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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연에도 쏟아진 감탄사…우주를 선물한 KBS교향악단

    초연에도 쏟아진 감탄사…우주를 선물한 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이 음악이 품은 신비로운 기운으로 관객들에게 우주를 선물했다. KBS교향악단은 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우주 안에 하나의 인류’를 주제로 제80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국 작곡가 슈완트너의 ‘세계를 위한 새 아침: 자유의 여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우주의 에너지를 담은 홀스트의 ‘행성’을 함께 연주했다. 전임 음악감독인 요엘 레비의 지휘 아래 ‘세계를 위한 새 아침’에는 내레이터로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참여했고 서울모테트합창단, 하남시립합창단이 KBS교향악단과 합을 맞췄다. 슈완트너의 곡은 매우 직접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내포하는 작품으로 1963년 워싱턴 행진 당시 링컨 기념관에서 진행됐던 마틴 루서 킹 목사의 감동적인 명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연설문 일부가 내레이션으로 삽입돼있다. 초연곡은 크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얼떨떨한 반응과 처음 듣는데도 훌륭하다는 반응으로 나뉜다. ‘세계를 위한 새 아침’은 후자였다. 처음 듣는 곡이었음에도 객석 여기저기에서 “곡이 좋다”는 감탄이 터져 나왔고 곡이 끝난 후에도 기립박수와 “브라보”를 외치는 관객들을 볼 수 있었다. 타악기의 신비로운 소리가 돋보였던 ‘세계를 위한 새 아침’은 호른을 중심으로 한 금관악기가 주선율을 연주하는 가운데 다양한 악기가 작품에 영롱한 빛깔을 더했다. 현대음악이지만 현대음악 특유의 날카롭고 알 수 없는 선율 대신 서정적인 선율이 더해지면서 작품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더 강렬하게 와닿았다. 특히 묵직한 저음으로 사무엘 윤이 읊는 대사는 전쟁이 일상이 된 시대에 평화의 소중함을 진하게 일깨웠다. ‘세계를 위한 새 아침’은 사람과 악기가 빚어내는 신비로운 음색을 뽐내며 왜 클래식 음악을 공연장에 와서 직접 들어야 하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음악을 위한 공간에 울려 퍼진 미세한 전율들은 유튜브 영상으로는 결코 전해올 수 없는 현장만의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2부에서는 홀스트의 ‘행성’이 연주됐다. 7악장으로 구성된 관현악 모음곡으로 각 악장은 행성과 관련된 점성학적 특성을 담고 있어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하다. 특히나 점성술에 관심이 생긴 작곡가 홀스트가 7곡 모음곡의 순서를 천문학 배열의 행성 순서인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의 순이 아닌 점성술 상의 행성 배치를 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작곡가는 지구를 빼고 화성-금성-수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 순으로 작곡했다. 홀스트가 우주를 보며 느꼈을 행성들의 에너지가 음악으로 바뀌면서 관객들은 신비로운 우주여행을 할 수 있었다. 관객들은 이날 공연을 통해 공연 제목 그대로 우주 안에서 하나의 인류임을 느끼면서 음악이 주는 위로를 받고 돌아갔다. 이날 공연을 마친 KBS교향악단은 7월 12일 ‘마스터즈 시리즈’로 돌아온다. 지난 3월 베르디 ‘레퀴엠’에 이어 이번에는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선보인다. 남다른 인기를 증명하듯 KBS교향악단은 이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됐고 보류석까지 열었으나 그 또한 매진됐다고 전했다.
  • 닷새 만에 복귀한 與추경호…‘채상병 특검·김홍일 탄핵’ 곳곳 암초

    닷새 만에 복귀한 與추경호…‘채상병 특검·김홍일 탄핵’ 곳곳 암초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9일 업무에 복귀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고 했으나, 당장 추 원내대표 앞에 놓인 현실은 녹록지 않다. 추 원내대표는 30일 업무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 원내대표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에 대해 “부끄러운 후진국형 안전사고”라며 “정부는 산업 현장의 안전불감증 해소 대책 마련에도 특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추 원내대표는 기획재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최근 서민들 살림살이는 매우 팍팍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금 당정이 시급히 살펴야 할 경제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안정이 급선무인 만큼 서민들의 생활물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추 원내대표는 업무 복귀 입장문을 통해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6월 임시국회 곳곳에 암초가 널려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다음달 4일까지인 6월 임시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과 방송 4법,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까지 통과시키려는 태세인 만큼, 곳곳에서 여야의 공방과 대치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이 원 구성 이전 야당이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한 ‘반쪽짜리’라며 원천 무효를 주장하는 한편, 본회의에서마저 강행 통과될 경우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맞설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108석 소수 여당으로서 거대 야당의 실력 행사를 막을 수 없는 만큼 야당의 ‘입법 폭주’를 부각하는 여론전에 우선 주력할 방침이다.
  • 당정 “영세음식점 배달비 지원 검토…사회적 약자 대상 상습 불법 대출·추심 법정 최고형 구형”

    당정 “영세음식점 배달비 지원 검토…사회적 약자 대상 상습 불법 대출·추심 법정 최고형 구형”

    전기료 지원 기준 매출액 완화···50만명 추가화성 화재 유족에 산재보험금 신속 지급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30일 영세 음식점에 배달비를 신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상습 불법 대출·추심한 자는 법정 최고형을 구형한다. 당정대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배달 수수료에 대해선 정부와 플랫폼사업자, 외식업계가 협력해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영세 음식점의 경우 배달비를 신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배달 수수료가 영세 사업자와 식당 영업하는 분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정부도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배달비를 낮추거나 필요한 경우 신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기료 지원 기준을 현재 매출액 30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 이하로 완화해 최대 50만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최대 63만 5000명 예상)과 보증부 대출(16만명 지원) 상환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대환대출 대상도 중저신용까지 확대한다.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와 관련해 연말 종료되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지원 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다만 당은 “야당이 주장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무차별적이고, 일시적이며 충분하지도 않은 지원 방식으로 심각한 재정 부담을 야기하면서도 정책 효과가 낮다”고 지적했다. 당정대는 또 불법 사금융에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상습 불법 대출·추심한 자의 경우 구속을 원칙으로 하고, 조직 총책은 법정 최고형 구형을 추진한다. 최근 불법스팸의 증가 원인으로 문자 발송 업체의 해킹 등 개인정보 보호 부실 문제가 제기되는 만큼 7월 말까지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해 오는 10월 말까지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해 피싱 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이고, 인터폴·중국 공안과 공조를 강화해 해외 조직 검거에 주력하기로 했다.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의 화재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산재보험금이 유족에게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유사한 위험 공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앞서 발표한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부총리급 기획부처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도 논의했다.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근거를 담은 정부조직법과 저출생 사업 예산 배분 및 조정 권한 등을 담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개정안을 7월 발의하기로 했다.
  • 中왕이, 이해찬 만나 “韓中은 타고난 파트너...우의 강화해야”

    中왕이, 이해찬 만나 “韓中은 타고난 파트너...우의 강화해야”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만나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30일 중국 외교부는 왕 주임이 전날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 참석차 베이징을 찾은 이 전 총리를 만나 “한국은 중국의 가까운 이웃이고 양측은 타고난(天然) 파트너”라면서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왕 주임은 “각하(고위급 관료에 대한 경칭)는 경륜이 풍부한 정치가로 다년간 중한 우호 발전에 힘써왔다.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 각계 친구들이 이를 위해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한국 사회의 올바른 대(對)중국 인식 수립을 이끌고 중한 양국 인민의 연계·우의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 주임은 “최근 한국 경기도 화성의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로 많은 중국 국민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은 이를 고도로 주목하고 있다”면서 “당신(이 전 총리)은 특별히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애도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응당 조속히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 있게 처리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유사한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리는 “중국은 평화공존 5원칙을 준수하면서 각종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힘써왔고 아시아 지역의 평화·안정을 선도·수호해왔다”면서 “중국의 이런 포용적이고 보편적으로 이로운 태도는 오늘날 세계에서 지극히 중요하다”고 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이 전 총리는 지난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을 맞아 한 연설에 대해 “나는 매우 진지하고 정중하게 들었고 무척 감동 받았다. 매우 울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한중 외교 현안 해결을 위해 자주 만나 친분이 두텹다. 이날 만남 역시 이런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전 총리가 현직이 아니다보니 왕 주임과 한반도 현안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 화성 아리셀 화재 유족들 “철저한 진상 규명해야…유족 지원 강화”

    화성 아리셀 화재 유족들 “철저한 진상 규명해야…유족 지원 강화”

    경기 화성시 아리셀 화재 사고 유족들이 30일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쯤 화성시청 추모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유족들은 저마다 ‘제대로 사죄하고 책임을 져라’,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희생자 죽음의 이유를 밝혀라’ 등 문구가 적힌 종이 피켓을 든 채 “책임자를 처벌하라”, “피해자의 요구를 그대로 이행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협의회에는 이날 기준 총 20명의 희생자의 유족이 참여 중이다. 기자회견을 진행한 한상진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정책기획국장은 “참사 희생자 23명 중 부부가 있어 (피해 가구가) 22가구로 집계 중인데, 이후 연락이 잘 안되던 라오스 국적 희생자 유족과도 연락이 됐다”며 “이날 기준 19개 가정이 협의회에 소속된 상태”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번 화재 사고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하며, 유족에 대한 지원 또한 강화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번 참사는 고용노동부, 화성시, 경기도에 간접적인 책임이 있다. 유족에게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인 지원 대책을 제시하고 협의하길 요청한다”며 “회사(아리셀)는 산재 사망자와 피해자에 대한 대책안을 즉시 마련해서 협의회와 협의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주 노동자 가족이 원활히 한국을 방문해 조문할 수 있도록 입국과 체류를 위한 정부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진상 조사에 관한 내용이 유족들에게도 투명하게 공유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와 회사는 유족 협의회에 사고의 진상 조사 진행 상황을 매일 공유해달라”며 “중대재해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에 유족 협의회가 추천하는 전문 위원의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족 가운데 아리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이들도 직접 발언했다. 한 유족은 “아리셀에 1년 넘게 근무했는데 사고 당일까지도 그렇게 폭발할 수 있다는 점을 몰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아리셀에서 이틀 동안 근무한 적이 있다고 밝힌 다른 유족은 비상구에 대해 알고 있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걸 아예 몰랐다. 얘기를 안 해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리셀에서는 제품을 출구 쪽에 있는 팔레트에 다 올려놔 막아두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래서 출구를 찾기가 더 어려운 것”이라며 “안전 교육을 받은 것도 없다. 출근할 때부터 앉아서 일만 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 측은 “아리셀 대표가 지난번에 유족 대기실에 찾아와 사과하는 척하는 액션만 취하고 간 뒤 일체 연락이 없었다”며 “아리셀 대표가 직접 진실된 대안을 가지고 논의할 테이블을 만들기 전까지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를 치를 생각이 없다”고도 말했다. 협의회는 이튿날인 내달 1일부터 화성시청 앞에서 시민 추모제를 열고, 시민들이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추모의 벽’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 [위클리국회]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 [위클리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2024년 6월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연임 도전 수순, 추경호 의총서…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당 대표 출마 등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당이 자유롭게 지금 당의 상황을 정리하고 판단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발표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입장 발표’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며 “국민의힘은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막아야 한다는 집권 여당의 책임감, 민생을 책임져야 하는 책무가 제 가슴을 때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입법폭주와 의회독재 저지를 위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겠다”면서 “더 처절하고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이날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등 당대표 후보들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초선 표심을 공략했다. 또 뒤이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외하고 다른 세 후보는 ‘미래혁신포럼’에도 참석해 당내 의원들에게 표심을 호소헸다. ◼ 2024년 6월 25일 <국회 정상가동 첫날부터 6분만에 파행·고성>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25일 오전 원내대책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7개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로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며 “거대 야당의 브레이크 없는 독주로 수적 열세긴 하지만 싸우더라도 원내, 특히 상임위에 들어가 폭거에 맞서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정부 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그리고 지원대책 마련은 물론 피해 외국인과 유가족들이 서럽고 원망스럽지 않게 지원 조치에도 만전을 기울여주길 정부에 요청한다”며 “중앙 정부는 재해가 반복되지 않게 유사 사업장을 전면 조사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전날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해제하면서 국회가 정상 가동된 첫날인 25일,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막말·고성 등 파행이 빚어졌다.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반발에도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 등을 강행 처리했다. 또 입법청문회 연기 요구가 묵살당한 국민의힘은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에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면서, 여야 간 대치는 지속될 전망이다. ◼ 2024년 6월 26일 <복지위, 의료계 청문회…의대증원·집단휴진 두고 공방>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정부와 의료계 이해관계자들을 불러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추진 과정과 의사들의 집단 휴진 사태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졌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일·박민수 1·2차관,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이 증인으로, 강희경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참고인으로 각각 참석했다. 박 직무대행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 사임 후 직무대행으로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국회 복귀는 사필귀정이고 만시지탄”이라며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입법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한 달 동안 불법·무노동 파업을 하더니 민생고통 해결의 발목을 잡으려 국회 복귀를 선언한 것이냐”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개혁 4법’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탈정치화·탈권력기관화를 목표로 한 검찰개혁 4법을 통해 막강한 검찰 권력을 해체하는 한편 빈틈 없는 법제화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이뤄내겠다”며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중수청법), 수사절차법 등 이른바 ‘검찰개혁 4법’을 공개하고 7월 초를 목표로 본격 발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 2024년 6월27일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27일 완료됐다. 이로써 22대 국회는 개원 28일만에 정상화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으로는 주호영 의원이 재석 283명 중 269명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확정됐다. 김민기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도 본회의를 통과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의 이학영 부의장,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원내 5개 야당은 이날 오후 김 위원장 탄핵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은 잘못된 국정 기조를 전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언론장악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에 경종을 울리고 총선에서 확인한 민심을 확고히 전달하기 위해 국회가 김 위원장의 탄핵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 2024년 6월 27일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오늘 현충원 참배>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김민기 신임 국회사무총장, 조오섭 의장 비서실장 등도 참배에 동행했다. 전날 ‘백령도 잠행’을 마치고 인천항으로 들어온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 경찰, 화성 아리셀 직원 “안전교육 없었다” 진술 사실관계 수사

    경찰, 화성 아리셀 직원 “안전교육 없었다” 진술 사실관계 수사

    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의 근로자들이 사측의 안전교육이 없었다고 주장해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불이 난 24일까지 아리셀에서 근무한 이들이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고 비상구가 어딨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쯤 경기 화성시 서산면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아리셀 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3명이 사망했고 2명 중상, 6명 경상 등 총 31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국적별로는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었으며 신원확인은 모두 이뤄졌다. 이들의 사인은 전부 화재로 인한 질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화재 후 일주일째를 맞는 이날까지 20여명의 참고인을 불러 화재 당시 상황 및 평소 아리셀의 근로 체계, 안전 관리 등 전반을 조사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도 안전교육이 미비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지난 26일 아리셀 등에 대한 강제수사로 압수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에 관한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기까지는 2~3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주요 피의자가 소환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참고인 진술 내용 등에 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노동당국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가운데 아리셀이 3년 연속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아리셀은 지난 2021년 2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심사를 신청했고, 인정 기준인 70점을 웃도는 81점을 받아 같은 달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이어 2022년과 2023년에 이뤄진 사후 심사에서도 각각 88점과 75점을 받아 지난 2월까지 3년간 우수사업장 자격을 유지했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이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과정으로, 법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박 의원은 “위험성평가를 비롯해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시스템에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번 화재와 관련해 이날 오전 사망자 중 1명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망자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언론 등에 알리지 않은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 경기관광공사, 중국 자매지역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경기관광공사, 중국 자매지역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자매지역인 랴오닝성·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 및 중국 자매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카라반 체험 ▲평화누리길 김포 1코스 트래킹,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체험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안전체험 ▲시흥 웨이브엠 신규 호텔 체험 ▲수원 일월수목원(‘눈물의 여왕’ 촬영지), 수원 행궁동(‘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 수원 스타필드 신규 쇼핑몰 체험 등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자매지역인 이번 경기도 팸투어에 참여, 다양하고 색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 현지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원용 사장은 “DMZ 평화순례 트레킹,웰니스,가족여행,한류,안전체험,지역음식 등 최근 외국인이 선호하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거센 장맛비에 전국서 피해 속출…도로 잠기고 나무까지 쓰러져

    거센 장맛비에 전국서 피해 속출…도로 잠기고 나무까지 쓰러져

    호우특보가 발효됐던 지난 밤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주택이나 도로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30일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가평(북면) 113.5㎜, 남양주(화도읍) 100.5㎜, 구리(수택동) 74.5㎜, 이천(부발읍) 68.9㎜ 등 도내 평균 59.5㎜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1시 33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도로에서는 도로 장애 신고가, 오전 3시 19분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 도로에서도 역시 도로 장애 신고가 각각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배수지원 3건, 안전조치 33건(주택 10건, 도로 15건, 나무와 쓰레기 제거 등 기타 8건) 등 총 36건의 호우 관련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다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29일 오후부터 수원·고양·용인·화성·남양주·오산·양주·여주·가평 등 17개 시군에 차례로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서해안권 5개 지역에는 아직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강풍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는 많은 비까지 내리면서 나무가 쓰러지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에서 접수된 강풍·호우 관련 119 신고는 총 19건이다. 인천에는 지난 29일 오후부터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구 가정동 도로와 계양구 작전동 공원에서는 전날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졌고 동구 송현동에선 현수막이 뜯겨 나갔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후 늦게 해제될 예정”이라며 “시설물 안전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대전·세종·충남지역에 거센 비바람이 불며 나무가 쓰러지고 간판·현수막이 뜯겨나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강풍·호우 관련 가로수 전도 12건, 벽면 이탈 1건 등 모두 13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에서도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풍·호우 관련 가로수 전도 11건, 간판·현수막 이탈 3건 등 모두 1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세종·충남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지만, 충남 아산·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호우·강풍·풍랑 특보가 동시 발효돼 피해와 교통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기준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거문도·초도 제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고흥·보성·여수 등 16개 전남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전남 서해·남해 전역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광주시는 하상도로 8곳과 둔치 주차장 11개소를 통제 중이며 광주천·영산강 등 하천 주변 징검다리 57개소·세월교 4개소도 안전을 위해 접근을 제한한 상태다. 전남에서도 전날 총 53개 항로 80척 여객선 중 32개 항로 41척의 운항이 중단됐으며 강변 주차장 3곳과 산책로 3곳 등에서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여수공항 3개 노선 운항도 결항·지연되고 있다.경북과 대구에서도 도로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대구소방본부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호우 관련 119 신고는 총 16건이다. 오전 10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경북 석포 96㎜, 상주 87㎜, 문경 78.3㎜, 고령 77.5㎜, 경주 산내 63.5㎜, 청도 금천 64.5㎜, 대구 달성 88㎜다. 부산에서는 호우와 강풍 특보가 발효된 이후 이날 오전까지 비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리는 비로 이날 오전 9시까지 4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2시 11분쯤 남구 대연동에서는 공사장 철근이 내려앉았고, 북구 금곡동에서는 케이블 불량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900가구에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4시 41분부터 2시간 30분가량 전력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 부산에는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날 오후까지 30∼80㎜가량의 비가 더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으며, 전날부터 현재까지 71.4㎜의 비가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제주에서도 이틀간 260㎜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7시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제주도 전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궂은 날씨로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제주에 7월 1일까지 비가 내리겠고, 특히 이날 오전부터 낮 사이, 7월 1일 새벽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7월 1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 또한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18편(출발 8, 도착 10)이 결항했으며 국내선 항공편 12편(출발 4, 도착 8)과 국제선 항공편 1편(도착) 등 13편이 지연 운항했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자매성(省) 여행사 초청 팸투어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자매성(省) 여행사 초청 팸투어

    중국 랴오닝성·산둥성 집중 공략, 관광객 확대 유치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자매 지역인 랴오닝성, 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 6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3박 4일간 도내 주요 관광지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 및 경기도 중국 자매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카라반 체험 ▲평화누리길 김포 1코스 트래킹,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체험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안전체험 ▲시흥 웨이브엠 신규 호텔 체험 ▲수원 일월수목원(‘눈물의 여왕’ 촬영지), 수원 행궁동(‘선재업고튀어’ 촬영지), 수원 스타필드 신규 쇼핑몰 체험 등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자매 지역인 경기도 팸투어에 참여, 다양하고 색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 현지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양덕 道 관광산업과장은 “중국은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고 지난 2019년 602만여 명이 방한할 정도로 관광 분야에 있어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 출시되어 중국 자매 지역의 더 많은 관광객이 경기도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원용 사장은 “DMZ 평화 순례 트래킹, 웰니스, 가족여행, 한류, 안전 체험, 지역 음식 등 최근 외국인이 선호하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 해외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찰서장 파면시켜주세요”...동탄 ‘성범죄누명’ 사건에 온라인 청원 등장

    “경찰서장 파면시켜주세요”...동탄 ‘성범죄누명’ 사건에 온라인 청원 등장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성범죄 누명’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해당 경찰서장에 대한 파면 서명운동이 등장했다. 윤용진 변호사는 지난 28일 포털 설문 플랫폼을 통해 ‘동탄 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 수사팀장 파면 요구 서명운동’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29일 오후 3시 기준 서명 인원 1만명을 넘었다. 윤 변호사는 “최근 동탄 경찰서의 조사관들은 상식적으로도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여성의 일방적 진술에 의존해 20대 초반의 남성을 성범죄 범인으로 단정하는 듯한 태도로 반말을 하는 등 매우 부적절한 처사를 해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했다. 윤 변호사는 “(그러나) 동탄 경찰서의 명백하게 부당한 처사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동탄 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 수사팀장의 파면을 요구하는바”라고 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3일 20대 남성 A씨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헬스장 인근 화장실을 다녀온 뒤 성범죄자로 몰리면서 불거졌다. 경찰은 다음날인 24일 A씨를 찾아가 “누가 자신을 훔쳐봤다는 여성의 신고를 접수했다”며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A씨는 ‘여성을 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떳떳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며 A씨를 성범죄자로 단정하는 듯한 태도로 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억울한 남자’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건 전반에 대해 알렸다. 이 채널을 통해 A씨의 어머니가 사건이 발생한 헬스장 화장실에서 신고 여성 B씨를 만나 대화한 녹취록이 공개되며 상황은 반전됐다. 해당 녹취록에서 B씨는 경찰에 한 진술과 맞지 않는 내용을 이야기했고, 이런 사실이 알려져 비판받자 지난 27일 화성동탄경찰서를 찾아 “허위신고를 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는데, 다량을 복용할 경우 없는 얘기를 할 때도 있다”고 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A씨를 무혐의로 판단하고 입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B씨를 무고죄로 수사할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화성 ‘아리셀 화재’ 피의자 이르면 내주 소환…압수물 분석 박차

    화성 ‘아리셀 화재’ 피의자 이르면 내주 소환…압수물 분석 박차

    경기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난 가운데 경찰은 이르면 내주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입건된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대부분의 직원이 주말을 잊은 채 아리셀과 인력공급 업체인 메이셀, 한신다이아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물 분석과 함께 참고인 조사도 계속되고 있다.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해당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식으로 현재까지 10여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셀 박 대표와 인력공급 업체 관계자 등 이번 화재로 입건된 피의자 5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주 이들을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에 집중하는 단계이고 이후 피의자들을 불러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 ‘동탄 화장실’ 누명 쓴 남성 입건취소…신고女 “허위신고였다”

    ‘동탄 화장실’ 누명 쓴 남성 입건취소…신고女 “허위신고였다”

    아파트 헬스장 옆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성범죄자로 몰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20대 남성이 무혐의 판정을 받아 누명을 벗게 됐다. 당초 신고를 했던 여성은 “허위사실을 신고했다”고 털어놓자 경찰이 혐의없음 판단을 내린 것이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한 A씨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 입건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10분쯤 화성시의 자신이 사는 아파트 헬스장 옆 관리사무소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 B씨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훔쳐보고 성적 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B씨는 23일 오후 5시 34분 112에 신고했다.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 2명은 다음날인 24일 현장에 출동해 관리사무소 건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뒤 A씨를 찾아가 전날 관리사무소 건물 화장실을 이용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물은 뒤 신고 접수 사실을 고지했다. A씨는 “화장실을 이용한 사실은 있지만,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적이 없다”는 취지로 항변했으나 경찰은 “CCTV 영상이 있다”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A씨에게 반말을 섞어가며 조사했다.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사건 접수 여부 및 수사 진행 상황을 묻기 위해 같은 날 오후 직접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방문했으나, 당시 근무하던 경찰관은 “나는 담당자가 아니다” 등의 이유를 대며 비협조적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A씨를 향해 “떳떳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억울한 남자’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자신이 처한 상황과 경찰의 대응 과정 전반을 녹음한 파일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 “신고한 여성의 말만 무조건 믿고 있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객관적 증거를 토대로 누구도 억울하지 않게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글을 올렸으나, 경찰서 인터넷 게시판에는 1만 건이 넘는 누리꾼 글이 게시되는 등 비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정치권도 나섰다. 국민의힘 나경원 당대표 후보는 페이스북에 “남성들이 ‘무고’에 갖는 불안과 공포에 대해 우리 정치권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행 무고죄 처벌 규정을 강화하거나 사법부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양형기준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 후보는 “수사 과정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함부로 유죄를 추정하고 방어권을 가로막는 것은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성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겠지만 그만큼 우리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도 매우 무겁게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이번 논란은 남성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잠재적 가해자’로 몰아가는 잘못된 인식이 가져온 또 하나의 ‘남성 인권 침해’ 사례가 아니냐는 불편한 시선과도 관련이 있다”며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유죄추정’의 억울함을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그 어떤 경우에도 수사기관이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예단해서는 안 된다”면서 “성범죄를 예방하고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정말 중요한 일이지만, 절대로 억울한 사람이 처벌받지 않아야 한다는 점은 모든 수사와 재판 절차에서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의 수사 과정은 여러모로 구멍을 드러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의 설명과는 달리 관리사무소 건물의 CCTV는 건물 출입구 쪽을 비추고 있을 뿐 남녀 화장실 입구를 직접 비추고 있지 않았다. CCTV에는 신고 당일 오후 5시 11분 B씨가 건물로 입장하고, 2분 뒤 A씨가 입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 오후 5시 14분 B씨가 건물을 빠져나가고, 1분 뒤 A씨가 건물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 찍혔다. A씨가 실제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면 피해자인 B씨에게 적발된 뒤 즉시 도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오히려 피의자를 발견했다는 피해자가 먼저 건물을 빠져나왔고, 피의자로 지목된 A씨가 나중에 나온 것이다. 이런 가운데 B씨는 지난 27일 오후 돌연 화성동탄경찰서를 찾아 “허위신고를 했다”고 자백했다. B씨는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는데, 다량을 복용할 경우 없는 얘기를 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B씨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 피해자 진술 평가를 했다. 프로파일러들은 B씨의 신고에 대해 “실제 없었던 일을 허위로 꾸며낸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다만, 이 신고는 정신과 등 증상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내놨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입건 취소를 하고, B씨에 대해서는 무고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신고 당시 ‘운동을 잘하는 남성’, ‘자주 본 남성’이라는 등 어느 정도 A씨를 특정한 점을 고려, 무고죄로 형사처벌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봤다. 또 경찰은 A씨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경찰관들에 대해 내부 감찰을 진행, 향후 상응하는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이 피신고인인 A씨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 화성 아리셀 화재 유가족들 ‘협의회’ 구성…희생자 17명 유족 참여

    화성 아리셀 화재 유가족들 ‘협의회’ 구성…희생자 17명 유족 참여

    아리셀 화재 사고 닷새째인 28일 희생자 유가족들이 공동 대응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화성시청 추모 분향소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에는 희생자 23명 중 한국인 3명, 중국인 14명 등 17명의 유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나머지 희생자 6명의 유족은 사고 초기부터 연락이 닿지 않거나 신원 파악이 뒤늦게 이뤄져 아직 협의회에 참여하지 못한 상태라고 협의회 측은 전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전날 사용자 측은 진정성 있는 설명이나 보상안 마련 없이 불쑥 찾아와 생색내기식 사죄를 했다”며 “이후에도 유족 전체에 대한 합의나 설명은 없이 개개인에게 연락해 정리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시도에 유족 전체는 분노할 수밖에 없었고,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유족 외에도 민주노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을 비롯한 시민단체들과도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인사] 근로복지공단

    ◇본부장 임용 △의료사업본부장 최동택 △강원지역본부장 이승민 ◇본부장 전보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오장근 △경인지역본부장 이교철 ◇ 승진 [1급] △남양주지사장 안병익 △광주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사공호준 △서산지사장 김찬영 △대전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정영준 △창원병원 행정부원장 이종현 △순천병원 행정부원장 나현희 [2급] △부산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윤찬수 △안산지사 재활보상1부장 정하권 △파주지사 가입지원부장 고영민 △성남지사 재활보상1부장 이동윤 △광주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김낙중 △여수지사 재활보상부장 임은영 △제주지사 재활보상부장 유양문 △인재개발원 교육연수부장 최승경 △창원병원 간호2부장 박현정 △대전병원 재활치료실장 배호원 △대전병원 경영기획부장 최재혁 △정선병원 간호부장 최분희 ◇ 전보 [1급] △기획조정본부장 김광수 △디지털혁신본부장 서윤석 △ESG경영국장 박소연 △산재보상국장 현미경 △감사실장 정순근 △서울강남지사장 이정한 △서울남부지사장 안병로 △의정부지사장 김재현 △서울특수형태근로종사자센터장 박현규 △부산북부지사장 전은영 △울산남부지사장 이승준 △울산중부지사장 정명자 △진주지사장 윤일한 △화성지사장 현애숙 △평택지사장 전홍덕 △안양지사장 김만식 △고양지사장 김상철 △성남지사장 신동현 △경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윤재만 △익산지사장 이양민 △군산지사장 최영안 △목포지사장 고혁진 △여수지사장 한대희 △천안지사장 우길제 △보령지사장 김정례 △춘천지사장 남혜영 △강릉지사장 유지희 △인천병원 행정부원장 김상영
  • ‘대형 화재 사고 재발 방지’…화성시, 산업안전 전담 조직 신설 추진

    ‘대형 화재 사고 재발 방지’…화성시, 산업안전 전담 조직 신설 추진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아리셀 공장 화재를 계기로 경기 화성시가 사업장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 담당 조직을 신설한다. 화성시는 산하 기관인 화성시산업진흥원 내에 ‘산업안전본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안전감독기획팀과 안전예방지원팀 등 2개팀(10명) 규모로 발족하는 산업안전본부는 ▲ 고위험 기업 안전진단 ▲ 사업장 안전 관리 ▲ 외국인 등 근로자 산업안전 교육 ▲ 안전 전문가 양성 ▲ 안전시설 구축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산업진흥원 이사회 승인을 거쳐 관련 인력 채용을 마치는 대로 산업안전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시 산하 ‘화성시산업단지관리공단(가칭)’을 신설하기로 하고 내달 중 행정안전부에 공단 설립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화성시는 면적 기준 서울시의 1.4배로, 관내에 22개 산업단지와 2만 8590개 제조기업, 2만 3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있다. 시는 이런 지리적, 산업적 특수성에도 기초지자체에는 산업안전에 대한 단속이나 관리 권한이 없어 산업안전 분야를 전담할 산하 조직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중대 재해의 사전 예방 대책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하던 중 산하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업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산업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유족들의 생계 안정 등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 및 화성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유족 취업 알선 ▲ 취업 교육 ▲ 유족 자녀 인재육성재단 교육 혜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 여의도 상공 130m에서 본 서울풍경은?…오세훈, 비행풍선 서울달 띄운다

    여의도 상공 130m에서 본 서울풍경은?…오세훈, 비행풍선 서울달 띄운다

    서울시가 지름 22m의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인 ‘서울달’을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1회 최대 3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서울달이 서울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달은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 유료 탑승을 개시하게 된다. 시는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정기 시설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탑승료는 대인(만 19~64세) 2만 5000원, 소인(36개월~만 18세) 2만원이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우리가 관광지에서 그 도시의 모습과 분위기를 한눈에 보기 위해 전망대에 들르는 것처럼 이제 서울을 찾는 관광객은 ‘서울달’을 타고 이 아름다운 도시의 낮과 밤을 조망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 구석구석 매력적인 공간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10대 여성 폭행·성범죄’ 고교생 실형… “보호관찰 중 재범”

    ‘10대 여성 폭행·성범죄’ 고교생 실형… “보호관찰 중 재범”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처음 보는 10대 여성들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고교생에게 징역 장기 8년, 단기 6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는 28일 강간미수, 강간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군에게 이 같은 형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 제한,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폭력성이 증가하고 그 수법이 대담해졌으며, 행위 자체에도 여러 위험성이 있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보호관찰 중임에도 재범했다. 성폭력 피해자는 청소년으로 신체적, 정서적 극심한 피해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가족에게 감내하기 힘든 고통을 줘 해악이 크다”며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청소년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점, 정신 질환으로 인해 상당 기간 치료를 받은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A군의 세 차례 성범죄 중 2건의 강간 등 혐의에 대해서는 “강간의 고의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무죄 판단했다. 첫 번째 성범죄의 경우 피고인은 불법 촬영을 하려고 상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피해자를 만나 실랑이를 하던 도중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는데, 재판부는 ▲피해자를 만나기 전 피고인이 여동생에게 함께 귀가하자고 문자했고 여동생이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던 점 ▲일반에게 공개된 장소인 점 ▲범행 시각엔 얼마든지 다른 사람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단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A군은 지난해 10월 6일 밤 경기 수원시 아파트에서 10대 B양을 때린 뒤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40분 전 다른 아파트에서 C양을 폭행하고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전날인 5일 밤엔 촬영을 목적으로 화성시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D양의 목을 조르고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돼 재판에 넘겨졌다.
  • 이지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M’ 조미와 장리인 듀엣 앨범 ‘오늘은 가지마’ 오늘 6시 티저 공개

    이지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M’ 조미와 장리인 듀엣 앨범 ‘오늘은 가지마’ 오늘 6시 티저 공개

    이지엔터엔인먼트(Easy Entertainment)는 29일 발매 예정인 SUPER JUNIOR-M(슈퍼주니어-M) 조미와 장리인의 리메이크 듀엣 앨범 ‘오늘은 가지마’의 티저 영상을 하루 전인 28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티저 영상은 각종 음원 사이트, 이지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SM엔터테인먼트 ZHOUMI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배포된다. ‘오늘은 가지마’의 원곡은 2012년 많은 사랑을 받은 임세준의 자작곡으로, 이번 리메이크 신곡은 원곡이 지닌 아름다운 선율과 ‘슈퍼주니어-M’ 조미와 장리인의 환상적인 화음을 통해 더욱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장리인은 실력파 가수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정봉의 메가 히트곡 ‘어떤가요’를 듀엣으로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SUPER JUNIOR-M(슈퍼주니어-M) 멤버인 조미는 올해 1월 신예영과 듀엣곡 ‘And(그리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듀엣 장인의 만남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오늘은 가지마’가 ‘K-발라드 레전드’라는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앨범에는 많은 감성 발라드 곡을 프로듀싱한 작사가 겸 프로듀서 한율이 총 프로듀싱에 나섰고, 자타공인 실력파 작곡가 강화성이 편곡을 맡아 리메이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더해 조미와 장리인의 깊은 감성과 화음이 환상의 조화를 선보인다. 신곡 앨범 ‘오늘은 가지마’는 2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화성시청 찾아 화재 희생자 유족 면담…“많은 동포 피해 입어 유감”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화성시청 찾아 화재 희생자 유족 면담…“많은 동포 피해 입어 유감”

    중홍눠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가 28일 경기 화성시청을 찾아 아리셀 화재 사고 사망자 유족들을 위로했다. 총영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시청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정명근 화성시장과 짧은 시간 면담을 했다. 그는 “많은 동포가 피해를 입어 유감”이라며 “유가족을 도와 사후 처리를 하는 게 우선이니 존엄 있게 사후 처리를 해달라”고 정 시장에게 당부했다. 이어 유족 대기실이 마련된 모두누림센터로 발길을 옮긴 총영사는 센터에 머물고 있는 사고 유가족들과 두 시간가량 면담을 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총영사는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네고 요구 및 불편사항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화성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은 전달했다. 면담을 마친 총영사는 대기 중인 취재진에게 “우리는 모든 희생자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했다”며 “대다수의 가족은 이미 한국으로 왔고, 일부는 중국에서 여권과 비자를 받아 속속 입국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유가족들을 도와 사고 수습을 잘 완수할 것이며, 한국 정부의 관련 부처와 협조해 사고 보상이 잘 이뤄지도록 도울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이번 화재 원인을 조속히 조사, 유족들에게 잘 설명해 미래를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잘 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사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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