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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춤축제’, 경기대표관광축제 4년 연속 선정

    ‘안양춤축제’, 경기대표관광축제 4년 연속 선정

    ‘안양춤축제’가 4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으로 올해 축제 지원금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안양춤축제’는 춤을 주제로 하는 독창적이고 잠재력이 돋보이는 축제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화합해 지난 20년간 개최해온 ‘안양시민축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기획력이 우수한 축제로 꼽혔다. 안양시는 오는 9월 ‘2025 안양춤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활기찬 춤의 도시 안양’을 각인시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화예술도시 안양을 뒷받침하는 대표사업으로 안양춤축제를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특색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힘, 카리스마 모두 부족한 새 ‘캡틴 아메리카’…‘어벤져스’ 명성 이어갈 수 있을까[영화리뷰]

    힘, 카리스마 모두 부족한 새 ‘캡틴 아메리카’…‘어벤져스’ 명성 이어갈 수 있을까[영화리뷰]

    힘도 카리스마도 부족하다. 스스로가 미덥지 않은지 종종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이런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 시리즈의 영광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까. 12일 개봉한 마블 새 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 히어로들의 수장이었던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의 자리를 물려받은 ‘팔콘’ 샘 윌슨(안소니 마키)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윌슨은 ‘헐크 사냥꾼’으로 유명세를 타고 대통령까지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재회한다. 로스는 화합을 강조하며 인도양에서 발견된 새로운 자원 아만티움을 여러 나라가 나눠 갖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로스를 암살하려는 사건이 발생하고, 외교 갈등이 벌어진다. 윌슨은 사건을 조사하면서 숨겨진 음모를 파헤쳐간다. 기존 마블 코믹스 원작 속 윌슨은 초능력도 없고, 육체적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만드는 ‘슈퍼 솔져’ 혈청도 맞지 않은 인물이다. 이번 영화는 평범한 인간 윌슨이 어떤 이인지 보여주고, 초능력 군단 ‘어벤져스’를 새롭게 조직한다는 이야기의 출발점이다. 윌슨은 예전보다 성능이 향상된 수트를 입고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르고,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인 비브라늄 방패를 무기로 적절하게 사용한다. 수트에 장착된 2기의 드론이 윌슨을 돕는 장면, 새로운 후배 팔콘(대니 라미레즈)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그러나 초능력이 없기에 고군분투한다. 자신보다 덩치가 큰 보통 인간에게도 밀리거나, 수트가 없을 땐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변에 있는 벽돌을 집어 공격하는 등 예전 마블 히어로 영화에서 보기 드문 장면도 나온다. 올해로 82세인 해리슨 포드가 붉은색 헐크로 변신하는 장면이 영화의 백미이다. 윌슨은 육체적인 차이에도 불구, 죽을 각오로 덤벼든다. 다만 인간적인 면모를 지나치게 강조한 탓에 캐릭터 자체가 큰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점이 한계로 다가온다. 사건이 급박하게 펼쳐지지만 윌슨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반 없는 데다, 막상 현장에서는 그다지 믿음이 가질 않는다. 탄탄한 육체적 능력을 보유한 과거 캡틴 아메리카나 천재적인 지적 능력을 보유했지만 괴짜여서 매력적인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대체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러니 액션에서 힘이 빠지고, 스릴러를 내세운 서사 밋밋하게 다가온다. 어벤져스 재건까지, 넘어야 할 산이 높아 보인다. 118분. 12세 이상 관람가.
  •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서울시 족구협회 간담회 개최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서울시 족구협회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 족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 협회 현황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사항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 의원은 평소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는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중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족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올해에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산공원 내 필동족구장의 지반정비 및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주변 운동시설 교체 및 정원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족구는 삼국시대부터 유사한 형태의 운동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 등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모습의 족구는 1960년대 후반 공군에서 시작하여 1990년대 급속하게 확산됐고, 현재 서울시 족구협회에는 총 239개 클럽에 1만 5000여명의 동호인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동 서울시 족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중구, 종로구, 용산구, 관악구, 서초구, 중랑구 협회장들이 참석했고 서울시의회에서는 최호정 의장과 옥 의원이 자리했다. 협회측에서는 서울시 족구협회의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2019년 제2회 대회 이후 중단된 서울시의회 의장기 족구대회 부활 ▲주요 족구대회시 서울시 공공체육시설 대관 ▲시·도교류전 및 해외교류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의장과 옥 의원은 협회에서 요청한 사항들을 검토해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족구를 비롯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기여하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 숨 한 번 쉬었더니… “폐암입니다” 20분 만에 나온 진단

    숨 한 번 쉬었더니… “폐암입니다” 20분 만에 나온 진단

    국내 연구진이 95%의 정확도로 폐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날숨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검사 시간이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조기 진단과 선별검사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 날숨 속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분석해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센서와 액추에이터 B’에 게재됐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상온에서 기체로 존재하는 유기물로, 암세포에서도 방출된다. 연구진은 폐암 환자의 날숨에 포함된 특정 VOCs를 감지해 암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검진자의 날숨을 비닐 봉투에 담아 탄소 흡착 튜브 막대를 연결하면, 호흡 중 배출되는 여러 가스 성분이 막대기에 달라붙는다. 이후 이 막대기를 폐암 조기 진단 시스템에 넣으면, 20종의 멀티모달 센서가 VOCs 양에 따라 전기 신호를 분석한다. 인공지능(AI)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폐암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날숨 채취부터 검사 완료까지 단 20분이 소요된다. 방사선 노출 없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폐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CT 검사 대비 장점이 크다. 20분 만에 결과 확인…정확도 95% ETRI 연구진은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흉부외과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폐암 환자 107명과 건강한 사람 74명의 날숨을 채취해 실험한 결과, 검사 정확도가 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진이 2019년에 개발한 날숨 분석 의료용 ‘전자코’ 기술(정확도 75%)보다 20% 포인트 향상된 수치로, 국내외 연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기존 CT 검사 대비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연구진은 상용화 시 한 대당 1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CT 장비 가격이 수억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저비용 선별검사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연구팀은 향후 폐암 진행 단계(1~4기)를 날숨으로 구별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위암·대장암 등 다른 암종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대식 ETRI 진단치료기연구실 박사는 “20년간 연구한 전자코 기술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의료기기 업체에 기술이전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기술이 도입되면 조기 검진율을 높이고, 정부의 건강보험 지출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동, 11억 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성동, 11억 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서울 성동구가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162개 단지 총 6만 769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사업 8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 14개 등 22개 항목이며 공동주택 단지별로 1개의 사업을 지원한다. 다만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과 관리원·미화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에 대한 냉방비(폭염기 7~8월)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성동구청 주택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입주민들의 이웃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별 2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네트워크 강화 및 주민 화합, 그린아파트 조성, 공동체 배움터, 건강·운동, 사회봉사 등 총 5개다. 구는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 절차와 집행 방법 등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쓴소리 안 멈추는 비명계… 이낙연은 ‘대선후보 교체론’ 주장도

    쓴소리 안 멈추는 비명계… 이낙연은 ‘대선후보 교체론’ 주장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책임론을 언급하고 당내 통합에 나섰지만 비명(비이재명)계에선 이 대표 저격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곧 마무리되며 조기 대선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존재감 표출 및 결집 시도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11일 야권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대선후보 교체론’이 논란이 됐다. 민주당을 탈당한 이 전 총리는 전날 광주에서 열린 토론회와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이재명 정치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광주는) 민주당 후보를 바꿔야 한다고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윤석열 내란이 불러온 정국 혼란을 정치 재개의 돌파구로 삼으려는 이낙연씨의 기회주의적·분열적 행태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비명계의 당내 쓴소리는 윤 대통령 계엄·탄핵 국면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 일극체제에서 숨죽여 왔던 이들이 지지율 하락세를 기회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윤 대통령 탄핵 심판보다 당내 분열이 더 부각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내부 비판을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기 대선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이 더욱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선 패배에 대한 당내 논란은 이제 일단락하면 좋겠다”며 “문 전 대통령에 이어 이 대표도 대선 패배 책임을 인정한 것은 의미 있고 평가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당내 화합을 강조하면서도 이 대표를 감쌌던 친명(친이재명)계에 뼈 있는 말을 남겼다. 그는 “반성도 미래 대안 모색도 함께해 나갑시다”라며 “견해가 다르다고 당내 동지에게 잔인한 조롱과 비아냥을 내뱉는 행위가 자리잡지 못하도록 합시다”라고 했다. 친문(친문재인) 적자이자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전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민주당 복당 후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 대표께서도 그 방향(다양성 있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계시는데 이게 대표나 당 지도부 몇 명의 생각을 가지고 풀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하며 당내 대립을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원들, 지지자들까지 이러한 분위기를 좀 폭넓게 동의를 구하고 설득해 나가는 과정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쓴소리를 했다.
  • 성동구,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총 11억 6000만 원 규모

    성동구,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총 11억 6000만 원 규모

    서울 성동구가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162개 단지 총 6만 7692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하며, 구는 총 10억 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사업 8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 14개 등 22개 항목이며, 공동주택 단지별로 1개의 사업을 지원한다. 다만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과 관리원·미화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에 대한 냉방비(폭염기 7~8월)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성동구청 주택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입주민들의 이웃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별 2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네트워크 강화 및 주민화합, 그린아파트 조성, 공동체 배움터, 건강·운동, 사회봉사 등 총 5개다. 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 절차와 집행 방법 등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천 ‘온마을 정월대보름 축제’ 내일 개최

    금천 ‘온마을 정월대보름 축제’ 내일 개최

    서울 금천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0일과 12일 ‘정월대보름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을 이루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10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혜명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마을축제’가 열렸다. 남서울예술공연단이 난타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장터가 진행됐다. 12일 독산3동 주민센터 4층에서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희망을 나누는 온마을 정월대보름 축제’가 개최된다. 독산권과 가산권의 지역주민들이 한데 모여 남문시장상인회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 학생 실내악단 창단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 학생 실내악단 창단

    광주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을 창단한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실내악단은 장애 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중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플루트·클라리넷·피아노 등 악기별 단원 7명을 선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실내악단은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만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창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원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35회에 걸쳐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과 파트별 연습을 진행한다. 특히 전문강사가 학생의 장애 유형 및 수준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개인별 취약 부분을 집중 교육하는 개인레슨과 유사한 수준의 학생을 그룹으로 편성해 팀교육을 하는 그룹레슨 등을 통해 아이들이 협력과 화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꿈꾸는 문화예술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선보인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경험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천구, 민속놀이로 하나 되는 정월대보름 마을 축제 개최

    금천구, 민속놀이로 하나 되는 정월대보름 마을 축제 개최

    서울 금천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0일과 12일 ‘정월대보름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을 이루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10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혜명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마을축제’가 열렸다. 남서울예술공연단이 난타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장터가 진행됐다. 12일 독산3동 주민센터 4층에서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희망을 나누는 온마을 정월대보름 축제’가 개최된다. 독산권과 가산권의 지역주민들이 한데 모여 남문시장상인회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외계인이 지구 찾을 가능성은?

    외계인이 지구 찾을 가능성은?

    과학자들은 오랜 세월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우주는 광활하고 우리가 찾은 부분은 매우 적다 보니 당연한 결과이긴 하지만,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결국 태양계 밖의 외계 생명체나 문명이 실제로 존재해도 찾기 어렵지 않느냐는 회의적 시각도 존재한다.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설립된 이래 외계인이 보내는 전파 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한 외계지적생명탐사연구소(SETI)의 과학자들은 반대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바로 우리가 외계인을 찾을 가능성이 아니라 외계인이 우리를 찾을 가능성이 그것이다. SETI의 소피아 셰이크 박사는 지구 수준의 문명을 지닌 외계인이 있다면 멀리서 지구를 포착할 가능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지름 305m의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으로 보낸 강력한 신호를 기준으로 현대 문명 수준의 과학 기술을 지닌 외계인에게 수신될 수 있는 거리를 1만 2000광년 정도로 추정했다. 참고로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 자체는 손상으로 파손되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지만, 50년 전 보낸 아레시보 메시지는 현재도 우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아레시보 망원경은 1974년 M13 구상 성단을 향해 유명한 아레시보 메시지를 보냈는데, 여기에는 지구의 위치와 인간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담겨 있다. M13은 지구에서 2만 5000광년 떨어져 있어 벌써 답장이 올 순 없지만, 신호가 가는 도중에 많은 별과 행성을 지날 것이기 때문에 신호를 수신하는 지구 수준의 문명을 지닌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수신이 가능한 거리라고 해도 신호가 매우 미약한 데다 우주의 다른 전파 신호가 너무 많으므로 현재 우리가 그렇듯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실제 포착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전파 신호를 수신하기 어렵다면 그다음 생각할 수 있는 대안은 망원경으로 외계 문명의 징후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 경우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기 어려운 인공적 가스를 포착해야 한다. 지구의 경우 이산화질소나 프레온 가스 같은 불소 화합물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런 가스는 대기를 이루는 질소나 산소 같은 물질보다 농도가 매우 낮으므로 상당히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면 포착이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연구팀은 현재 지구 대기에 있는 이산화질소를 현대 문명 수준의 기술을 지닌 외계인이 포착하기 위해서는 5.7광년 정도 거리에 있어야 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4.22광년임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0%는 아닌 셈이지만, 아쉽게도 매우 가까운 외계 행성 몇 개 정도에서만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과학자들은 멀리 떨어진 외계 행성의 대기를 포착해 분석하기 위해 거주가능세계관측소(HWO·Habitable Worlds Observatory) 같은 차세대 망원경을 개발하고 있으며 실제로 관측에 들어가면 가까운 외계 행성에 이산화질소 등 인공적 물질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준석 “비판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버티기 나선 허은아 “개과천선하라”

    이준석 “비판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버티기 나선 허은아 “개과천선하라”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화합 메시지에 “개과천선하라”고 비판했다. 허 전 대표가 10일 기자회견을 예고하면서 개혁신당 내홍의 여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서 로마 시대 관용의 정치를 했던 줄리어스 시저를 언급하며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도 사태가 마무리된 이상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여주시고, 이번 일을 반성하며 당을 위해 다시 노력하겠다는 모든 인사들에게 인내와 포용의 마음을 베풀어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조고각하(자신의 발 밑을 잘 봐야 한다)의 자세로 제가 있는 자리를 돌아보고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개혁신당은 정당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법원은 허 전 대표의 사퇴를 의결한 당원소환 투표에 대해 허 전 대표 측이 제기한 효력정지가처분을 기각하고 투표 효력을 인정했다. 이 의원은 개혁신당 내부의 이권 다툼이 일단락됐다는 것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법원의 결정은 단순한 승패가 아니라 개혁신당 치유와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허 전 대표를 만나 치유와 통합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허 전 대표 측이 승복할지는 미지수다. 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준석 의원은 사람을 이용하고 필요 없으면 버리는 정치를 해왔다”며 “저라도 합당한 동지들을 챙기며 그가 변화하길 바랐지만 오히려 함께하면서 그의 독단적인 모습만 더 확인하게 돼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의원에게 필요한 것은 조고각하가 아니라 개과천선”이라고 했다. 이날 개혁신당은 허 전 대표가 당 공문서를 보내거나 계좌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당 사무에 필요한 ‘당대표 직인’을 반납하지 않아 한바탕 소동이 일기도 했다. 천 권한대행 측이 ‘허 전 대표가 당대표 직인을 가진 채 잠수를 탔다’는 취지로 공지하자 허 전 대표는 “9일 오후에야 천 의원의 부재중 통화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 인류와 비슷한 문명 지닌 외계인이 우리 먼저 찾을 가능성은 [아하! 우주]

    인류와 비슷한 문명 지닌 외계인이 우리 먼저 찾을 가능성은 [아하! 우주]

    과학자들은 오랜 세월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우주는 광활하고 우리가 찾은 부분은 매우 적다 보니 당연한 결과이긴 하지만,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결국 태양계 밖의 외계 생명체나 문명이 실제로 존재해도 찾기 어렵지 않느냐는 회의적 시각도 존재한다.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설립된 이래 외계인이 보내는 전파 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한 외계지적생명탐사연구소(SETI)의 과학자들은 반대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바로 우리가 외계인을 찾을 가능성이 아니라 외계인이 우리를 찾을 가능성이 그것이다. SETI의 소피아 셰이크 박사는 지구 수준의 문명을 지닌 외계인이 있다면 멀리서 지구를 포착할 가능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지름 305m의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으로 보낸 강력한 신호를 기준으로 현대 문명 수준의 과학 기술을 지닌 외계인에게 수신될 수 있는 거리를 1만 2000광년 정도로 추정했다. 참고로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 자체는 손상으로 파손되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지만, 50년 전 보낸 아레시보 메시지는 현재도 우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아레시보 망원경은 1974년 M13 구상 성단을 향해 유명한 아레시보 메시지를 보냈는데, 여기에는 지구의 위치와 인간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담겨 있다. M13은 지구에서 2만 5000광년 떨어져 있어 벌써 답장이 올 순 없지만, 신호가 가는 도중에 많은 별과 행성을 지날 것이기 때문에 신호를 수신하는 지구 수준의 문명을 지닌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수신이 가능한 거리라고 해도 신호가 매우 미약한 데다 우주의 다른 전파 신호가 너무 많으므로 현재 우리가 그렇듯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실제 포착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전파 신호를 수신하기 어렵다면 그다음 생각할 수 있는 대안은 망원경으로 외계 문명의 징후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 경우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기 어려운 인공적 가스를 포착해야 한다. 지구의 경우 이산화질소나 프레온 가스 같은 불소 화합물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런 가스는 대기를 이루는 질소나 산소 같은 물질보다 농도가 매우 낮으므로 상당히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면 포착이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연구팀은 현재 지구 대기에 있는 이산화질소를 현대 문명 수준의 기술을 지닌 외계인이 포착하기 위해서는 5.7광년 정도 거리에 있어야 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4.22광년임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0%는 아닌 셈이지만, 아쉽게도 매우 가까운 외계 행성 몇 개 정도에서만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과학자들은 멀리 떨어진 외계 행성의 대기를 포착해 분석하기 위해 거주가능세계관측소(HWO·Habitable Worlds Observatory) 같은 차세대 망원경을 개발하고 있으며 실제로 관측에 들어가면 가까운 외계 행성에 이산화질소 등 인공적 물질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담양으로 오세요”···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다채

    “담양으로 오세요”···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다채

    전남 담양군이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를 갖는다. 군은 매년 우리 민족의 화합과 풍요, 무병 장수를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를 열어 왔는데, 이번 대보름에는 특별한 이벤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마을 곳곳에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눔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를 재현한다. 특히 이달 11일 대전면 병풍마을과 고서면 잣정마을에서는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의 세시풍속 행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11개 읍면 20곳에서 정월대보름을 기념한 풍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군민이 함께 행사를 준비 했다”며 “우리의 소중한 세시풍속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맥주 덕후들이 가장 사랑하는 ‘신 맥주’, 이젠 콩으로 만든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맥주 덕후들이 가장 사랑하는 ‘신 맥주’, 이젠 콩으로 만든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대형 할인점에 가면 진열대에 다양한 맛의 세계 맥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쌉쌀함, 과일 향, 탄 듯한 맛, 고소한 비스킷 맛 등 다양하다. 그런데, 맥주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맥주는 따로 있다. 바로 신맛이 나는 ‘사우어 맥주’다. 독일, 벨기에 등 유럽에서 만들어져, 맥주덕후들의 사람을 독차지하는 사우어 맥주는 알코올 도수는 비교적 낮지만 레몬처럼 시큼하고 탄산이 많으며, 독특한 풍미를 갖고 있다. 발효 과정도 일반 맥주와 달리 길다. 보통 맥주가 한 달 정도면 완성되는 데 반해, 사우어 맥주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 동안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처럼 복잡한 양조 과정 때문에 일반 맥주보다 귀하게 취급되고 가격도 비싸다. 그런데, 농업 화학자들이 짧은 시간에 맛 좋은 사우어 맥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르웨이 생명과학대 화학·생명공학·식품과학부, 노르웨이 국립 식품·농수산 과학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완두콩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사우어 맥주를 발효·숙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농업·식품 화학 저널’ 2월 5일 자에 실렸다. 사우어 맥주의 독특한 맛은 젖산 생산 박테리아(LAB)나 브레타노마이세스 효모에서 생성되는 산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이들 미생물은 당분이 많은 곡물 원액인 맥아즙을 이용하고, 발효시키는 데도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린다. 이에 연구팀은 맥아즙 이외의 물질에서 사우어 맥주를 만들 수 있는 미생물을 찾아 나섰다. 연구팀은 처음 나무에서 추출한 분자를 사용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콩, 렌틸콩, 완두콩 등 콩과 식물에 주목했다. 콩류는 특유의 비릿한 맛과 냄새 때문에 활용도가 낮았다. 그렇지만, 콩은 재배가 쉽고 라피노스 계열 올리고당(RFO)이라는 당을 포함하고 있어서 LAB의 영양 공급원으로 쉽게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완두콩에서 추출한 RFO로 사우어 맥주를 제조했다. 그다음, 완두콩 RFO를 넣고 만든 맥주, 완두콩 RFO 없이 만든 맥주를 시중에 나와 있는 사우어 맥주와 비교했다. 그 결과, RFO를 사용한 맥주는 그렇지 않은 맥주보다 젖산, 에탄올, 과일 향을 내는 화합물이 더 많이 포함돼 있었고, 산미도 강했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사우어 맥주와 맛과 향이 거의 유사한 것으로 관능 평가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이끈 비요르게 웨스테렝 노르웨이 생명과학대 교수는 “사우어 맥주는 맥주 애호가들이 샴페인을 대신해 마실 정도”라며 “이번 연구는 효모가 대사할 수 없는 완두콩 추출 당분을 사용해 사우어 맥주 생산에 필수적인 박테리아 성장을 촉진한다”라고 말했다. 웨스테렝 교수는 “콩 당분을 이용했지만 콩 맛과 향은 전혀 나지 않고 과일 향과 시큼한 맛 등 시판하는 벨기에식 사우어 맥주와 거의 비슷했다”라며 “콩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맥주에 남은 콩 성분을 제거하는 방법을 추가로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 동대문구, 동별 민속놀이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도록 민속놀이 행사를 동별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 전농2동·답십리2동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가훈써주기, 풍물공연 등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주관단체에서는 오곡밥, 나물 등 정월대보름 전통 음식도 준비해 주민들이 놀이를 즐기며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행사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속놀이 관련 시설물과 전기, 가스 안전점검, 주요 출입문과 무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성동구,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을사년 안녕과 건강 기원

    성동구,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을사년 안녕과 건강 기원

    서울시 성동구가 오는 8일 소월아트홀 앞 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성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신밟기와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민요, 한국무용 등 전통 공연과 초청 가수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해의 무사태평을 바라는 의미로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 전통차 등을 맛보는 전통음식 부스도 운영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누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비롯한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17개 동 대항으로 펼쳐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구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함께 기원하고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진 청년 창업 꿈 펼칠 공유오피스 활짝

    광진 청년 창업 꿈 펼칠 공유오피스 활짝

    서울 광진구가 지난달 13일 ‘청년창업이룸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창업이룸터는 잠재력을 가진 청년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광진구 직영 공공형 공유오피스다. 중곡4동경로당과 화양장수경로당 2곳의 여유 공간을 이용해 만들었다. 어르신과 청년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광진구는 본다. 이날 현재 총 10명의 청년이 청년창업이룸터에 입주했다. 이 청년들은 핸드메이드 소품 제작, 온라인 커머스 구축 등 다양한 창업의 꿈을 꾸고 있다. 입주 청년은 1인실 월 3만원, 2인실 월 5만원의 임대료로 창업을 위한 개별 업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중 공유오피스 대비 월 20만~30만원 이상 저렴하다. 공공요금 또한 면제된다. 청년 정책 종합 지원센터인 ‘서울청년센터 광진’과 연계한 각종 창업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혜택도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4일 청년창업이룸터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하고 “청년창업이룸터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성공의 문을 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권영세 “尹과 거리 두기 안 해… 연금은 모수개혁 먼저 해야”

    권영세 “尹과 거리 두기 안 해… 연금은 모수개혁 먼저 해야”

    “與지지율, 野에 나라 못 맡긴단 뜻국민들 탄핵심판에 공정성 우려사전투표제도 재고할 필요 있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당 안팎에서 나오는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 요구에 “형식적으로 출당시킨다고 단절이 되느냐. 인위적으로 거리 두기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고치려는 노력을 하는 게 단절”이라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을 당시 출당시켰다고 우리가 박 대통령과 단절됐느냐”며 “형식적으로 외면하고 쳐다보지 않고 밖으로 내보낸다고 해서 단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취임해 비상 당권을 맡은 권 비대위원장은 “당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안정되고 화합도 이뤄진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당의 변화와 쇄신에 더욱더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당 지지율 상승에 대해선 “저희가 잘했다기보다 계엄 직후 야권의 행태에 실망하신 분들, 특히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에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이 우리 당에 힘을 모아 주시는 거라는 점을 잘 주제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관련해선 “많은 국민이 탄핵심판의 공정성에 우려를 갖고 계시다”며 “특히 헌법재판관들의 이념적인 편향 등을 걱정하고 계시다”고 했다. 조기 대선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당이 화합과 쇄신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게 된다면 어떤 선거가 있다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자강’ 등 그런 부분에 노력하는 것이 당장 해야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22대 국회에서도 논의가 지지부진한 연금개혁에 관해선 “모수개혁이 조금 더 손쉽게 될 수 있다면 모수개혁부터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구조개혁 역시 국회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루빨리 국회 연금특위를 구성해 급한 보험료율부터 확정하고 소득대체율에 대해서는 구조개혁 문제와 연관해 결정한 후, 그다음 본격적으로 구조개혁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부정선거 논란 해소 특별법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선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선거제도 자체를 정비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런 취지”라고 했다. 사전투표에 대해선 “현재 시스템에 국민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투표 절차, 방법 등 제도를 한번 들여다보고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고 수확량 자랑하는 벼일수록 온실가스 배출 적다 [달콤한 사이언스]

    고 수확량 자랑하는 벼일수록 온실가스 배출 적다 [달콤한 사이언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인간 생존에 있어서 다양한 부분에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다. 열대 지방과 아열대 지역의 기온이 상승하고 가뭄 발생이 잦아지면서 쌀과 옥수수 같은 작물의 수확량이 2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세기 말에는 심각한 식량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벼의 경우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쌀 재배를 늘릴수록 기후 변화는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후난 농업대 농경제대, 중국 길량대 생명과학대, 장쑤 농업과학 아카데미, 상하이 농업과학 아카데미, 아열대 농업연구소, 스웨덴 농업과학대(SLU) 식물 생물학 연구센터, 분자 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벼의 뿌리에서 배출하는 메탄의 양을 결정하는 화합물을 규명하고, 이를 활용해 메탄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벼 품종을 육종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분자 식물학’ 2월 4일 자에 실렸다. 논에서 배출되는 메탄은 벼 뿌리에서 방출되는 유기 화합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만든다. 다른 식물은 뿌리 삼출물로 알려진 화합물을 방출해 토양 미생물의 먹이가 되고, 미생물은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영양분을 내보내면서 식물 성장을 돕는다. 토양 미생물과 뿌리 삼출물이 메탄 배출에 관여한다는 것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지만, 뿌리 삼출물의 어떤 화합물이 작용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메탄으로 전환하는 뿌리 삼출물 성분을 파악하기 위해 메탄 배출량이 적은 GMO 품종 벼 ‘SUSIBA2’와 메탄 배출량이 높은 벼 품종인 ‘니폰베어’(Nipponbare)를 비교했다. 그 결과, SUSIBA2 뿌리가 푸마르산염을 훨씬 적게 생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푸마르산 분비량과 주변 토양에서 메탄 방출 고세균 또는 메탄원(原)의 풍부함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푸마르산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용기에서 재배한 벼의 토양에 푸마르산을 첨가하고 메탄 배출량을 확인했다. 그 결과, 푸마르산을 흙에 첨가하면 메탄 배출이 증가했고, 푸마르산 효소 분해를 억제하는 화학물질인 옥산텔을 추가하면 메탄 배출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는 것도 발견했다. 또 SUSIBA2의 뿌리 삼출물에는 에탄올 성분이 많다는 사실에 근거해 벼 주변 토양에 에탄올을 뿌리면 메탄 배출량이 줄어든다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수확량이 많고 병해충에 튼튼한 벼 품종과 메탄 배출이 낮은 품종인 ‘헤이징’과 교배해 새로운 벼 품종을 개발했다. LFHE라 이름 붙여진 교배종은 푸마르산 함량은 낮고 에탄올 함량은 높은 뿌리 삼출물을 일관되게 방출하는 것이 관찰됐다. LFHE 벼는 기존 우수 품종 벼보다 메탄 배출량이 70%나 낮고, 수확량도 2024년 평균 ㏊당 4.71t보다 많은 ㏊당 8.96t을 기록했다. 연구를 이끈 추안신 선 스웨덴 농업과학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토양 자체에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품종 간 메탄 배출량을 줄이고 수확량은 높일 수 있는 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특히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유전자 조작(GMO) 없이 전통적 육종 방식으로 재배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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