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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초국가범죄 위협…아세안+3의 관심과 협력 기대”

    이 대통령 “초국가범죄 위협…아세안+3의 관심과 협력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초국가범죄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아세안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아세안+3(한국·중국·일본)의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3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매우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다.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국가 간·세대 간·계층 간 디지털 격차,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식량 위기, 에너지 위기, 초국가범죄 등 다양한 도전과제들이 우리 모두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스캠센터 등 조직적 범죄 단지를 중심으로 한 초국가범죄가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과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한국은 아세아나폴(아세안 지역 경찰협력체)과 긴밀히 협력하여 초국가범죄의 확산을 막고 더 나아가 범죄 단지를 근절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리창 중국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처음으로 만난 이 대통령은 양국 정상들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간에는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고 이번 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꼐 만나게 예정돼 있다”며 “또 일본은 신내각 출범 전인 지난 8월 방문했기 때문에 다카이치 총리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중일 간 교류가 아세안+3 협력으로 이어지고 아세안+3에서의 협력이 한중일 간 교류를 견인하는 선순환을 위해 중국 그리고 일본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첫 만남이 예정됐지만 다카이치 총리가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조기에 마치고 이날 새벽 귀국하면서 만남이 불발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오후 일본에 입국하면서 28일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조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담양군,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응원 동참

    담양군,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응원 동참

    전남 담양군은 정철원 군수가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기원하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핵융합(인공태양)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를 나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이 목적이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수소를 이용해 청정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나주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돼 전남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담양군도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대규모 상생의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광주서 팡파르

    대규모 상생의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광주서 팡파르

    대규모 상생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28일 광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의 첫 무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대. 전국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가, 전통시장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로 이어지는 희망경제’를 펼쳐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광주 개막행사를 28일부터 이틀간 개최하고,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6시 5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는 개막식을 겸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청하, 옥상달빛, 이창섭, 박지현 등 대중음악계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소비와 상생의 의미를 음악으로 전한다. 행사장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에서 선정된 TOP 100 소상공인 대표 제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즉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광주·전남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50개사가 참여해 향토식품, 수공예품, 로컬푸드 등 지역경제의 뿌리를 보여주는 판매전도 동시에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 기반 창의기업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굿즈 제작사로 주목받은 율아트, 수제 음료 브랜드 ‘단물가게’, 전통과자 오란다 제조업체 ‘가온잠뜰’ 등 지역 향토기업이 대거 참가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9일에는 젊은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거리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어, 전당 일대가 하루 종일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광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42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소비 상생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상공인 단체, 로컬푸드 기업, 전통시장 상인,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소비로 지역을 살리고 상생으로 국가경제의 활로를 찾는 전국적 캠페인”이라며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경제축제”라고 설명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국민의 소비가 곧 희망이 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발판이 되는 뜻깊은 무대”라며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의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서 와우카 체험 제공... “깨끗한 수돗물 신뢰 확산 기대”

    이영실 서울시의원,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서 와우카 체험 제공... “깨끗한 수돗물 신뢰 확산 기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3일 중랑구 면목동 오거리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우리동네 요리대회’에 서울아리수본부의 이동형 홍보 차량 ‘아리수 와우(WOW)카’를 적극 유치해 시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 ‘아리수 와우카’는 서울아리수본부가 운영하는 이동형 홍보 차량으로,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아리수를 시음하고 정수 과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면목시장 요리대회 행사에서는 주민과 학생, 상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수돗물 시음, 수질검사 실습, 정수 시스템 설명 등을 통해 서울 수돗물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아리수 와우카 운영을 통해 지역축제에서 더 많은 주민이 서울의 아리수를 직접 보고,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 공급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더욱 꼼꼼히 현장을 살피고 신뢰받는 수돗물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의 아리수는 철저한 과학적 관리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리수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이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한 이 대통령 “초국가범죄 더는 발붙일 곳이 없도록 협력 강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한 이 대통령 “초국가범죄 더는 발붙일 곳이 없도록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아세안 관계 40주년인 2029년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틀째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KLCC)에서 열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 발언에서 “2029년을 바라보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CSP(씨 에스 피)가 한-아세안 관계를 규정하는 구호를 넘어서 각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한국의 대아세안 정책의 세 가지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해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해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수립했다. 이 대통령은 이 ‘CSP’의 머리글자를 따서 조력자(Contributor), 도약대(Springboard), 파트너(Partner)라는 아세안을 향한 세 가지 비전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아세안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가 되겠다”며 “한-아세안 연간 상호방문 1500만명 시대를 열고 사람 중심의 아세안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아세안의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가 되겠다”며 “아세안의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온라인 스캠 범죄를 지적하며 “최근 법 집행 사각지대인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스캠센터 등 조직적 범죄 단지가 확산하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많은 청년이 초국가범죄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세안과의 긴밀한 형사·사법 공조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한국 경찰청은 아세아나폴(아세안 지역 경찰협력체)과의 수사 공조를 통해 조직적 범죄 단지를 근절하겠다. 초국가범죄가 더는 발붙일 곳이 없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인 ‘더 스타’에 기고한 ‘한국과 아세안, 함께 만드는 평화의 공동 미래’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연간 교역액 3000억 달러 달성이란 과감한 목표와 함께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를 제안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FTA 개선과 관련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보건,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말레이시아를 향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APEC 의장국인 한국은 역내 협력을 이끄는 양대 축”이라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창설국이기도 한 양국이 한국에서 다시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지혜를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경기지부 체육대회 통해 통합과 연대 강조

    임상오 경기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경기지부 체육대회 통해 통합과 연대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0월 25일 동원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원단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도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지부가 주관해 도내 31개 시·군 지부 회원 간 단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모인 회원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자유총연맹의 정체성과 사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각종 민간단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경기도의 통합과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자유총연맹이 지속적으로 도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별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줄다리기, 4인 3각, 축구 승부차기, 릴레이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자유총연맹 활동에 대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민간단체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
  • “지드래곤, 첨성대 앞 무료 공연” KTX 매진됐는데…경주시 펄쩍 뛰었다

    “지드래곤, 첨성대 앞 무료 공연” KTX 매진됐는데…경주시 펄쩍 뛰었다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기념해 가수 지드래곤이 첨성대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는 게시물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단독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며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안내가 담겨 경주시민들과 팬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 같은 게시물은 허위로 드러났다. 경주시는 APEC 준비지원단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카페와 블로그 등에 게시된 ‘지드래곤 APEC 2025 첨성대 공연’은 가짜”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은 전혀 계획된 바 없으며, ‘사전등록’이나 ‘신청 접수’ 등을 안내하는 내용 또한 모두 허위 정보이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지드래곤이 오는 31일 첨성대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정보가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지드래곤의 단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면서 “드론 쇼와 불꽃 퍼포먼스, 미디어 파사드, 라이브 밴드 공연 및 K팝 아티스트 합동 무대가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일부 구역은 선착순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메인 좌석과 VIP 구역은 사전 등록이 필수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사전 등록 링크를 클릭하면 개인정보를 기재하는 정체불명의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같은 정보가 확산하며 경주시민들과 인근 지역 시민들은 물론 지드래곤의 팬들이 상당한 기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31일 오전 서울을 출발해 경주로 향하는 KTX 노선은 대부분이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지드래곤이 11월 1~2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앵콜 콘서트를 할 예정이어서, 대만 콘서트 바로 전날 경주에서 공연을 한다는 사실에 팬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었다. 경주시의 이 같은 안내에 경주시민들 사이에서는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경주시민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카페에서는 “허위 글이 떠돈 지 한달도 더 지났는데 진작 안내했어야 했다”, “내 친구는 이 글 보고 연차 냈다”, “애초에 첨성대 앞에서 저런 대형 공연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됐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경주시는 또한 애초 논의했던 대형 불꽃 쇼 역시 경호·안전 문제와 시민 혼잡 우려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 폐막 이후 시민들을 위한 별도 문화공연을 공연기획사와 협의 중”이라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좌장...‘경기도 사회복지와 AI, 안전·윤리적 활용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지미연 경기도의원 좌장...‘경기도 사회복지와 AI, 안전·윤리적 활용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좌장을 맡은 「사회복지와 AI, 안전·윤리적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24일(금)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좌장을 맡은 지미연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AI가 복지를 바꾸는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기술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현재 「경기도 사회복지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촉진 조례」를 준비 중으로, AI 기술의 복지 분야 안전 활용과 윤리적 기준 마련 등 도민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 복지 AI 제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기태 박사는 “AI가 복지 행정의 효율성과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침해나 알고리즘 편향 등 인권 침해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데이터 관리와 표준화, 거버넌스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디지털정책연구소 김윤명 소장은 “인간 중심의 책임 있는 AI 복지체계를 조례로 명확히 제시해야 도민의 신뢰와 사회적 포용이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복지·보건·지역사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재은 팀장은 “AI 돌봄기술이 복지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정서적 돌봄을 확장하는 기술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김전호 관장은 “디지털 소외와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인간 중심 설계와 이용자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 박종열 이용자는 “AI 말벗서비스가 정서적 위로와 건강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요청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 신재협 위원장은 “AI 확산 속도에 맞춰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용인시 수지보건소 김경애 과장은 “AI 돌봄로봇의 효율성과 함께 기술적 오류와 정서적 한계 보완을 위한 감정 인식형 AI 개발 및 표준 운영지침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노인복지과 호미자 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AI 돌봄서비스 확대와 품질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안전성과 신뢰 확보를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AI 기술이 사회복지 분야에서 빠르게 도입되는 흐름 속에서 안전하고 윤리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미연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AI는 복지의 대체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기술이어야 한다”면서 “기술 발전이 인간의 존엄과 돌봄의 가치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렉스필이 후원하는 선수, LPGA·KLPGA·KPGA 통산 20승 달성

    렉스필이 후원하는 선수, LPGA·KLPGA·KPGA 통산 20승 달성

    “명품 수면이 명품 경기력을 만든다” - 렉스필 후원 선수들, 2025시즌 10월 기준 총 20회 우승 대기록 2025시즌 10월 기준,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후원하는 선수들이 LPGA, KLPGA, KPGA 투어에서 총 17명 우승, 20회 정상 등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렉스필이 후원하는 선수들은 한국 남녀 프로골프의 최상위권에서 활약하며, 시즌 절반 이상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승리의 침대’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다. ■ 2025시즌 렉스필 후원 선수 우승 현황 (10월 기준) LPGA: 유해란 KLPGA: 박보겸, 김민주, 김민선7, 정윤지, 이가영, 이동은, 노승희, 고지우, 유현조 KPGA: 김백준, 문도엽(2회), 배용준, 김홍택, 옥태훈(3회), 전가람, 이정환 총 17명, 20회 우승 --- 렉스필은 세계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실리콘 소재 ‘젤스페이서(Gel Spacer)’를 핵심으로 한 침대 브랜드로,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편안한 수면 자세 유지에 도움을 주는 설계를 갖췄다. 이 독자적인 수면 기술이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경기 집중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렉스필 관계자는 “렉스필의 침대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시즌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단순한 숙면을 넘어 ‘경기력 관리’ 차원의 수면 솔루션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렉스필은 대한민국 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프리미엄 수면문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렉스필은 최근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프리미엄관을 통해 3억 5천만원대 초고가 라인 ‘알렉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쳐’를 선보이며 하이엔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침대계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렉스필은 프로골퍼뿐 아니라 각계의 셀럽, 의료기관, 고급 호텔, 산후조리원 등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침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제주의 가을에 빠졌다… 디지털 관광증도, 하루 관광객도 5만명 찍으며 활짝

    제주의 가을에 빠졌다… 디지털 관광증도, 하루 관광객도 5만명 찍으며 활짝

    가을 성수기를 맞은 제주 관광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27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제주 방문객(잠정치)은 5만 2145명으로, 올해 들어 일일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들어 세 번째로 ‘일일 최다 관광객’을 경신한 수치로, 10월 4일(5만 2022명), 17일(5만 2028명)에 이어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초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 관광객 수는 최근 반등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감률이 –1%대로 회복됐다. 추석 연휴 이후 잠시 주춤했던 관광시장이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를 타고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또한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개별자유여행(FIT)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가을 수학여행 시즌과 더불어 지역별·학회 단위 워크숍 등 마이스(MICE) 수요도 활기를 띠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입도 외국인 관광객 누계(지난 25일 기준)는 잠정 191만 1229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 164만 2390명 대비 16.4% 증가한 수치로, 이 추세대로라면 11월 중 200만 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정책에 맞춘 온라인 홍보와 상품 다변화가 성과를 내면서 중국인 관광객은 하루 9759명(잠정)으로 1만 명에 근접했다. 대만 관광객 급증도 눈에 띈다. 최근 타이베이 노선 재취항에 힘입어 올해 대만 관광객 수가 16만명을 돌파했다. 더욱이 올해 8월 11일 출시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OWDA)’는 가입자가 5만 6000명을 돌파하면서 관광 회복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4만명을 넘어선 뒤 약 2주만의 기록이다. 나우다는 제주 관광의 가치를 디지털로 확산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제주형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네이버와 협업해 가입자에게 500포인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 한국청년회의소(JC) 전국대회 오프라인 홍보 등도 가입자 확대에 기여했다. 도는 나우다 5만명 돌파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도내 27개 공영관광지 입장료를 도민 수준으로 할인해주는 한시적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 관광증 발급 및 활성화 조례’에 따라 관련 제도적 근거도 마련됐다. 2026년부터는 일정 포인트를 쌓은 2단계 멤버십 달성자에게 할인 혜택이 상시 적용될 예정이다. 도는 수도권 중심 홍보를 넘어 지방 대도시 수요 유인에도 나선다. 25~26일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의 약속’, ‘나우다’, ‘고향사랑기부제’ 등 정책 홍보와 함께 제주관광 플랫폼 ‘탐나오’ 안내, 특산품 시식·판매를 진행한다. “제주를 만나러 오기 전에, 현장에서 제주를 느끼게 하자”는 전략이다. 부산 행사에서만 2000명 이상이 나우다에 새로 가입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최근의 상승세는 단순한 계절 효과가 아니라 현장 중심 마케팅과 디지털 혁신이 결합한 결과”라며 “가을 성수기를 넘어 연말까지 이 흐름이 제주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현장 대응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의왕 10월 두발로 데이’ 열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의왕 10월 두발로 데이’ 열려

    경기 의왕시는 지난 25일 고천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데이’ 행사가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농협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 두발로 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고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왕곡천, 왕림천를 따라, 백운산 솔밭길을 거쳐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킬로미터(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행사장에서는 ‘탄소중립 포인트제’ 홍보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줍깅’ 캠페인이 진행돼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했다. 또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주민 모임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간의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발로 데이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주변의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와 여유를 맘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두발로 데이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담양군,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발전 응원

    담양군,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발전 응원

    전남 담양군 전라북도 전주시와 건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의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기부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담양군과 전주시 각각의 직원 50명씩 총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담양군은 대나무숲과 인문학교육·전통정원으로 상징되는 친환경 생태도시,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전통미를 간직한 도시로, 양 지자체 모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다. 전통과 자연,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두 도시는 앞으로도 문화·관광분야 등에서 미래지향적인 상생 발전 및 폭넓은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 간의 재정적 지원을 넘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전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지방 공기업 첫 ‘ESG 성과 화폐화 측정’ GH,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모집

    지방 공기업 첫 ‘ESG 성과 화폐화 측정’ GH,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GH와 최근 5년 이내 계약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보고서 제공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4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맞춤형 ESG 컨설팅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2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모집공고는 GH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면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을 이끌어왔다. 김용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광명·고양·수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통해 안양형 저출생 대응정책 추진할 것

    이채명 경기도의원, 광명·고양·수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통해 안양형 저출생 대응정책 추진할 것

    ○ 경기도 인구정책위원회 및 인구톡톡위원회 회의 참석… 우수 시·군 사례 공유 및 정책 확산 논의 인구정책위원인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4일 열린 ‘경기도 인구정책위원회 및 인구톡톡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도내 시·군의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양시의 현실에 맞는 실천형 정책으로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 시책 경진대회’에서 광명시, 고양시, 수원시가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각 지자체의 혁신적 인구정책 추진 사례가 주목됐다. ▲광명시: 공간 복지 및 외국인 자녀 지원을 포함한 다자녀 지원 정책 등 ▲고양시: 경기 북부 최초 소아 응급 진료 체계 및 일산 어린이 병원 건립 등 의료 인프라 확대 ▲수원시: 중소 사업장 10시 출근제 및 아빠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수원 육아는 대디들(수육대) 운영. 이채명 의원은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및 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오늘 발표된 광명·고양·수원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회의에서 논의된 실질적인 수요자 중심 정책과 의료·공간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안양시의 지역 여건에 맞는 벤치마킹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단순히 출산 장려금 중심의 단기 정책을 넘어, 주거·일자리·돌봄·문화가 결합된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이 필요하다”며, “도와 시가 긴밀히 협력하고, 행정 절차 간소화 및 다자녀 혜택 자동 감면 등 도민이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안양형 인구정책 로드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2025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 개회식 참석

    이오수 경기도의원, ‘2025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 개회식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미를 활용한 디저트 산업의 가능성과 쌀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의회의 정책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하는 쌀 소비 촉진 행사로, 다양한 창의적 디저트 메뉴를 통해 경기미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일반인과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만든 ‘경기미 디저트 작품’들이 전시됐고, 쌀의 변신과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오수 의원은 “우리의 주식인 쌀은 더 이상 밥상 위에만 머무는 식재료가 아니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전략적 자원”이라며 “다양한 소비 형태와 수요에 맞는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경기미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지금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미를 활용한 디저트 산업은 특히 청년층과 도시 소비자층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며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쌀 소비문화 변화는 경기도 농정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으며, 이는 결국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식량자급률 제고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 인식개선 측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 의원은 전시장 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참가자들이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작품들을 관람했고, 함께 참여한 학생들과 도민,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격려를 전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교육비 부담 대책 마련 수십 년째 쳇바퀴 돌아··· 칼 빼 들어야 할 때”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교육비 부담 대책 마련 수십 년째 쳇바퀴 돌아··· 칼 빼 들어야 할 때”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지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사교육은 목동을 거쳐 주요 도시로 확산되며 전국적인 ‘사교육의 강남화’ 현상을 낳았다. ‘4세 고시’, ‘7세 고시’, ‘초등 의대반’ 등 조기 사교육 열풍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서울시의회에서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해법은 없을까?’를 주제로 사교육비 경감 대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사교육비 부담 대책은 수십 년째 논의되고 있지만 누구도 칼을 빼 들지 못해서 쳇바퀴를 돌고 있는 것 같다”며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사교육비는 늘고 있다. 공교육 신뢰 회복과 공정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의 고견을 귀담아듣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공교육이 제 역할을 다해야 부모의 부담이 줄고 아이들이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다”며 “국회도 사교육 과열 완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영상 축사에서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고,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며, 공교육을 활성화시켜야 하는 시대적 과제 앞에 서 있다”면서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생각하는 교육의 목표와 현실의 교육 목표에는 괴리가 있다”며 “인성을 개발해 건강한 시민을 키우는 게 목표인지, 단순히 좋은 대학과 직장을 위한 경쟁인지 교육의 본질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교육 문제는 대학입시 구조와 직결돼 있어 해법 마련이 쉽지 않지만, 오늘 토론회가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유·초·중·고 사교육 실태를 분석하며 “2024년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 3개월 동안 8154억원이 지출돼 연간 약 3조 2000억원에 달한다”면서 “초·중·고를 포함한 전체 사교육비는 약 32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구 소장은 또 “가구 소득 300만원 미만 가정과 800만원 이상 가정 간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3.3배”라며 “사교육비 문제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교육 기회 불평등과 사회적 격차를 심화시키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시험 문항이 사교육을 유발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시험이 수업보다 지나치게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며 “결국 변별력을 위한 고난도 시험이 과도한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론에는 우석훈 박사(아동학대 7세고시 국민고발단), 김은영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현경 학부모(중3·고3), 최원석 교육부 영유아사교육대책팀장, 박동국 서울시교육청 정책개발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조기 사교육이 아동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공교육 신뢰 회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은영 연구위원은 “4세, 7세 고시와 같은 조기 사교육은 학습 효과보다 정서적 부작용이 크다”며 “놀이 중심의 공교육과 지역 인프라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김현경 씨는 “사교육 없이 공부할 자신이 없다는 아이의 말은 우리 교육 현실의 민낯”이라며 “공교육 정상화가 사교육비 완화의 가장 기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본창 소장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영유아 시기의 과도한 사교육 제한 및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법·조례 제정 ▲고교 서열화 해소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내신 및 수능의 교육과정 내 출제 원칙 확립 등을 제안했다. 우석훈 박사는 영어유치원 등 유사 교육기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초등 이전 의무교육 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유네스코의 ‘Happy School’ 프로그램을 참고한 서울시 차원의 교육 조례 제정도 제안했다. 플로어 토론에서도 “공교육 정상화가 사교육비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다만 일부 참석자는 “일부 지자체의 입시설명회가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사교육 문제는 복합적인 사회 구조와 맞닿아 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쌀은 식량을 넘어 문화이자 산업… 경기미가 대한민국 식탁의 중심이 되길”

    방성환 경기도의원 “쌀은 식량을 넘어 문화이자 산업… 경기미가 대한민국 식탁의 중심이 되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미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하는 자리로, ‘참드림을 맛보다, 경기미로 즐기다’를 주제로 ▲쌀베이킹 경연대회 ▲떡디저트 콘테스트 ▲쌀 가공품 전시 및 판매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쌀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농업의 뿌리이자 국민의 건강과 식량 안보를 지키는 근간”이라며 “이제는 쌀을 ‘먹거리’로만 보는 시대를 넘어 ‘디저트·문화·관광’으로 확장해 가치와 감성을 더하는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대표 쌀을 비롯한 경기미는 품질과 다양성에서 이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과 소상공인의 새로운 창업 기회로, 또 경기미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 위원장은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푸드테크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로컬푸드 확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왔다”며 “앞으로도 경기미의 품질 경쟁력 강화, 소비 활성화, 청년농업인 성장 지원을 위해 의정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페스타를 경기미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 그리고 쌀 기반 디저트 산업 육성을 목표로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자, 도의원, 청년농업인, 소상공인, 일반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 호반그룹, 임직원과 함께 ‘마약 예방 캠페인’…안심 사회 만들기

    호반그룹, 임직원과 함께 ‘마약 예방 캠페인’…안심 사회 만들기

    호반그룹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반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인 ‘안심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경필 사단법인 은구 대표(전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마약 예방 강연 ‘니들이 마약을 알아? – 형말 들어, 이노마’(이젠, 노 마약!)를 진행했다. 남 대표는 강연을 통해 ADHD 치료제나 다이어트약, 수면제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약품의 오·남용과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마약중독이 확산하고 있는 문제를 짚으며 개인의 인식 변화와 사회적 경각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마약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세리머니에도 함께했다. 호반그룹은 마약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마약 예방 문구와 해시태그를 활용한 콘텐츠를 게시하며 일상 속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건강한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미래세대와 안심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시작하고, 화재·수해 등 재난 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 위성락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日 수준까지”… 권한 확대 시사

    위성락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日 수준까지”… 권한 확대 시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6일 한미 관세·안보 협상과 관련해 “안보 분야에서는 (한미 간) 대체로 문서 작업도 대강은 돼 있다”며 특히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와 관련해 “진전이 있고 일본 수준까지도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안보 분야 합의 내용 중 “원자력 쪽 문제는 의미 있는 진전이 있어서 우리가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영역에서 지금보다 많은 권한을 갖는 방향으로 하기로 얘기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 실장은 “원자력협정 개정이 공표되면 그다음부터 후속 협의, 후속 조치들을 추진할 것”이라며 “어떻게 될지는 정상회담까지 좀더 논의해 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 실장이 언급한 ‘일본 수준’의 협정 개정은 핵연료의 독자적 생산을 위한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5년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범위와 권리·의무 등을 규정한 협정으로 2035년까지 한국은 미국의 사전 동의하에 우라늄을 20% 미만까지만 농축할 수 있다.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도 미국이 승인해야 가능하다. 일본은 이 같은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그는 “현재 우리는 원자력발전소도 많고 기술도 높지만, 우리가 원자력발전 연료를 만들지 못한다. 농축을 해야만 (연료를) 만드는데 농축을 우리가 할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재처리를 못 해 핵연료가 자꾸 쌓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일본은) 이 두 가지 권한을 다 가지고 있어 우리가 모델로 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이어 위 실장은 “우리 정도 되는 원자력 산업 국가 중에서 농축과 재처리 권한이 없는 나라는 거의 없다”며 “우리의 역량에 비춰 볼 때 지속적인 제약을 받는 것은 페어(공정)하지 않다, 이 상황을 개선하자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 왔고 그 요구에 대해선 (미국 측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협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의 핵 확산 우려에 대해서 그는 “우리의 목적은 전적으로 경제적, 산업적인 목적으로 다른 의도나 목적은 없다”면서 “이번에 접근한 것은 핵 무장이나 핵 잠재력 확보와는 철저히 절연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러한 원자력협정 개정 성과에는 ‘방위비 증액’ 카드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첫 한미 정상회담 당시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산 첨단·필수 무기 구매 등을 통한 긍정적 의사를 선제적으로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대통령은 회담 후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에서도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앞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국방비를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원자력협정 개정을 포함한 안보 분야 협상 내용은 문서 작업이 이미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번 한미 정상회담 때 관세와 안보를 둘 다 완결지어 한꺼번에 발표하고 싶었는데 안보 쪽은 됐지만 관세 쪽이 미진해서 그때 발표를 못 하고 보류한 바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안보 패키지와 함께 타결을 목표로 했던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서 위 실장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위 실장은 “안보 분야에서는 대체로 문서 작업도 돼 있고, 관세 분야는 완결될지 잘 모르겠으나 노력 중”이라며 “안보 분야에서는 공통의 문구들이 양해가 돼 있으나 관세 분야는 아직 공통 문서까지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악명 높은 中 마약 거물, 미국으로 넘겨졌다…트럼프는 사형 언급

    악명 높은 中 마약 거물, 미국으로 넘겨졌다…트럼프는 사형 언급

    미국 등지에 마약 펜타닐을 공급해 온 중국 국적의 ‘마약 거물’이 쿠바에서 체포된 뒤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됐다. 오마르 가르시아 하르푸치 멕시코 안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에 “국제 마약 밀매 범죄자가 쿠바 당국에 의해 체포된 후 미국으로 넘겨졌다”면서 “그는 멕시코시티에서 가택 연금 조처를 받고 행방을 감췄다가 지난 7월31일 쿠바에서 덜미를 잡혔다”고 밝혔다. 체포된 ‘마약 거물’은 중국 출신의 장즈둥으로, 펜타닐 1800kg, 코카인 1000kg, 메스암페타민(필로폰) 600kg 이상을 미국 등지로 밀매, 운송,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대규모 마약 밀매·시카리오(청부살인)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 및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등과 거래하며 물류 중개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와 거래한 두 카르텔은 멕시코를 거점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넓힌 카르텔계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된다. 미 당국은 장즈둥이 다량의 마약이 미국과 주변 국가에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미 전역을 휩쓸고 있는 치명적인 마약인 펜타닐의 경우 장즈둥이 중국 내 마약 원료 물질 생산 업체와 멕시코 내 마약 펜타닐 제조·유통 카르텔 사이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한다. 뿐만 아니라 장즈둥은 중국인 ‘화학자’(마약 제조업자)를 데려와 카르텔 내에서 ‘실험실’(마약 제조소) 운영자를 훈련한 혐의도 받는다. 멕시코 검찰은 장즈둥이 글로벌 마약 밀매망을 운영하며 연간 1억 5000만 달러(약 2160억 원)의 범죄 이익을 얻었다고 추정했다. 더불어 미국 검찰은 2020~2021년 장즈둥이 부하들과 함께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지에서 펜타닐 유통 등을 하며 금융기관 계좌를 활용해 최소 2000만 달러(한화 약 290억 원 상당)를 세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미국 조지아주 북부연방지방법원은 2022년 10월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장즈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장즈둥은 2년여간 은신하다 지난해 10월 멕시코시티의 한 주택가에서 체포됐지만, 연금 조치를 받고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를 앞두던 지난 7월 감시망을 뚫고 도주했다. 그는 당시 가짜 여권을 들고 러시아 입국을 시도하려다 실패했고 이후 쿠바로 향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브라더 왕’이라고 불리는 장즈둥과 관련해 미 법무부는 악명 높은 마약 밀매 카르텔의 우두머리나 동급의 가장 악질의 범죄자로 간주한다”고 전했다. ‘펜타닐 저지’에 진심인 트럼프…장즈둥 예상 형량은?미국에서 펜타닐 유통은 최근 극단적으로 엄격한 처벌 대상으로 분류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펜타닐 유통 처벌 강화 법안에 직접 서명했다. 특히 중국 등지에서 미국으로 밀매하는 경우 사형까지 언급되는 등 전례 없는 최고형이 적용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 서명 당시 “중국이 펜타닐로 미국에 끼친 피해를 배상하게 하기 위해 자신이 중국에 20% 관세를 부과했다”면서 “중국이 관세를 내는 것에서 나아가 결국 펜타닐을 만들어 미국에 직접 또는 다른 나라를 통해 보내는 사람들을 사형하는 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는 트럼프 대통령은 30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중 회담 의제 중) 펜타닐이 첫 번째 항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백악관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면 여러 현안이 있지만, 가장 먼저 묻고 싶은 것은 펜타닐 문제”라며 “펜타닐 때문에 현재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은 펜타닐로 1억 달러를 벌고 있지만 (관세로) 1000억 달러를 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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