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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화공약품 창고 큰 불

    6일 오후 6시12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425 유류관리업체인 대명화공약품(대표 왕진성) 창고에서 불이 나 화학약품이 연쇄 폭발,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50m 이상 치솟았다. 창고에는 경비원 김모씨(67)가 근무중이었으나 대피,인명피해는 없었다.또인근 골재야적장에서 일하던 인부 수십여명도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불로 창고에 보관중이던 글리세린과 바셀린·톨루엔 등 화학약품 200여통(4만8,000ℓ상당)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강한 바람을 타고 1㎞쯤 떨어진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등 일대까지 번졌다.창고 200여평은 대부분 탔다.불이 나자 소방차 47대가 출동,진화에 나섰으나 폭발과 때마침 부는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3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을 처음 본 이종준씨(40·카센터 운영)는 “처음에 창고쪽에서 작은 불씨가 보였으나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경비원 김씨를 불러 화재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고양 송한수기자 onekor@
  • 올 제정·개정 법률안 주요내용

    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사회 분야의 입법 계획은 다음과 같다.경제 분야와통일·외교·안보 분야 입법계획은 각각 지난 26일,27일자 31면에 게재됐다. [인권법제정안]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의 감시 및 구제.성별·종교·연령·인종 등과 관련한 차별행위의 금지 및 구제 등 인권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해 인권 선진국가로서의 기틀을 마련.인권에 관한 교육,인권에 관한 법령·제도의 개선,수사기관 등의 인권침해 행위 및 차별행위에 대한 조사 및 구제.인권상황에 관한 실태조사 등의 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될인권위원회를 설립.내년 하반기 시행. [사법시험법제정안] 사법시험을 법무부장관이 관장토록 하고,사법시험의 과목을 합리적으로 조정.사법시험 응시횟수를 재조정하고 사법시험 자료의 공개범위를 규정.내년 하반기 시행.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에 관한 특별법제정안] 지번 중심으로 돼 있는 현행 주소체계를 도로명·건물번호를 중심으로 한 선진국형으로 변경. 모든 도로에는 고유한 도로명을 부여.내년 7월 시행. [출판진흥법제정안] 도서 등의 출판·인쇄 및 유통 등에 관한 통일법 마련. 출판·인쇄문화산업 진흥기금을 설치하고 간행물 정가제를 실시. [국민연금법개정안] 사업장 가입대상자의 범위 확대.연금의 수급요건·지급시기,월평균 소득액의 산정방법 및 기금의 운용방법 등 개선.내년 상반기 시행. [의료보호법개정안] 의료보호대상자의 범위 조정.의료보호의 기간제한 폐지및 의료보호 제한사유 구체화.10월 시행. [고용정책기본법개정안] 공공근로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대량 고용변동 신고제도 폐지.내년 상반기 시행. [잉여식품 기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안] 식품제조업소 등으로부터 잉여식품을 기탁받아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데 필요한 사항 규정.내년 1월 시행. [최저임금법개정안] 적용범위를 현행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내년 1월 시행. [민사집행법제정안] 민사소송법의 집행절차편을 분리하여 단일법으로 제정. 내년 9월 시행. [소방기본법제정안] 화재의 예방·진압 및 구조,소방시설·장비,화재원인 조사·분석 등 소방분야 전반에 관한 기본법 제정.2002년 1월 시행.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제정안] 댐 상류지역 중 일정지역을 수변지역으로 지정,공장·축산시설·음식점의 입지 제한.최종 소비자로부터 물 이용 부담금을 징수,주민지원사업비 등에 충당.내년 3월 시행. [수도법개정안] 다량의 물 사용 건축물에 대한 중수도 시설 설치 의무화 및중수도 설치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실시.수질감시항목의 설정·운영.내년 7월 시행.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개정안] 근로자 훈련기관 및 훈련과정에 대한 평가제도 도입.비리가 있거나 부정한 훈련기관에 대한 제재조항 정비.내년 상반기시행. [사내근로복지기금법개정안] 기업의 합병·분할에 따른 기금의 합병·분할에관한 사항 규정.내년 1월 시행. [기능장려법개정안] 기능인의 범위 조정.기능전승지원사업 및 기능장려금 지급의 범위 확대.내년 하반기 시행. 이도운기자 dawn@
  • 金炳俊 수사본부장 일문일답

    ●압수한 정씨의 영업장부에서 뇌물 규모가 드러났나 정확하게 계산하지는 못했다.장부에는 5만∼80만여원까지 관공서에 상납한것으로 기록돼 있다.그러나 당사자들을 일일이 소환해 확인해야 한다. ●정씨가 관공서에 뇌물을 줬다는 사실을 인정하나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히트노래방 관리를맡았던 양모씨(27·여)가 “정씨가 관공서에 뇌물을 줬다”고 증언한 부분에대해서는 해고에 앙심을 품고 양씨가 장부를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부경찰서 방범지도계장이었던 최모(54)경위는 정씨 업소에 단속을 나갔다가 폭력배들로부터 위협을 받았다는데 최경위가 당시 서장에게 불법 영업을 하는 업주를 구속하자는 건의는 했다고들었다.위협을 받았는 지는 더 조사하겠다. 당시 서장의 조치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겠다. ●왜 초기에 정씨의 신병을 확보하지 않았나 화재 발생 당일에는 사망자와 부상자 후송 및 치료와 화재원인 조사 때문에경황이 없었다.수사를 진행하다가 실제 소유주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알고바로 검거에 나섰다. ●앞으로의 수사 방향은 경찰의 명예를 걸고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조금이라도 의혹이 있는 사람은 지위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전영우기자 ywchun@
  • 서울시민 事故로 작년 740명 숨졌다

    지난해 서울시에서는 9만982건의 각종 사고가 발생,740명이 사망하고 5만8,28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 9일 펴낸 ‘99재난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각종 사고로 906억4,100만원의 재산비해가 발생했다. 이중에서 교통사고가 4만2,055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풍수해 4만1,062건,화재 7,511건,철도사고 127건,가스사고 107건,지하철사고 53건,대형공사장사고 19건,산불 10건,전기사고 6건 등의 순이었다. 교통사고의 경우 사망자가 545명,부상자 5만7,695명이었으며 지난 97년에비해 사고건수는 3% 늘었으나 사망자는 오히려 10% 줄어들었다.이는 하루 평균 115건의 사고가 발생,매일 1.5명이 사망한 꼴이다.화재로 인한 사망자는90명이었으며 화재원인중 가스로 인한 화재가 838건으로 97년 222건에 비해277.5%나 급증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정부청사 화재원인 재조사

    정부세종로청사 화재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12일 “선풍기 플러그가 콘센트에 꽂혀 있어 선풍기 모터 과열이 화재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종로경찰서 김영화(金榮和) 서장은 “통일부 직원들이 경찰의 화재원인 발표에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화재원인을 처음부터 다시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행자부·통일부 火因논란속 수습 분주

    정부 세종로청사 화인(火因)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청사관리소를 산하에 두고 있는 행정자치부와 화재가 발행한 통일부는 12일 사고수습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그러나 대표적인 정부청사에 불이 났다는 사안 자체가 부끄러운 일인 데다,화재경보 마저 울리지 않았던 탓인지 하루종일 침울한 분위기였다. 이산가족 자료 이번 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부처는 물론 인도지원기획과와 이산가족과가 들어 있는 4층 사무실 한개가 타버린 통일부. 통일부는 이번 불로인해 1,5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있지만 무엇보다 우려됐던 것은 이산가족 자료의 소실(燒失) 여부.통일부는자료들이 대부분 주컴퓨터에 입력돼 있어 복구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불이 난 인도지원기획과와 이산가족과의 사무실을 회의실로 옮김에따라 당분간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3층의 행자부 고시과와 행자부 소속 정부전산정보관리소 등도 진화작업 당시 뿜어진 소화수가 이튿날까지 쏟아져 내리는 통에 정상업무를 하지못하는 등 적지않은 화재후유증을 겪어야 했다. 화인논란 행자부와 통일부에게 가장 신경이 쓰이고 있는 대목은 화재원인에 대한 이견이었다. 행자부는 어차피 불이 난 데 대한 관리책임은 면할 수 없지만,원인에 따라관계자 문책수위가 크게 달라지게 된다.전날 경찰이 화재원인을 ‘선풍기 과열’로 발표한 데 대해 통일부가 강력히 이의를 제기한 것도 같은 이유.누전이라면 행자부의 건물관리 책임이 크고,선풍기 과열이라면 통일부의 사무실관리책임이 크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이루어진 ‘현장재조사’에 대한 두 부처의 입장도 엇갈렸다.행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명백한 선풍기 과열이라고 밝힌 만큼 통일부가 의문을 제기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라고 주장한 데 반해 통일부는 “정밀감식을 한 것”이라면서 “재감식과 참고인 재조사 결과를 지켜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속 조치 이날 아침 김기재(金杞載)장관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화재경보가 울리지 않은 경위를 철저하게 조사한 뒤 관계자를 엄중문책키로 결정했다.이에따라 복무감사관실은 용역회사 직원인 중앙통제실 요원 2명과당일 청사 당직총사령,통일부 당직근무자의 근무상황을 정밀확인하는 작업에들어갔다. 행자부는 또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비난이 일 것을 의식하면서도오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25억원을 들여 세종로청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 70년 완공된 세종로청사는 설계 당시부터 스프링클러가 반영되지 않았다.청사관리소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프링클러 설치계획을 갖고 있었으나,예산지원이 따르지 않았다. 서동철기자 dcsuh@
  • 金총리 對정부질문 답변/씨랜드 화재규명 유족참여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는 7일 화성 씨랜드 화재원인 규명과 관련해 화재감식 전문기관도 참여해 화재원인을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사회 및 문화 분야 답변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모기향불을 포함한 여러가지 화재원인을 추정하고 있다”면서 “유족 대표가 원한다면 화재감식 전문기관이 (유족 대표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공동으로 참여해서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총리는 “위천공단 조성과 낙동강수질 문제는 지역간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필요하다면 양 지역의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원만히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김총리는 또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의료보험 등 4대 보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4월끝나는 새만금 간척사업의 경제성과 수질보전 평가에 따라 사업이 효율적으로 완수되도록 해당 자치단체의 재정형편 등을 감안해 국가보조 지원 노력을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총리는 또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이념적 차이가 있다는것을 부인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국민들이 지난 97년 선거에서 김대통령을 지지한 것은 보수와 진보를 통해 갈등을 풀어나가라는 국민적인 염원을 반영한 것이며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재(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은 “제주 4·3 사건은 해방 후 불행한 시절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진상이 명백히 밝혀지고 국가적인 위로가 있어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정부도 그에 따른 지원조치를 해무난히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특별검사제 도입하면 비리정치인 수사 먼저”/국민회의 설문조사

    국민들은 특별검사제를 도입할 때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할 할 사안을 ‘비리정치인 재수사’로 보고 있다.삼성자동차의 처리방식에는 의견이 엇갈린다. 국민회의가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다.지난 2일 만 20세 이상 67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것에 따르면 특검제 도입때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은 비리정치인 재수사가 43.8%로 가장 높았다.이어 파업유도 의혹(13.6%),국세청 불법모금(10.6%),고급옷 로비사건(6.8%),판문점 총격사건(6.5%)의 순이었다. 삼성자동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삼성생명이 상장하는 식의 해법에 대해41%는 잘못됐다고 응답했다.잘됐다는 비율은 42.2%로 엇비슷했다.공무원 경조사비 수수 금지범위를 고위직으로 축소한 것에 대한 의견도 팽팽한 편이었다.현실에 맞게 잘 바꾸었다는 비율은 42.6%,원래대로 과장급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비율은 41.4%였다. 청소년 수련원 화재원인으로는 사회의 안전불감증(39.9%)과 불법건축물 사용허가(37.7%)로 꼽았다.이 조사의 신뢰도는 95%이며 오차한계는 ±3.78%다. 곽태헌기자 tiger@
  • 씨랜드 수사 중간점검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는 건물 3층 301호 출입문 쪽에 피워놓았던‘모기향’에서 처음 발화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를 수사중인 화성경찰서측은 목격자들의 진술과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모기향에 피워놓은 불이 이불로 옮겨붙으면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누전에 의한 것이라면 처음부터 정전이 됐을 텐데 불이 난 이후 정전이 됐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화재원인 분석작업을 하고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도 누전 가능성을 1차화인(火因)에서 제외했다.301호 내부에서 먼저 불이 난 뒤 합선이 됐다는 것이다. 방안에서 일어난 1차 화재로 인해 전선 피복이 벗겨져 301호에서만 합선이됐고 나머지 방에서는 합선된 곳이 없었다는 정황증거도 이를 뒷받침한다. 국과수측은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인을 규명하기 위해 301호에서 수거한 모기향 잔해,은박지,바닥 장판,형광등,전선,문고리 등을 정밀분석하고 있다. 국과수의 요청으로 현장조사를 했던 전기안전시험연구원 유선희(柳先熙·45) 재해연구부장은“당시 숙소에는 에어컨도 꺼져 있어 과부하를 받을 상태가 아니었다”면서 “숙소 옆 별도 컨테이너 건물에 설치된 10개의 누전차단기(과전류차단기 겸용)를 점검한 결과 누전이 되면 자동으로 중립상태로 바뀌어야 하는데 전혀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씨랜드 수련원측은 97년 봄 1층 건물에 2·3층 컨테이너 건물을 올리는 작업을 시작해 7월 공사를 마치고 여름부터 불법으로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관할 화성군청은 97년 6월 건축허가를,98년 12월에야 사용승인(준공허가)을 내줬다. 게다가 준공허가 당시 경량철골조 건물로 신고됐으나 실제로는 컨테이너에스티로폼·베니어 합판 등을 엮은,내화(耐火)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불법건축물이었다. 이 과정에서 감리를 맡은 건축사들은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중간보고서를허위로 작성,군청에 제출했다.또 87년부터 양어장이던 곳을 수영장으로 불법 개조,사용해왔지만 97년에야 벌금을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경찰서측은 이처럼 씨랜드측이 착공부터 영업,용도변경 등에 이르기까지 마구잡이로 법을 어긴 데는 군청 담당공무원 등과의 장기간 유착관계가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감리·사용승인 단계때마다 ‘뒷거래’가 있었는지에 대해 중점수사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화재 당시 용접작업 확인/부산 냉동창고사건 수사

    ◎관련자 곧 사법처리키로 부산 냉동창고 화재원인을 수사중인 부산 서부경찰서는 이번 참사가 작업인부들의 부주의와 감독소홀로 발생했다고 잠정 결론짓고 공사 관계자들을 무더기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10여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그동안의 주장과는 달리 화재 당시 용접작업을 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많을 경우 10여명의 공사 관계자들이 중실화 등 혐의로 무더기 사법처리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호프집 불 8명 질식사/성남

    ◎비상구 없고 유독가스로 출구 못찾아 참변/경찰,누전 추정… 방화 가능성도 조사 【성남=尹相敦 金慶雲 姜忠植 기자】 초저녁 호프집에서 불이 나 손님과 종업원 등 8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하오 7시25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5498 3층짜리 상가건물 3층 ‘카라파라’호프집(주인 김익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호프집 종업원 임권태씨(25·수정구 수진1동)와 부인 김은진(20),손님 김선미씨(22·여·용인시 모현면),1층 ‘지오다노’ 의류점 종업원 강은미씨(25·여) 등 모두 8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의류점 종업원 강씨는 호프집 옆 옷창고에서 정리작업을 하다가 불이 난 것을 보고 호프집에 들어가 형부에게 불이 난 사실을 알린 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사망자는 인근 인하병원과 소망병원으로 분산해 안치했다. 또 옥상 가건물에 사는 김한기씨(65)가 연기를 피해 옆건물로 건너뛰다 다리를 다쳐 인하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불은 호프집 내부 70여평과 복도등을 모두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정)를 낸 뒤 하오 8시20분쯤 꺼졌다. 불을 처음 본 호프집 종업원 강성민(20)씨는 “1층 입구에서 광고전단을 나눠주다 건물 3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뛰어올라가 보니 3층 복도 입구에서 심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의 1층 입구에서부터 3층 호프집으로 연결되는 계단의 벽과 천정이 강화플라스틱(FRP)으로 장식돼 있고 호프집 내부창문이 석고보드로 막은 통유리로 불법 개조돼 유독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해 인명피해가 컸다. 또 호프집안에 소형 소화기가 2대가 있었으나 사용을 못했으며 출입구를 외에 비상구가 없고 2층에서 3층으로 통하는 계단에 카펫이 깔려 있어 인명피해를 더했다. 경찰은 일단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방화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권태 ▲김은진 ▲김선미 ▲강은미 ▲임영란(27·여) ▲허윤경(20·여·수정구 신흥1동) ▲김영태(22·군인) ▲박성민(21·여)
  • 한국화약 재료창고에 불/충북 보은/인명피해는 없어

    ◎건물 2채 태우고 45분만에 짐화 8일 하오10시25분쯤 충북 보은군 내북면 염둔리 (주)한국화약의 화약재료 저장창고에서 불이나 건물 2채를 태운뒤 4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에 저장하고 있던 화약재료가 폭발하면서 건물 2채가 화염에 휩싸였으며 건물내에 보관중이던 화약재료가 불에 타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이 시간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보은소방서 소방차 2백여대가 출동,진화에 나섰으나 화약재료가 폭발하면서 나온 유독가스로 접근을 못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불이 건물내에 있는 불량전기선으로 인한 누전으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초등학교까지 간 본드흡입(사설)

    초등학교 창고에서 불이 나 세 어린이가 숨졌다.숨진 초등학생들이 본드를 흡입하고 담배를 피우다 불이 난 것 같다고 경찰은 화재원인을 추정하고 있다.끔찍한 사고다. 초등학생이 본드나 부탄가스 등을 흡입하다 사고를 낸 것이 처음은 아니다.그러나 이번 사고는 청소년 약물남용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어른의 무관심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학교측은 평소에 불이 난 창고에서 불량 청소년들이 본드등을 흡입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왜 이토록 방치해 왔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방과후에 일어난 사고라고 하지만 불량청소년들의 아지트처럼 이용되는 장소를 폐쇄한다거나 다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학교측의 책임의식 부재는 문제다. 또 최근 교사들이 주입식 지식위주 교육에만 매달려 생활지도는 아예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이번 사고는 무관하지 않은듯 싶다.학교는 학생에게 공부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생활지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우리 교사들의 업무량이 과중하다지만 교사의 애정어린 관심과 철저한 관찰이 탈선학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본드흡입을 비롯한 청소년 약물남용은 최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부 조사에서도 그 심각성이 드러났다.조사대상자의 1.2%가 신체장애와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판매규제 약물을 복용한 경험이 있고 그중 70%가 상습복용자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청소년 약물 남용은 판단력·자제력 상실로 인한 비행과 범죄로 치닫는 심각한 사회문제다.따라서 호기심 단계에서 적극적인 지도와 상담에 의한 선도가 이루어 져야 한다.청소년 약물남용의 조기발견을 위한 반응검사의 제도화와 함께 가정·학교·지역사회·관계당국의 통합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대한통운 야적장 불/재산피해 5억

    26일 하오 6시쯤 전북 전주시 팔복동 대한통운 야적장에서 불이 나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500㎏짜리 신문용지 700t이 불에 타 5억원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또 이날 불로 야적장 주변에 주차된 승용차 5대가 전소됐다. 불이 나자 인근 전주와 완산소방서 소속 소방차 20여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이 긴급출동,진화에 나섰으나 신문용지가 타며 내뿜는 시커먼 연기로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 가정집 실화추정 불/어린이 1명 질식사

    13일 하오 7시42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2동 508의 46 심순섭씨(40) 집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층에 세들어 사는 이호선씨(34·여)의 아들 연우군(6)이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불은 가재도구 등 건물 내부 25평을 태워 1천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씨가 집을 비워 연우군만 있었고,건물 2층만 탄 점 등으로 미뤄 불장난을 하다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지하서 갑자기 “펑”/추석연휴 마지막 날의 악몽/록카페 가스참사

    ◎“사람살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중철제문 잘 안열려 큰피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밤의 악몽이었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지하 록카페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미처 손쓸 사이도 없이 젊은이 12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현장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매캐한 연기로 가득찼다. 폭발현장에는 불에 그을린 남녀 시체가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었고 25평의 카페 내부는 완전히 불에 타 매캐한 냄새가 진동했다. 인명피해가 큰 것은 지하 계단으로 통하는 입구가 좁고 조명이 어두워 손님들이 제대로 통로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불이 카페 바닥의 카펫에 옮겨붙으면서 유독성 가스가 발생,사망자 가운데 상당수는 연기에 질식,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유치호씨(39·상업·용산구 한남동)는 『인근을 지나가는데 펑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가 50여m 가량 치솟았다』고 말했다. 유씨는 또 『가게 안에서 「사람 살려」라고 소리치며 사람들이 뛰어나왔다』고 전했다. 이웃 N술집 종업원 이상호씨(25)는 『밤 10시45분쯤롤링스톤스 가게에서 시커먼 연기와 함께 「퍽」 소리가 나 계단을 내려가 보니 가게 문이 열리지 않고 주인의 신음소리만 들렸다』면서 『주인이 뒷문도 잠겨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카페는 입구의 문이 이중으로 되어 있고 그중 하나는 철제문이어서 문을 여는 데만 10여분이 걸려 피해가 컸다. 경찰은 일단 가스폭발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생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그러나 가스안전공사 가스사고 조사처장 김외곤씨(50)는 『현장을 조사해본 결과 주방의 가스레인지가 폭발한 흔적이 없고 염화비닐로 싸여진 호스가 전혀 불탄 흔적이 없다』면서 『이로 미루어 가스사고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 대림 쇼핑센터 한밤 불/건물 일부 붕괴… 소방관 1명 사망

    ◎50여평 태우고 1시간만에 꺼져 28일 하오 9시56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1072 대림 중앙시장안 대림중앙쇼핑센터 건물에서 불이나 1층 농심가 슈퍼와 점포 3개 등 50여평을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구로소방서 공단파출소 김길화 소방관(36)이 진화작업 중 매몰됐다가 39분만인 29일 0시9분쯤 구조됐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김소방관의 시신은 고대 구로병원에 안치됐다. 김소방관은 농심가 슈퍼에서 진화작업중 1층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변을 당했다. 입주상인 박덕인씨(35)는 『하오 9시 40분쯤 문을 닫고 퇴근했으나 몇분 뒤 농심가 슈퍼에서 불이 나 옆건물로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불은 1층 농심가 슈퍼 50여평 전부와 점포 3개 등을 태워 5천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농심가 슈퍼에서 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박상렬·조현석 기자〉
  • 중풍 70대노파 기막힌 죽음/아들가족 처가 간새 집에 불나 참변

    6일 하오 7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 3동 주공 아파트 333동 207호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이 아파트에 혼자 남아 있던 배필현씨(73·여)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사망한 배씨는 중풍을 앓는 반신불수에 왼쪽 눈을 보지 못하는 상태로 혼자 집을 지키고 있었다.함께 살던 아들 김모씨(36·은행원)등은 강원도 양양에 있는 처가집을 방문하느라 지난 4일부터 집을 비웠다. 불은 아파트 실내 7평을 태우고 3백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불이 날 당시 가족들이 친척집을 방문해 집에 배씨 밖에 없었고 벽체 콘센트에 연결된 개인용 컴퓨터 전선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환용 기자〉
  • 결핵환자촌 2차례 불/은평구/“전기 누전”… 가건물 22채 태워

    3일 낮 12시쯤 서울 은평구 구산동 산 61 결핵환자 집단거주지안 김기복씨(73)의 가건물에서 불이나 이웃한 가건물 20채를 태워 2백30여만원의 피해를 낸데 이어 하오 2시32분쯤 같은 곳의 유석구씨(64)집에서도 불이 나 가건물 2채를 태웠다. 이 지역에서는 강추위가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3건의 화재가 잇따라 모두 6백여만원의 재산피해와 19가구 25명의 이재민을 냈다. 경찰은 비닐 등으로 지은 가건물에서 살고 있는 결핵환자들이 가로등 전선에서 전기를 끌어와 전기장판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김씨 등이 집을 비운 사이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양우씨집에 불/전씨 고문변호사/2층 태워 2천만원 피해

    ◎벽난로 과열 추정 16일 하오 6시37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 468의5 전두환 전 대통령 고문변호사인 이양우(63)씨 집에 불이 나 2층 30평을 태우고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긴급 출동한 종로소방서 소속 소방차 12대의 진화작업으로 17분만에 꺼졌다. 이변호사의 집은 지하1층,지상2층,연건평 90평의 단독주택으로 이날 화재로 2층에 있는 방 2개와 서재 및 화장실이 전소됐다. 경찰은 이날 이변호사 집을 방문한 사람이 없었다는 가정부의 말과 2층 안쪽에서 불이 밖으로 번졌다는 인근 파출소 방범원 이군재씨(38)의 진술로 미루어 벽난로의 철제연통이 과열되면서 1층 천장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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