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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류필립 “결혼 생각 있어, 자리 잡은 후 당당하게 할 것”

    미나♥류필립 “결혼 생각 있어, 자리 잡은 후 당당하게 할 것”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 미나, 류필립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피스비사라, 섀도우무브, 프론트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화보는 남양주 남 펜션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를 착용한 채 달달함이 묻어나는 연인 무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낙엽 풍경이 묻어나는 거리를 배경으로 촬영, 노을 진 강가에서 롱 다운웨어를 착용한 채 겨울 분위기를 물씬 드러낸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미나와 류필립은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첫 만남에 대해 물으니 류필립은 “미나 씨는 내 이상형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여성분이었고 먼저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생긴 것과는 달리 말투는 상당히 성숙하고 어른스럽다”며 박력 있고 상남자 같은 매력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1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년 반 동안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두 사람. 이에 대해 류필립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하며 만나면서 나이 차이를 느껴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미나는 16살 연하와 열애 중인 김준희로부터 “나를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는 SNS 메시지 연락을 받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종종 트러블이 생길 때도 있는지 묻는 질문에 두 사람은 “싸울 일이 크게 없다. 가끔 일적인 문제로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크다는 걸 깨닫게 되기 때문에 금방 풀리곤 한다”며 잉꼬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2014년 그룹 소리얼 멤버로 데뷔한 류필립은 배우로 전향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음악이 아닌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포부를 다졌다. 더불어 “이젠 미나 남자친구가 아닌 연기자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을 꺼내 보이기도 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류필립에게 자원입대한 이유를 묻자 “당연한 의무이고 때가 되면 무조건 가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늠름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가 군 복무에 임했던 21개월간을 ‘곰신’으로 생활했던 미나에게 소감을 묻자 “한 번 더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것 같다”며 손사래를 쳤다. 결혼 계획에 대해 두 사람은 결혼 의향이 있음을 표하며 “서로 자리를 잡은 후 당당하게 하고싶다”고 고백했다. 2002년 데뷔해 어느덧 데뷔 16년 차가 된 미나에게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자 “앞으론 중국보다 국내 활동에 집중할 생각이다. 예능 쪽으로 많이 출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마지막 질문에 두 사람은 “각자만의 활동 영역에서 독립적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고준희, 주얼리와 함께 빛나는 독보적 시크美

    [포토] 고준희, 주얼리와 함께 빛나는 독보적 시크美

    패셔니스타, 배우 고준희가 독보적인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고준희는 셔츠, 터틀넥, 수트 등 뉴트럴 톤의 심플하고 모던한 의상에 불가리 비제로원 주얼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이트 셔츠에는 블랙 세라믹과 로즈 골드 소재가 믹스된 주얼리와 시계를 함께 매치하여 도회적인 매력을 뽐낸 반면, 매혹적인 미소가 함께한 터틀넥 니트에는 서로 다른 골드 소재의 뱅글을 레이어드 착용하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사진 제공=불가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준희, 토니안도 반한 시크한 매력 ‘넘사벽 미모’

    고준희, 토니안도 반한 시크한 매력 ‘넘사벽 미모’

    배우 고준희가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고준희는 셔츠, 터틀넥, 수트 등 뉴트럴 톤의 심플하고 모던한 의상에 불가리 비제로원 주얼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이트 셔츠에는 블랙 세라믹과 로즈 골드 소재가 믹스된 주얼리와 시계를 함께 매치하여 도회적인 매력을 뽐낸 반면, 매혹적인 미소가 함께한 터틀넥 니트에는 서로 다른 골드 소재의 뱅글을 레이어드 착용하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토니안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제공=불가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AC/DC의 리더 말콤 영 사망, “공연 때 기타 리프가 안 떠올라 고생”

    AC/DC의 리더 말콤 영 사망, “공연 때 기타 리프가 안 떠올라 고생”

    호주의 하드록 밴드 AC/DC를 세계적인 밴드로 올려놓는 데 큰 힘을 쓴 기타리스트 말콤 영이 6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성명을 발표해 치매와 오랫동안 싸워온 고인이 18일(이하 현지시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고인이 마지막으로 밴드와 공연했던 3년 전, 40년 가까이 연주했던 ‘Hell’s Bells’와 ‘You Shook Me All Night Long’ 같은 작품의 기타 리프를 떠올릴 수 없어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멤버들이 매일 공연하기 전 리프를 처음부터 다시 알려주고 익히게 해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말콤 영은 1973년 리드 기타리스트였던 막내 앵거스와 함께 밴드를 만들었으며 맏형 조지도 프로듀서를 맡아 세 형제가 모두 밴드의 역사에 간여했다. 조지가 지난달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말콤이 한달도 안돼 형의 뒤를 쫓았다. 그의 비교적 이른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이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미국 밴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톰 모렐로는 넘버원 리듬 기타리스트라고 그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국 그룹 화이트스네이크와 딥 퍼플의 리드 보컬리스트 데이비드 카버데일은 “그를 기억하고 기도를 많이 올릴 것을 주문했다. 앵거스와 말콤은 늘 함께 음악을 썼으며 1975년 데뷔앨범 ‘하이 볼티지’부터 2014년 ‘록 오어 버스트’에 이르기까지 밴드가 내놓은 모든 작품을 함께 쓸 정도로 우애가 돈독했다. 말콤은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태어났지만 10살 때 호주로 가족과 함께 이민해 건너왔다. 가족들은 말콤이 2014년 치매 진단을 처음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싱어 브라이언 존슨은 고인이 “영적 지도자였으며 우리의 혼불(spitfire)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형 앵거스는 이 밴드의 홈페이지에 “밴드를 이끄는 주 동력이었으며 항상 직설적이며 원하는 바를 정확히 행하고 말하는 인물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형제로서도 그가 내 삶에 미친 영향을 정확히 말로 옮기긴 어렵다며 우리의 결속력은 독보적이며 매우 특별한 것이었다. 그는 영원히 살아움직일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마크 새비지 BBC 음악 전문기자는 “그는 결코 공연 때 스타 대접을 받지 않았다. 영광은 늘 학생처럼 옷을 걸치고 오리걸음으로 무대를 누빈 동생 앵거스의 차지였다. 하지만 그는 밴드의 등뼈와 같은 존재였다. 그가 작곡한 127곡을 들어보면 잔인할 정도로 효율적인 기타 리프를 만들었음을 알게 된다. 전에 작품에서 쓰던 리프를 나중에 다른 작품에 심는 방식으로 작곡 작업을 했다. 그러나 ‘Highway To Hell’과 ‘Back in Black’ 같은 앨범들의 기타 선율은 후에 메탈리카의 제임스 헷필드나 건스 앤 로지스의 이지 스트라딘과 같은 뮤지션들에게 깊은 영감을 전달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앨범을 녹음하는 것보다 공연에서 연주하는 것을 더 즐겨했다. 1988년 고인은 “스튜디오에 있으면 감옥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토로한 일도 있다. 또 불필요한 장식을 피하고 앰프 볼륨을 낮춘 채 마이크폰이 아주 미세한 소리까지 잡아낼 수 있도록 연주하기도 했다. 고인은 “공연만큼 맥박을 뛰게 하는 건 없다.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만한 일이 없다”고 털어놓으며 공연에 대한 특별한 집착을 보였다. 공연 무대에 올라서야 비로소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았다는 점도 비극적으로만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LL 대화록 유출 사건…檢, 공안1부 배당 수사

    검찰이 2012년 대선 과정에서 논란이 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유출 사건과 봉은사 전 주지인 명진 스님 불법 사찰 의혹 수사를 시작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주도했거나 배후에 있다고 지목된 사건들이다. 서울중앙지검은 국정원이 의뢰한 이 두 사건을 2차장 산하에 배당했다고 16일 밝혔다. NLL 대화록 불법 유출 사건은 공안1부(부장 임현)가 맡는다. 정문헌 전 의원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담에서 NLL 포기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진 사건이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앞서 지난 6일 2009년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 지시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중 일부 내용을 추려 만든 ‘NLL 대화록’ 발췌본이 청와대에 보고됐고, 대선을 앞둔 2012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누군가가 대화록을 외부에 유출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개혁위는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의 누가 유출을 주도했는지는 밝혀내지 못한 채 성명 불상의 ‘외교안보수석실 관계자’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미 대화록 유출 혐의로 기소됐던 정 전 의원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국정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6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비밀에서 일반 문서로 재분류해 국회 정보위원에게 열람시킨 것도 국정원법상 비밀 엄수 조항 위반으로 보고 수사 의뢰했다. 또 진보 성향인 명진 스님을 퇴출시키고 봉은사를 직영 사찰로 전환하려는 시도 가운데 정권과 여권의 외압 의혹이 불거졌던 명진 스님 불법 사찰 의혹은 공안2부(부장 진재선)에 넘겼다. 이로써 국정원 개혁위와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수사 의뢰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국정원은 사이버외곽팀 활동, 박원순 서울시장 사찰, 문화계 블랙·화이트리스트, 채동욱 전 검찰총장 뒷조사, 노 전 대통령 수사 개입등 15가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총 54명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요청했다. 검찰은 연내 주요 의혹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전태풍 결정적인 샷 두 방으로 선두 SK 격침 “정신 차렸어요”

    전태풍 결정적인 샷 두 방으로 선두 SK 격침 “정신 차렸어요”

    “우리 애들 정신 차렸어요.” 팀의 정신적 지주 전태풍의 말마따나 KCC가 완전히 달라진 면모를 뽐내며 4연승을 달렸다. 전태풍은 16일 전주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선두 SK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 4쿼터 막판 결정적인 빅샷 두 방을 터뜨려 81-76 승리를 이끌었다. 동료들의 각성 이전에 그부터 네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4연승을 달리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결장으로 꼴찌 추락의 한 원인을 제공한 만큼 정신적 지주인 그의 분전은 팀 전체를 똘똘 뭉치게 하고 있다. KCC는 4연승을 내달려 10승5패를 기록하며 DB(8승4패)와 전자랜드(9승5패)를 동시에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SK는 4연승에서 멈춰서며 11승2패를 기록, KCC에 1.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4쿼터 중반까지 한치 앞을 못 내다볼 정도로 엎치락뒤치락했다. 승부가 KCC 쪽으로 기운 것은 종료 2분30여초를 남긴 시점이었다. KCC가 71-68로 앞선 가운데, 전태풍은 상대 수비가 붙어있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3점슛을 던져 림 안에 꽂아 넣었다. 애런 헤인즈에게 2점슛을 내준 KCC는 안드레 에밋이 턴오버를 범하며 동점, 또는 역전을 허용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여기서 전태풍은 김민구의 공을 가로챈 뒤 속공 레이업까지 성공해 76-70으로 팀이 달아나게 했다. 전태풍은 76-72로 좁혀진 상황에 3점 라인 밖에 있던 에밋에게 깨끗한 패스를 연결했고, 에밋이 3점슛을 성공시켜 다시 7점 차로 달아나는 데 힘을 보탰다. 그 뒤에도 SK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종료 12초를 남기고 터진 에밋의 점퍼를 앞세워 81-76으로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태풍은 1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에밋이 3점슛 세 방 등 26득점, 찰스 로드가 3점슛 네 방 등 23득점으로 힘을 보태 대표팀에 차출된 이정현의 빈자리를 메웠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20득점 12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테리코 화이트가 8득점에 머무른 것이 뼈아팠다. 대표팀에 합류한 최준용의 빈자리도 상대적으로 커보였다. 삼성은 잠실체육관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49경기 연속 더블더블(27득점 17리바운드)을 앞세워 91-8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승률 5할에 복귀했고,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이 36점을 넣고도 5연패, 좀처럼 나락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삼성이 턴오버 17개로 상대(10개)보다 훨씬 많이 범하고도 이긴 것은 부끄럽고 겸연쩍은 일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 접근성 우수한 도심형 타운하우스 ‘남양주 루미하우스’

    서울 접근성 우수한 도심형 타운하우스 ‘남양주 루미하우스’

    최근 주거 만족도를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의 쾌적함과 도심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형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타운하우스는 도심과 멀리 떨어진 외곽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대부분 대형 평형으로 지어져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서울과 가까운 지역에서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타운하우스들이 늘면서, 30~40대 젊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의 새로운 방안으로 타운하우스를 찾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 경기도 남양주다. 경기도 남양주는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췄음에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도심형 타운하우스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먼저 둘러보는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남양주 화도읍은 수서-호평간 도시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45·46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강남과 동부권 접근이 용이하다. 광역버스와 급행형 전동열차인 ITX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많이 찾는 지역 중 하나다. 또한, 오는 2020년 개통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대표 국·군립공원인 천마산군립공원이 위치해 천마산의 사계절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 수도권 대표 스키장인 ‘서울 스타힐 리조트’가 인접해 겨울에는 스키, 여름에는 수영 등 여유로운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춘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일원에서 개인 정원과 테라스, 다락방 등을 갖춘 타운하우스 ‘루미하우스’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전세대 남향, 평지, 단지 내 넓은 도로로 인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루미하우스’는 3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건설된다. 특히 수평 구성으로 획일적인 공간이 배치되는 아파트와 달리 수직으로 공간을 구성해 아파트에 비해 채광과 통풍, 환기를 극대화 했다. 세부적인 층별 구성으로는 우선 1층은 가족이 모여 대화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주방과 거실이 배치되며,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작은방 1개도 구성된다. 2층에는 부부의 공간이 되는 안방과 안방욕실, 작은방, 그리고 개별 테라스가 배치돼 간단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락이 구성된다. 기존 다락과 달리 층고가 높게 설계돼 성인도 서서 다니는데 무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도심형 타운하우스 ‘루미하우스’는 블랙과 화이트로 외관을 디자인해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모던한 디자인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세대마다 제공되는 잔디 테라스는 소나무를 심어 조경을 강화하고 수도와 전기시설을 설치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루미하우스’는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동이 수월하며, 도보 거리에 가곡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마석초, 심석초, 심성중, 심석고, 송라중 등 초중고교가 다수 있으며 학원 등 사교육 시설도 풍부하다. 특히 이 지역은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경춘선이 지나는 천마산역과 마석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화도IC와 동호평IC 통해 서울 강남 및 강동권 접근이 수월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루미하우스’는 11월 준공이 예정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토] 벨라 하디드, 시크한 화이트 수트

    [포토] 벨라 하디드, 시크한 화이트 수트

    모델 벨라 하디드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킹스 극장에서 열린 ‘2017 올해의 글래머 우먼 시상식(2017 Glamour Women of the Year Awards)’에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檢, 朴정부 국정원장들 전원 영장 검토

    檢, 朴정부 국정원장들 전원 영장 검토

    李, 상납 경위 밝힐 핵심 인물 朴 전 대통령 방문조사 유력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소환하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3명의 국정원장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병기 전 원장은 앞서 조사를 받은 남재준·이병호 전 원장과 마찬가지로 재임 기간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건네받은 자료와 조사결과를 토대로 상납 자체를 입증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검찰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중 가장 마지막으로 소환된 이병기 전 원장은 특수활동비 상납 경위를 밝힐 핵심 인물로 꼽힌다. 남 전 원장 당시 매월 5000만원 수준이던 상납액이 이병기 전 원장이 자리에 앉은 후 1억원으로 두 배 증가한 데다 국정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직후에는 이병기 전 원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영전을 했기 때문이다.검찰은 이병기 전 원장 당시 이뤄진 상납이 뇌물죄 성립 요건인 직무관련성, 대가성을 입증하는 고리이자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지원이 ‘관행’이었다는 반론을 무너뜨릴 증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검찰 조사 전 이병기 전 원장은 “국정원 자금이 청와대에 지원된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상납을 사실상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병기 전 원장의 후임인 이병호 전 원장도 검찰 조사에서 “청와대 상납은 수년째 이어져 온 관행”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이날 이병기 전 원장을 상대로 국정원의 보수단체 지원 의혹(화이트리스트)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병기 전 원장은 지난 1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자택 압수수색을 받고 소환까지 이뤄졌으나 처벌은 피했다. 국정원 측 조사를 마친 검찰은 이제 특수활동비를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청와대 관계자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검찰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으로부터 매월 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현기환 전 정무수석에게 지난주 소환 통보를 했지만, 현 전 수석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현 전 수석이 계속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한다는 방침이다. 현 전 수석의 전임으로 역시 국정원 돈을 수수한 조윤선 전 수석의 소환도 임박한 상태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재판 출석까지 거부하는 만큼 검찰은 서울구치소로 방문 조사를 가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 때는 유영하 변호사의 조력을 받았으나, 현재는 변호인단이 모두 사임한 상태여서 홀로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마녀의 법정’ 손담비 특별출연, 정려원에게 신문 ‘법정서 섹시미 발산’

    ‘마녀의 법정’ 손담비 특별출연, 정려원에게 신문 ‘법정서 섹시미 발산’

    ‘마녀의 법정’ 손담비가 윤현민, 정려원의 취조와 신문을 받는다.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측은 13일 11회에 특별출연하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블랙 수트와 화이트 셔츠로 섹시미를 뽐내며 이목을 끈다. 특히 검찰청 취조실과 법정 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그녀가 과연 어떤 사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손담비의 특별출연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정려원과 인연으로 이뤄졌다. ‘마녀의 법정’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면서 정려원과 진한 우정을 보여준 바 있는 손담비는 11회의 주요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정려원과 특급 절친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앞서 KBS SNS을 통해 손담비가 극 중 검사인 진욱 앞에서 취조를 받는 장면의 촬영 컷이 공개된 상황. 이어 법정에서 이듬의 신문을 받는 모습도 공개되며 베일에 싸인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어두운 취조실 안에서 올 블랙의 수트를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진욱을 바라보고 있는 가 하면, 법정에서는 한쪽 어깨가 훤히 보이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당당한 섹시미를 발산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 그녀 앞에 선 이듬은 독종마녀 눈빛을 발사하며 아찔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손담비는 이듬의 독종 포스에 전혀 눌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법정 안에 흐르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과연 이들이 무슨 사건으로 팽팽한 대립을 하고 있는지 또한 실제 절친인 정려원과 손담비의 케미는 어떨지 오늘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손담비 씨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정려원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출연에 흔쾌히 응해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며 “극 중 쉽지 않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제대로 살려줘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예정이니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손담비의 특별출연에 대한 기대의 말을 전했다. 손담비가 특별출연하는 ‘마녀의 법정’은 오늘(13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홍종현 “응원하고 기도”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홍종현 “응원하고 기도”

    배우 홍종현이 최근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은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이날 홍종현은 과거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김우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월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이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은 지난 8월 1차 항암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종현은 김우빈에 대해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중에 기사를 통해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 처음에는 너무 미안해서 연락을 못 하겠더라.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고, 괜찮냐고 물어보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일 것 같았다”며 동료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종현은 이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문자를 남겼는데 ‘괜찮아지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지금도 많이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다”며 김우빈의 완쾌를 빌었다. 사진제공=더팩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럼프 트윗 사랑, 中 철통 방화벽도 뚫었다

    백악관 “VPN 장비 챙겨 갔다” 일각 “中이 열어줬을 것” 주장 톈안먼 통째로 비워 ‘황제 의전’ 中 가정식 요리로 ‘검소한 만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는 중국서도 가동됐다.’ 많은 일화 속에서 네티즌의 강력한 시선을 끈 뉴스다. 중국은 자국민들에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접속을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환대에 대한 감사 트윗과 대북 압박 메시지를 담은 트윗, 자신의 당선 1주년 자축 트윗 등 연달아 트윗 4개를 올렸다. 앞서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서울발 베이징행 비행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원할 때마다 트윗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중국 방화벽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특수한 장비’를 순방 수행단이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 장비가 무엇인지는 설명하지는 않았다. 가상사설망(VPN)을 통하면 만리방화벽을 우회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는 장비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해외 언론과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쓸 수 있도록 중국 당국이 방화벽을 열어 줬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정부는 다양한 고위급 외국인 인사들에게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원한다면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넷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굉장히 불편해하기 때문에 중국 관리들이 방화벽 해제 조치를 한 것 같다’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방문 일정을 담은 1분짜리 영상도 올려 “북한은 과거 미국의 자제를 약점으로 해석했다. 이것은 치명적인 오판일 것이다.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미국을 시험하지 마라”고 재차 강하게 북한을 압박하기도 했다. 트위터 사용을 능가하는 ‘황제 의전’은 9일에도 계속됐다. 베이징의 심장부인 톈안먼 광장, 인민대회당, 마오쩌둥기념관 등 톈안먼 일대를 통째로 비워 놓고 환영 행사를 열었다. 중국 정부는 주변 빌딩의 창문도 열지 못하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톈안먼 광장에서 의장대 사열을 한 뒤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오늘 아침 의장대 환영식은 참으로 감명 깊었다”고 극찬했다. “전 세계가 지켜봤다. 벌써 봤다며 세계 각지에서 전화가 걸려 오더라”라며 “이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군악대 및 전통악대의 환영행사 때도 트위터에 환영식 동영상을 올리고 “아름다운 환영식”이라며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인민대회당 진써다팅에서 열린 환영 국빈 만찬 식단에는 중국 가정식 요리인 궁바오지딩(宮保鷄丁)이 올랐다. 궁바오지딩은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이 나 외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가정식 요리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중국에서 널리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다. 레이쥔(雷軍) 샤오미(小米) 최고경영자(CEO) 웨이보에 공개한 식단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궁바오지딩을 비롯해 크림소스 해물 그라탱, 토마토 소고기 볶음, 고급 생선찜, 채소 요리 등이 제공됐다. 식전 메뉴는 중국식 냉채 요리가 준비됐으며, 후식으로는 과일 아이스크림과 커피, 차가 제공됐다. 건배주는 중국 허베이(河北)산 ‘창청(長城) 화이트 와인 2011’이 선정됐고, ‘창청 레드와인 2009’가 추가로 제공됐다. 중국 측이 준비한 만찬 식단은 가정식 쓰촨(四川) 요리가 두 개 포함되는 등 전체적으로 ‘검소한’ 메뉴로 구성됐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궁바오지딩·지더우화…트럼프 방중 환영 만찬 ‘검소한 식단’

    궁바오지딩·지더우화…트럼프 방중 환영 만찬 ‘검소한 식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지 이틀째 되는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진써다팅에서 국빈 환영 만찬이 열렸다. 만찬 식단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가정식 요리인 궁바오지딩이 올랐다.이 만찬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회사 ‘샤오미’의 최고경영자 레이쥔도 참석했다. 레이쥔이 웨이보에 공개한 식단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궁바오지딩을 비롯해 지더우화, 크림소스 해물 그라탕, 토마토 소고기볶음, 고급 생선찜, 채소 요리 등이 제공됐다. 건배주는 중국 허베이산 ‘창청 화이트 와인 2011’가 선정됐고, 그 외에 ‘창청 레드 와인 2009’가 추가로 제공됐다. 중국 측이 준비한 만찬 식단은 가정식 쓰촨 요리가 두 개 포함되는 등 전체적으로 검소한 메뉴로 구성됐다. 닭고기를 볶아 만든 궁바오지딩은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이 나 외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가정식 요리로 중국에서 널리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다. 지더우화 역시 가정식 쓰촨 요리로 닭 육수에 계란 흰자를 넣어 끓인 뒤 닭고기를 채 썰어 올린 요리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지더우화는 흰자가 부푼 모습이 연두부와 비슷해 중국어로 연두부를 뜻하는 ‘더우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번 만찬에 제공된 지더우화는 이름 앞에 ‘예샹’이 붙은 것으로 미뤄 코코넛향이 첨가된 것으로 보인다. 메인 메뉴로는 생선 요리인 무늬바리(바릿과의 바닷물고기)찜이 나왔다. 중국에서 ‘둥싱반’이라 불리는 무늬바리는 고급 생선으로 유명하다. 채소 요리는 기름에 채소를 볶아 국물을 자작하게 끓여 낸 탕 형식의 요리가 식탁에 올랐다. 이외에도 미국 측 방문단의 입맛을 고려해 크림소스 해물 그라탕과 토마토 소고기볶음이 제공됐다. 식전 메뉴는 중국식 냉채 요리였고, 후식으로는 과일 아이스크림과 커피, 차가 준비됐다.만찬 식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 전통 요리인 ‘베이징덕’(베이징식 오리구이)은 이번 만찬 메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자금성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찬을 했기 때문에 이때 베이징덕이 식탁에 올랐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식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레이 쥔이 공개한 식단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똑같이 제공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레이쥔이 공개한 실제 만찬 식단과 같다면, 반부패를 주창한 시 주석이 여론을 의식해 지나치게 호화스러운 요리를 만찬 메뉴에서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체적으로 가정식 요리가 포함된 검소한 메뉴를 선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연내 조준 가능성…‘적폐수사’에 속도

    검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연내 조준 가능성…‘적폐수사’에 속도

    검찰이 ‘적폐 수사’에 속도를 낸다. 법조계에서는 적폐 수사의 정점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문무일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이 전날 연달아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 보장과 신속·철저한 수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방해에 관여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지난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투신해 숨진 것이 계기다. 변 검사의 사망으로 ‘무리한 수사가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나왔고, 야권에서는 이를 정치 쟁점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인권 차원의 배려를 강화해 비극의 재발을 막고, 사건 수사가 장기화하면서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이 계속돼 수사의 정당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빠른 마무리를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수사가 내년으로 넘어갈 경우 지방선거와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수사 상황이 의도와 무관하게 선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검찰도 연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퍼부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각종 수사의 굵직한 줄기들은 이미 상당 부분 진척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이 진행하는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각종 정치개입 의혹 수사는 ‘윗선’ 규명 단계까지 올라와 있다. 온라인 댓글 여론조작을 지시·공모한 민병주·유성옥 전 심리전단장 등 간부들과 실제 활동에 동원된 민간인 댓글부대 ‘사이버 외곽팀’ 팀장들이 상당수 구속됐거나 재판에 넘겨졌다.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방송장악,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무차별 공격 의혹과 관련해서도 추명호·박원동 전 국익전략국장,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과 국정원 직원들이 구속됐다. 국정원의 방송장악 공작에 공모해 실행한 혐의를 받는 MBC 간부들에 대해서도 폭넓은 조사가 이뤄졌고, 김재철 전 사장은 금명간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등을 조사한 뒤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정원의 각종 의혹 수사에서 이미 공범으로 적시된 원세훈 전 원장까지, 여론조작의 주축이 된 국정원과 군의 수장은 모두 사법처리 수순을 밟게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여론조작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보고받았을 것이라는 추정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곳곳에 드러나면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정치적 논란을 고려해 최대한 간결하게 이뤄지는 것이 좋은 만큼 검찰은 세심하게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시점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산하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가 진행하는 ㈜다스 관련 고발 사건의 진척 상황과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이 전 대통령 등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로부터 다스가 140억원을 먼저 돌려받게 했다는 의혹이다. 최근 들어 다시 여론의 조명을 받는 ‘이명박 다스 실소유주 의혹’도 다뤄질 수밖에 없는 사건인 만큼, 이 수사의 진척 상황에 맞춰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이미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다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가 진행하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수사가 박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누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문고리 3인방’에 속한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을 구속하면서 박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에서 상납받은 돈을 두고 “청와대에서 4명(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비서관과 박 전 대통령)만 알고 있던 돈”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 돈의 사용처도 확인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하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국정원 특활비 사건은 검찰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넘겨받아 진행하는 보수단체 불법지원 및 관제시위 의혹에서 단서를 잡아 파생된 수사 줄기다.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서도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는 등 당시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로 수사 흐름이 향하고 있어 박 전 대통령에 닿을 가능성이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 등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고 불법사찰했다는 의혹 사건에서는 검찰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을 구속하고 다음 순서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누고 있다. 이 밖에도 국정원 특활비 상납과 2013년 댓글 사건 수사 은폐 의혹 등으로 남재준·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줄줄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혜리 객원논설위원의 예술산책] 채운 듯, 비운 듯… ‘건축의 시인’이 지은 하얀 풍경

    [함혜리 객원논설위원의 예술산책] 채운 듯, 비운 듯… ‘건축의 시인’이 지은 하얀 풍경

    가끔 질주본능이 발동할 때 떠오르는 길이 있다. 자유로. 자동차를 타고 그 길을 따라 서쪽으로 40㎞ 정도 달리면 파주출판도시가 나온다. 도로변으로 책 창고와 인쇄소, 다양한 모양의 출판사 건물들 사이로 양감 있는 독특한 건물 한 채가 눈에 들어온다. 부드러운 곡선과 날카로운 선이 교차하는 기하학적 구조의 흰색 건축물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무념무상의 공간에 책을 펼쳐 놓은 것 같은 독창적인 양식의 이 건축물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이다.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Alvaro Siza)가 디자인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출판과 건축, 미술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독특한 예술 공간으로 국내외 건축가들과 예술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미메시스란 ‘모방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언어, 그림이 무언가를 모방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모든 예술행위를 미메시스의 범주에 넣기도 한다. 미메시스는 이 미술관을 운영하는 ‘열린책들’의 예술전문출판사 이름이기도 하다.멀리서 보이는 곡선과 달리 건물의 뒤편은 완벽한 직각을 이루는 높은 벽이다. 키 높이의 갈대가 줄지어 선 오솔길을 따라 뮤지엄 건물을 끼고 돌아가면 갤러리로 이어지는 정원이 나온다. 정면에서 위를 향해 바라보면 ‘건축의 시인’이라 불리는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 손끝에서 탄생한 마술 같은 공간 분할과 아름다운 선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파주출판도시 ‘열린책들’ 운영 2009년 완공된 미술관은 대지 4628㎡에 연면적 3636㎡, 지상 3층 규모다. 북쪽과 동쪽의 두 면은 완벽한 직선의 형태이고, 서북쪽은 정원과 맞물리면서 완만하게 구부러지면서 두 개의 날개가 달린 형상이다. 거대한 건물은 흰색의 단조로운 벽면과 곡선이 주는 생동감이 물결치듯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의 호기심을 끝없이 자극한다. ●직선·곡선 리듬 살린 흰색 벽면 미술관은 다양한 크기의 전시공간이 하나의 덩어리에 담긴 설계로 유명하다. 독특한 외관만큼이나 내부의 공간도 독특해서 건축적 산책을 하며 작품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훌륭하다. 다양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백색의 전시공간은 가급적 인조광을 배제하고 자연광을 끌어들여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다양한 공간에 자연 채광 스며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며 리드미컬한 흐름을 만들어 내는 흰색의 공간이 보기에는 좋지만, 전시를 하는 작가들에게는 무척 까다로울 것 같다. 다르게 표현하면 도전정신을 자극한다고 할까. 현재 미술관에서는 서양화가 김태호(64) 서울여대 교수가 ‘사라진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대규모 설치작업과 회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개인전을 위해 4년간을 준비했다는 작가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국내 현대미술관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화이트큐브 공간”이라며 “전시를 준비하며 셀 수 없이 미술관을 찾았고 자연 채광과 동선의 흐름, 공간의 모양을 감안해 전시공간을 드로잉하듯이 채웠다”고 말했다.●김태호 ‘사라진 풍경’ 작품 설치 이것 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한 삶의 ‘모호함’, 끝없는 반복을 거쳐 결국은 소멸하고 마는 ‘사라짐’과 같은 주제를 이어 온 작가는 형태의 구현보다는 이미지의 중첩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다. 작가는 다양한 크기의 캔버스 혹은 나무 입방체에 아크릴물감을 수십 번 덧칠했다. 작가는 “덧칠을 하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이나 사건, 지금은 저세상으로 떠난 가족, 인상으로 남은 이미지들을 층층이 쌓아 올렸다”고 했다. ●이미지 중첩해 소멸 과정 표현 1층 공간에는 전시 제목과 같이 ‘사라진 풍경’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 주는 작품들이 걸렸다. 캔버스에 형상을 그리고 수십, 수백 번의 붓질로 덮어버리는 단색의 캔버스 작업, 풍경을 연속해서 촬영한 뒤 이미지들을 한 화면에 모아 암흑처럼 만드는 사진 작업들이다. 바닥에는 깨어진 성모상이 놓여 있고, 공룡의 모양을 한 물체가 아크릴 상자 속에 박제된 채 있는 설치작품도 있다. 작가는 “공룡이 지금은 없지만 우리는 그 존재를 알고 있듯이 이미지를 덮어버린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강원도 원주 시골의 냇가와 산의 풍경들에 대한 기억이 평생 잠재해 있듯이. ●덧칠 캔버스·깨진 성모상 등 전시 작가는 꽉 채우지는 않았으되 절대로 비어 있지 않는, 자연스럽고 통일감 있는 풍경을 만들었다. 흰색 벽면에는 선명한 색상으로 칠해진 작품들을 군데군데에 걸었다. 마치 공간에 따옴표를 하거나 붓질을 한 듯 벽에 생기를 준다. 은은한 광택을 머금은 입체이자 평면인 작품들은 제각기 다른 크기를 지니며 방향이나 보는 시간의 빛에 따라 다른 색감으로 나타난다. 빛의 간섭으로 색이 달라지는 특수물감을 사용한 결과다. 2층으로 올라가면 대형 캔버스가 벽에 양쪽으로 걸려 있고 그 사이에 다양한 크기의 나무 블록을 세워놓았다.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물 위에 부처의 두상이 있고 벽에는 대형 캔버스들이 걸렸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집니다. 사라지는 순간이나 존재하는 순간이 아름답다는 정도가 갖는 선호도의 차이일 뿐 그 외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눈 덮인 풍경을 바라보듯 제 작품을 그저 멍하니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은 어떤 형상도 담고 있지 않지만 풍경이다. 사라지는 것이 두렵기보다는 아름다운 것이라며 우리에게 조용히 위로하듯이 일러준다. 미술관을 디자인한 시자가 원했던 것이 이런 풍경일지도 모른다. 빛과 사람,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경. 글 사진 lotuscomcom@naver.com ‘모더니즘 최후 거장’ 건축가 알바루 시자 알바루 시자는 1933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화가 또는 조각가를 꿈꿨으나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을 추구하는 그는 기하학적인 구조와 곡선을 역동적으로 결합한 디자인으로 ‘모더니즘 건축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린다. 1988년 미스 반 데어로에 유럽 현대 건축상, 1992년 프리츠커상을 받았고 2002년과 2012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포르투 세할베스 현대미술관, 포르투 건축예술대학 도서관, 리스본 엑스포 파빌리온 등이 있다. 한국에는 안양 알바루시자홀, 아모레퍼시픽연구원, 파주출판단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이 있다.
  • 靑 ‘국정원 상납금’ 비밀 관리, 朴 비자금 정황…조사 불가피

    靑 ‘국정원 상납금’ 비밀 관리, 朴 비자금 정황…조사 불가피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이 국정원장 측근 그룹에서 은밀하게 추진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상납이 된 특수활동비는 청와대에 배정된 특수활동비와 전혀 섞이지 않고 비밀리에 관리되고 사용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이 역대 정권의 ‘관행’이었다는 주장은 힘을 잃을 전망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특수활동비를 받은 피의자로 적시된 만큼 조만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8일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이날 피의자로 소환된 남재준 전 국정원장 측근인 오모 전 국정원 정책보좌관을 지난주부터 두 차례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남 전 원장이 육군참모총장 시절 수석부관을 지낸 예비역 대령 오 전 보좌관이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과 함께 특수활동비 상납 과정에 참여한 정황을 확인했다.남 전 원장은 이날 검찰 출두에 앞서 기자들에게 “국정원 직원들은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보루이자 최고의 전사들인데,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찬사는 못 받을망정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담한 일이 벌어져 가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정작 검찰 조사 대상이 된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행위는 국정원 외부 출신인 자신의 측근 그룹들에게 국한해 은밀히 시킨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합법적인 청와대 특수활동비와는 별개로 ‘국정원 상납금’이 관리됐다”면서 “청와대 재무팀장도 상납금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쓰이는 격려금, 명절 지원금으로 국정원 상납금이 흘러가지 않았다는 의미다.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사실상 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된 정황이 짙어지면서 박 전 대통령 조사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수수자 쪽에서 사실상 피의자로 적시했으므로 조사가 불가피하다”면서 “조사 시기나 방식은 추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에 적용되는 혐의도 공범으로 적시된 이재만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처럼 뇌물수수와 국고손실이 유력하다. 검찰은 의상비, 비선 진료 명목으로 최순실씨에게 돈이 흘러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영선 전 행정관 조사도 마쳤다. 한편 이날 남 전 원장은 대기업을 압박해 퇴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경우회에 자금을 지원하게 한 ‘화이트리스트’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10일 남 전 원장에 이어 이병호 전 국정원장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솔로 데뷔’ 김소희 “팬들에게 보답하고파, 열심히 할 것” 소감

    ‘솔로 데뷔’ 김소희 “팬들에게 보답하고파, 열심히 할 것” 소감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가 솔로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8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는 김소희의 솔로 데뷔 앨범 ‘더 피예트’(the Fillet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피예트’는 프랑스어로 소녀를 뜻하는 단어다. 타이틀곡 ‘소복소복’은 보사노바 풍의 리듬과 애절하고 애틋한 김소희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곡이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한 김소희는 “‘프로듀스 101’ 이후 1년 6개월 동안 언제 데뷔하냐고 기다려준 팬들이 있다. 그런 팬들 덕분에 지치고 힘들어도 견뎠던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다. 김소희는 쇼케이스에 앞서 솔로 데뷔 사실을 알린 직후에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그는 “지금까지 기다리느라 많이 지치셨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제가 보답해 드릴게요. 지금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김소희는 이어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앞으로 저랑 더 같이 달릴거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는 소희가 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희의 데뷔 앨범 ‘더 피예트’의 음원은 이날 오후 12시에 공개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소희 눈물, ‘프듀101’ 1년 6개월 만에 정식 데뷔 “롤모델은 아이유”

    김소희 눈물, ‘프듀101’ 1년 6개월 만에 정식 데뷔 “롤모델은 아이유”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김소희가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김소희의 솔로 데뷔 앨범 ‘더 피예트(the Fillet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소희는 “‘프로듀스101 시즌1’ 출연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정식 데뷔하는 김소희다”며 “떨려서 잠을 못잤다.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 솔로 활동은 처음이라 부담도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소희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 출연 이후 프로젝트 그룹 C.I.V.A와 I.B.I로 활동했다. 올해는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을 통해 옆집소녀로 팬들과 만났다. 김소희는 “이상민, 탁재훈 LTE엔터테인먼트 대표님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이상민 대표님이 저를 볼 때마다 ‘언제 데뷔하냐’며 아빠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듀스101’ 이후 ‘음악의 신’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다. 방송인으로서 데뷔한 것은 맞지만, 가수로는 데뷔하지 못했다. 아이오아이도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활동을 시작하는 구구단 세정 미나와 같이 음악방송 활동을 하는 게 행복하다. 친구들을 만나면 끌어안고 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소희는 여자 솔로가수 선배인 아이유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아이유 선배님은 음색 외에도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다. 청순함 속 뇌쇄적인 분위기와 라이브 실력을 좋아한다”고 했다.김소희는 “팬분들이 ‘프로듀스101’부터 저의 데뷔를 기다려주셨다. 팬분들 때문에 지치고 힘들어도 견딘 것 같다. 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연습생 김소희가 아닌 솔로 가수 김소희로 돌아왔다. 부족하지 않은 실력으로 무대에 오르겠다. 항상 밝고 초심 잃지 않은 모습으로 활동할 것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프랑스어로 소녀를 뜻하는 ‘피예트’를 담은 이번 데뷔 앨범 ‘더 피예트’는 김소희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곡이다. 총 6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소복소복’은 보사노바 풍의 리듬과 애절하고 애틋한 김소희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을 자아낸다. 래퍼 예지가 피처링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낮 12시 공개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텍사스 총격범 총기 구매, 공군이 전과 기록 빼먹은 탓

    텍사스 총격범 총기 구매, 공군이 전과 기록 빼먹은 탓

    5년전 의붓아들 때려 두개골 골절 폭행 전과 누락… 총기 금지 안돼 장모 노리고 교회서 계획적 난사 도주 중 부친에게 전화 후 자살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한 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해 26명을 숨지게 한 총격범 데빈 패트릭 켈리(26)가 장모가 다니는 교회를 노려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켈리는 현행법상 총기를 구매할 자격이 없었던 인물로 밝혀져 미국 내 총기 규제의 허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미 공군의 허술한 데이터 관리 때문이었다. 6일 CNN 등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서덜랜드스프링스의 제1침례교회는 그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켈리는 범행 전 장모에게 수차례 협박문자를 보낸 후 해당 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사건 당일 켈리의 장모는 예배에 참석하지 않아 화를 면했으나 장모의 모친인 룰라 화이트가 총격 희생자 가운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주 공공안전국 프리먼 마틴 국장은 “켈리에게 가정 문제가 있었으며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켈리는 건너편 주유소에 주차한 뒤 길을 건너 교회 안으로 걸어 들어가 총을 난사했다. 사망한 26명은 생후 18개월부터 72세까지의 주민으로, 이 마을 주민의 약 4%에 달한다. 이후 사건현장에서 켈리는 주민 2명과 총격전을 벌이다 차를 타고 도주했고 차 안에서 아버지한테 전화를 걸어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 뒤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 2014년 결혼식을 올린 켈리는 이전에 이혼한 적이 있다. 미 공군 소속이었던 2012년 켈리는 자신의 아내와 의붓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군사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일등병에서 훈련병 신분으로 강등됐다. 당시 공군 검사장이었던 퇴역 대령 돈 크리스텐센은 “켈리는 영아였던 의붓아들을 두개골이 골절될 정도로 심각하게 폭행하고 아내도 폭행했다”며 “그는 의도적으로 그런 행동을 했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켈리는 구금 후 2014년 공군에서 불명예 제대했다. 이 같은 기록 때문에 켈리는 총기를 구매할 수 없었다. 미 현행법상 가정폭력 전과가 있거나 군을 불명예 제대한 사람은 미국 총기법상 정식 판매 면허가 있는 총기 판매상으로부터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미 공군은 “군법 128조에 따르면 켈리와 같은 범죄 전과자에게는 총기 소지를 금지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켈리는 범행 당시 루거 AR15 소총과 권총 2자루를 소지하고 있었다. 켈리가 총을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은 미 공군이 켈리의 폭력 범죄 기록을 데이터베이스에 기입해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켈리가 복무한 뉴멕시코주 홀로먼 공군기지 요원은 미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운영되는 국가범죄경력조회시스템(NICS)에 그의 전과 기록을 입력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켈리의 전과기록만 제대로 입력이 됐어도 참극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켈리는 최근 2년간 범죄경력조회시스템에 의해 승인을 받은 뒤 총기 2정을 샀으며 그중 한 정이 이번 총기 난사에 쓰인 AR15 소총이다. 켈리는 샌안토니오와 콜로라도주에서 총기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더 윌슨 공군 장관과 국방부 감사관실은 켈리의 전과기록 누락 경위에 대해 전면 조사를 벌이도록 지시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울포토] ‘화이트 리스트’ 구재태 전 경우회장 檢 출석

    [서울포토] ‘화이트 리스트’ 구재태 전 경우회장 檢 출석

    구재태 전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화이트 리스트’ 의혹과 관련, 퇴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경우회)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구 전 회장을 소환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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