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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코로나 위기에도… “수령께서 하라고 하신 일 무조건 해야”

    北, 코로나 위기에도… “수령께서 하라고 하신 일 무조건 해야”

    북한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추진하는 주택 건설과 식량 생산 등 사업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주민들을 다그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수령께서 바라시는 일, 하라고 하신 일은 무조건 해야 한다’ 제하의 기사에서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주택과 함경남도 연포 남새(채소) 온실농장 건설사업, 농사를 주요 경제과제로 꼽았다. 신문은 특히 1983년 제작된 영화 ‘시련을 뚫고’를 언급하며 영화 속 주인공의 태도를 보고 배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전후 복구건설 시기 7000세대를 건설할 자금과 자재로 1만 세대를 지을 수 없느냐는 김일성 주석의 물음에 “수령님께서 바라신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다짐한다. 또 ‘반당 종파분자’의 태업으로 기중기 제작사업에 위기를 맞고서도 결국 노동자들을 설득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영화의 주인공은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평양 복구건설을 진두지휘해 김 주석의 신임을 받았던 내각 건설상 최재하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 공개한 지 이틀 뒤인 지난 14일 TV를 통해 이 영화를 방영하기도 했다.신문은 “악성 비루스(바이러스)의 유입으로 조성된 방역 위기 상황은 지금껏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엄혹한 시련”이라며 “이것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을 가로막는 결정적 장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제일 무서운 것은 악성 비루스가 아니라 당 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신념과 의지가 흔들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북한은 전날 기준 코로나19 의심 신규 발열환자 수가 집계를 시작한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 김정은도 마스크 코로나19 첫 인정, ‘일국 봉쇄’론 대처 안되는데

    김정은도 마스크 코로나19 첫 인정, ‘일국 봉쇄’론 대처 안되는데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팬데믹이 시작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지난 10일 평양 주민들을 일찍 귀가시키고 “전국적인 봉쇄령”이라고 설명했다는 북한 전문매체들의 보도가 있었는데 첫 감염자 발생이란 중차대한 사태 진전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 감염 차단을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으로 규정함에 따라 핵실험 등 도발을 자제하고 국제사회에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등 도움을 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정치국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발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하였다”고 전했다. 확진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발열자들이라고 한 점에 비춰 복수일 가능성이 높다. BA.2는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50%가량 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진단검사에서 다른 변이체보다 검출하기가 훨씬 어려워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정치국 회의에는 정치국 상무위원과 위원 및 후보위원과 함께 국가비상방역부문 간부와 국방성 지휘관들이 방청했다. 참석자들은 긴급 방역대책 논의와 함께 방역으로 인한 안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했다. 정치국은 보건상황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한 방역부문의 무경각과 해이, 무책임과 무능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과 지도, 지휘를 더욱 빈틈없게 하여 당면한 영농사업,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등 숙원사업을 제 기일 안에 손색없이 완성하라”고 해 비상방역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지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강도 높은 봉쇄상황 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사소한 부정적 현상도 나타나지 않게 하라”고 언급, 사재기 현상 등을 우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최대 비상 방역체계의 기본 목적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 근원을 최단기간 내에 없애자는 데 있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악성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 부족, 의지박약”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국은 이런 내용의 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지시문과 내각 비상지시문을 심의 승인하고 일선에 하달하도록 했다.그러나 중국의 최근 상황에 비추어 북한의 봉쇄 대책으로 감염 사태를 차단하거나 예방하는 것은 한계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세계보건기구(WHO)나 한국 등 국제사회가 지원하겠다고 표명한 백신도 일절 받아들이지 않아 주민 접종률은 0%다. 최근 중국 내 여러 지역의 빠른 확산세로 150만명 정도가 사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올 정도인데, 백신 접종이 전무한 상태에서 국경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지역 이동을 막는 조치만으로 방역에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지나치게 순진한 생각으로 보인다. 의료 인력과 장비, 시설 등도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한과 국제사회가  제공하겠다고 여러 차례 제안한 백신과 의료장비, 방역 대책 경험과 조언 등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최선의 방책으로 보인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생산활동을 아예 충단시키고 아파트에 감금하는 수준의 중국과 달리 생산단위, 생활단위 간 사람과 물자 이동을 차단하겠다는 것인데 이 조치 역시 시간이 지나면 생산활동 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대혼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오미크론 발생 때문에 7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 등 을 포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오히려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주민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도발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 교수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핵실험을 앞당기지 않을까 우려했다. 반면 레이프에릭 이슬리 이화여대 교수는 “긴급한 위협은 외국 군대보다 코로나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핵실험이나 미사일시험 같은 것에 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한편 우리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과 관련한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 질문에 “(윤 대통령은)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는 예외로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원론적인 입장 표명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잔여백신 공여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의에 “북한 공여를 검토한 바 없으며, 필요 시 관계부처와 협의해 공여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백신 도입량에 비해 사용량이 감소하며 폐기 백신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잔여백신은 화이자 770만 2000회분, 모더나 332만 6000회분, 얀센 198만 6000회분, 노바백스 157만 9000회분 등 모두 1477만 4000회분이다.
  • 김정은,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 에 새집 선물

    김정은,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 에 새집 선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준공식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리일환 선전선동비서, 김영환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히용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뜻깊은 태양절을 계기로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가 어려 있는 터전에 일떠선 인민의 호화 주택구를 준공하고 보니 수령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오늘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 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 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 것”이라며 “한생토록 그처럼 사랑하신 인민을 따뜻이 품어 안으신 것 같아 정말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준공식에 이어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인 리춘히(79)에게 복층 구조의 경루동 7호동 새집을 선사했다. 김 위원장은 “꽃나이 처녀 시절부터 50여년간 당이 안겨준 혁명의 마이크와 함께 고결한 삶을 수놓아온 리춘히 방송원과 같은 나라의 보배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다”며 “80 고개를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청춘 시절의 기백과 열정으로 우리 당의 목소리, 주체 조선의 목소리를 만방에 울려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1971년 아나운서에 데뷔한 리춘히는 김일성상과 김정일표창 등 북한의 주요 상을 휩쓸었고 북한 아나운서의 최고 영예인 ‘인민방송원’과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리 아나운서 뿐 아니라 그에 버금가는 위상의 최성원 아나운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최고지도자를 찬양하는 정론을 주로 집필하는 동태관 논설위원 등 김정은 체제 선전에 앞장서는 ‘나팔수’들이 이날 새집을 받았다. 그는 공식 집권 10년째 되던 날인 지난 11일엔 평양 송화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 송화거리는 ‘매년 평양 1만호’ 계획의 첫 삽을 뜬 곳이다. 북한은 지난 2월부터는 화성지구에서 새로운 1만호 건설에 착수했다. 김 위원장이 대규모 주택 공급에 힘을 쏟는 것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민심을 달래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평양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에 있는 리춘히(분홍색 상의) 조선중앙TV 아나운서의 새집에서 리춘히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정은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며 “인민의 믿음 없었다면…” 발언 왜?

    김정은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며 “인민의 믿음 없었다면…” 발언 왜?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다지는 필수불가결의 성업을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으로 지지성원해준 전체 인민의 믿음과 열렬한 조국애가 없었다면 오늘의 이 경이적인 주체적 국방발전상을 생각할 수 없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 17형’ 발사 성공에 기여한 과학자와 기술자, 노동자 등을 격려하면서 대북제재와 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로 민생난이 가중된 상황에도 ICBM을 발사한 것을 의식한 듯,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민심을 다독여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혹독한 고생과 시련을 각오하면서도 추호의 흔들림 없이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고 무엇으로 살 수도 없는 진정한 자위의 힘, 절대적인 힘을 자기 손으로 건설하고 힘있게 틀어쥔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모든 영광을 삼가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그는 ICBM 발사에 기여한 국방 관계자들에게도 “당의 독창적인 자위적 국방전략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의 굴함없는 혁명정신과 특출한 애국심은 우리 당의 무진한 힘”이라고 강조하며 “열렬한 축하를 담아 전투적 답례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면서 강력한 공격수단들을 더 개발해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춰야 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안전을 담보하며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위협 공갈을 억제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해 우리의 국방건설 목표를 점령해나갈 것이며 강력한 공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해 우리 군대에 장비(배치)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공격무기를 더 개발해 전력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고,반드시 강해서 그 어떤 위협도 받지 말고 평화를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며 후대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 확고하고 더욱 완비되고 더욱 강해진 전략적 힘,절대적인 힘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지킬 우리 당의 강력한 국방력 건설 의지를 다시금 피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김 위원장이 명령하고 모든 과정을 참관하는 가운데 4년 4개월 만에 ICBM을 발사했다. 북한은 ‘화성 17형’이라고 주장하지만,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ICBM의 엔진 노즐 2개와 1단 엔진 연소시간 등을 근거로 신형이 아닌 기존 ‘화성 15형’을 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북한은 김 위원장의 공식 집권 10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를 여는 등 초대형 기념일들이 집중된 ‘4월 경축 분위기’ 조성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당과 국가의 최고 지위에 추대된 지 올해로 1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10년’ 중앙사진전람회가 전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개막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행사장에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당 창건 76주년 기념강연회와 지난달 초급당비서대회 등 각종 회의체와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부터 화성지구 1만 세대 주택건설 착공식 참석, 문수물놀이장 시찰 등 각종 민생행보와 국정 운영 활동이 담긴 대규모 동영상·사진 자료들이 주제별로 전시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1년 12월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뒤 같은 달 30일 북한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되면서 사실상 집권했지만, 당(제1비서)과 정(국방위 제1위원장)의 최고지위에 오른 것은 이듬해 4월이다. 4월에는 김 위원장의 당 제1비서 추대 10주년(11일), 국방위 제1위원장 추대 10주년(13일), 김일성 생일(태양절) 110주년(1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90주년(25일) 등 굵직한 기념일들이 집중되어 있다. 10∼18일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10∼20일 국제예술행사인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 등 태양절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들도 대규모로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4월 대형 기념일들을 십분 활용해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며 민심을 다독이고 내부 결속에 나서는 한편 기념일을 계기로 ICBM 추가 시험발사나 열병식, 더 나아가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소형 전술핵무기 개발을 위한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
  • ‘4월 분위기’ 조성…북한, 김정은 추대 10년 사진전 개막

    ‘4월 분위기’ 조성…북한, 김정은 추대 10년 사진전 개막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식집권 10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를 여는 등 초대형 기념일들이 집중된 ‘4월 경축 분위기’ 조성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 위원장이 당과 국가의 최고지위에 추대된 지 올해로 1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10년’ 중앙사진전람회가 전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행사장에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당 창건 76주년 기념강연회와 지난달 초급당비서대회 등 각종 회의체와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부터 화성지구 1만 세대 주택건설 착공식 참석, 문수물놀이장 시찰 등 각종 민생행보와 국정 운영 활동이 담긴 대규모 동영상·사진 자료들이 주제별로 전시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1년 12월 부친 김정일이 사망한 뒤 같은 달 30일 북한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되면서 사실상의 집권을 시작했지만, 당(제1비서)과 정(국방위 제1위원장)의 최고지위까지 오른 것은 이듬해 4월이다. 4월에는 김 위원장의 당 제1비서 추대 10주년(11일), 국방위 제1위원장 추대 10주년(13일), 김일성 생일(태양절) 110주년(1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90주년(25일) 등 굵직한 기념일들이 집중되어 있다. 이에 내달 10∼18일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10∼20일 국제예술행사인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 등 태양절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들도 대규모로 준비 중이다. 이처럼 북한은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 장기화로 경제난이 악화한 가운데 4월 대형 기념일들을 십분 활용해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며 민심을 다독이고 내부 결속에 나설 걸로 보인다.
  • “김정은의 웅대한 구상”… 북한 화성지구 1만 세대 건설 현장

    “김정은의 웅대한 구상”… 북한 화성지구 1만 세대 건설 현장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 속에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화성전역”이라며 지난달 착공한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진행 상황을 보도했다. 또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탁월한 영도에 새로운 건설 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 번지고 그와 더불어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의 길로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평양 화성지구 건설 현장.
  • 김정은, 항공점퍼에 선글라스… ‘식수절’ 기념식수

    김정은, 항공점퍼에 선글라스… ‘식수절’ 기념식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식수절’(북한 식목일)을 맞아 평양 화성지구에서 전나무 두 그루를 기념 식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노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김 위원장은 “튼튼히 뿌리박은 나무가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넘어지지 않듯이 인민이라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당은 필승불패”라며 “우리 당을 근로인민대중 속에 억척의 뿌리를 둔 전투력이 강하고 단결된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초급 당비서들이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급 당비서들이 비상한 자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혁명임무 수행에 분투함으로써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현실로 펼쳐질 위대한 새 시대를 앞당기는 데 적극 기여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행사에는 친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을 비롯해 조용원·리일환 당 비서, 김재룡 조직지도부장, 오일정 군정지도부장, 김영환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주창일 당 부장 등이 동행했다.
  • 경기도 ‘서해안 개발’ 제자리걸음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사업과 안산 대송지구 에어파크 사업, 시화호 간척지 대단위 사회인체육시설 등 경기도가 서해안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경기도와 수자원공사,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도가 안산 시화호 서남쪽 대송지구(3636만㎡)와 화성호 북쪽 화성지구(6212만㎡)에 추진 중인 간척지 개발사업이 용도변경 어려움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도는 대송지구 130만~160만㎡에 500억원을 들여 길이 500m 활주로와 항공레저 기초훈련장, 스카이다이빙 및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갖춘 에어파크를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지구에는 100만㎡의 생명산업단지 바이오밸리와 660만㎡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연구개발(R&D)단지, 600만㎡ 규모의 LED전용산업단지 조성도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토지 소유주인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송·화성지구는 농업목적으로 매립면허가 난 곳이라 경기도 계획대로라면 농지를 복합용지로 변경해야 하는데 현행법상으로는 어렵다.”며 “도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대송·화성지구 간척사업은 2012년 말 마무리될 계획이었지만 예산문제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도가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해시화 간척지 내에 조성하려던 축구장·야구장 건립사업도 같은 이유로 사실상 중단됐다. 도는 시흥 시화호 간척지 132만㎡에 2012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국제 규격의 야구장 50개와 축구장 50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식품부가 역시 농업목적으로 매립허가가 난 곳이라며 용도변경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사업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과 포스코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9개사는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USKR)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화성 송산그린시티 동쪽 부지 435만 2819㎡에 2014년 3월 완공 목표로 USKR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PFV는 부지 소유주인 수공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한 상태여서 사업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PFV 관계자는 “유니버설스튜디오 미국본사가 철도 등 SOC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계획 확정이 늦춰지고 있다.”며 “현재 진행속도면 빨라야 2012년 말 착공, 2014년 말 준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지매입비를 놓고도 수공과 견해차가 커 PFV는 1500억원을, 수공은 6060억원을 제시한 가운데 9월 말 감정평가에서는 5040억원으로 나와 땅값 협상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본금 10% 이상을 외국에서 투자받은 외투기업이라야 부지를 수의계약할 수 있는데 이 부분도 PFV는 아직 충족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터넷으로 아파트 청약/주공, 인터넷 주택청약제도 태안화성지구 첫 도입

    주공아파트 청약도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정부와 대한주택공사는 앞으로 주택공사가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신청을 할때 청약자가 모델하우스 또는 주공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주택청약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서류를 인증된 양식의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이 제도는 12월4∼6일 분양 신청을 받아 2004년 입주하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화성태안지구 아파트에 시험 적용한다.내년부터는 주공의 전체 주택지구로 확대된다. 분양신청자는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의 청약시스템에 접속한 뒤청약신청서를 작성하고,인터넷 뱅킹시 금융결제원에서 발급하는 전자인증번호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전자인증서를 제출하면 된다.당첨자는 12월1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당첨자는 계약일(23∼26일)에 주민등록등본,무주택입증서류 등을 계약장소로 가져가면 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명단-경기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민련:자 ■민국당:국 ■한국미래연합:미 ■민주노동당:노 ■사회당:사 ■녹색평화당:녹 ■한국노년권익보호당:년 ■무소속:무 *28일 오후 3시 현재/*나이 소속 직업순/*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공천 후보를 이날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포함. ◆ 경기 ■수원시장 김용서(61·한·수원시의회의장) 유용근(62·민·배인학원 이사장) ■성남시장 이대엽(67·한·전의원) 김병량(66·민·성남시장) 최인식(46·자·전국NGO연대공동대표) 정원섭(49·무·한화경제연구소) ■의정부시장 김문원(61·한·전의원) 박창규(55·민·의정부시 제2건국위원장) 김기형(71·미·의정부시장) ■안양시장 신중대(55·한·안양시장) 이종태(47·민·안양지역시민연대 공동대표) 김규봉(47·무·SFM대표이사) ■부천시장 홍건표(57·한·전 소사구청장) 원혜영(52·민·부천시장) ■광명시장 차종태(61·한·진성학원이사장) 백재현(51·민·광명시장) ■평택시장 김선기(49·한·평택시장) 허남훈(66·민·전자민련 경기도지부장) ■동두천시장 최용수(56·한·전 남양주시경제환경국장) 방제환(64·민·동두천시장) ■양주군수 임충빈(58·한·전 양주부군수) 윤명노(68·민·양주군수) ■안산시장 송진섭(52·한·전 안산시장) 박성규(66·민·안산시장) 이명호(47·자·법무사) 박명훈(40·무·안산시의원) ■고양시장 강현석(49·한·정당인) 김성수(58·민·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황교선(64·미·고양시장) ■과천시장 여인국(46·한·전 용인부시장) 여광혁(47·민·과천·의왕지구당 부위원장) ■의왕시장 이형구(56·한·전 광주시부시장) 강상섭(56·민·의왕시장) 박천복(47·무·환경운동가) 이형진(48·무·에미텍 대표) ■구리시장 이무성(59·한·전 구리시장) 박영순(54·민·구리시장) ■남양주시장 이광길(61·한·전 도의원) 박기춘(46·민·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오산시장 이춘성(46·한·시의원) 유관진(67·민·오산시장) 박신원(57·자·지구당위원장) ■화성시장 우호태(42·한·화성시장) 송형석(58·민·전화성지구당 위원장) 박윤영(43·자·화성시의원)■시흥시장 정종흔(58·한·전 시흥시부시장) 신일영(45·민·시흥지구당 상임고문) 이오남(42·자·경기도의원) ■군포시장 조원극(69·한·전 군포시장) 김윤주(55·민·군포시장) 김영재(48·자·지구당위원장) ■하남시장 이교범(50·한·시의회의장) 김시화(46·민·하남지구당 부위원장) 양인석(67·자·성광중학교이사장) ■파주시장 이준원(49·한·인천제철전무이사) 백성기(66·무·자영업) ■이천시장 이사현(49·한·정당인) 유승우(54·민·이천시장) ■용인시장 이정문(55·한·전 시의회의장) 예강환(63·민·용인시장) ■안성시장 이동희(58·한·안성시장) 장현수(56·민·경기도의원) 한범섭(51·자·지구당위원장) ■김포시장 김동식(41·한·전 도의원) 유정복(45·민·김포시장) ■여주군수 임창선(62·한·전 군의회의장) 박용국(62·민·여주군수) 정수진(68·자·한중교류협회이사) ■광주시장 김용규(46·한·전 도의회의원) 박종진(68·민·광주시장) 김장수(66·자·동원합동컨설팅대표) 남재호(60·무·IZZIX 고문) 신동헌(50·무·농산물유통업) ■연천군수 김규배(54·한·전 경기도의회의장) 강보원(59·민·전 연천군 부군수) 윤주길(64·무·상업) 임원식(53·무·상업) 최의순(32·무·연천포럼 기획실장) ■포천군수 박윤국(46·한·전 도의원) 한창수(57·민·전포천군 기획감사실장) 박준수(57·자·포천군새마을협의회이사) 윤성진(67·미·전 군수) ■가평군수 조영욱(63·한·전 가평교육장) 양관석(61·민·21C 새가평 발전협의회장) ■양평군수 서광원(62·한·전 국민의료보험공단 양평지사장) 조병훈(64·민·자유총연맹 양평지부장) 한택수(55·무·정당인)
  • 용인에 아파트 못짓는다

    경기도 용인시에 이미 지정된 개발예정지역을 빼고는 아파트 신축이 사실상 금지된다.시 전체 인구가 2006년 85만명,2016년까지 96만4,000명으로 묶이는 데 따른 것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인시가 2016년을 기준으로 마련한 도시기본계획안을 심의,개발예정지는 축소하고 녹지는 보전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건교부는 경기도 화성 동탄과 전남 무안 남악 신도시,대구 매천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화성지구는 2003년 6월부터 아파트 분양을 시작하고 첨단 정보통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용지를 확보해 자족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4당 지도부 말 성찬

    ◎“싹쓸이현상 사라지는게 민주주의” 이회창 의장/“JP는 부정축재 검은 장막 친 인물” 김원기 대표/“야당 키워 정부 뒷다리 잡으면 시민이 손해”/“영남은 날 버려도 나는 영남 버리지 않는다”/“DJ의 견제론 주장은 대권 미련론 일뿐 선거는 「말잔치장」이다.각 후보나 후보진영은 때로는 독설로,때로는 해학과 위트를 곁들인 말로 득표전을 벌인다.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혀」로 상대방을 아프게도 하지만 인신 공격성 저질발언으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잦다.가열되는 여야 4당의 말잔치를 현안별로 정리해본다. ▷보수 논쟁◁ 『JP는 박정희 대통령 인맥의 서자.그는 영원히 승리자가 될 수 없고,영원히 잃을 것도 없는 인물』(신한국당 김윤환 대표위원·2월29일·경북 김천지구당 임시대회) 『옛것만을 고집하는 것은 5·16 군사쿠테타를 일으킨 김종필식 위장보수주의』(〃 강삼재 사무총장·2월28일 창녕지구당 임시대회) 『일부 민주주의 위장세력들은 생존을 위해 보수주의를 보신주의로 이용하고 있다』(자민련 김종필 총재·2월29일 경기도 오산·화성지구당 창당대회),『극우와 극좌가 동거하는 정당들의 보수주의 운운은 국민 기만』(〃 ·2월27일 중앙위 전체회의),『YS의 팽만을 기다리고 있는 기회주의자의 외마디 비명』(자민련 윤병호 부대변인·2월27일 신한국당 김대표의 JP비난 관련논평) 『군사독재 사생아와 잔재들의 도토리 키재기』(국민회의 박지원 대변인·2월28일 논평),『3김씨의 지역주의 싸움은 아이들의 땅뺏기 싸움을 방불케 하고 보수논쟁은 원조자까지 붙여 음식점의 간판 논쟁을 방불케 한다』(민주당 이기택 상임고문·3월4일 울산지역 합동개편대회) ▷정체성 시비◁ 『정치가 불안한 것은 한사람의 당수에 의해 좌우되는 붕당정치 때문』(신한국당 이회창 의장·26일 서울 양천을지구당 임시대회),『국민회의는 정치적 불량서클』(〃 이성헌 부대변인·2월28일 논평) 『신한국당 강총장은 정치권을 오염시키는 정치공해』(자민련 윤병호 부대변인·2월29일 논평),『제1야당이라는 당은 배를 산으로 끌고갈 믿을 수 없는 정당』(〃 김총재·2월27일 중앙위전체회의) 『자민련은 권력향수에 젖은 역대 대통령 친인척의 결집체』(신한국당 김대표·2월26일 대구 수성갑지구당 임시대회),『JP는 김대통령을 홍곡(큰인물)에,자신을 연작(도량이 좁은 사람)에 비유하며 바른 말 한마디도 못하던 사람』(〃 이만섭의원·〃) 『자민련은 독재부패 세력의 후계자』(민주당 김홍신 선대위부대변인·2월28일 논평) 『JP는 이 나라에 공작정치,정경유착,부정축재의 검은 장막을 드리운 인물』(〃 김원기 공동대표·2월29일 대전지역 7개 지구당 합동개편대회),『YS의 안정론은 권력누수방지론,DJ의 견제론은 대권미련론,JP의 보수원조론은 이삭줍기론.셋을 하나로 묶으면 국민기만론 1·2·3편』(〃 이기택 상임고문·2월29일 경북 경산·청도지구당 개편대회) ▷견제와 안정론◁ 공방 『야당을 키워 정부 뒷다리를 잡게 하면 손해는 시민에게 돌아갈 것』(신한국당 이회창 의장·2월26일 서울 양천을 지구당 임시대회),『80년대 여소야대 시절은 지역이기주의,당파이기주의,정치만능주의 시대』(〃 김대표·충북 보은 옥천 영동〃) 『수레의 양바퀴가 균형되어야 잘 굴러가듯 여야의 힘이 균등해야 국정안정이 온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2월29일 서울 강동을지구당 창당대회) ▷개혁공방◁ 『탱크도,대포도 못한 일은 붓이 해냈다』(신한국당 이한동 국회부의장·2월24일 부산 북강서을 지구당 임시대회,문민정부의 개혁성과를 평가하며) ▷지역감정공방◁ 『DJ는 민족통일에 기여하겠다더니 기껏 내놓은 통일론이 팔도팔분책』(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2월28일 경남 창녕지구당 임시대회) 『영남은 나를 버려도 나는 영남을 버리지 않는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2월21일 포항지구당 창당대회)『영남사람인 이기택 민주당대표를 버린 사람(DJ)이 너무 심한 거짓말을 한다』(신한국당 이신범 부대변인·2월22일 논평) 『신한국당은 지역감정 호소형 대권후보를 국토 곳곳에서 양산하고 있다』(민주당 조광한 선대위부대변인·2월29일 논평)『어떤 지역이든 싹쓸이 현상이 안나오는게 민주주의 정신에 맞다』(3월4일 신한국당 이회창 선대위의장 광주에서)
  • 총선 주말 유세 가열

    ◎“개혁완성 위해 안정의석 필요” 여/“수도권 압승”·“3김시대 종식을” 야 【부산·과천·오산·부여·경주=박대출·진경호·박찬구·백문일·오일만 기자】 15대 총선이 4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4당은 24일 서울과 수도권 부산 충남 경북등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지구당대회나 당원단합대회를 열어 주말 득표활동을 벌였다. 신한국당의 김윤환 대표위원은 이날 하오 대구를 거쳐 지역구인 경북 구미를 방문,지역구활동과 함께 인근 지구당사 방문등 지원활동에 착수했다. 신한국당은 또 이날 과천 시민회관에서 이회창 선대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의왕지구당(위원장 안상수)개편대회와 부산 대저국민학교에서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북·강서을지구당(위원장 한이헌)개편대회를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의장은 이날 대회에서 21세기에 대비할 「새 정치세력」의 구축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문민정부의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도 신한국당이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박위원장은 『이미 시작한 개혁의 완성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해서 신한국당에 안정의석을 몰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의 김대중 총재는 올림픽파크텔에서 가진 당원 연수회에 참석한 뒤 오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산·화성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수도권에서 국민회의에 압승을 안겨줘야 총선후 정국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의 이기택 상임고문은 경북 경주갑과 포항북지구당개편대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3김시대를 종식시키지 못하면 정국에 엄청난 혼란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기 공동대표도 서울 금천과 양천을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민주당이야말로 낡은 정치를 버리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유일한 정당이기 때문에 새로운 정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민주당』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는 이날 충남 부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 참석,『대통령제가 아니면 남북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내각책임제는 정경유착을 가져온다는 주장을 하지만 이는 대통령병 중증환자들이 하는 말』이라면서 내각제 개헌을 주장했다.
  • 농지기본법 제정 검토/민자 김 총재/영농불편해소책 계속 추진

    【오산=윤두현기자】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24일 『우리당은 농지이용체계를 재정립하고 농지의 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농민들의 이익을 보장하고 생산성을 향상토록 하겠다』면서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농지기본관리법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산·화성지구당(위원장 정창현)청년·여성전진대회 참석차 이곳에 내려온 김총재는 이날하오 화성군내 농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쌀과 같은 우리농민의 주요소득원은 수입개방압력으로부터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또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타개하고 살기좋은 복지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농어촌구조개선에 42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농촌의 교육환경과 의료환경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계속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 오산시장,화성군수 주민에 여 지지 발언/국민당서 고발

    【오산=김학준기자】 경기도 오산시선관위는 22일 최순식오산시장과 김충호화성군수가 주민들에게 음식을 접대하면서 여당후보지지발언을 했다는 국민당 오산·화성지구당의 고발에 따라 최시장과 김군수를 수원지검에 수사의뢰했다. 국민당측은 이날 고발장에서 최시장이 지난 18일 하오3시쯤 오산시 은계동 봉선화식당에서 주민 40여명에게 음식을 접대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여당후보가 떨어지면 본인의 목이 떨어지니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군수는 지난 21일 정오쯤 화성군 태안읍 안녕리 풍성식당에서 주민 40여명에게 음식을 대접하면서 여당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최시장과 김군수는 『최근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경우는 있어도 특정후보의 지지발언을 한적은 없다』고 말했다.
  • 여,“말로만 민주외치는 사람 뽑지말자”

    ◎여·야지도부 수도·중부권 지원유세 이모저모/여소야대 재현될땐 사회혼란 불가피/남북협력시대 맞아 민족사 새장 열자/민주/김대중 민주당대표,“국민당은 현대부속기관”맹비난 여야 수뇌부는 17일에 이어 18일에도 수도권및 중부권에서 지원유세에 나서 표밭갈이를 계속했다. ○…이날 하오 강원도 속초시 제일극장에서 열린 민자당 속초시·고성군지구당 개편대회(위원장 정재철)는 중앙선관위와 중앙당의 거듭된 경고탓인 듯 불법타락 사례는 눈에 띄지않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대회장에는 심명보·김문기·한승수·이응선·신경식의원과 당원 1천5백여명이 참석. 김영삼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일부 지구당의 창당및 개편대회가 타락으로 얼룩지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이미 전지구당에 대해 경고를 했지만 이번 선거는 당대표인 나의 책임아래 치르는 것인 만큼 불법을 저지른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하겠다』고 강조. 김대표는 『오늘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리고 내일부터 남북합의서,비핵화선언이 발효되는등 민족사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된다』며 『속초시가 남북교류시대의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국제관광지의 개발도 실현하겠다』고 다짐. ○…민자당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상·하오에 걸쳐 서울 도봉병지구당(위원장 양경자)과 경기 동두천·양주지구당(위원장 임사빈)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3당합당에 대한 당위성과 14대국회에서의 「역할론」을 강조하며 민자당지지를 호소. 김최고위원은 『지난 13대국회에서는 「야당바람」이 몰아치는 바람에 국회에 들어와서는 안될 사람들까지 마구 들어왔기 때문에 국민들의 눈에 추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고 『이번 총선에서는 입으로만 민주주의를 외치고 행동은 비민주적인 부류들을 국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국정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역설.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경기도 오산·화성지구당(위원장 정창현)개편대회에 참석,『오늘날 정치·경제·사회가 이처럼 혼란해진 근본 원인은 13대 총선당시 여당이 압승하리라고 자만하다 여소야대를 만들어줬기 때문』이라며 『두번 다시 여소야대로 인한 혼란을 맞지 않도록 우리당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당부. 박최고위원은 이 지역이 농촌지역임을 감안한듯 『88년 6공이 들어선 이후 지난해까지 4년동안 총예산의 7·2%에 이르는 7조3천억원을 농촌개발에 투입했으며 특별법을 만들어 1조2천억원에 이르는 농가부채도 청산해줬다』며 『모든 부문에서 예산수요가 엄청나게 들어가는 상황에서 어느 당이 이만큼이라도 농촌개발에 눈을 들리겠느냐』고 역설적으로 지지를 호소. 박최고위원은 이어 『이 지역은 서울과 가까워 수도의 베드타운과 농산물 공급기지로 발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방이 시작된 12억 인구의 중국대륙과도 근접해 서해안시대의 핵심지역으로 뻗어갈 수 있는 곳』이라면서 『이처럼 중요한 고장을 제대로 발전시키려면 능력과 경륜을 갖춘 당과 인물을 지도자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 ○…김대중·이기택공동대표 등 민주당지도부는 18일 상오부터 하오까지 인천전역을 함께 누비며 이 지역 7개 지구당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는등 총력 공세. 두대표는 이날 특히 대여공격보다는 대국민당 비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눈길을 끌었는데 김대표는 『국민당이 울산에서 70억원을 살포하고 종로에서 수천명을 관광보내주는등 내놓고 금력선거를 하고 있다』고 주장. 김대표는 『정주영씨는 정당과 기업을 분리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현대그룹사원들에게 입당을 강권하는 등 상식 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국민당은 공당인지 현대의 부속기관인지 구별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 김대표는 『정씨가 진짜 정당을 하려면 기업과는 손을 끊고 금전살포 작태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 지역의 교통난해소 등을 공약으로 제시. 이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기업총수가 기업에 전념해 불철주야 뛰어도 부족한 정도』라면서 『그런데도 현대의 실질적 사주인 정씨는 자기 위치를 못지키고 정치인으로 변화함으로써 위기를 가중시키고있다』고 비난. 이대표는 『좋든 싫든 현대같은 대재벌이 망하면 우리경제 전체가 혼란에 접어들게 돼 있다』면서 『현대종업원들이 기업을 이탈,국민당 집회와 그 당세확장에 동원되는 것을 보며 우리 경제를 우려치 않을 수 없다』고 주장. 이대표는 『국민당 같은 재벌당이 뿌리내리게 방치해서는 안된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국민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해 국민당에 대한 정부차원의 조치를 은근히 기대하는 듯한 인상.
  • 영동고속도 조기확장/김 민자대표 설악·금강산 연계 관광지 개발

    ◎김종필·박태준위원,서울·경기 지원유세 여야는 18일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수도권 및 중부권에서 각각 지구당 창당·개편대회를 갖고 수도권 공략에 당력을 투입했다. 특히 민주당의 김대중·이기택공동대표는 인천대회를 통해 국민당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속초=황진선기자】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이날 삼척(위원장 김일동)및 속초·고성지구당(위원장 정재철)대회에 참석,『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계하는 국제관광지 개발도 멀지않아 실현될 것』이라며 ▲동서고속전철사업을 민간자본 참여방식으로 조기추진 ▲춘천·대구간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사업 94년 완공 ▲고도관광사업과 첨단산업으로 강원지역 경제구조개편 등을 공약했다. 【동두천=구본영기자】 민자당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도봉병지구당(위원장 양경자)과 경기 동두천·양주지구당(위원장 임사빈)개편대회에 참석,『90년대 이내에 1인당 2만달러이상으로 국민소득을 끌어올려 이같은 집약된 힘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며 집권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이도운기자】 민자당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경기 오산·화성지구당(위원장 정창현)개편대회에 참석,『쌀시장개방에 계속 반대하겠지만 개방화·우루과이협상 시대를 맞아 먼 장래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쌀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하며 오산이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베드다운및 식량·화훼단지로 개발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윤승모기자】 민주당의 김대중·이기택대표는 이날 인천지역 7개지구당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지지를 호소했다. 김·이두대표는 특히 그동안 발언을 자제해왔던 국민당에 대해 『금권선거를 일삼는 재벌당을 경계해야 한다』고 비난하는등 일제히 공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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