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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탑승 거부돼 햄스터 변기에 버린 여대생 논란

    비행기 탑승 거부돼 햄스터 변기에 버린 여대생 논란

    미국의 한 여대생이 애완 햄스터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고향집에 가려 했지만, 갑자기 탑승을 거부당한 것도 모자라 햄스터를 화장실 변기에 버려야 한다고 강요한 직원과 항공사 측을 대상으로 소송이 제기할 뜻을 내비쳤다. 미국 플로리다주(州) 포트로더데일에 사는 21세 여성 벨런 알데코시아는 8일(이하 현지시간) 지역언론 마이애이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21일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에서 겪은 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까지 볼티모어에 있는 메리빌칼리지에서 배구선수로 활동했던 알데코시아는 자기 목에 종양이 생긴 사실을 알게 된 뒤 정서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가을쯤 정서지원동물(ESA)로 햄스터 한 마리를 입양했다. 현재 그녀는 텍사스주립대로 이적했다. ‘페블스’라는 이름까지 붙인 이 암컷 햄스터 덕분에 알데코시아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었지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제거 수술을 위해 고향집으로 가야할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알데코시아는 스피릿 항공사 측에 “ESA인 햄스터와 함께 탈 수 있느냐”는 문의를 전화로 두 차례에 걸쳐 확인했다. 이후 그녀는 페블스를 작은 케이지에 넣은 상태로 공항에 데려갔다. 그리고 체크인할 때도 “ESA로 문제없다”는 확인까지 받았다. 하지만 여러 차례 확인 절차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보안 검사대로 향하던 알데코시아는 항공사 측 직원에게 갑자기 저지당했다. 햄스터는 기내 동반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갑자기 페블스를 데려갈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알데코시아는 몇 시간에 걸쳐 해결책을 모색했다. 6곳의 렌터카 회사에 전화했지만 휴가 시즌이라서 빌릴 수 있는 차량이 없었고 버스를 이용하려면 도착하는 데 몇 시간이 더 걸려 수술 시간까지 도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친구들 역시 페블스를 맡기기에도 먼 거리에 살아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스피릿 항공 측 직원이 ‘변기에 버려라’고 강요했다”면서 “공항 밖에 풀어놔도 페블스가 추위에 굶어 죽거나 차에 치여 죽을 가능성이 높아 직원의 말처럼 최대한 고통을 덜어주고자 변기에 흘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페블스는 두려워했고 나 역시 두려웠다. 변기에 버려야만 했던 일은 정말 끔찍했다”고 회상했다. 스피릿 항공 측은 직원이 실수로 햄스터의 기내 동반을 허용했었다고 시인했지만, 직원이 “변기에 버려라”고 강요한 사실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미국의 공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ESA를 기내 동반하는 승객이 40% 증가했지만, 비행기에 동물 탑승을 허용하는 제도를 두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ESA의 기내 동반에 대해 엄격한 규칙을 마련한 항공사도 생겼다. 불과 며칠 전에도 한 승객이 ESA로 공작과 동승하려 했지만 거부당하는 일이 있었다. 미국 교통부는 햄스터와의 동승에 대해 “문제없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교통부의 홍보담당자 사리 코셰츠는 “X선 검사를 할 때는 케이지에서 꺼내 손에 든 상태로 금속탐지기를 통과하면 햄스터는 방사선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벨런 알데코시아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주 일가족 3명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 결론

    전북 전주시 우아동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건은 보일러 배기 가스에 중독된 것이라는 경찰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빌라에서 A(78)씨와 그의 아내(71), 손자(24)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구급대는 거실과 화장실 앞에 쓰러진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은 사망자 혈액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됨에 따라 과학수사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를 불러 현장 감식을 했다. 감식결과 보일러 배관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방 안으로 스며든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들이 숨진 빌라는 창문과 출입문이 모두 잠긴 상태였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재차 현장 감식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출입문이 잠겨 있어 강제로 열고 들어갔더니, 조부모와 손자 모두 쓰러져 있었다”며 “집 안에서 미세한 가스 냄새가 난 것으로 미뤄 이들 모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6일째… 雪에 갇힌 제주

    6일째… 雪에 갇힌 제주

    “눈. 눈. 눈. 또 눈. 여기 따뜻한 남쪽 섬 맞아?”제주 섬이 눈 폭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엿새 동안 눈이 쏟아지면서 관광객은 숙소에 갇히는가 하면 가게마다 차량 월동장구는 동나버렸고 우편배달마저 차질을 빚고 있다. 주민들은 이런 일이 처음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다. 8일 아침에도 눈이 그칠 거라는 기상예보와 달리 기습 폭설이 내리면서 낙상사고와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제주 전역에 오전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간선도로는 눈이 녹아 간신히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제주토박이 김모(52·제주시 노형동)씨는 “한파가 겹치면서 이면도로는 제설 작업을 엄두도 못내 낮에도 인적마저 뚝 끊어져 버렸다”고 말했다.육지의 매서운 한파를 피해 온 관광객은 망연자실한 표정들이다. 박모(50·대구시)씨는 “관광지 도로마다 눈이 쌓여 숙소에서만 먹고 자고 사흘을 보냈다”며 “20년 근속 휴가를 받아 가족들을 데리고 왔는데 최악의 여행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제주공항은 올겨울 폭설로 이날까지 네 차례나 활주로를 폐쇄,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우정청은 제설작업이 된 시내 일부 지역만 우편배달하고 있다. 현재 우편물 20만통, 소포 1만여통이 쌓여 있다. 중산간에 있는 골프장은 거대한 눈밭으로 변해 개점휴업 상태다. 한라산은 지난 3일부터 입산이 금지됐다. 관광지 주변 식당 등 자영업자들은 속이 시커멓게 타들고 있다. 이모(56·제주시 교래리)씨는 “폭설로 도로가 막혀 며칠째 식당 문 조차 열지 못한 것은 처음”이라며 “2월은 짧은데다 설 휴무까지 있어 종업원 월급이나 제대로 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건설 공사도 중단돼 노동자들도 시름을 앓고 있다. 강모(47·경기도)씨는 “겨울에도 건설현장이 많아 왔는데 폭설로 일감이 없어 당장 생계가 막막하다”고 말했다. 농가도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면적이 5만 1330㎡에 달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 중산간 지역은 한파로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모(51·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씨는 “삼다수로 밥 짓고 세수하고 마당의 눈을 모아 화장실용으로 사용한다”며 한파로 전기차 배터리 충전량도 뚝 떨어져 멀리 장 보러 가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제주시 아라동 적설량 자동 관측기는 지난 3일 17.7㎝를 시작으로 4일 29.4㎝, 5일 37.6㎝, 6일 49.9㎝, 7일 47.1㎝를 기록했다. 이날도 오전 9시 현재 50.3㎝ 눈이 내렸다. 한라산은 폭설로 관측 장비가 고장 나 적설량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오는 11~12일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평창 노로바이러스 주의보…“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

    평창 노로바이러스 주의보…“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노로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본부는 7일 오후 4시 기준 선수촌과 경기장 주변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모두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 환자는 보안요원 58명을 비롯해 경찰, 외국인 기자단 등이고 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는 아직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되더라도 목숨이 위태로운 질환은 아니지만 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의 컨디션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오랫동안 살아남을 정도로 추위에 강하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증가한다. 특히 단 10개의 입자만으로도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고열, 탈수,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경우 노로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경기 성적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또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침과 오염된 손을 통해서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화장실, 변기, 문 손잡이 등은 염소 소독제를 물로 40배 희석해 소독하는 것이 좋다. 증상은 2~3일 지속한 후 저절로 호전되지만, 증세가 나타나는 과정에선 탈수증이 일어날 수 있기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블로그] 이동식 화장실 동파… 개막식날 ‘볼일 걱정’

    오는 9일 역사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많은 걱정이 나옵니다. 개회식장에 지붕이 없어 추위를 막기 어려운데 화장실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지난 6일 평창선수촌 야외무대인 라이브사이트의 이동식 화장실엔 사용금지 딱지가 붙었지 뭐예요. 연일 영하 20도의 차가운 날씨에 매서운 칼바람까지 불어닥치면서 수도관이 동파됐습니다. 조직위가 긴급 조치에 나서 이날 밤늦게 복구됐지만, 자원봉사자와 선수촌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신 기자들은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개회식 때 재연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개·폐회식장인 올림픽 스타디움은 대회 종료 후 철거되기 때문에 컨테이너 등 가건물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죠. 추위에 취약할 수밖에요. 또 일반 관중만 2만명 이상 몰리는 만큼 스타디움 인근에 다수의 이동식 화장실이 추가로 설치된답니다. 일단 조직위는 동파 사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화장실엔 난방 장치를 갖췄고, 수도관에도 열선을 깔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기상청 발표를 보면 개회식 당일 기온은 최근 며칠보다 크게 오르는 것으로 예보돼 있다”며 “앞서 이동식 화장실이 동파됐을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기 공급 오류로 열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했습니다. 관중들이 수시로 화장실 문을 열고 들락거리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대다수 이동식 화장실이 방풍막 바깥에 마련돼 칼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조직위는 긴급 보수반을 짜 스타디움 인근에 배치하는 등 ‘플랜B’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파를 차치하더라도 화장실 이용이 어려울지 모릅니다. 추위에 떤 관중들이 용변이 급하지 않음에도 따뜻한 화장실로 ‘피난’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지난 3일 치러진 모의 개회식 때도 ‘화장실 관람’을 하는 이들이 꽤 많았습니다. 모든 게 기우로 드러나 성공적인 개회식을 보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화장실까지 따라 간 취재 카메라…북한 응원단은 인권도 없나요?

    화장실까지 따라 간 취재 카메라…북한 응원단은 인권도 없나요?

    방한한 북한 예술단과 응원단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못해 따갑다. 급기야 7일에는 북한 응원단원들이 묵호항에서 강릉 공연장으로 이동하던 중에 잠깐 들린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을 굳이 찾아들어가 사진을 찍기에 이르렀다.지난달 21~22일 북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의 공연장 사전 답사 당시 서울→강릉행 KTX를 타는 것을 언론이 실시간 전달하는 등 불꽃 경쟁을 하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시에도 대중의 관심은 높았지만 이보다도 현송월의 일거수일투족을 부추기는 듯한 취재 태도에 대한 문제가 안팎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런 기조에 대해 평창 동계올림픽이란 축제보다 북한 여성 응원단·예술단이란 시각적인 부분만을 자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다시 말해 ‘제사보다 젯밥’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대부분 여성인 북한 응원단·예술단원들의 화장실 이용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인권이란 동등한 측면에서 봤을 때 충분히 비판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과도한 취재 열기가 때로는 상식의 경계를 넘어서던 때는 언제나 있었다. 그에 비춰 이번 북한 예술단·응원단의 취재는 좀 더 냉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신현희와 김루트’ 신현희, 대만 지진 피해..“이게 웬 날벼락...너무 무섭다”

    ‘신현희와 김루트’ 신현희, 대만 지진 피해..“이게 웬 날벼락...너무 무섭다”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의 보컬 신현희가 대만 지진 피해를 겪었다. 7일 오전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의 신현희(26)가 대만에 체류하다 지진을 직접 겪었다고 밝혔다. 신현희는 SNS를 통해 지진이 났을 당시 상황과 함께 현지에서 겪은 공포를 생생히 전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전 (강도) 6.1 지진이 발생하고 계속 멀미 끼와 언제 또 지진이 날까 두려웠는데 방금 또 6.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누워 있다가 화장실 세면대 밑에 숨어 있다가 지금은 로비에 나와 있는 상태인데 여진이 계속돼 너무 겁난다”고 적었다.이어 “라면 맛있게 먹고 쉬고 있었는데 이게 웬 날벼락”이냐며 “아 진짜 너무 무섭다. 혹시 대만 공항에서 당일로 항공편 구하는 방법이 있냐”라고 덧붙였다. 신현희는 글과 함께 지진 발생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바닥에 납작 엎드린 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벽과 의자 다리가 흔들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신현희는 이날 오후 결국 대만을 떠나기로 했다.그는 “도저히 무서워서 대만에 못 있겠다고 판단, 새벽에 공항으로 와서 한참을 항공권을 알아봤다”며 “도저히 한국행 티켓을 못 구해서 홍콩으로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한국 분들이 공항에 모여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6일 오후 11시 50분쯤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재해센터가 이날 집계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4명, 부상자 224명, 행방불명자 225명이다. 사진=신현희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교육 특구 꿈꾸는 동대문, 101억원 투자

    교육 특구 꿈꾸는 동대문, 101억원 투자

    서울 동대문구는 2018년 교육 관련 예산을 전년도보다 10억원 증가한 101억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4위이지만 교육 경비 보조금 예산은 강남구에 이은 2위로 동대문구의 공교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구의 교육 예산은 교육 경비 보조금 53억원, 서울형혁신교육사업 14억 7000만원, 무상급식 28억원, 진로직업체험센터 2억 5000만원 등이다. 교육 경비 보조금 예산은 지역 내 49개 초·중·고 학력신장과 시설개선, 유치원 지원, 1인1악기 오케스트라 육성 사업, 천문대 설립 등 과학창의인재육성 프로젝트, 방충망설치·화장실 개선, 고교 진로·진학 특화 프로그램, 교원 역량강화 등에 사용된다. 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선 5기 취임 직후인 2010년 11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교육경비보조 기준액을 8%에서 10%로 높이는 등 교육 관련 예산을 점차 늘려 왔다. 동대부고가 서울 202개 일반고교 가운데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 휘경여고가 6위를 차지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구는 동대부고와 휘경여고를 비롯해 학력신장 성과를 올린 학교에는 진학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예산을 더 많이 지원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아이들의 미래는 곧 동대문구의 미래인 만큼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생각으로 당장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구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투자를 늘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대문구를 교육 때문에 찾는 도시, 자녀 키우기 좋은 특구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뭉쳐야 뜬다’ 추성훈 1분 샤워법에 정형돈마저 ‘경악’

    ‘뭉쳐야 뜬다’ 추성훈 1분 샤워법에 정형돈마저 ‘경악’

    추성훈이 아프리카 패키지에서 1분 샤워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아프리카 4개국 탐방의 마지막 일정이 그려진다. 고단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멤버들은 숙소에서 다음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추성훈의 룸메이트가 된 정형돈은 형이 먼저 씻을 수 있도록 화장실 이용 순서를 양보했다. 그리고 잠시 후, 정형돈은 놀라움에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샤워하겠다며 들어간 추성훈이 1분 만에 밖으로 나왔기 때문. 초스피드로 샤워를 마친 추성훈을 본 ‘더러움의 아이콘’ 정형돈마저 “형, 안 씻은 게 아니냐”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추성훈은 “나는 머리가 짧아서 빠르다”며 무덤덤하게 대꾸해 정형돈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정형돈은 직접 그의 몸 냄새까지 맡으며 심사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에게서 향기로운 비누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한 정형돈은 “사람이 이렇게 빨리 씻을 수 있는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멤버들에게 소문을 냈다. ‘아재 4인방’ 역시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추성훈의 ‘샤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오밤중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는 후문. 추성훈의 초스피드 샤워를 확인할 수 있는 ‘뭉쳐야 뜬다’는 2월 6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체감 영하 22도에서 3시간 넘게 떨었어요”

    “체감 영하 22도에서 3시간 넘게 떨었어요”

    지난 3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열린 모의 개회식에 참석한 이들은 매서운 추위 탓에 몸을 움츠리고 또 움츠렸다. ‘대관령 칼바람’을 3시간 넘게 견딘 이들은 “보안 검색에 따른 대기 시간을 줄이고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막아 줄 야외 천막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오후 8시 시작한 모의 개회식은 10시 10분쯤 끝났다. 그 시각 평창의 기온은 영하 14도였고 체감 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떨어졌다. 철저한 보안 검색으로 입장까지 꽤 오래 걸리는 통에 관람객들은 3시간 이상 야외에서 추위에 떨었다. 수도권에서 온 50대 남성은 “보안을 철저히 하는 것도 좋지만 1시간 이상 밖에 서 있게 하는 것은 고쳐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강릉에서 온 30대 여성도 “기다리는 게 가장 힘들었다. 연세 많은 분들은 추위를 견디기가 한층 힘들 것 같다”고 우려했다. 서울에서 온 20대 남성도 “한 시간 이상 기다려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오는 9일 개회식 당일엔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기 줄에는 칼바람을 막을 수 있는 야외 천막을 설치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고개를 내저었다.도저히 못 참고 먼저 자리를 뜨는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한 50대 여성은 “발가락 동상에 걸릴 것 같아 더 보고 있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 할머니는 “하도 추워서 발에 감각이 없다는 손자를 돌보느라, 개회식 내용도 잘 기억이 안 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붕이 없는 올림픽 개·폐회식장으로 설계될 때부터 대관령 강추위를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제기됐다. 이에 따라 평창조직위원회도 칼바람이 드나드는 1~2층 외부를 폴리카보나이트 소재의 방풍막으로 둘러쌌고, 중간중간 몸을 녹일 난방 쉼터 18곳, 관람객용 대형 히터 40개도 설치했다. 서울에서 왔다는 50대 부부는 “단단히 준비해 추위는 견딜 만했다. 사람이 모여 있어서 바람은 생각보다 덜했다. 잠깐씩 따뜻한 곳에서 쉴 수도 있었다”고 되뇌었다. 화장실 이용에도 불편이 적지 않았다. 절반 이상은 방풍막 바깥에 설치돼 기다리는 동안 칼바람에 그대로 노출됐다. 개·폐회식장 부근 도로는 몰려든 승용차들로 교통 체증이 심각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회식 당일까지 이번 모의 개회식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최대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모의 개회식에 2만여명을 초청했지만 추운 날씨 탓에 절반도 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광장] 방관자도 공범이다/임창용 논설위원

    [서울광장] 방관자도 공범이다/임창용 논설위원

    흑인 차별 의식이 미국 사회 깊숙이 고착화돼 있던 1960년대 초. 항공우주국(나사)에서 계산 업무를 하던 흑인 여성 캐서린은 어느 날 우주임무센터에 투입된다. 복잡한 계산이 필요해지자 캐서린의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활용하기로 한 것. 흑인 여성으로선 첫 센터 입성이었다. 캐서린은 그러나 뿌리 깊은 편견과 차별에 숨 막히는 나날을 보낸다. 출입구부터 화장실과 식당, 커피포트에까지 ‘유색인 전용’이란 표시가 붙어 있었다. 어려운 계산을 하다 말고 800m나 떨어진 화장실에 뛰어갔다가 오기를 반복해야 했다. 어느 날 실험에 문제가 생겨 급박한 상황에서 보스가 캐서린을 찾는다.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늦어 보스로부터 질책을 들은 그녀는 급기야 쌓인 분노를 터뜨린다. 모든 차별적 환경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주목되는 장면은 그녀의 보스인 알 해리슨의 대응. 그는 직접 화장실로 가 ‘유색인 전용’이란 푯말을 깨부순다. 나사엔 유색인 화장실이 아니라 그냥 화장실이 존재할 뿐이라면서. 이후 나사에선 제도적으로 흑인 차별이 사라졌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히든 피겨스’에 나오는 이야기다. 우주를 향한 미국과 소련의 경쟁이 치열할 때 나사 내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 사태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 우리 검찰엔 나사의 해리슨 같은 보스가 한 명도 없을까’란 의문이었다. 장관이든 부장검사든 단 한 사람이라도 ‘싸워 보자, 도와줄게’라고 나섰다면 어떻게 됐을까. 장례식장에 동석했던 그 많은 선배 검사들은 왜 한 명도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라고 나서지 못했을까. 서 검사는 치욕적인 성추행을 당하고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너무 부당하다고 얘기하고 싶었으나 많은 사람이 말렸다”고 했다. 그저 자신의 무능을 탓하며 입 다물고 근무하는 것 외에 달리 방도가 없었다고 했다. 성추행 피해자가 외려 마녀사냥감과 따돌림의 대상이 되는 분위기 속에서 8년간 눈물만 삼켜 왔다는 것이다. 서 검사는 검사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다. 익명의 진정서나 투서도 아닌 실명으로 본인의 성추행 피해 이야기를 그토록 세세하게 폭로한 용기에 경외심이 들 정도다. 하지만 당사자의 용기만으로 진실을 밝히기엔 힘이 부쳐 보인다. 켜켜이 쌓인 한 조직의 치부는 은밀하고 단단하다. 구태의 관성은 웬만해선 멈추지 않는다.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와중에도 법무부나 검찰의 모습을 보라. 서 검사의 폭로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아침과 저녁 때의 말이 다르다. 검찰도 처음엔 내부 감찰로 끝내려다가 파장이 확산되자 진상조사단을 꾸리는 등 마지못해 끌려다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은밀한 범죄가 저질러지고 은폐되기 쉬운 권위적 조직문화는 검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깔려 있다. 성추행이나 차별, 인격 모독적인 갑질 행태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다. 모르는 체, 못 본 체하는 방관자들로 가득한 조직문화는 이런 범죄를 부추긴다. 이젠 서 검사의 주변인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용기를 발휘할 때다. 두렵더라도 보고 들은 대로 진실을 이야기해야 한다. 장례식에선 차마 용기가 없어 모른 체했지만 이제라도 돕겠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진실이 덮이지 않고 검찰의 조직문화도 바뀐다. 역사적으로 성추행과 고문 같은 은밀하게 저질러지는 범죄의 진상은 주변인들이 방관을 거부하는 용기를 냈을 때 비로소 밝혀졌다.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도 현장을 본 한 의사의 용기 있는 증언이 있었기에 드러날 수 있었다. 시인 김수영은 이미 1970년대에 ‘무서워서 편리해서 살기 위해서’ ‘그저 그저 쉬쉬하면서’ 살고 있느냐며 불의를 방관하는 우리를 질타했다. 뻔히 알고 뻔히 보이는데도 각종 핑계를 대고 자기를 합리화하며 입 다물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모두 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는 김수영의 시 제목을 가슴에 품고 말이다. 아니면 복종을 강요하는 권위가 내리는 명령에 조용히 따르면서 평생을 보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방관자도 공범이다. sdragon@seoul.co.kr
  • ‘단체 우주관광’ 내년에 뜬다…비용은 1인당 180억원

    ‘단체 우주관광’ 내년에 뜬다…비용은 1인당 180억원

    러시아의 우주기술업체가 10일간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단체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여행비용을 지불할 능력만 있다면 당장 2019년에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다. 우주정거장 미르와 우주왕복선 제작에 참여한 에너지아(Energia)사는 현재 개발 중인 우주선을 이용해 최대 6명의 관광객을 우주정거장으로 데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일간 단체 우주여행을 하기 위해 지불해야 할 금액은 최소 1억 달러 이상, 한화로 1074억 원이 넘는다. 6명이 함께 이용할 경우 1인당 약 180억 원 씩 부담해야 한다. 참고로 마지막 우주관광객인 캐나다 억만장자 기 랄리베르테가 2009년 우주관광을 했을 당시 지불한 금액은 3500만 달러, 한화로 약 376억 원에 달했다. 에너지아의 CEO는 “시장 조사 결과 돈이 많은 사람들은 열흘간의 우주여행에 이만한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단체 우주여행 상품의 론칭 시기는 2019년이 될 것이며, 우주여행객들은 직접 우주에서 유영을 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회사가 제작 중인 새 우주선 모듈은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숙식의 장소가 될 예정이다.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화장실 2곳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공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에너지아 측은 2019년 론칭 예정인 이 관광 상품 개발에 보잉사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자동차와 세계 최대 유통 기업인 아마존도 지난해 이미 재활용 로켓 발사와 회수에 성공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달과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대형 로켓 발사 시험을 앞두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 사람을 달과 화성에 실어나를 수 있는 초대형 로봇인 ‘팔콘 헤비’(Falcon Heavy)의 실물을 공개했고, 제프 베조스 아마존 화장은 대형 로켓 프로젝트인 ‘뉴 글렌’(New Glenn) 에 투자하기 위해 자신의 아마존 주식을 연간 10억 달러어치씩 팔겠다고 밝혔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랑구,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 신청하세요!

    중랑구,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 신청하세요!

    서울 중랑구는 오는 9일까지 ‘중랑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1억 원이 증액된 총 5억 원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대상사업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이다. 인건비, 법정경비 등 경직성 경비와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 사업, 특정단체(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총 사업비 3000만 원 이상, 행사성 사업비 1000만 원 이상 사업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 및 심의를 거쳐 4월 중 주민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고, 예산편성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추진된다. 신청은 중랑구민 및 중랑구 소재 기관, 사업체 종사자, 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http://www.jungnang.go.kr)를 통해 인터넷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02)2094-0514. 한편 지난해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중용공부방 지원, 주민센터 작은 도서관 화장실 개선, 청소년 제빵봉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어르신봉사단, 위험지역 발광다이오드(LED)보안등 개량, 우리 동네 휴식공원 조성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콘돔과 올림픽 상관관계를 살펴보니 ..

    콘돔과 올림픽 상관관계를 살펴보니 ..

    동계올림픽 역대 가장 많은 11만개 .. 하계올림픽에선 리우대회 때 45만개가 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인 11만 개의 콘돔이 배포된다.AFP 통신은 이번 대회 개회식 이전 총 11만 개의 콘돔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2일 보도했다. 이는 2010년 밴쿠버대회, 2014년 소치대회보다 1만 개 많은 양이다. 이번 대회에 모두 292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점에 비춰보면, 선수당 37.6개의 콘돔이 배포되는 셈이다. 선수 한 명이 하루에 두 개씩 써도 될 양이다. 무료 콘돔은 선수촌뿐 아니라 메인프레스센터(MPC), 기자촌, 의료센터에도 배포된다. 콘돔이 담긴 바구니는 각 건물 남녀 화장실에 비치되며, 아무나 가져갈 수 있다. 무료 콘돔 10만개를 기부한 국내 회사 컨비니언스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확산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콘돔을 나눠준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다. 이 대회에서는 8500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10만개의 콘돔을 올림픽의 모토인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라고 쓰여있는 포장지에 담아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2016년 리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무려 45만 개의 무료 콘돔이 배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 나서 화장실에 숨었어요” 9세 소년 신고했지만 끝내 숨져

    “불 나서 화장실에 숨었어요” 9세 소년 신고했지만 끝내 숨져

    경북 봉화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9세 소년이 직접 신고했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경북 봉화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9)군이 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5분여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주택 53㎡와 가구, 집기 등이 탔다. “주방에 불이 나서 화장실에 숨어 있다”는 A군의 신고를 받고 영주소방서가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6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A군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화재 당시 A군이 할아버지 집에 혼자 있다가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A군이 유독성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C방에서 20시간 게임하던 中청년 ‘하반신 마비’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한 청년이 게임 중 하반신이 마비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중국 현지언론은 저장성 북부 자싱시에 위치한 한 PC방에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달 28일 오후. 당시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하던 한 청년이 화장실에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꼼짝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20시간에 걸친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다가 하반신이 그대로 마비된 것.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청년은 전날 저녁 친구와 함께 PC방에 들어와 다음달까지 쉬지않고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청년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에 있다"면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중독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규제 지역 빗겨간 문산 ‘정원엘피스타워’에 실수요자들 이목 집중

    규제 지역 빗겨간 문산 ‘정원엘피스타워’에 실수요자들 이목 집중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정부의 주택에 대한 규제가 더 강력해지고 있다. 이제 수도권 웬만한 곳에서는 규제를 받지 않는 신규 물건을 찾기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확대되고 있는 파주 문산은 수도권 상업지역들과 비교적 가까우면서도 비규제 지역이어서 규제정책의 풍선효과를 제대로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산은 주변에 산업단지들이 두루 포진해 주거수요가 많은 중소도시다. 문산을 둘러싼 인근에 당동, 선유, 월롱 등 각종 산업단지가 3개소나 위치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특히 오랫동안 공사를 진행해온 LG디스플레이 파주LCD단지의 신공장 P10이 올해 준공예정이어서 문산 등 인근 지역에 대한 오피스텔 수요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와 신축빌라 등 주거용 공간에 대한 수요는 넘쳐나는데 신규 공급이 거의 없는 문산에 품격을 갖춘 주거공간 ‘정원엘피스타워’가 들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파주 문산읍 선유리에 14층 규모로 들어서는 정원엘피스타워는 1~2층은 상가, 3~10층은 오피스텔 40세대, 11~14층은 공동주택 20세대로 총 60세대에 이른다. 아파트 수요와 신축빌라 수요자, 주거용 오피스텔 수요자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전 세대 모두 방 3개, 화장실 2개, 베란다를 갖춘 구조로 실면적 27평에 이르는 주거형 오피스텔, 공동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어 1~2인 상주 근로자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거주도 충분하다. 정원엘피스타워는 가족단위 거주를 가능하게 해주는 첫째 요소인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인근에 도보로 3분에 갈 수 있는 문산동초등학교와 5분이면 도달 가능한 선유중학교,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수억고등학교도 위치해 중소규모 도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자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면서도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대규모 신도시 못지않게 잘 구비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영화관 CGV 등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문산역,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특히 문산은 서울 접근 환경이 크게 좋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창 공사중에 있는 서울~문산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되면 서울까지 30분대에 이르고, 올해 착공 예정인 GTX-A노선이 완공되면 대곡역 환승으로 강남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정원엘피스타워의 견본주택은 문산읍 선유리 건설 현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생아 유기 자작극 소동…아이는 가족이 키우기로

    신생아 유기 자작극 소동…아이는 가족이 키우기로

    영하의 날씨 속에서 아파트 복도에 버려진 신생아를 구조했다고 자작극을 벌인 미혼모에 대해 경찰이 귀가 조처했다.대학생인 A(26)씨는 30일 오전 4시 광주 북구 두암동 아파트 8층 복도에서 갓 태어난 여아를 알몸상태로 구조했다고 거짓말해 형부가 경찰에 신고하도록 했다. 전남에 사는 A씨는 하루 앞서 두암동 언니 집을 방문, 언니와 형부 몰래 이날 오전 3시 30분 화장실에서 딸을 낳았다. 양육을 포기하고자 마치 아파트 복도에서 누군가 유기한 아이를 구조한 것처럼 속여 형부가 경찰에 신고하도록 했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에 양수와 혈흔 등 출산 흔적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긴 끝에 A씨의 자작극임을 밝혀냈다. 허위신고이기는 하지만 112상황실에 신고한 사람이 거짓말에 속은 형부인 점을 고려해 범죄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아이는 A씨 말처럼 차가운 복도에 유기된 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남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고 혼자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양육을 포기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평소 A씨가 두꺼운 겨울옷으로 몸을 가려 아이를 가진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아이는 건강한 상태로 A씨 친부모 등 가족이 돌볼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클릭 e상품] 복층·빌트인 등 소형 특화설계

    [클릭 e상품] 복층·빌트인 등 소형 특화설계

    일산 장항동 정발산역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복층 오피스텔 ‘트루엘 파크스테이’가 분양 중이다. 지하 5~지상 10층의 1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24㎡~51.58㎡다.전 가구가 다락을 포함한 복층구조로 지어졌으며 1~3인 가구가 살기 좋도록 소형 특화 설계됐다. A·B·C타입 면적별로 빌트인 에어컨·냉장고·드럼세탁기·비데 등이 설치됐다. 높은 층고에 따른 대형 창호와, 화장대 기능이 적용된 넓은 화장실이 특징이다. 일산호수공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라페스타 등이 가깝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한파 속 신생아 구조’는 자작극…신고한 여대생이 아기 엄마

    ‘한파 속 신생아 구조’는 자작극…신고한 여대생이 아기 엄마

    한파 속에 아파트 복도에 버려진 신생아를 구조했다고 신고한 여대생이 실제로는 버려진 아이의 엄마로 드러났다.이 대학생은 아기를 키우지 않으려고 이러한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자신이 낳은 아이를 아파트 복도에 누군가 버린 아이인 것처럼 속여 신고한 혐의(허위신고)로 A(2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여대생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광주 북구 두암동 아파트 8층 복도에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여자 아기를 구조했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에 언니 집에서 딸을 낳은 뒤 마치 아파트 복도에서 누군가 버린 아이를 구조한 것처럼 허위 신고했다. A씨는 신고하면서 “새벽에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밖으로 나왔더니 핏자국 속에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고까지 말했다. A씨는 아이가 탯줄도 떼지 못한 채 알몸으로 방치돼 있었다고 전하며 자신이 바로 안고 들어와 체온을 높였다고도 했다. 당시 바깥 기온은 영하 6.8도였다. 사실 A씨는 이날 언니집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처제가 임신한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형부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에서 양수와 출산으로 인한 혈흔의 흔적이 없는 것이 수상히 여겼다. 이 때문에 경찰은 사건 초기부터 A씨를 용의선상에 올려두었다. 경찰은 A씨에게 ‘유전자 검사를 해보겠다’며 시료 채취를 요구했고, 결국 신고 16시간 만에 A씨는 자신이 거짓 신고한 사실을 털어놨다. A씨는 “남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고, 혼자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남의 아이를 구한 것처럼 허위 신고해 아이를 포기하려고 했다”고 자백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이를 다시 데려와 내가 키울 수 있느냐”고 물으며 양육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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