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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대원 기절할 정도”…인도 ‘쓰레기산’ 불, 60만명 외출 자제령

    “소방대원 기절할 정도”…인도 ‘쓰레기산’ 불, 60만명 외출 자제령

    ‘쓰레기 산’으로 불리는 인도의 거대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로 인해 대량의 유독가스가 방출돼 주민 60만명에 외출 자제령이 내려졌다. 8일(한국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인도 남부 케랄라주 고치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지 ‘브라마푸람’에서 불이나 현지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케릴라 소방당국은 불은 지난 2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쓰레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가연성 가스에 의해 발화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불은 대부분 진압됐지만 짙은 연기와 메탄가스가 일대를 뿌옇게 뒤덮고 있다. 유독가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 일부 소방대원들은 연기 탓에 기절하기도 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인도에는 브라마프람을 포함해 3000여 개의 쓰레기 산이 곳곳에 분포돼 있다. 위성 자료를 통해 환경오염을 감시하는 온실가스위성에 따르면 인도 쓰레기 산의 메탄 배출량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물질로 꼽힌다. 유럽연합(EU) 국제도시협력 프로그램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마프람 매립지 면적은 6만 5000㎡ 정도로 하루 평균 약 100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인다.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비율은 약 1%에 불과 한 것으로 전해졌다.기후위기 주범, 메탄가스 뿜어내는 ‘쓰레기 산’ 인도 전역에는 브라마푸람과 같은 쓰레기 매립지가 3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의 인도 지자체는 공식적으로 폐기물 처리 사업을 주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기보다는 동네 뒷산에 이를 무단 투기하는 데 더 익숙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도 빈번하다. 지난해 4월에도 수도 델리의 쓰레기 매립지 ‘가시푸르’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가시푸르의 높이는 65m로 진화 작업에 며칠이나 소요됐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클린 인디아’ 구상의 일환으로 쓰레기 매립지를 녹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 이상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메탄 서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메탄 서약에 가입할 경우 농업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화마에 또 순직했는데 소방청 콘트롤타워는 부재중

    화마에 또 순직했는데 소방청 콘트롤타워는 부재중

    소방청의 콘트롤타워가 사실상 ‘부재중’이어서 위기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검찰 수사로 소방청장이 직위해제 된 지 4개월이 지나도록 직무대리 체제가 계속되고 있고, 전북 등은 소방본부장이 장기 공석 상태다. 이런 와중에 전북소방본부 소속 새내기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 이흥교 소방청장이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에 연루돼 직위해제됐다. 남화영 당시 경기소방본부장이 소방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청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그러나 남 직무대리도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청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수사를 받았다. 검찰,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등으로부터 수사를 받다가 지난 2월에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때문에 소방청은 사실상 수장이 없는 상태에서 굴러간다. 특히, 인사가 늦어지면서 지휘관 공백 기간이 길어지자 일선 소방서까지 위기대응과 조직관리에 구멍이 뚫렸다. 소방청은 통상 연말 승진심사를 거쳐 1월 초 인사가 마무리 돼 업무와 조직이 안정되는데, 올해는 지금까지도 인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다. 전북소방본부의 경우 지난 2월 17일부터 본부장이 공석 중인 상태에서 6일 밤 화재진압을 하던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 소속 성공일(30) 소방사가 순직했다. 소방행정과장이 본부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어 지휘관 공백 상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유족들은 성 소방사가 왜 화재 현장에 혼자 들어가게 됐는지, 왜 30분 뒤에야 수습이 됐는지 등 현장 지휘체계에 대해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성 소방사는 이날 현장에 출동했다가 할머니로부터 할아버지가 아직 집 안에 있다는 말을 듣고 불길로 뛰어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5월 임용된 성 소방사는 오는 16일이 생일이었다. 대전소방본부도 본부장 공백상태가 심각하다. 대전소방본부장 자리는 지난해 말 계급정년으로 본부장이 퇴직한 이후 석달째 공석 상태다. 이 같은 일선 시도 본부장급 지휘관의 장기 공백 상태는 사상 유례가 없었다. 시도 소방본부장 인사는 소방준감 승진인사가 마무리돼야 이뤄지기 때문에 상당 기간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이럴 줄 알았으면 소방 못하게 했지…빈소 찾은 한덕수 총리에 유족들 오열

    이럴 줄 알았으면 소방 못하게 했지…빈소 찾은 한덕수 총리에 유족들 오열

    “우리 아들 겨우 10개월 일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소방 못하게 말렸지” 전북 김제 화재 현장 인명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29)의 어머니는 8일 빈소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부여잡고 오열했다. 유족들은 “1명이 교육을 가서 인원이 비다보니 아들이 홀로 불길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며 “이럴 때 대체 인력을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덕수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전북 전주시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성공일 소방관의 빈소를 방문했다. 한 총리는 무거운 표정으로 영정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인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에게 “임용이 1년도 되지 않은 29세 새내기 소방관의 헌신과 119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런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어 “인력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라”며 “내일 영결식도 성대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전날 성 소방관에게 옥조근정훈장과 함께 소방교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성 소방관은 지난해 5월 소방사로 임용돼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해왔다. 성공일 소방관은 지난 6일 오후 8시33분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순직했다. 성공일 소방관의 장례는 9일 전북도청장으로 엄수진다. 인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 화마에 소방관 또 스러졌는데… 소방 컨트롤타워 줄줄이 구멍

    화마에 소방관 또 스러졌는데… 소방 컨트롤타워 줄줄이 구멍

    소방청의 컨트롤타워가 사실상 ‘부재 중’이어서 위기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검찰 수사로 소방청장이 직위해제된 지 4개월이 지나도록 직무대리 체제가 계속되고 있고, 전북 등은 소방본부장이 장기 공석 상태다. 이런 와중에 전북소방본부 소속 새내기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 이흥교 소방청장이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에 연루돼 직위해제됐다. 남화영 당시 경기소방본부장이 소방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청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그러나 남화영 직무대리도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청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등이 수사를 이어 가면서 남 직무대리는 아직도 피의자 신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소방청은 사실상 수장이 없는 상태에서 굴러 간다. 특히 인사가 늦어지면서 지휘관 공백 기간이 길어지자 일선 소방서까지 위기대응과 조직관리에 구멍이 뚫렸다. 소방청은 통상 연말 승진심사를 거쳐 1월 초 인사가 마무리돼 업무와 조직이 안정되는데, 올해는 지금까지도 인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다. 전북소방본부의 경우 지난 2월 17일부터 본부장이 공석 중인 상태에서 6일 밤 화재진압을 하던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 소속 성공일(30) 소방사가 순직했다. 소방행정과장이 본부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어 지휘관 공백 상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유족들은 성 소방사가 왜 화재 현장에 혼자 들어가게 됐는지, 왜 30분 뒤에야 수습이 됐는지 등 현장 지휘체계에 대해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성 소방사는 이날 현장에 출동했다가 할머니로부터 할아버지가 아직 집 안에 있다는 말을 듣고 불길로 뛰어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5월 임용된 성 소방사는 오는 16일이 생일이었다. 대전소방본부도 본부장 공백상태가 심각하다. 대전소방본부장 자리는 지난해 말 계급정년으로 본부장이 퇴직한 이후 석 달째 공석 상태다. 시도 소방본부장 인사는 소방준감 승진인사가 마무리돼야 이뤄지기 때문에 상당 기간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尹대통령 고 성공일 소방관에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

    尹대통령 고 성공일 소방관에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

    운석열 대통령이 전북 김제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사에게 1계급 특진(소방교)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대통령실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은 7일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성 소방사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서 비서관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윤 대통령 조전을 전했다. 특진 계급장과 훈장도 영전에 전수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오찬 행사에서 성 소방사를 애도하며 참석자들과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고 국가는 고인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전에도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한치 부족함 없이 예우를 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성 소방사 장례는 전라북도청장으로 나흘간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9일 김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영결식이 엄수된다. 성 소방사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지난해 5월 임용된 성 소방사는 지난 6일 밤 김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할아버지가 집 안에 있다”는 할머니의 외침에 화염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할아버지와 숨진 채 발견됐다.
  • 열흘 뒤 생일인데…화마 속으로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열흘 뒤 생일인데…화마 속으로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왜 우리 아들만 혼자 불길로 뛰어들었는지, 30분이 지나도록 같이 있던 소방대원들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난 6일 전북 김제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성공일(30) 소방사의 유족들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오열하서 소방당국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해냈다. 지난해 5월 4번 도전한 끝에 소방관의 꿈을 이룬 성 소방사는 임용된 지 1년도 채 안 된 꽃다운 새내기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제 금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은 시각은 6일 오후 8시 33분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 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관들이 도착하자 밖으로 빠져나온 할머니는 성 소방사를 붙잡고 “안에 할아버지가 있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성 소방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불길에 휩싸인 주택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집주인인 70대 할아버지는 화재 발생 초기에 밖으로 대피해 119에 신고까지 했다가 어떤 영문인지 다시 집으로 들어간 상태였다. 하지만 2분 뒤 화재 상황은 심각하게 변했다. 목조 건축물 전체에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사방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성 소방사는 결국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할아버지와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성 소방사의 아버지는 그가 소방관임을 자랑스러워했던 아들이었다고 말했다. 착실하고 주관이 뚜렷한 아들로 “소방관이 된 것을 자랑스러워하던 아들이 생일날 맛있는 거 먹자고 했는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울먹였다. 고인은 소방 관련 학과를 전공하며 소방관을 꿈꿨고, 3번의 낙방 끝에 지난해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동료 소방관들은 “평소 성실하고 화재, 인명 구조 현장에서 늘 남보다 앞서서 활동하던 직원이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성 소방사의 위험직무순직을 추진 중이다. 영결식은 전라북도도청장(葬)으로 오는 9일 엄수될 예정이다. 영결식 장소는 김제청소년농생명센터다. 한편, 새내기 소방관과 70대 노인이 안타깝게 숨진 전북 김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일 합동 현장 감식이 이뤄졌다. 합동 감식팀은 “숨진 소방관과 할아버지는 주택 내 각기 다른 공간에서 발견됐다”며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 할아버지 구하려 화마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새내기 소방관 애도 물결

    할아버지 구하려 화마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새내기 소방관 애도 물결

    전북 김제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던 중 순직한 성공일 소방사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며 “정부는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한치의 부족함 없이 예우해야 할 뿐 아니라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전라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의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공일 소방사의 장례를 전라북도청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성공일 소방사는 지난 6일 오후 8시33분쯤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순직했다.당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 소방사는 화재 진압 도중 주택 안에서 70대 할머니를 구조했다. 이후 “집 안에 할아버지가 있다”는 할머니의 외침에 곧바로 불길에 휩싸인 주택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러나 집 전체를 빠르게 휘감은 불길은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할아버지를 구하러 들어간 성 소방사는 결국 빠져나오지 못한 채 집안에서 발견됐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국과수, 소방당국 등은 7일 오전 10시 30분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 소방사 장례는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나흘간 진행되며, 9일 김제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영결식이 엄수된다. 그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 “할아버지가 안에…” 불길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할아버지가 안에…” 불길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주택 화재 현장에서 주민을 구하려던 새내기 소방관이 세상을 떠났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쯤 전북 김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 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진압과 동시에 주택 내 인명 수색에 들어갔다. 불이 난 집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할머니는 A(30) 소방관에게 “안에 할아버지가 있다”며 다급하게 말했다. A 소방관은 곧바로 불길에 휩싸인 주택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러나 여전히 불길은 거셌고, 시커먼 연기를 뿜고 있었다. A 소방관은 끝내 주택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할아버지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임용 10개월 정도밖에 안 된 소방관이어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 수원 화서동 아파트 불…1명 사망·1명 심정지·36명 연기흡입

    수원 화서동 아파트 불…1명 사망·1명 심정지·36명 연기흡입

    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오후 8시 52분쯤 아파트 1층에 위치한 50대 여성 A씨의 집 주방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해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비교적 빠르게 진압됐지만 불이 1층에서 발생한 탓에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졌다. A씨는 불이 난 집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인 B씨로 15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B씨가 연기를 피해 옥상 쪽으로 대피하려다가 연기를 다량 흡입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주민 36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비상벨 소리를 들은 주민 100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주민 40여 명은 건물 안에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일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최초 신고를 통해 집 주방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장 훼손이 심해 발화지점은 조사가 더 필요하다”며 “날이 밝는 대로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수원 화서동 아파트 1층서 불…주민 2명 심정지·3명 중상(종합)

    수원 화서동 아파트 1층서 불…주민 2명 심정지·3명 중상(종합)

    6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1명은 50대 여성으로, 불이 난 1층의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60대 남성으로 고층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민 3명이 연기를 다량 흡입해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해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비교적 빠르게 진압됐지만, 불이 1층에서 발생한 탓에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로힝야족 난민촌 화재… 1만 2000명 대피

    로힝야족 난민촌 화재… 1만 2000명 대피

    로힝야족 난민들이 5일(현지시간) 미얀마 접경 지역인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의 발루칼리 캠프에 발생한 대형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17년 미얀마 군부의 집단 학살을 피해 국경을 넘어온 로힝야족 난민 100만명이 모여 사는 난민촌을 덮친 화재로 가옥 2000채 이상이 불탔고 1만 2000여명이 대피했다. 콕스바자르 AP 연합뉴스
  • 시흥 제1순환고속도로서 통근버스 화재로 전소…출근길 시민 ‘발동동’

    시흥 제1순환고속도로서 통근버스 화재로 전소…출근길 시민 ‘발동동’

    6일 오전 7시7분쯤 경기 시흥시 조남동 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면 도리분기점 부근을 달리던 회사 통근버스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64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50분만인 오전 7시 49분 불을 완전 진화했다. 버스에서 연기가 나자 버스 기사 A씨가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승객 10명을 전원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진압 작업으로 차선 2개가 막혀 출근 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119상황실에는 ‘버스에서 연기가 난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이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 한밤 시장 돌며 10분 새 5곳 불 질러… 점포 55곳 잿더미

    한밤 시장 돌며 10분 새 5곳 불 질러… 점포 55곳 잿더미

    큰불이 난 인천 현대시장 화재의 원인이 방화로 드러났다. 5곳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된 40대 용의자는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 화재로 전체 점포 212곳 중 55곳이 탄 현대시장의 상인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시 당국은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이 6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부터 10분가량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일대에서 그릇 가게와 소형 화물차 등 모두 5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대시장 안에서 3곳에 먼저 불을 지른 뒤 시장 밖으로 나와 교회 앞 쓰레기 더미와 인근에 주차된 소형 화물차 짐칸에도 방화했다. 시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A씨는 범행 전후로 휘발유 등 인화물질을 손에 들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라이터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많이 취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CCTV 영상을 토대로 경찰이 계속 추궁하자 “내가 한 게 맞다”면서도 “왜 불을 질렀는지는 나도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앞서 경찰은 현대시장 주변 CCTV를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가 현대시장 일대에 지른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체 점포 205곳 가운데 55곳이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 소방서 5∼6곳의 소방관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끝에 2시간 5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 소식을 듣고 현장에 나온 상인들은 생계 걱정에 한숨을 내쉬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장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화재 발생 상황 보고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 연계, 재해구호기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고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신속한 화재 진압에 애써 준 소방과 경찰, 시장 상인,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간밤에 ‘불벼락’ 맞은 인천 현대시장, 40대 방화 용의자 범행 시인

    간밤에 ‘불벼락’ 맞은 인천 현대시장, 40대 방화 용의자 범행 시인

    인천 현대시장 점포 55곳을 태운 40대 방화범이 경찰의 추궁에 결국 혐의를 시인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한 4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이 오는 6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부터 10분 가량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일대에서 그릇 가게와 소형 화물차 등 모두 5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대시장 안에서 3곳에 먼저 불을 지른 뒤, 시장 밖으로 나와 교회 앞 쓰레기 더미와 인근에 주차된 소형 화물차 짐칸에도 방화했다. 시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A씨는 범행 전후로 휘발유 등 인화물질을 손에 들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라이터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많이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시장에 간 기억도 없고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CCTV 영상을 토대로 경찰이 계속 추궁하자 “내가 한 게 맞다”면서도 “왜 불을 질렀는지는 술에 취해 나도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A씨가 현대시장 일대에 지른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체 점포 205곳 가운데 55곳이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 소방서 5∼6곳의 소방관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끝에 2시간 5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1960년대에 형성된 현대시장 부지는 1만 5738㎡로 이 중 반찬가게, 속옷 전문점, 그릇 가게 등 각종 상점이 들어선 매장 면적은 1만 266㎡다. 앞서 경찰은 현대시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자택에 있는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소방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장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화재발생상황 보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 연계, 재해구호기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고,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이러한 불행한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신속한 화재진압에 애써준 소방과 경찰, 시장 상인,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건조주의보 속 경북 예천 산불, 370여명 대피…‘2단계’ 발령

    건조주의보 속 경북 예천 산불, 370여명 대피…‘2단계’ 발령

    28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한때 주민 370여명이 대피했다.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산림 당국은 야간 진화 태세에 돌입했다. 산림청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와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미만,예상 피해면적 30∼100㏊ 미만,예상 진화 시간 8∼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관할 및 인접 기관 산불 진화 헬기 100%, 관할 진화대원 100%,인접 기관 진화대원 50%가 산불 현장에 투입된다. 경북에서 산불 대응 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5월 울진군 근남면 산불 이후 처음이다.오후 8시 20분 기준 진화율은 40%이며, 산불영향 구역은 약 20㏊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현장에는 평균 풍속 2㎧의 서풍이 불고 있다. 대피 현원은 59명이다.회룡포 녹색체험마을에 극락마을 거주 장애인 시설 관계자 52명이, 낙상2리 경로당에 주민 7명이 몸을 피했다. 불길 길이가 1.2㎞ 달했던 오후 6시 20분쯤에는 낙상3리 92명, 오지리 152명, 극락마을 68명, 연꽃마을 55명 등 주민 374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부분 무사 귀가한 것으로 행정 당국은 파악했다. 한때 불길이 번지며 풍양면 덕산정사 사찰을 덮칠 뻔하기도 했으나,바로 직전에 진압에 성공했다고 현장통합지휘본부는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연꽃마을 인근 노인 요양병원에 있는 거동 불가능 환자들을 구급차로 이송하기 위해 안동병원 등 일대 병원 4곳에 비상 대기를 요청했다. 해당 병원에는 중증 환자를 포함해 약 50여 명의 환자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물녘까지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총 12대의 산불 진화 헬기가 투입됐다. 산불 특수진화대 26명, 전문예방진화대 54명, 공무원 250명, 소방관계자 267명, 경찰 40명, 산림청 진화대 30명,군인 42명 등 진화 인력 744명, 장비 33대가 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현장통합지휘본부 지휘권자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야간이 되며 바람이 잦아들어 불길이 번지지는 않고 있다”라며 “진화를 마친 곳은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감시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북 예천에는 지난 25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차 누적 10만대 목표…“화재 진압기술도 따라가야”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차 누적 10만대 목표…“화재 진압기술도 따라가야”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나 27일 제316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보급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반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는 기술은 답보 상태에 있음을 지적하고 효과적인 기술 개발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전기차 화재 진압 방법으로 통상 질식소화포, 이동식 소화수조, 전기차용 관창을 이용해 진압하고 있는데 소방재난본부는 어떤 장비를 보유하고 있느냐”고 질의했고 소방재난본부는 “이중 가장 진압 효과가 좋은 이동식 소화수조를 총 8개 보유해 권역별로 나눠 활용 중이며, 현장에서는 질식소화포를 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구입을 늘려가는 상황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의 최근 전기차용 관창을 사용한 강서소방서 전기차 화재 진압 시연에서 진압 효과가 검증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소방재난본부장은 정확한 데이터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다른 시도에서도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2023년 누적 전기차 보급 10만대를 목표로 하는 반면 전기차 화재 진압 기술은 열악한 상태여서 화재 특성을 잘 아는 소방관들의 아이디어로 전기차 화재 진압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 개발이 필요하고 성과를 위해서는 개발한 소방관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를 마치며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와 기술 개발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서울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기차 화재 진압기술을 포함시키자는 김 의원의 제안에 소방재난본부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영예

    김경훈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영예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Watch 주최 ‘2022 행정사무감사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Watch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각 상임위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서울Watch 운영위원장을 맡고있는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사무총장은 “‘시민의정감시단’을 구성해 약 3개월간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분석·평가했다”라며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풀뿌리 민주주의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11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로 진행된 지난 감사에서 ▲지하 전기차 충전소 화재진압시설 설치 의무규정 부재 문제 ▲수소차 의무 운행기간 제도의 허점에 따른 부당이득 문제 ▲유해배출가스 다량 배출 ‘GHP’ 사후관리 문제 ▲베란다형 태양광 안전점검 미비 문제 ▲수돗물 마약 성분 검출 조사 및 대응 문제 ▲한강공원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점검 문제 ▲서울대공원 전염병 정보 관련 불투명성 문제 등을 지적했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 감사에서는 ▲마곡 열병합발전소 부지 위치변경 관련 강서구 주민과의 사전협의 절차 미흡 문제 ▲목동 열원시설 대안 마련 문제 등 지역 주요사안에 대한 지적 및 전(前) 임원진 가족 특혜 의혹 문제 ▲특정 납품업체 일감 몰아주기 문제 ▲임직원들의 잦은 외부강의·자문회의 사례금 문제 등 내부비리 사항을 질타하고 개선점을 요구했다.이날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성과와 발전방향’ 순서에서 국민의힘 의원측 대표로 나와 “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시의원 본연의 임무임에도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일 따름”이라며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뜻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막상 상을 받으니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민 및 지역 의제를 도출하고 서울시 현안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아산 세계꽃식물원 화재 9개동 전소…인명피해 없어

    아산 세계꽃식물원 화재 9개동 전소…인명피해 없어

    23일 오후 7시 56분께 충남 아산시 도고면 세계꽃식물원에서 불이나 9개 동이 전소됐다. 아산소방서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식물원 내 25개 동중 유리온실 등 9개 동이 불에 타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대응 1단계에 이어 8시 44분 비상 1단계를 발령, 차량 등 장비 20대와 구조대 등 120여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15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세계꽃식물원은 아산 시티투어 코스에 포함됐으며, 아산시가 선정한 아산관광 10선 중 한 곳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목숨걸고 달려갔다…불타는 차량 목격한 직장인들, 생명 구해

    목숨걸고 달려갔다…불타는 차량 목격한 직장인들, 생명 구해

    퇴근길 도로에서 불타는 차량을 목격하고 탑승자를 구하러 달려간 직장인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직원 백모씨와 정모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쯤 공장 앞 네거리에서 ‘쾅’ 소리와 함께 승용차에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두 사람은 당시 퇴근 후 근처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나오던 길이었다. 차량 보닛에서 시작된 불길이 점점 거세지고 연기도 빠르게 퍼지는 것을 본 이들은 오가는 차들을 피하며 4차로 도로를 건너 불에 타고 있던 차로 달려갔다. 운전자는 차에서 빠져나왔지만, 뒷좌석에 있던 40대 탑승자는 사고 충격과 연기 흡입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서둘러 차 뒷문을 열고 탑승자를 안전하게 밖으로 구조한 뒤 백씨는 119에 신고하고, 정씨는 근처에서 구해온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언제 2차 폭발이 발생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이들 덕분에 탑승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무사히 회복할 수 있었다. 백씨는 “최근에 차량 화재로 사망한 뉴스를 많이 접하다 보니 불 붙은 차를 봤을 때 그저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동료와 함께 좋은 일을 해서 기분은 좋지만, 별일이 아니라서 쑥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대 대학생 5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 과정에서 차량이 보호 난간과 도로 연석을 잇따라 들이 받으면서 차문이 심하게 찌그러져 문을 열고 탈출하지 못해 참변을 당했다.
  • “옥상에 불길이?” 퇴근하던 소방관, 대형화재 막았다

    “옥상에 불길이?” 퇴근하던 소방관, 대형화재 막았다

    “연기를 발견한 순간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해 달려갔습니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했던 다중이용시설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전주완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오경수 소방사다. 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 소방사는 13일 오전에 전날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전주시 삼천동 소재의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상가는 사우나와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이 혼재해 있어 불이 번지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망설이지 않고 건물로 진입한 오 소방사는 한달음에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에 있던 테이블과 정원수들은 불타고 있었고, 인근 구조물로 불길이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오 소방사는 건물에 설치된 옥내소화전을 찾아 호스를 연결해 불길을 잡았고, 곧이어 도착한 소방관에게 현장을 인계했다. 오 소방사는 “연기를 발견한 순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고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하여 화재장소로 달려갔다”며 “평소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대응하였으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반 시민들도 소화기나 옥내소화전만 제때 활용해도 초기에 불길을 잡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를 당부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우리 직원들의 선행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전라북도 소방공무원은 모두가 도민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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