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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 ◇치안정감 승진△본청 차장 장인식 ◇치안감 승진△기획조정관 임명길△중부청장(전담직무대리) 박재화△서해청장 백학선 ◇치안감 승진 내정△남해청장(전담직무대리) 하만식 ◇치안감 전보△동해청장 김인창△본청 이명준 김성종 ■메리츠금융지주 ◇상무 선임△IR팀장 겸 경영지원팀장 김상훈 ◇상무보 선임△IT담당 안운기(겸 메리츠화재 정보보안팀장) ■메리츠화재 ◇부사장 선임△자산운용실장 유승화 ◇부사장 승진△리스크관리팀장 오종원 ◇전무 승진△부동산운용실장 이훈표△IT지원실장 장진우 ◇상무 승진△기업보험총괄 최원준△기업영업1본부장 김정진△준법감시인 전우식△장기보상지원팀장 황현수 ◇상무보 신규 선임△GA2본부장 이기수△GA3본부장 배윤상△TM사업부문장 이원진△기업영업2본부장 최상규△일반보험팀장 이명원 △장기상품팀장 이화진 ■메리츠증권 ◇전무 승진△주식운용본부장 문성복△자본시장본부장 김민 △경영지원실장 명재열 ◇상무 승진△구조화상품담당 김용강△법인파생영업팀장 조영준△프로젝트금융2팀장 임종철△복합금융2팀장 김동진 ■메리츠캐피탈 ◇상무 승진△경영지원본부장 김경태△준법감시인 소병욱◇상무보 신규 선임△오토금융2팀장 정영진 ■메리츠대체투자운용 ◇상무 승진△투자운용본부장 김경민
  • 에스원, AI CCTV·출입관제 시스템으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에스원은 인공지능(AI)으로 산업 현장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비디오매니지먼트시스템’(SVMS)이 안전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SVMS는 AI가 적용된 폐쇄회로(CC)TV로 작업자의 안전모·방독면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쓰러짐, 단독 작업, 화재 등의 위험 상황을 분석해 즉시 알림을 전송할 수 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SVMS는 특히 24시간 안전 감시 인력을 배치하기 어려운 현장에 효과적이다. 화학물질 특화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동원로엑스는’ SVMS의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자의 행동과 화재 위험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노후 설비가 많은 제조라인의 화재·누수·정전 위험을 탐지하는 ‘블루스캔’의 활용도 확대되고 있다. 블루스캔은 발전기나 전기실 등의 핵심 설비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에스원의 블루스캔 관제센터가 상황을 모니터링하면 고객은 야간과 휴일에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루스캔을 활용하면 주말에 문을 열지 않는 관공서도 인력 투입 없이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에스원의 ‘얼굴인식리더’는 딥러닝 기반으로 99.97% 정확도의 얼굴 인식 기술을 구현했다. 허가된 작업자만 들어갈 수 있는 위험구역의 무단 진입 사고를 막는 데 활용된다. 인증 속도는 0.6초에 불과하고 최대 5만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 행여 전해지지 못할까… 선비들의 진심 꾹꾹 눌러 담은 낭만 편지[박상준의 여행 서간(書簡)]

    행여 전해지지 못할까… 선비들의 진심 꾹꾹 눌러 담은 낭만 편지[박상준의 여행 서간(書簡)]

    느릿하게 걷기 좋은 ‘소나무숲’500년 고목 등 870여 그루 장관서원 정문 죽계천 흐르는 ‘경렴정’퇴계 이황·주세붕 풍류 즐기기도선비 하루 중요 일과였던 편지 쓰기꼬리에 꼬리 물고 안부 인사 이어져사람 걸음과 같은 속도로 전한 마음연애편지 같은 서정적 표현에 눈길소수서원(紹修書院) 소나무 숲을 거닐고 있습니다. 경북 영주시에 있는 소수서원은 소수박물관에서 열리는 ‘안부-간찰에 얹어 보내는 사계절’이라는 전시를 보기 위해 찾았습니다. 간찰은 조선시대 편지를 부르던 말입니다. 옛 선비들은 하루에 따로 시간을 정해둘 만큼 편지 쓰기에 진심이었다지요. 지난봄에 시작한 전시는 어느덧 여름과 가을을 지나 겨울에 다다랐습니다. 수백 년 전 편지가 저를 향한 것은 아닐 테지만, 그들이 주고받은 안부가 한 해 끝의 저에게 온기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2월의 소나무숲에서 홀린 듯 길에서 벗어나 숲 안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선비의 팔자걸음으로 느릿하게 걷고 있자니 점차 사념이 사라집니다. 코끝은 시린데 정신은 맑습니다. 괜스럽던 조바심을 다잡습니다. 소수서원의 고즈넉한 소나무 숲을 좋아합니다. 옛사람의 ‘안부’ 편지를 핑계 삼았지만 겨울 숲을 오고 싶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서원을 건립하면서 조성한 송림은 500년 가까이 된 고목을 비롯해 870여 그루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수치를 일일이 재고 헤아릴 수 없지만 푸른 숲이 주는 평안은 12월이라 한층 값집니다. 소나무와 소나무 사이를 거닐다 서원 서쪽 담과 접한 영귀봉에 오릅니다. 거북이가 알을 품은 모양의 낮은 언덕은 그저 숲 가운데 조금 높은 정도지요. 그런데도 담장 너머 서원의 전경이 보입니다. 영귀봉에는 서원 이전에 있던 옛 숙수사의 별대 초석이 소혼대를 가리킵니다. 소혼(消魂)은 글자 그대로 풀면 ‘넋이 나간다’는 의미겠습니다. 옛 중국의 문인 강엄의 ‘별부’에서 인용했는데 이별의 깊은 슬픔을 뜻하는 구절입니다. 소혼대는 유생들의 쉼터로, 서원을 오가던 이들이 이별의 정을 나누기도 한 장소지요. 제게는 한해의 끝과 다음 해의 시작 사이에 존재하는 틈새 인양합니다. 일 년이 쏜살같이 지났습니다. 1월에 띄워 보낸 바람들이 어디쯤 다다랐을까요. 또 얼마만큼 이뤄졌을까, 한 해를 잠시 되돌아봅니다. 서원 정문 앞에서는 경렴정에서 걸음이 멎습니다. 동쪽으로는 죽계천이 흐르고 물 건너 취한대가 매혹하네요. 소수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 가운데 맏형에 해당하지요. 풍기군수를 지낸 주세붕이 백운동서원을 세웠고, 퇴계 이황이 임금에게 상소를 올려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소수서원이라 불립니다. 두 사람 모두 경렴정에서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권돈인 또한 순흥에 귀양 와서 취한대와 죽계천을 보며 세한도를 그렸습니다. 세한도는 절친한 벗이었던 김정희의 그림이 더 잘 알려져 있지요. 그의 세한도에는 권돈인의 발문이 있고요. 두 사람의 유배 시기와 장소는 달라도 오가는 편지에는 세한의 시절을 지나는 동병상련이 있었겠습니다. ●오전 11시는 편지의 시간 소수서원은 강학당과 문성공묘가 중심을 이룹니다. 강학당 뒤편으로 우리나라 성리학의 시조 안향과 서원을 세운 주세붕 등의 영정이 있는 영정각, 유생들의 기숙사 학구재와 지락재 등이 있지요. 제사를 지내는 문성공묘는 강당에 해당하는 강학당 서쪽입니다. 서원을 좀 다녀본 이들은 그 구조에 의아해합니다. 서원은 앞쪽에 배움 공간을, 뒤쪽에 사당을 두고 중심축으로 삼고 좌우로 건물을 두는 게 기본입니다. 소수서원의 배치는 지형에 기대 자유롭습니다. 서원의 틀이 잡히기 전에 들어선 ‘최초’의 또 다른 증거겠습니다. 오늘은 경내를 가로지르는 대신 경렴정 앞에서 서원둘레길을 택합니다. 죽계천 징검다리를 건너고 취한대와 광풍대를 지나는 구간은 15분 남짓합니다. 계절과 무관하게 걷기 좋은 길입니다. 박물관에 가까워지자 ‘안부’의 전시를 알리는 가로등 현수막이 바람에 나부끼네요. 소수박물관은 크게 본관과 별관으로 나뉩니다. ‘안부-간찰에 얹어 보내는 사계절’ 전시(2026년 2월 27까지)는 별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전시물부터 호기심이 입니다. 조선 후기 선비 윤최식이 ‘일용지결’에 기록한 선비의 시간표입니다. 일과 가운데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해야 할 일이 단연 눈길을 끕니다. ‘지인과 친구에게 편지쓰기’입니다. 옛 선비는 편지를 하루의 중요한 일로 여겼던 듯합니다. 그러고 보면 선비의 하루에는 이렇다 할 오락이 없습니다. 부모님께 문안 인사를 드린 후에는 독서나 글을 쓰고 손님을 맞거나 집안일을 돌보는 게 전부입니다. 인터넷도, 넷플릭스나 유튜브도 없던 시절, 어쩌면 편지는 삶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는 꼿꼿한 선비의 부드러운 몸짓 같기도 합니다. 편지 쓰는 방법을 소개한 서식집이 있었다는 것 역시 흥미롭네요. 유교 중심 사회였으니 상대방이나 목적에 따라 편지의 격식이 중요했겠지요. ‘구소수간’은 중국 북송 시대, 우리에겐 소동파로 유명한 소식이 구양수와 나눈 편지를 모은 책입니다. 세종대왕이 왕자 시절에 수십 번 읽은 책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그리고 조선 철종 때 나온 ‘간독정요’는 그 사례를 계절별, 열두 달로 나눠 적절한 표현을 수록했고요. 영주 지역의 편지 모음집으로는 괴헌고택 소장 간첩을 전시합니다. 괴헌고택의 선조 김영이 주고받은 201통의 편지를 12권의 책으로 만들었는데, 그 가운데 계절별로 묶은 책은 춘하추동이 아닌 주역의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구분한 게 이채롭습니다. ●멀리 사모하는 마음 이길 수 없어 옛 선비의 편지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도 합니다. 김종덕은 이상정에게 천연두로 인해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몇 해 전 코로나19 팬데믹을 떠올리게 하는 편지입니다. 다시 이상정은 최홍원에게, 최홍원은 이상정의 아우 이광정에게 안부 편지를 씁니다. 안부는 상대가 편안히 잘 지내는지 혹은 그렇지 아니한지를 묻는 일입니다. 더불어 상대가 무탈하기를, 별일 없이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 평안을 기원하는 축복과 축원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편지에 선물을 더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광정은 부채 선물을 같이 보내며 ‘제가 잊고 있지 않다는 뜻을 당신께서는 생각해주시겠지요’라고 썼습니다. 이황은 국화 화분을 선물 받고 ‘말할 수 없이 감격스럽다’ 답장합니다. 저는 옛 선비의 편지가 너무도 서정적이어서 놀랍니다. 요즘으로 치면 연애편지에 나올 법한 고운 문장과 낭만적인 표현들은, 말이 아닌 글이어서 행여 전해지지 못할까 싶은 감정을 꼭꼭 눌러 써나갔다는 걸 알게 합니다. 몇 번이고 곱씹어 내뱉는 조심스러운 고백처럼 말이지요. 당대의 대학자 정구는 조목에게 보낸 봄날의 편지에서 ‘멀리서 사모하는 마음 이길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나학천은 어느 해 여름 편지에 ‘우러러 바라보니 그리운 마음 여러분께 치달아 나도 모르게 근심이 쌓인다’라고 적었고요. 문자나 메일이 실시간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요즘과 비교하면, 서로를 향한 마음은 사람의 걸음과 같은 속도로 옮겨갔겠습니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이 걸리기도 했겠지요. 그래서 옛 편지는 가로와 세로를 구분 짓지 않고 남은 칸을 빼곡하게 채워 써나갔을까요. 글자 하나 허투루 적지 못하였겠지요. 사람과 사람 사이 희로애락이 더디게 가닿았겠습니다. 선비는 명예나 재물 따위로부터 한 걸음 떨어져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라지요. 그들의 편지를 빌려 유유한 삶을 배웁니다. 그 가운데 당신에게 전하고픈 편지글 하나를 옮겨 적으며, 2025년의 마지막 안부를 전합니다. ‘연말이 멀지 않으니 당신 집의 경사가 시냇물이 바야흐로 이르는 것처럼 무성하기를 바랍니다.’ ●선비세상에서 백남준을 만나다 소수서원 곁에는 선비촌이 있고 또 선비촌은 ‘선비세상’과 이웃합니다.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의 6개 주제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선비다례원에서 다도를 즐기거나 한지뜨기 공방에서 한지 만드는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한지뜨기 공방이 있는 한지촌은 고비가 숨은 볼거리입니다. 고비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편지 등을 꽂아두던 일종의 편지함이자 서류함입니다. 방이나 마루의 벽에 걸어 사용했습니다. 대나무, 오동나무 등을 조각해 만드는데 다채로운 문양의 고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선비세상 기획 전시를 놓칠 수 없겠습니다. 얼마 전 시작한 ‘백남준의 선비정신–붓에서 전자까지’(2026년 2월 28일까지)는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 작가의 원화, 드로잉, 판화 연작 등 약 40점을 전시합니다. 백남준의 작업은 미디어아트라는 형식을 취하지만 그 바탕에는 한국적인 선비의 사유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를 대변하듯 전시실의 첫 작품은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백남준의 사진입니다. 스스로 작품의 뿌리를 선언하는 듯합니다. 맞은편 ‘TV풍경’은 세 개의 직사각형을 붓으로 그린 작품이라 특별합니다. 직사각형은 텔레비전 수상기를 상징하지요. 흰 면에 검은 수묵만으로 색깔 없이 생동하는 그림입니다. 선비세상 입장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해 백남준의 작품 감상만으로 입장료가 아깝지 않습니다. ●성혈사 꽃살문에 마음을 기대 서서 소수서원과 선비세상을 돌아보고는 정해진 코스처럼 꼭 다녀와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영주에 있는 또 하나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입니다. 굳이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최순우 지음, 학고재)를 언급하지 않아도 모두가 찬양하는 우리나라 목조 건축의 백미입니다. 범종각 계단을 오르며 사선으로 방향을 튼 안양루와 무량수전을 바라보는 순간은 가히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무량수전 앞에 있는 석등을 등지고 해 질 녘 소백산을 바라보는 것 또한 누군가의 버킷리스트일 겁니다. 부석사 말고도 소수서원 인근에는 꼭 들러야 하는 또 하나의 사찰이 있습니다. 성혈사는 부석사나 소수서원의 명성에 가린 영주의 숨은 보석입니다. 정면 3칸, 옆면 1칸의 단층 맞배지붕 건물은 얼핏 보기에는 큰 특징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나한전의 꽃살문이 가까워질수록 그 진가가 빛을 발합니다. 세 짝의 꽃살문은 격자로 무심하게 선을 그은 문살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널판을 통째로 파고 깎아 새긴 연꽃과 동자승, 물고기와 용, 두루미, 모란 등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입니다. 유서 깊어 문화재가 많은 도시 영주가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더 큰 대접을 받지 않았을까요. 성혈사는 부석사와 마찬가지로 의상대사가 세웠다 합니다. 나한전은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을 모신 법당이고요. 1553년에 처음 지었고 1634에 다시 지었다 하지요. 다만 꽃살문은 언제 누가 지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때로는 알 수 없어 더 신비로운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아름다움은 시간이 쌓일수록 더 빛나곤 합니다. 햇살이 뉘엿해질 때까지 꽃살문을 오래도록 바라보다 돌아섭니다. ■ 여행수첩 ● 소수서원 -오전 9시~오후 5시(11~2월), 오전 9시~오후 6시(3~5, 9~10월) 오전 9시~오후 7시(6~8월), 연중무휴
  • ‘한국 3대 누각’ 진주 촉석루, 국가유산 지위 회복할까[이슈 & 이슈]

    ‘한국 3대 누각’ 진주 촉석루, 국가유산 지위 회복할까[이슈 & 이슈]

    고려 때 창건… 1948년 국보로 지정6·25전쟁 때 전소돼 국가유산 ‘탈락’원형 복원 여부·함옥헌 부재가 쟁점경남연구원, 촉석루 복원 과정 확인“실측 도면 바탕, 정부 승인 거쳐 시행함옥헌 존재는 국보 승격 조건 아냐”진주, 유산청에 재지정 촉구 건의문경남 진주시에 있는 ‘촉석루’를 국가유산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2월 경남도의회가 이같은 내용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박완수 경남지사도 “유독 촉석루만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등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9월 진주시는 국가지정유산 환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가유산청장 앞으로 발송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촉석루 가치 재정립·성격 규명 등을 앞세워 국가유산 재지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경남연구원의 연구 결과도 나왔다. 화재로 소실됐다가 복원된 서울 숭례문이 국보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경남 밀양의 영남루가 국보로 재지정됐다는 점 등에 비춰 ‘촉석루 국가유산 재지정’ 요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촉석루 역사와 가치 촉석루는 진주성 내 촉석(수직으로 솟은 벼랑) 위에 지워진 정면 5칸, 측면 4칸, 팔작지붕을 갖춘 2층 높이 대형 누각이다. 고려 고종 28년인 1241년 김지대 진주목사가 창건한 이래 1960년까지 719년간 2차례 다시 지어지고 12차례에 걸쳐 수리된 역사적 유구성을 지녔다. 촉석루는 평상시에는 사신 접대 공간이나 과거 시험장으로 이용됐고, 전쟁시에는 진주성 지휘 본부로 활용됐다. 1593년 6월 임진왜란 2차 진주성 전투 때는 수많은 의병과 김천일 장군이 이곳에서 최후를 맞았다. 촉석루 아래 남강변 의암에서는 논개가 왜장과 함께 투신하기도 했다. ‘난중일기’에는 이순신 장군이 1593년 촉석루에 올라 전사한 장병들을 떠올리며 남긴 안타까움도 기록돼 있다. 촉석루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 보물 제276호로 지정됐고, 1948년 국보로 승격됐다. 다만 1950년 6·25전쟁 당시 전소돼 1957년 국가유산 지위를 잃었다. 국가 지원과 모금 활동으로 1960년 복원됐으나 국가유산 지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937년 도면과 1957년 도면 일치 촉석루 국가유산 환원의 최대 걸림돌은 ‘원형 복원 여부’와 촉석루에 딸려 있던 건물인 함옥헌의 부재다. 이를 두고 최근 경남연구원 경남학센터 이재명 조사연구위원·정익환 조사연구원은 촉석루 원형 복원 과정을 분석하고 함옥헌의 존재가 애초 국보 승격 조건이 아니었다는 점 등에 주목하며 ‘진주성 촉석루의 국가유산 보물 환원을 위한 제언’을 내놨다. 연구진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박물관에 촉석루 관련 문서와 도면들이 다수 보관돼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특히 1937년 촉석루 수리 공사를 위해 만든 실측 도면이 있었고, 이 도면을 바탕으로 1957년 재건공사 도면이 작성됐다”고 말했다. 1957~1960년 촉석루 복원 과정은 1937년 촉석루 실측 도면을 바탕으로 원형에 가깝게 진행됐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원형 복원’이 공문으로도 증명된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 등은 “1957 ~1960년 촉석루 복원 과정은 진주시교육위원회가 경남도를 경유, 당시 문교부 장관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그에 따른 승인과 철저한 관리를 거쳐 시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기관인 문교부 허가 아래 촉석루 누하주는 목재에서 석재로 교체되기도 했다”며 “그간 촉석루는 목제 기둥이 돌 기둥으로 교체된 것이 원형을 잃은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으나, 문교부와 당대 최고 전문가 승인 아래 부재의 변화가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또 ‘목수계의 정승’으로 불린 대목장 임배근이 복원 공사를 맡고 대목장 고택영, 도석수 김천석 등 인간문화재급 전문가가 복원에 참여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국립박물관 학예연구관 임천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감독도 곁들여졌다. 연구진은 ‘함옥헌 부재’ 문제도 짚었다. 본래 촉석루 서쪽에는 쌍청당·임경헌(관수헌)이, 동쪽은 함옥헌(능허당)·청심헌이 있었다. 다만 1593년 2차 진주성 전투 당시 누각 4개 모두 소실됐다. 이후 쌍청당·임경헌은 복구하지 못했고 청심헌만 손질해 고쳤지만 그마저도 몇 차례 불이 나면서 1757년 없어졌다. 능허당은 함옥헌으로 바꾸어 복구했지만 1906년 일본인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함옥헌은 1938년 촉석루 보물 지정 당시 이미 유실돼 보물 지정과 그 이후 1948년 국보 승격 조건이 아니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유산 재지정 위한 조건 연구진은 촉석루가 역사적 유구성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치를 지녔다며 국가유산 보물 재지정에 필요한 5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국가유산 보물 지정보고서 체계적 작성 ▲2014~2016년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지정 조사보고서의 부결 사유 해소를 위한 자료 집성·논거 확보 ▲고고학 발굴 조사·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촉석루의 가치 재정립과 성격 규명 ▲촉석루의 건축사적 특징 집중 분석·학제 간 종합 연구 ▲홍보 활동·지역사회의 승격 운동 전개다. 연구진은 “관련 사진·도면·사료 등을 종합 검토하고 문화유산법 보물 지정 기준 세부 평가항목에 근거해 체계적인 승격 보고서를 편찬해야 한다”며 “함옥헌의 실체 규명과 촉석루 초석 유존 양상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고학 발굴 조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촉석루 국가유산 환원을 위한 서명운동·홍보 활동 등을 다시 전개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 강력하다! ‘강소휘·타나차·모마’…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1위 질주

    강력하다! ‘강소휘·타나차·모마’…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1위 질주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누르고 여자배구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강소휘, 타나차, 모마 ‘삼각편대’가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사령탑 김종민 감독은 157승으로 여자부 감독 역대 최다승을 달성했다. 도로공사는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2(20-25, 25-15, 21-25, 25-18, 15-9)로 이기면서 12승 2패(승점 33)로 선두를 지켰다. 8승 6패로 2위인 현대건설과 무려 4경기 차다. 흥국생명은 6승 8패(승점 18)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기선을 잡은 건 흥국생명이었다. 1세트에서 피치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폭발적인 공격으로 8점이나 따냈다. 17-17에서 레베카의 후위 공격, 랠리 끝에 피치의 블로킹, 세트 포인트에서 정윤주의 블로킹이 더해졌다. 도로공사가 2세트에서 곧바로 반격했다. 모마가 주춤했지만 강소휘와 타나차가 공격을 주도했다. 3세트와 4세트를 서로 주고받은 양 팀의 승부처는 5세트였다. 모마의 스파이크가 불을 뿜으며 초반 점수차를 벌렸고 흥국생명이 포지션 폴트 등 범실마저 이어지면서 판세가 기울었다. 흥국생명에서는 레베카를 긴급하게 투입했지만 강소희의 블로킹에 막혔다. 13대 9 상황에서 김 감독이 타임아웃으로 팀을 다잡고, 결국 14대 9에서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강소휘는 22점, 타나차와 모마가 나란히 20점, 김세빈이 13점을 올리는 고른 전력이 돋보였다. 흥국생명은 레베카(22점)와 정윤주(21점)에게 공격 부담이 집중되면서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같은 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0, 27-29, 25-22, 25-20)로 눌렀다. 무려 70%에 달하는 공격 성공률로 35점을 따낸 주포 레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허수봉(20점)과 신호진(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최민호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6점으로 뒤를 받쳤다. 2위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달리며 8승 5패, 승점 26으로 선두 대한항공(11승 1패·승점 31)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역전극을 펼쳤지만, 외국인 에이스 아히가 6득점에 그치며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 채 패배했다. 이날 경기로 2024년 3월 8일부터 현대캐피탈과 최근 10경기를 연거푸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팀 역대 최다 8연패 타이기록마저 세웠다. 2020-2021시즌 이후 약 5년 만이다. 14일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지면 팀 창단 후 최다 연패 굴욕을 겪는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에너지 접근권은 편의가 아니라 생존권의 문제

    안계일 경기도의원, 에너지 접근권은 편의가 아니라 생존권의 문제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과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2026년도 예산안에서 모두 절반 수준으로 감액되며 경기도의 에너지 복지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번 축소가 지역 간 에너지 접근성 격차를 더욱 고착시키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안전망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며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가스 보급률은 여전히 지역별 편차가 크고, 북부·동부·농촌 일부 지역은 50%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 기반사업을 동시에 축소한 것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올해 초 도시가스 보급 확대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감액이 이뤄져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 측면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보호하는 대안인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도 큰 폭으로 줄면서, 에너지 빈곤 지역의 안전·난방비 부담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고령층 거주 비중이 높은 농촌·산간 지역에서는 기존 LPG 용기 사용이 화재·폭발 위험을 동반하고 있어, 지원 축소는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이다. 안 의원은 현장에서 “추위보다 더 무서운 것이 난방비”라는 말이 나올 만큼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에너지 접근권은 편의가 아니라 생존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난방비가 도시가스 여부에 따라 월 2~4배까지 차이가 나는 만큼, 이번 감액이 취약계층에 가장 큰 충격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시가스 배관망과 LPG 저장탱크 사업은 복지사업 차원을 넘어 지역 정주여건 개선, 안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층적 효과를 갖고 있는 기반사업이기도 하다. 예산 축소가 지속될 경우 중장기 공급계획 전반의 차질과 지역 간 격차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안 의원은 “에너지 인프라 확충은 시장에 맡겨둘 수 없는, 공공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이번 감액분은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하고, 중장기 공급계획도 다시 정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취약지역의 에너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경기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 수요기관 조달 ‘자율성’ 확대…중대재해 발생기업 조달 시장 ‘퇴출’

    수요기관 조달 ‘자율성’ 확대…중대재해 발생기업 조달 시장 ‘퇴출’

    정부가 수요기관의 조달 물품의 자율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평가 기준 강화를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은 사실상 공공 입찰에서 퇴출한다. 조달청은 11일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런 내용의 내년도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우선 공공 조달 개혁 방안 이행을 위해 지방정부 등 수요기관의 조달 자율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경기도와 전북도, 전기·전자 제품군을 대상으로 직접 구매를 허용한다. 조달청은 시범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거쳐 2027년 지방정부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조달 계약 정보는 실시간 공개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규정 위반과 부당 거래는 시정 권고하기로 했다. 비리가 확인되면 자율 구매를 중단하고 조달청 단가계약 물품 구매를 의무화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된다. 혁신조달 강화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을 위해 2030년까지 혁신조달 규모를 3조원으로 확대하고 AI·로봇·바이오 등 신산업 혁신 제품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예산을 올해보다 58.6%(310억원) 늘어난 839억원 편성하고, AI 제품·서비스의 첫 구매자로 나선다. 불공정 조사와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신고와 함께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거부기업에는 과태료와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제재 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해 중대재해 발생기업은 낙찰받기 어렵게 입·낙찰 평가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위험 공사에 대한 실적 제한과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 도입 등 공공공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중단 없이 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와 하도급 지킴이에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연간 225조원 규모의 공공 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국가 경제와 민생 안정에 기여하겠다”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뢰와 책임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12월 11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2월 11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2월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고속(084670)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상승한 60,9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금호건설우(002995)는 29.97% 상승한 1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성산업(128820)도 29.97% 상승하여 7,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화재(000810)는 28.31% 상승한 630,000원에 거래되었다. 천일고속(000650)은 26.56% 상승한 457,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전 거래일 대비 10.66% 하락한 16,01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에이프로젠은 9.78% 하락하여 821원에 거래를 마쳤고, 와이투솔루션은 8.97% 하락한 3,96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6.40% 하락하여 8,480원에 거래되었다. 금강공업우는 6.14% 하락한 1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이 709,632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1.02%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5,438주의 거래량으로 0.24%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는 1,877,196주의 거래량으로 0.49%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649,249주의 거래량으로 0.65% 상승했다. KB금융은 979,301주의 거래량으로 0.24%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22,846,276주가 거래되며 0.65%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3,912,071주의 거래량으로 3.75% 하락했다. 현대차는 1,465,528주의 거래량으로 2.31% 하락했고, HD현대중공업은 563,781주의 거래량으로 2.10% 하락했다. 기아는 1,030,322주의 거래량으로 0.41%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승률 상위 종목들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반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유도했다.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의 등락률과 거래량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최악의 경우 20만명 사망” 日 ‘겨울 지진’ 공포…“여행 갈 때 담요 챙기세요”

    “최악의 경우 20만명 사망” 日 ‘겨울 지진’ 공포…“여행 갈 때 담요 챙기세요”

    일본 혼슈 동쪽 끝 아오모리현 앞 바다에서 지난 8일 규모 7.5 지진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일본을 찾을 예정인 관광객 사이에서 지진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 당국은 특히 겨울철 심야에 발생하는 지진이 최악의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겨울 지진’에 대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9일 발령했다. 이번에 발령한 후발 지진 주의 정보는 2022년 12월에 처음 도입한 제도로, 일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지진의 진원지로 거론되는 일본 해구·쿠릴 해구를 따라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평소보다 거대 지진 발생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될 경우 발령된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7.0 이상 지진이 일어난 뒤 일주일 이내에 규모 8.0 이상 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1% 정도로 보고 있다. 이번 주의보는 오는 16일 0시까지 유지된다. “1주일 내 규모 8.0 이상 지진 발생 확률 1%”이번 지진으로 일본인들은 물론 일본을 찾을 예정인 국내 관광객들까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진이 발생한 아오모리현과 바로 위에 있는 홋카이도는 겨울 설경을 볼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한 탓에, 이들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관광객들은 대형 지진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일본 당국과 언론은 겨울철 밤늦은 시간에 발생한 이번 지진을 계기로 ‘겨울 심야 지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오후 11시 15분쯤 처음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간 한밤중에 눈이 쌓인 길을 따라 대피했다. 일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하치노헤시에서는 주민들 200여명이 쓰나미 대피 빌딩 옥상에서 머물며 칼바람을 견뎌야 했다. 일본 당국은 지진이 겨울철 한밤중에 발생할 경우 최악의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난 2022년 12월 발표한 추계에 따르면 일본해구를 따라 규모 9.1 이상의 거대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등 7개 광역지역에서 최다 19만 90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건물 22만채가 전파될 것으로 분석됐다. 쿠릴해구에서 규모 9.3의 지진이 일어날 경우 이들 지역에서 최다 10만명이 사망하고 건물 8만 4000채가 전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정부는 겨울에 지진이 발생하면 눈이 쌓이거나 빙판이 된 도로 환경 탓에 대피가 늦어지고, 목조 건물이 쌓인 눈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공기가 건조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며, 건물 밖으로 대피하더라도 저체온증이나 감기 등 감염병 탓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람들이 잠을 자는 심야 시간에는 피해가 극대화된다. “일본해구 규모 9.1 지진, 최다 20만명 사망”일본 정부는 지난 3월 ‘난카이 해곡 대지진’ 관련 피해 추정치 보고서를 통해 ‘난카이 대지진’이 겨울철 심야에 발생할 경우 사망자가 3만 9000명에 달해, 여름 낮과 겨울 저녁(2만 7000명) 대비 사망자가 1만명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겨울 심야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언론들도 겨울철 지진은 평소와 다른 대비가 필요하다며 가정 내 방재 물품을 다시 점검하고 겨울에 지진이 발생해 대피하는 상황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일본 기상청과 일본 언론 등이 설명하는 ‘겨울 심야 지진’ 대비책을 바탕으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할 수 있는 지진 대비를 살펴보면, 먼저 숙소 등 실내 공간의 난방 기구 옆에 종이나 비닐봉지, 옷, 스프레이 등 불에 쉽게 타는 물건을 두지 않아야 한다. 특히 쇼핑한 뒤 쇼핑 봉투 등을 난방 기구 옆에 두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심야에 대피해야 할 상황을 고려해 손전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 조명을 이용할 경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될 수 있는데, 재난 상황에서 당국의 재난 경보를 수신하거나 구조 요청을 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난방 기구 옆 쇼핑 봉투 두지 말 것”“감염병 대비해 마스크·손소독제 준비”숙소 주변의 대피소 및 해안가를 찾을 경우 ‘쓰나미 피난 빌딩’의 위치를 파악하고, 숙소에서 대피소까지 가는 경로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길에 눈이 쌓여있거나 빙판이 있을 경우까지 대비해 대피 경로를 숙지해두면 좋다. 대피할 때는 노면 위 상황을 살피며 이동하며, 목조 건물이 쌓인 눈으로 인해 무너져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대피소에서 오랜 시간 머무를 상황을 대비해 방한복과 장갑, 모자, 담요, 내복, 핫팩 등 보온용품을 준비해둔다. 또한 대피소 안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확산할 수 있으므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물티슈 등도 준비해두면 좋다.
  • 입주권 15개 빼돌려 친인척에 부여…신용산역 재개발조합장 구속기소

    입주권 15개 빼돌려 친인척에 부여…신용산역 재개발조합장 구속기소

    이미 불에 탄 건물에 입주권을 부여하는 방식 등으로 공동주택 입주권 15개를 빼돌린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 조합장 등 1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친인척 등에게 부당하게 입주권을 부여해 조합에 38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히고 용역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기로 약속한 조합장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조합임원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합장 A(64)씨는 2023년 공범인 조합 대의원 B(64)씨와 함께 1개의 건물에 입주권 3개를 부여했다. 또 이미 화재로 소실된 무허가 건물에 입주권 13개를 부여해 조합에 총 38억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조합의 이주 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해주는 대가로 용역업체로부터 용역대금 30%를 뇌물로 받기로 약속받기도 했다. B씨는 또 다른 재계발 구역의 용역 계약과 관련해 용역업체들로부터 뇌물성 현금 2억 700만원을 받았다. A씨 일당은 불에 탄 무허가 건물 1채를 조합설립일 이전부터 여러 사람이 나눠가진 것처럼 꾸며 입주권 13개를 받았다. 이를 위해 A씨는 국가철도공단에서 변상금 부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C(59)씨와 결탁해 무허가 건물에 대한 변상금 부과 처분을 소급해서 받았다. 불구속 기소된 공인중개사 D(81)씨는 A씨와 손을 잡고 매매계약서 매매일자를 소급 작성했다. 이들 일당은 이 매매계약서 등 허위 자료를 바탕으로 계획적으로 조합원지위확인소송을 낸 뒤 소송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법원에서 화해권고결정을 받았고, 소송에 참여한 A씨의 친인척 등 14명이 수분양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또 D씨는 C씨와 손 잡고 단독 입주권을 받을 수 없는 무허가 건물을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속이고 매매해 피해자로부터 10억원을 편취하기도 했다. 검찰은 A씨의 범행으로 공동주택 15채가 조합장의 자녀 등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배분됐다고 봤다. 또 이번 수사로 조합장이 용역업체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기로 약속하는 등 ‘재개발 관련 뇌물 커넥션’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서부지검은 “서민들의 주거 마련 기회를 빼앗는 부동산 비리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동양고속 29.99%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동양고속 29.99%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1일 오후 15시 35분 동양고속(084670)(0000)이 등락률 +29.99%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동양고속은 장 중 1,495,00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50원 오른 60,900원에 마감했다. 한편 동양고속의 PER은 -14.81로 나타났으며, ROE는 -27.88%로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금호건설우(002995)는 주가가 29.97% 폭등하며 종가 19,95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대성산업(128820)의 주가는 7,720원으로 29.97%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삼성화재(000810)는 28.31% 상승하며 630,0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천일고속(000650)은 26.56%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457,500원에 마감했다. 6위 일동제약(249420)은 종가 40,500원으로 24.62% 상승 마감했다. 7위 KCTC(009070)는 종가 6,470원으로 19.81% 상승 마감했다. 8위 세이브존I&C(067830)는 종가 3,100원으로 19.00% 상승 마감했다. 9위 일동홀딩스(000230)는 종가 15,800원으로 17.12% 상승 마감했다. 10위 일성건설(013360)은 종가 2,590원으로 15.37%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경방(000050) ▲14.93%, 한신공영(004960) ▲13.35%, 녹십자(006280) ▲11.84%, DI동일(001530) ▲11.5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한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동양고속의 최근 주가 상승은 시장의 긍정적인 기대와 함께 교통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PER과 ROE 지표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동양고속의 재무적 건전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단독]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등록 논란에… 권오을 장관 긴급 제주방문

    [단독]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등록 논란에… 권오을 장관 긴급 제주방문

    제주도가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긴급히 제주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권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제주에 도착한 뒤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과 4·3유족회측을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오영훈 제주지사와의 면담도 추진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등록 논란 직후 곧바로 제주를 찾는 것을 두고 정부가 신속하게 사태 진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진경 대령은 1948년 제주4·3 당시 무차별 주민 연행과 강경 진압 지시로 피해를 키운 인물로 평가돼 왔다. 그럼에도 국가보훈부는 “이미 오래전 무공훈장을 받은 만큼 국가유공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논란을 키웠다. 앞서 제주도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 제도가 결과적으로 희생자·유족의 아픔을 외면하고 있다” 며 강하게 유감을 표시했다. 또한 도와 4·3평화재단, 유족회는 오는 15일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안내판에는 1945년 8월 광복 이후 상황과 1947년 3월 관덕정 경찰 발포 사건, 1948년 5월 제주에 부임한 박진경 대령의 40여 일간 행적 등을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를 근거로 안내판을 설치하게 된 취지 등이 담길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4·3의 진실은 정치가 아니라 국가 공식보고서와 연구의 축적에서 확인된다”며 “사실 기반 설명으로 역사적 진실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의 방문은 “정부가 4·3 문제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는 정치·사회적 신호로도 해석된다.
  • ‘아고라 순천 송년음악회’···13일 오후 3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아고라 순천 송년음악회’···13일 오후 3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순천문화재단이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 송년음악회’(이하 아고라 순천 폐막식)를 오는 13일 오후 3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 ‘아고라 순천 폐막식’은 순천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빅보스 마칭밴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아고라 순천 우수예술가 공연 및 미스트롯 수상 이력이 있는 가수 미스김의 축하공연 순으로 대장정의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시민문화예술경연대회 ‘항꾸네 페스타’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다양한 연령·장르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고라의 무대를 채웠다. 또 재단은 타 시·도와의 교류공연을 추진해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장을 확대했다. 이 같은 교류를 통해 순천의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폐막식은 한 해 동안 아고라 순천을 채워온 예술가와 시민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송년음악회 형식으로 구성했다. 재단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준 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아고라 순천은 도시 전체가 공연장이 되는 예술제로 연중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며 “아고라 순천의 마지막을 장식할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불이 안 꺼져요” 신고했는데 출동 안한 소방…80대 숨진 채 발견

    “불이 안 꺼져요” 신고했는데 출동 안한 소방…80대 숨진 채 발견

    전북 김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감지기가 작동했는데도 소방 당국이 이를 오작동으로 보고 지연 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80대 거주자는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0시 41분쯤 김제시의 한 주택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치(화재감지기)를 통한 응급 호출이 119로 접수됐다. 이에 119상황실 근무자는 이 주택에 거주하는 80대 A씨와 통화를 시도했다. A씨는 소방대원에게 “불이 안 꺼진다”, “지금 무슨 소리가 난다”, “캄캄해서 큰일 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상황실 근무자는 이를 화재가 아닌 화재감지기 불빛으로 이해해 출동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 응급 호출을 접수한 보건복지부 역시 소방 당국에 출동 여부를 확인했으나 상황실 근무자는 (감지기의) 오작동 가능성을 설명하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그로부터 12분 뒤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119상황실에 다시 접수됐다. 그제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으나 불길은 이미 가장 거센 최성기 상태였다. 불은 1시간 10여분 뒤인 오전 2시 9분쯤 꺼졌고, A씨는 주택 안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접수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과 안일한 처리로 신속한 출동이 지연됐다”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119 신고 접수 시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신고 접수자 1인의 판단이 아닌 교차 확인을 통해 신고내용을 상호 판단하는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안전 지킨다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안전 지킨다

    서울 서대문구가 반지하가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홀몸노인과 장애인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중대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하고 있다. 11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장애인이 거주하는 남가좌동의 한 반지하가구에 수도 배관이 파열해 침수가 발생했다.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이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경찰과 소방관의 긴급출동이 이뤄졌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침수’와 ‘치매 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 등 올해 들어 13건의 긴급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구는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 홈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2023년 11월 시작했으며 현재 350여 반지하 취약가구에 구축돼 있다. 해당 가구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가 침수, 화재, 일산화탄소 발생을 감지하면 이를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단말기와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통보한다. 겨울철에는 보일러의 불완전 연소에 따른 일산화탄소 누출과 수도 배관 동파로 인한 침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반지하 취약가구의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한 서대문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실시간 인파 관리시스템’ 모든 소방서 도입 촉구

    전석훈 경기도의원, ‘실시간 인파 관리시스템’ 모든 소방서 도입 촉구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9일 열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현재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만 운영 중인 ‘실시간 인파 관리시스템’을 도내 모든 일선 소방서 상황실로 즉각 확대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이태원 참사 이후 거액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인파 관리시스템이 정작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야 할 일선 소방서에는 공유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정보를 도청이 독점하고 있는 꼴이자, 현장의 눈과 귀를 가리는 ‘위험천만한 행정 편의주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의원이 현장 실태를 점검한 바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는 모바일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인파 밀집도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 중요 데이터는 도청 상황실에서만 볼 수 있을 뿐, 실제 화재나 압사 사고 징후 발생 시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야 하는 관할 소방서 상황실에서는 실시간 확인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전 의원은 구체적인 사례로 성남시 모란시장을 들었다. 그는 “성남 모란시장이나 대형 축제 현장에 인파가 위험 수준으로 몰릴 경우, 성남소방서가 이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하지만 현재 시스템은 도청에서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연락을 취해야만 일선 소방서가 움직일 수 있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허비되는 시간이 바로 도민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현재 시스템은 휴대폰 데이터 기반이라 고층 빌딩 등에서 오차 범위가 있을 수 있지만, 소방재난본부와 협의하여 일선 소방서에서도 데이터를 공유할 방법을 즉시 찾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답변을 듣고 “기술적 오차를 핑계로 시스템 확대를 늦춰서는 안 된다”며 “즉시 모든 소방서에 ‘상황실 개념’의 인파 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노후화된 소방청사 문제도 함께 거론했다. 그는 특히 35년 된 성남 상대원 119안전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언급하며 “첨단 시스템 도입과 함께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청사 환경 개선도 필수적”이라며 내년도 추경 예산 편성을 확답받았다. 전 의원은 향후 ‘경기도 인파 관리시스템’의 일선 소방서 연동 작업이 실제로 이행되는지 예산 집행 과정을 자세히 살피고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 선진국서 퇴출 ‘위험한 PF 단열재’ 한국에선 사용 늘었다[우리 집 벽 속의 위협 PF 단열재]

    선진국서 퇴출 ‘위험한 PF 단열재’ 한국에선 사용 늘었다[우리 집 벽 속의 위협 PF 단열재]

    얇은 두께로 동일한 단열 효과 장점PF 단열재 시장 규모 7년 만에 4배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다량 검출유해 가스에 눈 따갑고 두통 호소도정부, 논란 일자 연말까지 전수조사 2011년 봄 독일 남부 뉘른베르크의 한 시립유치원에서 리모델링 이후 이유를 알 수 없는 화학 냄새로 뒤덮였다. 아이들은 눈이 따갑고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했다. 바닥에 깔린 페놀폼(PF) 단열재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유해 가스(클로로프로판)가 실내로 새어 나온 것이었다. 아이들의 눈과 점막을 자극하고, 고농도로 노출되면 신장이나 심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 바닥 공사 업체는 목재 섬유보드를 사용해야 했지만, 바닥 높이가 제한돼 더 얇은 재료가 필요했기에 PF 단열재를 사용했다. 뉘른베르크시는 이 사건 후 ‘PF 단열재를 공공건축물에서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PF 단열재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뜨거운 감자’다. 10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한국화학경제연구원(CMRI)에 따르면 국내 건축물에 투입되는 PF단열재 시장 규모는 2018년 1만 8600t에서 올해 7만 3000t으로 전망돼 7년 만에 4배 가까이 성장했다. 2018년에는 PF 단열재가 전체 단열재(73만 4600t)의 2.5%였지만, 2023년 6.8%로 늘었고, 올해는 9.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8년에는 11.2%에 달할 전망이다. PF 단열재 수요가 늘어난 배경은 ‘얇은 두께로 높은 단열 성능을 낼 수 있다’는 효용성이다. PF 단열재는 스티로폼(EPS) 단열재보다 열전도율이 35~45% 정도 낮다. 100㎜ 두께의 EPS 단열재로 낼 수 있는 단열 효과를 PF 단열재는 40~60㎜만으로 가능하다. 또 PF 단열재는 화재 시 불이 잘 붙지 않는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로 선진국에서는 PF 단열재 사용을 줄이거나 퇴출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국내에서도 안전성 논란에 불이 붙었다. 이중 핵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포름알데히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8년 수행한 실내 공기질 조사에서는 PF단열재에서 0.209㎎/㎡·h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환경부의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기준(0.02㎎/㎡·h 이하), 국토교통부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 기준(0.015㎎/㎡·h 이하)을 각각 10배 이상 초과한다. 단열재의 안전성과 성능을 규정하는 국가 표준인 ‘KS M ISO 4898’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 기준을 최대 0.02㎎/㎡·h로 규정하고 있다. 2019년 한 언론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시험한 결과 PF 단열재에서 0.068㎎/㎡·h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2021년 연구를 근거로 “PF 단열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있지만, 실내 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은 낮다”고 봤다. PF 단열재에서 나온 포름알데히드 실내 농도가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기준치 210㎍/㎥을 충족해 위험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값을 표면 방출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0.054㎎/㎡·h에 달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적용하는 허용 기준(0.02㎎/㎡·h)의 두 배가 넘는다.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당 실험은 확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비가 오는 저기압일 때의 데이터를 삭제하고 평균을 낸 것”이라며 “평균이 아니라 10개 중 1개라도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면 부적합 판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말까지 PF 단열재 시판품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 삼성SDI, 미국서 2조원 규모 ESS용 LFP 배터리 공급

    삼성SDI, 미국서 2조원 규모 ESS용 LFP 배터리 공급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대규모로 공급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ESS 시장을 겨냥해 LFP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10일 미주법인인 삼성SDI아메리카(SDIA)가 현지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조원 이상이며,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3년간이다. 13조원으로 추산되는 삼성SDI 올해 매출 가운데 최소 15%가 넘는 수준이다. 삼성SDI가 이번에 공급하는 LFP 배터리셀은 일체형 ESS 배터리 솔루션인 ‘SBB 2.0’에 탑재된다. 삼성SDI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스텔란티스와 공동으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공장을 가동 중이며, 일부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는 ESS용 삼원계(NCA) 배터리를 생산 중이지만 현지 수요에 맞춰 LFP 생산라인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LFP 배터리로 확장하는 동시에,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ESS용 각형 배터리의 글로벌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삼원계 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높아 프리미엄 전기차에 적합하지만, LFP 배터리는 밀도가 낮아도 단가가 비교적 저렴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아 ESS에 많이 쓰인다.
  • 선진국서 퇴출 ‘위험한 PF 단열재’ 한국에선 사용 늘었다

    선진국서 퇴출 ‘위험한 PF 단열재’ 한국에선 사용 늘었다

    2011년 봄 독일 남부 뉘른베르크의 한 시립유치원에서 리모델링 이후 이유를 알 수 없는 화학 냄새로 뒤덮였다. 아이들은 눈이 따갑고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했다. 바닥에 깔린 페놀폼(PF) 단열재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유해 가스(클로로프로판)가 실내로 새어 나온 것이었다. 아이들의 눈과 점막을 자극하고, 고농도로 노출되면 신장이나 심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 바닥 공사 업체는 목재 섬유보드를 사용해야 했지만, 바닥 높이가 제한돼 더 얇은 재료가 필요했기에 PF 단열재를 사용했다. 뉘른베르크시는 이 사건 후 ‘PF 단열재를 공공건축물에서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PF 단열재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뜨거운 감자’다. 10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한국화학경제연구원(CMRI)에 따르면 국내 건축물에 투입되는 PF단열재 시장 규모는 2018년 1만 8600t에서 올해 7만 3000t으로 전망돼 7년 만에 4배 가까이 성장했다. 2018년에는 PF 단열재가 전체 단열재(73만 4600t)의 2.5%였지만, 2023년 6.8%로 늘었고, 올해는 9.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8년에는 11.2%에 달할 전망이다. PF 단열재 수요가 늘어난 배경은 ‘얇은 두께로 높은 단열 성능을 낼 수 있다’는 효용성이다. PF 단열재는 스티로폼(EPS) 단열재보다 열전도율이 35~45% 정도 낮다. 100㎜ 두께의 EPS 단열재로 낼 수 있는 단열 효과를 PF 단열재는 40~60㎜만으로 가능하다. 또 PF 단열재는 화재 시 불이 잘 붙지 않는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로 선진국에서는 PF 단열재 사용을 줄이거나 퇴출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국내에서도 안전성 논란에 불이 붙었다. 이중 핵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포름알데히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8년 수행한 실내 공기질 조사에서는 PF단열재에서 0.209㎎/㎡·h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환경부의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기준(0.02㎎/㎡·h 이하), 국토교통부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 기준(0.015㎎/㎡·h 이하)을 각각 10배 이상 초과한다. 단열재의 안전성과 성능을 규정하는 국가 표준인 ‘KS M ISO 4898’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 기준을 최대 0.02㎎/㎡·h로 규정하고 있다. 2019년 한 언론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시험한 결과 PF 단열재에서 0.068㎎/㎡·h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2021년 연구를 근거로 “PF 단열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있지만, 실내 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은 낮다”고 봤다. PF 단열재에서 나온 포름알데히드 실내 농도가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기준치 210㎍/㎥을 충족해 위험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값을 표면 방출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0.054㎎/㎡·h에 달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적용하는 허용 기준(0.02㎎/㎡·h)의 두 배가 넘는다.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당 실험은 확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비가 오는 저기압일 때의 데이터를 삭제하고 평균을 낸 것”이라며 “평균이 아니라 10개 중 1개라도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면 부적합 판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말까지 PF 단열재 시판품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 ‘백현이앤에스, ’지능형 화재예방 접속함‘ NEP 신제품인증 획득...국가 주요 기술인증 4관왕

    ‘백현이앤에스, ’지능형 화재예방 접속함‘ NEP 신제품인증 획득...국가 주요 기술인증 4관왕

    태양광발전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백현이앤에스(대표 강영규)가 자사의 독자적인 화재 예방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인증)’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 개발되거나 혁신적으로 개선된 제품에 대해 정부가 성능과 품질을 보증하는 최고 권위의 기술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비접촉 열분포 진단기능 기반 지능형 화재예방 접속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단순 접촉식 센서가 감지하지 못했던 접속함 내부의 열분포를 ‘비접촉 방식’으로 정밀 진단하여 화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과열 구역 감지 시 문제가 발생한 개별 스트링(String)만을 선택적으로 자동 차단하는 지능형 제어 기능을 갖춰 발전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 기술은 단순히 화재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태양광발전장치의 핵심 요소인 접속함과 인버터로 이어지는 전력 계통의 전기적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여 유지보수(O&M)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는 백현이앤에스가 NEP 인증을 통해 화재 안전 확보는 물론 전기 사고 관리 및 O&M에 이르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백현이앤에스는 이번 NEP 인증 획득으로 공공조달 및 안전 기술 분야의 주요 인증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회사는 앞서 ▲재난안전신기술(NET) ▲우수제품 지정 ▲성능인증(EPC) ▲녹색기술인증 ▲녹색기술제품확인 등을 연이어 획득했다. 백현이앤에스는 독보적인 기술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임직원의 몰입을 돕는 가족친화적 경영 철학이 있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혁신과 더불어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육아기 단축근무, 자유로운 연차 활용, 가정의 날 조기 퇴근 등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기술 혁신(R&D)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NEP 및 가족친화인증 획득이 백현이앤에스가 공공기관 의무 구매 및 우선 구매 대상 자격은 물론, 공공 조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ESG 경영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백현이앤에스 강영규 대표는 “이번 NEP 신제품인증은 당사의 기술력이 국가로부터 공인받은 쾌거이며, 높은 수준의 기술적 성취는 결국 행복한 임직원들의 창의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일터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기술력과 기업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경쟁력을 앞세워 전국 태양광 안전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이번 NEP 인증 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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