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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플러스] 경기도 외국인 명예소방관 위촉

    외국인 거주 100만명 시대를 맞아 경기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명예 소방관으로 활동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경기 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 관련 애로사항 파악 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50명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명예 소방관은 중국·베트남·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 등 10개국 근로자를 국적별로 5명씩, 한국어 가능자와 국내에서 화재사고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명예 소방관들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소방행사에 참여하며 소방정책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가 최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5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2%가 ‘119 신고’ 전화번호를 모르고 있고 12%는 소화기 사용방법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플러스] 경기도 외국인 명예소방관 위촉

    외국인 거주 100만명 시대를 맞아 경기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명예 소방관으로 활동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경기 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 관련 애로사항 파악 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50명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명예 소방관은 중국·베트남·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 등 10개국 근로자를 국적별로 5명씩, 한국어 가능자와 국내에서 화재사고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명예 소방관들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소방행사에 참여하며 소방정책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가 최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5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2%가 ‘119 신고’ 전화번호를 모르고 있고 12%는 소화기 사용방법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착륙중 곤두박질 엔진결함 가능성

    터키의 이스탄불을 출발한 터키항공(THY) 소속 여객기가 2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 최소 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키폴 공항이 위치한 할레머미어의 미켈 베지옌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네덜란드 당국은 134명의 탑승객 가운데 사망자 수를 9명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부상자 가운데 25명은 심각한 상태라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외국인 56명 정도가 탑승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날리 일드림 터키 교통부 장관은 사망자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터키항공의 최고경영자인 칸단 칼리테킨은 사고 직후 이스탄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중에는 사고 여객기의 승무원들도 포함됐다.”면서 “문제의 여객기 관련 서류들을 검토한 결과 정비 과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22분 이스탄불 아타투르크 공항을 출발, 스키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사고기는 활주로에서 불과 500여m 떨어진 들판에 추락하면서 충격으로 동체가 세 동강 났고 암스테르담 주택가 외곽 부근에서 멈춰 섰다. 다행히 폭발 등 화재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탑승자였던 케렘 우젤은 터키 NTV 뉴스채널에서 “사고기가 들판으로 추락하기 직전 동체의 꼬리 부분이 인근 고속도로의 가장자리와 부딪혔다.”면서 “고도 600m 부근에서 비행기가 착륙할 것이라는 기내 방송이 나왔다.”고 말했다. 아직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스키폴 공항의 로브 스테나커 대변인은 “여객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지상으로 추락했으며 응급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TV는 “사고 직전 엔진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강호순 정선서 1명 더 살해

    연쇄살인범 강호순(38)이 지난 2006년 9월 실종됐던 강원 정선군청 여직원 윤모(당시 23세)씨를 추가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살해된 윤씨가 강호순의 첫 희생자로 밝혀지면서 당시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의 초동수사가 도마에 오르게 됐다. 검찰은 강의 추가 범행이 확인됨에 따라 그의 연쇄살인 행각이 경기 서남부권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국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의 관련 여부도 캐기로 했다.●양봉하기 위해 정선·태백 머물러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의 여죄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강으로부터 2006년 9월6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에서 실종된 군청 여직원 윤모씨를 납치해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17일 밝혔다. 강은 당시 오전 7시50분쯤 출근하던 윤씨를 승용차로 납치해 같은 날 오후 7시쯤 손으로 목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검찰에 따르면 윤씨 실종 당일 군청 동료는 윤씨가 출근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자 윤씨 집으로 연락을 했고, 윤씨 어머니는 오후 1시30분쯤 정선경찰서 동부지구대에 실종신고를 했다. 강의 진술을 토대로 하면 실종신고 접수 당시만 해도 윤씨는 살아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5시간30분 뒤에 윤씨는 무참히 살해됐다. 윤씨가 실종된 날은 정선에서 5일장이 열려 타지인에 의한 범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경찰은 경제적, 가정문제 등에 따른 가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했던 것으로 나타나 초등수사 미흡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로써 강호순에 의해 살해된 부녀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윤씨의 시신 발굴을 위해 수사관을 정선 현지로 보냈으며, 18일 강을 데리고 시신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강은 2006년 당시 양봉을 하기 위해 강원 정선과 태백 등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 추가 범행시기는 2005년 10월30일 안산 장모집 화재발생 시점과 지금까지 첫 번째 범행으로 알려진 2006년 12월14일 배모(당시 45세)씨 살해 시점 사이로, 네 번째 부인이 숨진 뒤 방황했다던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에 따라 강이 “처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장모와 전처가 사망하자 충격을 받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1년여를 방황한 뒤 여자들을 보면 살인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점을 중시하고 있다.●‘22개월 공백기’ 추가범행 가능성검찰은 이와 함께 5차 살인(2007년 1월7일)과 이후 6차 살인(2008년 11월9일)까지 22개월간 범죄 공백기에도 추가 범행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전국의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악, 강의 연루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강의 윤씨 살해사건 진술 경위에 대해 “추궁이 없는 가운데 스스로 범행을 자백했다.” 고 말했다. 강은 그러나 4억 8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장모 집 화재사고에 대해서는 여전히 방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석기 내정자 사퇴 “경찰 법집행 매도 서글퍼”

    김석기 내정자 사퇴 “경찰 법집행 매도 서글퍼”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용산참사’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10일 공식 사의를 표명했다. 내정자 신분으로 23일 만이다. 김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공권력이 절대로 불법 앞에 무릎을 꿇어서는 안 된다는 조직 내외의 요구가 많았다.”면서 “그러나 경제위기를 비롯한 국가적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서 개인의 진퇴를 둘러싼 논쟁과 갈등이 확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청와대에 9일 저녁 사의를 전달했고, 청와대의 사퇴요구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청장은 9일 오전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를 TV로 지켜본 뒤 점심 식사 이후 집무실에서 인사청문회 준비를 했고, 오후 7시쯤 서울청 부장급 간부들과의 저녁식사 약속을 돌연 취소하고 청사를 나가 여권 인사를 만난 뒤 공보팀에 전화를 걸어 “내일(10일) 용산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지시했다. 하지만 그는 회견장에서 “고위공직자로서 (사퇴는) 개인의 판단이며, 검찰 수사가 끝난 뒤에 사퇴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고 말했다. 또 “검찰 발표로 용산 화재사고의 실체적 진실은 밝혀졌다. 경찰의 엄정한 법집행이 강경과 과잉으로 매도당하는 서글픈 현실은 조속히 극복돼야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경찰내부망에는 김 청장의 사의를 ‘정치적 희생’이라면서 억울해 하는 글들이 100여건 이상 올라왔다. 한 경찰은 게시글을 통해 “경찰 직업에 회의를 느낀다. 경찰은 언제까지 정치의 희생양이 돼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반면 한 경찰은 “용산참사의 짐을 털어내는 의미에서 사의는 경찰조직을 위해서 옳은 결심”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세입자에 상가 우선 분양 핵심문제 권리금은 빠져

    세입자에 상가 우선 분양 핵심문제 권리금은 빠져

    상가 세입자에게 상가 분양권을 우선 부여하고, 휴업보상비가 상향조정된다. 정부는 10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은 내용의 용산화재사고 관련 재개발사업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이달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토지보상법 등 관련법 개정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개선안은 재개발사업 조합원에게 분양후 남은 상가에 대해 세입자들이 우선 분양을 받고, 현행법에 규정된 3개월치 휴업보상비는 4개월치로 늘린다. 정부는 또 재개발지역 주거세입자가 이주할 곳을 확보하고 나서 개발하는 순환재개발방식을 추진하고, 임대주택의 우선적인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 업무를 담당하는 SH공사가 임대주택 위주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대책이 범정부 차원의 해법치고는 근본문제 해결에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대책이 조합원과 세입자들의 첨예한 갈등구조를 풀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내용도 있다. 세입자도 재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입자와 조합, 조합원 등 이해관계자 간 분쟁을 풀기 위해 시·군·구에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분쟁조정위원회를 두기로 한 것이다. 또 세입자도 재개발 사업 과정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가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조합원에게만 사업 내용 공개를 허용했다. 세입자는 휴업 보상금 내역조차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러나 조합과 세입자간 재산다툼, 철거를 둘러싼 충돌을 막을 수 있는 근본 대책으로는 한계가 따른다는 지적을 받는다. 그나마 내놓은 대책에서 공영개발 방식(뉴타운사업)은 제외됐다. 공영개발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땅을 모두 수용한 뒤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 경우 엄청난 예산이 필요해 사실상 사업추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민간이 추진하는 사업에만 세입자 보호 의무를 부여해 원활한 민간 재개발 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부작용도 예상된다. ‘권리금’과 관련해서도 아무런 해답을 찾지 못했다. 조합과 세입자간 다툼이 되는 휴업 보상금 기준의 이견도 좁히지 못했다. 결국 이번 대책에 세입자들의 핵심 요구사항은 제외돼 원활한 재개발 사업 추진에는 한계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 최용규기자 sunggone@seoul.co.kr
  • 김석기 ‘도의적 책임지고’ 자진사퇴

    ‘용산참사’ 이후 사퇴압력을 받아왔던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0일 공식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청사 15층 서경마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산 사고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찰청장 내정자와 서울경찰청장 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심했다.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는 “‘용산 화재사고’ 이후 불법 폭력행위에 대한 비난에 앞서 정당한 법집행을 한 경찰에 책임만을 강요하는 일각의 주장에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면서도 “사상초유의 경제위기를 비롯한 국가적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서 개인의 진퇴를 둘러싼 논쟁과 갈등이 확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그러나 “어제 검찰 수사결과 발표로 용산 화재사고의 실체적 진실은 명백히 밝혀졌다.경찰의 엄정한 법집행이 강경과 과잉으로 매도당하거나 논쟁거리가 되는 서글픈 현실은 조속히 극복돼야 한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 청장은 “경찰이 이유없이 매맞거나 폭행당하는 것을 국민들께서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경찰을 응원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든든한 경찰가족들을 믿고 저는 떠나겠다.뜨거운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지난달 18일 경찰청장에 내정됐지만 이틀 후인 20일 서울경찰청 주도의 용산 재개발지역 점거농성 진압 작전과정에서 경찰관 1명과 철거민 5명 등 6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계속된 사퇴압력을 받아왔다. 김 청장이 사퇴를 표명함에 따라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로는 조현오 경기경찰청장(치안정감)과 강희락 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 등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현재로선 조현오 경기경찰청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후임 서울경찰청장에는 주상용 대구경찰청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글 / 연합뉴스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 강호순 7명 살해 뒤에도 추가범행 시도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살인범 강호순(38)은 마지막 7차 살인 이후에도 한 ’독신자 모임’에서 만난 40대 여성을 추가 범행대상으로 삼았다가 미수에 그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강의 여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수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일 중간수사 결과발표를 통해 강이 7차 범행(2008년 12월9일)이 있은 이후인 12월31일 생활정보지 ‘독신자 모임’에서 만난 김모(47·여)씨를 감금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강은 생활정보지에 올려진 독신자 모임 코너를 통해 김씨를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모임 회원 9명이 함께 있었다. 모임이 끝난 뒤 강은 김씨를 시흥시 월곶으로 데려가 술을 더 마신 뒤 “모텔로 가자.”고 요구하다가 김씨가 거절하자 에쿠스 승용차 안에서 새벽까지 6시간 동안 내리지 못하게 감금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은 그러나 자신의 얼굴이 다른 회원들에게 이미 알려져 있고 김씨와의 전화통화 내역이 남아 있다는 점을 알고 범행을 포기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에 대해 그동안 강이 “여자만 보면 살인 충동을 제어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지능적이고,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버스정류장에서 혼자 있는 여성’뿐만 아니라 독신모임의 여성을 제2의 표적으로 삼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의 폭을 넓히고 있다. 경찰은 또 강의 고향인 충남 서천군의 한 카센터에서 2004년 5월 발생해 4명이 숨진 일련의 화재 및 피살 사건에 대한 관련성도 추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5년 10월30일 강의 장모집에서 발생해 네번째 부인과 장모가 숨진 화재사고에 대한 재수사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강의 신병과 수사기록 등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넘기고 열흘간의 수사를 일단 마감했다. 박학근 수사본부장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해도 전처, 장모 방화살인 의혹과 추가 범행이 의심되는 부녀자 실종사건 등에 대한 수사를 따로 전담팀을 꾸려 계속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도 이날 피의자 진술 조서를 작성하는 등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은 강을 상대로 12시간 동안 조사를 벌이고 수원구치소에 수감했다. 안산지청 관계자는 “강은 오전 11시부터 담당검사실로 올라가 조사를 받았는데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고 조사에 협조적”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강호순, 7명 죽이고도 40대 여성 노렸었다

    강호순, 7명 죽이고도 40대 여성 노렸었다

     경기 서남부지역 연쇄살인범 강호순(38)이 7번째 범행 후에도 추가 범행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일 강호순을 검찰에 송치하기에 앞서 가진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7차례 범행 후 다른 여성을 차에 감금한 사실이 드러나 감금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은 지난해 12월 31일 무가지 신문의 ‘독신들의 만남’이란 코너를 통해 김모(40대·여)씨를 만난 뒤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워 시흥시 월곶으로 갔다.이어 함께 술을 마신 뒤 모텔로 가자는 제안을 김씨가 거부하자 새벽까지 6시간 가량 차 안에 감금한 것으로 밝혀졌다.강은 차 안에서 “연애 한 번 해보자.”며 지속적으로 설득했지만 김씨는 끝내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 그러나 김씨가 자신의 차에 타기 전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자신들을 알고 있고 김씨와의 통화 사실이 밝혀지면 범행이 탄로 날 것으로 생각해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강과 김씨 외에도 남자 6명과 여자 3명이 함께 술자리를 가졌고,강과 김씨는 술자리 이후 따로 나왔다.  강이 김씨를 만난 ‘독신들의 만남’은 군포지역에서 발간되는 한 무가지의 1대1 만남 광고로 광고란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올리는 방식이다.당시 진술 결과 김씨는 신상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여죄수사 도중 강의 통화내역 수사를 통해 피해자를 찾았고 설득을 통해 진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강의 전처와 장모가 숨진 화재사고의 방화 살인 여부를 밝히기 위해 집중 추궁했지만 강이 “정말 무관하다.”며 결백을 주장해 의혹을 밝히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이후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또 2004년 화성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여대생 노모씨 사건도 당시 이동전화 기지국 자료와 차량 CCTV 자료, 국과수에 보관 중인 혼합 DNA 등을 분석한 결과 강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은 수사 과정에서 “내가 저지른 범행을 책으로 출판해 아들들이 인세라도 받도록 해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아마 자식에 대한 애정 표현이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안산 최영훈·서울 맹수열 기자 taiji@seoul.co.kr
  • 강호순, 7명 죽이고도 40대 여성 노렸었다

    경기 서남부지역 연쇄살인범 강호순(38)이 7번째 범행 후에도 추가 범행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일 강호순을 검찰에 송치하기에 앞서 가진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7차례 범행 후 다른 여성을 차에 감금한 사실이 드러나 감금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은 지난해 12월 31일 무가지 신문의 ‘독신들의 만남’이란 코너를 통해 김모(40대·여)씨를 만난 뒤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워 시흥시 월곶으로 갔다.이어 함께 술을 마신 뒤 모텔로 가자는 제안을 김씨가 거부하자 새벽까지 6시간 가량 차 안에 감금한 것으로 밝혀졌다.강은 차 안에서 “연애 한 번 해보자.”며 지속적으로 설득했지만 김씨는 끝내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 그러나 김씨가 자신의 차에 타기 전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자신들을 알고 있고 김씨와의 통화 사실이 밝혀지면 범행이 탄로 날 것으로 생각해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강과 김씨 외에도 남자 6명과 여자 3명이 함께 술자리를 가졌고,강과 김씨는 술자리 이후 따로 나왔다. 강이 김씨를 만난 ‘독신들의 만남’은 군포지역에서 발간되는 한 무가지의 1대1 만남 광고로 광고란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올리는 방식이다.당시 진술 결과 김씨는 신상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여죄수사 도중 강의 통화내역 수사를 통해 피해자를 찾았고 설득을 통해 진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강의 전처와 장모가 숨진 화재사고의 방화 살인 여부를 밝히기 위해 집중 추궁했지만 강이 “정말 무관하다.”며 결백을 주장해 의혹을 밝히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이후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또 2004년 화성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여대생 노모씨 사건도 당시 이동전화 기지국 자료와 차량 CCTV 자료, 국과수에 보관 중인 혼합 DNA 등을 분석한 결과 강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은 수사 과정에서 “내가 저지른 범행을 책으로 출판해 아들들이 인세라도 받도록 해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아마 자식에 대한 애정 표현이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안산 최영훈·서울 맹수열 기자 taiji@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용산화재, 시너 유증기 폭발인 듯”

    “용산화재, 시너 유증기 폭발인 듯”

    검찰이 용산 화재 참사의 원인에 대해 철거민들이 뿌린 시너에 화염병이 떨어져 불이 붙은 것이라고 잠정 결론낸 데 비해 소방당국은 시너에서 발생한 유증기(기름이 증발해 기체처럼 떠다니는 것)로 인한 폭발이라는 의견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용산소방서 관계자는 1일 “동영상과 당시 소방 무전 기록 등을 보면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아 망루 지붕까지 치솟는데 이는 서서히 진행되는 화재가 아니라 폭발로 보인다고 진술했다.”면서 “시너를 화염병으로 옮기면서 유증기가 발생, 공기 중에 쌓여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이렇듯 밀폐된 공간에 유증기가 차 있고 화염병 등 불씨가 있는 상황에서 화재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인화성 물질 소진 등을 유도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더 적절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경찰은 진압작전 이전 협조 요청을 하면서도 시너가 있으니 화학소방차를 지원해 달라고만 했을 뿐 망루 안에 시위대가 있었는지 여부 등 다른 정보는 전혀 주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는 진압작전 이전 경찰이 유증기로 인한 폭발 가능성 등 화재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했는지, 이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진압작전의 적법성 판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본부장 정병두)는 “철거민이 시너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리기 전에는 큰 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이 화재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다면 무혐의가 되겠지만, 진압작전을 늦추거나 사전 조치를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면서 “경찰은 도로와 인근 상가에 화염병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우려돼 진압을 서둘렀다고 하고 있는데 이 시급성이 화재 위험보다 우선했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사실확인서 제출 한편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는 전날 오후 ‘용산 재개발 철거현장 화재사고 사실관계확인서’를 수사본부에 인편으로 전달했다. A4용지 8장에 타이핑한 확인서에서 김 청장 내정자는 철거민들의 남일당 점거사실을 보고받은 지난달 19일 오전부터 작전이 종료된 20일 오전까지 진압작전을 실행한 경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과 확인서의 사실관계가 일치하는지 확인한 뒤 김 청장 내정자를 소환조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그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였다

    그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였다

    경기 군포 여대생 안모(21)씨를 살해한 강호순(38)은 2006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여 동안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실종된 부녀자 등 모두 7명을 납치살해한 ‘희대의 살인마’로 드러났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은 경찰에서 “아내가 죽은 뒤 여자만 보면 살인충동을 느꼈다.”고 범행동기를 털어놨다. 강은 노래방 도우미나 혼자 버스를 기다리는 나약한 여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고, 여성들을 유인해 성폭행한 뒤 스타킹으로 목졸라 살해하고 암매장했다. ●“화재로 전처 잃고 자포자기”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여대생 안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한 강호순에 대한 밤샘 조사에서 군포·안양·수원·화성 등 4개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실종된 7명의 부녀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이날 강이 지목한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야산 등에서 부녀자 4명의 시체를 발굴했으며, 나머지 피해자의 암매장 위치에서 수색을 계속했다. 강은 “2005년 10월 화재로 장모와 네 번째 아내가 사망한 뒤 자포자기 심정으로 방황하다 혼자 있는 여자를 보면 살인충동을 느꼈다.”면서 “첫 범행 이후에는 이런 충동을 자제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강의 진술에 진정성이 부족하며 세간의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변명의 성격이 짙다고 보고 정확한 살해 이유를 캐묻고 있다. 아울러 전처와 장모가 사망한 화재사고도 강이 저지른 방화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강이 화재 직전에 보험에 가입하고 직후 보험금 6억원을 챙겼기 때문이다. 강은 피해 여성 7명 가운데 3명은 노래방 손님으로 찾아가 밖으로 유인한 뒤 살해했다. 나머지는 버스정류장에서 혼자 서 있는 여성을 승용차에 태워 주겠다며 유인해 역시 강간 또는 강도 후 살해했다. 범행장소가 대부분 사람이나 자동차 통행이 뜸하고 방범 상태가 허술한 시내 외곽의 정류장이었다. 특히 강은 20세 대학생에서 52세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를 가리지 않았다. 2년여의 짧은 기간에 자신의 거주지 근처에서 7명을 잇달아 살해한 것이다. 납치한 여성을 한적한 야산 등으로 끌고 가 목졸라 살해한 뒤 옷을 벗긴 상태에서 매장하는 등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범죄 행태를 드러냈다. ●초동수사 허점 여전 강은 수사망이 좁혀오자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려고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불태우고 컴퓨터를 포맷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또 여대생 안씨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반항하며 손톱으로 자신의 몸을 할퀴자 피해자의 손가락 10개의 끝을 모두 자르는 잔혹성도 보였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과학수사와 범죄심리수사의 전형을 보여 줬다. 하지만 2006년부터 이어진 부녀자 실종사건에 대해서는 초동수사의 허점을 남겼다. 김병철 이재연기자 kbchul@seoul.co.kr
  • [용산 철거민 참사] 충분한 협상노력 기울였을 때만 정당성 인정

    검찰은 용산 재개발지역 화재 참사 사건에서 경찰의 진압작전을 정당한 공무수행이라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철거민에게 특수공무집행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 성급하게 판단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농성사건 등과 관련해 경찰의 공무집행 적법성을 놓고 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 ●檢 “경찰 작전은 정당한 공무수행” 대법원은 1990년 ‘동의대 사건’에서 피고인들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상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먼저 진압 작전의 경위를 파악하고 경찰의 공무집행이 적법했는지부터 꼼꼼히 따졌다. 동의대 학생들은 1989년 5월 학교 입시부정과 관련, 중간 투표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정권을 규탄하면서 시위를 벌였다. 당시 시위대는 전경 5명을 납치해 감금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수차례에 걸쳐 인질을 풀어달라고 요구하면서 연행된 학생 8명을 석방하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협상을 시도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구속영장이 신청돼 임의석방이 불가능한 학생까지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법원은 이를 “경찰이 이행 불가능한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법원은 또 “피고인들은 경찰이 전경 구출을 위해 농성장소인 도서관 건물에 진입하기 직전에 이 사실을 통고받아 알고 있는 동의대 총장이 설득했는데도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범인을 체포할 긴급성이 있었다고 보여진다.”면서 “이를 근거로 볼 때 경찰이 소화 준비, 고층에서의 추락에 따른 대비 등 사고방지를 소홀히 했다는 피고인들의 주장은 공무집행의 적법성을 부정할 만한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경찰이 진압 이전에 충분한 협상 노력을 기울였고 사실상 미리 진압 사실을 알려줬으므로 경찰의 공무수행이 정당했다고 본 것이다. 법원 판례까지 들지 않더라도 남일당 점거농성과 성격이 비슷했던 지난 2005년 경기 오산 세교지구 농성 사건에서 경찰의 대응은 사뭇 달랐다. 경찰은 먼저 철판으로 만든 ‘거북선’이라는 장비를 내세워 화염병 투척을 유도했다. 이렇게 위험물질을 소진시킨 뒤에도 사전연습을 수차례 진행한 뒤 농성 54일 만에 실제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용산 참사 사건에서 경찰은 해산만 권유했을 뿐 유혈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상이나 대화 노력은 기울이지 않았다. 그나마 진압을 개시하기 직전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이 30분 동안 서너 차례 해산하라고 했을 뿐이다. 인화성 물질이 있는 건물에 진입하면서도 화재사고 등 돌발사고에 대비한 예행연습도 없었다. 경찰특공대가 투입됐을 때 현장에는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만이 출동해 있었고, 큰불이 난 뒤에야 경찰은 소방서에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민변 “절차상 문제… 경찰 책임” 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오윤식 변호사는 “용산 참사 현장 진압작전은 시위대 퇴거를 위한 설득이나 협상이 없었고, 경찰이 진압에만 몰두해 있었기 때문에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있다.”면서 “경찰이 건물 안에 인화성 물질과 화염병 등이 있어 화재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안전확보를 위한 노력이 미흡했기 때문에 인명 피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화재 물류창고 관리업체 압수수색

    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를 수사 중인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8일 오후 화재참사를 빚은 창고건물 관리업체 샘스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참사를 빚은 창고건물의 실 소유주와 위수탁 관계 등 계약관계를 확인하고 화재사고와 관련한 여러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면서 “이천시로부터 일부 서류를 임의제출받았으나 수사에 한계가 있어 압수수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격 압수수색에 나섬에 따라 샘스사의 안전관리규정 위반,업무상 과실 등과 관련해 일부 혐의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샘스사 관계자 2명과 이 회사로부터 출입문 공사를 하청받은 S사 관계자 2명을 출국금지해 이틀째 소환조사하고 관련업체 1곳을 전격 압수수색함에 따라 건물 전체의 방화관리 책임이 있는 업체 등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새벽까지 출국금지한 업체 관계자 4명을 대상으로 공사 발주 과정,공사 전후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경찰은 압수물 분석결과에 따라 창고건물 실 소유주와 관리업체 사이의 위수탁 관계가 드러나면 이번 참사의 책임소재를 상당부분 규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터널 대피시설 부실… 재난 ‘무방비’

    터널 대피시설 부실… 재난 ‘무방비’

     2011년 개통 예정인 장흥터널(길이 2km,경기 양주시 장흥면) 등 현재 시공 중인 상당수 터널들이 대피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있어 개통 후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이용객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27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대한 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적발,“화재 등에 안전하도록 규정에 맞게 방재시설 설계를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장흥터널 등 현재 시공 중인 7곳의 터널에서 화재 발생시 사람이나 차량이 유독가스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위한 피난연락갱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 중이다.심지어 이중 6곳은 대인용 피난연락갱을 한 곳도 설치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 터널들은 길이가 평균 1453m에 달하며,가장 긴 곳(장흥터널)은 2km가 넘는다.따라서 화재가 발생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곳들이다.  정부는 2003년 홍지문 터널 화재사고 후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지침’을 제정해 길이 500m 이상 터널에는 250m 이하 간격으로 대인용 피난연락갱을 설치(대인용 3곳마다 차량용도 설치)하도록 했다.또 유독가스나 연기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제트팬은 예비용을 꼭 설치토록 했다.  따라서 장흥터널의 경우 대인용 6개와 차량용 2개의 대피시설이 필요하다.그러나 국토관리청은 차량용만 설치하고 대인용은 하나도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다.또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의 부용터널(대인용 1개,차량용 1개 필요)과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의 곤지암4터널(대인용 2개,차량용 1개 필요)은 대인용과 차량용 모두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설계돼 있다.  아울러 장흥터널,중원터널,대쌍터널,곤지암3터널,정개터널 등은 제연설비(제트팬)가 기준보다 부족하게 설계됐다.곤지암3터널의 경우 상·하행선을 합쳐 상시용 10개와 예비용 4개 등 총 14개의 제트팬이 필요한데도 상시용 8개만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 관계자는 “문제의 터널들은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지침’ 제정 당시 이미 설계용역을 시행 중이었기 때문에 규정위반은 아니다.”면서도 “완공 후 추가 공사를 하면 터널붕괴 등 사고 위험성도 높고 비용도 훨씬 많이 들기 때문에 계획을 변경해 공사를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설명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터널 대피시설 부실… 재난 ‘무방비’

    터널 대피시설 부실… 재난 ‘무방비’

     2011년 개통 예정인 장흥터널(길이 2km,경기 양주시 중흥면) 등 현재 시공 중인 상당수 터널들이 대피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있어 개통 후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이용객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27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대한 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적발,“화재 등에 안전하도록 규정에 맞게 방재시설 설계를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장흥터널 등 현재 시공 중인 7곳의 터널에서 화재 발생시 사람이나 차량이 유독가스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위한 피난연락갱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 중이다.심지어 이중 6곳은 대인용 피난연락갱을 한 곳도 설치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 터널들은 길이가 평균 1453m에 달하며,가장 긴 곳(장흥터널)은 2km가 넘는다.따라서 화재가 발생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곳들이다.  정부는 2003년 홍지문 터널 화재사고 후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지침’을 제정해 길이 500m 이상 터널에는 250m 이하 간격으로 대인용 피난연락갱을 설치(대인용 3곳마다 차량용도 설치)하도록 했다.또 유독가스나 연기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제트팬은 예비용을 꼭 설치토록 했다.  따라서 장흥터널의 경우 대인용 6개와 차량용 2개의 대피시설이 필요하다.그러나 국토관리청은 차량용만 설치하고 대인용은 하나도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다.또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의 부용터널(대인용 1개,차량용 1개 필요)과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의 곤지암4터널(대인용 2개,차량용 1개 필요)은 대인용과 차량용 모두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설계돼 있다.  아울러 장흥터널,중원터널,대쌍터널,곤지암3터널,정개터널 등은 제연설비(제트팬)가 기준보다 부족하게 설계됐다.곤지암3터널의 경우 상·하행선을 합쳐 상시용 10개와 예비용 4개 등 총 14개의 제트팬이 필요한데도 상시용 8개만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 관계자는 “문제의 터널들은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지침’ 제정 당시 이미 설계용역을 시행 중이었기 때문에 규정위반은 아니다.”면서도 “완공 후 추가 공사를 하면 터널붕괴 등 사고 위험성도 높고 비용도 훨씬 많이 들기 때문에 계획을 변경해 공사를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설명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히잡 착용 거부한 여성장관 쿠웨이트 내각서 퇴출 위기

    쿠웨이트 여성들이 권리 신장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것 같다. 두 여성 장관이 히잡(이슬람 여성의 머릿수건)을 쓰지 않는 투쟁에 나섰다가 내각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지난 5월 말 총선 뒤 입각한 누리야 알 세비 교육장관과 무디 알 후마우드 개발장관이 그 장본인이다. 아시아뉴스와 쿠웨이트 일간 아라비아타임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이들이 취임한 뒤 줄곧 시비에 휘말리다가 끝내 사임할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두 여성 장관은 취임하고 며칠 지나지도 않은 지난 6월1일 의회로부터 경고를 받고 그동안 해임 위협에 시달려 왔다. 쿠웨이트 의회 법사위원회는 이날 누리야·무디 장관이 히잡을 쓰지 않아 헌법과 이슬람 법률을 어겼다며 불신임 투표에 회부했다. 법사위에선 7명의 위원 가운데 자유주의자로 분류되는 3명마저 두 여성 장관의 해임에 찬성하는 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65명으로 이루어진 본회의 회부가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 쿠웨이트 의회가 정파를 가리지 않고 얼마나 보수적인지 알 수 있다. 쿠웨이트에선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 참정권을 법제화해 올해 처음 선거에 적용됐다. 시대변화에 따라 국민의 55.4%를 차지하는 여성을 의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두 장관에 앞서 마수마 알 무바라크 보건장관이 여성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각료에 올랐으나 이슬람 강경파 남성이 지배한 의회에서 화재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올 18개大서 불…실험실이 ‘火根’

    올 18개大서 불…실험실이 ‘火根’

    각 대학 실험실이 여전히 화재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서울시내 대학 3개 중 2곳에서 불이 났는데, 그 상당수가 실험실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2006년 과학연구실의 안전과 사고의 피해보상을 위한 ‘연구실안전환경조성법’이 발효된 지 2년이 지났다. ●연구실안전법 발효 2년… 여전히 위험 노출 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소재 대학에서 발생한 화재의 38.8%(18건 중 7건)는 실험실 화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오후 3시30분쯤 전농동 서울시립대 공학관에서 실험 중 에탄올 가스 호스에 불이 붙으면서 실험실 내부 10㎡를 태웠다. 이 불로 30대 연구원 한 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지난 6월26일 오후 8시39분 신촌동 연세대 제2공학관에선 마그네슘 용액이 종이박스로 떨어지면서 불이 붙었다. 대학 실험실 화재는 최근 4개월간 서울에서만 6건이나 연속해 발생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실험실 사고가 연중행사처럼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서 “설마 하다 생기는 안전불감증이 대부분 사고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실험실을 벗어난 대학 캠퍼스도 화재사고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서울시내 전체 대학 수는 58개.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모두 18건의 화재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3개 대학 중 1곳에서 화재를 겪은 셈이다. ●2005년 10건·2007년 20건 2년새 2배 늘어 1999년 이후 10년 동안 서울지역의 대학에서는 모두 124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다쳤다. 2005년 10건에서 2006년 11건,2007년 20건 등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재산 피해도 지난해 5458만원이 발생,2006년 2338만원보다 2.3배 늘었다. 원인별로는 전기 42.7%, 담뱃불 20.2%, 불티 11.3%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실험실을 갖춘 32개 대학과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학마다 자체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관리와 소방체계 운영 등 화재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각 소방서에서는 대학교와 ‘안전관리협의회’를 구축, 실험실 운영인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연구실 등 위험물을 자주 사용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감독과 단속도 강화된다. 소방방재본부는 “대학은 24시간 위험한 실험기자재를 안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화기취급 요령, 비상 대처능력 등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대학실험실에서도 위험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개정을 소방방재청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5일∼10월10일까지 ‘행복·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10월21일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신바람 웃음 건강체조 교실’을 연다. 또 가족상담실에서는 결혼, 이혼, 상속 등 가정법률상담과 고부문제, 자녀, 부부문제를 상담해 준다. 도봉건강가정지원센터 2289-1536.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한인수 구청장은 18일 오후 7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삼성산자락에 자리한 전통사찰 호압사 앞마당에서 열린 산사 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인기가수 해바라기, 김태곤과 판소리 가수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한 구청장은 “산사 음악회가 가을정취도 만끽하고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890-2410.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19일 오후 2시부터 ‘북한과 통일관련 퀴즈대회’를 연다.TV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11개 중학교 2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1차 예선에서는 OX 퀴즈로 본선 진출자 50명을 뽑는다. 문제 푸는 중간에 행운권 추점을 실시, 문화상품권과 자전거 등의 푸짐한 상품을 나눠 준다. 대상은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회장상 장학증서 5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장려상에게는 각 30만원,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치행정과 2286-5136.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16일부터 신설동분회 경로당 외 115곳의 노인시설 등에 가스 안전타이머를 부착했다. 타이머는 지정해 둔 시간이 지나면 밸브가 자동으로 잠겨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관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여가시설에 안전타이머를 설치, 가스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가정복지과 2127-4232.
  • 서울시, 추경 1조 4904억 편성

    서울시, 추경 1조 4904억 편성

    서울시는 올해 첫번째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 4904억원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2008년 시예산은 총 20조 6986억원으로 20조원을 돌파하면서,2000년에 10조원을 넘은 뒤 8년만에 2배로 증가하는 셈이다. 권영규 경영기획실장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원하는 데 추경예산을 우선 배정했다.”면서 “또 문화재 보호와 디자인·문화도시 구현에 필요한 재정수요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08년 시예산 20조원 돌파 올해부터 중중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시간을 월 80시간에서 90∼120시간으로 늘렸다. 도우미의 서비스 단가도 시간당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증액했다. 이에 필요한 재원은 총 71억 600만원이다. 또 2010년까지 치매 노인을 위한 ‘데이-케어센터’ 50곳을 설치하면서 39억원을 추경예산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쇠고기 유전자 판별검사 등 식품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데 9억 6000만원을 편성했다. 숭례문 화재사고를 계기로 문화재 보호대책 예산도 집중적으로 추가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29억원을 편성하는 한편 문화재 방범·방재시설 설치에 24억 7200만원, 화재진압 능력 보강을 위해 17억 5100만원을 편성했다. 디자인·컬처 노믹스를 위해 422억원을 배정했다. 해치 등 서울의 상징 활성화 사업에도 5억여원을 투입키로 해, 예산의 적정성 논란이 일 전망이다. ●숭례문 화재 계기… 문화재 보호에 136억원 부지매입 등 비교적 목돈이 들어가는 푸른도시 조성사업에 총 1021억원을 배정했다. 내년 10월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한 강북대형공원 조성에 881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내년 12월까지 이대동대문병원을 공원화하는 사업에 102억 4100만원을 사용한다. 어린이대공원도 음악분수·흙내음 정원 등을 만들고 바다동물원 시설을 개선하면서 36억 6000만원을 쓰도록 했다. 아울러 난곡 신교통수단(GRT) 연장 건설에 48억원을 추가투입하고, 서울역고가도로 등 정비 사업에도 3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혜화·광희 고가차도를 철거하면서 38억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위, 본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11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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