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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블로그] 귀를 의심했습니다, 공영방송 책임감… KBS, 불법촬영에 “직원 아니다’’ 발뺌

    [문화 블로그] 귀를 의심했습니다, 공영방송 책임감… KBS, 불법촬영에 “직원 아니다’’ 발뺌

    KBS 연구동 여성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기기가 발견된 사건이 며칠째 온라인 공간을 달구고 있다. 다른 곳도 아닌 공영방송에서 범죄가 일어난 만큼 국민들의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지난달 31일 사건이 처음 알려진 후 하루 만인 지난 1일 조선일보는 “피의자가 KBS 직원”이라고 보도했다. KBS는 당일 밤 12시가 넘은 시간 입장문을 냈다. “긴급히 경찰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지난 2일 오전 “용의자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KBS 대표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모 코미디언이 지목됐다. KBS는 이에 대해 “경찰의 수사를 기다린다”는 말 외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공채 개그맨은 직원이 아니다”라며 “선발 후 1년간 전속계약이 끝난 후에는 프리랜서로 회당 출연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번도 없는 출연자에게 직원이라는 표현은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해명에 한 여성단체는 즉각 입장을 밝혔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직접적인 고용 관계가 아니더라도 사업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사업주는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하는 게 상식”이라고 비판했다. KBS는 지난해 3월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 중이던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방송을 잠정 중단하고 출연자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번 일의 피의자가 해당 코미디언인지 여부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일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건 공론화 후 만 3일간 KBS에서 어떤 유감 표명이나 사과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비판이 계속되자 KBS는 3일에야 “용의자가 KBS 직원은 아니더라도 출연자 중 한 명이 언급되는 상황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발 방지와 피해 예방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KBS는 지난해 4월 ‘성평등 기본 규정’을 만들며 피해자 보호 범위를 비정규직까지 확대했다. 이번 사건은 비정규직을 포함해 KBS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출연자들이 피해자일 확률이 높다. KBS가 관리 부실에 대한 사과나 피해자 보호 의지를 먼저 표명했다면, 성폭력에 대해 진일보한 대응 의지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가해자 ‘신분’이 어떻든 그는 내부에 있었고, 피해자도 다름 아닌 KBS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역사를 품으려고, 몸을 낮췄다

    역사를 품으려고, 몸을 낮췄다

    전북 익산에는 11개의 크고 작은 박물관이 있다. 문화재, 종교, 군사 등 영역도 다양하다.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해도 틀리지 않겠다. 화룡점정이 된 건 국립익산박물관이다. 올 초 개관하면서 여기저기 흩어졌던 백제의 보물들을 한곳으로 모았고, 그 덕에 고도(古都) 익산의 진면목도 갖출 수 있었다. 박물관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없는 건 아니다. 없는 듯 있는 게 이 박물관의 매력이다.국립익산박물관 개관 소식에 가장 궁금했던 건 외형이었다. 어떤 형태의 건축물일까, 건축가는 어떤 이상을 건물에 구현했을까 하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이 도착을 알릴 때까지도 박물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저 멀리로 미륵사지 석탑의 존재감 넘치는 자태만 아련히 보일 뿐이었다. 대체 이 상황은 무엇? 국립익산박물관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보이지 않는 박물관’(Hidden museum)이다. 저 유명한 미륵사지 석탑의 자태를 가리지 않는 것이 설계의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이를 위해 지하로 몸을 구부리고 지면에서의 높이를 최대한 낮췄다. 몸을 낮춘 건물이라 해서 존재감까지 없는 건 아니다. 문화유산을 가리지 않되 건물 스스로 고유의 아름다움을 갖도록 하는 것,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건물 설계를 담당한 이가 여성 건축가인 신수진(47)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소장이다.●마음 정화시키는 사찰의 진입 방식 따라 건물의 외형을 구상할 때 그는 무엇에서 영감을 얻었을까. 익산박물관은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다. 진입로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 각각 전시공간을 둔 형태다. 그는 이를 “심주석(心柱石)을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했다. 심주석은 건축물의 중심이 되는 기둥을 뜻한다. 불탑의 경우 이곳에 사리장엄구를 안치하는 게 보통이다. 미륵사지 석탑 역시 심주석에서 여러 사리장엄구들이 출토됐다. 박물관 입구는 낮은 경사로의 평탄한 길이다. 여느 박물관처럼 계단을 오르는 방식이 아니라 걸어 내려가는 형태다. 신 소장은 이에 대해 “일주문을 통과해 마음을 정화시키며 진리의 세계에 다다르는 사찰의 진입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하심(下心)의 자세로 문화유산에 다가가 심주석 안에 담긴 역사의 정수를 마주하게 한다는 게 익산박물관의 외형에 담긴 정신인 셈이다. 건물 안으로 들면 백제의 유물들이 반긴다. 3000여점의 유물이 상설 전시돼 있다. 상당수가 국보와 보물인 데다 대부분이 진품이다. 시간 너머에서 건너온 기억의 한 조각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는 건 미륵사지 석탑에서 나온 작고 아름다운 금빛 사리호(보물 1991호)다. 부처의 사리를 보관한 용기다. 입구에 사리호를 배치했다는 건 곧 절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1965년 발견 이후 국립전주박물관에 보관되다 55년 만에 익산으로 돌아온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 발굴된 지 103년 만에 다시 공개된 쌍릉 대왕릉의 목관 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끈다.●1400년 견뎌 낸 대왕릉 ‘나무널’ 범부들에게 사리장엄구 등 불교 관련 유물들이 다소 형이상학적이라면 대왕릉의 나무널은 너무나 인간적이다. 1400년 가까운 시간을 견뎌 낸 나무널의 주인은 누굴까. 사실(史實)로 확립된 건 아니지만, 현지 주민들은 익산 쌍릉 중 대왕릉은 백제 무왕, 작은 능은 신라 선화공주의 능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니 나무널에 누웠던 이 역시 ‘당연히’ 백제 무왕일 수밖에 없다. 순금으로 테를 만든 나무널을 보고 있으면 속세의 영욕을 갈무리하고 영면에 들었을 한 인간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다. 박물관 지붕은 전망대이자 산책로다. 신 소장은 박물관 내부를 보고 난 뒤 잔디가 푸르른 지붕을 천천히 오르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것을 추천했다. 안개가 자욱한 새벽이나 석양 무렵에 미륵사지가 가장 잘 보이는 박물관 북측 지붕의 전망대에 올라 관람객들 스스로의 미륵사지를 상상해 보라고도 했다. “지금은 비어 있지만 이야기로 가득 찬 백제의 역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륵사지는 마음으로 봐야 하는 여행지다. 미륵사지 석탑의 채 아물지 않은 상처 너머를, 석탑보다 훨씬 더 컸을 목탑의 위용을, 흔적만 남기고 사라진 대가람의 애틋한 모습을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 그 미륵사지의 온전한 모습을 심상으로 개괄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익산박물관 지붕이라는 것이다. 미륵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보석박물관이 있다. 백제 금세공술을 잇고 있는 익산의 보석 세공술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미륵사지 목탑을 재현한 ‘보석탑’, 다이아몬드와 백수정 등으로 만든 ‘보석꽃’ 등 볼거리가 많다. 공룡화석, 모형 등이 전시된 화석전시관은 아이와 함께 돌아보기 좋다. 밤에는 더 ‘블링블링’한 공간으로 변한다. 박물관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분수쇼, 경관조명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미디어 파사드는 오후 8~9시, 경관조명은 오후 7시 20분~10시 30분에 각각 운영된다. 백제의 왕궁터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왕궁리에는 왕궁리유적전시관이 있다. 국내 최고의 위생시설로 꼽히는 대형화장실 유적이 특히 인상적이다. 화장실 뒤처리용으로 불리는 측주 등을 볼 수 있다. 미륵사지와 왕궁리 사이에는 서동공원이 있다. 고즈넉한 금마저수지를 끼고 있는 공원으로, 선화공주와 무왕의 서동요 전설을 토대로 조성됐다. 공원 한쪽에 마한관이 있다. 삼한시대 마한의 땅이었던 익산의 역사와 생활상을 살필 수 있다.●인근 익산교도소세트장 등 둘러볼 만 이제 익산에서 ‘뜨는’ 여행지 몇 곳을 곁들이자. 성당면의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익산에서 가장 ‘핫’한 인증사진 명소다. 독방, 면회실, 감시탑 등 실제 교도소를 그대로 재현한 곳에서 저마다의 포즈로 사진을 찍는 젊은이들이 꽤 많다. 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가 300여편에 이른다고 한다. 두동교회는 1920년대에 지어진 ‘ㄱ자형’ 예배당으로 유명한 한옥교회다. 예배당 내부는 남녀 구분이 엄격했던 조선의 시대상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건물 가운데 모서리의 강대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남자, 왼쪽은 여자 신도만 앉을 수 있었다. 출입문도 남녀를 달리했다. 건물이 ‘ㄱ자’가 된 건 이 때문이다. 글 사진 익산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국립익산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당 200명만 입장할 수 있고 인원이 미달될 경우 미예약자의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입장료, 주차비는 없다. (063)830-0901. -익산교도소 세트장의 죄수복, 간수복 대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다. 촬영이 있는 날(홈페이지 공지)과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없다. -익산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는 황등비빔밥이다. 보통의 비빔밥이 ‘비빌 밥’인 것에 견줘 황등비빔밥은 주방에서 육회 넣고 비벼 나오는 ‘비빈 밥’이다. 얼추 90년 가까이 된 진미식당, 35년 전에 ‘새로 생긴’ 한일식당 등이 알려졌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익산을 좀더 편하게 돌아볼 수 있다. 순환형, 테마형으로 나뉘어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하루 12회 운행한다.
  • 워터파크, 시간대별로 이용자 수 제한… 수건·수영복·물안경 등 개인물품 사용

    워터파크, 시간대별로 이용자 수 제한… 수건·수영복·물안경 등 개인물품 사용

    정부가 여름철 물놀이 시설에서 지켜야 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내놓았다. 또 다중이용시설이나 사업장뿐 아니라 동호회와 같은 소규모 모임에서도 방역 관리자를 지정하도록 했다. 3일 정부가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워터파크 등 물놀이형 유원시설에서는 시간대별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수건과 수영복, 물안경 등은 개인물품을 사용한다. 물놀이 중 휴식할 때는 가급적 실내보다 실외 휴게시설을 사용하고 물놀이 시설 내에서 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실외에서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물속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탈의실과 샤워실, 대기실 등 부대시설의 경우 거리두기를 위해 적정 인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시설 종사자는 이 같은 공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칸막이가 없는 샤워실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한 칸씩 띄워 사용한다. 시설 측은 이 같은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기존 안전요원이 아닌 별도의 담당 직원을 둔다. 안전과 방역을 한 사람이 맡게 되면 어느 한쪽의 업무가 소홀해질 수 있어서다. 물놀이 시설 내에서 운영되는 음식점이나 카페, 공중화장실, 목욕업에도 같은 지침이 적용된다. 정부는 오는 7월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의 물놀이 시설 209곳을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곧바로 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적인 조치가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소규모 동호회나 교회 모임 등에서 방역 관리자로 지정된 사람의 역할과 업무를 구체화한 안내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비대면·비접촉 모임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하게 대면 모임을 할 때는 10명 이내의 인원이 모이고 모임 시간을 가급적 최소화하도록 권고했다.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모임에 나오지 않도록 방역 관리자가 미리 안내한다. 모임 장소는 환기가 잘되고 사람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한다. 악수와 같은 신체 접촉은 자제한다. 모임 이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방역 관리자가 꼼꼼하게 챙긴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KBS “불법촬영 용의자, 직원 아니지만 책임감 느껴”

    KBS “불법촬영 용의자, 직원 아니지만 책임감 느껴”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기기 설치 사건이 발생한 KBS가 “용의자가 KBS 직원은 아니더라도 출연자가 언급된 상황에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KBS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연구동 건물에서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사건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촬영과 관련해 재발 방지와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BS는 불법촬영 기기를 발견한 즉시 경찰 신고한 후 조사에 협조했으며 본관과 신관, 별관, 연구동을 긴급 점검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지역(총)국의 여성 전용 공간도 전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KBS는 “철저한 수사와 처벌의 중요함, 그리고 이 과정에서 2차 피해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KBS는 이번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와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 착수가 알려진 지난달 31일 이후 회사 차원의 책임을 언급한 공식 입장은 처음이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1일 “용의자는 KBS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이라고 보도했으나 KBS는 약 3시간 만에 이를 부인하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후 “용의자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보도에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할 수 없지만, 공채 개그맨은 사원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몰카 용의자, 직원 아니다” KBS 무책임 해명에··· 여성단체 비판

    “몰카 용의자, 직원 아니다” KBS 무책임 해명에··· 여성단체 비판

    KBS “공채 개그맨, 직원 아니다” 입장에“직접 고용 아니어도 책임감 가져야” 비판 정준영 사건 땐 “출연자 관리 소홀” 사과 KBS 연구동 여성화장실에서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된 가운데, 사건에 대한 KBS 해명에 대해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2일 홈페이지에 ‘KBS, 강력한 손절의지, 부끄럽기나 합니까?’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KBS의 직원이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하면 KBS 화장실에 설치된 불법카메라가 없는 것이 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일 조선일보는 “사건의 피의자가 KBS 직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BS는 당일 자정이 넘은 시각 입장문을 내 “경찰에 용의자의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에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일 오전 용의자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보도가 이어지자, KBS는 이에 대해 “경찰의 수사를 기다린다”는 것 외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공채 개그맨은 직원이 아니며 1년 전속계약이 끝난 후에는 프리랜서로 회당 출연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번도 없는 출연자에게 직원이라는 표현은 잘못”이라고 반박했다. 여성민우회는 “KBS와 직접적인 고용관계가 아니더라도 사업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사업주는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KBS는 가해자가 내부에 있다는 것을 직시하고 적극적인 예방과 엄벌로 성폭력 사건에 대해 제대로 해결하고 책임지는 국민의 방송사가 되라”고 덧붙였다. KBS는 지난해 3월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 중이던 가수 정준영이 불법촬영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이어 “출연자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후 지난해 4월에는 성평등 위원회 출범과 함께 성평등 기본규정을 만들어 피해자 보호 범위를 확대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KBS 女화장실 몰카범은 공채 개그맨

    KBS 女화장실 몰카범은 공채 개그맨

    서울 영등포구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남성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찰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개그맨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앞서 KBS는 피의자가 KBS 직원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기사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S 공채 개그맨은 첫 1년간 KBS와 전속 계약을 맺고 개그콘서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후부터는 프리랜서처럼 출연료를 받고 일하는 형태여서 KBS 정직원이라고 볼 수 없다. KBS 관계자는 “피의자가 개그맨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자체 조사를 하는 대신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가세연 “몰카 개그맨은 KBS 공채 개그맨 박대승”(종합)

    가세연 “몰카 개그맨은 KBS 공채 개그맨 박대승”(종합)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몰래카메라 개그맨이 박대승이라고 주장했다. 2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KBS 공채 32기 개그맨 박대승”이라며 그의 사진을 게재했다. 개그맨 박대승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앞서 조선일보는 KBS 본사 건물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개그맨 A씨는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에 발탁, 방송에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세연은 뜬금없이 2018년 32기 공채 개그맨이 된 박대승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박대승은 31세로, 지난 2018년 KBS 공채 32기에 합격했다. ‘개그콘서트’ #인스터디그램, 과한 나라, 이 와중에, 악마의 편집, 민사소송, 국제 유치원, 2분 드라마, 가짜 뉴스, 도티의 개그몬 언박싱, 던질까 말까, 히든 보이스 등 많은 코너에서 활약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서 불법 촬영 기기를 수거했다. 이날은 장기 휴방에 돌입하는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마지막 연습을 위해 모인 날로 전해졌다. A씨는 수사가 진행되던 1일 새벽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KBS 관계자는 “용의자 관련 확인 불가하다”라며 입을 닫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여자 화장실 불법촬영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여자 화장실 불법촬영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이 개그맨은 전날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다. 용의자가 KBS 직원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나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 “긴급히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는 전날 오후 ‘KBS 화장실 몰카, 범인은 KBS 남자 직원이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용의자는 KBS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직원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새벽 용의자가 자진출석해 1차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병 처리는 포렌식 결과 등 수사 결과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KBS 연구동은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있는 곳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불법촬영 기기를 수거했고, KBS는 “범인 색출을 위한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KBS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용의자 직원 아니다”

    KBS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용의자 직원 아니다”

    KBS는 본사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를 자사 직원이라고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KBS는 2일 “조선일보는 1일 밤 ‘[단독] KBS 화장실 몰카, 범인은 KBS 남자 직원이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용의자는 KBS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직원(사원)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일보 기사와 관련해 KBS가 긴급히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KBS는 조선일보 기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별다른 확인 절차 없이 조선일보 기사를 인용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오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일보는 전날 오후 ‘KBS 화장실 몰카, 범인은 KBS 남자 직원이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용의자는 KBS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직원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이후 해당 기사 제목을 ‘KBS 화장실 몰카 범인 자수’로 바꾸고 “단 KBS 측은 ‘KBS 전직·현직 직원이 절대 아니다’라고 했다”라는 문장을 추가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새벽 용의자가 자진출석해 1차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병 처리는 포렌식 결과 등 수사 결과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KBS 연구동은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있는 곳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불법촬영 기기를 수거했고, KBS는 “범인 색출을 위한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현충일 참배? 동작 방역기동반 믿고 안심하세요

    현충일 참배? 동작 방역기동반 믿고 안심하세요

    서울 동작구는 1일 현충일에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참배객을 위해 현충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유공자와 정부 주요 인사 등 500명만 참석하는 것으로 대폭 축소돼 진행된다. 참배객을 보호하기 위해 동작구 방역기동반이 분무·연무 소독기를 이용해 10일까지 3회 이상 살균 및 소독을 한다. 공중화장실 12곳에는 모기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한다. 현충원 주변 공중화장실 3곳도 대청소와 소독을 한다. 현충일 당일에는 관리인 3명이 상주하며 청결 상태를 점검한다. 관내 공익단체 회원 140명이 나와 현충원 참배객을 안내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음료를 배부한다. 구는 국가보훈처와 협조해 추념행사 참석자 발열 점검을 위한 보건인력과 앰뷸런스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10일까지 불법 노점 정비, 도로 시설물 점검, 가로수 정비, 교통지도 및 주정차 질서유지 등 현충원 일대 환경 정비를 진행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철저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으로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개인이 방역 주체가 돼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개인위생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KBS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용의자, 경찰에 자진 출석

    ‘KBS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용의자, 경찰에 자진 출석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이 용의자는 KBS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새벽 이 사건의 용의자 A씨가 자진 출석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다”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카메라 등을 디지털포렌식 하는 등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포렌식 등 수사 결과가 나오면 A씨의 신병을 결정할 계획이다. A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형태의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건물은 개그콘서트 출연진과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건물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찰, KBS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조사…자진 출석

    경찰, KBS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조사…자진 출석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에 쓰이는 카메라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오늘 새벽 이 사건의 용의자 A씨가 자진 출석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카메라 등을 디지털포렌식 하는 등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조사 후 귀가했다. 경찰은 포렌식 등 수사 결과가 나오면 A씨의 신병을 결정할 계획이다. A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건물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해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왜 중국 남성은 서울에서 7살 딸을 살해했나

    왜 중국 남성은 서울에서 7살 딸을 살해했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7살 난 딸을 살해한 중국 남성이 22년형을 선고받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일 한국 언론을 인용해 장이란 성만 알려진 중국 남성이 서울에서 딸을 살해한 사건을 자세히 보도했다. 장은 2017년 아내와 이혼한 뒤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이 여자친구가 2번의 유산 원인으로 전처의 딸을 들며 아이가 ‘악마’라고 비난했다. 지난해 8월 중국 남성은 호텔 화장실에서 딸을 살해하고 호텔 바로 가서 술을 마신 뒤 방으로 돌아와 딸이 사망했다고 신고했다. 장은 살인 혐의를 부인했으며 술을 마시고 방으로 돌아와 보니 딸이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감시카메라 그리고 부검 결과, 딸을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장은 “오늘 할거야…중요한 곳에 감시 카메라가 몇대 있어”란 문자메시지를 여자친구에게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장이 이혼하고 새로 여자친구를 사귀기 전에는 딸과의 사이가 좋아 한국, 일본, 대만 등으로 몇차례 해외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또 이혼 뒤에도 전처 집 근처에 살면서 딸을 유치원으로 데려다 주기도 해 어린 딸도 아빠와의 서울여행에 따라나선 것으로 짐작된다. 장의 새 여자친구는 두번이나 유산으로 태아를 잃자 자살 시도까지 했으며, 장은 서울 여행 첫날 딸을 살해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여자친구의 딸에 대한 분노가 극심했기에 무고한 피해자가 사랑했던 아버지로부터 죽임을 당해야 했다”며 “법정은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생명을 앗아간 행위에 상응하는 형벌을 내린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실적 나쁘네? 지렁이 먹어” 지렁이 먹는 中종업원

    “실적 나쁘네? 지렁이 먹어” 지렁이 먹는 中종업원

    실적 나쁜 종업원에 ‘산 지렁이·미꾸라지’ 먹여회사 측 “실적 나쁘면 벌 받아야” 중국 환구망은 1일(현지시간) 중국의 한 기업이 실적이 나쁜 종업원들에게 산 지렁이와 미꾸라지를 먹게 해 공분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온라인에는 구이저우성 비제시의 한 인테리어 기업이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종업원들에게 체벌을 가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동영상을 보면 한 여직원이 살아있는 지렁이가 놓인 휴지를 들고 있다. 얼마 후 이 여직원은 지렁이를 집어 들어 입안에 넣은 후 물을 벌컥벌컥 마셔 지렁이를 꿀꺽 삼킨다. 다른 직원은 차마 지렁이를 손으로 집지 못하고 지렁이가 담긴 휴지 자체를 삼킨다. 실제로 이 회사의 ‘처벌 명세표’를 보면 ‘15분 동안 화장실 청소하기’ 등 비교적 가벼운 처벌도 있지만, 이와 같은 ‘지렁이 삼키기’와 ‘미꾸라지 삼키기’ 등 비인간적 처벌이 명시돼 있다. 지렁이 등을 먹기 싫으면 500위안(약 8만 6천원)의 벌금을 내고 회사 전 직원에게 아침식사를 사면 되지만,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렁이 등을 삼키는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 해당 직원은 “살아있는 지렁이를 보자마자 토할 것 같았지만, 매니저는 어떻게 하면 잘 삼킬 수 있는지 시범까지 보였다. 나는 지렁이를 삼키지 않았지만,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렸다”고 전했다. 회사의 한 간부는 “회사에 들어오면 당연히 실적을 올려야 한다”며 “실적이 좋으면 인센티브를 받고, 실적이 나쁘면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공분을 사자 비제시 시장감독국은 사건을 조사해 법규 위반이 있으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세스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 예방 전문 살균 실시

    세스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 예방 전문 살균 실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CO; Arts Council Korea) 건물을 대상으로 전문살균서비스를 진행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소속 공공기관으로, 문화예술진흥법 제 16, 20조에 의거하여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금번 작업은 강당, 화장실 이동동선을 비롯한 1층 전체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자체 행사 진행을 전후로 하여 각각 예방전문살균을 실시했다.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의 전문살균작업은 숙련된 방역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되며, 소금보다 250배 안전한 전문살균약제를 사용하여 공기중 미세분사 및 표면 소독 등 과학적인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살균소독한다.또한,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전국 주요 고객사 및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여러가지 바이러스 제어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쿠팡뿐이랴… 작업복 같이 입고 손소독제 없는 물류센터

    쿠팡뿐이랴… 작업복 같이 입고 손소독제 없는 물류센터

    쿠팡물류센터만 그런 게 아니었다. 정부가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해 보니 마스크를 쓰지 않는 건 기본이고 손소독제도 없는 곳이 적지 않았다. 정부는 조사 범위를 확대해 강도 높은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한 결과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조차 비치하지 않은 곳이 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복, 신발은 물론 키보드 등 사무용품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쿠팡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물류센터들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에 상시 노출돼 있는 셈이어서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1일 브리핑에서 “전날(30일)까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점검해 위반 사항 25건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을 요구했으며 위반 사항이 많은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일부 사업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휴게 시간에 근무자 간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도 비치되지 않았고, 하역장비 소독도 미흡했으며 작업복을 공동으로 사용하는데도 소독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일까지 32개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점검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일까지 전국 물류시설 4361곳으로 전방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사업장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콜센터·IT산업·육가공·전자부품 조립업 등 노동자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 1750곳에 방역관리 지침 체크리스트를 전달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게 할 예정이다. 방역 관리가 미흡하거나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건설 현장 1만 5000곳, 제조업 2만 1000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 국내 격리 장소가 적정한지 살펴 자가격리 확인서를 발급하고, 확인서 미소지자는 항공권 발권을 제한해 입국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격리 장소는 모델,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1인 1실, 독립 식사, 1인 1화장실 등이 보장된 곳이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쿠팡뿐이랴…작업복 같이 입고 손소독제 없는 물류센터

     쿠팡물류센터만 그런 게 아니었다. 정부가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해 보니 마스크를 쓰지 않는 건 기본이고 손소독제도 없는 곳이 적지 않았다. 정부는 조사 범위를 확대해 강도 높은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한 결과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조차 비치하지 않은 곳이 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복, 신발은 물론 키보드 등 사무용품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쿠팡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물류센터들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에 상시 노출돼 있는 셈이어서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1일 브리핑에서 “전날(30일)까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점검해 위반 사항 25건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을 요구했으며 위반 사항이 많은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일부 사업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휴게 시간에 근무자 간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도 비치되지 않았고, 하역장비 소독도 미흡했으며 작업복을 공동으로 사용하는데도 소독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일까지 32개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점검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일까지 전국 물류시설 4361곳으로 전방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사업장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콜센터·IT산업·육가공·전자부품 조립업 등 노동자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 1750곳에 방역관리 지침 체크리스트를 전달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게 할 예정이다. 방역 관리가 미흡하거나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건설 현장 1만 5000곳, 제조업 2만 1000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 국내 격리 장소가 적정한지 살펴 자가격리 확인서를 발급하고, 확인서 미소지자는 항공권 발권을 제한해 입국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격리 장소는 모델,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1인 1실, 독립 식사, 1인 1화장실 등이 보장된 곳이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KBS 본사 여자화장실, 보조배터리 모양 몰카 발견

    KBS 본사 여자화장실, 보조배터리 모양 몰카 발견

    29일 오후 경찰에 신고 접수돼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 기기KBS, “재발 방지 마련” 서울 여의도 KBS 본사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KBS 본사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있는 KBS 연구동의 한 화장실로 알려졌다. 최초 경찰 112에 신고한 직원은 이곳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기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상황이나 신고 내용은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해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불법촬영 카메라를 수거한 뒤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KBS 측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켓컬리, 상온1센터 방역 후 재가동 “오늘 주문건부터 정상 배송”

    마켓컬리, 상온1센터 방역 후 재가동 “오늘 주문건부터 정상 배송”

    마켓컬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문 닫았던 장지 상온1센터를 다시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주문, 31일 수령건부터 정상 배송한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상온1센터를 포함한 모든 물류센터의 작업장, 사무실, 공용공간, 화장실과 차량에 소독·방역을 했고, 집기류와 의류 등에 대한 방역당국의 환경 검체 검사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오늘부터 상온1센터를 다시 가동한다”고 전했다. 다만 컬리는 상온1센터 재고 가운데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폐기할 방침이다. 한편 컬리는 방역당국이 지정한 코로나19 검진대상자 320명 중 3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컬리는 음성판정을 받은 검진대상자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한 뒤 추후 복귀 일자를 정할 계획이다. 한편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최근 며칠간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으나 확진자 추적 및 감염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6월부터 전국단위 어린이집 휴원 해제…수도권은 당분간 유지

    6월부터 전국단위 어린이집 휴원 해제…수도권은 당분간 유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 휴원 조치에 들어갔던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이 다음 달부터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 조치를 내달 1일 자로 중지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지역은 당분간 휴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수도권 이외 어린이집 개원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최근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은 복지부와의 협의에 따라 휴원을 연장하기로 했고, (그 외 지역의) 개원 시기는 지역별로 따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어린이집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휴원에 들어갔다. 대신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린이집별로 당번 교사를 배치해 어린이집을 이용할 필요가 있는 아동에 대해 긴급보육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면서 긴급보육 이용률은 2월 27일 10.0%, 3월 23일 28.4%, 4월 23일 55.1%, 5월 29일 72.7% 등으로 계속 높아졌다. 어린이집은 개원 후에도 기본적인 방역 지침을 계속 준수해야 한다. 아동과 보육교사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 1일 2회 발열 검사를 받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생기면 등원을 중단하고 보육 업무도 중단해야 한다. 아울러 어린이집은 보육실의 교재·교구, 체온계, 의자 등을 아동 하원 후 매일 소독하고, 현관·화장실 등의 출입문 손잡이와 계단 난간, 화장실 스위치 등을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 창문과 출입문도 수시로 개방해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한다. 아동 중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면 어린이집 내에 일시 격리하고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해 하원 시키되, 보호자가 동의하면 교사가 아동을 병원이나 보건소 등에 데리고 가 진료받도록 해야 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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