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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이른 아침 아파트 12층 화재···50대 1명 심정지 이송

    광주 이른 아침 아파트 12층 화재···50대 1명 심정지 이송

    광주의 15층 규모의 아파트 12층에서 불이나 50대 남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다. 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0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전 7시 3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해 아파트에 살던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아파트 이웃 주민 수십 명도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공연·전시·영화 탄탄한 3박자… 서울 한복판 중구 ‘예술 기지’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공연·전시·영화 탄탄한 3박자… 서울 한복판 중구 ‘예술 기지’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뮤지컬·전시 메카’ 충무아트센터20년간 관람객 700만명 끌어모아거리형 공연 ‘뮤직 퍼레이드’ 인기무료 상영 ‘씨네타운 중구’도 매진충무아트센터 공사, 새달 재개관미래형 공연장 재탄생 ‘편한 관람’구민 적지만 도심 유동인구 많아프로그램 다양화로 만족도 향상 “세계적인 뮤지컬과 전시회 그리고 영화까지… 집 앞에서 눈이 즐거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시각예술 중심지 ‘충무아트센터’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이곳에는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열린 사진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를 찾은 관람객이 가득했다. 중구문화재단의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CCPP)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변화하는 환경 앞에 선 인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사진을 통해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슬란드와 이탈리아, 벨기에와 미국 출신 사진작가 4명은 오는 8월 24일까지 접근하기 어려운 극한 지역을 비롯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려 주는 작품 110여점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곳에서 만난 박모(41)씨는 아이슬란드 작가 라그나르 악셀손의 작품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그의 작품은 기후변화로 급격하게 변한 북극의 모습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박씨는 “평소 ‘프랑켄슈타인’과 ‘몬테크리스토’ 같은 뮤지컬을 보러 충무아트센터에 왔는데, 최근에는 대형 사진 전시까지 열려 기쁜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문을 연 충무아트센터가 ‘뮤지컬 전문 극장’이라는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한 데 이어 이번엔 전시 분야에 힘을 쏟으면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취임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지난해 전시 공간인 갤러리를 75평에서 300평으로 확장하고 CCPP 첫 사진 전시인 ‘컨페션 투 디 어스’를 진행하는 등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20년간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은 약 600건으로 누적 관람객 수는 650만여명이다. 전시 역시 338건 열려 약 50만명이 갤러리를 찾았다”며 “뮤지컬의 메카로 불리는 충무아트센터가 이제는 전시 분야에도 앞장서겠다. ‘충무아트센터에 좋은 전시가 많더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구민 맞춤형 프로그램 인기 세계적인 공연과 전시를 기획하는 중구문화재단은 구민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거리형 음악 공연 사업인 ‘뮤직 퍼레이드’는 신청을 받는 순간 마감이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사업은 앞서 중구문화재단이 진행하던 3개 공연 사업(예그린살롱음악회·찾아가는ACT·소극장콘서트)을 하나로 통합해 만든 것이다. 지난해 3월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탱고 클래식 음악회’와 ‘서소문성지 가을 음악회’, ‘명동 아트브리즈 개관 1주년 연주회’와 ‘송년음악회’, 지난 2월에는 트로트와 국악을 결합한 콘서트 ‘풍류’를 진행하면서 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직 퍼레이드는 오는 23일과 24일 진행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에서도 ‘덕수궁 고궁음악회’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충무아트센터에 있는 소극장 블루에서 구민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씨네타운 중구’도 모든 회차에서 매진 행렬을 보였다. 2023년 8월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상영된 영화만 무려 52편이다. 이 기간 소극장을 찾은 구민은 4313명이다. ‘리틀 포레스트’와 ‘파이란’ 같은 인기 작품부터 ‘로봇드림’과 ‘아톰’처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리모델링… 미래형 공연장을 꿈꾸다 중구문화재단은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충무아트센터 개관 후 처음으로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 소극장 블루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의 ‘공공극장 시설 리모델링 지원’을 받아 올해 약 20억원을 투입한다. 다음달 재개관이 목표다. 각각 1225석과 325석을 갖춘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은 더 푹신한 의자로 개선하고 ‘편한 관람’에 초점을 맞춰 무대를 일부 재구성한다. 특히 중극장 블랙은 돌출 원형 무대의 가시성과 공간 활용의 한계를 보완해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218석 규모의 소극장 블루는 영화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소극장다운 아담한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게 핵심이다. 조 사장은 “복지는 ‘몸’을, 문화는 ‘정신’을 따뜻하게 채워 주는 역할을 한다. 경쟁 시대에 발맞춰 문화생활을 위한 공연장과 갤러리도 수준 높은 미래형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새롭게 태어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는 인구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유동인구는 많은 곳이다. 구민만을 위한 문화 사업은 물론 세계적인 공연 및 전시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서울 자치구 최초의 문화재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내외 문화예술의 흐름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 군위 삼존석굴→아미타여래삼존석굴 교체

    대구 군위군이 ‘대구 유일 국보 바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위군은 관광안내판·도로표지판에 새겨진 ‘군위 삼존석굴’ 명칭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변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군위 삼존석굴이 2010년 12월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에 의해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명칭이 변경됐으나 10년이 훨씬 넘는 기간 군위지역 다수의 관광안내판·도로표지판에는 옛 명칭이 그대로 표기돼 혼란을 야기시켜왔다는 지적<서울신문 1월 17일자 28면>에 따른 것이다. 군위 부계면 남산리에 있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은 1962년 12월 국보 제109호로 지정됐다.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함께 대구 유일의 국보가 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올해 예산 3억원을 들여 군위 부계·효령면, 군위 부계·경북 칠곡 경계지역 13곳에 세워진 관광안내판 등을 수정한다. 내년에도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은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 연대가 1세기 이상 앞선 것으로 한국 석굴사원 사상 중요한 위치를 지닌다”면서 “특히 대구 유일의 국보로 자리매김한 만큼 뒤늦게나마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 경남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에 386억 지원”

    지난 3월 발생한 경남 산청·하동 산불 복구 계획이 확정됐다. 경남도는 피해액 287억원을 확정하고 복구비 386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3월 말~4월 초 산청군 시천면과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산림 3397㏊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28동, 농축산시설 104건, 농·산림작물 399㏊ 등 사유시설과 국가유산·도로·하천 등 공공시설도 피해를 봤다. 도는 사망자 유가족·부상자에게 구호금과 장례비를 지원한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공무원과 진화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산불로 전소된 주택에 대해 기존 지원금 2000만~3600만원에 추가로 6000만원을 지급한다. 산불로 소실된 농작물과 농업시설은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지원율을 상향했다. 피해가 극심한 사과·복숭아 등 6개 농작물과 밤·고사리·조경수 등 8개 산림작물은 지원 단가를 실거래가 수준으로 100% 현실화했고 지원율도 기존 50%에서 100%로 올렸다. 가축 구매비와 농기계, 농·축산시설 지원 기준도 상향·확대했다. 또 특별재난지역인 산청·하동군 주민에게는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기한 연장 등 24가지 혜택 외 전기·통신 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방도로 하천 정비, 문화유산 긴급 보수 등 공공시설 복구에도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한다. 피해 문화재인 두양리 은행나무는 긴급보수 예산을 활용해 조속히 복구할 예정이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복구와 예방사업을 우기 전까지 마치겠다”고 말했다.
  • 뇌물 주고 인허가 일사천리… 부산 반얀트리 화재는 ‘인재’

    뇌물 주고 인허가 일사천리… 부산 반얀트리 화재는 ‘인재’

    지난해 11월 6명의 사망자를 낸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사건과 관련해 사용 승인 과정에서 조직적인 뇌물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8일 해당 리조트의 시행사 본부장 A씨와 감리업체 소방 담당자 B씨를 각각 뇌물공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행사 대표 C씨, 시공사 사장 D씨 등 총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입건 대상에는 기장군청과 기장소방서 소속 공무원도 포함됐다. 경찰 수사 결과 시행사와 시공사는 금융기관과 약정한 책임준공 기한을 맞추기 위해 감리업체를 압박해 공정률이 91%인 공사가 완료된 것처럼 허위 서류를 제출해 기장군으로부터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았다. 당시 시행사는 2024년 11월 27일까지 사용승인을 받아야 총 3250억원 상당의 대출 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고,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2438억원의 잔여 채무를 일시에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시공사 측은 감리업체 소방 담당자 B씨에게 허위 소방감리 결과를 제출하면 1억원을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건넸다. B씨는 실제로 4000만원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기장군의 승인 절차도 부실했다. 군은 현장 조사 및 검사를 건축사에게 위임했지만, 해당 건축사가 현장 방문 없이 ‘적합하다’는 조서를 작성하면서 건축물에 최종 사용승인이 내려졌다. 경찰은 시행사 측은 기장군과 소방서 공무원, 건축사 등에게 15만원 상당의 호텔 식사권 124장을 제공했고 이 중 57장이 실제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 17개국 109개 갤러리 나선 ‘아트부산’ 8일 개막

    17개국 109개 갤러리 나선 ‘아트부산’ 8일 개막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품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 2025’가 8일 개막했다. 아트부산은 이날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17개국 109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아라리오, 조현화랑, 가나아트, PKM 등이 아트부산을 찾았다. 큰 규모의 부스를 선보인 국제갤러리는 단색화 담론을 대표하는 박서보 작가를 비롯해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선보인 하종현, 정연두 작가 등 2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갤러리현대는 동양화와 서양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태도와 깊이 있는 조형 언어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풍경 회화를 구축해온 김보희 작가의 솔로 부스를 선보인다. PKM 갤러리는 팝 아티스트 샘바이펜, 백현진, 유영국, 윤형근, 이원우, 정영도, 정창섭, 정현, 서승원, 호르헤 파르도, 홍영인 등 11인의 작가의 작업을 소개한다. 리안 갤러리는 2023년 ‘영 아티스트 23’에 선정된 안나 박의 작품을 중심으로 ‘컬렉터 하우스’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인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소시에테는 올해 카스파 뮐러와 버니 로저스 등 갤러리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는 그룹전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탕 컨템포러리 아트, 화이트스톤, 에스더쉬퍼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해외 갤러리는 물론 캐나다, 마시모데카를로, 코타로 누카가 등 주요 글로벌 갤러리가 부스를 차렸다.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됐다. 고원석 라인문화재단 디렉터가 총괄 큐레이터를 맡은 특별전 ‘커넥트’는 ‘영토와 경계’를 주제로 총 11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복합문화공간인 도모헌 야외정원에서는 조각가 정현이 폐자재를 활용해 제작한 대형 조각 작품 ‘서있는 사람’이 다음달 29일까지 설치된다. 신진 갤러리를 위한 퓨처 섹션에는 19개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참여 작가 중 1명에게 1000만원을 수여하는 ‘퓨처아트 어워드’가 신설됐는데, 중국계 캐나다인 제프리 청 왕 작가가 선정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반의 신진 작가 7명도 공동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이들 중 1명에게는 내년 아트부산에서 단독 부스를 낼 기회가 제공된다.
  • 경북 포항 쓰레기매립장서 불…24분 만에 꺼져

    경북 포항 쓰레기매립장서 불…24분 만에 꺼져

    경북 포항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 내 야외 쓰레기에서 불이났다. “산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15명과 소방차 6대를 투입해 24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폭우·폭염에도 빈틈없는 도봉, 4대 분야 16개 대책 다 짜놨다

    폭우·폭염에도 빈틈없는 도봉, 4대 분야 16개 대책 다 짜놨다

    서울 도봉구가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또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책 추진 기간 도봉구는 폭염, 폭우 등에 따른 구민 피해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 총 16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했다. 먼저 폭염 대책으로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실시간 대응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위해서는 경로당, 주민센터 등 158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독거어르신, 노약자,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활용해 안부 확인과 방문건강관리를 한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한다. 본부는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했다. 본부에 편성된 직원들은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근무를 한다. 침수 취약가구는 집중 관리 대상이다. 도봉구는 가구당 돌봄공무원 1명과 동행파트너 4명(통반장, 인근 주민 등)을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침수 우려 가구의 하수관 역류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호우 시 14개 동에 총 698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한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도 하천순찰단 104명을 편성하고 중랑천 등 지역 내 4개 하천(18.12km)에 대한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한다. 위급 대책도 준비해 뒀다. 풍수해 등에 따른 피해 가구를 위해 응급구호, 취사구호세트 등 재해 구호물자 95세트를 비축해 놓았다. 필요시에는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33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옥상간판, 현수막게시대, 풍선 광고(에어라이트) 등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연장, 문화재,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안전 취약계층이 방문하는 복지시설, 보육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전반적인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수방자재 확보 실태, 관리상태 등도 중점 확인한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과 식중독 관련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봉구 보건소는 방역기동반과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일반음식점 28곳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해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가오는 여름 구민 모두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관련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성동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서울 성동구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과 화재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소방청 가이드라인과 ‘서울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선동 공영주차장 지하 3층에 있는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지하 1층 출입구 부근으로 이설 해 화재진압을 더욱 쉽게 했다. 10월부터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설치한 지 5년 이상 노후화된 급속 충전기 13대를 단계적으로 교체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더욱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19곳 모든 공영주차장에는 열화상카메라 30대를 설치 완료했다. 배터리 열폭주 현상 등 전기차 화재 발생을 조기 감지해 초기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 기대된다. 5월부터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상황실과 전문 관제업체가 동시에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알람 경보가 작동해 즉시 현장 출동하고 119에 상황을 전파한다. 전기차 화재 사고 발생 시 주민 안내, 119 소방대 화재진압 조치 등 원인 파악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 대응 매뉴얼도 마련했다. 체계적인 보고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주민 불안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실행력 갖춘 예방 체계로 산업 현장 화재 막아야

    이용욱 경기도의원, 실행력 갖춘 예방 체계로 산업 현장 화재 막아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7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 산업재해예방팀과의 간담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화재 사고를 줄이기 위한 핵심은 사전 예방이며, 이를 위해 현행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처벌 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용욱 의원은 “산업 현장에는 재난 대비를 위한 매뉴얼이 갖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이행이 미흡해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현장점검을 거부하거나 개선 지도를 따르지 않은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가중 처벌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가 수반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꽃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반얀트리 리조트와 2021년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례를 통해 드러난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기존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안전 점검을 50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하여, 도민이 일하는 모든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도 산업재해예방팀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노동자와 사업주의 안전 인식개선 활동 등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개선 지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10만 건이 넘는 시정요청을 통해 8만 5천여 건이 개선 완료된 바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올해는 화재 피해 예방 물품 지원과 사업장 안전 매뉴얼의 외국어 번역 등을 포함하는 신규 사업을 통해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예방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고 안전 점검 대상 사업장 확대 및 점검 후 조치 강화 등에 대해서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용욱 의원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 사고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이 해답이며, 산업 현장의 화재 사고 관련 지표가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도출하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라며 “중앙정부보다 한발 앞선 경기도만의 세밀한 대응책과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웨스트 비키’ 공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웨스트 비키’ 공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8일 서부산권 확장의 일환으로 ‘웨스트 비키’를 공개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웨스트 비키는 7월 8일(화)부터 14일(월)까지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가 끝난 직후 7월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5일간 사하구와 강서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웨스트 비키는 사하구와 강서구의 장소 및 행사 지원과 해암문화재단, 와이케이스틸, 대한제강이 함께 지원하며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 다대포해수욕장 1잔디광장, 롯데시네마 부산명지 등 지역의 여러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웨스트 비키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BIKY 경쟁부문 <레디~액션!> 수상작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물론 ‘우리는 가족이다’, ‘세계의 어린이들, 모두의 청소년’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제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상영과 더불어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BIKY 역대 포스터 전시, 영화 포스터 그림 전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맵핑 등 BIKY의 역사를 볼수 있는 예술 콘텐츠가 다양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야외상영은 다대포해수욕장 1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IKY 이현정 위원장은 “웨스트 비키는 부산의 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한 20회 영화제의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웨스트비키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시간표는 BIKY 공식 홈페이지(https://www.biky.or.kr)를 통해 본 행사 프로그램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 사상 최대 우크라 드론 공격 뚫고 러시아 도착한 시진핑

    사상 최대 우크라 드론 공격 뚫고 러시아 도착한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해 나흘간의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 브누코보-2 공항에 도착한 뒤 “중국과 러시아는 정의로운 세계를 수호하고 패권에 맞서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란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공항이 폐쇄되는 가운데 러시아에 도착했다. 중국의 전용기가 러시아 영공에 진입하자마자 러시아 공군 전투기가 날아올라 시 주석을 호위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비상 착륙해야만 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승절을 겨냥해 사상 최대의 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하룻밤 사이 5개 지역에 걸쳐 우크라이나 드론 524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 최대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는 모스크바 출도착 항공편 106편을 취소했다. 6일과 7일 밤에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여러 주의 방위 산업 시설을 공격했는데 모스크바주 쿠빈카 군 비행장, 로스텍 국영기업, 광섬유 시스템 공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전승절을 맞아 3일 휴전을 선언했지만, 자국의 전역에서 이날 하루 종일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탄도 미사일과 140차례가 넘는 드론 공격이 하룻밤 동안 수도 키이우와 다른 도시에서 벌어졌다”며 “러시아 하늘에도 공격이 이뤄지는 것은 정당하며, 우리는 30일 휴전을 여전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전승절 열병식에 ‘외교적 승리’를 선언하기 위해 29개국 이상의 정상을 초대했으며, 이 가운데 27개국 정상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푸틴 대통령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 최소 15명의 정상과 양자 회담을 이어간다. 중러 정상회담은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대면회담으로, 시 주석은 2013년 집권 이후 11번째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시베리아의 힘 2’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을 포함한 경제 및 에너지 문제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보 문제도 논의한다. 몽골을 경유하는 길이 2600㎞의 ‘시베리아의 힘 2’ 가스 파이프라인은 러시아가 수년 전 중국에 제안한 것이다. ‘시베리아의 힘 2’ 라인이 건설되면 중국은 유럽을 대체하고 러시아 천연가스의 최대 고객이 된다.
  • 6명 사망 부산 반얀트리 화재 인허가 비리 확인…사용승인 받으려 뇌물주고 허위 서류

    6명 사망 부산 반얀트리 화재 인허가 비리 확인…사용승인 받으려 뇌물주고 허위 서류

    공사 중 6명이 숨지는 화재가 발생한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는 시행·시공사가 감리업체에 뇌물을 주고 조작한 서류를 허가 기관에 제출하면서 완공 전에 사용승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반얀트리 리조트 시행사 본부장과 감리회사의 소방 담당 직원을 각각 뇌물 공여와 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건축법 위반과 건축법 위반 교사, 소방시설공사법 위반 등 혐의로 시행사 대표와 임원, 감리회사 관계자, 기장군청과 기장소방서 공무원 등 29명을 입건했다.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된 시공사 대표 2명에게는 건축법 위반 교사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경찰 수사 결과 시행사와 시공사는 이 리조트의 공정률이 미흡한데도 감리회사 관계자들을 회유, 압박하거나 뇌물을 제공해 허위 감리보고서를 작성하게 하고, 이를 기장군과 기장소방서에 제출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시행사는 지난해 11월 27일까지 건물을 원래 용도대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완공하고, 기장군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대주단에서 수천억원대의 PF대출을 받았다.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시행사와 시공사가 남은 채무액을 즉시 상환해야 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는 처지였다. 그러나 책임준공 기간인 2024년 11월 27일까지 공정률이 91% 정도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시행사와 시공사는 대주단에 2024년 12월 20일까지 준공 유예를 요청했다. 동시에 감리회사를 찾아가 “사업 진행이 안 되면 부도가 우려된다”라거나 “지금이라도 도장 찍어줄 감리사는 많다”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 감리 완료 보고서와 소방공사 감리 결과 보고서를 기장군과 기장소방서에 제출하도록 했다. 특히 감리회사의 소방 담당에게는 소방공사 감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대가로 1억원을 주겠다는 확약서를 써주고, 서류가 접수되자 실제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용승인 관련 서류를 접수한 기장군은 현장 조사 및 검사, 확인 업무를 건축사에 위임했는데, 해당 건축사는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사용승인을 하는 게 적합하다는 내용으로 ‘사용승인 조사 및 검사조서’를 작성했다. 시행사는 이와 별도로 약 15만원 상당의 호텔 식사권을 기장군 공무원, 소방 공무원에게 다수 제공했으며, 이 중 일부를 실제로 사용됐다. 다만, 기장군과 기장소방서 담당 공무원들은 “사용 승인을 적법하게 처리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적인 건축물 사용승인은 국민의 생명,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했다. 사용승인 업무처리가 위법했던 것으로 판단해 형사입건한 공무원들은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지만, 재판을 통해 사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조성 중인 반얀트리 리조트에서는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쯤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6명이 숨지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화재 당시 배관 절단과 용접 작업을 하면서 안전 관리를 소홀하게 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4일 시공사인 삼정기업 회장과 대표 등 6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자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 인허가 비리까지 추가로 적발하면서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와 관련한 사법처리 대상자는 구속 8명, 불구속 36명 등 총 44명으로 늘어났다.
  • 광주 도심 정차중 농어촌버스 화재 대피 소동···일부 연기 흡입

    광주 도심 정차중 농어촌버스 화재 대피 소동···일부 연기 흡입

    시내 중심가 도로에 정차중이던 농어촌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버스 주변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인근 도로에 정차중이던 농어촌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길을 지나던 행인들과 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연기를 마셔 출동한 119 구조대원으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병원으로 후송할 정도로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버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7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순천은 차·울력 물결, 제다문화의 ‘핫 트렌드’ 각광

    순천은 차·울력 물결, 제다문화의 ‘핫 트렌드’ 각광

    차·울력으로 대표되는 순천 조계산권 제다문화가 한국 차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일환으로 국가무형유산 130호 제다 분야에서 유일하게 순천의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이사장 장미향)를 전승공동체로 선정했다. 보존회는 지난달부터 순천 향림사 다도교육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다 전승 활성화 교육과정’ 개설에 이어 이달부터 ‘차·울력 전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일은 전남소비자교육중앙회와 순천지회 회원 30여명이, 3일은 순천 시청 퇴직 공무원들, 6일은 남도전통문화교육원 회원들이 채엽과 구초구포 작설차, 초의병차 제다법 전수 교육에 참여하는 등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또 오는 10일은 순천만국가정원 일지암 일대에서는 전문가 과정과 청년제다학교 수강생들이 스님들과 함께 고려시대 백성의 의상을 입고 조계산권 차·울력 재현행사 펼칠 예정이다. 이날은 순천 석현다원 백년차밭과 국가정원다원의 찻잎을 통해 구초구포차 제다 재현을 한다. 전남문화재 178호 조승훈가옥 380년 차밭 등 조계산권 차나무로 만든 작설차 시음행사도 함께 치러진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 차·울력은 고려시대부터 사찰과 마을 공동체가 상부상조해 함께 차를 만드는 오랜 미풍양속으로 선암사, 송광사, 향림사 등에 전승돼 왔다”며 “1000년을 이어 온 한국 제다문화의 성지인 순천의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순천은 사찰 제다문화와 조승훈가 등 유가의 제다문화, 민가의 전통홍차 등 다양한 제다양식이 발견되고 있다”며 “제다문화를 전승공동체 형식으로 발전시켜 순천 한국 제다교육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한편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순천대학교와 함께 조계산권 제다 전승 문화 기록화를 비롯 구초구포 작설차 제다법 및 전승공동체 전수교육, 차·울력 전승공동체 조직화 사업 등을 펴고 있다. 청년제다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차 개발, 사회적 배려계층 차문화 향유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대구 유일 국보 바로 알리기’에 나선 군위군

    ‘대구 유일 국보 바로 알리기’에 나선 군위군

    대구 군위군이 ‘대구 유일 국보 바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위군은 지역 곳곳의 관광안내판·도로표지판에 새겨진 ‘군위 삼존석굴’ 명칭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변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군위 삼존석굴이 2010년 12월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에 의해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명칭 변경됐으나 10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군위지역 다수의 관광안내판·도로표지판에는 옛 명칭이 그대로 표기돼 혼란을 야기시켜왔다는 지적(서울신문 1월 17일 28면)에 따른 것이다. 군위 부계면 남산리에 있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은 1962년 12월 국보 제109호로 지정됐으며,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함께 대구 유일의 국보가 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올해 예산 3억원을 들여 군위 부계·효령면, 군위 부계·경북 칠곡 경계지역 13곳에 세워진 대형 관광안내판의 ‘군위 삼존석굴’ 명칭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바꾸기로 했다. 이어 군내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은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 연대가 1세기 이상 앞선 것으로 한국 석굴사원 사상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들어 대구 유일의 국보로 자리매김한 만큼 뒤늦게 나마 제대로 알리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세계 열풍 원조 ‘K-전통문화’ 산업 위한 서울시 지원 기반 마련

    김경 서울시의원, 세계 열풍 원조 ‘K-전통문화’ 산업 위한 서울시 지원 기반 마련

    이제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한 전통문화의 보존·관리와 더불어 전통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지원 토대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전통문화 보존·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이 2024년 9월부터 시행(2023.9월 제정)됨과 함께, 기존 문화산업 중 하나로 분류되었던 전통문화산업이 고부가가치 한류 산업자원으로써 중요성을 인정받고 전통문화산업 진흥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두드러졌다. 실제로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은 2024년도 뮤지엄 굿즈 매출액이 213억원으로 2020년도 38억 원 대비 465% 증가했다고 발표, 전통문화를 활용한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김 의원은 조례의 목적과 지원범위를 기존 관광자원화에서 전통문화의 진흥으로 확장하여, 김치, 한옥 등 일부 분야에 국한되고 산재되어있던 전통문화에 대한 지원을 통합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잡았다. 김 의원은 최종 통과한 본 조례와 관련해 “앞으로 본 조례를 지속 보완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한 산업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한 전통문화가 발전되어, ‘서울’이 대표 전통문화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광주 산업폐기물 처리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 산업폐기물 처리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새벽시간 광주의 한 산업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19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 46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새벽시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쌓여있던 산업 폐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폐기물 더미 안에서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한국정신문화재단 ‘2025 인문가치 대상’ 모집

    한국정신문화재단 ‘2025 인문가치 대상’ 모집

    경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회째 이어지고 있는 ‘인문가치 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례를 발굴, 21세기 인문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됐다. 공모 분야는 단체(기업·법인·단체)와 개인(일반인) 2개 부문이다.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발표(단체부문) 및 인터뷰(개인부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8일 개최 예정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가치대상은 2021년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 활동을 이어온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을 시작으로 70년간 한국에서 의료·교육·문화에 헌신한 ‘두봉 주교’, 유교문화 기반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앞장선 ‘이용태 박약회 회장’, 전국에 인문·문화공간 ‘지관서가’를 조성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쓴 ‘플라톤아카데미’가 선정된 바 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은평 “한옥 문화 관련 유물 구매합니다”

    은평 “한옥 문화 관련 유물 구매합니다”

    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소장품 수집을 위한 유물 공개 구매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유물 구매 대상은 한옥 건축 관련 장식 부재와 한옥 문화 관련 공예품, 전통 한옥 관련 사진 및 도서 등의 자료다. 박물관에서 전시 및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가치 높은 자료 등도 구매 대상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유물을 개인적으로 가진 사람과 문화재 매매업자 등이다. 다만 도굴품과 위조품 등 불법으로 얻은 유물로는 신청할 수 없다. 매도 신청은 관련 서류를 모두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실물평가심의와 온라인 화상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매년 공개 구매와 기증 등을 통해 박물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장품을 수집하고 있다. 유물 기증은 연중 상시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수집한 유물은 박물관 상설 전시 및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고 박물관의 교육 및 연구 자료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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