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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무허가 손소독제 제조·판매 업체 43곳 적발

    경기도, 무허가 손소독제 제조·판매 업체 43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악용해 무허가 손 소독제를 제조·판매한 43개 업체를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손 소독제는 의약외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신고를 한 뒤 허가를 받아 제조·판매해야 한다. 적발된 업체들의 주요 위반 내용은 위험물 취급 허가 없이 손 소독제 제조(20곳) 및 저장(20곳), 의약외품 제조업 미신고(1곳), 허가 및 신고기준과 다른 원료 사용(7곳), 기타 제조 관리 의무 위반(1곳) 등이다. 손 소독제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높은 위험 물질로 400ℓ 이상을 저장·취급할 경우 사전 관할 소방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의약외품인 손 소독제는 제조업 신고 후 품목별 허가(KP 인증) 또는 품목별 신고기준(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에 맞는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 성남시 A 업체는 위험물인 에탄올을 법적 최소 허가 물량인 400ℓ의 90배를 초과하는 3만6천ℓ를 이용해 하루 최대 1만8천kg의 손 소독제를 생산하다가 적발됐다. 안산시 B 업체는 애초 에탄올 4000ℓ를 저장한다고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허가받은 수량보다 1만2000ℓ를 초과해 저장했고, 양주시 C 업체는 허가를 받지 않고 2만6000ℓ를 저장하다가 적발됐다. 화성시 D 업체는 의약외품 제조 신고 없이 총 13만2000kg의 손 소독제를 제조했으며, E 업체 등 7곳은 허가 및 신고 기준에 맞지 않는 에탄올을 이용해 총 90만8000여kg의 손 소독제를 제조하다가 적발됐다. 이번 수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손 소독제 제조업체 9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 특사경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손 소독제 품귀 상황에 편승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외시한 채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한 불법 업체는 앞으로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의회 복지위,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성 강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 복지위,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성 강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정신건강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는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정희시 위원장·더민주·군포2)는 8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성 강화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유병선 연구위원(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은 연구결과 발표에서 (가칭) 경기도 정신건강재단 설치를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적절한 처우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안정적이고 전문적 서비스 이용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적 생활 지원을 제시했다. 경기도 정신건강재단은 정신건강서비스 총괄 거버넌스로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표준화된 공공 정신건강재단운영으로 도민에게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위원은 경기도 공공 정신건강재단(가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도 제시했다.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은“정신건강복지서비스의 중요성에 비해 공공성은 아직까지 빈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신질환자 증가에 대비한 공공서비스 체계 구축은 인권보장과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적 토대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희시 위원장은 “경기도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정책대안을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 드린다” 며“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정신건강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도민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비롯해 예산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는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종현, 왕성옥, 권정선, 박태희, 이영봉, 조성환, 지석환, 이애형 의원,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 윤미경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병선 연구위원(경기복지재단), 조정호 경기도 정신건강팀장, 조미숙 경기도의료원 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 대표단, 가족대표단, 자살예방센터실무대표단도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똘똘한 한 채냐, 지역구냐…선택 기로 선 여당 의원들

    똘똘한 한 채냐, 지역구냐…선택 기로 선 여당 의원들

    정부·여당이 8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를 상대로 다주택 처분을 요구하는 등 부동산으로 악화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고위공직자의 주택보유 실태를 파악하고서 다주택자는 하루빨리 매각하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다주택 의원들에게 ‘1주택 서약’ 이행을 앞당겨달라고 촉구했다. ‘실거주용 1주택 외엔 모두 팔아라’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따라야 할 상황인 민주당 다주택 의원들은 모두 41명에 달한다.8일 서울신문이 21대 국회의원 다주택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병석 국회의장이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처럼 지역구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집이 있는 민주당 의원은 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똘똘한 1채와 지역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의원들 대부분은 ‘집을 팔아 1주택자가 되겠다’는 입장이다. 21대 총선 재산신고 당시 지역구인 대전과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가 1채씩 있었던 박병석 국회의장은 전날 “최근 대전의 아파트를 팔았다”고 밝혔다. 두 아파트는 재산 신고 당시 가격으로 3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대전 아파트의 가격은 1억 2700만원, 서초구 아파트는 33억 5200만원으로 기재돼 있다. ‘똘똘한 1채’를 남겼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다. 다주택 논란이 불거지자 강남 아파트 대신 충북 청주의 아파트를 팔면서 비난의 중심에 섰던 노 실장은 결국 이날 “이달 중 반포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 중 임종성(경기 광주을) 의원은 지역구 외에도 경기 하남,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에 각각 1채씩 모두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구인 경기 광주는 조정대상 지역이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투기과열지구다. 특히 강남에만 복합건물과 아파트가 각각 1채씩 있다.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은 지역구에 2채, 조정대상지역인 경기 화성시에 1채 등 모두 3채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 고양과 지역구인 경기 파주에 집을 가진 박정 의원을 제외하고 6명의 의원은 모두 서울과 지역구에 1채씩 집을 보유하고 있다.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김한정(경기 남양주을), 윤관석(인천 남동을), 송기헌(강원 원주을), 주철현(전남 여수갑),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이다. 이와 관련해 일부 의원들은 집을 내놓거나 매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 종로구의 단독주택를 팔고, 현재 남양주 아파트만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홍철 의원실 관계자는 “선거 이후인 지난 5월 경남 김해의 아파트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임종성 의원은 경기 하남과 서울 강남구의 집을 매물로 내놨지만 팔리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정부·여당의 다주택 보유를 연일 비판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지역구와 수도권 등 규제지역에 각각 1채 이상씩 있는 의원이 1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자신의 지역구에는 집이 없지만,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규제지역에는 여러 채의 집이 있는 의원도 12명(민주당 7명·통합당 5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1대 국회의원 중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의원은 모두 86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41명, 통합당 30명, 무소속 3명, 열린민주당·정의당 각 1명씩이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이춘재에 살해된 화성 초등생父 “딸 시신 발견하고도 왜…”

    이춘재에 살해된 화성 초등생父 “딸 시신 발견하고도 왜…”

    이춘재에 살해된 화성 초등생 피해현장서 추모 행사 “딸 시신을 발견하고도 왜 말을 안 해줬는지 당시 수사관들을 만나서 이유를 묻고 싶어요.” 연쇄살인범 이춘재(57)가 살해후 유기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의 유가족들이 오는 7일 실종 당시 피해자의 유류품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마지막 넋을 기리는 행사를 했다. 이날은 31년 김모(당시 8세) 양이 실종된 날이다. 아버지 김씨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딸이 이춘재에게 살해당했다는 경기 화성시 A근린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 일대는 김양이 실종 당시 입고 있던 치마와 메고 있던 책가방 등 유류품들이 발견된 야산이 있던 곳이다.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최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양 실종사건’을 살인사건으로 결론 내렸다. 김양의 가족은 경찰의 증거인멸로 살해사건에 대한 실체규명이 지연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날 헌화 행사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춘재 사건 수사팀과 피해자보호계 소속 직원 5명도 함께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된 줄만 알았던 가족이 살해됐었다는 사실을 30여 년 만에 알게 된 유가족들의 심정을 고려해 추모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헌화를 통해 응어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화성서 섬유용 세제원료 하천에 흘려보내 물고기 떼죽음

    화성서 섬유용 세제원료 하천에 흘려보내 물고기 떼죽음

    경기 화성시는 섬유용 세제 원료를 하천에 무단 방류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섬유용 세제 제조 업체인 A사는 지난달 30일 서신면 사곳리에서 약 60㎏의 세제 원료를 하천에 방류하고, 사업장 바닥을 청소한 뒤 세척수를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하천에 내려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사용 중지 또는 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며, 사업장 내 무허가 환경 배출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사곳리 인근 주민으로부터 “하천에 거품이 일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서 하천에 폐사한 물고기 흔적을 3㎞가량 추적해 해당 사업장을 적발했다. A 업체가 배출한 원료로 인해 1∼3㎝ 정도의 물고기 수백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시는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독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올여름 화성 제부도·궁평리 해변에서 물놀이 못한다”

    “올여름 화성 제부도·궁평리 해변에서 물놀이 못한다”

    올여름 경기도 화성 제부도와 궁평리 해안가에서 물놀이가 전면 금지된다. 화성시는 1일 제부도 내 제부리 190-233 일원 1.5㎞와 궁평리 511-3 일원 1.8㎞ 해안을 ‘물놀이 위험(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부도는 내달 23일까지, 궁평리는 궁평관광단지 조성공사 및 연안 침식 복원사업 종료 때까지 무기한 물놀이가 금지된다. 시는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면서 물놀이 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비지정 해수욕장인 제부도 해안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방역 당국의 해수욕장 예약제, 거리 두기 등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만큼 방역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또한 시는 주로 야간인 밀물 때 잠시만 입수가 가능해 실제 입수자는 많지 않다는 점과 안전사고 우려 등을 조치 이유로 들었다. 물놀이 금지 조치를 위반하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제부도에 안전요원 9명을 배치하고,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은 폐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제정된 화성시 물놀이 안전 조례에 따라 물놀이 금지 조치를 했다”며 “여기서 말하는 ‘물놀이’는 입수를 뜻하며 갯벌에서 조개 줍기 등 갯벌체험을 하는 것은 규제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제부도와 달리 궁평리 해안은 현재 연안 침식(모래 부족)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물놀이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이번에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0년째 결론 못내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무상양도’ 문제…“최대 피해자 시민”

    10년째 결론 못내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무상양도’ 문제…“최대 피해자 시민”

    2011년 서울대 법인화에 따른 학술림·수목원 등 국유재산 무상양도 문제가 10여년째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일명 ‘비밀의 화원’으로 불리는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안양예술공원번영회는 30일 안양시청과 관악수목원 앞에서 “시민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힐링,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해 7월 번영회를 비롯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서울대 관악수목원 앞에서 40여일간 ‘ 수목원 무상 양도 반대·전면 개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도 벌였다. 공원번영회는 안양시와 서울대 등 3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관악수목원 개방에 대한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랫동안 관악수목원 무상양도 문제가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최대 피해자는 관할 지자체 시민들” 이라는 시각이 많다. 정부로부터 아직 무상양도는 받지 못했어도 서울대는 이전처럼 실질적으로 국유재산인 관악수목원을 관리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유재산인 학술림·수목원 무상양여를 놓고 서울대와 관할 지자체·시민단체와 갈등은 서울대 법인화에서 비롯됐다. 관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통과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서울대법) 22조에 따르면 ’서울대가 관리하던 국유재산 및 물품에 관하여 국립대학법인 서울대의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무상 양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7년 기획재정부 한 관계자는 학술림, 수목원과 관련 ‘교육·연구·학술·목적 등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양여범위를 최소화’ 하겠다는 공식입장을 서울신문에 밝혔다. 게다가 “서울대가 전체 양여를 요구하는 관악수목원도 꼼꼼히 따져 연구·학술 목적을 벗어난 범위에서는 양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수목원과 학술림이 관련법에 따라 무상양여 대상이지만 지역 주민 반대와 전면개방 등 국민정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학술림인 남부(전남 광양·구례)·태화산(경기 광주)·칠보산(수원·화성시), 관악수목원(안양,과천, 관악구) 1만 8624ha가 대상이다. 서울대도 시대적 흐름으로 볼 때 수목원개방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범위를 놓고는 논란이 많다. 서울대는 관악수목원은 전체 부지에 대해 무상양여를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서울대 한 관계자는 “서울대가 많이 활용하고 있는 관악수목원은 백운산 등 학술림과 용도가 다르다”며 “학술적으로 연구에 필요한 수종을 보존하기 위해 주변 영향을 받지 않는 정도 부지(관악수목원 전체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서울대법에 따른 무상양도를 기재부에 요구하고 있다. 반면 관할 지자체와 시민·환경단체는 국유재산으로 존치, 국립공원(국립수목원)으로 전환해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아직까지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 제3회 한국이주인권상 인권부문 수상

    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 제3회 한국이주인권상 인권부문 수상

    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9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 제3회 한국이주인권상 시상식’에서 인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다문화뉴스가 주관하고, 한국이주인권상선정위원회가 선정하는 한국이주인권상은 한국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기준을 제시하는 등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정계, 학계, 시민사회 인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공모를 거쳐 5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인권부문 등 6개 분야에서 10명을 선정했다. 김인순 의원은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위원으로 활동하며, 모든 도민에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에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포함하여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화성시 관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 시설인 ‘화성시 가족통합센터’ 건립비 30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는 등 그동안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 인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인순 의원은 “이번 수상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 가족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 구성원들의 인권을 보호하며 올바른 다문화 정책과 문화가 경기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 관급자재 특정업체 몰아줬다” VS “시민생각해 최고품질기준 구매한 것”

    “조경 관급자재 특정업체 몰아줬다” VS “시민생각해 최고품질기준 구매한 것”

    경기 부천시가 목재데크 등 조경사업에 필요한 관급자재를 구매하면서 특정업체에 수의계약하는 방식으로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이들 업체는 부천 관내 업체가 아닌 경기 화성시 소재 업체인 것으로 드러나 관외 업체들이 어떻게 과반이상의 수의계약을 따냈는지 관급자재 계약 배경이 의아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윤병권 부천시의회 의원에 따르면 부천시가 관내 녹지정비공사와 생태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디자인형 울타리와 합성목재 등 관급자재를 일부 특정업체들에 수의계약으로 발주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이 지난해 조경사업 관급자재 발주현황을 파악한 결과 조경업체 A사가 작동 보행테크 교체 및 녹지정비공사 합성목재와 디자인형 울타리 등 관급자재 3900여만원을 발주받는 등 1년간 모두 35건에 3억 2600여만원을 발주받았다. 이는 지난해 전체 6억원의 관급자재 발주비용 중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 A사는 2018년에도 원미산 너나들이 힐링숲 여가녹지조성사업 명목으로 디자인형 울타리와 합성목재 등 관급자재 6400여만원을 발주받는 등 16건에 모두 2억 1800여만원을 발주받았다. 또 B사는 11건에 1억 8000여만원을 발주받는 등 2개업체가 총 4억여원을 수주해 전체 5억 800여만원의 관급자재 발주비용 중 3분의2를 두 업체가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2017년 A사는 원미근린공원 조성공사 관급자재 등을 비롯한 30건에 1억 4700여만원을, B사는 7건에 7300여만원을 가져갔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목재제품은 천연목재와 합성목재로 나눠지고, 방부상태가 잘돼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필요제품을 구입할 때 시민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 관리하는 노하우 등을 판단기준으로 구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기업 물품을 우선 구매하라고 명시한 ‘부천시 지역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 규정’ 훈령에 대해서는 “일부에서 언급하는 관내제품은 제품품질이 못미치고, 목재도 제품종류가 많은데 일부업체는 이전 공원공사에 사용된 제품이 생산되지 않고 있어 계약할 수 없는 자재”라고 해명했다. ‘부천시 지역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 규정’ 훈령에는 기관의 장은 지역기업의 물품을 우선 구매하라고 명시돼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재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있는 모든 데크재는 90% 이상이 수입산으로 국내에서 재제만 해 납품하고 있어 품질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현미 장관에게 편지까지 보낸 태영호

    김현미 장관에게 편지까지 보낸 태영호

    GTX-A노선 관련 현안 두고 친전“국민 위한 장관님 활동 응원해”탈북민 출신 첫 지역구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태영호(서울 강남갑) 의원이 지역 현안을 놓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절절한 사연의 편지까지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장관을 직접 만나 민원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자 우편을 발송한 것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태 의원은 지난 24일 김 장관에게 친전을 보냈다. 편지는 ‘존경하는 장관님, 태영호입니다. 항상 대한민국의 국토발전과 국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장관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격식을 차린 문구로 시작한다. 태 의원은 편지에서 “장관님을 찾아뵙고 강남주민들의 입장을 직접 설명드릴 기회를 갖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게 되어 부득이 이렇게 편지를 드린다”고 썼다. 편지는 태 의원 지역구인 청담동의 현안 중 하나인 GTX A노선 관통 문제에 관한 것이다. GTX의 A노선은 경기 파주시 운정역에서 서울을 통과해 화성시 동탄역으로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이 청담동을 지나자 주민들은 “시민 안전과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민원을 제기해왔다. 터널을 통과하는 지역에 파쇄대와 단층이 있고 지하수위가 높아 지반 침하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편지에 따르면 GTX-A 청담동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회로 태 의원을 찾아와 이 같은 우려를 전했다. 태 의원은 “정부가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도외시해서는 안된다”며 “주민들이 염려하고 있는 부분을 잘 살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위해 일하실 장관님 활동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태 의원은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자 탈북 고위 외교관 출신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역구인 강남갑은 부동산 관련 현안이 많아 임기 개시 이후 그의 입법 활동은 주로 국토교통 영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에서 1세대 1주택자를 제외하는 종부세 개정안이 태 의원의 1호 법안이었다. 태 의원은 GTX-A와 관련해서는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현행법상 규정된 주민공청회를 열 때 구색만 갖춘 형식적 공청회가 아니라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율의 주민이 반드시 참여해서 의견을 반영하도록 한 내용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특별조정교부금 17억5000만원 확정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특별조정교부금 17억5000만원 확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경기도로부터 삼괴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10억 원, 비봉 유포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 6억5000만 원, 조암시장 공중화장실 신축공사 1억 원, 총 17억5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정과 관련하여 오 의원은 “삼립청소년문화의집이 화성시 주민이라면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만남, 휴식 그리고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화성시 꿈나무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 비봉면 유포리의 경우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정비 사업이 주민들의 원활한 용수공급과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절실하였고, 조암시장은 계속된 공중화장실의 부재에 따라 이용고객이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조금 확정으로 주민들의 걱정과 불편이 해결될 것이 기대된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은 화성시민들의 미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예산 확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삼괴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은 4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쌍봉상근린공원 일원에 수준별 학습지도,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문화 및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비봉 유포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16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화성시 비봉면 유포리 444일원 농업용수 담수로 인해 지속적으로 토사가 퇴적됨에 따라 담수량이 감소하고 있는 농지에 원활한 용수공급과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 사업으로 올 12월 완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 2억 원 규모의 조암시장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는 공중화장실이 전무하였던 조암시장에 화장실의 부재로 이용고객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시장을 찾는 고객 및 시장주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고자 화장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금년 12월까지 계획되어있다.오 의원은 “앞으로도 화성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화성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도체 실적 부진에 경기도 법인 지방소득세 작년보다 30%↓

    반도체 실적 부진에 경기도 법인 지방소득세 작년보다 3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 부진에 경기도 내 각 시군의 올해 법인지방소득세가 지난해보다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징수목표액 1조6197억원의 95.42% 규모인 1조5455억원이 신고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8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2조1856억원보다 6401억원(29.3%)이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기업의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시의 경우 지난해 신고세액 3555억원에서 올해는 634억원으로 82.2% 대폭 감소했다. 또 반도체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원시(-43.7%), 화성시(-32.4%), 용인시(-28.2%), 평택시(-28.4%)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 의무가 있는 법인이 이듬해 4월 말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시·군세로 지방 세수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해 납기를 연장하기로 해 272개 법인이 신청한 71억원의 납기일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포토] 이재용 부회장, 식판 들고 구내식당 ‘깜짝 등장’

    [서울포토] 이재용 부회장, 식판 들고 구내식당 ‘깜짝 등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반도체(DS) 부문 사장단과 간담회를 하며 차세대 반도체 개발 현황과 글로벌 시황, 포스트 코로나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부회장은 “가혹한 위기 상황”이라며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려있다.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제공
  • 경기도, 바닷가 파라솔 불법영업 집중 단속

    경기도, 바닷가 파라솔 불법영업 집중 단속

    경기도가 지난해 청정계곡과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불법 시설물 정비에 나선 데 이어 해안가 불법 파라솔 영업과 불법 어업 행위도 단속키로 했다.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안산, 화성 등 비지정 해수욕장 3곳과 33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불법 파라솔 영업,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에 대해 자발적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7월부터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화성 제부도·궁평리,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매년 11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이런 비지정 해수욕장에서 불법 파라솔 영업을 할 경우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단 점·사용으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궁평항, 탄도항, 오이도항 등 관광객 방문이 많은 어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음식판매용 컨테이너 등 불법 시설물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바닷가 파라솔 불법 영업,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를 목격하면 경기도, 화성시, 안산시 해양수산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도 해양수산과장은 “바다를 도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약속에 따라 불법어업 단속 뿐 아니라 바닷가에 모든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공정한 경기바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청정계곡 복원사업을 추진해 최근까지 25개 시·군 187개 하천·계곡에서 적발한 1400여개 불법시설 중 95%가량 철거를 완료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시 확진자 접촉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 조리사 전원 음성

    화성시 확진자 접촉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 조리사 전원 음성

    정부서울청사관리소는 경기 화성시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바 있는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 조리사 2명의 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음성판정을 받은 조리사 2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 구내식당은 방역조치 후 오는 22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화성시 거주자인 36번 확진자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42분부터 9시5분까지 기계설치를 위해 정부서울청사 본관 구내식당을 방문했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향후 청사 내 입주기관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외부인 출입절차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확진 다시 50명대… 수도권 넘나들며 집단감염 확산

    확진 다시 50명대… 수도권 넘나들며 집단감염 확산

    서울 시청역 공사장 요원·가족 5명 양성 종로 정부청사 식당도 환자 발생해 폐쇄대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안산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확진자의 감염원은 서울에서 시작했다. 수도권을 넘나들며 집단발병과 산발감염이 이뤄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명대를 넘어섰다. 18일 안산시에 따르면 경기 안산에 사는 A씨(61·여)에 이어 그의 딸(36)과 사위(39)도 이날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2일 대전에 사는 B씨(50대 여성)와 서울에서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은 대전 서구 갈마동 교회 목사 부부(대전 47·48번 확진자)로 나타났다. 목사 부부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지인 2명을 만났는데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마포구 확진자→대전 목사 부부→대전 B씨→경기 안산 A씨로 전파된 것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9명으로 이달 들어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12일(56명) 이후 6일 만이자 이달 들어서만 5번째다.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인 ‘50명 미만’을 다시 넘은 것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에 내린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달 가까이 지역사회 감염자가 없었던 대전에서는 지난 15일 밤부터 전날까지 나흘 만에 22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전국적으로 대전발 확진자는 27명인데, 이 가운데 20명이 다단계 판매시설을 방문했거나 이 시설과 관련됐다. 한편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내 공사장의 안전관리요원 중 확진자가 가족까지 포함해 총 5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직원들 간의 ‘휴게실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청역은 1·2호선을 포함해 하루 평균 이용객만 약 11만명에 달한다. 이들과 밀착접촉은 없었지만 역무원 등 관련자 30여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서울정부청사 본관 식당도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했다. 서울청사 내 일부 시설이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50대 설비기사는 지난 12일 서울청사 본관 구내식당에 기계 설치를 위해 방문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부서울청사 방문자 확진…본관 식당 운영중단

    정부서울청사 방문자 확진…본관 식당 운영중단

    본관 구내식당에 기계 설치 위해 방문‘가’급 중요시설…접촉자들 검체 검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구내식당을 방문한 설비 기사가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식당이 운영을 중단했다. 정부서울청사의 일부 시설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와 서울 종로구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가 지난 12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구내식당에 기계 설치를 위해 방문했다. 그는 이후 다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의 확진 소식을 전달받은 서울청사관리소는 이날 오후 4시쯤부터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안팎을 방역조치했다. 또 구내식당 근무자들을 전원 귀가시켰으며 A씨와 접촉한 직원들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A씨와 접촉한 사람 외에 다른 근무자들도 검체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 구내식당을 다시 여는 시점은 검사 결과를 보고 판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는 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가~다급 중 최고 수준인 ‘가’급 중요시설로 그동안 확진 환자가 나오거나 의심환자 발생으로 일부 구역이 문을 닫은 사례가 없었다. 앞서 지난 2월 정부서울청사 근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당시의 방역 조치도 사무실 안팎을 소독하는 정도였다. 비슷한 시기에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 원아도 같은 병원을 다녀와 청사 어린이집이 일시 폐쇄됐지만 해당 어린이집은 종로구 창성동에 따로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화성 병점 중심상가 ‘스마트 상가’ 탈바꿈

    화성 병점 중심상가 ‘스마트 상가’ 탈바꿈

    내년부터 경기 화성 병점 중심상가에 있는 의류매장에서는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내 몸에 맞는 옷인지 ‘스마트 미러’로 미리 볼 수 있게 된다. 화성시는 올해 말까지 2억1000여만원을 들여 병점 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상가’ 구축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상점 20곳에 스마트 미러와 풋 스캐너를 설치하고, 상점 50곳에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가 거리에는 상점 위치와 판매 상품, 지역 명소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 안내판도 생긴다. 스마트 상가 구축 사업은 화성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옷을 직접 입어보지 않고 거울에 비추기만 해도 어울리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원하는 가게가 어느 골목에 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스마트 기술들을 동네 가게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상권에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경쟁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흥무관학교 재원 조달, 독립군 양성… 만주 독립운동의 ‘숨은 공신’

    신흥무관학교 재원 조달, 독립군 양성… 만주 독립운동의 ‘숨은 공신’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며 근대교육자인 임면수는 이회영이나 이상룡과 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이다. 전 재산을 털어 수원 삼일학교를 설립했고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 재원 조달에 몸바치는 등 만주독립운동을 뒤에서 도운 숨은 조력자이기도 하다. 신흥무관학교 분교 교장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고 결사대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고문으로 반신불수가 돼 고향에 돌아왔을 때는 기거할 방 한 칸도 없었다. 임면수 선생은 1874년 6월 13일 경기도 수원군 수원면 매향리(현 화성시)에서 아버지 임진엽과 어머니 송씨 사이에서 2남으로 출생했다. 삼일학교 설립에 기부한 재산을 보면 그의 가계는 중농 이상의 부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호는 필동(必東) 또는 필동(弼東)을 사용했다. 임면수는 19세 때 나중에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뒷바라지하고 독립운동가들을 돌본 전현석과 결혼했다.선생은 어려서는 향리에서 한학을 공부했지만 늦은 나이에 근대 교육을 받았다. 수원양잠학교를 졸업한 선생은 화성학교에 진학, 2년 동안 공부했다. 당시 화성학교 학생들은 일본군 군자금을 기부하는 등 일본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였다. 러일전쟁에 통역으로 참가하는가 하면 각종 기관의 일어 통역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생은 항일투쟁이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주시경·이동휘 등 애국지사들과 교류 선생은 1905년 서울로 와서 한국사와 한국지리 등을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던 상동청년학원에 입학했다. 선생은 국어강습회를 열었던 주시경과 이동휘 등 애국지사들을 그곳에서 만나 교류했다. 경기 강화에서 사학을 30여곳 설립해 교육 사업을 하고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동휘는 선생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선생은 수원에서 이하영, 김태제 등과 함께 국채보상운동에 뛰어들었다. 국한문 취지서를 자비로 발간해 동참을 호소하고 경기도 각 지역에 배포했다. 반향은 컸다. 수원에서는 취지서 발표 2~3일 만에 당시로서는 거금인 500여원이 모금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1903년 29세의 선생은 젊은 동지들과 함께 유명한 신여성 화가 나혜석이 졸업한 수원 삼일여학교를 설립했다. 학교는 북감리교회로 운영권이 넘어가면서 설립 후 3년이 지나자 재정난을 겪게 됐다. 부호 강석호는 1906년 5월 거금을 기부했고 나중석도 부지 900여평을 기증했다. 선생도 집터와 토지, 과수원을 내놓았다. 현 매향정보중고등학교가 자리잡은 곳이 그가 희사한 땅이다. 1909년 선생은 삼일학교 교장이 됐고 다른 사립학교 설립도 도왔다. 선생은 1907년 기호지방 출신 인사들이 조직한 기호흥학회에서도 활동했다. 서우학회, 교남교육회, 호남학회와 같은 교육진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마다 학회가 조직됐는데 기호흥학회도 그중 하나였다. 광주와 수원 등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19개 지부가 있었고 수원 지역 교육자로서 선생은 교육과 계몽운동에 앞장섰다. 1910년 선생은 서울로 올라와 신민회에 가입하고 양기탁의 집에서 열렸던 구국운동회의에 참여했다. 신민회의 결의에 따라 모국을 떠나 만주에서 독립군을 양성하기로 결심했다. 삼일학교 운영은 나홍석에게 위탁했다. 경술국치 직후인 1910년 10월 초 선생은 극비리에 가족을 이끌고 만주 봉천성 환인현 횡도촌으로 망명했다. 그곳에 먼저 정착한 이회영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은 1911년 6월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해 농가 2칸을 빌려서 신흥강습소를 개설했고 1912년 통화현 합니하로 이전, 신흥중학으로 이름을 바꿨다. 신흥중학은 후에 신흥무관학교로 발전하는데 수만 평의 연병장과 수십 칸의 내무실은 생도들이 합심해 만들었다. 통화현 합니하는 독립군 무관 양성의 본영이 됐다. 선생의 역할은 재원 조달이었다. 신흥무관학교 유지비와 군사훈련비를 조달하고자 영하 40도의 한파와 폭설을 무릅쓰고 썩은 좁쌀, 강냉이, 풀나무 죽으로 연명하면서 동포들의 도움을 구하러 다녔다. 선생 부부는 객주업에 종사했는데 독립군의 연락소, 휴식소, 무기보관소, 회의실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독립운동의 아지트였던 셈이다. 부인 전 여사는 수시로 방문하는 별동대, 특파대 등의 식사를 하루에 대여섯 번이나 내놓았고, 그들의 보따리와 총기를 맡아 챙겨 주는 등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독립군으로서 전 여사의 밥을 안 먹은 이가 없을 정도였다. 전 여사의 인내심과 온순함, 예의 바른 행동에 누구나 머리를 숙였고 ‘독립의 어머니’로 칭송을 받았다. 선생의 비문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그 당시 독립운동가로 선생댁에서 잠을 안 잔 이가 별로 없고, 그 부인 전현석 여사의 손수 지은 밥을 안 먹은 이가 없으니 실로 선생댁은 독립군 본영의 중계 연락소이며 독립운동객의 휴식처요, 무기보관소요, 회의실이며 참모실이며 기밀 산실이었으니….” 만주의 한인자치기관 부민단에서는 1916년 3월 16일 독립운동가들의 근거지를 위협할 일본영사관 분관 설치를 제지할 방안을 논의했다. 그 방책으로 결사대 200명을 편성했고 7~8명은 통화현 시가에 잠입했는데 선생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1916년 9월 9일 안동 주재 일본영사가 일본 외무대신에게 보낸 ‘재만 조선인 비밀결사 취조의 건에 대한 회답’ 등에 선생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지(통화현)의 배일자 중 유력자인 결사대원 임필동”이란 표현에서 당시 만주 독립운동계에서의 선생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양성중학교 교장 일하며 제2 신흥무관학교로 선생은 1910년대 중반 통화현 합니하에 설립된 민족학교인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활동했는데 이 학교는 제2 신흥무관학교 격이었다. 교수로 재직한 이세영과 재무감독 이동녕 등은 신흥무관학교의 실질적인 중심인물이었다. 3·1운동 이후 일본군들은 1920년 간도로 출병해 만주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체포·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선생은 1920년 6월 12일 밤 해룡현 북산성자 삼도가 김강의 집에서 체포됐다. 일본 경찰관과 친일 조선인을 암살하고 동지들을 통해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송금하려 한 혐의였다. 선생은 압송돼 가던 중 한국인 경찰 유태철의 도움으로 여관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선생은 낮에는 숨고 밤이 되면 걸어서 14일 만에 길림성 이통현 고유수 한인 농촌마을에 도착해 동포 박씨 집에 은둔했다. 그곳에 머물다 장춘을 거쳐 부여현에 도착해 안승식의 도움을 받았고 그의 집에서 겨울을 보냈다.●아담스기념관 건축 감독… 고문 후유증에 타계 그러나 1921년 2월쯤 길림시내에 잠입해 활동하다 밀정의 고발로 길림영사관에 체포된 뒤 평양감옥에서 심한 고문을 받았다. 전신이 마비될 정도의 위중한 상태가 되자 일제는 선생을 석방했고 수원으로 귀향했지만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독립운동가들이 대부분 그렇듯 그의 가족사도 불운했다. 만주에서 20세가 돼 독립운동에 가담한 장남 우상이 1919년 국내에 잠입해 군자금을 마련하고 만주로 돌아가다 동상을 입어 객사한 것이다. 선생은 1923년 삼일학교 아담스기념관 건축 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문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돼 1930년 11월 29일 5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64년 세류동 공동묘지에 안장됐던 선생의 유골은 삼일상고 동산으로 옮겨졌고 기념비도 세워졌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고 묘소는 국립현충원으로 옮겨졌다. 2015년 기념사업회가 발족했으며 손자 임병무씨도 유품을 수원박물관에 기증하고 조부의 업적을 기리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글 사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배후수요 풍부한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 분양 예정

    배후수요 풍부한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 분양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은 옛 LG이노텍 부지를 비롯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상업시설인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697.5㎡, 총 115실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 ‘현대 테라타워 CMC’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다.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은 국내 최대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지식산업센터 전체 연면적 중 상가 연면적은 9.1%에 불과해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들의 상업시설 비율이 10~15% 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고정 수요와 오산천 및 세교신도시, 오산역 개발에 따른 유동 수요까지 더해 풍부수요층을 기반으로 주 7일 상권이 형성돼 투자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유럽풍의 고급스런 외관 및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부대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관련 업종이 입점 가능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단지 내 대표적인 부대시설로는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 위치한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의 특화 시설과 23층에 위치해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가 꼽힌다. 스카이 브릿지는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녹지비율도 약 20%에 달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1층 공개공지에는 단지와 맞닿은 오산천과 어우러진 다양한 조경과 수경시설, 클라이밍존, 캠핑존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7층 옥상에 조성되는 옥상정원에는 입주민들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대규모 옥상정원을 비롯해 옥상조깅트랙, 야외 카페테이블 등 다양한 특화시설로 꾸며진다. 또한 지상 2~3층에는 2개층 규모의 의료시설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한 만큼 넓은 수요층을 확보했다. 이처럼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테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부대시설로 인해 인해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의 동 4층~17층에 301실 규모로 공급되는 기숙사는 지식산업센터와 동일한 전용율(46.97%)를 적용해 기존 오산지역 오피스텔보다 넓은 공간을 갖춘 고급형 기숙사로 설계된다. 여기에 별도의 창고시설인 물류센터동은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15만2,268㎡, 총 21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해당 터널이 개통되고 나면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생활권 공유에 따른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평택시 죽백동에서 오산시 갈곶동까지 약 15.77㎞를 연결하는 평택~오산 동부고속화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에 있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평택~오산~용인~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간선도로망 확보와 더불어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는 1번국도의 교통량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동탄과 오산을 연결하는 친환경 트램 ‘동탄도시철도’(2027년 개통 예정)도 최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탄 도시철도는 총 길이 32.35km로 반월~오산 간 노선(14.82km)과 병점~동탄2신도시 간 노선(17.53km)이 동탄역(SRT, GTX 거점역)을 중심으로 연계되는 도시철도망이다. 이달 7일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가 동탄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지에 운영 중으로 본격적인 분양은 6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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