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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위원회, 사회서비스원 이관 현안 간담회

    보건복지위원회, 사회서비스원 이관 현안 간담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더불어민주당·군포2)는 29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최종현·왕성옥·김영해·박태희·이영봉·조성환·지석환·이애형 의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센터 이관 추진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6개 기관(노인보호전문기관 4개, 노인종합상담센터, 경기도대체인력지원센터)의 이관을 완료했다. 경기도노인일자리센터는 5월초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6월초 이관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한시적 독립채산제 해소방안 연구 및 조례개정과 전 직원 후생복지 예산 추경 편성을 계획 중이다. 정희시 위원장은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로 도민 행복 지수를 높이고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의회에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불 번지고 교회 첨탑 붕괴…전국서 강풍피해 속출

    산불 번지고 교회 첨탑 붕괴…전국서 강풍피해 속출

    25일 ‘태풍급 강풍’ 휘몰아쳐 피해 잇따라울릉도·독도 제외 오후 6시 강풍주의보 해제 25일 전국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산불 피해가 확산했다. 교회 첨탑과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이 파손되는 등 피해도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경상북도, 부산, 제주, 울산 지역 대부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현재는 울릉도와 독도에만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제주 한라산 삼각봉에는 순간 최대 초속 21.5m의 바람이 휘몰아쳤고 강원도 동해안에 초속 20m, 부산 해안가에 초속 18m 강풍이 불기도 했다. 전날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이날 초속 8m 바람을 타고 불씨가 빠르게 확산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한 불이 확산하면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중단됐고 대피 지역도 확대됐다.남후면 고하리와 단호2리에 이어 오후 5시 40분쯤 무릉리, 검암리, 개곡리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풍산읍 계평리, 회곡리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에 주의해 달라는 안전 문자가 발송됐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임야에서도 강풍에 산불이 확산했지만 2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3시쯤 꺼졌다. 전남 화순군 연월리 야산에서도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이 났고, 강풍으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큰 불길을 잡는 데 2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시내와 주택가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25일 오후 1시 34분쯤 경남 양산시 덕계동 모 교회 첨탑이 강풍에 넘어져 같은 건물 지붕을 덮쳤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이날 오후 1시 6분쯤 2층 식당에서 천막이 떨어졌고, 부산진구 5층 건물 옥상에서는 가로·세로 1.5m 크기의 철제 물탱크 뚜껑이 바람에 날리며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쳐 피해를 주기도 했다. 오후 4시 21분 부산 남구 감만동에서는 옥상 기름탱크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가 안전조치 했다. 수영구 한 점포의 간판과 해운대구 가로수가 강풍에 부러지기도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랜 벗을 만난 듯, 산벚에 물들다

    오랜 벗을 만난 듯, 산벚에 물들다

    나주와 이웃한 화순에도 봄날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들이 있다. 세량제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엄지 척’ 세우는 특급 명소. 천불천탑의 운주사, 화순적벽을 굽어볼 수 있는 ‘신상 여행지’ 별산풍력단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들이다.세량제는 1969년 축조된 작은 저수지다. 해마다 봄이면 산벚꽃과 삼나무, 그리고 물안개가 어우러져 펼쳐내는 풍경으로 사진작가들을 애끓게 만든다. 산벚꽃 필 무렵이면 마을 고샅길은 새벽부터 밀려드는 인파로 북적댄다. 수백명의 사진작가들이 제방 위에 늘어서기도 하는데, 이 모습 자체가 독특한 볼거리다. 사진작가들은 대부분 오전 9시를 전후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일반 관광객들은 이때 호젓하게 저수지를 둘러보면 된다. 그런데 사진작가들은 왜 이른 아침을 선호할까. 이유는 빛과 바람, 두 가지다. 먼저 빛부터. 산벚꽃 필 때면 저수지 뒤 산자락에서 해가 뜬다. 이 덕에 아름답고 포근한 역광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산벚꽃이 빼어난 소재가 대 준다. 해가 뜨는 방향과 산벚꽃 피는 시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셈이다. 그리고 바람. 이른 오전엔 대체로 바람이 불지 않는다. 물결이 일지 않아 저수지는 거울 같은 명경지수가 된다. 그 덕에 주변 풍경이 고스란히 수면 위에 담긴다. 빼어난 풍경이 두 배가 되는 순간이다. 때마침 물안개라도 피면 정말 선경이 따로 없다. 물론 낮에도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 있고, 새벽인데 바람이 부는 날도 있다. 어떤 풍경이 내 앞으로 올지는 그야말로 ‘복불복’이다.그런데 그동안 중요한 걸 놓치고 있었다. 세량제 바깥에 펼쳐진 산벚꽃 흐드러진 풍경이다. 세량제에만 눈길을 주다 보니 더 넓은 풍경을 못 보고 지나친 거다. 세량제 주변, 그러니까 세량리 일대 전체에 산벚꽃이 많다. 나라 안에 산벚꽃이 소담하게 피는 곳들은 많지만 산벚들이 이렇게 밀집된 지역은 여태 보지 못했다. 산벚만 많은 게 아니다. 삼나무, 활엽수 관목들도 많다. 산벚이 꽃을 피울 무렵 활엽수들은 신록 물든 이파리를 내놓는다. 군데군데 삼각뿔 모양으로 솟은 삼나무 덕에 산에 리듬감도 생겨난다. 이 같은 풍경들이 이 일대에 수두룩하다. 봄날의 동복호도 아름답다. 저 유명한 화순적벽이 있는 호수다. 화순적벽은 동복호 물길에 서 있는 기암절벽이다. ‘삼국지’ 적벽대전(赤壁大戰)의 무대인 중국 후베이성의 적벽에서 이름을 따왔다. 화순적벽을 돌아보는 방법은 시티투어 버스가 유일하다. 그마저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돼 가까이서 화순적벽을 보는 방법은 현재로선 없다. 한데 멀리서 화순적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별산 정상에 조성된 풍력발전단 지다. 꿩 대신 닭이라 생각하고 찾은 곳인데 뜻밖에 횡재를 한 느낌이다. 동복호는 물론 화순 일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아직 입소문이 나지 않아 찾는 이도 없고, 이렇다 할 편의시설도 없다.둔동마을 숲정이도 봄 풍경이 곱다. 숲정이는 ‘마을 근처 숲’을 일컫는 우리 말이다. 느티나무 등 노거수들이 마을 앞 개천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이웃한 동복면 구암마을의 ‘김삿갓 종명지’는 ‘방랑시인’ 김병연(1807∼1863)이 6년간 머물다 5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는 곳이다. 김삿갓 문학공원, 사랑채 등이 조성돼 있다.운주사는 천불천탑으로 이름난 절집이다. 주류 문화와 양식에서 벗어난 독특한 형태의 불상, 불탑들로 가득 찬 이단(異端)의 공간이다. 1000개 탑이 세워지고 와불이 일어서는 날 천지가 개벽한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글 사진 화순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너와 나의 시간이 멈춘 듯, 신록에 물들다

    너와 나의 시간이 멈춘 듯, 신록에 물들다

    최근 ‘춘불회(春佛會) 추내장(秋內藏)’이란 말을 들었다. 봄날의 경치로는 전남 나주 불회사의 신록이 으뜸이고, 가을 풍경은 전북 정읍의 내장사 단풍이 최고라는 거다. 내장산 단풍이야 귀에 익다. 한데 과문한 탓에 불회사는 도무지 생경하다. 신록이 전하는 풍경이 어떻길래 내장산 단풍과 견줄 만하다는 걸까. ‘4대강 사업’으로 빼어난 봄 풍경의 동섬이 사라지고 코로나19 탓에 문 닫은 곳도 적지 않지만 그래도 나주의 봄은 화사했다. 드들강의 소박한 풍경이 여전하고, 영산강이 휘돌며 만든 ‘느러지’며, 하루가 다르게 신록의 이파리들을 내놓는 들녘의 나무들도 정겨웠다. 산자락을 타고 신록이 쏟아져 내리는 불회사야 더 말할 게 없다. 이웃한 화순에도 세량제 등 봄의 명소들이 많다. 함께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최근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나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아직은 ‘지면 속 풍경’으로만 즐기시길.산자락의 신록들이 절집을 향해 쏟아져 내리는 듯했다. 불회사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 그랬다. 불회사를 감싸 안은 덕룡산은 활엽수 관목이 많다. 나무들은 가지 끝에 채도가 제각각인 연둣빛 이파리를 매달고 있다. 이 덕에 무리지은 활엽수 관목들을 멀리서 보면 꼭 ‘무도장’의 미러볼이 여럿 뭉쳐 있는 듯하다. 혹은 연둣빛 구름이 몽실몽실 피어나는 듯한, 딱 그런 느낌이다. 여기에 진초록으로 추임새를 넣는 나무들이 있다. 늙은 비자나무와 동백 숲, 그리고 우뚝 솟은 삼나무들이다. 늙었으되 여전히 성성한 나무와 여리되 싱싱한 나무들이 어우러지며 봄날의 풍경을 완성하고 있다. 물론 이를 내장산 단풍에 견주는 것엔 의견이 다를 수 있겠다. 미적 감각은 저마다 다르니 말이다. 한데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경이란 것엔 다들 동의하지 싶다. 주차장에서 절집으로 드는 길. 어딘가 느낌이 다르다. 소나무가 아닌 삼나무가 도열해 있다. 여느 절집 진입로와 달리 상점도 없다. 불국으로 가는 돌길 위의 연꽃 문양만 조용히 이방인을 맞고 있다. 이런 길은 걸어 줘야 제맛이다. 연꽃을 즈려밟을 때마다 머리가 말개지는 듯하다.진입로에 세워진 벅수(돌장승·중요민속자료 11호)도 인상적이다. 여러 설이 있지만 절집으로 부정한 기운이 드는 것을 막는 수문장 구실을 한다는 것이 정설로 보인다. 벅수는 남녀 한 쌍이다. 남장승은 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을, 여장승은 주장군(周將軍)을 각각 가슴에 새겼다. 당(唐)나라건, 주(周)나라건 모두 중국이다. 그럼 절집에도 사대주의가 있었다는 얘기? 그렇지는 않다. 불회사 벅수가 만들어진 건 300여년 전인 1719년이다. 이웃한 운흥사 돌장승(중요민속자료 12호)에 새겨진 조각 연대로 추정한 것이다. 이 시기에 가장 무서운 역질은 천연두였다. 당시 우리 선조들은 천연두를 중국에서 들어온 잡귀로 여겼다. 중국 잡귀가 우리 말을 알아듣지는 못할 터. 무시무시한 주 장군, 당 장군을 동원한 것은 이런 이유다. 어딘가 300여년 뒤 발생할 코로나19의 데자뷔를 보는 듯하다.운흥사 입구에도 한 쌍의 돌장승이 서 있다. 돌장승 뒤엔 ‘강희 58년’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조각 연대가 명문으로 새겨진 건 드문 경우다. 불회사와 덕룡산을 나눠 쓰는 운흥사는 ‘한국의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출가한 절집이다. 초의선사가 차에 심취했던 것도, 이 일대 지명이 다도면(茶道面)인 것도 덕룡산 일대의 야생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운흥사 역시 독특하다. 무엇보다 여느 절집과 달리 가람 배치가 ‘제멋대로’다. 담장은 아예 없고 경내엔 잡초들이 무성하다. 대웅전 밑의 웅덩이-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에선 도롱뇽 알이 부화를 앞두고 있다. 좋게 보면 자연스러운 것이고, 나쁘게 보면 전혀 관리가 안 된 것이다. 그간 여러 절집을 다녔어도 운흥사처럼 자유분방한 곳은 여태 보지 못했다. 불회사 일대의 신록이 다채로운 색감의 파스텔화라면 드들강의 신록은 수묵화에 가까워 보인다. 그림의 소재는 단색의 나무와 강물이 고작이지만, 그 단순함 때문에 아랫입술로만 부는 하모니카처럼 어딘가 애잔하면서도 말간 느낌을 준다. 드들강의 공식 명칭은 지석강이다. ‘4대강 삽질’에 사라진 동섬의 몫까지 더해 나주 사람들의 쉼터 노릇을 하는 곳이다. 현지인들은 드들강이라 즐겨 부른다. 경기 여주를 지나는 한강을 여강, 충남 부여 앞을 흐르는 금강을 백마강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드들강 건너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쿼이아 숲길, 그 한 발짝 옆에 있는 전통마을 도래마을, 풍류 넘치는 벽류정, 바위 하나에 일곱 석불을 새긴 철천리 칠불석상 등도 사정상 길게 설명하지 못할 뿐, 봄 풍경이 빼어난 곳들이다. 나주 시내에선 완사천을 찾아야 한다. 목마른 남정네에게 버들잎 동동 띄운 물을 건넨 지혜로운 처자의 전설이 담긴 곳이다. 버들잎 고사는 지역별로 몇몇 버전이 전해지는데, ‘나주 버전’의 주인공은 고려 태조 왕건과 나주 호족 오다린의 딸이다. 둘은 현 나주시청 앞 완사천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고, 바로 그날 함께 밤을 보낸 뒤 고려 2대왕 혜종을 얻었다고 한다. 당시 금성(나주)은 후백제의 도시였지만 왕건의 편에 선 덕에 이후 1000여년간 전라도의 핵심 도시로 번성할 수 있었다. 전라도의 ‘라’ 자가 나주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것만 봐도 ‘라떼’ 시절 나주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영산강 끝자락, 무안과 인접한 곳에 느러지 전망대가 있다. ‘느러지’는 물살이 느려진다는 뜻이다. 강물이 이 일대에서 ‘U’ 자 모양으로 휘어지며 물돌이동을 만들었는데, 그게 ‘느러지’다.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이 조롱박 모양이라면 영산강변의 느러지는 한반도를 닮았다. 느러지를 지난 영산강은 무안에서 ‘꿈여울’ 몽탄(夢灘)으로 이름을 바꾼 뒤 바다로 흘러간다. 글 사진 나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나주의 먹거리로 첫손 꼽히는 것은 영산포 홍어회다. 특히 초봄에 보리 싹과 홍어 내장을 넣고 끓인 ‘보리애국’의 칼칼한 맛은 놓칠 수 없는 제철 별미다. ‘홍어의 거리’ 어느 집에서나 맛볼 수 있다. 나주목사 내아 앞에는 곰탕집들이 즐비하다. 나주곰탕은 국물이 말갛다. 소뼈로 육수를 내는 일반적인 곰탕과 달리 양지나 사태 등 살코기로 육수를 내기 때문이다. 나주곰탕 거리에 ‘하얀집’, ‘남평’, ‘노안’ 등 맛집이 몰려 있다. ‘왕곡가든’은 생고기비빔밥이 맛있는 집이다. 코로나19 와중에도 식사 때면 번호표를 들고 대기해야 할 만큼 사람들이 몰린다. 화순에선 지리산 아래 ‘우리들목장’, ‘너와나목장’ 등이 흑염소 요리로 알려졌다. -숙소를 겸하는 나주 목사내아, 신록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아름다운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동복호의 화순적벽 등은 코로나19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가기 전에 미리 해제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화순 별산풍력발전단지는 내비게이션에 나오지 않는다. 주소창에 ‘화순군 동면 청궁리 438’을 쳐야 한다. 도로 옆으로 ‘화순풍력발전소’ 이정표가 있다. 표지판에서 3㎞ 정도 올라야 한다. 도로는 대부분 비포장이다. 험하지는 않지만 승용차는 조심해서 운행해야 한다.
  • 단골가게 용기 북돋는 선결제… 양천發 ‘착한소비’ 전국 영향권

    단골가게 용기 북돋는 선결제… 양천發 ‘착한소비’ 전국 영향권

    #1 가정주부 이모(48)씨는 두 달여 만에 동네 미장원을 찾았다. 파마를 할 시기가 한참 지났지만 좁은 실내에서 사람들과 접촉하는 게 꺼려져 미장원을 찾지 않았다. 그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처한 동네 소상공인들을 돕자는 착한 소비 캠페인 소식을 듣고 집을 나섰다. 이씨는 2만원짜리 파마를 한 뒤 6만원을 결제했다. 4만원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라고 미리 결제했다. 미장원 주인은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2~3월 두 달간 월 매출이 70~80% 이상 뚝 떨어졌다”며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요즘 ‘착한 소비’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됐다”고 고마워했다.#2 직장인 박모(38)씨도 착한 소비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을 닫는 식당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을 보고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다. 박씨는 동네 감자탕집을 찾아 한 끼 8000원짜리 식사를 하고 6만원을 선결제했다. 식당 주인은 “주변에 문을 닫는 식당들을 보면서 우리도 곧 폐업 운명에 처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 “지역 주민들께서 선뜻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 양천구의 착한 소비 캠페인인 ‘같이해서 가치 있는 소비’가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재기 소식이 퍼지면서 양천발 착한 소비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달 18일 같이해서 가치 있는 소비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기 시작해 사람들이 두문불출하던 때 동네 가게를 찾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자영업자들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다. 당시 정부와 광역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양천구는 발상을 달리했다. 금전적 지원책은 당장 급한 불만 끌 수 있는 일시적 조치일 뿐 소상공인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보지 않았다. 구는 소비만이 실질적·지속적으로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소상공인들 속으로 들어가는 ‘착한 소비’를 전면에 내세웠다. 같이해서 가치 있는 소비는 자주 가는 단골가게에서 선결제하고 다시 찾는 ‘착한 결제’로 대변된다. 음식점 방문 포장 구매 땐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착한 결제엔 가게에서 이용한 금액보다 조금 더 결제해서 다음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했다.캠페인 참여 업소는 초기 12곳에서 21일 현재 250여곳으로 늘었다. 외식업뿐 아니라 이·미용업, 세탁업, 꽃집 등 지역 대다수 업종이 동참했다. 구는 주민들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챌린지’ 방식을 도입했다. 캠페인 참여 주민이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면 지명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착한 결제를 하고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식이다. 구는 양천구 블로그에 선결제 인증 사진을 올리면 2주에 한 번씩 추첨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진했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서별 부서운영업무추진비를 선결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지난달 18일 첫 주자로 나선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 음식점에서 8만원을 선결제하고 다음 주자로 신상균 양천구의회 의장과 남기열 주민자치운영협의회장을 지목했다. 호응은 폭발적이었다. 서울의 다른 자치구를 비롯해 대전, 세종, 전남 화순 등 전국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양천구의 착한 소비 캠페인을 우수 사례로 전국 자치단체에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속기관인 한국정책방송원의 KTV 국민방송을 통해 홍보했다. 연예인들도 동참했다. 가수 장윤정, 배우 김승현, 개그맨 조세호 등 여러 연예인들이 선결제 영수증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양천구에선 통장 528명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3개월간 매달 제공되는 수당 30만원 중 50%를 양천사랑상품권을 구매, 선결제하기로 했다. 통장 1명당 15만원씩, 528명이면 한 달에 7920만원, 석 달이면 2억 3760만원이 지역 식당 등에 풀린다. 구 관계자는 “소비를 통한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착한 소비 캠페인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윤영찬 등 靑출신 국회 입성… 文정부 ‘개혁 선봉대’로 진격

    윤영찬 등 靑출신 국회 입성… 文정부 ‘개혁 선봉대’로 진격

    한병도·이용선 등 수석비서관급 당선권 윤건영도 승리… 통합당 자객공천 무력화 ‘文호위무사’ 진성준, 靑저격 김태우 이겨 ‘대통령 입’ 고민정도 오세훈 후보에 앞서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을 전면에 내건 후보들이 다수 당선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하반기 국정 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누구보다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은 만큼 21대 국회와 민주당 내부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당청 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시 현재 수석비서관 출신인 민주당 윤영찬(전 국민소통수석), 한병도(전 정무수석), 이용선(전 시민사회수석), 정태호(전 일자리수석) 후보 등 4명 모두 당선이 확실시된다. 윤 후보는 경기 성남중원에서 통합당의 4선 중진 신상진 후보를, 한 후보는 전북 익산을에서 민생당의 4선 조배숙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 후보는 서울 양천을에서 통합당 손영택 후보를 상대로, 정 후보는 서울 관악을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 통합당 오신환 후보를 상대로 승리가 유력하다. 각각의 지역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를 대신 치른 수석비서관급 출신 후보들은 하나같이 ‘적진’에 출마했던 만큼 고스란히 4석을 민주당으로 가져온 셈이다. 비서관급 출신들은 통합당의 ‘자객공천’을 무력화시켰다.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민주당 윤건영(전 국정기획상황실장) 후보는 59.2%를 얻어 36.0%를 얻은 통합당 김용태 후보를 앞서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선을 했던 서울 구로을을 수성했다. 통합당은 윤 후보를 노리고 당내 중진인 3선 김 후보를 ‘자객공천’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문재인의 호위무사’로 불리는 진성준(전 정무기획비서관) 후보도 서울 강서을에서 ‘문재인 정권 저격수’인 통합당 김태우(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후보를 여유 있게 물리쳤다. 진 후보도 서울 강서을에서 통합당의 1석(현역 김성태 의원·불출마)을 빼앗아 왔다. ‘대통령의 입’인 정치 신인 고민정(전 대변인) 후보는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광진을에서 50.2%를 얻어 재선 서울시장 출신인 야권의 ‘잠룡’인 통합당 오세훈(48.0%) 후보에게 1500여 표차로 앞서고 있다. 비교적 당선 가능성이 큰 지역구에 출마했던 비서관급 출신들도 이변 없이 당선됐다. 서울 성북갑 당내 경선에서 현역 유승희 의원을 물리친 김영배(전 민정비서관) 후보는 통합당 한상학 후보를 압도했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민주당 민형배(전 사회정책비서관) 후보도 민생당 노승일 후보에게 완승을 거뒀다. 신정훈(전 농어업비서관) 후보도 전남 나주화순에서 민중당 안주용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다.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출신이자 친문 인사인 민주당 송재호 후보도 제주갑에서 통합당 장성철 후보에게 승리했다. 친문(친문재인) 핵심 그룹으로 분류되는 홍영표(인천 부평을), 전해철(경기 안산 상록갑), 윤호중(경기 구리), 황희(서울 양천갑), 김태년(경기 성남 수정), 박광온(경기 수원정) 의원도 당선이 유력하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청와대 출신들 개표 중반 선전…‘조국 수호’ 후보들은 고전

    청와대 출신들 개표 중반 선전…‘조국 수호’ 후보들은 고전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이력을 내걸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인사들이 대부분 여의도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오후 11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상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서울 구로을에서 미래통합당 김용태 의원을 20%포인트 이상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전북 익산을에 출마한 한병도 전 정무수석 역시 72.7%의 득표율을 올리며 현역 중진인 민생당 조배숙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은 상태다. 서울 광진을에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39.7% 개표 상황에서 52.1%를 득표해 통합당 오세훈 후보에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경기 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성남 중원의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은 64% 개표 상황에서 52.4% 득표율로 통합당 신상진 후보(43.9%)를 앞서고 있다. 서울 관악을의 정태호 전 일자리 수석은 통합당 오신환 후보를, 서울 양천을의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은 통합당 손영택 후보를 각각 앞서고 있다. 그 밖에도 진성준(서울 강서을)·김영배(서울 성북갑)·민형배(광주 광산을)·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전 비서관, 한준호(경기 고양을) 전 행정관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복기왕 비서관(충남 아산갑)은 통합당 이명수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뒤지고 있다. 나소열(충남 보령·서천)·최재관(경기 여주·양평)·조한기(충남 서산·태안) 전 비서관도 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내각 출신의 희비는 출마 지역구에 따라 엇갈렸다. 진선미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서울 강동갑(23.2% 개표상황)에서 54.5%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개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사실상 당선이 확실하다. 반면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권에 도전한 인사들은 고전하고 있다.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구 수성갑에서 통합당 주호영 후보에 10%포인트 이상 밀리고 있고,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 부산진갑에서 통합당 서병수 후보에 뒤지고 있다.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통합당 하태경 후보에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조국 수호’를 전면에 내건 후보들은 상대 후보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병에서 ‘조국 저격수’ 통합당 주광덕 의원에 도전한 김용민 후보는 현재 2위로 뒤쫓아가고 있다. 성적 비하 발언이 나온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경기 안산 단원을의 김남국 후보도 통합당 박순자 후보에 이어 2위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허경영 당’ 청소년 성폭행 전과 총선 후보 논란

    ‘허경영 당’ 청소년 성폭행 전과 총선 후보 논란

    3명 중 1명꼴 전과…‘살인·성범죄 전력’ 후보자도후보자 1430명…지역구 1118명·비례 312명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10명 중 3명 이상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10범도 2명에 살인 전과자도 포함됐다. 비례대표 경쟁률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지난 총선의 두 배까지 높아졌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는 성폭행 전과자가 총선에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2129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나주·화순 선거구에 징역 1년 형의 전과가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조만진(58) 후보가 접수했다. 조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전과 기록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상해), 도로교통법 위반, 폭행,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청소년 성폭행 등)이다. 살인, 성폭행 전과자도 등록 배당금당의 김성기(64)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는 1982년 살인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민중당 이승재 강원 원주을(51) 예비후보는 1997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징역 3년)로 처벌받았다. 성범죄 전과도 7건이 나왔는데 이중 아동·청소년 성범죄가 4건이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조만진 후보와 같은 당의 안종규(59) 경남 김해을 예비후보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 아동·청소년 성보호 법률 위반(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위반 등 3건의 관련 전과가 있었다. 전과 7범 이상의 예비후보자는 14명으로, 배당금당 6명,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2명, 민중당 2명, 한나라당(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는 무관) 1명이다. 예비후보를 10명 이상 낸 정당 가운데서 전과자 비율은 예비후보 57명 중 37명이 전과자인 민중당(64.9%)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정의당 48.3%(58명 중 28명), 우리공화당 41.2%(17명 중 7명)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예비후보 35.9%(446명 중 160명), 한국당은 31.5%(502명 중 158명)가 전과자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태국 다녀온 20대 확진자…자가격리 위반 백화점 방문

    태국 다녀온 20대 확진자…자가격리 위반 백화점 방문

    제주 부녀 이어…보건당국 고발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제주도를 여행한 모녀에 이어 태국을 다녀온 목포 20대 남성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외출해 보건당국이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거주하는 전남 목포에서뿐만 아니라 광주 지역에서도 백화점 등 다중밀집시설인 공공장소를 활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하는 A씨(25)가 전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전남 9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A씨는 확진 판정 뒤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됐다. 집에서 함께 생활했던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A씨와 접촉한 친구 3명은 자가격리 후 검사를 진행 중이다. 태국에서 2달여 동안 머문 뒤 지난 26일 오전 9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광주에서 하루를 보내고 27일 오후 3시40분쯤 고속버스를 이용해 목포에 도착했다. ‘외국 방문자 검사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4시30분쯤 목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목포시 보건당국은 A씨가 외국에서 돌아온 점을 토대로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하지만 그는 친구 2명과 함께 27일 오후 5시15분쯤부터 40여 분 동안 부대찌개 식당, 커피전문점(1시간),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1시까지 PC방에 머물렀고 이후 마트에 들러 물품을 구입한 뒤 귀가했다. 그는 28일 오전 1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으며, A씨가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정확한 판정을 위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이날 오후 9시쯤 ‘무증상 감염’ 통보를 받았다. A씨 아버지와 여동생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A씨의 확진으로 목포에서는 지난 24일 노부부에 이어 3번째, 전남에서는 나주·순천·광양·여수·화순·무안 각각 1명씩 6명 등 총 9번째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청소년 성범죄 전과자가 총선 후보 등록 논란

    청소년 성범죄 전과자가 총선 후보 등록 논란

    4·15 총선 출마자 중 청소년 성범죄 전과를 가진 후보가 등록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총선 후보 중 나주·화순 선거구에 후보로 등록한 국가혁명배당금당 조만진(58) 후보는 징역 1년의 전과가 있다. 조만진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전과 기록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상해), 도로교통법 위반, 폭행,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 법률 위반(청소년 강간 등)이다.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전남 10개 선거구에 6명의 후보를 냈는데, 조만진 후보를 포함해 6명 모두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고주석(53) 후보)는 폭력·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임태헌(45) 후보는 명예훼손·횡령 혐의로 벌금 300만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정동호(59) 후보는 음주운전 3건에 무면허운전 1건 등 4건의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여수시갑 장수희(51·여) 후보의 경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000만원의 벌금을 받았고, 해남·완도·진도 강상범(49) 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도로교통법위반으로 금고 1년 집행유예 2년과 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의 전과가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그 많던 공룡들은 왜 다 죽었을까? - 어느날 떨어진 소행성의 비극

    [이광식의 천문학+] 그 많던 공룡들은 왜 다 죽었을까? - 어느날 떨어진 소행성의 비극

    중생대의 쥐라기와 백악기에 걸쳐 2억 년 넘게 전 세계에서 크게 번성했던 공룡들이 왜 남김없이 다 죽었을까? 크기 30​㎝의 귀여운 공룡부터 무려 40m에 이르기는 대형 공룡에 이르기까지, 한때 1000종이 넘는 공룡들이 전 지구 곳곳에서 살았다. 심지어 남극에도 공룡이 살았을 정도였다. 우리나라에도 남해안과 서해안 곳곳에 공룡알 화석과 공룡 발자국이 남아 있다. 경남 고성, 남해, 진주, 전남 해남, 여수, 화순 일대에서 다양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그 가치가 세계적이다. 파충류에 속하는 공룡들은 그 생김새, 크기, 먹성, 행동 양식 등이 아주 다양했다. 초식을 하는 공룡과 육식 공룡이 있었으며, 2족 보행을 하거나 4족 보행을 하는 공룡도 있었다. 그런데 그 많던 공룡들이 어느 한순간에 비로 쓸어낸 듯이 지구 행성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그 이유는 오랫동안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의 연구에서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되었다는 이론이 거의 정설로 자리를 잡았다. 약 66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의 어느 날,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칙술루브에 지름 10㎞의 소행성이 떨어졌다. 10㎞라면 국제 여객선이 날아다니는 고도다. 이렇게 큰 소행성이 지구랑 충돌했으니, 어땠겠는가? 지름 180㎞에, 깊이 20㎞ 이르는 엄청난 구덩이가 패어졌다. 이것이 바로 칙술루브 충돌구로, 1970년대 말 유카탄 반도에서 석유를 찾던 안토니오 카마르고와 글렌 펜필드라는 지구 물리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충돌의 여파로 소행성과 땅의 성분이 뒤섞여 높이 솟구쳐 올랐고, 바다에는 엄청난 해일이 일어나고 육지의 화산들도 대폭발을 했다. 성층권까지 올라간 엄청난 양의 먼지와 연기가 햇빛을 가로막아 지구의 온도가 크게 떨어지고, 그 결과 공룡을 포함한 당시 생물종의 약 75%가 멸종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이 바로 백악기 제3기 대멸종이라고 불린다. 공룡의 입장에서 본다면 소행성이 떨어진 백악기의 그날이 정말로 억세게 재수없는 날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우주에서 이런 충돌 사건은 다반사로 일어난다. 심지어 은하끼리도 충돌하고 블랙홀도 충돌한다. 이런 것들을 보면 지구와 그 위에 사는 생명체는 참으로 나약한 존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순간 우주에서 날아온 소행성 하나가 충돌한다면 곧바로 종말을 맞을 수도 있다. 지름 10㎞짜리 소행성 하나가 초속 20㎞ 속도로 지구와 충돌하기만 한대도 강도 8 지진의 1000배에 달하는 격동이 지구를 휩쓸 것이며 대재앙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런 연유로 지구 종말은 소행성 충돌에 의한 것이라는 공포가 광범하게 퍼져 있는 실정이다. 인류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런 억세게 재수없는 날을 겪지 않기 위해 지금도 어디서 그런 소행성이 날아오고 있나, 각국 우주 기구들이 열심히 하늘을 지켜보고 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전남 화순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광주 13번 확진자와 접촉

    전남 화순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광주 13번 확진자와 접촉

    전남 화순에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거주하는 A(63)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명이 됐다. A씨는 광주 동구 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한 광주 13번 확진자 B(57)씨와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A씨는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건당국은 A씨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삼돈칠 황금비율…숯불위로 네모반듯…윤기좔좔 미각유혹

    우삼돈칠 황금비율…숯불위로 네모반듯…윤기좔좔 미각유혹

    요즘처럼 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 꼭 어울리는 음식이다.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 낸 떡갈비와 시원한 뼛국물이 미각을 자극한다. 얇은 지갑 사정에도 맘껏 영양을 보충하고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떡갈비집은 예부터 광주 송정역을 중심으로 자연스레 자리잡았다. 기차역을 중심으로 물류가 모이고 전통시장이 번성했던 터이다. 호남 고속철(KTX) 광주 송정역 건너편엔 ‘1913 송정역 시장’과 조그만 상가들이 올망졸망 들어서 있다. 1913 송정역 시장이 널리 알려진 최근부터는 KTX 승객·외국인 등 외지 손님들로 늘 북적인다. 요즘은 코로나19 여파로 행인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떡갈비집은 이 시장 주변인 광산구 송정동 826~833 샛길에 20여개 전문점이 성업하고 있다. ‘떡갈비 골목’으로 알려진 이곳은 ‘맛의 고장’인 광주에서도 특별한 곳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한 골목에서 요리가 전수돼 맛의 깊이도 그만큼 두텁다. 광주 요리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곳 떡갈비 골목은 자연 발생적이다. 떡갈비 골목이 있는 송정시장은 나주·함평·영광 등 농축산물이 풍부한 전남 서부지역에서 광주에 이르는 길목이다. 그렇다 보니 일제강점기 때부터 우시장이 자연스레 형성됐다. 이는 떡갈비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인 ‘좋은 고기’ 수급을 충족시켰다. 1960년대 들어 소고기 유통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시장 안 밥집에서 갈빗살을 다져 갖은 양념을 넣고 네모 모양으로 만든 음식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게 바로 향토 요리인 떡갈비로 발전했다. 갈비는 본래 궁중에서 임금이 즐기던 고급요리다. 소고기를 다져 만든 모양이 떡을 닮아 떡갈비라 불린다. 임금이 체통 없이 갈비를 손에 들고 뜯을 수 없어 만들었다는 유래도 전해진다. 궁중에서 유래한 떡갈비는 전라도 담양·화순과 경기도 광주·양주 일원에서 이어져 오지만 향토색에 따라 그 요리법이 전혀 다르게 발전해 왔다. 전라도 떡갈비의 양대 산맥인 송정 떡갈비는 1950년대 ‘최처자 할머니’로부터 시작됐다고 알려진다. 당시 송정장에서 식당을 하던 최처자 할머니가 이가 튼튼하지 않은 시댁 어르신용으로 떡갈비를 개발한 것이다. 송정 떡갈비는 본래 소고기를 다진 뒤 갖은 양념과 섞어서 연탄불에 구워 낸다. 돼지고기를 섞은 현재의 송정떡갈비가 등장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가격 인상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이 배려가 신의 한 수가 됐다. 소고기의 뻑뻑한 맛을 돼지고기가 잡아 주며 부드러워진 송정 떡갈비 특유의 맛에 손님이 더 늘어난 것이다.송정 떡갈비는 이처럼 소고기에 돼지고기를 함께 다져 만드는 게 특징이다. 얇게 저민 소고기에 돼지고기를 더해 숯불에 구워 내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3대7 정도의 비율로 다져 씹는 맛이 부드럽고 목에 거침없이 술술 넘어간다. 돼지기름이 숯불에 녹아 떡갈비 전체로 퍼지면서 나오는 맛이다. 이 송정 떡갈비의 ‘사이드 메뉴’인 ‘뼛국’도 인기를 더한다. 떡갈비를 주문하면 먼저 나오는 맑은 뼛국이다. 돼지뼈로 만든 맑은 탕으로 소고기뭇국과 비슷한 맛을 낸다.떡갈비만으로는 뻑뻑한 상차림이 되기 때문에 함께 나오는 뼛국은 입안에 부드러움을 더해 준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에 고소한 돼지고기 풍미가 더해진다. 입맛을 돋우고 속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데다 무한리필까지 된다. 이 뼛국은 소주 안주로도 그만이다. 그런 만큼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특별한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요즘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지 않고 각각 ‘한우 떡갈비’와 ‘돼지 떡갈비’를 따로 만드는 음식점이 늘고 있다.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를 먹지 않는 외국인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주 메뉴인 떡갈비는 살을 곱게 다져 만든다. 잘 다진 고기를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고 숙성시킨다. 고기를 구울 때 첨가하는 간장양념 소스는 따로 준비한다. 다져진 고기를 네모·동그라미 등 일정한 모양으로 만든 뒤 이를 연탄 또는 숯불에 올려 굽는다. 이때 마늘·생강·다시마 국물 등이 첨가된 간장 소스를 떡갈비 표면에 발라 불판에 올린다. 이렇게 구워진 떡갈비는 일반 고기에 비해 부드럽고 감칠맛이 풍부하다. 이제 막 이가 나기 시작한 아이에게도, 이가 다 빠져서 씹어야 하는 고기는 그림의 떡인 노인에게도 최적의 요리로 꼽힌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터라 광주의 대표적 향토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재료를 써서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낸 것이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맛과 갖은 양념, 숯불의 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식감을 가진 요리로 재탄생했다. 송정 떡갈비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식당에서도 인기 메뉴였다. 당시 한 주방장은 “햄버거 스테이크와 맛이 비슷한 송정 떡갈비를 외국인들이 큰 부담 없이 즐겼다”며 “최고의 인기 메뉴였다”고 말했다.순수 소고기로 만든 한우떡갈비는 1인분 2만 2000원, 돼지떡갈비는 1만 3000원이다. 대부분 음식점이 떡갈비와 생고기 비빔밥을 내놓고 있다. 비빔밥은 8000원이다. 광주시도 올 초 이곳 일대를 테마음식거리인 ‘송정동 향토 떡갈비 거리’로 지정했다. 거리 전체와 개별 음식점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통해 대표적 향토 음식거리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떡갈비 골목이 외지 손님으로 넘쳐날 것으로 본다. 송정 떡갈비 골목에서 20년째 음식점을 운영 중인 이조떡갈비 주인 박언희(51·여)씨는 “요즘 코로나19 여파로 봄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가 중단되면서 손님이 평상시보다 30%, 주말엔 50%가량 줄었다”며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끝나고 평상시처럼 손님을 맞을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통합당, 박명재 공천탈락…‘삭발’ 박대출 공천 TK 55% 물갈이

    통합당, 박명재 공천탈락…‘삭발’ 박대출 공천 TK 55% 물갈이

    김형오 “박명재, 후진 양성 위해 큰 결단” 미래통합당이 7일 경북 포항 남구·울릉의 재선 의원인 박명재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TK)은 불출마자 5명을 포함한 현역의원 물갈이 비율이 55%에 이른다. 안철수계 의원으로 최근 통합당에 입당한 김삼화 의원은 서울 중랑갑에 단수추천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해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았던 박순자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안산 단원을에 단수추천됐다. 지난해 여당의 선거법 개정과 검찰개혁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에 반발하며 단식 삭발에 앞장섰던 박대출 의원도 진주갑에 공천됐다. “험지 원해” 김재원 중랑을 경선…안철수계 김삼화 중랑갑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박명재 의원을 제외한 김병욱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문충운 미디어특위 위원의 경선으로 이 지역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박명재 의원은 후진 양성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린 것”이라면서 “컷오프라고 표현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현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떨어진 친박근혜계 김재원 의원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을에서 윤상일 전 의원과 경선을 펼치게 됐다. 김 공관위원장은 대구·경북(TK) 심사 결과 공천 배제된 김재원 의원이 서울에서 경선을 치르게 된 데 대해 “본인이 오래전부터 서울 험지에 출마하고 싶어했다. 공관위 면접 전에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 거부 논란’ 박순자 안산 단원을 공천 경북 포항 북구의 김정재 의원은 현 지역에서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경선을 치른다. 박명재 의원의 컷오프, 김재원 의원의 지역구 이전, 김정재 의원의 경선 실시 등을 감안할 때 ‘공천 탈락’을 통해 교체되는 통합당 TK 현역 의원은 6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TK에서 불출마자를 제외한 현역 컷오프 비율은 40%다. 불출마자 5명을 포함한 물갈이 비율은 55%다. 김재원 의원이 물갈이됐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전날 61%로 집계됐던 TK 현역 물갈이 비율은 다소 낮아졌다. ‘안철수계’ 의원으로 최근 통합당에 입당한 김삼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3선을 노리는 서울 중랑갑에 단수추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해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설전을 벌이다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았던 박순자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안산 단원을에 단수추천됐다. 민주당은 이 지역을 청년우선 전략지역으로 지정했다. ‘패스트트랙 강행 반발’ 자진 삭발 박대출 진주갑 공천경남 진주갑의 박대출 의원도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지난해 4월 민주당이 패스트트랙을 지정하자 “20대 국회는 죽었다”고 반발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진 삭발하는 사진을 찍어 올렸다. 강원 원주갑에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박정하 후보가 단수 추천돼 민주당에서 경선을 치르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박우순 전 의원 중 한 명과 겨룬다. 경기 안산 상록을에는 홍장표 전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경기 광명갑에는 양주상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이, 경기 남양주을에는 김용식 통합당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이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광주 서구갑에는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전북 전주을에는 이수진 전 전주대 객원교수, 전남 나주·화순에는 최공재 영화감독이 단수추천됐다. 김 위원장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의 호남 지역 차출 여부에 대해 “일단 호남에 직접 연고가 있는 분들을 먼저 받아보고 논의할 사항”이라면서 “솔직히 (호남지역 공천 신청이)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성동갑’ 언론인 출신 강효상·김진, 진수희 경선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성동갑에서는 비례대표 강효상 의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공관위는 또 경기 화성병(석호현·임명배), 경기 용인을(김준연·이원섭)에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지난 5∼6일 경선을 치른 결과 서울 용산, 경기 의정부을에서 각각 권영세 전 주중대사, 이형섭 전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이 승리, 공천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경선을 치른 서울 서초을의 경우 경선 후보인 박성중 의원과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50.0%로 동률을 기록, 재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같은 아주 특이한 경우다.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실 공관위원은 “당헌당규에는 동률일 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고, 공관위 결정을 따르는 것으로 돼있다”면서 “따라서 공관위는 재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민주 현역 손금주·정은혜 경선 탈락

    민주 현역 손금주·정은혜 경선 탈락

    춘추관장 출신 유송화, 고용진에 ‘고배’ 전략공천 반발 문희상 지역구 ‘집단탈당’4·15 총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4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2명이 추가로 탈락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이번엔 경기 안양동안을에 도전장을 내민 이재정 의원은 공천을 따내며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인 5선 심재철 의원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3일 민주당 4차 경선 결과 전남 나주·화순의 현역 의원인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오정에 도전한 비례대표 출신의 정은혜 후보 등 2명이 고배를 마셨다. 나주·화순은 신정훈 후보가, 부천오정은 서영석 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현역 의원인 고용진 후보가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인 유송화 후보를 이겼다. 그러나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노원구 지역을 갑·을·병에서 갑·을로 통합하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하면서 지역구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 밖에 서울 동작갑(김병기), 경기 남양주갑(조응천),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총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불출마 선언과 경선 탈락 등으로 최소 34명, 전체 비율로는 26%의 현역 의원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까지 민주당은 253개 지역구 중 절반 이상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아직 공천이 정해지지 않은 지역구 중 단수공천 또는 경선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12곳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 중 현역 지역구는 서울 동대문을(민병두), 경기 시흥을(조정식), 수원무(김진표), 오산(안민석) 등 4곳이다. 시흥을 등에서는 ‘현역 단수공천을 위해 뜸을 들이는 것 아니냐’는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나온다. 공천 결과를 놓고 무더기 탈당 등 반발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은 ‘부자 세습’ 논란에 불출마한 문 의장의 아들 석균씨 대신 영입 인사인 오영환 전 소방관이 전략공천되자 지역 당직자 400여명이 지난 2일 “지역과 전혀 연고가 없는 생면부지의 영입 인사를 전략공천하는 폭거를 자행했다”며 집단 사퇴했다. 컷오프된 오제세(충북 청주서원) 의원은 당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통합당으로 옮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세종·춘천 1곳씩 늘고 노원·안산 1곳씩 준다

    세종·춘천 1곳씩 늘고 노원·안산 1곳씩 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일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 선거구의 의석을 1개씩 늘리고, 서울 노원과 경기 안산, 강원·전남의 농어촌 산간 지역 의석은 1개씩 줄인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야 이견이 없을 경우 획정안은 5일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되는데, 당장 농어촌 산간 지역의 대표성 문제가 제기돼 일부 진통이 예상된다. 총선을 43일 앞둔 이날까지도 여야의 선거구 획정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획정위는 자체안을 제시했다. 획정위 안에 따르면 세종과 춘천, 순천은 획정 기준에 따른 인구편차 상한(27만 3129명)을 초과해 선거구가 2개로 늘어난다. 갑·을·병이던 화성은 갑·을·병·정 등 4개 선거구가 된다. 획정위는 또 서울 노원은 갑·을·병에서 갑·을로,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등 4곳은 안산갑·을·병 3곳으로 각각 통합하는 안을 냈다. 강원은 강릉, 동해·삼척,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고성·양양,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등 5곳이 강릉·양양, 동해·태백·삼척, 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4곳으로 재편된다. 이 안이 확정되면 6개 시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공룡 선거구’가 탄생하게 된다. 전남에서는 목포, 나주·화순, 광양·곡성·구례, 담양·함평·영광·장성, 영암·무안·신안 등 5곳이 목포·신안, 나주·화순·영암, 광양·담양·곡성·구례, 무안·함평·영광·장성 등 4곳으로 조정된다. 그 외 인천과 경북에서는 일부 지역구 구성이 조정됐고, 경기 부천은 갑·을·병·정으로 명칭이 바뀌는 안이 제시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사]

    ■외교부 ◇국장 △조정기획관 이호식 △아세안국장 박재경 △중남미국장 황경태 △아프리카중동국장 고경석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박일 △국제기구국장 정병하 △개발협력국장 조영무 ◇심의관급 △기획재정담당관 박기창 △국제기구국 협력관 장욱진 ◇과·팀장 △국제경제국 다자경제기구팀장 이지윤 △국제경제국 지역경제기구과장 최윤선△양자경제외교국 양자경제외교총괄과장 최혁재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본부장 심성희 △에너지산업연구본부 본부장 소진영 △연구기획조정실 실장 이호무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전력정책연구팀 팀장 정연제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기후변화연구팀 팀장 이상준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에너지수요관리연구팀 팀장 박기현 △에너지산업연구본부 석유정책연구팀 팀장 정준환 △에너지산업연구본부 가스정책연구팀 팀장 박진호 △에너지산업연구본부 집단에너지연구팀 팀장 박명덕 △에너지정보통계센터 에너지수급연구팀 팀장 김성균 △에너지국제협력센터 국제협력연구팀 팀장 정성삼 △에너지국제협력센터 해외정보분석팀 팀장 김창훈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 보임 △전자정부본부장 오강탁 △글로벌협력본부장 고윤석 ◇팀장 보임 △ICT융합본부 융합기획팀장 이해경 ■덕성여대 △일반대학원장 조애리 △특수대학원장 정하숙 △글로벌융합대학장 김이배 △과학기술대학장 김건희 △글로벌융합대학 교학부장 손재현 △과학기술대학 교학부장 최승훈 김학준 △홍보전략실장 겸 글로벌융합대학 교학부장 정지용 △기획부처장 정주희 △대외협력부처장 겸 글로벌교육원장 이원정 △교육혁신연구센터장 정도헌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윤희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 주황수 △교직학부장 최미리 △캠퍼스타운조성단장 강남희 ■한국항공대 △대학원장 이상철 △항공·경영대학원장 김병종 △교무처장 김원규 △입학처장 안준선 △연구협력처장 김병규 △사무처장 최병권 △국제교류원장 이상학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장 신명근 △전남대치과병원장 박홍주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김성진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 남택근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마성권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갑성 △화순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영민
  • [인사] 한양대, 세종대, 전남대병원, 안랩

    ■ 한양대 ◇ 서울캠퍼스 △ 입학처장 이재진 △ 산학협력단장 겸 학술연구처장 하성규 ■ 세종대 △ 국제학부장 이문기 △ 국어국문학과장 심지영 △ 교육학과장 이인숙 △ 경제학과장 배기형 △ 외식경영학과장 황진수 △ 호텔외식비즈니스학과장 박병구 △ 생명시스템학부장 송기환 △ 식품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 홍근표 △ 컴퓨터공학과장 유영환 △ 정보보호학과장 윤주범 △ 지능기전공학부장 이병무 △ 건축학과장 김한수 △ 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장 박혁진 △ 기계공학과장 장강원 △ 항공우주공학과장 박성수 △ 양자원자력공학과장 김기현 △ 국방시스템공학과장 이근화 △ 대학원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장 권순일 △ 대학원 기후환경융합학과장 전의찬 △ 대학원 인공지능언어공학과장 탁진영 △ 대학원 교학부장 김동주 △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안윤영 △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전공 주임교수 정장호 △ 공공정책대학원 MPA 주임교수 곽창규 △ 산업대학원 유통산업 주임교수 전태유 △ 융합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주임교수 김영미 △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변재문 △ Sejong-MOOC센터장 박기웅 △ 학생생활상담소장 김나영 △ 경영대학 부학장 이창섭 △ SW중심대학사업단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주임교수 박철 △ 생물안전관리책임자 엄수종 △ Sejong Honors Program 지도교수 하지영 △ 서양철학 주임교수 이석배 △ 글쓰기와 발표 주임교수 이유진 △ 세계사 주임교수 박효근 △ 문화산업경영 융합전공 주임교수 한창완 △ 뉴미디어퍼포먼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최은경 △ 과학기술커뮤니케이션 융합전공 주임교수 최두훈 △ 북극프런티어시스템 융합전공 주임교수 박창제 △ 에듀테크콘텐츠애널리틱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민경석 △ 예술융합콘텐츠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형남 △ 창업금융 융합전공 주임교수 이규석 △ AI융합 연계전공 주임교수 장윤 △ 스마트그린바이오텍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용휘 △ 글로벌미디어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미희 △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권기학 ■ 전남대병원 △ 화순전남대병원장 신명근 △ 전남대치과병원장 박홍주 △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김성진 △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 남택근 △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마성권 △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갑성 △ 화순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영민 ■ 안랩 ◇ 상무 승진 △ NW개발본부장 노영진 △ 서비스영업본부장 안병규 △ 커뮤니케이션실장 인치범 ◇ 상무보 승진 △ EP영업본부장 문상필 △ 정보전략실장 정진교 △ 매니지먼트개발실장 한태수
  • 광주전남 확진자 증가 대비 4곳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등 광주·전남 병원 4곳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병원은 입원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이곳에 추가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수용할 계획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최종 지정됐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류머티즘·퇴행성 관절염 전문 질환센터로 160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은 196 병상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80% 가량을 입원 환자가 이용 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환자 이송을 100% 마치기로 했다. 전남에서는 지방의료원인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이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순천의료원은 총 282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244명이 입원 중이다.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지역 6개 병원에 환자를 분산 이송하고 정신과병동 입원 환자 80여명은 이송 가능한 병원이 없으면 원내에서 격리 조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강진의료원은 전체 180병상 중 80명이 입원 중이며 28일까지 인근 병원에 환자들을 분산 이송하거나 통원 치료를 권장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전남에서는 총 10(광주 9·전남 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앞서 완치돼 퇴원했으며 신천지교와 관련성이 있는 7명이 최근 추가로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설치된 국가 격리 병상 12개 이외에 기독·보훈병원 등 7곳에 19개의 음압 병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에는 화순, 목포, 순천, 강진, 해남에 24개 병실이 가동 중이다. 광주시는 음압 병실 외에도 소방학교 생활관, 5·18 교육관 등 1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가 격리 시설을 갖추고 향후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신창현, 與현역 중 첫 공천 탈락…금태섭 지역구 추가공모

    신창현, 與현역 중 첫 공천 탈락…금태섭 지역구 추가공모

    유영민·배재정 등 원외 23명 공천 확정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공천에서 탈락했다. 민주당은 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전략공천을 할 지역으로 8곳을 추가 지정하며 4·15 총선 승부수를 띄웠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43개 지역 공천심사를 진행, 8곳은 전략공천 지역(전략 지역), 3곳은 추가 후보공모, 9곳은 경선 지역, 23곳은 단수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이날 지정된 전략 지역 중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은 ▲경기 의왕·과천 ▲경기 김포갑 등 2곳이다. ▲서울 동작을 ▲경기 남양주병 ▲경기 평택을 ▲대전 대덕구 ▲부산 북·강서을 ▲경남 양산갑 등 6곳은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의왕·과천이 지역구인 초선 신창현 의원은 사실상 공천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의왕·과천을 전략공천 지역구로 선정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 최고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재심 결과가 달라지지 않더라도 저는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갑은 김두관 의원이 당 지도부의 요청으로 경남 양산을로 출마 지역을 바꾸면서 전략 지역으로 지정됐다. 동작을은 원외 예비후보들이 경쟁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이 13일 나경원 의원을 공천하면서 민주당이 강력한 대항마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또 ▲부산 해운대갑에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부산 사상에 배재정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경기 이천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경북 포항 북구에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등 23곳 지역을 단수공천했다. 전날 공천 후보로 결정된 예비후보들은 모두 원외 인사다. 경선 지역으로 선정된 9곳 가운데 중 현역 의원이 포함된 지역은 2곳이다. 경기 남양주갑의 조응천 의원은 곽동진·홍영학 예비후보와 맞붙는다. 전남 나주·화순에서는 손금주 의원과 신정훈 전 의원, 김병원 예비후보가 승부를 겨룬다. 서울 강서갑, 충남 천안갑, 충북 증평·진천·음성 등 3곳에서는 추가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이 가운데 강서갑은 금태섭 의원, 천안갑은 이규희 의원 지역구다. 이곳은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으로 출마가 무산된 정봉주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던 곳이다. 이규희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천안갑도 추가 공모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까지 당선무효형을 받은 점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1차 경선 지역 52곳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후보 공모를 실시한 234곳 가운데 이날까지 2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61곳은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50%씩 반영하는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된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 64곳을 포함해 나머지 지역에 대한 추가 공모를 오는 17~19일 진행한 뒤 공천심사를 계속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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