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합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완공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FIFA 월드컵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가정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22
  • 아기 물티슈 듀듀물티슈, 안전한 ‘징크제올라이트’ 성분 주목

    아기 물티슈 듀듀물티슈, 안전한 ‘징크제올라이트’ 성분 주목

    최근 물티슈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휴대성이 좋은 물티슈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물티슈에 대한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물티슈를 생산하는 브랜드들도 많아지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가 시장에 나오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혀진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들은 더욱 깐깐해졌다. 특히 아기 물티슈의 경우 소비자들은 더욱 신중하게 제품을 선택한다. 민감한 아이들의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것이다. 최근 이러한 깐깐한 소비자들도 인정한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듀듀물티슈’가 그곳이다. 듀듀물티슈는 물과 부직포, 징크제올라이트만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최근 논란이 됐었던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뿐 아니라 CMIT, MIT 등 화학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MBC 불만제로에서 모범업체로 선정되기도 한 듀듀물티슈는 화학 방부제 대신 징크제올라이트를 사용하며 안전성을 높였다. 징크제올라이트는 자연에서 온 자연무기물질로, 강력한 항곰팡이,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성질을 갖고 있는 성분이다. 특히 세균의 발육을 정지시킴으로써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안티 박테리아, 안티 바이러스, 안티 곰팡이 기능으로 해당 원인균이 사멸되며, 탈취효과 및 피부발진 억제에 도움을 준다. 방부제로서 효과는 강력하지만 인체에 독성이 없어 미국의 환경 연구 비영리 단체인 EWG의 스킨딥 등급(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의 유해성을 나타내는 등급으로 0~2등급은 안전, 3~6등급은 보통, 7~10등급은 위험성분으로 분류)에서 최고 안정등급인 0등급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효과는 물론 안전성까지 보장된 원료인 셈이다. 또한 징크제올라이트는 수족관 수질관리를 위한 산소 발생의 재료뿐 아니라 내성이 없는 화장품 원료로도 이용되며 카드뮴/비소/납/수은 등 각종 중금속까지 흡착하고 최근에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제거에 사용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듀듀물티슈는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향료, 보습제, 오일 등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5개 유기 화합물 성분 목록을 전면 배제하여 아토피 피부나 약한 피부를 가진 영유아도 피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동물 피부 테스트 및 인체 피부 자극 테스트, 각종 항균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듀듀물티슈 관계자는 “징크제올라이트는 그 효과와 안전성이 인증된 성분이기 때문에 앞으로 물티슈 방부제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듀듀물티슈는 징크제올라이트와 물 외에는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있으며 한국산업인증공단이 인증한 클린 사업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하에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즐길거리 가득한 우리마을 나들이] 명물 가을낙지 맛에 빠지고

    [즐길거리 가득한 우리마을 나들이] 명물 가을낙지 맛에 빠지고

    중구 무교동은 낙지 골목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군대물품을 제조·관리하던 군기시(軍器寺)를 딴 무교(武橋)가 있었다고 해서 붙은 지명이다. 현재 바로 옆에 자리한 다동 역시 조선 때 생겼다. 다도와 차례를 주관한 다방(茶房)이 있다는 데서 유래됐다. 두 곳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음식 명가와 맛집들이 모여 있다. 중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 앞 청계천 광통교 특설무대에서 갖는 개막식을 첫머리로 다음달 25일까지 ‘다동·무교동 음식문화 가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먹고 노는 것을 넘어 지역의 어르신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인들끼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중국 국경절 연휴와 아시안게임을 맞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알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960년대부터 이름을 날려 무교동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불리는 낙지를 주제로 산낙지 잡기 체험, 산낙지 먹기 대회, 매운 낙지 먹기 대회 등을 마련한다. 또 전국 노래자랑 대회도 준비됐다. 이 밖에 고국으로 엽서 쓰기, 한복 입고 포토존 체험하기 등의 행사와 거리 풍물놀이 등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도 제공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서초 엄마들, 인터넷 사랑방에 다 모였네~

    “회원들이 거리낌 없이 주변 맛집에서 근처 유치원까지 지역에 대해 궁금한 이모저모를 알려줘요. 한 달에 서너번씩 근처 카페나 공원에서 만나 수다도 떤답니다.” 안정미(35·우면동)씨는 23일 서초구로 집을 옮기자마자 온라인 카페 ‘서초 엄마들의 모임’에 가입한 3년 전을 떠올리며 이렇게 덧붙였다. 이렇게 알게 된 또래 엄마들과 한 달에 한 번씩 ‘서초 양육 품앗이’ 모임에도 열심이다. 남편 등 가족과 함께 벼룩시장에 참여하고 태극기 만들기, 아파트 주변 청소봉사에도 땀을 쏟는다. 온라인 카페 ‘별다방 미스타’는 최근 한 회원의 지원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회원들 재능기부로 요리 등 취미 강의도 이어지고 있다. 또 오프라인 공간 한쪽을 ‘책봄’이라는 청년 출판 창업기업에 내줬다. 책봄은 유아를 위한 교육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출판까지 직접 맡는다. 엄마들을 대상으로 삽화 삽입과 스토리 제작 등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수업 외에 아이들을 아우르는 교육 활동을 구상 중이다. 서초구가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꾸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가 오프라인 이웃사촌 네트워크로 발전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역 공동체 만들기의 모범사례로 떠올랐다. 서초구엔 ‘마담방배’ 등 20여개 온라인 카페에 회원 22만 9994명이 활동하고 있다. 굳이 옆집 아주머니에게 묻지 않아도 문의하는 글을 올리면 금세 답을 얻을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역 모임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넘어가면서 주민 화합을 이끌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패하거나 무능하거나 보수가 민망하다… 보수여 공부하라 제발

    부패하거나 무능하거나 보수가 민망하다… 보수여 공부하라 제발

    “요즘은 ‘보수’라는 단어가 민망하게 들립니다. 한 보수정권은 부패했고 또 다른 보수정권은 무능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니 허무합니다.” 이상돈(63) 중앙대 명예교수는 거침없었다. ‘열린 보수’ ‘합리적 보수’라 불리며 최근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 교수는 국내 보수진영의 미래에 대해 “갈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은 보수를 표방하고 들어선 첫 정권이지만 독단적 국정 운영과 부패·비리 의혹으로 얼룩졌다”면서 “박근혜 정권은 그런 오점을 청산하고 태어난 합리적 보수이기를 기대했건만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일갈했다. 의외였다. 2007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합리적 보수정책을 지지했고 2012년 총선 이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대선까지의 험난한 여로를 함께했던 국내 대표 보수학자의 입에서 나오기에는 힘든 말이다. 이 교수는 “(박근혜 정부는) 합리적 보수정권이 되기 위한 모든 약속을 파기했으니 성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적어도 정권 초기에 이명박 정부가 벌여놓은 무분별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따랐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에서 출간된 서구 보수 지식인의 책 100권 추려 서평 써 보수일간지 비상임논설위원을 지낸 그는 2009년부터 3년간 4대강 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국민소송단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았다. 그래서 얻은 수식어가 ‘열린 보수’였다. 그런 그가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에서 출간된 서구의 주요 보수지식인들의 저서 100권을 추려 요약과 서평을 묶은 책 ‘공부하는 보수’(책세상)를 펴냈다. ‘위기의 보수, 책에서 길을 묻다’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한마디로 “보수여, 제발 공부 좀 하라”는 고언을 담았다. 토니 블랭클리의 ‘미국이여 분발하라’ 등 대부분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책들이라 서평집을 만드는 데 7년이 걸렸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윌은 보수운동은 지적 운동(Intellectual Movement)으로 시작했다고 썼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미국의 사례입니다. 우리나라의 보수는 기득권을 수호하고, 부패하고 안이하며, 툭하면 색깔론이나 들고 나오는 ‘몰상식 집단’으로 인식돼 있어요.” 책은 한국과 미국의 보수에 대한 비판과 성찰을 아우른다. “미국과 한국에서 잇따른 보수의 실패를 보면서 그간 읽었던 책을 정리했다”는 설명이다. 1970~1980년대 미국에서 공부했던 경험도 한몫했다. 그는 린드 존슨의 대선 불출마, 리처드 닉슨의 사임, 지미 카터의 실패와 로널드 레이건의 등장을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이어 석학 알렉산더 비켈로부터 사법 보수주의를 배우고 윌리엄 버클리의 지적 보수주의 운동에 감명받아 사상적 지향점을 보수로 전향했다. 그런 이 교수이지만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선 날을 세운다. “부시라는 ‘전쟁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21세기가 풍요와 평화의 시대가 될 것이란 기대가 일장춘몽으로 끝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자본주의를 놓고)진영논리만 존재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개입해 금융을 망쳤고 시장에 대한 신뢰를 보수 스스로가 무너뜨려 오늘날 위기를 불러왔다”고 해석했다. ‘테러와의 전쟁, 그 끝은 있는가’ ‘보수, 반작용으로 승리하다’ ‘부시 행정부, 보수주의에서 이탈하다’ ‘서방의 마지막 보루, 미국을 지켜라’ ‘유엔은 쓸데없는 기구일 뿐이다’ 등 책 속의 소제목들은 그대로 이 교수의 견해와 잇닿아 있다. ●메르켈 같은 합리적 보수 기대하며… 보수여, 보수철학을 깨쳐라 “세계적 흐름을 지켜보며 미국의 몰락이 가져올 혼돈을 걱정하고 민주주의와 법치를 존중하면서 동시에 합리적 정책으로 국민화합을 이끌 보수정부가 우리나라에 들어설 가능성은 당분간 없어 보입니다.” 그가 꼽는 합리적 보수정권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나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이끄는 정부다. 이 교수는 자신의 책이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진정 무엇이 보수정책이고 어떤 것이 보수철학인지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또 스스로를 진보라 여기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EBS 교재… 사탐은 기출·과탐은 10쪽씩 공부

    EBS 교재… 사탐은 기출·과탐은 10쪽씩 공부

    상위권·중상위권 학생에게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국어·수학·영어 못지않게 중요하다. 상당수 대학이 수시모집의 최저학력 기준에 사회탐구·과학탐구를 포함시키고 있는데다, 사회탐구·과학탐구를 꼭 봐야 지원할 수 있는 학과도 많다.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을 총정리하는 마무리단계에서 중요 포인트를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정리했다. ●사회탐구의 포인트 3 ① EBS 교재는 ‘수능 특강’보다 ‘수능 완성’이 중요하다. 수능에서는 EBS 교재를 활용한 문제가 70%가량 출제된다. 하지만 6월,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거치면서 수능특강에 실린 자료는 많이 사용하게 된다. 특히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전국연합 학력평가, 사설 모의고사 등에서도 사용된 수능특강은 활용도가 떨어진다. 이에 따라 수능에서는 수능완성에 실린 문제를 활용한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②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의 유형에 익숙해지자. 사회탐구는 과목별로 20문항으로, 한 문제를 실수로 틀릴 경우 한두 등급이 바뀔 정도로 타격이 크다. 특히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거나 제시된 자료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있더라도 오답을 고를 수 있다. 이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③ 교과 개념을 체계화하자. 사회탐구는 외워야 할 내용이 많다 보니 내용이 뒤죽박죽 섞일 수 있다. 교과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개념들이 혼동되지 않도록 해야 할 시기이다. 특히 서로 관련된 개념은 한 문제의 보기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제별로 정리해 두면 유익하다. 시사적인 소재는 항상 출제되는 만큼 남북 관계, 세계적인 이슈, 특별한 판결, 100년 전 사건 등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과목별 핵심포인트 ▲윤리:서양 사상가를 집중적으로 살펴라 윤리 교과는 서양 사상을 다룬 문항이 약간 까다로운 경향이 있다. 생활과 윤리에서는 싱어, 니부어, 롤스, 요나스 등의 사상 등을 깊이 있게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윤리와 사상은 서양 근대 사상가의 입장을 서로 비교하여 파악해 두어야 한다. ▲역사:근대 이후 사건은 구체적인 시기를 파악하라 근대 이후 사건은 약간 구체적으로 다루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요 사건은 구체적인 시기도 파악해 두어야 한다. 시기별 특징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한국사는 근대 이후를 대략 10년 단위로 구분하여 파악하고,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는 큰 사건을 중심으로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지리:도시 및 인구 관련 자료를 분석해보자 지리 교과는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이 출제되는데, 특히 한국 지리는 최근 도시 및 인구 관련 문제가 그래프, 도표 등의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와 관련 있는 각 지역의 특징도 파악하자. ▲일반사회:도표 활용 문항에 대비하라 일반사회 교과군은 도표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어렵게 출제된다. 사회·문화는 세대 간 계층 이동과 계층 구조, 가족 제도의 변화 등에서 도표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자료 분석도 까다롭다. 경제, 법과 정치도 도표를 활용한 문항이 어렵게 출제된다. ●과학탐구의 포인트 3 ① EBS 수능교재를 하루에 10쪽씩만 공부하자. 과학탐구 영역에서 수능과 연계된 EBS 수능교재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이며, 두 권을 합치면 대략 380쪽 정도다. 앞으로 하루에 10쪽 정도만 살펴보면 완성이 가능하다. ② 하루에 한 문제씩 만들어 보자. 하루에 한 문제씩이라도 EBS 수능교재에 나온 문항을 변형하여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자. 문제가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문제를 만들어 보면 개념 이해에 대해 스스로 평가를 할 수 있게 된다. ③ 수학이 약한 경우 과감히 과학탐구 영역에 집중하라. 이공계 대학의 경우 과학탐구 영역의 비중이 수학 영역과 동일할 만큼 높다. 만약 자신이 수학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힘들 것이라 예상된다면, 과감히 과학탐구 영역의 학습 시간을 대폭 늘리는 전략을 세워보자. 특히 기본 원리 및 개념 이해에 관한 문항의 경우 적은 시간의 학습으로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과목별 핵심포인트 ▲물리:힘의 이용 단원은 꼭 정리하자 힘의 이용 단원에서 힘과 돌림힘의 평형에 관련된 문항은 2014학년도 수능, 2014년 6월 모의평가에서 계속 출제됐다. 올해 수능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물리Ⅰ에서는 ‘시공간의 새로운 이해’와 같은 단원에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수준을 묻는 문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하위권 학습자의 경우 기존의 기출문제를 활용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화학:중화 반응 단원은 문제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해두자 화학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 중화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 전기 음성도 차를 이용한 문제, 수소 원자의 전자 전이에 따른 스펙트럼의 계열과 에너지와 파장 관계 등은 고난도 문제로 출제된다. 또 원소와 화합물, 원자와 분자의 개념은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임에도 불구하고 헷갈려 하는 학생들이 많고, 분자를 구성하고 있는 원소의 종류 수와 원소의 개수에 대해서도 구분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들은 꼭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생명과학:유전 단원에 집중해 보자 중하위권 학습자의 경우 기출 문제를 파악한 후 개념 이해를 묻는 문항이나 자주 제시됐던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을 집중 공략하자. 반면 개념 및 원리 습득이 끝난 상위권 학습자의 경우 고난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유전 단원의 문제 풀이에 집중해야 자신이 원하는 등급을 얻을 수 있다. 과학탐구의 경우 1과목당 30분이라는 짧은 풀이 시간이 주어지므로 계산이 까다로운 유전 문항이나 신유형 및 고난도 문항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지구과학:악기상과 환경오염 등은 실생활과 연관하여 출제된다 지구과학은 기본적인 개념만 잘 정리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 특히 지진 해일, 악기상, 환경오염, 기후 변화, 우주 쓰레기, 외계 행성의 탐사 등의 내용에서는 기본 개념 위주로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본 개념을 잘 정리해두자.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이슈&이슈] 마산 vs 진해, 갈등·분열의 불씨 된 야구장… 화합 묘수 찾을까

    [이슈&이슈] 마산 vs 진해, 갈등·분열의 불씨 된 야구장… 화합 묘수 찾을까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경남 창원지역의 분열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임 시장 때 진해지역으로 결정됐던 야구장 입지를 새로 취임한 안상수 시장이 마산지역으로 바꾸자 진해구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진해구민들은 잇따라 항의 집회를 열어 시장 사퇴를 요구하며 창원시로 통합되기 전의 옛 진해시로 되돌아가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해 출신 시의원들이 10일 넘게 단식농성을 하는 가운데 마산지역 시민들은 안 시장의 결단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화합과 단합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야구장이 오락가락 행정 때문에 갈등과 분열의 불씨가 돼 버렸다. 시는 박완수 전 시장이 지난해 1월 진해구 옛 육군대학 자리로 결정했던 야구장 입지를 최근 마산종합운동장 자리로 번복했다. NC 구단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안 시장은 지난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C의 진해 야구장 사용불가 입장이 확고한 상태에서 창원시는 기존 입지를 계속 고수할 수 없게 돼 NC의 입지변경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입지변경을 발표했다. 안 시장은 “NC가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연고지를 울산이나 성남, 포항 등으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명백히 밝혀 시가 입지를 진해로 고수하면 시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며 변경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는 이달 초 시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7.3%가 마산종합운동장 입지변경 요구에 동의했다는 조사결과도 공개했다. 안 시장은 진해구민들의 상실감을 달래기 위한 대안으로 “육군대학 터에 첨단산학연구단지 조성과 창원문성대 제2캠퍼스 유치를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관련기관과 잇따라 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야구장을 뺏긴 데 대한 진해구민들의 분노는 갈수록 끓어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에서 진해 출신 김성일 의원은 “야구장까지 빼앗아 가고 뭐하는 짓이냐”며 안 시장에게 계란 2개를 던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 박재현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27명이 다음날 김 의원을 폭력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 공무원노조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어 김 의원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진해구 지역 60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진해발전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시청 앞에서 구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고 안 시장 사퇴와 야구장 입지를 진해로 되돌릴 것을 요구하며 강경투쟁을 예고했다. 윤철웅 진해발전추진위원장은 “안 시장이 새 야구장 건립계획을 원 상태로 되돌리지 않으면 진해시를 되찾는 투쟁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해구 출신 시의원들은 지난 11일부터 시의회 앞에서 번갈아가며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진해 출신 김성찬 국회의원도 “안 시장이 야구장 입지를 마산으로 바꾼 것은 진해구민을 무시하는 독선적인 행동”이라면서 “진해시 분리운동을 추진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의회 의장을 진해구 출신 유원석 의원이 맡고 있어 앞으로 시정에 대한 의회 협조도 원활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유 의장은 야구장 입지 변경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안 시장이 의장단과 한마디 상의 없이 입지변경을 발표한 데 분노한다. 의회 협조가 없으면 시의 어떤 사업도 진척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마산지역은 안 시장의 결정을 반기고 있다. 마산지역 단체 등으로 구성된 마산야구타운조성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5일 환영 성명서를 내고 진해지역의 거센 반발과 행정의 일관성 훼손 비판까지 감수하며 야구장 입지를 변경한 안 시장의 용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NC 구단도 “마산은 야구 역사가 깊고 야구에 대한 열기도 뜨거운 곳이어서 야구장 입지로 적합하다”며 “시장과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환영했다. 당초 시는 2010년 NC를 유치하면서 5년 이내(2016년 3월)에 2만 5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새로 짓겠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마산종합운동장, 옛 진해육군대학 부지 등 3곳을 후보지로 선정한 뒤 지난해 1월 30일 진해육군대학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 그러나 KBO와 NC 구단은 진해지역은 야구장 입지로 접근성과 흥행성이 떨어져 부적절하다며 강력히 반대했다. 양측은 시가 야구 흥행보다 창원, 마산, 진해 3개 도시가 창원시로 통합되면서 나타난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치적 논리로 최악의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며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압박했다. 시는 야구장 입지 결정이 프로야구의 흥행·발전성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적 판단도 중요하다며 맞서다 지난 2월 NC와 협의해 보겠다고 물러섰다. 야구장 입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던 안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입지 재검토를 위한 각계 의견을 들은 끝에 박 전 시장의 결정을 번복했다. 시는 마산종합운동장 자리에 새 야구장 건립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입지 변경에 따라 타당성 조사와 정부 투·융자심사를 다시 하고 도시계획 변경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용암 시 새야구장건립사업단장은 “마산종합운동장 건물을 허물고 새 야구장을 짓는 공사를 내년 하반기 시작해 늦어도 2018년 하반기에는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구장 규모는 진해에 계획했던 야구장(2만 2000석, 국비 250억원·도비 200억원·시비 628억원 등 1078억원)과 비슷하다. 시는 요구를 들어준 만큼 NC로부터도 야구장 건립비용 협조를 얻어낼 계획이다. 프로야구 1군 2년차인 NC는 현재 마산야구장을 사용하며 리그 3위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야구팬들은 가을야구를 기다리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는 현재 사용하는 마산야구장을 그대로 쓰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시는 NC구단 유치조건으로 야구장 건립을 약속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1만 3700석 규모의 마산야구장은 1982년 건립됐다. 임시 구장으로 쓰기 위해 시에서 100억원을 들여 2012, 2013, 2014년 3차례 리모델링했다. 그러나 좁고 가파른 관중석 등 구조적인 부분은 고칠 수가 없어 경기와 관람에 불편함이 많다. 야구팬들은 선수와 관중들의 안전과 수준 높은 경기, 재미있는 관람 등을 위해서는 빨리 새 야구장을 지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우주 엘리베이터’ 제작 가능한 ‘나노 다이아’ 개발

    ‘우주 엘리베이터’ 제작 가능한 ‘나노 다이아’ 개발

    차기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그래핀(graphene)보다 강력한 나노 크기의 다이아몬드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과학자들이 찾아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애리조나 주립대학·오크리지 굴립 연구소·카네기 연구소 공동 연구진이 모발보다 얇은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diamond-core nanothread)’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의 대형 고압축기기를 이용, 방향족화합물인 벤젠(benzene) 분자 속 탄소원자를 압축해 머리카락보다 얇고 광섬유보다 작은 사면체 탄성구조를 가진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diamond-core nanothread)’ 결정 추출에 성공했다. 연구진이 최초 압축해낸 벤젠 분자는 탄소 원자 6개, 수소 원자 12개로 이뤄진 사이클로헥세인(cyclohexane) 화합물 형태였으나, 이후 최종적으로 추출된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은 수소 원자로 둘러싸여져 있는 상태로 변화했다. 연구진은 처음에 강력한 압력을 가한 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압력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벤젠 분자를 자극, 분자 내부의 탄소 원자가 사면체 구조로 질서 정연한 형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했고 이후 압력이 완전히 해제됐을 때 벤젠분자는 길고 얇은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로 변형됐다. 연구진은 이 ‘나노 실’ 결정을 X선 회절(X-ray diffraction), 중성자회절(neutron diffraction), 라만분광법(Raman spectroscop), 고체상태 핵 자기 공명(solid-state nuclear magnetic resonance), 투과전자현미경사진(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으로 수차례 반복 조사하는 과정에서 내부의 완벽한 형태의 다이아몬드 구조가 존재함을 확인해낼 수 있었다. 연구진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그래핀(graphene)보다도 이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이 가지는 잠재성이 더욱 높다고 본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 화학과 존 베딩 교수는 “이 나노 실은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신소재보다 가볍고, 효율적이며 오염위험도 낮다”며 “특히 이론으로만 존재해온 무중력 공간과 지구 표면을 잇는 우주엘리베이터를 만들어낼 초경량 케이블을 이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보다 강하고 안정적이면서 대기까지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은 신소재로의 개발이 완성된 것은 아니며 실험과정에서 드러난 뻣뻣함, 화학적 응용력, 대량 생산 방식 구축 등 극복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공업소재(Nature Materials)’ 21일자에 게재됐다. 사진=Penn State Universit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부자들의 왕국’ 마린시티·센텀시티

    ‘부자들의 왕국’ 마린시티·센텀시티

    전국에서 50층 이상 고층빌딩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대부분 서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실은 부산으로 69곳 중 25곳이 부산에 있다. 그것도 24곳이 해운대에 몰려 있다. 서울에는 15곳이 있다. ●50층 이상 고층빌딩 가장 많아… 69곳 중 25곳 해운대구 우1동 수영만매립지의 최고급 주상복합단지인 ‘마린시티’는 빌딩이 숲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11년 완공된 두산 위브더제니스는 최고 높이 301m, 80층 규모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주거용 건물로 1788가구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비슷한 시기에 완공된 현대 아이파크도 72층 규모에 1631가구 3개 동으로 서로 마주 보며 해운대 마천루를 이끈다. 이 밖에도 현대카멜리아(32층), 베네시티(38층), 한일오르듀(34층), 우신골든스위트(37층), 현대하이페리온(41층), 더샵아델리스(47층), 두산위브포세이돈(45층), 대우트럼프월드마린(42층) 등 30층 이상 고층 건물이 수두룩하다. 인근에 조성된 ‘센텀시티’는 첨단 정보통신을 비롯한 영상·오락·국제업무·유통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40층 이상 고층 건물들이 스카이라인을 장식한다. 특히 벡스코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KNN 방송국, 영화의전당 등 종합전시장과 쇼핑센터, 방송·영상 및 문화시설 등이 골고루 들어섰다. 이곳의 고층 아파트 분양가는 평형대와 층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198㎡(60평형대) 30층 이상 조망권이 확보된 경우 3.3㎡(1평)당 2000만원 선이었으며 현재 매매가격은 2500만~3000만원 선이다. 평수도 132㎡와 198㎡ 등 중·대형으로 신흥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입주민도 기업인이나 전문직 종사자 등 상류층이 대부분이다. 서울에서 내려온 대기업 임원이나 기관장 등의 사택도 많다. 이곳은 외제차가 흔하다. 고층 건물 주차장은 외제차량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지난 7월 현재 부산에 등록된 차량은 120만 3300여대로 이 중 7만여대(5.86%)가 외제차량이다. 외제차 가운데 1만 7428대(24.5%)가 해운대에 있으며 우1동에만 7185대에 달한다.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거리에 나서면 지나가는 차량 10대 중 4대가 외제차인 셈이다. 이처럼 해운대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등 동부해안지역으로 부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주변 경관과 환경에서 찾는다. 마린시티의 정신화 트럼프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장은 “이곳은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운 조망이 부자들을 끌어들인다. 남쪽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과 남해가 펼쳐지고 서쪽으론 수영강이 길게 흘러 강과 바다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은 부자들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양스포츠와 고급 레스토랑으로 꾸며진 ‘더베이 101’과 해운대 백사장을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인근에 동백섬과 달맞이 고개,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해양레저 관광단지가 즐비하다. 차로 20~30분 거리에 아시아드, 베이사이드, 해운대CC 등 시설 좋은 골프장이 있고 병원과 은행, 고급 음식점, 수입 가구점, 미술관, 전시관, 카페 등 쇼핑과 오락,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충분하다. 센텀시티의 허숙경 우리집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장은 “외국인을 비롯해 서울과 울산, 경남 등 외지인들도 많다”면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서울 강남의 부자에서부터 유명 연예인까지 다양하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서부지역의 돈이 동부지역 끝에 자리 잡은 해운대로 다 몰린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유럽 등 외국인들의 의료관광이 크게 늘면서 해운대에 ‘메디컬스트리트’도 형성됐다. 이렇게 서울 못지않은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강남 부자들이 ‘세컨드하우스’ 개념으로 해운대 아파트 등을 소유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2010년 10월 화재가 발생한 주거용 오피스텔 우신골든스위트는 한때 외지인들의 구매 열풍으로 매매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고 한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불이 난 건물은 재수가 있어 부자가 된다’는 속설 때문에 이 오피스텔을 구입하려는 부자들이 부동산 사무실 앞에 돈다발을 들고 줄을 섰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전해진다. ●“쇼핑·여가·놀이 원스톱 해결” 만족도 높아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해운대는 부자들만의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마린시티 초고층 아파트에 사는 박모(48)씨는 “안에서 쇼핑과 여가, 놀이 등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며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동질감도 느낄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부자들이 해운대를 선호하는 이유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생활여건이 편리한 것만이 다는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풍수지리 측면에서 마린시티가 돈이 모이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 명당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은 2005년 이후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줬다. 정신화 소장은 “마린시티가 처음 개발될 당시 아파트를 분양받아 2~3년 뒤 되팔고 또 다른 아파트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10년 새 10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투자자도 봤다”며 “외환위기 사태로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10~20% 곤두박질쳤을 때도 현상유지를 했고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 때는 오히려 1~2%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점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우선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 교통혼잡이 심각하고 행정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해운대 동부지역의 인구 집중 현상은 ‘거대 동’을 탄생시켰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속한 우1동은 지난달 현재 인구 5만명을 초과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전 우1동장은 “부산의 원도심인 중구의 인구가 4만 8000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공무원 한 사람이 담당해야 할 주민의 수가 너무 많아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부산국제모터쇼나 부산국제영화제 등 대형 국제행사가 개최되면 해운대 일대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한다. 특정지역의 급성장은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심화시킨다. 게다가 ‘부자들만의 왕국’이라며 시선도 곱지 않다. 반송과 반여·재송동 등 해운대 내륙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이질감이 커 주민화합은커녕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김 동장은 “기존 자연마을과 마린시티에 형성된 초고층 아파트단지와의 문화적 이질감이 상존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 이질감 커… 지역균형발전 걸림돌 20여년 전 지역 부자들이 해운대 신도시로 몰렸다면 최근 들어서는 전국의 부자들이 마린시티와 센텀시티로 몰려들고 있다. 해운대 속의 또 다른 해운대다. 이는 부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부자들의 생활습관 때문이다. 서민들은 점점 외곽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요트경기장 등 해양레저시설과 호텔 등 화려한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해운대구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동부해안지역과 서부내륙지역 간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임기 내 지역 불균형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석대동 일원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동서 간 균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별들의 별 잔치

    별들의 별 잔치

    스포츠 스타가 아닌 ‘대장금’의 주인공이 인천에서 개막한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밝혔다. ‘한류 1세대’ 이영애는 19일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 남쪽 스탠드 위에 마련된 성화대에 불을 댕겨 열전 16일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 45개국으로 늘어난 뒤 처음으로 전 회원국이 참가했다. 1만 3000여명의 선수단이 다음달 4일까지 36개 종목 1300여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영애가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고 성화 점화자로 낙점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1년 가까이 숨겨 왔던 점화자의 신원 유출을 막지 못해 신선감을 떨어뜨렸다. 더욱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와 관계없는 인물이 점화자로 나선 선례가 없어 두고두고 뒷얘기가 나올 전망이다. 조직위는 대회기 게양에 과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메달리스트 8명을 동원하고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 스포츠 스타 5명을 배정했다. 각국 선수단을 대표해 오진혁(양궁)과 남현희(펜싱)가 선수 선서를 마친 뒤 이승엽(야구)이 첫 성화 봉송에 나섰고, 이어 박인비(골프), 이규혁(빙속), 박찬숙(농구), 이형택(테니스) 순으로 성화봉이 인계됐다. 수영 유망주 김영호(12)와 리듬체조 희망 김주원(13)이 계단을 내려와 이형택에게서 성화봉을 받아 한국 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순간을 상징했다. 관중석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난 이영애는 두 어린이와 맞잡은 성화봉을 성화대에 갖다대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오후 6시 맞이행사로 문을 연 이날 개회식은 오후 7시 19분 45개 회원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사전 문화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인천시립합창단과 입을 맞춘 아리랑 합창에 이어 국악인 안숙선, 한류스타 장동건, 김수현이 등장했다. 그러나 물량 투입을 자제하고 우리만의 메시지를 알차게 전달하겠다는 연출 의도와 달리 전체적으로 딱딱하고 볼거리가 빈약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임권택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한정된 예산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을 보여줬다”고 자부하며 “폐회식에서도 장진 총연출의 재치 있는 발상이 빛을 발휘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진 감독은 녹초가 됐다며 회견에 나타나지 않았다. 특별취재팀
  • “포청천처럼 최선” 문희상 비대위 계파청산 주력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을 공식화하고 위기에 처한 당을 재정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르면 다음 주초 비대위 출범을 목표로 비대위 구성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당 내부 인사 위주로 비대위를 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 위원장 측은 이날부터 비대위원 물망에 오른 의원들과의 의견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계파별, 초·재선별로 안배하는 식은 지양할 방침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소속 국회의원·광역단체장·전국 시도당위원장 합동회의를 열고 전날 비대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통해 합의 추대된 문 위원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문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비대위가 할 최고의 급선무는 전당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라며 “나한테 붙은 별명인 포청천처럼 공정한 전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의 고질적 병폐로 꼽혀 온 계파 문제와 관련, 문 위원장은 “계파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다른 계파를 무시, 배제하고 독선에 치닫고 당권 잡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계파주의’”라면서 “당 없이 계파가 무슨 존재 이유가 있겠느냐. 침몰하는 배 위에서 싸워 이긴들 당대표나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배가 가라앉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일갈했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언급하며 화합을 호소하기도 했다. 문 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을 넘기고 사퇴한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탈당 파동’을 염두에 둔 듯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 원내대표 거취 파문이 불거진 지난 14일 이후 첫 의원총회여서 격론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회의는 다른 참석자들의 발언 없이 20여분 만에 끝났다. 박영선 원내대표 책임론, 향후 거취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의원들의 입을 통해 다시 불거질 것을 염려해 서둘러 마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박 원내대표의 즉시 사퇴를 요구 중인 긴급모임 소속 의원들도 “우선 비대위가 문제를 풀어 가는 방식을 지켜보기로 했다”며 발언을 자제했다. 의원들의 트위터 역시 서민 증세 논란을 비판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공격 대상이 ‘야당 지도부’에서 ‘여당’으로 옮겨붙으며 갈등이 일단 서둘러 봉합되는 모습이다. 김한길·안철수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문재인 의원은 “성공한 비대위가 돼야 한다”고 말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꾸자꾸 단결해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100개의 금, 南의 프러포즈

    100개의 금, 南의 프러포즈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성화를 밝히고 새달 4일까지 16일 열전에 돌입한다.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대회는 아시아 곳곳에서 발생한 갈등과 분쟁을 잠시 멈추고 평화와 화합의 축제로 도약하기를 꿈꾸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이 모두 참가하는 뜻깊은 대회다. 북한 선수단(150명)이 2002년 부산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고, 내전과 유혈 사태를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69명)·이라크(63명)·팔레스타인(56명)·시리아(30명) 등도 인천에 입성했다. 총 9553명의 선수가 36개 종목에서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 선수가 하나의 금메달을 딴다고 가정해도 9114명은 패 배의 아픔을 겪어야 한다. 그러나 승자만을 기억하는 것은 스포츠, 아시안게임의 정신이 아니 다. 패자에게도 아름다운 도전을 격려하는 박수가 필요하다. 안방에서만 벌써 세 번째 잔치를 여는 한국은 90개 이상의 금메달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린다. 2006년 도하와 광저우에서 각각 수영 3관왕에 오른 박태환(인천시청)은 사상 첫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는 사상 첫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간 한 차례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카바디도 새 역사 창조를 꿈꾸고 있다. 아직껏 아시안게임 메달을 한번도 목에 걸지 못한 부탄과 몰디브, 동티모르 등 세 나라 역시 힘찬 발걸음을 뗀다. 19일 개회식이 열리는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맞이 행사를 펼치다 7시 18분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한다. 선수단은 오후 8시 25분부터 가나다순에 따라 네팔과 동티모르, 라오스, 레바논 순으로 입장한다. 일본은 29번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명의 북한이 30번째, 중국은 31번째, 타이완이 그 다음으로 최근 묘한 관계에 빠져 있는 한국 주변의 네 나라가 공교롭게도 앞뒤로 줄지어 입장한다. 개최국인 한국선수단은 관례대로 맨 마지막에 모습을 드러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영애, 성화 점화자로 유력설 전해져... 이유는?

    이영애, 성화 점화자로 유력설 전해져... 이유는?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8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로 아시아 화합에 기여했다”고 알려졌다.이영애가 성화 점화자라는 추측이 나돌자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중계방송을 위해 만든 해설 자료가 실수로 유출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화 점화자 이영애?

    성화 점화자 이영애?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로 ‘한류 스타’ 이영애(43)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원활한 진행 등을 위해 주관방송사(IHB)에 배포한 개회식 해설 자료를 통해서다. 자료에 따르면 점화자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다양한 활동으로 알렸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또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는 것이다. 이영애는 ‘딱’ 들어맞는 인물이다. 실제로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 이란과 터키 등 서아시아에서도 사랑받았다. 특히 ‘대장금’은 한류의 불모지였던 이란에서 80%가 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올렸고 요르단과 인도 등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다. 자신의 기부금으로 중국 저장성 항저우 근처 춘안현에 ‘이영애 소학교’도 세웠다. 최근에는 타이완 여자 어린이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10만 달러(약 1억 100만원)를 쾌척하기도 했다. 하루 전 극비 사항이 노출된 데 조직위가 당황하며 막판에 점화자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준비할 시간이 너무 없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이영애가 점화한다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스포츠와 무관한 배우가 점화에 나서게 된다. 스포츠인들의 반발이 만만찮을 수 있는 대목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즐기자, 가족과 독서퀴즈 골든벨!

    서울 도봉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제3회 도봉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책과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도서·문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우선 ‘세상물정의 사회학’의 저자인 노명우 교수 강연회가 오후 1시 30분 구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를 들으면 ‘책 자판기’에서 책 한 권을 받을 수 있는 교환권을 준다. 이 책들은 구민과 구청 직원들이 기부했다. 오전 11시에는 난타공연이 있고, 오후 3시 30분에는 가족이 참여하는 ‘독서 OX 퀴즈·도전! 골든벨’이 열린다. 도서관을 밖으로 옮겨 놓은 ‘마당을 나온 도서관’, ‘알뜰도서교환전’, ‘빅북 보고 퍼즐 맞히기’, ‘희망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김수영 시 전시’, ‘도서원화전시’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도봉구 북페스티벌은 구민들이 만들고 참여하고 즐기는 독서 문화축제”라면서 “독서 행사로 그치지 않고 구민들의 화합과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아시안게임 조직위 ‘안절부절’ 도대체 왜?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아시안게임 조직위 ‘안절부절’ 도대체 왜?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아시안게임 조직위 ‘안절부절’ 도대체 왜? 배우 이영애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지난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자료에서 성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인물로 전해졌다. 또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이에 배우 이영애가 유력한 성화 점화자로 거론됐다.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이영애는 고유의 아름다움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06년에는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인근 춘안(淳安)현에 ‘이영애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조직위 측의 설명과도 일치한다. 그러나 이영애가 성화 점화자라는 추측이 나돌자 조직위는 개회식 중계방송을 위해 만든 해설 자료가 실수로 유출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성 조직위 보도팀장은 “누가 될지는 우리도 알지 못한다. 조직위 내에서도 극소수만 알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이런 걸 왜 유출했지”,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정말인가”,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나와보면 알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가 광진구 슈퍼스타!

    광진구가 지역 가수왕을 찾는다. 광진구는 20일까지 광진구민 노래자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광진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동화축제 및 광나루 어울마당’을 구민 화합의 자리로 만들고자 추진됐다. 예선은 20일 오후 1시부터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2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행사 주무대인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앞에서 열린다. 본선무대에서는 1970년대 전설의 그룹 ‘영사운드’의 리드보컬 유영춘과 ‘코리아나’의 보컬 홍화자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의 흥겨운 경선이 끝난 뒤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광진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왕 총 5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품권과 트로피를 줄 예정이다. 동화를 테마로 ‘제3회 서울동화축제’에서는 동별 화합경연대회,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광진아트마켓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김기동 구청장은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그동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동화축제에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사전공개 이유보니 ‘경악’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사전공개 이유보니 ‘경악’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이영애’ 인천 아시안 게임이 19일 개막식을 앞둔 가운데, 성화 점화자로 배우 이영애가 유력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측은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관련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교체 여부를 고심 중이라고 알려졌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8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로 아시아 화합에 기여했다”고 알려졌다. 이영애는 지난 2003년 MBC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류스타로 급부상했으며, 2006년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춘안현에 ‘이영애 초등학교’를 설립한 바 있다. 이영애가 성화 점화자라는 추측이 나돌자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중계방송을 위해 만든 해설 자료가 실수로 유출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이영애 좋아”,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그냥 선수가 하는 게 더 좋지 않나요?”,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이영애도 나눔과 봉사를 많이 하긴 했지”,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아시아 화합 기여는 인정”,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개막식 빨리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총감독은 임권택 감독이 맡았으며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담당했다. 주경기장 내 성화 이동 순서는 국민타자 이승엽이 1주자로 나서고, 골프선수 박인비, 스피드스케이팅 전국가대표선수 이규혁, 여자농구 전국가대표선수 박찬숙,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이어나간다. 사진=서울신문DB(‘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이영애’) 연예팀 mingk@seoul.co.kr
  • “산딸기 섭취하면 췌장암 치료효과↑”

    “산딸기 섭취하면 췌장암 치료효과↑”

    북아메리카 동북부 토양에서 자라나는 산딸기 종류인 초크베리(Chokeberry)가 암세포 박멸에 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영국 킹스칼리지 병원, 사우샘프턴 대학 공동 연구진이 초크베리(Chokeberry) 추출물에 췌장암세포를 억제하는 특수 성분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현재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췌장암 세포(ASPC-1)에 초크베리 추출물을 주입한 뒤, 이후 나타나는 변화과정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나타난 실험결과는 놀라웠다. 약 48시간이 지나는 동안, 초크베리 추출물은 췌장암세포 1ug/ml이 사멸되도록 유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초크베리 추출물은 췌장암 표준 치료제인 젬시타빈(Gemcitabine)의 항암작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증대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도 추가 확인됐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일 정도로 특히 치료가 어려운 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인데, 환자 대부분은 암 전이가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른 암세포에 비해 췌장암세포는 방사능 치료,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도 매우 낮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발견은 췌장암 치료와 예방법 개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사우샘프턴 대학 바쉬르 르왈리드 연구원은 “초크베리 추출물이 젬시타빈과 만났을 때 항암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라며 “이는 미래 암 치료법의 노선을 변경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로니아 베리(Aronia berry)로도 불리는 초크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화합물 등 우리 몸의 활성산소 생성을 방지하는 항산화물질이 어떤 식물보다 많이 함유(블루베리의 5배)되어 있다. 이 항산화물질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도 수행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과거 연구 중 초크베리 추출물이 뇌종양 치료에도 일부 효과가 있다는 입증결과가 있는 만큼, 초크베리의 높은 항암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의학 학술지 ‘임상병리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atholog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대단한 체력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대단한 체력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나섰다. 45억 아시아인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가 17일 개최도시 인천에 도착했다. 아시안게임의 발상지인 인도 뉴델리와 민족의 성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달 13일 하나로 합쳐진 뒤 그동안 전국을 돌며 대회를 알렸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산딸기, 췌장암 치료에 효과적”

    “산딸기, 췌장암 치료에 효과적”

    북아메리카 동북부 토양에서 자라나는 산딸기 종류인 초크베리(Chokeberry)가 암세포 박멸에 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영국 킹스칼리지 병원, 사우샘프턴 대학 공동 연구진이 초크베리(Chokeberry) 추출물에 췌장암세포를 억제하는 특수 성분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현재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췌장암 세포(ASPC-1)에 초크베리 추출물을 주입한 뒤, 이후 나타나는 변화과정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나타난 실험결과는 놀라웠다. 약 48시간이 지나는 동안, 초크베리 추출물은 췌장암세포 1ug/ml이 사멸되도록 유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초크베리 추출물은 췌장암 표준 치료제인 젬시타빈(Gemcitabine)의 항암작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증대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도 추가 확인됐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일 정도로 특히 치료가 어려운 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인데, 환자 대부분은 암 전이가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른 암세포에 비해 췌장암세포는 방사능 치료,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도 매우 낮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발견은 췌장암 치료와 예방법 개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사우샘프턴 대학 바쉬르 르왈리드 연구원은 “초크베리 추출물이 젬시타빈과 만났을 때 항암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라며 “이는 미래 암 치료법의 노선을 변경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로니아 베리(Aronia berry)로도 불리는 초크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화합물 등 우리 몸의 활성산소 생성을 방지하는 항산화물질이 어떤 식물보다 많이 함유(블루베리의 5배)되어 있다. 이 항산화물질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도 수행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과거 연구 중 초크베리 추출물이 뇌종양 치료에도 일부 효과가 있다는 입증결과가 있는 만큼, 초크베리의 높은 항암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의학 학술지 ‘임상병리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atholog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