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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길 점거,열차 운행 상습 방해/남총련의장등 검거령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지검 공안부(이재형부장검사)는 지난 14일 조선대에서 열린 「영호남 청년학생한마당」행사와 관련,광주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 정문앞 철도건널목을 2차례나 점거,열차를 정지시킨 대학생 전원을 검거,구속수사키로 했다. 검찰은 열차정지사건 중간수사결과 화염병을 투척,열차를 정지시킨 것은 「남총련」과 타지역 운동권 학생들이 연행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결론짓고 이를 주도한 「남총련」의장 윤영덕군(23·조선대 정외과4)등 「남총련」간부 10여명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대학생 2백명 한밤 파출소 습격/화염병 던지며 격렬 시위

    ◎경찰,위협 발사… 구경하던 대학원생 절명/어젯밤 신림2동 파출소 17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2동 가나안제과 앞길에서 서울대학생 2백여명이 서울관악경찰서 신림2동 파출소에 화염병을 던지며 기습시위,파출소 내부가 일부 불에 탔다. 경찰은 학생들이 보도블록을 던지며 파출소를 습격하자 공포탄과 권총을 쏘며 이들을 저지했다. 이 과정에서 이를 구경하던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28·공업화학과 박사과정)가 학생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쏜 총에 왼쪽 가슴을 맞아 숨졌다. 학생들이 이날 신림2동 파출소에 화염병 30여개를 던지며 기습시위를 벌이자 파출소장 조동부경위(39)등 직원 5명은 옥상으로 올라가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과 공포탄 4발을 쏜 뒤 이어 권총실탄 8발을 쏘았으며 이 가운데 1발이 파출소 건너편에 있던 한씨의 왼쪽가슴을 관통했다는 것이다. 한씨는 이날 부인 서윤경씨(24)와 함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이었다. 한씨는 사고직후 부인 서씨등에 의해 인근 관악성심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한씨의 사체가 안치된 관악성심병원에는 학생 3백여명이 병원입구를 봉쇄하고 병원앞 6차선도로를 점거한채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의 기습시위로 파출소안에 있던 팩시밀리 1대가 불에 타는등 내부 일부가 불에 탔다. 조파출소장은 신림2동 『학생들이 화염병과 보도블록을 던지며 파출소를 습격해 이를 막기위해 공포탄을 두차례에 걸쳐 4발을 쏘고 38구경 권총 8발을 쏘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날 하오 10시부터 관악경찰서 이전반대및 연행된 동료학생의 석방을 요구하며 40여분간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 대구택시 노조원/5백명 격렬 시위/경찰,25명 연행

    【대구】 15일 하오4시쯤 대구택시 노조원등 5백여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계명대 노천강당에서 「91 임투승리를 위한 대구택시노동자 총진군대회」를 마친뒤 차량시위를 갖기로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대회가 무산되자 하오 7시쯤 노동자와 학생들은 계명대 후문으로 몰려가 화염병 2백여개를 던지며 가두진출을 시도했으나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됐다. 한편 대구 남부경찰서는 시위에 참가했던 택시노조원 25명을 연행했으며 이날 시위과정에서 계명대 후문부근에 세워둔 오토바이 2대가 불에 탔다.
  • 조선대생 상습 철길 점거/올들어 10번째

    ◎「행사」 참가 학생 연행 막으려/화염병 던져 세운뒤 하차 도와 【광주=최치봉기자】 14일 하오 1시20분쯤 조선대생 5명이 광주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앞 경전선 철길을 점거,서울발 순천행 제365통일호열차(기관사 여기철·36)가 5분동안 운행이 중지됐다. 이들 학생들은 이날 철길에 올라가 열차를 정지시킨뒤 조선대 교내에서 열리는 「영호남 청년학생 한마당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전북도내 대학생 4백여명이 열차에서 내려 조선대교내로 들어가도록 했다.이에앞서 상오 3시45분쯤 광주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 공대건물앞 철길에서 조선대생 2백여명이 철길을 점거,부산발 목포행465호 통일호열차(기관사 홍중성·40)의 운행을 10여분동안 중단시켰다. 「영호남 청소년 한마당」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남총련」측은 『전북및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광주역에서 하차할 경우 경찰에 연행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중간 경유지인 조선대 앞에서 열차운행을 막고 학생들을 행사장인 조선대로 들어오게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조선대 학생들은 10여차례에 걸쳐 교내집회후 교문밖으로 진출할 경우 학교앞 철길을 점거했었다는 것이다.
  • “이젠 공부하는 대학으로…”/교수들이 면학 독려 나섰다

    ◎서강대 교수 140명/“학원 무질서 일소” 결의/「경고」등 학사 관리 엄격히/운동권 학생과 정기 대화 갖기로 서강대교수 1백40여명은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전체교수회의를 갖고 대학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시위문화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수들은 이 자리에서 『80년대 이후 격화된 학생운동과 지나치게 늘어난 학생수로 인해 위기를 맞이한 오늘의 대학이 학문탐구라는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면학분위기의 조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전체교수들이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연세대총장)가 지난 6일 각 대학에 학원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장한 뒤 처음으로 열린 이날 서강대교수회의는 조태근교무처장과 전준수학생처장의 업무보고및 발제를 들은 뒤 학사관리및 학생지도방안에 대해 6시간 남짓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교수들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운동으로 야기된 학원의 혼란으로 인해 성적불량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어 1∼2년내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교육적 차원에서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교수들은 또 『앞으로 학사관리에 힘쓸뿐 아니라 운동권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갖는등 과격·폭력시위를 막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학생들이 화염병시위를 벌일 경우 교수들이 나서 화염병을 빼앗은 뒤 학생들을 설득하는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평화적인 시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방안등을 토의했다. 교무처는 업무보고를 통해 『2회 연속 제적대상이 되면 성적사정회의를 거쳐 제적키로 하는등 그동안 느슨했던 학칙을 92년도부터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교무처는 이와함께 ▲철저한 출석 점검 ▲엄격한 학점 평가 ▲학사일정 방해 사전방지 ▲면담시간을 이용한 학사지도 강화등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대생 한밤 화염병 시위/주민 저지로 중단

    서울대생 2백여명은 13일 하오 7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2동 신림2 파출소앞에서 시위를 벌이려다 저지에 나선 인근 주민 40여명과 1시간여 동안 실랑이를 벌인후 자체 토론을 거쳐 심야시위를 중단키로 하고 자진 해산했다. 주민들은 이날 『날마다 화염병등을 던지며 데모를 해 불안할뿐만 아니라 최루가스 때문에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시위를 중단해 달라고 학생들에게 요구했다. 서울대생들은 이에앞서 관악경찰서의 서울대 앞 이전반대 및 연행학우 석방을 요구하며 지난 11·12일 밤 신림2파출소앞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인데 이어 13일 하오 1시20분쯤에는 교문앞 5백m지점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방범기동대 27중대 본부를 기습,화염병 시위를 벌였었다.
  • 서울대생 7백여명/가두 진출 격렬 시위

    ◎등산객등 1백여명 한때 맨몸 저지 서울 대학생 7백여명은 11일 하오 이 학교 도서관 앞뜰에서 「2학기진군식」을 갖고 하오6시30분쯤 학교밖으로 나가 가두진출을 막던 경찰과 충돌,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 가운데 3백여명은 이날 학교 정문앞에서 1㎞쯤 떨어진 녹두골목까지 진출,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쇠파이프와 화염병으로 맞서며 12일 상오2시까지 산발적인 숨바꼭질 시위를 계속했다. 이에 앞서 하오6시20분쯤 이 대학 정문앞에서 관악산유원지에서 내려오던 등산객과 이웃상인·주민등 1백여명이 『더이상 화염병 시위는 싫다』면서 가두진출을 꾀하던 대학생들을 맨몸으로 한때 저지하기도 했다.
  • 대학생 파출소 점거 난동/쇠파이프등 휘두르며 기물 파괴

    ◎중대생 1백50명,연행 동료 석방 요구 10일 하오6시30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1동 225의50 서울노량진경찰서 명수대파출소(소장 허응수경사·46)에 중앙대학생 1백50여명이 쇠파이프를 들고 들어가 1시간여동안 파출소를 점거했다가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서자 학교안으로 모두 달아났다. 이들은 이날 정문에서 50m쯤 떨어진 파출소로 몰려가 대형유리창 2장을 포함,유리창 6장과 책·걸상등 집기를 쇠파이프로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학생들은 이에앞서 하오 6시쯤부터 정문에서 이날 하오 3시30분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1동 「재활용사촌」철거세입자 1백50여명과 함께 화염병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이 학교 김영기군(20·경영학과 2년)등 동료학생 5명의 석방을 요구하며 돌과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파출소를 습격했다.
  • 대구택시 노조원 4백명/한때 도심 점거 격렬 시위

    ◎경찰,21명 연행 【대구=김동진기자】 대구지역 법인택시노조원 4백여명은 파업 이틀째인 6일 상오10시부터 하오9시45분까지 대구시내에서 임금협상결의대회를 가지려다 저지하는 경찰에 화염병으로 맞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위과정에서 동진택시소속 노조원 김광열씨(32)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부상을 입는등 노조원·경찰·취재기자등 10여명이 부상했다.시위노조원들은 영업중인 금강택시소속 대구 바2395호 택시(운전사 김준현·38)를 뒤집고 돌로 유리창을 깨면서 운전사 김씨를 끌어내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을 했다. 이들은 또 대구택시노조지부장 김대곤씨(48)등 대표5명이 폭력시위를 자제하고 단위사업장에 돌아가 비폭력투쟁을 하자며 해산을 촉구했으나 이에 반발,노조대표들을 향해 돌을 던지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하오 5시쯤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 들어가 대학생 50여명과 함께 집회를 가진뒤 정문으로 진출,저지하는 경찰에 화염병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다 하오 9시45분쯤 자진해산했다. 수성경찰서는 과격시위를벌인 부광택시소속 노조원 박문기씨(28·대구시 달서구 상인동141의6)등 21명을 연행,조사중이다.
  • 경희대생 격렬 시위/경찰,공포 발사 해산

    경희대 학생 40여명은 4일 하오2시30분쯤 관할 청량리경찰서 회기파출소에 몰려가 화염병 2백여개를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 정문앞에서 경찰의 학교수색행위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뒤 파출소로 몰려가 파출소 현판을 떼어내고 건물벽에 스프레이로 현정권을 비난하는 글을 쓴뒤 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파출소 3층 옥상에서 M16 소총 공포탄 10발과 38구경 권총 공포 12발등 22발을 쏘자 20여분만에 해산했다.
  • 한밤 화염병 든 대학생 150여명/경찰서 3차례 기습시도

    ◎저지경관,쇠파이프 맞아 중상 【순천】 전남 순천대생 1백50여명이 27일 하오 9시부터 11시30분까지 3차례에 걸쳐 순천경찰서를 기습하려다 경찰이 저지하자 화염병과 돌멩이등을 던지며 경찰과 심한 공방전을 벌였다. 학생들은 순천대정문앞∼경찰서 사이의 4차선 중앙로에서 최루탄을 쏘는 경찰과 1시간 간격으로 공방전을 벌였는데 사건의 발단은 경찰이 하오 7시30분쯤 학내시위 주동혐의로 수배중인 이 학교 총학생회장 이성대군(22·공대 고분자공학과)을 학교뒷문에서 검거하려다 학생들의 저지로 실패한데서 시작됐다. 이 시위로 순천경찰서 수사과 형사계 소속 윤득선경장(50)이 학생들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전치 5주의 상처를 입고 시내 중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어느 모스크비치의 「쿠데타3일」/다시 공산노예 될 수 없어 저항

    ◎정변소식에 신혼아내도 “청사 지켜라”/19일/자정 탱크 모스크바진입… 5명 희생/20일/8인 탈출방송… 「피플파워」에 만세합창/21일 러시아정부청사·의사당부근에 모여 사흘밤낮을 꼬박 새운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아니었다면,맨몸으로 쿠데타군의 탱크에 맞서다 죽어간 젊은 희생들이 없었다면 쿠데타세력이 이렇게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을 것이다. 광고회사직원인 스타니슬라프 소로킨씨(25)도 이 자유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사흘밤을 꼬박 길거리에서 보낸 평범한 모스크바시민이다.그러나 그가 들려주는 지난 3일간의 이야기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뜨거운 자유에의 염원을 담고있다. 쿠데타 세력들이 물러난 21일 밤에도 우리는 이들이 다시 공격해올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많은 사람들이 남아 공화국 청사를 지켰다. 쿠데타를 주도한 8명을 모두잡아 재판에 회부하기 전까지는 결코 마음을 놓을수가 없었다. 쿠데타소식은 19일 아침 라디오 뉴스를 듣고 알았다. 모든 라디오·TV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국가비상위의 포고문만되풀이해 내보냈다.그들은 고르바초프대통령의 건강을 들먹였지만 나는 쿠데타라는 것을 직감했다.힘들게 쌓은 우리의 민주화 노력을 일시에 무산시키고 소련을 다시 암흑기로 되돌려 놓으려는 엄청난 범죄행위가 저질러진 것이다. 모스크바 시내에 탱크·군인들의 수가 계속 불어났다. 많은 개혁조치들이 중단됐고 19일 저녁에는 1백여명의 사기업대표들이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시민들이 모두 나서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범죄행위를 막을 수 있는 기구는 러시아공화국정부밖에 남아있지 않았다.그들이 곧 러시아정부인사들의 체포에 나설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우선 화이트 하우스(러시아정부 청사)를 지켜야겠다는 결론이 섰다.아내에게 이야기했더니 2년전 결혼한 아내도 내뜻을 기꺼이 이해해 주었다.곧바로 회사로 달려가 동료직원 10명과 함께 화이트 하우스로 갔다.벌써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었다.가장 시급한 것이 바리케이드를 만드는 일이었다.일을 시작하기 전에 군데군데 모여서 회합을 갖고 1백명씩으로 소그룹을 만들었고 그룹마다 자연스럽게 1명의 대표를 선출했다. 약 30%는 여성들이었고 젊은이와 나이든 사람은 각각 절반씩 되는것 같았다.학생들이 가장 많았지만 국가기업체·공장·개인기업종사자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모두 동지가 됐다.. 한번 만든 바리케이드도 계속 보강시켜 나갔다.트롤리버스·트럭·일반버스·시멘트 보드등 주위에서 구할수 있는 모든 재료들이 동원됐다.일부 시민들은 청사주위를 어깨동무를 하고 둘러싸 인간 바리케이드를 만들었다. 21일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가 개최되고 쿠데타군이 물러나기까지 이탈자는 커녕 참여시민의 수는 갈수록 늘었다.모두들 밤을 꼬박 새우며 바리케이드 보강작업을 계속했다. 19일 상오에 반쿠데타를 선언한 다만스크 기갑사단소속 탱크 10대가 청사앞에 도착했다.쿠데타군에서 이탈한 1백여명의 장교들이 함께 일한것이 큰 도움이 됐다.이들은 바리케이드 만드는 방법,시가지 어느 지점을 막아야 할지등을 우리에게 일일이 알려줬다. 우리는 물론 무기를 갖지 않고 맨손으로 싸웠다. 20일밤 나는 사도바야가에 설치한바리케이드를 지키고 있었다.자정무렵 지하차도앞 바리케이드를 부수며 탱크 2대가 나타났다.탱크병들은 기관총을 쏘아댔으나 처음부터 우리를 직접 겨냥하지는 않았다.머리위로 총탄이 지나가고 몇사람이 다쳤다.탱크1대가 지하차도 출구쪽 바리케이드를 뚫지 못하고 멈추어 서자 누군가가 탱크에 화염병을 던졌다. 장교1명이 우리를 바로 겨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그자리에서 5명이 총에 맞거나 탱크에 깔려죽었다.모두 젊은이들이었다. 21일 하오3시쯤 라디오 뉴스를 통해 우리는 모두 승리의 기쁨에 젖어 한동안 서로 부둥켜 안았다. 이제는 누구도 그런 범죄행위를 저지를 생각을 쉽게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이같은 자신감을 갖게됐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
  • “7순 등단” 시심 활짝(이사람)

    ◎“황혼에 반추하는 인생·문학” 구창본할머니/“나 알지못한 어느 길… 말 한마디 없이 떠나고…”/“6·25상처” 3남매 홀로 키운 역정/한의 삶 진솔한 시구로 엮어 승화 칠순의 할머니가 문예지의 신인상을 받고 시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월간 「문학공간」 7월호에 추천신인상을 받고 뒤늦게 시심을 불태우고 있는 구창본할머니(70·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405의 11). 『늘그막에 큰 기쁨입니다. 시인이 되고자 했던건 아니었어요. 그저 열심히 살려고 했을 뿐이지요』 지난 4월 문학공간사에 시 10편을 투고했던 것이 이같은 행운을 불러올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는 구씨는 아직도 문단등단 사실에 실감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다. 몇십년 전부터 대학노트 가득 시작메모를 써온 그가 본격적인 시 창작에 뜻을 두기는 올해초부터. 실제 나이보다 호적 나이가 적은 탓에 지난해 8월 37년간의 국민학교 교사직을 정년퇴임하고 올해 1월 동아문화센터 「시 창작교실」에 수강생으로 등록하면서였다. 그러나 구씨를 정작 시인이 되게 만든것은 알량한 시 창작기법의 교습보단 어렵고 힘들었던 그의 삶 자체였다. 6·25때 남편을 잃은 그는 홀로 3남매를 키우며 한 많은 한국 여인의 삶을 살아왔다. 국민학교 교사의 박봉으로 간신히 삶을 꾸려왔던 그는 정말 삶이 어려울땐 시를 외웠다고 회고한다.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말라/서러운 날을 참고 견디면/멀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모든것은 삽시간에 지나간다/그리고 지나간것은 모두 그리워진다』 그는 실제로 푸슈킨의 시 「삶」을 기도문처럼 막힘없이 암송해 보였다. 구씨의 삶은 푸슈킨의 시를 외우며 스스로 달래야 할만큼 어려운 것이었다.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스물두살때 농사를 짓는 건실한 부여 청년과 결혼,아들 딸 낳고 행복한 생활을 하던 그는 셋째 아이를 낳으러 친정에 가 있던 사이 6·25를 맞았다. 처가에 머물고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집을 떠났다는 남편을 전쟁의 아비규환속에서 끝내 다시 만나지 못하면서부터 그의 어려운 삶은 시작됐다. 가난속에서도두 아들은 고등학교까지 졸업시켰지만 6·25때 영양실조에 걸린 이후 정신분열증을 앓아 25차례의 정신병원 입원 경력을 갖게 된 딸은 그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그의 맺힌 한은 어느해 음력 섣달 그믐에 썼다는 「설눈­당신에게」란 제목의 시에 남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원망으로 나타나 있다. 『나 알지 못한 어느 길/말 한마디 없이 떠나고/돌아온다 기약없는/당신 미워 미워 미워』 구씨가 지난해 정년퇴직한 곳은 서울 강서구 양화국민학교이지만 40년 가까운 국민학교 교사생활중 서울학교에 있었던 기간은 불과 2년 뿐이었다. 『교장이나 교감선생님이 되면 일찍 그만 둘 수도 있기 때문에』 평교사를 고집하며 강원도와 경기도 지역의 학교들을 전전했으며 때론 출퇴근 시간이 7시간씩 되는 학교에 부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교사직이 단순한 생계수단만이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 『교실문을 들어서면/마음 누르는/근심 걱정 사라지고//초롱한 눈망울/나를 지켜 보고/어찌하다가 눈과 눈이/마주치지 못하면 아뿔싸/섭섭함 금치 못해/금방 시무룩한꼬마천사//…』(「교사의 노래­교실은 나의 천국」에서) 「문학공간」의 신인상 심사를 맡았던 김규동·신동집시인은 그의 시가 기교보다는 삶의 진실성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그 자신은 『내 생활,나의 역사를 담아 본것에 불과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의 경험을 거짓없이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시가 되고 타인의 공감을 얻을수 있다는 점은 하나의 경이다. 그것은 고통스런 삶을 자살로 끝내고 싶었던 유혹을 물리치고 오늘에 이른 그 정신의 치열함과 진솔함에서 우러 나오는듯 싶다. 철도공무원인 큰 아들 김대경씨(45),개인사업을 하는 둘째 아들 의경씨(41)와 3명의 손자들,그리고 정신이 맑을때는 레이스를 뜨는 딸 효경씨(43)와 함께 이제는 단란한 가정의 할머니로 편안한 노후를 보낼수도 있지만 구씨의 삶은 여전히 치열하다. 『윤동주의 「서시」나 푸슈킨의 「삶」처럼 영원토록 남을 시를 쓰고 싶다』는 구할머니는 최근 「화염병」「마약」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쓰고 있다.
  • 일인들의 「일제만행」 규탄/오승호 사회1부기자(현장)

    ◎“징용·피폭자 보상하라” 소리 높여 「일본정부는 침략전쟁의 희생자에 대한 전후 보상을 실시하라」 광복절 46주년인 15일 낮 서울 종로2가 파고다공원 손병희선생동상앞. 섭씨 30도를 훨씬 웃도는 한여름 뙤약볕아래 일본인 20여명이 플래카드를 내걸고 머리숙여 「태평양전쟁 한국인 희생자에 대한 추도식」을 가졌다. 「천주교 오사카교구 평화순례단」등 2개 단체의 일원으로 교사와 신부,회사원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스스로 일본인이면서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제국의 만행을 규탄,반성하기 위해 광복절날 이곳을 찾았다고 했다. 『36년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한 모든 한국인 희생자들에게 마음으로 깊이 사죄드리며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묵념에 이어 차분하게 성명서를 발표하던 이들은 『일본정부는 원폭피해자와 강제징용된 사람,신사참배를 거부하다 희생당한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다소 격앙된 어조를 보이기도 했다. 천주교 신부인 나카무라씨(49·중촌도생)는 『지난 10일 입국한 뒤 부산·대구·경주 등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원폭피해자들과 만나 체험담을 들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동안 한국인들의 넓은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고마워 하기까지 했다. 이날 30여분만에 행사를 끝낸 일본인들은 『일본정부가 하루빨리 한국인 원폭피해자 등에 대한 보상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 것이 양국 사이에 오랫동안 지속돼온 우호관계를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길』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일본인들이 이례적으로 이같은 행사를 갖는 동안 우리나라 관련단체는 물론 삼삼오오 가족단위의 시민들도 선열들이 독립만세를 목놓아 외쳤던 이 공원을 찾아 그 넋을 기렸다. 반면 공원밖 도심 몇곳에서는 재야운동권의 이른바 「범민족대회」와 관련,학생들의 부질없는 화염병 시위가 벌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 범민족대회 사실상 끝나/결의문 채택후 도심 곳곳서 격렬시위

    ◎경찰,대학생등 7백여명 연행 「전대협」등이 벌이고 있는 이른바 「범민족대회」는 4일째인 15일 하오4시쯤 경희대학교에서 공동결의문을 채택,사실상 대회일정을 마무리지은뒤 서울 도심으로 진출해 곳곳에서 밤늦도록 숨바꼭질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경찰의 원천봉쇄로 각 「대회」가 무산되자 1천5백여명이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3거리에서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격렬한 화염병시위를 벌인데 이어 하오6시10분쯤 부터 을지로2가 미도파백화점 퇴계로2가등지로 몰려 다니며 5백∼1천명단위로 시위를 계속했다. 경찰은 이날 상오9시쯤 문산역에서 대학생50여명을 연행한 데 이어 이날 도심시위현장과 경희대 이웃에서 대학생과 시민등 7백50여명을 연행했다.
  • 전남대생 5백명/화염병 투척 시위

    【광주】 전남대생 5백여명은 17일 하오 4시께 교내 후문쪽 공터에서 전대협사수와 통일대축제 성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전대협 김종식의장의 구속은 또 한번 현정권이 반통일 정책을 추구하는 국민기만 정권임을 드러냈다』며 통일대축제 성사를 위해 온몸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나이지리아기 사우디서 추락/승객등 2백61명 몰사

    ◎성지순례뒤 귀국길에 참변 【제다 마나마 AFP 로이터 연합】 이슬람성지순례자와 승무원 등 2백61명을 태운캐나다 전세항공사 네이션에어 소속 DC―8기가 11일 하오(이하 한국시간)화염에 휩싸인채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공항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국영통신 SPA가 보도했다. 통신은 사우디 민항국 성명을 인용,사고기에 타고있던 순례자 2백47명과 승무원 14명이 몰사했다고 전했다. SPA는 성지 순례를 마친 나이지리아 이슬람교도 등을 태우고 이날 하오 2시 30분경 제다공항을 이륙한 여객기가 7분여만에 화재가 발생해 회항하겠다는 보고를 해왔으며 곧이어 활주로에서 5백여m 못미친 지점에서 화염에 휩싸인채 추락했다고 전했다. 공항관계자들은 사고기가 이륙직후 4개 엔진중 1기에서 화재가 발생,화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사고기는 나이지리아 항공이 성지순례자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네이션에어로부터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 농활학생,화염병시위/농민등 4천명 가두진출 저지에

    【전주=임송학기자】 전북대·한양대등 전북과 서울지역 18개대학생과 농민등 4천여명은 10일 하오 전북대에서 농활해단식을 겸한 「91쌀 투쟁 완전승리 및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농민학생결의대회」를 열고 가두진출을 시도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다 하오3시30분쯤 자진해산 했다. 이들은 이날 상오11시 전북대운동장에서 전북지역학생협의회·서울동부지역총학생협의회·농민회전북도연맹 등이 공동주최한 대회에 참석,이달 1일부터 10일동안 전북지역에서 벌인 농활에 대한 평가를 내린뒤 쌀값제값받기와 농축산물수입개방저지를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하오1시쯤부터 쌀값쟁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전주시청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기위해 정문진출을 시도하다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 김종식군 구속 항의/대학생 화염병 시위

    【광주】 9일 상오9시35분쯤 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대학생 50여명이 광주시 학동파출소에 몰려가 전대협의장 김종식군을 연행한데 항의,화염병 10여개를 던지면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 “이념·사상교육 획기적 전환 필요/대학 총·학장 세미나 요지

    ◎학위등록·명박승인제 폐지 마땅/사학의 재정난 덜게 「기여입학」 허용을 전국 1백8개대 총·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린 대학교육개혁을 위한 총·학장세미나는 남북한간의 문화의 이질화를 극복하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남북한대학간의 학술교류와 학생·교수의 교환방문을 정부 및 북한당국에 건의하기로 결의,모임의 뜻을 더 깊게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오늘날 우리 대학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아울러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학원정상화연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하는 등 수확도 많았다.특히 세미나에서 서강대 박홍총장은 「변혁기에 처한 대학의 사상교육」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념사상교육의 획기적인 방향전환을 촉구해 관심을 모았다.박총장은 이 자리에서 『종래 우리 대학의 사상이념교육은 반공이데올로기의 홍보에 불과했으며 이제 이같은 주입식 교육은 더 이상 가능하지도 않고 그대로 강행할 때는 역효과만 있을 뿐이다』라고 말하고 『이제까지 시행해온이념과 사상교육의 공과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전향적인 사상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오고간 대화내용을 요약했다. ▲올해초 일부 대학에서 예체능계의 입시비리가 터진데 이어 교수폭행사건,급기야는 정원식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집단폭행사건으로 대학이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는 등 공신력이 뚝 떨어졌다. 학원의 윤리와 교권을 확립하고 대학운영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비록 일부대학이긴 하지만 입시부정으로 인해 모든 대학이 불신을 받고 있다. 특히 예체능계가 있는 대학에서는 입시관리를 철저히 해 실추된 공신력을 높여야 한다. 아울러 전산체제에 허점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입시부정의 경우 교수 개인이 사례금을 착복하는게 대다수이지만 재단에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었다. 극심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생각이 든다.따라서 정부의 획기적인 확대지원이 필요하다. ▲최근 전국대학총·학장이 건의했던 교육환경개선비 2천5백억원을 92년도 정부예산에 편성시켜 지원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립대학은 주어진 범위내에서 예산을 융통성있게 집행할 수 있도록 「포괄예산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정부가 마련해 주길 바란다. 또 모든 사립대학들이 등록금인상때마다 심한 진통을 겪고 있는 만큼 입시요강에 미리 4년치의 등록금을 알려주는 「등록금예고제」가 도입돼야 한다. ▲대학의 재원확충과 등록금인상 억제를 위해 부분적인 「기여입학제」를 허용해 달라. 먼저 공신력이 큰 대학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뒤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좋겠다. ▲이제는 우리기업도 대학교육에 관심을 기울일 때다. 좋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기업의 지원이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인 투자안목에서 지원을 해 달라. ▲등록금의 10%를 지급하는 장학금지급규정을 고쳐야 한다. 실제로 현재의 기준은 매우 산만한데 앞으로는 성적을 기준,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줘야 한다. ▲6공화국 이전에 제정된 각종 규제로 대학의 발이 묶여 있는게 사실이다.대학의 「선발권」과 「학위 인정권」은 대학이 가져야 한다. 학위등록제와 명예박사 승인제를 폐지시키는 등 가능한 한 정부의 관여를 줄여야 할 것이다. ▲학생정원정책의 획기적인 개선이 절실하다.궁극적으로 정원은 대학이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대학의 자율성을 해치는 외부세력이 학내진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들 단체도 스스로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와함께 학교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과격행위의 수단이 되는 불온유인물과 플래카드·화염병을 제거해야 한다.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의해 필요하다면 학칙을 개정해서라도 풍토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우리대학생은 외국대학생에 비해 학습량이 절대부족한데 학습량을 높여야 한다. ▲큰 대학의 경우 학생회비가 2억5천만원에 이르고 있다.그럼에도 이에대한 통제는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교육적 차원에서 학생회비의 예산편성및 전형에 대한 집행을 강화하고 학보 및 교지에 대한 대학당국의 편집·발행권도 강화해야 한다. ▲앞으로 남북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 우리 대학들이 남북한간 학술교류를 할수 있도록 남북한 당국에 건의하기로 하자.또한 학생과 교수의 교환방문도 추진하고 이를 받아들이도록 우리정부와 북한 당국에 요구하는 결의를 하자.남북한 당국이 허락해 준다면 우리들이 학생들을 인솔해 남북한을 자유롭게 왕래해 통일의 초석이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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