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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났어요” 람보르기니 차주, 소화기로 불 못 끄자 셀프 영상 남겼다

    “불났어요” 람보르기니 차주, 소화기로 불 못 끄자 셀프 영상 남겼다

    자동차 마니아가 자신이 아끼던 슈퍼카가 화염에 휩싸여 고철로 변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베드퍼드셔주의 한 도로에서 지난 10일 람보르기니 슈퍼카 한 대가 엔진 과열로 화염에 휩싸여 전소하는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이날 차주 시로 시암피(45)는 딸 티아와 함께 자동차 쇼에 참석했다가 귀가하는 길에 음료수를 사고자 한 작은 마을에 들렀다. 지역 자동차 커뮤니티 운영자이기도 한 그는 길가에 자신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4 로드스터를 세웠다. 시간은 정오쯤이었고 날씨는 무더웠다. 잠시 후 차로 돌아온 부녀는 조수석 뒤쪽 엔진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우선 딸에게 멀리 떨어져 있으라 했다. 일단 안전이 확보되자 차량 피해를 최소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는 소형 소화기를 꺼내들고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허사였다.결국 그는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자신의 차를 찍기 시작했다. 그는 “무력감이 컸다. 그래서 차가 얼마나 빨리 전소하는지 보여주고자 영상에 담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차는 단 몇 분 만에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차가 왔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다.이후 사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진화 작업에 나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피해 차량은 이미 고철이 된 것으로 보이는 데 재산상 피해는 약 20만 파운드(약 3억 1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7년 해당 모델에 대한 리콜 조치를 한 바 있다. 당시 연료 시스템 결합으로 화재 사고가 다수 보고되면서였다. 조사에서는 차량 연료 탱크가 과하게 채워지면 뜨거운 배기가스와 닿아 점화 위험이 있고, 정차 상태에서 엔진 회전수가 급증하면 화재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동방불패’ 女배우 1800억 호화저택 화재…8시간만에 진압

    ‘동방불패’ 女배우 1800억 호화저택 화재…8시간만에 진압

    영화 ‘동방불패’로 유명한 대만 여배우 린칭샤(임청하·林靑霞)의 1800억원대 저택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8시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9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자유시보와 TVBS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0시쯤 홍콩 앤더슨가에 위치한 린칭샤의 3층 단독 주택에 불이 났다. 2층에서 시작된 불은 옥상까지 번졌고 불길은 8시간 후인 오전 8시 40분쯤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린칭샤는 집에 있지 않았다. 운전기사, 경비원, 가사도우미 등 직원 약 20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저택 내부의 가구와 장식이 불을 확산시켜 진압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800억 저택…이혼 전 남편의 ‘결혼 20주년’ 선물 화재가 난 저택은 2014년 남편 싱리위안이 린칭샤의 60세 생일과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것이다. 홍콩 페이어(飛鵝)산 자락에 자리한 저택은 대지 약 1400여평의 3층 단독 주택이다. 내부 역시 호화스럽게 꾸며져 있다. 수영장이 실내와 실외에 각각 하나씩 있고 헬스장, 의상실, 도서실, 오락실 등이 있다. 가격은 11억 홍콩 달러(약 1820억원)로 평가받는다. ● 린칭샤는 누구? 린칭샤는 대만 출신으로 홍콩에서 활동하며 ‘홍콩 제일의 미녀’로 불렸다. 1973년 영화계에 데뷔해 영화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 무수한 영화에 출연했고, 1989년에는 대만의 최고 영화상인 ‘금마장’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명성을 날리던 린칭샤는 지난 1994년 홍콩 의류업체 에스프리의 싱리위안 회장과 결혼한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이혼했다.
  • 제주 한림항 대형 화재… 선원 2명 실종

    제주 한림항 대형 화재… 선원 2명 실종

    소방대원들이 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한림항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3척이 소실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장 관계자들은 화재원인을 배터리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어선 A호의 선원 8명 중 3명은 육상으로 탈출했고 3명은 해상으로 탈출해 연안구조정으로 구조됐다. 또 해경은 어선 A호에 있었던 선원 2명(내국인 1명·외국인 1명)을 찾기 위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제주 뉴시스
  • 제주 한림항 어선 3척 화재 7시간만에 진화… 실종자 야간 수중수색은 중단

    제주 한림항 어선 3척 화재 7시간만에 진화… 실종자 야간 수중수색은 중단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인 어선 A호(29t 근해채낚기 어선)에 불이 난 지 7시간 만인 오후 5시 1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A호에서 시작된 불은 양옆에 있던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B호(49t)와 근해자망 어선 C호(20t)로 옮겨붙어 어선 총 3척에 불이 났다. 이들 어선은 지난 4일 성산항에서 화재가 났던 어선 3척처럼 화재에 취약한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져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결국 신고가 접수된 지 7시간 만인 오후 5시 14분쯤 완전히 꺼졌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A호 선원 중 3명이 다치고 2명은 실종됐다. 부상자 3명(내국인 2, 외국인 1)은 해상으로 탈출,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인도네시아 출신 30대 남성(33)은 전신 2~3도 화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한국인 40대 남성(49)은 좌측종아리 폐쇄골절, 30대 한국인 남성(39)은 안면부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자 2명은 40대 기관장과 외국인(인도네시아) 선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A호 선원은 총 8명(내국인 4, 외국인 4)으로 화재 당시 부상·실종자 5명은 A호에서 다음 날 출항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머지 3명(내국인 1, 외국인 2)은 바로 옆 B호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B호에 있던 3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불탄 어선과 주변 해상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투입된 인원만 소방 87명, 해경 50명 등 162명에 달한다. 해경 관계자는 “A호 선체에 대해 1차 수색에 이어 2차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실종자를 찾진 못했으며 입구가 화염에 녹아내려 진입이 불가능해 일단 주변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유실방지 그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야간 수중수색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밤부터 8일 오전까지 경비함정 3척이 사고지점 인근 해상 순찰을 할 계획이며 한림파출소 경찰관 10여명이 한림항 인근을 순찰할 예정이다. 선체 인양은 8일 오전 300t급 육상 특수크레인을 동원할 계획이다. 사전작업만 3~4일 걸릴 전망이다. 일각에선 화재 현장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인근 상가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는 진술이 잇따르면서 화재 원인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해경은 A호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추후 어선을 인양한 뒤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성산항·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도내 전 선박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 및 항·포구 내 방재시설 일제조사 점검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특별요청사항 1호를 7일 발령했다. 도는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박 화재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신속한 조사 및 점검, 안전 예방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 한림항 정박 어선 3척 화재… 2명 여전히 실종상태

    한림항 정박 어선 3척 화재… 2명 여전히 실종상태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항에 계류돼 있던 성산 선적 연승어선 3척에 화재가 난 지 4일 만인 7일 이번엔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과 해경이 진화중이다. 화재 직후 배에 있던 선원 8명중 탈출한 3명은 중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A호 어선(29t)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한림파출소, 구조대, 경비함정 6척을 급파했다. 이날 A호 어선에서 난 불은 인근 어선 B호(49t), C호(39t)등으로 옮겨 붙어 불길이 더욱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선박은 3척에 이른다. 제주해경은 사고 발생 당시 어선 A호에 있던 선원 총 8명(내국인 4명·외국인 4명)중 2명(내국인1·외국인1명)은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선원 중 3명(내국인 1명·외국인 2명)은 화재가 난 배에 타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고 해상에 탈출한 3명(내국인2·외국인1)은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해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현재 화재 선박 A호는 전소됐으며 화재를 진압 중인 B,C호에는 선원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지 5시간여 만인 오후 3시 25분쯤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성산항·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도내 전 선박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 및 항·포구 내 방재시설 일제조사 점검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특별요청사항 1호를 7일 발령했다. 도는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박 화재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신속한 조사 및 점검, 안전 예방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 [속보] 이번엔 한림항 어선 3척 화재… 3명 중상

    [속보] 이번엔 한림항 어선 3척 화재… 3명 중상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항에 계류돼 있던 성산 선적 연승어선 3척에 화재가 난 지 4일 만인 7일 이번엔 한림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과 해경이 진화중이다. 현재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A호 어선(29t)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한림파출소, 구조대, 경비함정 6척을 급파했다. 이날 A호 어선에서 난 불은 인근 어선 B호(49t), C호(39t)등으로 옮겨 붙어 불길이 더욱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선박은 3척에 이른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해경측은 화재 출동 동시에 주변선박을 안전거리 밖으로 모두 이동조치했으며 해경배를 이용 양방향 진압작전중에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불길이 거세 진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 [속보] 제주 한림항 어선 3척 화재…1명 구조

    [속보] 제주 한림항 어선 3척 화재…1명 구조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과 해경이 진화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18분쯤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1척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현재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연소 확대 및 인명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제주 서귀포 성산항에서도 선적 연승어선 3척에 불이 나 12시간여 만에 불이 완전 꺼진 바 있다.
  • 휴가 중 차량화재 진압한 소방관…대형 사고 막았다

    휴가 중 차량화재 진압한 소방관…대형 사고 막았다

    휴가 중이던 소방관이 불이 난 차량을 발견하고 조기에 진압해 큰 사고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전북소방본부 소속 방진혁(31) 소방사. 방 소방사는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우체국 앞에 주차된 5톤 트럭에서 화재가 난 것을 반대편 차선에서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갔다.당시 화재 현장은 5톤 화물차 화재로 차량 배기시스템에서 발생한 열로 주변 물건까지 불이 붙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화염도 상당했다. 해당 차주는 인근 경찰서에서 소화기를 가져왔지만 당황한 나머지 안전핀을 제거하지 못해 소화기를 사용하지 못했고, 이에 방 소방사는 소화기를 넘겨 받아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후 경찰관까지 합세해 화재를 진압, 다행히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방진혁 소방사는 “불을 봤을 때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소방관의 본능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아 다행이다”며 “소방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 술 취해 기억 안난다?...성산항 어선 화재 방화용의자 긴급체포

    술 취해 기억 안난다?...성산항 어선 화재 방화용의자 긴급체포

    완전히 진화하는데 12시간이나 걸린 제주 성산항 어선 3척 화재 사고 방화 용의자가 긴급체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4일 새벽 성산항 내에서 발생한 연승어선 3척 방화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5일 오전 성산읍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4일 오전 4시 27분쯤 성산항 내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29t, 39t, 47t)이 전소한 화재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고현장 주변 CC(폐쇄회로)TV 녹화 영상에서 A씨의 방화 혐의 및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성산읍 일대를 탐문, 5일 오전 11시 45분쯤 성산읍의 한 목욕탕 앞 주차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4일 오전 3시 11분쯤 본인 소유의 차량을 타고 성산항 내 선박이 계류되어 있는 항구에 도착한 후 3시 18분쯤 병렬로 계류되어 있는 9척의 선박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첫번째 선박의 갑판 위로 올라갔다. 이후 A씨는 두번째 선박의 갑판을 지나 세번째 계류중인 화재피해를 입은 B호(29t)로 넘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47분이 경과한 오전 4시 5분쯤 B호 갑판 위로 모습을 드러낸 A씨는 다시 육상쪽으로 선박 2척의 갑판 위를 지나 육상에 내려온 후 오전 4시 6분쯤 자신의 차량에 탑승해 곧바로 현장을 이탈했다. 잠시 뒤 B호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한 뒤 오전 4시 23분쯤 세차례 폭발성 불꽃과 함께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서귀포해경은 A씨를 상대로 범행에 대한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주거지에서 당시 착용하고 있던 옷 등을 압수하고 증거확보를 위해 긴급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 일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A씨에 대한 추가조사와 보강증거를 확보한 후 선박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4일 오전 4시 27분쯤 시작된 성산항 어선 화재사고는 신고 접수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21분쯤 초진에 성공해 오전 11시52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진화되는 듯 했다. 그러나 16분 만인 낮 12시8분쯤 사고어선 1척이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어선 안에 있던 유류가 해상으로 유출됐고, 여기에 또다시 불이 옮겨붙기 시작했다. 더욱이 소방의 고성능 화학차 1대가 불에 그을리는가 하면 현장에 있던 해경 1명이 골절상 등을 입었다. 소방은 신고 접수 12시간 30분이 지난 이날 오후 4시59분쯤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 한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사고당일 선박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이 불이 붙은 선박을 분리하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초동조치를 잘 해줬기에 상황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도는 항내 유류오염 등 2차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화재어선 선체 처리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화재어선의 인양·처리 등 긴급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 제주 성산항 어선 3척 화재 진압 난항

    제주 성산항 어선 3척 화재 진압 난항

    제주 성산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3척에 불이 나 해경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 애를 먹고 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 계류 중이던 연승어선 A(29t) 등 3척에 난 불을 끄기 위한 작업이 10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 36분께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해경도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 가용 자원을 현장으로 급파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3시간 만인 오전 7시 2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으나, 이후로도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아 진화 작업이 수 시간째 계속되고 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선박의 유류에 불이 붙으며 재발화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조사 결과 불이 난 어선 3척에는 기름(경유)이 총 8만5천ℓ가 실려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해경이 선주와 선장 등을 상대로 확인한 결과 다행히 불이 난 선박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골든타임 확보한 혁신 소방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골든타임 확보한 혁신 소방관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000지점 교통사고 발생. 00센터 00구조·구급 차량 출동!”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위치를 파악해 구조·구급대 출동 지령을 내린다. 이달부터 전북지역 고속도로에서 위급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신고자 위치파악이 기존 보다 훨씬 앞당겨졌다. 촌각을 다투는 119구조 활동에 새로운 장이 열린 것이다. 전북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이 추진한 ‘고속도로 스마트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위치 표기 체계 구축’이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119신고 지리정보시스템에 고속도로 지도만 뜨고 신고 지점이 나타나지 않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다. 이는 귀중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됐다.적극행정 최우수상을 받은 소방관은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유성일(39) 소방장. 올해로 13년차인 그는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명감이 충만한 소방관이다. 신선한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소방관으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개선방안을 제시해 ‘혁신의 주인공’으로 불린다. 올해 적극행정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것도 119상황실 최일선 근무자로서 항상 아쉽게 생각했던 부분을 구조구급과 정보통신팀과 협의해 이루어낸 쾌거다. 기존 고속도로 지도에 이정표 지점을 숫자로 표기해 줌으로써 신고자 위치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유 소방장의 아이디어로 기존에는 신고가 들어오면 119상황실 요원이 고속도로 현황표를 꺼내 신고 위치를 파악하는데 7초 가량 소요됐으나 이 과정을 건너뛸 수 있게 됐다. 소방본부가 출동시간을 한해에 ‘1초’ 단축 시키는 것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7초’를 앞당긴 것은 ‘혁명적 성과’로 평가된다. 그는 또 현재 200m 마다 설치된 고속도로 이정표(기점표지판)에 고속도로 이름, 상하행선 방향을 표기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고위치를 한 번에 알려주도록 개선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와함께 유 소방관은 현재 왕복 6차선 이상 고속도로에만 100m 간격으로 이정표를 설치하도록 돼있는 한국도로공사 내부 규정을 4차선 고속도로에도 적용하도록 국토부 등 유관기관에 정책협의를 실시했다. 이어 국민권익위 신문고를 활용해 전국적인 사업으로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제안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유 소방관은 지난해에도 ‘소방출동 빅데이터 분석’이란 주제로 공무원 직접용역을 수행해 전북도 1위를 수상했다. 또 ‘GPS를 활용한 신고자 위치 파악 사진전송 방식’을 개선해 ‘혁신행정 일하는 방식 분야’ 전북도 1위를 차지했다. 맨홀과 테트라포드에 빠진 신고자가 핸드폰 지도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밀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전북소방본부 3300여 소방관 중에서 외국어 능력이 빼어난 직원으로도 유명하다. 대학에서 중문학과 영문학을 복수전공한 그는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과정으로 외국어 능력을 단련했다. 소방관 중 유일하게 영어, 중국어 등 3개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하다. 외국인의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신고가 들어오면 유 소방관이 통역요원 없이 도맡아 응대한다. 대한민국 국제구조대가 2011년 최고인 HEAVY 등급을 획득했을때는 중앙구조본부에 파견돼 UN 직원 통역을 담당,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고속도로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한 미군의 119 신고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한 일화도 유명하다. 소방청 주관 대형특이재난 대응사례 국제세미나 준비단 통역으로도 활약했다. 그는 또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간둥이’로도 통한다. “2001년 뉴욕 쌍둥이 빌딩 테러 당시 수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는 상황에 무거운 짐을 진 소방관들이 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결심했습니다” 2010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유 소방관은 “화재진압, 구조, 119안전체험관 교관, 소방안전교육 강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항상 일하는 방식의 개선, 소방조직의 발전과 제도개선을 생각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혁신하고 연구하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제안한 정책과 제도개선은 119신고접수를 받으면서 겪었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러軍 우크라 쇼핑몰 테러 순간…X-22 미사일 ‘쾅’ (영상)

    [포착] 러軍 우크라 쇼핑몰 테러 순간…X-22 미사일 ‘쾅’ (영상)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쇼핑몰 테러 순간이 공개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쇼핑몰 근처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쇼핑몰 미사일 공격 장면을 공개하며 러시아를 맹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유엔의 현장 방문 조사를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엔이 특별대표나 아니면 사무총장을 (쇼핑몰 미사일 공격 현장으로) 보낼 것을 제안한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또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유엔이 “독립적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이것이 정말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라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밝혔다. 아울러 그는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에서 ‘테러리스트 국가’의 법적 정의를 명기하고 그런 국가를 처벌할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러시아를 향한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이 쇼핑몰에 내리꽂힌 순간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초음속 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22M에서 쏜 순항미사일 X-22 두 발이 폴타바주 크레멘추크시 암스토르 쇼핑몰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쇼핑몰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됐다.같은 시각, 쇼핑몰 근처 공원 CCTV에도 미사일 공격 순간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굉음과 함께 지진과 같은 흔들림이 시작되고 공원 안으로 폭격 잔해가 떨어지자, 놀란 사람들은 황급히 대피했다. 러시아군은 27일 오후 3시 51분쯤 크레멘추크 암스토르 쇼핑몰을 폭격했다. 당시 쇼핑몰에는 최소 200명에서 최대 1000명의 손님과 직원이 있었다. 폭격 직후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DSNS)와 크레멘추크시 당국은 폭발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우크라 비대본에 따르면 피격 사흘째인 28일 17시 기준 사망자는 18명, 부상자는 59명이다. 부상자 중 25명은 중환자병동에 입원 중이다.
  • “월요일 오후 1000명 북적이는 쇼핑몰에 미사일 상상이나 했겠나”

    “월요일 오후 1000명 북적이는 쇼핑몰에 미사일 상상이나 했겠나”

    아무리 전쟁 중이라지만 돈바스 등 동부 격전지에서 130㎞쯤 떨어진 중부 폴타바주의 크레멘추크 시에 있는 쇼핑몰에 미사일이 떨어질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러시아군의 미사일이 27일(이하 현지시간) 중부 폴타바주 크레멘추크 시의 이 쇼핑센터에 떨어져 적어도 18명이 목숨을 잃었고, 59명 이상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일이 떨어진 것은 월요일 오후 3시 50분쯤이라 쇼핑센터 안에는 1000명가량 있었던 것으로 미뤄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피격 순간 실제로 이만한 인원이 쇼핑센터 안에 있었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다. 420명의 구조요원들이 생존자 위치를 확인하고 있으며 13명의 심리치료사가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배치됐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이날 독일 바이에른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해 민간인들이 북적이는 쇼핑몰을 공격한 것은 “참담한 일”이라며 “무고한 주민들을 무차별 공격한 것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규탄했다. 드미트로 루닌 폴타바주 지사는 텔레그램에 “인류애에 반하는 범죄다. 이번 공격은 민간인에 대한 명확하고도 냉소적인 테러 행위”라면서 “전쟁범죄”라고 했다. 영국 BBC 기자로 아비규환의 현장을 찾은 소피 윌리엄스는 미사일 공격 몇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매캐한 화약 냄새를 맡을 수 있다며 건물 잔해가 뒤엉켜 나딩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이 기괴할 정도로 적막하며, 들리는 것은 잔해 아래 깔린 생존자를 찾는 구조대원들의 외침뿐이라고 했다. 또 당국은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고 취재진에게 알렸는데 여전히 연기가 건물에서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G7 정상들은 러시아가 물러날 때까지 우크라이나를 경제·군사적으로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또 러시아의 주요 수입원인 금을 추가로 제재하고, 전쟁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처벌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어어 러시아에 조건 없이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우크라이나 영토 전체에서 병력과 군사장비를 철수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강제로 데려간 우크라이나 국민을 풀어주고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을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고도 주문했다. 미국이 조금 더 실질적인 군사적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수행하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기자회견 도중 “이번 주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말했다시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첨단 중·장거리 대공 방어 무기 지원을 포함하는 패키지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포탄과 포대를 방어할 수 있는 레이더 등 긴급 필요 물품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미사일 방어체계와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CNN 방송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사거리가 160㎞ 이상인 첨단지대공미사일시스템(NASAMS)를 보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NASAMS는 노르웨이의 콩스베르그, 미국의 레이시언 등 방산업체 두 곳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미사일과 항공기를 모두 방어할 수 있다. 소식통은 우크라이나군이 이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비공개 화상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발생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언급하며 방공체계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쇼핑몰 공격 뿐만아니라 동부 격전지에서 떨어진 수도 키이우와 서·북부 지역에 잇따라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서 방공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G7 정상회의를 앞둔 25~26일에는 키이우를 비롯한 체르니히우, 수미 등 북부 도시와 르비우 등 서부 지역이 잇따라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러시아군이 3주 만에 키이우 도심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서 중심가 세브첸코 지구 등에 있는 9층짜리 아파트와 유치원 건물 등이 파손됐다.
  • [포착] 러시아 본토, ‘자폭 드론’에 당해…화염에 휩싸인 정유공장(영상)

    [포착] 러시아 본토, ‘자폭 드론’에 당해…화염에 휩싸인 정유공장(영상)

    우크라이나군이 일명 ‘킬러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본토의 정유공장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초기부터 다양한 공격용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해왔다. 특히 목표물을 명중시킨 뒤 자폭하는 특성으로 가미가제 드론으로 불리는 킬러 드론은 적군이 발사 신호를 탐지할 수 없어 은밀한 기습공격에 탁월하다.우크라이나군이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로스토프주(州) 노보샤흐틴스크의 한 정유공장이 드론의 공격을 받아 폭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작은 드론이 정유공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공장 내 근로자들은 “우크라이나 쪽에서 온 드론 같다”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드론이 공장과 충돌한 뒤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자 놀라며 대피해야 했다. 폭발이 발생한 정유공장에서는 시커먼 연기가 솟아올랐다. 러시아 현지 소방관들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정유공장 내 연소물이 워낙 많은 탓에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다.이번에 우크라이나군의 킬러 드론 공격을 받은 곳은 러시아 남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유공장으로 알려졌다. 친러 세력이 주로 포진한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와는 10㎞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접경 구역이다.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공격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의 군용 석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지는 불분명하다. 이번 공격과 관련해 러시아 당국은 당초 본토 내 정유공장을 공격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터키산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라고 판단했지만, 이후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드론은 PD-1 또는 PD-2로 보인다는 수정 보고서를 내놓았다.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 이어져...우크라 측은 부인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달 초에도 수도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344㎞ 떨어진 러시아의 브랸스크주(州) 클린치의 아파트 밀집지역 및 군부대 일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러시아 국경지역인 브랸스크주의 또 다른 지역에서도 이달 초부터 잦은 폭발이 관측됐다. 로이터는 “러시아 지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몇 주 동안 국경을 넘는 포격으로 주거용 건물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접경 지역에 있는 브랸스크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여러 건의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4월에는 브랸스크의 석유 저장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영토의 직접 공격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 [포착] ‘지옥불’ 마주 선 소방관들…스페인 덮친 최악의 산불 현장

    [포착] ‘지옥불’ 마주 선 소방관들…스페인 덮친 최악의 산불 현장

    스페인 북서부 사모라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일주일 때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스페인 당국은 이날 기준으로 사모라주 시에라 데 라 쿨레브라 산맥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2만 5000헥타르(약 2억5000만㎡)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이미 6월 초부터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등 때 이른 폭염에 시달렸다. 이 무렵 고온 현상은 최소 20년 만에 처음 벌어진 일로 이달 둘째 주 스페인 남부 지방의 온도는 43도까지 치솟았다. 폭염으로 인한 재해의 피해는 야생동물도 피할 수 없었다. BBC에 따르면 서남부 세비야와 코르도바에선 42도까지 각각 치솟으면서 수백 마리의 어린 새가 길바닥에서 죽은 채 발견되기도 했다. 데이비드 호웰 스페인 조류학협회(SEO Birdlife) 기후·에너지 고문은 “이달 초부터 스페인을 강타한 폭염 때문에 새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폭염은 새들의 부화 시기와도 겹쳐, 더 많은 어린 새들이 고통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스페인 기상청 대변인은 6월 기준으로 비정상적일 만큼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며, 올해처럼 일찍 고온 현상이 나타난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의 여름이 50년 전보다 20~40일 일찍 시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폭염은 대규모 산불로 이어졌고, 이번 산불로 인근 14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수백 명이 대규모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당국은 600명 이상을 투입해 산불 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건조하고 뜨거운 대기 탓에 스페인에서만 자라는 귀한 소나무 품종과 조류 등이 불에 타 잿더미가 됐다. 현지 환경 운동가인 세르기 가르시아는 가디언과 한 인터뷰에서 “매우 걱정스럽다. 이번에 산불이 난 곳은 유럽에서도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잔혹하고 파괴적인 화재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유럽과 미국 덮친 역대급 폭염...열돔현상 연관 올여름 때 이른 폭염은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국가를 덮쳤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지난 17일 남서부 대부분 지역의 한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었다. 프랑스에서 40도 이상되는 폭염이 이처럼 이른 시기에 찾아온 것은 1947년 이후 처음이다. 프랑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북아프리카에서 이동하는 고온의 기단 때문에 발생했다며 “기후변화의 증표”라고 설명했다. 독일과 그리스도 마찬가지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기온이 38도에 육박한 동부지역에서도 지난 17일 폭염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이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리스 에비아 섬에서도 산불이 통제 불능인 상태로 번지고 있다.미국도 상황은 좋지 않다. CNN 등 현지 언론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州)와 네바다주 사이에 있는 데스 밸리 국립공원은 이날 섭씨 약 50도에 달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기온은 46도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의 원인으로 ‘열돔 현상’(Heat dome)을 꼽았다. 열돔 현상은 지상 5∼7km 높이의 대기권 중상층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하거나 아주 서서히 움직이면서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둬 더위가 심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강한 고기압이 라니냐와 결합하면 열돔이 생성되기 쉽다”고 말했다. 엘니뇨 현상과 반대인 라니냐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적도 무역풍이 강해져 동태평양의 따뜻한 해수가 서태평양으로 옮겨가며 발생한다. 이로 인한 대류의 변화로 동태평양 쪽에 있는 미국과 아르헨티나에는 가뭄이 찾아온다. 서태평양 인근에 있는 인도 등지에는 폭염이 발생한다.
  • [포착] “지옥불이 눈앞에”…‘종이 8000t’ 英 재활용센터 대형 화재(영상)

    [포착] “지옥불이 눈앞에”…‘종이 8000t’ 英 재활용센터 대형 화재(영상)

    영국 버밍엄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서 불쏘시개 역할을 한 종이와 판지는 8000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중부 웨스트미들랜즈 소방당국은 전날 밤 7시 40분경 버밍엄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100명이 넘는 소방대원을 투입했다. 화재가 발생한 재활용센터의 창고 내에는 8000t에 달하는 종이와 판지 뭉치가 보관돼 있었고, 이는 불길이 급속도로 커지는데 영향을 미쳤다.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고 전하는 동시에,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불길을 잡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종이와 같은 가연성 물질이 워낙 산재한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사상자 보고는 없다”면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다만 창고 내에 있던 많은 양의 종이와 판지 더미가 화재 규모를 키우는데 큰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웨스트미들랜즈 전역으로 시커먼 연기가 퍼져나가고, 소방대원들이 거대한 불길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현지 언론은 “소방관들이 웨스트미들랜즈에서 발생한 ‘지옥불’과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고, 현지 주민들은 “불길이 잦아들질 않는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 우크라 세베로도네츠크 화학공장에 큰불…시가전 격화

    우크라 세베로도네츠크 화학공장에 큰불…시가전 격화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세로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세베로도네츠크 시내 한 화학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세베로도네츠크에 있는 ‘아조트’ 화학공장에서 유류 수t이 유출된 뒤 큰불이 났다고 전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에 화력을 퍼부어 시내 거의 전 지역을 장악했으나 아조트 화학공장은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의 통제하에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이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루한스크 지역 친러 분리주의 세력인 자칭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러시아 특사 로디온 미로슈니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러시아군이 아조트 화학공장을 봉쇄했으며 공장 내부에 갇힌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의 피난을 막고 이들을 인질삼아 이웃 도시인 리시찬스크로 퇴각하려고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이다이 주지사는 “아조트 공장이 봉쇄됐다는 (친러 분리주의 세력의) 정보는 거짓말”이라면서 “우리 군은 세베로도네츠크 공업 지대를 장악한 채 시내의 러시아군을 격멸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아조트 화학공장에 우크라이나군 병사 300~400명과 많게는 500명에 이르는 민간인이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공장에 직원 200여명과 주민 600여명 등 모두 800여명의 민간인이 대피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아조트 화학공장에서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일어난 참사가 되풀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마리우폴 ‘최후 항전지’로 불렸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는 수백 명의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들이 고립된 채로 러시아군의 공격을 몇 주간 버티다 항복해 지난달 러시아에 포로로 잡혔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전략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는 최근 러시아군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 세베로도네츠크가 함락되면 루한스크주 전체가 사실상 러시아 수중에 떨어지는 셈이기에 우크라이나군은 이곳을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말 이 도시의 70%까지 점령했다고 주장했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로부터 빼앗긴 영토의 20%를 되찾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세베로도네츠크와 마찬가지로 대형 화학공장이 있는 도네츠크주 도시 아우디이우카에서도 이날 폭발이 발생해 거대한 연기구름이 솟구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우디이우카는 도네츠크주 친러 분리주의 세력의 근거지인 도네츠크시 바로 북쪽에 있으나 우크라이나군 통제 권역으로 분류된다.
  • 한국기계연구원, 화재 발생 초기 자동 진화 시스템 개발.

    한국기계연구원, 화재 발생 초기 자동 진화 시스템 개발.

    화재 발생 초기에 자동으로 화원에 집중해 불길을 잡는 시스템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12일 연구원내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정정훈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자율형 초동진압용 소화 체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화재·비화재 상황을 학습해 실제 화재에만 작동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화재 발생 공간 전체에 소화수를 분사하는 것이 아니라 소방관이 실제 불을 끄는 것처럼 화원에 직접 조준 분사하는 형태로 화원을 제외한 공간의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이 체계는 화재탐지 센서·소화 모니터·인공지능(AI)을 이용한 화재 진위 판단, 화재 위치 추정과 소화 모니터를 제어하는 분석·제어장치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은 화재 감지 정확도를 98% 이상, 소화수는 최대 65m까지 분사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박 동작 모사 장치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종 함정뿐만 아니라 탄약고, 군수품 창고, 항공기 격납고, 물류창고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함정이 전투상황에서 피격당해 선내 여러 구획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자율기능으로 여러 구획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전투력 유지와 생존확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있다. 기존 함정·건물 등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는 화재 감지 시 공간 전체에 소화수를 분사하는 형태다. 화재 허위경보가 울릴 경우 해당 공간에 불필요한 소화수가 분사돼 수동으로 작동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정정훈 책임연구원은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정 승조원 수 절감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수 분야와 함께 차량운반선, 화물선, 여객선, 해양플랜트, 소방 사다리를 사용할 수 없는 초고층아파트 등에 설치할 때 빠른 화재진압이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경찰, 범행동기 및 화재발생 경위 파악 집중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경찰, 범행동기 및 화재발생 경위 파악 집중

    57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범행 동기와 화재 발생 경위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가 어떤 동기로 불을 내 대규모 사상으로 이어지게 됐는지 밝히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민사소송에 패소한 데 불만을 가진 A씨가 지난 9일 오전 10시 55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법원 인근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빌딩 2층 한 변호사 사무실에 고의로 불을 질러 발생했다. 사건 발생 당시 CCTV에 이번 사건 용의자 A(53)씨가 흰 천으로 덮은 확인되지 않은 물체를 든 상태로 빌딩에 들어서는 모습이 찍혀 경찰은 이 물체가 인화물질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 감식 현장에 화재 진압으로 물이 많아 정밀 감식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추가 감식을 통해 인화성 물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불을 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이날 중으로 사망자 7명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 전날 검안에서 이들 사인은 화인사로 추정됐고 사망자 중 남성 2명에게서는 자상으로 보이는 흔적도 나왔다. 사건 주요 관계자에 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경찰은 화재 발생으로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나온 변호사 사무실 203호에 있던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화재 당시 있었던 상황 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탈출한 4명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 7명 숨진 대구 변호사 빌딩 화재…“사망자 모두 같은 사무실에서 발견”(종합)

    7명 숨진 대구 변호사 빌딩 화재…“사망자 모두 같은 사무실에서 발견”(종합)

    대구의 한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5명·여 2명 사망…같은 사무실에서 발견”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대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변호사 사무실 밀집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0여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화재 당시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도 들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연기가 주변으로 번져 인근 건물에서도 다수 인원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남자 5명, 여자 2명으로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불이 난 2층 사무실에서 나왔으며, 모두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박석진 대구 수성소방서장은 인명 수색을 1차로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2층 구석에 있던 203호실에서 사망자 7명이 모두 발견됐다”고 밝혔다.또 “저희들이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급속하게 연소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발화지점인 203호는 계단과 거리가 먼 곳에 있고 폭발과 함께 짙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피해자들은 속수무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층 스프링클러 없고, 폐쇄된 복도 구조” 밀폐된 구조로 된 변호사 사무실 특성도 피해를 키운 요인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지하를 제외하고 지상층에는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사무실과 사무실을 연결하는 복도는 폐쇄된 구조여서 2층부터 차오른 연기가 순식간에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연기 흡입 부상자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입주자와 방문자 중 일부는 건물 뒤편으로 난 비상계단에 매달려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거나 옥상으로 피신하기 위해 아찔하게 외벽을 타고 오르는 모습도 목격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64대와 소방인력 160여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입주자들을 구조했다. 이날 불은 20여분만인 오전 11시 17분쯤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명 피해가 더 있는지 추가로 확인하고 있으며 오후 3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방화 사건으로 추정…“용의자 집에서 뭔가 들고 나와” 경찰은 이번 화재를 방화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통해 50대 용의자를 특정했으나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불상의 방법으로 사무실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조사 결과, 방화 용의자가 이날 주거지에서 뭔가 들고 나오는 장면을 확인하고 상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 발생 당시 변호사 사무실의 한 의뢰인이 불만을 제기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경찰은 소방 등과 함께 현장 감식을 하는 한편, 대구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불이 난 빌딩은 법원 뒤에 위치해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해 있다. 지하층은 보일러실과 주차장 등이 있고 지상층에는 사무실들이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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