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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건설 건설 현장, 1분기에만 3명 목숨 잃어

    태영건설 건설 현장, 1분기에만 3명 목숨 잃어

    올해 1분기 태영건설 건설현장에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국토교통부는 100대 건설사의 1분기 건설사고 사망자(14명) 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1분기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태영건설로 3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는 1월과 2월에 중량물에 근로자가 맞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지난달에는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 차량(펌프카)에서 떨어져나온 차량 부품과 근로자가 충돌하면서 1명이 또 사망했다. 삼성물산, DL건설 현장에서도 사망자가 각각 2명, 현대·지에스·대우·롯데·한라건설·금강주택·양우건설 등 7개 건설사 현장에서도 각각 한 명씩 발생했다. 발주처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현장에서 2명이 사망했고, 국가철도공단, 강릉에코파워, 산림청, 울산 남구, 원주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해남군, 홍성군, 화순군 발주 현장에서 각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10개 대형건설사에 대해 6월까지 특별점검을 해 체계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사망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조유환씨 부친상, 정종태씨 부친상, 신정훈씨 모친상

    ■ 조유환(분당서울대병원 교수)씨 부친상 △ 조병호(전 경찰공무원)씨 별세, 이화순씨 남편상, 조영옥·조상기·조소현·조유환(분당서울대병원 교수)씨 부친상, 홍범준(좋은책신사고 사장)·이종현(KCC 이사)씨 장인상, 15일 오후 9시8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8일 오전 4시30분, 장지 경북 칠곡군 선영. 031-787-1508 ■ 정종태(한국경제신문 부국장)씨 부친상 △ 정팔만씨 별세, 장동순씨 남편상, 정종태(한국경제신문 부국장)씨 부친상, 15일 오후 3시10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 장지 용인 평온의숲. 031-787-1501 ■ 신정훈(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장)씨 모친상 △ 장월연씨 별세, 신정훈(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장)·영자·혜옥·춘옥씨 모친상, 15일 오전 11시 40분,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40분. 051-790-5000
  • 나주시의 SRF(고형폐기물) 발전소 행정처분 거부는 부당 판결나와

    전남 나주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 사업 신고를 접수하고도 장기간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1부(부장 박현)는 15일 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SRF 사업 개시 신고 수리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난방공사는 지난해 12월 나주시에 사업 개시 신고를 했으나 반려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2017년 11월과 2018년 6월에도 연료 사용 승인과 사업 개시 신고를 접수했으나 수리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나주시가 심사해야 할 대상은 기업의 현재 ‘사업계획’이 당초의 계획과 부합하는 지가 아니라 기업의 ‘시설’이 당초의 계획과 부합하는지 여부”라며 “발전소 시설 자체로는 사업계획에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발전소 가동에 따른 환경상의 피해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는 나주시의 거부 처분이 중대한 공익상 이유가 있다고 볼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나주 혁신도시에 온수와 전기를 공급할 목적으로 2017년 9월 준공됐다. 전남 목포·신안권, 순천·구례권, 나주·화순권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쓰레기를 연료로 활용해 발전시설을 가동한다. 하지만 시험가동 과정에서 광주의 생활 쓰레기도 연료로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주민들이 연료의 인체 유해성을 주장하며 가동을 반대해 준공 이후 줄곧 가동이 중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전남도·나주시·난방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민간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도 꾸려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해 11월 해산했다. 나주시는 입장문을 내고 “문제의 핵심은 광주 SRF의 반입 여부”라며 “광주시는 나주에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광주에 SRF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해 지역 쓰레기를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나주시는 판결문 내용을 받는 대로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박희중씨 부친상, 이헌승씨 부인상, 이성재씨 장인상

    ■ 박희중(광주매일신문 문화체육부장)씨 부친상 △ 박광하씨 별세, 이춘씨 남편상, 박희중(광주매일신문 문화체육부장)·박요현·박희두씨 부친상, 8일 오후 11시, 화순 전남대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10일 오전 11시30분. 061-379-7434 ■ 이헌승(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부인상 △ 김소라씨 별세, 이헌승(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부인상, 8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하늘31호실, 발인 10일 오전. 02-2258-5940 ■ 이성재(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씨 장인상 △ 최용철씨 별세, 최익규·최재희씨 부친상, 이성재(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0일,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02-3010-2000
  • 90억원대 사기대출 농협 퇴작간부 등 무더기 적발

    90억원대 사기대출 농협 퇴작간부 등 무더기 적발

    근저당 토지의 감정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 십억대 사기 대출을 일삼은 농협 퇴직 간부와 부동산 투자업자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토지 담보 가격을 허위로 꾸며 부당 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로 지역 단위농협 퇴직 임원 A씨 등 18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 주범 4명 중 개발업자 1명만 구속됐다. 또 대출 시 자신의 명의를 빌려준 14명도 입건됐다. 이들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남 화순의 한 단위 농협에서 담보 대출을 받는 토지 감정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82억 원을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부동산 개발업자가 명의 대여자의 통장을 모은 뒤 감정평가사와 짜고 부풀린 토지 담보 가격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이를 눈감고 승인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감정평가사는 수차례 사기 범행에 가담하면서 담보로 잡힌 토지의 가격을 부동산 시세보다 높게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 측이 대출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을 확인, 경찰에 고발하자 A씨는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이 3차례에 걸쳐 8억원 가량의 사기 대출을 더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아디다스’ 말고 ‘리닝’… 애국소비하는 中 청년들

    ‘아디다스’ 말고 ‘리닝’… 애국소비하는 中 청년들

    중국 베이징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하는 티모시 민(33)은 그간 타던 BMW 자동차를 처분했다. 다음 차로 테슬라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동차 전시장을 둘러보고 마음을 바꿨다. 자국 브랜드 ‘니오’의 인테리어가 더 뛰어났고 음성 제어 기능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한때 나이키를 좋아했지만 (중국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니) 지금은 구매할 필요를 못 느낀다”면서 “앞으로는 질 좋은 중국 브랜드 제품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신장 지역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제재를 단행해 중국과 서구세계 간 갈등이 증폭된 가운데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번 기회에 외국 브랜드를 따끔하게 혼내 주고 국산 제품을 쓰자’는 ‘궈차오’(애국소비) 열풍이 번지고 있다. 궈차오는 중국을 뜻하는 ‘궈’(國)와 유행을 뜻하는 ‘차오’(潮)가 합쳐진 단어로 애국심을 우선시하는 소비 성향을 뜻한다. 뉴욕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H&M 등이 신장산 면화 사용을 금지한 사실이 알려지자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분노가 자국 업체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과거 디자인이 조악해 ‘시훙스차오지단’(토마토 달걀 볶음)이라고 놀림받던 스포츠 의류 ‘리닝’이 지금은 아디다스와 비슷한 가격대로 팔리는 식이다. ‘리닝’의 높은 인기가 ‘1020’세대의 궈차오 덕분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밀크티 브랜드 ‘시차’(헤이티)도 매장을 우후죽순 늘리며 스타벅스를 맹추격하고 있다. 탄산음료 업체 ‘위안치선린’은 코카콜라를 제치고 중국 내 음료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에서 신발 제조회사를 운영하는 샤오화순은 “한때는 미국과 유럽, 한국의 유행에 열광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스스로 유행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1995~2009년에 태어난 중국의 ‘Z세대’는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양대 강국(G2)으로 부상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중국을 ‘최고의 나라’로 생각하기에 미국 외 브랜드에는 특별한 관심이 없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시장을 장악한 중국 업체들은 이들의 애국심을 먹고 자랐다. 최근 신장 인권 논란을 계기로 궈차오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전 세대와는 달리 외국 기업에도 중국만의 특수성이 반영된 ‘차이나 스탠더드’를 수용하라고 요구하는 것도 이들의 특성이다. NYT는 한 소비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중국 소비자들은 (우리를 무시하는) 외국 브랜드를 키워 주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글로벌 기업이 중국에서 성장하려면 소비자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김대중 전 대통령 12주기… 인류공생 발자취를

    김대중 전 대통령 12주기… 인류공생 발자취를

    더듬다6일 전남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관람객이 ‘김대중 대통령 아카이브전’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 12주기를 맞아 ‘코리아 연대기-김대중 대통령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민주·인권·평화를 통한 인류공생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2일까지 김 전 대통령과 관련된 서양화, 서예, 사진 등이 전시된다. 화순 뉴스1
  • [부고] 권오정씨 모친상, 최길성씨 부친상, 장정숙씨 모친상, 이화순씨 모친상

    ■ 권오정(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씨 모친상 △ 심상순씨 별세, 권경숙·권오정(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조사실장)·권오채(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씨 모친상, 김진안(전 삼성전자 전무)씨 장모상, 29일 오전 7시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장지 천주교 안성추모공원. 02-3410-6903 ■ 최길성(금융감독원 실장)씨 부친상 △ 최재호씨 별세, 최길성(금융감독원 실장)·최혁재(한국엡손)씨 부친상, 허수정(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최정희(코치 코리아)씨 시부상, 29일, 분당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1일 오전 10시 40분. 031-787-1500 ■ 장정숙(제20대 국회의원)씨 모친상 △ 이옥경씨 별세(향년 94세), 장정윤·장정숙(제20대 국회의원)·장동진·장동한(건국대 국제무역학과 교수)·장동학씨 모친상, 29일 오전 1시29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2030-7902 ■ 이화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씨 모친상 △ 홍재연 씨 별세, 이화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씨 모친상, 29일, 경기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 30분. 031-329-5967
  • [부고]

    ●이옥경씨 별세 장정윤·정숙(제20대 국회의원)·동진·동한(건국대 국제무역학과 교수)·동학씨 모친상 29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30-7902 ●최재호씨 별세 최길성(금융감독원 실장)·혁재(한국엡손)씨 부친상 허수정(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최정희(코치 코리아)씨 시부상 29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10시 40분 (031)787-1500 ●홍재연씨 별세 이화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씨 모친상 29일 경기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30분 (031)329-5967
  • 올레꾼 가장 인상 깊은 제주 올레길은 7코스

    올레꾼 가장 인상 깊은 제주 올레길은 7코스

    제주 올레꾼들이 가장 인상깊었던 제주 올레길은 7코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올레길 26개 코스를 모두 걸은 완주자 27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651명이 추천하는 최고의 올레길은 7코스(35.8%), 10코스(32.3%), 18-1코스(24.6%) 순으로 조사됐다.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출발해 월평마을에서 끝나는 제주올레 7코스는 외돌개·삼매봉·법환포구·강정마을로 이어지며 서귀포 해안의 절경을 모두 담은 길이다. 마을을 지날 때마다 만나는 갯무우꽃과 유채꽃이 지천으로 피어 여행자를 반긴다. 화순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모슬포 하모체육공원에서 끝나는 10코스는 웅장한 산방산을 배경으로 하는 노란 유채꽃과 알뜨르 비행장을 가득 채운 제주의 초록 채소, 검은 밭담 등이 어우러져 멋진 제주의 봄날 풍경을 자아낸다. ‘죽기 전에 꼭 걸어봐야 할 제주올레 길’로 꼽히는 18-1코스는 추자도를 구석구석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제주 섬과 육지 문화를 반반씩 품은 이 코스는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와 장대하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밭이 경쟁하듯 최고의 봄날 비경을 만들어낸다. 제주올레는 사회적기업 ‘퐁낭’과 함께 제주 본섬에 있는 제주올레 길 23개 코스를 날마다 한 코스씩 걸으며, 제주의 문화를 보고, 역사를 듣고, 사람을 만나 진짜 제주를 즐기는 ‘제주올레 한 달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4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강원 홍천,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백신·치료제 전문 생산기지로 부상

    산골마을 강원도 홍천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백신·치료제 전문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서 ‘신종 감염병 백신·치료제 생산단지’로 선정되면서 신성장 바이오 거점도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업은 코로나19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항체은행 클러스터를 조성한 뒤 바이오 선도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유치해 K-바이오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홍천 병원성 바이러스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강원도와 홍천군,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3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홍천군은 지난 2월 사업대상지 부지를 매입했다. 또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수집한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시료에서 항체를 추출해 치료제를 대량 생산할 준비를 마쳤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과 춘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의 국내 최고 연구진 50여명이 홍천에 파견되며 고용 창출 등을 위해 20여개 기업을 추가로 유치했다. 강원도는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홍천 인력개발원 부지 일대를 미래감염병 대비 `항체은행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억원을 지원받아 바이러스 연구에 필수적인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 건립에 착수한다. 이 사업의 생산유발효과는 525억원, 부가가치창출 235억원, 고용창출은 263명에 달할 전망이다. 강원도는 홍천을 향후 충북 오송, 전남 화순, 경북 안동과 함께 국내 4대 신약 개발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홍천이 국내 최고의 항체산업 선도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제주 찾는 상춘관광객 급증 코로나 19 방역 비상

    제주 찾는 상춘관광객 급증 코로나 19 방역 비상

    제주 관광객이 1년 만에 2배로 늘어 코로나 19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2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들어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은 66만35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9346명과 비교해 28만명 가량 늘었다. 이달 중순 들어서는 하루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000명대와 비교해 두배이상 늘었다. 주말에는 최대 3만5000명의 제주를 찾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표적 봄축제인 왕벚꽃축제와 가파도청보리축제를 취소하고 유채꽃축제는 4월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위치한 유채꽃 조성지에는 상춘객들이 몰려 현장 검역소가 운영중이다.제주자치경찰단은 4월18일까지 연인원 480명을 투입해 제주대 벚꽃길,애월 장전 벚꽃축제길, 새별오름 일원, 표선 녹산로 유채꽃길, 화순 유채꽃길, 성산일출봉, 이중섭 거리 등에서 방역수칙 위반 단속 등을 벌인다. 한편 제주지역 사찰 관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해당 사찰을 중심으로 긴급 차단방역을 진행중이다. 도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총 65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618~62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중 620번 확진자는 서귀포시 지역 한 사찰 관계자다.방역당국은 해당 사찰 내 모든 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중단을 조치하고 접촉자 분류를 하고 있다.제주지역에서는 지난 21일 이후 4일 만에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수는 총 620명으로 늘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한전공대법’ 국회 통과… 에너지특화大 내년 3월 개교

    ‘한전공대법’ 국회 통과… 에너지특화大 내년 3월 개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특별법’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국회를 통과했다. 2022년 3월 정상개교를 위한 캠퍼스 착공 및 신입·대학원생 모집, 임시 캠퍼스 사용 승인 등 본격적인 대학 설립과 학사일정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지난 해 10월 신정훈(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전공대 특별법은 대학 설립 목적과 법인 및 조직구성, 재정지원, 학사관리 등 한국에너지공대 정상 개교를 위한 31개 조항이 담겨 있다. 구체적인 모집 요강은 오는 5월 초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 개교 첫해 대학원 250명, 학부 100명 등 모두 350명을 모집한다. 2023년에는 700명(대학원 500명,학부 200명), 2025년 1000명(대학원 600명,학부 400명)을 뽑는다. 이 밖에 연구기반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원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연구소·클러스터 부지 80만㎡(대형연구소 40만㎡·클러스터 40만㎡) 조성을 위한 용역도 추진한다. 강인규 나주 시장은 “한전공대 캠퍼스 착공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며 “내년 3월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안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용도변경에 대해서도 특혜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계획변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 국정과제로 설립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연구·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대학을 지향한다. 나주(빛가람)혁신도시 부영CC일대 40만㎡에 조성된다. 나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포토] 봄 시샘하는 한라산 상고대

    [포토] 봄 시샘하는 한라산 상고대

    2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부에 상고대가 피어 있다. 2021.3.22 연합뉴스
  • [부고] 오영호씨 모친상, 손재일씨 모친상, 표재용씨 외조모상

    ■ 오영호(매일신문 광고국장)씨 모친상 △ 권순남씨 별세, 오달현씨 부인상, 오옥희·오영호(매일신문 광고국장)·오영우(자운테크 대표)씨 모친상, 박상용(전 교사)씨 장모상, 21일 오전 6시, 대구 구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고령군 성산면 상용리 선영. 053-560-9042 ■ 손재일(한화디펜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 김정순씨 별세, 손재일(한화디펜스 대표이사)·손경희·손경옥·손경란·손경미씨 모친상, 이진협(계림건설 대표이사)·장영찬·김강호(오택 연구소장)·정영한(보승메카트로닉스 관리팀장)씨 장모상, 21일 오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031-219-4591.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표재용(JTBC 미디어비즈본부장)씨 외조모상 △ 김영선씨 별세, 임화순씨 모친상, 표정훈(전 삼성물산 이사)씨 장모상, 표재용(JTBC 미디어비즈본부장)씨 외조모상, 21일 오전 7시10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779-2182
  • [부고]

    ●방순아씨 별세 이경태(충북도의회 사무처장)씨 장모상 20일 제천 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43)644-4422 ●이석매씨 별세 김종덕(사업)·종성·종인·미선씨 모친상 황덕준(미주헤럴드경제 대표)씨 장모상 21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42)600-6666 ●신흥옥씨 별세 김낙현(전북중앙신문 부국장)씨 모친상 21일 부안 혜성장례식장, 23일 오전 8시 (063)584-4300 ●김영선씨 별세 임화순씨 모친상 표정훈(전 삼성물산 이사)씨 장모상 표재용(JTBC 미디어비즈본부장)씨 외조모상 21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2)3779-2182
  • 국립공원보단 ‘내’ 재산권… 일손 놓고 피켓 든 주민들

    국립공원보단 ‘내’ 재산권… 일손 놓고 피켓 든 주민들

    재산권·생활권 침해 막으려 집회 봇물울진·고성·통영·화순·제주도 등도 반발지자체 “공청회 거쳐 환경부 지정 건의” 주민들 “삶의 터전 잃을 것” 폐지 추진국립공원 신규·확대 지정을 둘러싸고 전국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환경부와 지자체가 국립공원을 새로 지정하거나 기존보다 확대하려 들자 재산권 및 생활권 침해를 우려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경북 울진 주민들은 22일 울진군청 앞에서 왕피천 및 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철회를 위한 집회를 갖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울진군이 이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나선데 따른 반발이다. 주민 김모씨는 “지역 실정과 주민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국립공원 지정 추진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울진군은 이달 중 주민설명회(공청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중 경북도를 거쳐 환경부에 지정 건의할 계획이다. 강원도 고성 주민들은 설악산국립공원 확대 지정 및 행위 제한 강화 계획을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환경부가 설악산국립공원에 흘리와 도원리 일원 88만 641㎡를 새롭게 편입시키고 296만 7166㎡는 국립공원에서 행위 제한이 가장 강한 보전지구로 변경하려는 것은 주민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남 남해·하동·통영·거제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 주민들도 환경부의 국립공원 구역 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공개한 한려해상국립공원 3차 공원계획 변경안에 한산면 소구을비도·대구을비도, 사량면 딴독섬 등 16개 특정 도서와 주변 바다가 새로 국립공원 구역에 편입된 때문이다. 전남 화순군도 환경부의 ‘무등산 국립공원 계획변경안’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 동부 관할 전체 신규 편입 면적 1.322㎢ 중 84.2%에 해당하는 1.113㎢가 화순 지역이기 때문이다. 군은 환경부,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남도 등 관계 기관에 반대 입장 의견서를 제출하고 전 군민 반대 서명운동을 펼쳐 주민 3200여명의 반대 서명부도 제출했다. 환경부가 추진 중인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에도 제동이 걸렸다. 제주도 임업인 단체들의 반발로 인해 관련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가 지난해부터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1970년 한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당시 70여개 농가가 삶의 터전을 잃고 쫓겨났다”면서 “이번에 국립공원이 확대 지정되면 우리는 터전을 모두 잃게 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전국종합
  • “국립공원, 우린 필요 없어요”…환경부·지역 주민 등 갈등

    “국립공원, 우린 필요 없어요”…환경부·지역 주민 등 갈등

    국립공원 신규 및 확대 지정을 둘러싸고 전국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환경부와 자치단체들이 국립공원을 새로 지정하거나 기존보다 확대하려 들자 재산권 및 생활권 침해를 우려한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경북 울진지역 주민들은 22일 울진군청 앞에서 왕피천 및 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철회를 위한 집회를 갖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울진군이 이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나선데 대한 반발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17일 차량 30여 대를 동원해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등 반대 활동을 벌였다. 주민들은 “지역 실정과 주민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국립공원 지정 추진은 백지화돼야 하며 그 때까지 강력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이달 중 주민설명회(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달 중 경북도를 경유해 환경부에 지정 건의할 계획이다. 강원도 고성지역 주민들은 설악산국립공원 확대 지정 및 행위 제한 강화 계획을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또 금강산 신선봉 일대를 설악산국립공원에서 해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환경부는 설악산국립공원에 흘리와 도원리 일원 88만 641㎡를 새롭게 편입시키고 296만 7166㎡는 국립공원에서 행위 제한이 가장 강한 보전지구로 변경하려는 것은 주민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경남 남해·하동·통영·거제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 주민들도 환경부의 국립공원 구역 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공개한 한려해상국립공원 3차 공원계획 변경안에 한산면 소구을비도·대구을비도, 사량면 딴독섬 등 16개 특정 도서와 주변 바다가 새로 국립공원 구역에 편입된 때문이다. 주민들은 “환경부가 주민이 살거나 농경지, 어장이 있는 공원구역에서 해제해 달라고 요청을 무시하고 오히려 통영 섬을 국립공원 구역으로 넣으려 한다”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고 말했다. 전남 화순군은 환경부의 ‘무등산 국립공원 계획변경안’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 동부 관할 전체 신규 편입 면적 1.322㎢ 중 84.2%에 해당하는 1.113㎢가 화순 지역이기 때문이다. 군은 지역 형평성, 해제 면적의 상대성을 고려할 때 변경계획안을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군은 환경부,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남도 등 관계 기관에 반대 입장 의견서를 제출하고 전 군민 반대 서명운동을 펼쳐 주민 3200여명의 반대 서명부도 제출했다. 다도해국립공원에 속한 전남 진도군 주민들도 환경부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변경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함께 해제를 강력 요구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환경부가 40년간 국립공원에 묶여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는 조도면 등 주민 민원 해소는 커녕 오히려 356㏊를 추가 편입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부가 추진 중인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에도 제동이 걸렸다. 제주도내 임업인 단체들의 반발로 인해 관련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가 지난해부터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임업인들은 “지난 1970년 한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당시 70여개 농가가 삶의 터전을 잃고 쫓겨났다”며 “이번에 국립공원이 확대 지정되면 우리는 터전을 모두 잃게 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전국종합
  •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한반도는 배 모양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한반도는 배 모양

    한반도는 어떤 모습일까. 흔히 토끼, 호랑이 같다고 한다. 일본인 고토 분지로(小藤文次郞)는 1903년 한반도를 토기 모양이라 했다. 일제는 식민정책의 하나로 조선이 토끼처럼 나약하고 연약하다는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를 교과서에 실어 가르쳤다. 이런 한반도 토끼 형상론에 대해 육당 최남선은 1908년 ‘소년’ 창간지에 대륙을 향해 용맹스럽게 뛰어오르려는 호랑이 모습의 지도를 실어 민족 자긍심을 불러일으켰다. 한반도의 형상에 관한 논의 역사는 오래됐다. 통일신라 때 풍수지리로 유명한 도선(827~898)은 한반도의 모습을 배와 같다고 했다. 태백산과 금강산을 뱃머리, 영암의 월출산과 제주 한라산을 배꼬리, 부안 변산을 키, 지리산을 돛대, 화순의 운주산을 뱃구레라고 했다. 풍수에서는 이런 땅을 행주형(行舟形)이라 하여 길지로 여겼다. 지도를 펴놓고 봤을 때도 그럴까? 그렇다. 도선의 말처럼 한반도는 배가 동서로 놓여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도선은 우리나라는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아 배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했다.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도 우리나라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고 파리해 불균형을 이룬다고 했다. 도선은 배의 전복을 막기 위해 뱃구레에 해당하는 화순의 운주사 골짜기에 1000불(佛), 1000탑(塔)을 쌓아 동서 균형을 맞추었다고 한다. 1481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에도 운주사 좌우 산 협곡에 석불, 석탑이 1000기씩 있다고 기록했다. 또 성호 이익은 한반도의 모습을 백두산은 머리가 되고, 태백 준령은 등성마루가 돼 마치 머리를 기울이고 등을 약간 굽히고 서서 대마도가 왼발, 제주도가 오른발이 돼 서남쪽을 향해 막 뛰어오르려는 모습이라 했다. 몸을 떠받치고 있는 대마도가 없다면 우리나라는 한 발로 서 있는 모양새가 된다. 오래 서려면 양발로 서야 한다. 대마도가 그 역할을 한다. 지도상으로 봐도 이익의 말처럼 제주도와 대마도가 반도를 떠받치고 있어 더욱 안정감을 준다. 이를 증명할 수 있을까? 우리의 통일 왕조 중 가장 영토가 넓었던 때가 다름 아닌 세종이 대마도를 정벌할 때다. 역사적으로 대마도가 우리 수중에 들어왔을 때, 우리나라는 영토가 가장 넓고 안정됐다.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렇다고 옛날처럼 대마도를 정벌할 수도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극일(克日)하거나 화친하는 것이다. 그것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현재 남한은 남북이 철책으로 가로막혀 섬 아닌 섬이 됐다. 더이상 대륙으로 나갈 수 없다. 돌파구는 하늘과 바다다. 다행히 한반도는 행주형의 배 모양이다. 이런 땅은 쉴 새 없이 배가 오가야 돈이 들어온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한낱 고철 덩어리일 뿐이다. 이를 북한이 말해 준다. 대동강을 끼고 있는 평양도 배 모양이다. 실학자 지봉 이수광(1563∼1628)도 ‘지봉유설’에서 평양은 배를 가로놓은 형국이라 했다. 한반도도 배 모양, 평양도 배 모양, 북한은 하나도 아닌 이중으로 겹친 행주형이다. 풍수적으로 이러한 땅은 더 바쁘게 배가 움직여야 한다. 북한의 현실은 어떠한가. 끊임없이 배가 오가도 부족한 판인데, 오히려 꼭꼭 걸어 잠근 폐쇄정책은 주민들을 더 굶주리게 할 뿐이다. 북한이 살아남으려면 배를 분주히 오가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대내외 개방이다. 그러지 않으면 그대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다. 움직이지 못하는 배는 이미 배가 아니다. 한반도를 배 모양으로 본 것은 풍수적 사고의 반영이다. 물이 수평을 이루어야 배가 뜨듯 국가도 어느 한쪽으로 쏠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도를 볼 때 우리나라를 아래서 위로 보면 한반도는 대륙에 딸린 추처럼 보인다. 반대로 위쪽인 만주 대륙에서 보면 마치 배가 대양을 향해 뻗어 나가는 모습이다. 그동안 우리의 수출 주도 정책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양주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양주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은 지난 2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12번째 지역센터인 남양주지역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경기도민의 금융복지 및 가정재무와 관련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지자체 및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서 서민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는 서민금융 안전망 역할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문경희 부의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채무 문제로 잠 못 이루며 고통받는 분들이 수요자 중심의 통합지원(올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경희 부의장을 비롯해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김미선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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