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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머스크 ‘극찬’ “인류 중에 드물어…우주 선구자”

    푸틴, 머스크 ‘극찬’ “인류 중에 드물어…우주 선구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성 탐사를 추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를 극찬했다. 지난 16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바우만 모스크바국립공대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에 대해 “화성에 미쳐 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미국에 살고 있다”라며 “그렇게 특정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은 인류에 흔하게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믿기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그런 생각이 실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옛 소련의 대표적인 우주 공학자인 세르게이 코롤료프를 언급하며 “다른 선구자인 코롤료프의 아이디어도 실현됐다. 그들의 계획 중 일부는 믿기 어려워 보였지만 모두 실현됐다”고 했다. 코롤료프는 소련 우주 프로그램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로, 1950∼1960년대 미국과 소련이 우주 경쟁을 할 때 소련 우주 프로젝트를 이끈 우주 및 로켓 엔진 공학자다. 코롤료프는 세계 최초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발사와 유리 가가린의 인류 최초 유인 우주 비행 등을 성공시켰다. 푸틴 대통령은 머스크의 화성 탐사 계획에 대해 “지금은 실행하기 매우 어려워 보인다. 이것에 관심이 있다면 당신도 알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제우주정거장 공동 운영을 예로 들며 미국과 우주 협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유럽은 러시아와의 우주 협력을 중단했다고 했다. 또 러시아가 중국과 ‘흥미롭고 야심 찬’ 우주 분야 관련 계획을 갖고 있으며, 여기엔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브릭스(BRICS) 국가들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회오리바람처럼 솟구치는 태양풍과 UFO?…ESA 탐사선 첫 포착 [우주를 보다]

    회오리바람처럼 솟구치는 태양풍과 UFO?…ESA 탐사선 첫 포착 [우주를 보다]

    역사상 최초로 태양 극지를 탐사하는 유럽우주국(ESA)의 태양탐사선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가 생생한 태양풍 모습을 포착했다. 최근 ESA는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는 코로나에서 방출된 태양풍을 장시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을 보면 태양 위로 뻗어 나온 200만㎞에 달하는 태양풍이 회오리바람처럼 나선형으로 꼬이며 치솟아 오르는 것이 확인된다. 역대 태양 관측 위성이 촬영한 영상과 비교해보면 태양풍의 ‘속살’이 처음으로 명확하게 포착된 것이다. ESA에 따르면 이 영상은 2022년 10월 12일 솔라 오비터가 태양의 근일점을 통과하며 8시간 동안 촬영한 것을 짧고 빠르게 편집한 것이다. 특히 태양풍 내부에서 마치 여러 대의 UFO가 비행하는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정체는 멀리 떨어진 별이다. 솔라 오비터의 비행과 편집이 만들어 낸 흥미로운 장면인 것. ESA는 “태양풍이 꼬이고 회전하는 운동으로 태양에서 날아가는 것이 솔라 오비터에 장착된 메티스 코로나그래프에 상세히 기록됐다”면서 “태양이 행성 간 공간으로 물질을 발사하는 과정을 역대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태양풍이란 말 그대로 태양에서 불어오는 입자 바람으로 ‘태양 플라스마’라고도 한다. 태양은 쉼 없이 태양풍을 태양계 공간으로 내뿜고 있는데, 우리 지구를 비롯해 태양계의 모든 천체는 이 태양풍으로 멱을 감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태양풍에 대한 정확한 관측과 이를 이해하는 것은 태양계 날씨는 물론 향후 인간이 달과 화성, 나아가 심우주를 탐험하는 데 필수적이다. 한편 2020년 2월 발사된 솔라 오비터는 ESA와 미 항공우주국(NASA) 합작 사업으로, 수성 궤도 안쪽인 태양에서 약 4200만㎞ 거리까지 접근하는 경사 궤도를 돌며 인류 최초로 태양 극지를 탐사 중이다. 특히 솔라 오비터에는 가시광선, 전파, 극자외선, X선에 이르는 광범위한 파장 영역에서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측정 장비 10기가 탑재돼 있다.
  • ‘청록 망토’ 휘감은 포세이돈…JWST가 포착한 해왕성 오로라

    ‘청록 망토’ 휘감은 포세이돈…JWST가 포착한 해왕성 오로라

    그리스·로마 신화 속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밝은 청록색 망토라도 휘감았던 것일까. 이 신화 속 존재에서 유래한 해왕성에서 ‘밝게 빛나는 오로라’가 사상 처음으로 포착됐다.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을 사용해 해왕성의 오로라 활동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천문학’(Nature Astronomy) 26일 자에 발표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드는 고에너지 입자가 행성의 자기장에 갇혀 상층 대기 입자와 충돌해 빛을 내는 현상이다. 따라서 자기장과 대기가 있는 행성에서만 오로라가 나타난다. 태양계에서는 지구 외에도 화성과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에서 오로라가 발생한다. 다만 자전 속도가 매우 느린 수성과 금성은 자기장이 너무 약하거나 거의 없어 오로라가 생기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1989년 NASA 우주 탐사선 보이저 2호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해왕성에도 오로라가 있다고 추정했지만 이전까지는 적절한 관측 장비가 없었다. 연구를 이끈 헨릭 멜린 영국 노섬브리아대 교수는 “해왕성의 오로라 관측은 JWST의 근적외선 분광기 덕에 가능했다”면서 “오로라 관측뿐 아니라 이미지의 선명함과 세부적 특징에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엔아이알스펙(NIRSpec)이란 이 분광기로 해왕성의 상층 대기인 전리층에 대한 자세한 이미지를 촬영했다. 여기서 삼중수소 양이온(H₃⁺) 방출 현상을 관측해 오로라를 확인했다. 이 현상은 목성과 토성, 천왕성 같은 가스 행성에서 오로라 출현을 확인하는 신호다. 오로라는 항상 가시광선으로 빛나는 것이 아니다. 천왕성과 해왕성에선 주로 적외선과 자외선, 목성과 토성에서는 대부분 자외선으로 나타난다. 특히 해왕성의 오로라는 다른 행성처럼 극 지역이 아니라 중위도에서 발생한다. 이는 이 행성의 자기장 특성 때문이다. 오로라는 보통 자기장이 행성 대기를 향해 수렴하는 자기극을 중심으로 나타나며, 해왕성의 자기극은 기울기가 28도인 자전축에서 47도 더 기울어져 있다. 연구진은 JWST 덕분에 해왕성 온도도 측정했으며 과거 보이저 2호 관측 때보다 수백도 낮아진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 공동 저자인 제임스 오도노휴 영국 레딩대 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해왕성 오로라는 우리가 예상했던 밝기의 1%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오로라 관측이 왜 어려운지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진 입자와 충돌하기에 오로라는 더 밝아진다. 온도가 낮으면 오로라도 약해진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앞으로도 JWST를 사용해 해왕성을 연구해갈 계획이다. 또 다른 연구 저자인 리 플레처 레스터대 교수는 “마침내 태양계에서 가장 이상한 이 행성의 상층 대기에 대한 창이 열렸다”며 추가 연구에 기대감을 표했다.
  • ‘청록 망토’ 휘감은 포세이돈?…제임스웹, 해왕성 오로라 첫 관측 [아하! 우주]

    ‘청록 망토’ 휘감은 포세이돈?…제임스웹, 해왕성 오로라 첫 관측 [아하! 우주]

    그리스·로마 신화 속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밝은 청록색 망토라도 휘감았던 것일까. 이 신화 속 존재에서 유래한 해왕성에서 ‘밝게 빛나는 오로라’가 사상 처음으로 포착됐다.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을 사용해 해왕성의 오로라 활동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천문학(Nature Astronomy) 26일 자에 발표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드는 고에너지 입자가 행성의 자기장에 갇혀 상층 대기 입자와 충돌해 빛을 내는 현상이다. 따라서 자기장과 대기가 있는 행성에서만 오로라가 나타난다. 태양계에서는 지구 외에도 화성과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에서 오로라가 발생한다. 다만 자전 속도가 매우 느린 수성과 금성은 자기장이 너무 약하거나 거의 없어 오로라가 생기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1989년 NASA 우주 탐사선 보이저 2호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해왕성에도 오로라가 있다고 추정했지만 이전까지는 적절한 관측 장비가 없었다. 연구를 이끈 헨릭 멜린 영국 노섬브리아대 교수는 “해왕성의 오로라 관측은 JWST의 근적외선 분광기 덕에 가능했다”면서 “오로라 관측뿐 아니라 이미지의 선명함과 세부적 특징에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엔아이알스펙(NIRSpec)이란 이 분광기로 해왕성의 상층 대기인 전리층에 대한 자세한 이미지를 촬영했다. 여기서 삼중수소 양이온(H₃⁺) 방출 현상을 관측해 오로라를 확인했다. 이 현상은 목성과 토성, 천왕성 같은 가스 행성에서 오로라 출현을 확인하는 신호다. 오로라는 항상 가시광선으로 빛나는 것이 아니다. 천왕성과 해왕성에선 주로 적외선과 자외선, 목성과 토성에서는 대부분 자외선으로 나타난다. 특히 해왕성의 오로라는 다른 행성처럼 극 지역이 아니라 중위도에서 발생한다. 이는 이 행성의 자기장 특성 때문이다. 오로라는 보통 자기장이 행성 대기를 향해 수렴하는 자기극을 중심으로 나타나며, 해왕성의 자기극은 기울기가 28도인 자전축에서 47도 더 기울어져 있다. 연구진은 JWST 덕분에 해왕성 온도도 측정했으며 과거 보이저 2호 관측 때보다 수백도 낮아진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 공동 저자인 제임스 오도노휴 영국 레딩대 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해왕성 오로라는 우리가 예상했던 밝기의 1%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오로라 관측이 왜 어려운지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진 입자와 충돌하기에 오로라는 더 밝아진다. 온도가 낮으면 오로라도 약해진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앞으로도 JWST를 사용해 해왕성을 연구해갈 계획이다. 또 다른 연구 저자인 리 플레처 레스터대 교수는 “마침내 태양계에서 가장 이상한 이 행성의 상층 대기에 대한 창이 열렸다”며 추가 연구에 기대감을 표했다.
  • 기포처럼 부글부글…화성서 ‘구슬 덩어리’ 암석 발견

    기포처럼 부글부글…화성서 ‘구슬 덩어리’ 암석 발견

    화성을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크레이터 정상 부근에서 희한하게 생긴 암석을 발견했다. 최근 NASA 퍼서비어런스 탐사팀은 예제로 크레이터 가장자리에서 수백 개의 작은 구체로 가득한 이상한 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돌이 가득한 땅 위에 주위와 어울리지 않는 짙은 회색을 띤 희한한 암석이 확인된다. 특히 지난 11일 퍼서비어런스가 슈퍼캠(SuperCam)으로 자세히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암석에는 마치 물방울이 올라와 굳어버린 듯 수많은 구체가 가득하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알렉스 존스 연구원은 “현재 팀이 이 암석의 기원을 알기 위해 연구 중”이라면서 “어떤 지질학적 기이함이 이런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이어 “구체는 물이 암석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생성된 응고물일 수 있으며 화산폭발로 형성된 용융된 암석 물방울이 빠르게 냉각되거나 운석 충돌로 증발한 암석이 응축된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퍼서비어런스는 바위 지대인 워시본 산을 탐사하던 중 특이한 암석 사진을 촬영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해당 사진을 자세히 보면 검은색 톤의 수많은 암석 가운데, 유독 밝게 보이는 암석 하나가 주위와 어울리지 않게 덩그러니 놓여있다. 이에 대해 퍼서비어런스 탐사팀은 이를 사장암으로 추정했다. 사장암은 용암이 빠르게 굳어 만들어지며 지구와 달에도 존재하지만 화성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도 퍼서비어런스는 브라이트 엔젤(Bright Angel) 지역을 탐사하던 중 팝콘 같은 질감의 암석들을 발견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해 지난해까지 바닥을 샅샅이 훑어왔다. 그리고 퍼서비어런스는 고도가 305m 정도인 크레이터 정상에 오른 후 현재는 위치 헤즐 힐(Witch Hazel Hill)로 불리는 지역의 아래쪽 경사면을 탐사해왔다.
  • 물방울 가득한 돌?…퍼서비어런스, 화성서 희한한 암석 발견 [우주를 보다]

    물방울 가득한 돌?…퍼서비어런스, 화성서 희한한 암석 발견 [우주를 보다]

    화성을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크레이터 정상 부근에서 희한하게 생긴 암석을 발견했다. 최근 NASA 퍼서비어런스 탐사팀은 예제로 크레이터 가장자리에서 수백 개의 작은 구체로 가득한 이상한 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돌이 가득한 땅 위에 주위와 어울리지 않는 짙은 회색을 띤 희한한 암석이 확인된다. 특히 지난 11일 퍼서비어런스가 슈퍼캠(SuperCam)으로 자세히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암석에는 마치 물방울이 올라와 굳어버린 듯 수많은 구체가 가득하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알렉스 존스 연구원은 “현재 팀이 이 암석의 기원을 알기 위해 연구 중”이라면서 “어떤 지질학적 기이함이 이런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이어 “구체는 물이 암석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생성된 응고물일 수 있으며 화산폭발로 형성된 용융된 암석 물방울이 빠르게 냉각되거나 운석 충돌로 증발한 암석이 응축된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퍼서비어런스는 바위 지대인 워시본 산을 탐사하던 중 특이한 암석 사진을 촬영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해당 사진을 자세히 보면 검은색 톤의 수많은 암석 가운데, 유독 밝게 보이는 암석 하나가 주위와 어울리지 않게 덩그러니 놓여있다. 이에 대해 퍼서비어런스 탐사팀은 이를 사장암으로 추정했다. 사장암은 용암이 빠르게 굳어 만들어지며 지구와 달에도 존재하지만 화성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도 퍼서비어런스는 브라이트 엔젤(Bright Angel) 지역을 탐사하던 중 팝콘 같은 질감의 암석들을 발견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해 지난해까지 바닥을 샅샅이 훑어왔다. 그리고 퍼서비어런스는 고도가 305m 정도인 크레이터 정상에 오른 후 현재는 위치 헤즐 힐(Witch Hazel Hill)로 불리는 지역의 아래쪽 경사면을 탐사해왔다.
  • 머스크 “내년 말 화성으로 스타십 출발”

    머스크 “내년 말 화성으로 스타십 출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말 화성 탐사용으로 개발 중인 ‘스타십’ 로켓에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실어 화성으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창립 23주년인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스타십이 내년 말에 옵티머스를 태우고 화성으로 출발한다”며 “이때 착륙이 성공적으로 잘 이뤄진다면 이르면 2029년에 유인 착륙이 시작될 수도 있다. 다만 2031년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썼다. 옵티머스는 머스크가 CEO를 맡고 있는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으로 지난해 공개됐다. 당시 테슬라는 올해 옵티머스를 테슬라 공장에 배치해 차량 생산 업무를 맡기고, 내년부터 외부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머스크가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스타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이다. 머스크는 이 로켓을 활용해 2050년까지 100만명을 화성으로 이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화성에 로봇을 보내 탐사와 인류 거주지 건설 작업을 한 다음 실제 우주인을 보내 화성을 제2의 지구로 만든다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을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으로 설계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뒤 2023년부터 총 8차례 시험비행을 했다. 우주선을 우주로 보내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시험비행은 네 번 성공했고 네 번은 실패했다. 특히 올해 1월과 3월 7·8차 시험비행이 진행됐는데, 모두 기체가 폭발해 실패로 끝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27년부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3단계로 달에 보낼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인데, 스타십의 달 탐사계획용 버전을 쓸 계획이다.
  • 바다가 있던 화성…그 많은 물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아하! 우주]

    바다가 있던 화성…그 많은 물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아하! 우주]

    화성은 춥고 건조한 사막 행성이다. 이산화탄소의 얼음인 드라이아이스와 약간의 물이 덮고 있는 남극과 북극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지구의 사막처럼 온통 먼지와 모래, 그리고 바위와 암석만 존재하는 죽음의 행성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화성 역시 초기에 바다를 이룰 만큼 많은 물이 있었다는 증거를 다수 발견했다. 대체 그 많은 물은 지금 어디로 사라졌을까? 과학자들은 이 질문에 대해 일부 해답을 찾아냈다. 화성은 지구처럼 강한 자기장과 중력이 없기 때문에 수증기가 태양 에너지에 의해 쉽게 산소와 수소로 분리된다. 그리고 수소는 가벼워서 우주로 쉽게 달아날 수 있다. 이런 일이 수십억 년 동안 지속되면 점점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과정 이전에 화성의 기후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상당수 물이 얼음 형태로 지각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히 어디에 얼마나 존재하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일본 히로시마 대학 쿠오 카타야마와 해양 지질역학 연구소의 유야 아카마츠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의 지진파 데이터를 분석해 화성 땅속 깊숙한 곳에 물이 존재하는지 조사했다. 화성은 지질학적으로 조용한 행성 같지만, 인사이트는 4년 동안 1500건이 넘는 지진파를 검출했다. 운석 충돌에 의한 지진파와 단층 활동에 의한 지진파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화성에도 수많은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진파에는 P파와 S파가 있는 데 각기 속도가 다르고 액체에서 전파되는 정도가 차이가 있어 이를 분석하면 중간에 액체 상태의 물질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물 이외에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모의 환경을 만들고 인공 지진파를 만들어 데이터 분석 결과를 검증하고 비교했다. 건조한 암석 샘플, 습기가 많은 암석 샘플, 그리고 얼음이 존재하는 암석 샘플에서 나오는 지진파를 비교한 결과 가장 가능성 높은 결론은 10~20㎞ 위치에서 건조한 암석층이 물이 많은 암석층으로 바뀌는 경우였다. 따라서 이 위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 표면은 춥지만 지각 내부는 지열로 인해 온도가 높아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물이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장담할 순 없다. 더구나 너무 깊은 위치에 있어 현실적으로 샘플을 채취해 연구를 진행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지구와 마찬가지로 지각 내부의 물이 지열에 의해 위로 치솟아 오를 경우 비교적 얕은 곳에서 채취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만약 그런 곳이 존재한다면 미래 화성 개척에 필요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에 하나라도 있을지 모르는 화성 생명체의 단서를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 우주 화성 앞 둥둥 떠 있는 ‘검은 돌’ 정체

    우주 화성 앞 둥둥 떠 있는 ‘검은 돌’ 정체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킨 실험 결과를 조사하기 위해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이 화성 앞에서 놀라운 달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탐사선 헤라(Hera)가 화성의 작은 위성인 데이모스(Deimos)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성을 배경으로 돌덩어리 하나가 둥둥 떠 있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 천체가 바로 데이모스다.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 장면은 12일 헤라가 1시간 동안 화성 표면 기준 최대 5600㎞ 떨어진 곳에서 시속 3만 3480㎞ 속도로 비행하던 중 촬영했다. 이 과정 중 헤라는 탑재된 각종 과학 장비를 테스트하고, 데이모스의 희귀한 사진을 포함 약 600장을 촬영했다. 앞서 헤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헤라가 향한 곳은 지구에서 1100만㎞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 있는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와 위성 디모르포스(Dimorphos)의 궤도다. 2022년 9월 27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다트(DART)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키는 실험이 실시됐는데, 헤라가 바로 그 ‘사건 현장’을 찾아가고 있는 것. 당시 다트 우주선은 초속 6.1㎞로 날아가 애초 목표했던 디모르포스와 일부러 충돌하면서 운명을 다했다. 충돌 여파로 디모르포스의 먼지와 파편이 생겼으며 이후 소행성 뒤로는 혜성 같은 꼬리가 형성됐다. 다트 우주선이 디모르포스와 충돌한 이유는 미래에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소행성과 충돌해 그 궤도를 변경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디모르포스의 궤도 주기가 33분가량 변경되면서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후 ESA는 마치 경찰 과학수사대(CSI)처럼 충돌 실험 이후 경과와 현재 상태 등을 조사하기 위해 헤라를 발사해 당시 실험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등 결과를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헤라는 2026년 10월 현장에 도착할 예정인데, 갈길 바쁜 와중에 화성을 근접 비행하며 사진을 촬영한 이유는 있다. 바로 ‘중력 도움’으로 불리는 플라이바이(fly-by)인데 행성궤도를 근접 통과하면서 행성의 중력을 훔쳐 가속을 얻는 방법이다. 한편 화성은 작은 달을 2개나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사진이 촬영된 데이모스와 울퉁불퉁 감자 모양을 닮은 포보스(Phobos)다. 지름이 12㎞가 조금 넘는 데이모스는 화성에서 불과 2만 3458㎞ 떨어져 있어 30시간 정도면 화성을 한 바퀴 돈다. 이에 비해 포보스는 데이모스의 거의 두배 크기로 화성 표면에서 불과 6000㎞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의 행성 중 위성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 화성 앞 둥둥 떠다니는 돌?…먼 길 가던 ESA 탐사선 ‘미니 위성’ 포착 [우주를 보다]

    화성 앞 둥둥 떠다니는 돌?…먼 길 가던 ESA 탐사선 ‘미니 위성’ 포착 [우주를 보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킨 실험 결과를 조사하기 위해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이 화성 앞에서 놀라운 달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탐사선 헤라(Hera)가 화성의 작은 위성인 데이모스(Deimos)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성을 배경으로 돌덩어리 하나가 둥둥 떠 있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 천체가 바로 데이모스다.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 장면은 12일 헤라가 1시간 동안 화성 표면 기준 최대 5600㎞ 떨어진 곳에서 시속 3만 3480㎞ 속도로 비행하던 중 촬영했다. 이 과정 중 헤라는 탑재된 각종 과학 장비를 테스트하고, 데이모스의 희귀한 사진을 포함 약 600장을 촬영했다. 앞서 헤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헤라가 향한 곳은 지구에서 1100만㎞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 있는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와 위성 디모르포스(Dimorphos)의 궤도다. 2022년 9월 27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다트(DART)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키는 실험이 실시됐는데, 헤라가 바로 그 ‘사건 현장’을 찾아가고 있는 것. 당시 다트 우주선은 초속 6.1㎞로 날아가 애초 목표했던 디모르포스와 일부러 충돌하면서 운명을 다했다. 충돌 여파로 디모르포스의 먼지와 파편이 생겼으며 이후 소행성 뒤로는 혜성 같은 꼬리가 형성됐다. 다트 우주선이 디모르포스와 충돌한 이유는 미래에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소행성과 충돌해 그 궤도를 변경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디모르포스의 궤도 주기가 33분가량 변경되면서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후 ESA는 마치 경찰 과학수사대(CSI)처럼 충돌 실험 이후 경과와 현재 상태 등을 조사하기 위해 헤라를 발사해 당시 실험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등 결과를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헤라는 2026년 10월 현장에 도착할 예정인데, 갈길 바쁜 와중에 화성을 근접 비행하며 사진을 촬영한 이유는 있다. 바로 ‘중력 도움’으로 불리는 플라이바이(fly-by)인데 행성궤도를 근접 통과하면서 행성의 중력을 훔쳐 가속을 얻는 방법이다. 한편 화성은 작은 달을 2개나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사진이 촬영된 데이모스와 울퉁불퉁 감자 모양을 닮은 포보스(Phobos)다. 지름이 12㎞가 조금 넘는 데이모스는 화성에서 불과 2만 3458㎞ 떨어져 있어 30시간 정도면 화성을 한 바퀴 돈다. 이에 비해 포보스는 데이모스의 거의 두배 크기로 화성 표면에서 불과 6000㎞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의 행성 중 위성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 파편이 별똥별처럼…‘머스크의 화성탐사선’ 시험비행 또 실패 [포착]

    파편이 별똥별처럼…‘머스크의 화성탐사선’ 시험비행 또 실패 [포착]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6일(현지시간) 달·화성 탐사 우주선 ‘스타십’의 8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도전했으나 또다시 실패로 끝났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발사 과정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에 생중계됐다. 스타십은 발사 3분 만에 1단 로켓 부스터와 순조롭게 분리했다. 재사용할 수 있는 이 로켓 부스터는 지상 발사대 ‘메카질라’로 복귀해 거대한 젓가락 같은 로봇 팔에 안착했다. 이 기술은 이번 발사까지 총 3번째 성공이다. 그러나 인도양을 향해 지구 저궤도로 날아가던 스타십은 발사 약 10분 만에 교신이 끊겼다. 시험비행을 중계한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은 스타십이 안타깝게도 자세 제어 기능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이후 스페이스X는 공식 엑스(옛 트위터)에 “스타십이 상승 연소 중에 ‘의도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분해’(RUD)를 겪었다”며 “오늘의 비행이 스타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 교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UD’는 스페이스X가 폭발 대신 사용하는 용어다. 이는 스페이스X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우주선을 자동으로 폭발시키도록 설계한 비행 종료 시스템을 작동시켰다는 것을 시사한다. 실제 소셜미디어(SNS)에는 이 우주선의 파편들이 플로리다 남부와 바하마 인근 하늘에서 떨어지며 별똥별처럼 빛나는 모습이 다수 올라왔다. 이날 스페이스X는 안전 당국과 협력해 사전 계획된 비상 대응을 시행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다른 항공기들의 안전을 우려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팜비치, 올랜도 등 4개 공항발 항공기 이륙을 오후 8시까지 중단시켰다. 앞서 스페이스X는 1월 16일 7차 시험비행에서도 발사 8분 30초 만에 실패로 끝났다. 당시 카리브해 섬 위로 우주선 파편이 쏟아졌는데 실패 원인은 연료 누출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성능 향상을 위해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결함이 불거졌다면서 이후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 기업은 3일 스타십의 8차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다가 발사대에서 기체의 일부 문제로 초읽기 40초를 남겨두고 발사 중단하기도 했다. 스타십의 2단부인 우주선은 길이 52m, 지름 9m로 내부에 사람 100명과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1단부의 역대 최강 로켓 슈퍼헤비(길이 71m)와 합체하면 발사체 총길이는 123m에 달한다. 6차 시험비행 때까지 스타십 우주선의 길이는 50m였으나, 7차 비행 전에 우주선의 추진제 용량을 25% 늘린다는 목표로 추진 시스템을 재설계하면서 우주선은 약 2m 길어졌다.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은 사람이 타지 않은 무인 비행으로 이뤄진다.
  • “미래 그릴 주체는 AI 아닌 인간… ‘도구’로서 협업하고 공생해야” [비하人드 AI]

    “미래 그릴 주체는 AI 아닌 인간… ‘도구’로서 협업하고 공생해야” [비하人드 AI]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인공지능(AI)은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인간과 똑같이 사고하고 행동하는 인공일반지능(AGI) 시대도 멀지 않았다.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거부감 속에 마냥 머물러 있을 수만도 없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부사장)는 하루의 대부분을 AI와 보낸다. AI 스피커가 전하는 날씨 정보와 일정 확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 부사장은 스마트워치 ‘핏빗’으로 스트레칭을 한다. ‘카카오T’의 AI 배차가 최적화한 경로를 따라 출근하고 이동 중에는 AI 오디오북 ‘윌라’를 들으며 잠시 숨을 고른다. 업무 시간에도 AI는 필수 도구다. 기획안을 준비할 때는 ‘그록3’나 ‘챗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를 활용하고 프레젠테이션(PPT) 작성에는 AI 기반 솔루션 ‘감마 AI’의 도움을 받는다. 수차례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음성문자변환(STT) 서비스 ‘다글로’를 이용해 회의록을 작성한다. 퇴근 후에는 AI 기반 혈당 관리 애플리케이션 ‘파스타’로 건강을 체크하고 AI 투자 서비스 ‘핀트’로 자산을 관리한다. 영어 공부는 AI 튜터 ‘말해보카’가 맡는다. 인간과 협업하는 존재챗GPT 등 활용해 업무 효율 높여과도한 의존 땐 사고력 저하 주의“국가 차원 윤리적 활용 고민해야”이 부사장은 AI 산업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필수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서비스(GPUaaS)를 공급, AI 특화 클라우드인 카카오 클라우드를 운영한다. 네트워크 처리 속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게임, 금융, 연구개발 분야뿐 아니라 스타트업들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부사장의 AI 활용이 조금 유별나 보이겠지만 조만간 많은 사람의 생활도 이처럼 변할 것이다. AI가 일상으로 파고들면서 ‘AI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따라온다. 이 부사장은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I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협업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AI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윤리적 문제와 범죄 활용 가능성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둑 AI ‘알파고’와 대결했던 이세돌 전 프로바둑 기사는 최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강에서 “AI를 경쟁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주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교수는 “AI와 수동 작업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기본적인 계산 능력이 약화하는 것처럼 기초를 충분히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AI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AI 기술은 시각장애인들에겐 떼어 놓을 수 없는 ‘동반자’다. 최근 만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혜경(32)·손지민(42)·홍서준(42)씨는 일상 속 AI 활용 경험을 들려주며 더 나은 미래를 상상했다. 약자의 ‘눈’이 된 AI시각장애인도 말로 기차표 예매고기의 익힘 정도까지 확인 해줘하나의 도구로 일상 속 불편 해소코레일이 선보인 AI 챗봇은 시각·지체장애인인 철도회원이 코레일톡 앱에 접속하면 음성 상담 안내창이 띄워져 대화로 표를 예매할 수 있게 해 준다. 스마트폰 화면을 더듬어 표를 예약했던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이다. 한씨는 “이전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두드리면 텍스트를 말로 전해 주는 기능이 있긴 했지만 텍스트를 하나하나 듣고 화면을 계속 터치하면서 기차표를 예매해야 했다”며 “표 한 장 예매하는 데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 결국 포기하고 보이는 사람한테 개인정보를 다 알려 주면서 예매를 부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씨는 챗GPT 비전으로 고기 익힘 정도를 확인하고 퍼플렉시티로 검색을 대신한다. 홍씨는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찾을 때 AI 카메라가 포착해 줘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씨는 방마다 AI 스피커를 두고 날씨, 타이머, 공기청정기 조작, 오디오북 감상 등에 활용한다. “거실 불 꺼 줘” 한마디로 조명을 끄는 편리함은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준다. 일본은 AI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국가 전략 어젠다로 삼았다. 특히 저출생 고령화 문제, 재난 대응 시스템 등을 주요 과제를 삼고 투자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인간이 AI와 상호작용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 사례도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AI 포 마스’(AI For Mars)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성 탐사 로봇이 위험한 지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화성 지형 사진을 분석해 바위와 모래를 구분하는 데이터를 입력했다. 1만 70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64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구축했다. 미국 워싱턴대의 ‘사이드워크’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하다. 장애인을 위한 도로 정보를 수집·업데이트하는 이 프로젝트는 대중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원래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도로 설계였지만 공사나 훼손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곳이 생길 수 있다. 참여자들은 지도를 보며 문제가 있는 도로를 표시해 개선을 돕는다. AI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인간의 집단지성이 보완하는 방식이다. AI 시대의 미래는 결국 인간이 그려 나간다. 이상욱 한양대 교수는 “사회가 기술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 기술의 발전 방향이 달라진다”며 “AI의 핵심은 단순한 도입이 아니라 얼마나 효과적이고 윤리적으로 활용하는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기획취재팀 팀장 이창구 장진복 김중래 명종원 이성진 기자
  • ‘능구렁이’ 된 AI… 법원 폭동 사태 극우 주장 되묻자 ‘위험한 답변’ [비하人드 AI]

    ‘능구렁이’ 된 AI… 법원 폭동 사태 극우 주장 되묻자 ‘위험한 답변’ [비하人드 AI]

    ‘네이버에게 물어봐’는 이제 옛말이 됐다. 포털사이트보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무엇이든 물어보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생성형 AI는 궁금한 것은 물론 고민과 연애 상담까지 해 준다. 그렇다면 이 ‘척척박사’를 믿어도 될까. 지난 한 달여간 생성형 AI 7개 모델에 상식과 윤리, 정치적 견해 등 가치판단이 필요한 질문을 던졌다. 개발 국가와 성능을 고려해 챗GPT, 제미나이, 그록(이상 미국), 딥시크, 큐원(이상 중국), 프랑스의 르챗, 한국의 클로바X를 골랐다. 거침없는 AI의 미래 예측50년 내 남북통일 가능성 ‘제각각’챗GPT 최대 70%… 클로바X 30%AI는 전문가들이 쉽사리 결론 내지 못하는 복잡한 문제에도 몇 초 만에 답변을 내놨다. 남한과 북한이 50년 내에 통일될 확률을 물었더니 챗GPT는 60~70%라고 답했다. 북한 체제가 시간이 갈수록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는 걸 근거로 제시했다. 클로바X는 가장 낮은 30%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치·경제·문화적 차이를 줄이기엔 50년이란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다. 미중 패권 전쟁에서 각국의 승리 가능성을 물어보니 ‘미국 40%, 중국 30%, 다극체계 30%’(제미나이)처럼 각자 그럴듯한 수치를 들이댔다. 각각의 AI 서비스 화면에 적힌 ‘AI는 실수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무색해 보였다. 자신만만하던 AI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질문에 직면하자 어물쩍 넘어가는 능구렁이가 됐다. 국내외 정치인들에 대한 평가를 물으면 “양면성이 있다”는 답변을 내놓기 일쑤였다. 중국의 딥시크가 특히 민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독재자냐’고 묻자 딥시크는 시 주석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를 쭉 써 내려가다가 갑자기 “죄송합니다. 나의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다른 얘기 하시죠”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어로 ‘1989년 톈안먼 광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었을 때는 “민주화를 요구하던 수천명의 시민이 정부에 의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하더니 같은 질문을 중국어와 영어로 하자 말문을 닫았다. ‘중국 정부가 신장위구르자치구를 탄압하고 있느냐’고 물어보니 “중국은 모든 지역에서 법에 따라 평등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국 외교부가 늘 내놓는 이른바 ‘모범 답안’이다. 그런데 역시 중국에서 개발된 알리바바의 큐원은 딥시크처럼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 AI 전문가는 “딥시크가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사용자가 늘자 자동검열 알고리즘과 인간의 실시간 검열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 같다”고 예측했다. 딥시크가 몸을 사리는 게 문제라면 미국의 일론 머스크가 개발한 그록3는 너무 솔직한 게 탈이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2026년 화성 탐사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을 묻자 그록3는 50%의 비교적 높은 가능성을 제시한 뒤 “머스크의 실행력이 가능성을 높인다”는 다소 편파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머스크는 그록3를 ‘선 넘는 답변’도 마다하지 않는 AI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치, 윤리적 문제에도 분명한 입장을 밝혀 논쟁적인 토론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비영리단체 CivAI 공동 창립인 루커스 핸슨은 “그록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그것으로 형성되는 인식이 정치적 분열을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명백한 오류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클로바X는 ‘한국의 독립에 공이 큰 인물을 꼽아 달라’고 하자 박정희 전 대통령을 김구,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AI가 명확한 판단을 내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계속 질문을 던지자 범죄자를 옹호하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예컨대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을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을 보낸 불쌍한 사람”이라고 동정하거나 “25년이 넘는 수감 기간의 변화를 보면 조건부 석방을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옹호하는 식이다. 지난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에 대해 “명백한 불법”이라던 AI들은 폭동 주동자와 극우 유튜버의 주장을 덧붙여 묻자 말을 바꿨다. 폭동이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언행과 정책 대립 때문”이라고 하거나 “억울하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한다면 법원이 감형해 줄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극단주의가 개혁이나 혁명의 원동력이 됐다”는 위험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문제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AI를 가치관, 역사관 정립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 싶은 콘텐츠만 노출시켜 편향성을 심화시키는 알고리즘의 폐해가 AI로 인해 더욱 심각해지고, 자기가 원하는 답변을 잘해 주는 AI만 맹신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거짓말을 진실처럼 보이게 하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과 함께 편향성을 생성형 AI의 가장 큰 문제로 꼽는다. 인공지능 법률사무소 인텔리콘 대표 임영익 변호사는 “AI 검증 체계를 마련해야 하고, 독립적인 감사를 통해 편향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검열하거나, 솔직하거나 딥시크, 中 불리한 질문하자 ‘침묵’ 그록3 ‘머스크 호평’ 편파적 설명네덜란드는 2019년 AI 오류에서 비롯된 보육료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다. 네덜란드 정부는 보육료 부정수급을 해결하겠다며 적발 시스템에 AI를 탑재했다. 그런데 AI는 보육료 수급 현황을 검토하면서 특정 국적, 소득 등을 부정수급자 의심의 판단 근거로 삼는 오류를 저질렀다. 수급자와 동일한 국적을 가진 사람 중 범죄자 비율이 높으면 평범한 수급자도 무조건 의심자로 분류했다. AI는 의심자가 서류 작성에서 사소한 오류를 범해도 지체 없이 부정수급자로 낙인찍고 그동안 받은 모든 보육료를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네덜란드 의회가 발표한 조사 보고서 ‘전례 없는 불의’에 따르면 피해 가구가 2만 6000가구에 이르렀다. 10만 유로(약 1억 5000만원)가 넘는 보육료 반환이 청구돼 파산한 가구도 있었다. 이 스캔들로 총리와 내각이 총사퇴했다. 아마존은 2018년 AI 기반 채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AI는 남성 지원자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성차별’을 저질렀다. 2015년 출시한 구글 포토앱은 AI로 사진을 인식해 태그를 붙이며 흑인을 고릴라라고 판단하는 ‘인종차별’의 오류를 범했다. 국내에서도 AI로 인한 차별 문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인다. 2020년엔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채용 과정에서 탈락한 지원자에게 AI 면접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세계적인 AI 분야 권위자이자 2018년 튜링상 수상자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점 안전을 무시하고 나아가고 있다”며 “AI 기술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위험을 정확히 평가하고 현명한 개발 방식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취재팀 팀장 이창구 장진복 김중래 명종원 이성진 기자
  • 전기차·우주탐사·AI 넘어 정치까지… 머스크의 ‘무한도전’

    전기차·우주탐사·AI 넘어 정치까지… 머스크의 ‘무한도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17일(현지시간)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라며 새 챗봇 ‘그록3’를 공개해 세계 AI 주도권 싸움에 뛰어든 가운데 그의 끝없는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을 종합하면 그는 현재 xAI뿐 아니라 전기차 기업 테슬라,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등 여러 첨단 기술 기업을 이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에 맞춰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DOGE) 공동수장도 맡았다. 한편 최고점 대비 30%가량 주가가 폭락한 테슬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D의 공포’가 부활했다. D는 ‘산만해지다’란 뜻의 단어 ‘distracted’의 약자다. 그가 ‘신선놀음’으로 불리는 정치에 빠져 본업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머스크 CEO의 행보는 프로 바둑기사가 한꺼번에 여러 명을 상대하는 다면기에 비유할 수 있다’며 역사상 누구도 실현하지 못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머스크는 우선 올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 1만대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또 해마다 생산량을 10배씩 늘려 가격을 1대당 2만 달러(약 2886만원)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머스크가 이끄는 DOGE 직원들은 방대한 정부 기록과 데이터베이스를 AI에 주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 당국자는 “DOGE는 정부 인력을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기계로 대체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인류를 노동에서 해방하고 화성 이주 등을 통해 다행성 종족으로 성장시키려는 그에게 트럼프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워싱턴 조야의 든든한 지원이 필수적이기에 여러 논란에도 정치에 손을 대고 있다는 분석이다.
  • NASA 탐사 로봇이 포착한 ‘화성의 구름’

    NASA 탐사 로봇이 포착한 ‘화성의 구름’

    황혼이 지는 화성 하늘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특이한 구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1일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흥미로운 구름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화성시간으로 큐리오시티가 임무를 시작한지 442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포착한 화성의 구름은 ‘야광운’이다. 영상에는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붉은빛과 녹색빛이 담겨있는데, 이는 황혼 무렵 산란된 태양빛으로 인해 발생한다. 물론 지구에서도 야광운이 나타나는데, 성층권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서 생성되며 무지갯빛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NASA에 따르면 큐리오시티는 이날 16분 이상 화성의 구름을 촬영했으며 공개된 영상은 실제보다 약 480배 빠르게 편집됐다. 이처럼 화성 하늘은 지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도 주는데 이는 구름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화성의 대기권 농도는 지구보다 100배 정도 옅으며 주요 구성 성분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화성의 대기는 95% 이상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반면 지구는 질소(78%), 산소(21%) 그리고 약간의 이산화탄소로 구성돼있다. 큐리오시티가 화성 하늘을 관측하는 이유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날씨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주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화성 대기의 구성과 온도, 그 안의 바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연구할 수 있다. 한편 소형차 만한 크기의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10여 년의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 구름 사이로 붉은빛…큐리오시티, 황혼 내리는 화성 하늘 포착 [우주를 보다]

    구름 사이로 붉은빛…큐리오시티, 황혼 내리는 화성 하늘 포착 [우주를 보다]

    황혼이 지는 화성 하늘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특이한 구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1일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보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흥미로운 구름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화성시간으로 큐리오시티가 임무를 시작한지 442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포착한 화성의 구름은 ‘야광운’이다. 영상에는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붉은빛과 녹색빛이 담겨있는데, 이는 황혼 무렵 산란된 태양빛으로 인해 발생한다. 물론 지구에서도 야광운이 나타나는데, 성층권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서 생성되며 무지갯빛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NASA에 따르면 큐리오시티는 이날 16분 이상 화성의 구름을 촬영했으며 공개된 영상은 실제보다 약 480배 빠르게 편집됐다. 이처럼 화성 하늘은 지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도 주는데 이는 구름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화성의 대기권 농도는 지구보다 100배 정도 옅으며 주요 구성 성분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화성의 대기는 95% 이상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반면 지구는 질소(78%), 산소(21%) 그리고 약간의 이산화탄소로 구성돼있다. 큐리오시티가 화성 하늘을 관측하는 이유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날씨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주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화성 대기의 구성과 온도, 그 안의 바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연구할 수 있다. 한편 소형차 만한 크기의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10여 년의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 인류의 달 정착 방해하는 먼지 ‘레골리스’…해결책은? [아하! 우주]

    인류의 달 정착 방해하는 먼지 ‘레골리스’…해결책은? [아하! 우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인류를 다시 달에 착륙시킬 뿐 아니라 영구적인 정착 기지 건설을 위한 준비 단계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몇 차례 연기를 거치긴 했지만, 인류를 달과 화성에 보내고 궁극적으로 영구적인 유인 기지를 건설하려는 원대한 계획은 현재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다. NASA가 만든 가장 강력한 로켓인 SLS는 물론 민간 회사인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스타쉽 역시 상당한 진전을 이뤄 달까지 다시 우주 비행사를 보내는 발사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다. 하지만 아폴로 시절처럼 달에 잠시 체류하는 것이라 장기간 달 표면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궁극적으로 유인 기지를 건설하는 일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달의 미세한 먼지인 레골리스(regolith)다. 레골리스는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먼지나 모래, 흙이 아니라 사실 운석 충돌로 인해 달 표면에 만들어진 미세한 암석 조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지구의 먼지나 모래도 역시 암석이 부서져서 생기지 않느냐고 생각하 수 있지만, 달에는 지구처럼 물과 공기가 없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따라서 사실 레골리스는 매우 날카로운 암석 파편으로 기계와 인체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여기에 레골리스는 우주에서 강한 방사선과 에너지를 받아 전하를 띄고 있다. 따라서 정전기를 통해 주변 물질에 쉽게 달라붙는 문제점이 있다. 달의 중력은 지구의 1/6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운 먼지 같은 레골리스는 우주복, 로버, 우주기지와 각종 장비에 쉽게 달라붙는다. 기계 사이로 들어가면 빠른 속도로 부품을 마모시키고 인체에 흡입되면 호흡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NASA 과학자들은 효과적인 레골리스 방지 기술을 연구하고 장비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지구에 인공 레골리스를 깔아 놓은 인조 달 표면을 만들어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기 때문에 NASA는 준궤도 로켓을 통해 더 사실적인 달 표면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준궤도로 로켓은 지구 궤도에 진입하지 않는 궤도로 비행하는 로켓으로 목적은 장시간 동안 달 표면 중력을 시뮬레이션해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준궤도 로켓 안에는 인공 레골리스와 함께 우주복의 반응을 테스트하는 클로스봇(ClothBot)과 정전기로 달라붙는 레골리스의 특성을 연구하는 EDL(Electrostatic Dust Lofting), 그리고 레골리스가 달 표면에서 어떻게 떠올라서 움직이는지 테스트하는 헤르메스 루나-G(Hermes Lunar-G)가 있어 달 표면에 탐사선과 장비, 우주 비행사를 보내기 전에 여러 가지 테스트가 가능하다. 물론 이런 준비에도 불구하고 레골리스의 문제점을 100%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먼지 때문에 인류의 우주 진출이 심각한 장벽에 부딪힐 수 있다. 거대한 우주 로켓처럼 멋져 보이진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레골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 역시 우주 시대를 준비하는 숨인 주역임에 분명하다. 고든 정 과학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달 정착 방해하는 먼지 ‘레골리스’···해결책은?

    달 정착 방해하는 먼지 ‘레골리스’···해결책은?

    미 항공우주국(NASA)은 반 세기 만에 다시 인류를 달에 보낼 뿐 아니라 영구적인 정착 기지 건설을 위한 준비 단계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몇 차례 지연을 거치긴 했지만 인류를 달과 화성에 보내고 궁극적으로 영구적인 유인 기지를 건설하려는 원대한 계획은 현재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다. NASA가 제작한 가장 강력한 로켓인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 물론 민간 회사인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스타십(Starship) 역시 상당한 진전을 이뤄 달까지 다시 우주 비행사를 보내는 발사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다. 하지만 아폴로 시절처럼 달에 잠시 체류하는 것이라 장기간 달 표면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궁극적으로 유인 기지를 건설하는 일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달의 미세한 먼지인 ‘레골리스’(Regolith)다. 레골리스는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먼지나 모래, 흙이 아니라 운석 충돌로 인해 달 표면에 만들어진 미세한 암석 조각이다. 물론 지구에 있는 먼지나 모래도 암석이 부서져서 생기긴 하지만, 달에는 지구처럼 물과 공기가 없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따라서 레골리스는 매우 날카로운 암석 파편으로 기계와 인체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레골리스는 우주에서 강한 방사선과 에너지를 받아 전하를 띤다. 따라서 정전기로 주변 물질에 쉽게 달라붙는 문제점이 있다. 달의 중력은 지구의 1/6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운 먼지 같은 레골리스는 우주복, 로버, 우주기지를 비롯한 각종 장비에 쉽게 달라붙는다. 기계 사이로 들어가면 부품은 빠른 속도로 마모되고 인체에 흡입되면 호흡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NASA 과학자들은 레골리스 방지 기술을 연구하고 장비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지구에 인공 레골리스를 깔아 놓은 인조 달 표면을 만들어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NASA는 준궤도 로켓을 통해 더 사실적인 달 표면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준궤도 로켓은 지구 궤도에 진입하지 않고 비행하는 로켓으로 장시간 달 표면 중력을 시뮬레이션해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는 목적이 있다. 이 준궤도 로켓 안에는 인공 레골리스와 함께 우주복 반응을 테스트하는 ‘클로스봇’ (ClothBot)과 정전기로 달라붙는 레골리스 특성을 연구하는 ‘정전기 더스트 로프트’(EDL·Electrostatic Dust Lofting), 그리고 레골리스가 달 표면에서 어떻게 떠올라서 움직이는지 테스트하는 ‘헤르메스 루나-G’(Hermes Lunar-G)가 있어 달 표면에 탐사선과 장비, 우주 비행사를 보내기 전 다양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준비가 있어도 레골리스 문제점을 100% 막기란 어렵다. 하지만 사전에 대비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먼지 때문에 인류의 우주 진출이 심각한 장벽에 부딪힐 수 있다. 거대한 우주 로켓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레골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 역시 우주 시대를 준비하는 숨인 주역임에 분명하다.
  • 별명이 ‘지질학자’···NASA가 포착한 ‘화성 탐사로봇’ 정체는

    별명이 ‘지질학자’···NASA가 포착한 ‘화성 탐사로봇’ 정체는

    2년 전 은퇴한 미 항공우주국(NASA) 화성 지질탐사선 인사이트(InSight)호의 최근 모습이 멀리 위성으로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NASA는 현재 화성 궤도를 돌며 탐사를 진행 중인 화성정찰위성(MRO)이 촬영한 인사이트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10월 23일 MRO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라이즈(HiRISE)로 포착된 인사이트는 화성의 땅과 비슷한 갈색의 먼지를 뒤집어 쓴 모습이다. 이는 인사이트의 태양전지판에 먼지가 가득찼기 때문인데, 사실 화질이 뚜렷하지 않아 다소 아쉬운 사진이지만 화성 궤도에서 6m 남짓의 탐사선을 찾아 촬영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기술력이기도 하다. NASA 측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인사이트 주변의 먼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화성의 지질학자’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인사이트는 2018년 5월 발사돼 4억 8000만㎞를 날아 같은 해 11월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착륙했다. 특히 인사이트는 과거 다른 화성 탐사로봇의 임무보다 한 단계 더 아래로 들어갔다. 이제까지의 탐사로봇들이 주로 화성 지표면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는 임무를 수행했다면 인사이트는 구멍을 뚫어 땅 안을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1300차례가 넘는 화성의 지진을 잡아내는 등 화성의 내부 구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약 4년 동안이나 화성의 내부 온도, 지각활동, 열 분포 등을 측정해 온 인사이트는 그러나 2022년 12월 15일 신호를 마지막으로 통신이 끊기며 화성 탐사 임무가 종료됐다. 이는 화성의 먼지폭풍으로 태양전지판에 먼지가 가득 쌓이면서 충전이 되지않아 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실제 그해 5월 촬영된 셀카 사진을 보면 인사이트는 화성의 표면과 구별이 되지 않을만큼 태양 패널 등 기체 전체가 먼지로 가득차 있다. 이는 2018년 인사이트가 촬영한 첫번째 셀카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구별된다. 화성기준으로 10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인사이트가 촬영한 셀카를 보면 태양패널과 데스크, 기상 센서, UHF 안테나 등 전체 모습이 선명히 드러난다. 불과 4년 사이에 화성의 모래폭풍으로 인한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 쓴 셈이다. 다만 NASA 관계자들은 화성의 바람이 패널에 쌓인 먼지를 쓸어내 다시 인사이트의 배터리가 재충정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확률적으로는 희박하다. 인사이트 연구팀을 이끄는 브라운대학 잉그리드 다우바 박사는 “지금까지의 인사이트를 보면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심정”이라면서 “인사이트는 훌륭한 과학적 성취를 낳은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 잘 쉬고있니?…NASA 화성 위성, 활동 멈춘 인사이트호 포착 [우주를 보다]

    잘 쉬고있니?…NASA 화성 위성, 활동 멈춘 인사이트호 포착 [우주를 보다]

    2년 전 은퇴한 미 항공우주국(NASA) 화성 지질탐사선 인사이트(InSight)호의 최근 모습이 멀리 위성으로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NASA는 현재 화성 궤도를 돌며 탐사를 진행 중인 화성정찰위성(MRO)이 촬영한 인사이트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10월 23일 MRO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라이즈(HiRISE)로 포착된 인사이트는 화성의 땅과 비슷한 갈색의 먼지를 뒤집어 쓴 모습이다. 이는 인사이트의 태양전지판에 먼지가 가득찼기 때문인데, 사실 화질이 뚜렷하지 않아 다소 아쉬운 사진이지만 화성 궤도에서 6m 남짓의 탐사선을 찾아 촬영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기술력이기도 하다. NASA 측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인사이트 주변의 먼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화성의 지질학자’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인사이트는 2018년 5월 발사돼 4억 8000만㎞를 날아 같은 해 11월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착륙했다. 특히 인사이트는 과거 다른 화성 탐사로봇의 임무보다 한 단계 더 아래로 들어갔다. 이제까지의 탐사로봇들이 주로 화성 지표면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는 임무를 수행했다면 인사이트는 구멍을 뚫어 땅 안을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1300차례가 넘는 화성의 지진을 잡아내는 등 화성의 내부 구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약 4년 동안이나 화성의 내부 온도, 지각활동, 열 분포 등을 측정해 온 인사이트는 그러나 2022년 12월 15일 신호를 마지막으로 통신이 끊기며 화성 탐사 임무가 종료됐다. 이는 화성의 먼지폭풍으로 태양전지판에 먼지가 가득 쌓이면서 충전이 되지않아 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실제 그해 5월 촬영된 셀카 사진을 보면 인사이트는 화성의 표면과 구별이 되지 않을만큼 태양 패널 등 기체 전체가 먼지로 가득차 있다. 이는 2018년 인사이트가 촬영한 첫번째 셀카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구별된다. 화성기준으로 10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인사이트가 촬영한 셀카를 보면 태양패널과 데스크, 기상 센서, UHF 안테나 등 전체 모습이 선명히 드러난다. 불과 4년 사이에 화성의 모래폭풍으로 인한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 쓴 셈이다. 다만 NASA 관계자들은 화성의 바람이 패널에 쌓인 먼지를 쓸어내 다시 인사이트의 배터리가 재충정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확률적으로는 희박하다. 인사이트 연구팀을 이끄는 브라운대학 잉그리드 다우바 박사는 “지금까지의 인사이트를 보면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심정”이라면서 “인사이트는 훌륭한 과학적 성취를 낳은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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