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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병남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오병남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적 미(美)의식 개념을 정립한 것으로 평가받는 오병남 서울대 명예교수가 8일 별세했다. 82세. 1963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0년부터 모교 강단에 서 30년 넘게 후학을 길러 냈다. 고인은 한국미학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철학회 예술철학분과 대표, 국제미학회 한국대표 등을 지냈으며 2005년 7월부터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미학 분야에서 다양한 이론을 전개한 업적을 인정받아 2003년에 열암 학술상을, 서구 미의식과 구별되는 한국적 미의식 개념을 정립한 공로로 2015년 ‘제56회 3·1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인상주의 연구’, ‘미학강의’ 등의 저서도 남겼다. 유족으로는 아들 현영씨와 딸 주현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9시로 예정됐다.
  • 한·아세안 청소년, 기후변화 대응 머리 맞댄다

    한·아세안 청소년, 기후변화 대응 머리 맞댄다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두고 공동으로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2 한·아세안 청소년 대표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회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청소년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토론한다. 아세안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달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줌’을 통해 사전토론에 참여하며 토론 아이디어와 자료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3차원 가상세계 공간인 젭(ZEP)에서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 월드’를 구축, 참가자들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행사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아찰라 아베이싱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아시아 지역 이사가 ‘녹색성장을 위한 청소년’을, 이어 박하영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활동가가 ‘꿈꿀 수 있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토론의 결과물인 권고문을 채택하고 참가국 정부기관, 국제기구, 청소년 유관기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과 공동의 실천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이번 회의가 미래의 주역인 한·아세안 청소년들의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화상 입은母 위해 허벅지 절반 이상 잘라 이식한 아들

    화상 입은母 위해 허벅지 절반 이상 잘라 이식한 아들

    화상을 입고 괴로워하는 모친을 위해 자신의 허벅지 피부 3분의 2를 이식한 아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중국 매체 광명망은 최근 중국 후베이성 푸양의 37세 남성 샤오 씨가 모친을 위해 자신의 왼쪽 다리 허벅지 피부의 무려 3분의 2를 모두 이식해준 사연을 8일 공개했다.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인 샤오 씨의 모친은 지난 6월 실수로 집 안에 있던 난로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그 일로 모친의 온몸은 뜨거운 불길에 녹아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상태였다. 두피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화상 치료는 한 달 이상 계속됐지만 신체의 약 43% 가량에 불이 붙어 심각한 후유증을 앓게 된 모친은 심신이 모두 지치고 우울증에 시달리곤 했다.  더욱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거즈 붕대로 온몸을 감싼 채 생활해야 했던 모친의 모습에 가장 슬퍼한 것은 그의 아들 샤오 씨였다. 피부를 이식해줄 사람이 없으면 모친은 평생 화상을 입은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처지였기 때문이다.  화상 진료가 유명하다는 병원들을 전전했지만 모친의 피부 이식과 관련해 적당한 기증자를 찾지 못하던 도중 샤오 씨는 병원으로부터 가족의 피부 이식 수술을 집도할 수 있다는 의료진을 소개받았다. 매일 밤 화상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친을 보며 샤오 씨는 곧장 자신의 왼쪽 허벅지 피부의 절반 이상을 모친에게 이식하겠다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수술대에 올랐다. 그가 이번에 수술로 모친에게 이식을 시도한 피부는 성인 남성 손바닥 5개 크기로 두 번에 걸쳐 장시간의 수술이 진행됐다.  8일 현재 샤오 씨의 피부 이식 수술은 예상보다 더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샤오 씨의 사연이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그에게 이목이 쏠리자 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나와 같은 상황이었어도 두 번 고민하지 않고 나를 구했을 것”이라면서 “모친이 느끼는 고통을 함께 느끼고 싶다. 어머니를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냐. 어머니가 하루빨리 회복해 집으로 돌아와 사고 이전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그의 선행 소식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일 공유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수술 직후라서 통증이 심했을 것인데 붕대를 감고 기쁜 표정으로 인터뷰하는 샤오 씨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면서 “어릴 땐 부모가 자식을 키우고, 성인이 됐을 때는 자식이 부모를 살린다는 말을 실감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가장 가까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했다.
  • 아파트서 에탄올 화로 또 폭발 .... ‘불멍‘ 즐기던 2명 화상

    에탄올 화로가 또 폭발해 ‘불멍’을 즐기던 성인 2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8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쯤 인천 서구 당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에탄올 화로가 폭발해 남성 2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화상을 입은 사람들은 아파트에서 부부 동반 모임을 하던 중 화로에 에탄올을 보충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에서 ‘불멍’을 하며 캠핑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에탄올 화로’는 연료가 알코올이다. 알코올은 특성상 밝은 곳에서는 불꽃이 눈에 잘 안 보지 않아 주의가 요구되며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소방청은 에탄올 화로와 관련한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달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과 소방청에 신고 접수된 에탄올 화로 화재는 13건에 이른다. 15명이 다치고 5000만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로 화로에 에탄올을 보충하던 중 증기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것을 당부하고 있다.
  • 제5회 ‘힉엣눙크! 페스티벌’ 16일 개막…“18·19세기보다 현재를 이야기”

    제5회 ‘힉엣눙크! 페스티벌’ 16일 개막…“18·19세기보다 현재를 이야기”

    “현재 선보이고 있는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이 18·19세기 음악에 치중돼 있는데, 이제 현재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클래식 음악을 21세기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제5회 ‘힉엣눙크!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세계적인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가 2017년부터 선보인 클래식 축제로 ‘힉엣눙크’는 라틴어로 ‘여기’(Hic)와 ‘지금’(Nunc)을 뜻한다. 총감독을 맡은 강경원 세종솔로이스츠 총감독은 8일 온라인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클래식 공연에선 독일 출신 거장 브람스, 바흐, 베토벤을 의미하는 ‘3B’가 유행했지만, 이제 현재의 관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게 필요하다”라며 “현재를 이야기하고, 세계 무대에서 중요한 음악가로 알려졌지만, 한국에는 아직 소개가 안 된 연주자들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축제엔 러시아 출신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레라 아우어바흐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이 그의 작품을 연주해왔고, 워싱턴포스트가 뽑은 ‘20세기 이후 뛰어난 여성 작곡가’ 리스트에 진은숙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린 작곡가다. 그는 다음 달 4일 공연에서 자신의 곡 ‘슬픔의 성모에 관한 대화’를 지휘하고, 피아니스트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을 들려준다. 강 감독은 “레라 아우어바흐는 강렬하고 감정을 자극하는 작품을 쓴다”며 “지금 세계 음악 무대에서 다양성이 굉장히 중요한 가치다. 그 일환으로 여성 작곡가들의 곡을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6일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에서는 비올리스트 이화윤이 아우어바흐의 ‘아케이넘’(신비)을 연주한다. 이날 공연은 아우어바흐 외에도 진은숙, 레베카 클라크, 이신우 등 여성 작곡가의 곡으로만 구성된다.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임주회 독주회에서는 아우어바흐의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주희는 “여성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는 게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면서 “‘메멘토 모리’는 이탈리아어로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저는 이 주제에서 현실을 돌아보라는 의미를 발견했다. 우리를 지탱하게 해주는 건 어두운 그림자가 아니라 어둠을 뚫고 나가는 한줄기 빛이고, 이번 공연에서 청중들과 그런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갈라쇼는 31일에 열린다. 뉴욕 필하모닉 악장 프랭크 황, 그래미상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퀸트, 그래미상을 받은 첼리스트 사라 산암브로지오가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 무대에 선다. 필립 퀸트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사라 산암브로지오가 4인의 퍼커셔니스트와 탄둔의 ‘엘레지: 5월의 눈’, 프랭크 황이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 박진, 8~10일 중국 방문… 양국 상호 관심사 논의 예정

    박진, 8~10일 중국 방문… 양국 상호 관심사 논의 예정

    박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초청에 따라 8~10일 중국을 방문한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 위원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한중 관계, 한반도·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다. 박 장관은 방중 기간 중 재중국 교민·기업인 간담회와 중국 지역 공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열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날 “박 장관의 이번 방중은 지난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첫 대면회담(7월7일) 후 한 달여 만”이라며 “8월 한중 수교 30주년(8월 24일)을 앞두고 그 의미를 돌아보며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박 장관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지난 4일 북한 대표인 안광일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 겸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만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저녁 프놈펜 CICC 행사장에서 열린 각국 대표 환영 만찬에 참석해 안 대사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양측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캄보디아 전통 복장을 한 박 장관이 검은색 양복을 입은 안 대사와 서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안 대사는 각국 대표들이 입은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지 않은 채 양복을 입고 있었으며 취재진을 의식한 듯 만찬 예정 시각보다 훨씬 일찍 행사장에 도착했다. 앞서 북한은 캄보디아에 최선희 북한 외무상 대신 안 대사가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 조세박물관 개관, 메타버스에서

    조세박물관 개관, 메타버스에서

    국립조세박물관이 국내 박물관 중 최초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세계로 들어왔다. 조세박물관은 조세 유물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2년 10월 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2015년 국세청과 함께 세종으로 이전했다. 국세청은 4일 국립조세박물관이 자체 플랫폼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을 구축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은 박물관 전용 플랫폼으로 1000명 안팎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은 가상세계를 운행하는 거대한 조운선(고려·조선 시대의 조세미 운반선) 위에 세워진 테마도시 형태로 구성됐다. 파노라마 방식의 특수촬영 기법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실제 박물관과 똑같이 구현됐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과 장비를 가상세계에 그대로 옮겨 놓는 기술이다 3D(3차원) 형태로 재현된 조세 유물은 ‘확대’와 ‘설명 보기’ 등의 기능을 활용해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 교육 영상과 퀴즈 풀이 등이 제공되는 세금교육·체험관, 가상 브리핑과 화상 채팅 기능이 있는 회의실도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됐다.
  • “농업 경제 살리고 관광 인프라 늘려 ‘행복한 부자 횡성’ 구현”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농업 경제 살리고 관광 인프라 늘려 ‘행복한 부자 횡성’ 구현”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43년 농협 근무 노하우·행정 접목군수실 1층에… 군민과 소통 강화 농산물 안정기금 조성 소득 증대가축분뇨 자원화, 환경 문제 해결“농협에서 43년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행정에 접목시켜 공직 사회를 일신하겠습니다. 공직을 비롯한 전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부자 횡성’, ‘행복 횡성’을 구현하겠습니다.”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는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군정 목표인 ‘군민이 부자 되는, 희망 횡성·행복 횡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농협중앙회에서 강원지역본부장, 상무, 농협정보시스템 대표이사 등을 지낸 경제인이자 농업 전문가답게 농업 경제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군정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그는 “농업 경제 살리기는 두 가지의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하나는 농산물 생산 원가를 절감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농산물을 잘 팔아서 소득을 올릴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우선 100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하고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도 벌인다. 김 군수는 “가축 분뇨는 축산 농가의 골칫거리지만 잘 활용하면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현대화된 가축 분뇨 처리 기법을 도입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의 초석을 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횡성호수길, 태기산, 주천강 등 천혜의 자연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군수는 기업인 특유의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군수실 1층 이전’ 공약을 실천하며 군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나섰다. 그는 “40여년 만에 이뤄지는 집무실 이전에는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늘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하는 군수, 군민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스 소음 문제에 대해 김 군수는 “주민과 군, 공군이 참여하는 민관군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천 가능한 소음 저감 대책을 이끌어 내겠다”며 “특히 주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국회, 국방부 등에 요구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4년 뒤 예상되는 횡성의 변화상을 묻는 말에 그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횡성의 미래인 청년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4년간 청년이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어 지방소멸 걱정 없는 젊고 활력 넘치는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 ‘메타버스’ 공간으로 들어온 조세박물관… “세금 공부 쉽게 하세요”

    ‘메타버스’ 공간으로 들어온 조세박물관… “세금 공부 쉽게 하세요”

    국립조세박물관이 국내 박물관 중 최초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세계로 들어왔다. 조세박물관은 조세 유물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2년 10월 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2015년 국세청과 함께 세종으로 이전했다. 국세청은 4일 국립조세박물관이 자체 플랫폼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을 구축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은 박물관 전용 플랫폼으로 1000명 안팎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은 가상세계를 운행하는 거대한 조운선(고려·조선 시대의 조세미 운반선) 위에 세워진 테마도시 형태로 구성됐다. 조세 유물 전시관, 세금교육·체험관, 대강당, 야외공간 등 조운선 위 가상공간은 파노라마 방식의 특수촬영 기법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실제 박물관과 똑같이 구현됐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과 장비를 가상세계에 그대로 옮겨 놓는 기술이다. 3D(3차원) 형태로 재현된 조세 유물은 ‘확대’와 ‘설명 보기’ 등의 기능을 활용해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 교육 영상과 퀴즈 풀이 등이 제공되는 세금교육·체험관, 가상 브리핑과 화상 채팅 기능이 있는 회의실도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됐다. 앞으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은 조세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내려받아 접속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날부터 한 달간 메타버스 조세박물관 접속자를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 호반그룹, 육군 3군단에 5000만원 위문금·품 전달

    호반그룹, 육군 3군단에 5000만원 위문금·품 전달

    호반그룹이 강원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에 50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김봉수 육군 3군단장 등 호반그룹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진 장병 지원과 부대 복리 증진 등에 쓰인다. 호반건설과 육군 3군단은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뒤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호반그룹은 장병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게 체력단련실을 만들어 줬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 열화상 카메라를 제공하는 등 지금까지 총 3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했다. 김 사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무더위에도 훈련에 임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TSMC 회장·반중 운동가 만난 펠로시, 中 아픈 곳만 골라 찔렀다

    TSMC 회장·반중 운동가 만난 펠로시, 中 아픈 곳만 골라 찔렀다

    지난 2일(현지시간) 밤 10시 45분 대만 땅을 밟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3일 오후 6시 1분 한국으로 출발하면서 만 하루도 체류하지 않았다. 하지만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이후 25년 만에 최고위급 방문이라는 상징성에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 업체인 TSMC, 반중 인권운동가 등까지 접촉하며 중국의 아픈 곳을 골라 찔렀다. 이에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는 동시에 대만에 대한 경제 보복 및 군사적 위협에 나섰다. 대만언론 TVBS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숙박한 펠로시 일행은 3일 오전 6시 호텔을 나서 주대만미국협회(AIT)에서 직원들과 조찬 모임을 가지고 여기서 화상으로 TSMC의 마크 리우(류더인) 회장을 만났다.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억제하기 위해 자국 내 반도체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는 상태다. TSMC는 애플 등 미국 빅테크의 주요 반도체 공급원이자 스텔스 전투기인 F35 등에 쓰이는 미국 군수용 반도체를 생산한다. 중국이 대만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면서 TSMC는 2020년 120억 달러(약 15조 7000억원)를 투자해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고, 현재 설비 확대를 검토 중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만남이 최근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반도체 산업 육성 법안’(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기업에 세액공제 25% 적용)과 미국 내 반도체 공장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전 8시 47분 입법원에 도착한 펠로시 의장은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유시쿤 원장을 대신해 차이치창 부원장과 만났다. 그는 이곳에서의 연설에서 자신이 1991년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 정부 몰래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 현수막’을 들고 성명을 낭독하다 구금됐던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중국의 불공정 무역에도 항의하고 싶었다. 국가 안보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국은 이날 대만을 상대로 경제 보복에 나섰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은 ‘대만민주기금회’와 ‘국제협력발전기금회’에 대한 중국 조직·기업·개인의 협력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부터 대만에 천연 모래 수출을 잠정 중단했고,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도 대만산 감귤류 과일, 냉장 갈치, 냉동 전갱이의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식품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이유였지만 사실상 보복성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은 테슬라와 포드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공장을 설립하는 북미 투자계획 발표를 오는 9~10월로 보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펠로시 의장과 차이잉원 총통의 만남은 기자회견과 오찬으로 이어졌다. 펠로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대만의 여러 회의 참여를 방해한 것은 매우 분명하지만, 중국은 다른 미국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차이 총통을 미 의회에 초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오찬에는 TSMC의 창업자인 모리스 창도 참석했다.이후 펠로시 의장은 오후 2시 30분에 신베이 백색테러 징메이기념공원에서 홍콩 ‘퉁뤄완 서점 실종 사건’의 당사자인 람윙키 퉁뤄완 서점 사장과 ‘톈안먼 항쟁’의 학생 지도자인 우얼카이시, 중국 감옥에서 5년간 수감됐던 대만 인권운동가 리밍저,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인권운동가 거쌍젠찬 등을 만났다. 1시간가량의 만남에서 람윙키 사장은 “미국이 홍콩을 떠나려는 젊은이들을 도와 달라”고 호소했고, 펠로시 의장은 티베트 상황의 악화를 우려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이후 쑹산공항에서 펠로시 의장을 태운 전용기(미 공군 소속 C40)가 밤 9시 26분(한국시간) 오산 미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한편 2일 대만으로 향하던 펠로시 의장의 전용기 항로를 추적한 사람은 292만명으로 사상 최대였다고 항공기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트레이더24가 이날 전했다. 오후 3시 42분에 말레이시아에서 이륙한 전용기는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항로를 피해 우회하면서 통상 5시간이던 비행 시간이 7시간으로 늘었다.
  • 펠로시 “시진핑, 인권무시”…中, 대만 72시간 봉쇄

    펠로시 “시진핑, 인권무시”…中, 대만 72시간 봉쇄

    중국의 강력 반발에도 대만 방문을 강행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권과 법치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강조했다. 미국과 대만이 중국 견제를 위해 경제·안보 밀착까지 확약하자 중국은 한시적 ‘대만 봉쇄’로 평가되는 고강도 무력 시위와 사실상의 경제 제재 등 ‘쌍끌이 보복’에 나섰다. 펠로시 의장은 3일 오전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50분간 진행한 비공개 회담을 하기 직전 모두발언에서 43년 전 제정된 대만관계법을 언급하며 “우리는 대만에 대한 약속을 절대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대만은 엄준한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번 방문은 세계에 미국과 대만의 단결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원(국회)에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비판했고, 마크 리우(류더인) TSMC 회장과 화상으로 만나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도 논의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홍콩 출신 민주화 인사들과 만나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인권 문제도 부각시켰다. 이날 차이 총통은 펠로시 의장에게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등급 훈장인 ‘특종대수경운훈장’을 수여한 뒤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의 안보·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중국은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실력 행사로 분노를 드러냈다. 4일 낮 12시부터 72시간 동안 대만을 전면 포위하는 형태로 6개 해역에서 선박, 항공기의 운항까지 봉쇄하는 전례 없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한다. 일부 훈련 지역에는 대만 영해도 포함돼 있다. 중국 CCTV 방송에 따르면 대만해협을 담당하는 동부전구 훈련 모습에 젠(J)20 스텔스 전투기, 탄도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발사 차량(TEL)까지 등장했다. 중국은 대만 독립 성향 재단에 자금을 지원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금지하고 천연모래 수출과 냉장 갈치 수입도 차단한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일부 미국 정객(펠로시 의장)이 중미 관계의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했다”며 “반드시 머리가 깨져 피를 흘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있어야 할 (보복) 조치는 모두 있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펠로시 의장은 대만 방문을 마치고 3일 오후 9시 26분쯤 한국에 도착했다. 미 하원의장 방한은 2002년 데니스 해스터트 당시 의장 이후 20년 만이다.
  • 교황도 축하하는 가톨릭 언론인들 축제 서울서 열린다

    교황도 축하하는 가톨릭 언론인들 축제 서울서 열린다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들의 축제인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SWC2022)가 오는 15∼1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에서 열린다. 김승월 SWC2022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세상의 평화’를 주제로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참가자가 한국의 IT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하이브리드 총회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그니스는 TV, 라디오, 영화, 저널리즘, 인터넷, 미디어 교육 분야 등에서 복음화를 실천하는 가톨릭 평신도 언론인들과 커뮤니케이터들이 함께하는 교황청 공인 단체다. 전 세계 시그니스 가입국은 100여 개국이고, 우리나라에서는 600명 정도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총회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1년 연기됐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다. 김 위원장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의 가톨릭 현황, 가톨릭 영화, 가톨릭미디어를 소개하는 전시회와 한국의 성지 순례도 메타버스 가상 세상 안에서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헬렌 오스만 시그니스 월드 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 200여명의 가톨릭 언론인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 안드레예비치가 화상으로 참석하고, 가톨릭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평신도 출신 교황청 장관에 임명된 파울로 루피니 박사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오두산전망대와 경복궁, 서울타워, 명동대성당 일대 등을 둘러보며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 [대만은 지금] 미국 하원 의장, 25년만에 대만 방문에 제대로 성난 중국

    [대만은 지금] 미국 하원 의장, 25년만에 대만 방문에 제대로 성난 중국

    서열 3위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2일 밤 대만을 방문했다. 25년 만에 미국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것으로 기록됐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탄 전용기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40분경 말레이시아 수방공항을 이륙해 2일 밤 10시 40분경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착륙했다. 11시께 펠로시 의장은 대만 땅을 밟았다.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장관)과 쑨샤오야 미국 재대만협회(AIT) 타이베이처장 등이 공항에 나와 펠로시 의장을 맞았다. 펠로시 의장은 이들과 팔꿈치 인사를 나누었다.  전용기가 쑹산공항에 착륙할 무렵 인근에는 역사적인 순간을 구경하러 몰려든 수백 명의 인파들로 붐볐다.  대만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101 빌딩은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로 타이베이 하늘을 밝혔다. 'Welcome to TW', 'Speaker Pelosi', 'Thank you' 등의 문구가 타이베이101에 새겨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펠로시 의장의 일정은 3일 오전 호텔에서 화상회의를 한 후 오전 9시에 입법원, 10시에 총통부에서 차이잉원 총통, 라이칭더 부총통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정오에 타이베이빈관에서 오찬 후 오후 2시 징메이 인권문화원구를 방문한 뒤 오후 5시께 대만을 떠날 예정이다.  일본 NHK는 일본 오키나와방위청을 인용해 오후 8시경 카데나 기지에서 미군 F-15 전투기 8대와 공중급유기 5대가 오키나와 남쪽으로 비행했다며 펠로시 전용기를 위한 경계 임무를 수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 도착한 지 불과 10분 만에 불만을 쏟아냈다. 중국 외교부는 그의 대만 방문이 미국과 대만의 공식 교류를 고조시키는 중대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중국은 이를 용납할 수 없으며, 중국인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 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하며 엄정 교섭과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어 "세계에 중국은 단 하나로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분할할 수 없는 일부"라며 "중화인민공화국은 정부는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라고 거듭 천명했다. 그러면서 "1979년 미국은 중국과 국교 수립에 관한 성명에서 미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유일한 중국의 합법 정부로 인정했다. 이러한 범위 내에서 미국 인민은 대만 인민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 ‘인하대 성폭력’ 이후… 여가부, 대학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인하대 성폭력’ 이후… 여가부, 대학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여성가족부가 인하대 성폭력·사망 사건 후속 대책으로 새달부터 대학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교육은 학생 참여도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물 시청이 아닌 전문강사의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한다. 현장 교육이 어려운 경우에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여가부는 이달까지 접수를 받아 새달부터 전국적으로 총 10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대학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 전문강사양성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학생 폭력 예방 교육 참여율이 낮은 대학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내용은 양평원 위촉 전문강사가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한편 여가부는 대학의 폭력 예방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폭력 예방 교육 운영지침을 개정해 폭력 예방 교육 부진기관 기준에 대학생 참여율 기준을 신설했다. 새달 처음으로 대학생 참여율이 50% 미만인 부진 대학 명단을 발표한다. 2020년 기준 각급 학교 학생 평균 성폭력 예방 교육 참여율은 81.6%이나 대학생 참여율은 46.5%에 그쳤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 전반에 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및 교육 지원으로 대학 내 성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박경귀 아산시장 “2040년 평택·당진항 포화, 아산항 개발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2040년 평택·당진항 포화, 아산항 개발해야”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아산항’을 2025년 수립 완료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만나 아산항 건설 계획의 당위성과 아산시의 개발 의지를 설명했다. 박 시장은 “2040년이면 평택·당진항이 포화상태로 기존 항구를 확대하는 것보다 이미 항만구역으로 지정된 아산만 지역을 항구로 개발하는 것이 충남권 발전에 더 큰 자극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산에는 현대자동차, 삼성 디스플레이가 있고, 100만평 규모의 제3테크노밸리 등 14개 대형 산단이 조성 중이거나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평택·당진항 외에 아산항을 개발해 급증하고 있는 대중국 무역 규모와 충남권 물동량을 감당할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만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걸매리 인근에 서해 복선전철, 서해 내륙고속철도 등 육상 교통망이 연결될 예정이고, 아산항 개발은 김태흠 도지사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계획’과도 연관이 깊다”며 해수부의 적극적 검토를 촉구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해수부로부터 아산시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타당성 조사 등 실무진과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 호반그룹, 육군 3군단에 5000만원 상당 위문금·물품 전달

    호반그룹, 육군 3군단에 5000만원 상당 위문금·물품 전달

    호반그룹이 강원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에 50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등 호반그룹 관계자와 김봉수 육군 3군단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진 장병 지원과 부대 복리 증진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호반건설과 육군 3군단은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뒤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병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 조성, 코로나19 확산 방지 열화상 카메라 전달 등 호반그룹은 지금까지 총 3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김 3군단장은 “호반그룹과 3군단의 인연이 벌써 7년째다. 한결같이 장병들의 복무 여건 향상을 위해 든든히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후원에 힘입어 우리 군과 장병들은 최전방에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무더위에도 훈련에 임하고 있는 3군단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기부, 기술혁신사업 과제 154개에 194억원 규모 R&D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3일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할 이차전지, 첨단로봇, 미래차 등 미래 유망분야 15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중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버이다. 중기부는 지난 4월 11~25일 총 1548개 과제를 접수받아 비대면 화상회의 평가방식으로 심사, 최종 154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들은 최대 2년 동안 5억~6억원 규모 지원을 받는다. 산업 분야별로 보면 기계·소재 분야가 51개로 가장 많고 이어 정보통신 29개, 바이오·의료 24개, 화학 20개 등의 순이다. 주요 미래기술과 관련,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활성화 공정용 충·방전 장비 ▲소재가공용 정밀 레이저 가공기 ▲박막 표면처리용 롤투롤 장비 ▲폐배터리 소재 재활용 기술 ▲전해액 첨가제 합성기술 ▲고순도 양극안정제 공정기술 등의 과제가 선정됐다. 첨단로봇 분야에서 선정된 과제는 ▲제조업 작업자 지원 협동로봇 ▲관로 안전점검용 이동로봇 ▲다기능 복합 물류 관리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사물 부착형 이동로봇 등이다. 미래차 분야에서는 ▲전기차용 인버터 전류 센서 ▲레이더 센서 사후정비 기술 ▲전기차 모터용 축전압 저감 장치 ▲다기능 주거용 전기차 충전기 등이 지원을 받는다.
  • 정문헌 종로구청장, 줌(Zoom)으로 비대면 주민 민원 ‘경청’

    정문헌 종로구청장, 줌(Zoom)으로 비대면 주민 민원 ‘경청’

    서울 종로구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구민소통실 내 온라인 민원접수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 2일 오전 구민소통실에서 비대면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3일 종로구에 따르면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회의에 참석해 청운효자동·사직동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구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안건은 여러 부서에 걸쳐있는 복합적이면서도 지속적인 민원 가운데 구민소통 실장이 화상회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총 8건이다. 정 구청장 외에도 주차관리과·도로과·문화과 등 안건별 해당 부서장과 담당자 역시 함께했다. 민원인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사전 갖춰진 노트북 또는 태블릿PC로 접속했다. 회의 결과는 담당 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10일 내 서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종로구의 소통회의는 1단계 비대면, 2단계 최종 대면 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1단계 대면회의는 구민소통 실장 판단 하에 안건을 결정하고 나서 주 1~2회 유동적으로 개최한다. 2단계 최종 대면 회의는 앞서 열린 비대면 회의 결과에 민원인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열린다. 정 구청장은 “이번 소통회의로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종로구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면서 “단계별 소통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펠로시 대만 땅 밟았다… 미중 일촉즉발

    펠로시 대만 땅 밟았다… 미중 일촉즉발

    25년 만에 美최고위급 방문미국 내 권력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무력행사까지 시사한 중국의 위협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우려에도 2일 대만 방문을 강행했다. 1997년 뉴트 깅그리치 미 하원의장 이후 25년만에 최고위급의 방문이다. 백악관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치 않는다며 달랬지만, 중국은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훈련 일정을 발표하는 등 미중 간 긴장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TVBS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이 탄 비행기는 이날 밤 10시 45분(한국시간 밤 11시 45분)쯤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착륙했다. 펠로시 의장이 밤 늦게 입국했고 체류기간도 3일 오후 4~5시까지로 만 하루가 안되지만 일정은 가볍지 않다. 대만 연합신문망의 보도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타이페이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박 후 3일 오전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 업체인 TSMC와 화상면담을 한 후, 입법원(국회)을 방문하고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면담 및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추궈정(邱國正) 국방부장 등 국방·안보수장들도 배석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펠로시 의장이 3일 오후 인권운동가들을 만날 것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대만 언론들은 ‘톈안먼(天安門) 항쟁’의 학생 지도자인 우얼카이시(吾爾開希)를 포함해 대만·홍콩·중국 인권운동가들이 자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강한 반발에 펠로시 의장이 이번 방문에서 중국을 자극하는 행보는 최소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이 일정을 그대로 소화한다면 정관계는 물론 재계 및 인권분야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중국을 압박하는 형국이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1일부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들렀다가 이날 대만에 도착했다. 이후 한국, 일본 등을 찾는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 강행에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의 위협에 굴복하면 대형 악재가 될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올 하반기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있어 둘다 물러설 수 없는 대치 국면을 연출해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일(미국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화가 없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중국에 대한 지나친 자극은 피했지만 “하원의장은 대만을 방문할 권리가 있다”는 원칙은 강조했다.반면 중국 외교부는 중국중앙(CC)TV를 통해 이날 밤 공개한 성명에서 “반드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후과는 반드시 미국과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책임져야 한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중국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대만을 사방에서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훈련과 실탄 사격을 실시한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군사적 대응으로 대만해협 주변에서 긴장이 고조될 전망이다. 이날 CCTV는 펠로시 의장이 도착하기 직전인 이날 밤 10시 25분쯤 중국군 su-35 전투기가 대만해협을 횡단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대만 국방부는 관측된 바 없다며 부인했다. 반면 미 해군도 대만과 멀지 않은 필리핀해에 핵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한 전함 4척을 전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해군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이 도발하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대만에선 펠로시 의장의 방문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그의 방문을 ‘미국의 대만 방어 공약’ 강화로 여겨 정치권에서는 환영 메시지가 이어졌고 음식점, 카페 등은 환영 할인 이벤트도 벌였다. 펠로시 의장이 도착하기 전부터 그의 숙소 앞에서는 친중 시위대가 “미국이 대만을 우크라이나처럼 만든다”며 시위를 벌였고, 독립 성향 시위대도 맞불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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