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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소 3개월 만에 강남 도로 한복판서 잠든 20대…음주 측정 거부해 다시 철창행

    출소 3개월 만에 강남 도로 한복판서 잠든 20대…음주 측정 거부해 다시 철창행

    출소 약 3개월 만에 술을 마시고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20대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에서 음주측정기에 입김을 불어 넣는 시늉만 하는 등 세 차례에 걸쳐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편도 4차선 도로의 3차로에 정차해 잠이 들었고, 이후 이를 이상하게 여긴 목격자가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 입에서 술 냄새가 나고 음주 감지기에 적색 불이 들어오는 등 그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응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지난해 7월 인천 한 상가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대변기 칸 문을 여러 차례 세게 밀어 문과 문 옆에 있던 화장실 타일 등 16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물건을 망가뜨린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그는 정식 공판 없이 재판을 마무리하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재물손괴 혐의 사건에 대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어 음주 측정 거부 혐의 사건과 함께 재판받아 두 사건 모두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박 판사는 “범행 경위, 내용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피고인은 이종 범죄로 실형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불과 2~3개월 만인 누범기간 중에 각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 촬영장서 선배한테 뺨 30대 맞은 여배우… 뒤늦게 안 모친 심경 털어놔

    촬영장서 선배한테 뺨 30대 맞은 여배우… 뒤늦게 안 모친 심경 털어놔

    배우 박신혜(35)가 아역배우 시절 선배 여배우로부터 뺨 30대를 맞은 일과 관련 박신혜의 모친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는 16번째 ‘마이 스타’로 박신혜가 출연했다. 이날 촬영은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진행됐다. 박신혜가 이날 소속사 신년회를 여는 장소이기도 했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이날 박신혜의 부모님을 만났다. 박신혜 아버지는 “제가 이번 12월에 홀인원 해가지고”라며 기념 선물을 건넸다. 이에 김광규는 “저 한번 안아주세요. 한 번도 못 해봤다”라고 했고, 이서진도 “이글도 못 해봤다”며 감탄했다. 이후 박신혜는 이서진과 김광규에게 같은 소속사 배우들을 소개한 뒤 능숙하게 테이블마다 곱창을 구워줘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아역배우 시절을 떠올렸다. 어느덧 24년차 배우가 된 박신혜는 당시를 회상하며 “진짜 많이 혼났다. 몰래 울었다. 뒤에 가서 울고 몰래 닦고 나오고. 한강 걸으면서 그렇게 울었다”고 말했다. 딸의 이야기에 다가온 어머니에게 김광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박신혜가 뺨을 맞던 신이 어떠셨냐고 물었다. 박신혜 어머니는 “대본을 봤을 때 뺨을 맞는 신이 있다고 하면 가짜로 맞는 줄 알았는데 진짜 맞는 거 보고는 그때부터 ‘천국의 계단’ 지금도 안 본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과거 ‘아는 형님’에 출연해 ‘천국의 계단’ 때 따귀 신에 대해 “대본에는 4번 맞는 설정이었는데 카메라에 다양하게 잡혀야 해서 30번 이상 뺨을 맞았다. 이휘향 선배님께서 때릴 때마다 꼭 안아주셨다. 17년이 지난 후까지도 그때 일을 미안해하셨다. 당시 저는 긴장해서 서럽다는 생각조차 할 겨를이 없었다”고 담담하게 밝힌 바 있다. 박신혜 어머니는 “그렇게 맞았다는 걸 집에 와서 얘길 안 하니까 밖에서 힘든 걸 몰랐다. 한참 지난 다음에 알게 됐는데 엄청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또 “어릴 때 혼이 많이 났는데 그 앞에서 절대 안 울고 화장실 가서 울고 눈물 닦고 나온다고 하더라. 감독님께서 신혜한테 지독하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서진이 “그 감독 안 보면 된다”고 하자 박신혜 어머니는 “그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 신혜가 있다”라고 수습했다. 이에 이서진은 “지금은 주로 신혜가 때리는 역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트럼프, 연준 의장에 ‘쿠팡 사외이사’ 케빈 워시 지명

    트럼프, 연준 의장에 ‘쿠팡 사외이사’ 케빈 워시 지명

    트럼프 “기쁜 마음으로 발표”파월 의장 압박용 분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55)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케빈을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그가 위대한 연준 의장 중 한 명, 아마 최고의 연준 의장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며 “무엇보다 그는 ‘적임자’이며,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의장을 비판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을 조기에 지명한 것은 연준에 대한 압박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워시 전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시절 연준 의장 지명 당시 파월 의장과 함께 유력 후보군에 올랐던 인물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에도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됐다. 워시 전 이사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임원 등을 지냈으며 2006년 당시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2006∼2011년)로 연준에 합류했다. 2019년 10월부터는 쿠팡의 미국 모회사인 쿠팡 아이엔씨(Inc.) 이사회 사외이사로도 활동해왔다. 화장품 재벌 에스티 로더의 손녀사위로 유명하며 그의 장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었다.
  • 과거사정리법 개정 통과… 4·3 희생자 유해발굴·신원확인 탄력

    과거사정리법 개정 통과… 4·3 희생자 유해발굴·신원확인 탄력

    제주도외에서 행방불명된 4·3희생자를 비롯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회가 과거 국가폭력 피해자 유해를 보존·확인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다. 제주도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전부 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외에서 행방불명된 4·3 희생자를 포함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유해의 임의 화장 금지다. 그동안 6·25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는 신원 확인 절차 없이 일괄 화장돼 안치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앞으로는 발굴된 유해를 보존해 유족에게 인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 유해 발굴을 전담할 조직을 설치하고, 유족 채혈을 통한 과학적 유전자 감식 체계를 법률에 명시했다. 이번 개정은 제주도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안이 법에 반영된 것으로, 도외 형무소 수감 후 행방불명된 희생자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오는 2월 26일 출범하는 제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와 협력해 4·3 희생자 명예회복과 신원 확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는 이미 2023년부터 도외 민간인 학살 유해에 대한 유전자 감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법 개정으로 전담 조직과 예산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025년 유해 발굴 및 유전자 감식 사업을 통해 행방불명 4·3 희생자 7명의 신원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 가운데 5명은 도외 형무소에서 행방불명된 희생자이며, 2명은 도내에서 행방불명됐다. 도외 희생자 중 3명은 대전 골령골에서 추가로 확인됐고, 대구형무소 수감자들이 학살된 경산 코발트광산 유해에서 처음으로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도내 희생자는 2007년과 2009년 제주공항에서 발굴된 유해에서 각각 신원이 밝혀졌다. 이번 신원 확인은 직계뿐 아니라 방계 유족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조카와 손자, 외손자 등 8촌 이내 방계 유족의 유전자 정보가 신원 확인의 열쇠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 채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된 426구의 유해 가운데 도내 147명, 도외 7명 등 총 15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제주도는 올해도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 사업을 이어가며, 일본에 거주하는 행방불명 희생자 유족에 대한 유전자 확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2월 3일 도외에서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5명의 유해를 고향 제주로 봉환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4·3 희생자의 실질적인 명예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행방불명된 마지막 단 한 분의 유해를 끝까지 찾고, 4·3 희생자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등 국가 폭력의 아픔을 치유하도록 행방불명인 신원 찾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안 통과를 계기로 과거사의 상처를 씻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정안을 발의한 김성회·용혜인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국가폭력 피해자 및 유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함께 힘써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채찍 140대’ 맞고 쓰러진 21세女…‘혼외 성관계’에 이렇게까지

    ‘채찍 140대’ 맞고 쓰러진 21세女…‘혼외 성관계’에 이렇게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한 연인이 140회의 ‘채찍형’을 선고받아 공공장소에서 형이 집행됐다. ‘혼외 성관계’ 등이 이들의 죄명인데, 이슬람 율법에 기반한 이러한 법 집행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끊이지 않는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아체주(州)의 한 공원에서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한 연인에 대한 태형이 집행됐다. 현지 법원은 이들에게 ‘혼외 성관계’를 이유로 채찍 100대, 음주를 이유로 40대를 선고했다. 이들은 공원 한가운데에서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무릎을 꿇고 앉아 경찰관들이 휘두르는 등나무 채찍에 등 부위를 맞았다. 이중 여성은 21세로, 여성 경찰관 세 명이 번갈아 가며 휘두르는 채찍에 맞으며 울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어 현장에 있던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태형이 집행된 사람은 총 4명으로, 이 중 한 남성은 한 여성의 집에서 여성과 단둘이 있었다는 이유로 채찍 23대를 맞았다. 현직 경찰인 그는 곧 해임될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아체주는 과거 인도네시아 내에서 분리주의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던 지역으로, 정부로부터 특별 자치권을 얻어 상당한 자치를 누리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공식 채택해 적용하고 있다. 미혼 연인의 성관계와 도박, 음주, 동성애 등에 상당히 보수적이며, 공개된 장소에서 태형을 집행해 인권 침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에는 20대 남성 2명이 공중화장실에서 포옹과 키스를 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돼 각각 채찍 76대를 선고받고 형이 집행됐다. 이들 역시 한 공원에서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채찍질을 당했다. 국제엠네스티 등 국제 인권 단체와 인도네시아의 시민사회에서는 아체주의 태형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인권단체 ‘콘트라스’는 “아체주 당국의 채찍형이 제대로 규제되고 있지 않다”면서 “채찍형을 당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 규정이라도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신라·신세계 나가고 현대·롯데 입성…주인 바뀌는 인천공항 면세점

    신라·신세계 나가고 현대·롯데 입성…주인 바뀌는 인천공항 면세점

    현대디에프와 호텔롯데이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사업권을 반납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새 사업자가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주류·담배·향수·화장품 매장(DF1·DF2) 입찰에서 현대와 롯데를 특허심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찰 결과 DF1(매장 15개·4094㎡)은 롯데가, DF2(14개 매장·4571㎡)는 현대가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롯데는 3년 만에 인천공항에 재입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롯데는 2001년 인천공항 면세점 1기 사업자로 선정돼 약 22년간 사업권을 유지했으나 2023년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번 입찰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사항은 임대료였다. 앞서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사업권을 반납한 주된 이유가 ‘적자+비싼 임대료’였기 때문이다. 공사는 이를 감안해 임대료를 직전 입찰 때보다 낮췄다. 지난 2022년 입찰에서 DF1(신라) 매장의 1인당 객당 수수료는 5346원이었고, DF2(신세계) 5617원이었다. 이를 이번에는 각각 5031원, 4994원으로 5.9%, 11.1% 낮췄다. 롯데는 DF1에 6.2% 높은 5345원을, 현대는 DF2에 8.0% 많은 5394원을 각각 써냈다. 공사는 이 같은 입찰 결과를 관세청에 통보했고, 관세청은 특허심사에 반영해 최종 낙찰 사업자를 선정한다. 새로운 사업자의 계약기간은 영업개시일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약 7년이다. 영업개시일은 종전 사업자의 계약 종료 다음 날이며, 사업자는 최대 10년 이내 계약갱신을 청구할 수 있다.
  • 친한 줄 알았는데…박신혜 ‘결혼식 불참’ 배우 “초대 못 받아”

    친한 줄 알았는데…박신혜 ‘결혼식 불참’ 배우 “초대 못 받아”

    배우 박신혜와 연예계 절친한 선배인 김광규가 과거 박신혜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사실을 폭로했다. 30일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박신혜가 출연해 절친한 선배인 김광규, 이서진과 조우한다. 이날 방송에서 메이크업 중이던 박신혜는 예고 없이 대기실을 찾은 김광규와 이서진을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특유의 털털한 화법으로 “이 오빠는 화장도 안 했는데 왜 문을 여냐”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이에 김광규는 “여배우 지켜줘야 된다”고 맞장구를 쳤고, 이서진은 한술 더 떠 “화장 안 한 게 더 예쁘다”고 말했다. 세 사람의 인연은 각기 다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김광규가 이서진에게 “나는 드라마를 같이 해서 아는데 넌 어떻게 아냐”라고 묻자 이서진은 과거 tvN ‘삼시세끼’ 출연 당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tvN 예능 ‘삼시세끼’ 나왔었다”고 답했다. 이어 “난 신혜 부모님도 안다”라며 “식당 하시는데 거기도 많이 갔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여기서 예상치 못한 폭로가 터져 나왔다. 이서진이 “신혜 결혼식 안 갔냐”고 질문을 던지자 김광규는 “난 안 갔다”고 답했다. 이에 이서진은 “엄청 많이 초대했는데 거기에 안 들어갔다”며 김광규가 초대 명단에서 누락됐음을 지적했다. 이에 김광규는 “난 왜 초대 안 했을까. 내가 결혼식 잘 안 가는 거 아니까 깜빡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선배이자 동료로서 끈끈한 관계를 이어온 이들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11시 10분 SBS TV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을 통해 공개된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 1·2동 비전공유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 1·2동 비전공유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남가좌1동 및 남가좌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동 비전공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공유회에서 김용일 의원은 새해 인사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살기 좋고 발전하는 우리 동네를 위해 시의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큰절로 세배를 올려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부에서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나서 서부선, 강북횡단선, 경의선 및 내부순환로 지하화 등 지역의 지형을 바꿀 큰 틀의 토목 사업과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버스 및 자율주행버스, 중앙공원 지하 유비쿼터스 시스템,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맨발길, 서울형 키즈카페, 어르신 일자리 등 주민 실생활과 밀착된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2부 민원 청취 시간에는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남가좌1동에서는 7716번 버스 등 노선 조정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와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축소 및 정시 운행 준수 문제, 제설시설 보완 등을 논의했다. 또한 모래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주차 환경 정비, 온누리상품권 사용 편의 확대, 공중화장실 확충, 버스정류장 온돌 의자 설치 등 생활 밀착형 개선 사항들을 논의했다. 남가좌2동에서는 수변감성도시 조성과 홍제천 카페마당, 백련산 숲속치유센터, 명지대 상권 활성화, 명지대 MCC관의 주민 개방 확대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겨울철 경사로 염화칼슘 부족, 제설차량 추가 배치, 목욕탕 신설, 염화칼슘 포장지의 지퍼백설치, 식당의 RFID음식물쓰레기 관리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비전공유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오늘 논의된 서대문의 비전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준비부터 사후 평가까지’…수원시, ‘행사·축제 운영 매뉴얼’ 제작

    ‘준비부터 사후 평가까지’…수원시, ‘행사·축제 운영 매뉴얼’ 제작

    수원특례시가 축제·행사를 준비할 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수원형 행사 운영 모델’을 수록한 ‘수원시 행사·축제 운영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대규모 행사·축제 준비 단계부터 현장 운영, 사후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화했다. 행사 경험이 없는 공직자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표준 지침서다. 매뉴얼은 시민 안전, 약자 배려, 지역 상생 등 공공성을 중심에 두고 행사 운영의 핵심을 7대 주요 요소로 구분해 구체적인 실행 기준과 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 7대 요소는 ▲알려야 온다!(행사 홍보) ▲행사의 격을 지키는 기본(내빈 의전) ▲화장실이 편해야 좋은 행사(위생 환경)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축제(약자 배려)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지역 상생) ▲찾기 쉽고, 헷갈리지 않게(안내 체계) ▲안전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안전 관리) 등이다. 매뉴얼은 행사 준비 단계별 일정(행사 6개월 전부터 행사 후)도 상세하게 담았다. 또 유관기관 협업 체계, 행사 만족도 조사 양식, 경제 효과 분석 방법 등을 수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교하게 설계한 매뉴얼이 수원시 문화가 지닌 깊이와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매뉴얼을 기반으로 행사를 준비해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수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감동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뱀 두 마리 지하철역 화장실서 발견…멸종위기종으로 확인

    뱀 두 마리 지하철역 화장실서 발견…멸종위기종으로 확인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발견된 뱀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확인돼 국립생태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강남구는 이달 초 지역 내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구조된 뱀 가운데 1마리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인 ‘볼파이톤(Ball Python)’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강남구 관내 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뱀 2마리가 발견돼 구조됐다. 구는 즉시 보호 조치를 한 뒤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을 통해 주인 찾기 공고를 진행했으나, 소유자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한강유역환경청의 확인 결과 이 가운데 1마리가 국제적으로 보호되는 멸종위기종 볼파이톤으로 판명됐다. 멸종위기종은 소유자 외 일반 분양이나 양도가 엄격히 제한된다. 강남구는 환경청과 협의해 해당 개체가 최적의 환경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장소에 파충류를 유기하는 행위는 시민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치명적인 학대”라며 “책임 있는 사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속한 구조와 투명한 행정 처리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무책임한 유기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2년 간 요로감염 착각했다가 ‘방광 제거’ 위기…알고 보니 희소병이었다

    2년 간 요로감염 착각했다가 ‘방광 제거’ 위기…알고 보니 희소병이었다

    영국의 한 21세 여성이 단순 요로감염으로 여겼던 병이 나중에 알고 보니 방광 전체를 망가뜨리는 희소 질환으로 밝혀졌다. 치료받지 않으면 방광을 제거해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다. 27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셔에 사는 캐리스 깁슨(21)은 2024년 2월부터 파울러 증후군의 심각한 증상으로 고생해왔다. 파울러 증후군은 20~30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희소한 만성 질환이다. 요도 괄약근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아 소변이 배출되지 않으면서 감염 위험이 커진다. 허리, 신장, 하복부 통증이 생기고 발열과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으로 번지기도 한다. 캐리스는 고통스러운 배뇨 증상을 단순 요로감염으로 여겼다. 거의 매주 응급실을 찾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다. 도뇨관 삽입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2년 동안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캐리스는 “새벽 일찍 일어나 화장실에 가려고 애썼지만 소변이 나오지 않았다”며 “신장과 방광이 아프고 화장실조차 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24년 3월까지 거의 매주 응급실을 찾았고, 그제야 주치의가 비뇨기과에 의뢰했다. 그 후 몇 달 동안 여전히 응급실을 드나들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 진료를 기다리다 지친 캐리스는 사비를 들여 개인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그녀의 방광이 1.2ℓ까지 부풀어 올랐다고 진단했다. 정상 방광 용량의 2배가 넘는 크기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캐리스는 자가 도뇨를 배웠다. 얇은 튜브를 요도에 넣어 방광의 소변을 직접 빼내는 방법이다. 하지만 곧 요도 괄약근의 긴장 때문에 도뇨관을 끝까지 삽입할 수 없게 됐다.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았고, 요도에서 출혈까지 시작됐다. 의사에게 증상을 호소한 지 9개월 만인 2024년 9월, 캐리스는 마침내 NHS 전문 비뇨기과 의사를 만났다. 2025년 11월, 캐리스는 파울러 증후군 진단을 정식으로 받았다. 그러나 NHS로부터 2026년 4월까지는 진료를 받기 어려울 거란 통보를 받았다. 극심한 고통을 견딜 수 없게 된 캐리스와 부모는 사비를 들여 치료하기로 했다. 막대한 비용이 필요했다. 어머니 질은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목표액 7000파운드(약 1380만원)로 모금 페이지를 만들었다. 현재까지 약 3200파운드(약 630만원)가 모였다.
  • 중고차·K뷰티 쌍끌이… 중기 수출 ‘역대 최대’

    중고차·K뷰티 쌍끌이… 중기 수출 ‘역대 최대’

    한국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작지만 강한’ K기업의 힘을 과시했다. 수출 성장을 이끈 효자는 ‘중고자동차와 화장품’이었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9만 8219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2025년 중소기업 잠정 수출동향’을 발표하며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보다 6.9% 증가한 1186억 달러(170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수출액은 90억 달러로, 76.3% 급증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한국산 중고차가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인지도를 넓히며 불티나게 팔린 것이 원동력이 됐다. 화장품 수출액은 83억 달러로 21.5% 늘어 역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화장품은 K뷰티의 전 세계적인 인기 덕분에 유럽연합(EU) 77.6%, 중동에서 54.6% 급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89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부터 3년간 이어지던 감소세를 끝내고 다시 최대 수출국이 됐다. 미국은 관세 영향에도 전년과 비슷한 18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베트남, 일본, 홍콩, 대만, 키르기스스탄, 인도, 러시아, 멕시코 순이었다.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액도 11억 달러로 6.3%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 ‘04년생’ 장원영, 뷰티 사업 진출설…돌연 ‘상표권 등록’, 이유는?

    ‘04년생’ 장원영, 뷰티 사업 진출설…돌연 ‘상표권 등록’, 이유는?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최근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개인 사업 시작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소속사 측은 “개인 사업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28일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포에버 체리’(FOREVER CHERRY)는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FOREVER:CHERRY’, ‘포에버:체리’와 체리 모양 로고에 대한 상표권이 출원됐다. 출원자는 장원영이며, 지정 상품에는 화장품, 에센셜 오일, 전기 칫솔 등 30개 품목이 포함됐다. 장원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홍색 리본, 체리 이모티콘과 함께 ‘포에버:체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영상을 올렸다. 이 계정에는 ‘포에버:체리’라는 문구와 함께 장원영의 이름 초성인 ‘ㅈㅇㅇ’을 체리 로고로 형상화한 이미지가 게재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장원영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면서 개인 사업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소속사는 “최근 진행된 상표권 등록에 대해서는 해당 명칭에는 아티스트 고유의 정체성과 이미지가 깊이 투영돼 있다”며 “따라서 프로젝트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제3자의 무분별한 상업적 도용 및 브랜드 남용을 방지하고자 장원영 본인 명의로 출원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측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지정 상품을 대상으로 상표권을 출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출원 영역이 광범위한 이유 또한, 각 사업군에서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오남용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라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고유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다음 달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로 컴백한다.
  • 주차장부터 커뮤니티시설까지…중구, 신당역 주차타워 착공

    주차장부터 커뮤니티시설까지…중구, 신당역 주차타워 착공

    서울 중구는 신당역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당역 공영주차타워’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 최초의 공영 기계식 주차타워가 될 이번 주차타워는 기존 신당공영주차장 부지에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기존 신당역 공영주차장은 26면 규모로 힙당동 등 인근 상권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기존 부지(1011㎡)를 활용해 주차타워를 신축한다. 주차타워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2621.4㎡, 높이 42.45m 규모로 지어진다. 주차 공간은 지상 3~6층에 총 123면으로 기존보다 약 5배 늘어난다. 지하 1층은 지하철 2·6호선이 지나는 신당역 지하와 연결되며 주차타워 외부에는 열린 공원이 조성된다. 1층에는 개방형 화장실이, 2층에는 중구 튼튼센터 2호점과 주민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최신 기계식 시스템을 도입해 출차 시간을 60~90초 수준으로 단축하고, 24시간 근무 인력을 배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신당역 주차타워는 도심의 협소한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주차 공간 확충은 물론, 지하철과 전통시장,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상표권 등록” 장원영, ‘사업설’에 입 열었다

    “상표권 등록” 장원영, ‘사업설’에 입 열었다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포에버 체리(FOREVER CHERRY)’ 상표권 출원과 관련해 제기된 개인 사업 운영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포에버 체리’는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로 장원영의 개인 사업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장원영이 직접 사업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확산되자 이를 바로 잡았다. 스타쉽은 상표권 출원 배경에 대해 “최근 진행된 상표권 등록에 대해서는 해당 명칭에는 아티스트 고유의 정체성과 이미지가 깊이 투영돼 있다. 따라서 프로젝트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제3자의 무분별한 상업적 도용 및 브랜드 남용을 방지하고자, 장원영 본인 명의로 출원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측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출원 범위가 광범위하게 설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각 사업군에서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오남용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라고 부연하며 이번 상표권 등록이 수익 사업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유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한 조치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를 통해 장원영의 이름으로 ‘포에버:체리’, ‘FOREVER:CHERRY’ 및 체리 모양 로고에 대한 상표권이 출원된 사실이 알려졌다. 화장품을 포함해 약 30개 항목이 지정상품으로 등록되면서 일부에서는 장원영이 독자적인 사업을 준비 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 올림픽 때 K문화 알린다! 밀라노 ‘코리아 하우스’ 활짝

    올림픽 때 K문화 알린다! 밀라노 ‘코리아 하우스’ 활짝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한국을 알릴 코리아하우스를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 중심부에 있는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한다. 1930년대에 설계된 근대 건축 명소이자 박물관으로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저택은 스포츠 외교를 위한 고위직 접견과 만찬 행사 공간으로, 야외 테니스코트는 한국 문화 홍보 공간, 지하는 선수단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문체부는 “다음 달 5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18일간 코리아하우스를 K-컬처와 K-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개관식 행사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준비한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국내외 스포츠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달 17일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세배,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아이돌 화장법과 K-팝 수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5개 주제를 재해석한 한국 문화유산 상품 전시·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팀코리아 홍보존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복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운영한다. 대회 종료일인 다음달 22일에는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연다. 문체부는 “K-컬처 인기에 힘입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등 국제스포츠 고위급 관계자의 코리아하우스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전북, 새만금에 3875억 규모 헴프 클러스터 조성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금기시되던 대마가 새만금에서 헴프(산업용 대마)로 산업화에 도전한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3875억원을 투입해 새만금에 헴프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헴프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헴프 재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한데 엮은 메가 특구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헴프는 환각성 약물로 활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쓰이는 대마를 가리킨다. 새만금 헴프 클러스터는 국내 규제 완화, 산업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새만금 농생명 권역 4공구(53ha)에 들어설 클러스터는 스마트팜 기반 재배시설, 헴프산업진흥원, 안전관리센터, 기업 입주단지 등을 아우른다. 도는 환각성분(THC) 0.3% 이하 헴프 재배·제조를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안전관리 위반 등 위험 요소에만 제한을 두는 ‘원칙 허용·예외 금지’ 방식의 특구를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헴프는 식품·화장품·의약·섬유·바이오 소재 등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아 해외에서는 규제 완화가 대세다. 미국은 THC 0.3% 이하 헴프를 마약류에서 제외했다. 유럽연합(EU)은 CBD(칸나비디올) 건강기능식품의 유통을 허용했다. 칸나비디올은 대마에 함유된 자연발생 성분으로 통증 완화, 항염증 작용을 한다. 일본과 태국도 규제 완화 중이다. 2030년 글로벌 헴프 시장은 1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제약이 크다. 마약류 관리법에 의해 대마의 재배·활용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도는 국정과제인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 1호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투자 유치, 해외 시장 진출, 산업 생태계 조성, 인식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과 바이오 산업 간 연계도 확대한다. 도 관계자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헴프산업 육성·지원 특별법 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제도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국내 헴프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이해찬 영정 앞에서 눈물 훔친 李…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이해찬 영정 앞에서 눈물 훔친 李…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가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지자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는 사실상 상주 역할을 맡아 조문객을 직접 맞았다. 이날 오전 차려진 빈소에는 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 대표 등의 명의로 보내진 화환이 들어서 있었다. 유가족의 분향을 시작으로 우 의장과 김 총리, 정 대표가 나란히 서서 고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환하게 웃는 고인의 영정 사진 앞에서 비통한 표정으로 두 차례 절을 올린 뒤 한 차례 허리를 숙이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우 의장은 눈물을 흘리며 영정 사진을 지긋이 바라봤고 김 총리도 흐느껴 울었다. 정 대표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 대통령은 오후 6시 6분쯤 김혜경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무릎을 꿇고 분향했다. 대통령 부부는 영정을 향해 묵념했고 김 여사는 울먹이며 눈가를 훔쳤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영정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 대통령은 유족과 악수하며 위로하는 과정에서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유족을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조문을 마친 이 대통령 부부는 접견실로 이동해서 이 수석부의장의 부인 김정옥 여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약 40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이 자리에는 김 총리와 정 대표,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이 함께 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상임 집행위원장을 맡은 조 특보는 “평소 퍼블릭 마인드를 중시한 이 수석부의장은 이번을 본인의 마지막 공직으로 여겼고 마지막까지 공무수행을 위해 몸을 불사르시다가 순직하셨다”고 했다. 앞서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이날 오전 7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우 의장과 김 총리, 정동영 통일부 장관, 또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공항을 찾아 고인을 영접했다. ‘이해찬계’로 통하는 조 특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현·이해식 의원 등도 모두 자리했다. 태극기가 덮인 관이 도착하자 참석자들은 무거운 침묵 속에 허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 수석부의장과 오랜 인연이 있는 정 장관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공항에서 약식 추모식이 진행된 이후 이 수석부의장의 관을 실은 운구차는 오전 9시 10분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도열한 채 이 수석부의장을 기다리던 30여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운구차가 도착하자 일제히 허리를 숙였다. 이 수석부의장의 장례는 오는 31일까지 닷새간 민주평통과 민주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관·사회장으로 엄수된다.
  • 문체부·대한체육회, 동계 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 운영

    문체부·대한체육회, 동계 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한국을 알릴 코리아하우스를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 중심부에 있는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한다. 1930년대에 설계된 근대 건축 명소이자 박물관으로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저택은 스포츠 외교를 위한 고위직 접견과 만찬 행사 공간으로, 야외 테니스코트는 한국 문화 홍보 공간, 지하는 선수단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문체부는 “다음 달 5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18일간 코리아하우스를 K-컬처와 K-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개관식 행사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준비한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국내외 스포츠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달 17일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세배,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아이돌 화장법과 K-팝 수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5개 주제를 재해석한 한국 문화유산 상품 전시·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팀코리아 홍보존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복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운영한다. 대회 종료일인 다음달 22일에는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연다. 문체부는 “K-컬처 인기에 힘입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등 국제스포츠 고위급 관계자의 코리아하우스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용변 문제도 변수…美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중동 도착 [밀리터리+]

    용변 문제도 변수…美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중동 도착 [밀리터리+]

    미 해군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에 도착하며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란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거론해 온 가운데 미군의 핵심 전력이 미 중부사령부(CENTCOM) 책임 구역에 진입했다. 미 중앙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과 이를 호위하는 구축함 3척이 중동 지역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번 전개가 “역내 안보와 안정 증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링컨함 전단은 현재 인도양에 위치해 있으며 이란과 맞닿은 아라비아해에 직접 진입한 상태는 아니다. 다만 이번 배치로 수천 명의 추가 미군 병력과 항공·미사일 전력이 중동에 집결하게 됐다. ◆ 항모 전단 투입, ‘즉각 타격’보다는 선택지 확대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이번 전개를 즉각적인 공습 준비라기보다는 군사적 선택지를 넓히는 단계로 분석했다. 아직 대규모 전투기 이동이나 전략폭격기 상시 배치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면전에 앞선 압박·대비 국면에 가깝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조치”라며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군사 옵션을 열어두되 즉각적 행동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링컨함 전단의 실제 전투력…F-35C부터 토마호크까지 링컨함 전단의 핵심은 항모 자체보다 항모항공단(CVW-9)과 호위 전력이다. 항공단에는 F-35C 스텔스 전투기와 F/A-18E/F 슈퍼호넷,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조기경보통제기 E-2D 호크아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정밀타격·전자전·지휘통제 능력을 동시에 제공한다. 호위 중인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3척은 다수의 수직발사관(VLS)을 갖추고 있어 유사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통한 장거리 타격이 가능하다. 공격뿐 아니라 미군 및 동맹국 기지를 방어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구성이다. ◆ 방어 자산 먼저 쌓는 미군…보복 대비가 먼저다 주목되는 대목은 공격 전력 못지않게 방어 자산 증강이다. 워존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중동에 패트리엇과 사드(THAAD) 체계를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공중급유기와 수송기 이동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이란이 미군 또는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드론으로 보복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치기 전에 방패부터 세우는 전형적인 사전 대응”이라고 평가한다. ◆ 다른 항모에서 드러난 ‘생활 인프라의 그늘’ 미 해군은 항모 전단의 전투 준비태세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밀리터리 타임스는 니미츠급 이후 등장한 최신 포드급 항모인 USS 제럴드 R. 포드에서 화장실·하수 시스템 고장이 반복되며 장기 배치 시 승조원 생활 여건의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포드함의 사례에서 미 해군은 “전투 수행 능력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초대형 항모일수록 수천 명이 장기간 생활하는 기반 시설의 안정성 역시 전력 유지의 일부라고 지적한다. 이번 링컨함 배치 역시 단기 타격을 넘어 장기 긴장 국면으로 이어질 경우 항모 전력 운용 전반에서 이러한 요소들이 간접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모든 선택지는 트럼프에게…긴장은 여전히 진행형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시위대 대규모 처형에 나설 경우 군사 행동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하면서도 실제 공격 명령은 내리지 않고 있다. 워존은 “상황의 향방은 결국 한 사람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역시 미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보복 가능성에 대비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중동에 집결하는 미군 전력은 당장의 전쟁보다는 긴장 관리와 억제력 과시에 방점이 찍혀 있지만, 언제든 국면이 급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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