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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해남 간척지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해남 간척지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해남군 산이명 간척지와 갈대밭에서 23일 오후 6시 57분께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1명과 소방차 7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갈대가 자란 간척지 주변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오후 9시 27분께 해남군 황산면 예정리 갈대밭에서도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간척지와 갈대밭 주변에 민가 등 건물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 제2경인 화재 발화 트럭 운전자 “펑 소리 나더니 불길...소화기로 진화 실패“

    제2경인 화재 발화 트럭 운전자 “펑 소리 나더니 불길...소화기로 진화 실패“

    사망 5명 등 모두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최초 불이 난 트럭 운전자가 주행 중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전날 최초 화재 차량인 5t 폐기물 수거 트럭 운전자 A씨로부터 “운전 중 갑자기 에어가 터지는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차량 조수석 밑쪽(차량 하부)에서 불이 나서 차량을 하위 차로(3차로)에 정차하고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시도했다”며 “불길이 잡히지 않아 대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에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3분의 1지점 부근을 지나던 A씨의 트럭에서 발생한 불은 플라스틱 소재의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으면서 급속히 확산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2분 완전히 진압될 때까지 총 길이 830m 방음터널 가운데 600m 구간을 태웠다. 이 구간에 있던 차량 45대도 소실됐다.이로 인해 5명이 사망했다.사망자 5명은 불이 난 차로 반대 방향인 성남에서 안양 방향 차로의 승용차 4대에서 각각 발견됐다. 또 37명이 다쳤다.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다. A씨는 자신의 트럭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는 반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중 A씨에 대한 2차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비롯해 주변 CCTV 및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사고 당시를 재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수사당국은 오늘 화재를 촉발한 폐기물수거 트럭의 발화원인을 찾는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갈현고가교 화재 현장에서 최초 발화 트럭에 대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 나선다. 경찰은 트럭 엔진룸에서 연기가 난 뒤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과 화재 당시 영상을 토대로 집게트럭 단독발화 후 방음터널로 확산돼 참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집게트럭 발화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화재가 급속도로 확산하게 된 경위, 방음터널 입구에 있는 ‘터널진입 차단시설’ 작동 여부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 전기차 화재, 새로 도입한 이동식 소화수조로 첫 진화 성공

    전기차 화재, 새로 도입한 이동식 소화수조로 첫 진화 성공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5일에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서 최근 처음으로 도입한 이동식 소화수조를 사용하여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15일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서부소방서는 화재차량 주변에 주차된 인근차량 13대를 이동 조치하고 화재진압을 실시했으며, 이동식 소화수조 도착 즉시 배터리 높이까지 물을 채워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화재 진압에 나선 지 두시간 만에 꺼졌으며 펌프차량 1대를 동행하여 차량을 관련 공업사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광역화재조사단은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기차 화재가 날 경우 기존에는 불연성 재질의 ‘질식소화포’를 차량 전체에 덮어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 등을 썼으나 진화후 이 커버를 다시 벗겨냈을 때 재발화되는 경우가 있어 위험했다. 그러나 이동식 소화수조로 진화할 경우 배터리에서 재발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내부가 타면서 열폭죽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방지해 주변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제주소방은 실물화재 훈련 및 대응매뉴얼 개발·보급, 이동식 소화수조, 질식소화포, 수벽형성관창 등 화재진압 전문장비 보강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대구 매천시장 화재 원인 본격 조사

    대구 매천시장 화재 원인 본격 조사

    25일 밤 70개가량의 점포를 태우고 3시간 반만에 진압된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이 현장 합동감식에 나섰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부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현장 감식은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과물 구역 동편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감식 결과가 나오려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불은 이날 0시쯤 불이 진화돼 점포 70곳이 소실되는 등 8000㎡가량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본격적인 조사를 하면 피해 점포 수가 다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당시 가스통이 터지는 듯한 폭발음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시장 건물 안에 페인트나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대구시는 화재로 인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복구 및 지원대책 마련했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사고 대책반(총괄반?응급복구반?상인지원반)’을 즉시 구성해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시설복구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기관별 주요대책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에서는 임시경매장과 점포를 최대한 빨리 마련해 신속하게 영업을 재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김장철 농산물 출하기에 도매시장 화재로 인한 농산물 경매와 물량분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라인 거래를 확대하고 유통종사자와 협의하여 우선적으로 도매시장 내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임시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화재원인 조사를 신속하게 완료해 화재피해를 보지않은 공간을 최대한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 피해상인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긴급생계지원도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도매시장 내 상인들의 애로와 의견청취, 자금지원 신청을 위한 창구를 마련해 도매시장 종사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지방재정공제회 손해보상보험 청구 등을 활용하여 피해를 지원하는 데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회복과 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달라”면서,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8시 27분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물 구역 동편 한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1시 58분 진화됐다.
  •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서 큰 불…대응 2단계 발령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서 큰 불…대응 2단계 발령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서 큰 불이 났다. 25일 오후 8시 17분쯤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매천시장에서 불이났다. 소방 당국은 ‘시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오후 8시 35분쯤 대응 1단계,오후 8시 4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4대 진화인력 12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비령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창고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시 구좌읍 사찰서 화재 발생

    제주시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2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는 사찰 관계인 신고가 접수됐다. 목조건물인 탓에 불은 3시간 20여 분만인 오전 7시20분쯤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 본사 압수수색…경찰, 안전관리 증거확보 나서

    현대백화점 본사 압수수색…경찰, 안전관리 증거확보 나서

    8명의 사상자를 낳은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시 45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백화점그룹 본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날 압수수색에서 화재 안전관리 관련 자료와 컴퓨터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두한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은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문제 확인이 필요해 대전점에 이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면서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 안전관리 부분 증거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사본부는 지난달 28일 현대아울렛 대전점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벌여 10여개 분량의 자료,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스프링클러·제연시설, 방재실 설비, 폐쇄회로(CC)TV 등이다.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대아울렛 관계자 등을 소환 조사하고, 발화지점 주변 1t 냉동탑차 등을 통한 화재원인 규명과 함께 스프링클러 작동여부 등을 규명할 로그기록 분석에 전력하고 있다. 현대아울렛 대전점에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45분쯤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하청·용역업체 직원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망자 중 6명은 발인했고, 이모(64)씨 유족은 ‘화재 원인 규명’이 먼저라며 발인 및 합의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새벽 한림읍 목조펜션서 화재… 투숙객 1명 구조

    새벽 한림읍 목조펜션서 화재… 투숙객 1명 구조

    11일 0시 33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3층짜리 목조펜션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 목조로 된 3층짜리 건물에서 발생한 불은 바로 옆 또다른 2층짜리 목조건물로 옮겨 붙어 펜션 2개동이 대부분 불에 탔다. 펜션에 머물던 50대 여성 투숙객 1명이 구조됐고 다른 투숙객은 스스로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카페 직원이 외출했다가 차를 타고 숙소로 귀가 중 펜션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 도착 당시 가동 2~3층 목조건물이 화염에 휩싸여 있었으며 나동 건물로 불길이 번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6시간 뒤인 오전 6시 32분쯤 불을 완전히 끄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0시 33분 펜션 북쪽 3층 지점에서 최초 발화하는 장면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담겼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대전 현대아울렛 오늘 압수수색, 오전 2차 합동감식

    대전 현대아울렛 오늘 압수수색, 오전 2차 합동감식

    대전 현대아울렛 대형 화재사고를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28일 현대아울렛 대전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갈 예정이다.수사본부는 전날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화재발생 관련 서류와 컴퓨터, 폐쇄회로(CC)TV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할 증거물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대아울렛 측이 모든 관련 자료를 경찰에 임의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는 조만간 현대아울렛 관계자 등을 소환해 화재 당시 정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8 개 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차 합동 감식에 들어간다. 2차 감식에서는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제연설비 등 소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전날 있은 1차 감식에서는 불길이 처음 치솟은 지하 1층 하역장 일대를 집중 감식했다. 김항수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1차 감식 후 “하역장 주변에서 인화물질, 담배꽁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발화지점 근처에 있던 1t 화물차에 연료통이 있는 것으로 보여 화재 초기 나온 전기차 충전 중 발화설은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화재로 숨진 이모(36)씨는 이날 낮 12시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할 예정이고, 나머지 사망자 6명은 장례 일정이 유동적이다. 유족 일부는 ‘화재 원인 규명이 먼저’라며 장례를 미루고 있다.
  • 이천 학산빌딩 화재 “희생자들 사인은 연기 질식”

    이천 학산빌딩 화재 “희생자들 사인은 연기 질식”

    다섯 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천 학산빌딩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발인식이 7일 오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들의 오열 속에 열렸다. 가족장으로 진행된 이날 발인식은 4층 열린의원에서 혈액 투석을 받다가 화마에 숨진 70대 여성 A씨와 60대 남성 B씨, 투석 환자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현은경(50) 간호사, 투석 환자 70대 남성 C씨 순으로 이어졌다. 빈소가 늦게 차려진 80대 남성 1명은 8일 오전 발인식이 열린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은경 간호사의 딸이 어머니 영정사진을 가슴에 안고 빈소에서 나오자 발인식장은 울음바다가 됐다. 마지막 길을 떠나는 어머니가 영구차에 실리자 현씨의 아들은 “엄마, 엄마”를 외치며 목놓아 울었다. 화재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졌다. 대한간호협회가 현 간호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5일 협회 홈페이지에 마련한 온라인 추모관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1240건의 추모글이 올라왔다. 동료 간호사와 시민은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당시 철거 작업을 했던 근로자 3명은 “불꽃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등의 1차 합동 감식에서도 화재 현장에서 화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2차 감식은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소방·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관 등 17명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사망자들이 발견된 4층의 혈액투석 전문 병원까지 연기가 확산한 경로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화재에 대한 책임 소재를 따지는 경찰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화재 당시 스크린골프장 철거 작업을 한 노동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불이 난 건물 내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 건물주와 철거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숨진 투석환자 4명과 현 간호사 등은 화재로 인한 연기에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같은 내용의 부검의 구두소견을 전날 국과수로부터 통보받았다. 학산빌딩 화재참사는 지난 5일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했다. 짙은 연기가 바로 위층 병원으로 유입되면서 혈액투석 환자들과 환자들을 끝까지 보호하던 현 간호사가 희생됐다. 이천소방서는 “소방대원 진입 당시 간호사들은 환자 옆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며 “충분히 대피할 시간이 있었는데도 투석환자를 위한 조처를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투석기는 작동 중에 빠지지 않아 팔목에 연결된 관을 가위로 잘라 환자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 [속보]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서 화재 5명 사망, 42명 부상”

    [속보]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서 화재 5명 사망, 42명 부상”

    5일 오전 10시 17분 경기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 4층은 투석전문 병원이고, 이날 불은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 된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3명은 투석 환자이고, 1명은 간호사이다.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으며, 신원을 확인 중이다. 부상자들 대부분 연기를 흡입한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1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오전 10시 5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초진은 완료했으나,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병원 건물이어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인명 구조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 연면적 2585㎡, 건축면적 685.61㎡ 철근콘크리트구조로 1층에는 음식점과 사무실, 2∼3층에는 한의원과 사무실, 스크린골프, 4층에는 병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노규호 수사부장을 수사전담팀장으로 강수대 등 70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화재원인은 물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도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참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김경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두 8개 반, 20여 명으로 편성됐다.  
  • [나우뉴스] 이웃 보리밭에 불나자 트랙터 끌고 도움 나선 英 영웅 농부 (영상)

    [나우뉴스] 이웃 보리밭에 불나자 트랙터 끌고 도움 나선 英 영웅 농부 (영상)

    영국 B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켄트주 레넘히스에 있는 보리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밭 주인 앤디 바는 급히 화재 신고를 했지만 실제 소방차가 도착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는 상황이었다. 앤디 역시 소들을 먼저 피신시켜야 했다. 앤디는 트랙터를 이용해 고랑을 파면 불이 퍼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생각에 이웃 주민 빌에게 급히 도움을 청했다. 불이 민가 쪽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었다.빌은 화재가 난 밭에 트랙터로 길을 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빌의 아들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찍혔다.이후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약 90분 만에 완전히 꺼질 수 있었다. 피해 규모는 농지 약 8만㎡(약 2만 4000평)였다. 다행히 주택에 불이 옮겨붙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원인을 차량 운전자가 던진 담뱃불로 추정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웃 보리밭에 불나자 트랙터 끌고 도움 나선 英 영웅 농부 (영상)

    이웃 보리밭에 불나자 트랙터 끌고 도움 나선 英 영웅 농부 (영상)

    이웃 농지에서 불이 난 모습을 본 농부가 트랙터를 끌고 도움에 나선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화재 확산을 늦추고자 작물을 밀어 길을 낸 것이었다. 영국 B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켄트주 레넘히스에 있는 보리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밭 주인 앤디 바는 급히 화재 신고를 했지만 실제 소방차가 도착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는 상황이었다. 앤디 역시 소들을 먼저 피신시켜야 했다. 앤디는 트랙터를 이용해 고랑을 파면 불이 퍼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생각에 이웃 주민 빌에게 급히 도움을 청했다. 불이 민가 쪽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었다.빌은 화재가 난 밭에  트랙터로 길을 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빌의 아들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찍혔다. 이후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약 90분 만에 완전히 꺼질 수 있었다. 피해 규모는 농지 약 8만㎡(약 2만 4000평)였다. 다행히 주택에 불이 옮겨붙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원인을 차량 운전자가 던진 담뱃불로 추정하고 있다.
  • 제주 한림항 대형 화재… 선원 2명 실종

    제주 한림항 대형 화재… 선원 2명 실종

    소방대원들이 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한림항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3척이 소실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장 관계자들은 화재원인을 배터리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어선 A호의 선원 8명 중 3명은 육상으로 탈출했고 3명은 해상으로 탈출해 연안구조정으로 구조됐다. 또 해경은 어선 A호에 있었던 선원 2명(내국인 1명·외국인 1명)을 찾기 위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제주 뉴시스
  • 제주 한림항 어선 3척 화재 7시간만에 진화… 실종자 야간 수중수색은 중단

    제주 한림항 어선 3척 화재 7시간만에 진화… 실종자 야간 수중수색은 중단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인 어선 A호(29t 근해채낚기 어선)에 불이 난 지 7시간 만인 오후 5시 1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A호에서 시작된 불은 양옆에 있던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B호(49t)와 근해자망 어선 C호(20t)로 옮겨붙어 어선 총 3척에 불이 났다. 이들 어선은 지난 4일 성산항에서 화재가 났던 어선 3척처럼 화재에 취약한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져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결국 신고가 접수된 지 7시간 만인 오후 5시 14분쯤 완전히 꺼졌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A호 선원 중 3명이 다치고 2명은 실종됐다. 부상자 3명(내국인 2, 외국인 1)은 해상으로 탈출,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인도네시아 출신 30대 남성(33)은 전신 2~3도 화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한국인 40대 남성(49)은 좌측종아리 폐쇄골절, 30대 한국인 남성(39)은 안면부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자 2명은 40대 기관장과 외국인(인도네시아) 선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A호 선원은 총 8명(내국인 4, 외국인 4)으로 화재 당시 부상·실종자 5명은 A호에서 다음 날 출항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머지 3명(내국인 1, 외국인 2)은 바로 옆 B호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B호에 있던 3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불탄 어선과 주변 해상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투입된 인원만 소방 87명, 해경 50명 등 162명에 달한다. 해경 관계자는 “A호 선체에 대해 1차 수색에 이어 2차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실종자를 찾진 못했으며 입구가 화염에 녹아내려 진입이 불가능해 일단 주변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유실방지 그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야간 수중수색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밤부터 8일 오전까지 경비함정 3척이 사고지점 인근 해상 순찰을 할 계획이며 한림파출소 경찰관 10여명이 한림항 인근을 순찰할 예정이다. 선체 인양은 8일 오전 300t급 육상 특수크레인을 동원할 계획이다. 사전작업만 3~4일 걸릴 전망이다. 일각에선 화재 현장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인근 상가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는 진술이 잇따르면서 화재 원인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해경은 A호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추후 어선을 인양한 뒤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성산항·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도내 전 선박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 및 항·포구 내 방재시설 일제조사 점검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특별요청사항 1호를 7일 발령했다. 도는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박 화재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신속한 조사 및 점검, 안전 예방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 포스텍 생명과학관 불…2명 연기 흡입

    포스텍 생명과학관 불…2명 연기 흡입

    8일 낮 12시 19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포스텍) 내 3층짜리 건물인 생명과학관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학생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오후 1시 40분쯤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2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는 탈 수 있는 물질이 많고 연기가 퍼지면서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현재까지 2층과 3층으로 번졌다. 불이 나자 내부에 있던 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긴급하게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포항공대 생명과학관 화재, 2명 연기 흡입…‘대응 1단계’

    포항공대 생명과학관 화재, 2명 연기 흡입…‘대응 1단계’

    8일 낮 12시 19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포스텍) 내 3층짜리 건물인 생명과학관에서 불이 났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오후 1시 40분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2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는 탈 수 있는 물질이 많고 연기가 퍼지면서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현재까지 2층과 3층으로 번졌다. 불이 나자 내부에 있던 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긴급하게 대피했다. 현재까지 2층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8일 낮 12시 19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포스텍) 생명과학관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 울산 에쓰오일 화재 업무상과실치사상 수사...최고경영자 화재 피해 사과

    울산 에쓰오일 화재 업무상과실치사상 수사...최고경영자 화재 피해 사과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울산경찰청이 20일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수사에 나섰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전담팀은 울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모두 48명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화재원인 규명과 회사측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불이 완전히 꺼지면 현장 안전 진단을 해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다음 주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현장 합동감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고 당시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사고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부는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 알킬레이션(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 추출 공정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안전을 위해 추가 작업중지 명령도 검토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도 해당 공정에 대해 긴급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날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 알-카타니 CEO는 이날 에쓰오일 울산공장 본관 로비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고가 난 공장 시설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며 “보유 재고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석유제품 내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다쳤다.
  • 구미공단 화재 20시간 56분만에 완진

    구미공단 화재 20시간 56분만에 완진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공장 화재가 20시간 56분 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재난본부는 6일 오전 9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공장 화재를 완진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 당국은 인력 140여명과 소방차 31대 등을 동원해 불에 탄 콘크리트구조물 등을 정리하고 있다. 앞서 전날 낮 12시 14분쯤 구미국가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불이 시작됐다. 불은 공장 2개동(전체 연면적 2만 1976㎡)을 태웠다. 전소된 1개동의 1층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같은 건물 2층과 나머지 1개동은 가구 업체가 사용 중이었다. 인근 공장 2곳에도 불이 옮겨붙으면서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난 공장에 가구 등 불에 잘 타는 물품이 있었고 주변으로 불이 번지면서 화재 진압까지 장시간이 소요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ESS 화재는 배터리 내부 이상 탓”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전국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4건의 원인이 배터리 내부 문제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6월 학계와 민관 전문가로 꾸려진 ‘제3차 ESS 화재원인 조사단’이 11개월간 화재 발생 사업장에 대해 현장 감식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런 결론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사고 지역은 전남 해남, 충북 음성, 경북 영천, 충남 홍성이다. 해남에는 삼성SDI의 배터리셀이 탑재됐고 나머지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이 쓰였다. 조사단은 해남, 음성, 영천 화재의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발화 지점이 배터리였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홍성에서도 운영 기록을 통해 셀 전압을 미세하게 조정한 뒤 전압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은 “해남 화재의 경우 고충전율 사용이 화재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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