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확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자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미정부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지코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지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772
  • 한전·LG유플러스, ‘1인가구 안부살핌’ 협력…“AI로 고독사 예방”

    한전·LG유플러스, ‘1인가구 안부살핌’ 협력…“AI로 고독사 예방”

    한국전력이 LG유플러스와 고독사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한다. 한전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전 강남지사에서 LG유플러스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연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부살핌 서비스는 1인가구의 전력사용 패턴과 통신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88개 지자체에서 약 1만 3000여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통신 3사와 모두 연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전은 2021년 SK텔레콤, 2023년 KT와 서비스를 실시해 현재까지 13명의 생명을 구조했다. 또 공무원의 전화 및 방문 부담을 86% 이상 줄이고, 기존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 대비 약 69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박종운 한전 ICT 기획처장은 “AI와 데이터는 생명을 지키는 인프라”라며 “이번 협력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男·일본女 결혼, 10년 새 최고”…日언론이 짚은 이유 봤더니

    “한국男·일본女 결혼, 10년 새 최고”…日언론이 짚은 이유 봤더니

    일본 언론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이 결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 배경에 한국의 경제력과 한류가 있다고 분석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2024년을 비교하면 한국인이 중국, 필리핀, 베트남인과 결혼하는 건수는 줄었지만 일본인과 결혼한 사례는 13% 증가했다고 짚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건수는 지난해(840건) 대비 40% 증가한 1176건으로 최근 10년 중 최다였다.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 간 혼인 건수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인 147건에 그쳤다. 닛케이는 “1970~1980년대에는 일본의 경제력과 농촌 일손 부족 등으로 한국인 여성이 일본인 남성과 결혼해 일본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1980~1990년대에는 통일교 합동 결혼으로 한국으로 건너가는 일본인 여성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 관심을 가진 여성이 결혼을 위해 이주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은 2010년대 중반 이후”라며 “그 사이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한국이 일본을 추월해 남성 급여는 동등해졌다”고 덧붙였다. 한일 간 소득 격차가 축소된 것 외에도 2000년대 초반 일본에서 인기를 끈 한국 문화도 일본인 여성과 한국인 남성 간 결혼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신문은 짚었다.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 등을 본 세대는 자녀나 손자가 한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쉽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한국학 연구자인 오이카와 히로에 홍익대 교수는 혼인을 계기로 한국에서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의 30~40%는 한국에 대한 동경과 삶의 보람을 이유로 꼽는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이카와 교수는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일었던 2019년 당시 일본인 여성 95%가 불안감을 느꼈다면서 한국에 사는 일본인 여성들이 한일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하고 있다고도 했다. 닛케이는 “민간 외교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결혼 열기를 유지하려면 안정된 정치·외교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해수부 이전 거센 ‘후폭풍’…해수부 노조·시민단체도 반대 ‘한목소리’

    해수부 이전 거센 ‘후폭풍’…해수부 노조·시민단체도 반대 ‘한목소리’

    정부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착수한 가운데 공론화 없는 일방적 추진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충청권과 정치권뿐 아니라 해수부 공무원과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도 반대하며 대통령의 행정수도 완성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반대해온 최민호 세종시장이 전날 서울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해수부 노조를 격려 방문했다. 윤병철 해수부 노조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정부의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한 후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최 시장은 국민이 목숨을 걸고 이전 반대를 호소하게 된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정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공무원이기 때문에 국가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지만 준비할 시간은 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앞서 최 시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정문 앞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7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하는 서한을 공개했다. 서한은 해수부가 부산으로 가야 하는 이유와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효과, 행정수도 완성에 부합하는지 등을 담고 있다. 11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원들(6명)이 윤 위원장을 방문해 위로하고, 부산 이전을 우려하는 노조 의견을 청취했다.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도 해수부 이전을 반대하고 나섰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0일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외면한 해수부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해수부가 빠져나가면 세종에 상주하던 인력, 행정 수요, 소비가 다 줄고 타격은 고스란히 소상공인한테 돌아온다”며 “해수부 이전이 공약이라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도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이전 발표는 충청권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또 선거용 희망 고문”이라며 “공약은 선거할 때만 있고, 선거 끝나면 묻히는 경우를 수없이 보았다. 소상공인은 세종을 만든 당사자이자, 지역 경제의 주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완성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으면 단체행동도 감행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세종YMCA·세종여성단체협의회·YWCA충청권역협의회도 ‘행정수도 완성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세종시에 막대한 세금과 행정역량을 투입해 국가 행정 중심 기능을 구축했다”며 “해수부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대의를 거스르고 지역 간 새로운 갈등과 혼선을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수도권에 있는 여성가족부 등 부처와 국회·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과 국민의힘 충청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지역 의회 등이 이전 반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 울산,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환영’

    울산,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환영’

    ‘산업도시 울산, 세계유산 품은 문화도시로….’ 한반도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새긴 울산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지역사회의 환영이 이어지고 있다. 유네스코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열어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이는 2010년 세계유산 신청 잠정 목록에 올린 지 15년 만에 이룬 성과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프랑스 세계유산위원회 현장에서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산의 자랑이자, 한반도 선사문화를 대표하는 귀중한 유산”이라며 “이제 울산은 세계유산을 품은 문화도시답게 유산을 잘 보존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울산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관광 기반도 제대로 다지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민과 지역사회도 일제히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환영’ 현수막을 내거는 등 환영과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은 “산업도시로 알려진 울산이 이번에 세계유산을 품은 문화도시로 도약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반구천 암각화가 장마철 물에 잠기는 수난을 이겨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대단하다”고 밝혔다. 시민 이모(38)씨는 “매년 물에 잠겼던 반구대 암각화가 세계적 문화재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제는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에 행정력이 집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모(62)씨는 “울산에 세계유산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겼다”며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역 상인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는 최모(43)씨는 “요즘 울주지역의 대형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번 세계유산 등재로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모(54)씨도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로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십 년간 반복적인 침수에 시달려온 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인된 만큼, 실질적인 보존 대책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지역 전문가들은 반구천 일원의 관광 명소화 노력과 함께 한반도 바위그림의 가치를 확산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호태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명예교수는 “유적을 구경하고 일대 풍광을 느끼며 트레킹하는 것은 물론 의미가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보고 암각화 내용을 이해하려는 전통적 관광 방식에는 분명히 한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각화 내용과 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 여러 분야에 활용한다면 공간적 제약 없이 확장성을 지닌 새로운 ‘K-콘텐츠’로 부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작품 전시와 각종 행사도 개최된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특별전 ‘고래 뼈, 시간을 꿰뚫다’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오는 19일부터 시티투어버스 코스에 반구천 암각화를 정식 포함하고 세계유산투어와 시간 여행 투어 등 테마형 코스를 확대한다.
  • 팬들 향해 “하나의 중국 동의 안 하면 나가라”…여자아이돌 발언 논란

    팬들 향해 “하나의 중국 동의 안 하면 나가라”…여자아이돌 발언 논란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중국인 멤버 신위가 ‘하나의 중국’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12일 소셜미디어,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신위가 최근 팬 소통 플랫폼 프롬(fromm)을 통해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신위는 “마카오는 원래 중국인데”라며 “홍콩, 대만 다 (마찬가지로 중국 땅)”라고 말했다. 일부 팬들이 우려를 표하자 그는 “왜 혼날까 봐? 내가 잘못 말했느냐”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내 프롬을 이용하지 마”라고 했다. ‘하나의 중국’이란 중국 정부의 방침으로, 중국 본토와 대만, 홍콩, 마카오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국가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합법적인 정부는 오직 공산당이 세운 현재의 중국이 유일하다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사상이다. 중국은 이런 논리를 앞세워 대만의 내정에 간섭하며 상륙을 가상한 군사훈련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등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런 신위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논란에 신위 측은 현재까지 추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신위는 2002년생으로, 2021년 Mnet 예능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후 트리플에스 15번째 멤버로 합류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 “효과 없다” 뿔난 中, 알츠하이머 ‘기적의 수술’ 전면 금지

    “효과 없다” 뿔난 中, 알츠하이머 ‘기적의 수술’ 전면 금지

    중국 당국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기적의 수술’로 불리며 확산하던 특정 수술법에 대해 전면적인 금지 조처를 내렸다.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10일 중국 신징바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8일 공문을 통해 ‘경부 심부 림프관 정맥 연결술(LVA)’을 알츠하이머병(AD)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금지했다. 위건위는 “해당 수술은 아직 임상 초기 단계로 적응증이 명확하지 않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뒷받침할 의학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향후 임상 연구 결과에 따라 이 수술법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여지를 남겼다. LVA 수술은 림프관이나 림프절을 인접한 정맥과 연결하는 미세수술 기법으로, 주로 난치성 림프부종 치료에 활용돼왔다. 문제의 ‘경부 심부 LVA’는 목 부위 깊은 림프관을 정맥과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수술법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처음 응용한 곳은 저장성 항저우의 치우스병원(求是医院)이다. 병원 원장이자 외과 의사인 셰칭핑(谢庆平) 교수는 이 수술의 ‘창시자’로 불리며, 2018년부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관련 임상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병원 측은 “경부 림프관을 정맥과 연결해 림프 배출을 촉진, 뇌에 축적된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같은 병리성 단백질을 제거하고, 뇌 내 노폐물 배출 경로를 회복시켜 림프 정체 압력을 낮추는 원리”라며 “이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기능 장애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2024년 11월 기준 치우스병원에서 LVA 수술을 받은 알츠하이머 환자는 2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수술법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알츠하이머 환자 가족 민간 단체인 ‘알츠하이머공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 28개 성의 130여개 병원에서 LVA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지린대학이 나서 ‘알츠하이머병 LVA 수술 치료 연맹’을 결성, 75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보급 활동까지 전개하는 등 열풍이 불었다. 하지만 중국 의료계 내부에서는 임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수술법이 무리하게 환자에게 적용된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금지 조치는 과도하게 퍼진 미검증 치료법에 제동을 걸고 향후 충분한 과학적 검증을 요구하겠다는 당국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발표된 ‘2024 중국 알츠하이머병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치매 환자는 전 세계 환자의 30%에 해당하는 17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막대한 환자 규모가 미검증 치료법의 확산을 부추겼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효과 없다” 뿔난 中, 알츠하이머 ‘기적의 수술’ 전면 금지 [여기는 중국]

    “효과 없다” 뿔난 中, 알츠하이머 ‘기적의 수술’ 전면 금지 [여기는 중국]

    중국 당국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기적의 수술’로 불리며 확산하던 특정 수술법에 대해 전면적인 금지 조처를 내렸다.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10일 중국 신징바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8일 공문을 통해 ‘경부 심부 림프관 정맥 연결술(LVA)’을 알츠하이머병(AD)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금지했다. 위건위는 “해당 수술은 아직 임상 초기 단계로 적응증이 명확하지 않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뒷받침할 의학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향후 임상 연구 결과에 따라 이 수술법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여지를 남겼다. LVA 수술은 림프관이나 림프절을 인접한 정맥과 연결하는 미세수술 기법으로, 주로 난치성 림프부종 치료에 활용돼왔다. 문제의 ‘경부 심부 LVA’는 목 부위 깊은 림프관을 정맥과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수술법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처음 응용한 곳은 저장성 항저우의 치우스병원(求是医院)이다. 병원 원장이자 외과 의사인 셰칭핑(谢庆平) 교수는 이 수술의 ‘창시자’로 불리며, 2018년부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관련 임상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병원 측은 “경부 림프관을 정맥과 연결해 림프 배출을 촉진, 뇌에 축적된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같은 병리성 단백질을 제거하고, 뇌 내 노폐물 배출 경로를 회복시켜 림프 정체 압력을 낮추는 원리”라며 “이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기능 장애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2024년 11월 기준 치우스병원에서 LVA 수술을 받은 알츠하이머 환자는 2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수술법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알츠하이머 환자 가족 민간 단체인 ‘알츠하이머공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 28개 성의 130여개 병원에서 LVA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지린대학이 나서 ‘알츠하이머병 LVA 수술 치료 연맹’을 결성, 75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보급 활동까지 전개하는 등 열풍이 불었다. 하지만 중국 의료계 내부에서는 임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수술법이 무리하게 환자에게 적용된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금지 조치는 과도하게 퍼진 미검증 치료법에 제동을 걸고 향후 충분한 과학적 검증을 요구하겠다는 당국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발표된 ‘2024 중국 알츠하이머병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치매 환자는 전 세계 환자의 30%에 해당하는 17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막대한 환자 규모가 미검증 치료법의 확산을 부추겼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경찰차에 매달린 휠체어 남성…영국 도심 한복판서 ‘아찔한 질주’

    경찰차에 매달린 휠체어 남성…영국 도심 한복판서 ‘아찔한 질주’

    영국 맨체스터 도심에서 한 휠체어 이용자가 달리는 경찰차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위험천만한 장면은 지난 7일 오후 볼턴 중심가인바크 스트리트(Back Street)에서 촬영됐다고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 틱톡에는 ‘볼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Bolton)라는 문구와 함께 14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휠체어를 탄 남성이 약 10초간 경찰차에 매달려 이동하다가, 스스로 손을 놓고 아무렇지 않게 경찰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게시 4일 만에 2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무료 택시”, “버스 요금이 너무 비싸니 저럴 수밖에” 등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는 위험성을 지적했다. 영상을 촬영한 조히브 후세인(28)은 “점심시간에 사무실 창밖을 보다가 휠체어를 탄 남성이 경찰 밴 뒤에 매달리는 걸 봤다”며 “황당하고 너무 위험해 보였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노면전차 연결부나 버스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이른바 ‘차량 매달리기’(vehicle surfing) 행동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관련 사례는 108건으로,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보고된 80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맨체스터 교통국 관계자는 “이런 위험한 행동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미 전차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례도 있는 만큼 부모와 학교가 청소년들 교육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역시 “이런 행위에 가담할 경우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영국 교통 당국과 경찰은 “SNS에서 퍼지는 위험한 스턴트 영상이 모방을 부추기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영상) 휠체어 탄 남성, 경찰차에 매달려 질주…목격자들 ‘경악’

    (영상) 휠체어 탄 남성, 경찰차에 매달려 질주…목격자들 ‘경악’

    영국 맨체스터 도심에서 한 휠체어 이용자가 달리는 경찰차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위험천만한 장면은 지난 7일 오후 볼턴 중심가인바크 스트리트(Back Street)에서 촬영됐다고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 틱톡에는 ‘볼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Bolton)라는 문구와 함께 14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휠체어를 탄 남성이 약 10초간 경찰차에 매달려 이동하다가, 스스로 손을 놓고 아무렇지 않게 경찰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게시 4일 만에 2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무료 택시”, “버스 요금이 너무 비싸니 저럴 수밖에” 등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는 위험성을 지적했다. 영상을 촬영한 조히브 후세인(28)은 “점심시간에 사무실 창밖을 보다가 휠체어를 탄 남성이 경찰 밴 뒤에 매달리는 걸 봤다”며 “황당하고 너무 위험해 보였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노면전차 연결부나 버스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이른바 ‘차량 매달리기’(vehicle surfing) 행동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관련 사례는 108건으로,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보고된 80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맨체스터 교통국 관계자는 “이런 위험한 행동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미 전차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례도 있는 만큼 부모와 학교가 청소년들 교육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역시 “이런 행위에 가담할 경우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영국 교통 당국과 경찰은 “SNS에서 퍼지는 위험한 스턴트 영상이 모방을 부추기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노출 남녀, 문란하게 놀아”…양양, 루머 유포자 찾아낸다

    “노출 남녀, 문란하게 놀아”…양양, 루머 유포자 찾아낸다

    강원도 양양군이 지역 이미지를 훼손한 허위 게시물과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11일 양양군에 따르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양을 겨냥한 허위 게시글이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이들 게시물에는 양양이 성적으로 문란하다거나 마약을 한다는 등의 근거 없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하는 등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위 정보로 피해를 본 주민과 상인들은 “사실과 다른 소문 때문에 손님이 줄어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양양 지역은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면 관광객이 크게 줄어 많은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개점휴업 상태에 놓여 있으며, 최근 허위 정보 확산으로 관광객 수가 더욱 감소해 주요 관광업종이 폐업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양에 놀러 가면 안 되는 이유’ ‘양양 다녀오면 걸러라’ ‘노출 남녀가 문란하게 논다’ 등 부정적인 게시글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실제로 일부 해변에서는 밤새 이어지는 술판과 파티로 지역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겪어야 했다. 이 같은 문제는 통계에서도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양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한 69만 116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해시 등 인근 지역 해수욕장은 피서객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양양군은 이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킨 유포자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동시에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관광산업에 기반을 둔 지역 특성상 온라인 루머는 군민들의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며 “허위 정보를 유포한 이들에게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검은 비닐 쓰고 “아프간 오세요”…인질로 홍보, 누가 가겠나

    검은 비닐 쓰고 “아프간 오세요”…인질로 홍보, 누가 가겠나

    탈레반과 연계된 아프가니스탄 인플루언서들이 참수 처형 장면을 패러디한 관광 홍보 영상을 SNS에 유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EFE통신과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라자 아프가니스탄(Raza Afghanistan)’이라는 여행사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요사프 아류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프가니스탄 관광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 아류비는 탈레반과 연계된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영상에는 머리에 검은 비닐을 쓴 3명의 인물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고, 이들 뒤로 무장한 남성이 등장해 인질 영상을 연상케 한다. 무장한 남성이 카메라를 향해 “우리에겐 미국에 전할 메시지가 있다”고 말하자, 인질로 보였던 인물이 갑자기 비닐을 벗고 해맑게 웃으며 “아프가니스탄에 오신 걸 환영한다!”고 외친다. 이후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수영을 하거나 무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이 이어진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마치 2002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대니얼 펄이 참수되던 장면처럼 미국인들에게 익숙한 인질 영상 분위기를 풍긴다”고 지적했다. 당시 펄 기자는 알카에다 관련 취재 중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납치돼 살해됐으며, 3분짜리 영상에는 그의 목이 잘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영상은 주로 탈레반을 지지하거나 아프간 관광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계정들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과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등지에서 무장세력들이 사용했던 잔혹한 이미지와 유사한 장면을 홍보에 활용한 방식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대해 아류비는 “이 영상은 서방이 아프가니스탄을 바라보는 시선을 풍자하고, 실제 관광객들이 경험한 일부 현실을 담은 것”이라며 “문화·역사·모험이 결합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영상에 등장한 서양인들도 실제 상품에 참가한 미국인과 캐나다인”이라며 “정부 지침을 따르고 손님들의 위치를 공유하면서 안전을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수도 카불 인근 밤얀 지역에서는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스페인 국적 관광객 4명과 아프간 현지인 1명이 사망했다. 이 공격의 배후는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간 지부 IS-호라산(ISIS-K)이 자처했다. 아류비는 “현지 정부와 협조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탈레반 및 무장세력의 통제와 불안정한 치안 상황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의 위험은 여전히 크다.
  • 펼치면 끝!…‘뼈 없는 소파’에 푹 빠진 미국 MZ

    펼치면 끝!…‘뼈 없는 소파’에 푹 빠진 미국 MZ

    최근 미국에서는 ‘본리스(boneless) 소파’라는 독특한 가구 트렌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본리스 소파’는 말 그대로 프레임이나 딱딱한 구조물이 없는 소파를 뜻하는데요. 겉보기엔 일반 소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내부에 프레임이 없어 더 가볍고 유연한 형태를 자랑합니다. 매트리스처럼 압축 포장돼 배송되고, 상자를 열면 별도 조립 없이 스스로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소파는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몰에서 30만~7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저렴하고 간편한데 귀엽다”는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 중인데요. 미국의 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본리스 소파는 전통적인 소파와 달리 설치와 이동이 간편해, 계단이나 좁은 복도를 통과할 때도 부담이 없다”며 “특히 자주 이사를 하거나 작은 집에 사는 1인 가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소재나 마감이 다소 저렴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 미국 Z세대가 화장실에서 캠핑하는 이유

    미국 Z세대가 화장실에서 캠핑하는 이유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중심으로 미국 Z세대 사이에서 ‘화장실 캠핑’(Bathroom Camping)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화장실과 캠핑’, 얼핏 들으면 황당한 말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현상은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 그리고 나만의 공간에 대한 갈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인데요. ‘화장실 캠핑’이란 화장실을 단순히 용변이나, 세면, 샤워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문을 걸어 잠그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집, 학교, 직장, 혹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잠시 세상과 단절된 공간을 찾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이죠. 이 안에서 휴대폰을 하거나, 음악을 듣고, 멍을 때리거나 간식을 먹고, 심지어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 왜 하필 화장실일까?Z세대는 “화장실만큼 완전히 혼자가 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말합니다. 집에 가족이 많거나, 직장에선 오픈 오피스에 시달리고, 친구들과 있을 때도 완전히 긴장을 내려놓기는 어렵습니다. 그럴 때 유일하게 문을 잠그고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공간이 바로 화장실이죠. 한 틱톡 사용자는 “파티에서든 집에서든, 뭔가 너무 과하게 자극적일 때마다 화장실로 들어가서 리셋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저 가만히 앉아 생각에 잠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을 때리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디톡스’가 된다고 겁니다. ✅ ‘화장실 캠핑’, 트라우마 반응이다?이 트렌드는 단순한 ‘셀프케어’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일부에겐 더 깊은 의미가 있는데요.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거나, 불안·우울·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화장실은 유일한 피난처이기도 합니다. 관련 게시물 댓글 창에는 “화장실만이 내가 혼자임을 확신할 수 있던 공간이었다”, “어릴 때 부모님 싸울 때마다 화장실에 몇 시간씩 숨어 있었다”, “화장실은 유일한 내 생존 공간이었다” 등 고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이런 ‘화장실 캠핑’이 트라우마 반응의 일종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화장실로 숨어드는 행동이 스트레스 혹은 과거의 부정적 경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회피적 자기방어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현실이 버거울 때, 삶에 과부하가 올 때, 욕실로 도망치는 ‘화장실 캠핑’ 트렌드. 여러분에게 화장실은 어떤 의미인가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철현·문형근·김재훈·유영일·이채명·장민수 의원 안양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철현·문형근·김재훈·유영일·이채명·장민수 의원 안양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1일 안양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안양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제2경인선 안양연장 추진 ▲평촌학원가 주차문제정비▲1인가구 정책체계 검토 ▲고립·은둔 청년지원 ▲평촌 신도시 교통소음문제 해결방안 ▲임곡공원 조성사업 추진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안양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철현 의원(국힘·안양2)은 “철도 교통망 확충은 교통의 편리함 제공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으로 살기 좋은 기회의 경기도 실천이 가능하다”며 “교통혼잡 해소,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제2경인선 안양 연장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형근 의원(더민주·안양3)은 “임곡공원은 무단경작 등으로 산림이 훼손되었으나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하였지만 도민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2단계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과 함께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시설을 조성해 주민 건강 증진 공간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국힘·안양4)은 “물리적·정서적으로 타인과 관계망이 단절된 고립청년과 집안에서만 지내며 사회와 교류를 차단한 은둔청년의 문제는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다”며 “고립·은둔 청년들의 공감대 확산 및 사회성 회복과 가족을 포함한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영일 의원(국힘·안양5)은 “평촌 학원가는 학생들 대상 학원도 많지만 주변 먹자골목으로 차량이 몰려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문제,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주차 질서 혼란 등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더민주·안양6)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가구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공공이 중심이 되어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놀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활용, 어르신 전용놀이터를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인지기능 향상과 운동을 할수 있는 시설과 치매 예방존 등을 포함한 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더민주·비례)은 “혼인·부양에 대한 사회구조의 변화 및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사회적 연대의 악화 등으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가 겪는 주거·안전, 돌봄·건강, 사회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접근할수 있는 맞춤형 1인가구 정책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김포3)은 “안양시의 지역 현안들이 알알이 영글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양시와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협치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더민주·의정부2)은 “경기도의회와 안양시가 정담회를 통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며, 소중한 의견들은 의정정책추진단에서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대책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안양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평촌도서관 건립,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아동양육시설 운영 도비보조율 인상,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시군 분담비율 조정 등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 이영봉 의원, 안양시 지역구 의원인 김철현, 문형근, 김재훈, 유영일, 이채명, 장민수 의원을 비롯해 안양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교육청-한국엔젤투자협회, 미래 창업가 양성 ‘맞손’···청소년 창업 교육 업무 협약

    경기교육청-한국엔젤투자협회, 미래 창업가 양성 ‘맞손’···청소년 창업 교육 업무 협약

    임태희 “경기 창업 교육, 배움을 도전하는 삶으로 성장시킬 것”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창업가 양성과 청소년 창업 교육 내실화를 위해 11일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 대상 창업․투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가 멘토링 ▲투자 유치 자료․활동(IR, Investor Relaions) 발표 ▲청소년 스타트업 발굴․성장 지원 ▲창업 교육․콘텐츠 네트워크 공유 등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공교육과 창업 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실전 창업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투자 교육과 실행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과정이 진정한 교육의 본질이다”면서 “ 이번 협약으로 도내 직업계고 고등학생들이 졸업 후 자기 주도적인 창업의 기회를 얻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 창업·투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전국 단위 확산이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 다음주부터 폭염 때 ‘2시간 일하면 20분’ 무조건 쉰다

    다음주부터 폭염 때 ‘2시간 일하면 20분’ 무조건 쉰다

    다음 주부터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폭염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을 의무적으로 쉬어야 한다. 영세사업장 부담을 이유로 해당 규정을 삭제하라고 했던 규제개혁위원회가 폭염에 사망하는 노동자가 속출하자 이례적으로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체감온도 33도 이상 땐 2시간 마다 20분 이상 휴식’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규개위는 지난 4월과 5월 심사에서 해당 규정을 두고 획일적이고 중소·영세사업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재검토를 권고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노동계는 거세게 반발했고, 7월 초임에도 살인적인 더위로 사망하는 노동자가 속출하자 규개위가 재심사를 거쳐 결론을 뒤집었다. 규개위는 고용부가 기존 심사에서 권고했던 사항을 충실히 반영했고, 올여름 기록적 폭염 확산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시급성이 인정된다며 개정안 원안에 동의했다. 고용부는 개정안에 대한 법제 심사 등을 마쳐 다음주 중에 규칙을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권창준 고용부 차관은 “폭염은 피할 수 없지만 노사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고 산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면 온열질환은 예방할 수 있는 위험”이라며 “폭염 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는 법상 의무인 만큼 철저히 준수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SK온, 엘엔에프와 LFP 배터리 사업 협약…북미 ESS 시장 겨냥

    SK온, 엘엔에프와 LFP 배터리 사업 협약…북미 ESS 시장 겨냥

    SK온이 엘엔에프와 손잡고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에 속도를 낸다. SK온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엘엔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엘엔에프는 SK온에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을 공급한다. 공급 물량과 시기 등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SK온은 이번 협약으로 미국 LFP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기존 생산설비를 전환해 LFP 생산 체제를 신속하게 갖출 계획이다. 미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ESS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산업조사기관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미국 ESS 누적 설치량은 2023년 19기가와트(GW)에서 2030년 133GW, 2035년 250GW로 증가할 전망이다. ESS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한 LFP 배터리가 주로 사용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LFP 배터리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SK온의 LFP 배터리 밸류체인 확보와 북미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요건을 충족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미국산 LFP 배터리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 산불 현장서 태어난 아기, 출생 100일 맞아 도움 준 소방관들 재회

    산청 산불 현장서 태어난 아기, 출생 100일 맞아 도움 준 소방관들 재회

    지난봄 대형 산불이 경남 산청군을 덮쳤을 때 소방대원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태어난 아이가 출생 100일을 맞아 건강하게 소방관들과 재회했다. 11일 산청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한 가족이 귀여운 아기와 함께 산청소방서 단성119안전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이 가족을 보자마자 약 100일 전 자신들이 도움을 준 산모와 그 아기라는 것을 알아챘다. 이 아기는 산불 잔불 정리 등이 한창이던 지난 4월 1일 오전 3시쯤 산청군 시천면 한 주택에서 태어났다. 주불은 잡혔지만 재발화 가능성이 있어 긴장감이 여전하던 시기였다. 아이가 태어난 주택은 시천면 산불 현장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불 확산을 막고자 마을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관리 중이었다. 그때 시천면 산불 현장 지휘본부(CP)에 ‘아이가 태어남, 호흡·의식 있음. 산모 호흡·의식 있음’이라는 무전이 들어왔다. 산불 현장 인근에서 아이가 태어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산청소방서는 산불 경계 임무를 하던 단성 특별구급대와 소방서로 돌아오던 산악구급대를 현장에 즉시 출동시켰다. 대원들은 산모가 탯줄이 연결된 신생아를 안고 있는 것을 보고 신속히 저체온 예방 조치를 하고 산모를 안정시켰다. 이어 의료 지도 의사 지시에 따라 탯줄을 결찰(혈관·조직을 잇고 혈행을 멎게 하는 것)한 뒤 보호자가 탯줄을 자를 수 있게 도왔다. 또 자궁저부 마사지로 태반 만출을 유도하고 산모와 아기를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했다. 따뜻한 도움 덕에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고, 출생 100일을 맞은 지난 9일 산모와 아기는 그날의 고마움을 전하고자 떡을 들고 소방대원들을 찾았다. 대원들은 박수로 이들을 반겼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한 대원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기를 다시 만나니 굉장히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금처럼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 8월 13일 서울 aT센터서 국내 첫 개최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 8월 13일 서울 aT센터서 국내 첫 개최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전문 산업전시회인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DATACENTER KOREA 2025)’가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위원회와 전시 전문 기업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데이터센터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데이터센터 전문 산업전으로 데이터센터 설계·건설부터 운영·유지관리, 장비·솔루션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냉각 시스템, 네트워크 및 인프라, 전력설비, 에너지 관리 솔루션,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솔루션, 방재 시스템 및 소방설비, 보안 시스템 및 물리보안 솔루션, 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 등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와 기술이 망라된다.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IoT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데이터센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으로 고성능·고전력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시에 도심 내 저지연 처리 중심의 소규모 엣지 데이터센터(2~5MW 규모)가 부상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변화와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센터 산업의 다양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 모으고, 업계 전문가와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지원하는 산업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참가기업들은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급성장하는 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밝혔다.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 입장료는 20,000원이며, 8월 12일(화)까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 폭염에 온열질환·가축폐사 확산…재난특교세 350억원 긴급 지원

    폭염에 온열질환·가축폐사 확산…재난특교세 350억원 긴급 지원

    행정안전부는 올해 극심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과 가축 폐사 등 피해가 확산하고,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함에 따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축산농가 등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 집행하라’는 지난 10일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재난특교세는 ▲독거노인·쪽방촌 거주자 등 취약계층 냉방물품 제공 ▲생수·냉토시 등 야외근로자를 위한 폭염 예방물품 지원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설치 ▲축산농가 대상 차광막·살수차 지원 등에 활용된다. 가뭄이 극심한 강원 지역에 추가 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비로도 사용된다. 행안부는 재난특교세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활용되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올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