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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 다녀온 이재용 “시장 급변 봤다..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셋째도 기술”

    출장 다녀온 이재용 “시장 급변 봤다..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셋째도 기술”

    “불확실성 속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인재 모셔오는 것 예측불가 변화 적응토록 유연한 조직 문화 만들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전 12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자리에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한국에선 못 느꼈는데 유럽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훨씬 더 느껴지더라”면서 “시장의 여러 가지 혼돈과 변화, 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을 모셔오고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부터 네덜란드, 벨기에, 헝가리, 독일 등 유럽 주요 현장을 누비며 파트너사 경영진들과 현지 법인장 등을 두루 만나고 온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타이를 매지 않은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의 이 부회장은 반년 만의 출장을 다녀온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몸은 피곤했지만 좋았다”고 첫 마디를 열었다. 그는 “고객들도 만날 수 있었고 유럽에서 연구하고 있는 연구원들도 만날 수 있었고, 우리 영업 마케팅으로 고생하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은 “배터리 공장도 갔었고 BMW 고객도 만났고 하만 카돈이라고 전장회사 산 것도 있는데 거기도 갔었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의 변화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헝가리 괴드에는 삼성SDI 공장이 있다. 이 부회장이 가장 인상적인 출장지로 꼽은 곳은 차세대 반도체 생산의 필수품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만들어내는 네덜란드 ASML과 벨기에 반도체 연구소 IMEC이었다. 이 부회장은 “제일 중요했던 건 ASML이고 반도체 연구소 등에서 차세대, 차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되는지도 살펴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뒤이어 EUV 장비 확보의 구체적인 성과, M&A로 고려하는 분야나 기업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수고하셨다”고 말하며 차량에 탑승했다. 이번 출장에서 이 부회장은 독일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헝가리, 프랑스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는 반도체 장비업체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장비의 원활한 공급을 요청했다. 7나노 이하 미세 공정, 고성능·고용량·저전력의 차세대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수조건인 장비를 구하려는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확보전이 치열한 만큼 장비 선점에 유리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총수가 직접 뛴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앞으로 차세대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넓히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족 진상요구에 前정부 대응 미흡”… 신구 권력갈등 재점화 우려

    “유족 진상요구에 前정부 대응 미흡”… 신구 권력갈등 재점화 우려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당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월북 의도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16일 정부 발표는 전임 문재인 정부의 판단을 번복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유족의 진상 규명 요구에 국가가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고인의 자진 월북 의도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해경과 국방부의 이날 발표로 문재인 정부 당시 있었던 해경의 수사 과정과 청와대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 등에 대한 규명 필요성은 한층 더 커지게 됐다. 하지만 당장 진실 규명이 이뤄지는 것엔 난관이 예상된다. 대통령기록물로 봉인된 국가안보실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마땅치 않아 현실적 제약이 크기 때문이다. 국회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이나 서울고등법원장의 영장 발부를 통해 가능한데, 여소야대 정국을 고려하면 소송을 거쳐 공개를 추진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더불어 당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은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이 구두로 보고를 거쳤을 수 있고, 일부는 이미 폐기됐을 수도 있어 차후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하더라도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진실 규명이 난항을 겪는 사이 정치적 논란은 커질 수 있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일을 파헤쳐야 한다는 점에서 신구 권력 간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당시 유엔총회 화상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관련 메시지를 내는 등 남북 화해 분위기를 조성 중이던 문재인 정부가 우리 국민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웠던 북한에 제대로 된 책임 추궁을 하지 않고 자진 월북으로 서둘러 결론을 낸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적지 않다. 이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일련의 정부 대응은 모두 유엔 연설과는 일말의 연관성도 없이 철저하게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날 발표에 대해 “월북 의도가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도 내놓지 못한 채 어정쩡한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당장 대통령기록물 열람이 어려운 가운데 당시 국가안보실 근무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거나 수사를 의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사 의뢰 등 여부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자료 이상의 무엇이 필요할 것 같고, 그것을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아동 납치범 직접 ‘화형’한 멕시코 주민들…가짜뉴스가 만든 비극

    아동 납치범 직접 ‘화형’한 멕시코 주민들…가짜뉴스가 만든 비극

    멕시코의 한 마을 주민들이 아동 인신매매 사건의 용의자로 잘못 알려진 남성을 직접 처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국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중부 푸에블라주(州)에 살던 31세 남성 다니엘 피카조는 지인과 집 근처를 걷던 중 약 30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당시 마을 주민들은 피카조와 일행이 SNS 채팅방에서 떠돌던 아동 인신매매 사건의 주범이라고 여겼다. 피카조는 지난 3월까지 멕시코 정당인 국민행동당의 고문으로 일하면서 얼굴이 알려진 상태였다. 마을 주민들의 SNS에서는 피카조와 그의 일행이 아동 인신매매 사건으로 기소가 됐다는 가짜 뉴스가 떠돌았고, 그가 마을에서 등장하자 직접 처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피카조의 남성 일행은 성난 마을 주민들을 뿌리치고 탈출에 성공했지만, 피카조는 그러지 못했다. 마을 주민들은 그를 인간 지역 공원으로 끌고 가 구타를 시작했다. 순찰 중이던 경찰이 주민들을 제지하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어느새 그에게 폭행을 가하는 주민은 약 200명까지 불어났고, 누군가 그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은 그는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당국은 그가 인신매매에 연루됐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푸에블라주 당국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이것은 정의가 아니라 야만이다. 모든 정보는 어떤 매체를 통해 유포되던 사실 확인을 해야 한다”면서 가짜 정보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국은 해당 사건의 전말을 조사하고 법적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날 때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피카조와 함께 일했던 현지 정치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깊은 슬픔과 당혹감이 든다. 나의 동료이자 친구이자, 헌신적인 청년이었던 피카조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 푸에블라주에서 군중이 범죄자에 대한 직접 ‘처형’을 시도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15일 한 남성은 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다 시민들에게 붙잡혀 집단 구타를 당했고 결국 사망했다. 3월에도 3건의 유사 사건이 발생해 당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한동훈, 野 ‘정치 보복’ 주장에 “중대 범죄 수사”

    한동훈, 野 ‘정치 보복’ 주장에 “중대 범죄 수사”

    “검경, 부패범죄 수사하라고 월급 받는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6일 야권에서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중대한 범죄 수사를 보복이라고 한다면 상식적으로 국민께서 전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교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구체적 수사에 대해 지휘하지는 않겠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일반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것을 두고 ‘정치 보복’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검찰과 경찰은 부패범죄를 제대로 수사하라고 국민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것”이라며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백 전 장관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데 대한 의견을 묻자 “구체적인 사건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부패범죄 수사를 제대로 해서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만 답했다.정부의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는 야권의 입법 움직임에 대해선 “지난 정부도 시행령을 통해 중요 정책 추진을 적극 장려했다”며 “국회와 행정부는 삼권분립 원칙 따라 각자 할 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며 검찰총장 공백이 길어진다는 지적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사전에 말하면 오해만 산다.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열악한 교정시설 환경과 교정공무원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교정공무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는 환경에서만 수용자의 인권보장과 교정교화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여러분을 위해 인적·물적 열악함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정대상은 수용자의 체불임금 문제를 해결하고, 암 투병 중 숨진 수용자의 장례를 직접 챙긴 서선교(56) 대전교도소 교감에게 돌아갔다. 근정상은 김창식(54)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감, 성실상은 정미라(46) 의정부교도소 교위, 창의상은 이선근(57) 울산구치소 교감, 수범상은 한정수(54) 서울남부구치소 교위, 교화상은 이광영(51) 목포교도소 교위에게 각각 수여됐다.
  • 제40회 교정대상 [교정공무원-교화상] 이광영 목포교도소 교위

    제40회 교정대상 [교정공무원-교화상] 이광영 목포교도소 교위

    입·출소를 반복하며 삶의 길을 찾지 못한 수형자를 적극적으로 상담·지원해 미용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출소 후 미용실을 개업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무기형을 받고 희망을 잃은 수형자를 지속적으로 상담·지원해 출소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목회자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도왔다. 2007년 수형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현장 근무자에게 상황을 전파해 교정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진로전문상담사(2급), 가족전문상담사(2급) 등 다양한 직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상담에 적극 활용했다. 2002년부터 정기적으로 목포아동원에 기부품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했다.
  • 대신증권 창립 60돌 리츠 펀드 1000억 돌파

    오는 20일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신증권이 공모형 리츠 펀드를 판매한 지 2년 만에 잔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리츠와 대체투자상품 부문에서 업계 선도를 중장기 과제로 설정하는 한편 계열사인 대신자산신탁을 통해 유럽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 핵심지역에 있는 코어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글로벌 리츠를 상장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15일 당사의 리츠 재간접 펀드의 총판매 잔고가 지난달 말 기준 13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리츠 펀드를 본격적으로 판매한 지 2년 만으로 같은 기간 재간접형 펀드의 국내 잔고 규모는 약 4000억원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포함해 총 13종의 리츠 펀드를 판매해 왔다. 리츠 관련 화상 세미나 등을 통해 고객상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리츠 상품 라인업도 사후 관리, 세일즈 지원 역량이 있는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구성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룹의 시너지를 모은 리츠 상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성과 분산투자 효과를 갖춘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의 우량자산을 기초로 하는 ‘대신 글로벌 코어 리츠’가 바로 그것이다. 초기 유럽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와 일본 주요 기업의 핵심지역인 지요다구에 위치한 A등급 코어 오피스, 출퇴근이 용이한 주오구 핵심지역에 있는 멀티패밀리 임대주택 등을 편입자산으로 출범해 미국 맨해튼,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등지 우량 코어 부동산을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목표 배당수익률은 연 5~6% 수준이며 배당은 반기마다 시행할 예정이다. 원금의 100%를 환헤지(환율 변동 위험을 낮추고자 일정 비용을 내고 현재 수준의 환율에서 계약을 고정하는 것)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해당 상품을 하반기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달까지 국토교통부 영업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 제40회 교정대상 서선교 교감

    제40회 교정대상 서선교 교감

    서울신문사는 15일 한국방송공사(KBS), 법무부와 함께 ‘제40회 교정대상’ 대상 수상자로 서선교(56) 대전교도소 보안과 교감을 선정했다. 아울러 근정상에는 김창식(54)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 교감, 성실상에 정미라(46) 의정부교도소 보안과 교위, 창의상에 이선근(57) 울산구치소 보안과 교감, 수범상에 한정수(54) 서울남부구치소 의료과 교위, 교화상에 이광영(51) 목포교도소 보안과 교위, 장려상에 남백원(65) 순천교도소 교정위원, 특별상에 이경자(65) 소망교도소 자원봉사자를 각각 선정하는 등 교정공무원 및 교정 참여 인사 18명을 수상자로 뽑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원, 다른 수상자에겐 500만원(장려상 3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의철 KBS 사장, 유병철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983년 제정돼 올해로 제40회를 맞는 교정대상은 교정공무원·교정 참여 인사의 사기 진작과 민간부문 교정참여 확대, 교정행정 홍보 및 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 [속보] 나토 “우크라 지원책 합의 예상… 현대장비로 전환”

    [속보] 나토 “우크라 지원책 합의 예상… 현대장비로 전환”

    “구소련 무기서 나토 표준 장비로”젤렌스키, 나토 정상회의에 연설 초대시진핑, 푸틴과 전화통화…군 관계 강화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이 4개월이 다 돼 가는 가운데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이달 말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구소련 무기에서 나토 표준 장비로 전환하는 것을 도울 신규 지원 패키지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예정된 나토 회원국 국방부 장관 회의를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나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패키지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가 구소련 시대의 장비에서 현대적인 나토 장비로 이행하고, 나토와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동맹국들은 좀 더 오래된 장비를 보내는 데서 더 장거리의, 더 현대적인 방공 시스템과 더 많은 중화기를 보내는 것으로 이동해 왔다면서 다만 우크라이나인들이 이러한 시스템을 사용, 운용할 준비가 되도록 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맹국들이 동부 유럽을 방어하기 위해 높은 준비태세를 갖춘 더 많은 병력과 무기를 해당 지역에 배치하겠다고 약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대면 혹은 화상 연설을 위해 초청될 것이라고 밝혔다.서방에 무기 지원 촉구한 젤렌스키“러, 우크라 침략에 그치지 않을 것” 전쟁이 장기화하고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전쟁의 목표를 여전히 완전한 영토 수복으로 제시하며, 서방에 추가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략이 우크라이나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서방의 무기 지원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덴마크 언론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키이우(우크라이나 수도)는 그들(러시아)의 마라톤에서 결승선이 아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강하지 않다면 러시아는 더 전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에게는 시작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서구의 파트너들이 우리와 함께 이 힘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가 평화 속에 살고, 유럽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며, 러시아의 침공이 다른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로 퍼져나가지 않게 하려면 무기 공급이 더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시진핑 “각국 우크라 위기 타당히 해결”푸틴 “홍콩·대만 등 중국 내정 간섭 반대”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양자 및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과 중국 관영 중앙(CC)TV가 전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각국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위기가 타당하게 해결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이를 위한 역할을 발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러 관계에 대해 “중국은 러시아와의 실무 협력이 안정되고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주권, 안전 등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계속 지지하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밀접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중국이 제기한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어떤 세력도 신장·홍콩·대만 등을 핑계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화답했다고 CCTV가 전했다.크렘린궁도 이날 보도문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 사실을 전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상황과 ‘특별군사작전’ 과정에서 해결되고 있는 과제들과 관련한 원칙적 평가를 개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 주석은 외부 세력에 의해 조성된 안보에 대한 도전에 맞서 러시아가 국가적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의 합법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서방의 비합법적인 제재 정책의 결과로 조성된 국제 경제 상황에서 에너지·금융·산업·운송 등의 분야에 걸친 협력 확대에 합의하고, 군사 및 군사·기술 관계의 추가적 강화 문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 용산구, 스마트도시로 도약…‘2022~2026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산구, 스마트도시로 도약…‘2022~2026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서울 용산구가 ‘2022~2026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스마트도시 용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도시계획은 구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데이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서비스 구성, 기반환경 조성 등 2대 전략 아래 확산형, 고도화형, 신규 제안형 3개 분야의 35개 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확산형에는 ▲주요거점 지능형 폐쇄회로(CC)TV 교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관광·상권거점 스마트 주차장 조성 등이, 고도화형에는 ▲온라인 화상 복지상담 ▲꿈나무종합타운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놀이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신규 제안형에는 ▲통신망 확대 ▲스마트 IoT 디바이스 지원서비스 ▲시민참여형 스마트 관광지도 크리에이트 플랫폼 등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구는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에 수립한 계획은 국제업무지구 개발, 한남재개발 등 지역 개발이 임박한 용산이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송강에 유오성까지…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2·3 동시 제작

    송강에 유오성까지…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2·3 동시 제작

    한국형 크리쳐 장르의 새 지평을 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스위트홈’의 시즌2와 시즌3를 동시 제작하기로 하고, 캐스팅까지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인 스위트홈은 고립된 아파트 ‘그린홈’에서 각자의 욕망이 탄생시킨 괴물로 변해버린 이웃과 맞서는 주민들의 고군분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시즌1에서 사투 끝에 살아남은 주인공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은 시즌 2·3에도 출연한다. 가까스로 그린홈을 탈출했지만 군인에게 붙잡힌 현수(송강)와 화상 흉터가 사라진 채로 나타나 호기심을 자극했던 상욱(이진욱), 천신만고 끝에 그린홈을 빠져나간 이경(이시영), 은유(고민시), 지수(박규영) 등은 괴물과 인간이 뒤섞인 세상에서 그려나갈 이야기를 담는다. 여기에 배우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다. 유오성은 괴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부대 수호대를 이끄는 탁인환 상사로 분하며, 오정세는 백신을 연구하는 임 박사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UDT 중사 출신이자 수호대의 2인자 김영후, 진영은 수호대의 박찬영 이병으로 등장한다. 시즌2·3 연출은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응복 감독이 다시 맡았다. 이 감독은 “시즌2는 새로운 장소가 배경이 될 것”이라며 “(시즌1에서) 기술적으로 다 풀지 못한 것들을 시즌2에 녹여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스타워즈에 녹인 올드보이? ‘장도리 장면’ 아닙니다”

    “스타워즈에 녹인 올드보이? ‘장도리 장면’ 아닙니다”

    “제가 스태프인데도 분장한 이완 맥그리거를 보고선 ‘우와, 오비완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희한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죠.”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6부작)의 제작에 참여하며 스타워즈 시리즈 첫 한국인 스태프가 된 정정훈 촬영감독은 14일 국내 언론과 화상으로 만나 이렇게 말했다. 오비완 케노비는 스타워즈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다스 베이더의 스승이다. 이 시리즈를 연출한 데버라 초 감독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정 감독의 전작을 보며 ‘올드보이’ 스타일을 참고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정 감독은 “스타워즈는 학교 때부터 교과서처럼 공부한 작품이다. 새로운 기술의 최전방에서 일하는 경험이 설레고 좋다”며 “한국인 최초라는 수식어는 별로 필요하지 않다. 영화인으로서 참여한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후 미국에서 ‘스토커’를 찍으며 한국 촬영감독 중 처음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그는 “‘올드보이’ 하면 많은 분이 장도리 신을 생각하겠지만, 그보다는 어두운 스타일 전반을 참고했다”며 “전체적으로 이번 작품이 이전 스타워즈 시리즈보다 어둡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찍 미국 활동을 시작한 입장에서 최근 확연히 달라진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체감한다는 그는 “처음 왔을 땐 김치, 비빔밥, ‘강남스타일’밖에 없었다”며 “이젠 ‘오징어 게임’도 다른 스태프에게 먼저 듣고 알게 될 정도다. 한국 콘텐츠가 세계 안의 콘텐츠로 자리잡아 뿌듯하다”고 했다.
  • 석 달 만에 만난 설리번·양제츠… 미중 정상회담 불씨 살리나

    석 달 만에 만난 설리번·양제츠… 미중 정상회담 불씨 살리나

    미국과 중국의 외교·안보 책임자가 예고 없이 제3국에서 만나 북핵 및 대만 문제를 논의했다. 지난 3월 두 사람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회동한 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전화 통화가 이뤄진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만남이 양국 정상 간 소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미 백악관은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3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만나 여러 현안을 토의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두 사람은) 미중 관계 핵심 이슈뿐 아니라 지역 및 국제 안보 이슈에 대해 솔직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통상 외교적 수사에서 ‘솔직한 대화’라고 하면 양측 간 이견이 상당했음을 뜻한다. 예고 없이 4시간 반 동안 이뤄진 회동에서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고 핵실험까지 준비하는데도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베이징의 ‘북한 감싸기’를 비판했다. 그는 중국 내 미국인 구금 문제를 제기했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도 우려를 표시했다. 중국은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 이어 또 한번 대만 문제로 목소리를 높였다. 양 정치국원은 “중국은 주권 수호와 영토 보전에 대해 조금도 모호함이 없고 확고부동하다”며 “중국은 다른 나라의 내정 간섭을 용납하지 않는다. 중국의 통일을 가로막고 파괴하는 어떠한 행위도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신화통신이 14일 전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초와 관련된 문제이기에 잘못 다루면 파괴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미국이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제압하려 하고 대만 당국도 미국에 의지해 독립을 도모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중국을 고립시킬 의도가 없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전방위적으로 중국 압박을 강화해 왔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설리번 보좌관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지만 대만에 대한 베이징의 공격적인 행동을 우려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만남은 미국이 오커스(미국·영국·호주)와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등을 통해 대(對)중국 포위망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미 고위 당국자는 “우리의 목표는 미중 양측이 서로의 의도와 우선순위를 이해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피하고 건강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관계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양국 정상의 최고 책사인 설리번 보좌관과 양 정치국원이 룩셈부르크에서 전격 회동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 간 회담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 주석이 올해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을 제외하고는 정상 간 대면 외교를 2년 이상 중단했기에 화상 회담이나 전화 통화가 추진될 수 있어 보인다.
  • 서울시, OECD 정부혁신 회의서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기술’ 발표

    서울시, OECD 정부혁신 회의서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기술’ 발표

    서울시는 오는 16일 화상으로 열리는 OECD 정부혁신 국제회의에 참가해 ‘서울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경탁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이 발표자로 나서 디지털 트윈 기술과 접목한 자율주행 모의주행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번 발표는 OECD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됐다. 시는 지난 4월 발표한 ‘서울 자율차 시뮬레이터’의 민간 개방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는 건물, 도로, 교통환경, 기상상황 등이 모두 구현돼 있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비용이나 시간 소요 없이 곧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 자율차 시뮬레이터를 무료 개방한 지 한 달여 만에 4개 대학, 11개 연구기관, 16개 기업 등이 활용하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경탁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이번 OECD 정부혁신 국제회의에 서울 사례를 발표하도록 요청받은 것은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과 기술발전을 촉진하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를 조성한 서울시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들이 적극 찾아오는 자율주행 혁신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정정훈 촬영감독 “‘스타워즈’는 내 교과서…촬영장에서 ‘우와 오비완이다’ 했죠”

    정정훈 촬영감독 “‘스타워즈’는 내 교과서…촬영장에서 ‘우와 오비완이다’ 했죠”

    “제가 스태프인데도 분장한 이완 맥그리거를 보고선 ‘우와, 오비완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희한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죠.”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제작에 참여한 정정훈 촬영감독은 14일 국내 언론과 화상으로 만나 이렇게 말했다.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와 연결되는 ‘오비완 케노비’는 6부작 시리즈로, 정 감독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참여한 첫 한국인 스태프다. 이 시리즈를 연출한 데버라 초 감독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정훈 감독의 전작을 보며 ‘올드보이’ 스타일을 참고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정 감독은 “스타워즈 시리즈는 영화 학교에 다닐 때부터 교과서처럼 공부한 작품이다. 새로운 기술의 최전방에서 일하는 경험이 설레고 좋았다”며 “한국인 최초라는 수식어는 별로 필요하지 않다. 영화인으로서 참여한 것”이라며 웃었다. 정 감독은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후 미국에서 ‘스토커’를 찍으며 한국 촬영 감독 중 처음으로 헐리우드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국내 감독뿐 아니라 ‘라스트나잇 인 소호’, ‘언차티드’ 등 헐리우드 영화 촬영에도 다수 참여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는 “‘올드보이’ 하면 많은 분이 장도리 신을 생각하겠지만, 그보다는 어두운 스타일 전반을 참고했다”며 “전체적으로 이전 스타워즈 시리즈보다 어둡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오비완 케노비’는 어둠의 세력에 장악당한 아나킨 스카이워커(헤이든 크리스텐스)의 몰락 10년 뒤 얘기다. 이완 맥그리거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이후 17년 만에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정 감독은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했지만, 이미 45년간 역사가 쌓인 만큼 의상과 배경은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스토리는 현실 상황에도 어울린다. ‘미래 우주이기 때문에 이래야 한다’는 부분을 버리려고 했다”며 “그래서 스타워즈 같지 않다, 새롭다는 분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특히 정 감독은 일찍이 미국에서 활동한 입장에서 최근 들어 확연히 달라진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 처음 왔을 땐 김치, 비빔밥, ‘강남 스타일’ 밖에 없었다”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도 다른 스태프에게 먼저 듣고 알게 될 정도다. 세계 안의 콘텐츠로 자리 잡아 뿌듯하다”고 했다. 이어 “내가 찍은 걸 보면 작품별로 색깔이 매번 달라져 저 역시 5년, 10년 후 어떨지 스스로 궁금하다”며 “로맨틱코미디, SF 등 가리지 않고 아직 뭐든지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단계다. 큰 것, 작은 것 상관없이 좋은 작품이 있다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착] 야간 공습 실제 영상…숲에 은신하던 러軍에 드론 공격

    [포착] 야간 공습 실제 영상…숲에 은신하던 러軍에 드론 공격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야간 전투에서 드론으로 러시아군을 공습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47보병대대가 공개한 영상은 야간 열화상 조준경(열영상 조준경)을 이용해 러시아군의 위치를 파악한 우크라이나군이 공격용 드론을 이용해 공격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열화상 조준경은 야간에도 상대편의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으며, 연막이나 안개, 연기 등을 투과하여 표적을 관측할 수 있는 장비다.드론이 접근하는 소리를 들은 러시아 군인 4명은 숲에서 나와 탈출을 시도했고, 우크라이나군은 곧바로 포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미처 피신하지 못한 최소 3명의 러시아군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이 찍힌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동부 돈바스 지역의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향하는 관문이자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를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은 우크라이나군이 도시를 3분의 1 가량 장악한 채 러시아군에 저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점령군의 핵심 전술 목표가 바뀌어 세베로도네츠크 안에서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말 그대로 미터(m) 단위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주(州) 주지사도 세베로도네츠크 도심에서 거리 단위로 전투가 펼쳐지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세베로도네츠크 민간인들은 다른 지역으로 대피할 통로인 주요 교량이 무너져 고립된 상황이다. 세베로도네츠크를 빠져나가는 교량은 총 3개였으나, 러시아군이 2개를 파괴해 하나만 남게 됐다. 이에 루한스크주 주지사는 “포격으로 마지막 다리까지 무너지면 진짜 단절”이라며 “자동차로 빠져나갈 방법이 아예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베로도네츠크의 민간인 수백 명은 현지의 한 화학공장에 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군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패퇴하면, 러시아군은 루한스크주 전체를 점령할 수 있게 된다. 침공 초기부터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포진해 있던 동부지역을 노린 러시아는 루한스크주 점령으로 전쟁의 목표 중 일부를 달성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는 우크라이나군이 소련제 장비와 탄약의 마지막 비축분을 쓰며 버티고 있으며, 서방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3일 영국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무기 지원이 지연되는 데 따른 비용은 우크라이나인의 핏값이다. 우리는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그런데 서방이 약속한 무기가 신속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 온다고는 하는데 조만간이라거나 1주일 내, 아니면 2주일 내라고 하는 식”이라고 호소했다.
  • “야쿠자 때려잡는 마동석, 3편에서 보실 수 있어요”

    “야쿠자 때려잡는 마동석, 3편에서 보실 수 있어요”

    “1000만이라는 숫자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져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 들뜨지 않으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2’를 연출한 이상용 감독은 “천만 돌파를 가능하게 해 주신 관객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회에 코로나 이후 침체된 극장과 영화 투자가 되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에 이어 데뷔작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두 번째 감독이 됐다. 13일 화상으로 만난 이 감독은 ‘범죄도시2’의 흥행 이유에 대해 “8할은 마동석 배우 덕분”이라며 기획부터 주연까지 도맡은 마동석에게 공을 돌렸다. “이미 할리우드에 진출해 이름값을 올린 마동석 배우의 역할이 컸죠. 해외에서도 범죄자를 때려잡는 마석도라는 캐릭터가 워낙 매력적이었고, 여러 가지 눈빛을 가지고 있는 배우 손석구를 새로운 악당에 캐스팅한 것도 흥행에 한몫을 했다고 생각해요.” 그는 “관객 반응 가운데 ‘함께 영화를 본 부모님이 너무 오랜만에 통쾌하게 웃으셨다’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며 극장에 스트레스를 풀러 온 관객이 많았고, 15세 관람가 판정도 초짜 감독을 도운 것 같다”고 말했다.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현지에서 배경만 찍고 나머지는 한국에서 촬영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는 “1편을 넘어선다는 생각보다 욕만 먹지 말자는 생각으로 버텼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현재 ‘범죄도시3’를 준비 중인 감독은 “3편은 일본 야쿠자가 한국에 넘어와서 저지른 범죄를 광역수사대로 자리를 옮긴 마석도가 수사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귀띔했다. “3편도 2편 못지않은 영화가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더욱 박진감 넘치고 통쾌한 액션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우리 문화와 정서 깃든 멜로디의 향연… 국립합창단 ‘한국의 소리’ 공연

    우리 문화와 정서 깃든 멜로디의 향연… 국립합창단 ‘한국의 소리’ 공연

    국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 ‘한국창작합창의 밤-한국의 소리’를 개최한다. 우리 문화와 정서가 깃든 한국형 합창곡 개발과 보급을 통해 합창 음악의 대중화와 다양화에 힘쓰기 위함이다.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4명(이영조·김진수·조혜영·안효영)의 곡을 무대에 올린다. 첫 시작은 문경새재 아리랑, 경상도 아리랑, 정선 엮음 아리랑으로 구성된 작곡가 이영조의 ‘세 개의 민속 합창곡’이다. 서글픔과 한스러움이 배어 있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민요와는 달리, 이 작품은 즐거움과 유머가 깃든 아리랑이다. 이어 ‘그리운 풍경’이라는 주제로 김진수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 중 ‘세 발 자전거’는 어린 시절 세 발 자전거를 타고 함께 찍은 흑백 사진 속 아버지, 지팡이를 짚은 채 세 발로 서 있는 현재의 아버지 모습을 그린 곡이다. ‘찬 서리’는 차디찬 서리가 내린 초가을 새벽, 서늘한 바람에 가슴 저린 마음속 깊은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 다음으로 작곡가 조혜영의 작품들이 이어진다. ‘수심가’는 한반도 북쪽 지역을 대표하는 서도민요로, 슬프고 근심하는 마음이 가득한 노래라는 뜻을 지녔다. 윤동주의 시에 선율을 붙인 창작곡 ‘자화상’과 ‘새로운 길’도 선보인다. ‘새로운 길’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고 있는 현재, 우리 모두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함민복의 시 ‘백신의 도시, 백신의 서울’과 정일근의 시 ‘로드킬’을 바탕으로 작곡한 안효영의 ‘혼모 심비우스’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지구상에 함께 존재하는 동·식물과의 공생을 꿈꾸며 만든 곡으로, 그동안 인류가 행해온 일들이 지구를 얼마나 파괴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2’ 개봉은 마동석 힘이 컸다”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2’ 개봉은 마동석 힘이 컸다”

    이상용 감독이 배우 마동석 덕분에 개봉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상용 감독은 13일 오전 첫 번째 연출작인 영화 ‘범죄도시2’의 1000만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제작자이기도 한 배우 마동석과의 작업에 대해 “너무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어 “마동석 배우님과 같이 시나리오 각색 단계, 캐스팅 할 때도 촬영할 때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주고 받고 액션 콘셉트를 잡는 등 영화 전반적인 작업에서 상의를 할 때마다 너무 잘해주셨다”라며 “아이디어도 원체 많으시고 주변 상대 배우분들까지다 끌어안으면서 작업 도중 어떤 문제가 생겨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서 그런 점에서 배울 점이 많았고, 안 되는 걸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 없는 게 상업영화 현장인데 그걸 돌파하는 방식 자체가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 감독은 개봉에는 마동석의 힘이 ‘8할’이었다며 “개봉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정말 기분이 좋았는데, 그건 마동석의 힘이 컸다”리며 “‘이터널스’ 이후에 해외 선판매도 많이 되고, 그런 힘을 받아서 개봉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해서 기분이 좋았고, 흥행이 될 것 같다란 생각은 노심초사한 부분이었긴 한데, 이게 선판매가 많이 되면서 손익분기점(BEP)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첫 주말 지나고 나서 ‘3편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범죄도시’ 1편에서 조감독을, 2편에서는 감독을 맡게 됐다. 이에 대해 “부담감이 컸다”라며 “많이 크긴 했는데 일단 제 앞에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려고 했고, 1편을 넘어선다,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못 만든 영화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고, 잘 만들고 싶다는 게 아니라. 욕만 먹지 말자는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다”라며 “1편의 강윤성 감독님도 그렇고 마동석 배우님, 제작자 대표님과 투자자 대표님들도 모두다 응원을 많이 해주신 그 힘에 배우들, 스태프분들도 많이 도와줘서 합심해서 잘 만든 것 같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 검수완박 밀어붙인 野 초선 강경파

    검수완박 밀어붙인 野 초선 강경파

    더불어민주당 내에서조차 해체하라는 비판에 직면한 ‘처럼회’는 초선 개혁 의원 모임으로 강경 노선을 주도해 왔다. 2020년 6월 검찰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을 공부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최강욱, 김용민, 김남국, 황운하 의원 등이 주도하고 약 20명이 가입했다. 지난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언론개혁’, 지난달 통과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민주당을 중도층에서 멀어지게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이런 법안에 동의하지 않는 의원들을 향해 ‘문자폭탄’이 쏟아질 때 침묵을 지키거나 부추겼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처럼회 해산을 주장하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처럼회가 주도해 왔던 검찰 정상화(이른바 검수완박)를 추진할 때 민형배 의원님의 탈당 등 절차적 문제를 포함한 노선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의문”이라며 “당시 국민은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의견이 높았지만 법안은 처럼회의 주도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꼼수 탈당’한 민 의원도 처럼회 소속이다. 지난해 8월 언론중재법 추진도 처럼회가 주도했다. 심지어는 법안 처리가 지연되자 처럼회 김승원 의원이 당시 페이스북에 “박병석~~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적어 당시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게 욕설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낙연계 윤영찬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최근 몇 주 동안 제 전화와 블로그에는 ‘의원님, 왜 울면서 언론개혁 반대하셨어요?’라는 내용의 문자와 댓글이 올라왔다”며 “우리 당 한 의원이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이낙연 대표와 가까운 청와대 출신 의원이 ‘울면서 언론의 자유를 달라’며 언론개혁을 반대했다고 했다. 발언의 맥락상 저를 가리키는 것이 확실해 보이며 해당 유튜브 댓글에도 제 이름이 언급돼 있었다”고 했다. 윤 의원이 지목한 유튜브 영상은 ‘유용화의 생활정치’로, 처럼회 소속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이 해당 발언을 했다. 이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김남국 의원은 한 장관 딸과 함께 논문을 쓴 교수 이모씨를 친인척 이모로 착각했고, 최강욱 의원은 ‘한국3M’ 논란, 이수진 의원은 고성을 내질러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보좌진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하던 중 화면을 켜지 않은 동료 의원을 향해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도 받는다.
  • [포착] 러軍, 돈바스 브루비우카 초토화…화염방사기 소이탄 동원

    [포착] 러軍, 돈바스 브루비우카 초토화…화염방사기 소이탄 동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에 소이탄을 투하한 정황이 또 포착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동유럽 매체 비셰그라드24는 러시아군이 루한스크주 브루비우카에 소이탄을 퍼부었다고 전했다.  소이탄은 사람이나 시가지·밀림·군사시설 등을 불태우기 위한 탄환류다. 충전물 종류에 따라 테르밋 소이탄, 백린탄 등으로 나뉜다. 알루미늄과 산화철 혼합물인 테르밋이 충전된 테르밋 소이탄은 연소시 온도가 2000~2500℃에 달한다. 소이탄에 붙은 불을 끄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특히 인화성 물질인 백린(白燐)을 원료로 하는 백린탄은 소화가 더 어렵다. 산소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계속 연소하기 때문에, 한 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는다. 또 백린탄이 터진 주변의 공기만 마셔도 사람은 호흡기에 치명상을 입는다. 몸에 닿으면 뼈와 살이 녹는 심각한 화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라고도 불린다. 이런 이유로 제네바 협약에 따라 국제법상 연막용과 조명용으로만 사용 범위가 제한돼 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도 "러시아군이 밤마다 화염방사기까지 동원해 브루비우카를 공격, 마을 기반 시설을 파괴했다.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24TV 등 현지언론은 러시아군이 중화염방사시스템 TOS-1A 솔른체표크(Солнцепёк, 러시아어로 태양열이라는 뜻)와 소이탄을 동원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러시아군은 현재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와 포파나야, 도네츠크주 리만 3곳을 축으로 하는 삼각 포위망을 구축하고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전략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를 완전 장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베로도네츠크가 함락되면 루한스크주 전체가 사실상 러시아 수중에 떨어지는 셈이라, 우크라이나군은 필사의 방어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지움 남측의 전략적 요충지 슬로반스크와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고 있다. 11일 우크라이나 군 총참모부는 "우리 군은 슬로반스크와 바흐무트에서 적군 진격을 성공적으로 막았다. 침략자들은 퇴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은 현재 박격포와 다연장로켓으로 무장한 러시아군은 현재 북서쪽 보호로드이치네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군 총참모부는 또 세베로도네츠크로 들어가는 우크라이나 군 보급로 길목에 있는 포파나야 남쪽 축선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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