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재사고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1
  • 이번엔 평창에서...BMW 520d 또 화재

    이번엔 평창에서...BMW 520d 또 화재

    잇따른 주행 중 화재사고로 리콜 결정이 내려진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다.24일 평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치안센터 앞에서 윤모(40)씨가 몰던 BMW 520d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윤씨는 경찰에서 “언덕길을 넘어가다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해 차를 세우니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를 비롯한 가족 4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집단소송제 확대… ‘BMW 피해’ 등 구제 추진

    朴법무 “증권 외 다른 분야도 도입 필요 곧 구체안 마련… 정기국회 때 심사 지원” 법무부가 BMW 차량 연쇄 화재사고 피해자 등도 집단소송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는 증권 분야만 집단소송이 가능하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7일 서울 송파구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열린 ‘집단소송제 확대 도입을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BMW 차량 화재 사고 등 피해자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사건에 있어서 피해 구제의 한계가 지적되자 실제 피해자들과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들어 제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박 장관은 BMW 차량 화재 피해자, 가습기 살균제 사태 피해자,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 등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증권 분야에만 도입되어 있는 집단소송제를 다른 분야에도 확대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집단소송제는 피해자의 한 사람이나 일부가 대표로 가해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면 나머지 피해자들도 별도의 소송 없이 일괄 배상받게 하는 제도다. 박 장관은 “제조물책임담합재판매가격유지행위부당 표시광고금융소비자보호개인정보보호금융투자상품위해식품 등 집단적 피해가 반복해 발생할 우려가 큰 분야에 집단소송제를 도입하고 소송 허가 요건과 집단소송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구체적 확대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정기 국회에서의 법안 심사를 적극 지원해 조속히 집단소송제가 확대 도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용접 작업 시 소방서에 미리 신고해 주세요”

    안전관리자 사전 신고·작업자 교육 임시 소방시설 미설치 땐 즉시 벌금 “앞으로 용접할 때는 미리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 주세요.” 행정안전부는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사고 사례를 분석해 종합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소방청과 민간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하는 원인조사단을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조사단은 최근 5년간 사망 사고가 발생한 26건의 용접 불티 화재사고를 선정한 뒤 인명 피해와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3건의 화재사고 현장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간전문가와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자문회의와 의견 조회를 거쳐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으로는 위험물 시설에서 용접할 때 안전관리자의 사전 신고와 화재감시자 확대,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의무 위반 때 즉시 벌칙 부과, 고용노동부·소방청의 화재예방 합동 점검 등이다. 지금까지는 용접작업 때 소방안전관리자나 위험물안전관리자가 구체적인 화재예방 조치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체크리스트에 따라 작업자의 안전교육과 화재예방 조치를 해야 하고 관할 소방서에도 사전 신고해야 한다. 또 이전에는 임시소방시설의 설치의무 위반 때 10일 정도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위반 적발 즉시 벌금을 매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개선 과제들이 철저히 이행되면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건설현장에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야심작도 안 통한 GM ‘주춤’ 신차 쌍끌이 폭스바겐 ‘질주’ 달리는 폭탄차 BMW ‘추락’

    야심작도 안 통한 GM ‘주춤’ 신차 쌍끌이 폭스바겐 ‘질주’ 달리는 폭탄차 BMW ‘추락’

    내수 침체에 높은 인건비 부담,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 시장 철수로 수출길마저 막힌 한국GM은 수년간 경영난을 겪어왔다. 군산공장이 폐쇄됐고 구조조정도 이어졌다. 이후 한국GM은 지난 5월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며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GM 이쿼녹스 부진… 전년 대비 44% 감소 이때 경영 정상화를 이끌 묘안 중 하나로 한국GM이 야심 차게 내놓은 차가 바로 중형 SUV인 ‘이쿼녹스’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쿼녹스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지난달 고작 97대 팔렸다. 출시 달인 6월 385대로 반짝했으나 지난 7월엔 절반(191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런 영향 탓인지 한국지엠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2만 3101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하면 44.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9월 한국으로 부임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의 1주년도 조용히 지나갔다. ●폭스바겐 파사트·티구안으로 자존심 회복 경영난이나 사회적 문제가 된 사건 사고를 겪은 후 자존심 회복에 나선 자동차 회사들의 상황은 저마다 엇갈린다. 반면 디젤 차량 배기가스 장치 조작으로 국내 시장 판매를 중단했다가 재개한 폭스바겐은 희색이다. 폭스바겐은 파사트 GT 하나로 4월 809대 판매고를 올린 이후 7월까지 총 2415대를 팔았다. 대표적인 상징성을 띤 신형 티구안은 5월(1561대) 등장 후 6월 1528대, 7월 1391대 등 총 4480대가 팔렸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한국GM의 국내 시장 철수 우려와 애프터서비스(AS) 불안 등이 판매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면서 “반면 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 이후 독일 소비자들의 애국심 구매나 중국 내 친환경차에 대한 끊이지 않는 수요 등으로 1년도 안 돼 전세계적으로 판매 회복세에 접어든 것”이라고 진단했다. ●BMW 판매량 4개월 새 절반 ‘뚝’ 주행 중 화재사고로 몇 달째 논란을 일으켰던 BMW의 경우 8월 판매량이 정식 공개되지 않았지만 타격을 입었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3월엔 7000대 이상 팔렸지만 7월엔 3959대만 나갔다. 8월엔 더 줄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BMW 주차금지 확산 움직임으로 차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집단소송, 차량 결함 은폐 의혹 등으로 부정적 여론이 거세진 것도 판매 감소의 한 원인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불타는 BMW’ 이후 자동차별 성적표…그래도 ‘독일차’?

    ‘경영난’ GM의 야심작 이쿼녹스 한달간 고작 97대 판매 ‘디젤게이트’폭스바겐의 티구안은 3개월만 4500대 불티 내수 침체에 높은 인건비 부담, 2013년 말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 시장 철수로 수출길마저 막힌 한국GM은 수년간 경영난을 겪어왔다. GM본사는 군산공장 폐쇄 계획을 갑작스레 발표했고 뼈아픈 구조조정도 이어졌다. 이후 한국GM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함께 지난 5월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며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이때 경영 정상화를 이끌 묘안 중 하나로 한국GM이 야심차게 내놓은 차가 바로 중형 SUV인 ‘이쿼녹스’다. 지난 6월 한국GM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쿼녹스를 국내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쿼녹스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지난달 고작 97대 팔렸다. 출시달인 6월 385대로 반짝했으나 지난 7월엔 절반(191대)로 쪼그라들었다. 6~8월 누적판매량은 673대에 불과했다. 이런 영향 탓인지 한국지엠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2만 3101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하면 44.1%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가 내수와 해외판매가 모두 증가하며 9%대 판매증가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해 9월 한국으로 부임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의 1주년도 조용히 지나갔다. 경영난이나 사회적 문제가 된 사건 사고를 겪은 후 자존심 회복에 나선 자동차 회사들의 상황은 저마다 엇갈린다. 한국GM과 달리 디젤 차량 배기가스 장치 조작으로 국내 시장 판매를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한 폭스바겐은 희색이다. 파사트 GT 하나로 4월 809대 판매고를 올린 이후 7월까지 총 2415대를 팔았다. 대표적인 상징성을 띤 신형 티구안의 경우 5월(1561대) 등장 후 6월 1528대, 7월 1391대 등 총 4480대가 팔렸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GM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란 근본적 우려와 이에따른 애프터서비스(AS) 불안 등이 판매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면서 “반면 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 이후 독일 소비자들의 애국심 구매나 중국 내 친환경차에 대한 끊이지 않는 수요 등으로 1년도 안돼 판매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주행 중 화재사고로 몇달째 논란을 일으켰던 BMW의 경우 8월 판매량이 정식 공개되지 않았지만 타격을 입었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미 4월부터 조금씩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 3월엔 7000대 이상 팔렸지만 7월엔 3959대만 나갔다. 8월엔 더 줄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BMW 주차금지 확산 움직임으로 차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집단소송, 차량 결함 은폐 의혹 등으로 부정적 여론이 거세진 것도 판매 감소의 한 원인이다. 이항구 위원은 “하지만 BMW같은 고급차는 고정 고객이 있어서 소비자 이동이 크지 않고 회복력도 빠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포토] 생각에 잠긴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서울포토] 생각에 잠긴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화재사고 관련한 보고 중 생각에 잠겨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진단받은 BMW 불안… “제출 자료 부실”

    진단받은 BMW 불안… “제출 자료 부실”

    10만대 한꺼번에 리콜… 교체부품 부족 날짜 수개월 연기… 수급 일정도 제각각 “부품만 교체는 미흡… EGR 통째 바꿔야” 교통안전공단 “지난 6월 이상 징후 확인 일부 자료 뺀 채 제출… 연내 원인 규명”잇단 주행 중 화재로 논란을 빚은 BMW코리아가 리콜(결함 시정)에 들어간 20일 안전진단까지 받은 BMW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다. 수입차 사상 최대 규모인 10만여대가 한꺼번에 쏟아질 것으로 보여 교체부품 부족으로 일부 차량은 내년에야 리콜이 가능하다.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파이프 청소(클리닝)가 까다로운 만큼 리콜 뒤 화재사고가 100% 차단될지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쯤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174.4㎞ 지점에서 BMW 승용차에 불이 나 전소했다. 불이 난 승용차는 520d 모델이지만 운행중지명령 대상 차량이 아니라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는 이달 초 안전진단을 받았으나 특별하게 부품을 교체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고속도로 주변 야산까지 불이 번졌으나 곧 꺼졌다. BMW코리아는 이날부터 전국의 61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리콜 대상 BMW 차량에 대한 결함 시정 조치를 개시했다. 2011∼2016년 생산된 520d 등 42개 디젤 차종 10만 6317대가 대상이다. BMW코리아는 EGR 쿨러와 밸브를 개선 부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할 예정이다. EGR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공기통로) 등에 침전물이 쌓이고, EGR 밸브 오작동으로 냉각되지 않은 뜨거운 배기가스가 빠져나가 침전물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게 BMW의 설명이다. BMW는 안전진단에서 이상이 있다고 판명된 차량부터 우선 리콜해 연내 모든 리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민 불안은 여전하다. 이날도 화재가 난 데다 당초 예약했던 리콜 날짜도 수개월 미뤄지고 있어서다. 엔진 종류에 따라 부품이 다르고 수급 일정도 제각각 다르다. 가장 큰 문제는 리콜 후 화재가 계속될지 여부다. 화재가 잇따른다면 이번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수밖에 없다. 근본적 원인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영석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소모성 부품인 EGR은 세척이나 청소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 고장이 잦다”면서 “EGR 관련 모든 부품을 통째로 교체하는 게 아니라 쿨러와 밸브 등 부품만 교체하는 것이라 완벽하게 화재 방지 조치가 됐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BMW가 잇단 차량 화재와 관련한 정부 기관의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제출이 의무화된 뒤에야 부실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BMW 차량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BMW 측에 태스크포스(TF) 자체 제작 보고서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6월 BMW 520d 차량의 특정 부위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확인했다”며 “수차례 기술 자료를 요청했지만 BMW는 자료를 회신하지 않거나 누락한 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BMW 측이 제출한 자료와 자체 검증 등을 통해 연말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EGR 모듈 외에 다른 차량 결함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배기가스 저감장치(DPF) 등 후처리 시스템 간 화재상관성 조사, 흡기다기관 용융(熔融)온도 확인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EGR 결함이 100% 화재의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린 바 없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BMW 520d, 운행정지 발표 이후 중고차 시세 14% 하락”

    “BMW 520d, 운행정지 발표 이후 중고차 시세 14% 하락”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BMW 차량에 대해 정부가 운행정지를 검토한 이후 온라인 경매에 나온 520d 중고차의 시세가 급격히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 ‘헤이딜러’는 17일 자사 경매 거래 현황을 분석, BMW 520d의 평균 중고차 시세가 국토교통부의 운행정지 검토 발표 이전(7월 23일~8월 4일) 2919만원에서 발표 뒤(8월 5~15일) 2502만원으로 14.3% 하락했다고 밝혔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화재사고 발생 전후(6월 18~30일, 7월 23일~8월 4일)로 520d의 중고차 시세는 2936만원에서 2919만원으로 0.6% 떨어지는 데 그쳤지만, 운행정지 발표 이후 열흘 만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의 평균 중고차 시세는 2974만원(7월 23일∼8월 4일)에서 2899만원(8월 5∼15일)으로 2.5% 낮아져 중고차 시장의 평균적인 시세 하락률을 나타냈다. 온라인 경매에 나온 520d 중고차 물량은 화재 사태를 계기로 3배 이상 늘었지만, 딜러들의 매입 의사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520d 차주들이 헤이딜러의 중고차 경매 시장에 물건을 내놓는 ‘판매요청’은 화재 사태 이전 열흘간 220대였으나 이후에는 556대, 운행중지 검토 발표 후 671대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반대로 520d 모델 입찰에 참여하는 중고차 딜러의 수는 7월 평균 11.5명에서 8월 현재 평균 4.8명으로 약 58% 감소했다.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의 모델 입찰에 참여하는 중고차 딜러의 수는 평균 12명을 기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BMW 차주의 판매 요청은 3배 늘었으나 딜러들의 매입 의사는 절반 이하로 떨어져 단기간에 시세가 크게 하락했다”면서 “BMW 차량의 중고 거래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당분간 시장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MW 본사 “화재, 한국 운전스타일 탓”…한국 지사 “책임 회피 아냐”

    BMW 본사 “화재, 한국 운전스타일 탓”…한국 지사 “책임 회피 아냐”

    독일 본사 대변인, 중국 신화통신과 인터뷰BMW 코리아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언급”피해자측 “한국에 책임 돌리는 오만한 태도”리콜 대상 중 9만 1000대 안전진단 마쳐잇딴 주행 중 화재사고를 계기로 리콜 조치에 들어간 BMW의 독일 본사 임원이 한국에서 화재가 집중된 이유로 교통사정과 운전습관을 꼽아 논란이 되고 있다. 화가 난 BMW 피해자들은 책임을 소비자에게 돌리는 짓이라며 본사 임원 등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 측은 다양한 화재 원인 가운데 하나를 언급한 것이며 책임을 떠넘긴 것은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영문 인터넷판인 신화망은 최근 한국에서 잇따른 BMW 화재 사고와 관련해 독일 BMW 본사의 요헨 프레이 대변인과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다. 프레이 데변인은 “화재 원인은 다양할 수 있다”면서 “한국에서 사고가 집중된 것은 현지 교통상황과 운전 스타일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MW 피해자모임 소송을 담당하는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BMW 본사의 오만한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며 “BMW의 결함을 한국에 돌리며 은폐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피해자 모임은 프라이 대변인과 하랄트 크뤼거 BMW 본사 회장 등을 추가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BMW 코리아 측은 본사 대변인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곤혹스러운 눈치다.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 가운데 하나로 언급한 것이지, 한국의 교통사정과 주행습관만 콕 집어 문제삼은 것은 아니라는 해명을 내놨다. BMW 코리아의 한 임원은 “자체 조사 결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의 냉각수 누수뿐만 아니라 ▲마일리지(주행거리)가 높고 ▲장시간 고속주행하면서 ▲EGR 파이프에 침전물이 생겼을 경우처럼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 가운데 마일리지와 장시간 고속주행이 프레이 대변인이 말한 교통사정과 운전스타일과 같은 맥락인 것”이라고 말했다.이 임원은 “독일 본사와 한국 지사는 화재원인을 특정 요인으로 단정짓지 않는다”며 “프레이 대변인의 해당 발언을 부각시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 측은 16일 0시 기준 리콜 대상인 10만 6000대 가운데 9만 1000대가 긴급 안전진단을 마쳤다고 밝혔다. 9700대는 예약 대기 중이며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차량은 5000대라고 덧붙였다. BMW 코리아는 “여름휴가와 해외체류, 주소지 변경, 폐차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소유주에게는 정부 당국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받으라는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불날 때까지 테스트“…BMW 운전자들 ‘스트레스 시험’ 요구

    “불날 때까지 테스트“…BMW 운전자들 ‘스트레스 시험’ 요구

    BMW 차량 소유주들이 잇딴 화재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BMW 측에서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이 아닌 다른 부품의 결함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구체적인 시험 조건에서 화재 테스트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BMW 피해자 모임과 이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 하종선 변호사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바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자동차 주행 시험장(Test Track)에서 화재가 발생할 때까지 BMW 520d를 에어컨을 켠 채로 지속해서 고속주행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엔진룸 등 차량 내부 곳곳에 열감지 적외선 카메라 등을 설치한 다음, 시속 120㎞ 이상 고속으로 주행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그 즉시 화재를 진화하고 차량을 분석하자는 제안이다. 이들은 또한 “시동을 건 BMW 120d를 주차해놓은 채 에어컨을 가장 강한 강도로 계속 가동하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실시하라”고 요청했다. 이는 지난 12일 인천의 한 자동차운전학원 앞에서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켠 채 대기 중이던 BMW 120d에서 갑자기 불이 났고, 화재 발생 부위가 엔진룸이 아닌 실내 사물함(글러브 박스)으로 밝혀진 데 따른 진상 규명 요구다.피해자 모임은 “120d 화재는 BMW 화재 원인이 EGR 모듈이 아닌 다른 데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영국에서 BMW 화재 원인이 전기배선 결함 및 전기적 과부하로 판명돼 대규모 리콜이 실시된 전례가 있으므로 시뮬레이션 테스트로 화재 발생 부위와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요구사항이다. 피해자 모임 측은 “화재 원인 불명으로 판명된 BMW 1대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보내 화재 원인 분석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의뢰하라”고도 했다. 사고 원인 규명 분야에서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NTSB에 국내 BMW 차량 화재 원인을 분석 의뢰하자는 요구다. 피해자 모임 측은 NTSB에 보낼 차로 BMW 코리아 측에서 ‘화재 원인 불명’으로 결론 내렸던 고소인 대표 이광덕 씨의 차를 지목했다. 피해자 모임은 이런 요구사항의 수용 여부를 이달 22일까지 회신해 달라고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BMW 운행중지명령] 명령서 수령 즉시 2만 7246대 올스톱… 운행 중 불나면 고발 조치

    [BMW 운행중지명령] 명령서 수령 즉시 2만 7246대 올스톱… 운행 중 불나면 고발 조치

    경찰, 차량조회 통해 안전진단 여부 확인 소유자 귀책사유 없어 사실상 처벌 불가 BMW 대차비 책임… 12월 부품교체 완료정부가 14일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리콜 대상 BMW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일부 소비자의 반발보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운행중지 대상 차량이 명령을 어기더라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약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대상 차량 소유자의 처벌이 아닌 안전진단 유도를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운행중지명령을 어기고 운행 중 화재사고가 발생한다면 차주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운행중지 결정과 관련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 봤다. →운행중지명령서가 발급되는 시점과 절차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은 15일부터 차량 소유자와 소유자 주소지 등을 파악해 운행중지명령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자동차관리법’ 제37조에 따라 운행중지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은 지자체에 있다. 이에 국토부는 14일 전국 지자체 교통국장 회의를 열고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우편뿐 아니라 전화, 문자메시지, 자택 방문 등 개별 연락을 취해 안전진단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운행중지명령의 효력은 언제부터 발생하나.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가 운행중지명령서를 받는 순간부터다. 다만 15일이 공휴일이고 우편으로 발송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소유자가 실제로 명령서를 받는 시점은 16∼17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유자가 우편물을 뜯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명령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안전진단을 받으러 가는 경우에 운행이 제한되나. -아니다. 운행중지명령을 받은 차량은 긴급 안전진단을 받기 위해 BMW 서비스센터로 이동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운행이 허용된다. →운행중지 대상 차량에 대한 단속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국토부는 BMW 리콜 현황 자료를 경찰청과 공유할 예정이다. 경찰관은 BMW 차량을 발견하면 개인 장비를 통해 안전진단 실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일 경우 경찰관이 BMW서비스센터로 안내해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명령을 어겼을 때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가. -‘자동차관리법’ 37조는 점검 등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피해자인 소유자들에게 귀책사유가 없어 사실상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게 정부 안팎의 시각이다. 김경욱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처벌하기보다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점검을 받도록 하고 위험한 차량을 분리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실장은 “대상 차량이 운행을 계속하다 화재 사고가 나는 경우에는 고발 조치 등을 통해 기본 법령에 정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진단을 받으면 운행중지명령이 해제되는가. -그렇다. 운행중지명령 차량은 서비스센터에서 안전진단을 받는 즉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15일 이후라도 명령서가 소유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안전진단을 받으면 운행이 가능하다. →리콜 과정에서 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비용 부담은 누가 하나. -BMW는 부품을 확보해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는 대체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BMW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문제가 된 부품 교체가 완료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국토부는 부품 조달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토부, BMW 2만대 운행중지 명령 발동

    국토부, BMW 2만대 운행중지 명령 발동

    국토부가 최근 발생한 BMW 차량 화제의 대책으로 리콜 대상이면서 아직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점검 명령과 함께 운행정지 명령을 발동해 달라”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김 장관이 운행중지를 지자체장에 요청한 것은 지자체에 권한이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관리법 37조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된 차량에 대해 정비를 지시하면서 운행중지를 명령하게 하고 있다. BMW는 리콜 직후부터 사고 가능성이 큰 차량을 선별하기 위해 긴급 안전진단을 벌였지만, 기한으로 설정한 이날까지 2만7000여대는 여전히 안전진단을 받지 못했다. 국토부 집계 결과 전체 리콜 대상 10만6317대 중에서 13일 24시(14일 0시)까지 2만7246대 차량이 진단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평균 7000 대 정도가 안전진단을 받은 점을 감안할 때 이날 자정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못해 운행중지 대상이 되는 차량은 2만대 내외로 추산된다. 점검 명령이 발동되면 차량 소유자는 즉시 긴급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해당 차량은 안전진단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운행이 제한된다. 김 장관은 “운행중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BMW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불편하더라도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결함 은폐·늑장 리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자동차 안전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김 장관은 덧붙였다. 정부는 운행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운전한 차량 소유자에 대해서는 단속보다는 긴급 안전진단을 받도록 계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경욱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운행 자체에 대해서는 점검을 유도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지만 화재사고 등을 일으킨 경우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BMW 화재는 총 39건 발생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민주당, BMW 차량 화재 사고 ‘질타’

    민주당, BMW 차량 화재 사고 ‘질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최근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 긴급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보호 및 제조업체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을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13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간담회에는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김효재 BMW코리아 회장이 참석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연속적인 차량 화재와 관련 BMW측이 정확하게 원인을 진단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해법을 내놓을 것을 기대했다”며 “그런데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대책도 세우지 못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도 “최근 BMW 차량을 도로위 시한폭탄이란 표현도 한다”며 “BMW코리아는 안전점검 및 리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정부도 대책을 발표했지만 사고는 오히려 늘고 국민 불안도 비례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관련 부처와 지자체와 협조해 국민들이 BMW에 갖는 불안감을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건에 대한 조속한 마무리 완결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BMW 차량 화재사고로 고객과 국민, 관련 유관기관, 정부 등에 심려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하남 미사대로서 BMW 또 불…BMW, 2년 전 520d 결함 알았나

    하남 미사대로서 BMW 또 불…BMW, 2년 전 520d 결함 알았나

    주행 중 화재 결함으로 자발적 회수(리콜) 조치를 받은 BMW 차량이 달리다 또 불을 냈다. 국토교통부는 BMW 측이 화재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2016년식 BMW 520d 모델의 설계를 변경하면서 이미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부품의 결함을 인지했을 가능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의 고의적인 늑장 리콜이 의심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5분쯤 경기 하남 미사대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2015년 BMW 520d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이 모델은 리콜 대상이다. 그러나 사고차량이 EGR 교환을 위한 BMW 자체 안전진단을 받았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차량은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약 3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운행 중인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BMW 화재 사태를 조사 중인 국토부는 지난 2016년 11월 BMW가 EGR 밸브를 탑재하는 설계 변경을 한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MW는 당시 신형 520d를 출시하면서 냉각수 누출 가능성이 있는 EGR 밸브 부분에 보강판을 붙이고 내연기관에서 발생한 열을 냉각수를 통해 대기로 방출하는 라디에이터 면적을 넓혀 화재 가능성을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올 들어 전날까지 확인된 BMW 화재 37건 가운데 절반인 18건이 설계 변경 전 구형 BMW에서 발생한 점에 비춰보면 BMW가 설계 변경 당시 화재 사고 가능성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차량결함 화재에 보험사도 뿔났다… BMW에 대거 구상금 청구

    차량결함 화재에 보험사도 뿔났다… BMW에 대거 구상금 청구

    손해보험사들이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의 원인을 차량 결함이라고 인정한 BMW를 상대로 구상권 행사에 나선다. BMW의 과실로 보험금이 지급됐으니 그 금액만큼을 돌려달라는 것이다. 보험사들은 최근 화재 건 뿐 아니라 2011년 이후 생산된 BMW 리콜 대상 차의 보험금 청구 내역을 전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가 보험사들의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소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주요 보험사들은 구상금 청구를 위해 사고 데이터 분석에 착수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 문제가 불거진 것만 32건일 뿐 수년 전 보험금 청구 내역까지 모두 검토하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집계가 마무리되면 보험사별로 구상권 행사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BMW는 자동차보험 손해액이 매년 상위권을 차지해 보험사들에게는 눈엣가시였다. 손해액이란 특정사의 차를 보유한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입거나 사고를 일으켰을 때 지급하는 보험금을 일컫는다. BMW는 지난해에도 손해액이 2329억원으로 외제차 중 가장 많았다. 일부 보험사의 경우 BMW를 상대로 한 구상권 청구 소송을 이미 진행했을 정도로 차량 결함에 대한 의심은 이미 널리 퍼져 있는 상태다. 실제 KB손해보험은 2016년 발생한 사고 2건을 두고 소송을 진행한 결과 모두 승소해 4000만원을 돌려받기도 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사고가 발생한 1건에 대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BMW가 디젤 차량의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냉각기)에서 발생하는 냉각수 누수 현상을 화재의 근본 원인으로 인정한 부분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급발진 사고 소송처럼 차량 구조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제작사를 상대로 사고원인을 찾아 구상금을 받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라면서도 “BMW가 보상 뜻을 이미 밝혔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소송이 진행될 경우 과실비율이 어떻게 결론 날지도 관심이다. 주행 중 화재가 일어났기 때문에 BMW의 일방과실(100:0)이 유력하다는 게 중론이지만, 자칫 소비자의 과실이 일부 인정되면 돌려받은 자차보험금에 따라 보험료 할증이 이뤄질 수도 있다. 보험사별로 보면 올해에만 삼성화재에 EGR 화재로 접수된 사고가 7건이다. DB손해보험 역시 리콜 대상 BMW 차량 7건에 대해 구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다. BMW 측은 자차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을 받을 경우 이중배상을 막기 위해 보상대상에서 제외할 뜻을 밝힌 상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일문일답]BMW 운행중지명령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일문일답]BMW 운행중지명령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리콜대상 38% 안전진단 마쳐9.1% 화재 위험 있다고 판명 명령 지키지 않아도 처벌은 어려울 듯주행 중 화재사고시 법적 책임은 커져정부는 주행 중 차량 화재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조치에 들어간 BMW 차량과 관련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진단 결과 화재 위험이 큰 차량의 운행을 막는 ‘운행중지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8일 밝혔다. 운행중지명령이 이행된다면 안전진단 기간인 14일 이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명령을 어기더라도 처벌되지는 않겠지만 운행 제한 중에 화재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차량 소유주의 법적 책임이 커질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브리핑을 토대로 BMW 운행중지명령 조치와 관련한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봤다. Q: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했었는데 운행중지명령이 가능한가.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A: 현재로선 차량 운행을 강제적으로 중지시킬 권한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없다. 다만 자동차관리법 37조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이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된 차량에 대해 정비를 지시하고 운행 중지를 명령할 수 있다. 국토부가 운행중지 시행을 결정하면 전국 지자체에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일단 오는 14일까지 안전 점검을 최대한 받도록 하고, 그때까지 점검받지 않았거나 화재 위험이 있다고 판명됐는데 부품을 교체하지 못한 BMW 차량 소유자들은 운행정지 명령을 받을 수 있다. Q: 안전진단 얼마나 진행됐나. A: BMW는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 6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했다. 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4만 740대가 안전진단을 받았다. 이중 1147대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부품을 교체했다.화재 위험이 확인됐는데 부품이 부족해서 제때 정비를 못 받고 렌터카를 대여받은 차가 2579대다. 이로써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의 9.1%는 화재 위험이 있는 차량으로 판명됐다. Q: 운행중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언제까지 운행을 못하는 건가. A: 안전점검을 받을때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Q: 안전점검을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 사고가 있었다. A: 불량 점검에 대해서는 BMW가 점검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Q: 운행중지 명령을 안 지키면 어떻게 되나. A: 벌칙 조항이 강하다.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이번 BMW 건에서는 운전자에 귀책 사유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행 명령을 내리더라도 강하게 규제하긴 어렵다고 본다.그러나 운행중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주행을 했다가 사고가 나면 귀책 사유가 커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Q: BMW 차량 소유주는 점검을 받고 싶어도 예약 전화가 불통이어서 못 받는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A: 초기에는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점검을 완료한 차량이 빠져나가면 점차 대기줄이 짧아질 것이다. BMW에 따르면 전화연결 확률이 초기 10%에서 지금은 50%로 높아졌다고 한다. Q: 교체 부품 확보에 문제가 없나. A: 대규모 부품 공수는 오는 20일부터 진행된다. 14일 이전에 부품 교체가 완료되지 않으면 렌터카를 대여받을 수 있다. 지금은 월 천개 단위로 수입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한달에 만개 단위로 들어올 것이다. 11월 말~12월 초면 부품 공급 및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Q: 유럽에서도 BMW 리콜이 들어갔는데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진 않을까. A: 유럽 BMW 리콜도 동일한 결함 때문이다. BMW 측을 압박해 한국에 부품을 먼저 공급하도록 하겠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박순자 “BMW, 징벌적 손해배상도 도입”… BMW “대국민 사과”

    박순자 “BMW, 징벌적 손해배상도 도입”… BMW “대국민 사과”

    원일 불명의 화재로 논란이 되고 있는 BMW 차량 사고와 관련,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이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조사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주장 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도 BMW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면담을 갖고 차량 화재사고에 따른 리콜 관련 자료제출이 미흡한 점을 지적,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들어 BMW 차량이 이미 30대가 넘게 불에 탔고 8월 들어서는 하루에 한대씩, 매일같이 화재가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국토부의 대처가 매우 늦다”고 지적했다. 그는 “먼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와 ‘결함에 대한 입증책임 전환’ 도입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며 “현행 ‘제조물책임법’에서 제조업자에게 손해의 3배까지 배상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보다 자동차 제작사에게 더욱 무거운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주행 중 화재 등 차량결함에 따른 사고 발생 시 운전자 또는 차량 소유자가 사고 원인을 밝히기가 매우 어렵다”며 “자동차 제작사가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부 관계자도 BMW 경영진과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책임자가 차량 소유주 등에 BMW 리콜 대상 차량 42개종 10만6317대의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과 리콜 지연사유를 성실히 설명하도록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실안전진단을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집행하고 국토부에 원인분석보고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 판단 근거자료, EGR 리콜 관련 분석자료 등 추가 자료를 신속히 제출토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불안한 차량 소유자에 대한 보상과 피해 구제 방안도 조속히 마련토록 했다. 이런 가운데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고를 겪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효준 회장과 요한 에벤버클러 품질관리 부문 수석부사장, 게르하르트 뷀레 글로벌 리콜 담당, 피터 네피셔 디젤 엔진 총괄 책임자, 글렌 슈미트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BMW 본사에서도 이번 사안을 마음 무겁게 다루고 있다”며 “(화재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영진도 매일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MW 그룹은 한국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차량) 진단과 자발적 리콜이 원할하고 빠르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고양이의 불장난? 빈 집 잇따라 화재

    ‘고양이의 불장난?’ 20일 0시 46분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작동하면서 119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했지만 인덕션이 불에 타고 내부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121만원이다. 소방서는 고양이가 인덕션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보았다. 화재 당시 집 안에 고양이만 있었고, 인덕션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점 등의 이유 때문이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용 고양이가 터치식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건드려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전에서만 이달 들어 3건이고 전국에서도 유사한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0시 19분쯤 대전시 동구 홍도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빌라 내부 40㎡와 전기레인지·에어컨 등 가재도구를 태워 497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역시 고양이가 터치식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주변의 가연 물건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0시 10분쯤 대전시 중구 선화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도 고양이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화재 당시 주인이 집을 비웠고, 고양이만 있었기 때문이다. 이 불로 집 내부 일부 등이 타 65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고양이 추정 화재는 지난달 22일 밤 서울 가산동에서도, 지난 5월 31일 제주 애월읍에서도 발생하는 등 빈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터치식 전기레인지는 반려동물이 건드려도 쉽게 작동돼 외출할 때 전기레인지를 덮개 등으로 덮거나 전원을 차단하는 등 세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울산∼포항고속도 범서 제2터널안에서 화재, 23명 연기흡인

    울산∼포항고속도 범서 제2터널안에서 화재, 23명 연기흡인

    22일 낮 12시 27분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안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2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물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난 터널은 길이가 600m쯤으로 화재당시 터널 안에는 차량 20여대가 운행중이었다. 터널안을 운행하던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등 23명이 터널밖으로 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터널안에 고인 연기를 흡입했다. 다행히 연기를 많이 마신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상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화재 차량 뒤쪽에 있었던 운전자들은 “당시 불꽃이 너무 강해 후진하면서 대피하다가 터널 안 조명이 꺼지는 바람에 차에서 내린 뒤 뛰어서 터널밖으로 대피했다”고 당시 긴박했던 현장상황을 전했다. 트레일러 운전기사 이모(51)씨는 “시커먼 연기가 ‘훅’하고 몰려와 터널로 들어오는 차량들을 후진시키면서 대피했다”면서 “뛰면서 옆을 보니 애를 안고 있는 여성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 소방관은 “터널 길이가 비교적 짧았고 신고를 접수하자 마자 바로 한국도로공사에 연락해 차량 진입을 막는 등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해 대형 사고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료를 싣고 울산에서 포항쪽으로 가던 8t 화물차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안에서 갑자기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불이 났다”는 화물차 운전자 A씨(55)씨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터널안 화재사고로 터널 양방향 통행이 3시간쯤 통제되면서 교통체증을 빚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군인·소방관·법제관까지… “30년 공직, 죽을 고비도 넘었죠”

    군인·소방관·법제관까지… “30년 공직, 죽을 고비도 넘었죠”

    국회 사무처 법제실 행정법제과에서 근무하는 이성호(49) 법제관은 세 분야의 공무원 신분증을 가졌던 독특한 인물이다.이 법제관은 1988년 부사관으로 군대에 입대해 5년 6개월을 기갑부대에서 근무한 뒤 중사 계급으로 제대했다. 그의 첫 공무원 신분이다. 1994년부터는 서부소방서(현 은평소방서)에서 소방 공무원으로 2년을 근무했다. 1996년에는 9급 일반 국회 행정직 공무원으로 변신해 20년이 넘게 근무했다. 세 개의 공무원증이 그의 손을 거쳤다. “임용될 당시 동료들이 왜 우리보다 월급도 많고 호봉도 높냐며 놀렸던 기억이 난다”고 웃었다. 그는 현재 국회 법제실에서 국회에서 발의된 수많은 법안들을 손질한다. 법안의뢰서가 도착하면 법안의 취지나 개정 방향, 문제점 등을 검토해 최적화된 법률안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게 그의 업무다. 기억에 남는 신분은 소방 공무원이다. 2년 동안 남들이 평생 겪지 못할 일을 겪었다. 이 법제관은 “화재 현장에서 죽을 뻔한 고비도 많이 넘겼다”며 “현장에 있다 보면 모든 공포감과 생존 본능이 몰려올 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6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2001년 홍제동 주택가 화재사고는 그에게 남다르다. 그가 재직할 때 관할 지역이었던 만큼 순직한 소방관 중 그와 동고동락했던 동료도 있다. 이 법제관은 “조문을 가서 많이 울었다”고 했다. 소방관 출신인 그는 자연스레 소방 관련 법안에 애정이 간다. 이 법제관은 소방법을 담당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소방 공무원의 여건을 개선하는 취지의 법안이 많이 들어오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애틋해진다”고 설명했다. 공고를 졸업한 뒤 바로 취업에 뛰어든 그는 입법 공무원이 된 뒤 뒤늦게 학업의 뜻을 펼쳤다. ‘고졸’이라는 학력 콤플렉스가 있었단다. 그래서 야간대학에 다니며 4년 장학생으로 대학을 마쳤다. 이어 법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 학위까지 단숨에 취득했다. 노력으로 콤플렉스를 뛰어넘었다. 또 지난 1~3월 법제관 내부 실적 평가 1등을 기록할 만큼 업무에도 소홀함이 없는 ‘모범 공무원’이다. 소방관 출신답게 그는 소방관의 처우 개선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 그는 “가끔 옛 동료를 만나면 처우 개선에 힘써 달란 부탁을 듣곤 한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