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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위, 비상임위원 17명 위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는 25일 소속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 17명을 위촉했다. 다음은 새로 위촉된 비상임위원 명단. ▲변호사 곽현수(법무법인 광장) 김영태(김영태법률사무소) 민홍철(법무법인 재유) 손태호(법무법인 화우) 오진환(세계종합 법무법인) 임치용(법무법인 태평양) 장미애(장미애법률사무소) 최호영(법무법인 다담) 한명수(법무법인 바른) ▲교수 김남철(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선택 윤영미(고려대 〃) 김창조(경북대 〃) 최창귀(서울시립대 〃) 이영철(전남대 사회과학대) ▲의사 양우진(서울중앙클리닉) 황세희(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 LED업체들 광주로 광주로

    LED업체들 광주로 광주로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제품 생산업체가 잇따라 광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들 업체는 광(光)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더리즈가 하남산단 내 금호전기 광주공장 부지에 2012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LED칩 생산체제를 갖춘다. 금호전기의 계열사인 더리즈는 이곳에 대당 70억원에 이르는 유기화학증착장비(MOCVD)와 칩 제조장비 등 20대를 설치, 월 2억개 이상의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근 LED조명 전문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는 첨단산단에 150억원을 투자, 식물공장용 LED조명 등을 생산하기로 했다. LED 칩을 생산하는 국내 주요업체는 삼성LED,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으로 이들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은 대부분 자사 전자제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나머지 국내 수요량은 독일·일본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광주에 LED 관련 업체의 입주가 잇따르면서 첨단 산단에 2004~2008년 조성된 30여만㎡의 ‘LED밸리’에 59개 기업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다른 산단으로 분산 배치할 정도이다. 이에 따라 생산업체 수도 2005년 41개에서 2009년 129개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1억원에서 8509억으로, 고용은 400여명에서 2500여명으로 각각 늘었다. 시 관계자는 “광산업과 연계한 LED 조명 업체 육성 정책에 힘입어 생산업체의 입주 문의와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LED분야를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차세대콘텐츠재산학회 연구회

    차세대콘텐츠재산학회(회장 최공웅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는 다음 달 4일 오후 7시 중앙대 법학관에서 정기연구회를 갖는다.
  • 백지연씨 두번째 이혼절차 마무리

    백지연씨 두번째 이혼절차 마무리

    방송인 백지연(46)씨가 지난해 두번째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백씨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가 31일 밝혔다. 법무법인 화우는 이날 ‘백지연이 보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송모씨와 2007년 5월 이혼에 합의해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으며 2009년 초 미국에서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앞서 백씨는 1998년 이혼한 적이 있으며 송씨와는 2001년 12월 미국에서 결혼했다.
  • 백지연, 두번째 이혼 뒤늦게 밝혀져

    백지연, 두번째 이혼 뒤늦게 밝혀져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46)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백지연은 31일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2009년 두 번째 이혼 절차를 마무리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화우는 “백지연이 보내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백지연은 남편 송모(59)씨와 지난 2007년 5월 이혼에 합의해 6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했으며 2009년 초 미국에서 모든 법적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이어 화우 측은 “백지연은 많은 국민의 성원과 사랑을 받아 온 방송인으로서 본인의 신상에 관한 내용을 직접 알려드리는 게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또한 이혼에 관한 사항은 당사자 이외에는 누구도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는 사실인 만큼 근거 없는 보도가 나갈 수 있음을 우려해 이혼사실을 밝히기로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지난 1998년 이미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백지연은 2001년 12월 24일 국제금융인이자 경제전문가인 송 씨와 미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만 2007년 이혼하면서 두 번째 결별의 아픔을 겪었다.백지연은 1987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으며, 1999년 프리랜서로 전향, 현재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를 진행 중이다.사진 = 피플인사이드서울신문 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플러스]

    환경평가 정보지원시스템 통합 환경부는 이중으로 분산, 관리하던 ‘사전환경성검토 이력관리’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을 통합, 전과정의 협의진행 상황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개발 사업자와 승인기관(지자체 등)이 협의요청 이후에 진행되는 상황과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 환경대책을 보완하거나 사업 추진일정을 신축성 있게 운영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업자, 협의기관, 전문가 등이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통합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며 “사전에 확보된 전문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충실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안시민발전소 녹색기후대상 수상 기후변화포럼이 국내 최초로 제정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에 부안시민발전소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해양경찰청 ▲서울 송파구청 ▲아시아나항공 ▲화우테크놀러지 ▲김영규 강원지방병무청장 ▲하지원 서울시 의원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경기도 안산시청과 월드지플러스가 뽑혔다. 부안시민발전소는 전북 부안군 등룡마을의 에너지 사용량을 30%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50% 사용 등을 목표로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30가구가 사는 등룡마을은 집집마다 고효율 전구로 교체하고, 지열냉난방시스템, 풍력발전기, 자전거발전기, 바이오디젤용 유채재배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펼쳤다. 시상식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거행된다. 4대강 원격 감시체계로 수질개선 2009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수질측정망(TMS)이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전국 340개 수질TMS를 운영한 결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배출량이 시스템 운영 전보다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28~35%, 총인(T-P)은 38~49%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질TMS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최종 방류구에 자동측정기를 부착해 방류량과 수질을 인터넷으로 원격 감시하는 체계를 말한다. 수질 TMS는 사업장의 공정개선 및 처리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관계자는 “TMS 운영시설들은 전국 하·폐수 점오염원의 99%를 차지한다.”며 “전체 시설(588곳)이 가동되는 내년부터 하천 등의 수질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소송 ‘후폭풍’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뇌출혈 등으로 사망하거나 뇌사 상태에 빠진 아이의 부모들이 정부와 백신 제조사인 녹십자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접종 후 태아를 사산한 임산부 가족이 녹십자를 상대로 개별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이번에는 관련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할 태세여서 소송 결과에 따라 제약사는 물론 지금까지 “백신과는 무관한 사망”이라며 백신 연관설을 한사코 부인해 온 정부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인천에서 백신 접종 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한 달 만에 사망한 이모(12)군의 아버지 등은 “제조 과정의 문제를 포함해 백신 자체의 문제에다 접종을 강요하다시피 한 정부 때문에 이런 사고를 겪게 됐다.”면서 “우선 녹십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군의 아버지 등은 법무법인 화우에 사건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이씨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정부의 성의 없는 조사로 가족들의 정신적 피해가 더욱 커졌다.”며 “유족들이 모여 이 사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가족은 모두 다섯 가구다. 지난해 부산에서 사망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인천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했지만 모야모야병과 뇌염이 사인이라고 통보받은 초등학생, 현재 뇌사 상태에 빠진 충북 청주의 19개월 남아 및 울산에서 사망한 80세 할머니의 가족들이 소송에 참여한다. 이들 중 이군의 아버지는 법무법인 한강을 통해 국가를 상대로 별도의 소송도 준비 중이다. 이씨는 “접종 전 소아과에서 이군에게는 접종을 하지 말도록 권유했고, 이를 의료진에게 전달했음에도 아이에게 백신을 접종했다.”며 “백신의 문제와 별도로 백신 접종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미군에 패한 이라크, 미국제 전차로 무장

    미군에 패한 이라크, 미국제 전차로 무장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말이 다시 증명된 것일까? 미군에 패한 이라크군이 대규모의 미국제 전차 도입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방산업체인 제너럴 다이나믹스(GD land systems)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라크군에 140대의 M-1A1전차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억 9800만 달러(약 2244억 원). 이 전차는 현재 미 육군과 해병대가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종류로, 두 번의 전쟁에서 이라크군이 보유했던 구소련제 전차를 압도한 바로 그 전차다. 이번에 수출되는 전차는 이라크의 상황에 맞게끔 일부 개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가 밝힌 개수사항은 2세대 열영상탐지장비 및 조종수용 야시장비, 시가전 장비(TUSK) 설치 등이다. 또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사막환경에 적합하게 엔진도 교체될 예정이다. M-1A1전차는 120mm 활강포와 1500마력의 개스터빈엔진, 강력한 장갑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전차로 평가된다. 호주와 이집트가 이 전차를 도입했고,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개량형인 M-1A2전차를 운용하고 있다. 다만 미군 소속 전차는 ‘열화우라늄’(DU)을 이용한 장갑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출되는 전차에는 이 부분이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열화우라늄은 밀도가 높아 장갑재로 이상적이지만 핵반응의 부산물이라는 점에서 사용국가가 미국, 러시아 등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M-1A1전차는 미국의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GD 공장에서 생산되며 내년 5월 말까지 모든 전차를 이라크군에 인도하게 된다. 한편 이라크는 전차 뿐만 아니라 대규모 미국제 무기들을 도입하는 중으로, 2008년의 집계에 따르면 이라크는 우리나라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미국제 무기를 수입하고 있다. 사진 = 미육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우 유전적 고유성 입증

    한우 유전적 고유성 입증

    한우의 유전적 고유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논문이 미국 국립과학지(PNAS)에 게재돼 국제적 공인을 받았다. PNAS는 과학인용색인(SCI)의 척도인 논문인용지수가 ‘10’으로, 전 세계 모든 과학 저널의 최상위 1% 안에 드는 학술지이다. 30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생명공학부 김종주(42) 교수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미주리주립대 테일러 석좌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담은 논문이 이 학술지 온라인 최신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한우 등 전 세계에 분포하는 소 48개 품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한우가 미국, 호주, 유럽,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품종은 물론 가장 가까운 일본 화우와도 확연히 구분되는 유전적 고유성을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축연구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체의 모든 염색체에 퍼져 있는 5만여개 DNA마커(SNP·단일염기돌연변이)를 포함한 소 유전자 칩을 분석함으로써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의 ‘진화 트리’를 만들어 1만년 전 신석기시대부터 지역별로 진행된 야생원우의 가축화에 대한 기존 학설을 유전정보 분석으로 재확인했다. 이 결과 한우는 한반도지역에서 한민족과 함께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해 왔으며, 독특한 유전적 특성이 있는 고유의 품종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차세대콘텐츠재산학회 창립총회

    차세대콘텐츠재산학회(회장 최공웅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는 10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콘텐츠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과 차세대 콘텐츠 생산’을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는다.
  • 日 4대연속 ‘세습총리’ 탄생

    日 4대연속 ‘세습총리’ 탄생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은 오는 16일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가 제93대 총리로 취임함에 따라 4대째 잇따라 ‘세습 총리’를 맞는다. 민주주의가 정착한 국가에서 세습 지도자가 드문 만큼 세계적인 진기록이다. 제90대 아베 신조 전 총리부터 후쿠다 야스오, 아소 다로, 하토야마 차기 총리에 이르기까지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모두 총리를 지냈다. 아베 전 총리의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는 1960년 1월 미·일 안보조약의 개정을 강행해 조인까지 마쳤지만 이른바 ‘안보투쟁’을 초래, 총리직을 내놓았다. 아베 전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대의 첫 총리이자 최연소 총리였다. 제91대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는 ‘부자 총리’라는 첫 사례를 남겼다. 또 아버지 후쿠다 다케오가 총리에 재직할 때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아버지 후쿠다 전 총리는 1978년 중국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남겼다. 제92대 아소 다로 총리는 전쟁의 혼란을 수습해 부흥의 발판을 마련한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의 외손자다. 하토야마 차기 총리의 할아버지는 아소 총리의 외조부인 요시다 전 총리와 격렬한 권력투쟁을 벌인 하토야마 이치로 전 총리다. 자민당 창당의 주역이자 초대 총재를 지낸 하토야마 전 총리는 1956년 10월 소련과 국교를 정상화시켰다. 아소 총리는 “부모의 뒤를 이어 나쁜 게 없다.”며 세습에 긍정적인 반면 하토야마 차기 총리는 “세습이 일본의 정치를 왜곡시켰다.”며 비판적이다. 하토야마는 연고도 없는 홋카이도가 선거구인 점을 들어 세습정치인이라는 시선에 대해 “너그럽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이해를 구했다. 앞으로는 ‘세습 총리’를 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민주당은 ‘8·30’ 선거부터 현직 국회의원의 배우자나 3촌 이내의 친족이 같은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것을 내규로 금지한 데다 자민당도 세습 정치인의 입후보를 제한하기로 공약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제2대 존 애덤스와 6대 존 Q 애덤스, 제41대 조지 H 부시와 43대 조지 W 부시가 부자대통령의 기록을 갖고 있다. hkpark@seoul.co.kr
  • [[北 핵위협 재개] 농축우라늄 본격 생산땐 한달내 핵무기 제조 가능

    [[北 핵위협 재개] 농축우라늄 본격 생산땐 한달내 핵무기 제조 가능

    한·미 정보당국과 국내 핵전문가들은 북한이 4일 주장한 대로 ‘우라늄 농축’에 성공했다면 핵무기 제조 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북측이 언급한 마무리 단계는 농축을 위한 시험가동을 끝내고 핵폭탄 원료인 농축 우라늄(U235) 생산에 착수한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별도의 핵실험이 필요없는 우라늄탄의 경우 원료물질만 확보되면 포신형(gun type) 핵무기 제조는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또 북한이 연변 등의 폐연료봉 재처리를 통해 추가로 20~30㎏의 플루토늄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지난 6월13일 우라늄 농축 작업을 선언한 지 3개월만에 “농축 성공”을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유엔주재 대표부를 통해 “우라늄 농축 시험의 결속(마무리) 단계와 폐연료봉의 재처리 마감과 플루토늄 무기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핵개발의 원료인 핵물질 종류에 따라 우라늄탄과 플루토늄탄으로 나뉜다. 우라늄탄 제조의 핵심은 천연우라늄을 정제해 농축하는 방식이다. 천연우라늄의 정제 과정에서 육불화우라늄(UF6)이 생성된다. 이를 원심분리기로 고속회전하면 U235와 U238이 분리된다. 핵물질인 U235가 3~5% 수준에서 농축되면 핵발전소 연료로 된다. 90% 이상 농축되면 핵폭탄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HEU)이 된다. 플루토늄(Pu239)은 핵발전소에 사용된 폐연료봉(Pu238)이 재처리되면 생성된다. 북한이 주장한 ‘우라늄 농축 결속’은 원심분리기를 통해 우라늄 235를 농축하는 시험 가동에 성공했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우라늄탄 1개(농축 우라늄 20~30㎏ 기준) 생산에 통상 1000여대의 원심분리기가 필요하다. 원심분리기 개당 가격은 보통 16만~24만달러다.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황주호 교수는 “우라늄탄은 원료물질만 확보하면 한달 이내에도 핵무기 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본다.”며 “북한이 시험 가동을 끝내고 농축 우라늄의 본격 생산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원심분리기의 자체 제작에도 성공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교수는 “북한이 우라늄탄 제조 공정상 75% 정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핵실험 과정이 필요없는 우라늄탄의 경우 무기화 단계로 진입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 교수는 그러나 “핵탄두 소형화 등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 정치적 시위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이 우라늄탄 개발로 선회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우라늄탄은 원심분리기만 확보하면 비교적 작은 규모의 시설에서도 은밀한 생산이 가능하다.핵실험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미국이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쓴 우라늄탄 ‘리틀 보이’도 사전 실험없이 제조 뒤 곧바로 투하했다. 이는 소규모로 핵물질을 분산·은닉할 수 있고 플루토늄보다 방사능 노출이 적어 무기로 개발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황 교수는 “북한은 1990년대 초반부터 우라늄 농축을 연구해온 것으로 보인다.”며 “우라늄 농축에 성공했다는 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수량의 핵무기를 생산할 기본 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지난 6월 이후 우라늄 농축시설로 의심되는 영변과 평북 천마산 등을 정밀 감시해 왔다. 대기분석용 특수정찰기 WC-135W와 적외선 열감지 센서가 장착된 첩보위성 등을 동원해 감시하고 있으나 아직 북측이 주장하는 우라늄 농축의 성공 증거는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아시아 30개국 우표 20만여장 한자리서 만난다

     초·중등학교의 방학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0일~8월4일 6일동안 아시아지역 30개국의 문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필라코리아2009 아시아국제우표전시회’가 열린다.  ’사람, 자연, 우표’를 콘셉트로 30여 개국의 20만여 우표가 전시된다. 생동감 넘치는 전시관 구성으로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하나로 아우르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불타 버린 숭례문을 형상화해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아로 허덕이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관람과 체험은 무료이며 관람객에게는 친환경 에코백과 스포츠 타월 등 선물도 준다.  ■30여개국 우표 작품 전시  FIAP(아시아우취연맹) 챔피언십 부문, 전통우취 부문, 우편사 부문 등 총 12개의 전시부문으로 구성된 희귀하고 수준 높은 우표 작품이 선보인다. 전문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싶어 하는 고가의 희귀 우표부터 일반편지에 붙이는 보통우표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나라별로 전통적인 문화재와 멋진 자연환경, 역사 등을 담은 다양한 우표를 만날 수 있다.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 초기 우취의 흥미로운 모습(싱가포르)과 방글라데시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고, 일본 지진 비상사태 우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집트의 이탈리아 전쟁포로 우표(뉴질랜드) 등 평소 볼 수 없는 우표가 전시된다. 포르투갈인 바스쿠다가마의 인도항로 발견 40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 세계 최초의 옴니버스 우표(홍콩)와 해양생물·포유류 우표(인도네시아)도 나온다.  한국과 일본의 만화속 주인공을 디자인 한 만화우표도 전시돼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메이플스토리’나 일본의 ‘명탐정 코난’ 같은 인기만화 캐릭터가 담긴 우표를 볼 수 있다.  우표를 주제별로 만날 수 있다. 호주의 조지5세 기념우표 등 각 나라의 옛 우표를 모아놓은 전통우취부문과 일본·쿠웨이트·몽골 등 나라별 우편사 우표가 전시되는 우편사부문, 북극과 남극의 발견(사우디아라비아) 등 자연·문화·기술의 테마틱우취부문 우표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13~15세 청소년들이 출품한 청소년우취부문도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지난 4월 중국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우정청 국제경쟁부문 1위를 수상한 작품이 공개되며, 필라코리아 2002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영예의 국제대상을 받은 테이 FIAP 상임고문의 ‘the Early Netherlands East Indies Philately(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사진)‘도 명예초청작으로 선보인다. 아시아 각국에서 출품한 20만여 장 우표들은 30여명의 전문 우표 심사위원들의 정확한 심사를 거쳐 8월 3일 시상식(Palmares)에서 그 가치가 결정된다.  나라별 우표판매부스에서는 외국의 우표를 손쉽게 구입하고, 우취패스포트에 나라별 일부인(우표에 찍는 도장)과 우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 특히, 식물, 자동차, 역사적 인물, 스포츠처럼 테마를 정해 각 나라의 우표를 구입하면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볼거리 전시관  우표와 연관된 20여개의 전시관 및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주목할 만한 전시관은 ▲우표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필라특별관’ ▲환경의 소중함을 우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녹색환경관’ ▲선진우정사업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정IT관’ ▲우표와 화폐 문화를 소개하는 ‘조폐공사관’ ▲우표수집과 관련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우표문화교실’ 등의 상설 이벤트관과 고객참여 공간인 ‘이벤트 존’ 등이 있다.  ◆필라특별관  입구에 들어서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웅장한 숭례문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우표를 만날 수 있다. 또 이곳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위인 및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들의 우표가 전시돼 있으며, 우정 125주년을 맞이해 우정총국의 창시자 홍영식 선생의 흉상도 관람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글, 한복, 한식, 한옥 등 ‘한브랜드’를 주제로 한 우표와 조형물들이 전시돼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린다.  ◆녹색환경관  필라코리아 2009의 주제인 사람, 자연, 우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의 휴게공간을 녹색환경의 조경지역으로 조성했다. 하이브리드 지역에는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카를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우표 퍼즐(에너지절약 특별우표, 그린에너지 특별우표)과 함께 전시했다. 이곳에서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친환경 에너지가 무엇인지 공부할 수 있다. 또 동식물을 형상화 한 모형들과 멸종위기 동·식물 우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우정IT관과 조폐공사관  선진우정 IT기술을 흥미진진하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인터넷우표를 소개하고, 무인자동화기기 실물을 전시하여 우체국에서 사용되는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첨단우편서비스를 우정 IT 홍보동영상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우표 및 새 오만원권 등 제품 제조공정을 영상과 결합해 전시관을 생동감 있게 조성했다.  이밖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개성있는 나만의 우표를 제작할 수 있는 나만의 우표와 전국 유명 팔도 특산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우체국 쇼핑, 국제특급, 우체국 택배, 우체국 금융업무까지 취급할 수 있는 임시 우체국, 우표문화누리,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하는 함께하는 이벤트  필라코리아 2009는 ‘우표가 전해주는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에 맞춰 우표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매일 운영한다. 우표로 새로운 감성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것은 물론 부모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풍성하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타임캡슐 개봉  필라코리아 2002 세계우표전시회에서 ‘타임캡슐 편지쓰기’에 참가한 1500여명의 희망편지를 개봉해 받는 사람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  ▲1·2·5 경품 증정 이벤트  대한민국 우정 125주년을 기념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선착순으로 1, 2, 5와 관련된 관람객 125명에게 기념스포츠타월을 준다. 예를 들어 1월25일, 12월5일(주민등록증 기준) 생일인 관람객, 본인 핸드폰 번호에 1, 2, 5순으로 번호가 포함된 관람객, 촬영일자가 1월25일, 12월5일로 표기된 사진을 소지한 관람객 등이다.  ▲포토프레임 이벤트  전시장의 포토 프레임 및 조형물 등에서 찍은 사진과 사연을 응모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25명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한다.  ▲우표속 다른 그림찾기  정상적인 모양의 우표와 다른 부분을 삽입한 우표를 대형으로 제작해 제한시간 내에 두 우표의 다른 부분을 찾아내는 참가자에게 경품을 준다.  ▲우표수집 따라하기  전문 우표수집가의 지도로 학부모, 어린이, 청소년 누구나 쉽게 우표수집을 체험해 보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본다.  ▲우표 디자이너 사인회  우리나라 우표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우표디자이너 6명을 매일 직접 만나보고 우표에 디자이너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어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다.  ▲우표빙고게임  우표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빙고 칸에 채워 넣은 후 게임 지도자가 선택한 우표를 확인해 빙고를 완성한다.  ▲우표야 놀자 구연동화  동화구연가가 어린이 및 학부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표에 표현된 인물, 문화유산, 세계명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아시아 어린이 말짱 대회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우표와 편지를 소재로 우정문화 뉴스앵커시범, 필라코리아 우표전시회 현장인터뷰, 아시아 우정날씨예보, 전시회 특파원 속보 등 발표를 통해 우수어린이를 시상한다.  ▲우표문화유적 답사  우리나라 문화재와 유적지를 기념한 우표를 전시장 곳곳에 배치하여 무료로 나눠준 체험노트에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다.  ▲이외에 ‘사랑해요 힘내세요 미안해요 고마워요’라는 주제로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한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엽서를 보내는 ‘36.5℃ 우표로 마음을 전하세요’가 펼쳐진다. 무료로 제공되는 맞춤형 엽서에 사연을 적어 배부처에 비치된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받는 사람에게 우편으로 배달해 준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 시상식과 서포터즈인 개그콘서트 달인팀의 팬사인회가 준비돼 있고 어린이를 위한 이츠쇼 버블뮤직도 공연될 예정이다. 이밖에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세그웨이, 마임 퍼포먼스, 어린이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는 볼거리가 전시장 곳곳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필라코리아 홈페이지(www.philakorea.com)나 필라코리아사무국(02-2195-1571)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고자료]  필라코리아(Phila Korea)란 우표수집을 뜻하는 영어 필라텔리(Philately)의 앞 글자에 우리나라의 영어이름 코리아를 붙여 만든 명칭이다. 필라텔리는 1864년 프랑스의 수집가 헬팽이 그리스어로 사랑이라는 뜻의 philo와 세금면제(우표가 우편요금을 미리 냈다는 표시)라는 뜻의 ateleia를 합쳐 사용한 뒤 세계 통용어가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서상홍 법무공단 이사장 돌연 사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직후 법무부가 노 전 대통령의 측근 그룹인 ‘8인회’의 서상홍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이사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틀 뒤인 지난 25일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사표는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29일자로 이날 부로 서 이사장의 임기는 종료된다. 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지난해 2월 취임한 서 이사장의 임기는 원래 2011년 2월까지다.임기를 1년 넘게 남겨둔 서 이사장이 돌연 사의를 밝힌 데에는 모종의 압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법무부가 노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8인회 축출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8인회는 참여정부 시절 노 전 대통령의 조력자 역할을 했던 연수원 동기들로 서 이사장을 포함해 조대현 헌법재판소 재판관, 김종대 헌재 재판관, 정상명 전 검찰총장, 이종백 전 국가청렴위원장, 강보현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이종왕 전 삼성그룹 법무실장 등 8명을 일컫는다.법무부는 이에 대해 “올해부터 법무공단에 대한 정부 지원이 끊기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서 “이에 법무부와 법무공단 사이에 경영 쇄신을 위한 논의가 몇 차례 있었고, 결국 서 이사장이 사퇴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사퇴 종용 의혹을 부인했다.하지만 서울신문 취재 결과 올 2월 기준으로 법무공단은 41억 5800만원의 총수익을 냈고, 이중 실수익만 10억원 정도를 남겼다. 법무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영업수익 4억원을 넘기고, 12월 수익이 6억 3000만원까지 올라가 변호사도 추가로 뽑았다.”면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주춧돌을 놓은 셈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이는 재정난 타개를 위한 쇄신책의 일환으로 서 이사장이 사퇴했다는 법무부 설명과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라 파장이 예상된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송상현 ICC소장 기념공간 마련하자”

    한국인 최초로 국제사법기구 수장이 된 송상현(68)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을 기념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제자들이 나섰다. 서울대 법대 김건식 학장 등 송 재판소장의 제자 10여명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심당 송상현 선생 기념공간을 위한 모금위원회’를 구성했다. 30년 넘게 서울대에서 후진양성에 힘썼던 송 재판소장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교내에 조성해 귀감으로 삼기 위해서다. 모금위는 이르면 올해 가을 중 모교내 모의법정이나 대회의실에 송 재판소장의 이름을 붙인 기념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에는 성낙인, 신희택, 정상조, 호문혁 서울대 법대 교수 외에 김현 서울변호사협회장, 양삼승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모금위는 오는 8월까지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제자들에게 동참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김건식 학장은 “송 재판소장은 제자들에게 부담될까봐 극구 말렸지만 워낙 존경하고 따르는 이가 많아 가까운 제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모금운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 재판소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2년부터 모교 강단에 섰다. 국제거래법학회장, 한국 법학교수회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 정년퇴임했다. 2003년부터 ICC 재판관으로 활약하면서 지난 3월 ICC 소장이 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법무법인 충정·한승 합병

    법무법인(로펌) 충정과 한승이 15일 서울 태평로2가 충정 사무실에서 합병 조인식을 갖고 ‘충정’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충정의 국내 변호사는 70명, 한승이 33명으로 이번 합병으로 충정의 국내 변호사는 103명이 됐다. 이는 변호사 숫자로만 따지면 국내 로펌 7위 규모다. 국내 로펌의 변호사 수는 김앤장이 300여명으로 가장 많고 광장과 태평양이 200여명, 세종·화우·율촌·지평지성이 각각 100명대로 알려져 있다. 1993년 설립된 충정은 인수·합병(M&A), 투자, 구조조정 등 기업을 상대로 한 자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04년 고위 판·검사 출신 위주로 설립된 한승은 송무 분야에 강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부실PF 4조7000억원 조기처리

    저축은행을 제외한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가운데 부실 우려가 있는 대출 규모는 4조 7000억원 정도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자산관리공사(KAMCO·캠코)를 통해 부실PF를 서둘러 정리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자 저축은행 PF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1조 7000억원가량의 부실채권 처리 방침을 밝힌 이후 나온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667개 PF 사업장을 모두 조사한 결과 10%인 165개 사업장이 ‘악화우려’ 사업장으로 분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장들에 대한 대출 규모 4조 7000억원을 금융권역별로 보면 은행 2조 6000억원, 자산운용사 8000억원, 여신전문사 5000억원, 증권사 4000억원, 보험사 2000억원 등이다. 금융당국은 4월부터 캠코를 통해 채권가격의 70%선에서 사들인 뒤 나중에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악화우려 채권을 처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각 금융회사에서 PF대출 사업장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제출받아 매월 점검하고, 자율 구조조정 사업장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부실이 발생해도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지난해 말 현재 금융권의 PF 대출 연체율은 평균 3.0%로 증권사 13.9%, 저축은행 13%, 여신전문사 5.6%, 보험사 2.4%, 은행 1.0% 순이다.추경호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입 조건에 대한 논란을 막기 위해 사후정산조건부 매입 방식을 택했지만 채권은행과 합의가 있을 경우 확정가 매입 방식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뉴스플러스] 사분위 새 위원장에 박영립씨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공석이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새 위원장에 박영립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사시 23회 출신으로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있으면서 2007년부터 사분위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뉴스다큐 시선] 재개발로 옛정취 잃어가는 옥수동 골목길

    [뉴스다큐 시선] 재개발로 옛정취 잃어가는 옥수동 골목길

    재개발은 손해와 이익이라는 두 얼굴을 동시에 갖고 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 비뚤게 들어선 집들이 어느새 깔끔한 산책로와 네모반듯한 아파트로 거듭난다. 그 순간 누군가는 막대한 프리미엄을 챙기고, 또다른 누군가는 더 후미진 변두리로 물러나야 한다. 재개발은 우리네 삶의 흔적을 순식간에 지워버리기도 한다. 그곳에서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아이를 낳아 기른 모든 일상의 흔적을, 재개발은 깡그리 지워버린다. 일상의 흔적을 보존하면서 더 나은 삶의 공간으로 만드는 개발이 좋지 않냐고 묻는 사람을 만났다. 김인수 그륀바우 환경조형연구소 소장과 함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옥수동을 찾았다. 그곳은 갓 상경한 촌놈 춘섭이 먹고 살겠다며 그악스럽게 돈을 모으던 곳이다. 또 그런 춘섭의 돈을 떼먹은 제비 홍식이 돈 많은 유부녀를 꼬여내 구두 밑창이 닳도록 춤을 배우던 곳이기도 하다. 1994년 인기 드라마 ‘서울의 달’의 배경이 된 그곳, 서울 성동구 옥수동이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지만 가장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그곳을 우리는 ‘달동네’라 불러왔다. 극작가 김태수씨는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는 희곡으로 옥수동의 사회경제적 위치를 명징하게 보여줬다. 숨가쁜 근대화를 거쳐온 1980년대 이후 옥수동 같은 달동네는 오직 철거의 대상이었다. 인분 냄새 폴폴 나는 비탈길보다 깔끔하게 정리된 아파트 산책길을 걷는 게 발전이요 진보라고 여겨진 탓이다. 재개발과 뉴타운 사업은 이같은 논리 속에서 확장돼왔다. 그러나 다른 목소리가 있다. 이들은 덮어놓고 포클레인을 들이대는 게 옳은 건지, 켜켜이 쌓여온 사람들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도시를 만들 수는 없냐고 되묻는다. ‘도시경관 기록보존사업’을 진행하는 시민단체 문화우리와, 함께 참여한 김인수 그륀바우 환경조형연구소 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고단한 일상이 켜켜이 쌓인 동네 김 소장과 함께 지난달 23일 옥수동을 찾았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에서 내리면 한때 한눈에 넘치게 들어오던 비탈길 판자집들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매봉산 바로 밑의 12, 13구역을 제외하면 옥수동은 대부분 아파트촌으로 변했다. 12, 13구역도 재개발이 한창이다. 12구역은 지난해 관리처분인가가 나 분양신청이 끝났고, 13구역은 아직 구역지정만 돼 있다. 211번 버스 종점에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100m쯤 되는 곳에 주민복지센터가 나오기 전까지, 예닐곱 개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보인다.‘신O 공인중개사’, ‘리O 부동산’ 간판 아래엔 하나같이 ‘뉴타운 재개발 상담’이라는 글씨가 시꺼먼 고딕체로 씌어져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영등포경찰서장 전쟁상황이라면 기업 인사부 “나도 잘릴테지만” 신영철 대법관 “생각할 시간 달라” 그녀들이 살인하게 된 이유들 미네르바 증인들 기자까지 포함 불황속 터치스크린폰 잘 나가네
  • [뉴스다큐 시선] 재개발로 옛정취 잃어가는 옥수동 골목길

    재개발은 손해와 이익이라는 두 얼굴을 동시에 갖고 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 비뚤게 들어선 집들이 어느새 깔끔한 산책로와 네모반듯한 아파트로 거듭난다. 그 순간 누군가는 막대한 프리미엄을 챙기고, 또다른 누군가는 더 후미진 변두리로 물러나야 한다. 재개발은 우리네 삶의 흔적을 순식간에 지워버리기도 한다. 그곳에서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아이를 낳아 기른 모든 일상의 흔적을, 재개발은 깡그리 지워버린다. 일상의 흔적을 보존하면서 더 나은 삶의 공간으로 만드는 개발이 좋지 않냐고 묻는 사람을 만났다. 김인수 그륀바우 환경조형연구소 소장과 함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옥수동을 찾았다. 그곳은 갓 상경한 촌놈 춘섭이 먹고 살겠다며 그악스럽게 돈을 모으던 곳이다. 또 그런 춘섭의 돈을 떼먹은 제비 홍식이 돈 많은 유부녀를 꼬여내 구두 밑창이 닳도록 춤을 배우던 곳이기도 하다. 1994년 인기 드라마 ‘서울의 달’의 배경이 된 그곳, 서울 성동구 옥수동이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지만 가장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그곳을 우리는 ‘달동네’라 불러왔다. 극작가 김태수씨는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는 희곡으로 옥수동의 사회경제적 위치를 명징하게 보여줬다. 숨가쁜 근대화를 거쳐온 1980년대 이후 옥수동 같은 달동네는 오직 철거의 대상이었다. 인분 냄새 폴폴 나는 비탈길보다 깔끔하게 정리된 아파트 산책길을 걷는 게 발전이요 진보라고 여겨진 탓이다. 재개발과 뉴타운 사업은 이같은 논리 속에서 확장돼왔다. 그러나 다른 목소리가 있다. 이들은 덮어놓고 포클레인을 들이대는 게 옳은 건지, 켜켜이 쌓여온 사람들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도시를 만들 수는 없냐고 되묻는다. ‘도시경관 기록보존사업’을 진행하는 시민단체 문화우리와, 함께 참여한 김인수 그륀바우 환경조형연구소 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고단한 일상이 켜켜이 쌓인 동네 김 소장과 함께 지난달 23일 옥수동을 찾았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에서 내리면 한때 한눈에 넘치게 들어오던 비탈길 판자집들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매봉산 바로 밑의 12, 13구역을 제외하면 옥수동은 대부분 아파트촌으로 변했다. 12, 13구역도 재개발이 한창이다. 12구역은 지난해 관리처분인가가 나 분양신청이 끝났고, 13구역은 아직 구역지정만 돼 있다. 211번 버스 종점에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100m쯤 되는 곳에 주민복지센터가 나오기 전까지, 예닐곱 개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보인다.‘신O 공인중개사’, ‘리O 부동산’ 간판 아래엔 하나같이 ‘뉴타운 재개발 상담’이라는 글씨가 시꺼먼 고딕체로 씌어져 있다. 글 / 서울신문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영상 / 나우뉴스팀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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