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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의 달 포보스, 250m 천체와 충돌해 움푹 파였다”

    “화성의 달 포보스, 250m 천체와 충돌해 움푹 파였다”

    "미래의 지구 식민지 후보가 된 화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초미니 달을 2개나 가지고 있다. 울퉁불퉁 감자모양을 닮은 지름 27km의 포보스(Phobos)와 지름 16km의 데이모스(Deimos)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미국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LLNL)는 과거 포보스가 작은 천체와의 충돌로 지금같은 데스스타(Death Star·죽음의 별)가 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영화 ‘스타워즈’ 속 제국군의 우주 요새인 데스스타는 한쪽이 움푹 들어간 모양을 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누군가에게 얻어맞은듯 수많은 크레이터로 가득찬 포보스 역시 8km가 넘는 거대한 크레이터가 있어 이같은 별칭이 붙어있다.   과학자들이 의문을 갖게된 것은 이 정도 크레이터가 생길 정도면 작은 포보스가 조각조각으로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번에 LLNL 측은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포보스가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남을 천체 충돌 조건을 계산해냈다. 그 결과 지름 250m의 소행성 혹은 혜성이 초속 6.4km로 날아와 현재의 거대 크레이터 부근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메간 브룩 박사는 "이번 연구는 포보스의 과거를 밝히는 것이 주목적이 아닌 지구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지구와 충돌 위험이 있는 천체가 발견될 시 이를 파괴하기 위해서 어떤 조건이 필요한 지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77년 미국 천문학자 아사프 홀에 의해 발견된 포보스는 생김새와 크기 모두 볼품없지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갖고있는 위성이다. 포보스는 화성 표면에서 불과 6000km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의 행성 중 위성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균 38만 ㎞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가까운 지 알 수 있는 대목. 더욱 특이한 것은 포보스가 원래는 소행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최초 태양계를 떠돌던 소행성이 화성의 중력에 포획돼 달이 됐다는 가설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경환 윤상현 현기환 무혐의…이재오 “이것보다 더 큰 선거법 위반이 어딨냐”

    최경환 윤상현 현기환 무혐의…이재오 “이것보다 더 큰 선거법 위반이 어딨냐”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고발된 최경환·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2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4ㆍ13 총선 과정에서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경기 화성 갑)에 등록한 예비후보에게 지역구를 옮기라고 종용한 녹취록이 공개돼 기소된 바 있다. 13일 늘푸른한국당 창당준비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오 전 의원은 “선거법 중에서도 최악의 선거법을 적용해야 하고, 아주 나쁜 죄질”이라며 “검찰이 어떻게 판단한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국민 상식 잣대로 볼 때 안 맞는다”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그 지역구 가면 안 된다, 딴 지역구 가라, 아니면 뒷조사해서 사달낸다’ 이건 완전 협박이다. 후보 불출마 협박하는 건데 이것보다 더 큰 선거법 위반이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또 세 사람의 무혐의 처분과 동시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을 두고 “기소한 내용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국민들이 볼 때 뭔가 석연치 않다”며 “선거 협박범은 무혐의 처분하고 야당 대표는 얼마나 중한지 모르지만 기소하느냐”며 정치적 결정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지금 기소 안 된 의원 중에도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 많다”며 “야권 단일후보라고 실컷 주장했는데 검찰에 가서 ‘난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하면 증거 확인도 안 하고 증거불충분으로 기소 안 된다.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 선거 이후 6개월인데 어영부영하다 보면 6개월이 지나간다”며 “공소시효를 임기 내내 적용해야 하지만, 그러면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위축되거나 권력이 의원들을 탄압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임기 1년에서 2년 이하로는 선거법 위반 조사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4ㆍ13 총선의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13일로 완료된다. 검찰은 12일까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역 의원 29명을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경환·윤상현·현기환 ‘공천 개입 의혹’ 무혐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20대 총선 불법 공천개입 혐의로 고발된 새누리당 최경환·윤상현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경선 후보 협박(혐의)과 관련해 (최 의원 등의 발언은) 전체적으로 같은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후보자와 경쟁하지 않도록 조언하는 취지로,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피고발인들과 김성회 전 의원의 친분, 그리고 김 전 의원 스스로 ‘협박이라 느끼지 않았다’고 진술한 점 등에 비춰 (최 의원 등의) 협박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공무원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고발 내용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는 공무원 직무에 속하는 일에 대한 부당한 행위가 성립하는데 해당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대화를 통해 해결하라는 권고에 불과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부당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윤 의원을 소환 조사하고 최 의원과 현 전 수석은 서면 조사했다. 참여연대 등은 지난 7월 최 의원, 윤 의원과 현 전 수석을 불법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서청원 의원 지역구인 화성갑 예비후보였던 김성회 전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는 전화를 했다가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공천 개입 논란에 휩싸였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검찰, ‘공천 개입 의혹’ 최경환·윤상현·현경환에 무혐의 처분

    검찰, ‘공천 개입 의혹’ 최경환·윤상현·현경환에 무혐의 처분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최경환·윤상현 의원과 현경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12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최경환, 윤상현 의원과 현 전 수석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경선 후보 협박(혐의)과 관련해 전체적으로 같은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후보자와 경쟁하지 않도록 조언하는 취지로서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발인들과 김성회의 친분, 김성회도 협박이라 느끼지 않았다고 진술한 점 등에 비춰 협박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전 수석이 공무원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고발 내용과 관련해서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는 공무원 직무에 속하는 일에 부당한 행위가 성립하는데 해당 지역구 출마 관련해 대화를 통해 해결하라는 권고에 불과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부당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윤 의원을 소환 조사하고 최 의원과 현 전 수석은 서면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최 의원, 윤 의원, 현 전 수석에게서 들은 얘기를 협박으로 느끼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 역시 무혐의 처분의 근거가 됐다고 설명했다. 친박 핵심인 최경환·윤상현 의원과 현 전 수석의 공천개입 의혹은 지난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거졌다. 최 의원, 윤 의원과 현 전 수석이 4·13총선을 앞두고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 지역구인 화성갑 지역 예비후보인 김성회 전 의원에게 1월말 잇따라 전화를 걸어 다른 지역구로 옮길 것을 종용하는 내용의 녹취록이 언론 보도로 공개돼 당내 논란을 일으켰다. 보도된 녹취록에 따르면 윤 의원은 “형이 (지역구를 변경) 안 하면 사달 난다니까. 형 내가 별의별 것 다 가지고 있다, 형에 대해서”라고 김 전 의원을 압박했다. 최 의원도 비슷한 시기에 “사람이 세상을 무리하게 살면 되는 일이 아무것도 없잖아”, “그건 보장하겠다는 것 아니냐”, “감이 그렇게 떨어져서 어떻게 정치를 하느냐. 그렇게 하면 우리가 도와드릴게”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전 수석도 정무수석 재임 당시 “저하고 약속을 하면 대통령한테 약속한 것과 똑같은 것 아니겠냐”면서 “가서 (서청원 전) 대표님한테 ‘대표님 가는 데 안가겠다’고 말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김 전 의원은 화성갑을 포기하고 화성병으로 옮겨갔으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셔 총선에 나가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자체 간 사업비 갈등 GTX·진접선 개통 지연 우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진접선 공사비 분담을 둘러싼 경기도와 성남시·남양주시 간 갈등으로 개통 시기 지연이 우려된다. 광역철도 사업비 분담 비율은 도와 시·군이 협의해야 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2021년 개통 예정인 GTX 삼성∼동탄 39.5㎞ 구간의 성남역 건설비용 가운데 지방비(도비·시비)는 712억원이 소요된다. 도는 도비와 시비 비율을 5대5로 정해 성남시에 356억원을 분담할 것을 요구했다. 성남시는 그러나 2015∼2016년 2년치 172억원을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성남시는 GTX 성남역이 성남∼여주선 환승역으로 이용돼 여주·광주·이천시민도 이용한다며 도비와 시비 분담률을 8대2로 조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남양주 진접 14.8㎞ 구간에 건설되는 진접선도 남양주시가 사업비 분담비율 조정을 요구하며 도와 갈등을 빚는다. 도는 도비와 시비 분담 비율을 5대5로 해 1157억원씩을 분담할 것을 요구했지만, 남양주시는 7대3을 주장한다. 남양주시는 2015∼2016년 2년치 분담 요구액 306억원 가운데 183억원만 냈다. 도 관계자는 “GTX 구간에 포함된 화성시와 용인시는 사업비 5대5 비율을 지키고 진접선 인근의 별내선과 하남선도 5대5 분담해 성남시와 남양주시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사업비를 적게 분담하면 개통은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도 “건설비 투입이 중지된 GTX 성남역은 미납된 지방비가 납입되더라도 지연된 기간만큼 개통이 늦어질 수밖에 없어 계획대로 개통할 용인역(용인시)·동탄역(화성시)과 비교해 지역 간 갈등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여기는 화성, 우리는 물의 흔적을 찾아 떠난다’

    ‘여기는 화성, 우리는 물의 흔적을 찾아 떠난다’

    2016년 10월 1일. 미항공우주국(NASA)는 현재 화성에서 활동 중인 두 대의 로버인 오퍼튜니티와 큐리오시티의 임무를 2년 더 연장했다. 이로써 오퍼튜니티는 임무 12년, 큐리오시티는 임무 4년째를 맞이했는데,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먼저 작동 불능이 된 두 대의 로버처럼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질 때까지 임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화성 로봇에서 목표로 삼은 지형은 모두 물과 관련이 있다.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오퍼튜니티는 2011년부터 지름 22㎞의 크레이터인 엔데버 크레이터의 가장자리를 따라 다양한 지형을 확인하고 있다. 오퍼튜니티는 최근 마라톤 계곡에서 빠져나와 크레이터의 더 안쪽으로 이동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1㎞ 정도 남쪽에 있는 우곡(Gully·빗물에 의해 침식된 지형으로 비가 내릴 때만 흐르는 마른 하천) 지형이다. 엔데버 크레이터는 수십 억 년 전에 형성되었는데, 짧은 시기지만 이 지역에도 물이 흘렀던 증거가 있다. 물이 흐른 하천의 흔적을 조사하면 당시 화성의 환경에서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더 분명한 증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자들은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화성 궤도에서 표면을 관측하는 탐사선) 같은 탐사 위성의 도움으로 화성에서 수많은 우곡 지형을 확인했지만, 직접 확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큐리오시티는 샤프 산의 기슭을 오르면서 다양한 퇴적 지형을 이미 확인했다. 머레이 버티스(Murray Buttes)라는 지형에서 빠져나온 큐리오시티는 앞으로 2.5㎞에 이르는 거리를 달려 헤마타이트 유닛(Hematite unit)과 클레이 유닛(Clay Unit)을 지나게 될 것이다. 이 지형은 MRO로 관측했을 때 지구의 퇴적 지형과 유사하다. 여기서 물에 의해 퇴적 및 침식 지형을 확인하면 과거 화성의 따뜻하고 물이 흘렀던 과거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화성이 수십 억 년 전 지구처럼 따뜻했고 물이 흐르는 행성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시 화성에는 어쩌면 생명체가 탄생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하지만 아직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더 많다. 앞으로 수년간 이 두 로버가 머나먼 화성에서 과거 화성과 어쩌면 그 안에서 탄생했을지 모르는 생명체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화성 갔다가 치매 걸릴라

    여행·거주 위험… 차단 기술 필요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마션’은 화성 탐사 중 불의의 사고로 조난당한 한 남자가 약 500일 동안 화성에서 홀로 살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그렸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말 민간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국제천문총회에 참석해 2022년까지 화성에 인간이 살 수 있는 거주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과연 가능할까. 화성 탐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궁금증의 크기도 커진다. 우선 지구와 전혀 다른 환경을 지닌 화성으로의 여행이 과연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부터가 관심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UC어바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연구진이 그 답의 하나를 내놨다. 현재의 우주탐험 기술로는 화성까지 이동하는 동안 우주방사선(cosmic rays)에 노출돼 심각한 뇌 기능 장애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자연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10일자에 발표한 것이다. 6개월 이상 우주방사선에 노출된 생쥐의 경우 전두엽 피질의 뉴런 연결 상태가 약해지고 중추신경계의 밀도가 약해지는 한편 뇌세포에 변형이 생겨 기억력 저하와 치매 같은 퇴행성 뇌질환, 인지기능장애를 겪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바마, 2030년 화성 정복 선언

    오바마, 2030년 화성 정복 선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2030년까지는 화성에 인류를 보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 CNN 방송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의 화성탐사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의 우주개발 역사에 필수적인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2030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보내고 또 그들을 지구에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에 인류를 보내려면 정부와 민간 혁신가들의 협력이 필요하며,우리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향후 2년 안에 민간기업들도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우주인들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현재 보잉과 스페이스X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유인우주왕복선 개발 사업체로 선정한 상태다.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2018년 화성 무인 탐사에 이어 2025년 인류의 화성 진출을 이끌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화성에 가려면 아주 큰 도약이 필요하지만, 이는 우리 학생들, 즉 ‘화성 세대들’이 매일 교실에서 연구하는 작은 발걸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과학적 발견은 단지 스위치를 한번 켜고 끄는 것만으로는 일어나지 않고, 오랫동안의 실험과 인내, 교육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류가 태초부터 그랬듯 우리는 하늘의 별들을 계속 경이롭게 올려다볼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지금의 선택들 덕분에 이곳 지구에서의 삶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 ‘정신건강증진센터 공공성 강화 긴급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 ‘정신건강증진센터 공공성 강화 긴급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는 10월11일 서울시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권미경, 박마루, 박운기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실태로 본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공공성 강화 과제’ 긴급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마루 의원은 서울시가 하고 있는 각종 정신보건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자살예방을 통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종사자들을 토론회 축사에서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자살예방 사업을 통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지키고 있다”며 격려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의원 본인이 체감하고 느끼고 있다고 하며 서울시가 앞으로 책임성을 가지고 운영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가득 채우는 열기 속에 김성우 지부장(보건의료노조 서울시정신보건지부)이 진행한 종사자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김소윤 교수(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과)가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백종우 교수(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준희 센터장(화성시 정신건강센터), 나영명 실장(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정책실), 김종진 연구위원(한국노동사회연구소)이 토론을 맡았다. 토론이 끝나고 박마루 의원은 발언대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서울시 집행부의 공무원이 참석하지 않은 점은 큰 문제라며 강도 높게 서울시 집행부를 질타하고 앞으로 종사자 처우의 문제를 고용안정성 중심으로 살펴보겠다고 하며 11월에 진행될 서울시 의회 행정감사에서 본 사안을 중심으로 다루어 집행부를 질타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노동존중특별시라는 서울시에서 정신보건지부가 제기한 문제는 지나칠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계속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고 말했다. 특히, 의회는 예산심의와 행정감사 등 집행부의 방만한 집행을 견제할 수 있는 시민이 주신 힘이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여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건의료노동조합 서울시정신보건지부는 지난 10월4일부터 현재까지 서울프레스센터 앞에서 고용안정, 종사자 처우개선을 주장하며 8일째 파업과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마루 의원은 현재 「서울시 자살예방사업 전달체계 모형구축에 관한 연구」를 제안하고 직접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하며 정신건강증진센터 종사자의 역할에 대하여 많은 이해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마루 의원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후반기에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본인의 의정활동 주요한 주제 중 하나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꼽는 등 시민의 정신건강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건설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 업계 최초 개발

     현대건설은 11일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현관문을 여는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별도의 키를 작동하거나 터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아파트 공동 현관과 세대내 현관에 3m 이내로 접근할 경우 블루투스 리더기를 통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린다. 또 아파트 입구를 통과하면 곧바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앱과 연동돼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되며 거주하는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블루투스 방식의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에 대해 발명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새 시스템은 경기도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 경기도 광주시 태전 2차 단지와 강남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스 등 최근 공급한 신규 공급 아파트부터 차례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中, ‘농구스타’ 야오밍 화성대사로…“국제우주기구 발언권 확대”

    中, ‘농구스타’ 야오밍 화성대사로…“국제우주기구 발언권 확대”

     중국이 4년 뒤 시작할 화성 탐사계획 홍보를 위해 농구스타 야오밍 등을 ’화성 대사‘로 선정했다.  중국 달탐사 및 우주비행 공정센터는 야오밍과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랑핑(郞平), 작곡가 탄둔(譚盾), 고쟁 연주자 위안사(袁莎), SF소설가 류츠신(劉慈欣), 아이돌그룹 TFBOYS 등 11명의 유명인사를 화성대사로 위촉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중국이 우주 프로젝트에 이런 종류의 이미지 대사를 선정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자국의 화성 탐사프로젝트를 인류의 쾌거로 만들어 중국의 실력을 전세계에 과시하겠다는 의도다.  중국은 최근 화성 탐사프로젝트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2020년말 하이난(海南) 원창(文昌)센터에서 화성 탐사선을 창정(長征) 5호 로켓에 실려 발사한 다음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는 2021년 7월 이전에 화성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화성 대사는 앞으로 중국 화성탐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이 계획의 의미와 세부 내용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과학지식을 보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국의 활발한 우주개발 프로젝트로 인해 국제 우주과학계에서 중국의 발언권이 커지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미국의 항공우주국(NASA)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 과학자들의 주도로 국제우주기구에 소위원회가 설립되고 중국 학자들의 우주 관련 논문 수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근 근거로 들었다.  실제 지난 4∼10일 멕시코에서 열린 제67회 국제우주대회에서 중국 과학자들의 주도로 ’소위성 상업응용 전문위원회‘가 설립됐다. 왕이란(王一然) 중국우주항행학회 비서장은 “처음으로 중국이 발기해 설립된 소기구로 중국 우주과학의 국제적 발언권이 강화됐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학자들이 국제우주연맹(IAF)에 제출하는 학술논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IAF는 평화적 목적의 우주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1951년 프랑스 파리에 세워진 우주 분야의 유일한 국제기구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화성 여행’ 뇌에 치명적…치매·우울증 유발

    ‘화성 여행’ 뇌에 치명적…치매·우울증 유발

    머나먼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 식민지를 건설하는 일이 현실이 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장기간의 여행으로 인한 우주인의 건강문제는 반드시 미리 풀고가야할 숙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 연구팀은 장기간의 우주여행이 사람의 뇌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이제 현실로 다가온 유인 화성탐사를 염두해두고 이루어진 것이다. 지구에서 화성까지의 거리는 평균 2억 2500만㎞. 두 행성 간 거리와 로켓의 성능에 따라 도착 시간이 차이가 있지만 여행시간은 80~150일 정도 걸린다. 통상 2~3년의 임무기간을 고려하면 우주인은 이 기간 중 일정부분 우주 방사선(cosmic radiation)에 노출된다.   문제는 우주 방사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번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이를 알아보기 위해 쥐들을 실험대상에 올렸다. 우주방사선과 같은 성분의 입자를 6개월 간 쥐들에게 노출시킨 후 뇌 신경세포를 비교 분석한 것. 그 결과 뇌세포가 큰 영향을 받아 인지기능장애와 치매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찰스 리몰리 교수는 "장기간 우주여행을 떠나는 우주인들에게는 나쁜 뉴스"라면서 "실험결과 중추신경계가 영향을 받아 행동 둔화, 기억력 감소, 우울증, 결정 장애, 근심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포와 관련된 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우주인은 극한 공포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각종 단체의 '화성행' 발표와 맞물려 있다. 특히 지난달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022년부터 화성탐사에 나서 화성을 인간이 살 수 있는 거주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처럼 우주인의 건강문제는 화성행에 앞서 풀어야 할 선결과제다. 지난해 10월에도 NASA는 화성에 건너갈 우주비행사들은 암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의 손상 및 백내장, 불임 등의 증상이 뒤따를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심리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부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미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이나 달에 다녀온 우주비행사들에게서 뼈와 근육, 시력이 약화되는 증상을 확인한 바 있지만 화성행은 차원이 다른 만큼 더 큰 신체적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삼성전자 배후지역, 기흥지식산업센터 수혜효과 톡톡

    삼성전자 배후지역, 기흥지식산업센터 수혜효과 톡톡

    부동산 시장에서 대기업을 배후수요로 가진 지역 일대는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에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들까지 풍부한 인구가 유입돼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수요를 충당하기 때문에 그 배후 효과가 존재한다. 실제 기흥, 화성 등은 수익형부동산 대표주자인 상가∙오피스텔 인기와 함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는 삼성 등의 대기업 배후에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 목적 투자가치 높아, 주변 일대로는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근무자들을 타깃으로 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 지역은 입지적 메리트를 기반으로 이곳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한 상태” 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일대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곳은 연면적 약 10만m²의 초대형 복합단지로 건물 내 사무공간과 직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 다양한 휴게시설,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용인시와 서천택지개발지구에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도 갖게 한다. 협약에 따라 ㈜프리미엄 원희캐슬은 총 1,700억원을 투입해 10월 착공, 오는 2018년 3월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제조업과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 약 350개 업체가 입주해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지역 비즈니스를 리드해 나갈 검증된 미래가치까지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삼성반도체(기흥, 화성) 6만5000여명, 삼성DSR타워 2만여 명,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 등 기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감안한다면 그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확실한 상품 경쟁력으로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기흥IC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고 대규모의 삼성반도체 등 주요핵심시설를 배후에 두고 있어 완공 시 상당한 수의 임대수요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서 장점은 더욱 두드러진다. 건물의 층고를 4.1~7.3m로 계획해 기존 지식산업센터 대비 넉넉한 물류 적재공간을 확보했고, 법정대비 약 190%에 이르는 주차공간을 완비했다. 또 기숙사를 한 건물에 조성하고 별도 회의실 및 미팅룸, 게스트하우스를 완비하여 지식산업센터 내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인택배보관소를 설치해 입주사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 밖에도 체력관리 및 컨디션 유지를 위한 종합스포츠센터와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녹색으로 꾸며진 옥상정원이 꾸며진다. 사업 부담을 줄여 주는 혜택도 풍부하다. 이 사업지는 지식산업센터로 인가를 받아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된다.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도 해 만족도를 더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1일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삼성반도체 등 기업의 상주인력을 포함해 계열사, 협력사 등 높은 임대수요로 단연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며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시스템이 적용된 서천 매머드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향후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 문화시설 지정 갈등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 문화시설 지정 갈등

    경기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이 문화시설로 지정하는 문제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수원시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문화시설로 지정해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사유재산권만 침해당할 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며 벽화를 훼손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행궁동 벽화마을은 관의 지원이나 도움 없이 주민과 작가·시민단체들이 손잡고 일군 문화공간이다. 2010년 한 시민단체가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프로젝트의 하나로 주민 동의를 얻어 역사성과 주민의 삶을 담아 꾸미면서 벽화골목이 탄생했다. 동네 벽과 대문을 비롯해 전신주, 쓰레기통 등 각종 시설이 작품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벽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는 무려 500명에 달한다. 2011년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는 등 성공사례로 꼽혔다. 전국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수원의 관광명소가 됐다. 그러던 곳에서 얼마 전부터 관·민, 민·민 간 갈등이 나오기 시작했다. 발단은 수원시의 문화시설 지정 움직임에 불만을 품은 일부 주민들이 그림을 훼손하면서부터다. 지난 5일 행궁동 주민센터에 벽화에 페인트가 칠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가 파악한 결과 이곳에 전시된 희소가치가 있는 작품 50점 중 라켈 셈브리(브라질) 작가의 ‘금보여인숙 물고기’, ‘처음아침 길’ 등 15점가량이 훼손됐다. 주민들은 벽화를 아예 없애겠다는 생각이다. 한 건물주는 “시가 얼마 전 우리 마을을 벽화마을 문화시설로 지정하겠다고 했는데 관광객들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주민들에게는 사유재산권 침해 행위”라며 “이에 반대하는 뜻에서 벽화에 페인트를 덧칠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문화시설로 지정되면, 낙후된 구도심인데 앞으로도 개발하지 못할 것 아니냐”고 전했다. 개발업자들이 빌라를 지으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주민들을 부추겨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곳은 화성 성곽 안에 있어 각종 문화재 보호정책으로 묶여 낙후지역으로 불린다. 그러나 문화시설 지정을 찬성하는 주민들은 “그동안 보존돼왔던 골목을 살려내려면 문화시설로 지정하는 방법밖엔 없다”며 “일부 주민들이 건축 업자 농간에 휘둘린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벽화를 그린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가 문화시설 지정을 주민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추진하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시가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은 보상해 수용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선택사항을 놓고 협상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행궁동 일원 1600여㎡를 문화시설로 지정하는 안을 공고하고, 오는 15일까지 주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행궁동 골목길은 옛 정취가 보존돼 문화적 가치가 높아 문화시설로 지정해 보존하는 계획을 세웠다”며 “주민의견 청취가 끝나면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하고 결정사항을 고시하는 과정에서 주민 입장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화시설로 결정되면 감정평가해 보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 오는 12일 공개입찰 예정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 오는 12일 공개입찰 예정

    7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누어 개발이 진행 중인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서 약 2401만5000㎡ 면적에 11만5617가구, 28만5878명을 수용하고 있다. 7개의 특별계획구역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커뮤니티 시범단지(특화거리, 특성화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디자인밸리(아트센터, 예술인마을, 복합행정문화타운), 신 주거문화타운(한옥마을, 전원생활 체험장), 워터플론트 콤플렉스(호수공원, 체육공원, 수상레저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 지역에서는 올해 동원개발이 공급한 동탄2신도시 1차․2차 동원로얄듀크는 100% 분양률을 기록한 가운데 현재 2차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가 공개입찰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는 아파트 761세대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입주민의 접근이 편리한 동선으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고정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하다. 신도시의 핵심 인프라가 밀집한 북동탄과 청정 자연을 품은 남동탄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노른자위로 알려져 있는 중동탄 일대의 대단지 아파트들의 배후수요도 품었다. 주거타운이 밀집한 중동탄의 핵심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밀착형 수요를 갖춘 상권이다. 인근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금강펜테리움 4차, 한신휴플러스, 호반베르디움 5차 등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단지 바로앞 초등학교(예정)와 인근 신리천 공원(예정)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유동인구가 오가는 길목상권으로써 풍부한 수요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2019동 상가는 입주민의 접근이 편리한 동선 배치로 단지내 고정고객 확보가 가능해 슈퍼, 헤어샵, 세탁소 등 입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동 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될 계획으로. 외부노출과 개방감이 우수하며, 배후고객의 유입에 최적화된 동선을 계획하고 있어서 커피전문점, 편의점,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뷰티샵 등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길목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10일 “동탄2신도시에서 동원개발의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단지내 상가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 구성을 바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아파트 고정고객과 풍부한 배후수요, 동탄2신도시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단지 내 상가는 오는 12일 공개입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뿅뿅~ 우주 향해 ‘캐논볼’ 쏘는 적색거성 포착

    뿅뿅~ 우주 향해 ‘캐논볼’ 쏘는 적색거성 포착

    우주의 한 천체가 마치 '대포'를 쏘는 듯 보이는 특이한 현상이 천체망원경에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별이 뜨거운 가스를 뿜어내는 희귀한 현상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NASA가 캐논볼(Cannonballs)을 쏘는 별이라고 묘사한 이 천체는 지구에서 약 12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적색거성 'V 히드라'(V Hydrae)다. 우리의 태양같은 별도 영겁의 시간이 지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적색거성은 바로 별 진화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내부는 팽창하고 외피층은 가스를 유출해 강력한 항성풍을 만들어낸다. 이번에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V 히드라의 캐논볼은 바로 이 과정에서 생성된 뜨거운 플라즈마 덩어리다. 흥미로운 점은 이 캐논볼이 화성 질량에 두배에 달한다는 점으로 속도 역시 지구에서 달까지 30분이면 갈 만큼 빠르다. 또한 이 현상은 매일매일 일어나는 것이 아닌 8.5년 마다 이루어지며 적어도 40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그렇다면 왜 V 히드라는 우주를 향해 '캐논볼'을 발사하는 것일까? 연구를 이끈 NASA 제트추진연구소 라그벤드라 사하이 박사는 "비밀은 V 히드라 주위를 도는 동반성에 있다"면서 "이 별이 적색거성으로 외부가 부풀어오른 V 히드라에 가깝게 접근하면서 상호작용을 일으켜 플라즈마 가스를 캐논볼처럼 우주로 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5년의 주기가 생기는 것은 V 히드라와 동반성의 타원 궤도 때문"이라면서 "영겁의 시간이 지나면 결국 두 별이 합쳐져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NASA, ESA, and A. Feild (STScI)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수돗물 이용 못하는 경기도민 27만명 넘어…전국 평균보다 낮아

    경기도에서 상수도 관로가 연결되지 않아 수돗물을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이 27만명을 넘는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함진규(시흥갑)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상수도 보급률은 97.6%다. 전국 평균 98.6%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11만 7249가구의 27만 4362명이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수질이 검증되지 않은 지하수나 마을 간이 상수도로 생활용수를 해결하는 셈이다. 도내 31개 시·군 중 수원시와 부천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산재해 있다. 양평군은 전체 가구의 35.0%인 1만 7492가구가 수돗물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포천시는 수돗물 미공급 가구가 전체의 31.4%인 2만 1365가구에 달한다. 여주시도 14.6%인 6995가구에 상수관 연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고양시 1697가구를 비롯해 성남시 525가구, 용인시 5583가구, 화성시 1311가구, 안산시 798가구 등도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도는 시·군별 현황 이외에 상수도 미급수 가정의 식수에 대한 조사를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 미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보급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은 2014년 13억 6000만원에서 지난해 7억원으로 감소했다. 관로 신설도 2014년 30.8㎞에서 지난해 24.3㎞, 올해 11.1㎞로 해마다 줄었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관로 신설도 2014년 49.8㎞, 2015년 36.5㎞, 올해 28.4㎞로 감소 추세다. 함 의원은 “서울, 부산 등 광역시의 경우 상수도 보급률이 99.9%에 이르지만 경기도의 보급률은 낮은 편이다. 당장 보급률을 높이기 어렵다면 경기도 차원에서라도 상수도 미급수 지역민 실태조사와 식수원 수질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中 “공산당 창당 100주년 되는 2021년에 화성 착륙”

    中 “공산당 창당 100주년 되는 2021년에 화성 착륙”

     중국이 ‘우주 굴기’(堀起) 일환으로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21년 7월에 화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9일 중국중앙(CC)TV 인터넷매체인 앙시(央視)망에 따르면 레이판페이(雷凡培) 중국 유인우주공정 부총지휘는 최근 중국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가 화성 궤도비행과 화성 착륙을 하나로 묶어 한차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국가우주프로젝트를 맡은 중국 항천과학기술그룹(CASC)의 회장이기도 한 레이 부총지휘는 화성탐사 연구개발 작업이 이미 시작됐으며, 제13차 5개년 계획(13·5 규획, 2016∼2020년) 말에 화성탐사 임무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2020년 말 차세대 로켓 창정(長征)에 실어 화성탐사선을 발사하게 된다. 탐사선이 4억㎞ 떨어진 화성에 도달하려면 7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레이 부총지휘는 2021년 7월 이전에 화성 궤도비행 탐사와 함께 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7월 1일은 중국 공산당이 1921년 상하이(上海)에서 1차 대표대회를 연 뒤로 창당 100주년을 맞는 날이다. 중국은 2021년까지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를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때를 기점으로 다시 신중국 성립 100주년이 되는 2049년까지 문명화된 부강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다퉁(大同)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집권 이데올로기인 ‘중국의 꿈’(中國夢)이다.  즉 ‘두 개의 100년’(兩個一百年)이 될 때까지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이를 경축하는 상징적 의미로 중국의 화성 착륙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레이 부총지휘는 궤도비행과 탐사선 착륙을 동시에 진행하는 화성탐사 프로젝트의 기술 난이도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달 탐사 프로젝트보다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는 달 상공을 도는 것과 월면에 내리는 것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어 화성은 달의 중력과 다르고 거리도 훨씬 더 멀기 때문에 수많은 기술적 난관을 돌파해야 하며 지표 탐사로봇의 적응능력도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낸 국가는 미국과 러시아, 유럽연합(EU),인도 등 4개국이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업체 스페이스X가 2022년에 인류를 화성으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보잉사가 “스페이스X보다 먼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전국체전도 휩쓰는 리우 영웅들

    ‘리우 영웅’들이 전국체전에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리우에서 올림픽 사격 3연패의 역사를 쓴 진종오(부산·KT)는 9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3.3점을 쏴 대회 6연패를 일궜다. 그는 한승우, 장하림(부산체육회)과 나선 이 종목 단체전(1753점)에서도 우승했다. 전날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는 이로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리우 은메달리스트 김종현(경남·창원시청)도 50m 소총 복사 결선에서 우승(208.5점)했다.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펜싱에서는 리우 동메달리스트 김정환(전북·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금을 캤다. 남자 일반 사브르 개인 결승에서 황병열(경기·화성시청)을 15-12로 제쳤다. 그러나 기적 같은 역전 금메달을 일군 박상영(서울·한국체대)은 전날 에페 개인 예선에서 이정함(광주서구청)에게 13-14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우올림픽 남자 10m 플랫폼에서 한국 다이빙 최초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우하람(부산체고)은 아산 방축수영장에서 열린 남고부 스프링보드 1m와 3m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리우에서 부진했던 박태환이 나선 인천 선발은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계영 800m에서 6위(7분35초77)에 그쳤다. 마지막 영자 박태환은 순위를 끌어올리며 결선 2조 5위로 들어왔으나 인천은 결선 1조의 대전 선발(7분28초78)에 뒤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5개도시에 14만가구… 주택 공급과잉 우려

    5개도시에 14만가구… 주택 공급과잉 우려

    경부라인 강남 배후 주거지 역할 입주시점 가격 조정 나타날 수도 내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에 76만 가구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 과잉 공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형성된 신도시와 택지지구들 중 일부엔 최근 7년간 연평균 입주량의 최대 9배에 해당하는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공급 과잉 논란의 진원지다. 서울신문이 9일 부동산114와 함께 2017~2018년 입주 예정 물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입주물량(76만 5304가구)의 35.7%가 경기도에 집중됐다. 특히 신도시 개발이 활발한 화성과 용인, 시흥, 김포, 수원 등 5곳에 전국 입주물량의 18.2%인 13만 8987가구가 몰려 있다. ●시흥 7년간 연평균 입주량의 최대 9배 지역별로 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6010가구가 입주하는 경기 화성엔 내년에 2만 2331가구, 2018년에 2만 975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7년간 연평균 입주량이 1433가구인 시흥엔 내년 1만 2036가구, 2018년 1만 3207가구 등 8~9배에 달하는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연평균 4954가구, 2017년 6793가구, 2018년 1만 5676가구)이나 김포(연평균 6983가구, 2017년 1만 1133가구, 2018년 1만 607가구) 등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이들 지역에 입주가 급증하는 것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이 미뤄 왔던 신도시와 택지지구의 아파트 공급을 확대해서다. 건설사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중단됐던 2기 신도시 분양이 재개되면서 입주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주택 공급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잉 공급으로 인한 수도권 주택시장의 조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형성된 도시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과잉 공급) 우려가 높은 지역을 보면 경부고속도를 따라 형성된 신도시와 택지지구가 대부분”이라면서 “대부분 서울 강남권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는 곳인데, 수요층이 겹치는 만큼 입주 시점에는 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택시장 서울·경기 따로 움직일 수도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주택공급이 많았지만, 당시엔 제조업을 바탕으로 이들 지역에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시기”라면서 “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일자리가 늘지 않아 입주물량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달리 서울은 주택공급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올해까지 7년간 연평균 2만 8109가구가 공급된 서울은 내년 2만 6543가구, 2018년 3만 173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서울 공급물량은 대부분 재개발·재건축에서 나와 실제 늘어나는 주택 수는 얼마 안 된다”면서 “서울과 경기도의 주택시장이 따로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재건축이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지난 7일 기준 4012만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2006년 3635만원보다 377만원이나 많은 데다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대에 진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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