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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안전관리대책회의 내용

    ◎산불 진화/「공익요원 기동대」 31일 가동/화재취약 사업장 합동단속 다음달 실시/유도선 불법행위 휴일 감독자 상주/유원지 놀이시설 11월초까지 일제 점검 정부는 22일 김용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관계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래시장·백화점 등에 대한 화재예방과 공사장 및 상수도 안전관리·산불예방 등 겨울철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내무·교육·문화체육·보건복지·환경·통상산업·노동·건설교통부와 산림·해경청 등 10개 부처·청의 안전관리 관계관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분야별 대책은 다음과 같다. ◇공공 및 민간시설물 안전관리대책=11월중 재래시장·백화점·유흥업소등 화재취약 시설에 대해 관계부처로 구성된 소방·전기·가스·건축분야 합동점검반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체육관 및 용인 「에버랜드」등 종합유원지 시설을 포함한 놀이시설에 대해서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문체부와 복지부 등 관련부처에서 일제안전점검을 펼친다.학교시설은 교육부 주관으로 초·중등학교 등의 노후시설 및 신축공사장을 중심으로 11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장 안전관리대책=경부고속철도 등 주요국책 사업 및 가스관 등이 매설되어 있는 공사장 등 1천700여개 건설공사장에 대해 노동부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일제점검 한다.점검은 건교부 및 통산부 등 관련부처가 합동으로 참여,효율을 높인다. ◇유·도선 안전관리대책=여객선 및 유·도선에 대해 해경청 및 내무부가 22일부터 11월10일까지 과승·과적행위를 일제단속하고 주말 등 취약시기에는 담당자를 상주시키는 등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한다. ◇상수도 관련 안전관리대책=상수도관 파열방지를 위해 지하철공사 등 취약현장에 대한 관로순찰을 강화하고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상수도 상시 기동복구반」을 편성,동파사고가 났을 때 신속히 대응한다. ◇산불예방대책=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내년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취약시기로 정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논·밭두렁소각을 강력히 단속한다.오는 31일부터 공익근무요원 960명으로 「지상진화대」를 구성하여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한다. ◇해상오염방지대책=정유공장 및 저유소 등 대량유류 취급시설과 유조선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해양오염 취약지역에는 방제선 및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를 집중 배치하여 유류 유출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서동철 기자〉
  • 이 총리/“곧 있을 국회답변 당당히 하라”(국무회의:22일)

    ◎정부 국정수행 신뢰감 주제 일관성 보여야/「불조심 강조기간」 홍보 강화 부처협조 긴요 22일 상오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주 무사히 끝나도록 정부관계자들이 노력한데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다가오는 대정부질문을 준비하는 데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총리는 국정감사와 관련,『각 부처는 이번에 지적받은 사항이나 제기된 문제점들을 종합 분석·검토하여 고쳐야 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안에 개선·보완토록 하라』고 지시 했다.이어 『25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도 전부처가 철저하고 치밀하게 답변을 준비하여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고 성실한 자세로 정부의 입장을 일관성 있게 설명함으로써 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우석내무부장관은 『화재가 자주일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한달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불조심생활화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국민의 화재예방의식을 선진화 하겠다』고 보고 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기온이 내려가고 있고,앞으로 겨울철에 대비하여 화재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벌여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강조 했다.이총리는 『모든 부처가 자율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수립·추진하는 한편 특히 신문·방송이나 각종 세미나·캠페인·반상회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불조심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결안건◁ ▲은행법(개정안) ▲신용보증기금법(개) ▲외자도입법(개) ▲공인회계사법(개) ▲증권거래법(개) ▲재외동포재단법(제정안)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개) ▲민방위기본법(개) ▲변호사법(개) ▲부동산등기법(개) ▲지하생활공기질관리법(제) ▲임대주택법(개) ▲해양오염방지법(개) ▲행정절차법(제) ▲기상업무법(개) ▲상품권법(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관한 협약」가입안 〈서동철 기자〉
  • 정보통신 주도산업 육성/김 대통령/2000년까지 1조9천억 투입

    ◎21세기 대비 SW·영상산업 집중투자 김영삼 대통령은 14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6대 정보화과제를 밝히면서 『소프트웨어와 영상산업을 비롯한 정보통신산업을 21세기 주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천명했다.〈관련기사 3·4면〉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국무위원들과 시·도지사,정계·재계·언론계·학계 주요인사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정보화추진 확대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대륙의 정보화를 선도하고 정보유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6대 정보화 과제로 소프트웨어와 영상산업 육성외에 ▲정부의 정보화 실천 선도 ▲경쟁력 제고 핵심분야의 정보화 우선 투자 ▲산업화 과정상의 문제해결 ▲정보화 추진기반 정비 ▲통일대비 정보화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등 세계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이 확보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벤처사업의 지원,외국 초일류기업유치 등 정보산업에 적한한 기업환경을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정보화를 위해 기구와 인원을 늘리지 않고도 민원행정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정부운영에 조속히 정보화운영개념을 도입하겠다』면서 『산업화시대에 제정된 법과 제도를 정보화시대에 맞도록 조속히 정비하고 정보통신분야의 표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목희 기자〉 ◎G7수준 기술력 확보 정부는 오는 2000년까지 소프트·영상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해 총 1조9천8백억원을 투입,G7수준의 정보통신 기술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대 첨단정보전과 과학전에 대비해 부대간 국방온라인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국방예산 및 시설관리,군수지원 분야에 광속상거래(CALS)를 도입할 방침이다.또 통일에 대비해 남북한간 통신망의 연계를 추진하는 한편 북한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전화번호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14일 김영삼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과 관련,이같은 내용의 「6대 정보화 정책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정보화정책 세부 과제에서 행정능률과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정부3청사·입법부·사법부간 고속행정정보망을 구축,모든 행정 업무에 전자교환·전자결재·전자보고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또 집에서 모든 민원처리를 하는 「안방 민원 처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내년까지 우선 의료보험·국민연금등 6개 부문과 주민등록 정보망간의 공동 활용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정보화를 통해 연간 19조원에 이르는 사교육비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 아래 2000년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82% 수준까지 1개교 2개 컴퓨터실습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앞으로 4년간 총 1조9천8백억원을 들여 G7수준의 정보통신기술력을 확보키로 하고 통신,전파·방송,정보,반도체,기초기술등 5대 분야의 10개 핵심기술을 중점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 정보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남북문화재 정보와 비무장지대 동식물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등 남북한간 동질성을 회복을 위한 조치를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박건승 기자〉
  • 재경위·내무위·통신과학기술위·문체공위(국감중계)

    ◎국립공원 관리 지자체 이양 촉구­내무위/추가개방에 대비 경쟁력 강화를­재경위/경기 등 집중호우 늑장 예보 질책­과기위/마사회 내부운영문제 집중 추궁­문체공위 ▷재경위◁ 14일 한국조세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을 상대로 해외자본의 국내 유출입에 대한 조세제도 및 신경제 운용방향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에 따른 향후 대응책을 집중 추궁. 박명환·차수명 의원(신한국당)은 『OECD 가입이 조세정책 등 각종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확정됐다』며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정부의 세제개혁 의지가 있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대책을 촉구. 김재천 의원(신한국당)은 『OECD 가입은 개방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이제는 OECD 가입문제로 논란을 벌일 게 아니라 추가개방에 대비,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지원사격. 김병태·정한용 의원(국민회의)도 조세연구원의 OECD 가입과 관련한 연구실적 저조추세를 질타하며 가입이 시기상조임을 부각.〈박대출 기자〉 ▷내무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대한 국감에서 의원들은 속리산 용화온천개발 허가의 문제점과 국립공원 관리권의 지방자치단체 이양 필요성을 집중 거론했다. 신한국당 신경식·김영준·강성재·전석홍,자민련 권수창 의원 등은 일제히 『자연보전에 앞장서야 할 관리공단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가 나오기 한달여전인 지난 5월9일 속리산 국립공원내 온천개발을 허가한 것은 편법』이라면서 『관리공단이 국립공원에 대한 보전관리 의사가 없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이들은 『하류지역 주민들의 식수원 오염문제와 반대여론 확산에 따른 대책을 밝히라』고 추궁했다. 김남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용화온천개발은 내무부장관이 승인한 사업이며 국립공원의 관리권을 지자체로 이양하면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어 곤란하다』고 답변했다.〈박찬구 기자〉 ▷통신과학기술위◁ 기상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난 7월 경기북부와 강원도 일원의 집중호우를 제때 예보하지 않은 이유 등에 집중적으로 추궁. 박성범 의원(신한국당)은 『현재 정보를 생명으로 하는 기상청의 예보는 최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의 열악으로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기상장비로도 지난 여름 경기북부와 강원 일원의 집중호우를 방지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 장영달 의원(국민회의)은 『경기북부 일원에 내린 집중호우는 기상청이 적극 대응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재해였다는 점에서 인재였다』며 『당시 호우주의보나 호우경보는 기상청 발령시간 보다 최소한 3∼5시간 이전에 발령됐어야 했다』고 주장.〈주병철 기자〉 ▷문체공위◁ 마사회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공보위 국감에서 여야의원들은 『경마가 건전한 대중레포츠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각종 대안을 제시.이 과정에서 여야는 경주 경마장 건설의 타당성,장외발매소의 국민 사행심 조장,이사회 운영의 난맥상 등 마사회 내부운영 문제를 질타. 박종웅 윤원중 의원(신한국당)은 『기부금의 지원대상이나 심의기준에 대한 명문화된 지침이 없이 마사회 일부 간부들로만 구성된 심의위의 주관적 결정에 의존하고 있다』며 대상과 기준의 명문화,위원회에 외부인사 참여 등을 촉구.국민회의 최재승의원도 『올들어 임시이사회가 10차례나 열렸으나 비상임이사들은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다』며 운영의 난맥상을 집중 추궁. 경주경마장 신설문제에 대해 길승흠 의원(국민회의)은 『경주가 지방경마장으로 적지가 아니다는 보고에도 불구,대통령선거 공약이라는 이유로 추진되고 있다』며 계획의 취소 또는 용도변경을 촉구.반면 경주출신인 임진출 의원(신한국당)은 타당성을 주장한 뒤 『문화재 발굴과 동시에 착공하는 동시착공을 검토할 용의는 없느냐』고 한술 더 떠 질의. 자민련의 지대섭 의원은 『경마를 상류사회의 사교와 레저로,서민층에는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건전경마문화 정착에 앞장서라』고 주문. 이에 오경의 마사회장은 『이사회 개편 등 건전경마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답변.〈양승현 기자〉
  • 난지도 중금속 오염 심각/비소·카드뮴 2년새 6∼7배 급증

    ◎매립지 침출수 늘어 난지도 쓰레기매립지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의 중금속 오염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서울시가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시가 난지도 침출수 처리공사 실시를 위해 지난 93년 11월∼94년 12월과 95년 4월∼올 9월 등 두차례에 걸쳐 비소,카드뮴 등 침출수의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오염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출수에 포함된 중금속중 비소는 93년 측정 당시 1ℓ당 0.023㎎이 검출됐으나 지난해 측정시에는 0.167㎎으로 무려 7.3배 늘었으며 카드뮴도 0.01㎎에서 0.06㎎으로 6배가 늘었다. 또 구리도 0.041㎎에서 0.161㎎으로 4배 가량 늘었으며 철은 19.58㎎에서 33.68㎎,납은 0.279㎎에서 0.53㎎,크롬은 0.316㎎에서 0.5㎎,아연은 3.17㎎에서 3.23㎎으로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난지도매립지는 78년부터 93년까지 15년동안 모두 9천1백97만2천㎥의 각종 폐기물이 매립돼,쓰레기더미에서 흘러나온 침출수로 한강과 주변지역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매립가스로 인한 화재,지반침하 등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올해 말부터 침출수와 가스 처리 등을 위한 안정화 공사실시 등 대책을 추진중에 있다.〈박현갑 기자〉
  • 모든 지하다중업소 소방검사/정부 재해대책

    ◎방염처리·경보시설 대상도 확대 정부는 앞으로 음식점과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업소가 지하에 있으면 면적에 관계없이 소방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33㎡(10평) 이하의 업소는 소방검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화재가 일어났을때 큰 인명피해를 입는 원인의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정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지하다중이용시설 재해안전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접객업소 실내장식물에 방염처리를 해야하는 대상을 현행 1백㎡ 이상 업소에서 모든 접객업소로 확대하는 한편 비디오방도 불연내장제 사용 의무업소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화재가 일어났을때 유흥업소 이용객들의 신속한 대피와 화재의 조기진화를 위해 지하 영업장의 경보시설과 비상조명 유도표지,자동식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한 업소를 현행 바닥면적 4백50㎡ 이상 업소에서 1백5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서동철 기자〉
  • 건설교통위·재정경제위(국감초점)

    ◎건설교통위/통일 대비한 국토개발계획 촉구/임진강유역 공동조사·해상교통수단 개발 등 제시 5일 국토개발연구원을 상대로 한 건설교통위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관심은 통일시대에 대비한 국토개발 청사진에 쏠렸다. 신한국당의 조진형·김일윤·최욱철 의원,국민회의 임채정 의원 등은 한목소리로 통일에 대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국토개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일윤 의원은 『통일에 대비한 국토개발연구가 아주 미흡하다』며 『남북통일에 대비한 국토개발계획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 했다.조의원은 『남북한을 흐르는 임진강 유역을 종합개발하기 위해 남북한 공동조사나 공동개발을 추진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었다.임채정 의원은 『장차 남북한 교류에 있어서 육상이나 항공운송은 규모나 양에 한계가 있으므로 항만을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토개발의 지역불균형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았다.자민련 유종수의원은 『성장위주의 투자정책과 지역정책의 부재에 따른 인구와 산업의 집중으로 국토전체의 개발잠재력이 약화됐다』고 지적했고 국민회의 한화갑의원은 부산 가덕도 신항만건설계획과 관련,『이미 건설중인 광양항을 제쳐두고 예산을 배정하는 것은 지역편중 개발』이라고 따졌다. 신한국당 김용갑 의원은 『연구원은 이미 냉전종식과 세계무역기구체제 출범,정보통신의 발달,통일가능성등의 대외적 상황변화가 이미 80년대 후반부터 예견됐는 데도 이를 간과하고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을 수립했다가 수정하는 잘못을 범했다』고 질책했다.신한국당 김▦환의원은 『우리나라 토지가액은 국내 총생산 대비 5.4배로 일본의 3.9배,미국의 0.7배 보다 높다』고 지적하고 『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민복지를 위한 땅값 안정대책을 밝히라』고 주문했다.〈진경호 기자〉 ◎재정경제위/보험사 방만운영 감독소홀 질타/보험료 담합­법정대출한도 위반·분식결산 등 따져 5일 국회 재경위의 보험감독원에 대한 감사에서는 국내 보험회사들의 방만한 운영에 대한 감독부실이 집중 표적이 됐다.여야 의원들은 보험료 담합,중소기업과 계열집단에 대한 대출비율 위반,신설 생보사의 경영악화,해외수지 적자 대책 등을 공격 메뉴로 삼았다. 의원들은 손해보험사들의 해외거래 부실부터 짚었다.장영철·노승우(신한국당),이인구 의원(자민련)등은 『93년 5백52억원,94년 1천3백28억원,95년 1천3백4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증가추세를 우려했다. 재벌언론사의 생보사 참여 허용에 대해 『재벌이 사금고화 차단노력을 포기한 것』이라며 반대하는 의원들이 많았다.한이헌·박명환·이명박(신한국당),이인구(자민련),제정구 의원(민주당) 등이 이런 의견을 냈다. 이상수·김원길 의원(국민회의)은 『동아생명이 94∼95년 2천1백37억원,현대해상화재가 9백87억원의 책임보험금을 적게 적립하고도 분식결산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위장했다』고 따졌다.김재천(신한국당),김상현·김병태 의원(국민회의)은 『올 3월 현재 대한·제일·삼성·흥국·교보·동아생명 등 6개 생보사의 중소기업 대출은 법정 대출비율의 절반도 못미친다』고 지적했다. 김정수·차수명(신한국당),김원길(국민회의),김범명 의원(자민련)은 『지난 88년 이후 27개 생보사 인가를 남발,누적적자가 1조4천3백76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라오연(신한국당),김민석 의원(국민회의)은 보험사들간 보험료 담합 대책을 따졌다. 이에 대해 이정보 보험감독원장은 『해외 적자해소를 위해 국내 손보사간 상호 재보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날 감사에서 26명의 질의신청자중 5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서면으로 대체,무성의한 듯한 인상을 주어 아쉬움을 남겼다.〈박대출 기자〉
  • 「안전 불감증」이 화불렀다/지하 록카페 화재 참사

    ◎인화성 강한 내장재 장식… 비상구도 잠겨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9일 11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록카페 「롤링스톤스」 화재 사고의 원인은 가스폭발은 아니며,일반화재인 것으로 잠정결론이 내려졌다. 30일 하오 화재현장을 조사한 국립과학연구소 김윤회 물리분석과장(46)은 『가스폭발이 아닌 일반화재로 보이며 누전 또는 실화 여부는 정밀조사를 거쳐 이번 주말쯤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과장은 또 『10여분만에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것은 지하의 밀폐된 공간에서 방음재 등 인화성이 강한 내장재로 불이 순간적으로 옮겨 붙으며 유독가스가 생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가스안전공사 김외곤 사고조사처장(50)도 『카페 주방에 있던 가스레인지의 밸브가 잠겨있고 호스가 불에 타지 않은 점과 유리진열대·나무문 등이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 등으로 미루어 가스폭발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시커먼 연기와 함께 들렸던 「펑」하는 굉음은 밖의 공기가 유입되거나 가연성이 강한 물질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또 발화장소는 출입구 부근의 천장인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인명피해가 컸던 것은 그동안 누누이 지적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고 있는 유흥업소,특히 지하 유흥업소의 화재 예방시설 미비 때문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업주의 부주의는 물론,허술한 관련법령,감독소홀 등이 어우러진 총체적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였다. 카페 「롤링스톤스」는 15평의 좁은 공간에 주방·카운터·탁자 6개 등이 빽빽이 놓여 있었고,출입구는 높이 1m60㎝·너비 1m 정도로 비좁았다.출입구 맞은 편의 비상구도 대형 온풍기에 가려진 채 폐쇄돼 있었다. 카페안에 있던 손님들은 출입구와 비상구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다 결국 한 곳에 몰려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비상구 확보에 비상대책을(사설)

    11명의 희생자를 낸 서울 신촌 록카페 화재사고는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지하 15평의 카페 출입구는 허리를 굽혀야 할 정도로 좁고 비상탈출구인 비상구는 대형온풍기 뒤에 가려져 폐쇄된 상태였다.화재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참사임을 금방 알 수 있다. 밀폐된 지하유흥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되풀이되어온 틀에 박힌 유형의 사고다.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데도 비상탈출구가 제대로 확보돼 있지 않은 것은 화재의 무방비이며 대형참사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94년 서울 주교동 룸살롱 화재로 13명이 숨졌을 때도 비상구가 막혀 있었다. 지난 94년 서울시가 시내 73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유흥업소 비상구를 점검한 결과 43개 업소가 비상구를 주방으로 개조한 사실이 밝혀졌다.일류호텔 등이 이 지경인데 영세유흥업소의 비상구확보가 어느 수준일 것인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아예 없거나,다른 용도로 개조했거나 폐쇄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사고에서도 비상구는 가려져 있는데다 높이가 1m에 불과해 위급한 상황에서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었다. 유흥업소 화재에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비상구만이라도 완벽하게 확보하고 그 위치를 손님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비상구의 폐쇄는 대형참사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업주는 명심하고 조속히 시정해야 할 것이다. 현행 소방업상 상업지구 이외의 일반주거지역 등에서 130평미만의 소규모유흥업소는 소방점검에서 제외시킨 것도 문제가 된다.일반주거지역의 소형유흥업소(100㎡이하) 비상탈 출구 등 소방시설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따라서 이번 록카페의 경우 소방점검의 완전한 사각지대로 남게 된 것이다.이에 대한 소방당국의 집중적인 재검토가 요청되고 있다.
  • 통일외무위·환경노동위·문체공위·보건복지위·법제사법위(국감중계)

    ◎권 부총리/“안보위협 북 도발 단호 대처”/“환경측정 권위기관 육성을”­환경노동위/한약조제시험 문제점 질타­보건복지위 ▷통일외무위◁ 통일원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북한의 무장공비침투사건과 관련,통일정책 전면 재검토문제와 이와 연관된 대북지원과 경수로사업 방향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신한국당의 유흥수 의원은 『무장공비사건으로 국민감정이 격앙돼 있는 상태에서 경수로지원을 위한 부지인수와 서비스이용 의정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경수로지원 비용을 한·미·일간에 어떻게 분담할 것이며 재원조달방안은 무엇인지 밝혀달라』고 요구. 정재문 의원(신한국당)은 『무장공비 침투 이후 대북정책을 주도하는 통일원과 안기부간 서로 의견이 달라 정책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정부측의 분명한 대북정책방향 제시를 촉구. 국민회의 김상우 의원은 『통일정책에 있어서 지나친 감상이나 강경을 지양하고 냉정한 판단을 내려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정부의 일관된 정책추진을 요구했다. 자민련의 박철언 의원은 『정부의 대북강경대책은 북한의 「한반도 위기조성을 통한 위기극복전략」과 「연미봉남」 노선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권오기 통일부총리는 답변에서 『통일원과 안기부가 대북정책에 있어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많은데 그것은 양측의 업무가 달라서 발생하는 경우』라면서 『앞으로는 정책의 연관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어 『우리 통일정책의 최우선 과제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확고히 하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하면서 북한이 평화와 협력의 큰길로 나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환경노동위◁ 환경노동위(위원장 이긍규)는 30일 과천 환경부 청사에서 정종택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고 맑은물 대책과 여천공단 대기오염대책 등 환경정책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김문수 의원(신한국당)은 『여천공단의 대기오염에 대한 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국립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가 서로 달라 국민들의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며 『환경측정기관의 대법원같은 최고권위기관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방용석 의원(국민회의)은 『지하수의 오염과 고갈을 막기위해 먹는 샘물에 대한 환경영향조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 별도로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정우택 의원(자민련)은 『먹는 샘물 등 국내 음용수의 수인성 병원균에 대한 수질기준이 전혀 없고 미생물과 농약잔류치에 대한 기준도 기관마다 제각각이어서 국내 음용수가 수인성 병원균에 노출돼 있다』고 따졌다. 답변에서 정장관은 『관계부처합동으로 오는 2005년까지 26조9천억원을 투자,하수처리와 분뇨처리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며 여천공단의 경우 현재 민관합동으로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체공위◁ 국회문화체육공보위 의원들은 30일 문화체육부 본부와 문화재관리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지정해제된 가짜총통과 관련,문화재 지정절차의 문제점을 집중 질타했다. 또 내년 예산안에서 문화부문이 대통령 선거공약인 「전체예산의 1% 확보」에 못 미친 것과 관련,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의 문화복지구상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박종웅 의원(신한국당)은 『효율적인 문화재정책 수립과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문화체육부 외국인 문화재관리국을 차관급의 문화재관리청으로 승격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신기남의원(국민회의)은 『정부는 과거 문화발전10개년계획을 비롯,최근 문화복지구상에서도 의욕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전체예산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는 실현의지가 의심스럽다』면서 앞으로 문화부문예산 목표치달성계획수립 여부를 밝히라』고 주문. 김영수 문체부장관은 『문체부는 그동안 문화예산 1% 달성을 위해 노력해 높은 증가율을 이끌어 냈지만 단기간내에 문화예산 1% 달성엔 어려움을 느낀다』며 『정부투자대상 우선순위를 조정하도록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또 국립중앙박물관의 수장고 유물 이전을 위한 지하연결 터널공사와 관련,『유물을 지상운반할 경우 손상위험이 있고 비가 올 경우 작업진전에 지장이 있다는 점을 고려,지하 최단거리의 연결터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위◁ 국립보건원과 식품의약품안전본부에 대한 보건복지위 감사에서 의원들은 한약조제시험의 문제점과 에이즈 관리체계의 허점,분유파동 등을 집중 추궁. 김찬우 의원(신한국당)은 『한약조제시험은 출제위원 선정과 난이도 조정을 위한 출제지침의 미비 등 총체적으로 문제점이 많았다』며 『이와 관련해 고위책임자는 경징계하고 국립보건원 부장 1명만 중징계한 것은 형평성을 잃은 처사』라고 지적. 정의화 의원(신한국당)은 『에이즈 환자 1인당 소요되는 사회적인 비용은 1억8천9백만원이나 예방관련 홍보예산은 3억4천3백만원에 불과하고,매춘인구가 1백만명인데도 성병검진 대상이 10만여명에 그치는 등 에이즈 예방체계에 구멍이 뚫려 있다』며 『보균자 관리체계를 민간에 이양하라』고 주문. 분유에서 검출된 발암유발 가능물질인 디옥틸프탈레이트(DOP)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발표와 관련,김홍신 의원(민주) 등은 『식품의약품안전본부의 DOP 무해발표는 분유파동의 조기종결을 위해 나온 것』이라며 『분유 제조회사별 DOP검출량을 공개하라』고 촉구. ▷법제사법위◁ 대법원에 대한 국감에서 여당의원들은 국선변호인 제도 개선 등 실무 현안을 집중 추궁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복권 등 사법권의 독립을 중점적으로 따졌다. 신한국당 최연희 의원은 『국선변호인의 낮은 수임료가 이용자들의 불신을 사고 있다』고 지적,『국선변호인의 수임료를 올리고 변호 대상도 모든 구속 피고인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 국민회의 박찬주 의원은 『김영삼 대통령이 지난 8월 국민대화합이라는 이름으로 단행한 특별사면과 복권은 사법권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사법부의 입장을 질의. 최종영 법원행정처장은 답변에서 『사면 및 복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대법원이 견해를 밝힐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사법부는 독립되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 대한송유관공사 이강명 사장(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준국토 송유관 연결… 에너지 대동맥 구축”/수도권 남부저유소 내년 완공… 경질유 70% 수송 담당/소비량 증가 대비… 성남∼영종도∼울산·부산구간 등 건설 추진/국내업체 통합→축적된 노하우 상품화→해외진출 포부 『송유관 사업은 중요합니다.송유관이 없으면 고속도로는 온통 유조차로 뒤덮힐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고속도로의 정체로 물류비가 많이 들고 차량 통행증가로 환경오염도 가중될 것입니다.또 송유관사업은 석유수급의 불안요인을 원천적으로 해소시켜 줍니다』 이강명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은 송유관업무와는 무관한 사람이다.20년 가까이 권력의 핵심부에서 일해왔기 때문이다. 그는 서울시에서 공무원생활을 하다 지난 79년 청와대로 들어간뒤 17년동안 총무분야를 담당해왔다.강산이 두번 바뀌는 동안 청와대 주인은 5명,비서실장은 18명이 바뀌었다. ○17년간 청와대서 근무 ­청와대에서 오래 있게된 무슨 이유라도 있습니까. ▲대통령을 모시는 업무에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다 보니 38살의 나이가 55살이 됐습니다.정치적인 외풍과는 관련이 없는 총무비서로 일했기 때문에 격변기에도 신분상의 변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윗분을 모시는 입장에서 조직을 이끌어 가는 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조직을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까. ▲청와대에서 근무할 때에도 총무비서 소속 직원의 3분의2를 관장했습니다.청와대 근무 경험이 직원들을 관리하고 통솔하는 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사에 부임한 이후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책임감이 앞섭니다.솔직이 이 곳으로 오기 전에는 송유관공사가 어떤 회사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업무를 파악해보니 우리 공사가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전국 송유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국가경제에 꼭 필요한 에너지 대동맥의 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사지연 막대한 손실 ­경기도 성남시에 설치하는 수도권 남부저유소 건설공사가 위험시설물에 대한 님비현상으로 착공이 지연돼 왔습니다. ▲당초 92년에 착공,94년 말에 완공하려던 남부저유소가 입지선정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94년 1월에야 저유소 입지가 결정됐습니다.성남시에서도 건축허가를 1년이상 유보하는 바람에 지난 5월에야 착공할수 있었습니다.8월말 현재 건설공정은 42%로 내년 6월말 완공됩니다.공기가 2년반 늦어지게 된 셈이죠.공기지연으로 건설비용,이자 등 2천억원이상이 추가소요되는 것은 물론 기존에 완공된 송유관시설도 활용하지 못해 국가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합의는 했습니까. ▲지역 주민들이 무조건 반대에서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시설 지원 등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선회,공사에서 우선 20억원을 성남시에 예치하고 공사에 들어갔습니다.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놓고 시의 중재아래 주민들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5개 주변부락중 2개 부락과는 협상을 완료했으나 나머지 3개 부락은 주민들간의 의견 불일치로 협상이 지연되고 있습니다.빠른 시일안에 합의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학로 집단민원 해소 ­앞으로 님비현상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집단민원을 해소하는 길은 지속적인 대화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솔직하게 털어놓아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대신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이해 당사자들에게는 응분의 보상을 해줌으로써 민원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송유관시설 현황은. ▲전국 송유관 사업은 크게 경인송유관과 남북송유관으로 나뉘어집니다. 경인송유관은 지난 92년말 완공,운영중에 있습니다.인천∼김포공항,인천∼고양시에 이르는 55㎞의 송유관과 수도권 북부저유소가 포함됩니다. 남북송유관은 여천에서 대전을 경유,서울까지 연결되는 4백61㎞의 호남구간과 온산에서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연결되는 4백39㎞의 영남구간,그리고 대전저유소 및 수도권 남부 저유소를 말합니다.대전이남 구간은 지난해 6월 완공돼 부분 운영중에 있습니다.내년에 수도권 남부저유소가 준공되면 대전에서 서울까지 구간이 가동돼 전국적인 수송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송유관은 국내 석유수송 물량의 어느 정도를 담당합니까. ▲미국,유럽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송유관의 수송분담률이 50%를 넘고 있습니다.반면 우리나라는 현재 전국 경질유 수요의 20%인 하루 19만8천배럴을 송유관으로 운송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전국 송유관이 본격 가동되면 전국 경질유 수요의 70%이상을 송유관이 맡게 됩니다. ­석유소비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추가 건설계획은 없습니까. ▲인천 국제 신공항건설에 따른 항공유 수송을 위해 성남에서 영종도까지 1백12㎞의 송유관을 99년말까지 건설하기 위해 현재 조사설계중에 있습니다.대구 및 경북지역의 석유소비량 증가에 대비,경북 칠곡군에 저유소를 건설하기 위해 관련 인허가업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또 부산과 경남지역의 수요증가에 대비,울산에서 부산간 송유관건설에 대한 경제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종단관 필요 ­통일에 대비한 계획도 세워야 할 것으로 보는데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습니다.그러나 통일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지역의 석유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선 한반도 종단 송유관건설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송유관 관련시설의 안전책은어떻게 확보하고 있습니까. ▲저유소는 국제 표준규격인 미국석유협회,미국화재예방협회 등의 설계기준을 적용,최첨단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특히 탱크내·외부 및 주변에 최첨단 소화시설이 설치돼 24시간 사전 감시하고 있으며 불이 나면 화재현장이나 통제실 어느 곳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전자동 소화망이 갖춰져 있습니다.또 방유벽이 이중으로 돼 있어 최악의 사태가 발생해도 유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건설되고 있습니다. 송유관 및 저유소의 모든 시설은 스카다시스템이라는 최신 컴퓨터를 이용,안전하게 관리 감시하고 있습니다.스카다시스템은 송유관의 압력,유량,온도변화는 물론 극소량의 누유까지 자동으로 감지,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게 돼 있습니다.이와 함께 모든 송유관시설은 외부 안전검사기관인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고 있으며 외국 안전검사 전문기관으로부터 2∼3중으로 안전진단을 받았습니다. ○안전관리 전담부 신설 최근에는 공사에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직원의 긴급 대처능력 향상과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송유관공사의 경영수지는. ▲송유관사업은 특성상 초기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자본집약적 산업인데다 수도권 남부저유소 사업이 늦어져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많습니다.그러나 남북송유관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2000년에는 경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봅니다. ­내년에 남북송유관 사업이 완공되면 사업다각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는데요. ▲우선 이원화돼 있는 국내 송유관사업을 단일화하기 위해 한국송유관주식회사와 통합을 단행할 계획입니다.다음에는 송유관 건설 및 운영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상품화,해외로 진출할 생각입니다.송유관사업과 관계되는 엔지니어링,관리용역사업에 참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팔당 등 상수원지역 개발 검토/환경부

    ◎시도승인사업도 환경성 검토 의무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기 위해 시·도지사의 승인사업에 대해서도 환경부의 사전 환경성 검토가 의무화된다.그동안 개발이 엄격히 규제돼온 팔당 등 상수원지역의 개발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6일 국회 국제경쟁력 강화 및 경제제도개혁에 관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재식)에 참석,환경분야의 추진현황 및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공공청사의 증축,연습용 잔디축구장,도로변 버스간이승강장,문화재 조사발굴을 위한 토지형질변경,도로변 휴게소 및 주유소 등 94가지 시·도지사의 개발승인사항이 환경부의 사전검토대상이 된다. 정장관은 또 그동안 수질보전대책지역으로 지정,개발이 엄격히 규제돼온 팔당 등 상수원지역의 규제기준을 재검토,완벽한 오·폐수처리를 전제로 주민의 개발욕구를 제한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 마이클잭슨 공연 난항/입장표 판매·보안보험 계약 잇단 취소

    마이클잭슨 내한공연반대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손봉호,서영훈,정광모 등)는 28일 서울은행,한일은행,교보문고 등 잭슨의 공연입장표를 판매하기로 돼있는 전국의 14개 업체 본사측이 모두 티켓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대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티켓발매업체들에 공연반대운동의 취지를 설명하며 티켓불매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공연 보안을 담당할 예정이었던 한국보안공사와 보험계약을 추진중이었던 현대해상,동부화재,대한화재 등이 계약을 취소해 이번 공연의 보안문제와 티켓발매 등이 곤란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 미 홀 의원이 본 북 실상과 정부 입장

    ◎“북한주민은 모두 말라깽이”/식량부족 상황속 사회통제는 유지/정부선 북 정책변화·대화재개 기대 지난 21일부터 사흘동안 북한을 방문하고 서울에 온 토니 홀 미국 하원의원은 북한의 심각한 식량상황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홀 의원은 『북한주민 모두가 약 30파운드(15㎏)의 체중이 모자란 것처럼 말라 보인다』고 묘사하고 『전반적인 식량부족 때문에 사회가 점차 불안정해져가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시했다.미국 민주당의 「기아문제 특별대책반」을 이끌고 있는 홀 의원은 지난 69년부터 9선을 기록하는 동안 세계식량계획(WFP)과 같은 국제기구나 해외원조처(USAID)등 미 정부 국제지원 기관의 아프리카,동남아시아 구호활동에 관여해온 기아문제 전문가이며,83년 아웅산 폭탄테러사건직후 조문사절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따라서 북한이 기근이라는 실질적 재난에 처해있다는 홀 의원의 대북 상황판단은 매우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홀 의원은 그러나 수해지역의 북한주민에게 배급사정을 묻자 『김정일동지가 잘 돌봐주고 있다.오히려 김동지가 더 고생한다』고 대답했다고 전하며,북한의 재난은 통제가능한 것이므로 국제사회가 지원한다면 북한의 상황은 호전될 수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한다.홀 의원은 이에따라 미국에 돌아가는대로 WFP와 국제적십자연맹(IFRC)등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활동을 교섭하고 의회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25일 아침 공로명 외무부 장관과 조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는 우리측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시했다. 우리측 당국자들도 홀 의원의 북한 식량상황 인식에 대해서는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한 당국자는 북한이 홀 의원을 인도한 황해남도의 평산,인산,해주,청단 등지는 물론 수해피해가 심한 곳이지만 대외에 선전하기 위해 개방된 지역』이라면서 『북한의 실제상황은 홀 의원이 목격한 것보다 더욱 심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이같은 상황에서 볼 때,홀 의원이 미국으로 돌아간뒤 의회에서 대북 식량지원 여론을 조성하고,국제기구나 민간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은 실효성이높지 않다고 평가한다.국제기구나 민간단체의 소규모 지원활동으로는 북한의 식량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북한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계속 손을 내미는 악순환만 되풀이하게 된다는 것이 우리측의 인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정부나 의회 일각에 단기적인 대북지원을 요구하는 것은 한·미간에 불필요한 신경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북한의 식량위기를 장기적,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우리뿐이라는 사실을 북한도 알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홀 의원이 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은 미국 정부가 예산운용체제와 공화당이 다수인 의회의 견제 때문에 북한을 직접 지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같다고 한다.따라서 정부는 북한이 남한을 배제하고 모든 문제를 미국과 해결하겠다는 정책을 포기하고,우리정부와의 대화에 나서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고 당국자는 말했다. ◎홀 의원 일문일답/홍수로 벼 모두 꺾어져 수확 기대못해/올 회계연도 마감… 내년 대북지원 가능 사흘동안 북한의 식량실태를 둘러보고 24일 방한한 토니 홀 미국 하원의원(민주·오하이오)은 25일 출국에서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북한 수해지역을 돌아본 결과는. ▲벼가 모두 꺾여져 수확을 기대할 수 없으며,그나마 남아있는 옥수수도 알갱이가 하나도 없는 상태였다. ­현지에 파견된 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들의 견해는. ▲WFP측에 따르면 북한에서 1인당 7백50∼9백 칼로리의 영양이 공급되려면 24만3천여t의 식량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현재 북한의 상황을 기근상태로 보는가. ▲조만간 기근상태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아직까지는 영양부족 상태로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북한주민들이 풀을 뜯어 먹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같은 일은 목격하지 못했다. ­국제사회가 지원한 식량이 주민들에게 직접 배급되고 있었는가. ▲적어도 내가 조사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식량을 제대로 배급받았다. ­귀국후 활동계획은. ▲우선 행정부와 의회에 방문결과를 설명할 것이다.특히 앤터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에게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다. ­미국정부가 예산으로 북한을 지원할 수 있는가. ▲금년 회계연도에는 지출이 마감됐다.그러나 내년 회계연도에 북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국정부는 대북 식량지원과 한반도 4자회담을 연계하고 있는데.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어떤 것과도 연계돼서는 안된다.나는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은 정부가 아닌 주민에게 주는 것으로 본다.북한측 관료들에게 「4자회담을 수용하는 것이 북한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 중국 고대문화재 항공 탐사

    ◎공중촬영 사진 검색… 낙양일대 상대유적지 입증 땅밑에 묻혀있는 고대 문화재를 항공 사진촬영을 통해 발굴,보존하는 문화재보호방법이 중국서 인기를 끌고 있다. 북경의 중국 역사박물관과 낙양시 문물국 연구팀은 최근 중국 7대 고도가운데 하나인 하남성 낙양일대에 대한 항공촬영 검색방법으로 고대 상대유적지를 입증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경비행기와 R­22형 헬리콥터등에서 특수 촬영한 1백여통의 사진을 정밀 판독,오랜세월의 풍상속에 삼림과 흙속에 파묻혀있는 옛 성터와 건물등을 확인해 낸것이다.연구팀은 ▲낙양 이리두지역과 엔수이지역의 상대 성곽유적에서 고건축 기단등의 토대를 발견해 냈으며 ▲한나라와 위나라 고성곽및 궁궐터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또 망산지역에선 들풀속에 묻혀있던 옛 고대 분묘들을 확인,분류해 내기도했다. 중국 국가문물국의 위탁을 받아 이루어진 이번 조사는 중국 고고학상 항공탐사 기법을 이용한 첫 성공사례.하와 상나라의 옛 성터,한나라와 위나라,수·당지역등 5개 지역,3백㎦에 대한 정밀 탐사를 토대로문물보호의 주요한 데이터와 고고학적 발굴이 가능케됐다고 중국 고고학계는 기뻐하고 있다. 중국 국가문물국 등 관계당국은 당나라때 장안으로 불리던 서안일대의 성벽등 유적터가 훼손돼 복원불가능한데 비해 낙양지역의 수·당시대 성곽 유적지는 훼손되지 않고 남아있다면서 이번 항공조사를 토대로 보호대책 마련과 항공탐사를 통한 문물 보호확대를 약속하고 있어 중국에도 문화재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항공탐사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통과학기술 전승자없어 맥이 끊긴다

    ◎원료부족에 인력난으로 ‘우리기술’ 사장/김치·죽제품 등은 외국서 개발 더 열올려/제품 판로 막혀 기능보유자 45%가 전직경험 전통과학기술 제품은 잘 팔리지 않고 그 기능 보유자는 고령인데다 후계자가 없어 기술의 맥이 끊길 위기에 놓여 있다.원료 부족과 인력난으로 화공약품을 사용하는등 전통기술 자체가 변질을 겪고 있는가 하면 외국인 근로자가 전통제품을 제작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더욱이 김치와 같은 일부 제품은 오히려 해외에서 기술개발이 활발해 전통제품에서마저 우리기술이 밀려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가 단국대 한국민족학연구소(소장 손보기)에 의뢰해 수행한 「전통과학기술의 보존 및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 연구」에서 밝혀졌다. 문화재보호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공예분야 31개 종목과 궁중음식,향토술,염색,한지,대장간 분야등의 기능보유자 41명을 상대로 현지조사와 설문조사를 병행한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낙죽 채상 마디 제와 옹기 소반등의 기능보유자의 경우 후보자와 조교는 물론이고 그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전혀 없어 몇년 후에는 기술 전승이 끊어질 위기에 있다. 기능보유자들은 66.7%가 거주지 안에 공방을 갖고 있었으나 88.4%만이 현재 생산작업을 하고 있을뿐 12.5%는 가끔 작업을 하고 3.1%는 전혀 안하고 있다.이들이 작업을 중단한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이 팔리지 않기 때문으로 66.7%에 달했다. 기능보유자들은 29.8%가 혼자 작업하며 22%는 2∼3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혼자 일하는 이유는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6%에 달하고 배울 사람이 없어서가 29%였으며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이기 때문에가 약 21%로 인건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보유자들은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51.4%가 좋은 재료 확보,25.7%가 기술 개발을 꼽고 있다.실제로 원료 문제는 심각해서 한지 옻칠 죽제품 등에서 사용되는 재료는 국내산보다는 값싼 외국산이 사용되고 있다.즉 닥나무는 중국산과 태국산,대나무는 중국산,옻은 일본산으로 충당돼 질 저하는 물론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고 있다. 이들은 또 기술개발의 필요성은 절감하고 있었으나 경제적인 제약으로 70%가 연구의뢰를 해본 경험이 없고 67%는 연구소 또는 대학등과의 공동연구 경험마저 없다.이들은 정부로부터 36.7%가 20만∼50만원,33.3%가 50만∼1백만원 정도를 보조받고 있었으나 10만∼20만원 사이도 20%나 돼 자금의 영세성을 보여준다. 그 결과 기능보유자들은 45.5%가 전직한 경험이 있으며 전통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의 인식도 40%가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93%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가치있다고 느끼고 있고 이들의 자손들도 90.3%가 부모가 하는일에 대해 자부심을 표시하고 있어 고무적인 면을 보여 주었다. 결론적으로 연구팀은 『정수기 및 정화기에서 응용 연구가 활발한 옹기,자동차 강판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장간의 열간단조 및 표면경화 열처리 기술,국제적인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치 등의 예에서 보듯 전통기술을 연구하면 그 자체가 특산품이 되는 것과 동시에 새 기술 개발에 돌파구를 열수도 있다』며 적극적인 원리구명과 첨단기술 접목을 주장했다.연구팀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종합적인 인력 수급대책 수립,원료의 집단 재배,기능보유자 재정지원,종합판매장 설치,전통제품의 국가인정마크제 실시 등과 함께 연구개발 산업화 지원,학교교과 반영을 통한 전통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필요성을 지적했다.
  • 강남구/행정 전산화로 민원 신속 처리(민선자치 1년)

    ◎개별 공시지가 자동응답 서비스 전국 첫 도입/부실 시공 방지 공사장 시민감독관 39명 위촉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지난 1년간 행정의 질을 높임으로써 56만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일해왔다. 우선 구정의 전산화가 돋보인다. 지난해말 설치한 주전산기와 근거리통신망을 통해 부서간·동사무소간 연계망을 구축,민원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세목별 과세증명전산발급의 경우 수작업에 따른 시간과 인력의 낭비를 크게 줄였다.지난해 9월 압구정2동무소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 1월부터는 모든 동사무소로 확대됐다.과거 담당직원이 세목별·연도별 과세대장을 확인해 하나하나 손으로 쓰느라 20분이상 걸렸으나 전산처리로 2분안에 모든 일을 마칠 수 있게 됐다. 또 직접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는 전화자동응답서비스를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지난 7월부터 논현1동사무소에서 시범운영중인 토지이용계획원의 전산발급도 점차 모든 동사무소로확대된다. 지난 5월부터는 보건소의 각종 진료기록 및 건강진단수첩발급대장 등을 컴퓨터에 입력,검색과 보관에 따른 불편을 덜었다. 교통난해소책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강남대로·도산대로·논현로·학동로로 둘러싸인 학동 공원지구에 7백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획선을 마련,지난 1일부터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지하철3호선 압구정역주변에 합승·호객행위 등의 불법택시영업단속을 위한 폐쇄회로TV 5대를 설치,큰 효과를 보고 있다.앞으로 삼성·선릉·역삼·강남역·신사역주변에도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치행정도 많았다. 지난해 11월 올림픽대로변에 설치할 방음벽형태를 주민투표로 결정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당시 주민은 방음벽형태에 대해 의견이 갈렸으나 투표를 통해 화합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이밖에 각종 공사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39명의 시민감독관도 위촉했다. 지난 5월에는 보건소에 한방진료과를 설치,노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해결해야 할과제도 적지 않다.압구정동 현대백화점앞 학교용지를 해제,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나 노후아파트의 고밀도재건축문제,도곡동 화재민 1백43가구의 집단이주대책마련 등이 강남구가 21세기 서울 최고의 자치구로 발돋움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다.
  • 검경 중립화 등 뜨거운 감자/법사위

    ◎오늘부터 15대국회 첫 상임위… 쟁점 점검/여야 세금추가경감 추진… 정부와 마찰일듯­재경위/기초단체장 정당공천 배제 첨예 공방 예고­내무위/성폭력·종합생활부 혼선 등 집중거론 전망­교육위 22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상임위 활동에서는 각종 현안이나 쟁점을 놓고 여야간은 물론 여야 및 정부측과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그 내용을 점검해본다. ▲법사위=4·11총선의 공정성 시비 및 검·경중립화 문제가 핵심 쟁점이다.특히 검·경 중립화 문제는 여야 모두 내년 대선을 앞두고 기세싸움의 자세로 임하면서 뜨거운 격돌이 예상된다.야당측은 ▲인사청문회 도입 ▲국회출석의무 부여 ▲퇴임 후 일정기간 공직취임 제한 등 검찰총장에 대한 「견제장치」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성폭력특별법」(가칭) 제정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부상했다. ▲행정위=신설될 해양부 명칭이 기능 및 관계부처 조정문제와 맞물려 논란이 예상된다.수산청과 관계기관은 「해양수산부」로 하자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고,신한국당측도 동조하고 있다. ▲재경위=물가상승과 증시침체,국제수지적자 및 외채 증가,「고비용,저효율」 경제구조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주요 쟁점이다.정부가 제출한 국세기본법,소득세법,증권거래세법 개정안 등 3개 민생 법안도 시급을 요하는 사안이다.여야는 내년 대선을 겨냥,추가 세부담 경감을 추진하고 있어 정부측과 마찰이 예상된다. ▲통일외무위=4자회담 성사여부,대북경수로 건설 지원과 관련한 한·미·일 공조 문제,급진전 기미의 미·북관계 등이 현안이다.쌀 지원 등 남북경협 확대문제,한·미행정협정(SOFA) 개정협상,배타적경제수역(EEZ) 법안,한·일어업협정 등도 쟁점이다. ▲내무위=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 배제문제,부정선거공방 및 선거사범 편파수사 시비,경찰 중립화와 관련한 박일용경찰청장의 지휘서신 문제 등을 놓고 첨예한 공방이 전망된다.지방자치단체의 권한 확대,서울시 인사의 형평성 문제,소녀가장의 집단 성폭행 사건 등도 집중 거론될 것으로 여겨진다. ▲국방위=『북한 함정이 해상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도 상관없다』는 이양호국방장관의 발언이최대 논란거리로 부상하고 있다.야당측은 총선 도중 돌출한 북한 무장병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투입등 이른바 「북풍」문제를 쟁점화할 태세다.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상근 예비역제도 개선,차차세대전투기 사업 등도 주요 현안이다. ▲교육위=성폭력문제,종합생활부 성적산출 방식을 둘러싼 일선 고교의 혼선등이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학교급식실시,교원처우개선,교육자치 확보,학교운영위원회문제 등도 관심사다. ▲문체공위=최근 「충무공 거북선 총통」위작사건에서 나타난 문화재 정책의 난맥상과 종합방송법안,2002년 월드컵 지원방안 등이 비중있게 다뤄질 사안이다. ▲농림수산위=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서의 어업자원 보호를 위해 외국인어업관리법 제정문제가 주요 현안이다.내년부터 시행될 「추곡 하한 가격보장 약정수매제」,의무수입쌀(MMA) 대책 등도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 ▲통상산업위=무역수지 적자 및 자동차,정보통신,건설시장의 완전 개방 요구 등 미국의 통상압력 대책 등에 대해 초당적 논의가 예상된다. ▲통신과학기술위=통신사업자 선정 공정성 시비,신도시 전화요금체계 조정 철회 및 시내전화료 인상 움직임이 주요 쟁점이다.영광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문제도 현안이다. ▲환경노동위=시화호 오염,여천공단 주변 주민피해,적조현상으로 인한 어민피해,노조의 작업중지권 및 노동관련법 개정문제 등이 주요 쟁점이다.노동조합에 대한 작업중지권 반대의사를 밝힌 노동부 발표도 논란거리다. ▲보건복지위=한약분쟁이 여전한 고정메뉴다.지난해 제정에 실패,올가을 정기국회에 상정될 「의료분쟁조정법」도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4월 발족한 식품의약품 안전본부의 첫 업무 보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설교통위=신공항건설사업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참여자에 대한 현금차관 도입 등의 특혜 허용,대구 위천 국가공단 지정문제 등을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특히 위천공단 문제는 여야를 떠나 대구·경북권과 부산·경남권 의원들 사이에 첨예한 대립이 불가피하다.「수도권 신공항건설촉진법」도 처리에 시급을 요하는 법안이다. 이밖에 운영위는 해양부 신설에 따라담당 상임위 신설 여부가 관건이다.〈박대출 기자〉
  • “노조 작업중지권 반대”/정부 국회답변

    ◎외국인 인력도입 신중 검토 이수성 국무총리는 20일 『자치단체간 환경분쟁 조정을 위해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범국민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날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 답변에서 환경오염과 관련,『2005년까지 모든 상수원이 2급수 이상이 되도록 종합대책을 마련중』이라면서 『울산에 이어 여천지역에 대해서도 특별대책지역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이총리는 또 『다채널 방송시대를 맞아 방송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방송정책기본협의회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념 노동부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법정전염병인 AIDS환자가 60명,나병환자가 3명이 발견돼 귀국조치했다』면서 『현재 출국전의 역학조사를 통해 내국인 접촉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혀 AIDS환자의 발견율과 이들의 신분을 고려할 때 상당수의 감염자가 국내에 활동중인 것으로 보인다. 작업중지권과 관련,진장관은 『노동조합에 작업중지권을 부여하는 것은 경제여건과 부작용을 감안할 때 단체교섭의 의무적 교섭사항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해 반대의사를 분명히했다. 안우만 법무장관은 『국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외국인노동자 불법체류의 원인이 되고있는 만큼 관계부처와 협의,현재 법으로 정해진 합법적인 근로자수의 확충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영 교육부 장관은 『순결위주의 중·고교 성교육을 성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정종택 환경부 장관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타기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면서 『자전거 전용도로,전용주차장 확보와 함께 자전거운전자 우선보호 등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양배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사고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현 식품의약품안전본부를 내년에는 독립된 청으로 승격,10년안에 미국의 FDA(식품의약품협회) 수준의 전문적,독자적 기구로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오인환 공보처 장관은 『종합유선방송국의 관할 구역을10만가구에서 50만가구로 광역화하고 방송국의 복수소유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일방송법 마련이 먼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신도시 유선방송국 2차 허용시기는 방송법 개정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문 문화체육부 차관은 『문화재 지정을 위해 문화재자문위를 심의위로 격상시키고 별도의 국보심의위를 설치,30일 동안 각계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문화재 지정예고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끝으로 5일동안의 대정부 질문을 마치고 22일부터는 5일간 상임위활동에 들어간다.〈양승현 기자〉
  • “노령수당 65세이상 지급 검토”/김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사회·문화 질문·답변 □질문 ­종생부 등 교육개혁안 부작용 대책은 ­특별세로 노인복지기금 마련할 뜻은 □답변 시화호 폐수방류 감사결과따라 조치 ○대정부 질문 ▲정희경 의원(국민회의)=권위주의적 하향지시에 따른 교육개혁안의 시행이 종합생활기록부,학교운영위원회,교내과외 부활등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책은.구총독부 건물 철거가 과연 국립박물관의 원활한 운영에 우선해야 할 대역사인가.잇따른 문화재 위조 등 소홀한 문화재관리를 방지할 대책은 무엇인가.2002년 월드컵을 문화월드컵으로 만들 복안은. ▲정상천 의원(자민련)=대기오염이 이 상태로 간다면 2002년 월드컵 개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대책은.불요불급한 정치성 예산을 줄이고 환경예산을 과감하게 계상하라.정리해고제,근로자파견제,복수노조,제3자 개입금지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외국인 근로자의 부당처우등에 대한 대책은. ▲김명섭 의원(신한국당)=환경관련업무는 자원이용 및 관리정책,경제정책,국토이용정책과 유기적으로 종합조정돼야 한다.연간 환경사고예방일지를 작성해 홍보·지도할 의향은.유류,청량음료,주류 등 국민 다소비 상품에 노인복지특별세를 부과,노인복지기금을 마련할 용의는. ▲김종학 의원(자민련)=환경오염이 극심한 여천공단내 주민들의 이주대책은.또 전국의 공단 주민을 환경오염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가.수입식품에 대해 통관이나 검역절차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문화재 지정 절차를 공개제로 바꾸고 지정예고제를 실시해야 한다. ▲이강희 의원(신한국당)=노사문제에 있어서 노조와 기업·정부 모두 불만과 피해의식이 함께 고조되어 심각한 문제다.군부대 주둔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고 그 부지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무노동무임금 원칙,해고자 복직문제,정리해고제,작업중지권,복수노조 허용 등에 대해 한국노총과 기업인,민노총 등의 의견이 다른데 정부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신기남 의원(국민회의)=총리는 방송의 정치적 중립 문제의 심각성을 어느 정도 느끼고 있는가.지난 총선 기간중 일어난 북한의 DMZ 사건에 대한 언론의과잉보도는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이다.공보처에 방송 인·허가권을 주는 것은 위헌이다.군 수사기관이 중요인사 5천명의 개인적인 전화통신을 불법 도청하고 있다.무슨 목적으로 누구의 지시에 의한 것인가. ▲황성균 의원(신한국당)=복지행정과 관련한 정부조직기구를 개편해야 한다.각종 사회보험제도를 각 부처가 분산 주관하고 있어 국가차원의 통합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사회복지 서비스 사업예산을 대폭 인상하라.교육개혁추진과 관련해 시·도 종합평가를 실시,그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지원할 용의는. ○정부측 답변 ▲이수성 국무총리=정부시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위해 정부부처의 정례브리핑제를 적극 검토하겠다.조세형평을 고려,근로소득세 감면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신문사가 무가지를 포함한 부수를 바탕으로 광고료를 받는 것은 불공정거래의 소지가 많다.시화호 폐수방류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의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을 엄중 입법조치하겠다. ▲안우만 법무부 장관=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의 「20억원 플러스α설」과 관련,신한국당 강삼재 의원의 명예훼손혐의에 대한 수사는 노태우씨의 비자금 전모가 드러나야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본다. ▲안병영 교육부 장관=오는 2005년까지 유치원수를 현재 1만9천2백여개에서 2만7천개로 늘려 3∼5세의 유치원 취원율을 90%까지 높이겠다. ▲정종택 환경부 장관=앞으로 울산,온산 등 대기와 수질오염이 심각한 지역에서 오염물질총량규제를 시험해 본 뒤 여건이 조성되면 전면 시행하겠다.시화호 자연정화계획은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계획에 쓰일 4천5백억원은 전액 한국수자원공사가 충당토록 하겠다. ▲김양배 보건복지부 장관=70세이상 지급되는 노령수당을 내년부터 65세이상으로 확대하고 지급액을 인상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오는 10월부터 제작회사 또는 판매회사가 자사제품의 원료와 완제품의 품질검사를 의무화하는 식품회수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진념 노동부 장관=근로자 파견근무제가 법제화되지는 못했으나 근로자 파견법이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에서 제도개선등에 최대한 반영하겠다. ▲오인환 공보처 장관=위성방송사업에 재벌과 언론의 참여를 허용하되 폐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종합방송의 복수소유제도 도입할 방침이다. ▲이경문 문화체육부 차관=문화재지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문기구인 문화재자문위를 심의기구로 전환하고 국보심의위원회를 설치하겠다.〈진경호·백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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