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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도들, 미 대학가 장악…나치 떠올라”

    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도들, 미 대학가 장악…나치 떠올라”

    반(反)이스라엘, 친(親)팔레스타인 시위가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의 반유대주의 급증을 비난했다.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반유대주의 폭도들이 (미국) 주요 대학들을 장악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전멸을 촉구하고 유대인 학생들을 공격하고 유대인 교수진을 공격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나치 집권기였던) 1930년대 독일 대학들에서 벌어진 일을 연상시킨다”며 이 같은 시위를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크(유대인 대학살)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즉시 중단돼야 하고 명백히 비난받아야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런 시위가 실제로 유대인을 향한 학살과 공격, 나아가 더 큰 국제적인 분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 “그들(시위대)는 ‘이스라엘에 죽음을’, ‘유대인에 죽음을’ 뿐 아니라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말한다”고 우려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민간인들 뒤에 숨어 있는 대량 학살 테러범들(하마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려 하는 것”이라며 “미국에는 반유대주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역사에서 반유대주의자들의 공격에 항상 비난과 비방이 선행된다는 사실을 봤다. 반유대주의는 (다가올 위험을 먼저 알려주는) ‘탄광의 카나리아’이므로, 막아야 한다”며 “그것은 항상 세계를 집어삼키는 더 큰 화재(전쟁)보다 앞선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200일을 넘긴 가운데 미국 전역 주요 대학에서는 반전 시위가 다시 격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던 재학생 100여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을 계기로 중서부 등지의 대학에서도 잇따라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대학 측의 요구로 공권력이 동원되면서 강제해산이나 연행을 시도하는 경찰과 시위대가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사건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시위 진원지인 컬럼비아대를 찾은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하원의장은 주방위군 투입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그는 이 대학 총장에게 시위대를 해산시키지 못한 책임을 물으면서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 이우청 경북도의원,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 조례안 마련

    이우청 경북도의원,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 조례안 마련

    경상북도의회 이우청 의원(김천·건설소방위원회)이 전기차 충전시설 ·전용주차구역의 지상설치를 유도하고 안전성 강화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자동차시장의 변화로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었지만, 차량수 증가에 따라 전기차 화재 발생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충전 중이나 주차된 상태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데,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압이 어려워 자칫 심각한 2차 피해의 우려가 있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차 화재 및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의 지상설치 권고 ▲열화상카메라, 불꽃감시 센서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 설치 권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이 늘어나고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충전시설이 밀폐된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경우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인 만큼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울산, 궁도 메카 만든다

    울산, 궁도 메카 만든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가 울산을 궁도 메카로 만든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창순 대한궁도협회장은 25일 울산시립 문수궁도장에서 궁도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이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활의 시원으로 국내에 알리고, 가칭 ‘대한민국 궁도(활쏘기)센터’ 건립과 ‘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등을 열어 울산을 궁도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궁도협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궁도센터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궁도협회는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협회를 울산으로 옮긴다. 또 시와 궁도협회는 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에 협력하고, 우리나라 궁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상호 교류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궁도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와 삼국지의 ‘위지동이전’을 비롯한 고대 자료에 등장하는 한반도의 전통 무예다.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142호로 지정됐다. 시는 활쏘기 그림이 남아 있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민족 고유의 무형유산인 궁도를 계승하고 국제적으로 알리려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울산이 한반도 활쏘기의 기원으로 위상과 가치를 정립하고,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려고 5월부터 ‘궁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 광주 동구, ‘2024 광주문화유산야행’ 개최

    광주 동구, ‘2024 광주문화유산야행’ 개최

    광주 동구는 오는 26~27일 이틀간 5·18민주광장과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문화유산 일원에서 ‘2024년 광주문화유산야행’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광주문화유산야행’은 동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야경(야간경관), 야로(역사투어), 야화(전시), 야설(공연), 야사(체험), 야식(먹거리), 야시(장터), 야숙(숙박) 등 8야(夜)를 테마로 한 28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는 흩어져 있는 역사의 기억을 모아 성돌을 쌓는 ‘돌(石)의 기억’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만들어 간 광주 의병, 동구의 인물, 독립운동 학생을 조명한다. ‘의병’을 조명한 프로그램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 주제공연인 ‘모두 의병’을 비롯해 광주 5개 자치구의 의병을 다루는 체험 ‘광주문화유산한마당’, 의병이 되어 행사장 일원을 순찰하는 미니 퍼레이드 체험 ‘꼬마의병단’ 등이 준비돼 있다.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는 ‘동구의 인물’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차(茶)를 마시며 광주 근대 여성들을 연극으로 만나는 ‘성돌카페 동인(東人)’과 동구의 인물을 전시로 만나는 ‘아뜰리에 無等等(무등등)’, 전통 놀이를 배우면서 즐기는 ‘전통 놀이 학당’ 등이 진행된다. ‘독립운동 학생’ 관련 프로그램은 서석초교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난 1929년으로 이동하는 특별한 역인 ‘광주역·나주역’이 운영되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미션형 체험극으로 즐기는 ‘학생독립기억학교’ 등이 마련돼 있다. 동구는 야행 축제장과 광주문화유산야행에 연계된 동명동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축제 화폐인 ‘1원’을 보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투어 ▲광주읍성 이틀장(테마 장터·로컬 디저트) ▲광주문화유산야행 디너 패키지(숙박 연계) 등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역사 여행이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유산야행 누리집(www.gjnight.com)과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2-608-2403), 동구 문화유산활용사업 사무국(062-608-2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8년째를 맞는 광주문화유산야행은 문화유산을 넘어 광주의 인물에도 주목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했다”면서 “26~27일 이틀간 광주 역사의 중심인 동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로구, 탑골공원 개선사업 합동 캠페인…“슬럼화 탈피”

    종로구, 탑골공원 개선사업 합동 캠페인…“슬럼화 탈피”

    서울 종로구가 25일 오후 1시 탑골공원 일대에서 ‘탑골공원 개선사업 TF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종로구 관계자는 “3.1만세운동 도화선이 된 탑골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증을 통해 국가 지정 문화재로 정해졌을 당시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는 종로구의 탑골공원 개선사업 TF 부서, 종로경찰서, 문화유산돌봄센터, 주민이 참여한다.참여자들은 탑골공원 내 팔각정에서 집결해 북문~동문 주변 바닥, 담장과 빗물받이 청소, 무단적치물 정비 등에 투입된다. 아울러 노상방뇨, 음주소란, 노숙, 야외불법영업,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관련 단속 및 계도도 병행 예정이다. 한편 탑골공원은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자 조선시대 불교문화 걸작품으로 꼽히는 원각사지 십층 석탑이 자리한 장소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의 물결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면서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종로구 관계자는 “탑골공원 개선사업 추진으로 독립운동 성지 ‘탑골공원’의 본모습을 되찾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얼~쑤 좋다”…송파구, 탈춤 페스티벌 개최

    “얼~쑤 좋다”…송파구, 탈춤 페스티벌 개최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오는 27~28일 이틀간 ‘송파 탈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은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를 포함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탈춤공연을 초청,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대대적인 보수를 마치고 세계적인 야외 공연장으로 거듭난 서울놀이마당에서 진행한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7개 탈놀이 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개성 있는 흥과 에너지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고성오광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오후 3시부터 ▲‘가산오광대’ ▲황해도에 전해오는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봉산탈춤’ ▲‘강릉관노가면극’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국 각 지역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재난대응 물품 비축소’ 경기 부천에 문열어

    전국 최초 ‘재난대응 물품 비축소’ 경기 부천에 문열어

    과거 대형재난에서 겪은 어려움을 교훈 삼아 재난대응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비축해 놓는 광역물자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 부천시 오정동에 ‘광역물자센터(소방장비물품광역비축창고)’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광역물자센터는 소화제와 중화제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재난대응 물품과 감염병 대비 구급 물품, 재난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방지 물품 등을 비축해 관리한다. 2018년 고양저유소 대형 화재 당시 유류화재 진압을 위해 2만ℓ 이상의 소화제가 소모됐으나, 도내 35개 소방서와 각 기관의 보유량을 모두 동원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대응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광역물자센터를 설치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경기지역과 인근에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충분한 소방 물품 지원 등으로 발빠른 대처와 피해 최소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고양저유소 사건뿐 아니라 과거에 여러 재난상황에 대응하다보니 소방서에서 물품을 끌어다 쓰는 형태보다 한곳에서 평소 비축해뒀다가 활용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모여 센터를 만들었다”며 “대형재난 발생 시 발빠른 대처로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메리츠화재, ‘N잡러’ 위한 비대면 영업 플랫폼… 쉽게 부업 가능

    메리츠화재, ‘N잡러’ 위한 비대면 영업 플랫폼… 쉽게 부업 가능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자영업자, 결혼 및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 평일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 등 메리츠화재가 ‘엔(N)잡러’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를 지난 2월 26일 시작했다. 메리츠화재는 출시 이후 한 달여만에 약 31만명이 메리츠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2000여명이 상담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보험 설계사들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면접 및 교육을 받아야 했지만, 메리츠 파트너스를 통해 설계사 교육부터 실제 계약체결까지 전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모두 비대면 영업이 가능해졌다는 게 메리츠화재의 설명이다. 메리츠화재는 “부업인구 증가추세에다가 보험설계사의 경우 초기 비용이 없고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근무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지원방법은 간단하다. 메리츠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된다. 신청과 함께 전담 멘토가 배정돼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에서부터 상품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1대 1로 전담해 교육한다. 멘토는 단순 문의부터 전문적인 보험 교육까지 모든 업무지원이 가능한 메리츠화재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메리츠 파트너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적에 대한 압박 없이 본인이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 영업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본업 인맥을 활용해 꾸준히 영업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단순히 본인과 가족, 지인이 기존에 가입하고 있던 보험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초기 창출이 쉬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유공자·이재민 주거 환경 개선에 팔 걷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유공자·이재민 주거 환경 개선에 팔 걷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유공자와 이재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H는 주거 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돕는 ‘명예를 품은 집(명품집) 사업’을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 중이다. 지난해 총 111명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120세대를 돕는다. 국가유공자들 상당수가 장애나 고령이란 점을 배려해 입주자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며, 현관에는 ‘명품집’ 명패를 부착해 최대한 예우의 의미를 담았다. 태풍·침수·화재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 주거지 복구가 시급한 이재민 회복을 돕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1500채의 주택을 지원했고, 재난 피해로 주택이 파손됐음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기 어려운 9세대를 발굴했다. 그중 전남 광양의 2세대는 LH 임직원 400여명의 3200시간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개보수됐다.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만 7000여그루의 ‘탄소 상쇄 숲’ 조성을 진행했다. LH는 686명의 자립준비청년의 주택청약 가입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주거지원 뿐만이 아니다.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2009년 LH 나눔봉사단을 만들었다. 전국 본·지사에서 5422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15년 간 누적 75만 7806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달 21일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LH 만의 전문성을 토대로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고 체계적인 공헌 사업을 앞으로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넷마블 문화재단, 견학·게임 콘서트… 오프라인 사회공헌 활발

    넷마블 문화재단, 견학·게임 콘서트… 오프라인 사회공헌 활발

    넷마블 문화재단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다양한 오프라인 사회공헌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재단은 24일 “올해 첫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이 경북 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견학프로그램은 게임산업 현장을 방문해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게임산업 직무와 진로 소개, 넷마블 임직원 강의 등을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넷마블 게임콘서트 역시 오프라인으로 전환됐다. 게임콘서트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흐름과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던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은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2016년부터 시작한 ‘넷마블 바자’를 기반으로 한 ‘넷마블 나눔 DAY’도 재개됐다. 이나영 재단 사무국장은 “엔데믹을 맞아 넷마블 문화재단의 공익사업이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며 보다 많은 분께 다채로운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정치사상학회 한일학술회의

    한국정치사상학회(회장 김성호)는 우당이회영교육문화재단과 함께 ‘민주화와 민주주의 : 한국과 전후 일본의 사상과 경험’을 주제로 26일 연세대 백양누리 라제건홀에서 한일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 봄내음 가득 강원… “제철 산나물 사러 오세요”

    강원지역 특산물인 산나물을 주제로 한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과거 강원 산나물 어울림 한마당과 홍천 산나물 축제를 통합한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명이, 두릅, 눈개승마, 곰취 등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란 산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홍천은 전체 면적 가운데 85%가 산림이고, 동쪽으로 갈수록 해발고도가 높아져 다양한 산나물이 자생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모종심기와 볏짚놀이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고, 산나물과 야생화 전시관도 운영된다. 같은 기간 태백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는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펼쳐진다. 곰취, 어수리, 눈개승마 등 산나물과 사과잼·즙, 꿀, 산양유 등 농산물 가공품을 선보인다. 산나물 박스(1㎏) 안에 금반지 1돈 교환권을 넣어두는 ‘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도 연다. 다음 달 3~6일 양구 서천레포츠공원에서는 ‘곰취축제’가 벌어진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곰취축제는 친환경축제를 지향해 축제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환경 퍼포먼스 그룹 공연 ▲줍깅 챌린지 ▲에코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가져오면 각각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연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부담은 큰데 효과는 글쎄… 사망자 못 줄인 ‘중처법 3개월’

    부담은 큰데 효과는 글쎄… 사망자 못 줄인 ‘중처법 3개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전면 시행된 지 3개월째에 접어들었지만 중대재해 사망 사고는 예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부담과 부작용은 커지고 있다. 중처법 유예 법안의 국회 통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 정부가 현실에 부합하는 법률 개정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사고조사의 사망사고 속보 종합 결과 중처법이 전면 시행된 지난 1월 27일부터 이달 23일까지의 등록일 기준 129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처음 시행됐던 2022년 같은 기간 122건에 비해 지난해 104건으로 줄었지만 올해 다시 소폭 늘어난 것이다. 중처법 전면 시행에 대비해 법 적용 대상인 사업장들이 미리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사망사고가 줄어드는 ‘예방효과’가 없었던 셈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중처법 적용 사고 발생 시 법률 비용과 손해배상을 보장해 주는 중대사고 배상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지난달까지 400곳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6월 삼성화재 등 8개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운전자 보험과 달리 형사책임까지는 보장해 주지 못하는 등 보장 범위가 제한적이고 매년 1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내야 하는 소멸성 보험이라 50인 미만 사업장이 가입한 경우는 없었다. 2022년 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74만여곳의 연간 평균 영업이익이 2억원 수준인데 그 절반에 이르는 규모의 돈을 보험료로 내기는 어려운 것이다. 또 공사 금액 120억원(토목공사 150억원) 이상의 건설 현장에선 안전관리자를 의무 채용해야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다. 최근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수지를 맞추지 못해 폐업 위기에 놓인 중소 건설사들로서는 어렵게 공사를 따내도 안전관리자를 구하기 어렵다. 설령 안전관리자를 구한다 해도 각종 법률이 요구하는 서류 작업에 치여 현장 ‘패트롤맨’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경남 지역의 한 건설업체 대표는 “산업안전보건법상으로만 31종의 서류를 의무 작성하고 공사 규모에 따라 건설기술진흥법, 중처법 관련 서류를 또 작성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자체적인 안전체계 확립에 관한 서류를 마련하라는 요구까지 가중돼 현장 업무를 맡길 엄두를 낼 수 없다”고 털어놨다. 사고 발생 뒤 고용노동부의 수사 착수와 송치, 검찰 기소에 이어 재판까지 2년에 이르는 기간도 중소기업에는 부담이다. 2022년 1월 27일 법 시행 이후 이날 현재까지 중처법으로 기소된 40여건 가운데 15건의 1심 선고가 있었다. 이들은 사건 발생부터 기소까지 평균 375일 걸렸고 기소 뒤 1심 선고까지는 평균 243일이 걸렸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사고 터지면 2년 동안 아무것도 못한다. 그러면 회사는 망하고 다른 직원들도 길거리에 나앉게 된다. 그냥 ‘말라 죽으라’는 것”이라고 했다. 정진우 서울과기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중처법 전면 시행 유예 법안을 미뤄 놓은 국회에 1차 책임이 있다”면서도 “지난해 1월 현실에 맞춰 법률 개정안을 내겠다고 했던 고용부가 아무것도 안 해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치 지형상 어려울 것 같다면 고용부가 지금이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빨리 개정안을 마련해 국민 여론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 광주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 만든다

    광주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 만든다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를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브랜드’로 육성한다.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의 정체성인 5·18정신을 문화예술이라는 큰 그릇에 잘 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기자 차담회에서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에 걸맞는 구성과 운영방식을 마련해 광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우선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이 완공되면 현재의 비엔날레전시관을 파빌리온 상설관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비엔날레 대표작품을 구매하거나 기증받아 상설관에 전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디자인비엔날레와 아트페어 운영방식도 새롭게 정비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오던 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재단으로 이관하고, 디자인진흥원은 본연의 역할인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에 전념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다. 아트페어는 행사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도록 했다. 그동안 매년 따로 주관단체를 공모해 운영하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5월 민중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980년 5월 이후 민주화를 향한 민중의 에너지가 문화예술에서도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민중’이라는 고유단어가 만들어진 만큼 광주에서 대한민국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민중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의 정체성인 5·18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킨 행사”라며 “광주비엔날레야말로 광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라는 확신에서 2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에 머물지 않고 광주의 대표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5월 민중축제를 광주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축제’로 육성해 광주에 사람을 불러모으고 이를 산업과 경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병근 경북도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국민의힘·김천)이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이 확대되고 있으나, 화재 발생 위험성 또한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화재 및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시설과 세부 설치기준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의 화재발생 대응매뉴얼 수립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사항과 설치비용 지원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한편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배터리의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 조례 제정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행 상위법령이 전무한 상황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해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 위험성을 낮추고 효과적인 화재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에만 초점을 맞춰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에 관한 지원이 부족했던 실정”이라며 “본 조례안을 통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아파트 23층 높이 ‘쓰레기산’ 활활, 유독가스 누출…최악의 재앙 될까 [포착]

    아파트 23층 높이 ‘쓰레기산’ 활활, 유독가스 누출…최악의 재앙 될까 [포착]

    세계에서 최악의 공기질로 악명 높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유독가스에 노출됐다. 미국 CNN 등 외신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뉴델리에 있는 가지푸르 쓰레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는 진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됐지만, 쓰레기 매립장 곳곳에서는 오랫동안 짙은 연기와 함께 유독가스가 배출됐다. 이는 쓰레기가 분해되는 과정 및 화재로 인해 발생한 가스로 추정되며 주성분은 메탄으로 알려졌다. 메탄은 이산화탄소 다음으로 흔히 마주하는 온실가스이며, 이산화탄소보다 더 많은 열을 가두는 성질이 있어 기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화재가 발생한 가지푸르 쓰레기 매립장 인근 주민들은 눈과 목이 따갑다고 호소할 정도의 유독 가스에 노출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메탄 등 유독가스에 노출될 경우 폐 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천식을 유발하며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높이 65m 거대한 쓰레기산, 독성물질로 주민 건강 위협 가지푸르 쓰레기 매립장은 인도 전역에 있는 3000여 개의 쓰레기 매립장 중 하나로, 높이가 65m에 달해 인도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인 타지마할의 높이와 비슷하다. 아파트 23층 높이의 해당 매립장에 쌓여있는 쓰레기는 800만t에 달하며, 쓰레기가 썩으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특정 유기미생물의 화학작용으로 인한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뉴델리 지역 당국은 화재를 막기 위해 3개월 마다 드론을 이용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쓰레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뿐만 아니라, 쓰레기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이 수십 년에 걸쳐 지하수로 스며들면서 주민들의 상수원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세계 각국의 메탄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는 캐나다 기업 지에이치지샛(GHGSat)에 따르면, 전 세계 쓰레기 매립지 중 가장 많은 메탄가스가 인도에서 발생하고 있다. 2021년에는 가지푸르 쓰레기 매립장에서 ‘쓰레기산’이 붕괴하는 사고도 있었다. 당시 . 인도 국가녹색재판소(NGT) 의장 아다르시 쿠마르 고엘 판사는 “쓰레기 매립지 화재나 붕괴 같은 사고는 다른 도시에서도 발생한다. 그러나 인구 밀집도나 쓰레기 매립지 규모를 고려하면 뉴델리 상황은 다른 도시보다 더 심각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쓰레기 매립지를 녹지로 전환할 것” 당국 사업 부진한 이유 쓰레기 매립지 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당국은 ‘클린 인디아’ 구상의 일환으로 쓰레기 매립지를 녹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인도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주범인 메탄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 이상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메탄 서약’에는 가입하지 않고 있다. 메탄의 74%가 농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메탄 서약에 가입할 경우 농업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CNN은 “메탄가스 배출의 약 74%는 농장과 동물, 농업 분야에서 나오는 반면,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양은 전체 배출량의 15% 미만”이라고 전했다.
  • 윤종호 경북도의원, 통합신공항 활주로 방향 재검토 촉구 질의

    윤종호 경북도의원, 통합신공항 활주로 방향 재검토 촉구 질의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국민의힘·구미6 )은 제34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배치와 항공기 소음 문제, 구미 반도체산업 발전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시민의 10%인 연간 24만명이 항공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재산권 침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통합이전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오랜 시간 공항 이전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통합신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했지만, 현재 북서-남동 방향으로 활주로가 배치된 대구공항이 군위군에 건설되는 통합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활주로 배치가 기존 방향에서 확 틀어진 동-서 방향으로 바뀌어 인근 지역의 소음문제 등 논란이 있었다. 윤 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의 대구공항 활주로 방향이 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완전히 꺾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구미시는 소음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활주로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대구공항을 군위군 일대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면서 대구시는 연간 24만명의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등 그동안의 문제들이 해소됐지만 경북, 특히 구미시는 대구시가 60년간 안고 온 소음과 재산권 침해 등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됐다”라고 강력하게 질타했다.활주로 배치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주변 지형이나 인구밀도, 문화재, 군사 기지, 지역 기후, 바람 방향 등 다양한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특히, 항공기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결정요인이 되어야 한다. 이어 윤 의원은 “도지사는 여러 가지 사안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의 활주로를 결정했다고 하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수단·방법에 따른 대안 비교는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 통합보고서, 2022. 9 대구광역시’에서 검토된 활주로 배치안을 그대로 제시했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활주로 배치에 있어서 경북도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질문했다. 윤 의원은 “활주로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지형이나, 제한공역, 장애물, 바람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소음피해를 가장 최소화하면서도 공항의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경북은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소음 문제를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활주로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지형이나 문화재, 제한공역, 인구밀도 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바람의 영향을 가장 우선해 고려해야 한다.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맞바람을 맞으면 양력이 향상되어 비교적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나, 옆바람이 불면 항공기 착륙 시 자세제어가 어렵고 동체가 많이 흔들려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의 영향 때문에 활주로를 배치할 때는 맞바람을 가장 많이 맞을 수 있는 방향으로 건설되는데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게 바람장미 그래프이다.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는 군위군 소보면의 바람장미 그래프를 보면 북서-남동 방향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기상학적 특성상 겨울철은 북서풍이 불고 여름철은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대구공항, 인천공항, 울산공항 등 대부분의 활주로는 북서-남동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윤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항공기 기종이나 운항 횟수도 증가할 것이므로 현재 80웨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소음은 소리만 시끄러운 게 아니라 진동도 느껴지고 미세한 떨림이 있어서 구미시의 반도체산업에 미치는 부작용도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했으며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첨단수출 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해왔으나 통합신공항 소음·진동으로 구미경제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구미의 반도체의 경제 위기는 곧 경북의 위기임을 지적했다. 끝으로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우리 경북은 눈부신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항공기 소음은 상상하기가 힘든 고통으로 주민들의 평온한 생활권을 파괴하는 것이고 건강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며 학대라면서 활주로 배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도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정 질문을 마무리했다.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그 비밀을 파헤친다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그 비밀을 파헤친다

    국가 중요 사적이자 한반도 유일한 선사시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밝히기 위한 과학적 연구가 시작됐다. 전북 고창군은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학술연구와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에 대한 학술연구와 보존관리, 연구성과 활용·홍보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분포현황조사와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항공 라이더(LiDAR) 탐사를 통한 고지형 및 경관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또 고인돌 석재와 토양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채석장 산지 연구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도 진행된다.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지는 500여기가 한곳에 분포하고 있어 한반도 최대의 고인돌 군집을 이루고 있다. 특히 탁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이 한 곳에 분포해 특수한 유적으로도 평가받는다. 이는 고인돌 축조과정을 알 수 있는 채석장의 존재 등 동북아시아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도 고창 고인돌의 가치를 인정해 지난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고창군은 중요유산인 고창 고인돌에 대한 보존·관리 및 정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거석문화의 중심지로서 가치와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 차원의 연구를 통해 고창 고인돌의 가치가 더욱 확대될 수 있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국내외 홍보를 통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더욱더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 숙박·교통비 지원… ‘한 달 살기’ 절약도 하고 일도 하고[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경주 숙박·교통비 지원… ‘한 달 살기’ 절약도 하고 일도 하고[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경북도는 지난해 6월부터 워케이션 상품 판매를 시작해 총 15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워케이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평일에는 최대 7만원, 주말에는 5만원의 숙박비와 함께 관광객 1인당 교통비 3만원과 공유 오피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경주다. 경주는 지난해 숙박·레저 예약 플랫폼 ‘야놀자’ 직원 120명이 보름 동안 워케이션을 체험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왕릉 등 색다른 유적과 문화재를 보며 일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 경주시는 경북도가 판매하는 워케이션 상품과 별도로 ‘한 달 살아 보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워케이션에 국한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워케이션을 목적으로 지원 가능하다. 올해 경주시 ‘한 달 살아 보기’ 프로그램에 선정돼 이달부터 경주 생활을 시작한 블로거 ‘쑤잉’씨는 “여행 콘텐츠를 발행하면서 지원금으로 경비를 절약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원했다”며 “지자체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주 숙소와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글을 매일 올리는 그는 “서울에서 작게 숙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경주에서도 숙박 사업을 계획하는 중”이라며 “경주 숙소도 다양하게 정해 머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관광객 3000명 유치를 목표로 기업체 위주로 홍보 중”이라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평성대 기원”… 은평 ‘금성당제’ 오세요

    “태평성대 기원”… 은평 ‘금성당제’ 오세요

    서울 은평구는 국내 유일한 국가민속유산 신당인 ‘금성당’에서 오는 27일 ‘금성당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성당제는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샤머니즘 축제다. 주민과 금성대군(세종의 여섯째 아들)의 후손이 참여하는 1부 유교 제례와 2부 전통 신앙 의례로 진행된다. 행사는 황토 물림, 이말산 궁인 혼맞이, 금줄치기, 수양대군에 반발해 단종 복위를 꾀하다 사약을 받은 금성대군을 위로하는 유교식 제례, 제당맞이, 큰거리, 제석굿 등 20여개 무속의례 전 과정으로 이뤄진다. 금성당은 오늘날까지 본 터에 옛 모습을 유지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유일한 국가 지정 신당이다. 고려시대에 나주 금성산신을 모시던 금성신앙이 조선시대 한양에 전파됐다. 서울 월계동, 망원동, 진관동에 있었던 금성당은 현재 진관동에만 남아 있다. 2008년 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돼 원형을 보존 중이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영화 ‘파묘’와 같은 콘텐츠를 통해 한국무속신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금성당제를 통해 전통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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