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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전 서울신문 사장 장기봉씨 별세

    [부고] 전 서울신문 사장 장기봉씨 별세

    서울신문사 사장을 지낸 원로 언론인 장기봉씨가 28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81세. 경북 안동 출신인 고인은 광복 직후 언론계에 입문해 대동신문 정치부장과 평화신문ㆍ연합신문 정경부장, 서울신문 사장, 코리아타임스 부사장 겸 편집국장, 한국일보 편집국장, 동화통신 전무, 합동통신 이사, 한국일보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승만 대통령 공보비서와 유엔총회 한국대표를 지내기도 했다.1965년에 신아일보를 창간해 16년 동안 발행해 오다 1980년 언론통폐합 조치로 종간의 비운을 맞기도 했다. 국민훈장 모란장과 세계언론인상을 수상했으며,‘생산성 향상과 경제 개선’‘백만장자가 되려면’ 등의 저서를 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남득(74)씨, 장남 학준(㈜신아 대표)·차남 학만(한국일보 경제부 차장)·딸 주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발인은 30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천안공원묘지.(02)2650-2743.
  • 박해일 “김혜수 캐스팅에 쾌재 불렀다”

    박해일 “김혜수 캐스팅에 쾌재 불렀다”

    박해일이 1930년대 최강의 문제적 캐릭터 ‘발칙한 모던보이’로 돌아왔다. 2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ㆍ제작 KnJ 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해일은 김혜수와 첫 연기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해일은 “선배 배우인 김혜수 씨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언제 한번 김혜수와 연기해보나’ 생각했는데 경쾌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1930년대 인물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한 박해일은 “시대적 공간에 대한 지식은 거의 무지에 가까웠다.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모습 그대로 영화에 빠져보자는 생각으로 임하다 보니 시대적 간극이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촬영 중 가장 힘든 장면으로는 “김혜수씨와 숲 속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있는데 합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남녀가 싸우는 장면이라 시작을 어떻게 할지 몰라 고민이 됐다.”고 전했다. 박해일은 동경유학을 다녀와 총독부에 근무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경성 최고의 모던보이’ 이해명 역을 맡아 최고의 매력남으로 변신한다. ‘질투는 나의 힘’, ‘살인의 추억’, ‘괴물’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박해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색다른 매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제강점기에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 분)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김혜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모던보이’는 10월 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해일ㆍ김혜수 “우리 잘 어울리죠”

    [NOW포토] 박해일ㆍ김혜수 “우리 잘 어울리죠”

    박해일, 김혜수 주연의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의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모던보이’는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 분)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김혜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혜수 “박해일은 군더더기 없는 맑은 사람”

    김혜수 “박해일은 군더더기 없는 맑은 사람”

    김혜수가 1930년대 경성을 사로잡은 최고의 매력녀로 돌아왔다. 2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ㆍ제작 KnJ 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혜수는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비밀스런 팔색조 여인 조난실을 연기한 김혜수는 “조난실 역할은 짧은 시간 내 많은 메시지를 느끼게 해 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내가 가진 것 이상을 표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도 하지만 그런 부분은 부담없이 연기했다. 물론 변화무쌍한 매력을 가진 조난실은 상황에 따라서는 섹시한 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내면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려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 김혜수는 “박해일은 군더더기 없이 맑은 사람이다. 그런 배우와 함께 연기를 한다는 것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인간적으로나 배우로나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고 전했다. 당당한 카리스마와 넘치는 존재감으로 영화계를 사로잡은 김혜수는 이번 영화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은 물론 깊이있는 존재감과 인간미 배어나는 오묘한 주인공 조난실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한다. 한편 일제강점기에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 분)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김혜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모던보이’는 10월 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혜수 “경성 최고의 매력녀예요”

    [NOW포토] 김혜수 “경성 최고의 매력녀예요”

    박해일, 김혜수 주연의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의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모던보이’는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 분)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김혜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강렬한 눈빛의 소유자 박해일

    [NOW포토] 강렬한 눈빛의 소유자 박해일

    박해일, 김혜수 주연의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의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모던보이’는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 분)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김혜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팔색조 미인’ 김혜수

    [NOW포토] ‘팔색조 미인’ 김혜수

    박해일, 김혜수 주연의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의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모던보이’는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 분)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김혜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검은 원피스 입은 김혜수

    [NOW포토] 검은 원피스 입은 김혜수

    박해일, 김혜수 주연의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의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모던보이’는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 분)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김혜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해일 “김혜수 캐스팅에 만족”

    [NOW포토] 박해일 “김혜수 캐스팅에 만족”

    박해일, 김혜수 주연의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의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모던보이’는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 분)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김혜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거친놈 송승헌 vs 잘난놈 연정훈 누가 쎌까?

    거친놈 송승헌 vs 잘난놈 연정훈 누가 쎌까?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창사 47주년 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의 주연 배우들의 대결이 벌써부터 뜨겁다. ‘에덴의 동쪽’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 하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의 작품.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들 외에도 유동근, 조민기, 이미숙, 박근형 등의 탄탄한 중견 연기자들까지 합세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그러나 누가 뭐라 해도 ‘에덴의 동쪽’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남녀 트로이카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다.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남자 주인공들의 연기 변신은 물론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여 배우들의 미모, 패션, 연기 대결 등을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에덴의 동쪽’은 오는 26일 1, 2회를 연속 방송하는 파격 편성안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을 예정이다. 거친놈 송승헌 vs 잘난놈 연정훈 vs 악한놈 박해진 우선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한류스타 송승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송승헌은 극 중에서 가진 것 없지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걸 바치는 이동철 역을 맡았다. 훗날 검사가 되는 동생 이동욱 역의 연정훈과 재벌3세 냉혈한 신명훈 역의 박해진과는 달리 송승헌은 거칠고 험난한 인생으로 남성다움을 한껏 과시한다. 특히 홍콩 마카오에서 고난도의 액션신을 소화할 만큼 송승헌은 ‘에덴의 동쪽’에서 남성스러움의 상징으로 통한다. 반면 3년 만에 돌아온 연정훈은 뒤바뀐 운명으로 빈곤한 가정 환경에서도 엘리트 검사로 성장하는 이동욱 역할을 맡았다. 아들을 지키려는 어머니로 인해 첫 사랑과 아쉬운 작별을 하지만 검사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면서 엘리트적인 면을 과시한다. 그러나 가족의 원수가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난을 겪게된다. 또한 연하남에게 냉혈한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박해진 역시 화제다. 박해진은 재벌인 외할아버지와 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악의 화신 아버지 조민기에게 기업을 사냥하는 냉혈한 기업인으로 길러진다. 박해진은 극의 진행될 수록 사랑하는 여인을 차지하기 위한 집착적인 행동과 함께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숨기기 위한 악한 행동을 일삼으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매력녀 이다해 vs 청순녀 한지혜 vs 순정녀 이연희 이다해는 한세일보 민회장의 둘째 딸로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는 야심가로 등장한다. 팜므파탈적인 여성으로 등장하는 이다해는 언니의 애인마저도 사랑하게 만드는 매력을 한 껏 과시할 예정이다. 반면 이다해와는 달리 한지혜는 청순녀로 등장한다.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한지혜는 악역 박해진에게는 물론 첫사랑 연정훈에게 지고 지순한 사랑을 바친다. 또한 한지혜는 이다해와 동갑내기 배우로 서로 다른 인물로 등장,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지혜는 “내가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됐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또래 여배우들과의 경쟁이 신경 쓰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늦게 캐스팅된 만큼 각기 다른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서로 연락도 자주한다.”고 전했다. 팀의 막내인 이연희의 활약도 눈에 띈다. 이연희는 자신의 목숨을 받쳐서라도 사랑하는 이를 지키고자 하는 순정녀를 연기한다. 카지노 대부의 딸로 가진 것 없는 송승헌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을 고비를 수 차례 넘긴다. 이에 송승헌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하는 데 있어 뛰어난 집중력을 보인다.”며 이연희를 칭찬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지보상 난항·대학 재원부족 사업 좌초… 발목 잡힌 경기도 대학유치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대학유치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규제개혁의 모델로 주목받았던 파주시의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설립 계획이 토지보상 문제로 주춤거리고 있다. 파주시 월롱면 91만㎡에 제 2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토지보상에 들어갔으나 “사유지를 학교터에 포함시키지 말아 달라.”며 땅주인 70여명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 때문에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토지 보상 절차가 잠정중단됐으며 1심 판결까지 최소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화여대 파주캠퍼스는 사업 시행 신청 6시간 만에 승인돼 규제개혁과 행정절차 간소화 정책의 모델로 평가받기도 했다. 서강대 글로벌 캠퍼스 유치 사업은 사실상 중단됐다. 서강대는 파주시 문산읍 캠프 자이언트 일대 20만 4468㎡에 캠퍼스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대학 이사회에서 부지 매입 안건이 부결됐다. 게다가 이곳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던 업체가 개발행위허가제한고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파주시 광탄면 캠프 스탠턴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던 국민대 파주캠퍼스도 토지 소유주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최근 ‘국민대 파주캠퍼스 건립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신들의 토지를 사업 부지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감사원과 경기도, 파주시에 각각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고덕면 고덕국제화신도시 인근에 추진 중인 미국 조지아공대 등 외국대학 유치 및 성균관대 제 3캠퍼스 설립계획도 규제에 묶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497만㎡ 규모의 브레인시티를 조성, 이들 대학을 유치할 계획이지만 특별법을 적용받는 고덕신도시 이외의 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4년제 대학 유치가 불가능한 상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1시30분) 2007년 12월7일. 태안반도 167㎞ 해안선을 검은 기름으로 뒤덮은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 전국에서 찾아온 12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태안 바다를 지키기 위해 팔소매를 걷었다. 그리고 7개월 뒤. 여름 휴가철 최고 성수기를 맞은 태안 학암포의 72시간은 어떤 모습일까?●특파원 현장보고(KBS1 밤 12시20분) 지난 8일, 남오세티야 독립 문제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그루지야 간의 전쟁이 일어났다. 닷새 만에 전쟁은 중단됐지만 이번 전쟁으로 남오세티야 수도 츠힌발리는 도시의 70%가 초토화됐다. 그루지야 트빌리시에 순회 특파원을 급파, 위성 연결을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와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KBS2 오후 11시55분) 김건모는 새롭게 발표한 신곡 ‘Kiss’의 안무와 한동안 방송출연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히는 등 오랜만에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신지가 장윤정과 함께 출연해 김종민과 장윤정에 얽힌 비화를 공개한다. 또 주현미도 나와 결혼생활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주말특별기획 내 여자(MBC 오후 10시10분) 김현민은 윤세라에게 결혼을 서두르자고 하지만 세라는 일이 먼저라며 거절한다. 한편, 장회장은 장태희에게 김현민과의 결혼을 승낙하고 상견례 날짜를 잡으라고 한다. 해운사업에 성공한 장태성과 윤세라는 자축파티를 열고 잔뜩 취한 두 사람은 방으로 향하는데….●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40분) 연예계 대표 몸짱 스타, 방송인 이정용. 아내의 솜씨로 꾸민 집안 인테리어를 소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 뒤에 가려진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도 공개한다.‘여행쇼!일상탈출’에서는 미모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심경원 교수와 함께 전북 순창에 있는 소담하고 푸르른 강천산 군립공원으로 떠나본다.●조강지처클럽(SBS 오후 10시) 화신이 돌아올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양순은 원수하고 철이를 잘 보살피며 살라고 지란을 위로한다. 홍삼을 사들고 장인을 찾아간 기적은 마음 떠난 사람은 잊으라는 심한의 말을 듣고 실망한다. 병실을 찾아간 길억은 나미가 혼자 있는 것도 무섭고 아이 이름도 지어야 한다고 하자 난감해한다.●내사랑 아프리카(EBS 오후 5시) 듀 플레시의 아들 커크가 자신이 곧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얘기하자 플레시는 크게 기뻐한다. 하지만 커크는 자신의 미래에 관해 폭탄선언을 해 주변을 놀라게 한다. 한편, 대니는 대학시절의 여자 친구가 숲속에서 안정제를 맞고 쓰러진 암사자를 데리고 도움을 청하며 나타나자 깜짝 놀란다.●토마토〈수면장애〉(YTN 오전 8시25분)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이 수면장애 증상을 갖고 있다. 코골이나 이갈이 등으로 인한 수면무호흡으로 낮에 졸리는 것도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의 하나다. 특히 여름철이면 더운 날씨로 잠 못 드는 밤이 늘어나는데 수면장애 해결책은 없는지 살펴본다.
  • 양주 주민 “국제자유도시 건설 반대”

    양주시 은현면 주민들이 이 일대 조성되는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은현면 운암2리 주민들(대표 김명규)은 ‘농촌주택개량지구’로 조성된 자신들의 마을을 수용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건의서를 조만간 경기도에 제출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지난 2002년 정부융자금을 지원받아 조성된 농촌주택개량지구(전원주택마을)로 조성된 마을이 국제자유도시 건설로 수용될 위기에 놓였다면서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 특히 주민들은 주택개량지구 조성 당시 정부의 말만 믿고 융자를 받아 집을 지었는데 몇년 되지도 않아 자유도시를 짓는다며 나가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대표 김명규(63)씨는 “생활의 터전이 모두 이곳에 있는데 어디로 가란 말이냐.”며 “정부의 조치를 믿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토지공사는 지난 2004년 미군 주둔지역 배후지원도시 건설을 위해 평택 평화신도시와 동두천·양주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추진해 왔다.양주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농촌 주택개량지구 조성해 놓고 이제와 나가라니… 양주 주민 “국제자유도시 건설 반대”

    양주시 은현면 주민들이 이 일대 조성되는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은현면 운암2리 주민들(대표 김명규)은 ‘농촌주택개량지구’로 조성된 자신들의 마을을 수용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건의서를 조만간 경기도에 제출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지난 2002년 정부융자금을 지원받아 조성된 농촌주택개량지구(전원주택마을)로 조성된 마을이 국제자유도시 건설로 수용될 위기에 놓였다면서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 특히 주민들은 주택개량지구 조성 당시 정부의 말만 믿고 융자를 받아 집을 지었는데 몇년 되지도 않아 자유도시를 짓는다며 나가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대표 김명규(63)씨는 “생활의 터전이 모두 이곳에 있는데 어디로 가란 말이냐.”며 “정부의 조치를 믿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토지공사는 지난 2004년 미군 주둔지역 배후지원도시 건설을 위해 평택 평화신도시와 동두천·양주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추진해 왔다. 양주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20 & 30] 난, 이럴때 직장을 옮기고 싶다

    [20 & 30] 난, 이럴때 직장을 옮기고 싶다

    취업만 되면 행복한 세상이 열릴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천신만고 끝에 들어간 직장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소모적인 감정싸움은 우리가 꿈꾸던 직장생활이 아니다. 지금보다 월 50만원만 더 받는다면 삶이 보다 윤택해질 것 같기도 하다. 하루하루 무미건조하게 생활하다 보면 불현듯 미래가 불안해진다. 이때 스며드는 생각이 바로 이직.2030 직장인들은 언제 이직의 충동을 느낄까? ●꿈을 빼앗는 회사, 옮기고 싶다. 3년차 중소기업 회사원 김모(32)씨는 요즘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자기 공부를 하고 싶은 욕심에 대기업을 마다하고 중소기업에 들어왔는데 상사가 석사과정을 밟으려는 김씨의 뜻을 꺾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대기업 월급의 70% 수준을 받으면서도 우선 일부터 배우라는 상관의 지시에 묵묵히 공부할 때를 기다렸다. 하지만 취직한 지 만 2년이 돼 대학원에 진학하겠다고 하자 상사는 “우리회사 승진에는 학벌이 의미가 없으니 업무나 충실히 하라.”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이 취업 당시 뛰어난 인재였음을 상기시키려 했지만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중에는 이미 석사를 마친 사람도 많았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공부하고 싶은 꿈을 버릴 수 없다. 더 작은 기업이라도 학업의 기회를 준다면 지금의 회사에 과감하게 사표를 던질 계획이다.“지금이야 대학원이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앞으로는 석사 이상이 필수라고 봐요. 물론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욕심도 크지요. 사원의 자기계발에 인색한 회사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장래성 있는 곳으로 가야죠.” 하모(32)씨는 최근 회사를 옮겼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다. 하씨는 2004년 대학을 졸업한 뒤 교육업종의 마케팅 부서에 취직했다.4년간 한 직종에서만 일했다. 업계동향이나 시장조사, 전략수립 등 교육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올 초부터 부쩍 정체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은 일취월장하는데, 자신만 과거에 묻혀 지낸다는 생각에 우울했다. 회사는 외국어학원이나 대학원 입학 등 자아 발전을 위한 교육 기회를 주지 않았다. 업무 전환은 꿈도 꿀 수 없었다. 매일 같은 일과가 되풀이됐다. 하씨는 더 늦기 전에 의욕을 불사를 새로운 일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밑바닥에서부터 하나씩 배워가면서 성취감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었다. 하씨는 고심 끝에 지난 5월 IT 직종으로 진출했다.IT 분야에서 실력을 갖추면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에서다.“똑같은 시스템에서 똑같은 일만 되풀이하다 보니 생각 자체가 없어지더군요. 사람이 아니라 로봇 같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역동적인 업종에서 일하며 활력 넘치는 삶을 살고 싶어 이직했습니다.”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하고 싶다. 자동차부품업체에 다니는 이모(33)씨는 입사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차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 회사는 공대를 졸업한 뒤 운좋게 곧바로 들어간 첫 직장이다. 이씨는 일도 적성에 맞고, 승진도 빨리 한 편이라 지금까지 다니고 있지만 직장을 옮기고 싶을 때도 많다. 얼마 전에는 바로 옆자리에 앉은 동료사원이 경쟁업체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옮겼다. 연봉도 훨씬 많았다. 이씨는 경쟁업체들에 비해 낮은 연봉을 받는 게 가장 큰 불만이다. 얼마전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연봉 얘기가 나왔지만, 이씨는 불편했다.“옆자리의 동료가 회사 옮긴다며 악수를 청하는데, 솔직히 너무 부럽더라고요. 그것도 우리 회사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연봉 조건으로 간다니, 저도 그런 제의를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속으로 생각했죠.”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정모(28·여)씨는 중대 기로에 서 있다. 명문대 사범대를 졸업한 정씨는 다른 친구들이 돈 많이 버는 명강사가 되겠다며 학교 대신 입시학원으로 갈 때 그들을 비웃었다.‘선생님은 뭐니뭐니해도 학교에 있어야 빛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학교에 배치받아 부푼 꿈을 안고 첫 수업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랬다. ‘처음이니 그렇겠지.’라고 생각했다. 매일 졸고 있는 학생들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반응이 없었다.‘혹시 내가 잘못 가르쳐서 그런가.’라는 생각에 교수법도 바꿔봤다. 하지만 마찬가지였다. 학생들은 정씨가 꾸짖으려 하면 “그거 다 학원에서 배운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사실이었다. 또 수준높은 학생들에게 맞춰 수업을 하다 보면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이 거부반응을 보였다. 지쳐버린 정씨는 요즘 학원가로 나가 한참 쑥쑥 크고 있는 친구들에게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고 있다. 대우도 파격적이다. 정씨는 “아직 공교육 현장에서 존경받는 스승이 되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긴 이르지만, 자괴감이 점점 커진다.”고 털어놨다. ●나를 괴롭히는 상사·동료들, 피하고 싶다. 전자업계에 근무하는 홍모(29·여)씨도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 상사와 선배의 행태가 너무나 ‘꼴불견’이기 때문이다. 선배인 박모 대리는 ‘이간질의 화신’이다. 윗사람과 아랫사람 사이를 갈라놓고,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나쁘게 평가하도록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보다 학벌이나 능력이 좋은 후배에겐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상사는 그런 선배와 죽이 잘 맞는다. 선배가 상사의 비위를 맞추며 가려운 데를 잘 긁어주기 때문이다. 후배들이 보기에 선배의 능력은 형편없다. 그런데도 상사를 ‘구워삶는’ 재주 하나만으로 매년 업무평가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는다. 그런 선배의 행동에 ‘놀아나는’ 상사의 인간성 또한 바닥 수준이다. 지시한 업무를 완수한 뒤 보고서를 제출하면 “그럼 그렇지, 네가 얼마나 하겠어. 대학에서 뭘 배웠니?”라는 등 모욕적인 언사로 부하직원을 짓밟는다. 자신은 주말과 휴일 내내 쉬면서 아랫사람들에겐 잡다한 일거리를 부과해 휴일도 보장해주지 않는다.“편애와 모욕도 정도가 있죠. 상사나 선배, 다들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인데 사람을 대하는 상식조차 없다는 게 실망입니다. 인간적인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해요.” 공기업에 다니는 최모(28·여)씨는 이제 갓 2년차이지만 직장을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게 한두번이 아니다.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할 때가 한 달 동안 손꼽을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다른 기관의 조사업무를 맡고 있다 보니 출장이 잦다. 최씨는 공기업에 들어가면 사무실에 앉아서 편하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잦은 출장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친구들과 자주 만나기 어려운 것도 불만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너무 힘들어요. 저보다 더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는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데…. 지금 직장과는 안 맞는 것 같아요.” 제약회사의 영업부서에서 6년째 일하고 있는 김모(35)씨는 요즘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다. 고객을 상대하는 부서에 있다 보니 일주일에 하루도 술을 거르는 날이 없다. 매일 접대 술자리에서 거래처의 비위를 맞추다 보니 1,2,3차까지 마시고도 ‘내가 이렇게 살아야 되나.’라는 자괴감에 집앞 포장마차에서 혼자 소주를 마시고 인사불성으로 집에 들어가기 일쑤다. 부인은 “그렇게 힘들면 직장을 옮기면 되지 않느냐.”고 위로하기도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어떻게 왔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냐.’는 생각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3주 전 토요일. 평소와 마찬가지로 새벽 늦게 만취 상태로 귀가해 늦잠을 자고 있는데 이제 막 옹알거리기 시작한 아들이 김씨의 불룩한 배 위에서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들의 맑은 눈을 본 김씨는 드디어 결심을 했다. 아들이 커 가는데 방황하는 모습만 보여줄 순 없다는 생각에 일단 휴가를 냈다.“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해 보니 당장은 힘들어도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찾고 있습니다. 물론 하던 일은 계속하고 있지만….” 회사원 최모(30·여)씨는 3개월 전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상대는 한 해 후배로, 준수한 외모에 포용력이 넓다. 하지만 같은 부서의 경쟁자로서, 그만큼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취미도 비슷해 잘 통하지만 회사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갑자기 경쟁자로 돌변한다. 그래서 최씨는 최근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애인은 “서로 도우며 잘 해낼 수 있다.”고 위로하지만 최씨는 나이도 있고 결혼하면 갈등이 오히려 심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내연애로 결혼해 부부가 같은 직장에 계속 다니는 한 선배는 “직장생활이나 결혼생활 모두 여자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남편이 더 잘 나가는 모습을 꾹꾹 참아야 하는데 능력이 있는 여성일수록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고 조언했다. “그와 경쟁을 피하기 위해 아예 다른 업종으로 옮기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요. 같은 일을 하는 건 서로 도움도 되지만 반면에 같은 목표를 두고 누가 먼저 올라가느냐 하는 경쟁과정일 수도 있잖아요. 솔직히 지금 회사는 높은 자리에 남성만 올라가는데, 비슷한 학벌과 능력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저로서는 참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혹시 그 사람이 먼저 이직해주진 않을까요?” 황비웅 장형우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화산과 빙하의 나라, 미지의 섬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수려한 자연경관 외에도 풍부한 역사 이야기와 문학, 민속학적 전통이 살아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그러나 유럽에서도 가장 물가가 비싼 곳이라 여행객들을 주저하게 만들기도 한다. 경이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을 가진 아이슬란드로 떠나본다.●한국사傳(KBS1 오후 8시10분) 고려시대 유일의 쌍릉. 그 속에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나란히 누워 있다. 무덤의 내부엔 서로 통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다. 서로 다른 출신에도 불구하고, 예술적 감성과 정치적 이해를 같이 했던 두 사람. 그들의 사랑은 서로를 향한 믿음만큼 단단했다. 역사 속에 영원히 기록될 사랑이야기를 엿본다.●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이석은 한자의 가출에 오랜 우정을 배신당한 듯한 기분이 든다. 식구들의 서운함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 오로지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된 한자의 얼굴엔 저절로 웃음이 배어 나온다. 제주도에 다녀오려던 은아는 진규가 냉정하게 전화를 끊어버리고 정현도 아빠에게 사과하라고 다그치자 분한 마음에 회사로 찾아간다.●주말특별기획 내 여자(MBC 오후 10시35분) 선박설계사 김현민은 제 날짜에 배가 인도돼야 한다며 서둘러 진수하라는 장 회장의 말에 안전을 거듭 강조하며 제 날짜에는 어렵겠다는 말을 남긴 채 비행기에 오른다. 장 회장은 현민을 설득하라며 태희를 보내지만, 태희는 현민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새신랑이 되어 돌아온 다크서클의 지존, 개그맨 김수용.7살 연하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신혼집을 공개한다. 중년의 새신랑을 위한 아내의 내조, 웰빙 건강식과 여름철 부부의 건강을 지키는 보양식도 소개한다. 미녀 마술사 오은영과 함께 충북 청원에 자리잡은 낭추골 현장 체험학습원을 찾아가본다.●조강지처클럽(SBS 오후 10시) 복수를 포옹하려던 길억은 나미가 위험한 상황이라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전화를 받고 멈칫거린다. 밤늦게 캠핑장을 찾은 세주는 원수와 화신이 함께 있는 텐트를 보며 눈물을 글썽인다. 한편 길억과 복수가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분노하던 기적은 교통사고를 당한 세주가 실려오자 황급히 수술실로 향하는데….●미래포럼2050(EBS 오후 10시30분) 컴퓨터, 로봇 등이 사람들의 일을 대신하면 편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거라고 굳게 믿었지만, 현실은 암울하기만 하다.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는 실업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줄어든 노동시간만큼의 여가가 보장되는 사회는 없을까.‘노동 위기’에 맞닥뜨린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은 없을까.●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하지만 때아닌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냉방병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가벼운 감기로 지나가지만 폐질환 환자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증세가 심각해질 수 있다. 냉방병을 이기고 건강하게 보내는 해법을 찾아본다.
  • ‘조강지처클럽’ 주인공 4인방이 말하는 인기비결

    ‘조강지처클럽’ 주인공 4인방이 말하는 인기비결

    지난해 9월 첫방송 이후 총 82회의 대장정을 이어온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연출 손정현). 종영까지 22회를 남겨둔 이 드라마는 최근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불륜과 외도, 복수라는 통속적인 설정과 억지 전개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에도 불구하고,20%대의 평균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는 저력은 뭘까.SBS 일산 드라마 녹화 현장에서 주인공 4인방에게 인기비결을 직접 물어봤다. ‘나화신’ 역으로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오현경은 ‘현실성’과 ‘대리만족’을 이유로 들었다.“어차피 인생이란 예상치 못한 일의 연속이다. 극화되면서 다소 잔재미가 더해졌을 뿐, 충분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라면서 “단순히 ‘불륜’의 끝을 보여 주자는 것이 아니라 부부와 부모, 이 시대의 조강지처의 의미를 통해 결국 각자의 행복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극중 연하남(이상우)과 남편 사이에서 갈등하는 최근 캐릭터와 관련,“밖에 나가면 주부 시청자들이 ‘내 꿈을 대신 이뤄달라.’고 말하는데, 바람피운 남편을 응징하는 ‘아줌마들의 로망’을 드라마가 간파한 것 같다.”고 했다. 바람을 피우고도 뻔뻔한 극중 한원수를 연기하는 안내상은 실제 자기 모습과 분간이 가지 않는 ‘생생한 캐릭터’를 인기배경으로 꼽았다.“매주 목요일마다 작가, 배우들과 전체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제가 썼던 말과 불렀던 노래들이 나중에 대본에 다 나와 있곤 했어요. 캐릭터를 위해 대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배우들의 실제 모습을 반영한 생생한 캐릭터가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바람난 남편을 ‘쿨’하게 떠나 보내고 재혼을 망설이고 있는 한복수 역의 김혜선은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다면적인 매력에서 이유를 찾았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이어 문영남 작가의 작품에 또다시 출연한 그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 누구 하나 완벽한 ‘악인’이 없다.”는 사실을 짚었다.“인간은 누구나 이중적인 면을 갖고 있고, 어쩔 수 없는 상황논리도 있어요. 인간의 다면적인 면을 특유의 감수성에 녹여 내는 것이 문 작가의 특기죠.” 한복수와의 재혼을 앞두고 외도 끝에 떠났다가 돌아온 아내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길억’역의 손현주는 어떨까. 정많은 극중 이미지처럼 역시나 그의 해답도 ‘정(情)´이었다.“통속적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 경제적 고통과 이혼의 아픔 등이 생생히 그려졌어요. 그 모든 괴로움을 다스리는 건 결국 인간관계의 끈끈한 정이죠. 그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조강지처클럽 오현경·안내상 “인기비결은…”

    매주 30%를 웃도는 시청률로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의 부부 오현경과 안내상이 자신들이 바라보는 드라마 인기 비결에 대해 밝혔다. 안내상과 오현경은 지난 10일 오후 경기 고양시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열린 SBS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연출 손정현) 기자 간담회에서 주말극 시청률 정상을 지키고 있는 비결은 ‘현실성과 캐릭터’라고 입을 모았다. 극중 불륜 남편 한원수 역을 맡고 있는 안내상은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주변에서 ‘저 놈 봐라, 저놈!’하는 질타를 종종 듣곤 한다.”며 “사실 나 조차 내가 원수인지 원수가 나인지 모르겠다.” 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원수라는 캐릭터가 불륜 남편을 희화화해 그리고 있지만 주변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는 캐릭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안내상은 ‘조강지처 클럽’의 인기 이유를 출연 배우의 특성을 살린 사실적인 캐릭터들의 개성에 비춰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술자리를 통해 포착된 배우들의 특성이 캐릭터에 녹아있게 되고 이러한 사실성이 드라마 상에 자연스럽게 표현되면서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듯하다.”며 “꾸며내지 않는 캐릭터는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주면서 드라마 속에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한원수의 아내 나화신 역의 오현경은 “드라마의 초점이 ‘불륜’이란 소재에 맞춰지다 보니 ‘현실성’이 가장 큰 인기 비결이 된 것 같다.”며 “자신이 겪지 못한 불륜 내용에 거부감을 갖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나는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오현경은 “나화신과 한원수의 불륜을 통한 결혼 이야기를 통해 가정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시대적 흐름에 따른 현대판 조강지처의 모습을 재해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드라마의 의의를 밝혔다. 서울신문NTN(탄현)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 / 영상=변수정 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현경 “‘조강지처클럽’이 나를 달라지게 했다”

    오현경 “‘조강지처클럽’이 나를 달라지게 했다”

    탤런트 오현경이 SBS 주말극 ‘조강지처클럽’이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오현경은 10일 오후 2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ㆍ연출 손정현)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실 이번 작품을 하기 전에 대중들이 나를 보는 모습과 1년이 지난 후에 나를 보는 모습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은 물론 시청자들이 나를 대하는 것은 분명히 1년 전과 차이가 있다.”고 밝힌 오현경은 “이번 작품이 잘 되고 시청자들의 평가도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은 얼굴로 말했다. 10년간의 공백기를 가지면서 개인적인 어려움과 아픔을 겪은 오현경은 컴백 당시 대중들의 질타와 비판 어린 시각을 받아왔지만 복귀작인 ‘조강지처클럽’에서 나화신 역할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현경은 “요즘 내가 ‘후덕해 졌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실제로 드라마 전과 지금의 나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며 “그러고 보니 컴백 전에는 브라운관에서 생각도 못할 키스신이 요즘은 많은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현경, 김혜선, 손현주, 오대규가 주연을 맡은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은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신문NTN(탄현)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현경ㆍ안내상이 밝힌 ´조강지처클럽´ 인기비결

    오현경ㆍ안내상이 밝힌 ´조강지처클럽´ 인기비결

    매주 30%를 웃도는 시청률로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의 부부 오현경과 안내상이 자신들이 바라보는 드라마 인기 비결에 대해 밝혔다. 안내상과 오현경은 10일 오후 3시 경기 고양시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ㆍ연출 손정현) 기자 간담회에서 주말극 시청률 정상을 지키고 있는 비결은 ‘현실성과 캐릭터’라고 입을 모았다. 극중 불륜 남편 한원수 역을 맡고 있는 안내상은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주변에서 ‘저 놈 봐라, 저놈!’하는 질타를 종종 듣곤 한다.”며 “사실 나 조차 내가 원수인지 원수가 나인지 모르겠다.” 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원수라는 캐릭터가 불륜 남편을 희화화해 그리고 있지만 주변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는 캐릭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안내상은 ‘조강지처 클럽’의 인기 이유를 출연 배우의 특성을 살린 사실적인 캐릭터들의 개성에 비춰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술자리를 통해 포착된 배우들의 특성이 캐릭터에 녹아있게 되고 이러한 사실성이 드라마 상에 자연스럽게 표현되면서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듯하다.”며 “꾸며내지 않는 캐릭터는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주면서 드라마 속에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한원수의 아내 나화신 역의 오현경은 “드라마의 초점이 ‘불륜’이란 소재에 맞춰지다 보니 ‘현실성’이 가장 큰 인기 비결이 된 것 같다.”며 “자신이 겪지 못한 불륜 내용에 거부감을 갖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나는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오현경은 “나화신과 한원수의 불륜을 통한 결혼 이야기를 통해 가정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시대적 흐름에 따른 현대판 조강지처의 모습을 재해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드라마의 의의를 밝혔다. 서울신문NTN(탄현)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한윤종기자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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