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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日 결단 땐 기시다 방북 가능”

    김여정 “日 결단 땐 기시다 방북 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북일 정상회담 추진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며 (기시다)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지난달 일본 노토 대지진 이후 이례적으로 ‘기시다 각하’로 호칭한 위로 전문을 보낸 뒤, 기시다 총리가 지난 9일 중의원에서 북일 정상회담 추진 활동을 다양하게 벌이고 있다고 언급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김 부부장이 이날 담화에서 “개인적 견해”라고 했지만, 김 위원장의 혈육이 직접 화답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 정부도 북일 간 실질적 메시지 교환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부부장은 “기시다 수상의 이번 발언이 과거의 속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조일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진의로부터 출발한 것이라면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도 했다. 다만 납북자 반환을 요구하는 일본과 해결할 문제가 없다는 북한의 오랜 입장 차는 여전히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형제국’이던 쿠바와 한국의 수교에 북한이 대일 관계 개선으로 대응하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 중국 ‘천인계획’ 참여한 KAIST 교수…자율주행 기술유출, 법정 구속

    중국 ‘천인계획’ 참여한 KAIST 교수…자율주행 기술유출, 법정 구속

    해외인재를 영입하려는 중국의 ‘천인계획’에 참여했던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중국에 자율주행차량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부장 손현찬)는 15일 산업기술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영업비밀국외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모(63)씨의 항소심을 열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 전 교수는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2017년 2월까지 활발하게 이뤄진 중국의 ‘천인계획(국가 해외 고급인재 유치계획)’ 외국인 전문가로 선발돼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 2020년 2월까지 KAIST가 보유한 자율주행차량 ‘라이다(LIDAR)’ 기술 연구자료 72개 파일을 중국 대학 연구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라이다는 레이저 광선을 쏴 사람의 눈처럼 주변을 인식하는 장비를 만드는 기술로 10여년 후 시장 규모가 1300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씨는 KAIST 연구원들에게 연구자료를 올리게 하고, 중국 대학 학생들은 업로드한 자료를 이용해 실제 연구를 수행하고 발표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가 천인계획에 참여하면서 받은 돈은 정착보조금, 연구비 등을 포함해 1910만 위안, 당시 한화 약 3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이씨가 유출한 연구자료 덕에 중국 연구원들 지식이 급속도로 올라간 정황이 인정된다”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유출한 기술이 당장 경제적 성과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법적 보호를 받는 첨단기술에 속하는 만큼 비밀 유지 의무가 있었다”며 “그런 기술을 국외로 유출한 죄질이 가볍지 않으나 개인이 얻은 이익 규모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KAIST와 중국 대학 간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를 수행한 것일 뿐으로 대부분 초기 아이디어 수준으로 산업기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항소했다. 동료 교수 120여명의 탄원서도 제출했다. 검사는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를 무죄로 본 1심 판단은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의 잘못이 있다”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그 기술은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하면 산업기술로 보호할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술 유출 정황이 드러난 후에도 천인계획 계약서 제출을 거부하고 ‘라이다’가 아닌 범용 기술 ‘라이파이’에 해당한다고 속여 학교 측이 자체 심사에서 적발해내지 못했다”며 업무방해 혐의도 유죄로 보았다. 재판부는 또 “두뇌한국(BK)21 연구비와 센터 운영비를 라이더 연구 장비 구입비로 전용해 학교 측에 손해를 끼쳤다”고 사기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천인계획 연구로 금전적 이득을 얻고도 총장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았고 이후에도 학교 측에 알리지 않았다. 천인계획으로 얻은 이득도 15억 3000여만원으로 작지 않다”며 “그런데도 인맥과 지식을 동원해 자기 행위를 정당화하면서 반성하지 않는다. 이를 학문의 자유라고 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재판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던 이씨는 선고가 내려지자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국내 자율주행차의 권위자로 알려진 그의 범행은 국정원이 2021년 적발해 검찰에 이첩하면서 드러났다. KAIST 관계자는 “이씨는 이 사건으로 직위해제된 상태지만, 법원 판결문을 받아본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또는 해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내가 애플 헤드셋 써봤거든?”…저커버그, ‘비전 프로’ 저격

    “내가 애플 헤드셋 써봤거든?”…저커버그, ‘비전 프로’ 저격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보다 자사의 가상현실 헤드셋 ‘메타 퀘스트3’가 더 낫다고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저커버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두 제품을 비교하면서 “우리 제품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 놀랐다”고 자평했다. 저커버그는 퀘스트가 비전 프로보다 ▲화면이 더 밝은 점 ▲몰입형 콘텐츠가 더 많은 점 ▲시야가 더 넓은 점 ▲전선이 붙어있지 않은 점 ▲무게가 더 가벼운 점 ▲손 추적 기능이 더 뛰어난 점을 주장했다.그는 “퀘스트가 매우 좋고 가격은 (비전 프로보다) 7분의 1 수준이어서 더 나은 가성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퀘스트의 가성비만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퀘스트는 (비전 프로보다) 더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퀘스트를 (비전 프로보다) 120g 더 가볍게 설계했다. 착용하면 정말 큰 차이를 알 수 있다. 훨씬 편안하다”고 했다. 퀘스트 3는 기본형 가격이 499달러(약 67만원)로 비전 프로 기본형(3499달러·약 468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이어 “퀘스트3가 훨씬 더 편안하고 몰입형 콘텐츠에 더 깊고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며 “손추적 기능이 더 정확하고 화면도 비전 프로보다 더 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플의 비전프로는 해상도가 더 높고 시선추적기능이 정말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비전 프로에 대해서는 “시선 추적 기능이 정말 좋다”고 치켜세우면서 퀘스트의 옛 모델에 비슷한 기능이 있었고, 향후 신제품에 포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그는 애플의 열성 팬들을 겨냥해 “새로운 제품 범주에서 애플이 선도자가 될지에 대해 누구든 감히 의문을 제기하면 일부 팬들은 화를 내는 것을 나는 알고있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어 “하지만 현실은 컴퓨팅의 모든 세대에는 개방형 모델과 폐쇄형 모델이 있었다”며 “모바일에서는 애플의 폐쇄형 모델이 이겼지만, 항상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PC 시대를 돌아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방형 모델이 승자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메타는 메타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21년 10월 기존 페이스북인 기업명을 메타로 바꿨다. 퀘스트는 메타버스를 실현하는 MR 헤드셋으로, 메타의 야심작이다. 하지만 MR 헤드셋 시장에서 주목도는 비전 프로 쪽으로 쏠려있다.
  •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열린다. 홍매화 개화 시기가 빨라져 지난해보다 2주 빠르게 시작한다. 심사 규정은 작품성(30%), 작품의 완성도 및 심미성, 활용성(30%), 대중적 흥미도, 홍보 활용 가능성과 적합성(20%), 공모전 기획 의도 부합성 독창성(20%), 작품의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이다. 3월 9일 오후 1시부터 각황전 앞 홍매화를 배경으로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행사도 개최한다.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장, 덕문교구장스님, 화엄사 본사 국장스님 등이 참석한다.성기홍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은 “지난해까지 자리다툼 때문에 촬영객들이 사중에 너무 이른 새벽 시간에 방문해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며 “스님들의 기도시간과 사중에 준비시간을 갖기 위해 홍매화 촬영 산문개방 시간(오전 5시 30분)과 마치는 시간(오후 8시 30분)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성 홍보위원장은 “국민 모두가 눈으로 보고 감동 받아야하는 아름다운 홍매화를 개인 사진을 찍기 위해 가지를 잡고 촬영하는 행위는 절대 금지한다”며 “방문객들이 나무 밑에서 뿌리를 계속 밟아 홍매화 뿌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보호를 위한 포토라인을 설치한다”고 밝혀다. 모든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 및 수상작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수상작은 화엄사와 구례군 홍보관련 사진으로 채택해 사용된다. 출품작을 개인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엄사와구례군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지리산의 위용과 화엄사의 기운을 담아 내는 홍매화는 300여년 변함없이 꽃과 바람의 향기로 아름다움을 변함없이 뽐내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3년 동안에는 정신적으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크나큰 감동과 힐링을 주었다”고 말했다.
  • 경기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 가동

    경기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 가동

    공공의료기관 확대 운영·민간의료기관 협력, 의료공백 최소화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혹시 발생할지 모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도는 비상 상황 발생 때 빠른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의료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 기관 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 실제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 공공의료기관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평일 진료 시간 연장, 야간진료 실시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의료기관의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활용하는 등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 진료 대책 수립,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계 점검, 관내 응급의료기관별 당직 현황 사전 파악,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확대, 기관별 주말·공휴일 비상 진료 대책 마련 등을 각 시도에 주문했다. 또 실제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 환자 이송 및 전원 체계 구축, 필수 의료공백 방지, 비상 진료 불이행 기관 조치, 공공의료기관 비상 진료 대책 시행 등의 대책을 요청했다.
  • 유아 ‘환경 감수성’ 높이는 중랑,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아 ‘환경 감수성’ 높이는 중랑,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유아들을 위한 단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아 단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기후변화 문제와 지역의 자연환경 등을 더욱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유아 단체 프로그램은 ▲모여라 중랑구 동물 친구들 ▲꼬마요원 출동 해양동물편, 곤충편 등 총 3가지다. 먼저 ‘모여라! 중랑구 동물 친구들’은 환경교육센터에 조성된 유아동네숲터를 관찰하고, 색칠놀이 등의 미술 활동을 하며 중랑구에 서식하는 동물의 종류와 특징을 배워보는 생태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해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3년 2회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선정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은 물론 우수성과 안전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꼬마요원 출동’ 해양동물편과 곤충편은 각각 관련 도서를 활용해 해양 폐기물과 멸종 위기 동물, 곤충의 생애주기와 기후변화와의 관계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양동물편은 센터 지하 1층 실감미디어체험존에서 직접 해양 폐기물을 제거하고 생물을 구출하는 미디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된다. 중랑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4~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유아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즐겁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유아 단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딸 졸업식 가려 일 몰아서 했지만…선행 베풀다 참변 당한 가장

    딸 졸업식 가려 일 몰아서 했지만…선행 베풀다 참변 당한 가장

    초등생 딸의 졸업식에 가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던 40대 가장이 교통사고 현장을 돕다 2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4일 JTBC에 따르면 통신 설비 기사로 일하던 40대 남성 곽모씨는 지난달 31일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폐쇄회로(CC)TV를 보면 곽씨는 사건 당일 오전 1시쯤 1.5t 화물차를 몰고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근처를 달리고 있었다. 곽씨는 앞서가던 4t 화물차가 고속도로 옆 가드레일에 부딪혀 옆으로 넘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차들은 무심히 지나갔지만, 곽씨는 차를 세웠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의식이 있었으나, 차 안에 있던 짐과 자재 파편 등 때문에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차량 배기구 뒤로는 불이 붙은 상황이었다. 곽씨는 운전자를 차 밖으로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이때 도로를 달리던 16t 화물차가 넘어져 있던 사고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결국 곽씨와 4t 화물차 운전자 모두 숨졌다. 사고 당일 곽씨는 초등학생인 딸 졸업식 날 휴가를 내기 위해 쉬는 날 없이 9일째 일한 뒤 돌아가던 길이었다. 곽씨 아내는 “딸 졸업식 날 같이 가자고 해서 (남편이) 그 주에 집에 못 오고 일을 했다”고 JTBC에 전했다.학교에서 아빠의 사고 소식을 들은 18세 아들은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곽씨 아들은 “(이모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고 해 ‘이모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라고 했다”며 믿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동생이 우는 소리, 엄마가 우는 소리가 집 밖으로 들렸다. 그거 듣고 진짜 정신이 돌아오면서 너무 화가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곽씨는 일을 다니다 예쁜 곳이 보이면 꼭 사진을 찍어 보내던 아빠였다. “나중에 함께 오자”고 약속하던 아빠는 이제 아이들 곁에 돌아올 수 없게 됐다. 곽씨 아내는 “100번도 더 생각해 봤지만, 그 자리, 그 시간, 그 장소에 또 지나쳤어도 그 사람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사람이라는 걸 나는 안다”고 말했다.
  • 한도 2억인데 16억 대출해준 은행 직원들 징역형

    한도 2억인데 16억 대출해준 은행 직원들 징역형

    한도액을 초과대출 해준 은행 임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혜선)는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A(50·여)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B(43)씨와 C(33)씨에게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전남 한 은행 임직원들이었던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0차례 넘게 부당한 방법으로 16억 500만원을 신용대출해 준 혐의로 기소됐다. 은행은 대출을 받고자하는 고객의 신용도를 결합등급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이들은 결합등급상 대출가능 금액이 2억 3500만원에 불과한데도 16억원을 대출해줬다. 채무상환능력이 부족한 고객들과 친분이 있고, 영업실적을 올려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은행 임원이거나 대출업무 담당 직원임에도 심사 없이 자의적으로 대출을 실행했다”며 “신용거래 관례에 따른 대출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신용거래 관례가 존재한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이를 이유로 관련 규정을 위반한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며 “각 대출 중 상당 부분은 대출금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고 있거나 사실상 회수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들이 다니던 은행은 담보능력이나 신용도가 비교적 낮은 개인이나 법인에 대출하는 경우가 많아 대출을 회수하지 못하는 위험이 제1금융권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임직원 개인에게 대출 손실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묻는 것은 다소 가혹해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5일

    쥐 48년생 : 하루종일 웃음꽃 핀다. 60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72년생 : 근심이 사라진다. 84년생 :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96년생 : 나쁜 것이 사라지니 좋은 날이다. 소 49년생 : 일이 더디게 추진된다. 61년생 : 몸 관리를 철저히 하라. 73년생 : 혼자서 애타는 마음이구나. 85년생 : 매사 결과가 좋다. 97년생 : 생각대로 움직이니 좋은 날이다. 호랑이 50년생 : 결단을 내릴 일이 생긴다. 62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74년생 : 휴식은 반드시 필요하다. 86년생 : 한눈 팔지 않으면 구설수 없다. 98년생 : 한걸음 뒤로 물러서야. 토끼 51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63년생 : 성급한 행동을 피해야 좋은 날. 75년생 : 먼 여행에서 의외의 이득 얻는다. 87년생 : 주변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간다. 99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용 52년생 : 실수가 따르니 조심하라. 64년생 : 차분하게 보내는 것이 좋은 날. 76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88년생 :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00년생 : 다급하게 다가오는 이를 경계하라. 뱀 53년생 : 여행이나 이동은 삼가야. 65년생 : 의기소침할수록 몸을 움직여라. 77년생 : 뜻을 너무 높게 세우면 어려워진다. 89년생 : 집안이 태평을 누리겠다. 01년생 : 사람 사귀기에 조심해야. 말 54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66년생 : 상대방의 이해를 먼저 구하라. 78년생 : 큰 이득은 없지만 손해도 없다. 90년생 : 경거망동하다 망신 당한다. 02년생 : 좋은 결실을 맺는 날. 양 43년생 : 갑작스러운 모험은 삼가라. 55년생 : 기쁜 일들이 생긴다. 67년생 : 사업이 번창하니 길하다. 79년생 : 평온해서 만족스러운 하루. 91년생 : 걸리는 게 없이 매끄러운 날. 원숭이 44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56년생 : 일보 물러나서 안전 꾀할 것. 68년생 : 좋은 기회가 다가온다. 80년생 : 지나친 걱정은 만병의 근원. 92년생 : 친구들의 행보에 휩쓸리지 마라. 닭 45년생 : 복이 찾아드는구나. 57년생 : 무리하게 일 벌이지 마라. 69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함이 좋겠다. 81년생 : 가정사에 특히 신경 써야겠다. 93년생 :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개 46년생 : 신중하게 생각하고 처신하라. 58년생 : 경솔하면 행운 놓친다. 70년생 : 너무 앞장서지 마라. 82년생 : 상대를 얕보다가 화 입을라. 94년생 : 길운이 찾아드니 기쁜 하루. 돼지 47년생 : 마음이 편하니 만사가 편하다. 59년생 : 의욕이 충만하니 행운이 넘친다. 71년생 : 용기 내어 도전하면 재복 있다. 83년생 : 과도한 투자는 삼가라. 95년생 : 여러 사람 모인 곳은 피하는 게 좋겠다.
  • [길섶에서] 세뱃돈 기대치/임창용 논설위원

    [길섶에서] 세뱃돈 기대치/임창용 논설위원

    어릴 적 설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건 세뱃돈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세배를 받은 어르신들은 없는 살림에도 10원짜리나 50원, 100원권 지폐를 건네주며 덕담을 해 주셨다. 대가족이 보편화된 때라 세배를 모두 마치면 1000원 남짓한 ‘목돈’이 주머니를 두둑이 채웠다. 설 다음날엔 어김없이 친구들과 읍내에 나갔다. 세뱃돈으로 영화를 보고 짜장면을 사 먹으며 하루를 보냈는데 당시 시골 아이로선 최고의 ‘호사’였다. 어른이 된 후 조카 등에게 세배를 받으면서 얼마를 줘야 할지 고민할 때가 있다. 너무 적으면 실망할 것 같고, 많이 주면 다른 어른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다.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생 조카에게 세뱃돈 3만원을 줬다가 무안을 당한 한 이모의 사연이 올라와 게시판을 달궜다. “이 돈 갖고 뭘 하냐”는 핀잔에 화가 나 회수했다는 내용이었다. 아이는 철이 없었고 되받아친 어른의 처신도 가볍긴 매한가지다. 요즘 아이들의 세뱃돈 기대치는 어느 정도일지 정말 궁금하긴 하다.
  • [박현갑의 뉴스 아이] “문화적 실험·글로벌 플랫폼이 무기… ‘웹툰 종주국’ 위상 지키겠다”/논설위원

    [박현갑의 뉴스 아이] “문화적 실험·글로벌 플랫폼이 무기… ‘웹툰 종주국’ 위상 지키겠다”/논설위원

    세계 선두권 달리는 K웹툰활동 작가만 1만명… 30·40대 많아대학 웹툰학과 63개로 3년 새 2배다른 나라보다 보급환경 앞서 있어정부 지원·가이드라인 필요웹툰 도서정가제 제외 추진 기대‘기다리면 무료’ 방식 신인도 기회수출국 문화 맞춤 콘텐츠로 공략전 세계적으로 우리 웹툰을 보는 구독자는 한 달 기준 2억명이다. 웹툰을 아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이 본다. 한류 붐을 타고 우리 노래나 영상물이 K팝, K드라마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웹툰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웹툰은 태권도처럼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우리의 문화 콘텐츠다. 세계 5대 웹툰 플랫폼 중 4개가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등 국내 기업이다.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2015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48) 회장으로부터 웹툰 산업이 전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이유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는 지난 8일 오후 협회 사무실에서 했다. -웹툰 작가가 많더라. 얼마나 되나. “활동 중인 작가만 1만명 정도다. 그중 여성이 68.4%, 남성이 31.6%다. 구독자의 약 70%가 여성인 게 영향을 준 것 같다. 30~40대 작가들이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이며 작가 지망생들이 늘고 있어 평균연령이 낮아지는 상황이다.” -웹툰 지망생들이 많아졌다는 뜻인가. “그렇다. 웹툰학과 지원율이 다른 과에 비해 상당히 높다. 인기를 끌면서 3년 전 30여개이던 대학의 웹툰학과가 해마다 10개씩 늘어나 지금은 63개다. 마이스터고교의 호텔경영과나 항공 스튜어디스과 등이 웹툰과로 바뀐 곳도 많다.” -웹툰 작가의 하루 일상을 소개해 달라. “저마다 다를 수 있으나 오전 시간에는 주로 잠을 자거나 자료 및 작품 구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창작은 밤시간대에 많이 한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어서다.” -미술교사 출신 웹툰작가도 있고 웹툰을 그리는 경찰관도 있더라. 작가들은 개인적 경험에 근거해 작품을 창작하나. “작품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메시지, 주제 등에 따라 정해진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이나 이전 직업들이 도움이 되거나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정신병동에서 간호사로 7년간 일한 이라하 작가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은 와요’가 그런 경우다. 이 작품은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에피소드와 캐릭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박보영 주연의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자신의 직업은 아니지만 경험담을 토대로 공감을 이끌어 낸 작품도 있다. 김보통 작가의 ‘아만자’이다. 암투병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투병 생활을 지켜보며 느꼈던 감정은 물론 아버지에게 효도하지 못했다는 죄의식을 담은 수작이다.” -웹툰의 연재기간은 어느 정도 되나. “주1회 연재를 기준으로 3년이 기본이다. 최장 5년, 10년 이상 연재하는 경우도 있다. 2007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네스티캣 작가의 ‘트레이스’나 SIU 작가의 ‘신의탑’ 등이 대표적이다. 작가로서 흐트러지지 않는 이야기와 세계관을 유지하며 독자들에게 완결을 약속할 수 있다면 20년, 30년을 이어 가는 것도 작가로서 명예이자 도전할 만한 목표다.” -주간 연재의 회당 컷수를 줄여야 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일주일에 80여컷을 기준으로 이 숫자가 100~150컷 이상으로 넘어가는 경우들이 생기면서 그런 얘기가 나왔다. 작가들이 마감 시간 내에 제작할 분량이 많아지면 건강에 나쁜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연재 도중 과노동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거나 ‘계획을 세워 본 적이 있다’는 작가들도 있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적정 수준 유지가 필요하다.” -정부가 할인율을 제한하는 도서정가제에서 웹툰을 제외하기로 했다. 어떤 효과가 기대되나. “도서정가제에서 웹툰을 제외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라고 본다. 또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를 통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더 많이 노출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할인율을 제한하면 이런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를 할 수 없지 않냐. 신인 작가들은 1화부터 3화 또는 5화까지는 무료로 맛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기존 작가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한국이 웹툰 종주국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은 뭔가. “먼저 작가들이 창작을 위해 끊임없이 문화적 실험을 하고 대중이 이를 수용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앞서 있는 온라인 환경과 모바일 기술 및 보급 환경이다. 이런 환경은 온라인과 모바일의 특징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최적화한 웹툰이라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정부는 웹툰을 차세대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 한다. 바라는 정부 지원책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창작의 자유가 보장돼야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리지널 창작 지식재산(IP) 중심의 작품과 플랫폼 제작, 해외 진출을 위한 전문 웹툰 번역 지원, 국제 표준이 될 수 있는 웹툰 표준식별체계 운영, 글로벌 웹툰 어워즈,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의 운영 등에 대해 정부가 지원한다면 웹툰 산업은 글로벌화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위와 수준에 지속적으로 머무를 것이다.” -창작의 자유를 인정하더라도 해외 이용자들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논란이 될 가능성은 없나. “수출국가에서 금기시하는 종교나 정치적 문제, 성적인 내용, 현지인들이 혐오감을 느낄 만한 주제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본다.” ■서범강 회장은 1995년 출판 만화를 통해 작가로 등단해 2000년에 웹툰 서비스 ‘아이코믹스’에서 기획자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웹툰의 경험을 쌓는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2016년 어린이를 위한 웹툰 플랫폼 ‘아이나무툰’을 오픈해 2018년 국회에서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 시사만화부터 웹툰까지 변천사

    ‘고바우 영감’, ‘맹꽁이 서당’, ‘달려라 하니’, ‘로봇 찌빠’, ‘아기공룡 둘리’. 우정사업본부에서 만든 2009년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우표에 실린 만화들이다. 누구나 한번은 보았거나 들어 봤을 만한 인기 만화들이다.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은 1950년부터 2000년까지 국내 최장 기간 연재된 만화로 사회 비판과 풍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만화 화형식 등 위기도 국내 만화의 효시는 1909년 6월 2일 대한민보 창간호에 실린 이도영의 ‘삽화’라는 시사만화이다. 당시 이 작가는 일제의 주권 침탈 행위에 저항한 날카로운 풍자로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만화는 한국전쟁으로 잠시 주춤하다 1960년대 만화방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독자들이 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들어서는 미풍양속을 해친다며 정부에서 만화책을 불태우는 등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 1980년대 ‘월간 보물섬’ 등 만화 잡지들이 등장하면서 성장을 거듭했고 2000년대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면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만화로 도약한다. 웹툰은 한 장 한 장 넘기며 보던 종이 만화와 달리 모니터 화면을 길게 내려가며 보는 세로 스크롤 방식의 만화다. 극중 인물의 시선 처리도 종이 만화에서는 마주 보기, 정면 보기 등 다양하나 웹툰에서는 정면 보기가 기본이다. 종이 만화는 한 페이지에 여러 장면을 담고 배경도 세밀하게 묘사하지만 웹툰은 한두 컷에다 배경 처리도 단순한 경우가 많다. 만화가의 필수도구가 종이, 펜과 잉크라면 웹툰 작가는 컴퓨터와 전자펜이 달린 태블릿이 무기다. 웹툰 제작은 종이 만화처럼 글과 그림을 한 사람이 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토리, 밑그림, 채색 등을 몇몇이 나눠 맡는 분업화 흐름으로 가고 있다. ●영화·드라마로 각색… 웹툰 전성시대 업계에서는 2003년 미디어 다음에서 연재한 강풀의 ‘순정만화’를 웹툰의 시초로 보고 있다. 윤태호의 ‘이끼’, 주호민의 ‘신과 함께’ 등 인기 웹툰은 영화나 드라마로 각색되는 것이 흔한 일이다. 웹툰 작가의 연봉도 만만찮다. 주 1회를 1년 내내 연재하는 경우 지난해 연 수입이 9840만원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2년에는 1억 1870만원이었다. 네이버 측은 2021년 국내 웹툰 작가 700여명의 평균 연 수익이 2억 8000만원이며 1등 작가의 수익은 약 124억원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 매일 보는 온라인 이미지, 당신의 편견을 더 키운다[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매일 보는 온라인 이미지, 당신의 편견을 더 키운다[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요즘은 책이나 신문, 잡지처럼 긴 글 대신 소셜미디어(SNS)의 짧은 글이나 이미지를 더 선호합니다. 심지어 쇼츠(짧은 동영상)도 1분이 넘어가면 주목도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짧은 글과 이미지, 동영상 등이 사람들에게 편견을 심어 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컬럼비아대, 서던 캘리포니아대 물리학과, 영국 공공정책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온라인 이미지가 온라인 텍스트보다 더 강한 성 편견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각적 성 고정관념에 자주 노출될수록 사람들의 성 편견에도 더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2월 15일자에 실렸습니다. SNS, 온라인 광고, 온라인 뉴스 등에서는 이미지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더 빠르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인합니다. 그런데 이미지가 글보다 성 편견을 드러내기 쉽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었지만 구체적 분석은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구글, 위키피디아, IMDb(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 속 이미지 100만개와 텍스트를 수집해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의사, 변호사, 공장 근로자 등의 직업과 이웃, 친구, 동료, 멘토 등 사회적 역할을 포함해 약 3500개의 사회적 범주와 관련된 성별 편견에 주목했습니다. 그 결과 텍스트의 56%에서 남성 편향성이 드러났지만 이미지에서는 62%가 남성에 치우쳐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배관공, 경찰서장, 목수를 검색하면 남성이 더 많이 표시되고 발레 댄서, 헤어스타일리스트, 간호사로는 여성의 얼굴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식입니다. 이후 연구팀은 450명의 남녀를 세 집단으로 나눠 한 그룹은 구글 뉴스, 다른 그룹은 구글 이미지에서 특정 직업을 검색하도록 하고 나머지 한 그룹에는 여러 직업 목록을 주고 알아서 검색하도록 했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참가자들에게 특정 직업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성별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결과 이미지를 검색한 사람들이 텍스트를 검색하거나 알아서 검색한 집단들보다 성별 편견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편견의 지속 시간도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더글러스 길뷰 UC버클리 교수(계산사회학)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온라인 이미지의 성별 편견을 해결하는 것이 인터넷을 공정하고 포용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네게브 벤구리온대, 텔아비브대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들은 서구, 특히 미국 영화계에서 다양한 인종의 배우들이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포스터에는 백인 배우가 비백인 배우보다 더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인문·사회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인문학 및 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스’ 2월 8일자에 발표됐습니다. 온라인에서 접한 정보를 생각 없이 수용할 경우 그 정보가 자신의 생각인 것으로 착각하고 결국 편견으로 굳어질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연구 결과들이라 하겠습니다.
  • 한미 국방부, 핵협의그룹 주관… 北 도발 땐 美 핵무기 공동 운용

    한미 국방부, 핵협의그룹 주관… 北 도발 땐 美 핵무기 공동 운용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3차 회의는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아니라 국방부 주도로 바뀐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부차관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NCG 설립 배경과 구성, 기능 등 NCG가 지향하는 세부적인 목표를 기술한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 NCG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한미 공동의 핵전략과 기획을 통해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양자 협의체로 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에 따라 구성됐다. 정부에 따르면 북한이 핵 공격을 할 경우 기존 미국이 ‘핵 보복’을 해 주는 방식에서 한미가 핵 정보를 공유하고 핵 작전을 공동 기획하며 핵 공격 실행까지 함께하는 진화된 협의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7월과 12월 서울과 미국에서 열렸던 NCG 1~2차 회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현 국무부 부장관)이 주도했다. 이와 달리 올해 3차 회의는 양국 국방부 차관보급인 조 정책실장과 나랑 수석부차관보가 키를 쥐고 작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국방부는 “NCG 1차 회의는 ‘기획’, 2차 회의는 ‘집행’ 단계였다. 3차 회의 이후에는 ‘제도화된 NCG를 얼마나 차질 없이 관리하고 운영해 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올해 중반까지 핵전략 기획·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오는 6월 3차 회의에서 확장억제 체제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는 ▲핵 관련 민감 정보 공유 방식 ▲보안체계 구축 ▲핵 위기 시 협의 절차·체계 ▲양국 정상 간 보안 인프라 구축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가동 문제가 포함된다. 특히 8월 예정인 ‘자유의 방패’(UFS)를 포함한 한미 연합훈련에선 NCG에서 합의한 핵 작전 시나리오가 반영돼 실시된다. 일각에선 한미가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NCG 정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운영 주체도 NSC보다 대통령 입김이 덜한 국방부로 넘겼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군 소식통은 “이제 한미 국방부가 주도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할 동력이 생겼다”며 “6월 3차 회의 이후에도 양국 일정에 따라 필요한 회의를 정례화하기 위해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방충망 뜯고 들어갔다…아내 때려 숨지게 한 60대男

    방충망 뜯고 들어갔다…아내 때려 숨지게 한 60대男

    설 연휴 마지막날 집에서 70대 아내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 30분쯤 성북구 정릉동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튿날 오후 7시쯤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자해를 기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피해자가 문을 잠그자 화가 나 방충망을 뚫고 들어갔다고 한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날 중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방귀 냄새 왜 이렇게”…택시에서 욕설한 ‘女배우’

    “방귀 냄새 왜 이렇게”…택시에서 욕설한 ‘女배우’

    택시 안에서 방귀를 뀌었다는 이유로 한 유튜버가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일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는 ‘택시 방귀 사건’ ‘유튜버 택시 기사 방귀 갑질 사건’ 등을 제목으로 한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유튜버 A씨의 실시간 방송 장면 일부를 담은 것으로 이 방송은 설 명절 기간에 진행됐다. A씨는 무명 배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택시에 탑승한 A씨는 기사를 향해 “죄송한데 방귀 뀌셨냐, 냄새가 왜 이렇게 나지”라며 “문 좀 열겠다. 내가 봤을 때 방귀를 뀌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이에 기사가 ‘아니다’라고 답했으나 A씨는 재차 “방귀를 뀌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가 “아니라 그러잖아요”라고 말하자 A씨는 “알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더니 “제가 뀌었다. 창피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A씨는 방송 시청자들을 향해 “내가 뭘 잘못했지. 이 상황이 맞니, 서비스직 하시는데. 그냥 여기서 내릴까”라고 했다. 이어 “제가 죄지었다. 왜 그렇게 저한테 화를 내냐. 물어볼 수도 없는 건가”라며 “신고하겠다. 저한테 성질 내지 않았나. 녹화 다 되고 있다. 내려주시라”라고 고성과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이들 사이 ‘당신 같은 사람이 택시 기사냐’ ‘너 같은 아이는 생전 처음이다’ ‘그러니까 택시기사를 하고 있지’ 등 욕설이 섞인 말다툼이 이어졌다. 심지어 A씨는 “이 사람 얼굴 보시라”라며 카메라를 돌려 기사의 얼굴을 촬영하기 시작하기도 했다. 기사가 이를 저지하자 A씨는 자신이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도 욕설을 이어가며 “경찰이 나를 이렇게 한다.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겠다”고도 발언했다.
  • 도시 침수 피해 예방 등 하수도 사업 가속화…사전협의·설치인가 ‘단축’

    도시 침수 피해 예방 등 하수도 사업 가속화…사전협의·설치인가 ‘단축’

    정부가 공중위생과 최근 심화하는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사업에 속도를 낸다. 환경부는 14일 하수도 사업 집행률 목표를 정해 사업을 적시에 추진하고 부진한 지방자치단체는 내년 사업 예산을 감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하수도 사업 집행률 목표는 60%다. 조기 하수도 공사 발주·계약을 위해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과의 재원 조달 및 사용에 관한 사전협의 기간을 30일에서 20일로 단축한다.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설치인가도 60일에서 30일로 줄이는 등 행정절차 기간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광역지자체와 유역(지방)환경청이 공동으로 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해 원인 분석 및 장애 요인 해결을 지원한다. 특히 집행률이 낮은 사업은 내년 예산을 감액하는 등 조기 재정 집행을 유도키로 했다. 올해 하수도 분야 예산은 2조 76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5567억원) 확대됐다.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도시 침수 대응 예산이 3275억원으로 112.6% 증액됐고, 서울 강남역과 광화문의 대규모 저류시설 건설 사업비도 54억원에서 137억원으로 152.6% 늘었다. 농어촌지역 공공 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한 하수도 정비 예산은 6330억원으로 53.2%(2197억원) 증가했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수도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관리 강화 및 지자체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개관 40주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놀러와

    개관 40주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놀러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뜻깊고 의미있는 특별전이 열려 관심을 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에 따르면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4일까지 제151회 특별전 ‘7개의 공간, n개의 삶’을 열고 있다. 전시는 전체 기증자료 중 주요 자료 120여 점을 꼽아 7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공간의 테마는 서예가의 산방(山房), 지식인의 서재, 화가의 작업실, 삶의 거리, 빈자의 의원, 탐험가의 산, 사진가의 현상실이다. 서예가의 산방에선 제주의 근·현대 서예작가들의 작품과 서예 도구 및 서화, 도예 작품으로 꾸며졌으며, 지식인의 서재에는 고(故) 김찬흡의 저작 등 제주사 연구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중요 자료들이 전시되고 있다. 화가의 작업실은 화가 강태석의 작품 등 박물관에 기증된 미술품을 소개하며, 삶의 거리는 생활 도구들을 모아 전통 가옥의 배치를 본떠 연출했다. 특히 빈자의 의원 공간에는 의료봉사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고(故) 진태준, 탐험가의 산 공간에는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고(故) 고상돈의 유품을 전시해 주목을 끈다.또한 사진가의 현상실에는 박물관에 기증된 주요 사진 필름들이 전시된다. 1990년대에 활동했던 고(故) 이성환 작가의 수중사진과 한국 대표 문화재 사진가였던 고(故) 한석홍이 찍은 박물관 개관 당시의 모습, 또 현 자연사랑갤러리 관장 서재철이 70년대부터 찍어온 제주의 자연 생태 사진과 미국인 참전 용사가 기증한 1950년대 제주의 풍물 사진도 전시된다. 지난 1984년 5월 24일 개관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사람들이 오랜 세월 지켜온 전통문화와 자연 환경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공간이다. 제주의 전통과 생활풍습을 재현한 민속전시실은 제주도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에게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와 함께 ‘2024년 갤러리 벵디왓’ 전시 대관 신청을 받아 도민과 관람객들에게는 문화 향수의 기회를 높이고,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갤러리 벵디왓은 너른 평지 ‘벵디’와 밭 ‘왓’을 의미하는 제주어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문화예술인과 관람객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전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12일까지 1년간 진행되며 대관료는 무료다. 오는 25일까지 지선옥 작가 ‘선묵화·차묵화(禪墨畵․茶墨畵) 제주에 피다’가 전시되고 있다. 박찬식 관장은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는 새해 박물관 가족축전을 비롯한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품격 높은 전시를 관람하도록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관 40주년 기념 추억의 사진 공모전이 14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열린다. 1980~1990년대 박물관 내외부 및 신산공원 등 주변 일대의 모습이 담긴 추억의 옛 사진을 공개 수집한다. 공모대상은 1980~1990년대 박물관 배경으로 촬영한 인물사진, 박물관 내부 전시실 및 외부를 찍은 사진, 박물관이 나온 인근 지역 풍경사진 등을 소장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후 1인당 5점 이내 원본 사진을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 오은영도 놀란 최홍만 근황 “산에만 있었다”

    오은영도 놀란 최홍만 근황 “산에만 있었다”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금쪽상담소’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에는 120화 예고편으로 최홍만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최홍만은 “진짜 몇 년만인 것 같다. 거의 산에만 있었다”라며 세상을 피해 숨어버린 사실을 고백했다. 최홍만은 “관심을 받는 게 두렵다”라며 “사람들 앞에만 서면 모든 게 캄캄해진다. 이런 상태가 된 것 같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정형돈은 “관심으로부터 스스로 떨어져 나간 건가”라고 반응했다. 오은영 박사는 “두려워지고 힘들어지신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다. 중요한 일들이 있지 않았겠냐. 외딴섬 같은 느낌이다”라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최홍만의 심리를 분석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사실, 굉장히 반전인 거다. 홍만 씨 내면에는”이라고 운을 떼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최홍만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 이에 최홍만은 “이런 말을 해준 사람이 거의 없었다”라고 반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던 최홍만은 2011년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 여성 손님을 폭행한 혐의, 사기 혐의 등으로 곤혹을 겪었고 수차례 방송을 통해 해명과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6년 ‘로드FC 033 무체급 토너먼트 결승전 출전해 격투기 선수 마이티 모와 세 번째 승부를 벌였지만 1R KO패로 진 후 이렇다할 국내 활동은 없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소식이 전해졌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4일

    쥐 48년생 : 지나친 고집은 손해를 부른다. 60년생 : 마음은 분주한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구나. 72년생 : 오해 사기 쉬우니 언행 주의. 84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다. 96년생 : 귀인과의 만남을 소중히 하라. 소 49년생 : 매사 순조로운 날. 61년생 : 뜻밖의 소식을 듣겠다. 73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해야 이득 본다. 85년생 : 공연한 걱정을 하지 마라. 97년생 : 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려라. 호랑이 50년생 : 어려운 상황이 닥친다. 62년생 : 선심을 쓰면 얻는 게 크겠다. 74년생 : 대인관계가 순조롭다. 86년생 : 불필요한 외출은 화근. 98년생 :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토끼 51년생 : 방심은 금물. 63년생 : 우유부단할 때가 아니다. 75년생 : 서서히 희망이 보인다. 87년생 : 생활의 변화가 보인다. 99년생 : 전진하기 어려운 날. 용 52년생 :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하다. 64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른다. 76년생 : 재물과 복이 다가온다. 88년생 : 뜻대로 일이 진행되어간다. 00년생 : 전화위복의 시기가 오겠다. 뱀 53년생 :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65년생 : 지나친 기대는 어려움 가중. 77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가 좋다. 89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 01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말 54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 66년생 : 즐거운 만찬에 초대 받는다. 78년생 : 바쁘면 행운이 따른다. 90년생 : 이동하기 좋은 날. 02년생 : 컨디션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양 43년생 : 작은 실수가 화를 부른다. 55년생 : 가는 곳마다 인기 높다. 67년생 : 새로운 인연을 만나겠다. 79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을 얻겠다. 91년생 : 조용히 보내는 게 좋은 날이다. 원숭이 44년생 : 분실, 도난에 주의해야. 56년생 : 웃음이 넘치는구나. 68년생 : 장기적인 투자는 길하다. 80년생 : 신뢰가 넘치는 하루. 92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닭 45년생 : 차분하게 행동하라. 57년생 : 행운이 따르는 하루. 69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81년생 :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93년생 : 경쟁에서 양보하면 길하다. 개 46년생 : 오해가 해결되고 행운이 다가온다. 58년생 : 과감한 용단을 내려라. 70년생 : 힘을 합치면 대길하다. 82년생 : 움직이면 이득 있다. 94년생 : 작은 사고에 주의하라. 돼지 47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59년생 : 소신껏 행동하는 게 필요하다. 71년생 : 큰 뜻을 이루게 되니 기쁨 있겠다. 83년생 : 금전운이 들어온다. 95년생 : 결단을 내릴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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