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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금 1조 내일부터 대출/주택銀,분양면적 85㎡ 이하

    주택은행은 지난 7월에 이어 24일부터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분양주택 중도금납부 지원을 위한 추가 대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출대상 주택규모는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공동주택을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 가운데 분양가격의 10% 이상을 납입한 사람이나 조합원 부담금의 10% 이상을 납입한 지역·직장재건축 조합원이다. 대출금액 한도는 분양가격의 50% 범위내에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조건은 연 12% 금리에,3년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신청기간은 24일부터 1조원 한도가 없어질 때까지로 대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분양계약서와 중도금납입영수증을 준비해야 하며 은행이 마련한 소정양식의 각서와 확약서를 분양회사에서 확인받은 뒤 가까운 주택은행 점포에 대출 신청하면 된다. 주택은행은 지난 7월1일부터 6일까지 2조2,000억원의 중도금 대출을 실시했다.
  • 일산∼퇴계원/民資로 서울 외곽고속도로 달린다

    ◎총 36㎞ 8차선·공사비 1조… 2005년 개통/30년간 운영권… 땅 수용·설계는 정부가/새달 14일 설명회… 업자 내년 6월 선정 건설교통부는 일산∼퇴계원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를 오는 2005년 개통키로 하고 민자사업 기본계획을 29일 확정,고시했다. 일산∼퇴계원 고속도로는 일산 원당 벽제 송추 의정부 퇴계원을 잇는 총연장 36㎞ 구간에 8차로로 건설된다.총 공사비는 1조1,636억원이다. 오는 11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99년 6월 민간 사업자를 선정,2000년 초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정부가 용지보상 및 설계를 맡으며 민간사업자에게는 준공 후 30년간 도로 운영권을 준다. 이 고속도로는 현재 공사 중인 서울외곽 고속도로 남부 구간(퇴계원∼판교∼안양∼부천∼일산)과 연결되어 수도권 순환고속도로의 기능을 하게 된다. ◇사업신청자 자격 및 방법=사업신청자가 4인 이상의 출자자로 이뤄진 경우 최상위 출자자의 지분율은 25% 이상이어야 한다.사업계획서에는 △설립예정 법인의 경우 법인설립계획서 △자본금 납입에 대한 출자자의 투자확약서 △차입분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의향서를 넣어야 한다.사업시행자는 착공일부터 60개월 이내에 공사를 끝내야 한다. ◇소유권 귀속 및 관리운영권=고속도로 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국가에 귀속된다.사업시행자가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는 기간은 30년이다.사업시행자는 민자유치사업과 함께 휴게소·주유소 운영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 선정 방법 및 평가 항목=평가점수 순으로 우선 협상대상자를 지정,통행료 등에 대한 협상을 거쳐 사업시행자로 선정한다. 배점은 1,000점 만점 기준에 △출자·재원조달 계획 300점 △건설 계획 180점 △사업관리·운영 계획 170점 △공익성 및 창의성 300점 △환경·안전관리 계획 50점으로 한다. ◇사업 추진 일정=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설명회는 오는 7월14일 하오 2시 한국도로공사 4층 대강당에서 갖는다.11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99년 6월 사업시행자를 지정한다.
  • 고려·동서증권 조건부 허가취소/금감위

    ◎경영개선안 보완 여부따라 최종 결정 영업정지중인 동서·고려증권에 대해 조건부 영업허가취소 요청조치가 내려졌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4일 동서·고려증권에 대해 영업정지 기간이 만료되는 이달 말까지 금감위의 경영개선방안 보완요구를 이행치 않을 경우 오는 5월1일자로 재정경제부에 허가취소를 요청키로 했다. 금감위는 고려증권에 대해 투자자보호기금을 금년 말까지 상환한다는 계획서와 채권금융기관들이 유동성을 추가지원하는 등 경영에 적극 참여한다는 확약서를 요구했다.동서증권에 대해서는 인수계약을 체결한 미국 투자신탁사인 호라이즌 홀딩스사의 재무건전성을 입증할수 있는 외국 신용평가기관의 자료와 주식매입자금 등 1억달러의 국내 금융기관 예치증명 등을 제출토록 했다. 금감위는 동서·고려증권이 이같은 요구에 따라 경영개선방안을 적정하게 보완할 경우 이들에 대한 조치를 재심의,의결할 예정이며 재심의 일까지 영업정지기간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려증권의 경우 채권단이 증권투자자보호기금에서 빌린 1천44억원은 연내 상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상태이며 동서증권도 인수자로 나선 호라이즌 홀딩스사가 영업재개 결정이 내려져야 자금을 들여오겠다는 입장이어서 이같은 요구를 충족할 가능성은 매우 불투명하다.
  • 채권단 동의 못얻으면“파산”/‘화의신청속 부도’ 진로그룹의 앞날

    ◎“경영권 유지하며 회사회생” 배수의 진/채권단들 이해관계 얽혀 동의 불투명 진로그룹이 전격 화의신청을 낸 것은 특단의 대책없이는 6개 계열사가 한꺼번에 파산 위기를 맞을 지도 모른다는 절박감 때문에 취해진 조치로 풀이된다.장진호회장의 경영권을 유지시키면서 회사도 회생시켜보려는,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기 위한 나름의 회생전략으로 볼수 있다. 이런 분석은 진로그룹이 8일 (주)진로 등 6개 계열사에 돌아온 32억5천만원의 진성어음을 결제하지 않고 1차 부도를 낸 대목에서 확인된다.진로그룹은 9일에도 어음을 결제하지 않고 부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즉 진로그룹은 자금난으로 일부 계열사가 부도를 낼 것을 예견하고 미리 6개 계열사의 파산방지와 장회장의 경영권 유지를 위해 화의신청을 낸 것으로 해석된다.가만있다가 부도가 나면 법정관리에 들어가고 그렇게 될 경우 장회장의 경영권도 빼앗기게 되기 때문.장회장이 그동안 경영권포기각서를 내지 않고 버텼던 것과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며 경영권이 박탈되는 법정관리대신 화의신청을낸 이유도 쉽게 설명된다. 화의신청을 낸 것은 채무변제 압력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진로그룹 채권단회의에서 원리금 상환이 내년 1∼9월까지 유예된 (주)진로 등 4개사를 제외하고 회사정리 대상이 된 진로종합유통 진로인더스트리즈는 부도유예협약 가입기관이 아닌 할부금융사나 리스사로부터 채권행사 압력에 시달려 왔다.상업은행 김동환 상무는 “진로그룹은 제3금융권으로부터 7∼8월 2백60억원의 채권상환 요구를 받고 이를 결제했다”며 “매각대상 부동산이 팔리지 않는 상황에서 진로에겐 엄청난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제3금융권은 추석을 앞두고 진로그룹에 대한 채권상환 압력의 고삐를 죄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주)진로는 진로종합유통과 진로인더스트리즈에 1천5백억원의 채무보증을 선 상태여서 부채상환 요청을 받는 진로의 자금운용은 그야말로 하루하루 ‘땜질식’이었다.진로그룹 관계자는 “순이익을 내고 있는 (주)진로도 계열사에 대한 보증채무가 일시에 몰리면 파산할 수 밖에 없다”며 “특단의 대책없이는 이번 추석을 넘기지 못하고 6개사가 한꺼번에 도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화의신청의 배경을 설명했다. 진로그룹은 향후 법원의 결정 여부에 따라 화의절차에 의해 장회장이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정상화 과정을 밟거나 그렇지 않으면 법정관리 신청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화의신청이 받아들여지려면 채권단의 사전동의가 있어야 하며 현재 채권단의 동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상업은행 관계자는 “재벌이 화의신청을 낸 것은 처음인 데다 채권단의 이해관계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금명간 채권단 회의를 열어 화의신청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진로그룹은 채권단이 동의해 주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진로그룹 화의신청으로 부도유예협약의 한계가 다시 노출됐다.화의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면 진로그룹 6개 계열사에 대해 이미 내려진 채권단 대표자회의의 결정사항은 무용지물이 된다.진로그룹에 부채상환 요구를 하지 않겠다던 ‘확약서’를 채권단에 냈으면서도 이를 어기는 등 제3금융권의 집중적인 채권행사 압력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는 것도 문제다.어쨋든 부도유예협약이 협약대상 1호인 진로그룹을 회생시키지는 못한 꼴이됐다.이제 남은 것은 진로가 채권단과 화의에 성공,경영권을 유지한 채 회생을 길을 가거나 경영권이 없는 법정관리 또는 파산절차를 밟는 길 외엔 선택이 없게 됐다.
  • 오늘부터 정부 조달물품 하도급금 직불/조달청

    ◎납품기한 6개월·5억이상 우선 실시/원청업체 현금결제 여부도 감독 정부 조달물품에 대한 하도급 대금을 정부가 협력업체(중소기업)에 직접 치르는 하도급 대금 직불제가 시행된다.원계약자(대기업)가 협력업체에 대한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치렀는지를 확인·감독하는 「하도급 대금 지급확증제도」도 도입돼 원계약자는 하도급 대금을 어음이 아닌 현금으로 치러야 한다. 조달청은 13일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달물품 계약자의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을 확정,지난 7일 공고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조달청은 정부 조달물품에 대한 직불제의 경우 우선 원계약자와의 계약금이 5억원이상에 납품기한 6개월이상인 품목을 대상으로 시행한 뒤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원계약자와 협력업체별 계약금액은 1천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한다. 직불제의 시행방법은 원계약자가 조달청으로부터 물품대금을 받은 뒤 현금을 1주일이내에 협력업체에게 지급하거나,협력업체가 원계약자와의 계약서를 첨부해조달청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조달청은 실효성 확보를 위해 물품계약을 맺을때 원계약자로부터 협력업체에 대한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치르겠다는 확약서를 받기로 했다. 이는 원계약자는 정부로부터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받고도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어음으로 갚음으로써 중소업체의 자금난이 가중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원계약자는 전체 물품 계약액의 30%이상을 협력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조달청은 또 정부와 조달물자 공급계약을 맺는 원계약자에 대해 대금을 지급받은 날부터 7일이내에 협력업체에 대금을 현금으로 치른 뒤 그 결과를 조달청에 통보토록 하는 지급 확증제를 물품구매 계약특수 조건에 명시,시행키로 했다.원계약자가 이를 어길 경우 선급금 의무 지급분을 초과해 선금으로 지급한 금액을 강제 회수하는 등의 제재를 받는다. 조달청은 전체 업체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물품계약에 따른 선금 의무 지급비율도 계약금액 5억∼10억원은 종전 30%에서 50∼70%로,10억∼1백억원은 20%에서 40∼70%로,1백억원 이상은 20%에서 30∼70%로 각각 높였다.
  • 경협­우성호 송환 이견/남북 북경 2차회담/3차회담 개최 불투명

    【북경=이석우 특파원】 남북한은 18일 상오 북경의 차이나 월드호텔에서 2차 쌀회담 나흘째 회의를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회의를 정회했으나 회담속개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양측은 이날 쌀 추가제공문제에 관한 우리정부의 확약과 관련,이견을 보였으며 이날 심야까지 회의속개여부를 결정하지 못하는등 회의자체가 결렬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장주변의 한 관계자는 회의가 결렬될 경우 3차회담의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져 양측간 비공식적인 실무접촉만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측은 이날 회의에서 다음 3차회의때 우리정부가 쌀제공을 보증한다는 「확약서」를 요구했으며 이에 대한 조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생긴 이견이 가장 큰 장애가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북한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양측은 나진·선봉지역에 한국 투자기업들의 업무를 관장할 한국의 사무소를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을 근접시켰으나 다른 경협문제에 대한 이견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쌀회담의 진전여부가 우성 86호의 송환문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이를 이번 회담과 연결시키는 데는 반대입장이 확고하다』고 밝혔다.
  • “「북­미 핵협정」 칼자루는 미국에”/지머만박사 CSM지 기고

    ◎미행정부 핵정책 자문역/「이행사항」 시한 맞물려 북약속위반 불가/「평양 핵무장 포기­문호개방」 동시달성 가능 미국과 북한간에 체결한 핵협정은 미국측에 더 많은 이익을 주는 것이며 협정내용이 단계적으로 쌍방의 이행사항을 서로 맞물리게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주도권은 서방측이 쥐고 북한핵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지가 21일 보도했다.핵물리학자로 미행정부의 핵정책 및 군비통제정책에 대한 자문역을 맡고 있는 피터 지머만 박사는 모니터지에의 기고에서 이 협정은 북한핵문제의 해결과 함께 북한의 문호개방을 유도한다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이른바 북한에 대한 「윈­윈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머만 박사 기고문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이 협정은 합의내용이 발표되기도 전부터 세가지 측면에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첫째는 이 합의가 북한의 나쁜 행동을 보상해주는 것이 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미국측이 너무 많은 양보를 한다는 것,셋째는 북한의 말을 믿을 수 있느냐는것이었다.그러나 협정내용의 구조를 보면 서방측과 북한간에 이행사항에 대한 시한이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평양측이 한가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더이상 진행이 될 수 없도록 돼있다. 미국과 우방국가들은 북한이 핵발전소 시설을 포기하는 대신 충분한 연료용 중유를 제공하기로 했다.북한은 그 대가로 이미 두개의 새로운 핵원자로 건설을 중단했다.이제 북한은 IAEA 감시하에 재처리 공장을 폐쇄하고 기존 5MW급 원자로에 대한 연료봉 재장전을 중단할 것이다.북한은 이같은 조치들을 단지 클린턴 대통령의 확약서한에 대한 대가로 취한 것이다. 북한당국은 또한 핵폐기물 저장소에 대한 IAEA의 사찰도 약속했다.북한의 특별사찰 거부야말로 당초 핵위기를 촉발시켰던 불씨였다.그러나 지금 북한이 약속을 어긴다면 중유 공급은 중단될 것이다.5년 뒤 핵폐기물 저장소에 대한 특별사찰을 허용치 않을 때에도 경수로 건설은 중단된다. 또한 첫번째 경수로가 완공되고 난 뒤 사용후 연료와 보관중인 플루토늄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경수로 가동에 필요한 농축우라늄이 공급되지 않을 것이다.결국 서방측은 전에 없이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어수단을 갖게 됐다. 또 이 협정은 이미 균열이 가기 시작한 북한의 폐쇄된 문호를 완전 개방시키게 될 것이다.결국 북한은 다소의 체면유지를 대가로 사실상 미국의 모든 요구에 동의한 것이다. 핵합의로 북한은 결국 핵무장을 포기할 것이며 어쩔 수 없이 국제사회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 군수본부서 허위자료 제출/구축함장비 독 제품선정유도

    ◎감사백서서 드러나 국방군수본부가 지난 5월 해군구축함(KDX)의 탑재장비 기종결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의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기종결정회의에 허위검토자료를 제출한 사실이 30일 발간한 「93년 감사백서」에서 밝혀졌다. 백서에 따르면 국방부 무기체계획득심의회는 지난 5월7일 해군구축함 지휘및 화력통제시스템을 독일 AE사와 영국 배스마(BAESEMA)사의 기종 가운데 선정하기로 하고 영국업체에 계약이행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서류의 보완을 요구했다.이에 따라 배스마는 1주일뒤 군수본부에 외국은행이 발급한 보증서 발급확약서를 제출,계약이행능력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군수본부는 배스마사의 보증서발급확약서 제출사실을 감춘채 『재정상태가 어렵고 신용도가 낮아 계약이행능력이 의문시되기 때문에 이 사업의 계약담당자로서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검토자료만을 심의자료에 첨부,독일제품이 선정되도록 유도했다는 것이다. 애초 기종 결정을 위한 심의자료에는 영국제품이 최적장비라는 종합검토의견이 있었고 무기체계획득심의위원들도 영국제가 독일제에 비해 우수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으나 독일제를 선호한 군수본부의 조작으로 우수한 기종이 선정되지 못했다고 백서는 지적했다.
  • 현대정공 창원공장/임금인상안 가결

    【창원=강원식기자】 현대정공 창원공장 노조는 29일 하오 회사측이 수정제시한 임금인상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4%의 찬성으로 가결,분규를 매듭지었다. 노조는 이날 하오 회사측이 수정제시한 ▲통상임금 4.3% 인상 ▲성과급 1백97% 지급 ▲타계열사와의 임금차액분 55만원 지급 ▲수배자들에 대한 생계비 지원과 복직확약서,변호사 선임비용 지원등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투표 참가자 1천6백51명(재적 조합원 1천8백71명)중 찬성 8백91(54%),반대 7백55(45%),무효 5표로 가결했다.
  • 해외증권 규제 완화/상공부/시설재 도입 때도 허용

    해외증권발행에 대한 규제가 크게 완화됐다. 상공부는 8일 종래에는 해외증권 발행요건을 갖춘 기업의 경우에도 발행용도를 해외투자·해외사업자금·첨단산업용 시설재 도입으로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첨단산업용 시설재가 아니더라도 국산대체가 불가능한 시설재를 도입하기 위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예탁증권(DR) 등 해외증권을 발행,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상공부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재무부와 합의를 끝내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증권발행기업은 설비투자 사업계획서와 도입설비별 사양설명서를 관계기관에 제출,사전에 시설재의 국산대체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포괄적으로 확인받아 증권발행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또 증권발행으로 해외에서 조성한 자금을 활용,시설재를 도입할 경우 도입설비에 대한 수입계약서나 물품매도 확약서에 품목별 국산대체 불가 확인을 붙여 외국환은행에서 자금을 찾아 쓸 수 있게 된다. 국산대체 불가능여부는 첨단산업용 시설재의 경우 상공부,기타업종의 시설재의 경우 기계공업진흥회가 확인해준다.
  • 현대중노조 전면 파업/노사협상 결렬/회사측선 노조원 10명 고소

    ◎“공권력투입ㆍ주동자 구속”/노동부 【울산=이용호ㆍ육철수기자】 울산 현대중공업노조가 25일 상오8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회사의 조업이 전면 중단됐다.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직무대행 김영환부위원장ㆍ40)는 이날 상오8시 2만여 조합원이 출근한후 상오10시 사내 종합운동장에서 조합원총회겸 파업결의대회를 갖고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원들은 이날 노조비상대책위로부터 24,25일 2차례에 걸친 노사협상결렬결과를 보고 받고 파업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함께 노조원들은 공권력투입에 대비,상오10시쯤 현대중공업 5개정문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노조사무실과 철야농성용 텐트주변에 쇠파이프와 투척용 볼트ㆍ쇠붙이ㆍ소화기등을 준비했다. 이에앞서 노사양측은 24일 하오 올해 첫 단체교섭을 가진데 이어 25일 새벽 1시부터 신관1층 회의실에서 안길현울산시장의 중재로 사태해결을 위한 마지막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노조측은 이 자리에서 지난 2월 업무방해혐의로 구속된 노조의원장 이영현씨(29)등4명과 수배중인 3명등 노조간부 7명에 대한 고소ㆍ고발취하와 단체협상 성실이행 확약서,불법쟁의에 대한 민ㆍ형사상 책임면제등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이 『구속자 고소ㆍ고발취하는 노조가 정상조업을 할 경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대응,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비상대책위는 이날 노사협상이 결렬되고 진민복비대위의장이 돌연 사퇴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석중인 비대위 새의장에 김영환부위원장을 선임했다. 회사측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당초 방침대로 23,24일 이틀동안 태업을 주도한 진민복전노조위원장직무대행,이갑용사무국장,서필우조선부문부위원장등 10명을 업무방해와 노동쟁의조정법위반혐의로 울산경찰서에 고소했다. 회사측은 노조측의 파업이 장기화될 움직임을 보이자 27일부터 조업중단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현대중공업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경남도경소속 전경 5천여명을 회사주변과 울산공설운동장에 집결시키고 상황지휘본부를 설치,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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