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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성 주중대사 “BTS 굿즈 배송중단, 中고위급에 문제제기”

    장하성 주중대사 “BTS 굿즈 배송중단, 中고위급에 문제제기”

    “속수무책‘ 지적에 장하성 “상황 엄중히 보고 대응중”“1곳 외 중단 조치 없어…中세관은 ‘유언비어’라 말해” 방탄소년단(BTS)의 수상 소감 논란 이후 벌어진 중국 내 BTS 관련 제품 배송 중단 사태에 대해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중국 고위급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장하성 대사는 21일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화상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대응이 수동적이고 속수무책”이라고 지적하자 이렇게 답했다. 장하성 대사는 “관련 상황이 처음 보도된 후 다음 날 중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와 직접 소통했다”면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윈다’라는 물류업체가 공지를 올린 이후 또 다른 업체 2곳도 배송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있어 직접 확인했는데, 일단 다른 업체가 중단 조치를 내린 바는 없었다”면서 “그러나 분명 배송 중지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감이 끝나면 중국 고위층에 직접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답했다.또 “BTS 굿즈(관련 상품) 배송 중단 사태는 이번 주 월요일에 발생한 것이라 관련 업체와 중국 세관 당국 등과도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워낙 민감하고 양국 국민 감정선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하성 대사는 이어 “오늘 또 보도가 나와서 중국 해관총서(세관) 측과 통화를 했는데 BTS와 관련된 소식은 유언비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장하성, 법인카드 사용 논란에 “국민께 송구…전액 환급” 사과

    장하성, 법인카드 사용 논란에 “국민께 송구…전액 환급” 사과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교수 재직 시절 법인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유흥업소가 아닌 음식점에서 사용했지만 적절하지 못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장하성 대사는 21일 화상 형식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연구소 직원들과 음식점에서 회식할 때 식사와 와인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장 대사는 6차례에 걸쳐 총 279만원을 썼다며 “여러 명이 식사와 안주를 시키면서 40여만원이 더 나와 연구소 운영 카드와 연구비 지원 카드로 나눠 결제했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고려대 감사 기간에 이런 결제가 적절하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에 전액 환급했다며 “연구소장 당시 일이지만 적절하지 못하게 쓴 데 대해 고려대 구성원들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장 대사는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지내다 정년 퇴임했다. 2017~2018년에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발탁됐다. 교육부의 고려대 종합감사에 따르면 장하성 대사 등 고려대 교수 13명은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양음식점으로 위장한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1인당 1~86차례에 걸쳐 법인카드 총 6693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 대사는 2016년 3월~2017년 4월 사이 6일 동안 법인카드로 279만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미 국무부, ‘화웨이 사용’ 한국기업 향해 “법적 위험 따져보라” 압박

    미 국무부, ‘화웨이 사용’ 한국기업 향해 “법적 위험 따져보라” 압박

    미국 국무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사용하는 한국기업을 향해 ‘법적 위험’까지 거론하며 ‘화웨이 배제’를 압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를 특정해 한국 측에 우려를 전달했느냐’는 VOA의 질문에 “민간기업은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도 “모든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신뢰할 수 없는 공급업체를 포함할 가능성에 대해 심사숙고하라는 점을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4일 화상으로 열린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에서 ‘화웨이 배제’를 재차 요청했고, 한국은 이에 대해 “민간기업이 결정할 사항”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 국무부 관계자는 한국의 이런 입장에 대해 “화웨이와 거래할 때 신인도나 잠재적 법적 위험을 따져보는 것이 모든 회사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이어 “화웨이는 중국 공산당 감시국가의 도구”라며 “지적 재산을 훔치는 도둑이자 인권침해의 조력자이며, 데이터 보안에도 큰 위험을 끼친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또 “40개 이상 국가와 50개 이상 통신회사가 ‘클린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도 그중 하나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클린 네트워크는 5G 통신망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해저 케이블, 클라우드 컴퓨터 등에서 화웨이와 ZTE 등 미국이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한 중국 기업 제품을 배제하는 정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씨줄날줄] 크리스토퍼 크로스/김상연 논설위원

    [씨줄날줄] 크리스토퍼 크로스/김상연 논설위원

    미국 가수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노래 ‘아서의 테마’를 들으면 윤이 반짝반짝 나는 구두와 멋진 재킷을 차려입고 향수를 뿌린 뒤 외출하고 싶어진다. 고급스러운 선율과 가사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뉴욕’이라는 단어, 크로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사치의 본능’을 일깨우는 것 같다. 육중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청아한 미성의 소유자인 크로스는 1979년 혜성같이 등장해 영원한 사랑을 희구하는 청춘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노래들을 선물했다. 크로스는 아서의 테마에서 ‘사랑(달)과 출세(뉴욕) 중 무엇을 택할지를 놓고 고민스러울 때 최선의 선택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고 주문처럼 반복함으로써 부박한 세태에 일격을 가했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내과의사의 아들로 유복하게 태어난 크로스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이 다분했지만 부모의 강권으로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하지만 음악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음악의 길로 들어섰다. 1979년에 낸 데뷔 앨범으로 그래미상 5개 부문을 석권하는 경이로운 역사를 썼으며 아서의 테마로 아카데미 주제곡상까지 거머쥔다. 그로부터 강산이 네 번 바뀐 20일(한국시간) 심각한 정치 뉴스 일색이던 CNN 방송에서 어울리지 않게 갑자기 아서의 테마가 아름답게 흘러나왔다. 앵커인 에린 버넷(44)은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말한 뒤 크로스를 화상 통화로 연결했다. 인터뷰를 위해 화면에 등장한 크로스는 놀랍게도 초췌한 노인의 모습이었다. 올해 69세인 크로스는 지난 3월 멕시코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내 생애 최악의 열흘을 보냈으며, 저승 문턱에까지 다녀왔다”고 토로했다. 온몸에 마비 증상이 와서 걸을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했다. 3주간의 투병 기간을 보낸 뒤 지금은 지팡이를 짚고 마트에 갈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지만 언어 능력과 기억력은 아직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내가 겪은 일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게 의무라고 생각해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며 “코로나19는 심각한 병이다. 마스크를 쓰고 조심해야 한다. 누구든 이 병에 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위태롭게 길을 걷는 화면 속 그의 모습에서 왕년의 카리스마는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젊어서 영원한 사랑을 설파했던 팝의 구루(guru)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무너져 내린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마치 우리의 청춘과 사랑마저 훼손된 듯하다. 그래도 지금 백신은 구루의 노래밖엔 없는 것 같다. 이 역병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는.
  • 中·대만 갈등 속 ‘외교 전쟁터’ 된 태평양 섬나라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 중국 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대만 정부 관계자를 폭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음달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은 가운데 이들 소국이 ‘외교 전쟁터’가 된 모습이다. 2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전날 쩡허우런 대만 외교부 차관은 입법원(국회) 외교국방위원회에서 “대만의 대사관 격인 타이베이 상무대표처 관계자가 피지에서 중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대만 언론들은 이 사건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중국의 ‘전랑(늑대전사) 외교’가 ‘망나니 외교’로 변질됐다”고 비난했다. 앞서 이달 8일 타이베이 상무대표처는 피지의 수도 수바의 호텔에서 국경절(쌍십절)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이때 중국 외교관들이 현장에 무단 난입해 참석자들의 사진을 찍었다. 대만 측 직원이 이를 제지하다가 뇌진탕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반면 중국 대사관 측은 “오히려 대만 대표처 관계자들에게 (우리가) 폭행을 당했다”고 반박했다. 당시 해당 외교관들이 리셉션장 바깥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대만 측에서 먼저 다가와 싸움을 걸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 외교관 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대만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됐다. 하지만 최근 미중 갈등이 격해지자 이를 지렛대 삼아 외교 입지를 넓히고자 애쓰고 있다. 남태평양은 대만이 외교력을 총동원하는 곳이다. 대만과 수교 중인 15개국 가운데 4개국이 자리잡고 있다. 피지는 1975년 중국과 수교한 뒤 친중 노선을 유지해 왔다. 중국이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피지에서 외교 활동에 박차를 가하려는 대만의 행동을 민감하게 받아들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긴장은 과거 대만의 우방이던 태평양의 소국들에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이를 반영하듯 미크로네시아의 데이비드 파누엘로 대통령은 지난달 말 유엔총회 화상연설에서 대만을 지원하는 미국과 중국을 향해 “(미중 갈등이) 태평양 공동체의 오랜 유대와 안정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패권 경쟁 자제를 호소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강동, 2020 온라인 취업박람회 강동구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0 강동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40여개의 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강동구에 본사를 둔 세스코, 웰킵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대면 없이 화상으로 면접을 치른다. 화상 면접 운영이 어려운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구청에 화상 면접실을 별도로 설치한다. 화상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운영요원의 도움을 받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송파, 가을철 둘레길 스탬프 투어 송파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가을철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송파둘레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성내천길 여성축구장 앞, 장지천길 장지근린공원 입구, 탄천길 숯내광장, 한강길 탄천~한강 합수부 송파둘레길 입구 상징물 옆 등 송파둘레길의 코스별로 1곳씩 모두 4개의 스탬프 인증대를 마련했다. 송파둘레길을 완주하면서 각 인증대에서 찍은 스탬프를 모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완주인증서를 발급한다.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증대와 함께 사진을 찍어 구청 블로그에 올리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서, 제24회 강서구민상 시상식 강서구는 지난 19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강서구민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강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 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했다. 올해 구민상 수상자는 총 9명이다. 대상은 서신원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장이 받았다. 강부경씨와 진형식씨가 지역사회 발전 부문, 장준복씨와 최병인씨가 구민화합 봉사 부문, 김상철 새마을지도자 강서구협의회장이 환경보호 부문, 김주식 강서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문화체육 발전 부문, 김경상 기능장애인협회 강서지부장과 장경자씨가 미풍양속 부문 수상자가 됐다. 성동, 반려견 교정 프로그램 운영 성동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려가구를 위한 ‘반려견 1대1 맞춤형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11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40가구를 대상으로 11~12월 중 반려견주와 동물행동 전문가가 일정을 협의해 가구당 1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또 올바른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 도시재생 우수자치단체 선정 강북구가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시행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에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구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온 노력이 축적된 결과다. 북한산 최고고도지구 등 각종 규제 등으로 개발이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인영, ‘노벨상’ WFP 축하.. “대북사업 지원할 것”

    이인영, ‘노벨상’ WFP 축하.. “대북사업 지원할 것”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올해 노벨 평화상을 받은 세계식량계획(WFP)에 서한을 보내 대북 영양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통일부는 최근 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 사업에 1천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통일부가 추진한 쌀 5만t 전달 사업은 북한이 거부하면서 지연되고 있다. 20일 WFP가 공개한 서한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15일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에 보낸 노벨 평화상 수상 축하 메시지에서 “통일부는 앞으로도 WFP의 북한 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아 퇴치와 북한의 영양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 WFP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이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식량이 혼돈에 맞서는 최고의 백신’이라는 부분에 깊이 공감한다”며 “북한의 영유아와 여성에 대한 WFP의 인도적 지원도 그렇다”고 했다. WFP는 1995년부터 북한에서 직접 영양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자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필수 비타민과 단백질 등이 포함된 영양 강화식품을 북한의 임산부, 수유부, 12세 미만 아동과 영유아에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WFP는 북한에서 상주해 영양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앞서 비즐리 사무총장은 지난달 통일부가 주최한 2020 한반도평화포럼에서 코로나19 이후 기금 부족으로 평양 외부에 있는 지역 사무소 5개를 폐쇄했다면서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정부와 지속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그린뉴딜 ‘동반자’ 한국·유럽연합 협력 강화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이 그린뉴딜 동반자로서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벨기에 브뤼셀 EU 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한·EU 그린딜 정책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그린뉴딜 협력과 국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7월, EU는 지난해 12월 그린딜을 발표했다. 한·EU 린딜 정책협의회는 지난 7월 처음 열렸다. 제2차 협의회에서 양측은 그린뉴딜 정책의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생태복원·순환경제, 녹색금융 및 그린뉴딜 국제협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재정 투입과 법·제도 개선 등 그린뉴딜 추진 상황을 소개했고, EU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조정 및 2050년 탄소중립 등 유럽기후법 제정안 논의와 관련된 동향을 공유했다. 생태복원에서 우리나라는 그린뉴딜에 포함된 ‘국토 생태계의 녹색 복원’ 방안을, EU는 5월에 발표한 ‘2030 생물다양성 전략’ 중 특히 보호지역, 생물이동통로, 도시 생태복원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순환경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9월 내놓은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까지 종합 개선 방안을 담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또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2차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인 글로벌 그린뉴딜 연대 선언 등 국제무대에서 그린뉴딜의 확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그린뉴딜이 코로나19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와이즈캠프, 실시간 참여형 화상수업으로 ‘동료학습 부재’ 막는다

    와이즈캠프, 실시간 참여형 화상수업으로 ‘동료학습 부재’ 막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전국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점차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초 1~2학년 매일 등교, 초 3~6학년 주 2~3일 등교가 시행됐다. 초등생들의 등교가 재개됐으나 학부모들은 그간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 공백기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집에서도 안전하게 학습이 가능한 홈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와이즈캠프는 코로나19 학습공백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 학습기 하나로 수업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 비주얼씽킹 학습을 통해 내가 배운 내용을 직접 구조화하고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는 ‘동료학습’을 실행해 기존 온라인 학습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스마트의 수업이라 함은 듣고, 읽는 수동형 학습이었으나 와이즈캠프는 집단 토의, 발표력, 사고력 등을 키우는 학습인 참여형 학습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매월 2회 실제 학교에서 진행되는 교과 진도를 학습기 내 교안을 띄워 화상수업을 진행하며, 별도의 화상 장비 없이도 교과 진도가 가능하고, 채팅, 음성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특히 전국 최대 10명의 친구들과의 실시간 그룹 쌍방향 화상수업까지 가능해 내가 배운 내용을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는 동료학습까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와이즈캠프 비주얼씽킹 학습이 적용된 콘텐츠는 개뼈노트, 말뼈사전, 글뼈읽기 등이 있다. 비주얼씽킹은 실제 초등학교 교사 78% 이상이 학교에서 활용하는 교수법으로 복잡한 개념을 직관적인 그림과 설명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개념 이해를 돕는다. 초등 교과서 수록 지문을 종류별로 나누어 문해력을 향상하고, 전 학년 전 과목 개념의 뼈대부터 잡아주는 개뼈노트 등을 통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수학을 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수준에 맞게 기본부터 수학적 사고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판다수학, 파닉스, 워즈, 그래머, 리딩, 스피킹, 라이팅 등의 영어학습이 가능한 두두 잉글리시 등 주요 과목의 프리미엄 심화 학습도 선보이고 있다. 초, 중등 연계 학습도 눈길을 모은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누리 와캠은 초등 입학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한글, 수학, 영어, 학교 생활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와캠 중학은 중학입학을 준비하는 고학년에게 필요한 콘텐츠로 기초 학습부터, 반 배치고사, 내신 준비, 과목별 특강까지 제공한다. 한편 와이즈캠프의 차별화된 자기주도학습, 홈스쿨링, 비대면 수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OIBA,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신흥시장 해외진출 돕는다

    MOIBA,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신흥시장 해외진출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 이하 MOIBA)와 함께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 전시·상담회 ‘디지털콘텐츠 코리아 엑스포 2020’ 개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유망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제·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회식 현장에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등도 진행된다. 회식 행사에 이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웨비나 세션 및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실시간 화상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디지털콘텐츠 관련 산·학·연 전문가 5인의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이후 전문가 강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전략 수립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게 된다.개회식 및 라이브 웨비나는 21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되며, 전시회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 후 누구든 시청할 수 있다. 비대면 화상 솔루션을 활용하여 해외 VC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라이브 IR피칭과 권역별 바이어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은 10월 21일부터 2주간에 걸쳐 비대면 솔루션, VR/AR, 핀테크, 에듀테크, IoT, AI 등 국내 유망 디지털콘텐츠 기업 50개사를 선발해 신남방, 신북방, 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전시회는 ▲VR전시관을 통한 참가기업 홍보 ▲온라인 세미나를 통한 현지 시장 정보 및 진출 전략 공유 ▲온라인 상담회를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 창출 기회 제공 ▲비대면 IR피칭을 통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해외 바이어 및 VC 대상 유튜브, 페이스북 등 홍보채널 구축, 국내외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한 홍보 및 비즈매칭 상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신흥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MOIBA 고진 회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에 발맞추어 국내 디지털콘텐츠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와 웨비나, 비대면 상담회 및 IR 피칭 등 상세한 내용은 디지털콘텐츠 코리아 엑스포 2020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 잘 봐 주십쇼” 성공보수에 중개 뒷돈도…임대차‘방임법’인가[아무이슈]

    “집 잘 봐 주십쇼” 성공보수에 중개 뒷돈도…임대차‘방임법’인가[아무이슈]

    최근 경기도 성남에 전세를 안고 아파트를 마련한 A씨는 중개인에게 10만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향수를 건넸다. A씨는 “요즘 좋은 물건 선점하기가 쉽지 않은데 계약도 잘 끝났고 앞으로 관계를 잘 트려고 선물했다”면서 “(임대)사업자는 아니지만 (부동산 거래에) 워낙 큰돈이 오가기도 하고 세입자도 있다 보니 더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조공’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임대차법’ 이후 부동산 중개소의 목소리가 커졌다. 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데다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갈등 중재 등 주택 수요자의 중개인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비 임대인이 잘 봐달라는 의미로 중개인에게 선물 ‘조공’을 하거나 예비 세입자가 울며 겨자 먹기로 ‘성공보수’를 내건 사례도 잇따른다. 일각에서는 ‘잘 봐주겠다’며 웃돈을 요구하는 중개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틀리면 면박에 대놓고 웃돈 요구하기도 대전에서 빌라 전·월세를 주고 있는 임대인 B씨는 중개사의 은근한 웃돈 요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호소했다. B씨는 “더 챙겨주면 나중에 더 잘하겠다고 하는데 안 챙겨 주면 제대로 (중개를) 안 해주겠다는 얘기 아니냐”면서 “임대 소득세에 (건물 관리 등을 위한) 인건비 증가에, 세입자 관리도 스트레스인데 부동산 눈치도 봐야 해서 힘들다”고 말했다. 목소리도 커졌다. 치솟는 아파트 가격에 빌라라도 구매할 요량으로 서울의 한 부동산에서 상담을 받게 된 회사원 C씨는 상담 당일 계약을 압박하는 중개인 때문에 식은땀을 흘렸다. 중개인은 “오늘 아니면 기회가 없다”며 세부 주소도 알려주지 않은 채 C씨를 몰아갔다. 그러나 해당 매물은 ‘불법용도변경’ 건축물이었다.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C씨에게 중개인은 “중개해봤자 얼마나 번다고 이런 수고를 하는지 모르겠다. 보지도 않고 돈부터 입금하는 사람도 있는데, 좋은 기회를 줘도 판단을 못 하느냐”며 핀잔을 줬다. B씨는 “너무 황당했지만 요즘 워낙 물건이 없다고 하니까 (시간을 내 준 중개인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말했다.●영세 중개업자의 변…시장 얼어붙어 ‘투잡’까지 영세 중개업자들의 불만도 크다. 고가 아파트를 중개하며 수천만 원을 챙기는 중개업자는 일부 사례일 뿐 현실과 전혀 다르다는 호소다. 서울 서초구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A씨는 “‘저쪽 부동산에서는 0.4%를 받는데, 왜 여기는 0.5%를 받느냐. 낮추지 않으면 여기에서 거래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경쟁을 붙이니 우린 0.3%밖에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개 수수료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매매 거래가에 따라 0.4~0.9% 사이(임대차 계약은 0.3%~0.8%)다. 중개만으로는 돈벌이가 안 돼 ‘투잡’을 뛰는 일도 있다. 강서구의 한 중개사는 “도배 일을 하거나 배달 일을 같이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고 말했다. 최근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며 8월 기준 부동산중개업소는 개업(1302건) 건수만큼 폐업(1028건)하거나 휴업(69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장에 일도 늘었다. 9억 이상 주택 매매 시 요구되던 자금조달계획서, 증빙서류 등이 거래가와 상관없이 투기과열지구 전역으로 확대 적용됐기 때문이다. B씨는 “중개사들이 (자금조달) 내역을 잘 알고 있으니 코치해주거나 대리 작성을 해 주는데 거래에 수반이 되는 것이라 따로 비용을 받지는 않지만 번거로운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임대차법 개정에 따라 집주인과 세입자 간 갈등도 중재하는 일도 중개사 몫이 됐다. ●직거래 앱 등장, 시장 포화에 ‘각자도생’ 막막 이들은 시장이 포화상태인데다 직방, 다방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직거래가 늘고, 기업형 중개업소들이 생기면서 중개업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8월 말 기준으로 개업 공인중개사는 10만 9800명에 달한다. 중구의 한 중개사 B씨는 “물건이 없어 하나라도 (물건을) 잡으려면 임대인이 원하는 요구 사항을 다 들어줘야 하고 동시에 임차인의 수긍도 받아야 한다”면서 “기형적인 시장을 만들어 놓은 정부 정책도 문제고 직방, 다방 등에 내야 하는 광고비 까지 (중개인들도)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했다.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로 제시된 ‘중개인 없는 부동산 거래’도 중개업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지만 정책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은 20일 오전 기준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uenah@seoul.co.kr
  • “예뻐지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팡파르

    “예뻐지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팡파르

    “예뻐지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수출진흥 엑스포로 기업과 바이어간 화상 비즈니스상담이 중심이지만 홈페이지 내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온라인 전시관은 참가 기업 152곳과 참여제품 513개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심 기업을 클릭하면 자사 홈페이지로 연결돼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수 있다. 뷰티관련학과 학생들이 미리 사용해본 제품사용 후기를 본 후 클릭 한 번으로 제품구매도 할 수 있다. 50개 기업은 10~50% 할인 또는 1+1행사를 실시한다. 연예인 유튜버 전효성을 포함 미현, 셈니, 아우라M, 귄펭, 윤터터 등 6명의 유명 유튜버가 참가기업 제품을 시연하는 뷰티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이곳에선 뷰티라이프의 트랜드 변화와 직장인, 남성, 주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영상은 20일부터 24일까지 날짜별로 오전 11시에 엑스포 홈페이지에 1개씩 업로드된다. 경품이벤트도 풍성하다. 엑스포 홈페이지 내 ‘뷰티스탬프 랠리’, ‘오송 OX퀴즈’, ‘신규회원가입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총 220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화장품 뷰티박스와 4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이벤트 중복참여가 가능해 이곳저곳을 클릭하면 경품당첨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 화장품 수출전문 엑스포답게 행사 기간중 바이어 24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수출계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화상 상담은 700회가 진행된다. 충북의 화장품산업 발전상을 살펴볼수 있는 K-뷰티관, 국내외 전문강사 18명이 화장품 뷰티 트랜드를 설명하는 E-컨퍼런스도 운영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 8번째인 엑스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화장품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국교육개발원(KEDI), 유엔아동기금(UNICEF)과 개도국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서명식

    한국교육개발원(KEDI), 유엔아동기금(UNICEF)과 개도국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서명식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과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UNICEF EAPRO, 대표 Karin Hulshof)는 지난 16일 역내 아동·청소년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서명식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옹호활동 ▲관련분야 인력 지원을 통한 전문성과 노하우 공유, 연구 성과물 및 기타 교육자료 공유 ▲각종 행사와 회의 참여 ▲신규 프로그램 발굴·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반상진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형평성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와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SEAMEO)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남아기초학습평가(Southeast Asia Primary Learning Metrics, SEA-PLM)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가별/분야별 컨설팅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역량강화를 전면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린 헐소프(Karin Hulshof) 대표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조치에 경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이 수행한 증거기반 연구가 한국의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거듭 치하했다. 덧붙여, 이러한 한국의 경험은 모든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보장에 힘쓰고 있는 유니세프의 미션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향후 SEA-PLM 사업을 공동 추진해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교육개발원과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의 협업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당면한 교육 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컨설팅도 지원도 소상공인 맞춤 ‘풍납시장 지원센터’

    컨설팅도 지원도 소상공인 맞춤 ‘풍납시장 지원센터’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에 나선다. 송파구는 20일 사업비 약 3억 7000만원을 투입, 풍납시장 고객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온택트´ 행사로 진행한다. 지상 2층과 지하 1층, 연면적 172.68㎡ 규모로 조성된 고객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과 각종 지원 상담을 진행하고 취약계층 사업신청 대행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1층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수유실·화장실이, 2층은 고객쉼터와 상인회 사무실, 지하 1층은 주민참여 프로그램 강의실과 회의실로 각각 구성된다. 1층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하며, 직원이 상주하면서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상담자의 상황에 맞게 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혜택이나 지원사업을 소개해 준다. 또 지하 1층 강의실에서는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생활 또는 주민참여 강좌를 제공해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화장실과 수유실을 전통시장 방문객들도 이용이 가능한 고객편의시설로 운영해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풍납토성 복원사업으로 많은 주민이 떠나 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력을 잃었던 풍납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면서 “주민과 상인이 상생 발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팍팍한 돌봄… 아무도 지켜주지 못했다

    친모·형제 분리 요청에도 보호 적기 놓쳐2~3개월 소요 ‘아동보호명령’ 간소화 필요형은 휴대전화로 원격수업… 동생도 회복친모 “자활근로 하는 중… 구직 제약 많아” 지난달 친모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들이 ‘총체적 돌봄 소홀’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추홀구 형제 화재 참사 임시전담팀(TF)’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형제에 대한 방임은 이웃의 첫 학대신고 4개월 전인 2018년 5월쯤 담임교사가 처음 인지했다. 이후 미추홀구가 개입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5월까지 3차례 아동학대 신고를 받았지만 형제에 대한 보호자 방임과 학대를 막지 못했다. 특히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학대 등 혐의로 친모를 경찰에 형사고소하고, 형제와 분리 결정을 가정법원에 요청했으나 가정법원이 친모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기 위해 ‘상담위탁’을 결정하면서 형제를 보호할 적기를 놓친 것으로 봤다. 아동보호전문기관도 이런 상황 속에서도 모니터링을 월 1회만 하는 데 그쳤다. TF 위원장을 맡은 허종식 의원은 “학대 의심 부모와 아동 분리를 법원에 청구할 경우 2~3개월이 걸린다”며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법원과 현장의 시각차를 좁히기 위해 ‘아동보호 담당 판사’를 지정하는 등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 시군구 118곳에 배치할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 283명의 전문성을 보강하고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형제의 상태에 대해 A(10)군이 아직 걷지 못하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휴대전화로 원격수업을 가끔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동생 B(9)군은 의식을 회복했으나 ‘엄마’ 소리 정도만 하고 원활하게 말하지 못한다고 했다. 형제의 친모는 지난 16일 허 의원과의 면담에서 “일을 구하려 해도 아이들은 누가 봐주냐고 묻는 등 일반적인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웠다”며 “자활 근로를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구하기에는 제약이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A군 형제는 지난달 14일 오전 11시쯤 코로나19로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받다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을 끓이다가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시의회, 코로나 시대 맞춤형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서울시의회, 코로나 시대 맞춤형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에서는 매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체험 및 역할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전국 시・도의회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로 운영한다. 시의회에서는 9월 중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최종적으로 13개교를 선정하여 19일 도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3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의회 최초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의사진행 요원이 서울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면, 참여자들은 자택에서 PC나 모바일로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1부에서는 시의회 소개와 입교식을 진행한다. 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현장 브이로그’ 라이브 방식으로 참여자와 소통하면서 본 회의장을 소개하여 시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2부에서는 모의의회와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등이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청소년 관련 이슈를 안건으로 채택하여 찬성·반대 토론, 표결처리 등 모의의회를 통해 실제 본의회와 동일한 의사진행 과정을 온라인으로 체험한다. 또한, 재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만족시키는 의회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에도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게 될 것이다.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된 교육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라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만큼 온라인 매체 등을 이용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겨내줘서 고마워”…‘라면형제’ 형 원격수업 받는다(종합)

    “이겨내줘서 고마워”…‘라면형제’ 형 원격수업 받는다(종합)

    지난달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음식을 하다 불이 나 중상을 입은 인천 초등학생 형제의 근황이 전해졌다. 형은 원격수업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생은 엄마를 알아볼 정도로 의식이 돌아왔다. 19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은 1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인천시당의 미추홀구 형제 화재 참사 전담팀(TF) 결과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허 의원에 따르면 형 A군(10)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휴대전화로 원격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 다만 허벅지 등은 아직 붕대를 감고 있어서 자유롭게 걸어다니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빠르게 호전…계속적인 치료 받아야 하는 상태” 유독가스를 많이 마신 동생 B군(8)도 어머니를 알아볼 정도로 회복됐으나, 목이 많이 부어 있어 대화를 원활하게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허 의원은 “형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으나 계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라면 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다행이다”, “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이뤄졌다”, “빨리 뛰어놀 수 있었으면”, “이겨내줘서 고마워” 등 반응을 보였다. 이들 형제는 지난달 1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등교를 하지 않자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이 나 화상을 입었다. 이후 이들과 관련해 세 차례 방임학대가 신고됐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인천시당은 TF를 꾸려 대책 마련에 나섰다. TF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피해아동보호명령 청구 후 판결까지 가정방문 회수 상향, 아동보호 전담판사 도입, 돌봄서비스 문턱 낮추기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TF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 시·군·구 118곳에 배치할 예정인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 283명의 전문성을 보강하고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라면 화재’ 형제 비극 막는다…방임 아동, 돌봄교실 우선 이용 정부가 방임 학대받는 아동에 대해 초등 돌봄 교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돌봄 지원을 거부하는 부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제재 규정도 마련하기로 했다. 내년까지 전국 모든 시·군·구에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아동학대 사건을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도 정비한다. 정부는 내년까지 전국 모든 시·군·구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지자체 공무원이 학대 조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동행 출동하는 범위를 현재 ‘긴급치료가 필요하거나 36개월 이하 아동인 경우 등’에서 ‘동행 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아동학대 신고’로 확대했다. 정부는 또 아동학대 사건을 강력히 처벌하기 위해 양형 기준을 검토할 특별 전담팀을 지난달 구성하고, 특별 전담팀에서 연말까지 제안서를 양형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재명 ‘조세연 지역화폐’ 지적에 쓴소리 한 박용진 “연구 자유 보장해야”

    이재명 ‘조세연 지역화폐’ 지적에 쓴소리 한 박용진 “연구 자유 보장해야”

    국회 정무위원회의 19일 출연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지역화폐가 큰 효과가 없다고 지적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개 비판을 한 것을 놓고 쓴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조세연 보고서와 관련해 언론이나 국감장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이례적이고 불편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정책도 현실 적용 과정에서 도입의 취지대로 가지 못한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점검하고 수정해서 국익에 도움이 되고 국민의 삶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것이 모든 국책연구기관의 책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연구의 독립성이 확보되어야 하고 연구 내용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차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연구원에 대한 보호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고서 작성 연구원들과 화상토론을 했는데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더라.”라며 “정치적 논란에 놀란 것 같더라. 연구원들이 언제 그런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었겠나”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지역화폐 논란 반박 및 해명 현황을 시간순으로 정리해보니 무려 21번의 핑퐁게임이 벌어진다”며 “문제는 대부분이 부연구위원 개인의 입장으로 수행됐다. 조세연 보고서 책임을 개인이 지는 것은 정상적인 절차 같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유찬 조세연 원장은 “언론 인터뷰가 오히려 이목을 끌고 확대시키는 측면이 있어 대응하지 않기로 원의 입장을 정했다”며 “외부로 대응하지 않았을 뿐 내부적으로 항상 의논해왔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 지사는 (조세연이) 매출 타격을 입은 카드업종 보호하고 정치적 개입을 위해서라고 주장하는데 동의하느냐”고 질문했고, 김 원장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 원장은 이 지사가 언급한 연구원 문책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여당은 조세연의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보고서에는 지역화폐가 열등하다는 표현도 있다”며 “(지역화폐에 대한) 편견, 선입견이 있지는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김한정 의원은 “왜 (지역화폐를) 수시 연구과제로 만들어 이 소동을 만드느냐”며 “언론 플레이해서 연구자들이 정책적 논란을 일으키려고 작정한 것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입원 50대 환자 흉기 휘두르고 불 질러…2명 부상·3명 화상

    경북 김천 한 병원에서 50대 환자가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모두 5명이 다쳤다. 18일 오후 10시 26분쯤 김천제일병원 6층에서 50대 남성 환자 A씨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치고, 침대 시트에 불까지 질러 환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환자와 직원 등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A씨는 병실에 있던 흉기로 60대 여성 간병인과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던 다른 환자의 얼굴을 찌르고, 침대 시트에 불까지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소방대원이 출동하기 전 병원 관계자에 의해 꺼졌다. 화상을 입은 환자 3명은 60~80대 노인들로 모두 거동이 불편한 상태여서 불길을 피하지 못했다. A씨는 병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복도로 이동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50대 환자, 병원서 흉기 휘두르고 불 질러…2명 부상, 3명 화상

    50대 환자, 병원서 흉기 휘두르고 불 질러…2명 부상, 3명 화상

    직원·환자 30여명 대피하고 경찰은 현장서 범인 체포다른 환자·간병인 찔러…‘거동 불편’ 고령 환자 화상 경북 김천의 한 병원에서 50대 환자가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모두 5명이 다쳤다. 18일 오후 10시 26분쯤 김천제일병원 6층에서 50대 남성 환자 A씨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치고, 침대 시트에 불까지 지르면서 환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환자와 직원 등 30여명이 대피했다. A씨는 병실에 있던 흉기로 60대 여성 간병인과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던 다른 환자의 얼굴을 찌르고, 침대 시트에 불까지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소방대원이 출동하기 전 병원 관계자에 의해 꺼졌다. 화상을 입은 환자 3명은 80대, 70대, 60대 노인들로, 모두 거동이 불편한 상태여서 불길을 피하지 못했다. A씨는 병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복도로 이동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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