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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김정은, 딸과 전술유도무기 훈련 참관

    [포토] 김정은, 딸과 전술유도무기 훈련 참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둘째 딸 ‘주애’를 데리고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신형전술유도무기’ 발사 현장을 참관했으며 압도적 대응 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3월 9일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화성포병부대를 현지지도하신 후 화력습격훈련을 보시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언제든 압도적으로 대응하고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키워나감으로써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충돌위험을 철저히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력습격구분대들이 각이한 정황을 조성하고 여러가지 실전가상훈련들을 다각적으로 부단히 강화해나감으로써 첫째로 전쟁을 억제하고 둘째로 전쟁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한 전략적2대임무수행에서 최대의 완벽을 기할수 있게 엄격히 준비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 방면의 ‘적’(남) 작전비행장을 담당하고 있는 군부대관하 제8화력습격중대의 실전대응 태세를 판정 검열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훈련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화성포병들이 실전에 대응할수 있게 위력적으로 엄격히 준비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훈련 목적에 대해 중앙통신은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준동도 일거에 제압할수 있는 확실하고 면밀한 림전태세에서 타격임무수행능력을 련마해온 화력습격중대는 적작전비행장의 주요요소를 가상하여 설정된 조선서해상의 목표수역에 위력적인 일제사격을 가함으로써 자기들의 실전대응능력을 자신감있게 과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유사시 남측 서해 쪽의 공군 비행장을 타격하는 연습이었음을 말해줬다. 전북 군산의 미 공군기지도 사정권에 들어간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신형전술유도무기’ 이동식발사차량(TEL) 6대에서 1발씩 총 6발을 동시에 발사했다. TEL에는 4발을 탑재할 수 있어 6발 이상을 발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함으로써 동시 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강하게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긴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북한은 전방 군단급 전술핵운용부대를 포함한 포병부대에 이 전술유도무기를 배치했으며,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전술유도무기는 우리 군이 개발한 ‘장사정포 킬러’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와 유사한 성능을 갖췄다. 군단에 배치된 KTSSM은 사거리가 180㎞이나 군은 이를 300㎞ 이상으로 늘리는 ‘KTSSM-Ⅱ’ 체계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전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 “북핵 중대 위협”… 한미, 北돈줄 옥죈다[뉴스 분석]

    북한의 신형 고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북한의 핵 역량 강화가 한미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미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정부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핵심 자금원인 가상자산(암호화폐) 탈취를 막기 위한 공조에 나서는 등 한미, 한미일 안보협력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미 국가정보국(DNI)은 8일(현지시간) 공개한 ‘정보당국 연례 위협평가’ 보고서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등 4개국을 ‘위협국’으로 지목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거의 확실히 핵무기와 ICBM을 자신의 독재정권을 보장하는 궁극적인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의 핵 역량 강화를 한미에 ‘중대 위협’으로 규정한 뒤 “북한이 순항미사일, ICBM, 극초음속 활공체(HGV) 등 신형 미사일 시스템 개발을 위해 중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위반하는 다양한 이중용도 물품을 계속 수입하고 있다”며 북한의 ‘전술핵 활성화’를 위한 핵실험을 예상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북한의 사이버 역량에 지난해보다 많은 양을 할애해 “북한이 미국 내 일부 핵심 기반 시설망을 일시적·제한적 수준으로 방해하고 기업 네트워크를 방해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가정보원도 지난 7일 국회 보고에서 “북한이 3~4월 사이 대규모 훈련뿐 아니라 신형 고체 ICBM을 시험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9일 “화성17형 ICBM에 싣는 연료량을 줄여 실제 사거리에 준하는 시험발사를 하거나, 지난달 공개한 고체 연료형 ICBM을 실제로 시험발사하는 것 등이 가능하다”며 “오는 4월로 예고한 정찰위성 1호 발사도 가능한 선택지”라고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일 안보협력은 우리 측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 해법 정부안 발표를 계기로 핵우산 등 확장억제협의체 확장 외 다양한 차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나 기존 한미 간 운용 중인 ‘2+2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을 한미일 3국 체제로 범위를 넓히는 등 역내 협력 강화 방안 등도 제기되고 있다. 당장 다음주로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정상화 등 북한의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정보의 실시간 공유 등이 논의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정상화 방침을 굳혔다는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대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한일 관계 추이에 따라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 암호화폐 탈취를 막기 위한 한미 공조 역시 속도가 붙고 있다. 한미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된 제3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에서 “가상자산거래소 등과의 민관 협력 확대, 독자제재 대상 추가, 북한 사이버위협 합동주의보 등을 포함,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전했다.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 자금세탁 등 불법 자금 확보 과정을 막아야 궁극적으로 북한이 비핵화 대화 테이블에 나오는 추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후 6시 20분 평안남도 남포시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이어 갔다. 합참은 “군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운전자 의식 잃고 1차로 달리는 트럭…차로 막아 세운 20대

    운전자 의식 잃고 1차로 달리는 트럭…차로 막아 세운 20대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차는 직진 중이었는데, 다른 운전자가 차량으로 앞을 막아 강제로 세우면서 무사히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쯤 화성시 비봉매송고속화도로 매송 방면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모는 1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연거푸 들이받으며 1차로를 서행하고 있었다. A씨의 차량은 커브 길에서도 방향을 바꾸지 않고 벽을 긁으면서 1㎞ 남짓을 계속 나아갔다. 주변의 차들이 경적을 울리거나 상향등을 켜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이때 A씨 트럭을 뒤따르던 20대 운전자 B씨는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 119에 구조 신고를 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아반떼 차량으로 A씨 차량 우측을 밀며 차량을 세우려고 시도했다. 그래도 멈추지 않자 결국 B씨는 A씨 차량을 추월한 뒤 자신의 차량으로 A씨 차량 앞을 막아 세워 결국 멈추게 했다. A씨는 뒤이어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피로감에 의식을 잃은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특별한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 다만 B씨의 차량 옆과 뒷부분이 상당 부분 파손됐다. B씨는 경찰에 “큰 사고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에 차로 앞을 막아 세웠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23살 생일 맞은 화성시, 오는 21일 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23살 생일 맞은 화성시, 오는 21일 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경기 화성시는 시 승격 23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구 100만명 달성을 앞두고 향후 메가시티로의 비전이 선포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시 승격 당시 21만명이던 화성시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91만8865명으로 1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총생산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고, 경기도 31개 시·군 재정 자립도 부분에서도 성남에 이어 2위로 성장했다. 현재 인구 증가 추이로 고려하면 인구 100만명을 기준으로하는 특례시로 지정될 가능성도 높다. 시는 기념식을 통해 지난 23년간의 변화상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화성의 미래상을 공유하는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미래 비전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on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기념식과 별도로 ‘화성시 생일 이벤트’를 계획해 우리꽃식물원, 공공캠핑장, 서해랑 케이블카, 율암온천, 노노카페, 로컬푸드매장, 작은영화관 등 할인 이벤트와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2023년을 인구 100만 메가시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22개 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간 15만6000원

    경기 22개 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간 15만6000원

    경기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시작했으며, 만 11~18세 여성에게 연간 15만6000원(반기별 7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22개 시·군은 안산·평택·시흥·김포·광주·하남·군포·이천·안성·양평·여주·과천·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화성·광명·의왕 등이며, 지원 인원은 23만2800여명이다. 사업비는 도비 30%, 시·군비 70%를 분담하는데 수원·성남 등 9개 시·군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 상·하반기 2차례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상반기 3월 13일~4월 14일,하반기 7월 10일~8월 18일에 해당 사이트(https://voucher.konacard.co.kr/41/20)에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 경기도의회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조례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조례 입법예고

    경기도의회는 8일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5) 의원이 낸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조례안은 도와 도의회, 도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이 주최하거나 예산을 지원하는 실내·외 행사와 회의 등에 1회 용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조례는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이 임의 조항을 의무 조항으로 바꿨다. 개정조례안은 또 1회용품 사용 저감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계획 수립 주기를 명시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금지를 강제해 도와 도의회가 맺은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 협약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14~23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수원천 봄맞이 대청소

    수원천 봄맞이 대청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구청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7일 오전 수원화성 화홍문 인근 수원천에서 새봄맞이 하천변 대청소를 하고 있다. 뉴스1
  • 구름 사이로 햇살이…큐리오시티, 황혼 드리워진 화성 포착 [우주를 보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큐리오시티, 황혼 드리워진 화성 포착 [우주를 보다]

    화성에서 어둑한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황혼 무렵의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보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흥미로운 하늘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오묘한 파스텔톤으로 보이는 화성의 하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지난달 2일 화성시간으로 3730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것이다. 당시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내려오면서 그 빛이 화성 하늘에 드리워진 구름 사이로 뚫고 나오는 장면이 이 사진에 담긴 것. 곧 화성의 황혼을 담은 것으로 NASA 측은 태양 광선이 화성에서 이렇게 명확하게 관측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화성 하늘이 지구와 사뭇 느낌이 다른 것은 구름의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화성의 구름이라고 하면 상당히 이질적인 존재로 느껴지지만, 화성에도 대기가 있고 수증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구름이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화성이 지구와 비슷해 보이는 구름이 있다고 해서 두 행성의 대기도 같은 것은 아니다. 화성의 대기권 농도는 지구보다 100배 정도 옅으며 주요 구성 성분도 다르다. 지구의 대기권에는 78%의 질소와 21%의 산소 그리고 약간의 이산화탄소 등이 있는 반면 화성은 이산화탄소가 대부분이다. 또한 화성의 구름도 매일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가끔 확인할 수 있는 정도다. NASA에 따르면 화성의 구름은 일반적으로 지상에서 약 60㎞ 상공에 형성되며 그 성분은 이산화탄소 또는 드라이아이스로 구성된다. NASA 측은 "지구에서와 마찬가지로 구름은 과학자들에게 날씨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이를 통해 화성 대기의 구성과 온도, 그 안의 바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형차 만한 크기의 탐사로보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10년이 넘는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물꼬… 첫 기업 투자 유치

    강원도와 원주시가 제1호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6일 원주 동화일반산업단지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서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는 민선 8기 강원도와 원주시가 반도체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본사를 두고 세계 각지에서 반도체 첨단소재와 부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는 원주와 경기 화성, 수원 등에 제조 및 연구시설을 두고 있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 문막공장을 증설한다. 오는 7월 착공,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유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핵심”이라며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준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기업이 선호하는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투자 기업에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도 가졌다. 원주벤처공장 4000㎡에 임시센터 격으로 조성한 반도체교육센터는 고교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공정 실습, 장비 분석·보수 및 설계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전자빔 리소그래피 시스템과 전자빔 증착기 등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도 순차적으로 갖춰진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국비 200억원, 도비 130억원, 시비 130억원 등 총 460억원을 들여 원주 시내에 반도체교육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달 발주한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이어 2025년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센터가 신축되는 동안 교육과정은 임시센터에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 강원·원주, 반도체클러스터에 ‘한발짝 더’…1호 투자 유치

    강원·원주, 반도체클러스터에 ‘한발짝 더’…1호 투자 유치

    강원도와 원주시가 반도체 기업의 제1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6일 원주 동화일반산업단지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서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는 민선 8기 강원도와 원주시가 반도체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본사를 두고 세계 각지에서 반도체 첨단소재와 부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는 원주와 화성, 수원 등에 제조 및 연구시설을 두고 있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 문막공장을 증설한다. 오는 7월 착공,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오는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례로 각종 규제를 풀어 반도체 기업 유치에 더욱 속도는 낸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업체 유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있어서 핵심이다”며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투자를 결정해준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을 돕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오늘 협약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선호하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투자 기업에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도 가졌다. 원주벤처공장 4000㎡에 임시센터 격으로 조성한 반도체교육센터에서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공정 실습, 장비 분석·보수 및 설계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전자빔 리소그래피 시스템과 전자빔 증착기, 스테퍼, 고전류 이온 주입장치, 집속 이온 빔 주사 전자현미경 등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도 순차적으로 갖춰진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국비 200억원, 도비 130억원, 시비 130억원 등 총 460억원을 들여 원주 시내에 반도체교육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달 발주한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이어 2025년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센터는 반도체 교육과 실습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정식센터가 신축되는 동안 교육과정은 임시센터에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 규제 완화에 웃는 평택… 민간참여 공공분양 ‘고덕자이 센트로’ 주목

    규제 완화에 웃는 평택… 민간참여 공공분양 ‘고덕자이 센트로’ 주목

    부동산 시장, 규제 지역 해제 및 대출·세제 등규제 완화책으로 소폭 회복 움직임 주거 선호도 높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신규 공급3월 ‘고덕자이 센트로’ 분양 예정 부동산 규제 완화책으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새롭게 공급되는 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부가 올해 초 실시한 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강남3구·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의 규제 지역 해제와 대출·세제 등에 대한 규제 완화책 및 전매 제한 축소, 실거주 의무 등이 사라질 예정으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바로 미터라 할 수 있는 경기도 시장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은 4223가구로 지난해 1월 3156가구와 비교해 33%(1067가구) 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규제 완화의 여파를 받는 지역으로 경기도 평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평택은 대출·세제 등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 완화로 얼어 붙었던 시장이 조금씩 녹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평택의 매매 거래량은 335건으로 지난해 11월(251건), 12월(243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지인들의 평택 내 투자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경기도 내 외지인 매매거래 증가지역 가운데 평택시가 236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파주(172건), 화성(148건) 순이다. 청약 시장도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한 ‘고덕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1순위 청약에서 3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파와 평택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했다는 메리트로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평택이 다시금 도약할 수 있는 데는 평택 부동산 시장을 지탱하는 밑바탕이 단단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경기도 최대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예정), 평택 포승(BIX)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한 곳이다. SRT 평택지제역을 비롯해 다양한 교통망을 갖췄기 때문에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로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규제 완화 영향으로 평택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주택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3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25층, 7개 동, 총 569가구,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4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는 1호선 서정리역 및 서정리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 인근에 자리했으며, 평택지제역 SRT도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및 전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다양한 상업지구(예정)가 인근으로 자리해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등도 들어서 있다. 여기에 고덕신도시 내 교육특화구역 ‘에듀타운’ 부지에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0명 규모의 초∙중∙고 통합학교인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가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교육 여건도 우수하게 평가된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주변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예정) 등이 가까이 자리해 고덕신도시 내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탄탄한 수요층이 예상된다. 청약에서도 평택과 경기 지역은 물론, 전국 청약이 가능한 만큼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공공의 안정성과 민간건설사 브랜드의 기술력이 더해져 우수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공급 물량의 85%가 특별공급으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기아가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 6일 기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생산기획 ▲파워트레인 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등 총 33개 직무가 대상이다. 오토랜드 화성과 오토랜드 광명, 오토랜드 광주 등 각 본부도 채용을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채용 기간에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연다. 6일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있는 대학교 13곳을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연다. 이달 10일과 17일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된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 중이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한다.
  • 부부싸움 끝 아내 목졸라 기절시킨 뒤 집에 불 질러 ‘사고’로 위장…검·경 수사로 덜미

    부부싸움 끝 아내 목졸라 기절시킨 뒤 집에 불 질러 ‘사고’로 위장…검·경 수사로 덜미

    아내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뒤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60대가 화재 사고로 위장하려다가 검찰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이정화 부장검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씨를 지난달 28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1시 30분쯤 여주 가남읍의 자택인 단독주택에서 아내 B씨와 부부싸움을 하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B씨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뒤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직접 119에 신고를 하는 등 단순 화재 사고인 것처럼 위장했다. 그는 집 안에 아내 B씨가 혼자 있었으며, 집에 돌아와 보니 불이 나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당초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현장 감식에서 휘발유 등 인화 물질의 냄새가 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B씨의 목뼈 일부가 골절된 사실이 드러나자 방화가 의심된다고 판단, 사건 발생 이틀 후인 지난달 1일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구속된 A씨를 넘겨받은 검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화재 발생 전 집에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불상의 물체를 반입하는 것을 확인하는 등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 혐의를 밝혀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집에 불을 질렀을 당시에도 B씨의 숨이 멎지 않은 상태였다는 내용의 국과수 의견에 따라 A씨에게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현주건조물방화치사죄의 법정형은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이다. 법정형이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인 살인죄 보다도 형이 무겁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언론에 단순 화재 사망 사고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방화로 인한 화재임을 밝혔다”며 “앞으로도 중대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 저축 잘하는 사람 비결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저축 잘하는 사람 비결 알고 보니…

    초등학교 시절 사회시간에 저축은 개인적으로나 사회 국가적으로도 자본 축적을 위해 중요한 수단이라고 배웠다. 그렇지만 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급여는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저축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는 이들이 많다. 그렇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저축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축을 잘하는 사람들만의 특징이 있는 것일까.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콜로라도 볼더대 리즈경영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저축이나 투자성향도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미국 심리학자’(American Psychologist) 2월 27일자에 실렸다. 전 세계 자본주의의 심장이자 금융산업이 발달한 미국은 저축률이 유독 낮다. 미국 경제분석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0월을 기준으로 소득의 2.3%만 저축하는 것으로 확인돼 최근 20년 동안 가장 낮은 저축률을 보였다. 많은 사람이 더 많은 돈을 저축하기를 원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단순하게 보더라도 저축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실소득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저축을 위해서는 이런 심리적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연구팀은 사람의 성격 특성에 따라 저축 성향도 다르다는 가설을 세우고 설문조사와 현장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영국의 417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저축 목표와 성격을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성격특성은 사람의 성격을 결정하는 5가지 요인을 말하는데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증으로 앞 글자를 따 ‘OCEAN’이라고 부른다. 연구팀은 저축 목표도 성격특성에 맞게 범주화했는데 자동차, 집 등 구매를 위한 저축, 여가 및 휴가를 위한 저축, 만약에 있을 어려운 상황을 위한 저축, 노후를 위한 저축 등으로 구분했다. 조사 결과 자신의 성격특성에 맞는 저축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저축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런 효과는 가난한 참가자나 부유한 참가자 모두에게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절대적 총액에서는 더 많이 저축하지만저축 비율로 따지면 성격에 맞는 저축 목표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 이상 더 많이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친화력이 높은 사람들은 다른 성격의 사람들에 비해 저축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성이 높은 사람들은 은퇴를 대비하기 위한다는 목표를 세울 때 저축을 좀 더 쉽고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6056명의 미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성격 평가를 통해 5개 성격유형으로 나눈 뒤 저축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이전보다 최소 100달러 이상을 저축하라는 목표를 부여받았다. 이후 연구팀은 실험대상자를 5개 집단으로 나눈 뒤 한 집단에는 성격특성과 맞는 목표를 제시하며 저축을 독려하는 이메일을 주기적으로 보냈고 두 번째 집단은 성격유형과 맞지 않는 목표를 위한 저축 독려 메일을 보냈으며 세 번째 그룹은 한 번에게는 성격특성에 맞고 다음번에는 성격과 맞지 않는 저축 독려 메일을 보냈다. 네 번째 집단에는 단순한 저축 장려 메일을, 다섯번째 집단에는 아무런 이메일을 보내지 않았다. 한 달 뒤 어느 집단이 가장 많은 저축을 했는지 살펴본 결과 성격에 맞는 저축 권유를 받은 집단의 저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런 메일을 받지 않은 집단보다는 4배, 성격과 맞지 않는 저축 권유를 받은 집단보다는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산드라 매츠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컴퓨터과학·빅데이터 분석)는 “이번 연구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목적을 위해 저축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층 가정의 부담은 더하지 않고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재즈 혁신가’ 웨인 쇼터 불교와 행콕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재즈 혁신가’ 웨인 쇼터 불교와 행콕

    ‘재즈의 혁신가’로 평가받는 미국의 전설적인 색소폰 연주자 겸 작곡가 웨인 쇼터가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했다. 89세. 쇼터의 홍보 담당자는 이날 그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히 눈을 감았다고 알렸다.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AP 통신 등 외신들은 쇼터가 남긴 노래들은 현대 재즈의 표준이 됐다며 그는 서정적이면서도 복잡한 선율의 재즈 작곡과 선구적인 색소폰 연주로 미국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친 재즈의 혁신가였다고 전했다. 실제 그의 작곡은 복잡하기로 유명해서 전공생들도 혀를 내두르곤 했다. 모던 재즈 시대 굵직한 하드밥 밴드에서 일했을 정도로 그의 화성 운용 능력과 즉흥 연주 능력은 정평이 나 있었다. 테너 색소폰 연주자인 쇼터는 1933년 출생해 미 육군에 복무할 때부터 호레이스 실버와 간간이 연주하다가 1959년 데뷔해 재즈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그룹인 ‘아트 블레이키의 재즈 메신저’와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의 창립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그 뒤 60여년을 재즈 뮤지션으로 활약하면서 1970년대 퓨전밴드 ‘웨더 리포트’를 이끌었고 조니 미첼과 10장의 앨범을 내놓는 등 협업을 한 뒤 카를로스 산타나, 스틸리 댄 등 당대의 전설적인 음악가들과 협업곡도 발표했다. 쇼터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재즈 음반 중 하나인 ‘헤비 웨더’를 비롯해 25장이 넘는 앨범을 냈고, 평생공로상을 비롯해 그래미상 12개를 받았다.알코올과 마약, 담배 등에 중독되거나 폭식 등으로 그 시절 재즈 뮤지션들이 50대도 못 넘긴 것과 달리 치고 소니 롤린스와 함께 독보적으로 오래 살았던 재즈의 산증인이기도 했다. 2018년 마지막 앨범 ‘이마논’(Emanon)을 내놓아 마지막 그래미 트로피를 안을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 또 하나 고인이 남달랐던 점은 독실한 불교 신도였다는 점이다. 불교 철학자이자 국제 평화운동가로 세계 54개국·지역을 방문, 국가 지도자 및 석학들과 대화를 거듭해 온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이 대담을 기록한 ‘재즈와 불교 그리고 환희 찬 인생’이 국내에도 번역 출간돼 있다. 고인, 허비 행콕(83)과 형제 같은 유대로 40년 고락을 함께 해온 이케다 회장이 재즈와 불법(佛法), 인생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 내용이다. 행콕은 고인이 자신의 삶에 특별한 족적을 남겼다고 성명을 통해 털어놓았다. “웨인 쇼터, 최고의 내 친구, 우리에게 진심과 사랑, 모두를 위한 공감, 그리고 영원한 미래를 위한 혼을 찾아 용기있게 떠났다. 그는 윤회할 준비가 돼 있었다. 모든 인간이 그렇듯, 그는 필적할 이가 없었고 색소포니스트로나 작곡자, 오케스트라 지휘자, 그리고 최근에도 오페라 ‘이피게니아’ 작곡자로서 정점에 있었다. 난 벌써 그와 특별한 웨인이즘이 그리워진다. 하지만 그의 영혼은 내 마음에 늘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화성종합실내체육관) OK금융그룹-KB손해보험(안산상록수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삼성생명-하나원큐(오후 7시·용인체육관) ●핸드볼=SK코리아리그 서울시청-인천시청(오후 2시) 광주도시공사-삼척시청(오후 4시·이상 안동체육관) ●테니스=오동도배 여수오픈(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
  • 경칩 앞두고 잠에서 깬 개구리들

    경칩 앞두고 잠에서 깬 개구리들

    날씨가 따뜻해 초목에서 싹이 트고 개구리 등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을 나흘 앞둔 2일 경기 화성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연구용 청개구리가 꽃 위에 올라가 있다. 기상청은 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영상 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포근하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 美, 北외화벌이 기관 3곳·개인 2명 제재

    북한이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지 거의 2주 만에 미국 정부가 불법 외화벌이로 핵·미사일 개발자금을 지원한 북한 관련 기관 3곳과 개인 2명을 제재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일(현지시간) 각지에 동상을 제작해 주고 외화를 버는 등 대북 제재를 위반해 온 북한 칠성무역공사, 조선백호무역공사, 아프리카 현지 법인 등 3개 기관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또 같은 이유로 북한 국적자 황길수, 박화성 등 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16년 대북제재 결의 2321호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미사일·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자금을 죄려 북한 조각상의 수출을 금지했다. 칠성무역공사는 북한 정권의 무역회사로, 불법 외화벌이는 물론 정보요원들을 직원으로 위장 고용해 외국에서 정보를 수집했다. 조선백호무역공사는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 기관으로, 1980년대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예술 및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해 북한 정권에 자금을 조달했다. 또 황길수와 박화성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콩고아콘드SARL’을 설립한 북측 인사로 현지 지방정부의 건설 및 조각상 설립 용역을 챙겼다. 이번 제재로 이들 관련 기관과 개인들의 국제 거래가 금지되고 미국 내 재산은 동결된다. 우리나라 정부는 북한의 ICBM 도발 이틀 만에 개인 4명과 기관 5곳을 독자 제재했고, 일본도 제재를 내놓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미일이 순차적으로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하는 것은 북한에 지속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미국 하원 외교위의 브래드 셔먼 의원(민주당)은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을 촉구하는 법안을 재발의했다.
  • 美, 北 ICBM 발사 2주만에 북한 조각상 수출 차단

    美, 北 ICBM 발사 2주만에 북한 조각상 수출 차단

    미 재무부, 조각상 관련 北 ‘기관 3개·개인 2명’ 제재 대북제재 위반해 번 외화로 WMD 개발 자금 지원북한이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지 거의 2주 만에 미국 정부가 불법 외화벌이로 핵·미사일 개발자금을 지원한 북한 관련 기관 3곳과 개인 2명을 제재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일(현지시간) 각지에 동상을 제작해주고 외화를 버는 등 대북 제재를 위반해온 북한 칠성무역공사, 조선백호무역공사, 아프리카 현지 법인 등 3개 기관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또 같은 이유로 북한 국적자 황길수, 박화성 등 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16년 대북제재 결의 2321호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미사일·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자금을 죄려 북한 조각상의 수출을 금지했다. 칠성무역공사는 북한 정권의 무역회사로 불법 외화벌이는 물론 정보요원들을 직원으로 위장 고용해 외국에서 정보를 수집했다. 조선백호무역공사는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 기관으로, 1980년대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예술 및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해 북한 정권에 자금을 조달했다. 또 황길수와 박화성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콩고아콘드SARL’를 설립한 북측 인사로 현지 지방정부의 건설 및 조각상 설립 용역을 챙겼다. 이번 제재로 이들 관련 기관과 개인들의 국제 거래가 금지되고 미국 내 재산은 동결된다. 우리나라 정부는 북한의 ICBM 도발 이틀 만에 개인 4명과 기관 5곳을 독자 제재했고, 일본도 제재를 내놓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미일이 순차적으로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하는 것은 북한에 지속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미국 하원 외교위의 브래드 셔먼 의원(민주당)은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을 촉구하는 법안을 재발의했다. 그는 최근 한국 내 자체 핵 보유 주장에 대해 “한국이 핵무기를 개발하면 일본과 대만도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며 “중국이 평양에 더 많은 (비핵화) 압박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日 사죄하라” 할머니의 외침… “사과하라” 메타버스가 응답했다

    “日 사죄하라” 할머니의 외침… “사과하라” 메타버스가 응답했다

    “일본은 사죄하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5) 할머니가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자, 메타버스(현실세계와 같은 3차원 가상 공간) 안에 구현된 집회장에서도 국내외 참가자들이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585차 수요시위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옛 일본대사관 인근) 앞 도로와 메타버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처음 선보인 ‘메타버스 수요시위’에 들어가 보니 평화의 소녀상과 자유발언대,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 위안부를 모티브로 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장 등이 설치돼 있었고 화살표를 누르면 관련 설명이 나왔다. 오프라인에서 열린 수요시위 모습도 메타버스 내 자유발언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초록색 피부를 갖고 있거나 파란색 머리에 꽃을 다는 등 저마다의 개성을 뽐낸 알록달록한 아바타 100여명이 자유발언대 앞에 바글거렸다. 2020년 5월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내역을 공개한 뒤 3년여 만에 수요시위 현장을 찾은 이 할머니가 “32년 동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일본이 너무나 악랄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결해 준다고 했던) 약속을 지켜 달라”고 발언하자 메타버스 안 채팅창에도 ‘할머니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말풍선이 속속 떠올랐다. 메타버스 수요시위를 준비한 역사교사 이종관(43·화성 창의고)씨는 “수요시위에 종종 참여했는데 최근 보수단체로부터 너무 심한 공격을 받고 있어 방지책을 고민하다가 메타버스 수요시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실제 이날 집회 현장 맞은편에서는 극우단체가 “위안부는 거짓”이라며 스피커와 손팻말, 현수막 등을 이용해 맞불 집회를 열었다.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집회장에도 6명가량의 반대 참가자가 들어와 비난 발언을 올렸지만 모니터링을 하던 기획단 소속 교사가 즉각 퇴장 조치를 했다. 접속 문제로 발언이 끊기기도 했지만 중국 광저우한국학교 12학년 신수빈양이 메타버스에서 연대 발언을 하고 현장 참가자들이 이에 함성과 박수를 보내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 집회가 서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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