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폐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주의보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교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해킹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스릴러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46
  • IMF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 취소하라”

    IMF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 취소하라”

    국제통화기금(IMF)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에 공식 경고를 날렸다. IMF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채택하면 시장의 건전성, 금융의 안정성 그리고 소비자 보호에 큰 위험을 수반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법정통화에서 제외하라고 엘살바도르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성명은 최근 비트코인 가치가 두 달 새 반 토막으로 떨어지자 나온 것이다. 비트코인 전도사를 자처하는 나이브 부켈레(40)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해 기존 법정통화인 미국 달러와 함께 쓰고 있다.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화산 지대의 지열을 이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 도시’를 건설하는 계획도 내놓은 바 있다. 국내 부정적인 여론에도 엘살바도르 정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18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기도 했다. 위험자산으로 취급되는 비트코인은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절반가량 폭락한 3만 6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엘살바도르의 투자 손실이 2000만 달러(약 2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IMF의 경고에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애니메이션 심슨의 짧은 영상을 올리며 “알겠어, IMF. 그거 참 좋네”라는 메시지로 응수했다.
  • 15개월간 115억 꿀꺽… 네 번째 후임 올 때까지 아무도 몰랐다

    15개월간 115억 꿀꺽… 네 번째 후임 올 때까지 아무도 몰랐다

    자원순환센터 건립기금 1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동구청 7급 공무원 40대 남성 김모씨가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 혐의를 받는 김씨가 증거 인멸, 도망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2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기금을 납부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기금 지정 계좌 대신 구청의 부서비 관리 계좌를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 SH는 엉뚱한 계좌로 돈을 보냈고, 약 15개월에 걸쳐 이 계좌에서 김씨 개인계좌로 수십 차례 돈이 빠져나간 정황이 서울 강동경찰서 조사에서 드러났다. 김씨가 구청 투자유치과에 근무하는 동안 SH는 고덕동 자연자원순환센터 건립기금 2327억원 가운데 원인자부담금(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기금)으로 115억 5000만원을 납부했다. 2019년 12월 17일 38억 6000만원, 2020년 3월 24일 35억 1000만원, 지난해 1월 28일 41억 8000만원씩 SH의 납입분을 수령한 계좌는 강동구청 명의다. 김씨는 2019년 12월 18일부터 지난해 2월 5일까지 236회에 걸쳐 하루 최대 5억원까지 구청 계좌의 돈을 개인 계좌로 송금받는 방식으로 빼돌렸다. 이 중 38억원을 27회에 나눠 2020년 5월쯤 다시 구청 계좌에 채워 넣어 현재 약 77억원이 사라진 상태다. SH가 이체한 기금은 세입세출외현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 훈령에 따라 구청 명의 가상계좌로 이체받은 뒤 즉시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지정 계좌로 이체되어야 한다. 지정 계좌에 이체되면 품의를 올려 재무담당과의 지급명령 결재를 받아야 송·출금을 할 수 있다. 구청과 SH는 김씨의 횡령 사실은 물론 계좌가 잘못 관리된 현황도 제때 알아차리지 못했다. 지난 22일 김씨의 업무를 이어받은 4번째 후임이 기금결산 처리가 돼 있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구청 감사담당관에게 제보할 때야 범행이 드러났다. 이튿날 구청은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김씨를 직위해제했다. 김씨는 “주식·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로 날려 갚을 수 없는 상태”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계좌추적 등 은닉자금 찾기에 돌입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입장문을 내고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피해액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부도 암호화폐로? NFT 선두주자 위메이드, 고려대에 위믹스 기부

    기부도 암호화폐로? NFT 선두주자 위메이드, 고려대에 위믹스 기부

    최근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분야에서 활약하는 게임사 위메이드가 국내 최초로 대학에 가상자산(암호화폐)을 기부했다.위메이드는 25일 고려대와 암호화폐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약 10억원 상당의 자사 암호화폐 위믹스(WEMIX)를 기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국 유수 대학이나 프랑스 문화재 복원 사업 등에 암호화폐가 활발하게 기부됐지만, 국내 대학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암호화폐 기부금은 보다 투명한 기부금 관리는 물론이고 자금 유용과 횡령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이번 기부금을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과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연구·학술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는 2018년 블록체인연구소, 암호화폐연구센터를 설립해 지금까지 약 200억원 이상의 블록체인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진경호 칼럼] 대선 담론, 정치세력 교체다/수석논설위원

    [진경호 칼럼] 대선 담론, 정치세력 교체다/수석논설위원

    20대 대통령 선거를 두고 소설가 장강명은 “우리는, 그냥 다 시시해졌다”고 했다. 명색이 대선인데 시대를 관통하는 담론이 없다는 얘기다. 그의 탄식처럼 40일 남은 대선에 담론 따윈 없다. 하다못해 이명박의 한반도 대운하, 박근혜의 경제 민주화 같은 대형 공약도 없다. 비전과 공약에 관한 한 이재명과 윤석열, 앞서가는 두 후보는 낮은 데로 임하기 바쁘다. 탈모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건강보험 적용…” 운운하며 옆구리를 슬쩍 찌르는가 하면 여기 가선 “둘레길 만들겠다”, 저기 가선 “주차장 짓겠다”고 한다. “구의원 선거 나왔냐”는 조롱, 개의치 않는다. 입 발린 소리에 여념이 없다 보니 공약도 기꺼이 나눠 쓴다. 이들의 공약(共約)을 꼼꼼히 세어 본 한 매체는 그 수가 열여섯이라고 전했다. ‘병사월급 200만원’, ‘암호화폐 수익 과세 5000만원부터’ 등등. 누가 먼저 내놨든 상관없다. 받고 더블~! 공약에 관한 한 둘은 이미 원팀이다. 담론의 실종과 초록동색 도토리 공약의 약진…. 20대 대선, 참 저렴해 보인다. 그러나 한꺼풀 걷어 내면 그런 소리, 쉽게 할 일이 아니겠다. 무엇보다 정치적 변방이던 2030세대가 역사상 처음으로 표심을 주도하는 선거라는 점, 전체 유권자의 66%를 점한 40대 이상 기성세대가 반쪽으로 나뉜 채 별 힘을 쓰지 못하는 선거라는 점은 흘려볼 일이 아니다. 어쩌면 훗날 이번 선거는 지난 35년을 이어 온 87년체제의 가치 체계와 정치 문화를 종식하는 시대 전환의 선거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2030세대의 투표 가치를 극대화시킨 40대 이상 기성세대 대개의 우리는 1987년 민주화 이후 7차례의 대선과 세 번의 정권 교체를 겪으면서 어느덧 어느 한 세력의 일원이 됐다. 가슴 뛰는 민주화 투쟁의 추억은 퇴색했고, 이상과 이념을 좇는 가치 추구의 정치의식은 많든 적든 뭔가 내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정치세력을 좇는 이익 추구형 정치 행태로 대치됐다. 가치와 이익이 뒤섞인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렸고, 내 편이 얼마나 유익하고 안온한 존재인지, 네 편이 얼마나 음습하고 불길한 존재인지 문재인 정부에서 충실히 배웠다. 그리고 이제 이재명 빗자루와 윤석열 도리깨를 맞세우고 이재명 형수 욕설과 김건희 녹취록을 꺼내 흔들어도 웬만해선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우리가 됐다. 2030세대의 존재감은 비단 40대 이상 기성세대의 정파적 대치에 따른 무기력한 균형의 결과만은 아니다. 한 대선 캠프에 참여한 지인은 “캠프 내 청년들의 선거 감각에 혀를 내두른다. 나도 선거 좀 안다 싶었는데 그냥 꼰대더라. 자문은커녕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표심과의 대화에서 이들 2030세대의 소통 능력을 따라가지 못하겠더라는 얘기다. 지금은 선거를 바꾸지만, 이들은 앞으로 정치를 바꿀지 모른다. 어제 터져나온 여당의 총선 불출마 선언도 바로 그런 시그널이다. 2030세대의 커진 입김으로 태어날 새 정부의 정치 환경은 이전과 크게 다를 것이다. 민주화 투쟁의 채권채무가 없고, 따라서 이념에 얽매일 이유가 없는 2030세대다. 풍요의 시대에 났지만 고령사회 저성장의 늪 앞에 선 이들이다. 정치적 이념보다 경제적 이해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념이라는 허울 아래 진영의 이익을 알뜰살뜰 챙기는 586세대의 정파 갈등은 점차 흐릿해지고 내 지갑을 불려 줄 정책 방향을 둘러싼 이익 갈등은 몸피를 불릴 것이다.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피부양 인구 증가로 인해 나눠 먹을 파이가 줄어드는 현실이 빚어낼 세대 갈등은 더욱 날을 세울 공산이 크다. 문재인 정부가 떠넘긴 짐에다 선거 때 마구잡이로 던진 약속들까지 짊어진 새 정부는 시작부터 스텝이 꼬일 것이다. 그러나 진영으로 갈린 기성세대의 거친 숨소리가 잦아들고 미래세대의 요구가 커 가는 것만으로도 우리 사회는 나아가는 것이다. 정치 세력의 교체가 담론이다. 이번 대선은 저렴하지 않다.
  • ‘115억원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주식, 가상화폐 투자”

    ‘115억원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주식, 가상화폐 투자”

    서울 강동구청 소속 공무원이 100억원대 공금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 사건과 판박이 사건이 공직사회에서 재현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8시 50분쯤 강동구청 투자유치과에서 일한 직원 40대 A씨를 경기도 하남시의 자택 주차장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7급 주무관인 A씨는 2019년 12월 18일쯤부터 지난해 2월 5일쯤까지 구청 투자유치과에서 근무하며 강동구청이 짓고 있는 고덕동 광역자원순환센터의 건립 자금(2327억원) 가운데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원인자부담금 등 1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강동구는 강동일반산업단지와 단지 내 고덕비즈밸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데 A씨는 이 사업에 들어오는 투자금을 관리하는 부서인 투자유치과에서 실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횡령액 115억원 중 38억원을 구청 계좌로 되돌려놓아 실제 피해액은 77억원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동구청 내 공범이 있는지 아니면 단독범행인지는 수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령한 돈을 가상화폐와 주식에 투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은 최근 A씨가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 23일 경찰에 A씨를 고발했다. 경찰은 피해 금액을 정확히 파악한 뒤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신청을 하는 한편,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A씨는 현재는 직위해제된 상태이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그제부터 구청 감사부서에서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 英 ‘두 아이 아빠’가 찾은 희귀 금화, 8억원 넘는 거액에 팔려

    英 ‘두 아이 아빠’가 찾은 희귀 금화, 8억원 넘는 거액에 팔려

    영국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가 찾은 희귀 금화가 우리 돈으로 8억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데번주 헤묘크의 한 농경지에서 마이클 리맬러리가 발견한 희귀 금화가 최근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 나와 54만 파운드(약 8억 72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익명의 개인 수집가다. 그는 중계 수수료를 더해 총 64만 8000파운드(약 10억 4600만원)를 냈다. 리맬러리는 앞서 인터뷰에서 금속 탐지기를 사용해 옛날 동전 찾기에 나섰다가 금화를 발견했고, 최근 소셜미디어 서비스(SNS)에 사진을 공개하기 전까지 금화의 가치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금화는 런던 경매업체 한 전문가가 우연히 사진을 보게 돼 세상에 존재가 드러났다.리맬러리는 경매 수익금을 토지 소유자와 절반으로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가 받는 돈은 27만파운드(약 4억 3600만원)다. 수익금은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싶어하는 큰딸 에밀리(13)와 역사 마니아인 막내아들 해리(10)의 미래를 위해 쓸 계획이다. 희귀 금화는 1257년 잉글랜드의 왕인 헨리 3세(재위 1216~1272) 통치 당시 처음으로 주조됐던 것 중 하나다. 당시 약 5만 2000개의 금화가 주조됐지만, 헨리 3세가 죽은 뒤 유통이 중단됐고 대부분 녹여서 다른 용도로 쓰였다. 금이 당시 화폐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헨리 3세 당시 금화는 이번에 발견된 것까지 총 8개다. 나머지는 런던 대영박물관 등과 개인 수집가가 소장하고 있다. 금화 주조에 들어간 금은 북아프리카에서 수입한 것이며, 금화 앞면에는 턱수염을 기른 채 왕관을 쓴 왕의 모습과 이름이, 뒷면에는 긴 십자가와 꽃 등이 새겨져 있다. 화폐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금화는 영국 역사상 왕의 얼굴을 가장 사실적으로 담은 것으로 꼽힌다.
  • 설 연휴때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 전으로 질러봐

    설 연휴때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 전으로 질러봐

    “설 연휴 땐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사진)으로 맘껏 질러봅서” 제주특별자치도가 3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설 연휴를 맞아 제주도를 찾게 될 20여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겨냥한 조치다. ‘탐나는전’은 2020년 11월 말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이 지역화폐를 구입해 소비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탐나는전’ 앱을 깔고 은행에 체크카드 형태의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카드에 50만원을 충전하고 50만원을 쓰면 45만원만 결제되는 형태다.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고 연말 정산 때 사용액의 30%까지(전통시장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원이다. 제주 온라인 쇼핑몰인 ‘이제주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설 연휴 때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질러봐

    설 연휴 때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질러봐

    “이번 설 연휴땐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사진)으로 맘껏 질러봅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000억 원 규모의 ‘탐나는 전’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고 25일 밝혔다.2020년 11월말 첫 선을 보인 ‘탐나는전’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매출증대로 지역경제에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탐나는전 구매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탐나는전’ 앱을 깔고 인근 은행에 가서 카드 발급 신청을 했더니 바로 카드 등록을 해주고 즉시 발급됐다. 50만원을 계좌 이체시켜 충전해 한달동안 다 썼더니 45만원만 결제됐다. 또한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고 연말 정산때에도 사용액 30%까지(전통시장 40%)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원이지만 지난 연말에는 일시적으로 100만원까지 상향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도왔다. 10% 할인은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돕는 ‘일석이조’ 장점 때문에 도는 지난해 탐나는전을 4648억원어치를 발행, 이미 목표액 3700억원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탐나는전으로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도 많아 목표액을 초과했다”며 “코로나 고통이 끝나지 않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일상회복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동백택시, 이용자 서비스 강화...불편사항 3월말까지 개선

    부산 동백택시, 이용자 서비스 강화...불편사항 3월말까지 개선

    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 호출 플랫폼인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부산시와 지역 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해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일만에 하루 호출 건수 8000콜, 가입 택시가 1만5300여대에 달한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 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 정도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하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던 하루 호출 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로 떨어졌다. 시는 최근 이용 승객들로부터 우회경로 안내 등 불편이 제기 되자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승객 위치 파악 불량,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가 대다수의 불편 사항임을 확인하고 이를 3월 말까지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또 3월 말까지 기존 동백전 가입자 대상으로 지급하는 웰컴 쿠폰(3000원)과 함께 동백택시 1회 또는 3회 이용고객에게 호출 감사쿠폰(3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동백택시 이용 홍보영상도 배포한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송이지의 동백택시 체험기, 동백앱을 통한 동백택시 이용방법, 할인쿠폰 사용방법 등이 담겨있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 ‘암호화폐 급여’ 받은 뉴욕시장 계좌에서 사흘간 사라진 금액은

    ‘암호화폐 급여’ 받은 뉴욕시장 계좌에서 사흘간 사라진 금액은

    첫 3차례 급여를 가상자산(암호화폐)로 받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돼 이달 초 취임한 미국 뉴욕의 에릭 애덤스 시장이 시세 폭락으로 1000달러(약 120만원) 넘게 손해를 봤을 수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덤스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첫 급여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받았다. 이를 위해 애덤스 시장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뉴욕시로부터 수표를 받아 이를 암호화폐로 전환한 뒤 자신의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의 절차를 마련했다. 노동법상 뉴욕시 공무원은 임금을 법정화폐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애덤스 시장의 연봉은 25만 8750달러(약 3억 1030만원)로, 격주로 지급되는 급여는 원천징수 후 기준 약 5900달러(약 710만원)라고 전해졌다. 애덤스 시장은 급여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율을 밝히지 않았지만, 뉴욕포스트는 50대50으로 가정하고 손실액을 추정했다. 21일 아침부터 24일 아침까지 만 3일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각각 15.9%, 24.3% 하락했다. 5900달러였던 급여가 사흘 뒤 4714달러로 줄어 1186달러(약 140만원) 상당의 손실을 봤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뉴욕포스트는 그러면서 시장실에 이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으나 응답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덤스 시장은 지난 11월 세계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를 “암호화폐 산업 등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 산업에서도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첫 3번의 급여를 암호화폐로 받기로 했다. 애덤스 시장은 비트코인 등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던 지난 6일 CNBC 인터뷰에서 시세 급락에 대한 질문을 받고 “때때로 매수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하락할 때다. 상승할 때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답했다.
  • 한은, 6월까지 디지털화폐 상용화 2단계 검증

    한국은행이 오는 6월까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송금·결제 기능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담아 쓰는 실험을 한다. 가상공간에서의 CBDC 제조·발행·유통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라 디지털화폐 상용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한은의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 1단계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8~12월 가상환경에 블록체인(분산원장) 기반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하고 진행한 1단계 실험에서 제조·발행·유통 등 CDBC의 기본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한은은 이를 토대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2단계 실험에서 삼성전자 갤럭시폰 등에 내장된 온라인 지갑에 CBDC를 보관하는 기술 등을 개발한다.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갤럭시폰 등 지갑에 담긴 CBDC를 송금하거나 결제하는 기능도 구현한다. 갤럭시폰 등에 탑재된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통해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BDC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전자적 형태의 화폐를 말한다. 한은은 지난해 8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와 손잡고 두 단계로 나눠 모의실험에 들어갔다. 한은은 “2단계 사업이 끝나는 6월 이후에는 가상환경에 조성된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실제 서비스 환경과 유사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활용성 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올 1분기(1~3월) 활용성 실험에 참여할 금융기관을 선정한 뒤 실험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설 앞두고 시중에 풀리는 신권 화폐들

    설 앞두고 시중에 풀리는 신권 화폐들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설을 앞두고 시중에 풀 신권 화폐들을 호송차에 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설 앞두고 시중에 풀리는 신권 화폐들

    설 앞두고 시중에 풀리는 신권 화폐들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설을 앞두고 시중에 풀 신권 화폐들을 호송차에 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초고속 완판행진’ 서울강서사랑상품권 설 맞아 재발행

    ‘초고속 완판행진’ 서울강서사랑상품권 설 맞아 재발행

    지난해 매진 행진을 이어온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이 올해 다시 돌아왔다. 서울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180억원 규모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코로나19 탓에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착한 소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강서사랑상품권은 인기에 힘입어 총 4차 발행까지 이어졌으며, 발행과 함께 빠르게 매진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강서사랑상품권은 180억원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입은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등 모바일 앱 4곳에서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는 현금 구매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업소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2만 5000여 개 업소이며,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 또는 카카오맵에서 조회가 가능하다.단, 상품권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대규모 점포,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 그리고 유흥·사행성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착한 소비를 촉진할 강서사랑상품권 발행에 나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갤럭시폰으로 디지털 화폐 결제한다…한은, 송금·결제 실험

    갤럭시폰으로 디지털 화폐 결제한다…한은, 송금·결제 실험

    한국은행이 오는 6월까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송금·결제 기능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담아 쓰는 실험을 한다. 가상공간에서의 CBDC 제조?발행?유통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라 디지털화폐 상용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한은의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 1단계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8~12월 가상환경에 블록체인(분산원장) 기반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하고 진행한 1단계 실험에서 제조, 발행, 유통 등 CDBC의 기본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한은은 이를 토대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2단계 실험에서 삼성전자 갤럭시폰 등에 내장된 온라인 지갑에 CBDC를 보관하는 기술 등을 개발한다.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갤럭시폰 등 지갑에 담긴 CBDC를 송금하거나 결제하는 기능도 구현한다. 갤럭시폰 등에 탑재된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통해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디지털예술품, 저작권 등을 CBDC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한은은 “앞으로 삼성전자 갤럭시폰에 CBDC를 담는 실험을 진행한다”며 “아이폰으로 같은 실험을 할 계획은 없고, 애플과 협업이 가능할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CBDC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전자적 형태의 화폐를 말한다. 지난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열풍이 불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민간의 암호화폐에 화폐 발권력이 뒤처질 것을 우려해 CBDC 연구와 도입 논의를 본격화했다. 한은도 지난해 8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와 손잡고 두 단계로 나눠 모의실험에 들어갔다. 한은은 “2단계 사업이 끝나는 6월 이후에는 가상환경에 조성된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실제 서비스 환경과 유사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활용성 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오는 1분기(1~3월) 활용성 실험에 참여할 금융기관을 선정한 뒤 협의를 통해 연계 실험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엔화 대신 위안화”...중국 돈 세계 4대 글로벌 화폐 됐다

    “엔화 대신 위안화”...중국 돈 세계 4대 글로벌 화폐 됐다

    중국의 위안화가 일본의 엔화를 대신해 기축통화 지급금액 순위 4위를 차지했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최근 공개한 지난해 12월 기준 기축통화 지급 금액 순위 1위에는 달러화(40.51%), 유로화(36.65%), 파운드화(5.89%)로 각각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국의 위안화와 일본 엔화가 각각 2.7%, 2.58%를 차지해 4~5위에 링크됐다. 특히 중국의 위안화가 일본 엔화의 순위를 앞지른 것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처음 있는 사례로 전 세계 위안화 지불 비율은 지난해 11월 2.14%에서 12월 2.7%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무역과 투자 등 국제 결제에서 중국 위안화가 사용되는 비율이 일본 엔화 비율을 추월해 세계 4위를 차지한 것. 특히 같은 기간 위안화 지급액 규모는 전 세계 전체 통화 지급액 규모가 6.4% 증가한 것 대비 단 1개월 만에 34.6%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위안화 결제 비중이 급증한 것은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 기간 중국 경제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라선 상태다. 또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또,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정책도 이 같은 결과를 견인하는 긍정적인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2014년 12월 한중 정상 간 합의로 개설돼 기존의 원화를 달러로 바꾼 뒤 달러를 또다시 위안화로 교환해야 했던 기존의 환전 절차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라는 평가다. 더욱이 일각에서는 이번에 집계된 위안화의 실질적인 지급 순위와 비중 등이 최소치로 측정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전 세계 각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안화 비중은 조사된 내용보다 훨씬 큰 비중일 것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짐작이다.중국 유력매체 신랑재경은 이와 관련해 중국 기업이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각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수의 대규모 건설 사업에 투입된 자금이 위안화 대신 달러화로 조사되고 있기 떄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중국 철도와 인프라 건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때 투입되는 막대한 투자 비용이 달러화로 계산된 탓에 위안화의 전 세계 유통 비중이 사실상 최소치로 측정됐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중국은 지난 2013년 국가급 전략으로 ‘일대일로’를 추진, 국제 무역과 국제 실물 경제 투자에서 위안화의 위상이 해외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 과정에서 상당수 위안화가 디지털 위안화로 대체돼 유통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 전 세계 각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 화교와 유학생들이 주로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 수단을 사용, 실질적으로 위안화의 국제화의 측면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 같은 디지털 위원화의 사용은 사실상 전 세계 전체 통화 지급액 추산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에 개설돼 운영 중인 디지털 위안화 은행 개인 계좌 수는 무려 1억 2300만 개, 지난해 디지털 위안화로 거래된 교역액의 규모는 약 56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 코인도 가계 자산에 포함된다

    통계청이 올해부터 가계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계가 보유한 가상자산 규모가 파악될 전망이다. 다만 통계 공신력을 검증하는 기간 등이 필요해 실제 발표까진 좀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에 가상자산을 신규 조사 항목으로 추가한다. 매년 12월 발표되는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의 수준 및 변화를 파악하는 조사다. 조사는 매년 3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2만여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통계청은 가상자산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올해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시행될 예정이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조사를 준비해 왔다. 가상자산 과세 시기는 정치권의 요구로 인해 내년으로 1년 미뤄졌지만, 통계청은 데이터 확보를 위해 예정대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가상자산의 정의를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으로 정했다. 응답자에게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는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먼저 물은 뒤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에게는 보유 가상자산의 3월 말 기준 평가액을 직접 적도록 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가상자산을 저축·주식·채권 같은 금융자산으로 볼지, 부동산·자동차 등 실물자산에 포함할지는 정하지 않았다. 임경은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공신력 검증 기간 등을 거쳐야 해 당장 올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순 없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 美금리 인상 신호에… 비트코인 반토막·나스닥 최악

    美금리 인상 신호에… 비트코인 반토막·나스닥 최악

    두 달 전만 해도 7만 달러(약 8348만원)에 육박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반 토막 나면서 시총 약 1700조원이 증발했다. 미국 증시 호황을 주도하던 빅테크(거대기술) 기업들의 주가도 곤두박질치면서 나스닥도 연일 폭락세다. 가파른 물가 상승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중앙은행이 돈줄 죄기를 예고하면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투자 심리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2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만 5058달러(약 4181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11월 8일(6만 7567달러)과 비교하면 48% 낮은 가격이다. 시가총액이 비트코인 다음으로 높은 이더리움 가격도 올 들어 약 35%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초 이후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조 4000억 달러(약 1670조원)가 사라졌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특히 암호화폐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테슬라 등 미국 증시의 기술주와 동반 하락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들이 이들을 금, 달러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이 아니라 경기 변동성이 큰 시기에 매입을 꺼리는 위험자산으로 인식한다는 얘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주가가 내려가면 비트코인도 하락하는 현상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5.10포인트(2.72%) 하락한 1만 3768.92로 마감했다.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 19일(16057.44)과 비교하면 14% 이상 내려앉았다. 새해 첫 14거래일간 하락폭은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동영상 서비스업체 넷플릭스의 올해 1분기 신규 구독자 증가 수가 월가의 예상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21% 이상 빠진 영향이 컸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25일), 테슬라(26일), 애플(27일)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 및 자산 매입 정책 방향을 가늠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도 25~26일 예정돼 있어 금융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미국의 금리인상이 여러 나라의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난 21일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한 ‘다보스 어젠다 2022’에서 “연준이 충격을 줄이려면 명확히 의사소통하는 것이 극도로 중요하다”며 “달러 표시 부채 비중이 높은 국가들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면 당장 그렇게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뉴욕시장, 첫 월급 가상화폐 수령… 이더리움 17% 폭락

    뉴욕시장, 첫 월급 가상화폐 수령… 이더리움 17% 폭락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첫 달 월급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로 수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지난 1일 취임한 애덤스 시장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도움을 받아 이날 첫 달 월급을 가상화폐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덤스 시장은 지난해 선거 운동을 벌이며 시장이 당선될 시 처음 세 달 동안의 월급을 가상화폐로 받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세계 금융 중심지인 뉴욕의 경제계를 공략한 발언이었다. 노동법상 시장을 포함한 뉴욕시 공무원은 임금을 법정화폐로만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애덤스 시장은 코인베이스가 뉴욕시로부터 임금 수표를 받아 이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전환해 자신의 계좌에 입금하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애덤스 시장은 뉴욕을 가상화폐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 그는 성명에서 “세계의 중심인 뉴욕은 가상화폐 등 금융 혁신에서도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혁신을 주도하면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덤스 시장의 행동을 놓고 상반된 여론이 나온다. 거물 가상화폐 투자자인 마이크 노보그래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애덤스 시장은 이 공약이 가상화폐 업계뿐 아니라 뉴욕시와 자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버블 논란이 있는 가상화폐를 뉴욕시장이 광고해주는 모양새가 부적절하다는 반론이 제기된다.한편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10% 넘게 급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2% 넘게 하락한 3만 6127.26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17% 이상 폭락한 2546.85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최고치를 찍은 뒤 계속 하락해 시가총액 5700억 달러(약 680조원)가 사라졌고,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조 1700억 달러(약 1395조원)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제 매체 CNB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험 자산인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했다고 전했다.
  • [포토] 다같이 ‘영차’가 필요할 때..코스피, 코인 급락

    [포토] 다같이 ‘영차’가 필요할 때..코스피, 코인 급락

    나스닥, 암호화폐(가상화폐) 등 위험자산이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21일 코스피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2월 29일(2820.51)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렸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한 달 전(업비트 기준 6천2만3천원)보다 약 20% 하락해 4천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