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학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이사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청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포털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OSC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758
  • 반도체 ‘맑음’… 조선·이차전지 ‘대체로 맑음’… 철강·석유화학 ‘흐림’

    정보기술(IT) 전방 수요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세로 올해 하반기 반도체산업 전망이 밝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수출도 지난해보다 9.1%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69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한 결과 반도체산업은 ‘맑음’으로 예보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선·이차전지·바이오·기계·디스플레이·섬유 패션 업종은 ‘대체로 맑음’, 철강·석유화학·건설 분야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반도체산업은 인공지능(AI) PC,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IT 전방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메모리(D램, 낸드)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맑음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바이오, 기계, 디스플레이, 섬유 패션 산업은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대체로 맑음으로 예보됐다. 반면 철강 업종은 건설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저가 중국제품 수입이 지속되며 상반기보다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화학 업종 역시 중국의 대규모 소비촉진 정책 시행에 따라 수요 회복은 기대되지만,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해 극적인 업황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 건설산업도 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이 지난 4월 누계 기준 49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6% 감소해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무협) 국제무역 통상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출이 지난해 대비 9.1% 증가한 6900억 달러, 수입은 1.0% 증가한 6490억 달러로 무역수지가 41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 전망치는 무협이 지난해 전망한 7.5%보다 1.6% 포인트 상향한 것으로 이를 달성하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거두게 된다.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 규모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 도심 생태하천 울산 태화강 수질 ‘우수’

    국내 최고의 도심 생태하천인 울산 태화강의 수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태화강의 시공간적 수질변화 특성을 연구한 결과 수질이 ‘좋음’ 등급 이상이라고 24일 밝혔다.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급은 매우 좋음(ℓ당 1㎎ 이하), 좋음(2㎎ 이하), 약간 좋음(3㎎ 이하), 보통(5㎎ 이하), 약간 나쁨(8㎎ 이하), 나쁨(10㎎ 이하), 매우 나쁨(10㎎ 초과)으로 구분된다. 이번 연구는 태화강 상류 2개 지점, 중류 4개 지점, 하류 4개 지점 등 총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7년간 측정한 수질오염물질 농도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상류인 울주군 덕현·지헌의 BOD 평균 농도는 전체기간 ℓ당 0.4∼0.6㎎으로 ‘매우 좋음’ 등급으로 조사됐다. 중류인 울주군 반송·대암·망성·구영의 평균 농도는 1997년 ℓ당 1.4㎎에서 지난해 1.2㎎으로 개선되는 등 좋음 등급을 유지했다. 하류인 삼호·태화·학성·명촌의 평균 농도는 1997년 ‘매우 나쁨’(ℓ당 10.0㎎)에서 지난해 ‘좋음’(1.6㎎)으로 크게 개선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2000년 이전 BOD 평균 농도 ℓ당 10㎎을 초과해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태화강의 수질이 생태하천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 사업 보류·허위 문서·소송전까지… 휘청거리는 새만금 투자

    새만금지구 투자 유치 사업이 내우외환으로 비상이 걸렸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가 이차전지 투자기업의 발목을 잡은 데 이어 관광개발사업은 골프 여제 박세리 부친의 위조문서 제출, 복합산업단지 조성은 우선협상대상자의 소송 제기로 사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 내부개발이 가시화하면서 이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새만금지구 이차전지 투자유치 실적은 82개 사 10조원에 이른다. 그러나 중국 자본이 참여하는 4개 합작사 3조 9000억원의 투자유치는 미국의 정책 전환으로 실제 투자가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새만금 이차전지 공장 설립 투자는 미국 수출 우회로를 찾으려는 중국기업과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가 필요한 한국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투자를 계획했다. 미국은 중국 자본 비율이 50% 이상인 합작기업을 해외우려집단으로 지정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가 25%로 기준을 강화했다. 이 때문에 SK온·에코프로머티리얼즈(1조 2100억원), LG화학(1조 2000억원) 등과 합작투자를 약속했던 중국 GEM, 화유코발트는 최종 입장을 유보하고 있다. 총사업비 3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남단 1.64㎢에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박세리 부친의 위조문서 제출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 사업은 2022년 6월 건축사사무소를 대표로, 증권사·건설사 등 6개 사로 구성된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컨소시엄은 해양 골프장, 웨이브파크, 마리나 및 해양레포츠센터 등 관광·레저시설과 요트 빌리지, 골프 풀빌라 등 주거·숙박시설, 국제골프학교 조성 등을 제안했다. 그러나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이사장이 부친 박준철씨를 지난 11일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서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이후 1년이 지나 재단에 사업 의향을 물었으나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의 우선협상자 지정을 취소하고 사업 지연 책임을 물어 60억원의 우선협상 이행보증증권을 회수하기로 했다. 1440억원 규모의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사업도 시공사인 계성건설의 자금난으로 지연되고 있다. 챌린지 테마파크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8만㎡ 부지에 대관람차·테마시설·문화 공연장 등 관광·공연시설, 콘도미니엄 150실·풀빌라 15실 등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3600억원을 투자받아 4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전진지기를 조성하는 새만금지구 첨단복합산단 조성 사업은 새만금개발청이 사업 지연을 이유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취소하자 소송전에 휘말렸다. 복합산단 조성 컨소시엄은 새만금개발청을 상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회복해주고 사업이행보증금 30억원을 돌려달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 尹 “화학물질 화재 재발 방지책 마련하라” 지시

    尹 “화학물질 화재 재발 방지책 마련하라”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후 늦게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최초 화재 발생 보고를 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한 데 이어 오후에는 이 장관으로부터 1시간가량 화재 경위와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결정했다. 피해 규모가 크고 상황이 심각한 점 등을 고려해 긴급 점검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 도착한 뒤 “이번 화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 청장에게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정밀 감식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는 진화가 어렵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은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법과 위치도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야 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해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 배터리 연속 폭발로 진입에 난항… 주불 잡기까지 4시간 30분 소요

    배터리 연속 폭발로 진입에 난항… 주불 잡기까지 4시간 30분 소요

    리튬은 물과 닿으면 폭발 가능성해당 공장은 일차전지 제조업체이차전지보다 위험성 덜하지만추가 화재 우려 내부 진입 어려워1989년 럭키화학 16명 사망 넘어화학공장 사고 중 최대 인명 피해 22명이 희생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24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선 소방당국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리튬을 통째로 수조에 담가도 불이 꺼지지 않는 리튬의 특성 탓이다. 이에 이번 화재는 역대 화학공장 사고 중 최악의 참사로 남게 됐다. 이날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아리셀 공장의 주력 사업은 리튬 일차전지 제조·판매다. 주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에 쓰이는 스마트미터기 등을 만든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공장 3동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당시 3동 2층에만 리튬전지 3만 5000개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현대 전자기기와 전기설비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거의 리튬이온전지, 즉 이차전지다. 전기차는 물론 휴대전화와 노트북,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모두 이차전지가 들어간다. 이차전지는 겉보기에는 불이 꺼진 것처럼 보여도 내부에선 수백도의 열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불꽃이 일어날 수 있다. 불이 나면 다량의 불산 가스도 내뿜는다. 불산은 피부 조직으로 스며들어 뼈를 녹이고 폐를 파괴한다. 다만 이날 불이 난 아리셀 공장에 보관 중인 배터리는 대부분 일차전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차전지는 한번 사용된 뒤 재충전 없이 폐기되는 건전지다. 이차전지인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서는 위험성이 낮다. 다만 리튬 자체가 공기 및 열과의 반응성이 높다. 일차전지라도 높은 온도에 노출되거나 수증기와 접촉하면 화재나 연쇄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로 이날 화재 초기 대량의 화염과 연기가 뿜어졌고 폭발도 연달아 발생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는 “리튬에 물이 닿으면 수소가 발생한다. 이 수소가 추가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리튬전지에 쓰는 전해질인 염화사이오닐도 물이 닿으면 폭발한다”면서 “불을 끄려면 흙으로 덮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진압에 난항을 겪었다. 화재 발생 시간은 오전 10시 31분이지만 주불이 잡힌 건 4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3시 10분쯤이었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화재 원인과 관련해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거 최악의 화학공장 사고는 1989년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럭키화학 폭발 사고다. 16명의 사망자와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최소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럭키화학 사고보다 더 참혹한 사고로 남게 됐다. 화학공장 사고는 독성물질이 주변으로 확산하는 2차 피해로 종종 이어진다. 5명이 희생된 2012년 9월 27일 경북 구미시 불산 누출 사고 이후 불산 가스가 주변으로 퍼지면서 인근 주민 1500여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 “리튬전지 폭발”… 22명 피할 새도 없었다

    “리튬전지 폭발”… 22명 피할 새도 없었다

    실종 1명… 사망자 20명이 외국인대부분 파견, 길 몰라 대피 못 한 듯리튬배터리 3만 5000여개 보관尹대통령, 사고 현장 긴급 점검 경기 화성시에 있는 리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최소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내부 구조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외국인 파견 근로자가 대다수라 대피가 늦어진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2022년 이태원 참사와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이어 올해도 안전불감증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형 참사가 빚어진 것이다. 이번 화재는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사고로도 기록될 전망이다.2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곳에는 리튬배터리 완제품 3만 5000여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총 67명이다. 화재 당시 1층에 15명, 2층에 52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 1명도 수색 중이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망자 22명 중 한국인 2명을 빼고 외국 국적(중국 18명, 라오스 1명, 미상 1명)이 20명이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추후 DNA 검사 등이 이뤄져야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모두 발화 지점 2층에서 발견됐으며 2층의 면적은 1185㎡(350평)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리튬배터리 완제품을 수거 및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 중에 배터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 가운데는 필요할 때 용역회사에서 파견되는 형태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 구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 보니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경기지청에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각각 구성했다. 이들 본부는 현장에 감독관을 파견하고 구체적인 사고 현황과 규모,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이사온뒤 유산 반복” 시골 여성들 절규…‘이상한 수돗물’에 日 경악

    “이사온뒤 유산 반복” 시골 여성들 절규…‘이상한 수돗물’에 日 경악

    일본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이 정수장과 하천에서 잇따라 검출된 가운데, PFAS에 오염된 수돗물을 사용한 현지 주민의 피해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가 전국 단위 수돗물 현황 조사에 처음으로 착수했다. 2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의 지자체 담당 부서나 수도 사업자 등에 오염 실태 파악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다. 조사 기한은 오는 9월까지로, 수돗물 등에서 검출된 PFAS 농도와 관련 정수장 정보를 요구했다. 검사하지 않은 경우는 이유나 향후 실시 계획 등의 보고를 요청했다. PFAS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유기불소 화합물을 이르는 용어로, 비교적 최근에야 유해성이 알려졌다.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도 불린다. 日시골마을서 목표치 ‘28배’ PFAS 검출 최근 NHK는 “일본 전국 각지에서 ‘PFAS 오염’이 밝혀지고 있다”며 일본의 한 시골마을 사람들의 피해 사례를 조명했다. 지난해 10월 오카야마현의 한 마을 수돗물에서 일본의 잠정 목표치인 1ℓ당 50ng(나노그램)의 28배에 달하는 1400ng의 PFAS가 검출됐다. 마을 주민 약 1000명이 사용하는 수돗물이었다.이 마을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은 “오늘부터 물을 못 마시니 근처 급수대로 물을 가지러 오라고 했다”며 “매일 매일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 여성은 혈액 검사 결과 혈중에서 1㎖당 362.9ng의 PFAS가 검출됐다. 이에 대해 NHK는 “미국 학술기관이 건강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하는 값(20ng/㎖)의 18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혈액 검사를 받은 마을 주민 27명 모두 이 수치를 웃돌았다. 결국 이 여성은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고, 앞으로 꾸준히 약을 먹어야만 한다.NHK 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의 혈액 검사 결과지에서 특히 눈에 띈 것은 ‘유산 경험’이었다. 마을 주민 30대~40대 여성 5명 중 3명이 유산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43세 여성은 13년 전 도쿄에서 이 마을로 이사 온 뒤 3번 유산했다고 한다. 그는 “몇 번 임신해도 유산해버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NHK는 “PFAS의 높은 혈중 농도와 유산 위험이 연관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최근 몇 년간 해외에서는 (이들이) 관련 있다고 결론 내린 논문이 여러 편 발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는 PFAS가 일본수도협회 통계 검사항목 중 하나로 포함은 돼 있지만, 그동안 급수 인구 5000명 이상 대형 수도 등으로 조사 대상이 한정돼있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결정할 수질 목표 재검토 자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尹 “유가족께 위로···종합 대책 마련하라”

    尹 “유가족께 위로···종합 대책 마련하라”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 긴급 점검이상민 행안부 장관 보고 받고 결정“화재 원인 철저하게 정밀 감식”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후 늦게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최초 화재 발생 보고를 받고 이 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고,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이 장관에게 보고 받은 결과, 피해 규모가 크고 상황이 심각한 점 등을 고려해 긴급 점검을 하기로 한 것이다. 화재 진압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 진화가 이뤄진 시점에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화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소방본부장에게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정밀 감식하라”고 남 청장에게 지시했다. 또한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렵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화재 예방에 대해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경우에는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법과 위치도 모두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야 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 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이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화재 현장의 소방관들을 악수로 격려하며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스스로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 화성 리튬 전지 제조공장서 화재…22명 사망 [아무튼현장]

    경기 화성 리튬 전지 제조공장서 화재…22명 사망 [아무튼현장]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해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가 1명 추가돼 인명 피해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3동 2층에서 배터리 1개에 불이 붙으면서 급속도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초기 대량의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으며, 폭발도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0분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수색을 진행했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24일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이다. 이 밖에 다른 2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한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해당국 주한공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尹대통령, 화성 공장 화재현장 긴급 점검…“재발 방지대책 만전”

    尹대통령, 화성 공장 화재현장 긴급 점검…“재발 방지대책 만전”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해 철저한 화재 원인 감식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저녁 화성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그 자리에서 현장 점검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정밀 감식하라”고 소방청장에게 지시했다. 이어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렵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경우에는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법과 위치도 모두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야 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 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이 장관에게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화재 현장의 소방관들을 악수로 격려하며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스스로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화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화재 발생 후 이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윤 대통령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도 화재 현장을 방문해 이 장관과 소방청장으로부터 사고 현황, 수습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행안부, 외교부, 경기도는 사망자의 장례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 등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20명은 외국인”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20명은 외국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가 1명 추가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24일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이다. 이 밖에 다른 2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성별 정도만 구분이 가능한 상태여서 추후 DNA 검사 등이 이뤄져야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해당국 주한공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한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애초 오후 6시에 브리핑을 하기로 했으나, 1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추가 확인돼 브리핑이 다소 지연됐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모두 발화지점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견됐다. 2층의 면적은 1185㎡로, 평수로는 350평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대원에 따르면 계단으로 내부 진입할 때 우측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견됐다”며 “내부는 구획된 곳이 두 군데고 작업실이 한 군데로, 위에서 보면 총 세 군데로 구획이 돼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수색을 진행 중이다.
  • 털·이빨 생생…완벽 보존된 ‘4만4000년 전 늑대’ 최초 공개 (영상)

    털·이빨 생생…완벽 보존된 ‘4만4000년 전 늑대’ 최초 공개 (영상)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뒤 4만 4000년 전 고대 늑대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부검 및 정밀 검사를 통해 고대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사이언스타임스 등 외신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고대 늑대 미라는 2021년 러시아 연방 북부 시베리아에 있는 야쿠티아(사하) 공화국 티레크탸크강(江)의 영구 동토층에서 발견됐다. 야쿠티아 내에서도 야쿠츠크는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당시 발견된 고대 늑대는 털과 뼈, 장기, 치아가 매우 양호하게 보존된 성체 수컷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야쿠츠크 매머드박물관 연구소로 옮겨져 보관돼 왔다.해당 연구소 책임자인 알베르트 프로토포포프 박사는 완벽하게 보존된 외형뿐만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위장에 주목했다. 위장 내부에 남아있는 음식물이나 박테리아 등을 분석하면 4만 4000년 전 늑대의 마지막 식사 및 플라이스토세(홍적세·약 258만~1만 2000년 전)의 생태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진은 고대 늑대의 위장을 열면 수만 년 동안 동결돼 있던 고대 바이러스와 미생물군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외부로 유출될 위험이 있으나, 이번 연구가 현대 과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부검을 이끈 프로토포포프 박사는 “위장에는 고대 늑대가 마지막으로 먹은 먹이의 잔해가 들어있었다”면서 “이 늑대는 매우 활동적이고 큰 포식자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4만 4000년 전 늑대의 위장뿐만 아니라 화석화된 뼈에서도 살아있는 고대 박테리아를 찾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전문가는 “고대 미생물 군집은 의학과 생명공학에 사용될 수 있는 생물학적 활성 화학물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러시아 실험의학연구소의 아르테미 곤차로프 교수는 “우리는 살아있는 박테리아가 발견된 화석 동물에서 수천 년 동안 생존하여 고대 시대의 증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 부검을 통해) 고대 미생물 군집이 어떤 모습인지, 어떤 기능을 수행했는지, 그 구조에서 얼마나 위험한 병원성 박테리아가 나타났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대 동물에게서는 의학과 생명공학에 응용할 수 있는 미생물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이번 연구는 미래에 특별한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부검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털·이빨 생생…완벽 보존된 ‘4만4000년 전 늑대’ 최초 공개[핵잼 사이언스](영상)

    털·이빨 생생…완벽 보존된 ‘4만4000년 전 늑대’ 최초 공개[핵잼 사이언스](영상)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뒤 4만 4000년 전 고대 늑대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부검 및 정밀 검사를 통해 고대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사이언스타임스 등 외신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고대 늑대 미라는 2021년 러시아 연방 북부 시베리아에 있는 야쿠티아(사하) 공화국 티레크탸크강(江)의 영구 동토층에서 발견됐다. 야쿠티아 내에서도 야쿠츠크는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당시 발견된 고대 늑대는 털과 뼈, 장기, 치아가 매우 양호하게 보존된 성체 수컷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야쿠츠크 매머드박물관 연구소로 옮겨져 보관돼 왔다.해당 연구소 책임자인 알베르트 프로토포포프 박사는 완벽하게 보존된 외형뿐만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위장에 주목했다. 위장 내부에 남아있는 음식물이나 박테리아 등을 분석하면 4만 4000년 전 늑대의 마지막 식사 및 플라이스토세(홍적세·약 258만~1만 2000년 전)의 생태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진은 고대 늑대의 위장을 열면 수만 년 동안 동결돼 있던 고대 바이러스와 미생물군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외부로 유출될 위험이 있으나, 이번 연구가 현대 과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부검을 이끈 프로토포포프 박사는 “위장에는 고대 늑대가 마지막으로 먹은 먹이의 잔해가 들어있었다”면서 “이 늑대는 매우 활동적이고 큰 포식자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4만 4000년 전 늑대의 위장뿐만 아니라 화석화된 뼈에서도 살아있는 고대 박테리아를 찾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전문가는 “고대 미생물 군집은 의학과 생명공학에 사용될 수 있는 생물학적 활성 화학물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러시아 실험의학연구소의 아르테미 곤차로프 교수는 “우리는 살아있는 박테리아가 발견된 화석 동물에서 수천 년 동안 생존하여 고대 시대의 증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 부검을 통해) 고대 미생물 군집이 어떤 모습인지, 어떤 기능을 수행했는지, 그 구조에서 얼마나 위험한 병원성 박테리아가 나타났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대 동물에게서는 의학과 생명공학에 응용할 수 있는 미생물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이번 연구는 미래에 특별한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부검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속보]“화성 화재 사망자 20명 넘을 듯…신원 확인 어려워”

    [속보]“화성 화재 사망자 20명 넘을 듯…신원 확인 어려워”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최소 2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의 내부 수색 결과 사망자들은 2층에서 발견됐으며, 소사 상태로 발견돼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에 브리핑을 열고 “사망자 총 16명을 확인했다”면서 “모두 2층에서 발견됐으며 한 곳에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당국은 1층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원 대피한 가운데 2층에 있던 작업자 23명이 탈출하지 못하고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 중 20명이 외국인이며 2명은 한국인, 1명의 국적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소방당국은 덧붙였다. 시신은 심하게 소사된 상태로 발견된 탓에 신원 파악이 어렵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추후 DNA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2층에서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는데 그쪽으로 탈출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스프링쿨러가 설치 및 작동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숨진 가운데, 실종자 23명 중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만큼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중상자는 40대 남성 2명으로 전신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상자 1명은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상 전문병원인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중상자 1명은 안면부에 화상을 입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자는 총 5명으로 이중 4명은 관내 병원에 입원했으며 1명은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소 확대 우려가 커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3시 10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 [속보] 화성 일차전지 공장 시신 10구 추가 발견…사망자 11명으로

    [속보] 화성 일차전지 공장 시신 10구 추가 발견…사망자 11명으로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시신 10구가 추가 발견돼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 경기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3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데 이어, 소방당국의 내부 수색 과정 중 시신 10구가 추가 발견돼 인근 장례식장 5곳으로 이송됐다. 또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아주대외상센터로 긴급 이송됐다. 남성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응급조치 후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1층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원 대피했으나 2층에 있던 근로자 23명은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실종자 중 20명이 외국 국적자로 파악됐다. 한국인은 2명이며 1명은 국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7명, 여성이 15명이며 1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 5000여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소 확대 우려가 커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3시 10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 화성 리튬공장 화재 방문 김동연, “인명 구조 최선·신속 화재 진압” 당부

    화성 리튬공장 화재 방문 김동연, “인명 구조 최선·신속 화재 진압” 당부

    김동연, “인명구조 최선, 소방대원 안전에도 만전 기해달라”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 발생 보고를 받은 직후 현장으로 출발한 김 지사는 이날 12시 35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도 사고 수습과 사후 관리를 위한 준비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합동 현장 지휘 본부를 설치해 소방, 경찰, 의료,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 간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어 신속한 부상자 치료를 위해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들의 치료지원과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 등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화학물질과 소화수의 인근 하천 유입을 차단해 화학물질 방류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화재 현장 주변의 위험 지역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과 대피 절차를 안내하도록 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는 화재진압 후 피해 지역의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기생충 범벅’ 상태였다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기생충 범벅’ 상태였다

    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남측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에 담긴 퇴비 등 물질에서 기생충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통일부는 대남 오물풍선 70여개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북한은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1600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보낸 바 있다. 통일부는 “오물에 대한 전문기관 분석 결과, 살포 오물 내에 포함된 토양에서 회충, 편충, 분선충 등 기생충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토양에선 사람 유전자도 발견돼 인분에서 나온 기생충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보통 토양 매개성 기생충은 화학비료 대신 인분 비료를 사용하는 환경이나 생활환경이 비위생적일 때 발생하는 만큼 보건환경 후진국에서 식별된다. 다만 통일부는 “이번에 살포된 토양은 소량으로서 살포 오물로 인한 토지 오염, 감염병 우려 등 위해요소는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부연했다.오물풍선에선 과거 국내 업체가 대북지원 차원에서 북한에 지원한 넥타이, 청재킷 등 의류를 가위나 칼로 자른 듯한 천조각도 발견됐다. 이 업체는 2000년부터 북한에 의류를 지원해 왔으며 정부 당국은 브랜드 상표를 보고 해당 업체 지원 의류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적대국, 교전국 기조 부각과 함께 대북 전단 문제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표출하는 용도로 과거 지원 물품을 훼손해서 살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열악한 주민 생활 실태가 노출되는 것을 피하려는 노력도 확인됐다. 일반 생할 쓰레기보다 일정 크기의 폐종이·비닐·자투리천 등이 다수였으며, 페트병은 라벨이나 병뚜껑 등을 제거해 상품정보 노출을 방지하려고 했다. 통일부는 “오물 풍선 살포를 계기로 주민 생활상, 경제난, 인권 실태가 외부에 알려지는 역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생활실태를 노출하지 않으려는 노력에도 북한 내부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생필품 쓰레기가 여러개 포착됐다. 통일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여러번 기워 신은 구멍 난 양말, 구멍 뚫린 유아용 바지, 옷감을 덧대 만든 장갑, 옷감으로 만든 마스크 등이 발견됐다. 통일부는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재원 탕진과 비현실적 계획경제 복원 조치 등 부작용이 주민들의 극심한 생활고로 직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일·김정은 우상화 문건들이 잘린 채 오물 속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대원수님 교시’라고 적힌 문건 표지가 반으로 잘린 것이나 ‘조선로동당 총비서로…’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 등도 나왔는데 북한은 ‘수령 교시’ 문건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죄로 다루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오물 살포에 일반 주민들도 동원된 것을 파악하고 있다”며 “긴급한 행정력 동원에 따른 결과 북한 주민들의 오물 살포에 대한 반감 및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7명 사상·실종 21명···전지 폭발로 진화·구조 난항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7명 사상·실종 21명···전지 폭발로 진화·구조 난항

    실종자 대부분 2층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경기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현재 공장 근로자 21명 연락 두절 상태여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으로, 전체면적은 5530㎡다. 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신고접수 9분 만인 오전 10시 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5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63대와 인력 159명을 투입, 진화 중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5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실종 인원이 21명에 달해,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건물의 내·외장재가 샌드위치 패널로 구성돼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인원 대다수는 2층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발화는 해당 공장 2층 리튬전지 완제품 보관장소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튬전지는 열과 충격에 취약해 폭발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 불이 붙으면 진화 자체가 쉽지 않다.
  • 김동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추가 인명피해 우려·차량 우회 당부”

    김동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추가 인명피해 우려·차량 우회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화성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며 “공장 내·외부의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인명피해 및 연소확대가 우려된다.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건물의 창문을 닫아주시고 차량은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화재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상황파악과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1명 심정지·6명 중경상…“19명 고립 추정”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1명 심정지·6명 중경상…“19명 고립 추정”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1명이 중상·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추후에야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불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3층짜리 연면적 2300여㎡ 규모의 이 공장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 피해·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