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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크기’···1000명이 함께 먹는 중국 훠궈 논란

    ‘세계 최대 크기’···1000명이 함께 먹는 중국 훠궈 논란

    최근 중국의 한 공장에서 수백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형 훠궈를 제공해 논란이다. 2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들은 전날 쓰촨성 메이산시의 한 공장이 1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점심 식사로 대형 훠궈를 내놨다고 보도했다.중국의 대표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에 퍼진 영상을 보면 마치 수영장을 연상하게 하는 엄청난 크기의 훠궈탕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대형 냄비 둘러싸고 앉아 각자 젓가락을 담그며 식사에 열중하고 있다. 식사를 마친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그다음 사람이 자리를 채우는 모습도 보인다. 네티즌들은 “강가에서 야채를 낚는 장면 같다”, “신종 바이러스를 위한 냄비냐”,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래서 찾아왔다”, “인도에는 갠지스강이 있고, 중국에는 대형 전골이 있다”, “세계 최대의 쓰레기통”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속 냄비는 직경 13.8m, 무게 10톤으로 제작에만 총 8일이 걸렸다고 알려졌다. 넓게 둘러앉으면 한 번에 138명까지 식사할 수 있어 이날 1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교대로 식사했다. 초대형 냄비답게 들어가는 음식 무게도 만만치 않다. 이날 직원들에게 제공할 훠궈를 만들기 위해 기름 베이스 200g과 채소와 고기 등 각종 재료 약 2톤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중국에서 엄청난 양의 훠궈를 준비해 수많은 사람이 함께 먹는 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2019년 11월,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도 직경 10m, 높이 1m, 무게 13톤의 대형 훠궈가 등장했다. 이번에 화제가 된 훠궈보단 조금 작은 사이즈지만 당시에는 ‘세계 최대 훠궈탕’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당시 이 훠궈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뜨거운 훠궈탕처럼 하나로 화합하는 포용의 장’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 탄 감자 아냐?…‘이 금속’ 정체에 연구진도 ‘깜짝’

    탄 감자 아냐?…‘이 금속’ 정체에 연구진도 ‘깜짝’

    태평양 속 깊은 해저에 있는 금속 덩어리 ‘망간단괴’에서 산소가 뿜어져 나온다는 국제 공동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해양과학협회와 독일 킬 대학 헬름홀츠 해양연구소, 미국 보스턴대 소속 과학자 등이 구성한 국제 공동연구진은 태평양의 수심 4000m 해저에 깔린 망간단괴가 산소를 생성한다는 사실을 사상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주장했다. 망간단괴는 수심 3000~6000m 해저에서 흔히 발견되는 검은 금속 덩어리로, 크기는 감자 정도다. 식물 같은 유기체가 아니라 금속에서 산소가 생성되는 현상은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망간단괴의 주성분은 망간이지만 철과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도 섞여 있다. 이는 전통 제조업과 함께 태양 전자판과 배터리 산업 등에도 활용되는 물질로 경제적인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망간단괴가 산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전기 분해’라고 설명했다. 망간단괴 표면에서 최대 0.95V의 전기가 생기면서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리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지구 생물의 진화 역사에서 새로운 변수가 됐다고 주장했다. 지구에 산소를 공급해 고등 생명체가 생길 수 있도록 한 주체에 식물처럼 광합성을 하는 유기체뿐만 아니라 망간단괴가 포함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학자도 있다. 도널드 캔필드 남덴마크대 교수는 “심해 광물인 산화망간을 생산하려면 산소가 필요하다”며 “산소는 생산의 전제 조건이지 결과물이 아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바닷속에서 산소를 뿜는 망간단괴를 수면 밖으로 건져 올려 자원으로 삼아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을 만들 수 있다. 산소 공급원이 줄어들 경우 해양 생물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한국도 가입한 국제해저기구(ISA)가 조만간 심해 광물 채굴에 관한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ISA는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제29차 ISA 총회를 개최한다. ISA는 국제 해역에서 상업용 심해 채굴 허가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캐나다의 심해 광업 회사인 TMC를 비롯해 태평양의 섬나라들이 심해 광물 채굴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하고 있고, 반대로 페루나 그리스 등 20여개국은 심해 채굴 금지와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 영국 증기 철도 회사의 이색 마케팅···‘석탄 아이스크림’ 무슨 맛?

    영국 증기 철도 회사의 이색 마케팅···‘석탄 아이스크림’ 무슨 맛?

    영국의 한 증기 철도 회사에서 일명 ‘석탄 아이스크림’을 출시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왓츠더잼 등 외신은 영국 웨일스 포스마도그에 있는 증기 철도 회사인 ‘페스티니오그와 웰시 하일랜드 철도’(FfWHR)에서 이색 디저트인 ‘석탄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니오그와 웨일스 하일랜드 철도’는 약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협궤 철도 페스티니오그와 영국에서 가장 긴 유산 철도로 알려진 웨일스 하이랜드를 운영하는 증기 철도 회사다.지난 19일 ‘페스티니오그와 웨일스 하일랜드 철도’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에 출시한 ‘석탄 아이스크림’을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스크림콘에 담긴 진한 회색의 ‘석탄 아이스크림’을 직원 4명이 직접 먹고 음미해보는 장면이 담겼다. ‘페스티니오그와 웨일스 하일랜드 철도’의 케이터링 매니저 엘윈 에드워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고민하다가 40년 이상 웨일스에서 이탈리아 전통 아이스크림을 판매해온 디저트 제조업체 ‘마리오 아이스크림’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마리오 아이스크림 측에 증기 철도와 어울리는 새로운 제품 출시를 부탁했다”면서 “마리오 아이스크림이 요청을 수락해 특별한 디저트를 의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마리오 아이스크림 관계자는 “특별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받았을 때, 마리오의 아이스크림을 석탄 색으로 만드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서 “독특해 보이는 ‘석탄 아이스크림’은 사실 달콤한 바닐라 맛”이라고 밝혔다.
  • “황당” 혜리도 분노한 항공사…“6시간 전화해도 불통” 무슨 일

    “황당” 혜리도 분노한 항공사…“6시간 전화해도 불통” 무슨 일

    미국 3대 항공사 중 하나인 델타항공은 잦은 연착, 좌석 다운그레이드 등으로 악명이 높다. 배우 혜리가 지난해 델타항공의 좌석 다운그레이드를 직격한 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델타항공이 전 세계를 덮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발 ‘정보기술(IT) 대란’의 여파로 여전히 운항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의 미국 항공사들이 정상 운행을 시작한 것과 대조적이다. 22일(현지시간)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델타항공은 예정된 항공편의 약 21%인 800편 이상을 취소했다. 델타항공의 이날 항공편 취소 건수는 미국 내 전체 취소 건수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델타항공은 지난 19일 MS 윈도 운영체제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충돌하며 발생한 대란의 여파로 예정 항공편의 3분의 1이 넘는 약 1500편을 취소하고, 20~21일에는 약 3000편을 추가로 결항했다. 지금까지 취소된 것으로 알려진 델타항공의 항공편은 5000편을 넘는다. 이는 전 세계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통신은 “다른 주요 미국 항공사들과 비교해 델타항공은 타격이 더 컸다”고 밝혔다. 실제로 다른 항공사들은 대부분 정상 운행을 시작한 것과 달리 델타항공은 승무원 일정 관리 소프트웨어까지 말썽을 부리며 승객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고객들에게 “승무원 일정 관리 시스템이 (IT 대란의) 영향을 받아 다운되며 변경 사항을 처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이 사용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약 60%가 MS 윈도 기반이다. 정상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바스티안 CEO는 “회사가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노력하고 있지만 최악의 상황이 끝나기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날이 될 것이며 23일과 24일은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CNN은 “델타항공에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며 “6시간 20분 넘게 전화를 걸어도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은 민원이 급증하자 델타항공에 “신속한 환불, 무료 재예약 및 적시 환급을 제공하라”라고 요청했다.
  • SNS서 화제된 ‘파란 눈’ 물고기 정체

    SNS서 화제된 ‘파란 눈’ 물고기 정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파란 눈에 커다란 입을 가진 미스테리한 물고기가 화제다. 캠핑과 낚시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캠은 지난 12일 아내와 함께 해변을 산책하다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를 발견했다. 캠은 인스타그램에 “밤에 진흙탕을 걷다 이걸 밟을 뻔했다고 상상해보라”는 캡션과 함께 한 물고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고, 해당 영상은 10일만에 53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영상에는 수심이 낮은 해안의 모래 속에 파묻힌 물고기가 나온다. 큰 입에 파란 눈이 두드러지는 물고기는 캠이 낚싯줄을 가져다 대자 사납게 달려들더니 이내 모래 속으로 사라진다. 네티즌들은 “물속에 있는지도 몰랐다”, “물고기가 별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악몽같다”, “낚싯줄 때문에 물고기 이빨이 다쳤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호주의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ALA(Atlas of Living Australia)과 미국 스미소니언협회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운영하는 ‘생명의 백과사전’(Encyclopedia of Life)에 따르면 영상 속 물고기는 검은 후악치과(Opistognathus inornatus)로 추정된다. 후악치과(Family Opistognathidae, Jawfishes)는 따뜻한 해안의 모래에 굴을 파놓고 머리만 내놓은 채 산다. 최대 55cm까지 자라며 머리 꼭대기에 달린 눈과 큰 입이 특징이다. 이들은 수컷이 입 속에 알을 품는 습성이 있는데 한 번에 최대 400개의 알을 입 안에 담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후악치과는 대서양의 온대 지역과 태평양, 인도양 등 넓은 지역에서 발견되지만, 영상 속의 검은 후악치과의 경우 주로 호주 북서쪽 해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악치과 물고기가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종은 아니다. 하지만 굴 주변으로 영역 표시를 할 수 있어 발견하게 되면 거리를 두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화성시, ‘화성 역말 농악’ 제2호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화성시, ‘화성 역말 농악’ 제2호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경기 화성시가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하고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된 화성역말농악보존회에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조선시대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있었던 역말인 ‘동화역’ 일대를 중심으로 연행(演行)됐던 농악으로, 진놀이·벅구놀음 등 핵심 부분과 故강은중 상쇠가 새롭게 첨가한 훈련식·까치걸음·앉을상·행진가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봉담 역말의 향토성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전승 활동 및 전승 의지 ▲농악에 대한 전문성 및 예능적 기량 등을 높게 평가해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로,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교통의 요지였던 역말 인근에서 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과정에서 두레·지신밟기 등 다양한 연희문화와 함께 발달해왔으며 마을주민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해 1909년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조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역말농악보존회는 2000년대에 들어 봉담 지역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승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던 화성 역말 농악의 전승을 위해 노력하며 그 명맥을 유지해왔다. 특히 보존회에는 동화리 원주민들뿐만 아니라 이들이 마을의 농악을 교육해 양성한 젊은 세대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문성과 기량을 바탕으로 역말문화제,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전승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향토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최혜성 화성역말농악보존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화성 역말 농악은 화성을 대표할 만한 역사와 예능적 기량을 갖추고 있고 지역 출신들이 대를 이어 전승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며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화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더욱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 목걸이, 보라색 재킷 “완전 해리스”…소름돋는 ‘심슨’의 예측

    진주 목걸이, 보라색 재킷 “완전 해리스”…소름돋는 ‘심슨’의 예측

    이번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이 24년 전 해리스 부통령과 흡사한 이미지를 그려 화제다. 22일(현지시간) 미 CNN과 CBS 방소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2000년 방영된 심슨 가족의 한 에피소드 내용을 지금의 상황과 비교하며 “미국 정치를 예측했다”고 평가하는 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트 투 더 퓨처’(Bart to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에피소드에서는 심슨 가족의 자녀들 중 하나인 리사 심슨이 성장해 2030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당시 애니메이션에서 리사 심슨은 보라색 재킷과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는데, 이 장면이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보라색 재킷과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을 때의 모습과 흡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가 된 해리스 부통령의 사진은 지난 2021년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심슨 가족의 작가인 앨 진은 전날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두 이미지를 대비해 보여주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심슨 가족의 ‘예측’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도 심슨 가족은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그린 가상의 상황이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사례들로 여러 차례 회자한 바 있다. 2012년 이 애니메이션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공중을 날아다니며 대규모 공연을 하는 모습을 그렸는데, 실제로 2017년 레이디 가가는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와이어를 달고 공중에서 내려오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또 심슨 가족은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나 가상현실 안경 같은 첨단 기술을 1990년대에 이미 그렸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전염병과 잠수함 여행 사고 등의 재난을 예견하기도 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CNN은 “심슨 가족이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로 찬사받고 있다”면서 “복권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야 할 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대통령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며 “카멀라 해리스의 당선을 돕기 위한 선거운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2년이 순식간에… 도쿄돔 첫 해외 팬미팅 꿈 같은 기분”

    “2년이 순식간에… 도쿄돔 첫 해외 팬미팅 꿈 같은 기분”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도쿄돔 팬미팅’을 꼽았다. 소속사인 어도어가 뉴진스 데뷔 2주년을 맞아 22일 공개한 멤버들과의 일문일답에서다. 리더 민지(20)는 도쿄돔 팬미팅에 대해 “음악을 사랑하는 버니즈(팬덤)들과 시간을 보낸 꿈만 같은 순간”이라고 말했다. “너무 많아 고르기 어렵다”고 한 다니엘(19)도 “첫 해외 팬미팅이어서 많이 떨렸는데 무대 위에서 버니즈를 보는 순간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4 버니즈 캠프 도쿄돔’에서 이틀간 관객 9만 1000여명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마쓰다 세이코가 1980년 발표해 일본서 큰 인기를 얻은 노래 ‘푸른 산호초’를 커버해 열풍을 일으킨 하니(20)는 “여러 무대 위의 기억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연습하고 준비한 과정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하니는 뉴진스만의 특별함에 대해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고 좋은 무대와 콘텐츠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데뷔 초와 비교해 가장 많이 달라진 점에 대해 해린(18)이 ‘새로운 숙소’를 꼽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린은 “주거 공간이 달라진 것 이외에는 달라진 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항상 하던 대로, 멤버들과 잘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지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2년이었다”며 “이제 막 무대가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면 늘 새로운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도전이 계속되겠지만 멤버들과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뉴진스는 데뷔 이후 발매한 음반 5장을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도어 측은 “최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이 호응을 얻으며 일본 지상파 방송의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도쿄 외 지역 추가 공연 문의도 들어온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상반기 활동에 일부 불참했던 혜인(17)은 “앞으로의 목표는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의미 있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는 것”이라고 말했다.
  • 사계절 축제 흥겨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사계절 축제 흥겨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전북 임실이 축제의 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계절마다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해 대박을 터뜨리기 때문이다.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임실N치즈축제’를 시작으로 겨울에 선보이는 ‘산타축제’,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가 모두 인기 상한가를 달린다.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 관광객들이 해마다 기다리는 축제로 등극했다. 임실군 농업기술원에서 키운 천만송이 국화가 치즈테마파크를 환상적인 무대로 만들어 임실을 관광명소로 바꾼 기폭제가 됐다. 2015년 처음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지역과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해 제9회 임실N치즈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55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 기간에 임실 인구 2만 6000명보다 21배 많은 인파가 몰려 고속도로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임실N치즈축제는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축제 주 무대인 치즈테마파크는 ‘2023 한국관광의 별’에 뽑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도 2만여 관광객이 몰려 ‘축제의 마술사’ 심민 임실군수의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엮어 일찌감치 성공을 예감했다. 지난 5월 개최한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2024 임실N펫스타’도 대박을 터뜨렸다. ‘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4 임실N펫스타’에는 5만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임실군은 2026년부터 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4~5월)를 개최하고 여름에는 여름 아쿠아 페스티벌(7~8월),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10월), 겨울에는 임실산타축제(12월)로 전국 유일 사계절 축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임실군이 개최하는 축제가 모두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차별화된 테마▲절묘한 시기 선택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밀도 높은 주민들의 참여 ▲완벽한 행사 진행 때문이다.
  •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반려인 성지 된다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반려인 성지 된다

    들불 속에서 주인을 구하고 숨진 ‘오수의 개’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전북 임실군에 반려인들의 성지가 조성된다.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갈수록 증가하고 반려동물 시장이 다양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의견의 본고장 오수에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반려 관광산업과 함께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반려동물 동반 관광 메카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오수 의견관광지에는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건립돼 주변 기반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프장, 워리의 정원 등 의견관광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입양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반려동물 교감 및 소통 교육을 시행할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내년 1월 개장한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총사업비 330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세계 각국 명견을 만날 수 있는 명견 빌리지, 애견 호텔 건립 신규사업을 구상 중이다. 관련 법이 허용할 경우 맘껏 속도를 내며 질주하는 경견을 관람하는 경견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의견문화제는 국제적인 도그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오수 펫고등학교, 원광대학교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반려견 관리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대학 유치도 추진한다. 한편, 임실군은 전국 최초 공공 동물장묘 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도 운영 중이다.
  • 美 최연소 의원에서 최고령 대통령… ‘세월의 벽’ 앞에 무릎 꿇다

    美 최연소 의원에서 최고령 대통령… ‘세월의 벽’ 앞에 무릎 꿇다

    전처·딸 사고死, 장남은 뇌암 사망비극적 가정사 딛고 6선 상원의원차남 헌터 각종 의혹으로 재선 발목인지력 논란에 사퇴 불가피론 몰려 미국 정치사 초유의 대선 후보 중도 사퇴를 선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세의 나이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뒤 반세기 넘게 워싱턴 정계의 한복판에서 활동한 역사의 산증인이다. 굴곡진 가족사를 이겨 내고 뚝심 있게 정치 인생을 이끌어 대통령 자리까지 올랐지만 고령에 따른 건강 문제와 인지력 저하 논란은 넘어서지 못했다. 1942년 11월생인 바이든 대통령은 자동차 영업사원인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델라웨어대에서 역사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시러큐스대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가 됐다. 법조계에서 활동하다가 1970년 델라웨어주 뉴캐슬카운티 의원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다. 평소 “서른 살에 상원의원이 되겠다”고 공언한 대로 그는 1972년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미국 역사상 다섯 번째로 젊은 나이에 당선된 것으로, 국가 설립 초기를 제외하면 현대 정치사 최연소 기록이다. 이후 내리 6선에 성공해 36년간 상원의원을 지냈다. 2008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63)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돼 8년간 부통령 역할을 했다.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참전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78세에 취임하면서 역대 최고령 대통령 기록도 세웠다.화려한 정치 역정과 달리 개인사는 온갖 어려움으로 점철됐다. 상원의원 당선 한 달 만인 1972년 12월 아내와 13개월 된 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바이든은 당시 충격으로 의원직 사임을 고려했지만 주변의 만류로 위기를 넘겼다. 질 바이든(73) 여사와 1977년 재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보 바이든(1969~2015)은 예일대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언젠가 대통령이 될 인물’이라며 장남을 끔찍이 아꼈다. 그러나 보는 2015년 뇌암으로 아버지보다 일찍 세상을 떠났다. 차남 헌터 바이든(54)은 유년 시절의 충격 탓인지 평생을 술에 빠져 살았고 마약에도 손을 댔다. 그가 받아 온 우크라이나 기업 유착 의혹과 탈세 의혹, 불법 총기 소유 등은 아버지에게 짐이 됐다. 헌터는 부친의 영향력을 이용해 중국·러시아 등에서 거액을 챙겼다는 의혹도 받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절대다수 대의원을 확보해 무난히 재선 도전으로 향하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몸의 균형을 잃어버리는 모습을 종종 연출하는가 하면 말실수도 잦아지는 등 ‘고령 리스크’가 불거졌다. BBC방송은 지난달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을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의 실마리가 된 결정적 순간’으로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장을 제대로 못 마치거나 맥락과 관련 없는 발언을 반복해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다. 여기에 더해 지난 11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푸틴 대통령”이라고 호명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이라고 불러 논란을 자초했다. 그를 불안한 눈길로 지켜보던 지지자들의 우려가 폭발했고 당 안팎 여론은 급격하게 ‘사퇴 불가피론’으로 몰렸다.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토론 이후 24일 만인 21일(현지시간) 후보 사퇴를 발표했다.
  • 도움 필요한 이웃에 ‘플렉스’ 해버리는 인플루언서 정체

    도움 필요한 이웃에 ‘플렉스’ 해버리는 인플루언서 정체

    한 인플루언서가 10년 동안 거리를 떠돈 노숙인에게 집을 선물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다시금 화제다.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을 합해 140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이사야 가르자(34)는 지난달 8일 한 노숙인 여성에게 집을 선물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은 가르자가 노숙인 여성에게 작은 쇼핑백을 건네면서 시작한다. 쇼핑백 안에는 원룸 아파트의 키가 있었고, 여성은 “당신은 미쳤다”며 믿을 수 없어 한다. 이어진 다음 장면에서는 소파와 TV, 냉장고, 그리고 침대까지 갖춰진 새집에서 감격해하는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 해당 영상은 2021년 촬영된 것으로 가르자는 캡션에 “소셜미디어에서 2억 뷰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이 영상을 다시 게시한다”고 썼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8일 새로 게시된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을 합해 24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원본 영상까지 합하면 2억24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인 셈이다. 영상 속 노숙인 여성 클레이튼은 집을 선물받은 당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2년 동안 마약에 중독돼 살았다”면서 “무일푼으로 거리를 떠돌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었는데 신이 내게 가르자라는 ‘천사’를 보내줬다”고 전했다.가르자의 직업은 보석 디자이너다. 그가 디자인한 보석은 저스틴 비버, 카디 비, 찬스 더 래퍼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착용한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에선 보석 디자이너가 아닌 ‘기부 천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는 낯선 사람에게 새 휴대전화를 주거나,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를 디즈니에 데려가는 등 무작위적인 친절 행위로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달 16일에는 다운증후군을 앓는 남성과 디즈니랜드에 방문했고, 가장 최근에는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하루도 안 쉬고 일하고도 한 달에 70달러(약 9만7천원)밖에 벌지 못하는 인도네시아 여성에게 네달치 봉급을 한 번에 선물하는 영상을 게시했다.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현금과 선물을 턱턱 내놓은 그도 처음부터 돈을 잘 벌었던 건 아니었다. 가르자는 2021년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숙자로 거리를 배회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그의 가족은 처음부터 생활고에 시달렸다. 가진 모든 것을 팔고도 부족해 끝내 집까지 잃어야 했다. 하지만 가르자는 노숙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끝내 로스앤젤레스의 한 패션 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보석 디자인 공부에 열중하던 가르자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세계적인 가수 리한나가 그가 디자인한 보석을 착용하고 프랑스 유명 잡지 촬영에 나선 것이다. 그 이후 그는 유명 셀럽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는 인기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았다.그리고 지금은 소셜미디어에서 활약하며 힘들었던 과거를 잊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희망의 메시지가 됐다. 그는 “노숙자로 고생했던 과거가 없었다면 사람들을 돕는 일은 절대 하지 못했을 것”라면서 “앞으로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자선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30편 선정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30편 선정

    ‘아시마’와 ‘500일의 다이엔’ 등 20편이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제9회 경쟁 부문에 출품된 75개국 752편 중 국제경쟁 20편(14개국)과 아시아경쟁 10편(13개국)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산악영화제는 국제경쟁과 아시아경쟁 두 개 경쟁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열린다. 산·자연·인간을 다룬 전 세계 99편의 영화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소개될 예정이다.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아시마’, ‘500일의 다이엔’, ‘꿈을 향한 트레일’ 등 도전 정신을 담은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자연 속에서의 삶을 그린 작품과 장애를 뛰어넘는 위대한 도전 이야기, 트래드 클라이밍에 관한 작품도 있다. 아시아 경쟁 부문에서는 ‘해야 할 일’,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 ‘트랙_잉’ 등 국내 작품 3편을 포함해 부탄, 키르기스스탄, 대만 등 작품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기간에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대상·작품상·감독상·촬영상·심사위원특별상을, 아시아경쟁 부문에서는 넷팩(NET PAC·아시아 영화진흥기구)상·청소년 심사위원상을 시상한다. 등반·클라이밍·탐험 등을 소재로 한 ‘산’ 섹션 작품은 관객이 직접 투표하는 ‘관객상’ 후보가 된다.
  • 햇볕에 탄 자국 그대로 살린 ‘태닝 메이크업’ 인기

    햇볕에 탄 자국 그대로 살린 ‘태닝 메이크업’ 인기

    햇볕에 장시간 노출된 듯한 일명 ‘일광화상(sunburn) 메이크업’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5일 47만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벨 로즈(22)가 2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선글라스와 목걸이, 그리고 비키니 탑으로 덮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뜨거운 햇볕에 탄 것처럼 붉게 연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은 140만 조회수와 25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다음날인 6일 게시된 7초짜리 ‘일광화상 메이크업’ 영상은 현재 87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거 너무 좋다”, “튜토리얼을 해달라”, “너무 창의적이고 트렌디하다” 등 일광화상 메이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해당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한 이사벨 로즈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여름 룩을 연출하고 싶었다”면서 “햇볕에 탄 태닝 자국은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소재”라고 말했다. 이어 큰 인기를 예상하지 못해 튜토리얼도 찍지 않았다고 전했다.일광화상 메이크업은 간단하다. 우선 선글라스, 목걸이와 같이 만들고 싶은 실루엣을 선택해 착용한다. 그리고 검게 그을린 모습을 원하면 브론저를, 따가운 햇볕에 노출된 모습을 원하면 붉은 블러셔를 사용해 윤곽을 원하는 라인을 제외한 피부에 바른다. 브론저와 블러셔를 적절히 블렌딩해 사용해도 좋다. 그다음 밝게 보여야 하는 부분에 가벼운 컨실러를 펼쳐 발라준다. 마지막으로 촉촉한 피부 연출을 위해 글로우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끝이다.로즈가 선보인 일광화상 메이크업이 화제가 되자 소셜미디어에서는 메이크업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관련 영상이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합해 24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재커리 윌모어와 22만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트레이시 등 수많은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일광화상 메이크업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트렌드가 과도한 햇빛 노출로 인한 화상을 미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피부 관리 전문가 샤론 힐디치(59)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의 깊은 층인 진피층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일광화상은 여름철에 5배가량 급증하는 자외선B에 의해 생기는 피부의 화상이다. 화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홍반이 생기는 1도 화상과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으로 나뉜다. 전문가들은 심각한 일광화상의 경우 손상된 피부에 2차 감염이 발생해 회복된 이후에도 피부에 얼룩덜룩한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 산책하다 1800년 전 ‘나체 여신 반지’ 발굴…“녹슨 볼트인 줄”

    산책하다 1800년 전 ‘나체 여신 반지’ 발굴…“녹슨 볼트인 줄”

    아버지와 함께 채석장 근처를 하이킹하던 13세 소년이 약 18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발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1일(현지시각) 이스라엘21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야이르 화이트슨은 최근 아빠와 함께 이스라엘 하이파시 마운트 카멜 국립공원 고대 채석장 근처를 지나던 중 땅에서 녹색 물건을 발견했다. 평소 화석과 암석에 관심이 많고 그것들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화이트슨은 그 물건을 집어 들었다. 처음에는 녹슨 볼트로 착각했지만 호기심을 가지고 더 자세히 살펴봤다. 그는 “가열할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반지라는 걸 알았다. 집에서 이미지가 그려져 있는 걸 봤다”고 말했다. 화이트슨과 가족들은 이스라엘 고대 유물 관리국(IAA)에 연락해 발견 사실을 알렸다. IAA의 전문가들이 감정한 결과 이 반지는 1800년 전 청동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감정을 맡았던 아이탄 클라인 박사는 반지 문양이 그리스 여신 아테나로도 알려진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를 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온전히 보존된 이 아름다운 반지 위에는 투구를 쓴 나체의 인물 형상이 새겨져 있다. 한 손에는 방패를, 다른 손에는 창을 들고 있다”고 말했다.반지가 만들어졌을 시대에 미네르바는 이스라엘 지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전쟁과 군사 전략의 여신이자 지혜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반지의 원래 소유주는 불명확하다. 전문가들은 로마 시대 후기의 여성이나 소녀의 소유였을 가능성, 카멜산 주변의 로마 농장에 살았던 여성의 것이었거나 일하는 중에 반지를 잃어버린 채석장 노동자의 소유였을 가능성 등을 언급했다. 또한 고대 유적지 주변의 무덤 근처에 묻히기 위한 제물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스라엘21c는 “이 새로운 발견은 기존의 고고학적 기록에 귀중한 정보를 더해 준다”고 평가했다. 이 일로 화이트슨은 ‘선량한 시민’ 표창을 받았다. IAA는 이 반지를 국립 이스라엘 고고학 캠퍼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 “동네 가전 싹 바꿔주세요” 홍수피해 마을 찾아간 보겸 또 선행

    “동네 가전 싹 바꿔주세요” 홍수피해 마을 찾아간 보겸 또 선행

    유튜버 보겸(구독자 459만명)의 ‘선한 영향력’이 또 한 번 화제다. 이번엔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한 마을 전체 가구에 가전제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보겸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보겸TV’에 ‘이번 폭우로 홍수가 나서 물에 잠겨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보겸은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이장의 셋째사위라는 한 시청자의 사연을 받았다. 사연자는 장인·장모의 피해 상황을 전하면서 “두 분 다 많이 지치시고 힘드신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제가 사위로서 도와드릴 방법은 없고 원통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메일을 보낸다”고 말했다. 참혹한 침수 피해 영상 등을 확인한 보겸은 “이거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일단 뛰쳐 나가겠다”고 말한 뒤 정뱅이마을로 향했다. 정뱅이마을은 지난 10일 오전 4시쯤 순식간에 들이닥친 급류로 마을로 향하는 길이 모두 물에 잠겨 27가구 30여명의 주민이 고립된 바 있다. 주민들의 집과 과수원, 밭 등이 모두 침수돼 막심한 재산피해도 봤다. 정뱅이마을에서 만난 주민은 보겸에게 “어디서 ‘탕’ 하더니 뚝이 터지면서 전봇대가 넘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물에 잠겼던) 냉장고 등 가구 다 버리고 수저 한 짝도 안 남기고 다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보겸은 이후 인근 마트로 달려가 점원에게 라면, 즉석밥, 과자, 음료수, 화장지 등 진열된 상품을 모두 실어달라고 했다. 보겸의 물품 지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어 전자제품 매장을 찾은 그는 마을 이장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세탁기랑 에어컨, 냉장고 좀 사서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혹시 보내면 받으실 수 있으신가”라고 물었다. 놀라운 제안에 상대방은 “어르신들 다요?”라고 당황하면서도 “감사하다”고 했다. 보겸이 이날 물품지원을 위해 구매한 가전제품과 식료품 등은 최소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보겸은 유튜브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게 또 다시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과 힘드신 ‘가조쿠’(보겸 구독자명)분들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보겸의 선행에 구독자들은 “매번 좋은 일 하시는데 보탬이 돼드려야지 하다가 이제야 용기 내본다. 혹시 일손 필요하면 얘기해달라”, “생전 처음 후원해본다. 정말 보잘 것 없는 돈이지만 보내본다” 등 댓글과 함께 적게는 2000원에서 많게는 30만원까지 십시일반 후원금을 보냈다. 정뱅이마을 주민이라고 밝힌 한 시청자는 “지금 새벽 3시 종합복지관 텐트 속에서 영상을 몇 번 보면서 댓글을 1시간 이상 읽었다. 개인이 이렇게 큰 선물을 선뜻 주기가 힘든 일인데 보겸님은 하늘이 내린 천사”라며 “응원의 댓글을 써준 분들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 ‘데뷔 2주년’ 뉴진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이 무대’

    ‘데뷔 2주년’ 뉴진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이 무대’

    데뷔 2주년을 맞은 그룹 뉴진스가 지난 2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최근 진행됐던 도쿄돔 팬미팅을 꼽았다. 22일 뉴진스 멤버들은 데뷔 2주년을 맞아 소속사 어도어와 진행한 일문일답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많지만 그중 도쿄돔 팬미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에 양일간 관객 9만 1000여명을 동원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본의 전설적인 여자 아이돌인 마쓰다 세이코의 노래 ‘푸른 산호초’를 커버해 열풍을 일으킨 하니는 “여러 무대 위의 기억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연습하고 준비한 과정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민지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2년이었다”며 “이제 막 무대가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면 늘 새로운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도전이 계속되겠지만 멤버들과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경험과 연습으로 많은 면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멤버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같이 성장했다. 버니즈(뉴진스 팬덤)와도 더 친해지고 더 큰 사랑이 자라나 이제는 버니즈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해린은 뉴진스만의 특별함을 묻자 “저희의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라며 “무대를 즐기는 저희의 마음이 잘 전해진 것 같다”고 답했다. 부상으로 상반기 활동에 일부 불참했던 혜인은 “앞으로의 목표는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의미 있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는 것”이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 2022년 7월 22일 데뷔한 뒤 ‘어텐션’, ‘하이프 보이’, ‘디토’, ‘하우 스위트’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푸바오 똑닮은 ‘59만원’ 인형… 가격 두고 “너무 비싸” “품질 달라” [넷만세]

    푸바오 똑닮은 ‘59만원’ 인형… 가격 두고 “너무 비싸” “품질 달라” [넷만세]

    ‘메인드 인 차이나’ 수제인형 수입·판매“임오~ 푸야 왔어요” 푸바오앓이 자극정가 59만원… 에버랜드 판다카드 할인강철원 사육사 피드백 받는 등 실물 재현“中서도 40만원” vs “털 뽑아 만들었나” ‘푸바오앓이’에 여전히 푹 빠진 한국 팬들을 겨냥한 ‘푸바오 6개월’ 수제인형이 에버랜드에서 공식 수입·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특히 정가 59만원이라는 만만찮은 가격을 두고 네티즌들은 옥신각신이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실물 사진과 판촉 팸플릿 등을 보면 이번에 국내 출시된 인형은 생후 6개월 시절의 푸바오 모습을 재현한 제품이다. 팸플릿엔 “임오(이모)~ 푸야가 왔어요!”라며 59만원에 자신을 입양해줄 팬들을 부르는 푸바오 인형의 모습이 담겼다. ‘동글 두상, 앙증맞은 뿔, 눈동자까지 그대로 구현했다’는 홍보 문구도 보인다. 푸바오 6개월 인형은 공장식 대량생산이 아닌 수작업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업체 판다팩토리는 중국의 실제 판다를 모델로 해 이런 수작업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데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푸바오도 최근 생산 제품에 포함했다. 푸바오 수제인형의 수입 가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우선 “너무 잘 만들었다. 진짜 애기 때 푸야랑 똑같다”, “수제인형이라 확실히 퀄리티가 다르다” 등 기존 공장식 대량생산 인형에 비해 품질이 좋아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59만원이라는 가격에 “너무 비싸다”는 반응도 많았지만, “메이드 인 차이나라 수제인데도 59만원인 거다. 메이드 인 코리아였으면 100만원도 가능했을 거다”, “지난번 어떤 후기에서 중국 직구로 세금 포함 60만원 넘게 주고 샀다는 글 봤다” 등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반론이 이어졌다. 푸바오 6개월 인형 정가는 59만원이지만, 에버랜드 판다카드 할인 등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펨코리아’(펨코)에서도 “수많은 중국 판다 인형 제조사 중에서도 프리미엄 인형 회사가 만들었고, 중국에서도 40만원 가까이 한다”, “수작업이면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등 고가의 가격이 이해된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푸바오 털 뽑아서 만들었나”, “이건 푸바오 맘들도 안 사겠다” 등 냉소적인 반응도 나왔다. 앞서 판다팩토리는 지난 4월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푸바오 인형 제작 과정을 전하면서 “초반 샘플을 강 할부지(강철원 사육사)께 드렸는데 귀중한 피드백을 받았다”며 “푸바오 2.0 수정을 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인형을 만들 수 있게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푸바오 1.0 인형과 사진 속 푸바오의 털 색깔 등을 비교·분석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 강 사육사가 푸바오 인형을 안고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한편 푸바오는 지난 20일 4번째 생일을 맞았다. 멸종위기종 보존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인 지난 4월 중국으로 돌아간 뒤 맞은 첫 생일이다. 강 사육사는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 공개된 영상에서 “2020년 7월 20일 밤 9시 49분 키 16.5㎝, 몸무게 197g의 놀랍도록 자그마한 꼬물이 아기 판다가 지구별에 내려와 우리 일상에 스며들었지. 그날 이후 너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우리에겐 기쁨과 행복의 연속이었어”라며 푸바오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송강호 만난 야쿠쇼 “영화로 좋은 한일 교류 이어 가자”

    송강호 만난 야쿠쇼 “영화로 좋은 한일 교류 이어 가자”

    일본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주연 배우 야쿠쇼 고지(68)가 21일 서울 종로구 한 영화관에서 열린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배우 송강호(57)와 대담을 나눴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이후 1년 만에 재회했다. 야쿠쇼는 ‘퍼펙트 데이즈’로 지난해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송강호는 한 해 앞서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야쿠쇼는 송강호의 출연작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을 꼽으며 “유머와 진지함을 오가는 간극이 매력적인 배우”라고 평가했다. 송강호는 ‘우나기’(1999)에서 야쿠쇼의 연기를 언급하며 “주인공의 고통과 연민을 그만 한 깊이로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전 세계에 야쿠쇼밖에 없다”고 화답했다. 야쿠쇼는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가까운 두 나라인 한국과 일본이 영화를 통해 좋은 교류를 이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화정 “결혼 반대한 전 남친 母 고마워”, 왜

    최화정 “결혼 반대한 전 남친 母 고마워”, 왜

    방송인 최화정(63)이 결혼을 반대한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화정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결혼 질문은) 우리나라는 문화상 ‘오늘 날씨 좋죠’와 같은 의미인 것 같다”며 “나는 심지어 ‘결혼 안 하고 뭐 하냐’고 야단도 맞았다. (나를 야단친) 그 선배는 그게 애정인 것”이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한 번은 누구랑 모였는데, (나를 향해) ‘됐어. 결혼 안 했잖아’ 이러더라. ‘결혼 안 한 인생 그냥 놓아주자, 봐주자’ 이런 식으로 (말하더라)”라며 “나는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 게) 진심으로 좋다. 나는 가끔 추석날 늦게까지 잠을 자는 게 진심으로 너무 행복하다.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면 정서상 비호감이 된다”고 했다.최화정은 과거 ‘결혼을 반대한 옛 남자친구 어머니께 영광을 돌린다’라는 말로 화제가 됐던 것에 관해 “나는 전 남자친구 어머니께 감사했다”며 “‘내일 지구 종말이 와서 고마운 사람 한 사람을 꼽으라면 누굴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는 결혼을 반대한 옛 남친 어머니가 딱 떠오르더라”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만약에 그쪽에서 반대를 안 해서 결혼을 했으면 나는 지금 X 됐다. 그때 결혼이 성사가 안 된 게 너무 다행”이라며 “사랑이라는 건 사실 순간적인 매혹이다. 외모나 매력은 찰나다. 겉보다는 사람의 깊은 인성이나 매력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어렸을 땐 그런 게 안 보인다”고 말했다. ‘정말 깊이감 있는 남자가 나타나면 결혼할 거냐’라는 질문에는 “결혼은 안 하고 옆 동에 살고 이러면 좋을 것 같다. 그럼 난 너무 이상적일 것 같다. 위아래층은 너무 부담스럽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화정은 지난달 27년 6개월 동안 진행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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