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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노영민 비서실장, 박병석 의장에게 대통령 화환 전달

    [서울포토]노영민 비서실장, 박병석 의장에게 대통령 화환 전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예방, 박병석 의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화환을 전달하고 있다. 2020. 6. 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가방 갇혀 숨진 9살 소년 추모식…“그곳에선 행복하길”

    가방 갇혀 숨진 9살 소년 추모식…“그곳에선 행복하길”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동안 갇혔다 끝내 숨진 9살 초등학생 A군의 추모식이 5일 그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엄수됐다. 충남 천안 환서초등학교는 5일 오후 2시 교정에 약 10제곱미터 규모의 천막으로 추모공간을 만들었다. 고통 속에서 짧은 생을 마감한 A군에게 교사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A군은 이 학교에 2학년이던 지난해 전학 왔다. 학교운영위원장과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이 학교 위기관리위원회는 A군의 친모 동의를 얻어 추모공간을 설치한 뒤 누구나 자유롭게 소년의 넋을 위로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 공간에는 학교 측이 준비한 근조화환 2개가 놓여 있었다. 한쪽에는 조문객들이 A군의 넋을 달래는 글을 메모지에 적어 붙일 수 있는 칠판도 마련됐다. 조문에 나선 교사와 시민들은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지내렴”, “다음 생애에는 꼭 행복한 삶을”,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이라며 추모를 전했다. 환서초등학교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A군이 살던 아파트 상가에도 추모공간이 만들어졌다. 주민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전날 한 상인이 자발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군은 지난 1일 저녁 자신의 아파트 집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일 저녁 끝내 숨졌다. 의붓어머니 B씨는 A군이 거짓말을 했다며 1일 낮 12시쯤부터 점심도 굶기고 물 한 모금 주지 않은 채 7시간 동안 가로 50㎝, 세로 71㎝ 크기의 대형 여행용 가방에 가뒀다. 아이가 가방에 용변을 보자 다시 가로 44㎝, 세로 60㎝의 작은 여행가방으로 바꿔 더 강하게 감금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의붓아들 A군을 가방에 감금한 의붓어머니 B(43)씨의 혐의를 아동학대중상해에서 아동학대치사로 변경했다. A군의 몸 곳곳에 오래된 멍과 상처, 그리고 허벅지에는 담뱃불에 덴 것 같은 상처도 있어 상습 폭행이 있었음을 반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누나, 내 포즈 어때?… 멋지게 나와?

    ●반려동물에게 추억 선물… 가족이니까 ‘반려동물은 가족이다.’ 이 시대에 이런 말은 새삼스럽다. 핵가족과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은 가족 이상의 친근한 존재가 됐다.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를 ‘애완동물’이라 불렀던 시절이 지금 돌아보면 되레 낯설게 느껴질 정도다. 지난해 전국 20세 이상, 64세 이하의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설문 조사를 했더니 반려동물을 등록신고한 사람이 1년 새 5배 넘게 늘어 등록된 반려견 수는 무려 209만여 마리를 기록했다. 유기견 방지를 위한 정부의 홍보 노력과 과태료 면제 등 정책적 배려에 따른 결과이겠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의식이 크게 달라진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반려동물의 수명은 약 15년 안팎.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인들에게 이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 평생을 함께할 수 없는 만큼 소중한 시간을 살뜰히 기록하고 싶은 이들이 많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임혜지(28)씨 가족도 그렇다. 처음 분양받았던 반려동물 설탕이를 데려온 지 한 달도 안 돼 병으로 잃은 뒤 한동안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앓아야 했다. 상실의 아픔이 너무 커서 두 번 다시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겠다는 생각도 한 적 있지만 운명처럼 ‘리코’를 만났다. 우연히 설탕이와 똑같은 종의 리코가 눈에 들어온 것. ●‘리코’의 다양한 표정 이끌어낼 교감이 중요 임씨 가족에게 리코는 이제 그냥 가족이다. 가족이 된 지 만 2년이 될 무렵 리코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한 임씨는 리코의 ‘개린이’(어린 강아지) 시절 추억을 남겨 주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증명사진 촬영. 오늘은 리코가 개린이 증명사진 찍는 바로 그날이다. 아침잠에 빠져 있다 멀뚱멀뚱 눈망울만 굴리는 리코의 외출 준비를 시키느라 온 가족이 매달린다. 임씨가 리코의 장난감과 물통, 기저귀, 배변주머니, 간식을 빠짐없이 다 챙긴다. 말쑥하게 털 미용을 마쳤고 반짝반짝 미끄러질 만큼 빗질도 했다. 난생 처음 사진을 찍게 된 리코는 모든 것이 어리둥절할 뿐이다. 경기 수원시의 반려동물 전용 스튜디오 ‘보크 스튜디오’. 여러 반려동물 친구들의 샘플 사진을 본 뒤 스튜디오에 마련된 리본넥타이와 화환 등 예쁜 액세서리로 치장한 리코는 마침내 누나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반려동물의 다양한 표정을 읽어내고 카메라에 담는 스튜디오 실장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사진작가와 리코의 순간적인 교감이 매 순간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리코의 동선을 쫓아 한참 정신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던 사진작가. 그의 마지막 한마디에 온 가족은 또 한바탕 크게 활짝 웃었다. “표정이 너무 다양하네요. 반려동물 모델이 따로 없어요~.” 글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누나, 내 포즈 어때?… 멋지게 나와?

    누나, 내 포즈 어때?… 멋지게 나와?

    ●반려동물에게 추억 선물… 가족이니까 ‘반려동물은 가족이다.’ 이 시대에 이런 말은 새삼스럽다. 핵가족과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은 가족 이상의 친근한 존재가 됐다.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를 ‘애완동물’이라 불렀던 시절이 지금 돌아보면 되레 낯설게 느껴질 정도다. 지난해 전국 20세 이상, 64세 이하의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설문 조사를 했더니 반려동물을 등록신고한 사람이 1년 새 5배 넘게 늘어 등록된 반려견 수는 무려 209만여 마리를 기록했다. 유기견 방지를 위한 정부의 홍보 노력과 과태료 면제 등 정책적 배려에 따른 결과이겠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의식이 크게 달라진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반려동물의 수명은 약 15년 안팎.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인들에게 이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 평생을 함께할 수 없는 만큼 소중한 시간을 살뜰히 기록하고 싶은 이들이 많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임혜지(28)씨 가족도 그렇다. 처음 분양받았던 반려동물 설탕이를 데려온 지 한 달도 안 돼 병으로 잃은 뒤 한동안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앓아야 했다. 상실의 아픔이 너무 커서 두 번 다시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겠다는 생각도 한 적 있지만 운명처럼 ‘리코’를 만났다. 우연히 설탕이와 똑같은 종의 리코가 눈에 들어온 것.●‘리코’의 다양한 표정 이끌어낼 교감이 중요 임씨 가족에게 리코는 이제 그냥 가족이다. 가족이 된 지 만 2년이 될 무렵 리코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한 임씨는 리코의 ‘개린이’(어린 강아지) 시절 추억을 남겨 주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증명사진 촬영. 오늘은 리코가 개린이 증명사진 찍는 바로 그날이다. 아침잠에 빠져 있다 멀뚱멀뚱 눈망울만 굴리는 리코의 외출 준비를 시키느라 온 가족이 매달린다. 임씨가 리코의 장난감과 물통, 기저귀, 배변주머니, 간식을 빠짐없이 다 챙긴다. 말쑥하게 털 미용을 마쳤고 반짝반짝 미끄러질 만큼 빗질도 했다. 난생 처음 사진을 찍게 된 리코는 모든 것이 어리둥절할 뿐이다.경기 수원시의 반려동물 전용 스튜디오 ‘보크 스튜디오’. 여러 반려동물 친구들의 샘플 사진을 본 뒤 스튜디오에 마련된 리본넥타이와 화환 등 예쁜 액세서리로 치장한 리코는 마침내 누나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반려동물의 다양한 표정을 읽어내고 카메라에 담는 스튜디오 실장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사진작가와 리코의 순간적인 교감이 매 순간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리코의 동선을 쫓아 한참 정신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던 사진작가. 그의 마지막 한마디에 온 가족은 또 한바탕 크게 활짝 웃었다. “표정이 너무 다양하네요. 반려동물 모델이 따로 없어요~.” 글 사진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5월단체,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직접 사죄해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아들 재헌씨가 최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을 두고 5월 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헌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은 것에 대해 참회라는 억측이 난무하는 등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이 실제 노태우 씨의 뜻인지는 재헌 씨의 발언 외에는 확인된 사실이 없다”며 “우리는 노씨의 가족들이 아버지의 국립묘지 안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등의 언론 보도를 흘리며 몇 번의 묘지 참배로 5·18 학살 책임을 다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학살책임자의 사죄와 반성을 바라는 것”이라며 “반란과 내란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노씨가 여전히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5·18묘지에 추모 화환을 보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1년 노씨의 회고록을 두고 “80년 광주사태의 진범은 유언비어라며 책임을 오히려 유언비어에 돌렸다”며 “아무런 사죄와 반성 없이 아들을 시켜 추모 화환을 전달하고 일부 언론에서 이를 대단한 것으로 추켜세우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한참 벗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헌 씨의 묘지 참배는 의미 있는 일이지만 우선돼야 할 것은 노씨 본인의 사죄”라며 “노씨가 진정 5·18 희생자에 대한 참회의 뜻이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자신의 책임을 공식적으로 시인하고 잘못을 뉘우치기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재헌씨는 지난해 8월 국립 5·18민주묘지를 처음으로 참배한 뒤 지난달 29일에도 민주묘지를 방문해 아버지의 이름이 적힌 조화를 헌화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백제권역’ 발전 방안 제안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백제권역’ 발전 방안 제안

    ■ 특별법의 제정은 문화재보호법의 한계 보여줘 지난 5월 20일, 국회에서는 세간의 주목이 집중된 ‘형제복지원’ 사건 등을 다루는 과거사 법안 등 140여 건의 법이 동시에 통과되었다. 그러나 이 중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매우 의미 있는 법안이 통과되었는데, 그것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이다.  2019년 4월 발의되어 이번에 통과된 특별법에는 몇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먼저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당시 문화재보호법은 문화재의 반출이나 훼손 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1933년의 ‘조선보물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과 1950년 제정된 일본의 ‘문화재보호법’을 모방하여 급히 제정되었다. 이런 배경으로 보호법의 입법목적, 문화재라는 용어, 문화재의 분류 등이 매우 유사하다. 문화재보호법은 민족의 역사와 고유성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일제 청산을 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그 후 40여 차례에 이르는 개정과 관련법의 제정으로 보완을 거듭하였으나, 역부족이라는 것이 이번에 드러내게 된 것이다. 특별법 제정의 배경에는 문화재 한 점, 한 점과 같은 (點)단위 보호 정책에서 역사유적지구와 같은 면(面)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되었다. 2015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기구, 2000년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 등이 사례이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사찰이나 서원도 개별 유산보다 시리즈로 소개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유산이 담고 있는 희소성만이 아닌 역사성과 고유성 등 정신적 측면이 더욱 부각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문화유산의 활용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집도 사람이 사는 곳과 살지 않은 곳에 따라 보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점에서 국립박물관 수장고에서 햇볕 한 번 보지 못한 유물들에 대한 정책적 전환이 시급하다. 특별법은 고대역사문화권을 중심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권역을 지정하고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조사하고 발굴·정비하도록 하였다. 이를 기초로 하여 역사문화권을 중심으로 역사문화도시로 개발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역사문화권 정비 및 역사문화환경의 조성과 관련된 각종 활동의 체계적 수행 및 연속성 보장을 위하여 역사문화권 연구재단을 둘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법이 통과되자 이를 가장 앞장서 환영한 곳은 경남도를 비롯한 가야역사문화권과 나주시를 비롯한 마한역사문화권이다. 특히 가야역사문화권은 국외 반출된 가야 문화재환수활동 등 가야역사되찾기 활동을 영호남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법의 제정이 더욱 반가울 것이다.  ■ 백제권역 공동연구, 발전방안 마련 긴요하다 반면 서울, 경기, 충청, 전북을 아우르는 백제문화권의 자치단체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다. 백제권역은 공주, 부여, 익산을 중심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2015년 유네스코 등재한 이후 2016년 서울의 한성백제 등을 포함하는 확장 등재를 위해 서울시와 충남도, 전북도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금번 특별법의 제정은 답보 상태에 있는 백제권역의 역사문화유산 연구와 활용에 전환점을 마련해 줄 것이다. 이를 위해 유산이 집중된 익산, 부여, 공주, 논산을 중심으로 하여, 민초들의 역사가 응축된 내포권역의 서산, 보령과 백제 산성 등이 집중적으로 분포된 대전시, 백제 부흥의 전초기지인 세종시 등으로 범위를 확장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 최근에는 경기도 김포, 화성, 하남, 화천 등지에서도 백제 관련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가야유적 발굴지인 영호남의 기초단체들이 가야사연구와 문화재환수, 복원을 위해 힘을 모으듯이 백재 유물이 출토되는 지자체들이 함께 모여야 한다. 이런 점에서 면(面) 단위로의 확장과 함께 ’시간과 사람‘을 담은 입체적 콘텐츠의 발굴과 개발로 백제권역을 ‘세계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
  • 바이든, 트럼프 보란 듯 마스크 쓰고 10주 만에 바깥 나들이

    바이든, 트럼프 보란 듯 마스크 쓰고 10주 만에 바깥 나들이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거의 10주 만에 처음으로 공개행사에 마스크를 쓴 채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느라 자택에서 온라인 선거활동만 벌이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 메모리얼데이(현충일)인 25일(현지시간) 부인 질 바이든과 함께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근처의 참전용사 기념관을 찾아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에 흰장미 화환을 헌화하며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지난 3월 1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예정한 경선 유세를 취소하고 자택 대피에 들어갔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이 3월 12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5일 워싱턴DC의 방송 스튜디오에서 토론한 것이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출하거나 공공장소를 찾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정부 지침에도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거나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지침을 어긴다는 논란을 자초한 반면, 바이든 부부는 이날 검정색 마스크를 꼭 착용해 대조를 이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역사 성지인 맥헨리 요새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잭 영 볼티모어 시장은 마스크 지침을 안 지킬 거면 오시지 말라고 호소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바이든은 기자들에게 마스크를 쓴 상태로 “집밖에 있으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헌화식에 나온 십여명의 참전용사 등에게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경례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도 철저히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외 일정과 관련해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들어 애리조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등 대선 경합주를 중심으로 외부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경제활동 정상화 메시지를 강하게 던지고 있다. 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외출하지 않는 것이 건강과 경제 위기 속에 모범을 보이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왔다.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는 “그(트럼프 대통령)가 바깥에 더 많이 있을수록 그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 때문에 나의 여론조사 (지지율) 수치는 더 올라간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꼬기도 했다.두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충일 연휴인 23~24일 이틀 연속 골프를 친 것을 놓고도 충돌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윗에서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현충일 연휴에 한가하게 골프를 쳤다고 비판하는 내용의 정치광고를 링크하고 “대통령은 골프장의 카트 위에서 트위터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을 경멸 섞인 별명인 ‘졸린 조’로 칭하며 “그들(언론)은 졸린 조의 형편없는 직업윤리나 오바마(전 대통령)가 골프장에서 보낸 그 모든 시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언론을 탓했다. AP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랜만에 외부 행사에 등장한 것은 다섯 달 정도 남은 대선 기간 유세나 전당대회 같은 전통적 방식의 행사는 아니겠지만 집에만 머무르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대가야 고분군 정비 속도 낸다

    대가야 고분군 정비 속도 낸다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대가야 고분군 정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고령군은 최근까지 대가야읍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일원에 사업비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봉분 2기를 정비한 것을 비롯해 관람로(600m)·잔디매트(198m)·식생매트(432m)·목재계단(30m) 설치, 잔디(1881㎡)를 식재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604호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해 복원근거를 찾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군은 올해 대가야의 ‘건국신화 그림 6종’이 새겨진 토제방울이 출토되었던 705호분 등 봉분 22기와 관람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또 지산동 고분군 입구에 전통 수종의 초화류 및 관목 등을 심고 경사지 녹화를 통해 역사문화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까지 지산동 고분 총 700여기 가운데 260여기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2022년까지 지산동 고분군을 세계유산에 최종 등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제방울은 가야 시조가 탄생하는 ‘난생(卵生) 신화’ 장면을 형상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 6종이 새겨진 직경 5㎝ 가량 크기로, 그 동안 문헌에서만 나오던 건국신화의 모습이 유물에 투영돼 발견된 최초의 사례다. 삼국유사 2권 가락국기에는 하늘로부터 6개의 알이 담긴 금합을 받았는데 이 중 가장 먼저 알에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수로라고 쓰여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토] 문 대통령의 5·18 희생자 추모 화환

    [포토] 문 대통령의 5·18 희생자 추모 화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화환이 놓여 있다. 2020.5.17 연합뉴스
  • [포토] ‘세종대왕 탄신 623돌’

    [포토] ‘세종대왕 탄신 623돌’

    15일 세종대왕 탄신 623돌을 맞았다.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세종대왕릉에서는 이날 오전 ‘세종대왕 탄신 623돌 숭모제전’이 봉행됐고,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는 탄신일을 축하하는 화환이 놓였다. 2020.5.15 연합뉴스
  • 알츠하이머 여러 원인 한번에 차단한다

    알츠하이머 여러 원인 한번에 차단한다

    국내 연구진이 다양한 알츠하이머 발병원인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알츠하이머 치매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 임미희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가 주도하고 백무현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이주영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을 모두 억제 가능한 치료 방법을 찾아내고 동물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미국 화학회지’에 실렸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 원인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유발 원인으로 다양한 요소들이 제시됐지만 이들 사이의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알츠하이머는 활성산소종,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구리 같은 금속 이온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개별적으로 질병을 유발시키기도 하지만 상호작용을 통해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금속이온이 베타아밀로이드가 응집, 축적되는 속도를 빠르게 하고 활성산소종들을 과다하게 생성해 신경독성을 유발해 알츠하이머를 악화시키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은 복잡하게 얽힌 여러 원인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치료방법과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연구팀은 방향족 저분자 화합물의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해 알츠하이머의 여러 원인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산화 정도가 다른 물질을 합성해 알츠하이머의 여러 원인 인자를 한꺼번에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하면 활성산소종에 대한 항산화 작용은 물론 베타아밀로이드, 금속-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응집과 섬유형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를 유발시킨 생쥐에게 방향족 저분자 화합물을 주입한 결과 뇌 속에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응집이 줄어들고 손상된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임미희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아주 단순한 방향족 저분자 화합물의 구조변화를 통해 산화환원 정도를 조절해 여러 원인인자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단히 치료제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이번 기술을 신약 개발의 디자인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비용과 시간을 훨씬 단축시켜 최대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코로나 시대의 식물세밀화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코로나 시대의 식물세밀화

    4년 전 프랑스의 한 공원에서 캐롤라이나재스민이라는 식물을 본 적이 있다. 미국 남부와 멕시코에 분포하는 젤세미움속으로 꽃이 개나리를 닮아 개나리재스민이라고도 불리는 식물이었다. 생김새와 싱그러우면서도 부드러운 향기가 인상 깊어 한국에 와서 재배해 볼 요량으로 정보를 찾아봤는데, 흥미롭게도 내가 찾은 그림 기록 대부분이 1918년 스페인 독감 대유행 시대 것이거나, 이 시대를 고찰하는 논문과 책에 재기록된 것이었다. 이 식물은 대체의학의 일부인 동종요법으로서 스페인 독감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이슈가 됐던 것이다.식물 그림은 대부분 해당 식물이 처음 발견되고 세상에 발표될 때에 그려진다. 그러나 발견의 역사가 오래되거나 첫 기록이 표본이나 사진뿐이라 그림이 없는 경우에는 후대에 다시 그려지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약용식물을 이용하거나 식물의 씨앗이나 모종이 판매될 때, 식물에 대해 이야기할 일이 있을 때에도 식물세밀화가 기록됐다. 그러니까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형태 기록 그 자체이면서 사람들에게 식물을 이야기하는 매개인 것이다. 그러니 해당 식물이 많이 이용되거나 언급되는 시대일수록 그림도 많이 그려지기 마련이다. 스페인 독감 시대에 캐롤라이나재스민 그림이 많다는 건, 그만큼 그 시대에 핫했던 식물이란 이야기다. 그리고 후대는 이러한 그림과 글 기록을 통해 당시 상황을 고찰하고 본보기로 삼는다.그래서 나의 지난 3개월을 돌아보았다. 코로나 시대가 나의 식물세밀화 작업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학회가 취소되고 전시 일정이 미뤄지는 것처럼 누구든 겪는 일이 아니라, 오직 식물세밀화를 그리기에 겪어야 했던 변화는 무엇인지. 변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하나는 식물세밀화의 기록 과정의 변화, 그리고 또 하나는 그림 그리는 종의 변화다. 식물세밀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식물을 직접 관찰해야 한다. 식물이 제주도 한라산에만 자생한다면 제주도에 가야 했고, 해외에 있다면 해외로도 나갔다. 그러나 요 몇 달 강원도 점봉산이나 근처 식물원에 가는 것조차 최대한 자제해야 했고, 표본으로 대체하거나 기록을 나중으로 미루기도 했다. 나중이라는 건 내년이다. 지금 핀 꽃을 기록하지 못하면 이 꽃을 내년에야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완성한 그림은 고화질로 스캔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야 하는데, 스캔 업체에 직접 가지 않고 퀵서비스를 통해 그림을 전달하고 다시 받는 과정을 거쳤다. 그렇게 완성된 그림 파일을 기관에 전달하는 것 역시 대면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했다. 지난달에는 거베라를 그렸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량이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주요 화훼식물인 거베라는 주로 행사용 대형 화환에 들어간다. 그러나 결혼식이나 개업식과 같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며 거베라뿐만 아니라 화훼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베라를 그리게 된 이 프로젝트는 화훼농가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에게 우리나라 재배식물을 알리려는 목적이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목적의 작업이기도 하고, 거베라는 2년 간격으로 품종이 바뀔 정도로 유행의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거베라 수요가 줄어든 지금, 우리가 오직 이 그림을 통해서만 이 신품종을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거베라를 그릴 때에도 나는 어렵게 찾은 농장에서 식물을 배달받아 그리거나, 농장에서 재배되지 않는 종들은 사진을 보고 그려야 했다. 그리고 그림 제안이 가장 많았던 식물은 약용식물이다. 잡지나 신문사 등에서 면역력에 강한 식물이나 지금 같은 시기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식물을 그려 달라거나, 혹은 밖에 나가기 힘든 상황의 사람들에게 집에서 재배하면 좋은 허브식물들을 추천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 모든 작업을 수락하고 식물들을 그리려면 오히려 내가 자주 또 멀리 밖으로 나가야 한다. 한편으로는 이 시기에 내가 감염된다면 진행하는 일들을 모두 미뤄야 한다는 것, 이 작업을 대체할 사람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떠올리면서 더 꼼꼼하고 철저히 수칙을 지켜 스스로를 돌봐야 했다. 우리나라에 식물세밀화가가 얼마 없다는 슬픔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미래의 식물세밀화가들에게,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식물을 수집하고 그려야 하는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 시대 사람들이 스페인 독감이 유행이던 시절 이용된 약과 허브에 관한 기록을 찾듯, 언젠가 누군가 지금 내가 그리는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진 식물 기록을 검색할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말이다.
  • 이천화재참사 합동분향소서 난동 50대 구속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장례 방해,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A(5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쯤 술에 취해 경기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근조 화환 5기를 밀쳐 넘어뜨리는 등 난동을 피우다가 경찰의 조치에 따라 귀가했다가 같은 날 오후 2시쯤 다시 분향소에 나타나 제지하는 경찰관에게 저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죄질이 좋지 않은 데다 재범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이날 발부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같은 난동은 물론 악성 댓글을 게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현직 아니다” 이천 화재사고 유족 이낙연에 분노

    “현직 아니다” 이천 화재사고 유족 이낙연에 분노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에 더딘 수사와 정부의 미진한 수습 대응으로 유가족들의 고통이 더하고 있다. 화재사고로 숨진 38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 이천시 창전동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유가족들의 눈물이 마르지 않고 있다. 5일 합동 분향소 일대에서 이뤄진 경찰 브리핑에서 유가족들은 “다른 사건들을 보면 구속이 빠른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왜 관계자 처벌이 없느냐” 등의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통해 분명한 책임소재를 가릴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언급했듯이 성역없는 수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논란이 돼 왔던 사체부검과 관련해서도 유가족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유가족들은 “경찰에서 밝힌 부검의 정도와 실제로 사체를 확인했을 때 본 정도의 차이가 있다. 이것은 기만아니냐” “일부 유가족은 경찰의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부검을 진행했다고 한다”고 반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번 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국가과학수사연구원과 부검하기로 됐는데 그 와중에 신원이 확인됐다”며 “경찰 측에서 부검이 어떻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씀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사죄 드린다”고 해명했다.지난달 30일부터 이천시가 운영한 합동 분향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등 많은 정부 관계자들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찾았다. 하지만 5일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대책이 있느냐” “특별법을 마련해서라도 법안 개정이 시급한거 아니냐”고 묻는 유가족의 대답에 시종일관 “정부 소속이 아니지만 말은 전달하겠다”고만 답했다. 일반인 자격으로 조문한 이 위원장의 답변에 결국 유가족이 “나가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화재 원인규명과 명확한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6일 화재현장이었던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한익스프레스에서 3차 합동감식을 갖는다.또 사체의 소실된 일부분을 찾기 위해 2차례 정밀수색도 진행해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질 6점과 휴대전화 14점, 자동차 열쇠 1점 등 총 57점을 수거했다. 경찰은 화재참사와 관련, 위법사항의 여부를 살피기 위해 물류창고 공사 시행사인 ㈜한익스프레스의 서울 서초구 본사와 시공사 ㈜건우의 충남 천안 본사, 현장 사무소 등 6개 업체 7곳을 압수수색 했다. 한편 합동분향소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A씨(58)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30분쯤 합동분향소에서 대통령 명의의 화환 등 5개를 넘어뜨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수칙을 따르라는 현장 관계자의 요구에 반발해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여기는 남미] “외출하면 관에 눕게될 것”…섬뜩한 코로나19 경고

    [여기는 남미] “외출하면 관에 눕게될 것”…섬뜩한 코로나19 경고

    이 정도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충분히 전달될지 모르겠다. 콜롬비아 경찰이 운구차를 투입, 주민들에게 외출자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거리에 투입된 운구차에는 관과 화환이 실려 있다. 섬뜩한 건 운구차에 걸려 있는 문구다. 관 옆 한쪽에 설치돼 있는 배너에는 "관에 눕게 될 다음 고객이 당신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문장은 점잖지만 코로나19에 걸리면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엄중한 경고다. 반대편에 걸려 있는 또 다른 배너에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죽겠지만 우리가 우리를 죽이지는 말자"라는 글이 인쇄돼 있다. 운구차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거리를 운행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운구차를 운행하고 있는 건 한 상조회사지만 주관하는 건 콜롬비아 메트로폴리탄 경찰이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의 시민교육담당관 데이시 아폰테는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해 낸 아이디어"라며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자는 게 주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주민도 있을 수 있지만 경고를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져 운구차를 운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31일 현재 콜롬비아에선 코로나19 확진자 798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12명에 이른다.콜롬비아는 지난 20일 전국적인 의무격리조치를 발동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외출을 금지하고 있다. 의무격리는 최소한 3개월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클라우디아 로페스 보고타시장은 31일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해 발동된 의무격리가 6월까지 유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적어도 앞으로 3개월 동안은 이런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주민들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로페스 시장은 "이탈리아처럼 사망자 1만 명이 나오지 않으려면 (3개월 의무격리뿐 아니라) 그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콜롬비아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이상훈 서울시의원, ‘자율주택정비사업 건축특례 확대와 절차 간소화’ 추진

    자율주택정비사업의 대상과 건축규제 완화지역이 확대되고 추진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향후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을 스스로 개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6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만 가능했던 기존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에 연립주택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향후 노후 연립주택을 주변 단독주택과 연계하여 정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거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경기준, 건폐율, 공지기준 등의 건축규제 완화 특례를 받을 수 있는 대상지역에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지역,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포함시킴으로써, 각종 중첩규제로 부진하던 사업추진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특례적용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불과했다. 아울러 자율주택사업정비사업의 추진절차 역시 한층 간소화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자율주택정비가 가능한 기존 주택 수를 초과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경우 자치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만 하였으나,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해당 심의절차가 삭제됐다. 이 의원은 “최근 서울시가 각종 규제완화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추진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고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역시 조속히 개선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에 주목받는 비대면 금융상품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에 주목받는 비대면 금융상품

    국민, 1인 가구 고객에게 우대이율 신한·하나는 최고 연 3% 이상 금리 우리, 오픈뱅킹에 특화된 상품 제공 모바일 통한 신규 대출도 금리 혜택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문을 닫은 시중은행 영업점이 늘면서 방문하지 않아도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각 은행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근무했거나 방문했던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임시 영업 중단과 제한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대체 영업점을 안내하는 한편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영업점 방문이 필요 없는 비대면 상품을 권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은 1인 가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1인 가구인 경우 연 0.1% 포인트, ‘1코노미 카드’ 보유 때 0.1% 포인트, 외화환전 실적 보유 때 연 0.1% 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따른 금리 우대인 ‘스마트 1코노미’를 통해 자산관리 앱 ‘KB마이머니’에 가입한 경우 연 0.1% 포인트, 생활금융플랫폼인 ‘리브’(Liiv) 계좌 등록 땐 연 0.1% 포인트, 통합멤버십 앱인 ‘리브 메이트’(Liiv Mate)에 가입하면 연 0.1%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각각 제공한다. 비대면 서비스 우대금리를 모두 받으면 36개월 기준 최고 연 2.8%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도 모바일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매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가입기간 6개월 기준 연 3.0% 금리를 주는 온라인 정기 적금이다. 하나은행의 ‘하나 원큐 적금’ 역시 마케팅 동의와 하나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하나오픈뱅킹은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 원큐’ 앱을 통해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해 조회와 이체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매월 1000원에서 2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상품·서비스 마케팅을 동의하면 우대 이율 연 1.0% 포인트를 제공하고 하나오픈뱅킹 출금계좌 등록 땐 연 0.3% 포인트, 하나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다른은행 계좌에서 6회 이상 이체하면 연 0.3% 포인트를 추가 우대한다. 이를 통해 가입기간 1년 기준 최고 연 3.6%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우리 WON모아 예금’도 우리 오픈뱅킹 서비스에 특화된 상품이다.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최고 연 2.0% 금리를 준다. IBK기업은행의 ‘i-ONE 놀이터 적금’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목표금액별 그룹에 참여하거나 게임이나 추천, 가입 미션을 수행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이다.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스마트폰 앱인 ‘i-ONE뱅크’, IBK 규브로 가입 가능하고 최고 연 2.35% 금리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의 ‘여행적금’ 역시 스마트폰 뱅킹이나 전화로 신규 가입이 가능한 정액적립식 예금 상품이다.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지정한 금액을 적립하면 6개월 기준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상품도 비대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면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직장인 신용대출’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신규 대출을 받으면 연 0.5% 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 직장인의 경우 월소득의 최대 27배까지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1억 8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다음달 31일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은행 점포보다는 앱이나 인터넷을 통한 금융 거래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신재생에너지 선도하는 강동…자치구 첫 녹색에너지과 신설

    서울 강동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에너지 정책 전담 부서인 녹색에너지과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문화생활국을 문화환경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녹색에너지과를 새로 만들었다. 구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체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햇빛 발전소인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을 확대한다. 아파트 베란다나 단독주택 옥상 등 작은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베란다형’은 760가구, ‘주택·건물형’은 2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 보조금과 별개로 베란다형은 가구당 5만원, 주택·건물형은 60만원의 설치 비용을 지원해 준다. 또한 주민들과의 에너지정책 소통창구가 돼 줄 ‘에너지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 에너지센터는 주민들이 찾기 쉽도록 권역별로 4곳에 조성돼 있다. 센터에는 에너지상담사가 상주하면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상담을 지원한다. 에너지 소비는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과 생산은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에너지자립마을도 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에너지 체험공간인 에너지마루, 지역 에너지 시설을 견학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다시 뭉친 보수의 ‘핑크빛 첫발’…유승민 합류·공천 숙제 남았다

    다시 뭉친 보수의 ‘핑크빛 첫발’…유승민 합류·공천 숙제 남았다

    4·15 총선을 58일 앞두고 보수 진영이 ‘핑크빛’ 미래통합당 간판으로 3년 만에 다시 뭉쳤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분열했던 옛 새누리당(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 인사들이 중심이 되고 일부 중도 세력이 합세해 21대 총선 과반 의석 확보에 나섰다. 통합당은 기존 한국당 최고위원에 원희룡 제주지사, 이준석 전 새보수당 최고위원 등이 추가된 통합 최고위를 진행하며 형식적 합당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실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화학적 결합과 외연 확장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다. 특히 유승민 의원이 출범식에 불참해 통합 의미를 완전히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유 의원 측은 “불출마 회견 후 일절의 공식 일정을 하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통합당 안팎에서는 조만간 꾸려질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압박이 고조되고 있다. 통합당 성공의 최우선 과제는 공정한 개혁 공천으로 꼽힌다. 기존 새보수당 현역 의원 8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유 의원, 탈당 후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한 정운천 의원을 제외한 6명의 현역 의원은 물론 원외 인사들도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출마 지역을 확정한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민현주(인천 연수을), 김성동(서울 마포을) 전 의원, 이종훈·김희국·구상찬·진수희 전 의원 등 원외 인사들도 한국당 현역 또는 예비후보와 경쟁해야 한다. 통합 공천 전권을 쥔 김 위원장의 ‘혁신 공천’의 성패는 물갈이 폭과 직결돼 있다. 통합당 출범일에 맞춰 친박근혜계 중진인 정갑윤(5선·울산 중구) 의원, 4선의 유기준(부산 서·동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친박 핵심 중진으로 출마 의지가 강했던 두 사람이 불출마를 택하면서 대구·경북(TK)을 향한 공관위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부산·경남(PK) 불출마는 9명까지 늘었지만 총 17명의 현역 불출마 지역 중 TK는 여전히 정종섭 의원 단 1명뿐이다. TK 의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오지만, 칼날을 피할 도리가 없다는 게 대체적 분위기다. 통합당의 한 의원은 “현재 조직적으로 반발하거나 저항할 수 있는 구심력을 가진 계파가 없다”며 “PK 정리가 다 됐으니 이제 곧 TK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다선인 주호영(4선·수성갑)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자고 일어나면 목이 붙어 있는지 만져 본다”는 말로 위기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TK는 보수의 본산, 보수의 심장이네 하면서 오랜 기간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내왔다”며 “칭찬은 못 해줄망정 왜 실컷 지지하고 봉사만 하고 물갈이 대상이 돼야 하느냐 그런 불만이 많다”고 전했다. 공관위는 18~19일 PK, 19~20일 TK 면접 심사로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설 전망이다. 통합에서 제외된 우리공화당의 조원진 대표, 따로 신당을 꾸린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태극기 세력과의 관계 설정도 문제다. 통합당의 전제가 ‘보수 재건 3원칙’ 수용인 만큼 탄핵을 부정하는 이들 세력과의 관계도 총선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도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일부 참석자가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보낸 화환을 때려 부수는 소란이 발생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대통령과 상대 정당의 대표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과 예의도 없는 미래통합당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 모교 영남대에 1억 원 기탁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 모교 영남대에 1억 원 기탁

    영남대학교병원 김성호(57) 병원장이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김 병원장은 “모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다. 평소 생각해오던 바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제자이자 후배인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 인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발전기금 뿐만 아니라, 대학 강단과 병원 현장에서 아낌없이 지식을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평소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최근에는 자녀 결혼식을 치르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700“㎏을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기부해 미담이 되기도 했다. 김 병원장은 영남대 의과대학 81학번으로 신경외과를 전공했으며, 1996년 3월 영남대 의대 교수로 부임했다. 영남대의료원 사무국장과 기획조정처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2월부터 영남대병원장을 맡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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