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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11일 제10대 의회 원구성을 위한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장으로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을 선출했다. 김 의원은 당선소감으로 위원장 당선의 기쁨보다 1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막중함에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운을 뗀 뒤, 다음 사항들에 역점을 둘 것을 약속했다. 먼저, 늘어나고 있는 서울시의 노후기반시설은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여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마련과 선제적 예산 투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폭우 등에 대비하여 부족한 수해방지시설 확충 및 용량 확대에 적극 나섬으로써 세계수준의 재해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으로,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화재발생 사각지대를 사전에 찾아내어 이를 개선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점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역동적인 위원회 상을 정립함과 동시에 경청하고 소통하는 위원회로 이끌겠다고 약속하며 제10대 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위원장으로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 (갑) 부위원장, 성동구의회 5·6대 의원, 제9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 지역균형발전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그동안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주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앙부처 재난관리 평가 산업부 2년 연속 최우수

    중앙부처 재난관리 평가 산업부 2년 연속 최우수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경기 용인시,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재난관리를 가장 잘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 각각 선정됐다.●지자체는 서울시·용인시·금정구 뽑혀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28곳과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55곳 등 모두 32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중앙부처에서는 산업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에너지 유관기관 협의회 운영과 전통시장 전기설비 개선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으로, 법무부는 교정시설 안전사고 예방 노력으로 우수기관에 뽑혔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 ●경남·충북은 미흡… 개선책 제출해야 지자체에서는 서울시가 방재안전직렬 채용 확대 등으로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용인시는 폭염 피해 최소화 실적으로, 금정구는 화재발생지도 제작 등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경남과 충북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광주도시철도공사(철도 분야)와 한국도로공사(도로·항공·항만 분야), 한국수자원공사(에너지 분야), 한국시설안전공단(안전관리 분야)이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행안부는 이 기관들에 정부 포상과 포상금 지급,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교부 혜택을 준다. 미흡한 기관에는 개선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자문 상담도 진행한다. 2005년부터 시행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는 행안부가 직접 평가한다. 공공기관과 기초자치단체는 담당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가 1차 평가한 뒤 행안부가 이를 확인 평가해 결과를 내놓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문 개방 요청 거부한 119에 욕설…20대 과태료 100만원

    새벽시간 현관문을 열어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119소방대원에게 11차례 욕설을 하고 거짓 신고를 한 20대에게 과태료 100만원 처분이 내려졌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달 29일 119에 전화를 걸어 욕설과 함께 집안에 조카 등이 있다며 횡설수설 거짓신고를 한 최모(28)씨에게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도 재난안전본부가 지난 3월 9일 단순 문 개방 요구의 경우 119출동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생활안전출동기준을 마련한 후 첫 사례이다. 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달 29일 오전 3시58분 119에 전화를 걸어 현관문이 안 열려 집에 못들어 간다며 구조대 출동을 요청했다. 전화를 받은 119요원은 “단순 문개방은 구조사항이 아니다”며 2분뒤 열쇠업체에 연락해 3자 통화를 연결,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왔다. 그러나 최씨는 욕설을 하며 20여분간 8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문 개방을 요구했으며 오전 4시44분쯤에는 휴대전화를 바꿔 집안에 조카 등이 있다며 재차 문 개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119안전센터와 해당 지역 지구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문을 열고 진입했으나 아무도 없었다. 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최씨의 경우 46분 동안 모두 11차례 전화를 걸어 119센터의 긴급대응에 어려움을 줬다”면서 “생명이 위급한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최씨에게 과태료 처분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3월 부터 생활안전분야 신고가 119에 접수될 경우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잠재적 긴급, 비긴급 등 3가지로 분류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는 생활안전출동기준을 마련해시행중이다. 문을 열어 달라는 신고도 화재발생이나 집안 거주자의 신변 안전이 염려될 경우에는 소방서가 출동하도록 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현관문 안 열려요”… 소소한 신고는 119 출동 안한다

    “현관문 안 열려요”… 소소한 신고는 119 출동 안한다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단순히 집 대문이 잠겼다거나 고양이가 차량 엔진룸에 들어갔다고 119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안전 출동기준’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소방관들이 온갖 생활민원성 현장에 불려다니느라 정작 핵심임무인 화재 진압에 출동이 늦어지는 등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개선책이다. 소방관이 긴급하지 않은 경우에 출동을 거부할 수 있도록 상황별 세부기준을 마련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새로 시행된 출동기준에 따르면, 생활안전분야 119신고가 들어오면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비긴급’으로 나눠 출동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신고만으로 긴급 여부가 판단되지 않으면 현장에 출동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단순 문개방의 경우 ‘비긴급’으로 분류해 민원인이 열쇠업체를 이용해 자체 처리하도록 유도한다. 반면 응급환자 발생 등 거주자의 신변확인이나 화재 확인이 필요할 경우 ‘긴급’으로 분류해 곧바로 출동한다.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는 위험 정도 판단이 어려운 만큼 일단 현장에 출동해 확인하게 된다. 맹견·멧돼지 등 위험동물이 주택가에 나타나면 긴급상황으로 소방관이 출동하지만, 너구리·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농수로에 빠지는 등의 비긴급상황에는 의용소방대나 민간단체에 처리를 통보한다. 2017년도 구조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제거, 잠금장치개방 등 생활안전관련 구조건수는 전체 구조건수(14만9279건)의 63.4%(9만4627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맹견포획이나 고드름 제거 등 잠재적 위험제거 관련 출동건수는 6만1922건(65.4%), 고양이 등 유기동물 보호요청 같은 비 긴급 상황은 3만2705건(34.6%)이었다. 문제는 이런 비긴급 생활안전분야 출동으로 긴급 구조 활동이 늦어지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1월 30일 밤 11시 14분쯤 A소방서 119안전센터가 수도관 동파로 누수가 발생한다는 관내 사진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어 11시 42분쯤 관내 화재발생 신고를 받았지만 누수 문제를 처리느라 펌프차의 현장 도착이 늦어졌다. 지난해에는 비둘기 사체 처리 중 관내 아파트에 화재 발생해 출동인력 부족으로 화재진압 활동에 애를 먹기도 했다. 이재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그동안 도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동물포획 등 신고를 거부하지 못했다”면서 “세부대응 기준으로 출동 여부를 구분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市 주택정책 규제보다 안전에 초점둬야”

    성중기 서울시의원 “市 주택정책 규제보다 안전에 초점둬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지난해부터 발생한 화재사건을 이야기하며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성중기의원은 지난해 12월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고를 시작으로 밀양세종병원, 서울세브란스병원, 울산아울렛, 강원도삼척까지 3개월간 5번의 크고 작은 화재사고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었음을 말하며 서울시 역시 화재위험지역이 많음을 지적했다. 서울시에 있는 일부 아파트의 경우 건축년도가 1970년대로 완공 된지 40년이 넘은 낡은 건물로 내부전기시설물의 노후화로 화재발생이 쉽고, 아파트단지 내 도로가 협소하여 화재사고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전혀 들어갈 수 없는 구조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후 아파트들의 경우 현재 재건축으로 인한 집값상승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어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상태로, 화재발생시 대량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실정이다. 또한 성의원은 지난해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그에 따른 계속적인 여진발생으로 시민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짐을 말하며 서울시 역시 자연재해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발 빠른 대처를 위해 현 실정에 맞지 않는 아파트단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성중기의원은 “화재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하면 대량 인명피해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지만 재건축의 집값상승에만 초점이 맞추어져있어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도시정비계획에 있어 도시미관개선도 중요하지만 낡은 주거지에 대한 시민의 안전을 더욱 중요시해야 한다”고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성의원은 “현재 재건축 대상지역의 추진위원회와 서울시의 주택정책은 계속 의견마찰로 재건축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의 장기적인 정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낡은 주거지에 살고 있는 거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서울시는 규제에 집중하기보다 안전에 초점을 두어 속도감 있게 재건축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조합간의 마찰을 줄여야 할 것이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구, 새학기 맞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동작구, 새학기 맞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서울 동작구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민관합동으로 일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이후 증가하는 교통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조치다. 2월 말까지 구청 담당공무원,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회원이 한 조가 돼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주요 점검 시설물은 관내 2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합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이다. 구는 보호구역 내 설치된 안전시설이 모두 1000여개에 이르지만 모두 현장 점검해 문제가 되는 시설은 즉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겨울철 결빙 등으로 훼손된 시설물은 우선 정비대상이다. 소방도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최근 잇따른 화재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소방차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지 주변 통행로를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불법주정차, 노상적치물,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등 차량통행에 방해되는 요소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아이들 통학안전은 주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바람”이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금년도에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어린이 안전 폐쇄회로(CCTV) 9개소를 확충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을 위해 4억 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48명 숨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전기합선으로 발생, 합선원인은 확인불가

    48명 숨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전기합선으로 발생, 합선원인은 확인불가

    사망 48명을 포함해 19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병원 1층 응급실 천장에서 전기합선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병원 화재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진정무 경무관)는 12일 밀양경찰서에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수사본부는 이날 발표에서 국과수 감정 결과 세종병원 1층 응급실안에 있는 탕비실 천장 전기배선 중에 콘센트용 전기배선에서 절연파괴(전기합선)가 발생해 최초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화재가 발생한 전기배선은 오래돼 낡은 상태였고, 당시 화재로 모두 불에 타 국과수 감정에서도 전기 합선 원인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화재당시 병원 응급실 폐쇄회로(CC)TV와 병원 근무 직원 등의 진술을 종합·분석한 결과 화재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31분쯤 발생했고 1분 뒤 직원이 신고를 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화재발생 시간을 특정했다. 수사본부는 세종병원 화재사건과 관련해 세종병원 의료법인 이사장 및 의사 를 포함한 9명과 전·현직 보건공무원 2명 등 모두 11명을 입건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세종병원 운영 의료법인인 효성의료재단 이사장 손모(56)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건축법·의료법 위반혐의로, 세종병원 총무과장 김모(38)씨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병원장 석모(54)씨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경찰은 신고하지 않고 당직의사(대진의사)로 근무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정모(52·여)·이모(34)·황모(36)씨 등 의사 3명과 자격 없이 의약품을 제조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세종요양병원 의사·간호사 등 2명을 각각 입건했다. 또 세종병원 비상용 발전기 설치 상태와 용량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병원시설 조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등)로 전·현직 시 보건소 공무원 2명을 입건했다. 수사본부는 병원 관계자들이 의료법인을 부당하게 영리목적으로 이용한 혐의가 포착돼 이를 포함해 세종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오전 7시 31분 세종병원 1층 응급실 천장에서 불이 나 세종병원과 세종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등 48명이 숨지고 144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39명은 화재에 따른 연기흡입으로 사망한 것이 확실해 부검을 하지 않았으며 9명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했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환자 구하다 숨진 세종병원 간호직원 2명 발인, 수사본부 병원 압수물 분석 등 위법 조사

    환자 구하다 숨진 세종병원 간호직원 2명 발인, 수사본부 병원 압수물 분석 등 위법 조사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세종병원 원장실 등 병원 11곳에서 전날 압수한 세무회계자료와 인허가 서류, 통장 등을 정밀분석하고 있다. 김한수 경남경찰청 형사과장은 “압수물이 방대하지만 신속하게 분석해 병원 관계자들의 과실여부를 비롯한 관련 혐의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세종병원 세무회계자료 및 통장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자금 흐름 등을 파악해 병원·요양원 운영 과정에 불법이 있었는지와 관련 기관과 유착 여부 등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본부는 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이 실시한 사고현장 합동감식결과 병원 1층 응급실 천정 전기배선에서 불꽃이 튀고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기배선에서 불꽃이 튄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전기배선이 낡아 합선이 일어난 것인지, 전기 과부하 때문인지 등을 가리기 위해 전선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세종병원이 화재발생 한달전인 지난해 12월 전기설비 점검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정확한 점검이 이루어졌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본부는 화재사고 당시 응급실 폐쇄회로(CC)TV에 연기가 나기 시작한 시점이 오전 7시 25분쯤으로 나타나 있으나 영상에 나타난 시간은 실제 시간보다 5분쯤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제 발화시점은 영상에 나타나 있는 시간보다 5분쯤 뒤여서, 연기가 나고 2분쯤 지나 화재신고가 된 것으로 보면 맞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세종병원 비상발전기는 정상작동이 되는 발전기로 확인됐지만 화재 당시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감식에 참여한 전기전문가는 “비상시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에 발전 용량이 부족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찰은 비상발전기가 화재때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확인·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세종병원은 2012년에 비상용으로 중고발전기를 구입해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사고 당시 환자들을 돌보다 숨진 간호조무사 김라희(37·여)씨와 간호사 김점자(49·여)씨를 비롯해 사망자 13명의 발인·장례가 이날 진행됐다.김라희씨 발인은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려 유족 20여명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정식 간호사가 되기 위해 대학 간호학과에 지원해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던 그는 지난 26일 출근직후 남편에게 ‘살려달라’는 전화 두 통을 남긴 채 남편과 영원히 작별했다. 남편 이모(37)씨의 작은아버지는 “지난 추석 때 라희를 만나 이제 아기를 가져야 할 때 아니냐고 물으니 ‘계획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웃었던 착하고 씩씩한 조카가 이렇게 간것이 너무 슬프다”고 비통해 했다. 남편은 “말을 할 수 있는 심경이 아니다”며 흐느꼈다. 앞서 오전 8시 40분쯤 밀양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김점자 씨 발인이 열렸다. 세종병원 2층 책임 간호사였던 그는 김라희 씨와 함께 환자를 구하다 희생됐다. 화재 당일 그는 어머니께 “석류와 요구르트를 갈아놓았으니 챙겨 드시라”고 한 뒤 병원으로 출근해 오전 7시 30분쯤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다 “불이 났다”는 외침을 남긴 뒤 전화가 끊겼다. 김씨 남동생은 “슬퍼서 아무 말을 할 수 없다”며 울먹였다. 두 간호직원은 농협 장례식장 화장장에서 나란히 화장됐다. 사망자 39명 가운데 이날까지 35명의 장례가 치러졌다.사고발생 6일째인 31일에는 병원 당직근무 중에 환자들을 구하다 희생된 의사 민모(59)씨를 비롯해 사망자 4명에 대한 장례가 마지막으로 치러진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주찬식 서울시의원, 송파소방서 68m 고가사다리차 도입 행사에

    주찬식 서울시의원, 송파소방서 68m 고가사다리차 도입 행사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는 17일 「송파소방서 68m 고가사다리차 도입 안전기원 행사」에 참석해 2016년부터 추진되어 왔던 고층건축물 화재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을 축하했다. 최근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영국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두바이 토치타워 화재 등 고층건축물에서의 화재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고층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화재취약성으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 실정에서 롯데월드타워 등 16층 이상의 고층건축물이 823개나 되는 송파구에 68m 고가사다리차가 도입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 동안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이 기존의 소방서에서 보유한 53m 고가사다리차만으로는 18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60m급 고가사다리차 구매를 요청했었고 그 결실이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축하인사에서 주찬식 위원장은 “고층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높이의 68m 고가사다리차 도입은 서울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일조 할 것이며, 단순히 사다리의 높이만 높은 것이 아니라 기존 고가사다리차에 비해 케이지 탑승인원은 1.5배, 전개속도는 2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1분 1초가 시급한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더욱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천 참사 유가족 “화재 발생 1시간 넘어 희생자 생존”

    제천 참사 유가족 “화재 발생 1시간 넘어 희생자 생존”

    소방당국 부실한 초동조치에 문제 제기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쯤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희생자인 김모(18)양이 화재 발생 후 1시간 10여분이 지날 때까지 살아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유족대책위원회가 유족들의 기억을 토대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59분 김양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화재사실을 알렸다, 이어 오후 4시 2분과 4시 5분에 이뤄진 통화에서 아버지는 “빨리 피신하라”고 재촉했고, 김양은 “6층인데 앞이 안 보이고 문도 안 열려”라며 계속 도움을 청했다. 이어 오후 4시10분부터 다시 두 사람의 통화가 시작됐다. 아버지는 “조금만 참아 소방관 왔으니까. 힘드니까 말하지 말고. 아빠 말 믿고 조금만 참아”라며 공포에 떠는 딸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1시간 넘게 이어진 통화는 김양의 신음소리를 끝으로 오후 5시 12분 끊어졌다. 이후 아버지가 전화를 걸었지만 김양은 받지 않았다. 이때 소방대원들은 한창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이 2층 유리창을 깨고 건물 내부로 진입한 것은 화재발생 40여분이 지난 오후 4시 40분쯤이다. 김양은 8층 현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양의 아버지는 “소방당국이 건물 내부로 좀더 일찍 진입했으면 딸을 살릴 수 있었다”며 초기대응이 부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재 발생 4시간이 지나서까지 통화가 이뤄졌다는 유족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희생자 안모(58)씨와 화재 당일 오후 8시 1분부터 20초간 통화했다는 유족 주장을 조사한 결과 안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면서 발신자 유족 휴대전화에 기록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숨진 김모(80)씨가 당일 오후 5시 18분쯤 경기 용인에 있는 딸 집으로 전화를 걸어 외손녀와 통화를 했다는 또 다른 유족의 주장은 발신자가 다른 사람으로 조사됐다. 화재 신고 접수 28분 전 불이 시작됐다는 유족들의 주장도 경찰조사를 통해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화재발생 4시간 뒤에도 통화했다”의문의 생존시간

    “화재발생 4시간 뒤에도 통화했다”의문의 생존시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현장에서 불이 난 지 4시간 뒤에도 전화 통화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실로 확인되면 늑장 구조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제천 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4시쯤 현장에 도착했다. 사망자가 처음 발견된 것은 5시 17분쯤. 2층에서 사망자 1명이 처음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9시를 전후해 사망자 29명이 모두 발견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희생자들 대부분이 유독가스를 흡입하면서 화재 초기에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불이 난 뒤 오랜시간이 지난 뒤에도 희생자와 통화했다는 유족들의 증언이 나와 희생자들이 언제까지 생존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센터 6∼7층 사이 계단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안모씨의 여동생은 불이 난 뒤 4시간 뒤인 21일 오후 8시 1분에도 20초 동안 통화한 기록이 남아 있다며 휴대전화 통화목록을 공개했다. 그 후 오후 10시 4분까지 추가로 시도한 네 차례 전화는 모두 통화로 연결되지 않았다. 안씨의 아들은 “21일 밤 8시 1분 고모가 아버지 휴대전화와 연결했다. 당시 고모가 너무 많이 울어서 전화 반대편에서 들리는 소리를 잘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를 받았던 사람이 아버지가 아니고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이라면 아버지 인적사항을 물었을 것 아니냐”며 “또 다른 사람이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때까지 생존자가 있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하고서 4시간 8분여 동안 생존자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유족 박모씨도 “(처형, 조카와 함께 사우나를 갔던) 장모님이 21일 오후 5시쯤 구조를 요청하는 전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숨진 곳은 최초 발화지점인 1층에서 가까운 2층 여성 사우나로, 이곳에서는 20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박씨 증언대로 오후 5시까지 장모와 통화를 했다면 2층 사우나에는 화재 발생 1시간이 지나도록 생존자가 있었다는 얘기다. 유족들은 소방당국이 출동 초기에 2층 사우나의 통유리를 깼다면 훨씬 많은 사람을 구조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참사에서 불이 난 뒤 1시간 동안 딸과 통화를 했다는 또 다른 유족의 증언도 있다. 남편과 함께 헬스장에 갔다가 숨진 장모씨의 아들은 “유리창 너머로 어머니를 보면서 17분이나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대가 왔을 때 유리창을 깨주세요, 돈은 다 드릴 테니 불법 주차 차를 밀고서라도 구조해달라고 했지만, 아무것도 못 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유족의 주장을 종합하면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생존 시간은 길게는 4시간 8분에 달한다. 이를 토대로 보면 희생자들이 불이 난 뒤 장시간 생조해 있었으나 소방당국이 골든타임을 놓친채 구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유족들의 주장이 설득력있게 들릴 수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 화재 현장에서 사망자의 생존시간 파악을 위해 휴대폰 등에 대한 추가 수색에 나선 상태다. 이미 수습한 7대의 휴대전화 가운데 사망자의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사망자 소유의 휴대전화에는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 내역이나 화재 당시 건물 내부를 찍은 동영상 등 화재 발생 과정을 규명하거나 사망자들이 생존해 있던 시간을 확인할 정보가 담겨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수거한 휴대전화 가운데 사망자 휴대전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화재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수색을 벌여 휴대전화나 유류품이 수거되면 유족 동의를 구한 뒤 분석해 화재 당시 상황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율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안전한 겨울나기 ‘원스톱 캠페인’ 참석

    김동율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안전한 겨울나기 ‘원스톱 캠페인’ 참석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지난 1일 중랑소방서와 함께 전통시장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1회 방문으로 소방점검, 훈련, 안전교육 간담회를 동시 추진하여 화재 경계태세 확립을 위한 ‘원스톱 안전 종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총 150여명이 함께한 ‘원스톱 안전 종합캠페인’은 ▲ 소방시설·소화기 유지·관리실태 확인 및 시정조치(소방점검) ▲화재발생시 신고 및 초기대응요령, 소·소·심(*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안전교육)▲ 소방차 길터주기, 비소장치(*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초기진화 훈련(소방훈련) ▲서문시장 화재 사례 전파 및 화재 예방 안전관리 당부(상인간담회) ▲전통시장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등(홍보 캠페인)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생필품 등 장보기 이벤트(경제살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상인들의 안전도 챙기며 상인들과 시장을 보시는 구민들이 번거롭지 않도록 원스톱 점검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짧은 시간내에 점검이 이루어지는 만큼 더욱 꼼꼼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올 겨울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함께한 중랑소방서 소방대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남아 여심 잡은 영등포 해외개척단

    동남아 여심 잡은 영등포 해외개척단

    서울 영등포구 해외시장개척단이 동남아 여심을 사로잡고 돌아왔다.영등포구는 조길형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각각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종합상담회를 열어 총 703만 달러(약 78억원)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퀸-아트(주방용품), 뷰티랩(화장품), 이디케이스파솔루션(화장품), 다우밸브(산업용밸브), 콜롬비아헬스케어(화장품), 대산머터리얼즈(건설중장비), 한두화이어코트(내화도료·화재발생 시 화염의 영향을 받지 않는 페인트), 코맨(주방용품), 대동산업기계(산업기계), 우진정밀(알약포장기), 윤창정밀산업(필름코팅기계), 솔텍(이더넷 스위치), 세원E&S(경찰봉) 등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는 지난 6월 한 달간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파견기업을 모집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 상공회의소, 코트라 등과 협업을 해 왔다. 조 구청장은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임금으로 하루하루 변모하고 활발히 움직이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한층 더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춘수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진설계 43%... 강동구 23% 그쳐”

    김춘수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진설계 43%... 강동구 23% 그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수 의원(사진)은 2일 열린 안전총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내진설계율이 43.4%에 불과한 가운데, 서울을 관통하는 활성단층이 존재해 지진 발생시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구원 ‘서울시 건축물 지진위험도 평가 위한 자료 확보와 관리방안’에 따르면 서울지역에는 동부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큰 단층과 한강 하류쪽에 큰 단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긴 선구조선은 다른 선구조선보다 지진 발생 가능성이 크고 더 많은 에너지가 방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의정부~서울~구리~성남~안양~수원~오산~평택에 뻗어있는 추가령 단층은 최근에 활동한 단층으로 분류돼 활성단층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춘수 의원은 “이 활성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서울에는 사회기반시설과 노후시설이 밀집돼있기 때문에 지진 발생 시 통신두절, 화재발생,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내 건축물중 내진설계가 된 건물이 부족하다는 점 역시 큰 문제점이고 강동구의 경우 내진설계율이 서울 평균 절반에 불과한 23.1%에 그치고 있다”며 보강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한 서울시의원 ‘2017 송파구 긴급구조훈련’ 참여

    김영한 서울시의원 ‘2017 송파구 긴급구조훈련’ 참여

    서울시의회 김영한(국민의당, 송파5)의원은 지난달 3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실시한 ‘2017 송파구 긴급구조종합훈련’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참여했다. 2017 송파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관계자에 의한 초동대응 조치 및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의 역할 수행과 공조체제 구축으로 황금시간 내 재난현장을 조기 수습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송파소방서, 송파구청이 기획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가평에서 진도7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그 여파로 송파구에 진도5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매뉴얼에 따라 추진됐다.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단계별에 따라 진행됐으며, 1단계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 및 선착대 초기대응 실시, 2단계 송파소방서 긴급구조 지휘대 운영 및 대응단계 선포, 3단계 송파구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4단계 비상해제 및 지휘권 이양, 훈련강평 순으로 이어졌다. 훈련에는 헬기 및 차량 등 65대가 동원되었고 소방, 자치구, 경찰, 육군 등 21개 기관에서 779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김영한 의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기로 제거 안 되는 화재냄새·새집증후군…효과적으로 없애려면

    환기로 제거 안 되는 화재냄새·새집증후군…효과적으로 없애려면

    봄부터 이어진 가뭄에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까지 겹치면서 전국 곳곳이 크고 작은 화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냉장고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한밤 중에 수십 명의 아파트 주민들이 놀라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새벽에는 울산 남구의 3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컴퓨터 수리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에 머물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이처럼 화재가 발생한 이후에는 건물에 남아있는 분진, 그을음, 매캐한 냄새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렵다. 건강에 유해한 성분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건물로 복귀 전 철저한 내외부 청소 및 세척, 소독 작업 등이 필요하다. 화재냄새 전문 제거 서비스업체 유릭스 관계자는 “화재가 난 이후 남은 화재 냄새와 그을음에는 포름알데히드, 고엽제 성분인 다이옥신, 프로피온알데히드, 벤젠 , 톨루엔, 부틸알데히드, 펜탄프로판, 헥산 등 수십 가지의 유해 성분들이 응집되어 있다”며 “환기를 아무리 오래 시킨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성분들이 자연 기화하기까지는 최소 2~3년은 소요되기 때문에 안전성을 입증 받은 원료로 건물에 남아 있는 냄새 등을 완벽히 제거한 뒤 입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유릭스가 선보이는 ‘유릭스제로 911’은 화재냄새 제거용으로 개발된 전용 약품이다. 일본 원천 핵심 기술을 이용해 벽체와 천정, 바닥에 흡착되어 버린 그을음과 냄새 등 유해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유릭스제로 911은 중국 진출을 위해 友利室(요리시) 라는 상품명으로 특허를 취득하고 중국 정부 인증을 받았다. 유릭스제로 911은 실제 화재가 발생한 초대형 쇼핑센터의 화재냄새제거를 위해 실제 현장에 투입되는 등 활발히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유릭스제로 911는 새집증후군 전문 업체로 활양해온 유릭스의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이 더해져 화재발생 현장을 새로운 치유의 공간으로 되살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왕시, 부곡 도깨비시장에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 도입. 신고없어도 소방차 출동

    의왕시, 부곡 도깨비시장에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 도입. 신고없어도 소방차 출동

    최근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등 재래시장에 대형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의왕시가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도입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의왕소방서와 협력해 지역 전통시장인 부곡 도깨비시장에 화재발생시 119 신고없이도 소방차가 곧바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도깨비시장에 설치된 화재감지기는 기존과 달리 항시 소방서 상황실 등에 자동으로 신호를 보내 실시간 현장 확인이 가능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점포주와 소방서, 시청 상황실로 신호가 각각 전달돼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화재 장소를 정확히 팍악, 현장 출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인명·재산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와이파이 기능이 연계돼 있어 전통시장 내에서 무료로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달 한 달간 불 사용 여부에 따라 점포별 특성에 맞게 화재감지기의 민감도를 조정하고, 다음달부터 부곡 도깨비시장 130개 전 점포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도깨비시장은 경부선 의왕역앞 삼거리에서 이어지는 부곡시장길을 주심으로 1980년대부터 형성된 시장이다. 시는 지난해 개장한 왕송호의 의왕레일바이크, 철도박물관 등의 시설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성재 시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의왕시와 소방서, 시장 상인들이 함께 화재에 대응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통시장 내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울시, 구룡마을 화재 피해주민에 임대주택 지원

    서울시, 구룡마을 화재 피해주민에 임대주택 지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발생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26가구 피해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적십자사 등에서 지원하는 이불과 쌀 등 생활필수품이 부족할 경우 서울시가 추가 지원한다. 주민주거안정을 위한 필요경비도 집행한다. 또 강남구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화재 이재민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화재로 일부 피해를 입은 세대에 대해서는 즉시입주 가능한 서울시 소유 재개발 임대주택이나 공사 보유 다가구 임대주택 등을 임시이주용 주거시설로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이주 희망자에게는 도시개발사업 기간 중 거주하게 될 임시이주용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며 “사업 종료 후 당해 구역 내에 건립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원하면 관련규정 범위 내에서 전원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전통시장의 안전한 전통/김명현 한국소방안전협회장

    [In&Out] 전통시장의 안전한 전통/김명현 한국소방안전협회장

    한국 고유의 멋과 맛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전통시장이다. 대형마트가 아무리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한다고 해도 전통시장에 가면 한국 특유의 정을 느낄 수 있어 필자도 종종 집 주변의 전통시장을 찾아가곤 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너무나 많은 전통문화를 계승한 탓일까. 마땅히 뿌리를 뽑아야 할 나쁜 문화까지 이어져 온 것 같으니 말이다. 안전을 저만치 뒷전으로 밀어낸 안전 경시 문화이다. 지난 18일 새벽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좌판 220여곳을 태웠다. 모두 6억 5000여만원이나 되는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화재 원인은 전기 누전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가 이와 같은 참사를 불러왔다. 작은 점포들이 오밀조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불길이 빠르게 번졌다. 이미 지적된 것을 지키지 않아 피해로 이어졌다는 데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번 화재의 주요 요인들이 3년 전인 2014년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화재 안전 점검에서 전부 개선 권고됐다는 것이다. 당시 점검을 의뢰받은 우리 소방안전협회는 어시장에 설치된 대부분의 전선들이 노후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된 채 난잡하게 얽혀 있어 합선과 누전이 예상되므로 전기시설을 보완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비닐천막 구조의 점포 천장에는 스티로폼 등 활어회 포장재가 방치되어 있어 불이 나면 피해가 커진다는 것과 좌판 등 장애물들이 상수도 소화용수설비를 가로막고 있고 소방차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진화 활동에 지장을 줄 것도 지적했다. 그러나 3년 뒤 불행하게도 그 우려는 현실로 바뀌었고, 권고사항을 이행하기만 했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때늦은 후회만 남게 되었다. 최근 전남 여수 수산시장이나 대구 서문시장 화재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통시장 화재사고는 거의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가 화마를 맞이해 속수무책으로 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것도 문제이지만, 전기나 가스 및 화기 사용이 잦아 사용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대부분은 ‘안전’보다는 ‘생업’을 더 우선시하는 현실이 더 큰 문제라는 소리를 듣는다. 정부는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 소방관서로 즉시 통보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화재 확산의 주원인으로 지목된 비닐형 가판대 보호천막을 방화성소재로 교체하는 방안들을 속속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적인 노력들이 실효성을 거두고 높은 화재 저감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법이 강화되고 설비가 잘 구비되어 있어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의식과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다름 아니라 교육과 훈련이다. 모든 상인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이 ‘비용’이 아닌 행복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의 전환을 보여야 한다. 아울러 화재를 미리 예방하는 안전수칙을 실생활 속에 습관화하고, 화재발생 땐 신속하게 불을 끄고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반복된 훈련도 반드시 필요하다. 예로부터 예의를 잘 지키는 나라라는 뜻에서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리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이제 안전 수칙을 지키는 ‘동방안전지국’으로 거듭나 성숙한 안전문화라는 멋진 전통을 계승하는 나라를 기대해 본다.
  • 성북구 한옥 밀집지엔 화마가 없다

    서울 성북구가 최근 한옥 주택들이 모여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목재로 지은 한옥들이 몰려 있는 지역에서 불이 날 경우 쉽게 빨리 옮겨붙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태세 확립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난 14일 성북소방서와 함께 동선동 일대에서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성북구는 이 외에도 선잠단지 일대, 성북동 앵두마을 일대, 동선동 성신여대 주변,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 등 지역 주요 한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했다. 이들 지역에 폐쇄회로(CC)TV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을 활용한 영상지도를 제작했다. 보이는 소화기함 10곳, 단독 경보형 감지기 447개, 소화기 149개 등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화재발생 시 화재 위치를 신속하게 추적해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한옥 밀집지역에 대한 정확한 재난 대응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성북구는 향후 재난에 취약한 230여 가구의 전기 및 가스 시설을 안전점검하는 등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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