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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격자 바꾸려 면접점수 손댔다…경남선관위 채용담당자 재판행

    합격자 바꾸려 면접점수 손댔다…경남선관위 채용담당자 재판행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경력경쟁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를 조작해 합격자를 바꾼 혐의로 당시 채용 담당 직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합격자 성비를 조정한다는 이유로 여성 합격자 2명을 탈락시키고 남성 불합격자 2명을 합격시키고자 면접 점수를 임의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 이재원)는 국가공무원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공문서변조·행사,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전 경남도선관위 채용 담당자 50대 A씨와 40대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경남도선관위에서 채용 업무를 담당하던 2021년 7~8월 제5회 경력경쟁채용시험(8급 이하) 과정에서 면접위원들의 최종 평가 결과와 무관하게 합격자 5명을 임의로 선정하고 면접 점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채용에는 23명이 응시했고, 면접은 18명이 봤다. 사건은 감사원 수사 의뢰와 경남경찰청 수사를 거쳐 검찰로 송치됐다. 검찰은 관련 사건을 병합한 뒤 직접 보완수사를 진행해 범행 전모를 확인했다. 수사 결과 A씨 등은 면접위원 4명이 채점한 최종 면접 심사 결과가 나온 뒤 합격자 성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점수 조작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최종 합격자 5명 가운데 여성 지원자가 다수 포함되자 이들은 여성 합격자 2명의 면접 점수를 낮춰 불합격 처리했다. 반면 원래 탈락 대상이었던 남성 지원자 2명의 점수는 높여 합격권에 들도록 조작했다. 특히 검찰은 이들이 단순히 합격자 명단만 바꾼 것이 아니라 면접위원들의 평가 결과 자체를 수정한 사실도 확인했다. 당시 면접에는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 2명 등 모두 4명이 참여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내부위원들이 연필로 작성한 채점 기록을 지운 뒤 사인펜으로 점수를 다시 기재하는 방식으로 평가표를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내부 위원으로 면접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후 조작된 점수를 근거로 합격자를 선정한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고 결재 절차까지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같은 행위가 단순한 채용 절차상 하자가 아니라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의 인사제도 공정성을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채용 담당자들이 면접위원들의 최종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합격자를 임의로 선정하고 평가 결과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감사원이 지난해 실시한 선거관리위원회 채용·인사 실태 감사에서 드러난 채용 비리 의혹 가운데 하나다. 감사원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 결과에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국 시·도선관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용 청탁과 면접 점수 조작, 인사 관련 서류 은폐 등 각종 비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당시 감사원은 전국 선관위 소속 직원 32명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관련자들을 수사 의뢰했다. 점수 조작을 거쳐 채용된 남성 지원자 2명은 현재 선관위 직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현재 경남도선관위가 아닌 다른 지역 선관위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척하면 통한다‘는 느낌, 착각이 아니었네 [달콤한 사이언스]

    ‘척하면 통한다‘는 느낌, 착각이 아니었네 [달콤한 사이언스]

    요즘 유행하는 MBTI에서 소위 ‘대문자 I’라는 극도로 내향적인 사람도 타인과의 관계를 단절한 채 살 수 없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인간 관계라고 한다. 실제로 처음 만난 사람과도 말이 잘 통하는가 하면 자주 만나지만 말이 통하지 않고 만나는 것 자체가 꺼려지는 주파수가 안 맞는 사람이 있다. 주파수가 맞지 않는다고 영영 안 볼 수 없다고 할 때 라디오 주파수 맞추듯 인간 관계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까. 중국 저장대 심리학 및 행동과학과, 뇌-기계 지능 연구소, 신경인지 발달 및 정신건강 연구소, 선전대 심리학부, 캐나다 몬트리올대 정신의학과, 퀘벡 AI 연구소, 벨기에 겐트대 실험심리학과, 미국 뉴욕대 심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뇌 신경과학적으로 다른 사람과 오래 만날수록 동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인간관계의 주파수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일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인지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인지과학 동향’(Trends in Cognitive Sciences) 6월 26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지난 10년 동안 헤드셋 형태의 비침습적 휴대용 뇌전도(EEG) 기기를 활용해 수천 명의 참가자들의 뇌 활동을 기록했다. 이들은 배드 버니, 레지덴테,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마이크 고든, 밥 위어 등 유명 공연 예술가와 박물관, 공연장 등과 협업해 뇌의 동기화 정도를 매핑했다. 이어 박물관 관람객, 축제 참가자 등과 실시간 대면 소통 과정에서 수천 명의 뇌파가 서로 어떻게 동기화되는지 측정하고 시각화했다. 음악을 창작하고 공연하는 동안 이들의 뇌파가 얼마나 동기화되는지 측정한 것이다. 연구 결과 친구, 가족 같은 가까운 사람은 물론 낯선 사람들까지도 특정 상호작용 과정에서 뇌파가 일치하는 것이 관찰됐다. 나아가 이런 동기화 현상이 발생할 때 이를 활용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런 현상을 사회적 동기화라고 이름 붙였는데 이는 사회적 소통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과 뇌, 신체, 언어 리듬이 정렬되는 현상이다. 연구팀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비슷한 실험을 했는데 학생들의 뇌파가 동기화될수록 상대방은 물론 해당 수업 자체에 대해서도 호감을 갖게 되고 수업 태도와 학업 성취도 역시 높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사회적 동기화는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뇌 활동에서 더 특이한 패턴을 보인다. 이어 함께 게임을 하거나 일상적 농담을 주고받는 등 대인 동기화를 수반하는 대면 활동은 크고 작은 조직의 사회적 응집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수잔 디커 미국 뉴욕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른 사람과 주파수가 맞는다’는 다소 모호한 개념을 측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감정의 동기화 현상은 건강한 사회적 관계와 직결되며 이를 인위적으로 설계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실탄 소지한 30대 경찰, 제주공항서 항공기 탑승전 적발… 김포선 왜 발견 못했나

    실탄 소지한 30대 경찰, 제주공항서 항공기 탑승전 적발… 김포선 왜 발견 못했나

    현직 경찰관이 실탄을 소지한 채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제주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도의 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 A(36)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9시 15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행 진에어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보안검색을 받던 중 38구경 권총 실탄 2발을 소지한 사실이 적발됐다. 실탄은 보안검색대 X-레이 검색 과정에서 형체가 확인되면서 발견됐다. 공항 보안 규정상 실탄은 안보 위해물품으로 분류되며, 적발될 경우 즉시 공항경찰대로 인계된다. 조사 결과 A씨는 실탄만 소지했을 뿐 권총은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이틀 전인 지난 26일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할 당시에는 같은 실탄을 소지하고도 보안검색을 통과해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공항 검색 과정에서 실탄이 발견되지 않은 경위에 대해서도 확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실탄을 소지하게 된 경위와 항공기에 탑승한 이유, 실탄의 관리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 소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된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구로구, ‘2026년 구로 온(ON)북’ 선정…“안녕, 외로움”

    구로구, ‘2026년 구로 온(ON)북’ 선정…“안녕, 외로움”

    서울 구로구가 ‘2026년 구로의 책-구로 온(ON) 북’ 큐레이션을 선정했다. 구는 ‘안녕,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책 7권과 음악 3곡 등을 꼽았다. 선정 목록은 도서 7권, 음악 3곡, 영화 2편, 드라마 1편, 그림 1점 등이다. 책 ‘어쩌다보니 가구를 팝니다’, ‘고립의 시대’, ‘에이징 솔로’, 영화 ‘퍼펙트 데이즈’, 음악 ‘민들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이 포함됐다. ‘구로 ON 북’은 기존 ‘구로의 책’을 구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으로 개편한 결과다. 구는 구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대표 주제와 메인 큐레이션 목록을 선정했다. 메인 큐레이션은 주제를 폭넓게 확장하고 함께 이야기하도록 제안하는 추천 목록이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주제를 ‘외로움’으로 선정했다. 이후 수집한 의견을 분석해 대표 주제를 도출했다. 외로움을 특별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큐레이션 목록을 활용해 구립도서관에서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지혜의 등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로 ON 북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 데서 나아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푸틴, 보고 있나?…“러軍 한 명 사살하면 50만 원” 섬뜩한 보너스까지 등장 [핫이슈]

    푸틴, 보고 있나?…“러軍 한 명 사살하면 50만 원” 섬뜩한 보너스까지 등장 [핫이슈]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러시아군 포로를 생포하거나 사살할 경우 군인들에게 현금 보너스를 지급할 방침이다. 유나이티드24 등 현지 언론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투 성과에 따른 추가 보너스 지급안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논의해 왔으며, 이는 내각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국방부는 “이번 보너스 지급안은 국방력 개혁의 첫 단계”라면서 “적군에 대한 확실한 공적을 세운 최전선 군인들에게 보상하기 위한 방법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인이 적군 병사 1명을 생포하면 10만 흐리우냐(한화 약 341만원)를, 적군 병사 1명을 사살하면 1만 5000 흐리우냐(약 51만원)를 지급한다. 만약 여러 명의 군인이 함께 적군을 생포한 경우에는 더 큰 금액의 보상금을 전달해 참여 인원이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국방부의 계획이다. 더불어 총기나 육탄전으로 적군을 사살한 경우의 보상금은 관련 영상으로 사실이 확인될 때에만 지급된다. 해당 보상금은 부대 지휘관의 승인을 거친 뒤 정기 급여와 함께 병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포 보상금이 더 큰 이유는?국방부가 생포 보상금을 사살 보상금보다 6배 넘게 지급하는 이유는 군사적으로 생포가 사살보다 더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생포한 병사는 부대 배치, 병력 규모, 무기, 작전 계획, 지휘 체계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전투력만큼이나 중요하게 평가된다. 더불어 포로는 적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자국에는 전과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또 포로 교환 협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실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기간 여러 차례 대규모 포로 교환을 실시했다. 생포한 병사는 자국군 포로를 돌려받는 협상 카드가 됐다. 가장 최근의 포로 교환은 지난 26일에 있었다. 2022년부터 러시아에 억류되어 있던 우크라이나인 160명이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포로 교환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에 억류되었다가 풀려난 군인과 민간인은 9606명으로 파악됐다. 공적 포상 제도 포함한 군사 개혁 진행 중인 우크라한편 우크라이나는 지난 12일 군 복무 제도를 사상 처음으로 전면 개편하며, 복무 기간이 정해진 계약제 중심의 직업군 체제로 전환에 나섰다. 이번 개편에는 전투수당 인상, 전역 보장, 외국인 의용병에게도 동일한 복무 조건을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혁의 첫 단계는 보병과 전투여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새로운 계약제와 함께 병사들의 복무 부대와 복무 기간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혁은 전장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도 손질했다. 기존에는 드론 운용 병력에게만 지급되던 임무별 성과급을 보병과 돌격부대까지 확대 적용했다. 새로운 계약제에 따르면 최전선에서 복무하는 장병의 월평균 급여는 약 6700달러(약 1040만원)이며, 많게는 1만 달러(1550만원)를 넘을 수도 있다. 여기에 전투 진지 유지, 수색·섬멸 작전, 돌격 작전 등 임무 수행에 따라 일일 성과급이 추가로 지급된다. 우크라이나의 파격적인 보상금 제도와 군사 개혁은 장기화한 전쟁으로 인한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카네기 국제 평화 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드론과 포병 전력은 강화됐지만 최전선에서 진지를 지키고 점령하는 데 필수적인 보병 부족 현상은 여전히 계속되는 추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부 병사들은 수년째 전역하지 못한 채 복무하고 있어 불만도 누적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새 제도를 통해 외국인 의용병에게도 우크라이나인과 동일한 계약 조건과 급여를 제공하고, 돌격·보병 부대의 상당 부분을 외국인 지원자로 충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 “팬 몰래 만났다고 ‘삭발’ 강요” 머리 밀고 나타난 女아이돌…팬들 ‘경악’

    “팬 몰래 만났다고 ‘삭발’ 강요” 머리 밀고 나타난 女아이돌…팬들 ‘경악’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 멤버 하나다 메이가 팬과의 사적 만남을 이유로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한 가운데 하나다가 “소속사 측이 용서받길 원하면 삭발을 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AKB48 운영사인 주식회사 DH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KB48 멤버로 활동해온 하나다 메이와의 전속계약을 2026년 6월 23일부로 해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하나다는 지난해 12월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각을 반복했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며 “이 과정에서 그룹의 ‘특정 팬과의 사적 만남 금지’ 조항을 어긴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그룹 복귀 희망을 존중해 복귀를 위한 협의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하나다가 이를 거부했고, 대리인 변호사를 통해서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하나다는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9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마스크를 쓰고 엉망으로 잘린 삭발 머리로 등장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하나다는 활동 중이던 당시 한 팬과 개인적으로 만났고 거리에서 손을 잡은 적도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아이돌로서의 자각이 부족했던 행동이었다”며 “즉시 계약 해지 처분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잘못이었다”고 사과했다. 하나다는 이후 소속사 측이 과거 AKB48 멤버였던 미네기시 미나미의 사례를 언급하며 삭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미네기시는 2013년 그룹 내 연애 금지 규정을 어긴 사실이 알려지자 머리를 밀고 공개 사과한 바 있다. 하나다는 소속사 측으로부터 “AKB48에 계속 남고 싶다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으며 머리카락을 밀지 않으면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주간의 활동 중단을 요청하고 건강 상태가 악화돼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활동 중단이 무기한으로 변경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삭발하지 않으면 팀에서 강제로 쫓겨날 거란 느낌을 주는 사건도 있어 삭발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머리를 공개하면 계약이 해지되거나 배상금을 내야 할 수 있다는 말도 들었지만, 삭발 머리를 공개하는 이유는 다른 어떤 멤버도 이런 압박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아서다”라며 “어떤 결과가 닥치더라도 내가 겪은 일을 있는 그대로 방송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온갖 말을 듣고 있지만 나는 무너지지 않을 거다. 삭발을 강요당하고 거짓말쟁이로 취급받고 이제는 잃을 건 내 목숨밖에 없다”는 추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삭발을 지시한 사실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관련 직원에게도 확인했으며 “‘그런 지시는 절대 없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하나다는 “머리를 자르게 해놓고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없다고 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배신감을 느낀다”며 “필요하다면 수년이 걸리더라도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다 메이는 2024년 3월 개최된 AKB48 봄 콘서트에서 ‘AKB48 19기생’으로 공개됐고, 2025년 12월 AKB48 콘서트에서 정규 멤버로 승격됐다.
  •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민선8기 용산, 역점사업 점검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민선8기 용산, 역점사업 점검

    민선8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가 중요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9일부터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관련 부서장과 사업 관계자, 사업지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29일에는 ▲용암초 후문 일원 도로 열선 설치공사 현장 ▲냉온사랑방·용산구샘터 설치 현장 ▲동빙고 어린이영어도서관(꿈누리어린이집) 조성 현장 ▲버들개 문화공원 및 문화시설(도서관) 조성 현장 ▲삼각지 임시공영주차장 등 5곳을 방문했다. 30일에는 ▲한남3구역 철거 현장 ▲한남2구역 이주관리센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반시설 공사 현장 등 4곳을 찾아 재개발 사업과 핵심 사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별 추진 성과와 남은 과제를 직접 확인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관련해서는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된 6000가구 규모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구민 삶의 질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스치기만 해도 아픈 만성 통증… 고려대, 세계 최초로 원인 찾았다

    스치기만 해도 아픈 만성 통증… 고려대, 세계 최초로 원인 찾았다

    세포 방어 시스템이 오히려 통증 신경 키우는 ‘역설’ 규명…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Cell’ 게재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만성 방광염이나 원인 불명의 과민성 장증후군 등 난치성 만성 통증의 발병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우리 몸을 지키려는 세포의 방어 시스템이 오히려 통증 신경을 증식시키는 부작용을 낳는다는 ‘역설’이 확인됐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최해웅 교수 연구팀은 반복적인 염증으로 활성화된 압력 감지 단백질 ‘PIEZO(피에조)’가 만성 통증을 유발하는 새로운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PIEZO는 세포가 물리적 자극을 감지하는 단백질로 202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연구의 핵심 주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생명과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Cell(셀)’에 6월 26일 자로 게재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방광이나 장을 이루는 상피세포는 염증이 반복되면 PIEZO 단백질이 과도하게 많아진다. 이때 세포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방어 단백질(SLC7A11)을 가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세포 밖으로 다량 분비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렇게 흘러나온 글루타메이트가 주변 통증 신경을 자극했고 결국 조직 내에 새로운 신경을 자라나게 만들어 가벼운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상태를 유지시켰다. 연구팀은 이를 ‘상피세포-신경 재배선’ 과정으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동물 모델을 통해 이 통증 유발 길목에 있는 방어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한 결과, 통증 신경의 증식이 줄어들고 배뇨 장애 증상도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의 일시적인 진통제 처방을 넘어 만성 통증의 근본 원인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PIEZO 단백질은 방광뿐 아니라 장, 폐, 관절, 피부 등 몸속 대부분의 조직에 존재한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과민성 장증후군, 만성 골반 통증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종로구, 7월부터 주인 잃은 간판 무상으로 철거

    종로구, 7월부터 주인 잃은 간판 무상으로 철거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부터 가게 이전이나 폐업 등으로 버려진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치된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낡고 오래된 주인 없는 간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데다 강풍이나 폭우에 떨어지면 보행자를 위협할 수 있다. 업소가 문을 닫거나 자리를 옮긴 뒤 방치된 간판이 있다면,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 또는 폐업한 업소 주인이 신청하면 된다. 각 동주민센터나 구청 가로정비과에 비치된 동의서를 작성한 뒤 광고물정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전자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구는 현장을 확인한 뒤 간판 노후 정도 등 위험도를 판단해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종로구 곳곳의 주인 없는 오래된 간판이나 돌출된 간판 70여개를 철거했다. 구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 하나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위해 위험 요소를 걷어 내겠다”고 말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교권 만족도 상승세 속 아동학대 신고 상존…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 구축해야”

    김동욱 서울시의원 “교권 만족도 상승세 속 아동학대 신고 상존…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 구축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1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촉구한 데 이어, 최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후속 보고를 받고 교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게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한 교육활동 침해 인정 건수는 2024년 506건에서 2025년 455건으로 전년 대비 10.1%(51건) 감소했으며, 관련 정책에 대한 현장 만족도 역시 3.8점에서 4.0점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교원의 아동학대 피신고 건수는 2024년 112건에서 2025년 113건으로 여전히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교육 현장의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정당한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 간의 모호한 경계를 명확히 해 교권과 학생·학부모의 권리가 조화되는 기준 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가 갈등을 단순히 피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루는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교권 보호 체계 정착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현장 모두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양사이버대-한양대, 예비 창업자 육성 손잡는다

    한양사이버대-한양대, 예비 창업자 육성 손잡는다

    한양사이버대학교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손잡고 학생 및 예비 창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29일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창업 지원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와 한양대 창업지원단의 오프라인 창업 노하우를 결합해 재학생들의 창업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창업인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창업 인프라 상호 활용 ▲우수 인력 및 네트워크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정현철 한양사이버대 부총장은 “한양대 창업지원단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혁신적인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 성공을 적극적으로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오는 7월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포폰 차단책 ‘휴대폰 안면인증’ 내달 6일부터 시행

    대포폰 차단책 ‘휴대폰 안면인증’ 내달 6일부터 시행

    정부가 대포폰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를 막기 위해 추진한 ‘이동통신서비스 안면인증 제도’가 7월 6일부터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런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부정사용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대포폰이 각종 민생범죄의 핵심수단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통단계의 본인확인 강화는 국민의 재산과 신원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사전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이 추산한 지난해 대포폰 적발 건수는 2만 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조 3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안면인증 제도를 도입해 민생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겠는 판단이다. 지난해 12월 23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안면인증은 7월 6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사의 대면·비대면 개통 채널이다. 당초 올해 3월 전 채널 도입을 목표로 했지만, 업계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용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시범 운영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를 반영해 안면인증 과정에서 이용자 선택권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 인증을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미보유자는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 확인 등 대체 인증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안면인증 제도 도입을 두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원본을 저장하거나 보관하지 않고 대조점 확인 즉시 관련 정보를 파기하고 있으며, 사전점검 시에도 정보 유출 관련 취약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8억8000만원 가로챈 자금세탁 일당 49명 검거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8억8000만원 가로챈 자금세탁 일당 49명 검거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환대출(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이전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것)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상품권 구매 및 인출 방식으로 8억 8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자금세탁책 일당이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자금세탁책 A씨 등 49명(구속 15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49명 중 수거·인출·전달책은 22명, 범죄 이용 카드 제공자 21명, 자금 세탁 관리 6명 등이며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35명, 중국인이 14명이다. 이들은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체크카드를 이용해 거래 실적을 만들고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범행에 이용할 계좌와 체크카드를 먼저 확보했다. 이어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접근한 뒤 갑자기 “약정을 위반했다. 원금을 상환하라”며 기존에 확보했던 계좌로 돈을 입금하도록 했다. 돈이 입금되면 여러 단계의 수거·인출책을 통해 대형마트에 설치된 상품권 키오스크에서 한도에 가까운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화한 뒤 가상자산으로 세탁해 해외 범죄조직에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해 KB국민은행의 이상거래 탐지로 연락을 받은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들어가 A씨 등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대출 약정 위반에 따른 원금 상환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은 범죄 연루 확인 및 보호관찰을 명목으로 휴대전화 검열을 위한 앱 설치, 숙박업소 투숙을 유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중국 대신 인도 택했는데”…출시 전 아이폰18 기밀 다 털렸다 [핫이슈]

    “중국 대신 인도 택했는데”…출시 전 아이폰18 기밀 다 털렸다 [핫이슈]

    애플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키워온 인도 생산기지에서 출시 전 아이폰18 프로 관련 기밀 자료가 대거 유출됐다. 제품 외관뿐 아니라 핵심 부품과 이를 공급하는 업체 명단까지 다크웹에 공개되면서 애플의 공급망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랜섬웨어 조직 ‘월드 리크스’가 인도 타타 일렉트로닉스에서 빼낸 자료 가운데 아이폰18 프로와 관련된 문서와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월드 리크스는 앞서 타타전자에서 탈취했다고 주장하는 파일 20만여 개를 다크웹에 게시했다. 전체 용량은 630GB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자료에는 아이폰18 프로에 들어갈 메인 회로기판용 칩과 배터리, 카메라 부품 등 수백 개 부품을 각각 어느 협력업체가 공급하는지 정리한 문서가 최소 6개 포함됐다. 애플은 일반적인 협력업체 명단은 공개하지만, 개별 업체가 어떤 부품을 공급하는지는 영업기밀로 관리한다. 경쟁사가 자료를 입수하면 애플의 제품 설계와 조달 구조, 협상 전략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낙하 시험 중인 아이폰18 프로 사진까지 유출 올해 초 타타전자 공장에서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18 프로 낙하 시험 사진도 외부로 흘러나왔다. 사진에는 후면에 카메라 3개와 애플 로고를 갖춘 회색 스마트폰이 담겼다. 일부 파일에는 애플 내부 코드명과 함께 ‘기밀’ 표시도 붙어 있었다. 이번 유출은 단순히 신제품 디자인이 사전에 공개된 기존 사례와 성격이 다르다. 제품을 구성하는 부품과 제조 과정, 공급업체 연결 구조까지 함께 드러났기 때문이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의 회로기판 배치도와 차세대 칩 관련 자료가 포함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애플은 미출시 제품과 관련된 문서가 다크웹에 공개된 상황을 우려하며 타타전자와 함께 유출 경위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타전자는 사이버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생산과 다른 사업 운영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포렌식 조사에 착수하고 일부 직원의 내부 시스템 접근도 제한했다. ‘탈중국’ 핵심 거점 키웠지만 보안 위험도 커져 타타전자는 애플이 인도에서 생산하는 아이폰의 약 3분의 1을 담당하는 핵심 협력사다. 이 회사는 아이폰 외장과 후면 패널, 회로기판 부품을 공급하고 완제품 조립에도 참여한다. 2020년 설립된 뒤 애플의 인도 생산 확대 전략을 발판으로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애플은 미·중 갈등과 관세 위험에 대응해 중국에 집중됐던 생산망을 인도로 옮겨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 세계 아이폰 생산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6%에서 올해 2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생산기지가 여러 국가와 협력사로 분산될수록 보안 관리 대상도 함께 늘어난다. 이번 사고는 애플이 지정학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공급망 다변화가 또 다른 사이버 보안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애플과 타타전자는 유출 자료의 구체적인 내용과 피해 규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아이폰18 프로 출시 전까지 부품이나 공급업체가 바뀔 가능성도 있어 공개된 문서가 최종 양산 제품과 완전히 일치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지진 실종 5만명, 골든타임 끝났다”…유엔, 시신 가방 1만 개 긴급 조달한 이유 [핫이슈]

    “지진 실종 5만명, 골든타임 끝났다”…유엔, 시신 가방 1만 개 긴급 조달한 이유 [핫이슈]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유엔이 최악의 인명피해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베네수엘라 당국과 유엔이 사망자 급증에 대비해 ‘시신가방’ 1만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안루카 람폴라 델 틴다로 베네수엘라 유엔 상주 조정관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이미 보고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상자 숫자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간접적인 지표로 우리는 당국과 합의한 대로 시신 가방 1만개를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실제 숫자가 이보다 훨씬 더 적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엔 추정 실종자 5만명현재 베네수엘라 당국이 밝힌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1719명, 부상자는 5034명, 이재민은 1만5866명이다. 그러나 유엔 추정으로 실종자는 약 5만명, 민간 웹사이트에 접수된 실종자 신고 건수는 이미 8만명을 넘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예측하기도 힘든 비극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지진 발생 후 생존자 구조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도 지나 유엔과 정부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준비된 것이 바로 시신 가방이다. 시신 가방(보디백)은 병원, 재난 현장, 범죄 현장 등에서 사망한 사람의 시신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수습하고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 가방이다. “사망자 10만명 넘을 확률 30%”이번 지진은 24일 오후 6시 4분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인근 카리브해 연안 모론 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7.20의 첫 번째 지진 발생 후 불과 39초 만에 더 강한 규모 7.50 지진이 첫 번째 진앙에서 남서쪽으로 약 4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직후 강한 진동이 일어나고 건물이 무너지면서 깜짝 놀란 주민들은 일제히 밖으로 대피했다. 여기에 이날은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에 기여한 1821년의 군사적 승리를 기념하는 베네수엘라 공휴일이라 주민 다수가 집에 머물고 있었다. 특히 USGS 전망은 더욱 암울하다. USGS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이 넘을 확률은 44%, 10만명이 넘을 확률은 30%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USGS가 최악의 인명 피해를 예상한 이유는 연쇄 강진과 흙벽돌 구조 건물이 많다는 점, 인구 밀집 도심 구역, 공휴일 저녁 시간대 등 최악의 조건들이 한꺼번에 겹쳤기 때문이다.
  • 찜통더위 시작에 긴급 대책회의…은평구, 주민 안전 총력 대응

    찜통더위 시작에 긴급 대책회의…은평구, 주민 안전 총력 대응

    서울 은평구는 전날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구청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구는 폭염주의보 발효 즉시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2026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관리반, 홍보지원반으로 구성된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분야별 대응에 나섰다. 구는 우선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와 연계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거리 노숙인 보호 활동을 하고 건설 현장의 폭염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주민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 6개 노선(27.8㎞)에 살수차를 투입한다. 무더위쉼터 211곳, 그늘막 108개, 쿨링포그 7곳도 운영한다. 어린이공원 물놀이터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소셜미디어(SNS)와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도 홍보 중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서 바로 탄 크루즈 여행… “잊지 못할 추억이었어요”

    제주서 바로 탄 크루즈 여행… “잊지 못할 추억이었어요”

    “이번 크루즈 여행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습니다. 더 많은 도민과 국민이 크루즈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에서 바로 크루즈에 승선해 부산과 중국 상하이를 둘러본 강정항 준모항 체험단 참가자 김순정(50대·제주시) 씨는 4박 5일 일정을 마친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해외 공항을 거치지 않고 제주에서 곧바로 크루즈를 타는 준모항 체험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아도라 매직 시티호’를 타고 부산과 상하이를 여행하며 관광과 휴양을 함께 즐겼다. 체험단은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단은 제주도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했다. 지난해 12월 중·일 관계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중단됐던 강정항 준모항 크루즈 운항이 이달 재개되면서 체험 프로그램도 다시 마련됐다. 도는 크루즈 선사와 지역 여행사와 협력해 새로운 기항지와 관광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준모항 운영을 정상화했다. 올해 운항 노선도 달라졌다. 지난해에는 강정항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와 중국 상하이를 거쳐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지만, 올해는 부산을 경유한 뒤 상하이에서 하선해 현지에서 1박을 하고 항공편으로 제주에 복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준모항은 일부 승객이 승·하선할 수 있는 중간 거점 항구다. 단순히 잠시 머무는 기항지보다 지역 체류시간이 길어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반 기항지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약 22만원인 반면 준모항 승객은 평균 5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쇼핑과 식음료, 숙박 소비가 늘어나면서 강정항 일대 상권에도 파급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강정항은 지난해 5월 상하이~강정~후쿠오카 노선에 13만 6000t급 ‘아도라 매직 시티호’를 준모항 크루즈로 투입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0차례 운항하며 2244명의 승객을 유치했다. 지난해 체험단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답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제주도는 이번 체험단 후기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준모항 운영 개선과 관광 콘텐츠 개발에 반영하고, 내년에는 국비를 확보해 체험단 규모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체험단을 통해 강정항 준모항이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위탁수하물 처리 시스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준모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동·청소년 성매매 피해자 평균 ‘14.6세’…피고인 평균 고작 ‘징역 2년’

    아동·청소년 성매매 피해자 평균 ‘14.6세’…피고인 평균 고작 ‘징역 2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량이 범죄의 심각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30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024년 선고된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관련 사건 판결 373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피해자 성별은 여성이 484명(97.8%), 남성이 11명(2.2%)이었다. 피해자 평균 연령은 14.6세였다. 피해자와 피고인 관계는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사람이 395명(79.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인 63명(12.7%), 전혀 모르는 사람 8명(1.6%), 친구 4명(0.8%) 순이었다. 기타 연인, 지인 소개로 만난 사람, 학원 선생 등도 7명 있었다. 성매매 범죄와 관련한 성적침해 유형은 강간·강제추행(106명·21.6%), 성희롱 등 성적 학대 행위(70·14.1%), 위계·위력에 의한 간음·추행(12명·2.4%) 등이 있었다. 이외에 성착취물 제작·배포(44명·8.9%), 카메라 등 이용 촬영(19명·3.8%), 촬영물·편집물 이용 협박·강요(14명·2.8%) 등도 나타났다.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종은 징역이 464명(93.7%), 벌금이 29명(5.9%), 선고유예가 2명(0.4%)이었다. 이 가운데 328명(66.3%)은 형 집행이 유예됐다. 평균 형량은 징역이 약 2년, 집행유예가 약 2년 6개월, 벌금이 약 736만원이었다. 박상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행 대법원 양형 기준은 법정형과의 괴리가 크고 성착취 범죄의 심각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9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성매매 암시 은어와 함께 가격·장소를 제시하며 성매매를 유도하는 정보들을 대상으로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관련 정보 총 1887건에 대해 ‘접속차단’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이번 시정요구 대상에는 유사 성행위의 대가로 금전을 제공하는 방식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유인 정보 250건이 포함됐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청소년이 살 수 없는 ‘담배’를 대신 구매해 주겠다며 성매매로 유인하는 변칙적인 수법도 확인됐다. 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범죄다. 방미심위 관계자는 “청소년을 성매매로 유인하는 수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며 “소셜미디어(SNS)가 성매매 유통 경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청소년의 취약점을 파고드는 변칙 정보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라스트스프링, AX 기반 업무 운영 시스템 도입…AI 활용 업무 체계 확대

    라스트스프링, AX 기반 업무 운영 시스템 도입…AI 활용 업무 체계 확대

    스킨케어 브랜드 ‘포들’을 운영하는 라스트스프링이 AI 전환(AI Transformation·AX) 기반의 업무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라스트스프링은 소비재 기업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시스템화하여 구성원이 전략 기획, 고객 분석, 시장 대응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디자인, 글로벌 운영 등 반복 업무 비중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AX 시스템은 스킨케어 브랜드 포들의 운영 과정에도 적용됐다. 라스트스프링은 포들의 월 매출이 증가하는 과정에서도 조직 규모를 확장하지 않고 업무 자동화 체계를 통해 운영 효율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AX 인프라는 전사 데이터 대시보드, 콘텐츠 자동화 도구, 글로벌 인플루언서 발굴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전사 데이터 대시보드는 매출, 광고, 판매 채널 데이터를 단일 화면에서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는 자체 자동화 도구인 ‘딸깍(TTALKKAK)’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도구는 광고 영상 제작과 크리에이티브 테스트 과정에 적용되며, 포들의 광고 소재 제작에도 사용된다. 글로벌 운영 부문에서는 인플루언서 발굴과 시딩 업무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검색과 데이터 정리 업무를 축소하고, 시장별 운영 전략 수립과 파트너십 검토 환경을 마련했다. 디자인 부문 역시 반복적인 제작 업무를 일부 시스템화하여 디자이너가 브랜드 품질 관리와 크리에이티브 기획 업무를 전담하도록 운영 중이다. 김창원 라스트스프링 대표는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회사 운영 전반을 AX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며 “라스트스프링은 구성원이 반복 업무보다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재 기업은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반복 업무도 함께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AX 기반 운영 체계를 통해 시스템이 반복 업무를 지원하고 구성원은 보다 중요한 의사결정과 실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라스트스프링은 현재 포들에 적용하고 있는 AX 기반 업무 운영 체계를 향후 신규 브랜드와 해외 시장 운영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완수사 후 검찰 송치 안 됐다”는 학폭 제보자…송하윤 측 “6월 검찰 송치”

    “보완수사 후 검찰 송치 안 됐다”는 학폭 제보자…송하윤 측 “6월 검찰 송치”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배우의 학교 폭력 의혹을 주장한 동창생 A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가운데 배우 측은 “검찰에 송치 됐다”고 맞서고 있다. A씨는 최근 OSEN에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 측은 ‘당초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했으나, 송하윤 배우는 이에 대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고, 이후 보강수사가 이루어져 피의자에 대한 명예훼손, 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가 모두 인정돼 3월 1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송하윤 측의 이의신청으로 검찰에 송부된 사건은 기존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전제로 검사의 재검토를 받기 위한 절차였다. 이후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실시한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은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회신한 것이며, 별도로 기소의견을 결정하여 송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담당 수사관에게 직접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A씨의 주장에 대해 송하윤 측은 “6월 검찰에 송치가 된 상태”라고 반박했다. 송하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음은 “당초 경찰의 지난 2월 불송치 결정에 대해 3월 송하윤 배우가 이의신청을 했다. 이에 사건이 3월 20일 검찰로 송치됐었다”며 “검사의 3월 23일자 보완수사요구결정에 따라 보완수사가 진행됐고, 경찰은 6월 16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및 협박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하윤 배우는 검찰청의 최종 처분이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성실히 수사에 협조하여 진실을 밝힐 예정”이라며 “최종 결과를 기다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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