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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 ‘11살 연상’ 이규한과 결별 “친구 사이로 남기로”

    유정 ‘11살 연상’ 이규한과 결별 “친구 사이로 남기로”

    걸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결별했다. 유정의 소속사는 26일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규한의 소속사도 “최근 결별했고,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해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1991년생인 유정과 1980년생인 이규한은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으며, 각종 방송 등에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하지만 둘은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을 알리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유정은 지난 4월 브레이브걸스 탈퇴 후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이규한은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 ‘장군의 아들’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불구속 기소

    ‘장군의 아들’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불구속 기소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박상민(53)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달 말 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박씨는 올해 5월 19일 오전 8시쯤 만취 상태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몰고 경기 과천시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귀가 전 어느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차량·인명사고 등 2차 피해는 없었으며 박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셨다고 한다. 경찰은 5월 27일 박씨를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불구속 송치했고,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7월 31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기소했다. 박씨는 진술서 등을 법원에 제출했다. 박씨가 몰았던 도요타 차량은 본인이 아닌 가족 명의로 확인돼 경찰 수사 단계에서 ‘차량 압수·몰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씨의 음주 운전 적발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2011년 2월 서울 강남에서 술에 취한 채 후배의 차를 몰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1997년 8월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 사고를 낸 후 달아나다 경찰에 검거됐다. 박씨는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등을 받았다.
  • ‘회식공포증’을 아시나요…가족 외 타인과 식사 두려워하는 日여성 사연

    ‘회식공포증’을 아시나요…가족 외 타인과 식사 두려워하는 日여성 사연

    가족 외의 타인과 식사하는 자리를 극도로 두려워하던 여성의 극복담이 일본에서 화제다. 일본 나가노현을 기반으로 한 시나노 마이니치 신문은 26일 ‘2024 나가노 어린이 백서’의 집필자로 참여한 대학생 사쿠라코(21·가명)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쿠라코는 성인이 될 때까지 가족 외에 다른 사람과 식사하는 자리를 되도록 피해 왔다. 식사할 때 다른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으면 극도의 불안 증세를 느끼기 때문이었다. 이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어릴 적 어린이집에서 겪은 일 때문이었다. 사쿠라코가 다니던 어린이집은 급식 때 나온 음식을 반드시 다 먹어야 한다는 원칙을 내걸고 있었다. 그러나 사쿠라코는 시간 내에 급식을 다 못 먹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담임 교사는 급식을 남겼다는 이유로 사쿠라코를 다른 급우들 앞에 세웠고 사과를 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을 바라보는 친구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항상 밥을 남겨서 미안합니다. 내일부터는 잘 먹을게요”라고 말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사쿠라코는 밝혔다. 그날 이후로 가족 이외에 다른 사람과의 식사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 사쿠라코. 그는 초등학교에서도 밥을 남기면 혼날 거라는 불안감에 밥이 목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밥을 먹다가도 구역질이 올라와 화장실로 뛰쳐나간 것도 여러 번이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이런 증세가 계속돼 같은 반 친구로부터 “급식비가 아깝지 않으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누군가와 식사를 즐기는 ‘당연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고 사쿠라코는 자책하기만 했다. 그러다 유튜브 등에서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경험담을 보게 됐다.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밖에서 식사하는 것에 불안을 느끼고, 그 불안을 피하려다 보니 인간관계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회불안증 중 하나인 ‘회식공포증’이라는 것이었다. 사쿠라코가 다니던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식사 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 어릴 때부터 급식 시간에 질서를 지키고 직접 배식하며 나온 음식을 남김 없이 먹는 것을 강조한다. 이 때문에 사쿠라코처럼 회식공포증을 겪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회식공포증 때문에 사쿠라코는 방과 후에 식사를 초대해 준 고등학교 친구에게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으셔서 돌보러 가야 한다”고 거짓말로 식사 자리를 거절했다. 또 사귀던 상대와도 식사가 포함된 데이트를 피하다가 결국 스스로 이별을 고하기도 했다. 사쿠라코의 어려움에 큰 전환이 찾아온 것은 2021년 대학에 입학한 뒤였다. 정신복지학 강의에서 ‘좋아하는 것이나 고민거리 등 무엇이든 좋으니 써보라’는 과제에 사쿠라코는 자신이 겪고 있는 회식공포증 고민을 써냈다. 그때 수업을 담당했던 강사로부터 생각지 못한 답이 돌아왔다. “보통 회식 자리에서 음식을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적응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쿠라코는 이러한 사연을 ‘아동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사회로’라는 제목의 ‘어린이 백서’ 제1장에 소개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저마다 속도에 맞춰 식사하는 즐거움을 가르쳐 주었으면 했던 것이었다. 또 학교 다닐 때 급식 시간마다 화장실로 뛰쳐나가던 모습에서 선생님들이 ‘SOS’를 알아차리고 도움을 줬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사쿠라코는 이제 처음 보는 사람과도 식사를 즐기고 공강 시간에 친구들과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을 매우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사회복지로 진로를 정해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사카 공립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이토 카요코 교수는 “아이들은 자신의 고통을 말로 표현하는 데 심리적 장벽이 높기 때문에 주변 어른들이 평소 아이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급식을 시간 안에 다 먹어야 한다’는 것처럼 “‘당연한 것’은 없다는 인식이 사회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사쿠라코는 “(사회가 요구하는) ‘당연한 것’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사회적 시선을 바꿔 주는 어른들 역시 분명히 있다”면서 어디선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 “남자보다 유령과 함께 있는 게 더 안전” 인도 女배우 작심 발언

    “남자보다 유령과 함께 있는 게 더 안전” 인도 女배우 작심 발언

    인도 발리우드 배우 출신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트윙클 칸나가 “인도 여성은 남성보다 유령과 함께 있는 게 더 안전하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트윙클 칸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인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공포영화 ‘스트리2’(Stree2)에 대해 말하며 성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최근 인도 콜카타 지역에서는 한 국립병원에서 근무하던 30대 여성 수련의가 병원 내부에서 성폭행당한 뒤 살해당한 일이 벌어졌다. 용의자는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던 자원봉사자로 알려졌다. 이에 인도에서는 전국적으로 의사들이 파업에 나선 상황이다. 파업 후 병원들은 정상 운영을 재개했지만, 수련의들은 아직까지 비응급 의료 서비스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바드라푸르 지역 학교 화장실에서는 학교 청소 직원인 23세 남성에 의해 유치반 어린이 2명이 성적 학대를 당했다. 그러나 경찰과 당국의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자 이에 분노한 아이들의 부모와 지역 사회가 들끓고 일어나 약 2000명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들을 언급한 칸나는 “태어난 지 5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내가 어렸을 때 배웠던 것들을 우리는 아직도 딸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혼자 외출하지 마라, 남자 심지어 삼촌, 오빠, 이성 친구와 같이 나가지 마라, 밤에 혼자 다니지 마라 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에게 말하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칸나는 “여성을 집에 가둘 것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그때까지 이 나라의 여성은 어두운 골목에서 남자를 마주하는 것보다 유령을 마주하는 게 더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폭행 사건은 인도에서 고질적인 문제다. 인도에서는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3만 1000여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평균 85건꼴이다. 이는 지난 2021년보다 20% 증가한 수치로 성폭력 피해 신고 건수가 낮은 점을 고려한다면 실제 범행 건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인도에서는 여전히 성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며 “인도 내 여성 폭력 범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악명 높은 성폭행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허준’ ‘전원일기’… 60년 연기 인생, 배우 오승명 별세

    ‘허준’ ‘전원일기’… 60년 연기 인생, 배우 오승명 별세

    드라마 ‘허준’ ‘전원일기’ ‘제1공화국’ 등 굵직한 화제작에 출연했던 원로배우 오승명(77)이 세상을 떠났다. 26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6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196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1970년 MBC 문화방송 특채 연기자로 방송에 발을 들였다. 1981년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그날’ ‘여명의 눈동자’ ‘순풍산부인과’ ‘허준’ 등 드라마 100여 편에 출연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영화 ‘공공의 적’ 드라마 ‘야인시대’ ‘영웅시대’ ‘남자를 믿었네’ 등에서 활약했다. 가장 최근 출연한 드라마는 2011년 5월 방영된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의 김 회장 역이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자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1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실수로 1500달러 버렸어요”…2t 쓰레기 뒤져 찾아준 공무원들

    “실수로 1500달러 버렸어요”…2t 쓰레기 뒤져 찾아준 공무원들

    한 주민이 실수로 버린 미화 1500달러(약 198만원)를 경북 안동시청 공무원들이 쓰레기 더미를 뒤져 찾아준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3일 오후 1시쯤 시민 A씨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한 1500달러를 실수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렸다는 것이다.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깨닫고 쓰레기봉투를 버렸던 현장에 가봤지만 이미 청소차가 이를 수거해간 뒤였다. A씨릐 전화를 받은 안동시청 자원순환과 김주완 주무관은 즉시 해당 구역 청소업체에 연락해 청소차가 아직 운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업체 주차장으로 향했다. 김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 클린시티 기간제 근로자 10명은 1500달러를 찾기 위해 2t가량의 쓰레기 더미를 뒤졌다. 다행히 1시간 만에 현금이 들어있는 종량제 봉투를 찾아냈다. 종량제봉투 속에 있던 현금은 현장에서 이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안동시청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돈을 되찾은 A씨는 “하마터면 여행을 포기할 뻔했는데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주무관은 “누구나 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A씨의 돈을 찾아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정자 기증왕’ 체포되자 폭락한 ‘톤코인’… 이유 봤더니

    ‘정자 기증왕’ 체포되자 폭락한 ‘톤코인’… 이유 봤더니

    텔레그램 창업 두로프 프랑스서 체포범죄에 악용되는 것 막지 않은 혐의체포 직후 ‘톤코인’ 17% 추락하기도정자 기증으로 자손 100명 이상 화제 보안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39)가 프랑스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에 톤(TON) 코인 가격이 한때 17% 폭락했다. 톤코인은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를 통해 시작된 가상자산이다. 톤코인은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현재 24시간 전보다 0.53% 하락한 5.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두로프가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엔 17% 이상 급락한 5.23달러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톤코인의 가격은 올해 최고가였던 8.24달러 대비 32% 넘게 하락했다. 앞서 두로프는 24일 오후 8시쯤 파리 외곽의 르부르제 공항에서 붙잡혔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인 전용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로프는 텔레그램이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으려는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소식통은 프랑스 경찰 내 ‘미성년자 대상 범죄 단속 사무국’(OFMIN)에서 사기, 마약밀매, 사이버폭력, 조직범죄, 테러조장 등 범죄에 대한 초기수사 결과 두로프를 해당 범죄의 조정대리자로 간주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AFP에 말했다. 텔레그램은 페이스북, 유튜브, 왓츠앱, 인스타그램, 틱톡, 위챗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다. 현재 이용자는 9억명이며 내년까지 10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인 두로프는 형 니콜라이 두로프(44)와 함께 러시아판 페이스북으로 불리는 소셜미디어(SNS) 프콘탁테(VK)와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만들었다. 2006년 개발한 VK를 러시아와 동유럽권 최대 SNS로 키워내 러시아에서 손꼽히는 부호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가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VK 사용자 정보를 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고 VK 지분을 매각한 뒤 2014년 러시아를 떠났다. 두로프는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텔레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프랑스와 UAE 이중 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포브스에 따르면 두로프는 155억 달러(약 21조 4200억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두로프는 정자 기증으로 전 세계에 100명 넘는 유전적 자손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15년 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한 친구의 부탁을 받고 처음 정자 기증을 했다는 그는 그 일로 정자 기증이 자신의 ‘시민적 의무’ 중 하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정자가 부족해 심각한 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를 완화하는 데 일부 기여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 방송서 만나 ‘현실 커플’ 되더니… 김윤재♥이윤하 “내년 초 결혼”

    방송서 만나 ‘현실 커플’ 되더니… 김윤재♥이윤하 “내년 초 결혼”

    JTBC·웨이브 연애 예능 ‘연애남매’를 통해 현실 커플로 맺어진 김윤재, 이윤하가 결혼 예정임을 발표했다. 김윤재와 이윤하는 25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윤윤 유튜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윤재는 “사실 저희가 너무 잘 만나고 있어서 더 잘 만나려고 내년 초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인스타그램에 항상 써주시는 댓글들에 결혼 관련해서 너무 많이 써주셨기 때문에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드리는 게 어떨까 해서 이렇게 시작하게 됐다”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윤하는 “드레스나 턱시도를 고르러 가는 과정 아니면 스튜디오 촬영간 것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너무 정보가 많지 않냐”며 “저도 이제 알아보고 있는 중이긴 하다”고 설명했다. 김윤재는 “일단 저희가 식장만 잡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윤하는 “그 이외에도 당연히 저희의 일상적인 데이트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예쁘게 보여드리려고 노력해 볼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재와 이윤하는 ’연애남매‘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된 것에 이어 유일한 현실 커플로 발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공동주택과 주민의 상생…지역축제로 즐기는 동작

    공동주택과 주민의 상생…지역축제로 즐기는 동작

    서울 동작구가 입주민과 단지 주변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동작구는 올 초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해 총 9개 단지를 선정하고 단지별 1개 사업에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플리마켓, 야외음악회, 캠핑, 전통 축제 등 공모 분야를 다양화해 단지별 특색을 살렸다. 상반기에는 흑석아크로리버하임 등 3개 단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생·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24일 노량진우성아파트에서 ‘한여름밤 돗자리 야외영화제’를 시작으로 래미안상도3차 등에서 진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주변 주민들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점점 소규모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작은 커뮤니티가 모이고 모여 사회를 이루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지질과학 올림픽’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개최

    지질 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지질과학총회’가 국내에서는 처음 부산에서 개최됐다. 부산시는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 주최, 시와 대한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세계지질과학총회가 동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것은 1996년 중국 이후 처음이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7000여명의 지질과학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위대한 여행자들: 지구 통합을 위한 항해’을 주제로 3000여개의 학술발표, 200여개의 전시회가 열린다. 학술발표는 자원(전략광물), 원전·방폐물 안전, 탄소중립 등 국가의 주요 과학기술 정책과 관련한 다양 분과가 운영된다. 특히 동해 울릉분지 심해탐사에 관한 한국석유공사의 특별학술토론회가 마련돼 관심을 끈다. 학술발표 외에도 지질과학에 관한 일반인의 관심, 이해를 높이기 위해 26~30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지질과학영화제를 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30일 폐막식에서는 세계지질과학 총회 최초의 선언인 ‘부산선언’을 채택한다.
  • “건강 위해 은퇴하겠다” 日최대 ‘리얼돌’ 제조기업, 돌연 폐업

    “건강 위해 은퇴하겠다” 日최대 ‘리얼돌’ 제조기업, 돌연 폐업

    47년 역사를 가진 일본의 최대 ‘리얼돌’(사람의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 제조 기업이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혀 현지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유명 리얼돌 제조 기업 ‘오리엔트공업’이 사업을 종료한다. 오리엔트공업은 공업은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창업자이며 오랜 세월에 걸쳐 회사를 이끌어온 오리엔트공업의 대표 츠치야 히데오가 건강을 위해 은퇴하기로 했다”며 “저희 회사를 지지하고 믿어주신 고객들과 파트너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고 그의 생각을 존중하기 위해 회사도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우리 회사가 여러분 삶의 일부가 되어 함께 걸어온 시간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오리엔트공업의 ‘갤러리&쇼룸’의 영업은 9월 20일까지이며, 공장 영업은 10월 20일 종료된다. 산케이는 “오리엔트공업은 단순히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더치와이프’(DutchWife)가 아니라 사람의 곁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여성인형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었다”고 전했다. 1977년 설립된 오리엔트공업은 장애인의 성 욕구 해결을 위해 공기인형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리얼돌까지 개발했다. 제1호 제품 ‘미소’ 이후 반세기 가까이에 걸쳐 고객의 요청 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쇼와대 치학부, 로봇 제작업체와 임상 실습용 환자 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오리엔트공업의 폐업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에서는 구글 트렌드에 오르는 등 곧바로 화제가 됐다. 특히 해당 기업의 상품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아쉽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일본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시대가 끝났다. 성 산업과 조형 예술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 “고객은 아니었지만, 조형으로써 꽤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왠지 아쉽다”,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산업유산이었는데 아쉽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인공지능(AI) 리얼돌까지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리얼돌은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앞선 지난 6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기업 스타페리 테크놀로지가 AI를 탑재한 리얼돌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에반 리 최고경영자(CEO)는 SCMP에 “우리는 사용자와 음성·신체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차세대 리얼돌을 개발 중”이라며 “올해 8월 시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리얼돌 시장은 미국, 일본, 독일의 판매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크다고 전하기도 했다. 리는 “구매력으로 따지면 중국 주요 도시의 구매력이 유럽 국가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며 “시장도 개방적이다”라고 전했다.
  • ‘볼 키스’ 3살 꼬마 주인공, 23년 뒤 웨딩마치 올려 [여기는 동남아]

    ‘볼 키스’ 3살 꼬마 주인공, 23년 뒤 웨딩마치 올려 [여기는 동남아]

    세 살 적 ‘볼 키스’ 사진 속 두 주인공이 23년 후 결혼식을 올리며 어린 시절 모습을 재현해 큰 화제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1994년 뀌년에서 태어난 흥과 두옌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부모님이 직장 동료였던 흥과 두옌은 두옌의 세 살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어른들은 함께 사진을 찍도록 권유했다. 그때 흥은 두옌의 볼에 깜짝 뽀뽀를 했고, 이 사진은 두 사람의 운명을 예고한 셈이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니며 성장했고, 간간이 부모님을 통해 서로의 소식을 들었다. 중학교 3학년이 됐을 때, 우연히 어른들의 모임에서 재회했으나, 두옌은 흥을 외면했다. 두옌을 짝사랑한 흥은 자전거를 타고 그녀의 학교 주변을 종종 돌며 우연한 만남을 기대했지만, 인연은 쉽게 이어지지 않았다. 중학교를 졸업한 흥은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후에로 이사했고, 이후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옌을 찾으려 애썼으나 그녀의 자취를 찾을 수 없었다. 2017년 대학을 졸업한 흥은 호찌민시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한 게임 쇼에서 댄서로 출연한 두옌을 발견했다. 심장이 두근거렸지만, 또다시 거절당할지 두려워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 흥은 쇼에서 만난 지인을 통해 두옌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찾아냈고, 어릴 적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한번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낯선 도시에서 고향 친구를 만난 두옌은 반가운 마음에 그를 만났다. 흥은 늦은 밤 공연이 끝날 때마다 두옌을 기다렸다가 집에 데려다주었고, 타지에서 외로움을 느끼던 두옌은 그에게서 안정감을 찾았다. 재회 후 6개월이 지난 어느 날, 흥은 “우리 사귀면 어떨까?”라며 감정을 고백했지만, 두옌은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흥은 포기하지 않고 매일 메시지를 보내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6개월 후, 두옌은 “당신 정말 고집이 세다”며 그의 마음을 받아주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사랑으로 발전했다. 2020년, 두 사람은 고향 뀌년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어린 시절의 뽀뽀 사진을 재현했다. 흥은 “첫 키스 후 23년 만에 그녀와 결혼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SNS에 게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결혼 후 두옌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약물 알레르기로 인해 잦은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건강 문제와 심각한 감정 기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두옌을 흥은 위로하며 치료를 도왔다. 하루 14시간씩 일하면서도 그는 아내를 위해 직접 작곡한 노래를 불러주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러 차례의 방사선 치료 끝에 두옌의 건강은 점차 회복되었고, 현재 두 사람은 세 살 된 딸의 부모가 되었다. 흥은 “서로 운명이라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면서 “운명이 우리를 이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 “심야에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해주세요” 이웃집 벽보에 논란

    “심야에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해주세요” 이웃집 벽보에 논란

    심야시간대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이웃 주민의 호소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어느 주민이 건물 내부에 부착한 호소문이 화제가 됐다. ‘부탁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에서 글쓴이는 “심야시간(12시~5시) 중에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계단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며 “엘리베이터 사용 소음으로 인해서 잠을 자기가 매우 힘듭니다.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손글씨 대신 프린트로 출력해 코팅한 것으로 보이는 이 호소문이 부착된 장소나 일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럼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라는 거냐”, “저 정도 생활소음도 못 견디면 공동주택에 어떻게 사냐.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길”, “계단 발소리가 더 시끄러울 것 같다”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 엑스 사용자는 “자기가 사는 호수도 공개하지도 않으면서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방음 공사를 부실하게 하거나 엘리베이터 자체에 문제가 있을 경우 엘리베이터 가동 소음이 클 수도 있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대부분은 글쓴이가 예민한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이전에도 생활소음과 관련해 종종 비슷한 논쟁이 있었다. 지난 6월에는 ‘밤 11~12시 샤워가 과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을 쓴 A씨는 3개월간 아랫집 주민이 ‘A씨네 샤워 소리가 시끄러워 아기가 자꾸 깬다. 늦은 시간에 샤워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는 민원을 3개월간 관리사무소를 통해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민원이 들어오기 전부터 피해가 갈까봐 최대한 조용히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는 데 드라이기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A씨는 아랫집 주민이 이사 오기 전까지 소음으로 민원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다며 “귀가시간이 밤 10시 30분쯤인데, 내 집에서 이렇게 눈치 보며 살아야 하나 싶다”고 토로했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2014년 6월 제정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활동으로 발생해 다른 입주자 또는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소음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는 ▲뛰거나 걷는 동작 등으로 발생하는 직접충격 소음과 ▲텔레비전, 음향기기 등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공기전달 소음으로 한다고 돼 있다. 또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 청소기나 세탁기 사용 자제도 권고했다. 다만 욕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에서 급수·배수로 발생하는 소음은 제외한다고 명시돼 있다. 급·배수는 사용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공동주택이 지어질 당시 건축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를 적용해 보면 심야시간대 엘리베이터로 인한 소음 역시 사용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건축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 ‘정자 기증왕’ 러시아 텔레그램 창업자 체포…우크라 전쟁 영향은?

    ‘정자 기증왕’ 러시아 텔레그램 창업자 체포…우크라 전쟁 영향은?

    보안이 가장 완벽한 메신저를 자부하는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40)가 프랑스에서 체포됐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24일(현지시간) 개인 제트기로 여행 중이던 두로프가 파리 부브르제 공항에서 여자친구, 경호원과 함께 체포됐다고 전했다. 프랑스 경찰은 아직 두로프의 체포 이유에 관해 설명하지 않고 있지만, 텔레그램이 우크라이나 전쟁 정보가 공유되는 주된 플랫폼이 되면서 각종 범죄 정보가 통제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두로프가 테러, 마약 밀매, 사기, 돈세탁, 아동 학대 콘테츠 제공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년 형을 받을수 있다고 전망했다. 러시아 출생인 두로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에서 언어학 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형 니콜라이와 함께 소셜 미디어(SNS) VK를 만들었다. VK가 구소련 지역에서 수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자 러시아 당국은 2011년 사용자 정보를 요구했다. 2년 뒤에는 러시아 연방 보안국(FSB)이 우크라이나 시위대의 개인정보를 내놓으라고 했지만, 두로프는 거부했다. 결국 “이 나라에서 인터넷 사업을 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두로프는 VK를 매각했고, 2013년 텔레그램을 창업해 현재 두바이에서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에 대한 회사의 간섭이 전혀 없는 텔레그램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사용자가 빠르게 늘었으며, 내년에는 가입자가 약 10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2017년에는 또 다시 러시아 통신감독 기관인 로스콤나드조르가 테러 공격을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텔레그램 사용자의 대화에 접근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요구했다. 이번에도 두로프는 거부했으며, 러시아는 2018년 텔레그램을 차단하라고 명령했으나 전혀 효과가 없자 2021년 텔레그램 금지를 해제했다. 지난 2월 모스크바 현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인터뷰를 한 전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은 러시아가 아니라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회원국이 두로프를 체포했다고 지적했다. 칼슨은 “프랑스 감옥에 갇힌 두로프는 어떤 SNS 소유자도 정부 기관의 검열을 거역한다면 받을 수 있는 경고를 보여준다”면서 “한때 자유세계였던 곳에 암흑이 빠르게 내려앉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두로프는 정자 기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고품질 정자 기증은 시민의 의무”라며 자신의 정자로 태어난 아기가 12개국에서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두로프의 정자는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3만 5000루블(약 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는 스스로 채식주의자며, 일찍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고, 영어·페르시아어·라틴어 등 9개 외국어를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15년 전 난임을 앓고 있는 친구의 ‘이상한’ 부탁으로 정자를 기증하게 됐다는 두로프는 유전자(DNA) 정보를 공개해 생물학적 자녀들이 서로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정자 기증은 중요한 문제로 자신이 문제 해결에 이바지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 “내 정자 50만원” 자랑하던 텔레그램 창업자 프랑스서 체포

    “내 정자 50만원” 자랑하던 텔레그램 창업자 프랑스서 체포

    메신저 앱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파벨 두로프(39)가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부르제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25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프랑스 최대 민영 텔레비전 채널 TF1은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두로프가 전용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두로프는 이날 아제르바이잔에서 출발해 공항에 도착했으며 오후 8시쯤 체포됐다. 그가 체포된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텔레그램을 통한 범죄 행위가 활개 치는데도 부실하게 관리한 혐의가 적용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프랑스 뉴스 전문 채널 BFMTV를 인용해 “두로프의 체포는 텔레글매을 통한 자금 세탁, 마약 유통, 아동 성착취물 유통 등에 대한 프랑스 경찰의 수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로프가 25일 법정에 출두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 출신의 두로프는 텔레그램 본사가 있는 두바이에 거주 중이며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 이중국적자다. 포브스가 추산한 그의 재산은 155억 달러(약 20조 5995억원)다. 두로프는 형 니콜라이와 함께 2013년 러시아의 대표 소셜미디어(SNS) ‘브콘탁테’를 출시해 대성공을 거뒀다. 그는 2014년 러시아 정부가 브콘탁테에 시위 참가자의 개인정보와 반정부 인사들의 계정 삭제를 요구하자 이를 폭로하고 독일로 망명했다. 독일 망명 후 텔레그램을 본격적으로 서비스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텔레그램의 현재 활성 이용자 수는 9억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그가 기증한 정자가 모스크바의 한 클리닉에서 3만 5000루블(약 5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정자가 부족해 심각한 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를 완화하는 데 일부 기여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김태형 효과 있었다” 야구 매진되더니…덩달아 ‘대박’ 났다는 곳

    “김태형 효과 있었다” 야구 매진되더니…덩달아 ‘대박’ 났다는 곳

    올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야구장 인근 외식업 매출도 덩달아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신용데이터가 9개 야구장(홈경기 기준) 주변 외식 사업장에서 발생한 카드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야구장 인근 외식업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23%가량 증가했다. 부산 사직구장(홈팀 롯데 자이언츠) 인근 외식업의 일평균 매출은 전년보다 22.9% 증가했으며, 잠실구장(LG 트윈스·두산 베어스) 인근 외식업장 매출은 18.5%늘었다. 이어 대전구장(한화 이글스) 16.2%, 광주구장(KIA 타이거즈) 11.0%, 창원구장(NC 다이노스) 5.0%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이는 올해와 지난해 시즌 전반기(개막~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경기 개최일(경기 시작 전 3시간 전·종료 후 3시간)에 경기장 1.5㎞ 반경 이내 외식업장에서 발생한 전체 카드사 매출 일평균을 낸 결과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홈팀의 좋은 성적이나 화제의 감독·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인근 외식업장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직구장(롯데) 인근 매출 증가에는 새로 선임된 김태형 감독에 대한 기대 효과가, 대전구장(한화)의 경우 류현진 선수의 복귀 효과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광주구장 인근 주변 상권 매출 증진에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홈팀 KIA의 좋은 성적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한 시즌 정규리그 초대 관중 신기록을 쓴 KBO리그는 사상 첫 1000만 관중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누적 관중이 2017년에 기록한 KBO리그 역대 최다 관중인 840만 688명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 걸그룹 얼굴에 시뻘건 ‘페인트 테러’… “노이즈 마케팅?” 의혹도

    걸그룹 얼굴에 시뻘건 ‘페인트 테러’… “노이즈 마케팅?” 의혹도

    QWER 사옥 외벽 얼굴 사진에 페인트칠온라인에 퍼지며 화제… 소속사 “확인 중”직접 본 네티즌 “창틀 깨끗, 사다리 쓴 듯”“마케팅이면 불쾌할 듯” 의심 여론 많아 인기 걸그룹 QWER 소속사 사옥 외벽에 붙은 멤버들의 대형 얼굴 사진에 시뻘건 페인트가 뿌려진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논란이다. 소속사가 “확인 중”이라고 답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 24일 ‘개드립넷’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3Y코퍼레이션 사무실 외벽 QWER 멤버들의 사진에 붉은색 페인트가 흩뿌려져 있는 상황이 공유됐다. 한 개드립넷 이용자는 현장에 직접 가봤다며 여러 장의 인증샷을 올리면서 “창틀에 단 한 방울도 안 튐. (사진에 페인트) 방울이 맺힐 정도로 많이 뿌린 것 같은데 이건 절대 사다리 없이 못 한다”며 “참고로 회사에서 경고 문구도 없고 그냥 그대로”라고 전했다. 공유된 사진을 보면 빨간 페인트가 QWER 4명의 멤버들 얼굴 위로 잔뜩 흘러내리면서 공포감마저 조성하는 가운데 한쪽의 ‘FAKE’라고 적힌 문구가 눈에 띈다. QWER 소속사 측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복수의 연예매체에 “관련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놨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번 페인트 테러가 소속사 측의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게드립넷에서는 “적당하게 줄줄 흘러내리면서도 새시 테두리엔 하나도 안 묻었다”, “요즘 테러범은 마스킹테이프도 들고 다니나보다”, “테러였으면 얼굴에다 했을 텐데 얼굴은 깨끗하다” 등 댓글이 달리며 새 앨범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주장이 많았다. 반면 일부 소수의 이용자들은 “제발 봐주지 말고 끝까지 고소했으면”, “바이럴일 리 없다” 등 누군가로부터 페인트 테러를 당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폐쇄회로(CC)TV 공개하면 된다”, “QWER 노래 잘 듣고 있었는데 마케팅이면 불쾌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QWER은 헬스 유튜버 김계란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10월 데뷔한 밴드 콘셉트의 4인조 걸그룹이다. 트위치 스트리머 출신 쵸단과 마젠타, 틱톡커 히나,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 이시연 등 4명으로 구성됐다. QWER이 지난 4월 발표한 ‘고민중독’은 여러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장기간 머물며 ‘대중픽’ 히트곡으로 떠올랐다. QWER은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여러 대학 축제와 국내 대표 락 페스티벌 2024 펜타포트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토] “엄청 좋아요” 교토국제고 학생들

    [포토] “엄청 좋아요” 교토국제고 학생들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교토국제고는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간토다이이치고와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결승전을 치른다. 1915년 창설된 고시엔은 올해 106회째를 맞이한 일본의 대표적인 고교야구대회다. 봄에는 선발고등학교야구대회, 여름에는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등 두 번의 고시엔이 열린다. 일본의 수많은 야구 스타들이 이 대회를 통해 잠재력을 터뜨리며 조명받았다. 그런 유서 깊은 대회 결승에 한국계 고등학교가 진출했으니 연일 화제다. 교토국제고는 해방 이후인 1947년 재일교포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우리말과 문화 교육을 위해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이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일본 정부의 정식 인가는 2003년에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중·고교생 합해 전교생 160명이며 야구부는 1999년 창단했다. 2021년 봄 고시엔에서 4강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던 교토국제고는 올여름 고시엔에서 사상 첫 결승진출까지 성공했다. 야구부 역사가 길지 않은 교토국제고는 재정이 넉넉하지 않아 찢어진 야구공을 테이프로 붙여가며 훈련해 왔다. 올 초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KIA 타이거즈 구단이 훈련용 공 100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은 교토국제고는 8강에서 지벤고교를 꺾고 3년 만에 4강에 오르더니 아오모리야마다고까지 제압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이제 감격의 우승까지 딱 한 걸음 남았다. 고시엔에서는 경기 후 승리 팀 교가가 연주된다. 교토국제고는 ‘동해 바다 건너서’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를 갖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5차례나 고시엔 구장에 이 교가가 울려 퍼졌다. 이 장면은 일본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교토국제고 출신 신성현(현 두산 2군 전력분석원)은 “한국어 교가를 들으니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했다. 일본 전역 3715개 학교가 참가한 여름 고시엔에서 교토국제고가 결승에 오른 것 자체가 기적인데, 여기서 더 나아가 우승까지 노린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로는 처음 고시엔에 오른 교토국제고를 향해 국내에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결승전 현장에는 진창수 주오사카 한국 총영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교토국제고는 이번 대회 내내 탄탄한 투수력을 자랑했다. 그중에서도 2학년 좌완 투수 니시무라 가즈키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다. 앞서 32강전에서 니가타산업대부속고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던 니시무라는 지벤가쿠엔고와의 8강전에서도 완봉승을 챙겼다. 8강 이후 이틀 만에 나선 4강전에서도 괴력을 발휘하며 팀을 결승으로 인도했다. 니시무라의 이번 대회 성적은 23이닝 무실점이다. 교토국제고의 우승을 위해선 니시무라의 활약이 또 한 번 필요하다. 이미 많은 이닝을 소화했지만,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우승의 기회를 잡기 위해 다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교토국제고 벤치가 니시무라를 어느 시점에 투입해 몇 이닝을 맡기는지가 결승의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고마키 노리쓰구 교토국제고 야구부 감독은 “선수들이 짧은 기간 크게 성장했다”며 “결승전에서는 교토 사람들을 대표해 당당하게 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교토국제고의 결승 상대는 동도쿄 지역 대표 간토다이이치고다. 간토다이이치고는 1987년 봄 고시엔 우승 이후 37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일본의 옛 수도 교토와 현 수도 도쿄를 대표하는 학교 간 대결이라 일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 “참기름에 미원까지” 한국식 오이샐러드에 난리 난 ‘이 나라’

    “참기름에 미원까지” 한국식 오이샐러드에 난리 난 ‘이 나라’

    최근 한 인플루언서가 소개한 한국 스타일의 ‘오이샐러드’ 레시피가 화제가 되면서 북유럽 섬나라 아이슬란드 상점에서 오이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뉴스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활동하는 유명 캐나다인 인플루언서 로건 모핏은 최근 한국 스타일의 오이샐러드 레시피를 올렸다. ‘오이 아저씨’라는 별명을 가진 로건 모핏은 지난달부터 자신의 틱톡 계정에 꾸준히 오이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프로필에 ‘오이 모임에 참여하세요’(Join the Cucumber Community)라고 적어둘 만큼 오이에 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오이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든다. 오이 비빔밥, 오이김치, 오이냉국 등 한식을 기반으로 한 음식을 만드는 점도 눈에 띈다. 이러한 한국식 오이 레시피는 여러 나라에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최근 올린 ‘아시아풍 오이샐러드’ 레시피는 20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으로 인해 아이슬란드에서는 오이 품절 사태까지 벌어졌다. 레시피에 한국 조미료 미원이 들어가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한 매체는 텅 빈 아이슬란드 식료품 가게 선반 사진을 소개하며 “오이가 찾기 힘든 재료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 누리꾼들은 “오늘 마트에 갔다. 오이를 구매하던 중 뒤에서 어떤 여성이 다가와서 틱톡 때문에 사 온 거냐고 물었다”, “레시피를 따라 하느라 이번 주에 오이를 6개나 먹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매업체들은 오이 판매 급증이 틱톡 콘텐츠의 영향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오이 수요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아시아풍 샐러드 재료인 간장, 참기름 등 다른 품목 판매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틱톡 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에 놀라는 분위기다. 인기 크리에이터의 영상만으로 흔한 식재료인 오이가 열풍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슬란드 농민 협회와 슈퍼마켓 관계자들은 이러한 오이 품귀 현상에는 틱톡 레시피 유행 외에도 학교 개학과 수확 시기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다른 요인들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 “태극기 좋아요”…SNS에 한국 사랑 또 드러낸 ‘1점 궁사’

    “태극기 좋아요”…SNS에 한국 사랑 또 드러낸 ‘1점 궁사’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64강에서 김우진(32·청주시청)과 만나 1점을 쏴 화제가 됐던 차드 양궁 국가대표 이스라엘 마다예(36)가 소셜미디어(SNS)에 태극기를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마다예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J´aime le drapeau”라고 적었다. 한국어 뜻으로는 “나는 이 깃발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마다예는 이번 올림픽에서 김우진을 상대로 1점을 쏘면서 인기를 얻었다. 김우진에게는 0-6으로 완벽하게 졌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올림픽 무대를 밟은 그의 열정을 보고 반한 팬들이 많았다. 그의 조국인 차드는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로 이번 올림픽에서 차드는 마다예와 유도 여자 70㎏급의 데모스 멤넬룸(30), 남자 마라톤의 발렌틴 베투주(33) 단 3명이었다. 어린 시절 축구를 좋아했던 그는 19살 때 활 쏘는 법을 배우는 어린이들을 보고 마음을 빼앗겼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양궁 연습에 매진해 2019년 아프리카 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며 파리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이번에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마다예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체스트 가드’(활시위가 가슴을 때리는 것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비)도 갖추지 못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양궁장비 제조업체 ‘파이빅스’는 마다예와 후원계약을 맺고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까지 훈련과 경기 출전에 필요한 물품을 해마다 지급하기로 하는 등 희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국 누리꾼들 역시 마다예의 SNS를 찾아 따뜻한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한국 선수들과 훈련할 기회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 “후원 들어왔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결승전에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다예를 응원했다. 마다예도 지난 11일 차드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차드에 있는 한국인들도 잊지 않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태극기를 올린 게시물에도 한국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저희도 마다예 선수가 좋다”, “응원한다. 행복한 하루 보내라”, “너무 고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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