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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모든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송파, 모든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최근 전국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는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와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구는 앞서 사례를 바탕으로 화재 감지와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2019년부터 관내 전통시장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왔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발생 시 연기, 열, 불꽃 등 발화요인을 감지해 관할 소방서, 상인회, 점포 주인 등에게 문자로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2022년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전통시장에 의무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구는 오는 상반기 6000만원을 투입하여 ‘가락골골목형상점가’ 77개소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송파구의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화재알림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지난달 25일과 26일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피난·소방통로 확보 여부 ▲가스 차단기, 경보기 등 임의차단 여부 등을 살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철저한 점검과 맞춤형 지원으로 상인과 주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소방관 10명 중 4명 PTSD 등 호소… 자살 고위험군 4.9%

    소방관 10명 중 4명 PTSD 등 호소… 자살 고위험군 4.9%

    최근 경북 문경 화재에서 보듯 동료의 죽음과 참혹한 인명 피해를 반복적으로 목격하는 소방관들의 정신적 부담은 상상 이상이다. 소방관 10명 중 4명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나 수면장애, 우울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 고위험군은 4.9%, ‘지난 1년간 1회 이상 자살 생각을 했다’고 밝힌 소방대원도 8.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지난해 3~5월 소방공무원 5만 2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조사’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설문에 응한 소방관 중 2만 3060명(43.9%)은 PTSD, 우울증, 수면장애, 문제성 음주 등 주요 심리 질환 4개 중 적어도 1개 이상에서 관리나 치료가 필요한 위험군이었다. 질환별(복수 응답)로 보면 PTSD 6.5%(3412명), 우울 증상 6.3%(3323명), 수면장애 27.2%(1만 4297명), 문제성 음주 26.4%(1만 3681명)였다. 자살 고위험군은 2587명, ‘1년간 1회 이상 자살 생각을 했다’고 밝힌 소방대원은 4465명이었다. 소방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까지 최근 10년간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공무원은 126명에 이른다. 특히 근무 연수 5년 미만 소방관의 자살 비중이 최근 5년간 절반을 넘었다. 최근 1년간 근무하면서 외상 사건(PTSD를 유발할 수 있는 사건)에 노출된 평균 횟수는 5.9회였다. 1년간 15차례 이상 외상 사건을 경험했다는 소방관 비율은 10.7%였다.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소방심신수련원이 2026년 강원 강릉시에 준공된다. 유사 기능을 하는 경찰수련원이 충남 보령시와 전북 부안군, 인천 강화군, 제주 제주시 등에서 운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늦은 감이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대형 사고에 대한 출동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치료 지원 시스템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김경율 “승리 위해 총선 불출마”… 윤·한 갈등 봉합 ‘출구’ 찾는 與

    김경율 “승리 위해 총선 불출마”… 윤·한 갈등 봉합 ‘출구’ 찾는 與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윤·한 갈등)을 불러일으켰던 김경율 비대위원이 결국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윤 대통령이 7일 늦은 오후 공개되는 KBS와의 신년 대담에서 김 여사 문제와 당정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한 갈등의 ‘출구 전략’으로 거론되던 김 비대위원 거취 문제가 먼저 정리되는 모습이다. 김 위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의 불출마 선언은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문제 제기와 자신의 마포을 출마 문제로 촉발된 ‘사적 공천 논란’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서천 화재현장 만남, 용산 오찬 이후 수습 국면에 접어든 여권 갈등이 완전히 봉합되기 위해서는 한 위원장 측의 ‘추가 액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의미다. 대통령실이 문제 삼은 사천 논란에 불출마로 응답하면서도, 비대위원직을 유지해 총선 앞 ‘대야 공세’의 선봉 역할은 유지하도록 한 셈이다. 일각에서는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해 마리 앙투아네트를 언급한 뒤 김 위원에 대한 대통령실과 친윤석열(친윤)계의 부정적 정서가 더욱 악화한 상황을 고려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대통령실과 여당과의 사전 교감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본인 소신에 따라 결정했다고 본다”며 “숙고 끝에 내린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 총선 승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비대위원으로서 여전히 총선 승리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KBS와 사전 녹화 형식으로 신년 대담을 가졌다. ‘3실장’ 등 주요 참모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경제와 외교, 안보 등에 대한 신년 국정 구상을 밝혔다. 생중계되는 기자회견이 아닌 ‘안전한’ 대담을 택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특히 김 여사 논란과 같은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그간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국민 이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 병들어가는 소방관, 4465명 “자살 생각했다”… 10명 중 4명 PTSD·수면장애·우울증

    병들어가는 소방관, 4465명 “자살 생각했다”… 10명 중 4명 PTSD·수면장애·우울증

    2만 3060명 정신질환 호소… 43.9%PTSD·우울증 조사 이래 두 번째로 많아‘문제성 음주’ 2년 연속 상승… 26.4%8.5% ‘최근 1년간 한 번 이상 자살 생각’최근 10년간 소방관 126명 극단 선택입직 5년 미만 소방관 자살 5년간 절반정신과 치료받은 소방관 작년 8034건대형사고 늘지만 치료비 예산 5.9억뿐 최근 경북 문경 화재에서 보듯 동료의 죽음과 참혹한 인명 피해를 반복적으로 목격하는 소방관들의 정신적 부담은 상상 이상이다. 소방관 10명 중 4명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나 수면장애, 우울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 고위험군은 4.9%, ‘지난 1년간 1회 이상 자살 생각을 했다’고 밝힌 소방대원도 8.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살 고위험군 2587명… 전체 5%1년간 외상 사건 노출 평균 5.9회 소방청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지난해 3~5월 소방공무원 5만 2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조사’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설문에 응한 소방관 중 2만 3060명(43.9%)은 PTSD, 우울증, 수면장애, 문제성 음주 등 주요 심리 질환 4개 중 적어도 1개 이상에서 관리나 치료가 필요한 위험군이었다. 질환별(복수 응답)로 보면 PTSD 6.5%(3412명), 우울 증상 6.3%(3323명), 수면장애 27.2%(1만 4297명), 문제성 음주 26.4%(1만 3681명)였다. 전년과 비교하면 PTSD와 우울 증상, 수면 문제는 각각 1.6% 포인트, 1.3% 포인트, 2.6% 포인트 줄었지만 PTSD와 우울 증상의 경우 2022년을 제외하면 설문조사를 처음 시행한 2015년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수면 문제는 최근 5년 내 두 번째로 질환자가 많았다. ‘폭음’ 등 문제성 음주는 지난해 2년 연속 증가세다. 자살 고위험군은 2587명, ‘1년간 1회 이상 자살 생각을 했다’고 밝힌 소방대원은 4465명이었다. 소방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까지 최근 10년간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공무원은 126명에 이른다. 특히 근무 연수 5년 미만 소방관의 자살 비중이 최근 5년간 절반을 넘었다. 최근 1년간 근무하면서 외상 사건(PTSD를 유발할 수 있는 사건)에 노출된 평균 횟수는 5.9회였다. 1년간 15차례 이상 외상 사건을 경험했다는 소방관 비율은 10.7%였다.긴축 재정 속 정신과 치료비 예산 동결소방심신수련원 2026년에야 준공“대형사고 출동 부담 가중…지원 늘려야”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소방심신수련원이 2026년 강원 강릉시에 준공된다. 유사 기능을 하는 경찰수련원이 충남 보령시와 전북 부안군, 인천 강화군, 제주 제주시 등에서 운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늦은 감이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상 기후 등 대형 사고에 대한 출동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치료 지원 시스템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조사는 2015년부터 매년 전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 인사혁신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소방공무원 수는 6만 4498명으로 미응답등은 제외했다. 소방청은 병원을 찾아 정신건강진료를 받는 소방공무원들에 전액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소방공무원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건수는 8034건이다. 올해 예산은 5억 60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소방청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예산이) 2022년 10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트라우마를 입은 소방공무원들을 감안해 지난해에는 소폭 늘었지만 올해에는 재해·재난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긴축 재정을 이유로 동결돼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 송파구, 모든 전통시장에 ‘화재알림시설’…화재 예방 총력

    송파구, 모든 전통시장에 ‘화재알림시설’…화재 예방 총력

    #지난 2019년 5월 16일 오전 8시 33분. 서울 송파구 마천중앙시장 채소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인근 점포 상인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빠르게 119에 신고했다.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하여 위급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송파구는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와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는 앞서 사례를 바탕으로 화재 감지와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2019년부터 관내 전통시장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왔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발생 시 연기, 열, 불꽃 등 발화요인을 감지해 관할 소방서, 상인회, 점포 주인 등에게 문자로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2022년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전통시장에 의무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구는 오는 상반기 6000만원을 투입하여 ‘가락골골목형상점가’ 77개소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송파구의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화재알림시설을 갖추게 된다.이와 더불어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주민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하면 자칫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5건이다. 28명이 다치고 재산피해는 820억원에 달했다. 이에 구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전문기술사와 합동으로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피난·소방통로 확보 여부 ▲가스 차단기, 경보기 등 임의차단 여부 ▲차단기, 전압계, 콘덴서, 배선 적정 여부 등을 살폈다. 미흡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화재 초기 진압에 중요한 ‘보이는 소화기’ 추가 설치와 활용법 교육 등을 병행해 화재 발생 시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도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철저한 점검과 맞춤형 지원으로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울산 모텔서 화재… 투숙객 11명 모두 대피

    울산 모텔서 화재… 투숙객 11명 모두 대피

    4일 오전 2시쯤 울산 남구의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투숙객 11명은 무도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2시 26분쯤 모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모텔 객실에 있는 온수매트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광주시, 설·대보름 전통·문화행사 ‘풍성’

    광주시, 설·대보름 전통·문화행사 ‘풍성’

    설과 대보름을 맞아 시민과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광주시는 설 연휴(9~12일)와 대보름(23~25일)을 맞아 시민·귀성객들이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시풍속행사, 국악상설공연, 정월대보름맞이 당산제, 고싸움놀이축제 등 문화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광주예술의전당이 설맞이 국악상설공연을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한다. 9일에는 지역청년전통국악실내악단이 국악·소리·피리 등과 협연하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그리고 10일 퓨전국악그룹 화양연화가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를 서구 공연마루에서 각각 개최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야외광장과 로비, 기획전시실에서 세시문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10일 한복을 입고 전시실에 숨은 용을 찾고 선물받는 ‘용을 찾아용’, 11일 용 복주머니, 용 딱지 만들기 체험 ‘용과 함께해용’ 등 민속놀이 체험과 풍물 한마당을 준비했다. 또 광주 유일의 고대 마한 유적이 전시된 신창동 마한 유적체험관에서도 10~11일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신창동 유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9일부터 12일까지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을 연다. 용과 관련된 전시품을 찾는 ‘전시관에서 숨바꼭질해용’, 복주머니 조형물 속 자석 낚시 이벤트 ‘복을 낚아봐용’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또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영화를 9~12일 상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9일 설맞이 인형극, 11일 퓨전국악공연, 12일 설맞이 구연동화 등 공연을 준비했다. 또 기획전시실에서 제기차기·투호·상모돌리기·장구 등 전통놀이·악기체험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4일 절기체험, 한복체험, 민속놀이 행사를 준비했다. 또 무형문화재 탱화장 송광무의 ‘세화’ 전시와 시연, 국가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의 ‘연희극’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 5개 자치구에서도 다양한 명절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동구에선 장애인복지관의 ‘행복나눔한마당’(7일) ▲서구에서는 풍암동 당산제(24일), 유덕동의 ‘당산제’(25일) ▲북구에서는 평촌 ‘대보름 행사’, 용봉·삼각동 ‘정월대보름 한마당’(23~24일) ▲광산구에서는 임곡, 운남, 산정동 ‘세시풍속 체험’, 당산제(2.23~25) 등을 진행한다. 특히 23~25일은 광주의 대표 지역축제인 정월대보름 고싸움놀이축제가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는 2024 다복다복 설날맞이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전통놀이마당과 갑진년 푸른 용 딱지 만들기, 으라차차 신년 윷점 한판!, 청룡과 찰칵 행사를 준비했다. 자세한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광주를 찾는 가족과 고향 방문객들이 전통문화와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공연·체험행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가지 마라, 엄마도 데려가”…소방관 아들 유품 끌어안은 母 오열

    “가지 마라, 엄마도 데려가”…소방관 아들 유품 끌어안은 母 오열

    “아이고, 가지 마라. 엄마도 데려가라.” 운구행렬 내내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고 울음을 참았던 박수훈 소방교의 어머니는 문경소방서에 비치된 아들의 사물함 앞에서 끝내 오열했다.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이 3일 오전 경북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이날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 비치된 사물함 안에는 활동복과 모자 등 고인들이 생전 사용했던 소방 장비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유족은 체취가 조금이나마 남아있을까 주인 잃은 옷가지들을 한참동안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박 소방교의 모친이 사물함 앞에 주저앉아 발걸음을 떼지 못하자, 박 소방교의 여동생은 “가야지 엄마, 오빠한테 가야지. 가자”라고 달래기도 했다. 유족은 두 소방관이 근무했던 사무실로 이동해 손때 묻은 장비를 매만지며 아들의 이름을 연신 불렀다. 김 소방장의 모친이 “엄마는 우리 수광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어쩔래. 보고 싶어 어떡하나”라고 흐느끼자 박 소방교의 어머니는 주저앉아 통곡했다. 그간 눈물을 삼켜왔던 두 부친도 목 놓아 울었다. 김 소방장의 누나는 고인의 영정을 바라보며 “누나한테 와. 누나한테 왔으면 좋겠어”라고 연신 흐느꼈다.고인을 실은 운구 차량이 이날 오전 10시쯤 경북도청 동락관에 도착하자 도열한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맞았다. 동료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리거나 두눈을 질끈 감고 슬픔을 삼켰다. 일반 시민들도 문경소방서 입구 앞에 서서 두 젊은 소방관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날 유족, 친지, 경북도지사, 소방청장, 도의원 등 1000여명이 함께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유족들은 단상에 차려진 영정사진을 차마 처다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떨군 채 소리죽여 오열했다. 순직한 두 소방관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쯤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하늘의 별’이 됐다. 혹시 남아있을 마지막 한 사람이라도 찾기 위해 화염을 가르고 뛰어들었다가 갑자기 번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김 소방장은 5년여의 재직기간 동안 500여차례 현장에 출동했다. 박 소방교는 특전사 부사관 출신으로 2년간 400여차례 화재·구급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헌신했다. 영결식을 마친 두 소방관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 “다음 생엔 행복하길, 끝까지 기억하겠다”… ‘두 영웅’ 눈물의 영결식

    “다음 생엔 행복하길, 끝까지 기억하겠다”… ‘두 영웅’ 눈물의 영결식

    “수광이형, 수훈이형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우리 또 만나자.”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 중 순직한 경북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대 소속 고(故)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의 영결식이 주말인 3일 경북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두 ‘영웅’을 실은 운구 차량이 이날 오전 10시쯤 경북도청 동락관에 도착하자 도열한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맞았다. 유가족은 장례식장에서부터 영결식장까지 운구행렬 내내 두 청년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오열했다. 김 소방장의 모친이 “엄마는 우리 수광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어쩔래, 보고 싶어 어떡하나”라고 흐느끼자 박 소방교의 어머니는 주저앉아 통곡했다. 그간 아내의 곁에서 눈물을 삼켜왔던 두 부친도 목 놓아 울었다. 생전 두 소방관이 몸담았던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대 동료들 역시 슬픔을 억누를 수 없었다. 주황색 활동복을 입은 채 두 청년에게 경례를 한 대원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떨구었고, 일부는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아픔을 삼키는 모습이었다. 이들의 마지막 길에는 유족, 친지, 경북도지사, 소방청장, 도의원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보고, 1계급 특진·옥조근정훈장 추서, 윤석열 대통령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헌화와 분향, 조총 발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두 청년과 한 팀이었던 윤인규 소방사는 조사에서 “그날 밤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재 출동 벨 소리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갔던 우리 반장님들, 늠름한 뒷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고인을 기렸다. 윤 소방사는 “뜨거운 화마가 삼키고 간 현장에서 결국 구조대원들의 손에 들려 나오는 반장님들의 모습을 보며 저희 모두는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을 느끼고 또 느꼈다”고 아파했다. 그러면서 “반장님들이 그러했듯이 내일부터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달려가 최선을 다해 그들의 생명을 지켜낼 것”이라며 “남겨진 가족은 저희에게 맡기시고 떠나간 그곳에서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 소방장의 20년 지기인 전남 광양소방서 소속 김동현 소방관은 ‘고인께 올리는 글’에서 “함께 소방관이란 꿈을 꾸며 어둡고 좁은 독서실에서 너와 붙어 지낸 시간이 더욱 생각난다”며 “술잔을 기울이며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자던 너의 말이 오늘 더욱더 기억나고 내 마음을 울리게 한다”고 울먹였다. 그는 “다음 생에는 희생하며 사는 인생보단 너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너의 행복, 가족, 친구들을 생각하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 소방교의 친구 송현수 씨는 “우리 둘이 태권도 사범 생활이 힘들어 매일 밤을 지새우며 서로 끌어안고 목 놓았던 시간을 기억하느냐”며 “앞으로 그런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없다는 사실이, 당신이 없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시간이 끝나고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에게는 잊혀 과거로 남겠지만, 나는 끝까지 기억하고 추억하며 잊지 않고 살겠다. 자랑스러운 박수훈을 웃으며 보내겠다”고 명복을 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이 대독한 조전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두 소방관을 화마 속에서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례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결사에서 “오늘 우리 경북도는 두 청춘을 떠나 보낸다. 구해내지 못해, 이렇게 떠나보낼 수 없어서 미안하다”며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근무 환경을 더욱 살피고, 부족하고 어려운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영결식 후 두 소방관은 문경 지역 화장장인 예송원에서 화장을 거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두 젊은 소방관은 영결식에 앞서 이들이 근무한 문경소방서에서 가족과 동료들의 배웅을 받았다. 두 구조대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하늘의 별’이 됐다. 혹시 남아 있을 마지막 한 사람이라도 찾기 위해 화염을 가르고 뛰어들었다가 갑자기 번진 화마를 끝내 피하지 못했다. 김 소방장은 5년여의 재직기간 동안 500여차례 현장에 출동했다. 박 소방교는 특전사 부사관 출신으로 2년간 400여차례 화재·구급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헌신했다.
  • ‘두 청년 영웅과 작별’…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들 영결식

    ‘두 청년 영웅과 작별’…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들 영결식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두 청년 소방관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를 기리는 영결식이 3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청장(葬)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에는 유족, 친지, 경북도지사, 소방청장, 도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두 청년의 넋을 추모한다. 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보고, 1계급 특진·훈장 추서, 윤석열 대통령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헌화와 분향, 조총 발사, 폐식사 순으로 계획됐다. 영결식 이후 두 순직 소방관의 유해는 문경 지역 화장장인 ‘예송원’으로 운구돼 화장을 거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영결식에 앞서 두 청년의 유해는 순직 직전까지 그들이 자랑스럽게 몸담았던 문경소방서로 이동해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게 될 예정이다. 두 구조대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가 숨을 거뒀다. “건물 안에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민간인의 말을 듣고 공장 안으로 들어가 인명을 검색하던 중 급격히 번진 화마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검찰, 이재명 父母 묘소 훼손 4명 기소유예…“저주행위 아니었다”

    검찰, 이재명 父母 묘소 훼손 4명 기소유예…“저주행위 아니었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모 묘소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남 강진 출신 무형문화재 이모(83)씨 등 4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정상참작 사유 등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 처분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29일 정오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의 이 대표 부모 묘소 봉분 주변에 구멍을 내고 한자로 ‘생명기’(生明氣) 라고 적힌 돌 6개를 묻은 혐의를 받았다. 검찰 수사 결과 종친인 피의자 등이 민주당 대표에게 기를 불어넣었다는 뜻으로 ‘생명기’ 글자를 새겨 묘소에 파묻었고, 글자도 ‘살’(殺)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후손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긍정적 문구라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특정인에 대한 저주 행위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피의자들이 자손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묘소 일부를 훼손한 범행은 인정되나, 자손들이 피의자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의자들의 행위의 동기 등을 고려했다”고 처분 이유를 밝혔다.
  • 성남시, 시민안전보험 ‘사회재난·강력범죄 보장’ 추가갱신

    성남시, 시민안전보험 ‘사회재난·강력범죄 보장’ 추가갱신

    경기 성남시는 재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인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때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성남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며 개인 실손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보장 항목은 ▲사회재난 사망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 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 장해 등 총 12개 항목이다. 이중 사회재난 사망보험금 1000만원과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100만원은 올해 추가된 항목이다. 보험 항목별 보장 내용 및 보장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별도 가입절차가 필요 없으며, 보험 청구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시민) 또는 그 법정상속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후 서류를 제출해 청구하면 된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내 신청이 가능하다.
  • 강동구 성내도서관 메타버스로 만나세요

    강동구 성내도서관 메타버스로 만나세요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 산하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이 온라인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강동구는 이달 11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성내도서관 메타버스 라이브러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성내도서관 메타버스 라이브러리’는 성내도서관 사서가 직접 실제와 흡사한 모습으로 구축한 온라인 도서관 플랫폼으로 ▲본관 1층 B410 ▲2층 유아 자료실 ▲3층 어린이 자료실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실제 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메타버스 라이브러리’에서만 볼 수 있는 숨겨진 공간들과 흥미로운 주제들이 있어 각기 다른 점을 찾는 재미 또한 느껴볼 수 있다. 성내도서관은 ‘메타버스 라이브러리’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함은 물론, 도서관 견학을 비롯해 전시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강조되고 있는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교육 등도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되었다 하더라도 비대면 만남이 뉴노멀이 된 세상에서 메타버스는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며 “메타버스 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일상에 더 가까운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윤 대통령과 식사하는 한동훈 위원장, 이재명, 신년 회견..국회로 달려온 중소상공인[위클리 국회]

    윤 대통령과 식사하는 한동훈 위원장, 이재명, 신년 회견..국회로 달려온 중소상공인[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창밖을 보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이 용산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만남은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이후 엿새만이다. 오찬에 앞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한 위원장은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오찬을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며 “민생에 관한 이야기를 잘 나누고 오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의원 퇴장 속 진행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가 여당 의원 퇴장 속에 진행됐다.당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 후 퇴장했다. 야당은 지난 22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등 현안 질의를 위한 회의 소집을 단독 의결했다. 윤재옥 “정치인 피습 모방범죄 막아야” 윤희근 “전담 경호부대 편성”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 안전 확보 및 각종 테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피습 사건이 일어나고, 채 한 달이 안 돼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이 일어났다”며 “정치권에 대한 단순한 불신과 부정적 평가가 아닌 범죄로 이어질 정도로 증오가 실리게 된대 정치권이 반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윤 청장은 “4월 총선을 앞둔 가운데 연달아 주요 정치인에 대한 피습 일어난 것에 대해 치안 책임자로서 안타까움과 우려의 말 우선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예년 총선과 달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요 정치인 전담 신변보호 등을 조기 가동 중”이라며 “아울러 기동대 중 전담 경호부대를 편성해 상황에 맞는 치안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신년 회견…“총선 반드시 승리해 尹정부 국정위기 극복”3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다. 이 대표가 30분간 읽어내린 9천자 분량의 회견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한 횟수는 12번에 달할 만큼 전방위로 날을 세웠다.신년 회견은 당초 새해 초 계획됐으나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으로 1월 마지막 날인 이날 진행됐다. 한국의희망 1호 영입인재인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한국의희망 1호 영입인재인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입당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로 달려온 중소상공인 “중처법 유예해야…세계에 없는 법“31일 국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7개 중소기업 협회·단체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 처리를 요구했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을 즉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회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3천500여명(주최 측 주산)이 집결했다.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1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오늘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 동안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 현판식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에서 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상균 공론화위원장과 연금특위 여야 간사인 유경준·김성주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구도심 함께 성장’ 공약발표 행사3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수원에서 구도심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주요 권역에 광역급행열차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로, 한 위원장이 강조해 온 ‘격차 해소’ 정책의 일환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수원에서 이 같은 공약을 발표하고 “육교와 철도 부분을 덮고 거기에 공원과 산책로,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같은 것이 생긴다고 생각해보라. 지역 전체가 발전하면서 사업 기회가 많이 생기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재명대표 ‘수도권 지상철도 지하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도심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인선, 경의중앙선, 경원선 등 서울 시내를 지나는 철도의 지하화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중대재해처리법 처리 촉구 규탄대회국민의힘은 1일 중대재해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유예를 위한 법 개정이 불발되자 “민주당의 비정함과 몰인정함에 대해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확대 적용 2년 유예·산업안전보건지원청(산안청) 2년 후 개청’을 협상안으로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수용 거부’로 결론 내면서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고 말했다. 한동훈, ‘서울편입 추진’ 구리 방문’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오후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만났다.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경기 구리시를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기 일환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명절 성수품 물가도 점검했다.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기 김포에 이어 구리의 ‘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수원을 방문해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分道)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전날에는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 허훈 서울시의원 “노후 아파트, 소방시설 우선 설치 대상에 포함… 화재 위험 줄여야”

    허훈 서울시의원 “노후 아파트, 소방시설 우선 설치 대상에 포함… 화재 위험 줄여야”

    최근 도봉구 방학동, 강서구 방화동 소재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서울시 조례가 개정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우선 설치대상에 노후 아파트를 포함하고 시민들이 세대 내부에 설치된 화재감지장치를 포함한 소방설비 점검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규정을 추가하는 ‘서울특별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방청이 분석한 2023년도 화재 발생 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화재 발생 건수는 총 3만8857건으로 전년(4만113건)보다 3.1% 감소했으나,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화재는 4868건으로 2022년(4577건)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강화된 소방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노후 아파트에 화재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 12월 불이 난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는 2001년 완공되었고 지난 18일 화재가 발생한 강서구 방화동 아파트 역시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에 속한다. 준공 당시에는 스프링클러, 완강기, 방화문 등 소방 시설 설치 규정이 미비했던 탓에 각종 화재 예방 설비가 부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 조례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우선 설치대상에 노후아파트를 포함해 각종 소방설비 및 시설들이 노후 아파트에 우선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방법에 따른 소방설비 점검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대시민 교육·홍보 규정을 추가했다. 허 의원은 “소방법 적용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아파트 안전은 서울시가 책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시 역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고민하고 있는 만큼 시와 적극 협의해 조례 개정안이 빠른 시일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 81번지 일대 신통기획 후보지 공모 주민설명회’ 참석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 81번지 일대 신통기획 후보지 공모 주민설명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1일 ‘쌍문동 81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쌍문2동 갈릴리교회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6만 5227㎡ 규모인 정의여중·고 일대 (가칭)쌍문2구역은 2022년 공모 결과 미선정 됐으나, 미선정 사유를 해소하고 사업성을 개선해 지난해 11월 30일 도봉구청에 공모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도봉구청 검토 결과, 쌍문2구역은 노후도 및 호수밀도 등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적합하고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44.7%를 달성해 공모신청 동의율을 충족했으며, 정량적 평가점수 역시 개선되어 서울시에 후보지로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박 의원은 “쌍문2구역 일대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이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66%인 재해취약지역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해당 지역은 한신초교, 정의여중·고로 가는 통학로인 만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쌍문2구역이 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서 최근 5년간 설 연휴 화재 ‘138건’

    전북서 최근 5년간 설 연휴 화재 ‘138건’

    전북지역에서 매년 설 연휴 기간 매일 6건의 화재가 발생해 8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을 토대로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2019~2023년)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명(부상 1), 재산 피해는 18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일 6건의 화재로 8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기타 야외 44건, 주거시설 35건, 산업시설 15건 순이었다. 야외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가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중에는 쓰레기 소각(13건)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주거시설에서도 총 35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68.6%(24건)가 단독주택 화재였다. 주거시설 화재 원인으로는 화원방치,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가 22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낙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상당수의 화재가 화기 취급과 관련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 “설 명절 집을 비울 때는 집 안의 화재 위험 요인을 반드시 점검 및 조치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평소 아침 밥을 안 챙겨먹던 애였는데, 그날은 왠지…”

    “평소 아침 밥을 안 챙겨먹던 애였는데, 그날은 왠지…”

    “그날따라 유독 아침 밥을 챙겨 먹었어요.” 경북 문경시의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수광(27) 소방장의 아버지는 2일 화재 당일 아침에 대해 어렵게 입을 뗐다. 그는 “애가 아침에 일어나서 얼른 씻고 난 뒤 나랑 아침을 같이 먹자고 했다”며 “아내가 차려준 밥과 국을 먹고는 곧장 출근했다”고 말했다. 김 소방장은 순직하는 그날까지 부모 곁에 살았던 살가운 막내 아들이었다. 그는 문경소방서로 발령이 난 뒤에도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구미에서 1시간 거리를 매일 출퇴근했다. 결혼한 누나에 이어 자신마저 떠나면 두분이 계셔야 하는 부모님이 눈에 밟혀서였다고 한다. 유족들은 김 소방장의 활발한 성격이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고 했다. 고등학생 때까지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했던 어머니를 닮아선지 운동도 곧잘 했다고 기억했다. 한 유족은 “수광이가 엄마랑 유독 잘 지냈다”며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해서 쉬는 날이면 엄마랑 둘이 예쁜 카페도 자주 놀러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재 현장 출동 나갈 때마다 ‘엄마 나 지금 불 끄러 가요’라고 꼬박꼬박 연락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소방장은 그 누구보다 소방관에 ‘진심’인 사람이었다. 군대에서부터 소방관을 준비한 그는 당직 근무를 꼬박 새운 다음 날에도 졸음을 이겨가며 공부했다고 한다. 전역 3개월 만에 소방관이 된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허리까지 다쳐가며 인명구조사 시험까지 합격했다. 항상 남을 돕는 일을 하는 게 꿈이었던 그는 결국 그토록 바랬던 119구조구급센터 대원이 됐다. 퇴근 후에도 훈련에 매진하고 배려심 넘쳤던 김 소방장의 모습을 보고는 그를 따라서 소방관의 길을 걷게 된 친구들도 여럿 있었다고 유족들은 말했다. 한 유족은 “수광이가 그렇게 소방관이 되고 싶어 했는데 합격하고 좋아하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면서 “오늘도 불이 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드는 소방관들이 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최근 10년간 위험 직무로 순직한 소방관만 42명

    최근 10년간 위험 직무로 순직한 소방관만 42명

    최근 10년 간 위험 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소방관이 4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시스템 재확립, 행재정적 지원 등의 목소리가 거세다. 2일 소방청이 집계한 ‘위험직무 순직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순직한 소방관은 40명이다. 문경 화재 현장 희생자 2명까지 합치면 42명이다. 직무별로 보면 화재진압 13명, 구조 6명, 구급 1명, 생활안전 5명, 항공 10명, 교육훈련 3명 등이 유명을 달리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7명, 2015·2016·2017년 각 2명, 2018년 7명, 2019년 9명, 2020년 2명, 2021년 3명, 2022년 4명, 2023년 2명이다. 특히 인명피해가 컸던 2014년에는 강원도소방본부 소방관 5명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2019년에는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독도로 헬기를 타고 출동하던 중앙119구조본부 소방관 5명이 독도 해상에서 헬기 추락으로 숨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잇따른 순직 소방관 발생에 전날 성명을 내고 “소방청장과 소방지휘부는 연속되는 순직에 대해 실질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예산의 안정적 확보, 소방청의 각종 경연대회 폐지 및 실질적 훈련 전환, 외부 전문 진상조사단을 통한 순직 사고 진상조사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 與, 소방관 위험수당 대폭 올리고 군인처럼 예우

    與, 소방관 위험수당 대폭 올리고 군인처럼 예우

    국민의힘이 소방관의 직무 위험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위험 수당과 화재 진화 수당 등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경북 문경시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자 소방관 처우개선에 나선 것이다. 총선 공약개발본부장인 송언석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동안 국가와 국민은 소방관의 헌신에 충분히 보답하지 못했고 처우, 복지, 근무 환경도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국민의 안전은 국민 안전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얼마나 건강한지, 얼마나 안전한지에 달려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우선 7년간 동결됐던 소방공무원의 위험근무 수당과 21년간 동결된 화재 진화수당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또 장기 재직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 자격도 군과 같은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근무한 소방 공무원은 호국원, 20년 이상 근무한 경우엔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2009년 이후 동결된 소방공무원의 간병료(4만4000~6만7000원) 지원도 민간 수준(15만~18만원)을 고려해 대폭 확대한다. 또 소방공무원 전용 단체보험도 도입해 사고 발생 시 충분한 재정적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단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8곳인 실화재훈련시설은 전국 13개 소방교육시설로 확대하고, 시설 수준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소방 공무원 처우 개선은 법을 통해 바꿀 것도 시행령을 통해 바꿀 것도 있을 것”이라면서 “시행령을 통하는 것은 정부가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 생각하고 법을 통하는 것은 야당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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