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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4일

    쥐 48년생 : 지난 일에 얽매여서 손실이 크겠구나. 60년생 : 참고 기다리면 길운 들어온다. 72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해야 길하다. 84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 따른다. 96년생 : 들어온 복을 잘 지켜라. 소 49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61년생 : 행동에 주의해야 하겠다. 73년생 : 사람 사귈 때 마음을 활짝 열어라. 85년생 : 하는 일에 큰 성과가 있다. 97년생 : 거래 관계는 신중하게 하라. 호랑이 50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62년생 : 가정에 충실할 때 행운 있다. 74년생 : 행운이 기다리는 날. 86년생 : 시비가 생기면 먼저 사과하는 게 상책. 98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토끼 51년생 : 고비를 잘 넘기겠다. 63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75년생 : 일이 꼬여 고전하게 된다. 87년생 : 뜻하지 않게 횡재수 있다. 99년생 : 추진하는 일 성사된다. 용 52년생 : 마음이 풍족해지는구나. 64년생 : 참으면 상당한 도움 생긴다. 76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88년생 : 당장은 힘들어도 좋은 일 생기겠다. 00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뱀 53년생 : 마음 같지 않아 한숨 쉬는구나. 65년생 : 과로하고 있으니 휴식하라. 77년생 : 수입이 큰 날이다. 89년생 :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하루. 01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말 54년생 : 축하 받을 일 생긴다. 66년생 : 당장은 힘들어도 좋은 일 생기겠다. 78년생 : 가정의 근심 곧 해결. 90년생 :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02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양 43년생 : 융통성을 발휘하라. 55년생 : 활기차게 행동하라. 67년생 : 피로하겠지만 운세는 좋다. 79년생 : 베푼 만큼 소득이 돌아온다. 91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원숭이 44년생 : 사람마다 우러러본다. 56년생 : 마음을 다스려라. 68년생 : 갈등 해소 위해 애써야겠다. 80년생 : 즐거운 일 생기겠다. 92년생 : 일을 성취하니 좋다. 닭 45년생 : 당신만 바쁘고 바쁘구나. 57년생 : 당황하지 마라. 69년생 :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길하다. 81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겠다. 93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개 46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이 별로 없다. 58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라. 70년생 : 금전운이 왕성하므로 행운 넘친다. 82년생 : 희망의 미래가 보인다. 94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돼지 47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 59년생 : 작은 일이라도 경시하지 마라. 71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83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95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 동서발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동서발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한 이후 체계적인 전략과 실행력을 갖춘 ESG 경영체계로 전환해가고 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가 눈에 띈다. 서산 대호호 수상태양광 준공, 울산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의 CO2 포집설비 구축, 제주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착공 등 저탄소 기술 기반 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또 커피박 펠릿 혼소발전을 본격화하는 등 바이오연료 확대를 통해 수입탄 대체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기준 2018년 대비 감축률은 31.2%로 목표치였던 27.6%를 초과 달성했다. 누적 감축량은 1234만t에 이른다. 사회(S) 부문에서는 사람 중심 안전경영과 지역상생 노력이 돋보인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사망사고 만인율 제로(0)를 달성했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 ‘업의 전환’, 홀몸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유대도 강화해 가고 있다. 디지털 정보화 교육, 지역아동센터 지원, 공부방 멘토링 등 교육 및 기술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사회 운영의 실질성 확보, ESG 위원회와 내부통제 고도화,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자발 공시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노동이사제 시행, 청년이사회 운영 등으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제도화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자리를 지켰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ESG를 경영전략과 사업모델에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삼아갈 계획이다.
  • KB증권 자산관리 영업 70조원 돌파

    KB증권 자산관리 영업 70조원 돌파

    KB증권이 차별화된 자산관리(WM) 부문의 영업 전략과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며, 국내 대표 WM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증권은 고객 중심의 WM 전략과 다양한 금융상품 공급을 바탕으로 WM 자산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말 12조 8000억원에 불과하던 WM 자산은 지난해 말 64조원을 기록했다. 불과 5개월 만인 지난 5월 6조원을 추가로 적립하며 7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M-able)’을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리츠 등 다양한 투자 상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성을 넓히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 결과 지난 5월 기준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7조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은 KB증권이 ‘고객 수익률 최우선’ 원칙에 입각한 상품 전략을 전사적으로 추진한 덕분이다. KB증권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에 대해 자사 운용 자산과 같은 수준의 엄격한 리스크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 기회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리 상승기에는 국채·미국채 등 우량 채권 공급을 늘려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강화해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WM 부문 연매출 2400억원을 달성했고,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향후 WM 시장은 초고액자산가(UHNW)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B증권은 ‘KB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자산 증식 및 승계를 지원하고 있다. 초고액자산가 전담 GWS본부와 국내 최대 규모 자산관리센터인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이권 개입·성희롱도 ‘경고’로 끝?… 지방의원 비위 반복된다

    대부분 경징계 그쳐 일탈 악순환‘출석정지 30일’ 징계 효과 미미기간 대폭 상향해 실효성 높여야제명 ‘3분의2 찬성’ 요건 완화를지방의원의 품위와 기강을 유지하기 위해 징계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효성 떨어지는 허술한 징계 규정이 제 식구 감싸기로 이어져 갑질과 부정청탁 등 각종 비위가 반복된다는 지적이다. 23일 전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방의회가 자율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징계의 종류는 ▲공개회의에서 경고와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 특히, 출석정지는 최고 30일에 지나지 않고 비회기 기간도 포함돼 사실상 징계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의원 신분을 박탈하는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을 요구해 처분이 내려진 경우가 거의 없다. 전북 군산시의회의 경우 지난해 12월 12일 공무원에게 막말과 성희롱 발언을 한 한경봉 시의원을 올해 1월 16일 열린 임시회에서 제명하기로 했으나 찬성 15표, 반대 7표로 재적의원 3분의2에 미달해 부결됐다. 각계의 비난이 쏟아지자 다시 투표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결정했다. 전북도의회는 30억원대 이권 개입으로 지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박용근 도의원에 대한 징계가 출석정지에 공개 경고나 사과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직사회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박 의원은 소속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지만 도의회는 신분박탈에 미치지 못하는 징계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당에서 제명 처분은 전북도의회 사상 최초다. 전북도공무원노조는 부당한 압력 행사와 이권 개입 의혹을 사는 박용근 의원에게 최고 수위의 징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박 의원은 지난 수년간 공직 사회에서 갑질과 이권 개입 의혹의 중심에 섰던 인물로 도의회가 민주당 처분에 상응하는 징계를 즉각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고창군의회는 차남준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회식자리에서 군청 여직원을 폭행하고 강제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4월 민주당에서 제명처분을 받았으나 의회 자체 징계는 미적거리고 있다. 사법처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다. 군산시의회는 최창호 시의원은 지난 2월 한경봉 의원에게 정회 도중 모욕적인 발언을 했지만 징계 결의안은 찬성 9명, 반대 12명, 기권 1명으로 부결돼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었다. 전북도의회 관계자는“출석정지 기간을 대폭 상향하고 제명 요건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약손명가, 인천 총기 사건에 “피의자와 회사 무관… 억측 멈춰 달라”

    약손명가, 인천 총기 사건에 “피의자와 회사 무관… 억측 멈춰 달라”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조모(63)씨가 범행 동기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며 각종 유언비어가 나도는 가운데 조씨의 전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피부관리 업체 ‘약손명가’가 23일 “회사와 무관한 사고”라며 억측을 멈춰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가족 측도 “가정불화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약손명가는 “피의자는 당사의 주주나 임직원이 아닌데 사고 관련 문의로 업무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더이상 사회적 소란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 이후 온라인 등에선 ‘(조씨는) 중국인이고, 약손명가 대표인 전처와 갈등을 겪었다’, ‘숨진 피해자는 의붓아들’과 같은 거짓 정보가 퍼졌다. 유가족도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아들)는 부친인 피의자를 위해 부모의 이혼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색조차 하지 않았다. ‘이혼 책임 추궁’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피의자는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했다가 미수에 그친 것”이라고 했다. 앞서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만 살해하려고 했다”, “가정불화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조씨의 진술을 이끌어 내고자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하고 조씨의 계좌 전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금전 관계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전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 도봉구 조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사제 총기 제작에 쓰인 도구와 인화성 물질도 확보했다. 압수한 증거물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조씨에 대해선 살인예비·살인미수 등 추가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추측을 자제해 달라는 유족들의 호소에도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타인의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내 허상만 중요한 체면 지상주의가 초래한 범죄”라고 조씨의 범행 동기를 규정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박 위원장은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모르는 ‘선천적 댕큐(땡큐)결핍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사회는 더 미궁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 폰 열면 李대통령 얼굴이… 굿즈 14종 공개

    폰 열면 李대통령 얼굴이… 굿즈 14종 공개

    대통령실이 23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이 대통령의 사진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배경화면 ‘디지털 굿즈’를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스마트워치·스마트폰용 디지털 굿즈 총 14종을 공식 공개하고 국민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굿즈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용으로 나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용 ▲대통령 휘장 3종 ▲대통령실 업무표장 1종 ▲대통령 사진 2종으로 구성된 워치페이스 총 6종과 변형 디자인이 제공된다. 애플워치용 배경화면은 대통령 사진 기반의 월페이퍼 5종이 제공되며 스마트폰 공용 배경화면 3종도 함께 배포돼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 서명, 자필 문구 등 이 대통령의 상징성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으며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 기기에 맞춰 다운로드해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디지털 굿즈를 제작한 배경에 대해 “지난달 대통령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다수 접수된 것을 계기로 제작됐다”며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이 국정에 직접 참여하고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대통령 시계 관련 요청이 쏟아지자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열린 국정’의 상징으로 디지털 굿즈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굿즈는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와 대통령 공식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종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디지털 굿즈는 이 대통령 취임 50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손안의 국정운영 실현을 위해 국민 참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향후 국정 관련 주요 계기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굿즈’를 순차적으로 기획·배포할 계획”이라며 “국민과의 디지털 기반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 평화누리길,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입혀서 누구나 가고 싶은 길 만들어야!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 평화누리길,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입혀서 누구나 가고 싶은 길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은 2025년 7월 23일(수) 14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경기 평화누리길 이용자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조례’에 따라 경기도민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관련한 도내 행정 체제 구축 및 민간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오늘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장인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맡은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채수원 연구교수,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용관 교수(연구책임자) 및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7일 경기평화 누리길 둘레길의 이용 활성화를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한 코스 현장 조사, 주변 주민 의견 청취 조사를 개시한 후 조사·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책임자인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용관 교수는 중간보고서 발표에서 경기 평화누리길 이용 현황의 분석, 이용 활성화 관련 추진 경과 추적 조사, 평화누리길 관련 국내외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송용관 교수는 중간보고회 설명에서 “평화누리길 연간 걷기 규모의 증가에는 거리두기 속 면역력 및 체력 강화를 위한 ‘걷기 운동’ 확산, 지자체의 ‘걷기 및 평화 관련 지역 행사’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하고, “평화누리길 12개 코스는 모두 지역 특색에 따라 이용자 수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각 개별 코스에 이용자의 흥밋거리를 입히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채수원 교수는 “경기 평화누리길의 경우,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경기도 DMZ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등에 따라 담당부서 등이 상이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면서 “경기 평화누리길 이용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계발을 위해서는 총괄 담당 부서를 정하여 업무를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단체 회장인 김호겸 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 국민의힘, 수원5)은 중간보고회를 마무리 하면서 “경기평화누리길에 대한 이용자 활성화 노력은 일회성 행사 형태가 아니라 AI를 활용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입혀서 외국 관광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 평화누리길 방문 이용자가 주변 유관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유인함으로써 지역민 수입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평화누리길은 경기둘레길 4개권역(경기 평화누리길, 경기숲길, 경기물길, 경기갯길)중 1개 권역으로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원점 회기하는 총길이 860km의 순환길로 경기도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며, 단일코스 단일지역으로는 대한민국 둘레길 중 가장 긴 코스이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재정건전성은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 회계질서 바로잡고 책임강화 촉구

    김재균 경기도의원, 재정건전성은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 회계질서 바로잡고 책임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23일(수)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마치며 경기도의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먼저 “예산 편성과 집행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관행처럼 반복되는 회계질서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예산의 편성과 집행 시기 간 불일치로 이월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본예산 단계부터 집행 가능 시기를 명확히 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위탁사업의 비중이 본래 목적사업보다 더 많은 기관이 있는 것은 전문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공공기관이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위탁사업에 대해서는 최소 분기 1회 이상 정례회의 및 회의록 작성을 통해 집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기금 및 특별회계 운용과 관련해서도 강하게 우려를 표하며, “최근 3개년 경기도 기금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이고, 일반회계 전출로 내부거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 사례도 있었다”며 “법적 문제는 없더라도 기금의 안정성과 회계 질서를 해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 의원은 도의 재정성과 중에서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2024년도 일반회계 평균잔액의 85%를 정기예금으로 운용하여 416억 원의 이자 수익을 달성한 점, 세입 추산 정확도가 99.4%에 달한 점은 공직사회의 모범이 될 만하다”며, 이에 대한 포상과 사기 진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방정부의 살림은 한 가정과 다르지 않다. 불필요한 경상경비를 줄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재정운영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부모세대의 눈물과 땀이 일군 나라다. 우리는 그 희생 위에 더 나은 경기도를 세워, 다음 세대에 당당히 물려줄 책무가 있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LG이노텍 2분기 영업익 92.5% 감소…환율·관세 리스크 영향

    LG이노텍 2분기 영업익 92.5% 감소…환율·관세 리스크 영향

    LG이노텍이 환율과 대미 관세 리스크에 따른 풀인(선구매)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LG이노텍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 93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6% 감소했다. 순손실은 8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작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3조 5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26.2% 줄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데다 환율 하락, 관세 리스크로 인한 1분기 풀인 수요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작년 2분기보다 10% 증가한 41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 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RF-SiP)를 중심으로 반도체 기판의 안정적 공급이 매출을 견인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성장세 둔화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차량 통신·조명 모듈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과 비중이 늘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하반기는 주요 고객사 신모델 양산이 본격화하고, 카메라 모듈과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차량 통신·조명 등 기존에 수주했던 고부가 전장 부품의 매출 실현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LG이노텍은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차량 AP 모듈 같은 반도체용 부품과 차량용 센싱·통신·조명 등 모빌리티 부품에 이어 로봇 부품에 이르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하반기 베트남, 멕시코 신공장 증설 완료를 기점으로 전략적 글로벌 생산지 운영을 가속화하는 한편, AX(AI 전환)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북한군 막다 부상…97세 참전용사 한국 찾는다

    북한군 막다 부상…97세 참전용사 한국 찾는다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97세 참전용사가 한국을 찾는다고 국가보훈부가 23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24~29일 5박 6일 일정으로 19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56명이 방한한다. 최고령 참가자는 97세의 해롤드 심락 용사로 그는 1951년 미 육군 소속 상병으로 참전해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인근에서 벌어진 328고지 전투에서 활약한 바 있다. 전투 중 박격포 파편에 다친 그를 위해 미국 연방 정부는 상이군인에게 주는 ‘퍼플하트’ 훈장을 수여했다. 92세의 클리포드 피어슨 참전용사는 전쟁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그는 영국 육군 왕립 전기기계공병대 소속으로 전투 중에 손상된 군용차량을 회수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69년 만에 아내와 함께 한국을 찾을 예정인 피어슨 용사는 “폐허 위에서 다시 일어난 한국의 눈부신 발전을 목도하고 싶다”고 밝혔다. 말콤 린 윌리엄슨(95) 용사는 1950년 미 해군 톰슨함의 무선통신병으로 참전해 전쟁이 끝난 후인 1954년 10월까지 한국에 머물렀다. 현재 미국 오리건주 윌슨빌시 타운센터에 위치한 한국전쟁 기념공원의 역사자료 전시관에서 도슨트로 활동 중이다. 그의 손녀와 손녀사위는 한국에서 4년째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알폰스 마텔(92) 참전용사는 캐나다 왕립 제22연대 소속 상병으로 참전했다. 전역 후 캐나다 한국참전용사회 55지부 회장과 본부 부회장을 역임하며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복지를 비롯해 한국전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캐나다 보훈부장관 표창을, 2025년에는 킹 찰스 대관식 기념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고 프레드 맥기 용사의 딸 빅토리아 F. 시크레스트(69) 등이 찾는다. 맥기 용사는 1952년 미 육군 상병으로 참전해 분대 기관총수가 치명상을 입자 기관총을 대신 맡아 사격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군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명예훈장과 은성훈장을 받았다. 우리 정보 역시 맥기 용사에게 최고 등급의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28일 만찬을 열고 6명의 유엔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과 3차원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안경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15명의 참전용사 유족을 위해서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상영하기로 했다. 또한 6·25전쟁 당시 17살의 나이로 금강 방어선 전투 후퇴 과정에서 낙오된 미군을 숨겨주며 77일 만에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던 임창수(94)옹도 초청돼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강정애 장관은 “우리 정부와 국민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혼을 발휘했던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고 보답할 것”이라며 “유엔참전용사 초청을 비롯한 현지 위로·감사 행사, 참전국 후손 교류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22개 유엔참전국과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트램 공사 이동 불편, 대전시·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트램 공사 이동 불편, 대전시·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도시철도 2호선(트램) 공사로 인한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원한다. 23일 대전시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지역 8개 고속도로 영업소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의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20%를 지원한다. 도로공사 역시 20%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트램 건설에 따른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분산 대책이다. 지자체가 시민 불편 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통행료 지원은 대전시민만 대상이며, 이용자가 한 달 단위로 정산해 신청하면 할인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시행 시기는 공사가 본격 시작되는 올해 하반기로 예상된다. 시는 도심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20㎞ 이하로 떨어지면 4개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시범 실시한 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적용 구간은 대전·서대전·남대전·북대전·신탄진·유성·안영·판암 등 총 8개 영업소다.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에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1조 5069억원을 투입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대전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대전시 교통정보 시스템을 통해 간선도로의 혼잡률 및 통행속도 분석이 가능하다”면서 “도로공사와 협력해 통행료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복지상담 비법 노트, 복지수첩 900부 배부

    용산구 복지상담 비법 노트, 복지수첩 900부 배부

    서울 용산구가 복지제도 관련 정보를 담은 복지수첩 900부를 제작, 민간 복지 인력에게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수첩은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해 온 소형 수첩으로, 복지 정보 및 상담 점검표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 민간 복지인력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에는 ▲복지제도 4종 안내(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보장, 차상위계층 지원, 긴급복지 지원) ▲용산구 특화 복지서비스 7종(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용산 복지등기, ‘똑똑용산’ 카카오톡 채널,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우리동네돌봄단 등) 등으로 꾸몄다. 민간 복지인력이 손쉽게 열람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복지상담신청서에 위기가구 상담 내용을 작성해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복지상담으로 연계한다. 신청서 뒷부분에는 단전·단수·단가스, 공과금 체납 등 징후 점검표도 수록해 원활한 상담이 가능케 했다. 복지상담 전화번호와 일대일 채팅 ‘똑똑용산’도 안내했다. 신고대상이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회당 5만원(연간 30만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 직능단체와 지역 내 복지관, 교육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복지기관에 배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복지수첩이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해주시는 민간 복지인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외 없이 따뜻한 용산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가겠다”라고 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이혜원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7월 23일 제38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근·현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미래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정책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5년마다 미래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미래유산의 선정과 보존, 활용 방안 등을 심의·자문할 ‘경기도 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 곳곳에는 공식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도민의 삶과 기억 속에 살아 있는 소중한 유·무형의 자산들이 존재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문화자산으로 계승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는 도지사의 책무로 미래유산 관련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명시하고 있으며, 소유자 및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시장·군수는 도민이나 단체의 제안을 받아 도지사에게 미래유산 지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미래유산에는 인증서와 표식이 부여된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는 도민 참여형 유산 관리체계를 정립함으로써, 행정의 뒷받침은 물론 도민이 주도적으로 미래유산을 지켜가고, 나아가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구석구석, 소중한 지역 자산이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조례는 제정 이후가 시작…예산 연계와 사후 점검이 핵심

    방성환 경기도의원, 조례는 제정 이후가 시작…예산 연계와 사후 점검이 핵심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조례 제정 이후의 정책 실현과 예산 연계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조례관리카드 회의’를 주재하며, 입법 실효성 강화를 위한 위원회 차원의 사후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제11대 의회에서 제정·개정된 조례의 이행 실태를 부서별로 점검하고, 연도별 예산 반영 여부 및 신규 사업 발굴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18일에는 축산동물복지국, 농업기술원,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산림환경연구소) 소관 조례들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한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농수산생명과학국은 「경기도 푸드테크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 「경기도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수의 관련 조례를 관할하고 있다. 방성환 위원장은 “조례는 제정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실제 정책 실행과 도민 체감 성과로 이어져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라며 “입법 이후에도 예산과 행정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예산에 반영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 차원의 사후관리 체계를 정례화하고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정해양위원회는 축산, 산림, 농업기술, 농수산 등 각 부서별 조례 기반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며, 제도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제도-예산-실행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관리·감독 강화해야

    정하용 경기도의원,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관리·감독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2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심의에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사업 운영 절차의 투명성과 행정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민간위탁 동의안은 지난 4월 9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의결이 보류됐던 안건이다. 정하용 의원은 기존 수탁기관인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가 2023년 진행한 시설 개선 공사와 관련하여 계약절차와 정산서류 미비 등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행정사무감사 이후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기존 수탁기관의 운영 문제에 대한 행정조치가 모두 마무리된 이후 민간위탁 동의안이 논의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이는 2020년 공개모집 당시에도 2차례 유찰된 끝에 수의계약으로 수탁기관이 선정된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공사는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의 노후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2023년 4월부터 7월까지 총 6억7,300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라, 4억 원을 초과하는 건설공사는 수의계약이 불가능하여 공개경쟁을 통해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그런데 당시 수탁기관이 수의계약 방식을 적용한 것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것이다. 또한 공사 진행 과정에서 일부 자료가 누락되어 정산 검토가 지연됐고, 올해 4월 정산검사 컨설팅을 통해 누락된 1,649만 원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됐다. 정하용 의원은 “보조금 사업에서 발생한 절차상 문제는 사업부서의 관리·감독 소홀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행법상 지방계약법 위반 시 처벌 규정이 미흡한 부분은 법적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법적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민간위탁의 공정성과 절차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위·수탁계약서 제4조 위탁기간을 3년으로 조정하고, ▲제7조 수입금의 징수·처리 조항을 정비했으며, ▲제8조 전대의 원칙적 금지 등을 추가하여 수정 가결됐다.
  • ‘부잣집 딸’ 아내 두고 두 집 살림? “사실은…” 반전 있었다

    ‘부잣집 딸’ 아내 두고 두 집 살림? “사실은…” 반전 있었다

    집안에 ‘나만의 공간’이 없다며 취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몰래 집 주변에 원룸을 구한 사실을 아내에게 들켜 두 집 살림한다는 오해를 받고 이혼 위기에 처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 차 29세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한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A씨는 과거 아내와 연애 중 뜻하지 않게 아이가 생겨 갑작스럽게 결혼했다. 현재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기술을 배우며 일하고 있고 또래보다 수입이 좋은 편이다. A씨는 “서른을 앞두고 일도 잘되고 아이도 잘 크고 아내와도 예전처럼 뜨겁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는데 왜 이렇게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며 “특히 집안 어디에도 나만의 공간이 없다는 게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오래전부터 하고 싶은 게 있었다. 나만의 취미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좋아하는 프라모델도 하고 만화책도 읽고 게임도 하면 숨통이 좀 트일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아내 몰래 집 주변에 원룸을 구하고 방을 꾸몄다. 그 과정을 틈틈이 사진으로 찍어 아내가 모르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A씨는 아내에게 이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아내는 “두 집 살림하는 거냐. 다른 여자가 있는 거 아니냐”며 분노했고, A씨는 “아니다”라며 해명했지만 아내는 믿지 않았다. A씨는 “아내가 앞으로 아이 육아는 어떻게 할 거냐고 하길래 서로 시간 맞춰가면서 하면 된다고 했는데 소용없었다”며 “별거할 생각이냐며 화내고 ‘나도 애 맡기고 나가서 놀겠다’고 맞불을 놓더라.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저도 홧김에 이혼하자고 말해버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자 아내는 ‘여기 우리 아빠 집이니까 나가’라고 하더라. 사실 집은 장인어른이 해주셨다”며 “아내 돈으로 산 차도 못 타게 하더라. 너무 치사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본인은 제가 벌어다 준 돈으로 옷 사고 화장품 사면서 부유한 처가 믿고 저러는 것 같다”며 “저 이대로 이혼당하는 거냐.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아내에게 크게 실망했다. 대화도 노력도 해볼 생각은 안 하고 바로 이혼 이야기를 꺼내더라.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박경내 변호사는 “몰래 원룸을 구해서 나만의 공간을 만든 것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이 문제로 갈등이 계속되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아를 회피했느냐는 부분에서는 외벌이에 아내가 전업주부라면 유책배우자로 보긴 어렵다”며 “만약 이혼하게 된다면 장인어른이 마련해준 집은 특유재산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고 원룸 생활이 혼인 파탄의 주된 원인이 아니라면 위자료를 지급할 가능성도 적다”고 조언했다. 또한 “장인어른이 마련한 집이긴 하지만, 부부 사이는 동거 의무가 있기 때문에 아내가 ‘나가라’라고 했어도 나갈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홧김에 한 말이겠지만, 이러한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부부 관계 파탄의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화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인천 총기 사건에…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선천성 땡큐 결핍증”

    인천 총기 사건에…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선천성 땡큐 결핍증”

    박선영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인천 송도에서 아버지가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을 두고 “선천적 땡큐 결핍증”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22일 페이스북에 “며칠을 망설이다 욕먹을 각오로 쓴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우리 민족은 태생적으로 고마움을 모르는 선천성 댕큐(땡큐) 결핍증 환자들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생각이 확신처럼 굳어졌다”고 했다. 그는 “아비의 아내인 아들의 엄마는 미용 관련 사업을 해서 크게 성공을 했고, 그 덕분에 이혼한 지 20년이 더 되는 지금도 그 아비는 성공한 아내 명의의 70평짜리 아파트에 홀로 산단다”라며 “아비는 상당 기간 동안 아내에 대한 열등감과 자격지심, 피해의식에 시달려왔으리라”라고 했다. 이어 “이번 아비의 아들 총살 사건은 타인의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내 허상만 중요한 체면 지상주의, 페이스 컬처(Face Culture·체면을 중시하는 문화)가 초래한 범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주어진 것,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모르는 선천적 땡큐 결핍증이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 사회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라며 “이미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마약과 함께 사제 폭발물, 사제 총기는 점점 더 우리 사회를 어지럽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위원장은 당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하고 서울 자택에 인화성 물질과 발화 타이머를 설치한 남성 A(62)씨가 22일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에서 사체 총기를 발사해 아들 B(3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A씨의 도봉구 집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 장치가 발견됐다. 21일 정오에 불이 붙도록 타이머가 설정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서광범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광범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에 열린 제385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기존 조례에 규정된 ‘지역농산물의 당일생산ㆍ당일판매’ 원칙이 현실적인 운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실제로 경기도가 관리 중인 96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 중 현장 확인이 이루어진 80개소 모두에서 해당 원칙이 전면적으로 지켜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수확 시기, 보관 가능 기간, 유통 여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모든 품목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다수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서광범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당일생산ㆍ당일판매 원칙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도와 안전성은 유지하되 현장 여건을 고려한 보다 실효성 있는 유통기준으로 조정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염종현 의원과 정윤경 부의장에 의견에 따라 , 당일생산ㆍ당일판매 요건을 삭제하는 대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규칙을 집행부가 마련하도록 했다. 동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강화해, 조례 개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ㆍ감독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서 의원은 끝으로 “이번 개정이 가능하도록 함께 뜻을 모아준 염종현 의원과 정윤경 부의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정 조례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만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흔들리지 않도록 집행부와 직매장 운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기고] 극한 기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기고] 극한 기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이달 중순, 충남과 경기 북부, 경남 산청 등 전국 곳곳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몇 시간 만에 하천은 넘쳐났고, 농경지는 침수되었으며, 산사태는 민가를 덮쳤다. 물은 예고 없이 밀려왔고, 대피는 이미 늦었다. 이를 경험한 지역사회 주민들은 “수위가 30분 만에 무릎까지 차올랐다”, “이전에도 비가 많이 왔지만, 이렇게 급하게 불어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예측 불가능한 강수량, 극단적인 국지성 폭우, 그리고 노후화된 기반시설 등 이 세 가지가 자연재해 요소와 맞물릴 때 재난은 단순한 피해를 넘어 지역사회의 기능적 붕괴로 이어진다. 이것은 더 이상 자연의 돌발행동이 아니다. 극단적인 맥락의 대형 재난이 일상화된 지금, 집중호우는 더 자주, 더 강하게, 더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따라서 예측력보다 회복력과 대비 능력을 키우는 정책 전환,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방향이다. 왜 매년 같은 피해를 반복하는가? 우리 사회는 수차례의 집중호우를 겪으며 수많은 교훈을 얻었지만, 피해의 양상은 되풀이되고 있다. 그 핵심 이유는 간단하다. “대응은 있어도 저감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의 재난관리 체계는 사후 복구와 일시적 대응에 집중되어 있다. 이제는 ‘재난 회피’가 아닌 ‘재난 완화(Mitigation)’ 전략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실제로 미국은 1990년대부터 ‘완화’(Mitigation)를 연방 차원에서 제도화했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는 ‘사전 예방이 사후 복구보다 4배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관리 정책의 중심을 구조 개선과 위험 경감(Risk Reduction)에 두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오늘날 지역사회 위험경감(Community Risk Reduction·CRR)이라는 정책 모델로 정착되었다. 소방, 치안, 주택, 토목, 교육 부문이 통합되어 지역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가 일어난 지역의 취약성을 분석하여 반복적인 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도시 설계와 예산, 커뮤니티 참여까지 연계하는 통합적 완화 모델인 것이다. 우리의 현재의 피해 대응은 대부분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는 방식에 의존한다. 그러나 이 제도는 몇 가지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첫째, 피해 산정 지연이다. 선포 여부는 기초지자체의 피해조사 후 광역자치단체의 집계, 중앙부처의 검토를 거쳐 대통령이 결정한다. 현장에서는 이미 피해가 진행 중인데, 절차는 며칠에서 몇 주까지 소요되며 지원은 늦는다. 둘째, 기준이 복구 비용 중심이라는 점이다. ‘재해복구비용’이 일정 수준을 넘겨야 선포되며, 이마저도 간접 피해나 사회적 손실은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대피 생활, 생계 단절, 지역경제 침체, 정신건강 후유증 등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기 일쑤다. 셋째, 선언 이후에도 실질적 예방 투자는 제한적이다. 결국, 우리는 해마다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면서도 피해의 총량은 줄어들지 않는 모순에 갇혀 있다. 올해 폭우 피해는 세 가지 측면에서 심각성을 드러냈다. 첫째, 국지성 호우와 급격한 수위 상승이다. 산청군, 당진시, 가평군 등은 30~60분 내 침수가 일어났고, 대피 방송과 대피 명령은 역부족이었다. 과거 경험에 기초한 지역 주민들의 대응 행동은 무력화되었다. 둘째, 기반시설의 노후화 등 취약성에 있다. 배수펌프 용량 부족, 배수로 막힘, 산사태 차단시설 미비 등 지역의 기초 인프라는 기후변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과거 기준에 묶여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붕괴와 이차 피해 등이다. 마을 단위 주민은 장기 대피, 생계 단절, 교육 중단, 고립 등 2차 피해에 취약하다. 이것은 단지 홍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재난이다. 정책은 빠르게, 구조는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이제는 한국도 미국처럼 법과 제도, 예산, 인식을 ‘위험 및 재난 경감하고 완화’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한국형 지역사회 위험 경감’을 법제화해야 한다. 지방정부, 소방, 도시계획, 환경, 교육, 시민단체 등 커뮤니티 전 주체가 협력하는 위험 및 재난 저감 계획 수립과 실행을 법률로 명문화할 시점이다. 즉 지금이 재난 완화를 위한 ‘한국형 CRR’을 설계할 때이다. 이러한 정책 도입 시도는 재해예방사업과 지방 예산을 연계한 ‘위험 및 재난 저감 예산 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 복구성 사업이 아닌 위험경감 효과 중심의 선제적 인프라 투자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주민 참여 기반의 재난 위험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필수이다. 극한 기후는 예측보다 조기 감지와 행동 유도 시스템이 중요하다. 지역단위로 AI 기반 경보 시스템과 고위험지역 맞춤형 훈련을 정례화해야 한다. 예측이 어려운 대형·복합 신종 재난은 더 이상 ‘우연’도 ‘예외’도 아니다. 기후위기는 자연재난을 일상이자 구조적 위협으로 바꾸고 있다. 따라서 재난관리 전략도 ‘비상계획’이 아니라 ‘생활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서울·부산·광주 등 광역자치단체는 자체 위험저감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배분해야 하며, 정부는 이를 통합할 수 있는 전국단위 재난 완화 플랫폼을 즉시 가동해야 한다. 미국이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복구력이 아닌, ‘경감과 완화’의 교훈을 제도화하고 이를 지역사회 전반에 실천 가능하게 만든 결과였다. 대한민국도 이제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가까운 미래에 극한 폭우나 태풍이 찾아오기 전에 말이다. 이동규 동아대학교 재난관리학과 교수
  • “오늘 공연은 작별 인사” 보름여 만에… ‘어둠의 군주’ 오지 오스본 별세

    “오늘 공연은 작별 인사” 보름여 만에… ‘어둠의 군주’ 오지 오스본 별세

    헤비메탈 창시자로 평가받는 영국 밴드 블랙 사바스의 원년 보컬 오지 오스본이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 22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족은 성명에서 “사랑하는 오스본이 오늘 아침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가족과 함께 있었고, 사랑에 둘러싸여 있었다”며 “슬픔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이 시기에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스본은 2019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증상이 악화해 스스로 걷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지난 5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연 자신의 마지막 공연에서는 무대 중앙에 마련된 검은색 왕좌에 앉은 채 노래를 불렀다. 전 세계에서 모인 4만명의 팬 앞에 선 그는 무대 곳곳을 누비며 노래하진 못했지만, “이제 광란이 시작된다”고 외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공연에는 특히 토니 아이오미, 기저 버틀러, 빌 워드 등 블랙 사바스 원년 멤버 전원이 20년 만에 모두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오스본은 공연 전 인터뷰에서 “오늘은 공연으로서는 작별 인사”라며 “이보다 더 멋지게 떠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메탈리카와 건스앤로지스, 슬레이어, 판테라 등 록계의 슈퍼스타들이 오프닝 공연을 맡아 오스본과 블랙 사바스에 경의를 표했다. 메탈리카의 보컬 제임스 헷필드는 “블랙 사바스가 없었다면 메탈리카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본은 1948년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났다. 1968년 결성된 헤비메탈 그룹 블랙 사바스의 보컬로 활동하다 1979년 마약과 알코올 중독 등 문제로 팀에서 퇴출됐다. 이후엔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독보적인 목소리와 파격적인 행동으로 초기 헤비메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블랙 사바스 보컬 시절 ‘어둠의 군주’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005년 발표한 솔로 컴필레이션 앨범 제목으로 이 별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1981년 콘서트 중에 팬이 무대에 던진 살아있는 박쥐 머리를 물어뜯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블랙 사바스가 1970년 발매한 2번째 음반 ‘패러노이드’(Paranoid)는 2017년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메탈 음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케이블 채널 MTV를 통해 방영된 리얼리티쇼 ‘오스본 가족’으로도 인기를 얻었으며, 이 쇼는 2002년 에미상을 수상했다. 오스본은 2005년과 2006년 블랙 사바스 멤버 자격으로 각각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과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에는 솔로 가수로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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