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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꼬대한다”는 이유로 여친을 둔기로 때린 40대… 항소심서 형량 더 늘었다

    “잠꼬대한다”는 이유로 여친을 둔기로 때린 40대… 항소심서 형량 더 늘었다

    잠꼬대를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둔기로 수차례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더 늘어났다.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송오섭 부장판사)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전 5시쯤 제주시 주거지에서 여자친구가 잠꼬대로 듣기 싫은 말을 해 화가 나 주변에 있던 둔기로 자고 있던 여자친구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심지어 A씨는 ‘출혈이 심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피해자의 호소도 무시하고 3시간 가량 감금했다가 뒤늦게 “여자친구가 1층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고 119에 허위 신고를 했다. A씨는 1심에서 “위협만 하려다 시력이 좋지 않아 때리게 됐다”며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범행에 사용된 둔기가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치명적 도구이고, 어깨를 때리려 했어도 머리에 맞을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과 피고인 측은 1심 선고 이후 양형 부당을 이유로 쌍방 항소했으며 A씨는 항소심때 비로소 혐의를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살인미수는 그 자체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으며 피고인 범행으로 피해자는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며 “피해 정도와 후유증,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량은 너무 낮아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윤태길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월 9일(수), 소관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 강화, ▲연구원의 업무 범위 명확화, ▲자문위원회 설치, ▲시험·연구 의뢰 및 수수료 징수·감면 기준 정비 등이다. 특히 자문위원회 설치 근거를 조례에 명시해 연구원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윤태길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기관”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감염병, 환경오염, 식품안전 등 다양한 보건환경 문제에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원의 역할과 운영 기준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본회의에서 조례가 최종 의결된 이후에도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4월 15일(화),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민생 위기 앞에 멈춘 행정... 경기도는 협의에 적극 나서야

    이용욱 경기도의원, 민생 위기 앞에 멈춘 행정... 경기도는 협의에 적극 나서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8일(화)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추경 무산과 경기북부 발전의 본격화 미진 등으로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도의회와의 협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어 국가적 혼란이 일단락된 지금, “정치적 혼란 속 뒷전으로 밀려난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민생 중심의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추경을 위한 중앙과의 논의, 국민의힘과의 협의 등 실질적인 정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전 정부는 자신의 권력 유지에만 몰두했으며 경기도는 추경안 마련을 위한 사전절차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정부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속적으로 추경 편성을 요구했음에도 이를 외면했으며, 이와 맞물려 선제적 추경을 실시하겠다던 김동연 도지사의 약속 또한 이행되지 못한 채 남았다”고 언급했다. 민생경제 위기 상황일수록 정치적 유불리나 여야를 떠나 협치 구조를 작동시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은 민생 대응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시점”이라며, “여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 비상경제대책위원회 등을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북부 발전 정책을 지역 균형 차원이 아닌 경기도 전체의 미래 전략으로 바라볼 필요성을 제기하며, “경기도 전체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처가 바로 경기북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개헌보다 중요한 것이 내란종식인 것처럼, 국가 전환기에 빈틈없는 행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경기도 모든 공직자가 도민을 위한 행정의 최전선에서 책임과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도의회와의 협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손을 맞잡고 민생 회복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민생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음주 운전 3회’ 길, 나락 간 연예인에 소신 발언…“물론 잘못했으니까 벌은…”

    ‘음주 운전 3회’ 길, 나락 간 연예인에 소신 발언…“물론 잘못했으니까 벌은…”

    그룹 리쌍 출신이자 음주운전 적발로 방송계에서 모습을 감춘 가수 길이 연예계에서 나락 간 인물들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빛나리길성준 Gill Sung Jun’에는 ‘(길생충 2화) ???: 대머리는 기분 나쁜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이 “연예계 쪽에 이슈가 많고 나락 가시는 분들이 새롭게 많이 나오지 않았냐”고 하자 길은 “마음이 아파요”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한 번 다녀와 보시지 않았냐”고 하자 길은 “어딜요. 자꾸”라며 어물쩍 답변을 회피했다. 길은 “다들 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반성도 하고”라며 “물론 잘못했으니까 벌은 받아야겠지만”이라며 나락 간 연예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자숙이나 반성에 대한 기간을 국회에서 입법하면 어떻겠냐”고 말하자 길은 “그걸 어떻게 국회까지 나가. ××야”라고 말하며 웃어넘겼다. 길은 지난해 11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면서 복귀 소식을 알렸다. 길은 명상, 힙합 음악, 수면 ASMR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올리다가 최근 ‘길생충’이라는 기획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길생충’ 1회 영상에 출연한 길은 제작진이 반성하면서 지냈냐고 묻자 “반성을 계속하고 있긴 하다. 반성은 평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길은 2004년, 2014년, 2017년 총 세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길은 2017년에 적발된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주요 방송국들로부터 영구 출연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모두가 차별없이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모두가 차별없이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4월 8일(화)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이해와 공감-함께 만드는 변화, 열린 내일을 만난다”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따뜻한 축사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많은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며 “그분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인식변화와 제도적 지원, 그리고 따뜻한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도의원들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며 “모두가 차별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박재용 도의원 등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공연팀의 식전공연과 다양한 무대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조명하고,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고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리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장애인 주거 확충 위한 정담회 개최

    김태희 경기도의원, 장애인 주거 확충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8일(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내 장애인의 거주 현황을 점검하고, 주거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주택정책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매입임대관리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장애인 입주 현황 ▲공공임대주택 임대조건과 임대기간 ▲매입임대주택 내 주거환경 실태 등 장애인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장애인가구는 총 11,130호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운영 중인 주택은 9,446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84호에 달한다. 임대주택 유형별로는 국민임대(4,287호), 전세임대(3,359호), 영구임대(1,801호), 매입임대(1,215호)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GH가 관리하는 주택은 전세임대(1,335호)와 매입임대(136호)이다. 안산시의 경우 장애인 공공임대주택 거주는 706호(LH(531호), GH(175호))가 운영 중이다. 김태희 의원은 “도내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있어 장애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GH가 장애인의 주거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지역별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희 의원은 향후 장애인 관계자들과의 정담회 개최 및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장애인 주거 확충과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코카인 2톤 국민 충격 속 마약 대응 조례 원안 가결

    정경자 경기도의원, 코카인 2톤 국민 충격 속 마약 대응 조례 원안 가결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마약 확산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구조적 대책 마련으로, 단순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치료-재활-사후관리를 포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정경자 의원을 비롯해 5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특히 조례안이 통과되기 직전인 5일, 강원 강릉 옥계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코카인 2톤이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조례의 시의성과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 마약은 시가 약 1조 원, 최대 670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국제 마약 밀매조직이 개입된 정황까지 확인되며 국내 마약 유입이 현실적 위협이 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정경자 의원은 “치료와 예방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회적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행정의 속도가 늦다고 생각해 한시라도 빨리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마약은 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책임지고 막아야 할 공공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2024년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마약 인식조사’를 직접 진행하고, 2025년 1월에는 도청 보건건강국 및 정신의료기관 전문가들과 정담회를 열어 조례 개정의 정책적 기반을 다져왔다. 또 지난 2월 마약 범죄 예방 및 재활 체계 구축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조례 개정의 핵심 내용은 ▲낮병원 등 주간 치료시설 지원 사업 신설▲마약류 중독자 가족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체계화▲재발 위험군 모니터링 및 조기 개입 사업 도입▲치료 종료 후 1년간 사후관리 권고제도 신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반영 및 도지사의 책임·재정 부담 명확화▲불필요한 위임사무 및 위원회 조항 정비로 조례 체계 단순화 및 집행력 강화다. 정경자 의원은 “지금 조례 개정은 단지 행정 정비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정책적 방화벽을 구축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5일 예정된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의결 즉시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아이들의 현장학습권,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곽미숙 경기도의원, 아이들의 현장학습권,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고양 6)은 지난 4월 8일(화)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도내 체험학습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 체험학습 단체(17개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와 이에 따른 과도한 위축 분위기로 인해 도내 체험학습이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곽미숙 의원은 “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니라 자아존중감, 사회성, 협동심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 기회”라며 “이제는 체험학습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고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실제 체험학습장 운영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졌다. 양주도자기나라 권경희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체험학습의 70~80%가 취소됐다. 예약 취소에도 불구하고 업체는 임대료, 준비비 등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며 현실을 호소했고, 두물머리생태학교 김도경 대표는 “아이들은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삶을 배우지만, 지금의 교육은 그 권리를 빼앗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2025년 6월부터 개정된 학교안전법이 시행되면 교사의 민형사상 책임이 완화될 것”이라며, “체험학습 보조 인력 지원과 위약금 계약 표준화 등을 도입해 체험학습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곽미숙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는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체험학습이 다시 아이들의 꿈과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하루 수소버스 26대 운행 가능한… 구좌읍에 RE100 기반 수소시범단지 연내 착공

    하루 수소버스 26대 운행 가능한… 구좌읍에 RE100 기반 수소시범단지 연내 착공

    제주도 구좌읍 행원리 5000㎡(약 1500평)에 RE100 기반 수소시범단지를 연내 착공한다. 제주도는 9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함께 행원풍력발전단지를 비롯한 RE100 기반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 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시작됐다. 실증사업은 행원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만들고, 이를 다시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인근 단지와 CFI에너지미래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 가능한 RE100 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2026년까지 총 370억원(국토부 269억원, 민간 61억원, 도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이 국책사업으로 1㎿ 수전해설비, 800㎏ 수소저장시설, 0.7㎿ 연료전지, 8㎿h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다. 이는 일일 최대 400㎏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일일 수소버스 26대 운행이 가능한 규모다. 특히 인근 CFI에너지미래관 3.3㎿ 생산시설(1000kg)과 연계하면 일 최대 1400kg로 수소버스 약 90대분 운행이 가능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8월 우선협상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10월 업무협약 체결과 10여 차례의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현장점검 이후 이달 중 세부업무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설계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11월부터 시설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 6월부터는 수소생산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6개월 실증기간 동안 생산된 수소는 함덕 수소충전소로 보내져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양제윤 도 혁산산업국장은 “이번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은 재생에너지 변동성 극복과 안정적 RE100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수소경제의 초기 생태계를 넘어 RE100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에너지 신산업 실증의 최적지로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우리들만의 리그로 끝나서는 안돼..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우리들만의 리그로 끝나서는 안돼..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이한국 위원장(국민의힘, 파주4)이 8일(화) 제383회 임시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특별위원회(이하 북부특자도설치특위) 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북부특자도) 설치 추진이 우리들만의 리그로 끝나지 않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과 책임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한국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해주는 위원님들의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다”고 말하며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고 해야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경기북부 대개발 TF’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북부특자도 설치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했으나 이로 인해 오히려 북부특자도설치특위를 운영해야 할 동력을 잃게 된 것 같다”며 “대개발 TF와 대개조 프로젝트를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했으나 순서가 바뀌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북부특자도설치특위가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말하며 “남은 임기 동안 시간을 잘 활용하여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한 발판을 어느 정도라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북부특자도 특위 위원들과 집행부에게 업무 추진에 있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북부특자도 특위는 북부특자도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규제개혁ㆍ특례 발굴 등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북부특자도 특위의 임기는 올해 7월 17일까지이다.
  • 광주 동구는 ‘혼밥 천국’…“1인 고객도 환영”

    광주 동구는 ‘혼밥 천국’…“1인 고객도 환영”

    광주 동구가 1인 가구 증가추세에 맞춰 혼자서도 편안하게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혼밥식당’ 활성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3년전부터 공모를 통해 혼밥식당을 선정하고 있는 광주 동구는 올해 제4기 혼밥식당 5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1·2인용 테이블이 설치돼 편안하게 1인 식사가 가능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1인 메뉴를 제공하는 등 혼자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관내 식당이면 신청 가능하다. 메뉴도 한식, 일식, 양식, 분식 등의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과 광주 동구 어플 ‘두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혼밥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 스티커 부착과 함께 동구청 누리집·두드림 등 SNS를 통한 홍보, 모니터링 참여 시 냅킨·에이프런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100여명 규모의 ‘혼밥 체험단’을 운영, 1인당 1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2022년 20곳에 이어 2023년 5곳, 2024년 5곳을 혼밥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1인 세대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외식 및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며 “혼자서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악연’은 ‘폭싹’과 다른 재미…장르적 쾌감 즐겨주시길” 이일형 감독

    “‘악연’은 ‘폭싹’과 다른 재미…장르적 쾌감 즐겨주시길” 이일형 감독

    “사회에서는 법으로 단죄하지만, ‘악연’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응징합니다. 도덕적인 측면에서 권선징악, 인과응보인 건 마찬가지 아닐까요.” 살인 사건을 두고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물 ‘악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 3일 만에 ‘폭싹 속았수다’를 제치고 넷플릭스 국내 톱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연출한 이일형(44) 감독은 8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물들의 삶에 들어가서 봐야 하는 ‘폭싹 속았수다’와 달리, ‘악연’은 관찰하듯이 한 발짝 떨어져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재밌어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시리즈는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의 살인을 청탁한 ‘사채남’(이희준)을 시작으로, 살인을 실행하는 길룡(김성균), 교통사고를 내고 은폐한 ‘안경남’(이광수), 안경남에게 덫을 놓은 유정(공승연)과 ‘목격남’(박해수), 고교 시절 아픈 기억이 있는 유정(신민아) 등 인물들의 사연을 사건 속에서 치밀하게 펼친다. 특히 악행의 댓가가 돌고돌아 죄인을 단죄하는 인과응보 과정이 호평을 받았다. 영화 ‘검사외전’(2016), ‘리멤버’(2022) 등을 연출했던 이 감독으로선 시리즈 첫 도전이었다. 이 감독은 “원작을 읽는 내내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했고, 그 자리에서 다 읽은 뒤 영상으로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영상화 과정에서 다음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호기심을 부르게 할 것, 이리저리 꼬아놨지만 시청자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정했다. 원작에서 길룡과 ‘목격남’이 동일인이지만 두 인물로 분리하고, 인물의 과거 서사 등을 상당수 줄이면서 8부작 분량도 6부작으로 줄었다. 이 감독은 “무엇보다 각 회차 오프닝과 엔딩 장면에서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최고의 악인으로는 이희준 배우가 맡은 ‘사채남’을 꼽았다. 특히 3화에서 사채남이 길룡을 죽이고자 망치를 들고 연습하면서 “아버지의 복수”라고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애초 대사는 ‘가만 두지 않겠다’였다. 이희준 배우 애드립에 현장 모든 스태프가 모두 깜짝 놀랐다. 캐스팅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장르물이고, 자극적인 장면도 있다 보니 논란도 불거진다. 이 감독은 “시리즈에서 벌어지는 일은 이 작품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이다. 보시는 분에 따라 장르적으로 시원하게 느끼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영화에 이어 이번 시리즈물 역시 무거운 장르물을 내놓은 이 감독은 차기작으로 “소소하고, 인간미 있는,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저희 아버지 연세가 이제 일흔이신데, ‘악연’ 첫 회부터 패륜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부모님께 차마 제 작품을 권하기가 어렵더라고요.(웃음) 다음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 가족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습니다.”
  • “국민들 힘든데”…초호화 크루즈 여행 갔다가 해임된 이란 부통령

    “국민들 힘든데”…초호화 크루즈 여행 갔다가 해임된 이란 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근 샤프란 다빌리 부통령을 해임했다. 국가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데도 최고위 공직자가 사치를 부렸다는 게 이유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다빌리 부통령이 그의 아내와 함께 남극으로 향하는 크루즈 앞에서 찍은 사진이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자, 대통령실은 사실관계 확인 후 그를 전날 해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현재 이란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다빌리 부통령의 여행은) 정당화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다빌리가 자비로 여행했는지와 관계없이 (해임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에게 상당한 경제적 압박이 가해지는 가운데, 자비로 여행했다고 하더라도 공무원의 사치스러운 여행은 변호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특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모든 공무원은 ‘단순한 생활’이라는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며 “그런데 다빌리 부통령은 그 원칙과 모순된 행동을 했다”고 했다. BBC는 “해당 남극 크루즈에 탑승하는 데는 6685달러(약 98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보도했다. 다빌리 부통령은 자기 잘못을 부인했지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해고 조치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미국, 영국, 유럽연합(EU)이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등을 지원한 탓에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이란의 실업률은 8.4%였고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9.5%였다.
  • 이진형 경기도의원, 체육인 기회소득 확대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진형 경기도의원, 체육인 기회소득 확대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 체육인에게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체육인 기회소득’의 지급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진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결과, 신청 자격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여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가 다소 제한적이었다”며, “이에 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지급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정책에서 소외된 체육인에게도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인 지원 및 체육 발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체육인’의 정의를 확대하여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에 선수로 참가한 실적이 있는 체육지도자, 심판 등 체육 분야 종사자들도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에는 기회소득 지급을 위한 기준으로 객관성과 공신력이 강조되며 참가대회 기준을 전국 규모 체육대회로 한정했으나, 도내 체육대회 참가자들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갖추고 있고 실적 증빙 또한 가능한 점을 고려하여 체육인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기준을 현실화한 것이다. 이진형 의원은 “체육인 대상 설문조사와 정책과제 연구 등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이번 개정안에 충실히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통해 체육인의 권익 신장과 체육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5일(화) 열리는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조례 개정 내용을 반영한 시행지침을 조속히 마련하고, 올해부터 확대된 기준에 따라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정동혁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환승관광’이란 공항을 경유하는 환승객이 대기시간을 활용하여 인근 지역을 관광하는 것으로, 이번 조례안은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정동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환승객의 관광 수요를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기도로 유도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은 물론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환승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환승관광전략지구 지정 및 지원, ▲해외 마케팅 등 홍보 사업 시행 등이다. 또한 구체적인 환승관광 활성화 사업으로는 환승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 교통체계 마련, 민·관 협력체계 구축, 관광객 유치 지원 등을 규정했다. 정동혁 의원은 “고양, 파주,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DMZ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자원도 풍부하다”며, “환승관광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경기도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은 공항 연계 관광산업의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경기도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5일(화) 열리는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경기도 중소기업 경제위기 대응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상원 경기도의원, 경기도 중소기업 경제위기 대응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소기업 경제위기 대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월 9일 제383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고금리·고물가·원자재 가격 급등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전국 중소기업의 약 26.2%가 밀집한 경기도의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조치다. 특히 경기도는 정부로부터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로 지정받지 못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례안은 도 차원의 독자적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조례안은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연계 ▲긴급경영자금·판로·수출·법률·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신속 지원 ▲원스톱 지원창구 설치 ▲현장조사 및 행정절차 간소화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상원 의원은 “중소기업의 위기는 곧 지역경제의 위기”라며 “정부 지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기도가 스스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야말로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기존의 ‘경기도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조례’가 모니터링 중심의 분석 체계라면, 이를 현장에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실행 조례로서 양 조례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경제위기 조기경보지수와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현재까지 실질적인 시스템 운영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모니터링 체계와 현장 중심 대응체계의 실질적 연결과 정책 고도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노동위원회 의결 이후 15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용산구, 2025 용마루길 소소한 아지트 운영 개시

    용산구, 2025 용마루길 소소한 아지트 운영 개시

    서울 용산구가 이달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용마루길 상권 커뮤니티 공간 ‘소소한 아지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용마루길 상권 매력을 홍보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용마루길 상권은 용문시장과 공덕역 사이 새창로14길 일대에 형성된 골목형 상권으로, 3만 1225㎡ 면적에 총 124개 점포가 자리했다. 올해 마지막 3단계 상권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속가능한 상권을 조성하고자 한다. 지난해에 이어 소소한 아지트는 용마루길 상권의 다양한 정보와 행사를 제공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상권을 소개하고 방문객을 유입시키는 매개체로써 상점 소개, 독립 영화·서적, 문화 강좌, 상인 교육, 공간대여 등으로 꾸릴 예정이다. 상점 소개는 매월 주제를 선정해 상권 내 매력적인 상점과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한다. 사장님 인터뷰 동영상 등을 제작·게시해 상권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고 지역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단골 맺기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달 단편 영화와 서적을 추천해 상영하고 전시해 문화생활도 선사한다.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짝 전시(팝업 전시)나 다른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달 주 2~3회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문화 강좌도 열린다. 지난해에는 오일파스텔 그리기, 분재, 위스키, 공예, 타로 등 81차례 강좌에 1311명이 참여했다. 강좌 종료 후에는 신청 비용 중 일부 금액을 상권 이용 쿠폰으로 지급해 상권 내 소비를 진작시킨다. 이 외에도 민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인 대상 교육을 병행해 상권 내실화도 다질 예정이다. 소득세, 매출 올리는 브랜드 마케팅, 홍보용 사진촬영 등 경영 관련 교육을 진행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소소한 아지트 유휴시간에는 소통·활동 공간이 필요한 주민, 상인, 인근 직장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간도 대여한다. 소소한 아지트는 수~일요일(월·화 휴관) 오후 2~8시 사이 이용할 수 있다. 문화 강좌나 소소한 아지트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마루길 인스타그램(@yongmarug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마루길이 로컬브랜드 상권육성 사업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또 다른 도약을 앞뒀다”며 “소소한 아지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이 더 많은 분이 용마루길을 방문하고 주민·지역·세대가 함께 교류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너 중국인이지?”… 의심받자 ‘욱’해 흉기 휘두른 50대

    “너 중국인이지?”… 의심받자 ‘욱’해 흉기 휘두른 50대

    술을 마시다가 중국인으로 의심받자 상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나상훈)는 지난 1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5일 피해자 B씨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B씨의 목 등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황급히 방으로 도망가 문을 잠근 덕에 화를 면했다. 두 사람은 원래 모르는 사이였지만, A씨가 B씨에게 오토바이 부품을 팔면서 알게 돼 함께 술을 마시기로 했다.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A씨가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는 게 저렴하다”는 말을 꺼내자 B씨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급기야 B씨가 A씨에게 중국인이 아니냐고 의심하면서 다툼이 벌어졌고, 결국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당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B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대화 내용을 비교적 분명하게 기억하는 것 등을 볼 때 사리 분별과 행동 제어에 문제점이 있던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가던 피해자와 다툼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목 부분 등을 찔러 생명을 빼앗고자 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했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 위해 기업인과 청년 목소리 담아야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 위해 기업인과 청년 목소리 담아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8일(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위원회 회의에서 기업인과 청년의 참여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자치 실현을 강하게 주문하며 민생 중심의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의 본질은 지금껏 소외되고 제한받았던 경기 북부 주민들의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특히 재산권 행사 제약, 산업 규제, 낙후된 지역 여건 등을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내 기업인 참여 비율이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북부의 미래 먹거리는 산업에서 비롯되며, 실질적인 경제 주체인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의견이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방향이 정치적 목적에 치우치지 않고 본래의 취지인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맞춰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청년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경기도 청년 정책의 중심이 경기 남부 지역에 치우쳐 있고, 경기 북부에는 청년 정책을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미래세대재단의 경기북부 분원 설치를 제안하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이 마련돼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청년들의 자발적인 지지와 지역에 대한 애착, 주체적 역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기업인을 대상으로 총 3회의 현장 간담회를 계획 중”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업인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일자리 창출 등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이석균 의원의 제안에 화답했다. 이석균 의원은 끝으로 “기업인과 청년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가장 핵심적인 이해당사자이며 동시에 가장 소외된 영역”이라며, “이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특별자치도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행정적 논의에서 벗어나 실질적 공감과 참여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로 이어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제안

    이영봉 경기도의원,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제안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이영봉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8일(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는 정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제안서」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수도권으로 분류되면서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 보호 규제, 상수원 보호구역 등 다양한 중첩 규제로 인해 심각한 지역 쇠퇴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는 이영봉 의원을 비롯해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과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이계삼 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특구 지정 필요성을 논의하고,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제안서」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전달했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으로 분류돼 있지만, 실제로는 과도한 규제로 인해 인구 유출과 지역 쇠퇴 현상이 심각하다”며 “특히 최근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주민들이 입은 정신적·물적 피해는 국가 차원의 보상과 지원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이후 수도권 접경지역도 특구 대상이 되었으나, 관계 부처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인해 여전히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된 제안서에는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의 신속한 지정 ▲경기북부 접경지역 과도한 규제의 즉각적인 개선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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