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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장내 미생물 은행 건립

    전북 순창군이 국내 최초로 대변에서 채취한 미생물을 모아 보관하는 ‘장내 미생물 은행’(대변은행)을 건립한다. 순창군은 순창읍 장류단지 인근 7000㎡ 부지에 한국형 대변은행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변은행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은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됐다. 이 사업은 1단계로 30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변은행을 건립한다. 2단계로는 2025년까지 4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연구·개발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변은행은 신생아와 10대, 20대 등 건강한 사람 50만명의 대변을 기증받아 미생물을 채취, 영하 196℃에서 동결한 뒤 질소 탱크에 보관하는 기능을 한다. 보관된 미생물은 비만, 당뇨, 대장염, 대사증후군, 아토피 등 질병 치료와 연구에 사용된다. 또 맥주 등 식품 효모에서부터 농업, 의학, 바이오, 화장품 분야까지 폭 넓게 활용 가능하다. 한국형 대변은행 설립을 주도하는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현재 발효식품 관련 미생물 4만여 종류를 확보하고 있다. 2020년까지 30만 종류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전북연구원은 순창군의 대변은행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의료비 절감, 농업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1조 2000억원의 신규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자리도 직접 고용 1000명 등 1만여개가 만들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한국형 대변은행이 들어서면 순창군은 먹는 미생물 산업기반에서 건강·장수 등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내 미생물 은행은 선진국에서도 관심 산업이다. 미국은 2013년 ‘분변은행’, 네덜란드는 2016년 ‘배설물 기증은행’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드라이클리닝 맡긴다고? 패딩은 물세탁해야 해요

    드라이클리닝 맡긴다고? 패딩은 물세탁해야 해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매서운 한파에 롱패딩을 비롯해 다양한 패딩 제품이 올겨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제대로 된 관리법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패딩은 소재 특성상 관리가 소홀할 경우 모양이 변할 뿐 아니라 보온 기능도 잃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잦은 세탁은 보온 성능 떨어뜨려 최소화해야 잦은 세탁은 패딩의 보온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오염된 부분만 닦아 내면서 세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 세탁을 할 때는 드라이클리닝이 아닌 중성세제를 사용한 가벼운 물세탁이 효과적이다. 패딩의 충전재인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유지분이라는 천연 기름으로 코팅돼 있다. 이 유지분이 열을 빠져나가지 않게 잡아 줘 보온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패딩을 드라이클리닝하면 이 유지분을 분해해 보온력과 형태 복원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물세탁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손세탁한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는 손목이나 목둘레 등 오염이 심한 부분을 손으로 애벌빨래한 뒤 옷의 변형을 막기 위해 단추나 지퍼를 끝까지 채워 뒤집은 후 세탁망에 넣어 되도록 짧은 시간 동안 울코스로 세탁한다. 너무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물에 오랜 시간 담가 놓는 것은 의류 복원력을 떨어뜨리니 주의한다. ●목 부분 화장품 얼룩은 클렌징 티슈로 ‘톡톡’ 여성의 경우 패딩을 입으면 목둘레에 파운데이션 등 화장품이 묻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얼룩을 오래 두면 찌든 때가 돼 세탁을 해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화장품이 묻었을 때는 패딩을 눕혀 놓고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오일이나 티슈로 오염된 부분만 두드리듯이 닦아 내면 깨끗이 지워진다. 오일을 사용할 경우에는 패딩이 젖지 않도록 유의한다. ●세탁 후에는 두드려서 모양 잡아주세요 탈수는 30초~1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약하게 한다. 건조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눕혀 말린다. 이때 패딩의 충전재를 손으로 풀어 주면서 말려 충전재의 뭉침을 방지한다. 건조 후에는 빈 페트병이나 막대기를 수건으로 말아 패딩을 톡톡 두드려 충전재 사이사이의 공기층을 되살려 준다. 내년 겨울에도 패딩을 따뜻하게 입으려면 보관이 중요하다. 옷걸이에 걸어서 옷장에 보관하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려 형태의 변형이 오기 쉽다. 또 압축팩에 넣거나 지나치게 눌러 놓는 것도 역시 패딩의 복원력을 떨어뜨린다. 살짝만 접어 큰 쇼핑백이나 수납박스 안에 넣어 눕혀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패딩 사이에 신문지나 종이를 끼워 놓으면 습기를 예방할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임신’ 차예련, 근황 공개 ‘물오른 미모+가녀린 어깨’ 눈길

    ‘임신’ 차예련, 근황 공개 ‘물오른 미모+가녀린 어깨’ 눈길

    배우 차예련이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14일 차예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라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화장품 브랜드 광고 촬영 중인 차예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순한 미모와 임신 중에도 여전히 가녀린 어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1년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했다. 6개월 만인 지난 4일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중정상 만찬에 ‘배구여제’ 김연경 참석…이력이 끝내주네

    한중정상 만찬에 ‘배구여제’ 김연경 참석…이력이 끝내주네

    중국리그로 이적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14일 한·중 정상회담 직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위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그동안 터키리그에서 활약했던 김연경은 올해 중국리그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로 이적한 상태다. 김연경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여자배구 국가대표를 뛴 베테랑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월등한 경기력으로 런던 올림픽 때는 여자 배구선수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주역이기도 하다. 2011년 일본 V리그 여자부에서도 최우수선수상으로 꼽혔으며 2015년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는 베스스 스파이커 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력도 화려하다. 김연경은 실력만큼이나 외모도 빼어나 화장품 광고CF를 찍기도 했다. 만찬에는 한류스타 송혜교와 한중 커플인 추자현·우효광 부부도 참석한다. 앞서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 개막식에는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백현·첸이 참석하고 송혜교도 자리를 함께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성 논란’ 나노 식품·화장품 무분별 유통

    제품표시 안 돼 안전 사각지대 피부나 장기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나노 식품 및 화장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11번가, 옥션, G마켓 등 국내 3대 온라인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4만~6만개의 나노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사전 안전성 검증이나 제품 표시는 미흡했다고 13일 밝혔다. 10억분의1m 크기를 뜻하는 나노는 물질을 의도적으로 작게 만들어 반응성을 높일 수 있어 화장품, 의약물질, 탈취제 등에 널리 쓰인다. 그러나 인체에 침투할 경우 혈액을 통해 옮겨다니며 심혈관계 질환이나 기관·조직·뇌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정부는 나노 식품·화장품의 유통·판매업자가 자율적으로 안전성 평가 자료를 구비하도록 했으나 소비자원의 표본 조사에서 식품은 10개 중 4개, 화장품은 10개 중 7개가 각각 관련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소비자원은 “유럽연합(EU)은 나노 제품 출시 전 신고 또는 허가를 받고 원료 성분에 반드시 나노 표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유통 중인 나노 제품을 목록화하고 안전성 평가 및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관련 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화장품 부문 대상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화장품 부문 대상

    그린알로에 코스메틱 전문브랜드인 ‘알로에스테’가 매일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화장품 부문에 대상을 차지했다. 화장품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품력으로 승부를 건 알로에스테는 수분 함량이 많은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복합차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바를 수 있는 주름개선기능성 제품으로 출시했다.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유기농 알로에를 사용하고 다양한 부원료도 중국산은 단 1%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직한 성분만을 담아냈다. 특히 모든 원료의 배합에 필요한 정제수 대신 제품에 에센스 원료인 라벤더수를 함유해 피부 진정과 항염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도 알로에스테만의 경쟁력이다. 또한 피부 트러블과 유해성분의 주범인 화학방부제 대신 천연방부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로부터 가성비를 인정받았다. 알로에스테 간판제품인 ‘네추럴스킨케어100’은 알로에추출물이 100% 함유된 제품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저장해서 증발을 막아 촉촉한 피부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히아루론산과 식물성콜라겐까지 함유해 탄력과 영양은 물론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전달하고 있다. 미백기능과 주름개선을 동시에 인증 받은 고품격 라인도 출시됐다. ‘수프리마앰플세럼&수프리마링클크림’은 현대 여성의 피부 고민인 탄력, 주름, 미백, 피부결, 모공 등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20종의 식물성추출물과 4종의 발효여과물, 3종의 줄기세포와 EGF, 콜라겐, 엘라스틴, 펩타이드 콤플렉스, 금 등과 같은 각광받는 신소재 성분들이 다량 함유됐다. 특히 발효여과물과 줄기세포는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정화시키고 피부 광채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분이다. 최근 친환경 샴푸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져 트렌드를 반영한 신 제품도 출시했다. ‘네추럴나르모 에센스샴푸& 헤어앰플팩’은 자연에서 유래한 자연유래계면활성제와 에센스 원료인 알로에베라잎수 그리고 26가지 식물성 콤플렉스 등을 함유해 모발의 보습 효과는 물론 두피 케어 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제품력을 강화했다. 주차미 그린알로에 연구소장은 “알로에스테는 소비자를 위하고 감동시키는 자연친화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친환경성분의 코스메틱 브랜드를 구축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표준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성 손 잡아끌며 “들어가시죠”… ‘금한령’ 풀렸는데 안 찾을라

    여성 손 잡아끌며 “들어가시죠”… ‘금한령’ 풀렸는데 안 찾을라

    # 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대형 화장품 매장마다 두꺼운 패딩과 마스크로 무장한 남성들이 마스크팩을 하나씩 들고 서 있었다.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로 보이는 여성들이 건네는 마스크팩을 받아들자 남성은 여성에게 매장 안으로 들어가자고 권했다. 남성이 여성의 손목을 잡아끌며 매장으로 안내하자 여성은 일그러진 표정을 지으며 마스크팩을 내던져버리고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지난달 28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관광에 대한 ‘금한령’을 해제한 이후 한산하던 명동이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유커 관광 훈풍’에 경기 활성화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모처럼 잡은 기회를 놓칠세라 과도한 호객 행위를 벌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전문가들은 유커에게만 의존하다 관광산업 전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매장 직원들은 주로 2~3명씩 무리 지어 다니는 여성 중국·일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팩 등 시제품을 주면서 매장에 들어갈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단순 권유를 넘어 물리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잦다. 경찰에 따르면 명동 거리에서 호객 행위로 인한 신고는 매일 1~2건씩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경범죄로 처벌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경찰 관계자는 “무리한 호객 행위가 신체 접촉 등으로 이어져 피해자가 성추행으로 신고하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면서 “현장에서 매일 단속을 하고 있지만 워낙 ‘호객꾼’을 고용하는 매장이 많고 매번 현장을 지키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사실상 완전히 단속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명동 상인들도 고민이 깊다. 금한령이 풀렸다 해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갈 길이 먼데, 고객 유치 경쟁만 극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상점 점주는 “중국 관광객은 한 번에 수십만원 이상 제품을 싹쓸이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객 행위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아직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발생하기 전의 80% 수준”이라면서 “과도한 호객 행위는 문제이지만, 각 매장들이 직원을 채용하는 것까지 문제 삼을 순 없지 않느냐”며 분위기를 전했다. 또 명동, 동대문 등 서울의 주요 매장들이 ‘유커잡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다른 나라 관광객들이 소외되는 일도 문제로 떠올랐다. 중국어 이외 다른 나라 언어, 심지어 우리말로도 말이 통하지 않는 매장도 생겨나고 있다. 이날 동대문의 한 옷가게에서 만난 조모(32)씨는 “바지 하나 사려고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직원이 우리말을 제대로 못하고 웃기만 하더라”면서 “여기가 도대체 한국인지, 중국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직장인 최모(37)씨는 “명동의 화장품 매장에만 가도 중국 관광객이 아니면 찬밥신세여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 유커가 자주 찾는 면세점에서는 정찰제 상품을 깎아달라며 직원을 괴롭히거나 자신의 재력을 자랑하며 고압적으로 직원을 대하는 ‘진상 중국 관광객’의 횡포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훈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는 “최근 중국의 금한령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집중돼 있는 기형적 국내 관광시장 구조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일본에도 중국 관광객이 많지만 대만이나 한국인 관광객들을 배려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다. 일본은 중국·대만·한국 관광객 비중을 모두 20%대로 유지하는 등 관광객 다변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매장들은 관광객 수요의 다변화가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중국인에 치우친 마케팅을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일주일 새 200여명↑… “다시 오니 기분 좋아”

    8일 오전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국제여객터미널.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가방을 끌고 나오는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북적거렸다. 인천항과 중국 웨이하이, 단둥 등 10개 도시를 잇는 여객선이 운항되는 이곳에는 이날 6개 노선을 통해 중국인 1375명이 입국했다. 단둥 213명, 웨이하이 443명, 스다오 395명, 톈진 116명, 잉커우 15명, 롄윈강 193명이었다.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하루 평균 1100여명 수준이었다. 여기에는 한·중 간 소상인(보따리상)도 포함돼 있지만 소수에 불과하다. ●평일 하루에 中 10개 도시 6개 노선 1375명 입국 유커들은 인천항에 내리자마자 서둘러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로 빠져나갔다. 인천에 머문 유커도 있었지만 일부에 불과했다. 중국 칭다오에서 왔다는 천칭(28·여)씨는 “매년 한두 번 정도는 화장품을 사기 위해 한국에 왔었는데 (사드 문제로) 한동안 못 오다가 이번에 오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사드 문제로 급격히 줄었던 유커들이 한·중 간 갈등이 봉합되면서 비록 완만하지만 늘어나는 추세는 분명하다는 것이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측의 설명이다.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한·중 여객선 이용객은 54만 62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만 1174명보다 줄었지만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지난달 통계가 잡히지 않아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를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기는 어렵지만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내년 2월 춘절 연휴기간 韓관광 본격 재개 전망 유커는 금한령이 해제된 뒤 처음으로 지난 7일 16명이 인천항으로 들어왔다. 8일에는 30명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중국인 개인관광은 조만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어도 단체 관광은 회복이 조금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단계적으로 금한령을 해제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여행사들이 대규모 관광객을 모집하는 데 1∼2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 2월 중국 춘제 연휴 기간에나 한국 관광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대규모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를 앞당기기 위해 인천관광공사 및 서울시와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글로벌마케팅팀 직원 2명은 지난 6일 중국 톈진으로 긴급 출장을 갔으며, 인천항만공사와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관광마케팅은 13∼15일 서울과 인천으로 중국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마이웨이’ 박해미 9살 연하 남편 황민 “프러포즈 때 두 가지 약속했다”

    ‘마이웨이’ 박해미 9살 연하 남편 황민 “프러포즈 때 두 가지 약속했다”

    10년 만에 시트콤 ‘너의 등짝의 스매싱’으로 컴백해 꺼지지 않는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배우 박해미가 가족의 행복과 사랑을 전한다.12월 7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에서 ‘OK 해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해미(53)가 출연한다. 그녀는 현재 배우 박영규와 의기투합해 10년 만에 돌아오는 김병욱표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 출연 중이다. 특히 박해미와 9살 연하의 남편 황민(43)은 23년 전 만나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해미의 아픔까지 사랑으로 감싸 안은 남편 황민은 아내만의 ‘황가이버’ 로 활동하며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남편 황민씨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제가 두 가지 약속을 했어요. ‘최고의 스타가 되게 해줄게’ 그리고 ‘우리 성민이랑 함께 살게 해줄게’. 그 두 가지가 제가 고백했던 프러포즈예요”라고 밝혔다. 박해미는 최근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저희 나이가 바로 시작점이다. 철이 든 시작이다. 철이 들어 인생을 더 재미있게 더 보람차게 살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라며 앞으로 앞으로 50년은 더 배우로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오늘(7일) 오후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역대급 반전”…오연서 출연 온라인 게임 광고 화제

    “역대급 반전”…오연서 출연 온라인 게임 광고 화제

    온라인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신규 홍보 영상이 연일 화제다. 유튜브에서는 1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도 들었다. 광고는 ‘검은사막’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오연서가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란’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코믹한 반전이 인상적이다.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란’을 화장품 신제품으로 착각한 오연서는 우아한 연기를 선보이지만, 며칠 후 광고 완성본을 보고 할 말을 잃는다. 하늘거리는 의상을 입고 갈대숲을 거니는 대신 이글거리는 눈으로 전쟁터를 뛰어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믹한 CG와 성우의 목소리도 웃음 포인트를 더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고 중에 제일 신선했다”, “엄청 웃었다”, “역대급 반전 광고다”라는 호평을 남겼다. 사진·영상=검은사막/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노랑노랑’ 꼬까옷 입은 한효주,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인사

    ‘노랑노랑’ 꼬까옷 입은 한효주,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인사

    배우 한효주가 연말을 맞아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6일 오후 배우 한효주(31)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노랑노랑. 모두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올 한 해도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효주는 긴 생머리에 노란색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다.앞서 한효주는 “우리 만현오빠가 찍어줌. 역시 셀카는 무리. 오늘 날씨 추운데 다녀가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컷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한효주는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바운더리 카페에서 진행된 한방 화장품 브랜드 수려한 10주년 기념식 겸 연말 자선 바자회에 참석했다. 사진=한효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흑기사’ 신세경, 여행사 직원으로 깜짝 변신 ‘열혈 직원’

    ‘흑기사’ 신세경, 여행사 직원으로 깜짝 변신 ‘열혈 직원’

    ‘흑기사’ 신세경이 여행사 직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신세경은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에 정해라 역으로 캐스팅, 여행사 직원으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국을 앞둔 손님들을 챙기는 해라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를 통해 해라로 변신한 신세경의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여행사 유니폼을 입고 바쁜 모습이다. 단체 손님들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안내, 허용 용량을 초과한 화장품 빼기, 김치를 들고 탄 손님을 말리는 등 공항에서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해라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앞으로도 해라의 일터는 자주 등장한다.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고 꿈을 키워가는 해라의 일상을 담아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일 예정이다. 신세경은 “대본을 보면서 직장에서 보여지는 해라의 모습이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서툴 때도 있지만 잘 헤쳐나가는 씩씩한 해라를 끝까지 잘 연기하고 싶다. 작가님께서 해라를 통해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고 싶다고 하셨기에 기대가 되고 더욱 열심히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갑자기 떠나게 된 해외 출장 덕에 설레는 해라가 슬로베니아에서 운명적인 남자 수호(김래원 분)을 만나게 돼 느끼는 감정선까지 담겨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나무엑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편의점 왕국’ 일본… 이젠 생존에 몸부림친다

    ‘편의점 왕국’ 일본… 이젠 생존에 몸부림친다

    일본 편의점 업계에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점포들이 피트니스센터를 겸하는가 하면 코인세탁기에 자전거, 드론까지 동원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일본이 ‘편의점 왕국’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탓이다. 안으로는 포화 상태인 시장에서 수요를 창출해야 하고 밖으로는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드럭스토어’를 견제해야 한다.업계 2위 패밀리마트는 내년 2월 도쿄 오타구에 1층은 편의점, 2층은 헬스장으로 이뤄진 일체형 점포 ‘핏&고’를 선보인다. 지난달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패밀리마트는 향후 5년간 이 같은 ‘크로스오버’ 점포를 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헬스장을 즐겨 찾는 20~40대다. 헬스장 이용요금을 월 7900엔(세 별도·약 7만 6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한 뒤 고객들이 편의점에 들러 저칼로리 음식이나 단백질보충제, 샴푸 등을 사도록 유인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패밀리마트는 동전을 넣으면 세탁을 해 주는 코인세탁기를 편의점 내에 설치하기 시작해 2019년 말까지 500개 점포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일본에서 코인세탁기 시장은 맞벌이부부나 1인가구에 인기를 끌며 지난 10년간 30% 성장했다. 패밀리마트는 옷은 약 400엔, 이불은 1500엔(4장 기준)으로 기존 세탁소보다 싼 가격에 고객을 끌어들여 기다리는 시간에 편의점에서 커피나 도시락을 구입해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노림수다. ●드럭스토어는 일용품 확대로 대박 업계 1위 세븐일레븐은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사이타마현 편의점 9곳에서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점포 1000개에 자전거 500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의 자전거 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인 ‘헬로 사이클링’ 회원이 스마트폰으로 자전거 정거장이 있는 편의점을 확인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반납은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다. 업계 3위인 로손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과 손잡고 후쿠시마현에서 드론을 활용해 상품을 배송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동네 편의점을 찾기 힘든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일본 편의점업계 ‘빅3’가 다채로운 실험에 나서는 이유는 우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편의점을 찾는 고객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1970년대 일본에 상륙한 이래 편의점은 24시간 영업·공공요금 수납 대행·ATM기 설치 등 편리함을 무기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일본 곳곳에 혈관처럼 퍼진 편의점은 이제 모세혈관에까지 도달해 더이상 성장하기가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일본 프랜차이즈체인협회에 따르면 일본 내 편의점 수는 5만 4501개(2016년 기준)다. 몇 년 전 편의점 업계에서 싸고 맛좋은 ‘100엔 커피’를 앞다투어 내놓은 것이 먹혀들어 1인당 구입 금액은 상승하고 있지만 고객 수가 그것을 상쇄할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10월 현재 20개월 연속 전년 수준을 밑돌고 있고, 이제는 매출액마저 5개월 연속으로 전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 2년째 고객 수가 정체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위기감이 업계 전반에 퍼졌다. 이런 가운데 드럭스토어는 편의점 시장을 침식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은 도심, 드럭스토어는 교외’라는 도식이 형성돼 있었고 주력상품도 달랐다. 편의점은 도시락이나 샐러드, 과자 등의 식품류에 강하고 드럭스토어는 의약품과 일용품, 화장품을 취급했다. 그런데 2014년 10월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면세 대상을 일용품까지 확대한 것을 계기로 드럭스토어가 ‘대박’이 났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드럭스토어에 몰려들어 동전파스 같은 일본산 의약품과 화장품을 폭풍 구매한 데 힘입은 것이다. 드럭스토어가 덩치를 불리며 드럭스토어 간 경쟁이 불붙었고, 드럭스토어 1개당 상권이 서서히 좁아지며 편의점 시장까지 침입하기 시작했다. 일본 주간지 주간다이아몬드에 따르면 기존에는 드럭스토어를 새로 출점할 때 상권 반경 3~5㎞, 인구규모 2만명 이상을 마케팅 대상으로 설정했지만 최근에는 반경 1㎞, 인구 1만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상권 반경 500m, 인구 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편의점의 상권 설정에 근접하는 것이다.●일손 부족·온라인 유통… 시련 거세 드럭스토어는 이미 일본 백화점업계의 매출을 제칠 정도로 급성장했다. 드럭스토어의 2016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5.9% 늘어난 6조 4916억엔으로, 5조 9780억엔을 기록한 백화점을 앞섰다. 드럭스토어는 편의점을 향해 본격적인 선전포고에 나섰다. 대형체인인 쓰루하홀딩스는 두부나 절임반찬, 낫토 등 신선식품을 도입하는 점포를 늘리는 등 드럭스토어에서도 편의점의 주력 분야였던 식품을 강화하기로 했다. 웰시아홀딩스도 앞으로 3년간 24시간 영업점을 4배 늘려 400개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일본의 편의점 업계는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확대되는 온라인 유통 등으로 거센 시련에 직면해 있다. 지난 4일 로손이 내년 봄부터 심야시간 동안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실험을 하기로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일본 편의점업계의 생존을 위한 실험은 일본처럼 포화 상태로 접어드는 한국의 편의점 업계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마포·市 9년째 복지 파트너… 만성질환 예방 등 공동 사업

    서울 마포구는 9년 연속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동협력 사업인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시로부터 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기반 조성, 지역사회 참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응급의료 및 감염병 대응관리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시행됐다. 구는 5개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항목에서는 국가건강검진연계 사후관리 실적이 당초 목표인 1100명을 초과해 1136명을 달성했다. 또 2124명의 구민이 ‘걷기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했다. 걷기 마일리지는 서울시가 지난해 운영하기 시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에 따라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음료, 화장품 등 할인 쿠폰을 받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트리보다 더 빛나게 반짝! 보습氏, 내 얼굴을 부탁해~

    트리보다 더 빛나게 반짝! 보습氏, 내 얼굴을 부탁해~

    겨울은 피부 보습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 건조한 실외 공기뿐 아니라 추운 날씨에 하루 종일 가동하는 실내 난방은 피부 수분의 천적이다. 이 때문에 매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화장품 업계에서는 각종 보습 기능성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는다. 최근에는 ‘홈케어’ 열풍으로 집에서도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고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2~3가지 서로 다른 제품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다양한 ‘보습 레이어링’ 레시피가 등장하고 있다. 레이어링은 본래 보온이나 심미적 목적으로 의류를 여러 겹 껴입는 것을 의미한다. 화장품 레이어링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서로 다른 제품을 차례로 사용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용법이다.전문가들은 무작정 여러 가지 화장품을 쓰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조언한다. 지나치게 많은 화장품을 바르면 외려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들뜨고 밀리거나, 심할 경우 피부염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적절한 조합이 이뤄져야 각각의 제품이 가진 기능을 보완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팩은 가장 대표적인 홈케어 보습 제품이다. 이때 마스크팩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 직전에 에센스나 앰플을 먼저 바르면 평소보다 영양 성분이 더 깊숙하게 흡수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혹은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이고 시트 위에 앰플을 덧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마스크팩을 사용하기 전에는 손가락 끝에 힘을 줘 가벼운 얼굴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화장품 브랜드 ‘리얼베리어’는 레이어링 할 수 있는 ‘아쿠아 수딩 앰플’과 ‘익스트림 크림 마스크’를 함께 출시했다. 5가지 종류의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앰플을 먼저 바른 뒤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가꿔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리얼베리어 측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의 ‘오휘’도 최근 ‘에이지 리커버리 캡슐 앰플’을 겨울 한정으로 선보였다. 기존의 ‘에이지 리커버리 에센스’보다 2배 농축된 콜라겐 등 영양성분을 함유했다. 제품을 캡슐 형태로 1회 사용량씩 소포장해 집에서 홈케어 팩을 만들거나 수분크림 등에 섞어 바르기 용이하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의 절대량만이 아닌 유분과의 균형도 중요하다. 얼굴에 바르는 페이셜 오일과 수분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유·수분의 균형을 맞춰줄 뿐 아니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유분이 장막 역할을 해준다. 기존의 페이셜 오일이 미끈거려 수분크림이 겉돌기 쉬운 단점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다른 화장품과 레이어링이 용이하도록 제형을 개선한 제품들이 등장했다. ‘비오템’의 ‘세럼 속 탱탱오일’은 빠르게 흡수되는 세럼의 제형에 오일의 피부 코팅 효과를 결합한 제품이다. ‘설화수’도 최근 인삼씨에서 추출한 인삼종자유를 활용한 ‘자음생페이셜오일’을 새롭게 선보였다. 끈적임 없이 흡수돼 크림, 에센스 등과 손쉽게 섞어 바를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추자현♥우효광, 첫 동반 공식석상 “임신해서 함께 있겠다고 왔다”

    추자현♥우효광, 첫 동반 공식석상 “임신해서 함께 있겠다고 왔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처음으로 국내 공식 행사에 함께 나섰다.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모델로 활동하는 화장품 브랜드의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는 우효광의 첫 한국 공식 활동이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임신을 발표한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추자현은 “첫 행사여서 뜻깊은 자리”라며 “제가 임신해서 우효광이 중국 스케줄이 많았는데 이런 시간이 언제 오겠냐며 저와 있어 주겠다고 해서 와있다”라고 우효광의 애정을 전했다. 우효광은 “연말이어서 바쁜 스케줄이 마무리할 단계여서 괜찮다. 이런 시간이 언제 오겠느냐”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추자현은 “국제 커플이기 때문에 문화가 달라서 극복해야 하는 게 있다”며 “나보다 더 힘들 텐데도 그런 점을 조건 없이 받아들여주고 이해하려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우효광의 매력을 설명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이해해준다”며 “독립적인 정신을 가진 게 매력”이라고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1월 혼인신고를 마치며 부부가 됐다. 지난 10월에는 임신 2개월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신혼의 달달함을 전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린바이오, 심천꿍시투자유한공사와 중국 정부 농업프로젝트 공동 진행

    그린바이오, 심천꿍시투자유한공사와 중국 정부 농업프로젝트 공동 진행

    ㈜그린바이오가 중국 심천의 상장회사인 심천꿍시투자유한공사와 중국 정부에서 추진해온 여러 농업 프로젝트에 한국 선진농업 기술이전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는 도축과정에서 나오는 동물의 혈액을 이용하여 유기농비료를 제조하고 있는 업체로, 해외에서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신개념의 비료생산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외 도축시장에서의 동물혈액은 2006년 ‘런던협약 96의정서‘에 의해 2016년부터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되어 있다. 도축과정에서 순대, 선지용 등을 제외한 혈액의 74%는 대부분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게 대두가 되고 특별한 대안이 없던 것도 현실이다. 동물혈액은 수분을 제외한 대부분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천연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은 자원이다. 혈액 단백질에서 전환한 아미노산과 다량의 미네랄은 고품질의 바이오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며 비료, 사료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의 식품, 화장품, 의약품의 원료로 이용될 수 있다. 이에 그린바이오 김경호 대표는 2008년부터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비료를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대외적으로 국책과제수행 및 각 유관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 개척에 힘써 왔다. 중국과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 여러 시험재배를 통한 성과를 올리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는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 공장과 재배단지를 확보하고 중국 정부차원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한 것이다. 김 대표는 “내몽고 얼도스시 3,300만㎡ 면적의 ‘신소재농업시범단지 프로젝트’, 북경 통주시 23만㎡ 면적의 재배시설 및 유기농 액상비료공장 설립, 광동성 혜주시 ‘생태도시건설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고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브라질, 파라과이 등 남미 지역과 파키스탄, 태국 등지에서 최근 바이어들의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며 제품 및 현지사업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바이오는 그간의 국책과제를 통한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R&D에 힘써왔으며 고품질의 유기농 액상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찾기 어려웠던 동물혈액의 처리에 있어 실정에 맞는 순수 국내 기술로 동물혈액 자원화의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3회 서울광고대상-화장품 부문 우수상] 참존, 디알프로그

    [제23회 서울광고대상-화장품 부문 우수상] 참존, 디알프로그

    이번에 화장품 부문에 수상한 디알프로그 광고는 ‘바르다’의 두 가지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바르다, 바르게 만들다’라는 카피를 메인으로 구성하여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에 바르는 것이라는 기본적인 개념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피부에 바르는 것이기에 바르게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이 광고는 구혜선의 촉촉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를 돋보이게 했습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두 가지 ‘크림은 디알프로그 토코비타 에너지 크림’과 ‘디알프로그 워터-풀차지 크림’입니다. 우선 디알프로그 토코비타 에너지 크림은 주름 개선과 미백의 이중 기능성 효과로 피부를 맑고 탱탱하게 가꿔줘 ‘탄력소환 크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디알프로그 워터-풀차지 크림은 ‘피부 갈증 해소 크림’이라는 애칭에서 알 수 있듯 메마른 피부의 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해주며 강력한 보습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수분크림입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디알프로그 브랜드를 사랑하고 아껴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선물 상한선 올려도 가공식품 기준 놓고 소비자 혼란 불가피

    청탁금지법 시행령에 포함된 농축수산물의 선물 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정부 내 혼선이 빚어지는 가운데 개정이 이뤄지더라도 적용 범위를 놓고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청탁금지법 시행 초기처럼 유권해석 문의가 빗발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된 선물 상한 10만원 적용 대상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다. 여기에서 가공식품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과 시행령에 규정된 농수산가공품을 의미한다. 수산가공품은 ‘수산물을 원료 또는 재료의 50% 넘게 사용한 가공제품’이라고 규정했으나 농산가공품은 별도의 함량 기준 없이 ‘농산물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가공한 제품’이라고만 돼 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농산가공품도 수산물의 기준을 준용해 법과 시행령을 개정할 것을 관계부처에 요구했다. 소비자 입장에선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바뀌면 원재료 함량을 일일이 따져 선물을 고르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보편적인 명절선물 세트인 통조림식품은 대부분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통조림햄 ‘스팸’의 성분 표시를 보면 수입산 돼지고기 함량이 93.35%이고 참치를 가공한 ‘살코기 동원참치’도 다랑어 76%가 들어갔다. 술은 알코올 도수에 따라 달라진다. 도수가 높을수록 물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증류식 전통주, 위스키 등은 선물 10만원 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다. 도수가 18%인 한산소곡주의 경우 찹쌀(37.37%), 누룩(14.01%), 멥쌀(11.21%) 등 국내산 재료를 51% 이상 썼다. 반면 맥아 함량이 10% 이상인 맥주, 쌀을 7% 정도 쓰는 막걸리 등 저도주는 해당되지 않는다. 문제는 원재료 함량 비율을 정확히 표시하지 않은 식품이 많아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가축의 털을 사용한 캐시미어 목도리, 홍삼을 원료로 쓴 화장품 등에도 10만원 한도를 적용할 수 있는지 혼란스러울 것”이라면서 “청탁금지법이 개정되더라도 유권해석 의뢰 민원으로 몸살을 앓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日 “北 탄도미사일 전파 포착”…美도 “주시”

    일본 정부가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의심하게 하는 전파 신호를 포착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28일 “수일 내 발사도 있을 수 있다”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위성 영상에서는 미사일 본체나 이동식 발사대의 모습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일본 정부는 이런 까닭에 인민군의 동계훈련 과정에서 나온 전파 신호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다각적인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과거에도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의심하게 하는 비슷한 전파 신호가 포착된 적이 있었지만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연내에 그동안 동해로만 발사했던 ‘화성14’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태평양 발사를 감행해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 능력을 과시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통신은 9월 말 북한의 미사일 공장에서 미사일이 반출됐다는 보도가 있었고, 10월에는 탄도미사일이 실린 이동식 발사대의 이동 모습을 미국 위성이 포착하기도 했다며 북한이 미국 등의 태도를 보려고 양동작전을 펴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미사일(IRBM) ‘화성12’를 발사한 뒤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 20일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뒤 북한이 다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지속해서 예의주시할 것”이라면서 “한·미동맹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이나 공격에도 대응할 능력이 있고, 앞으로도 굳건할 것”이라고 답했다. 매닝 대변인은 “현 시점에서는 (북핵 해결을 위해) 군사적 뒷받침 속에 외교가 이끄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북한 압박 지속 여부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국무부가 외교적 옵션과 구상이 발휘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여전히 ‘경제 행보’를 반복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28일 김 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지난 10월 준공된 메기공장(양식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김 위원장이 현장을 둘러보며 “도내 인민들이 공장 건설을 통하여 자력갱생의 혁명 정신을 발휘하면 못해낼 일이 없고 세상이 보란 듯이 더욱 잘살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폐부로 절감하였다고 한다는데 신심이 백배해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 21일에는 김 위원장이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15일 탄도미사일 도발 이후 군사 행보를 멈춘 채 군부대 산하 농장, 신발공장, 화장품공장, 트랙터공장 등 경제현장 시찰에 집중하며 ‘제재 극복’ 메시지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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