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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화장실서 구타” 서인영 루머 해명

    “아이유 화장실서 구타” 서인영 루머 해명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서인영은 27일 방송된 Mnet ‘TMI SHOW’에서 직접 들은 가장 황당한 루머로 ‘아이유 화장실 구타 사건’을 언급했다. 이는 서인영이 가수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 구타했다는 루머다. “또 내 입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냐”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 서인영은 “그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모른다. 아이유도 아니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구타 사건은 너무 자극적이니 아이유 화장실 사건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과거 술을 마시고 명품 쥬얼리를 잃어버린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과거 통 크게 샀던 귀걸이를 술 먹고 춤추다 잃어버렸다. 내가 산 것 중에 가장 비싼 주얼리였는데 다음날 보니 한쪽밖에 없었다. C사의 5000만원짜리 귀걸이었다”고 고백했다.
  • 서인영 “아이유 화장실 구타 사건은…”

    서인영 “아이유 화장실 구타 사건은…”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가수 아이유 구타 사건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TMI SHOW’에서는 가수 서인영과 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미주는 서인영에게 “직접 들은 것 중 가장 황당한 루머는?”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서인영은 “아... 이거 또 내 입으로 얘기해야 돼?”라면서 ‘아이유 구타 사건’을 언급했다. 서인영이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서 구타했다는 루머다. 서인영은 “그 얘기가 왜 나왔는지 모른다. 아이유도 아니라고 했다”면서 “단어가 너무 자극적이니까 아이유 화장실 사건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MC붐과 이미주는 “그게 더 이상하다. 더 상상하게 만든다”면서 “루머다. 진짜 황당하다”라고 질문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TMI SHOW’는 스타들이 직접 본인과 관련된 TMI(Too Much Information)를 밝히는 차트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 하리수, 이준석에 ‘면담’ 요청한 이유

    하리수, 이준석에 ‘면담’ 요청한 이유

    하리수,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양당에 면담 요청군인권센터 통해 요청“차별받아 마땅한 존재 없어” 트랜스젠더 가수 겸 배우 하리수(47·본명 이경은)씨가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하며 관련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측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27일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하씨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소속 단위로 활동 중인 군인권센터를 통해 이달 내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대표(비상대책위원장) 및 원내대표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면담 요청 대상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다. 하씨는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군형법상 추행죄 사건에 무죄를 선고하며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적 대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확인한 점과 차별을 금지한 헌법 조문을 들어 “차별금지법 제정은 그 자체로 헌법정신의 구현이며 소수자를 지켜내는 보루”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고 변희수 하사를 비롯한 여러 트랜스젠더들이 차별에 신음하며 세상을 떠났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과 인권·차별 현안에 대한 정치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하씨는 “성 소수자는 오랜 세월 부당한 차별을 전면에서 마주해왔으며, 평등법 제정에 반대하는 혐오 세력의 주된 공격 대상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 역시 트랜스젠더 당사자로서 차별과 혐오를 온몸으로 받아냈고, 지금도 그렇다. 그러나 차별받아 마땅한 존재는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X’ 불리는 성…‘남녀 이분법’ 세상 살아가는 것 힘들어해 태어나면서 지정된 생물학적 성(sex)과 본인이 인식하는 사회적 성(gender)이 다르다면, 꼭 성전환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트랜스젠더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제3의 성’, ‘M(Male)과 F(Female)이 아닌 X’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남녀 이분법으로 나뉜 세상에 맞춰 살아가는 것을 힘겨워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전환수술과 부모 동의가 필수였고, 이미 결혼했다면 성별 정정이 허락되지 않았다. 가족관계등록부상 자신이 원하는 성으로 바꾸는 절차 역시 간단치 않다.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은 “여자 화장실에 가면 남자가 들어왔다고 신고당하고, 남자 화장실에 가면 성범죄 대상이 되기도 해 온종일 화장실에 가지 않고 참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란 이유로 차별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약 65%, 온라인 등지에서 혐오 표현을 접했다는 답변도 80%였다. 한편 성별과 장애 유무, 성적 지향, 학력 등을 이유로 한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2007년 처음 발의된 뒤 시민사회에서 꾸준히 입법을 요구해왔으나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번번이 좌절됐다. 현재는 국회 차원의 입법 공청회가 예고되며 본격적인 국회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
  • 관광농원 만든다며… 축구장 8개 크기의 산림 무단 훼손

    관광농원 만든다며… 축구장 8개 크기의 산림 무단 훼손

    관광농원을 조성한다며 개발허가도 받지 않고 축구장 8개 규모의 산림을 무단 훼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산림)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A씨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은 채 2019년 6월부터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임야 4필지 총 6만 6263㎡ 중 6만 81㎡(1만8174평)를 무단으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축구장(7140㎡) 8개 규모의 땅에서 나무 1448그루를 벌채하고 굴삭기 등을 이용해 폭 2~4m, 길이 1820m 규모의 진입로와 주차장 3334㎡를 조성했으며 폭 0.7~1.4m, 길이 570m 보도블록 산책로, 조형물과 의자, 이동식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또한 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면을 최대 1m 가량 절토하면서 발생한 토석 850㎥를 다시 성토하는 등 산지훼손으로 인한 손해액이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자치경찰대는 개발과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산림을 대규모로 훼손한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드론과 위성지도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A씨의 사업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디지털 포렌식 수사 등을 통해 산지훼손 면적과 피해액·복구비 등 사안의 중대성 및 증거인멸, 재범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용식 서귀포자치경찰대장은 “훼손면적 및 피해복구비 등이 도내 산지훼손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파악된다”며 “관광농원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이나 생태 등 자연 관광지의 산림훼손 같은 위법행위는 엄정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한해 산림훼손 사범으로 3건, 5명을 구속하고 63건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한편 도는 봄철 불법 산림훼손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5월말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4월 22일 기준 산림피해 현황을 보면 불법 산지전용 25건 13.4㏊ 등 총 32건 14.1㏊에 이른다. 곶자왈지역 백서향과 산수국, 팽나무 굴취 등 산림훼손과 제2공항 개발·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 산지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도는 자치경찰단, 행정시 등을 중심으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산림내 불법행위 적발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산주 동의없이 임산물 굴·채취한 불법 행위자나 불법 산지전용 행위 때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 “계획적으로 여성 급소만 공격”…부부모임에 흉기 난동

    “계획적으로 여성 급소만 공격”…부부모임에 흉기 난동

    천안에서 발생한 ‘부부모임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의 지인이 해당 사건을 계획적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살해범의 엄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를 잃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부부모임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의 30년 지기 친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살해범이 계획적이고 잔혹하게 범행했다며 살해범의 엄벌과 신상 공개를 요구했다. 부부 두 쌍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여성 2명 숨져 앞서 13일 충남 성환읍에서 한 50대 남성이 부부 모임을 하던 남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부부 두 쌍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살인)로 5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오전 0시 14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도로에서 부부 사이인 30~40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이들은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가운데 30대 여성 2명이 숨졌다.B씨와 피해 부부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노래방에 B씨와 부부 일행 중 일부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이후 B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흉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초등학생인 아이들, 장례식 당일 엄마의 부고 소식 들었다” 해당 사건을 A씨는 “화장실에서 사소한 시비가 살인까지 벌어진 말도 안되는, 있어서도 안되는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제 30년 지기 친구가 응급 상황을 몇 차례 넘기며 수술을 받아야 했고, 친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은 사망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고 소식을 아이들에게 알릴 수 없어 장례식 당일에서야 초등학교 4학년·5학년 아이들이 엄마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며 “상주복을 입고 자기 몸집 만한 엄마 영정사진을 들고 화장터로 향하는 이 아이들의 발걸음을 누가 위로해주느냐”고 호소했다. 또 “우발적 살인이라고 하는데 이미 사소한 시비가 끝나고 사과하며 인사까지 나누고 헤어진 상황에서 자기 차에 가서 범행 도구를 가져와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상식적으로 차에 흉기 자체를 소지하는 거부터 누가 됐든 걸리면 이와 같은 불상사가 생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가해자는 제일 약한 여성들의 급소(목과 복부)만 공격했다”며 “이미 칼에 찔려 부상 당해 겁에 질려 도망가는 사람을 끝까지 쫓아가 흉기로 찔렀다”고 전했다. A씨는 “가해자는 살인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살인 전과가 있는 사람을 버젓이 사회에 내놔 이런 비참한 현실이 생긴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왜 이런 흉악범을 체포하고 조사가 어찌 이뤄지는지, 신상 공개 여부는 어찌 되는지 한마디 말이 없다”, “살인자가 또 살인을 저질렀다. 도대체 몇 명의 피해자가 더 생겨야 하나”며 공분했다. 끝으로 A씨는 “흉악범의 신상을 공개하고 엄벌에 처하는 형량을 내려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리며 사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기도 했다. A씨가 올린 청원은 현재 청원 공개 여부 검토 중에 있다.
  • 은지원 “이혼 전, 화장실에서 제일 행복”

    은지원 “이혼 전, 화장실에서 제일 행복”

    방송인 은지원이 이혼 전 있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집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집사부 유현준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유현준은 “집은 나 혼자 사는 게 아니다”, “가족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  “가족의 의견도 고려해야 한다” 등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내 욕구는 사무실에서 해결한다”라고 밝힌 유현준은 “내 공간을 가지기 어렵다, 내 마음대로 하는 공간이 딱 두 개 있다. 두칸짜리 옷장과 베란다가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은지원은 “거기서 뭐하냐”고 물었고, 유현준은 “운동하고 화분 키운다”라고 대답했다. 유현준은 “내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는 ‘그 공간에 내 규칙을 심을 수 있냐 없냐’다”라면서 “가장 쉬운 규칙 심기는 옷장 정리”라고 사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모두가 집중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와중에 은지원은 “난 한때 정말 화장실이 제일 행복했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화장실이 형만의 공간이었냐”는 양세형의 말에 유현준은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이유를 짚어냈다. 은지원이 “화장실이 의외로 행복하다”라고 하자 이승기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은지원은 “결혼해봐라. 너도 알게 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 강원 접경지, 대규모 관광시설 ‘상전벽해’

    강원 접경지, 대규모 관광시설 ‘상전벽해’

    북녘을 맞댄 접경지역에 대규모 관광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강원 화천군은 ‘백암산 케이블카’를 오는 7월 정식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블카는 총연장 2.12㎞이고, 운행 시간은 20분이다. 46인승 2대가 운행하고, 1일 이용 인원은 500명이다. 케이블카 건립에는 2014년부터 국비를 포함해 371억원이 투입됐다. 케이블카를 타고 민간인통제구역 내 백암산 정상에 오르면 평화의댐과 북한 금강산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기존 안보관광, 축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화천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철원 소이산에는 ‘지뢰꽃길 모노레일’이 놓였다. 철원군이 지난 2년 동안 48억원을 들여 완공한 모노레일은 경사가 최대 33도에 이르는 왕복 1.8㎞ 구간을 오르내린다. 8인승 4대가 다니고, 운행 시간은 30분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소이산 정상에 닿으면 평강고원과 철원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모노레일은 다음달 말 준공검사를 거쳐 6월에 운행한다. 철원에서 경기 포천·연천을 잇는 총 120㎞의 한탄강 주상절리 종주길은 내년에 완성된다. 현재 71㎞가 놓였고, 나머지 49㎞는 올해와 내년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경기도와 강원도가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원 고성 죽왕면 오호리에는 해양스포츠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오호! VR 해양모험관’이 건립됐다. 해양모험관은 연면적 1190.88㎡ 규모로 래프팅과 낚시, 워터바이크, 슬라이드볼풀 등을 VR로 즐기는 VR체험관과 카페로 이뤄졌다. 해양모험관 건립에는 총 60억원이 투입됐다. 고성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이곳을 개관한다. 오호리에는 ‘송지호 캠핑장’이 올여름 문을 연다.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 캠핑장은 데크 44개, 노지 16개 등 모두 60개 야영지와 음수대, 화장실 등으로 이뤄졌다. 김동완 고성군 관광과장은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낙태약 구매 여성이 아기 낳자 “변기에 넣어라”고 한 업자…감형

    낙태약 구매 여성이 아기 낳자 “변기에 넣어라”고 한 업자…감형

    엉터리 임신중절 약을 판 뒤 여성이 아기를 낳자 “변기에 넣어(죽여)라”고 지시한 일당 2명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줄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최형철)는 영아살해 방조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6)씨와 B(35)씨에 대한 항소심을 열고 A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B씨에게 징역 2년 8월을 각각 선고하고 3년 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2 차례나 영아살해와 시체유기를 방조한 죄책이 중하다. 다만 영아살해는 약사법 위반 범행 중 일어난 만큼 두 범행을 하나로 봐야한다”며 개별 범죄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고 이같이 형량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4년 4월, B씨에게 징역 3년 8월을 선고하고 3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었다.A씨와 B씨는 온라인에서 임신중절 약 불법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던 2020년 1월 20일 20대 초반의 여성 C씨에게 약을 팔았다. 하지만 같은 달 29일 오후 1시 15분쯤 C씨로부터 “집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았다. 아기가 살아 있는데 어떻게 하느냐”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당황한 둘은 “변기에 넣어야(죽여야) 한다. 그대로 아기가 살아나면 (처리)방법이 없다”고 답변했다. C씨는 A씨 등이 일러준대로 아기를 살해했고, 또 이들의 말에 따라 아기 사체를 신발 상자에 담아 땅속에 파묻었다. C씨는 영아살해 등 죄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 선고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죄질로 볼 때 실형이 불가피하지만 아버지가 잘 보살피겠다고 다짐하고, 나이가 어리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와 B씨는 2019년 5월 임신중절 약을 사 먹은 또다른 여성 D(28)씨가 화장실 변기에 조산(23주)한 아기를 그대로 방치해 숨진 뒤 처리방법을 물어오자 “산에 가 아기를 묻어줘라”고 범죄를 방조한 혐의도 있다. 이 아기 아빠(22)는 아기 시신을 불태우려 하기도 했다. D씨와 아기 아빠는 이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징역 1년에 집유 2년을 각각 확정 선고 받았다. 당시 재판부 “분만 직후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수치심과 가족 등으로부터 받을 비난에 대한 두려움으로 범행했고, 가장 고통 받는 사람은 피의자들 본인”이라고 판시했다.
  • “아기 변기에 넣어라” 영아살해 범행 도운 남성…2심서도 실형

    “아기 변기에 넣어라” 영아살해 범행 도운 남성…2심서도 실형

    임신중절 약을 구매한 사람들의 영아살해 범행을 도운 2명의 남성이 2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A(36)씨와 B(35)씨는 2020년 1월쯤 한 여성에게 온라인을 통해 임신중절 약을 불법으로 판 뒤 ‘화장실 변기에서 분만했는데 아기가 살아 있다’는 문자 메시지 상담 요청에 “변기에 다시 넣으셔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실제 이들이 알려준 방식으로 아기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여성은 영아살해 등 죄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형을 확정받았다. A씨 등은 다른 부부의 영아살해 범행 과정에 대해서도 조언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영아살해 방조와 시체유기 방조죄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이와 별도로 불법 임신중절 약을 판매한 죄(약사법 위반)로 이미 A씨는 징역 1년 4개월을, B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확정받은 상태였다. 영아살해 방조 등 혐의 항소심을 맡은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최형철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약사법 위반 범행 와중에 일어난 만큼 두 범행을 하나의 범죄로 보고 형량을 판단해야 한다”며 개별 범죄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했다. 이어 “경제적 이익을 위해 2회에 걸쳐 영아살해와 시체유기를 방조한 죄책이 중하다”며 A씨에게 징역 2년 2월(약사법 위반죄 포함 징역 3년 6월)을, B씨에게 징역 2년(약사법 위반죄 포함 징역 2년 8월·일부 집행유예)을 각각 선고했다. 3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 딸 10살때부터 수년 추행·강간한 아버지 징역 10년형

    딸 10살때부터 수년 추행·강간한 아버지 징역 10년형

    딸을 10살 때부터 수년간 추행하고 강간한 인면수심 아버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3부(이규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0)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 및 장애인 관련 기간 취업제한 7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는 친딸인 피해자를 오히려 성욕 해소의 대상으로 삼아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질렀다”며 “가장으로서의 경제적 지위와 가정의 평온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피해자를 지속해서 추행하고 강간까지 저지른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범행이 지속됨에도 가정의 평온이 깨질까 염려해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했던 피해자가 겪었을 정신적 고통과 성적 수치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아버지 A씨는 피해자인 딸 B씨가 만 10세가 되던 2005년 수원 장안구 거주지 거실에서 추행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거실, 방, 화장실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B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거나 강간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딸이 24세이던 2020년 2월에도 술에 취해 방에서 잠자고 있는 B씨를 강간하려 했으나 딸이 반항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도 조사됐다.
  • 재래식 화장실 추락한 여성…휴대전화 찾다 빠져

    재래식 화장실 추락한 여성…휴대전화 찾다 빠져

    미국에서 한 여성이 야외 변소에 빠뜨린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오물 속에 빠지는 봉변을 당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워싱턴주 시애틀 북서쪽에 있는 올림픽 국유림의 한 재래식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40대 여성이 휴대전화를 오물에 빠뜨렸다. 변기 시트를 뜯어내고 팔을 뻗어도 휴대전화에 손이 닿지 않자 그는 가지고 있던 개 목줄로 자신의 몸을 고정한 뒤 오물통 쪽으로 상체를 밀어 넣었다. 그러나 개 목줄이 그의 무게를 버티지 못해 오물통에 머리부터 빠지고 말았다. 이 여성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10∼15분이나 탈출을 시도했다. 결국 오물 속에서 휴대전화를 찾아낸 뒤에야 911에 구조 요청을 보낼 수 있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다친 곳 없이 무사했다. 브리논 소방서의 팀 만리 서장은 “이 여성은 아마 운이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일을 40년 동안 해왔지만 이번 같은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 접경지에 굵직한 관광지 속속 개장

    접경지에 굵직한 관광지 속속 개장

     북녘을 맞댄 접경지역에 대규모 관광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강원 화천군은 ‘백암산 케이블카’를 오는 7월 정식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블카는 총연장 2.12㎞이고, 운행 시간은 20분이다. 46인승 2대가 운행하고, 1일 이용 인원은 500명이다. 케이블카 건립에는 2014년부터 국비를 포함해 371억원이 투입됐다.  케이블카를 타고 민간인통제구역 내 백암산 정상에 오르면 평화의댐과 북한 금강산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기존 안보관광, 축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화천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철원 소이산에는 ‘지뢰꽃길 모노레일’이 놓였다. 철원군이 지난 2년 동안 48억원을 들여 완공한 모노레일은 경사가 최대 33도에 이르는 왕복 1.8㎞ 구간을 오르내린다. 8인승 4대가 다니고, 운행 시간은 30분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소이산 정상에 닿으면 평강고원과 철원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모노레일은 다음달 말 준공검사를 거쳐 6월에 운행한다.  철원에서 경기 포천·연천을 잇는 총 120㎞의 한탄강 주상절리 종주길은 내년에 완성된다. 현재 71㎞가 놓였고, 나머지 49㎞는 올해와 내년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경기도와 강원도가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원 고성 죽왕면 오호리에는 해양스포츠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오호! VR 해양모험관’이 건립됐다. 해양모험관은 연면적 1190.88㎡ 규모로 래프팅과 낚시, 워터바이크, 슬라이드볼풀 등을 VR로 즐기는 VR체험관과 카페로 이뤄졌다. 해양모험관 건립에는 총 60억원이 투입됐다. 고성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이곳을 개관한다.  오호리에는 ‘송지호 캠핑장’이 올여름 문을 연다.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 캠핑장은 데크 44개, 노지 16개 등 모두 60개 야영지와 음수대, 화장실 등으로 이뤄졌다. 김동완 고성군 관광과장은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양학선母, 금메달 후 ‘확’ 바뀐 얼굴 화제

    양학선母, 금메달 후 ‘확’ 바뀐 얼굴 화제

    양학선이 금메달 전후로 확 달라진 모친에 대해 언급했다. 양학선은 24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체조 52년만에 첫 금메달이라고해, 은퇴 안하고 계속 하고 있다”며 “하늘에서 올림픽 메달을 내려준다는 걸 느꼈다 그때가 21살, 딱 10년 전의 영광”이라며 회상했다. 비닐하우스에서 사시는 부모님을 위해 더욱 노력했다는 양학선은 “가난은 죄가 아냐”라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양변기를 써본 적 없어 집에선 재래식(화장실)이었다 , 부모님께 집 지어드린 것이 너무 좋고 가장 뿌듯했다, 금메달 따서 집을 지어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운동했다”고 말하며 이를 악물고 운동에면 매진한 이유를 전해 뭉클하게 했다. 양학선은 “지금도 부모님이 농사일 하고사신다”며 “그래도 금메달은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게해줬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화제가 됐던 역대급 포상금에 대해 물었다. 안산과 김연경 을 제친 포상금을 받았던 바. 양학선은 “그냥 금메달 따서 포상금 받으면 보통 1~2억 정도 된다. 그거의 몇 배를 받았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중 제가 제일 많이 받았을 거다, 그때 당시 저만 그렇게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는 “농사하며 피부가 타서 그렇지전문가 손길 받으니 미모가 빛나더라”며 아들도 엄마의 변신에 놀랐다고 했다. 장안의 화제였던 변화된 모습에 대해 어먼 역시 “나도 안다, 내가 양학선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라 (유명인사가 되어) 인기였다”며 호탕하게 웃음 지었다.
  • [나우뉴스] “배변으로 감염될라”...中이동식 ‘배변통’ 배부, 배설물도 국가가 일괄 수거

    [나우뉴스] “배변으로 감염될라”...中이동식 ‘배변통’ 배부, 배설물도 국가가 일괄 수거

    중국 상하이에 대한 대규모 봉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구 주민들에게 일회용 배변기가 배부됐다. 위생상의 이유로 상하이 외곽 바오산 장먀오거리 쓰탕 1촌 단지 주민들이 배부 대상자가 됐다. 해당 지역은 지난 1958년 건설된 주택 지구로 상하이 외곽에서도 가장 오래된 구축 건물이 즐비한 곳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상당수 주택 단지 주민은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재래식 공중화장실과 간이 샤워실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의 교차 감염 주요 경로로 다수의 주민이 밀집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과 간이 샤워실 등이 지목되면서 정부가 해당 지역구 가정마다 이동식 배변기를 배포한 것이다. 이번에 배부된 이동식 변기는 기존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왔던 이 지역 소재의 총 1212세대에 집중 배부됐다. 주민들은 각 가정에서 수령한 이동식 배변기를 사용, 매일 아침 현관 앞에 지난 밤까지 모아 둔 배설물들을 내놓고 관할 위생국 담당자들이 일일이 각 가정을 돌며 배설물을 일괄적으로 회수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공중화장실 이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정부 당국의 방침인 셈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이동식 휴대용 간이 배변기는 좌식용 배변기 형태로 높이 약 39㎝로 제작된 상품이다. 최고 약 120㎏의 체중을 견디도록 설계됐으며, 사용 후에는 정부에서 배부한 약품을 배설물에 뿌려 고체 상태로 변화시킨 뒤 수거할 방침으로 전해졌다.한편 방역 당국의 이동식 변기통 배부 방침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소변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중화장실 위생이 덩달아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중국 선전시는 확진자의 대변 표본에서 바이러스 핵산이 발견됐다고 밝히며 화제가 됐다. 당시 선전 제3 인민병원 연구진은 “환자의 대소변에 살아 있는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어 구토와 배설물 처리 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또, 집 밖으로 외출한 적이 없었던 네이멍구 자치구의 42세 남성 백 씨가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는데, 당시 백 씨의 주요 감염 경로가 그의 위층에 거주하는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 쑹 모 씨였을 것이라고 지역 방역 당국은 의심했다. 백 씨보다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웃 주민 쑹 씨의 주택 화장실 폐수 처리 시설이 백 씨의 화장실과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배변을 통한 전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었다. 이 때문에 중국 방역 당국은 불특정 다수가 함께 쓰는 공중화장실에서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고 비데 사용도 자제할 것을 추천했고, 전문가들은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권고했다. 또, 앞서 중국 당국이 ‘우한 체류 이력자’ 집중관찰 시설에서 “대소변을 본 후 소독액을 붓고 1시간 뒤에 내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정부가 이미 화장실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직 이에 대한 확인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배변으로 감염될라”...中이동식 ‘배변통’ 배부, 배설물도 국가가 일괄 수거

    “배변으로 감염될라”...中이동식 ‘배변통’ 배부, 배설물도 국가가 일괄 수거

    중국 상하이에 대한 대규모 봉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구 주민들에게 일회용 배변기가 배부됐다. 위생상의 이유로 상하이 외곽 바오산 장먀오거리 쓰탕 1촌 단지 주민들이 배부 대상자가 됐다. 해당 지역은 지난 1958년 건설된 주택 지구로 상하이 외곽에서도 가장 오래된 구축 건물이 즐비한 곳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상당수 주택 단지 주민은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재래식 공중화장실과 간이 샤워실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의 교차 감염 주요 경로로 다수의 주민이 밀집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과 간이 샤워실 등이 지목되면서 정부가 해당 지역구 가정마다 이동식 배변기를 배포한 것이다. 이번에 배부된 이동식 변기는 기존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왔던 이 지역 소재의 총 1212세대에 집중 배부됐다.  주민들은 각 가정에서 수령한 이동식 배변기를 사용, 매일 아침 현관 앞에 지난 밤까지 모아 둔 배설물들을 내놓고 관할 위생국 담당자들이 일일이 각 가정을 돌며 배설물을 일괄적으로 회수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공중화장실 이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정부 당국의 방침인 셈이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이동식 휴대용 간이 배변기는 좌식용 배변기 형태로 높이 약 39㎝로 제작된 상품이다. 최고 약 120㎏의 체중을 견디도록 설계됐으며, 사용 후에는 정부에서 배부한 약품을 배설물에 뿌려 고체 상태로 변화시킨 뒤 수거할 방침으로 전해졌다.한편 방역 당국의 이동식 변기통 배부 방침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소변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중화장실 위생이 덩달아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중국 선전시는 확진자의 대변 표본에서 바이러스 핵산이 발견됐다고 밝히며 화제가 됐다. 당시 선전 제3 인민병원 연구진은 “환자의 대소변에 살아 있는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어 구토와 배설물 처리 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또, 집 밖으로 외출한 적이 없었던 네이멍구 자치구의 42세 남성 백 씨가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는데, 당시 백 씨의 주요 감염 경로가 그의 위층에 거주하는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 쑹 모 씨였을 것이라고 지역 방역 당국은 의심했다.  백 씨보다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웃 주민 쑹 씨의 주택 화장실 폐수 처리 시설이 백 씨의 화장실과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배변을 통한 전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었다. 이 때문에 중국 방역 당국은 불특정 다수가 함께 쓰는 공중화장실에서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고 비데 사용도 자제할 것을 추천했고, 전문가들은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권고했다. 또, 앞서 중국 당국이 ‘우한 체류 이력자’ 집중관찰 시설에서 “대소변을 본 후 소독액을 붓고 1시간 뒤에 내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정부가 이미 화장실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직 이에 대한 확인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띵동, 계세요?” 중년부부 살해한 최연소 사형수 [사건파일]

    “띵동, 계세요?” 중년부부 살해한 최연소 사형수 [사건파일]

    지난해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26)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김태현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과, 여성의 여동생, 어머니를 차례로 살해했다. 관계 단절을 받아들이지 않고 분노해서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다. 김태현은 만남 거부 후 앙심을 품고, 스토킹을 하다 치밀하게 살해를 계획하고,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까지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점에서 2014년 ‘대구 중년 부부 살인사건’ 범인 장재진(32)을 떠올리게 한다. 김태현과 장재진은 각각 택배기사와 배관수리공 행세를 하며 피해자의 집에 침입했고, 범행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렸다. 2014년 5월 20일 오전 9시 20분. 대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그 아파트 화단에 19세 여성 A씨가 추락해 있는 걸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가던 구급차에서 “빨리 우리 집으로 사람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이 집에 들어가자 A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참혹하게 살해당한 상태였다.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CCTV를 확인한 결과, 장재진이 엘리베이터 안에 공구통을 들고 서 있는 장면, A씨의 추락 직후 피 묻은 수건으로 손을 감싸고 아파트를 빠져나가는 장면이 확인됐다. 그리고 인근 거주지 빌라에서 장재진이 붙잡혔다. 후임병 폭행 전과…여성도 때렸다 경북의 한 대학에 다니던 장재진은 동아리 총연합회 회장을 하며, 피해자 A씨와 2014년 2월부터 두 달 남짓 교제했다. 장재진은 주변에 A씨에 대한 험담을 한 뒤, A씨가 항의하자 뺨을 때려 폭행하고 결별을 통보받았다. 그러나 장재진은 결별을 받아들이지 않고 A씨의 주변을 계속 배회했다. 학교에서 A씨를 발견하고 뺨을 15번 때리고 발로 차서 쓰러뜨리고 밟고, 자취방으로 끌고 가 또다시 때려 상해를 입혔다. 학교에 소문이 나자, 피해자 A씨의 부모가 장재진의 부모에게 항의했고, 장재진은 휴학을 권유받고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하지만 한 달 후 장재진은 A씨에게 따졌고, 본가로 돌아오라는 부모의 말도 무시하고 A씨의 부모를 살해하기로 결심했다. 고등학교 때 임원 경력으로 대학에 진학했던 장재진은 폭행 소문으로 동아리 회장직에서 내려오는 등 위신이 손상되자 앙심을 품었다. 장재진의 폭행은 처음이 아니었다. 해병대에서 군 생활을 할 당시에도 후임병을 폭행해서 입건돼 공소권 없음 처분을 한 번 받았고, 그 이후에도 후임병 가혹행위와 폭행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배관수리공으로 위장…밀가루까지 구입 살해 계획은 끔찍했다. 장재진은 살해 도구를 차례로 준비하고, 피가 흐를 때 더 이상 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밀가루 한 포대도 구입했다. 자신이 다치면 치료에 사용할 소독약과 붕대까지 샀다. 장재진의 연두색 수첩에는 A씨의 아파트 주민 호수를 쭉 적어놓고 다른 집 주민들의 가짜 사인과 “띵동, 계세요?”라는 대사까지 적혀 있었다. 아파트 전체가 배관수리 중이라며 A씨의 집에 침입하기 위해서였다. 장재진은 배관수리 하러 왔다고 속이고, 화장실 문을 잠근 다음 칼과 망치로 끔찍하게 살해했다. 사체에는 예기에 의한 손상 7곳, 망치 관련 손상이 8곳 있었고, 장재진 본인도 손에 8주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었다. 목발을 짚은 채 도망가던 A씨의 아버지까지 쫓아가서 현관 앞에서 망치로 머리를 여러 번 내리쳤다. 아버지의 경우 곧바로 사망하지 않았음에도 이불로 덮고 방치해서 결국 사망하게 만들었다. 장재진은 약과 붕대로 피나는 손을 치료한 다음 어머니 전화기로 마치 어머니인 것처럼 가장해 A씨에게 “성년의 날 선물을 준비했으니 빨리 오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장재진은 A씨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오자, 복수하러 왔다며 동아리 사람도 다 죽이겠다고 했다. A씨가 어머니의 시신을 보고 소리를 지르자 조용히 하라며 전신을 때렸다. A씨는 장재진을 피해 베란다에서 뛰어내렸고, 정신적인 충격은 심각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여러 사건을 봤지만 이렇게 치밀하게 대사와 소품까지 준비하는 범죄자는 드물다. 변수를 대비해 당황하지 않으려고 비상계단에서 이 수첩의 내용을 반복해 외우고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장재진은 1심 재판까지는 무기징역 받아 죗값 치르겠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사형이 선고되자 2심 재판 중에 반성문을 67회나 제출했다. 대법원에는 반성문을 한 장도 내지 않았다. 세 번의 재판에서 법원은 모두 사형을 선택했고, 1990년생 장재진은 대법원이 사형 원심을 확정하며 28세의 나이로 최연소 민간인 사형수가 됐다.  법원은 장재진이 피해자를 9시간 정도 부모 시신과 함께 감금했고, 부모 시신을 직접 보게 했고, 잔혹한 범행으로 일반 국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줬고, 재범 위험성도 크고, 피해 회복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근거로 “양형 기준을 아무리 엄격히 적용해도 사형 선택이 정당화될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라며 사형을 판결했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팔당 ‘봉주르 카페’ 폐업 임박 … 경매 친 ‘캠코는 대박’

    팔당 ‘봉주르 카페’ 폐업 임박 … 경매 친 ‘캠코는 대박’

    팔당의 명소인 봉주르 카페가 결국 폐업하고 추억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봉주르 카페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경매8계는 지난 1월 6일 봉주르 카페와 부속 토지 등에 대한 경매를 실시해 한 농업회사법인을 낙찰자로 확정하고, 최근 배당을 완료했다.낙찰가는 63억 3000여 만원으로, 집행비융 3293만원과 최우선 변제권자인 근로복지공단 및 세무서 채권 1억 7394만원을 제외한 61억 2339만원은 우리은행으로 부터 봉주르 대출(부실)채권을 사들인 캠코가 가져갔다. 캠코는 영업비밀을 이유로 부실채권 매입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일반담보물이 있는 부실채권은 대출원금의 절반이하 가격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두고 봉주르 카페 최모(81) 대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월평균 매출이 4000만원대에 불과한데, 캠코는 월 1억 900만원씩 60개월 동안 상환하라고 해 회생하지 못했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는 캠코가 부실채권을 헐값에 사들여 막대한 차익을 남긴 반면, 나는 길거리로 나 앉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기업인 캠코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취약 가계·기업의 부실채권 인수 정리사업에서 손을 떼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봉주르는 1976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에 25㎡ 규모의 작은 음식점으로 처음 허가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때마침 ‘보릿고개’시절이 지나고 산업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나들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북한강변에 위치한 봉주르는 입소문이 나 팔당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주변 지역경제도 덩달아 발전하면서 팔당은 인근 하남 미사리와 더불어 80~90년대 데이트 장소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봉주르 카페는 6년 전 까지만 해도 직원이 60명이 넘고 연매출이 87억원을 넘었으나, 남양주시가 주차장 화장실 등 카페 핵심시설이 불법이라며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를 취소하고 행정대집행을 강행하면서 은행대출금 이자 납부를 연체해왔다. 클럽에스프레소 마은식 대표는 “이유를 떠나서 46년 된 봉주르 카페가 이제 묻을 닫고 추억속에만남게 돼 너무 안타깝다”면서 “콧속을 자극하는 봉주르 마당 모닥불이 오래도록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 ‘근친상간’ 검색하고 20개월 딸 강간·살해한 아빠…사형 구형

    ‘근친상간’ 검색하고 20개월 딸 강간·살해한 아빠…사형 구형

    생후 20개월 딸을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 살해한 30대 아빠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고검은 22일 대전고법 형사1-1부(부장 정정미)의 심리로 열린 양모(30)씨의 아동학대 살해 및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하고, 이른바 ‘화학적 거세’(성 충동 약물치료) 명령도 청구했다. 이정림 대전고검 공판검사는 이날 결심공판에서 “(딸을 성폭행하기 전) 온라인으로 근친상간을 검색하는 등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며 “아이가 운다는 이유로 마치 봉제 인형처럼 때리고 밟기까지 한 범행은 내재한 학대살인의 폭력성을 드러낸 것으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없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양씨에게 “부모의 잦은 음주와 학대 속에 불안정하게 유년기를 보내 결핍이 컸고, 딸에게 속죄하겠다는 점도 고려했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화학적 거세를 기각했었다. 1심 때도 검찰의 사형 구형에 선고 형량이 예상보다 낮아 항소심의 사형 구형 효과가 얼마나 선고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양씨는 이날 항소심 최후 진술에서도 “반성하고 속죄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양씨는 지난해 6월 15일 새벽 대전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1시간 동안 생후 20개월 딸을 주먹과 발로 때리고 짓밟고, 다리를 당겨 부러뜨리고, 벽에 던져 살해했다. 살해 전 딸을 강간하고, 장모에게 성관계 요구 문자를 보내고, 도주하며 금품을 훔치기도 했다. 양씨는 아내 정모(26)씨와 함께 딸의 사체를 비닐봉지로 감싸 아이스박스에 넣은 뒤 집 안 화장실에 숨기고 친구와 술을 마시는 등 유흥도 즐겼다. 양씨는 사이코패스 테스트(PCL-R)에서 어금니 아빠’ 이영학(25점)보다 1점 높은 26점을 받았다. 검찰은 이날 사체은닉죄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은 양씨의 아내 정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27일 열린다.
  • 미성년자에 술 주고 성적 행위 강요하다 성폭행한 20대

    미성년자에 술 주고 성적 행위 강요하다 성폭행한 20대

    미성년자에게 술을 권한 뒤 성폭행한 20대가 징역 2년6월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황승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기한 내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항소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5월 당시 15세인 B양 등과 함께 강원도 한 모텔에서 술은 마시던 중 게임을 빌미로 성적인 행위를 강요했고, 이를 피해 화장실로 숨자 쫒아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합의 아래 성관계했을 뿐 강간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심을 맡은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A씨가 계획적으로, 강제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에 비춰볼 때 매우 죄질이 좋지 않다. 정서적으로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B양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것”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당시 술자리에서 유사 성행위를 한 C군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B양에 대해 악의적인 얘기를 퍼트린 D양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하기도 했다.
  • 서울 노가리골목 ‘42년 노포’ 결국 철거

    서울 노가리골목 ‘42년 노포’ 결국 철거

    서울 중구 을지로3가의 42년 된 노포 ‘을지OB베어’가 강제집행으로 철거됐다.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는 21일 오전 4시 20분쯤 을지OB베어가 법원 등이 고용한 용역 100여명의 강제집행 끝에 철거됐다고 밝혔다. 용역은 1시간여에 걸쳐 을지OB베어의 간판을 끌어내리고 내부 집기류도 모두 빼냈다. 가게 내부에는 강제집행에 대비해 매일 3∼4명의 시민단체 활동가가 지키고 있었으며 용역이 들어오자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창업주 가족 1명이 다쳤다. 을지OB베어는 2018년 임대계약 연장을 놓고 건물주가 제기한 명도소송에서 패소하면서 가게를 비워 줘야 하는 처지가 됐다. 그러다 지난 1월 노가리골목의 만선호프 사장 A씨 측이 을지OB베어가 입점한 건물의 일부를 매입하면서 건물주가 됐다. 만선호프와 을지OB베어 측은 보증금과 임대료를 인상하고 을지OB베어가 그간 강제집행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계속 장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만선호프 측에서 을지OB베어 소유 부지에 화장실을 새로 지을 공간을 요구하면서 다시 갈등이 불거졌다는 것이 을지OB베어 측 주장이다. 1980년 문을 연 을지OB베어는 창업주의 딸 강호신씨와 사위 최수영씨 부부가 2대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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