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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죄소탕 50일 작전」 돌입/10월 13일까지

    ◎「범죄와의 전쟁」 1년 마무리/무장경관 6만5천명 투입/강­절도·폭력·살인·강간 뿌리뽑기로/검문소 증설·방범순찰 강화 경찰청은 26일 범죄와의 전쟁 선포 1주년에 즈음하여 전국 경찰을 민생분야에 투입,「범죄소탕 50일작전」에 나섰다.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10월13일까지 계속될 이번 범죄소탕작전에는 특수강력수사대와 특수수사기동대,112순찰대 요원들과 지·파출소 근무자및 사복형사는 물론 전경및 의경등 동원가능한 6만5천명이 동원된다. 소탕작전 근무자들은 모두 총기를 휴대,조직폭력배와 소매치기 강도등의 강력범죄에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자율방범협의회와 청소년 선도단체 경우회등 관련사회단체와 협력,범죄에 대한 비상대응총력체제를구축해 치안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다. 경찰은 이번 기간동안 특히 강도 절도 폭력 살인 강간등 5대범죄에 대해 철퇴를 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검거 조직폭력배 30명을 비롯,수배된 학원사태등 관련자 64명등의 검거에 힘쓰는 한편 이형호군유괴사건등 38건의 주요미제사건도 가능한모두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해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뒤 지난달말까지 16만6천3백66건의 5대범죄 범인을 검거,전년 같은기간의 15만1천7백34건에 비해 검거율을 9.6%나 올린데 힘입어 이번에 비상총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범죄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경찰은 이에따라 조직폭력배의 잔당을 모두 검거하고 신흥조직폭력배는 초기단계부터 철저히 검거하는 한편 강·절도,가정파괴범및 노점상,구멍가게,다방등 영세업자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사범을 뿌리뽑기로 했다. 또 범죄가 많이 발생하면서도 방범활동이 미흡한 노점가·사창가등지에 대해서는 검문소를 증설하는등으로 가시적인 방범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원환경찰청장은 이와관련,『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안심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강화하겠으며 화성연쇄살인사건등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데도 모든 힘을 기울여 범죄와의 전쟁을 마무리 짓겠다』고 다짐했다.
  • 「화성살인」용의자 투신자살/경찰에 연행된 뒤 도주… 아파트 옥상서

    ◎환각제 상용 30대 전과4범 【화성=김동준 기자】 10번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수사대상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던 장기영씨(32·화성군 동탄면 청계리 297의7)가 17일 하오 2시10분쯤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55의4 희망아파트 라동 4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목격자 조명구씨(40·회사원)에 따르면 이날 비명소리와 함께 「퍽」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장씨가 신음중이어서 199에 신고,인근 기독병원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장씨는 16일 밤 진해거담제인 러미나 70알을 먹고 환각상태에 빠져 오산시 원동 역전갈비집 앞에 세워둔 차 밑에 누워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경찰에 신고해 오산파출소로 데려갔으나 17일 상오 6시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파출소 2층 계단을 통해 달아나 파출소에서 1.5㎞ 정도 떨어진 희망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수사본부는 장씨가 절도 등 전과4범인 데다 10년 전부터 약물을 상습 복용해왔다는 주민제보에 따라 장씨의 소재를 파악하던 중 16일 밤 파출소의 연락을 받고 신문을 하려했으나 장씨가 횡설수설하여 깨어나기를 기다렸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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