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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모범택시’ 현실로…한국인 포함 조직원 600명 필리핀서 검거[여기는 동남아]

    드라마 ‘모범택시’ 현실로…한국인 포함 조직원 600명 필리핀서 검거[여기는 동남아]

    악행을 저지르는 범죄자들을 직접 응징하는 내용의 드라마 ‘모범택시’ 속 한 장면이 현실에서 등장했다. AFP통신 등 외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필리핀 조직범죄대책위원회(PAOCC)는 마닐라의 한 건물에서 인신매매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조직원 598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핀 레물라 필리핀 법무장관은 “인신매매와 성매매 등으로 거액을 버는 대규모 조직”이라며 “현장에서 발견된 암호화폐 및 불법 성매매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컴퓨터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된 600명 안에는 피해자와 범죄조직원이 섞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국은 용의자와 피해자를 구분하기 위해 면담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 붙잡힌 인원 중에는 한국인도 포함돼 있으며, 일부 중국인 구금자의 몸에서는 고문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들은 자신들이 원치 않게 조직원들에게 붙잡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중국인은 “필리핀 온라인 게임 운영업자에게 납치돼 50만페소(한화 약 1200만 원)에 팔렸다”고 말했고, 또 다른 중국인은 “지난 1년간 하루 최대 15시간씩 강제로 노동했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이 피해자인지 용의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인신매매 등을 통해 사람들을 납치하고 폭행한 뒤 가둬둔 채 강제노동을 시키거나 다른 업자에게 팔아넘기는 이번 조직원의 범죄는 지난 여름 종영한 드라마 ‘모범택시’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해당 드라마에는 구직활동 중이던 한 청년이 베트남으로 납치된 뒤, 다국적 범죄조직에게 감금된 채 불법 게임 개발에 투입되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한편 구직광고를 보고 동남아와 남미 등으로 건너간 취업준비생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들이 최근들어 활개를 치고 있다. 지난 6월 필리핀에서는 인신매매를 당해 온라인 카지노로 끌려갔던 외국인 1000여 명이 한꺼번에 구출됐었다. 피해자 대부분은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국적으로,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구인 광고를 보고 취업을 위해 필리핀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에는 남미 페루에서 활동하던 아시아계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해당 조직은 취업 사기로 모집한 아시아계 사람들을 감금하고 범행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페루 경찰이 구출한 피해자들은 “보이스피싱 목적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 전화를 거는 일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 8월 보고서를 통해 “국제 온라인 범죄에 동남아시아인 수십만 명이 강제 연루돼 있다”며 “(이들은) 고임금 등을 미끼로 일종의 취업 사기를 벌여 (피해자를) 범죄에 끌어들인다”고 지적했다.
  • “고문받은 흔적도”…필리핀 인신매매 건물서 한국인 포함 600명 발견

    “고문받은 흔적도”…필리핀 인신매매 건물서 한국인 포함 600명 발견

    필리핀 경찰이 인신매매를 통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조직을 급습해 한국인 포함 약 600명을 구금해 조사 중이다. 당국은 용의자와 피해자를 구분하기 위해 면담을 진행 중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대책위원회(PAOCC)는 지난 27일 밤 마닐라의 한 건물을 불시 단속해 중국·한국·베트남·필리핀 등 국적을 가진 598명을 구금했다. 당국은 피의자인지 피해자인지 구분하기 위해 이들을 면담하고 있다. 또 중국대사관에 인터넷 게임 회사 허가를 받고 업체를 운영해온 것으로 보이는 9명의 신원 파악을 요청했다. 크리스핀 레물라 법무장관은 “인신매매 등으로 거액을 버는 대규모 조직”이라며 “현장에서 발견된 암호화폐 및 ‘러브 스캠(Love Scam)’ 사기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컴퓨터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붙잡힌 인원 중 일부 중국인의 몸에는 고문받은 흔적도 발견됐다. 이들은 자신들이 원치 않게 붙잡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 중국인은 자신이 다른 필리핀 온라인 게임 운영 업자에게 납치돼 50만 페소(약 1200만원)에 넘겨졌다고 했고 또 다른 중국인은 1년간 하루 최대 15시간까지 강제로 일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신매매 등으로 인력을 꾸려 온라인 사기 등에 강제 동원하는 조직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6월에도 인신매매를 당한 뒤 온라인 카지노에서 일하던 외국인 1000여명이 구출된 바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국적으로,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구인 광고를 보고 취업을 위해 필리핀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도 지난 8월 보고서를 통해 “국제 온라인 범죄에 동남아시아인 수십만명이 강제 연루돼 있다”며 “(이들은) 고임금 등을 미끼로 일종의 취업 사기를 벌여 (피해자를) 범죄에 끌어들인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취업 등을 구실로 사람을 데려와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까지 인신매매로 규정한다.
  • 이원욱, 민주당의 신뢰회복 해법은?... “김남국 제명”

    이원욱, 민주당의 신뢰회복 해법은?... “김남국 제명”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잃어버린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덕성 추락, 신뢰 없는 민주당, 김남국 의원 제명으로 그 출구를 나서야 합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부터 논란이 된 김 의원의 암호화폐 논란을 타임라인별로 지적하며 “청년 정치인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는 조국의 강과 내로남불의 늪을 건너오지 못하는 민주당을 더 깊이 빠지게 만든 사태를 몰고 왔다”고 했다. 이어 “평범한 청년들은 자신을 대리해야 할 청년 국회의원의 일탈에 분노하고 절망했다”며 “그들의 절망 앞에 민주당은 얼굴을 들 면목이 없다”고 했다. 이 의원은 “너무 늦은 대응에 진정성은 반감됐다”며 “김남국 의원이 이재명 대표 친위대인 7인회 회원, 처음처럼 회원, 대선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수행 실장을 맡은 인연이 아니라면 당이 이렇게 비상식적 대응을 했을까에 대해 의문이다”라고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이장을 맡고 있는 ‘재명이네 마을’에서는 ‘김남국의원님 힘내세요’라는 국민을 조롱이라도 하듯 공지글이 올라와 있기도 했다”며 “민심과 동떨어진 개딸(개혁의 딸들)의 행태는 민주당이 쪼그라드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김 의원은 반성은커녕 개딸 지지를 받으며 수박이라 낙인찍은 혁신계 의원들을 공격하고 거친 말을 보태고 있다”며 “당의 미온적, 무원칙적 대처가 결국 반성 없는 김남국 의원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통합을 바란다면 잘못된 과거와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며 “국회 윤리특위를 열어 김남국 의원 제명을 결의해야 한다”고 했다.
  • “자체 코인에 투자하면 132% 수익 보장”…전국 돌며 80억원대 사기 조직 적발

    “자체 코인에 투자하면 132% 수익 보장”…전국 돌며 80억원대 사기 조직 적발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100% 이상의 수익을 약속한다며 전국에서 80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법인 대표 등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법인 회장 A씨(55) 법인 대표 B(여·60)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지사장 등 1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전국에 10개 지사를 둔 다단계 법인을 만들고 2021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392명으로부터 85억원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호텔 연회장을 빌려 투자 설명회를 열거나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투자자를 모집했다. 투자자들에게는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132%를 고정 수익으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120일 동안 매일 투자금의 0.9%를 가상자산으로, 0.2% 자체 코인과 쇼핑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1억원을 투자하면 채굴기와 매월 이더리움 1.4개를 지급해 4년 동안 2억 6800만원의 수익을 올리게 해주겠다고도 약속했다.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를 모집하면8% 이상 후원 수당도 지급하겠다고 속였다. 그러나 이들이 받은 투자금은 일부만 배당금 지급 용도로 사용됐을 뿐 대부분 일당의 가족 계좌로 입금됐다. 이 계좌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고, 가상 자산을 매입하면서 투자금을 세탁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일당은 별도 프로그램을 제작해 투자자들에게 매일 가상자산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속였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뒤 범행에 사용한 계좌 거래 내역 등을 확보했고,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해 프로그램 투자자 명부 등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확실한 수익 체계 없이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다단계 조직처럼 투자금 유치에 따른 추가 수당 지급 등을 약속하는 경우는 사기, 유사수신 범죄일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용인시, 내달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10% 지급

    용인시, 내달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10% 지급

    경기 용인시가 오는 11월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10%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용인와이페이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원으로,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를 적용한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용인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2만 7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상점에는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용인와이페이의 많은 이용을 시민들께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北, 작년 ‘2.3조원’ 가상화폐 탈취… 대량살상무기 개발 위해”

    “北, 작년 ‘2.3조원’ 가상화폐 탈취… 대량살상무기 개발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이 지난해 17억 달러(약 2조 3000억원)가 넘는 규모의 가상화폐를 탈취했다는 내용의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의 해커들이 지난해 훔친 가상화폐 규모는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가상화폐 탈취에 우선순위를 부여했다는 것이 패널의 분석이다. 패널은 “북한이 자금과 정보를 빼내기 위해 갈수록 더 정교한 사이버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국방, 에너지, 보건 분야 회사들이 표적이 됐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가상화폐 해킹과 함께 노동자 해외 파견을 통해 핵 개발 자금을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노동자 파견 사실을 숨기려고 러시아에 건설노동자들을 보낼 때 학생비자를 받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안보리는 북한의 외화벌이를 차단하기 위해 2019년 말 북한 노동자의 해외 파견을 금지했다.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중국과 라오스에 정보기술(IT) 노동자를 파견하는 등 자금 획득을 위해 재제 위반을 하고 있다.
  • 비트코인, 급등세 후 ‘숨고르기’…현물 ETF 전망은

    비트코인, 급등세 후 ‘숨고르기’…현물 ETF 전망은

    최근 미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거란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코인투자자들은 알트코인에도 상승 흐름이 옮겨붙길 기대하고 있다. 27일 글로벌 코인시황중개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4668만 6717원으로 ‘테라·루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3000만원선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한 달여만에 30% 급등한 것인데,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같은날 장중 한 때 47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튿날인 27일 비트코인의 가격은 4600만원 안팎에서 횡보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잦아든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짧은 시간 급등세를 보인 주된 이유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 때문이다.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중앙예탁청사기관(DTCC)에 등록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내에선 내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거래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현재 검토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이 총 8~10건이라고 밝혔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미 법원은 지난 8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자사의 비트코인 신탁 상품을 ETF로 전환해달라며 SEC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비트코인 선물 ETF는 허용하면서 현물 ETF 신청을 거부한 건 자의적이며 변덕스러운 행위”라며 재검토를 결정하기도 했는데, 이후 SEC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법원을 결정이 확정되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2만 6000달러 선에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제한돼 있어 일정량이 유통되면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가 내년 4월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앞선 세 번의 반감기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는데 2012년에는 8450%, 2016년에는 290%, 2020년에는 560% 각각 상승했다. 미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반감기는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침체기)의 끝과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을 의미하고, 현물 ETF 승인은 가상자산 대중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이 둘은 가상자상 강세장을 촉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 알트코인들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일주일간 시세가 약 30% 급등했고, 체인링크 역시 같은 기간 가격이 50% 치솟았다.
  • 3분기 암호화폐 시가총액…전 분기 대비 10%↓

    3분기 암호화폐 시가총액…전 분기 대비 10%↓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기대감에 가상자산(암호화페)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분기까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기 대비 크게 떨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는 올해 3분기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지난 분기 대비 10%(약 1190억 달러·약 160조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인게코는 지난 8월 17일을 기점으로 3분기 암호화폐 시장 흐름이 크게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당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기준 1조 1857억 달러(약 1600조원)에서 1조 1013억 달러(약 1500조원)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 9월 동안 시가총액은 1조 달러 선에 머물렀다. 최근 일주일간 시가총액이 1300억 달러(약 180조원) 늘어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시장 위축) 시작 전이었던 지난 2021년 5월(2조 5000억 달러 선)에 비해 현재 1조 2962억 달러(약 1750조원)에 불과하다. 3분기 가상자산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은 지난 분기 대비 20.1% 감소했으며 스테이블코인(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3.8% 감소했다. 코인게코는 “지난 3분기 암호화폐 시장에는 거래자들의 활동을 유인할만한 모멘텀(동력)이 부재했다”고 분석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 9월 26일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2만 6200달러(약 3500만원) 수준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2만 6000달러에서 2만 7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고 24일에는 3만 4400달러(약 4600만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한편, 코인게코는 주목할 만한 시가총액 순위 변동으로 10위에서 7위로 오른 솔라나(SOL)와 23위에서 19위로 상승한 트루USD(TUSD)를 언급했다. 반면 라이트코인(LTC)은 14위에서 9위로, 바이낸스 달러(BUSD)는 27위에서 18위로 시총 순위가 밀렸다.
  • ‘카카오 택시’에 맞선다…전주 공공택시앱 11월 출시

    ‘카카오 택시’에 맞선다…전주 공공택시앱 11월 출시

    전북 전주시가 카카오모빌리티에 독점에 대항하는 공공 택시 호출 중개 플랫폼(공공플랫폼)을 11월 출시한다.전주시는 지난해 공공플랫폼 준비에 돌입해 최근 앱 오류 확인을 위한 시범 운영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고 26일 밝혔다. 앱 명칭은 지난달 공모한 뒤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과 통일성을 갖추기 위해 전주사랑앱으로 확정했다. 시가 공공플랫폼을 출시하는 이유는 카카오 독점에 따른 문제점 때문이다. 카카오가 택시호출 서비스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업계는 수수료 부담이 커졌다고 호소하고 있다. 시는 우선 택시 2000대 가입을 목표로 잡았다. 실제 운행 중인 택시 3200여대 중 65%인 2100여대가 이미 플랫폼에 가입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사랑앱을 통해 택시업계와 승객의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이용 편의성은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납치 살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강남 납치 살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귀가하다가 죽음 당한 두려움 가늠키 어려워”“이경우·황대한 서로에게 책임 떠넘겨”유족 “무조건 사형 원한다” ‘강남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황대한(36)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들에게 범죄자금을 제공한 유상원(51)·황은희(49) 부부에게는 각각 징역 8년과 6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승정)는 25일 강도살인, 강도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황씨 등 일당 7명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했으나 자백한 연지호(30)는 징역 25년을 받았다. 범행에 사용될 의약품을 제공한 이경우의 아내 허모씨에게는 징역 5년, 피해자의 동선을 파악해 조력한 황대한의 지인 이모씨에게는 징역 5년이 각각 선고됐다. 재판부는 “한밤중 귀가하다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 서울 한복판에서 대전 야산으로 끌려가 죽음을 당하게 된 피해자가 느꼈을 두려움과 고통은 가늠키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경우·황대한·연지호가 피해자를 강도·살해할 마음을 먹고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그러면서도 이경우·황대한은 살인의 고의를 부인하고 있고 최초 범행 제안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등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는지 깊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유씨 부부가 살인을 공모한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고 판단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유족은 선고 결과에 대해 “무조건 사형을 원한다”며 “용서해줄 생각도 없고 (일당은)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경우·황대한·연지호는 지난 3월 29일 오후 1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사망 당시 48세)씨를 차로 납치해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씨 부부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A씨를 납치해 가상화폐를 빼앗고 살해하자는 이경우의 제안에 범죄자금 7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이경우·황대한·유상원·황은희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배후 부부는 징역 6·8년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배후 부부는 징역 6·8년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저지른 이경우(36)·황대한(36)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승정)는 25일 일당 7명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부부 중 유상원(51)은 징역 8년, 황은희(49)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납치·살해 범행에 가담했으나 범행을 자백한 연지호(30)는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이경우·황대한·연지호는 지난 3월 29일 오후 1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피해자 A(사망 당시 48세)씨를 차로 납치한 뒤 다음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강도예비·사체유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상원·황은희 부부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재산상 갈등을 빚고 있던 A씨를 납치해 가상화폐를 빼앗고 살해하자는 이경우의 제안에 범죄자금 7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경우·황대한·유상원·황은희에게 사형을, 연지호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경우·황대한·연지호가 피해자를 강도·살해할 마음을 먹고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 부부를 납치한 뒤 휴대전화를 이용해 코인을 강취하고 살해할 계획을 했고 장기간 미행하며 기회 노린 끝에 범행했다”면서 “이경우·황대한은 살인의 고의를 부인하고 있고 최초 범행 제안도 자신들이 아니라며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등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는지 깊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유상원·황은희 부부에 대해선 살해까지는 이경우와 사전에 모의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두 사람의 살해 혐의를 무죄로 봤다.
  • ‘ETF 낙관론’ 불붙은 비트코인… 4600만원 돌파

    ‘ETF 낙관론’ 불붙은 비트코인… 4600만원 돌파

    24일 서울 강남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떠 있다.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가 연내 미국에서 승인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면서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 넘게 급등해 2022년 5월 이후 처음으로 4600만원을 뚫고 연고점을 경신했다. 뉴스1
  • 아르헨 대선 여당 후보 깜짝 선두… 2위 밀레이와 새달 19일 결선투표

    아르헨 대선 여당 후보 깜짝 선두… 2위 밀레이와 새달 19일 결선투표

    아르헨티나 집권 여당인 페론주의 연합의 세르히오 마사(51) 후보가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극우 급진주의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를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다만 마사 후보가 2위 후보와 10% 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지 못해 다음달 19일 결선투표에서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루게 됐다. 2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페론당 소속으로 현 경제부 장관인 마사는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약 36.5%의 득표율을 기록, 30%를 조금 넘은 밀레이를 앞섰다. 마사는 이날 승리를 확정 지은 뒤 “12월 10일(차기 대통령 취임일)부터 새로운 아르헨티나 정치 무대를 열 것”이라며 “국민 통합에 앞장서는 정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현대사를 지배한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이념)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기존 페론주의 정치인들이 내치에 역점을 둔 것과 달리 미국과 중국·브라질 등 주요국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것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는다. 달러 비축을 통한 외환 위기 경감과 외채 협상 재조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빈곤층 감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현재 아르헨티나는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물가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경제 상황이 최악이다. 재정 적자도 확대되고 국제 순외환보유고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대선은 현 정부에 대한 ‘심판 투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르헨티나 페소화 폐기 및 미 달러화 도입, 중앙은행 폐쇄, 장기 매매 허용 등을 내건 밀레이 후보가 줄곧 1위를 차지했지만 본투표에서 마사가 뒷심을 발휘해 뒤집기에 성공했다. 유권자들이 밀레이의 ‘공포 효과’에 우려를 느껴 마사의 ‘안정 추구’에 기댄 것으로 풀이된다. 아르헨티나 선관위는 전체 유권자 3500만명 가운데 약 74%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1983년 민주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페소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는 동시에 미국 달러를 대체 화폐로 추진하려는 방안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는 공식 환율을 달러당 350페소로 제한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1000페소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는 등 극심한 외화난에 시달리고 있다. 골드먼삭스의 세르지오 아르멜라는 “재무장관인 마사 후보의 향후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차기 재무장관 인선 등을 통해 국정 기조가 변화할지 여부가 유권자들의 관심사가 될 것”고 말했다. JP모건의 디에고 페레이라는 “거시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이번 대선에서 아르헨티나 유권자들은 현 정권을 심판하지 않았다”며 “(군소 후보인) 패트리샤 불리치 후보와 후안 시아레티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의 표가 어디로 갈지 더 중요해졌다”고 분석했다.
  • 일본서 실종된 윤세준씨가 미국에?…영사관 “지문 다르다” 사실무근

    일본서 실종된 윤세준씨가 미국에?…영사관 “지문 다르다” 사실무근

    일본 배낭여행 중 실종된 윤세준(26)씨 행방이 다섯 달째 묘연한 가운데 윤씨가 미국에서 발견됐다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엔젤레스(LA) 보건 당국은 지난 9일 해안 지역인 LA 샌피드로 주택 단지에서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은 20대 중반의 아시아계 남성을 발견했다. 당국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그의 얼굴 사진과 발견 장소, 소지품 등의 정보를 공개하고 제보를 요청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해당 남성이 실종된 윤씨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원 불명의 남성은 키 178㎝에 몸무게 72㎏으로, 윤씨의 알려진 체격과 비스하독 이목구비도 닮았다는 것이다. 또 해당 남성이 발견 당시 검은색 배낭과 여행용 개인위행 용품 그리고 일본 화폐가 든 지갑을 지니고 있었다는 점도 들어맞았다. 그러나 이 남성은 윤씨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해당 남성의 지문을 채취해 한국에 보낸 뒤 윤 씨의 것과 대조했지만 일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성의 정확한 국적이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올해 5월 9일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윤씨는 일본 오사카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초를 방문한 6월 8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윤씨 가족의 신고로 한국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의 신고를 접수한 일본 경찰은 지난 7월 16일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1996년생인 윤씨는 키 175㎝에 몸무게 72㎏으로 마르지 않은 체형이다. 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가 있다. 윤씨의 행적을 알거나 목격한 사람은 외교부 영사콜센터(전화번호 02-3210-0404)로 제보하면 된다.
  • 부산시, 온천천·송정에 동백전 추가 할인 특화 거리 조성

    부산시, 온천천·송정에 동백전 추가 할인 특화 거리 조성

    부산시가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사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동백플러스가맹점 특화 거리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동래구 온천천 카페거리와 해운대구 송정서프빌리지를 ‘동백플러스 특화 거리’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QR코드로 결제하면, 가맹점이 3~10%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부산시가 기본 캐시백 5~7%에 추가 2%를 적립해준다. 최대 7% 캐시백에 가망점 혜택까지 더해 최대 19%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현재 온천천카페거리에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모두 32곳 있고, 송정서프빌리지에는 11곳 있다. 동백플러스 특화 거리 가맹점 위치와, 상세 혜택은 동백전 앱 내 동백플러스 화면에서 온천천카페거리 또는 송정서프빌리지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화 거리 조성으로 시민이 보다 많은 혜택을 주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이런 소비자 유입으로 골목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에게 혜택도 부여하는 동백플러스 특화 거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돌아온 이재명… ‘통합·민생’ 두 마리 토끼 잡을까

    돌아온 이재명… ‘통합·민생’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하기로 하면서 당 통합과 수권 정당의 면모를 보여야 하는 시험대에 다시 오르게 됐다. 그가 당내 화합에 방점을 찍고 민생 행보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향후 공천 과정에서 분열의 불씨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복귀를 하루 앞둔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우선 내일 최고위원회의부터 참석할 계획”이라며 “민주당이 민생에 좀더 유능한 모습을 보이도록 독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주도해 당 게시판에 징계 청원이 올라온 ‘비명계(비이재명)계 가결파 5인’(설훈·이상민·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서 “작은 차이를 넘어 단결하자”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미 관련 메시지가 나갔기 때문에 언론인들도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체제’가 공고해진 와중에 굳이 분열의 길을 택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징계, 결별이라는 예측이 틀리는 것이 미래로 가는 길이며 승리의 길”이라며 “이 대표의 복귀 일성은 ‘하나가 돼 미래로 가자’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강성 지지층의 분노를 달래고자 이 대표가 비명계를 향한 구두 경고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존재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 입장에선 추후 공천 과정에서 (가결파를) 솎아내면 되기 때문에 당장 문제를 일으키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위 30% 평가자까지 감점하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공천룰 혁신안을 다시 꺼내 정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가 내놓을 대외 메시지의 핵심은 ‘민생’으로 서민 경제난 해결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민생 경청투어도 재개하고 자신의 대표 정책인 ‘지역화폐 예산 복원’ 등을 제시하며 총선을 앞둔 민생이슈 선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당무 복귀하는 이재명 통합·민생 다 잡나…박지원 “첫 일성 ‘하나 되자’ 이길”

    당무 복귀하는 이재명 통합·민생 다 잡나…박지원 “첫 일성 ‘하나 되자’ 이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하기로 하면서 당 통합과 수권 정당의 면모를 보여야 하는 시험대에 다시 오르게 됐다. 그가 당내 화합에 방점을 찍고 민생 행보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향후 공천과정에서 분열의 불씨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복귀를 하루 앞둔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우선 내일 최고위원회의부터 참석할 계획”이라며 “민주당이 민생에 좀 더 유능한 모습을 보이도록 독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주도해 당 게시판에 징계 청원이 올라온 ‘비명계(비이재명)계 가결파 5인’(설훈·이상민·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서 “작은 차이를 넘어 단결하자”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미 관련 메시지가 나갔기 때문에 언론인들도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체제’가 공고해진 와중에 굳이 분열의 길을 택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징계, 결별이라는 예측이 틀리는 것이 미래로 가는 길이며 승리의 길”이라며 “이 대표의 복귀 일성은 ‘하나가 돼 미래로 가자’여야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강성 지지층의 분노를 달래고자 이 대표가 비명계를 향한 구두 경고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존재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 입장에선 추후 공천 과정에서 (가결파를) 솎아내면 되기 때문에 당장 문제를 일으키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위 30% 평가자까지 감점하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공천룰 혁신안을 다시 꺼내 정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가 내놓을 대외 메시지의 핵심은 ‘민생’으로 서민 경제난 해결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 회의와 민생 경청투어도 재개하고 자신의 대표정책인 ‘지역화폐 예산 복원’ 등을 제시하며 총선을 앞둔 민생이슈 선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미군 이라크 기지 드론 피습… 이슬람권 중심 반이·반미 시위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한 반감이 확대되면서 18일(현지시간) 주이라크 미군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는 등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재무부 제재를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단행하며 후속 조치를 이어 갔다. 이날 중동과 이집트, 서아시아를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을 내고 이라크 서북부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두 건의 드론 공격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공격에 사용된 드론은 총 3기로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2기, 북부 아르빌의 알하리르 공군기지에 1기가 공격을 가했으나 모두 격추됐다. 중부사령부는 “경보 수위가 상향된 시점인 만큼 이라크와 역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미군은 모든 위협으로부터 미국과 연합 세력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격 배후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현지 무장세력의 하부 조직들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대와 시리아 등지에서도 공습이 발생하는 등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선이 제2전선으로 확대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메드 압둘 하디 하마스 정치국장은 이날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이란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하마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시티 병원 참사를 계기로 이집트와 레바논, 요르단, 이란, 모로코, 튀르키예 등 중동 이슬람권에서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향한 분노가 물밀듯 번지고 있다. 이스라엘 측의 부인에도 아랍권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로 규정하며 맹비난했다. 영국과 미국 등에서도 시위가 이어졌지만 서방국가들은 민간인 희생을 애도하며 폭발 책임의 진상 규명이 우선 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레바논에서는 미 대사관 근처에 모인 반미 시위대에 물대포와 최루탄을 쏘아 부상자들이 발생했다. 튀니지에서는 시위대가 이스라엘, 미국 국기를 불태우고 미 대사의 추방을 요구했다. 미국에서도 이날 가자지구 무력 충돌 중단을 주장하는 유대인 시위대 수백명이 워싱턴DC의 의회 사무동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였다.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가자지구 내 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논의했지만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다. 15개 이사국 가운데 13개국이 참석, 12개국이 찬성표를 던졌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이스라엘의 자위권 언급이 빠졌다”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대국이 국제적인 문제를 처리할 때 객관성과 공정성을 견지하고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미국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문제가 (대화를 통한) 정치적 해결 궤도로 되돌아가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하마스의 금융투자 관리자, 이란과 연결된 금융 조력자 등 개인 9명, 단체 1곳을 테러 연계 혐의로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이스라엘 공격 이후 미 정부가 하마스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것은 처음으로, 의회는 하마스의 암호화폐 사용도 규제하라고 촉구했다.
  •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자 5000명 돌파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자 5000명 돌파

    경기 광명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의병 가입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탄소중립을 실천한 시민에게 지역화폐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1000명가량이던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자는 6월 말 3000명, 8월 말 4000명을 넘어 10월 중순 들어 5000명을 돌파해 19일 현재 5006명을 기록하고 있다. ▲기후의병 챌린지 등 탄소중립 참여 선언 ▲재활용 분리배출 등 자원 순환 ▲10·10·10 소등캠페인 등 에너지 순환 ▲내그릇 사용하기 등 지혜 소비 ▲줍킹(쓰레기 줍기) 참여 활동 등 환경보호를 비롯한 5개 분야 11개 실천 행동에 참여하면 지급된다. 현재까지 기후의병들은 7만8995건의 실천 행동에 동참해 1억2583만7000 포인트를 적립했다. 시가 지난 9월 기후의병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관련 가장 많이 실천한 탄소중립 활동(복수응답)은 재활용품 분리수거(32%), 소등캠페인 참여(25%), 안 쓰는 물품기부(10%), 내 그릇 사용하기(9%), 교통수단 자전거 이용(8%)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94%는 기후의병과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통해 ‘기후위기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됐다’고 답해 시가 추진하는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자발적 탄수중립 활동가인 ‘1.5℃ 기후의병’도 5549명까지 늘었다. 시는 장바구니 이용, 다회용컵 사용, 친환경 제품 구입, 계단 오르기, 이메일함 비우기 등 기후의병의 제안을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반영하는 한편,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 방법 개선,확대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기후의병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첨병이자 지구와 이웃을 살리는 선각자”라며 “탄소중립포인트를 비롯해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기후의병은 인류 생존 한계온도인 지구 온도 35℃까지 남은 1.5℃의 상승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는 시민을 말한다. 시는 2021년 9월 기후의병을 발대하고 1만5천 의병 육성을 목표로 정책을 시행 중이다.
  • “10년 전 10만원은 요즘 20만원”…이번엔 ‘축의금 물가’ 논란

    “10년 전 10만원은 요즘 20만원”…이번엔 ‘축의금 물가’ 논란

    ‘축의금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과거 받은 것보다 올려서 야 한다’라는 주장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는 A씨는 ‘10년 전 축의금 기본 5만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현재 기본 10만원. 이해되느냐”면서 “오래전 10만원 받았다고 지금 10만원을 하면 뒤에서 욕먹으니 조심하시라”고 적었다. A씨는 또 다른 글에서 10년 전 자신이 축의금 10만원을 냈던 친구들이 얼마 전 자신의 결혼식에서 대부분 똑같이 10만원을 낸 것을 꼬집으면서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물가상승률, 화폐가치 하락 생각 안 하냐? 10년 전 10만원이면 지금 20만원”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해당 글에 네티즌들은 “결혼이 비즈니스냐” “사정에 맞게 내는 것이지 너무 각박하다” “축하해 준 것만으로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그럼 먼저 결혼하지 그랬나. 준 것만 해도 고맙다고 하는 게 정상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이는 “계산기 두드릴 정도의 사이라면 그 친구들이 친구들일까? 당신은 정말 친구가 있긴 하나”라고 되물었다. 반면 일부는 “물가가 올랐으니 친한 친구였다면 조금 이해가 가기는 하다. 식대가 비싸져서 이런 말 나올 수도 있다” 등 A씨의 입장을 이해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결혼식 축의금 5만원? 10만원? 결혼식 축의금은 그냥 알고 지내는 동료 등에게는 5만원, 친한 사이에는 10만원 이상이 적당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지난 3월 대학생·구직자·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축의금 적정 액수를 물어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축의금은 직접 결혼식에 참여하고 식사까지 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조사 결과 직장 등 같은 팀원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보는 직장 동료, 또는 가끔 연락하는 친구나 동호회 일원 등 알고 지내는 사이는 5만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65.1%와 63.8%로 가장 많았다. 개인적으로 자주 소통하는 직장 동료에게는 10만원이 알맞다는 응답은 63.6%에 달했다. 또 거의 매일 연락하고 만남이 잦은 친구나 지인의 경우 적정 축의금은 10만원이 36.1%, 20만원이 30.2%였다. 30만 원도 가능하다(14.4%)는 이들도 일부 있었다. 종이와 모바일 청첩장 중에는 10명 중 3명(29.2%)이 종이 청첩장 받기를 선호했다. 그 이유는 결혼식에 정식으로 초대받았다는 느낌(38.7%)이 들기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친하지 않거나 평소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낸다면 74.3%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46.6%는 축의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다만 친분이 있거나 꾸준히 연락해왔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경우에는 대부분(91.3%)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비교적 대관료가 비싼 호텔 결혼식에 가족 또는 애인과 함께 축의금 10만원을 내고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39.0%가 ‘축의금 수준을 따지지 않고 결혼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는 것에 더 의의를 둬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61.0%는 축의금 수준이 부담되면 혼자 참석하고, 동참자가 있다면 준비 수준과 식대 등을 고려해 더 내는 것이 맞다고 했다. 결혼식에서 축의금은 어떤 의미이고 중요도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58.4%가 축하 이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고, 41.6%는 결혼식 참석 여부가 중요하지 축의금 전달 여부와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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