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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가뭄극복 위한 정부 지원 건의

    광주시, 가뭄극복 위한 정부 지원 건의

    강기정 시장,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동복댐 현장 방문 주암댐 원수 분할공급, 노후상수도 정비 국비 지원 건의 강기정 광주시장이 가뭄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은 22일 오후 동복댐 현장을 방문해 상수도 생산 현황, 광주시 물 수요 관리 강화 대책, 비상대체 수원 개발 등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동복댐과 주암댐의 취수원간 불균형 해소 및 시민들의 절수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분할공급을 제안했다. 하루 20만㎥ 이상 생산해야 되는 동복댐 용연정수장 특성을 고려해 덕남정수장에 공급되는 주암댐 원수 일부를 용연정수장에 추가 공급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용연정수장에 주암댐 원수를 추가 공급할 경우 동복댐 취수량을 줄여 고갈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가능일수 차이가 있는 동복댐(동·북부 공급)과 주암댐(서·남·광산구)간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 시장은 또한 2023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또는 2022년 이상가뭄에 따른 수도시설간 비상 연계관로사업으로 총 사업비 95억원 중 67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 장관은 “광주시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암대 원수 분할공급과 영산강 하천수 비상공급사업 국비 지원을 통해 가뭄 위기를 극복하는데 정부에서도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 배드민턴 안세영, 호주오픈 무실세트 우승

    배드민턴 안세영, 호주오픈 무실세트 우승

    한국 여자 배드민턴 단식 간판 안세영(20)이 2022년 호주오픈 정상에 올랐다.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6위 안세영은 20일(한국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17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툰중과의 역대 전적에서 4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안세영은 경기 시작 36분 만에 상대를 제압했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안세영은 32강전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치르며 단 한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정상을 밟았다. 같은 날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한국 선수끼리 맞붙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챙겼다.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를 2-0(21-9 21-17)으로 이겼다. 전날 열린 여자복식 4강전에서는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태국의 베냐파 아임사드-눈타카른 아임사드 조에 0-2(19-21 18-21)로 패해 3위에 그쳤다.
  • 화순군 ‘월세 1만원 임대주택’ 내년부터 공급

    화순군 ‘월세 1만원 임대주택’ 내년부터 공급

    전남 화순군이 인구 증가와 청년층 유입을 위한 ‘만원임대주택’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달 초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만원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이란 화순군이 보증금을 지원하고 입주자는 월 1만원의 임대료만 내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부영주택과 만원임대주택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마무리짓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00호씩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초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입주 대상자는 만 18~49세 이하 청년이나 입주일 기준으로 7년 이내에 혼인 신고를 마친 49세 미만 신혼부부다.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 무주택자 또는 저소득층은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 입주 대상자 확정은 설문조사·수요조사 등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주거부담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보호대상 종료 아동의 사회 진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화순 백신특구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개소

    화순 백신특구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개소

    미래 블루바이오 성장동력인 백신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화순 백신산업특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과 백선영 센터장 등 백신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백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신속한 백신 개발과 국제 경쟁력 강화, 해외 수출 활성화 등을 기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6월 설립 허가한 재단법인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63억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4천335㎡ 규모로 건립됐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국내 의약기업 대상 백신 개발부터 임상과 허가, 승인까지 백신 제품화의 전주기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백신 제품화에 필수적인 임상시험 검체 분석과 백신의 품질검사를 지원해 기업의 신속한 백신 개발과 해외 수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인력과 양성과 백신 인증 지원을 위한 인력양성사업비로 380억 원을 확보해 백신 인증 교육동을 착공, 내년까지 시설을 완공하고 매년 300여명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5년부터 연간 200여 명의 백신 공정 인력을 배출할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백신 공정인력 양성사업과 WHO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한 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총사업비 2,112억원)’공모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은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백신 시장 선도를 위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 백신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며“백신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화순백신특구가 세계의 바이오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 백신산업특구’,‘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우수 지역특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은 2022년 우수 지역특구로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우수상), ‘전남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장려상)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53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이하 위원회, 서면 개최)를 통해 전국 184개 특구의 ’21년 운영 성과를 평가해 모두 9개 우수 지역특구를 선정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독감백신사업을 중점 추진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올해 신규 국비사업 총 1,288억원 5건 확보와 규제특례 6건 활용, 국내유일 미생물·동물세포 백신생산시설 구축 등 성과를 창출했다.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는 전남최초 공립 대안학교 송강고 개교해 사군자정원(57억)조성으로 정원관광 활성화, 국립한국정원문화원 건립추진 256억원과 인문학 에듀센터 개관으로 인문학교육 인프라 조성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특구 성과교류회에서 이번 선정된 우수 지역특구들을 포상하고 총 8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지역특구의 사례를 전파하는 등 타 지역의 특화발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지역특구 지정 목적 달성 등으로 해당 지자체에서 해제를 신청한 ‘전남 여수 관광국제화교육특구’, ‘전남 강진 외국어교육특구’에 대한 해제 안건도 원안 의결했다. 이현조 청장은 “지역특구를 통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고용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수특구로 지정된 곳에 대한 지원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햅쌀로 지은 아침밥 100원에 먹는다”

    “햅쌀로 지은 아침밥 100원에 먹는다”

    전남대가 취업난과 학업에 쫓겨 아침밥을 굶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1000원의 아침밥’을  ‘100원의 아침밥’으로 가격을 내려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대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00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대 학생이면 누구나 이 기간 학번과 성명을 남기고 광주캠퍼스 제1학생마루 식당, 전남 화순캠퍼스 여미샘 식당, 전남 여수캠퍼스 학생교직원 식당 등 3곳에서 100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제약에 따라 식사 인원은 하루 325명으로 제한된다. 단 돈 100원의 식사지만 식재료 질은 여느 식당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학교 내 실습농지에서 올해 수확한 햅쌀로 갓 지은 윤기 흐르는 밥에 떡볶이, 떡국, 가래떡, 밥버거, 김밥 등 간식 메뉴도 다양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0원의 아침밥을 이용한 김승수(전기공학과) 씨는 “음식값도 너무 올라 1000원이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밖에 먹지 못하는데 아침에 이곳을 찾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며 “100원에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전남대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학 자체 예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1000원만 내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1000원의 아침밥을 운영해오고 있다.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학기가 끝나는 12월말까지 운영하는 1000원의 아침밥은 전남대가 국립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대표적인 학생복지정책으로 하루 평균 200~30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100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과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000원의 아침밥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가애도기간 노래 거부…이찬원 ‘폭언 봉변’ 무대 다시

    국가애도기간 노래 거부…이찬원 ‘폭언 봉변’ 무대 다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맞지만, 노래는 하지 않는다. 행사장에서 함성 및 박수는 자제해주길 바란다.” 가수 이찬원이 자신이 초대가수로 초청된 행사장에서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라 노래할 수 없다”고 말했다가 봉변을 당했던 그 무대로 다시 향한다. 이찬원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열린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에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 다음 날 열린 행사에서 이찬원은 “현재 국가애도기간이라 노래는 할 수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관객에 양해를 구했다. 검은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지난 밤 안타까운 이태원 압사 사고가 있었다”며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로 약속을 드렸으나 신나는 노래를 즐기기에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적절치 않다는 판단 하에 (노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관객이 야유를 퍼부으며 분위기가 급속히 악화됐고, 한 남성은 무대에서 내려온 이찬원에게 다가가 폭언을 내뱉었다. 이 과정에서 이찬원 매니저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찬원 소속사 측은 “행사 주최 측과 이미 노래를 하지 않기로 조율을 끝낸 상황이었다”라며 “관객 항의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며 진화에 나섰다.9일 다시 무대에 오르기로 이찬원은 다시 그 무대를 찾아 노래를 부르고 오기로 했다. 이찬원 측은 9일 오후 논란이 됐던 그 무대에 다시 서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이찬원의 화순행은 본인의 결단”이라며 “소속사에 이유를 물었더니 ‘과정이 어떻게 됐건 노래를 못 불렀다. 국가애도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팬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가는 게 도의적으로 맞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이찬원이) 다시 화순으로 가는 것은 대단한 부분이다. 경제적 이익을 놓고 봤을 때 정말 놀라운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안전상 문제에 대해 행사 주최 측에 다시 얘기했다고 한다. 행사비를 받지 않고 오직 팬들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다. 소속사도 이찬원의 결정에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 바닥 드러내는 광주·전남 식수원… 제한급수 사태 오나

    바닥 드러내는 광주·전남 식수원… 제한급수 사태 오나

    가뭄 장기화로 광주시와 전남도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와 주암호의 저수량이 3개월째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주암댐의 가뭄 단계를 3개월째 ‘심각’으로 유지하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수요 관리, 대체 공급 등 자구 노력 이행으로 생활·공업 용수의 20%를 줄이고자 했으나 효과는 미미했다. 댐의 저수량과 저수율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강수량 부족이 꼽히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광주시의 상수원인 동복댐의 저수량은 3000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저수량인 6900만t에 견줘 56%가량 줄었다. 저수율도 33.4%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8%과 비교해 절반이 넘는 수치가 감소했다. 전남도 상황도 마찬가지다. 4대 광역상수원인 주암댐·장흥댐·평림댐·수어댐의 저수율이 심각 단계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최악의 경우 제한 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다. 전날 기준 전남 22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하는 주암댐·장흥댐·평림댐·수어댐 등 4개 광역상수원의 저수율은 평균 36.6%로 나타났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주암댐의 저수율은 32.8%로 예년 저수율 57.7%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주암댐은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함평군, 영광군 등 전남 10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한다. 장성군과 담양군의 상수원인 평림댐의 저수율도 33.4%로 예년 저수율 65.4% 대비 크게 줄었다. 장흥댐·수어댐은 현재까지는 정상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방상수원 중 섬(도서) 지역은 이미 2곳이 제한 급수에 들어갔으며, 1곳도 제한 급수를 앞두고 있다. 겨울 가뭄까지 지속될 경우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는 1992년 12월 21일부터 1993년 6월 1일까지 163일 동안 제한 급수가 실시된 이후 30여년 동안 제한 급수가 실시된 적이 없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시민들을 상대로 ‘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광주시민이 먹는 동복댐 물, 내년 3월 말이면 고갈될 위기’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장마철이 오기 전까지 물 20% 절약을 실천해야 급수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 광주·전남 상수원 고갈 수돗물 공급 비상

    광주·전남 상수원 고갈 수돗물 공급 비상

    가뭄 장기화로 광주시와 전남도의 주요 식수원인 동북호와 주암호 저수량이 3개월째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주암댐의 가뭄단계를 3개월째 ‘심각’으로 격상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수용가별 수요 관리, 대체 공급 등 자구 노력 이행으로 생활·공업 용수의 20% 자율급수 조정을 통한 절수를 추진해왔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동복댐의 저수량과 저수율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강수량 부족이 꼽히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동복댐의 저수량은 3000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 저수량인 6900만 톤 대비 56%가량 줄었다. 저수율도 33.4%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8%보다 절반이 넘는 수치가 감소했다. 이를 수돗물 공급 일수(무강수 기준)로 따지면 151일 정도에 불과하다. 전남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4대 광역상수원인 주암댐·장흥댐·평림댐·수어댐 저수율이 심각 단계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최악의 경우 제한 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다. 전날 기준 전남 22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하는 주암(수어)댐·장흥댐·평림댐 등 4개 광역상수원의 저수율은 평균 36.6%로 나타났다. 이중 규모가 가장 큰 주암댐 저수율은 32.8%로 예년 저수율 57.7%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주암댐은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함평군, 영광군 등 전남 10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한다. 장성군과 담양군 상수원인 평림댐 저수율도 33.4%로 예년 저수율 65.4% 대비 크게 줄었다. 장흥·수어댐은 현재까지는 정상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방상수원 중 섬(도서) 지역은 이미 2곳이 제한 급수에 들어갔으며, 1곳도 곧 제한 급수를 앞두고 있다. 겨울가뭄까지 지속될 경우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는 1992년 12월 21일부터 1993년 6월 1일까지 156일 동안 제한 급수가 실시된 이후 30여년 동안 제한급수가 실시된 적이 없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시민들을 상대로 ‘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줄 것을 지속해서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민들에게 ‘광주시민이 먹는 동복댐 물, 내년 3월 말이면 고갈될 위기’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장마철이 오기 전까지 생활 속 20% 물 절약을 실천해야 급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 [포토] ‘바닥 드러난’ 광주 식수원 동복호

    [포토] ‘바닥 드러난’ 광주 식수원 동복호

    가뭄이 장기화하고 있는 2일 전남 화순 동복호의 저수율이 32%대에 그치며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기후 변화로 광주시 식수원 공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광주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현 저수용량은 앞으로 140일 정도만 물 공급이 가능한 실정으로 1993년 이후 30년 만의 제한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다. 비가 오더라도 저수율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행정적 노력과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물아껴쓰기 시민운동이 절실한 실정이다.
  • “소아청소년 환자 꿈과 희망 만들어요”

    “소아청소년 환자 꿈과 희망 만들어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재능을 뽐내며 꿈과 희망을 만드는 ‘희망 백일장’을 개최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최근 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와 여미사랑병원학교를 다니는 소아암·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13회 꿈으로 만드는 희망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화순교육지원청, 희귀질환권역거점센터, 여미사랑병원학교 등이 함께 했다. 백일장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잦은 입·퇴원으로 채우지 못한 배움의 열정을 실현하고 사회와의 단절을 극복해 자아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모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21일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환아 완치잔치’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백희조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소아·청소년 환아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장시간 교육이나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또래에 비해 성취감이 결핍되어 있다”며 “백일장을 통해 환아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 화순군,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개최

    화순군,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개최

    화순군이 도곡 농공단지 협의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농공단지 간담회에 농공단지 협의회 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원자재 물가 상승, 근로 인력 부족 등으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농공단지 활성화,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 농공단지 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에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내 농공단지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들의 고충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이찬원, 끝까지 예의 지켰다”…검은 양복입고 관객에 인사

    “이찬원, 끝까지 예의 지켰다”…검은 양복입고 관객에 인사

    가수 이찬원이 이태원 참사로 인해 행사장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서 관객과 매니저가 몸싸움까지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찬원은 지난 30일 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울대축제에 참석했지만 애도를 위해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국가 애도기간이라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팬카페와 주최측에도 이미 이 사실을 전달했고 공지도 마쳤다. 하지만 노래는 안해도 오신 분들께 인사는 하겠다는 이찬원의 의지에 따라 그는 검은 양복을 입고 4시간을 내려가 관객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몇몇 관객들이 고성을 지르고 몸싸움을 일으킨 것이다. 관련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 전남·광주 화순 동복댐 관리 협약, 초광역 협력 잇따라

    전남·광주 화순 동복댐 관리 협약, 초광역 협력 잇따라

    민선 8기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가 광주와 전남의 해묵은 지역 현안인 ‘동복댐 상수원 관리 및 정비사업’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7월 16년 묵은 광주 전남 현안인 나주혁신도시 발전기금 문제를 해결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로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구복규 화순군수는 31일 화순 동복댐에서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 현안 과제 중 하나인 동복댐 상수원 공동관리 및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은 광주시가 총괄관리하고 망향정으로 가는 적벽 투어 구간 시설물은 화순군이 유지관리하고 동복댐 관리청인 광주시가 총사업비 233억 원 중 90%인 210억원을 10년간 분할 출연해 댐 계획홍수위 5km 이내 지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화순군 이서면에 위치한 동복댐은 1971년 준공 후 1973년 5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광주시민의 상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군은 그동안 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과 관광명소인 적벽 등의 활용이 쉽지 않아 광주시에 동복댐 관리권 이양을 요구해왔다. 해묵은 과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와 광주시, 화순군은 지난해 1월부터 15차례의 실무협의회를 열고 동복댐 관리권과 댐 주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민선 8기 들어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시장,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7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동복댐 관리권과 댐 주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수차례 실무협의 끝에 상수원 보호구역 공동관리와 댐 주변 정비사업 재원 출연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인 화순 적벽 일대 관광 활성화와 댐 주변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것은 물론 주민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와 전남은 태생과 성장을 같이 한 역사와 문화, 경제 공동체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함께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해왔다”며 “두 시·도가 마음과 힘을 모으면 해결하지 못할 사안이 없으니,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시·도민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국화향연 축제서 농특산물 부스 운영

    화순군, 국화향연 축제서 농특산물 부스 운영

    화순군이 지난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남산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화순 국화향연 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판매 부스는 행사 기간에 군민회관 진입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1개 업체가 화순군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고구마, 된장, 벌꿀, 불미나리인진쑥즙, 마, 돼지감자차, 버섯, 식혜 등) 6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국화향연 축제에서 화순군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태원 참사, 노래할 수 없다” 이찬원…관객 폭언 봉변

    “이태원 참사, 노래할 수 없다” 이찬원…관객 폭언 봉변

    가수 이찬원이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라 노래할 수 없다고 말했다가 큰 봉변을 당했다. 이찬원은 30일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열린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에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 다음 날 열린 행사에서 이찬원은 “현재 국가애도기간이라 노래는 할 수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관객에 양해를 구했다. 애도의 의미로 검은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지난 밤 안타까운 이태원 압사 사고가 있었다”며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로 약속을 드렸으나 신나는 노래를 즐기기에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적절치 않다는 판단 하에 (노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찬원 측은 앞서 팬카페를 통해서도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맞지만, 노래는 하지 않는다. 행사장에서 함성 및 박수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한 바가 있다.관객은 이 같은 이찬원의 결정을 박수로 응원했다. 하지만 일부 관객이 야유를 퍼부으며 분위기가 급속히 악화했다. 특히 한 남성은 무대에서 내려온 이찬원에게 다가가 폭언을 내뱉었다. 이 과정에서 이찬원 매니저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에 대해 이찬원 소속사 측은 31일 “행사 주최 측과 이미 노래를 하지 않기로 조율을 끝낸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객 항의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며 진화에 나섰다.지난 29일 밤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는 핼러윈을 즐기러 나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 등 총 303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286명보다 17명 증가했다. 사망자 중 153명의 신원확인은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 1명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16명이다. 중상자는 36명에서 3명 줄었고, 경상자는 96명에서 10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다. 사상자에는 외국인도 포함됐다. 외교부는 30일 오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 ‘지질 가치 인증받자’… 유네스코·국가 ‘지질공원’ 인증 나서

    ‘지질 가치 인증받자’… 유네스코·국가 ‘지질공원’ 인증 나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국가와 유네스코 ‘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마다 세미나와 전시회, 토론회, 이벤트 등을 열어 지역 지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울산시는 2026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내년 후보지역 선정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난 13일 암각화박물관에서 지질, 지형, 지질교육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국가지질공원 인증 전문가 자문단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지질자원 유형별 보존 활용에 따른 환경·경제적 가치 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다음 단계인 ‘울산 국가지질공원 기본계획’ 용역을 내년에 추진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후보지를 선정해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울산은 동구 ‘대왕암 해식지형’과 북구 ‘화강암·포유암’,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등 세계급 보호대상 3개와 국가급 보호대상 12개 등의 지질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연말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노바페스 울산엔시스 특별전’을 개최해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노바페스 울산엔시스’는 라틴어로 울산에서 새롭게 발견된 발자국이라는 의미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원하는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한다. 낙동강 하구와 몰운대, 오륙도, 금정산을 비롯한 부산지질공원 12곳 등 시내 곳곳에서 플로깅 활동을 한 뒤 사진과 함께 일시, 장소를 적어 소셜미디어(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부산 국가지질공원’을 포함해 부산 전역 805.2㎢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으려고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 9월 말 유네스코가 현장 실사를 했고, 내년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광주시도 최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여부를 결정할 현장 심사를 마쳤다. 평가위원들은 무등산 주상절리대·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설부지·지오빌리지 청풍마을을 방문하고,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화석지 보호각 등 화순 권역도 점검했다. 전북 부안군도 최근 전북 서해안(부안·고창)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를 마쳤다. 유네스코 평가위원과 전문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은 채석강, 적벽강 그리고 위도 대월습곡 등 지질명소와 지오파트너, 지오빌리지 현장 확인 위주로 평가했다. 부안군 채석강, 적벽강, 솔섬 등 2017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전국에서 사랑받는 지질명소다. 충북 단양군도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한다. 단양은 2020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국가지질공원 인증 1년이 지나야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할 수 있다. 단양군은 환경부 승인을 거쳐 내년 11월 유네스코에 의향서 및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현재 12곳인 지질명소를 25곳으로 확대하고 안내센터와 탐방로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질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화순군,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본격 시동’

    화순군,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본격 시동’

    화순군이 26일 7개 바이오기업과 5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화순군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전라남도, 완도군과 공동으로 ‘전라남도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바이오 분야 투자유치에 나섰다.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유력 바이오기업 유치와 우수 벤처.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투자유치설명회는 투자협약식, 투자설명회, 투자상담회로 진행됐다. 투자협약식은 화순군, 전라남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13개 기업이 해당 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13개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830억 규모로 전남 바이오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화순군은 GC녹십자(투자 협약 300억), ㈜프로엡택(100억), 아스티스(50억), ㈜자임당바이오(20억), 제넨셀(20억), 팜스빌(20억), ㈜아이큐어비앤피(30억)와 협약을 맺었다. 7개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540억 원, 고용창출 105명 규모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전라남도 바이오산업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코스닥 상장 기업인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와 바이오 FD&C(대표 정대현)가 기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박셀바이오와 바이오 FD&C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에서 창업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화순군과 전라남도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투자 여건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투자상담회에서는 화순 바이오기업 2개사(씨앤큐어·에이엔셀바이오),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스엘 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가 참석해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박창한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등 정관계 인사, GC녹십자, ㈜셀리드, 박셀바이오 등 바이오 기업,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스엘 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백신특구 확대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 확보를 통해 전남광주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 키우고, 문화 넓히고, 돌봄 두텁게… 미래 광주의 설계도 만들어”

    “산업 키우고, 문화 넓히고, 돌봄 두텁게… 미래 광주의 설계도 만들어”

    “민선 8기 광주시장에 출마하면서 ‘광주에 없는 20가지, 이제는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취임 100일이 지난 지금 시민들께 그 약속이 하나씩 실현돼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강기정표 정책’을 통해 ‘연간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기준 42조 6000억원에 불과한 광주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4년간 얼마나 더 많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100일간에 대해 ‘소통을 시스템화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통이란 단순한 만남의 차원을 넘어 서로 공감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정책에 반영시키는 것”이라며 “소통을 통해 ‘산업을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하는’ 미래 광주의 설계도를 만들고 엔진을 장착한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취임 이후 곧바로 전남과의 상생에 나서 혁신도시발전기금 조성을 둘러싼 16년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순 동복댐 관리권을 화순군에 이양, ‘19년간의 적벽대전’을 마무리한 것 등을 100일간의 성과로 제시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추진하는 ‘농민수당’ 도입이 구체화된 것과 ‘무등산을 광주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방공포대 이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 시장은 “복합쇼핑몰의 경우 이달 중 관련 기업들로부터 제안서가 들어올 것”이라며 “지자체와 참여기업, 정부 등 3자가 힘을 합쳐 제대로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별다른 진척이 없는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 강 시장은 “지자체가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의 ‘기부 대 양여’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임기 내 국가 지원을 명시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도장을 찍겠다고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광주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대해 “광주만의 강점을 살려 반드시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전국적으로 유치 전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면서도 “광산업 및 인공지능산업과 관련된 인프라가 풍부하고 세계적인 반도체 후공정기업 엠코테크놀로지를 보유한 점 등은 광주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유치에 나서는 것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장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시장은 기존에 없었지만 새롭게 도입하는 ‘강기정 표’ 정책을 통해 광주의 미래를 밝혀 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우선 “광주에 인공지능(AI) 영재고를 설립, 양성된 AI 인재를 활용해 광주를 기술창업의 도시로 만들고, 이를 통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강 시장은 이와 관련, “광주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공지능사관학교 등에서 AI 전문인력을 배출하지만 초중등 과정이 없어 ‘인재 양성의 사다리’가 단절된 상황”이라며 “AI영재고를 반드시 유치해 인재 양성의 사다리를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농민수당과 가사수당, 시민참여수당 등 3대 공익가치 수당이 실현되는 ‘두터운 복지도시’를 광주의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농민수당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시가 도입하는 것이며 가사수당과 시민참여수당은 전국에서 처음 광주에서 시도하는 것”이라며 “가사노동과 공익적인 시민참여활동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인정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광주만의 온종일 통합돌봄체계도 내년부터 시작된다”며 “생존을 위한 복지 지원을 넘어 생활을 위한 복지가 일상화되는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의 광주는 기존의 무등산 시대, 광주천 시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산강 시대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며 “마한·백제문화의 발원지인 영산강·황룡강 권역을 시민 휴식 및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영산강프로젝트를 통해 광주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새로운 미래로 진입하기 위해선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첫 번째로 ‘불필요한 행정’을 꼽았다. 강 시장은 “하지 않아야 할 행정을 하지 않는 자세가 공직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행과 관습에 기댄 불필요한 행정은 재정적, 시간적 손해를 발생시키지만 공직자들의 창의성을 떨어뜨리는 부작용도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 ‘불필요한 의전’도 결별해야 할 구태로 지적했다. 시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의전문화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소외시키는 것인 만큼 시민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강 시장은 “관행과 관습이 주는 편안함을 과감하게 덜어내고, 낯설고 불편하더라도 원점에서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며 “그렇게 불필요한 업무, 시장 중심 의전문화와 결별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우선 강 시장은 ‘책임지는 행정’이 자리잡도록 할 생각이다. 강 시장은 “이는 행정 실명제가 없기 때문”이라면서도 “책임지는 행정과 적극적인 행정은 충돌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디테일하고 기술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어서, 어떻게 풀어 가야 할지 고민이지만 어떻게든 풀어 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관행적으로 진행돼 왔던 사업들을 모으고 있다”며 “이제는 버려도 되는 사업들은 내년 예산을 세우는 과정에서 통폐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들에게 “그동안 말씀드려 온 것처럼 ‘이제는 됩니다’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 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그는 “광주시정은 시장의 리더십, 공직자의 책임감, 그런 시장과 공직자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함께 어우러져야만 제대로 운영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시장과 공직자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갖고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1㎡당 7만 4689원… 치솟는 농지값, 경작지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

    농지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청년농 등 신규 농업인의 농촌 유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1㎡당 농지 실거래가는 7만 4689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2년 3만 8161원 대비 두 배가량 상승한 수치다. 특히 2020년 한 해에만 농지 실거래가가 무려 21.4% 치솟았다. 지역별 농지 평균가격(1㎡당)은 서울이 약 94만원에 달했다. 이어 부산 31만원, 세종 24만원, 대전 22만원, 대구 22만원, 울산 19만원, 광주 17만원 순으로 높았다. 직불금 등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한 기본 조건이 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를 최소 1000㎡ 소유하거나 임차하고 있어야 한다. 올해 전국 농지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1000㎡를 매입하려면 7469만원이 필요한 셈이다. 이런 상황에도 농지은행의 역할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매매된 64만 1178㏊ 중 농지은행을 통한 매매는 1만 9253㏊(3%)에 불과했다. 임대 또한 799만 8929㏊ 중 87만 4320㏊(10.9%)에 그쳤다. 농지은행은 고령, 질병 등으로 은퇴한 농업인 농지 및 비농업인 상속·이농 농지 등을 매입해 장기 임대를 한다.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공임대 신청 면적은 1만 5032㏊에 달했다. 그러나 임대분은 9008㏊로 수요 대비 공급이 60%에 그쳤다. 주로 창업형 청년농민들이 공공임대용 농지를 원한다. 신 의원은 “지방소멸 완화를 위해선 청년농 등의 신규 유입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농지은행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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