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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년 만에 ‘불타는 비너스’ 만나러 가는 NASA

    32년 만에 ‘불타는 비너스’ 만나러 가는 NASA

    지난 2월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에 성공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이번에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금성 탐사에 나선다. 1989년 마지막 금성 탐사선이었던 ‘마젤란’을 쏘아올린 지 32년 만에 재도전 계획을 밝힌 것이다. NASA는 태양계 탐사임무 기획 공모전인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으로 금성의 대기 조성을 파악하는 ‘다빈치+’와 금성의 지형을 살피는 ‘베리타스’를 선정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각각 5억 달러(약 5563억원)가 투입되며 두 임무 모두 2028~2030년에 시작된다. 금성은 지구와 크기 및 밀도 등이 유사해 쌍둥이 행성으로 여겨졌지만, 표면온도가 500도에 이르는 소위 ‘불지옥’으로 확인되면서 그간 인류는 화성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지난해 금성의 구름층에서 미생물이 발산하는 ‘포스핀’ 가스가 발견되면서 생명의 흔적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성이 커졌다. 다빈치+는 분석도구를 실은 구체를 지면으로 떨어뜨려, 포스핀 가스 등 금성의 대기 구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NASA는 이를 통해 ‘금성에 바다가 존재했는데 고온으로 증발했다’는 가설을 확인하고, 극도의 온실효과가 왜 발생하는지를 규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빈치+에는 처음으로 금성 ‘테세라’(tesserae) 지역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 지역은 지구의 대륙 격으로 금성에 지구와 비슷한 판 구조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베리타스는 레이더를 이용해 금성의 3차원 지형도를 만들고 암석유형을 확인하며, 지표면에 지진과 화산활동이 여전히 벌어지는지 확인하는 게 목표다. NASA와 함께 독일·이탈리아·프랑스 기관들도 참여한다. NASA는 1989년 마지막 금성 탐사선 ‘마젤란’을 발사해 궤도에서 4년간 운영했지만, 착륙 때 추락해 실종됐다. 현재 미국뿐 아니라 러시아, 인도 등도 금성 탐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성 대기권에 진입한다면 1985년 러시아의 베가 1호 이후 처음이 된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급식실·건설·제철… 일하다 암 걸린 74명, 집단 산재 신청

    급식실·건설·제철… 일하다 암 걸린 74명, 집단 산재 신청

    끊이지 않는 산재… 끝나지 않는 비극 경기 화성의 한 소각장에서 12년 동안 주야간 근무를 번갈아가며 해 온 이철호(49)씨는 2019년 신우암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폐기물을 소각하면 나오는 화학물질 때문에 작업 때면 눈이 따가웠지만, 회사에서 산업용 마스크를 지급한 건 암 판정을 받기 1년 전인 2018년부터”라고 말했다. 이씨처럼 일을 하다 암이 발병한 노동자 74명이 집단 산업재해 신청을 한다. 직업성·환경성암환자찾기119(직업성암119)는 3일 학교 급식실 노동자 24명을 비롯해 플랜트건설 노동자 19명, 포스코 제철 노동자 15명, 전자산업 노동자 8명, 지하철 승무 노동자 2명, 화학 산업단지 노동자 2명이 산재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암환자 외 루게릭병·파킨슨병 등에 걸린 노동자 4명도 산재를 신청한다. 이번 3차 산재신청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이뤄진 것으로,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전국 집단산재신청 21명을 더하면 누적 신청자는 총 99명이다. 이번 집단산재신청에서는 폐암 등 폐질환이 33명(45%)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학교 급식실 비정규직 노동자(10명)와 플랜트건설 노동자(8명)가 많았다. 혈액암 12명은 전자산업(5명)과 플랜트 건설(4명)에 집중됐다. 유방암(9명)과 갑상선암(5명)도 학교 급식실 노동자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가 16명(20%), 경남은 14명(18%) 순으로 뒤를 이었다. 투병자들의 평균 연령은 57.6세였다. 혈액암·뇌종양을 진단받은 삼성·LG전자 등 노동자들은 20·30대도 있었다. 직업성암119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업성암 심의규정을 완화하고 위험군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병원에서도 직업성암을 가려 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경실련 “경기·인천 지자체장 인당 부동산 10억…아파트 시세 절반으로 신고”

    경실련 “경기·인천 지자체장 인당 부동산 10억…아파트 시세 절반으로 신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시군구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41명의 평균 부동산 재산은 약 1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이 신고한 아파트 가격은 시세의 54%에 불과해 실제 부동산 재산은 약 2배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경기·인천 41개 단체장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신고한 1인당 평균 재산은 12억 3200만원이며 그 중 부동산 재산은 9억 8700만원이었다. 부동산 재산 신고액이 높은 10명 지자체장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53억 8200만원이었고 백군기 용인시장(29억 3400만원), 김상돈 의왕시장(27억 6900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본인이나 가족이 아파트를 보유한 지자체장 25명이 신고한 아파트 재산은 1인당 평균 4억 3600만원이었지만, 지난 3월 기준 시세는 1.8배인 8억 500만원으로 추산된다. 경실련이 공직자 재산공개 관보와 KB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를 참고해 아파트 재산을 분석한 결과다. 신고액과 시세차이가 가장 큰 지자체장은 서철모 화성시장이었다. 10억 6700만원을 신고했으나 시세는 24억 8800만원이었다. 신동헌 광주시장(9억 5000만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8억 1000만원), 조광한 남양주시장(7억 7000만원) 순으로 신고액와 시세 차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 시장은 신고 당시에는 6채를 갖고 있었지만 지난 3월 5채를 팔았다. 경실련은 “공직자들이 시세의 54% 수준인 공시가를 기준으로 부동산 재산을 신고한다”면서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 시세대로 신고하고 부동산취득 과정의 소명자료 등도 투명하게 공개해 공개적 검증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암도 산재다’…급식실·플랜트 건설 등 노동자 78명 집단 산재신청

    ‘암도 산재다’…급식실·플랜트 건설 등 노동자 78명 집단 산재신청

    경기 화성의 한 소각장에서 12년 동안 주야간 근무를 번갈아가며 해 온 이철호(49)씨는 2019년 신우암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폐기물을 소각하면 나오는 화학물질 때문에 작업 때면 눈이 따가웠지만, 회사에서 산업용 마스크를 지급한 건 암 판정을 받기 1년 전인 2018년부터”라고 말했다. 이씨처럼 일을 하다 암이 발병한 노동자 74명이 집단 산업재해 신청을 한다. 직업성·환경성암환자찾기119(직업성암119)는 3일 학교 급식실 노동자 24명을 비롯해 플랜트건설 노동자 19명, 포스코 제철 노동자 15명, 전자산업 노동자 8명, 지하철 승무 노동자 2명, 화학 산업단지 노동자 2명이 산재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암환자 외 루게릭병·파킨슨병 등에 걸린 노동자 4명도 산재를 신청한다. 이번 3차 산재신청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이뤄진 것으로,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전국 집단산재신청 21명을 더하면 누적 신청자는 총 99명이다. 이번 집단산재신청에서는 폐암 등 폐질환이 33명(45%)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학교 급식실 비정규직 노동자(10명)와 플랜트건설 노동자(8명)가 많았다. 혈액암 12명은 전자산업(5명)과 플랜트 건설(4명)에 집중됐다. 유방암(9명)과 갑상선암(5명)도 학교 급식실 노동자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가 16명(20%), 경남은 14명(18%) 순으로 뒤를 이었다. 투병자들의 평균 연령은 57.6세였다. 혈액암·뇌종양을 진단받은 삼성·LG전자 등 노동자들은 20·30대도 있었다. 직업성암119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업성암 심의규정을 완화하고 위험군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병원에서도 직업성암을 가려 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말 안 듣는다며 폭행”...양부, 뇌출혈 아이 7시간 방치했다

    “말 안 듣는다며 폭행”...양부, 뇌출혈 아이 7시간 방치했다

    2살 아이 뇌출혈 사실 알면서도 7시간 방치양부, “말 안 듣는다”며 등긁이·구둣주걱으로 때려양모, 학대 사실 알면서도 별다른 조처 안 해 두 살짜리 입양아동을 학대해 혼수상태에 빠뜨린 양부가 사건 당일 뇌출혈을 입은 피해자를 7시간이나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아이는 응급수술 후 현재까지 혼수상태로 연명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중상해)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양부 A(36·회사원)씨를 구속기소 했다. 또한 A씨의 학대행위를 알면서도 방치한 아내 B(35·주부)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지난달 초까지 경기 화성시 주거지에서 2018년 8월생인 두 살 입양아 C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무로 된 등긁이와 구둣주걱으로 4차례에 걸쳐 손바닥과 발바닥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지난달 6일 오후 10시쯤 잠투정을 하는 C양의 뺨을 강하게 때려 넘어뜨리고, 이틀 뒤인 8일 오전 11시에는 말을 안 듣는다며 또다시 뺨을 세게 때려 쓰러뜨리는 행위를 4회 반복해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반혼수상태에 빠뜨린 혐의도 받는다. 아내 B씨는 A씨가 딸 C양 학대 사실을 알면서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양이 반혼수상태에 빠진 8일 오전 11시 얼굴에 멍이 들고 몸이 축 처져 있어 응급 치료가 필요한데도 학대 사실 발각을 우려해 즉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7시간이 지난 오후 5시까지 방치한 혐의도 있다.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안산단원 병원 응급실에 온 C양의 상태를 본 의사는 아동학대를 의심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튿날 새벽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사건을 송치받아 피의자 조사, 응급의학과 및 신경외과 전문의 서면조사, 법의학 전문의 자문 등을 통해 보름 이상 보완 수사를 거쳐 A씨와 B씨를 재판에 넘겼다. 자녀 4명을 둔 A씨, B씨 부부는 2019년 5월 봉사활동을 하던 보육원에서 당시 생후 10개월이던 C양을 알게 돼 지난해 8월 입양했다. A씨는 C양의 언어습득이 늦고 고집을 피운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던 중 C양이 친자녀의 장난감을 망가뜨리고 사과하지 않았다거나 식사 후 빈 그릇을 싱크대에 가져다 놓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손찌검을 시작했다. 이후 C양을 상대로 한 폭행 수위를 점차 높이다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뺨을 세게 때려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C양의 멍 자국과 CT, MRI 결과를 본 전문가들은 “A씨가 수차례에 걸쳐 C양의 뺨을 세게 때려 갑작스러운 머리 회전과 흔들림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냈다. A씨는 C양이 사건 당일 거실에 있는 높이 30㎝의 의자에서 혼자 넘어져 다쳤다고 주장했으나, 다른 자녀들 진술에 의하면 이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도착 당시 이미 우측 뇌 상당 부분이 손상된 반혼수상태였던 C양은 가천대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혼수상태로 연명치료를 받고 있다. ‘반혼수상태’란 외부 자극에 반응이 있으나, 혼수상태는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로, 앞으로의 소생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피해자를 위한 국선변호인을 선정해 피해자를 대리하고, 관련기관을 통한 경제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C양의 치료 및 회복 정도를 고려해 파양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A씨 등은 폭행 후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오랜 시간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샛별’은 어떻게 불지옥이 됐을까? NASA, 30여년 만에 금성 탐사 나선다

    ‘샛별’은 어떻게 불지옥이 됐을까? NASA, 30여년 만에 금성 탐사 나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금성 탐사에 나선다. 두 가지 탐사 목표를 지닌 탐사선을 2028년과 2030년 사이에 시작할 계획이다. 1989년 탐사선 ‘마젤란’을 발사, 이듬해 금성의 궤도에 진입해 4년 동안 운영한 것을 마지막으로 금성 탐사에는 손을 놓았던 NASA가 30여년 만에 다시 금성 탐사에 손을 뻗친다. 태양에서 두 번째로 가까운 금성은 ‘샛별’로도 불리며, 지구와 크기 및 밀도 등에서 유사해 지구의 ‘쌍둥이’ 행성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대부분인 두꺼운 대기를 지녀 지구보다 온실효과가 심하고 표면 온도가 500도 안팎에 달해 생명의 존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수십년 동안 화성 탐사에 자원이 집중된 것도 이 때문이다. NASA는 화성에 탐사로버 5대, 궤도선 4대, 착륙선 2대를 보냈다.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최근 일군의 과학자들이 금성의 대기에 미생물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면서 다시 금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영국 카디프 대학이 주도하는 국제 연구팀은 금성 대기의 구름에서 수소화합물인 ‘포스핀’(phosphine·H₃P)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포스핀은 산소가 없는 곳에서 서식하는 혐기성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배출하거나 산업생산 과정에서 만들어져 금성에서의 수소화합 과정이 관측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NASA는 태양계 탐사를 위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으로 금성의 대기조성을 파악하는 ‘다빈치+(Deep Atmosphere Venus Investigation of Noble gases, Chemistry, and Imaging)’와 금성의 지형을 살피는 ‘베리타스 (Venus Emissivity, Radio Science, InSAR, Topography, and Spectroscopy)’를 선정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각각 5억 달러(약 5567억원)씩 투입된다. 다빈치+는 분석도구를 실은 구체를 내려보내 금성의 대기가 어떻게 구성돼있는지 파악한다. 대기의 성분을 파악하면 금성에서 극도의 온실효과가 발생하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NASA는 기대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금성 대기 탐사는 1978년 이후 50여년 만의 일이 된다. 다빈치+에는 금성 ‘테세라’(tesserae) 지역 첫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테세라는 지구의 ‘대륙’과 비교되며 금성에 지구와 비슷한 판 구조가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의 근거가 되고 있다. 베리타스는 레이더를 이용해 금성의 3차원 지형도를 만들고 지진과 화산활동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또 활화산들이 대기로 수증기를 내뿜고 있는지 파악하고 지표면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탐지해 어떤 암석이 존재하는지 지도도 그릴 계획이다. 베리타스에는 NASA와 함께 독일항공우주센터(DLR)와 이탈리아 우주국,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등도 참여한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다빈치+와 베리타스는 금성이 불지옥(inferno)처럼 된 경위를 알아내는 것이 목표”라면서 “우리가 30년 이상 가지 않은 행성을 조사할 기회를 과학계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극단 선택 위험 20배나 높은데… 사후관리 참여 병원 턱없이 부족

    극단 선택 위험 20배나 높은데… 사후관리 참여 병원 턱없이 부족

    사업 참여 의료기관 고작 71개뿐 당사자 동의해야만 의료 서비스 ‘한계’ “억지로 하면 자기결정권 침해” 우려도“경제적 도움받으면 동의율 높아질 것”어린 시절 술을 마시면 손찌검을 하는 아버지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A씨는 20대 때부터 자해를 시작했다.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하고 나서도 자해 행위는 계속됐다. A씨는 결국 응급입원 조치됐다.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장기간의 입원 치료가 필요했지만 A씨는 입원 치료를 거부했다. A씨 부모도 본인의 뜻을 거슬러 병원에 입원시켰다간 또 다른 갈등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간 A씨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우울증 약도 복용하지 않고 지내며 자해를 반복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자살 고위험 국가다.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자살 위험이 일반인보다 20배가량 높은 자살시도자에게 치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안에 전담조직을 꾸려 자살시도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먼저 응급치료를 한 뒤 상담 및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사후관리사업을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하는 이 사업엔 71개 의료기관이 참여 중이다. 문제는 자살시도자가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병원 응급실을 찾으면 사후관리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복지부는 자살시도자가 사업 미참여 병원에 방문해도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병원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인천 지역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후관리도 당사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전준희 경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2일 “자살시도자가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한 병원에서 퇴원하면 그 후에는 지역에 있는 자살예방센터에서 사례관리를 하지만 자살시도자의 동의 없이는 사례관리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백종우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자살시도자의 정신건강 문제만 해결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경제적 위기에 빠진 자살시도자의 의료비 지원도 필요하다”면서 “‘아무도 나를 돕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에 빠진 자살시도자가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면 그 자체가 사후관리 동의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으로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9월 ‘자살예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자살 위험이 커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찰·소방관서가 자살시도자의 동의 없이도 자살예방업무 수행기관에 자살시도자 관련 정보를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다만 사후관리 강화 조치로 자살시도자의 자기결정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권오용 정신장애인권연대 ‘카미’ 대표는 “자살예방센터의 지속적인 심리상담이 자살 재시도 위험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외부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원치 않는 사람까지 억지로 사후관리를 받도록 한다면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버스·지하철 2번씩 타고… ‘영끌’ 서울 집과 바꾼 70㎞ 출근길

    버스·지하철 2번씩 타고… ‘영끌’ 서울 집과 바꾼 70㎞ 출근길

    4시 50분 눈뜨자마자 스트레스 지수 상승3번 환승 후 버스 90분 더 타고 회사 도착똘똘한 집 한 채 마련하고 잠·쉼 등 포기긴 통근시간에 수면시간은 5시간도 안 돼대기업 연구원 정모씨는 오전 4시 50분에 일어난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아파트와 경기도 화성 회사를 매일 오가는 그가 감내하는 통근 여정은 5시간이나 된다. 지난 4월 29일 정씨의 출퇴근 길을 동행한 기자가 네이버 지도앱으로 측정한 출근 거리는 70.2㎞. 오전 5시 20분 현관을 나선 정씨는 아파트 단지 앞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7호선 군자역을 거쳐 총신대입구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했다. 사당역에서는 출구를 향해 전력질주를 한다. 화성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를 놓치면 무조건 지각이다. 가쁘게 숨을 내쉬며 버스에 오른 후 그는 1시간 30분을 더 이동한다. 오전 6시 지하철 5호선 강동역에서 출발하는 회사 통근버스도 이용하지만 대중교통과 시간 차는 크지 않다.정씨의 동의를 받아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그의 생체 정보에는 출퇴근 스트레스가 시시각각 수치로 나타났다. 특이하게도 스트레스 지수는 정씨가 새벽에 눈을 뜬 순간부터 치솟기 시작해 자택을 나올 때 6단계 중 주황색 ‘나쁨’을 가리켰다. 혼잡한 지하철 군자역과 4호선 환승 구간, 회사 도착 직전에는 빨간색으로 ‘매우 나쁨’ 상태를 보였다. 그나마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 시점은 정씨가 광역버스에서 잠시 눈을 붙일 때였다. 긴 출근 시간인 만큼 그의 평균 수면 시간은 4시간 30분에 불과하다. 오후 9시 30분 집에 도착해 아내와 뒤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잠자리에 드는 건 빨라도 밤 12시 무렵이다. 정씨는 지난해 5월 ‘패닉 바잉’한 ‘생애 첫 집’을 보며 고단한 통근길을 위로한다. 올해 결혼 3년 차인 정씨는 강동구의 한 구축 아파트에 보증금 4억 1000만원으로 마련한 전셋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빚 없이 부부가 알뜰히 모아 온 돈으로 집을 구한 만큼 남들보다는 좋은 출발이라고 여겼다.하지만 가파르게 오르는 서울 아파트 값을 보며 불안감이 커졌다. ‘이러다 평생 서울에서 집을 못 사는 건 아닐까.´ 정씨는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알아봤지만 우리 같은 맞벌이 부부들은 이미 소득 기준부터 훌쩍 넘었다”며 “청약은 언감생심이고 대출 규제까지 심해져 빚을 내서라도 지금 매매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정씨 부부는 결국 지난해 5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5억원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로 대출받아 시세 9억원의 전용면적 59㎡(24평) 아파트를 부부 공동 명의로 매수했다. 정씨는 “출산을 계획 중이라 부모님 댁과 가까운 지역의 아파트를 알아봤다”며 “아내 직장은 서울이라 나 혼자만 힘든 출퇴근을 감당하자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정씨 부부가 산 아파트는 1년 만에 2억원가량 올랐다. 이른바 서울의 ‘똘똘한 아파트’ 한 채를 사면서 통근과 수면·여가 등 여타 삶의 질을 포기한 셈이다. 그는 “신혼 때 빚을 내 서울 아파트를 산 주변 친구들의 집값이 크게 오른 걸 보고 전세살이만으로는 자산 격차를 좁힐 수 없겠다는 판단도 했다”고 말했다. 정씨와 같은 연령층인 30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세는 크게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입자 가운데 30대는 지난해 12월 38.7%에서 올 1월 39.6%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2월과 3월에도 35.9%와 36.1%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포인트와 5.8% 포인트 증가했다. 올 들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10건 중 4건을 30대가 사들인 셈이다. 젊은층의 매수세는 부동산 상승뿐 아니라 서울의 전세난이 가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서울 내 주택 공급을 옥죄고 있다 보니 근로소득만으로 가격 오름세를 따라잡기 어려울 만큼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라며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장거리 통근이나 ‘영끌 대출’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감수하고서라도 서울에 집을 마련하려는 젊은층의 매수 경향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태권 기자 rights@seoul.co.kr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섬유 및 가구분야 단체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섬유 및 가구분야 단체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는 2일 오전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2013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섬유 수출시장 조사·연구 사업 등 섬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북부환편조합 등 11개 조합 및 개인기업 등 총 676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는 2014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수출·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등 가구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8개 조합 및 가구기업 등 598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경제노동위원회 6개 경제단체 초청 정담회’의 3번째 시간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섬유와 가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합회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정담회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장일(민주당·비례) 부위원장, 박관열(민주당·광주2) 의원, 남운선(민주당·고양1) 의원, 안혜영(민주당·수원11) 의원, 김미숙(민주당·군포3) 의원, 최세명(민주당·성남8) 의원, 허 원(국민의힘·비례) 의원과 경기도 경제실 특화기업지원과 노태종 과장,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정용주 회장 등 5인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각 연합회는 ▲외국인노동자 인력부족 문제 ▲10인이하 섬유기업 근로 환경 개선 ▲섬유분야 친환경 인증 지원 ▲가구분야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격차 완화 정책 ▲가구 G마트 인증 추진으로 공정조달 기반 마련 등을 건의했다. 경제노동위원회와 도 특화기업지원과는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확대 노력과 함께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은주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섬유 및 가구분야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개선방안을 찾음으로써 경기도 섬유와 가구 산업이 활성화되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6개 경제단체 초청 정담회’를 진행 중인 경제노동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경기도상인연합회, 오후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노메트리, 창립 13주년 맞아 ESG경영 도입

    이노메트리, 창립 13주년 맞아 ESG경영 도입

    창립 13주년을 맞이한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대표 김준보)가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ESG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화성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행사에서 윤리강령 및 실천지침을 공표하고 지속가능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진 것.이날 열린 창립기념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장기근속자 포상, 윤리강령 및 실천지침 발표, 기술보안준수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켰으며, 참석인원도 최소화했다. 김준보 대표는 지금까지의 회사 성장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김 대표는 “올해부터는 ESG경영(Environment·Social·Governance)을 바탕으로 조직체계와 기업문화를 쇄신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 첫 걸음으로 이노메트리는 이 날 윤리규범을 발표해 임직원들의 실천을 독려하고, 기술보안 교육을 통해 정보자산의 보호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 나의 행동이 공개되어도 부끄럽지 않은가’라는 슬로건도 내걸었다. 회사 측은 “투명한 사업구조와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기술정보 및 영업비밀의 철저한 보호를 통해 어떤 고객사든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이라 설명했다. 이노메트리는 휴대폰 및 자동차 배터리를 엑스레이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 솔루션을 만든다. 2차 전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배터리 양산라인에 투입되는 필수 장비다. 기존 고객사인 국내 배터리 3사 외 최근에는 노스볼트 등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김준보 대표는 “이노메트리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존속하기 위해서 고객사 눈높이에 맞는 투명성과 보안의식을 기업 문화로 내재화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제도 정비, 교육 및 홍보, 보안서약 등을 통해 당사 ESG경영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길 “종부세 2% 부과, 내가 제시…부자감세 아냐”

    송영길 “종부세 2% 부과, 내가 제시…부자감세 아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부동산특위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대해 부자 감세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경기·인천 기초단체장 정책현안 회의’에서 “일부 언론에서 부동산 부자 감세 논란을 제기하지만 내용을 보면 실제로는 (오히려 고가 주택에 대한) 과세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종부세에 대해서는 “1가구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는 주택 공시가 종부세 합산 6억원 기준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집값에 따라 종부세는 훨씬 올라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양도세에 대해서는 “3가구 이상일 경우 (세율은) 최대 75%까지 인상 적용된다”며 “이런 것만 보더라도 과세 증가가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특위는 종부세와 관련 상위 2%안을 제시했다. 이와 대해 송 대표는 “사실 종부세 과세 기준을 공시지가 9억에서 12억으로 올리면 (실제로는) 종부세 과세가 낮아져 평행이동이 되어 오히려 (실거래가) 20억 이상 되는 사람들에게도 과세 혜택이 주어진다”고 했다. 이어 “상위 2% 안은 이런 평행이동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실제로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자신이 상위 2%안을 제안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종부세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는 당내 의견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진표 부동산특위 위원장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종부세 기준을 9억에서 12억원으로 올릴 경우에는 20억, 30억원 이상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더 큰 비율로 (종부세가) 경감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부세를 상위 2%에게만 과세할 경우 공시지가로 계산하면 11억원 즈음”이라며 “결과적으로는 (12억 안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은 고액 자산가를 더 많이 공제해주는 12억원 모델보다 훨씬 더 공정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송 대표가 추진 중인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희망하는 기초단체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누구나집은 집값의 10%만으로 10년 거주 후 최초 공급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양임대모델이다. 회의에서는 화성 동탄신도시, 안산 반월·시화 산단, 파주시 운정신도시, 광명시 광명동굴 일대 문화단지 등이 유력 부지로 거론됐다. 지자체 소유 부지에 1만 가구 규모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표 위원장은 “지자체장들 반응이 굉장히 긍정적이다. 공공택지를 지방 정부가 구할 수 있으면 이익공유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10일에 시범사업 부지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주요 도심 접근성 뛰어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6월 공급 예정

    주요 도심 접근성 뛰어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6월 공급 예정

    기업이 지식산업센터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교통 입지다. 물류 이동이나 미팅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접근성이 우수하면, 비용이 절감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출퇴근에도 큰 영향을 준다. 이에 강남을 비롯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통팔달 교통 입지를 갖춘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가 6월 공급을 예정해 주목된다. 바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용지에 연면적 3만 8323㎡,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용인서울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를 이용해 가까운 양재역, 수서역, 장지역 등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1제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과천·안양·하남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대왕판교IC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Ex-hub’도 예정돼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미래가치 높은 판교 제1·2·3테크노밸리의 중심 입지도 선점했다. 때문에 산업 연계성이 우수하고, 인근 KT, 차바이오텍, 인터파크 등 유수 기업과 I-Square, 경기기업성장센터, 판교기업성장센터, 글로벌ICR융합 플래닛, 글로벌비즈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13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상주 인원만 7만 5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판교 테크노밸리 3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2500여개 기업에 약 13만여 명이 상주하는 첨단 산업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지식산업센터로 입주 및 분양 여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성남시가 판교 테크노밸리 등 판교 일대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대 관련 산업 기반시설과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게임·콘텐츠 특구는 사업비만 총 1719억원에 이르며, 관련 지식산업센터에는 분양가와 임대료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적용될 예정이다. 판교와 화성, 용인을 잇는 ‘K-반도체 벨트’도 형성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올해 41조80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년간 누적으로 5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정부도 이를 위해 반도체 관련 R&D나 관련 시설에 투자할 시 세제·금융 지원을 확대해 비용 부담을 덜 계획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입주 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며, 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공간배치가 가능한 최신 트렌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다목적 회의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예정돼 있고, 지식산업센터 내 옥상정원, 중앙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고, 인근 봉바위산이 있고 녹지율이 높아서 쾌적한 업무환경도 갖췄다. 한편,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6월 중 공급을 예정하고 있으며, 공급 이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심 입지에 위치한 덕분에 수요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의 홍보관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위치하며,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주의향서를 접수 중이다. 방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유선으로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경의 유레카] 우주과학과 문화를 연결하려면

    [이은경의 유레카] 우주과학과 문화를 연결하려면

    1972년 5월 29일 파리에서 열린 ‘세계 도서의 해’ 기념 ‘책의 역사 전시회’에서 고려의 직지심체요절이 공개됐다. 이 책은 1377년에 인쇄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인정받았고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78년 앞선 것이었다. 알려진 대로 직지는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서구에서 금속활자는 인쇄산업과 지식문화를 폭발적으로 성장시켰고 이는 서구가 근대화하는 데 중요한 요인들 중 하나로 작용했다. 반면 고려와 조선에서는 비슷한 사회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사회문화 변화에서 신기술이 필요조건은 될 수 있지만 충분조건은 아니기 때문이다. 구텐베르크는 금속활자 외에도 조판 기술, 압착 인쇄기(프레스), 잉크 등 주변기술을 개발해 인쇄기술 시스템을 갖추었다. 유럽 각국의 언어로 된 성경 수요가 있었고 뒤이어 르네상스 시기의 지식활동 급성장과 맞물려 인쇄산업은 성장할 수 있었다. 조선에는 이와 맞먹을 만한 인쇄산업의 기반과 시장이 없었다. 비슷한 예를 지금도 볼 수 있다. 출판산업의 경우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라 종이책이 전자책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책의 경우 출판, 유통 비용이 적고 검색과 다중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전자책 비중은 20~30% 수준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종이책 중심의 출판기업, 전자책 기술 표준화 문제, 독서시장 규모 등의 이유로 전자책 비중이 5~7%에 머무르고 있다.전자책은 출판의 장벽을 낮추기 때문에 새로운 장르와 작가 발굴에 유리하다. 세상에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진 작가 후보들이 많지만 그들 모두 책을 낼 수는 없다. 아마존은 전자책 단말기 ‘킨들용 출판서비스’를 개발해 작가가 직접 출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인디 문학’의 장이 열린 것이다. 대표적 성공 사례는 2015년 개봉한 SF영화 ‘마션’의 원작 ‘더 마션’이다. 프로그래머였던 작가 앤디 위어는 관심사였던 화성 탐험에 대한 소설을 블로그에 연재했고,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2011년에 킨들 버전을 출판했다. 이 책은 큰 인기를 끌었고 2014년 종이책도 출판됐다.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두 가지 과학 뉴스가 있었다. 하나는 5월 26일 슈퍼문 개기월식이다. 날씨 탓에 안타깝게도 관측이 어려웠지만 천문 애호가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다른 하나는 한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참여 소식이었다. 이 계획의 목표는 2024년 우주인의 달 착륙과 2028년 달 우주기지 건설이다. 내년 8월 한국의 달 탐사 궤도선 발사에 이어 차례차례 달 탐사 소식을 듣게 될 것이다. 이것은 누리호 발사와 우주인 프로젝트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우주 프로젝트다. 우주에 관심 있는 청소년, 대중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정보 제공과 홍보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이런 우주 프로젝트가 21세기 금속활자인 전자책을 매개로 해 문화로 이어질 수는 없을까. ICT가 직지의 금속활자가 아니라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같은 역할을 하려면 아마존의 예처럼 쉽게 접근가능한 전자책 출판기술과 표준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는 웹·블로그→전자책→종이책·영상으로 이어지는 ‘인디 작가’의 활동 경로를 열어 줄 수 있다. 그러면 10여년 뒤에는 우리도 다양한 우주 소재 문학 작품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50여년 시차를 두고 5월 마지막 주에 일어난 직지 출품과 달 탐사 소식을 묶어 생각해 본 이유다.
  • 울산 공무원 노조 “민원공무원 보호 조례” 제정 촉구

    울산 공무원 노조 “민원공무원 보호 조례” 제정 촉구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는 31일 “울산지역 5개 구·군은 ‘민원공무원 보호 조례’를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공무원이 악성 민원의 폭언·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지만, 노동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피해가 있더라도 법의 보호를 받을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악성 민원의 경우 2018년 3만 4483건, 2019년 3만 8054건 등 매년 증가한다며 행정안전부의 조사 자료를 제시했다. 노조는 “지난 1월에는 악성 민원을 견디다 못한 서울 강동구 소속 공무원이 안타까운 선택을 했고, 일주일 전 영주에서는 공무원이 기초수급비에 항의하는 민원인의 칼부림으로 상해를 입는 등 끊임없는 피해 사례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어 “울산에서도 과거 임신 공무원 머리에 인화성 물질을 부어 협박한 사건, 수해 복구 중 공무원에게 골프채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 건축 허가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 공무원의 목을 졸라 상해를 입힌 사건 등이 있었다”며 “지난해 2월에는 중구청 사회복지 공무원은 민원인의 둔기에 머리를 맞아 상해를 입기도 하는 등 일부 민원인의 폭언·폭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악성 민원으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공무원 개인이 법률적·금전적 부담을 안고 소송 등을 진행해야 하며, 형장에서 무마하거나 은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악성 민원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사용자인 기관장 역시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피해 공무원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민원공무원 보호 조례의 주요 내용은 피해 공무원에 대한 금전적·법률적 지원, 의료비 지원, 공상 인정 등 기관장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내용”이라며 “기관에서는 노조의 요구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 조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우주를 보다] 세월이 가듯…큐리오시티, 화성 하늘 흘러가는 구름 포착

    [우주를 보다] 세월이 가듯…큐리오시티, 화성 하늘 흘러가는 구름 포착

    화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지구와 닮은 행성이지만 묘하게 다른 특징도 갖고있다. 화성 역시 대기가 있고 수증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구름이 형성될 수 있는데 최근 이에대한 호기심을 풀어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탐사로보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흥미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지구의 그랜드캐니언 같은 협곡에서 촬영한 듯 보이는 이 사진들은 지난 3월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하늘을 올려다보며 촬영한 것이다. 이 사진들의 주 대상은 바로 구름이다. 먼저 지난 3월 19일 3063솔(SOL·화성의 하루 단위으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 일몰 직후 촬영한 사진을 보면 하늘의 일부를 하얗게 물들어 놓은 구름이 한 눈에 확인된다. 큐리오시티 카메라에 담긴 또다른 사진에서도 화성의 구름 이동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촬영된 여러 사진을 가공해 움직이는 이미지(GIF)로 만든 것이다.다만 화성에서의 구름은 지구처럼 쉽게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화성의 대기권 농도는 지구보다 100배 정도 옅으며 주요 구성 성분도 다르다. 지구의 대기권에는 78%의 질소와 21%의 산소 그리고 약간의 이산화탄소 등이 있는 반면 화성은 이산화탄소가 대부분이다. NASA에 따르면 화성의 구름은 대부분 60㎞ 상공 위를 넘지않으며 얼어버린 이산화탄소나 드라이아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태양빛을 받으며 밝게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지금은 '후배' 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에 관심을 뺏긴 큐리오시티는 지난 2012년 8월 화성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아 임무를 시작했다. 그간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분석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해 왔다. 실제로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벌레 잡으려고” 전기모기퇴치기에 살충제 ‘치익~’ 뿌렸다가 불

    “벌레 잡으려고” 전기모기퇴치기에 살충제 ‘치익~’ 뿌렸다가 불

    전기 모기 퇴치기에 살충제를 뿌렸다가 주택에 불이 났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A씨는 “전기 모기 퇴치기에 벌레가 들어가 잡으려고 살충제를 분사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인화성 물질인 살충제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역 및 시·군 일자리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회 개최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역 및 시·군 일자리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회 개최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1)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광역 및 시군 일자리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회’가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지방 일자리 성과평가제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군일자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여기에서 근무하는 직업상담사들의 노동형태와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도내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임경수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기반조성본부장은 현 취업 알선 업무의 현실과 워크넷 광역기능 부재, 직업상담사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센터의 취업실적 내실화, 워크넷과 잡아바 플랫폼 연계, 경기도일자리센터의 광역기능 강화 등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원의 노력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시행한 조사 결과와 이것이 시사하는 바를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광역 차원의 고려 사항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신현구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영향평가센터 평가기획팀장은 현재의 일자리 지원 사업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특성과 향후 비전을 살린 지역고용전략 수립과 이에 따른 일자리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전철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고용서비스팀장은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일자리센터 연계 방안, 직업상담사 처우 개선 방안 등 논의 사항과 경기도의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영묵 화성시일자리센터 팀장은 시군 취업실적 성과평가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했다. 덧붙여, ‘좋은 일자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바탕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등 직업상담사의 고용안전과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지자체 일자리사업 평가 제도 개편과 일자리상담사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경제노동위원회와 경기도 경제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방안을 모색해 추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하고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높은 주거서비스 도입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 청약 주목

    높은 주거서비스 도입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 청약 주목

    SK에코플랜트(SK건설)이 5월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평택역 SK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평택역 SK뷰’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101세대 △전용 59㎡B 51세대 △전용 72㎡ 329세대 △전용 84㎡ 847세대의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평택역 SK뷰’는 주변 아파트 임대 시세 대비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책정된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자료에 따르면 4월말 기준 평택시 입주 10년 미만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3.3㎡당 905만원이다. ‘평택역 SK뷰’ 표준형 임대료 기준 평균 전세환산가는 3.3㎡당 634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대비 저렴하다. 계약은 2년마다 갱신되며, 최대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여기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인상이 제한돼 입주자들의 부담도 덜었다. 또한 보증금과 임대료 비율에 따라 3가지 임대조건이 제공된다. 입주자는 최초 계약시 개인 상황 및 여건에 맞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선택할 수 있다. ‘평택역 SK뷰’는 5월31일(월)~6월1일(화) 양일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셰어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은 청약홈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여기에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무주택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평택역 SK뷰’가 위치한 고평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원 약 15만6,483㎡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이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구 내에는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축구장 약 2.5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포함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총 2만1,081㎡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통복천 수변공원, 신대레포츠공원, 원평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통복천 수변공원까지는 산책로가 이어질 예정이다. ‘평택역 SK뷰’는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우선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급행 및 경부선이 운행 중인 평택역이 있어 서울 및 경기 수원 등으로 1시간 이내에 출퇴근할 수 있다. 여기에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팽성로, 서동대로, 경기대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에 AK플라자(평택점)와 통복시장이 위치해 있다. 또 차량 약 10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평택성모병원, 하나로마트, CGV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스타필드 안성’도 차량 약 20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세교초, 평택초, 평택중앙초 등이 있으며, 반경 1.5km 내에 군문초, 비전초, 평택성동초, 평택중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세대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일조량을 고려한 남향 위주 배치(일부 남동향)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극대화했고 공기순환 통로인 바람길을 고려한 주거동 배치를 통해 통풍 및 환기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단지 인근 통복천, 근린공원, 평택평야 등의 조망(일부세대 제외)이 가능하도록 배치됐다. ‘평택역 SK뷰’의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시설은 이용 용도에 맞게 단지 곳곳에 조성돼 입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먼저 신혼부부와 맞벌이부부를 위한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이 들어서 어린 자녀의 보육을 돕는다. 또한 청년 및 예비 창업자를위한 공유센터가 특화시설로 들어서고,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클럽, 둘레길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주택홍보관은 경기 평택시 평택동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방문예약으로 진행되고 있다. 홍보관 방문 상담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평택역 SK뷰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후 방문하면 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1일 1순위 청약 진행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1일 1순위 청약 진행

    한양은 지난 28일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특별공급에 이어 5월31일~6월1일 1순위(일반공급), 6월2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향남읍(상신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49,243㎡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규모로 11개동에 ▶61㎡ 149세대 ▶66㎡ 159세대 ▶67㎡ 106세대 ▶76㎡ 137세대 ▶84㎡ 357세대 ▶101㎡ 37세대 등 945세대로 코리아신탁이 시행을 한다. 청약 대상지역은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자중 기관추천자,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1순위자격을 갖춘 자들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509세대이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앱에서 진행되며, 1순위(당해지역 31일, 기타지역 6월1일), 2순위(6월2일)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다. 당첨자는 6월9일부터 6월19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친 후에 6월21(월)일부터 6월25일(금)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달 5월중 분양한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디에트르는 청약경쟁률 1순위 809 대 1, 봉담 자이라피네 경우 1순위 당해 22 대 1로 높은 경쟁력을 나타냈다. 이러한 화성시 부동산 청약 열기 속에 향남역 한양수자인이 5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은 최근 수도권 및 서울, 인천광역시에서 볼 수 없었던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약 13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민간개발로 공급하는 일반분양인 만큼 거주의무기간이 필요 없어 메리트가 있다. 1순위 청약은 서울, 경기지역 거주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24개월 이상, 주택타입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자격이 된다. 공급유형별 세부 요건은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단지 청약연습’ 서비스 이용도 있다.‘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업장 인근에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향남역(가칭)은 사업지에서 차량이용 시 약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이와 연결된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교통망을 이용하면, 가까운 화성시내 산업단지는 출퇴근이 용이하고 서울과 여타 경기 남부권 지역은 승용차의 경우 1시간대의 직주 근접 출퇴근이 가능하다. 학군도 매우 좋아 단지 인근에 상신초 등이 있고, 중∙고교 예정부지와 명문고인 향일고, 하길고, 향남고 등이 가까이에 있다. 문화생활 또한 매우 편리해 향남 로데오거리에는 상업시설이 즐비하고 향남홈플러스 등도 가깝고 향남복합문화센터도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주변은 숲세권으로 자랑할 만하다. 도원체육공원, 향남화합공원과 한우리공원, 문화공원, 어린이공원 등 단지 주변이 사계절 청정지역이나 다름없고 조용하다. 또한 모두가 선호하는 동남, 동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여 매우 쾌적하다.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실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남녀독서실, 피트니스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디지털도서관, 실내풀(유아풀) 등도 운영된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저감식재와 미스트 분수, 세대 내에 헤파필터 공기청정시스템,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있고,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 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CCTV, 전기차 충전기능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특화시설 운영으로는 코딩학원(코딩플레이), 초∙중 영어전문 학원(YBM잉글루) 운영 예정으로 수강료를 2년간 무상지원하며, 단지내 상가에 입점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단지 내 자체 셔틀버스 운행(2년간 승차비 무상)으로 학교와 향남역 홈플러스 등을 경유할 예정이고, 단지 외부 북쪽 어린이 공원에 로봇광장을 조성 운영 예정이며, 단지 커뮤니티내시설 내에 YES24전자도서관(전자책 100만권 열람)을 운영 예정이다. 현재 관심 고객 등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방문객 및 청약접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해 있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농업관련 정담회 참석 농민 애로사항 청취

    김경호 경기도의원, 농업관련 정담회 참석 농민 애로사항 청취

    김경호(더불어민주당, 가평) 경기도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 지역발전 및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함께하는 농정정담회에 참석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 안성시지부에서 개최된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 농협 관계자 및 경기도 농민단체가 참석해 농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현재 농정 예산이 경기도 전체 예산 중 3% 이내에 불과한데 이를 5%까지 늘려야한다고 밝혔다. 또 이강순 ‘고향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로컬푸드를 검역하는 검역소가 바뀜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해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김봉선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농촌현장에서 농자재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정호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수석부회장은 정부차원에서는 농업 관련 증여 시에는 혜택이 필요하며 외국인 농업근로자를 위한 숙소 해결이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차원에서는 여주나 화성의 경우 쌀과 관련해 로얄티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 쌀이 경기도에서 도정돼 유통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김관섭 미양농협조합장은 축산의 경우 악취 저감과 관련한 예산의 대폭 증액, 외국인 숙소문제 해결, 우량 농지내 무분별한 태양광 설치를 제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에는 절대 농지에 태양광 허가가 나지 않자 버섯재배사 등으로 신청하고 이를 건축해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편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농기계 폐타이어 등을 처리하는데 20만원씩 들어 폐타이어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요구했다. 이에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예산의 경우 이번에는 전혀 삭감되지 않았고 농민기본소득 등 농정 관련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말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로컬푸드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기도 사업 중 지원사업을 연결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폐기물 관련 전수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경기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도의원은 이어 “여주나 화성시의 쌀 관련 로얄티 제공에 있어서는 장기적으로 삼광 등 경기도가 개발한 품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축산관련 악취문제는 경기도가 계속해서 예산을 증액하고 있고 농업 폐기물 관련해서는 지원조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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